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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미사일발사 쉽게 못할것”

    천용택(千容宅)국가정보원장은 11일 북한의 대포동 미사일 2기 발사 가능성과 관련,“미사일 운반이나 조립·점검 등에 3∼4주의 시간이 걸리는 데다국제정세 등을 감안하면 미사일 발사를 쉽게 결정내리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천원장은 국회 정보위에 출석,현안보고를 통해 “북한이 지난 5월 이후 사정거리 4,500∼6,000㎞짜리 대포동 2호 미사일을 발사하기 위해 로켓엔진시험을 실시하고 마무리 작업을 끝낸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천원장은 “북한이 군사적 대응을 하기 위한 움직임은 아닌 것 같고 경제나외교에 이용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천원장은 또 북한의 미그 21기 도입과 관련,“북한이 소련 등 구동구권으로부터 미그 21기의 부품과 동체 30여대분을 도입,평양근교 조립공장에서 조립하고 있다”면서 “북한이 도입한 중고품은 1960년대 구소련이 개발한 기종으로 밝혀졌고 도입 자금으로 4,000만달러를 쓴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했다. 천원장은 “도입 자금은 지난해 각종 무기와 상품 수출대금,조총련의 성금,각종 외화벌이 사업으로 벌어들인 14억달러 가운데 일부를 사용한 것으로 금강산 관광비용이 유입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확인했다. 이지운 주현진기자 jj@
  • 美 정예航母 5척 속속 한반도로

    한미연합군은 한반도에서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한미연합작전계획(일명 5027-작전계획)에 따라 대응한다. 92년 수립된 5027 작전계획은 미군의 신속억제전력 배치(1단계) 북한전략목표 파괴(2단계) 북진 및 대규모 상륙작전(3단계) 점령지 군사통제확립(4단계) 한국정부 주도하 한반도 통일(5단계) 등 5단계로 구성돼 있다. 작전계획은 대북 전투태세준비인 데프콘과 대북 정보감시태세준비인 워치콘이 평상시보다 한 단계씩 격상되면서 실행에 옮겨진다. 이번 서해 교전사태 때에는 워치콘(평상시 3단계)은 2단계로 격상됐지만 데프콘은 평상시인 4단계를 그대로 유지했다.데프콘4에서 데프콘3로 격상되면한국군에 대한 작전통제권은 한미연합사령부(CFC)로 넘어간다. 작전권을 이양받은 한미연합사령관은 일본 요코스카의 7함대에 연락,7함대에 배속된 공중조기경보기(AWACS)와 고공 정찰기 U-2,첩보위성 KH-11,KH-13등을 한반도 상공에 투입시켜 북한군의 움직임을 낱낱이 감시한다.‘1단계작전’에 돌입하는 셈이다. 한반도 위기상황이 북한군의 기습 남침 징후 포착으로 발전하면 미군의 시차별 증원계획(TPFDD)에 따라 미 항모가 한반도로 이동하고,병력·장비·물자 등도 본격적으로 동원된다.시차별 증원계획은 한미연합사령관이 미 합참의장에게 요청해 결정된다. 시차별 증원계획이 선포되면 먼저 각종 지휘장비 운용팀과 미사일 요격을담당하는 패트리어트부대가 한국에 급파된다.오키나와,미 본토,괌 기지 등에 주둔한 미군병력과 전투기 등도 며칠 내에 부산항,오산기지 등에 도착한다. 동시에 7함대 소속 항모 키티호크 외에 미국 샌디에이고의 3함대 소속 항모 3척과 하와이에 주둔한 남태평양사령부 소속 항모 1척 등 항모 5척이 한반도에 단계적으로 투입된다.항모마다 F-14 30여대,F-18 20여대 등 80여대의전투기와 토마호크 미사일이 장착된 이지스함,구축함(6척),로스앤젤레스급핵잠수함(1만2,000t) 2척 등을 거느리고 있다.이밖에 정찰기 E-2(4대),EA-6등도 상당수 보유하고 있다. 항모 5척이 움직이면 400여대의 최신예 전투기와 50여척의 최신예 함정 등이 투입되는 셈이다.현재 국내에 주둔하고 있는미군은 보병 1개 사단(3만5,000여명),첨단전투기 90대로 구성된 2개 비행단,전차 160대,장갑차 310대 등이다. 김인철 주병철기자 ickim@
  • 재경부 반응-조폐공사 파업유도 발언

