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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잡으면 455억원 드립니다”…‘억만장자 부부’ 사망사건 포상금

    “잡으면 455억원 드립니다”…‘억만장자 부부’ 사망사건 포상금

    5년 전, 캐나다에서 억만장자 부부가 대저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 부부의 아들 조너선은 부모의 사망 5주기를 맞아 살인범과 관련한 제보를 호소하며 2500만 달러(약 325억 4000만원)의 포상금을 추가로 내걸었다. 이에 유족이 제시한 포상금은 과거 약속한 것까지 합쳐 총 3500만 달러(455억 5000만원)가 됐다. 18일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5년 전 사망한 노부부 사망사건이 점점 미궁에 빠지자 보다못한 유족이 거액의 포상금을 걸었다. 2017년 12월 15일 캐나다 토론토 노스요크에 위치한 셔먼 부부의 저택을 둘러보던 부동산 중개인이 실내 수영장 난간에서 이들 부부의 변사체를 발견했다. . 고인들은 이미 이틀 전부터 주변과 연락이 끊긴 상태였다. 당시 남편인 배리는 75세, 부인 허니는 70세였다.수사 초기 경찰은 극단적 선택에 무게를 뒀다. 누군가 침입한 흔적이 없던 점, 부검 결과 목이 졸린 것이 직접적인 사인으로 나타난 점 등을 들었다. 이후 경찰은 현장 감식 결과를 토대로 두 사람이 살해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말을 바꿨지만, 이미 시신이 발견된 지 6주나 지난 시점이었다. 일각에서는 배리 셔먼이 주변 사람 10여 명을 사기 등으로 고소했던 점으로 미뤄 금전적 동기로 인한 계획범죄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현지 경찰은 사건 발생 후 4년이 흐른 후 폐쇄(CC)회로TV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남성인지 여성인지 분간할 수 없는 한 인물이 특이한 걸음걸이로 셔먼 부부 저택 인근의 눈 덮인 보도를 지나가는 모습이 담겼다. 부부의 아들은 CNN 인터뷰에서 “범인이 정의의 심판을 받기 전까지 사건 종결이란 없을 것이다. 포상금을 지불할 날이 꼭 왔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배리 셔먼은 복제약 전문 바이오기업 아포텍스의 설립자로, 자산 규모는 30억 달러(약 3조1000억원)로 추정된다.
  • “남편과 공동명의 콘도에 살고 있던 상간녀…임대료 못 받나요?”

    “남편과 공동명의 콘도에 살고 있던 상간녀…임대료 못 받나요?”