    법무부장관 경질로까지 번진 검찰 간부의 조폐공사 파업유도 발언에 대해공사의 감독기관인 재정경제부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잘라말했다. 재경부 당국자는 “조폐공사 구조조정은 작년에 예고됐던 공기업 구조조정계획의 하나이며 이와 관련해 검찰이나 심지어 노동부와도 사전에 상의한 바없다”고 말했다. 논란이 된 조폐공사의 구조조정은 지난해 8월4일 발표된 2차 공기업 민영화계획의 하나에 포함됐다.조폐공사는 11월 중순 이사회를 열어 ‘구조조정을조속히 추진한다’는 원칙을 의결했다. 종이를 만드는 부여 조폐창은 그대로 두되 돈을 만드는 옥천과 경산 조폐창을 합치는 것이 구조조정의 핵심 계획이었다. 두 조폐창의 통합으로 430명의 직원을 정리하고 연간 138억원을 절감하기 위한 것이다. 노조는 옥천 기계설비의 이전을 트럭 30여대를 동원해 막고 파업을 벌였지만 조폐창의 통합은 지난해 12월 이루어졌다. 또 조폐공사는 임금을 98년 30%,99년 20%씩 총 50%나 대폭 줄이기로 했으나노조의 반발에 부딪혀 전면 유보했다.지난해 임금삭감률을 4.1%로 낮췄지만이 역시 비노조원에게만 적용했을 뿐 노조원에게는 실시하지 못했다. 조폐공사는 지난해 임금 삭감 예정분 4.1%를 포함해 올해 8.6%를 깎을 예정이다.이를 위해 조만간 노사 협상을 벌일 계획이다. 이상일기자 bruce@
  • 오늘 CIH 바이러스 변종 출현/예방책 마련 분주

    지난달 26일 컴퓨터 바이러스 사상 최대의 피해를 줬던 CIH바이러스(일명체르노빌 바이러스)의 변종이 26일 출현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기업·공공기관과 개인 컴퓨터 사용자들은 25일 예방책 마련에 부산한 하루를 보냈다. 정부와 기업체의 전산관계자들은 이날 사내 방송이나 게시판을 통해 백신을 이용,반드시 바이러스 검사를 하고 퇴근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달 CIH바이러스 때문에 업무가 완전히 마비되는 등 혼쭐이 난 H화장품은 사내의 모든 PC에 바이러스 백신을 구입,설치했다. 또 사내 게시판을 통해 경고문을 수시로 보내 사원들의 경각심을 일깨웠다. 지난달에 PC 30여대가 피해를 본 서울 광진구청은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경고 방송을 계속 내보냈다.관내 기업체도 안내문을 보내는 한편 지난 24일에는 반상회를 하루 앞당겨 열어 주민들에게 바이러스의 피해를 알려주기도 했다. ‘하우리’와 ‘안철수 바이러스 백신연구소’ 등 백신 관련 회사들은 수백건의 문의 전화를 받느라 진땀을 흘렸다. 김영중기자 jeunesse@
  • KF-16 전투기 추가생산 논란

    공군의 주력 전투기인 KF-16(F-16의 국내 면허생산 모델)의 추가 생산 문제를 놓고 경제부처와 군 당국간 논란이 일고 있다. 국방부 및 공군은 정부가 최근 항공우주산업개발정책심의회를 열고 내년에사업이 끝나는 한국형 전투기사업(KFP)을 3년 연장,KF-16기 20대를 추가 생산키로 한 데 대해 군의 방위력 개선 계획과 배치된 결정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공군은 특히 정부가 KF-16기 20대를 추가 생산하는 데 드는 9,000억∼1조2,000억원의 예산을 별도로 지원하지 않으면 올 연말까지 기종과 물량을 확정,내년부터 추진할 예정인 4조2,000억원 규모의 차기 전투기(FX)사업 추진이불투명하다며 거세게 반대하고 있다. 공군은 “KF-16은 미사일 등 무기를 탑재하면 독도에 대한 영공방위 임무수행이 곤란하고 유사시 북한의 전략무기 은닉장소로 추정되는 금창리와 용대리 등에 대한 폭격도 불가능하다”면서 “북한의 위협은 물론 통일 이후를대비해 FX사업의 추진이 시급하다”는 입장이다.FX사업의 대상기종은 F-15E(미국),유로파이터 2000(영국 독일 등컨소시엄),SU-35(러시아),라팔(프랑스) 등이다. 이에 따라 박춘택(朴春澤) 공군참모총장은 지난 4일 천용택(千容宅) 국방장관을 긴급 면담,“KF-16은 필요물량인 130여대를 이미 확보한 만큼 미래전에 대비해 FX사업을 예정대로 추진해야 한다”면서 “KF-16 추가 생산이 불가피하다면 별도의 예산을 지원해 FX사업과 별도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한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산업자원부 등 경제부처와 항공업계는 “내년 초 KFP가 끝나면 한국형 고등훈련기(KTX) 생산이 시작되는 2005년까지 생산 공백으로 인한 항공산업의 위축이 우려된다”면서 “국내 항공산업 육성과 고용창출을 위해 KF-16을 추가로 생산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KF-16은 삼성항공이 미국 록히드 마틴사로부터 일부 기술을 이전받아 96년부터 현재까지 95대를 생산했다. 내년 4월 계획했던 120대가 모두 생산된다.
  • 항고기추락 사고현장 주변