    남편과 공동명의로 소유한 30억원 규모 콘도에 상간녀가 수년째 살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19일 YTN 라디오 ‘양소영 변호사의 상담소(양담소)’에는 자신을 결혼 38년차 주부라고 소개한 한 여성 A씨가 “지난해 4월 부모님을 모시고 남편과 공동명의인 콘도에 갔다가 남편의 상간녀가 수년째 살고 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사연을 보냈다. A씨에 따르면 상간녀는 자신이 임차인이라 주장하면서 가짜 임대차 계약서를 증거로 제시했다. A씨는 “임료 감정 신청에 의하면 월세 400만원짜리 집을 200만원만 받고, 100만원에 가까운 임대료는 임대인이 냈다는 자기 주장만 있고 증거 서류는 없다”면서 “상간녀 소송과 함께 상간녀가 살았던 최소 2년간 월세 2분의 1인 제 몫의 월세 4000만원을 내라고 소송을 했다”고 밝혔다. A씨는 1차 민사 법정에서 상간녀 소송에 대한 2000만원은 받았으나, 해당 콘도 임대료에 대한 권리는 없다는 판결을 받았다. 명의만 공동 명의일뿐 남편의 돈으로 샀고 A씨는 전업주부라 기여도가 없다는 것. 이에 A씨는 “전업주부는 소유권에 이름이 있어도 권리가 없는 거냐”고 물었다. 사연을 접한 김선영 변호사는 “일단 남편에 대해서는 이혼을 구하지 않고 상간녀에 대한 손해배상 및 임료 반환 모두 민사소송으로 진행하신 것 같다. 남편과 상간녀의 부정행위에 대해서만 손해배상액으로 2000만원을 인정받은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콘도가 남편과 공동명의지만 월세를 인정받지 못한 부분에 대해 김 변호사는 “단순히 전업주부여서라기보다는 이 콘도를 구입할 때 남편이 자금을 투입한 사정 외에 임대차 계약 체결 시 도장, 신분증 등을 남편에게 전적으로 맡기고 관리에 관여하지 않는 등 A씨가 소유자로 볼 만한 권리 행사를 그 전에 전혀 하지 않은 게 있는 것 같다”고 추측했다. 이어 “즉 A씨의 경우, 명의만 있을 뿐 실질적인 소유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월세를 인정받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A씨 지분은 남편이 A씨 명의로 명의신탁한 게 아닐까 싶다”며 “부부간 명의신탁은 유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조세 포탈, 강제집행, 면탈 또는 법령상 제한의 회피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경우, 배우자 명의로 부동산에 관해 등기를 하더라도 유효하다고 판단한다. 이에 따라 법원이 남편의 임대차 계약을 유효하다고 본 거 같다”고 설명했다. 또 김 변호사는 “A씨가 남편에게 명의신탁한 게 아니었다고 해도, 공유자 중 1인이 나머지 공유자로부터 계약 체결권을 위임받아서 계약을 체결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임대차 계약과 관련해 남편이 단독으로 체결한 것 같다”며 “하지만 임대차 계약에서 A씨 명의 위임장이 위조됐다는, 상간녀가 제시한 계약서 효력이 무효라고 볼 만한 사정을 입증하지 못해 임대료 청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 같다”고 부연했다. 그러나 김 변호사는 “소유자로서 권리를 행사할 방법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라며 “공유물의 경우 처분·관리는 지분의 과반수에 따라야 하지만, 보존 행위는 공유자 1인이 단독으로 권리를 행할 수 있다. 기존의 임대차 계약 효력의 범위를 넘어서 임료를 받을 수는 없지만, 임대차 기간이 만료되는 경우 A씨가 단독으로 임차인(상간녀)을 퇴거하는 ‘보존 행위’를 할 수 있다”고 봤다. 그러면서 “공유자로서 최소한 권리를 행사했다거나 이런 부분이 입증이 안 되면 어려울 수 있을 것 같지만, A씨가 공유자로서 어느 정도 관리를 같이 했거나 권리를 행사했다는 부분을 입증할 수 있다면 항소를 해서 다퉈볼 소지가 있다”고 조언했다.
  • ‘최악의 치킨게임’ 군비경쟁… 출구가 안보인다