    60여명의 중경상자를 낸 대한항공 1533편 여객기는 15일 오후 늦게까지 허리가 두동강이 난 채 언덕에 걸쳐 있는 흉측한 몰골을 하고 있었다.방호벽에 부딪치면서 조종실과 날개,꼬리부분 등 3분의 1 가량이 크게 파손돼 당시의아찔한 순간을 짐작케 했다. ▒20분 가량 늦게 출동하기는 했지만 사고 현장에는 소방차와 앰뷸런스 30여대가 출동해 부상자를 차례로 포항시내로 실어날랐으며 펌프차 7대와 화학차 6대,탱크차 2대 등이 동원돼 활주로와 기체 주변에 사람들의 접근을 차단했다.군경은 한 때 기체의 폭발 가능성 때문에 긴장했으나 조종실 주변 등을점검한 결과,폭발 위험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자 안도하기도 했다. ▒부상한 승객 李용성씨는 “여객기가 착륙했는데도 감속능력을 잃고 질주하는 것을 보고 사고를 직감했다”면서 “착륙하기 전에 창밖을 보니 사람이흔들릴 정도로 강한 바람이 몰아치고 있었다”고 말했다. 승객 鄭종락씨(64·포항시 남구 오천읍)는 “사고직후 6개의 비상구가 열리자 승객들이 처음에는 모두 당황해 자리에서 일어나는 등한 때 큰 소동을빚기도 했으나 곧 안정을 되찾고 차례로 비상구를 통해 내렸다”면서 “1차착륙직전 기장이 ‘곧 착륙하니 안전띠를 매라’고 기내방송을 해 모두 안전띠를 맨 상태여서 큰 부상자가 없었던 것 같다”고 안도했다. ▒한편 李龜澤 포항제철 사장이 사고비행기에 탔다가 가벼운 찰과상을 입고포항 성모병원에서 간단한 진료를 받은 뒤 오후 3시쯤 귀가했다.사고여객기에 탑승한 미국인 1명,중국인 4명,일본인 1명,미얀마인 2명 등 외국인 8명은모두 별다른 상처를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코소보 일촉즉발의 戰雲

    [퓨리슈티나 파리 AP DPA AFP 연합] 국제사회가 코소보 평화협상 타결을위해 협상시한을 23일로 연장한 가운데 유고연방 세르비아군이 코소보주 알바니아계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는등 또다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유고의 베타 통신은 21일 세르비아 병력이 코소보로 투입되고 있으며 세르비아 보안군이 코소보의 주요도로를 점거하고 차량에 대한 검문검색을 실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통신은 세르비아 소식통을 인용,20일 코소보에서 세르비아 보안군과 알바니아계 무장세력인 코소보해방군(KLA)간에 전투가 벌여졌으며 KLA측은 수바 레카와 오라호바치의 경찰서를 습격했다고 전했다. 알바니아계 공보센터는 세르비아군이 KLA 근거지인 포두예보에 대대적인 포격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프랑스 파리 근교 랑부예에서 열리고 있는 코소보 평화회담은 협상시한인 20일 정오까지 타결을 보지 못해 오는 23일 오후 3시(한국시간 오후 11시)로시한을 연장했다.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의 공습에 대한 우려로 코소보에서는 알바니아계 주민들의 탈출행렬이 시작됐으며 세르비아측도 유사시에 대비해 코소보에 병력을 증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토군은 현재 430여대의 전폭기가 출격대기중이고 1차로 80여발의 토마호크미사일을 세르비아영토로 발사할 준비를 갖추고있는 것으로 알려지고있다. 코소보 평화회담에서는 알바니아계가 자치안을 수용하는등 일부 진전이 있었으나 세르비아측이 나토지상군의 코소보 주둔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협상타결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것으로 전해지고있다.
  • 교통사고 손실 연간 11조…교통개발연구원 분석

    우리나라의 연간 도로 교통사고 피해를 돈으로 환산하면 11조원에 이른다.GNP의 2.7%나 된다. 4일 교통개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97년 국내에서는 모두 24만6,000여건의교통사고가 발생,1만1,600여명이 죽고 34만3,000여명이 다쳤다.사망자 수로만 볼 때 보잉747기(정원 378명) 30여대가 추락한 것과 맞먹는다.교통사고비용은 사망자 1명당 3억원,부상자 1명당 2,100만원꼴이었다. 월별 교통사고 비용은 5월이 가장 많은 반면 2월이 최저치를 기록했다.시간대별로는 교통량이 몰리는 오후 6∼8시가 1조3,000억원으로 최고치를 보였으며 다음이 8∼10시인 것으로 나타났다.[朴建昇 ksp@]
  • 미사일 오발 仁川상공 폭발/주택가에 파편 떨어져 4명 부상