    ‘최악의 치킨게임’ 군비경쟁… 출구가 안보인다

    美 해외군수판매액 올해만 105조원방산업체 24시간 공장 돌려도 역부족향후 3년간 95조원 규모 주문 몰릴듯日 5년후 세계 3위 규모 방위비 배정폴란드 현재 2배인 30만軍 육성 계획독일, 14조원 들여 F35 35대 배치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유럽 각국의 군비증강에 이어 아시아에서도 북중러에 대응해 일본이 방위비를 세계 3위 규모로 늘리겠다고 선언하면서 사실상 전세계가 첨단무기 보유 경쟁에 뛰어들었다. 최악의 경우 모두 패자가 될수 있는 ‘치킨게임’에서 승자는 미국 방산업체로 향후 3년간 약 95조원에 달하는 주문이 몰릴 전망이다. 뉴욕타임스(NYT)는 18일(현지시간) “미 의회가 올해 승인한 해외 군수품 판매액은 810억 달러(약 105조 5000억원)로 지난 25년 동안 3번째로 높다. 유럽과 아시아 국가 비중이 특히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미 국방부는 우크라이나에 지원할 무기와 자국의 비어가는 무기고를 채울 군사 자산을 동시에 조달하고 있다. 록히드마틴은 최근 9억 5000만 달러(약 1조 2000억원)의 미사일 계약을, 레이시온은 20억 달러(약 2조 6000억원) 규모의 무기 계약을 미군과 체결했다. 록히드마틴은 군용트럭 공장을 주7일, 24시간 내내 가동하고 레이시온은 올해 15%에 달하는 2만 7000명을 신규 고용했지만 제때 납품이 힘들 정도로 주문이 밀려 있다.미 의회는 바이든 행정부가 요청한 국방비보다 외려 450억 달러를 증액해 8580억 달러(약 1118조 4000억원)을 배정했다. 올해 7780억 달러와 비교해 10.2%가 늘었다. 2015년부터 매해 1%도 안 오르던 국방비 증가율이 뛴 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중국의 군사력 증강, 북한의 핵무력 고도화 때문이다. 마일스 월턴 울프리서치 군사분석가는 “향후 3년 동안 730억 달러(약 95조원)의 군수품 주문이 추가될 수 있다”고 관측했다. 지난 9월 영국은 2030년까지 국방비를 국내총생산(GDP)의 3%까지 올리겠다고 선언했고, 폴란드는 최대 GDP의 5%까지 국방비를 늘려 2035년에 정규군 규모를 현재의 2배인 30만명까지 증원할 계획이다. 올해 초에는 230억 즈워티(약 6조 8000억원)을 들여 미국에 아브라함 전차 250대를 주문했다. 지난 14일 독일 연방하원도 미국에서 스텔스 전투기 F-35를 35대 도입하기 위해 100억 유로(약 13조 8000억원)를 승인했다.아시아에서는 대만이 내년 국방비를 올해보다 12.9%나 늘린 가운데, 일본 교도통신은 내년 자국 방위비가 역대 최대인 6조 8000억엔(약 65조원)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보다 26% 증가한 액수로, 일본은 2027년까지 방위비 수준을 현재보다 2배로 늘려 세계 3위 규모로 만들 계획이다. 신냉전 구도의 심화로 이런 군비증강 경쟁에 제어는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 과거 핵무기 선제공격 금지 등을 주장했던 미국 민주당도 현재는 초당적으로 군비확장에 동참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사설에서 “중국은 일본의 새로운 (국방비 증액) 전략을 비난했지만, 그 책임은 스스로에게 있다. 중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핵 프로그램을 통제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 머스크, 트위터 인수 2개월 만에 주식 매각 추진

    머스크, 트위터 인수 2개월 만에 주식 매각 추진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를 인수한 지 2개월 만에 주식 매각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블룸버그통신 등은 17일(현지시간) “머스크의 가족회사 책임자인 재러드 버철 이사가 신규 투자 자금 유치를 위해 주요 투자자들에게 머스크의 트위터 지분을 판매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투자자들에게는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했을 때와 동일한 금액인 주당 54.2달러(약 7만 1000원)가 제시됐다. 트위터는 머스크 CEO 체제 이후 광고주 이탈로 급격한 수익 감소에 직면하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트위터의 지난해 수익 90%가 광고에서 나왔다.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자금 부담도 만만치 않다. 머스크는 440억 달러(57조 6400억원)의 인수대금 가운데 부채가 130억 달러(17조원)이고 70억 달러(9조 1700억원)의 외부 자본을 이용했다. 이에 따라 대출 이자만 연간 약 10억 달러(1조 3100억원)에 달한다고 FT는 전했다. ‘괴짜’ 머스크의 트위터 운영 정책은 여전히 갈팡질팡하고 있다. 머스크는 지난 15일 ‘내 신상을 털었다’며 일부 기자들의 트위터 계정을 정지시켰다가 하루 만에 복원했다. CNN에 따르면 뉴욕타임스의 라이언 맥, 워싱턴포스트의 드루 하웰, CNN의 도니 오설리번 기자 등이 머스크가 자신의 전용기 위치를 추적하는 ‘일론제트’ 트위터 계정을 중단한 것을 비판 기사로 썼다가 봉변을 당했다. 머스크의 언론인 계정 정지는 유럽연합(EU)으로부터도 ‘내년 시행될 디지털서비스법(ESA)의 미디어 자유 추구 취지를 위반해 선을 넘었다’는 비판을 받았다. 베라 요우로바 EU 집행위원회 가치·투명성 담당 부위원장은 트위터에 머스크의 계정을 태그한 뒤 “레드라인이 있다. 곧 제재도 (있을 것)”이라며 경고했다.
  • 檢 “정진상, 이재명 대장동 결재 사전 검토” 적시… 李 수사 불가피

    檢 “정진상, 이재명 대장동 결재 사전 검토” 적시… 李 수사 불가피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 정진상 전 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이 428억원을 약속받고 그 대가로 분양사업 독식, 용적률 상향 등 대장동 일당의 편의를 봐줬다고 보는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또 이 대표에게 올라가는 대장동 관련 보고 등을 ‘정치적 동지’인 정 전 실장이 사전 검토했다고 검찰이 판단하면서 이 대표 공모 혐의에 대한 수사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엄희준)는 정 전 실장이 대장동 일당에게 428억원의 뇌물을 약정받은 대가로 ▲대장동 5개 블록 아파트 분양사업 몰아주기 ▲주택 용적률 상향과 용지비율 최소화 등을 통해 대장동 일당의 수익이 최대화될 수 있도록 편의를 봐줬다고 공소장에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천대유자산관리는 대장동 개발 사업으로 챙긴 배당금 4040억원 외 아파트 분양 사업을 통해 3000억원이 넘는 수익을 더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그 외 정 전 실장이 ▲공모지침서 작성·공고에 대장동 일당 요구 반영 ▲하나은행 컨소시엄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높은 점수 부여 ▲몰아주기 배당 등의 특혜를 제공했다고 봤다. 대장동 개발 사업 시작부터 개발 이후 분양 이익까지 정 전 실장이 대장동 일당과 한 몸이 돼 편의를 봐줬다는 것이 검찰의 판단이다. 검찰은 또 정 전 실장이 이 대표가 성남시장, 경기지사를 지내는 동안 대장동 관련 주요 결재 보고서, 문건 등을 모두 사전 검토했다고 공소장에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정 전 실장과 이 대표를 ‘정치적 동지’ 관계로 보는 만큼 이 대표의 공모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검찰은 이날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의 범죄 수익을 은닉하는 데 조력한 혐의를 받는 화천대유 이사 최우향(전 쌍방울그룹 부회장)씨와 공동대표 이한성씨를 불러 구속 이후 첫 조사를 진행했다. 서울중앙지법 김정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16일 최씨와 이씨가 “증거 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7월까지 김씨 지시로 260억원 상당을 은닉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특히 최씨와 김씨의 수상한 금전 거래에 주목하며 자금 세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또 이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에 이 돈이 쓰인 건 아닌지 의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2020년 4월 이후 천화동인 1호에서 돈을 빌려 며칠 만에 갚는 방식으로 총 330억원을 거래했고, 이와 별도로 최씨 회사에 투자 명목 등으로 김씨의 돈 80억원가량이 흘러들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 檢 “이재명 주요 결재 정진상 거쳐” 공소장 적시, 김만배 측근들은 구속