    ◎공군 “훈련중 회로 이상작동” 미사일이 정비점검 훈련 중 잘못 발사돼 도심 상공에서 폭발하는 어처구니 없는 사고가 일어났다. 미사일 관리체계에 엄청난 구멍이 뚫린 것이다. 4일 상오 10시35분쯤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산53 공군 방공포대에서 나이키 허큘리스 지대공(地對空) 미사일 1발이 발사돼 3초동안 3.5㎞ 가량 날아간 뒤 지상 300m 상공에서 폭발했다. 사고로 朴재수(44)·金윤기씨(37)등 행인 3명이 머리와 손 등에 파편을 맞아 다쳤다. 파편은 군부대에서 500m 가량 떨어진 동춘동 산38 李순선씨(64) 집 지붕을 뚫고 들어가 주방에서 일하던 李씨가 다쳤다. 또 차량 30여대가 파손됐고 현대·유성아파트 등 동춘동 일대 주택가 유리창 수십장이 깨졌으며 주민들이 폭발음에 놀라 긴급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나기도 했다. 사고는 방공포대 제3발사반에서 지대공 미사일 8기의 발사 대비태세 훈련을 하던 중 일어났다. 공군은 “조사결과 주기적인 장비점검 훈련 중 방공포대 통제소의 발사준비 지시에 따라 발사준비 완료 스위치를 작동하자 전술통제기기 회로의 이상으로 인해 발사명령 회로가 작동해 미사일이 발사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사고조사팀이 현장 조사에서 발사 장치를 조작한 결과 동일한 결과가 발생했다”면서 “어떻게 잘못된 회로가 형성되었는지를 정밀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잘못 발사된 나이키 미사일은 3초 동안 87도 각도로 북서쪽으로 3.5㎞ 가량 날아가다가 인천 송도매립지 300m 상공에서 자동 폭발했다. 폭발 뒤 미사일 본체는 흰 연기와 함께 송도 앞바다로 떨어졌고 고체연료조각 등 파편이 반경 5㎞ 이내인 연수구 동춘동·옥련동 일대에 떨어졌다. 목격자들은 “갑자기 ‘꽝’하는 폭발음과 함께 뿌연 연기가 보이더니 여기저기에서 쇳조각이 떨어졌다”고 말했다. 사고를 낸 방공포대는 북한에서 내려오는 전투기와 미사일을 지대공 미사일로 요격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 라인점검·주변청소 분주/현대自 조업준비 안팎

    ◎협력업체 직원도 정상 출근… 시설 시험가동/정리해고 식당종업원 항의에 노조 대책 부심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빠른 속도로 정상을 되찾아가고 있다.휴업이 해제된 25일 1만5,000여명의 직원들이 출근,조업준비로 구슬땀을 흘렸다. ○…생산직 사원 1만여명과 관리직 사원 5,000여명은 이날 회사안 300여개의 농성 천막과 3개정문에 설치됐던 바리케이드를 모두 걷어내고 생산라인과 장비를 점검하며 녹을 닦아내는 등 조업을 준비하느라 분주하게 움직였다. 하오 3시부터 5시까지 두시간 동안 수출물량 확보가 시급한 2공장 아토스라인 시험가동에 들어가 30여대의 아토스를 지난달 20일 조업중단 후 37일만에 처음으로 생산.26일에는 전사원을 정상출근시켜 1·2·3·4공장 모두 조업을 재개하기로 결정. 회사측은 구조조정으로 인력이 빠져나간 생산라인마다 인력 재배치를 했지만 실제현장에서 손발을 맞춰야 하기 때문에 조업이 완전정상 궤도에 오르기까지는 며칠이 걸릴 것으로 예상. ○…노조는 이번 노사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오는 29일실시하기로 하고 조합원 설득과 총회 준비,회사측과의 합의내용 이행을 위한 협의준비 작업을 진행.노조는 우선 정리해고 대상자에 포함될 식당종업원 1백60여명의 항의가 이날도 계속되자 외주화될 때까지 한달간 정상 근무하는 것은 물론 외주업체에 확실한 고용보장을 약속받겠다며 설득. ○…현대자동차의 1,2차 협력업체 근로자들도 정상출근해 조업 채비를 갖췄다.시트를 생산하는 울산시 북구 효문동 한일이화는 이날 4백80여명의 직원들이 출근해 자재 및 생산시설 점검을 완료하는 등 대부분의 협력업체들이 가동준비에 분주.
  • 렌터카·음향기기업소 ‘대선특수’