    檢 “이재명 주요 결재 정진상 거쳐” 공소장 적시, 김만배 측근들은 구속

    “정진상, 428억 약속받고 편의”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 정진상 전 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이 428억원을 약속받고 그 대가로 분양사업 독식, 용적률 상향 등 대장동 일당의 편의를 봐줬다고 보는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또 이 대표에게 올라가는 대장동 관련 보고 등을 ‘정치적 동지’인 정 전 실장이 사전 검토했다고 검찰이 판단하면서 이 대표 공모 혐의에 대한 수사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엄희준)는 정 전 실장이 대장동 일당에게 428억원의 뇌물을 약정받은 대가로 ▲대장동 5개 블록 아파트 분양사업 몰아주기 ▲주택 용적률 상향과 용지비율 최소화 등을 통해 대장동 일당의 수익이 최대화될 수 있도록 편의를 봐줬다고 공소장에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천대유자산관리는 대장동 개발 사업으로 챙긴 배당금 4040억원 외 아파트 분양 사업을 통해 3000억원이 넘는 수익을 더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그 외 정 전 실장이 ▲공모지침서 작성·공고에 대장동 일당 요구 반영 ▲하나은행 컨소시엄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높은 점수 부여 ▲몰아주기 배당 등의 특혜를 제공했다고 봤다. 대장동 개발 사업 시작부터 개발 이후 분양 이익까지 정 전 실장이 대장동 일당과 한 몸이 돼 편의를 봐줬다는 것이 검찰의 판단이다.검찰은 또 정 전 실장이 이 대표가 성남시장, 경기지사를 지내는 동안 대장동 관련 주요 결재 보고서, 문건 등을 모두 사전 검토했다고 공소장에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정 전 실장과 이 대표를 ‘정치적 동지’ 관계로 보는 만큼 이 대표의 공모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검찰은 이날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의 범죄 수익을 은닉하는 데 조력한 혐의를 받는 화천대유 이사 최우향(전 쌍방울그룹 부회장)씨와 공동대표 이한성씨를 불러 구속 이후 첫 조사를 진행했다. 서울중앙지법 김정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16일 최씨와 이씨가 “증거 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7월까지 김씨 지시로 260억원 상당을 은닉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특히 최씨와 김씨의 수상한 금전 거래에 주목하며 자금 세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또 이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에 이 돈이 쓰인 건 아닌지 의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2020년 4월 이후 천화동인 1호에서 돈을 빌려 며칠 만에 갚는 방식으로 총 330억원을 거래했고, 이와 별도로 최씨 회사에 투자 명목 등으로 김씨의 돈 80억원가량이 흘러들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 머스크, 인수 두 달 만에 트위터 주식 매각 추진…언론인 계정도 재복원

    머스크, 인수 두 달 만에 트위터 주식 매각 추진…언론인 계정도 재복원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소셜미디어(SNS) ‘트위터’를 인수한 지 2개월 만에 주식 매각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블룸버그통신 등은 17일(현지시간) “머스크의 가족회사 책임자인 재러드 버철 이사가 신규 투자 자금 유치를 위해 주요 투자자들에게 머스크의 트위터 지분을 판매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투자자들에게는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했을 때와 동일한 금액인 주당 54.2달러(7만1000원)가 제시됐다. 트위터는 지난 10월 머스크가 인수한 이후 광고주 이탈로 급격한 수익 감소에 직면하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트위터의 지난해 수익 90%가 광고에서 나왔다.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자금 부담도 만만치 않다. 머스크는 440억달러(57조 6400억원)의 인수대금 가운데 부채가 130억 달러(17조원)이고 70억 달러(9조1700억원)의 외부 자본을 이용했다. 이에 따라 대출 이자만 연간 약 10억 달러(1조 3100억원)에 달한다고 FT는 전했다. ‘괴짜’ 머스크의 트위터 운영 정책은 여전히 갈팡질팡 하는 모습이다. 머스크는 지난 15일 ‘자신의 신상을 털었다’는 이유로 일부 기자들의 트위터 계정을 정지시켰다가 하루 만에 복원했다. CNN에 따르면 뉴욕타임스의 라이언 맥, 워싱턴포스트의 드루 하웰, CNN의 도니 오설리번 기자 등이 머스크가 자신의 전용기 위치를 추적하는 ‘일론제트’ 트위터 계정을 중단한 것을 비판 기사로 썼다가 봉변을 당했다. 머스크의 언론인 계정 정지는 유럽연합(EU)으로부터도 ‘선을 넘었다’며 비판을 받았다. 이런 조치가 내년 시행 예정인 디지털서비스법(ESA)의 미디어 자유 추구 취지에 위반된다는 것이다. 베라 요우로바 EU 집행위원회 가치·투명성 담당 부위원장은 자신의 트위터에 머스크의 계정을 태그한 뒤 “레드라인이 있다. 곧 제재도 (있을 것)”이라며 경고했다.
  • 왜 군인은 ‘연금 개혁’ 요구에 분통을 터트릴까 [밀리터리 인사이드]

    왜 군인은 ‘연금 개혁’ 요구에 분통을 터트릴까 [밀리터리 인사이드]

    국회예산정책처 “국가 보전금 지속 증가”“군인 개인기여금 상향 조정 검토해야”직업군인들 “소령이면 연금 못 받고 퇴직”“기초연금도 못 받는데 역차별 너무 심해”장교·부사관 지원율마저 감소…대안 필요국민연금을 필두로 한 ‘공적연금 개혁’이 화두입니다. 노인 수명은 늘어나고 심각한 저출생으로 생산가능 인구는 계속 줄어들어 국민연금 재정에 심가한 위기가 닥쳤기 때문입니다. 급여를 받는 노인은 늘고 보험료를 내야 할 청년층은 줄어 지금 상태로라면 국민연금은 35년 뒤 고갈 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재정을 유지할 유일한 방법은 현 세대가 보험료를 더 내는 것뿐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비롯된 ‘분노의 화살’ 일부가 ‘군인연금’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적은 돈을 내고 훨씬 많은 연금을 타간다는 주장이 퍼져나갑니다. 이들은 군인연금도 강도높은 개혁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입니다. 군인연금은 군인이 내는 ‘기여금’과 정부가 내는 ‘국가부담금’이 주요 수입원입니다. 그런데 이 돈으로는 퇴역군인의 연금을 모두 충당할 수 없어, 정부는 군인연금법에 규정된 ‘보전금’이라는 것을 줍니다. 이 보전금은 2011년 1조 2266억원이었는데 지난해는 1조 6012억원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국민 세금으로 충당하는 보전금이 해마다 늘고 있으니 개혁이 필요한 것 아니냐는 주장이 나오는 겁니다.●높아지는 “군인연금 개혁” 목소리 18일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군인연금 재정수입은 보험료 격으로 소득의 7%를 내는 개인기여금과 국가부담금 7%를 합산해 마련합니다. 개인기여금 부담률은 본래 5.5%였는데 2013년 7%로 높였습니다. 일반공무원은 개인기여금 부담률이 9%입니다. 2015년 큰 논란 끝에 7%에서 2% 포인트 높였고, 연금 수급 연령을 단계적으로 65세까지 높이기로 했습니다. 연금지급률은 복무기간 1년당 1.9%에서 1.7%로 낮췄습니다. 사실상 ‘더 내고, 덜 받고, 늦게 받는’ 개혁이었습니다. 반면 군인은 여전히 개인기여금이 7%, 연금지급률은 1.9%입니다.국회예산정책처가 단순 비교해 분석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기준 공무원은 월평균 44만원을 보험료로 내고 퇴직연금으로는 242만원을 수령한다고 합니다. 군인은 월평균 29만 7000원을 내고 282만원을 받게 됩니다. 만약 군인의 개인기여금 부담률을 9%로 단계적으로 높이면 2018년 국회예산정책처 추계로 국가보전금은 2030년 2193억원, 2040년 2648억원, 2050년 3142억원 줄이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국국방연구원 분석에서는 2035년 4500억원, 2045년 4600억원, 2065년 4700억원 줄이는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국회예산정책처는 이런 자료를 근거로 “군인 개인기여금 부담률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말 군인은 ‘혜택’만 받는 집단인가? 하지만 직업군인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습니다. “기여금 부담률을 높이면 아무도 직업군인을 하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지금도 공무원과 비교해 심각한 역차별을 받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입니다. 여기엔 직역 이기주의로 치부하기 어려운, 일부 수긍할 만한 사정이 있습니다. 우선 군인은 일반 공무원과 달리 계급별로 연령 정년이 있습니다. 부사관은 하사 40세, 중사 45세, 상사 53세, 원사·준위 55세입니다. 장교는 대위 43세, 소령 45세, 중령 53세, 대령 56세, 소장 59세, 중장 61세, 대장 63세입니다. 해당 나이에 진급하지 못하면 옷을 벗어야 합니다. 또 국민연금은 최소 가입기간이 10년인데 반해 군인연금은 20년입니다. 