    ◎지방·거리유세로 대여량 크게 증가/인쇄소·이벤트회사는 일감없어 ‘울상’ 선거운동 기기 판매회사나 렌터카회사는 호황,이벤트회사나 인쇄소는 불황. 이번 대선부터 대규모 장외집회가 금지되는 대신 ‘미디어 선거’중심으로 선거운동 방식이 바뀌면서 선거 때마다 특수를 누려왔던 이벤트회사나 인쇄소,호텔·관광업계,우편발송업소 등은 대선 관련 일감이 거의없자 울상을 지었다. 반면 거리유세가 동시 다발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음향기기 판매·대여 업체나 렌터카 및 전세버스 회사들은 짭짤한 수입을 올렸다.정치권 전체가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태라 과거 선거때 만큼의 호황은 아니지만 최근의 ‘IMF 한파’를 감안하면 기대 이상이라는 것이 업자들의 설명이다. 대표적으로 특수를 누린 곳이 서울의 낙원상가와 용산전자상가의 스피커나 앰프 등 음향기기 대여·판매업소들이다. 낙원상가에서 음향기기를 판매하는 장모씨(47)는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최근 한달여동안 일반 손님들의 발길이 뚝 끊어졌지만 지난달 말부터 선거용으로 많이사용하는 800W 대형 앰프와 주변기기 등을 몇세트 팔았다”면서 “대선이 없었으면 올 연말에는 매상을 전혀 올리지 못할뻔 했다”고 말했다.일부 업소는 하루에 30만원에 음향기기를 대여해주고 있다. 렌트카 회사도 톡톡히 재미를 보았다.승합차와 소형트럭,멀티비젼차량 등을 빌려주고 하루에 15만원~50만원까지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서울 강남의 한 전세버스회사는 하루에 20만∼40만원을 받고 30여대를 선거유세 차량으로 빌려주었다. 반면 선거철만 되면 호황을 누렸던 호텔과 관광업계,인쇄업계의 매출은 최근의 경제불황까지 겹쳐 호히려 크게 떨어졌다. 서울 S호텔 직원 최모씨(35)는 “87년 대선때는 말할 것도 없고 92년 대선때만 해도 식당이나 연회장이 매상이 급증했었다”면서 “그러나 이번에는 지난해 보다도 오히려 매출이 떨어지는 등 심하게 불황을 타고 있다”고 말했다.
  • 항공사업 투자 확대 추진

    ◎관광객 유치 차원… 신형여객기 도입·국제항로 증설/내년부터 영공개방으로 연간 200만불 수입 예상 북한이 내년부터 영공을 개방하기로 한데 이어 다음달에 신형여객기를 도입키로 하는 등 국제항공분야의 대외문호도 넓히고 항공사업에 대한 투자도 늘리기 시작했다. 북한은 노후 여객기를 교체하기 위해 최근 러시아로 부터 새 기종의 여객기를 여러대 도입하기로 한 것으로 밝혀졌다.이와함께 국제선 항로증설도 추진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여객기 구매와 관련,러시아의 이타르 타스통신은 투폴레프(TU)사의 생산책임자인 이고르 셰브추크의 말을 인용해 북한이 TU-204기를 개량한 새 모델 기종들을 도입할 것이라고 최근 보도했다.이 통신은 새 모델의 여객기가 내달 2∼5일중 북한에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북한은 이번에 들여오는 항공기들로 노후한 TU기종들을 교체할 계획이나 몇대를 들여오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셰브추크는 새 모델이 이륙시 출력을 강화하는 등 성능을 보강한 것이라면서 지난 95년 러시아 당국의 테스트도 통과했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현재 TU-3,TU-5,TU-154,IL-62,IL-82,AN-24 등 여러기종에 걸쳐 약 30여대의 러시아제 여객기를 보유하고 있다.IL-82는 객석수1백86석,항속거리 9천1백45㎞로 북한이 보유하고 있는 여객기 가운데 가장 큰 것으로 보유댓수는 10대 미만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TU-154는 객석수1백64석,항속거리 5천2백50㎞로 장거리 노선에 투입되고 있다.이번에 도입되는 TU-204개량형은 객석수가 2백석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북한이 보유하고 있는 여객기들은 대부분이 들여온지 오래된 것들이어서 교체가 시급한데도 그동안 심각한 외화난으로 바꾸지를 못했었다. 현재 북한의 유일한 항공사인 고려항공은 6개의 국제노선에 운항하고 있다.또 러시아의 아에로플로트사가 하바로프스크∼평양간 1개항로를,중국의 중국민항이 북경~평양간 1개 항로를 운항하고 있어 모두 8개의 국제노선이 개설돼 있는 셈이다.고려항공의 운행노선은 평양~북경,평양∼모스크바∼베를린,평양~모스크바∼소피아,평양∼하바로프스크,평양∼마카오~방콕,평양∼블라디보스토크 등이다.이 가운데 평양~마카오∼방콕 노선은 지난해부터 운행이 시작됐고 평양∼블라디보스토크간은 지난 8월에 개설됐다.고려항공은 이같은 정기노선 외에 부정기 항로로 동유럽,중동,아프리카지역까지 운항하고 있다.일본과도 지난 92년 평양∼니가타,평양∼나고야간 노선에 연간 80회 운항키로 합의한 바있으나 수교회담 중단으로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북한은 관광수입을 늘리기 위해 아직 운행되지 않고 있는 노선의 운항개시와 함께 새로운 노선의 개발도추진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북한은 내년 4월23일부터 시행키로 합의된 자국의 영공개방에 따른 부수적인 이행 조치들에 대해서도 현재까지는 순순히 응하고 있다.대구∼평양관제소간 직통전화 개설에 따른 시험통화도 지난 19일 남북한간에 이뤄졌다.북한이 이처럼 영공개방에 응하고 나온 것은 국제적인 고립에서 탈피하고 대외개방이란 이미지를 심어 북한에 대한 외국의 투자를 유치하는 한편 연간 2백만달러 이상의 통과료 수입을 얻을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 PC통신 사무실에 화재/‘나우누리’ 접속은 가능