예를 들어 소령으로 전역하면 연금 수급은 불가능합니다. 연금 안정권인 대령까지 진급하는 건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퇴직하면 다시 군으로 복귀할 수도 없고, 연금도 못 받는 애매한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결국 ‘군인연금이 개인에게 가장 이롭다’는 전제 자체가 말이 되질 않는다는 겁니다. 국방부와 군은 2020년부터 이런 문제를 감안해 소령의 계급 정년을 50세로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실현되지 않았습니다.직업군인들이 더욱 분노하는 지점은 국가가 지급하는 ‘기초연금’입니다. 퇴직군인은 일반공무원과 마찬가지로 기초연금 수령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일반공무원은 정년이 보장돼 있지만, 군인은 정년조차 없어 상실감이 더 큽니다. 직업군인이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계급정년에 걸려 퇴직연금을 일시금 형태로 수령해도 기초연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군인이 된 게 죄”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군인들의 혜택이 일반근로자와 비교해 훨씬 클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미래군사학회에 올해 제출된 보고서에 따르면 33년을 복무하고 55세로 전역하는 원사는 올해 기준으로 퇴직연금 월 290만 9360원과 퇴직금 명목의 퇴직수당 7968만원을 받습니다. 사례가 많지는 않겠지만, 만약 목돈이 급해 일시금으로 수령하면 퇴직연금 일시금 2억 3638만 4110원과 퇴직수당 7968만원을 받습니다. ●군인 총소득, 공공기관 근로자와 비교해보니 같은 조건으로 55세에 퇴직하는 민간근로자는 퇴직금 2억 4468만원을 받고 노령연금은 64세부터 265만 4000원을 받습니다. ‘60세 정년’이 보장돼 이들보다 급여 수준이 높은 ‘공공기관 근로자’는 퇴직금 2억 9361만원과 노령연금 276만 5000원을 받습니다. 생애총소득을 계산해보니 원사는 23억 7021만원, 민간근로자는 22억 9409만원, 공공기관 근로자는 무려 30억 6058만원이었습니다. 원사는 이들 공공기관 근로자 소득의 77.4%, 민간근로자는 75.0%로 나왔습니다. 계급 정년을 요소를 빼더라도 군인의 복지가 다른 직역과 비교해 압도적으로 높다고 평가하긴 어렵다는 겁니다.군인연금 개혁 논의를 진행하더라도 정년을 보장하는 장치나 최소 가입기간을 10년으로 줄이는 등의 보완장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직업군인에 대한 만족도가 낮아지면서 장교와 부사관 충원은 해마다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학군사관후보생 경쟁률은 2017년 3.6대1에서 지난해 2.6대1까지 추락했습니다. 인기가 많았던 학사사관후보생 경쟁률은 같은 기간 5.2대1에서 2.6대1로 절반이 됐습니다. 부사관은 하사 충원율이 85%에 그치고, 지원 경쟁률도 육·해·공군 가리지 않고 하락하는 추세입니다. 민간근로자와 달리 근로시간 제한이 없는데다 격오지 근무와 근무지 변경이 잦아 MZ세대의 눈높이에 맞지 않다는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연금개혁까지 이뤄지면 지원자가 더 큰 폭으로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고 군은 우려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군인연금의 정부 부담비율이 우리보다 훨씬 높고 퇴직군인의 기초연금 수급이 가능하며, 미국은 군인연금액 전액을 국가가 부담한다고 합니다. 독일과 프랑스는 기초연금 전액 또는 대부분을 정부가 지원합니다. 단순히 재정 문제만을 고려한 개혁이 아닌, 군의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개혁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 이효리, ‘37억원’ 신당동 빌딩 현금으로 매입