    16일 하오 11시쯤 서울 서초구 방배4동 단우빌딩 5층 나우콤(대표 강창운·41)사무실에서 불이나 컴퓨터 단말기 30여대와 프린터 1대를 태워 1천8백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이 회사가 제공하는 PC통신 ‘나우누리’의 운영에는 장애가 없었다. 경찰은 이날 화재가 사무실 5층 천장에서 시작됐다는 주변 목격자의 말에 따라 전기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 10원 동전 모아 2억5천만원

    ◎새마을운동 경북지부,2t 트럭 40여대분/회관 건립위해 작년 3월부터 100만명 동참 경북도내 1백만 새마을 가족이 10원짜리 동전 2천5백만여개,2억5천3백87만5천5백만원을 모았다. 은행에서 사용하는 2천500개들이 동전부대로 1만1천5백여개,무게 88t으로 옮기는데만 2t트럭 30여대가 필요한 양이다. 새마을운동 경북도지부(회장 박중광)1만9천명의 새마을지도자와 28만명의 새마을 부녀회원,60여만명의 새마을금고 조합원 등이 10원짜리 동전을 모으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3월부터.번듯한 새마을회관을 세우기 위해서였다. 당초 보기도 힘든 10원짜리 동전을 모은다는 것이 버겁다는 의견도 나왔지만 새마을 가족들의 한결같은 마음은 불과 20개월만에 ‘티끌모아 태산’을 이뤄냈다. 새마을 가족들은 각 가정에 돼지저금통을 갖춘뒤 저금통이 차면 마을마다 설치된 모금함에 쏟았다.새마을금고마다 동전 모금함을 설치했고,각종 공과금을 납부하고 받은 10원짜리를 모았다. 해프닝도 많았다.새마을지도자들은 기업체 등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봉사비를 동전으로 요구,회사 직원들을 어리둥절케 했다.부녀회원들도 시장에서 물건을 산 뒤 되도록 10원짜리 동전으로 거스름돈을 받았다.어린아이들도 10원짜리가 생기면 돼지저금통을 채웠다. 도내 23개 시·군 모두가 적극적이었다.시 가운데는 3천4백95만원을 모은 구미시가,군 가운데는 1천3백93만원의 성주군이 가장 많았다.미니 군인 울릉군도 1백22만원을 모았다.
  • 97∼98 국방백서 북 군사력 평가

    ◎핵무기 1∼2개 조립생산 능력/해군­전투함·잠수함 등 810척 보유/공군­전투기 등 1,670대… 병력 10만명 국방부가 12일 펴낸 ‘97∼98 국방백서’에 담긴 북한군의 전력은 다음과 같다. ▷전략무기◁ 핵무기 제조원료인 플루토늄 축출능력을 고려해볼때 초보적인 핵무기(1∼2개) 조립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60년대 초부터 화생 무기 연구 및 생산기구를 설치,수포성 신경성 혈액성 최루성 등 다량한 유독가스를 보유하고 있다.화생방 작전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연대급까지 화학소대를 편성·운영,유사시 전후방을 동시에 화학무기로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장거리 유도 무기인 스커드­C 탄착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관성 유도시스템을 개량 중이며 최근에는 화학무기와 핵무기의 탑재가 가능한 사정거리 1천㎞ 이상의 노동1호의 시험발사에 성공해 작전배치 단계에 들어갔다. 사정거리가 각각 1천5백㎞,4천㎞ 이상으로 추정되는 대포동 1·2호도 개발중이다. ▷지상군◁ 지난해 92만명에서 올해는 99만6천명으로 7만6여명이 늘어났다.야포는 2백여문이 증가한 1만1천2백여문을 보유하고 있다.장갑차는 편제개편으로 5백30여대가 감소돼 2천2백70여대다. ▷해군◁ 전투함 지원함 잠수함 등 모두 8백10여척을 보유하고 있다.잠수함은 35척에서 40척으로 5척이 늘어났으며 지원함도 335척에서 5척이 증가됐다.병력은 4만7천명에서 4만8천명으로 1천명이 늘었다. ▷공군◁ 전투기 10대와 헬기 20여대를 늘려 모두 1천6백70여대의 항공기를 갖추고 있으며 병력은 8만8천명에서 10만3천명으로 1만5천명이 늘었다. 특히 남한 중부지역 상공까지 공격이 가능한 사정거리 250㎞의 SA­5 지대공미사일 20기를 전방에 배치했다. 이밖에 사정거리 50∼70㎞의 프로그 5,1백70㎜ 자주포,2백40㎜방사포 등을 보유하고 있어 휴전선 근접지역에서 수도권 및 춘천∼속초를 잇는 선까지 공격이 가능하다.
  • 행정제도 정비 시급(팔당호를 살리자:2)

    ◎제도허점 악용… 오염단속 ‘사각’/200㎡이하 건물 정화시설 설치 규정없어/소규모 음식점 90% 오폐수 배출 무방비 팔당댐을 지나 양평까지 이어진 경강 국도를 달리면 강변에 늘어선 철책과 만난다.곳곳에 매달린 ‘상수원보호구역’이란 푯말과 쓰레기 무단투기 엄중 경고문이 이곳이 2천만 수도권 주민들의 식수원임을 일깨워 준다. 22일 하오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진중리.남한강과 북한강이 갈리는 진중 삼거리 왼쪽 북한강 길을 따라 두대의 레미콘 트럭이 쏜살같이 질주한다.얼만가 그렇게 달리던 트럭이 강변 쪽으로 들어섰다.한대의 트럭이 멈춘 곳에는 뼈대를 세운 서양식 건물 한채가 있고,또 다른 트럭이 도착한 곳에는 진흙으로 바깥을 바른 옛 오두막 집이 한창 세워지고 있다. 이곳은 팔당상수원 특별대책 1지역. 연면적 200㎡ 이상 건축물은 건축이 불가능할 뿐아니라 이를 넘을 경우 하수처리 구역에서만 신축이 가능하다.이들 트럭은 규제를 피하기 위해 서류상으로만 건축주가 다른 2채의 건물에 각각 재료를 대준뒤 유유히 빠져 나갔다.불과 1시간뒤.팔당댐 수문 상류 1㎞ 남짓 떨어진 강변의 카페 주차장은 낮시간이지만 30여대의 승용차가 들어서 있었다.본채와 부속 건물을 합쳐 2개 동의 농가가 고작이지만 본채 밖에 1백여명의 손님들은 나무 밑 원목 탁자나 가건물에서 1잔에 5천원씩 하는 차와 식사를 즐기고 있다. 이 집 역시 등록되기는 200㎡ 이하의 대중음식점.주말이면 100대 수용 규모의 주차장이 꽉 차고 하루 매상만 1천만원을 호가하는 이 카페도 규정상으로는 오·폐수시설을 갖출 필요가 없다. 팔당상수원이 특별대책지역으로 지정된 것은 지난 90년.그동안 당국의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러브호텔 음식점 등 각종 오염유발시설이 늘었다.규정상 대책지역에서도 오·폐수시설만 갖추면 얼마든지 대형건물 신축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팔당상수원 주변의 이같은 업소들은 지난 91년 2천480곳에서 95년에 5천5백여곳,지난해에는 6천6백여곳으로 늘었고,올 들어서만 4백여개가 새로 생겨났다.팔당호 주변 곳곳에서는 지금도 신축공사가 한창이다. 가평군 외서면 음식점 주인 김모씨(51 여)는 “지난달 개업했지만 오수정화시설을 갖춰 문제가 없다”고 했고 군 관계자는 “특별대책지역도 하수처리구역에서는 일반 건축물은 연면적 800㎡,숙박시설 및 음식점은 400㎡ 이상 건축이 가능해 이유없이 건축을 제한할 수 없다”고 답했다. 현행 오·분뇨 처리에 관한 법률은 연면적 200㎡의 이상 건축물만 정화시설을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업주들은 수천만원씩 드는 정화시설을 설치하지 않으려 규모 이하로 건물을 짓거나 기존 주택을 개조하는 편법을 쓴다.일부는 서류상 필지를 분할하거나 2명 이상의 소유주를 두기도 한다. 미비된 제도와 이를 악용하는 업자,단속에 소극적인 단체장들 이런 것들이 오염으로 얼룩지고 있는 팔당상수원의 현재 모습이어서 그저 안타깝기만 했다.
  • 버스카드 무인충전기 크게 늘린다

    ◎‘인테크산업’ 연말까지 3천여대 24시간 이용도 인테크산업(대표 홍용남)은 현재 서울소재 대학에 30여대를 설치한 버스카드 무인충전기를 지하철역,학원,백화점,편의점 등의 장소에 연말까지 3천여대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무인충전기는 현금카드 및 직불카드,신용카드를 이용해 버스카드를 충전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이 시스템은 관리인의 처지에서 볼때 고객이 직접 충전하기 때문에 관리가 편하다.또 고객이 사용한 충전자료를 카드발행사로 자동전송함으로 관리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없다.한편 작동상태를 원격으로 감시할 수 있어 고장시 아프터서비스가 신속한 이점이 있다. 고객으로서는 충전소가 늘어나게 돼 기다리지 않고 어디서나 쉽게 충전할 수 있어 편리하다.또 24시간 충전할 수 있어 시간에 구애를 받지 않는다. 인테크산업은 연말까지 계획대로 무인충전소가 설치되면 2천600개소의 기존 토큰 판매소에 딸린 유인충전기를 찾던 시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 지하철 2호선 또 고장/당산역 선로변환기 이상… 퇴근시민 큰불편

    13일 하오 6시쯤 서울시 지하철 2호선 당산역에서 전동차의 진행 방향을 바꿔주는 선로 변환기가 고장나 전동차의 배차 간격이 평소보다 5∼10분 정도씩 늦어졌다. 이에 따라 당산역에서 잠실 방향으로 운행하는 전동차 30여대가 배차 간격이 평소 2∼3분에서 다소 늦어져 퇴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공사측은 사고가 나자 복구반을 투입,1시간 40여분만에 수리를 마쳤다.
  • 도로 곳곳 침수… 항공기 결항사태/남부·수도권 호우

    ◎강풍에 농작물 피해 잇따라 7일 수도권 및 영·호남,강원지방 등에 내린 집중호우로 전국에서 비 피해가 속출했다. 103.3㎜가 내린 부산을 비롯,경남지방의 피해가 커 곳곳이 침수됐으며 초속 10∼20m의 강풍으로 농작물 피해도 잇따랐다. 부산에서는 이날 상오 10시부터 내린 집중 호우로 동래구 온천천이 불어나면서 수안동 세병교 아래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화물차 등 30여대의 차량이 침수됐으며,낙동강의 수위가 높아져 김해평야 일원 40여㏊ 농지가 한때 침수위기를 맞기도 했다. 집중호우와 짙은 안개로 인한 항공기 결항사태도 잇따라 상오 8시30분쯤부터 김해공항의 항공기 이·착륙이 전면 금지돼 국내·국제선 항공기 80여편이 무더기 결항되는 등 부산·제주·여수·포항·속초·울산·사천 등지의 공항 항공기 이·착륙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또 전 해상에 폭풍주의보가 내려져 곳곳에서 여객선의 운항이 중단된 바람에 많은 승객들의 발이 묶였다.〈전국 종합〉
  • 마그네사이트 생산시설 확충/수출상품 1호로 지목… 종업원들 독려

    북한은 당의 무역제일주의 방침에 따라 최근 수출상품 1호로 지목되고 있는 마그네샤크링카 생산확대를 위해 5월5일수출품공장 등의 생산설비를 확충하고 있다. 북한 중앙방송은 24일 5월5일 수출품공장 외에도 성진내화물공장,4월25일 기계공장,함경북도 송변전종합기업소의 종업원들이 마그네샤크링카 생산을 위해 30여대의 각종 설비들과 여러 기의 로를 제작,설치했다고 보도했다.이 방송은 이어 강서전기기계공장에서도 종업원들이 『위에서 대주면 좋고 안대주어도 제힘으로 해낸다』는 각오아래 전기기계조립직장 설치 작업을 적극 벌여 건물을 건설하고 설비들을 제작,설치함으로써 각종 전동기 등의 생산 및 수리공정을 꾸려놓았다고 전했다. 중앙방송은 이들 공장 종업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김정일 명의의 감사문이 전달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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