    이효리, ‘37억원’ 신당동 빌딩 현금으로 매입

    가수 이효리가 신당동 일대 신축 빌딩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효리는 본인의 생일인 지난 5월 10일 서울 중구 신당동에 위치한 근린생활시설 용도 건물을 37억 5000만원에 매입했다. 잔금은 지난 10월 치렀고 대출은 받지 않았다. 해당 건물의 연면적은 452.25㎡·토지면적은 204.5㎡로 각각 3.3㎡ 당 가액은 5069만원에 달한다. 지하철 3·6호선이 지나는 약수역 8번 출구에서 505m 떨어진 위치에 자리해 교통편도 좋다. 이는 지난 2019년 6월 준공된 신축 건물로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를 자랑한다. 현재 한 의류 브랜드가 건물 전체를 임대 중이며 통임대로 인한 수익률은 3.12%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 따르면 신당동 일대는 거래사례가 많은 지역은 아니지만 신라호텔 등 장충동 일대의 분위기를 선호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보고자 하는 투자자들의 문의가 꾸준한 곳이다. 이효리는 서울에 거주하지 않아 주기적인 건물 관리가 힘든 편이라 통임대로 사용 중인 건물을 상황에 맞게 잘 매수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효리는 지난 7월 남편 이상순과 공동명의로 소유하고 있었던 서울 용산구 한남동 빌딩을 88억원에 매각했다. 지난 2019년 9월 58억 2000만원에 매입한 것을 고려하면 3년 만에 30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것으로 예상된다.
  • 재력가 행세로 사업자금 빌려 30억 ‘꿀꺽’… 50대 실형

    재력가 행세로 사업자금 빌려 30억 ‘꿀꺽’… 50대 실형

    지인 등에게 재력가 행세를 하면서 30억원 가량을 빼돌린 5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부장 이진혁)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50대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2020년부터 2년여 동안 고철, 펜션 공사 사업 등을 한다며 17명을 상대로 30여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공범 B씨의 지인에게 자신을 재력가로 소개한 뒤 사업자금 수천만원을 빌려주면 높은 이자를 더해 갚겠다고 회유했다. 이들은 펜션을 짓거나 고철 사업을 하는데 공사대금이 부족하다며 돈을 빌려달라고 했지만, 갚지 않았다. A씨는 또 피해자들에게 자신이 금은방을 운영한다고 말하며 금을 사기 위해 부족한 돈을 빌려달라고 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A씨는 대부업을 한다거나 IT 사업을 운영한다며 과시해 피해자들을 속여 돈을 챙겼다. 하지만, A씨는 사업을 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무직 상태였다. A씨로부터 피해를 당한 사람이 17명에 30여억원에 달한다. 재판부는 “피해자들에게 피해액이 여전히 반환되지 않았고, 대다수 피해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A씨에 대한 처벌을 원하고 있다”며 “범행의 죄질이 매우 불량하고 범죄 후 정황도 좋지 않아 이에 상응하는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관악구, 내년 예산 9715억원 확정…경제·청년·1인가구·문화·안전·복지 빈틈없이 챙긴다

    관악구, 내년 예산 9715억원 확정…경제·청년·1인가구·문화·안전·복지 빈틈없이 챙긴다

    서울 관악구가 지난 15일 관악구의회 의결을 거쳐 2023년도 본예산을 9715억원으로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658억원, 7.3%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 9549억원, 특별회계 166억원이다. 2023년도 관악구 예산은 한정된 재원 속 ‘선택과 집중’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목표로 했다. 민선7기의 핵심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8기 새로운 성장을 위한 핵심사업을 중점으로 도약을 준비하는 것에 초점을 뒀다. ‘더 큰 강한경제 구축’을 위해 ▲강감찬 관악형 일자리 등 공공일자리 사업(34억원) ▲창업펀드 조성 등 관악S밸리 2.0 사업(32억원) ▲아트테리어사업(6억원) ▲관악사랑상품권(14억원)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17억원) 사업 등 민생회복 지원과 침체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총 131억원을 투자한다. 사회복지 예산은 전체 예산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56.9%로 ▲기초연금(1800억원)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135억원) ▲생계?주거급여(1224억원) ▲아이돌봄 지원 사업(32억원) 등 2022년보다 520억원 증액된 5530억원을 편성했다. 복지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속적으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젊고 활기찬 으뜸 교육·문화’ 도시 조성을 위한 ▲교육경비(80억원) 사업은 올해 대비 20억원 증액하여 교육 기반구축 및 교육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다양한 문·예·체 활동을 위한 ▲관악문화재단 운영(119억원) 등 총 451억원을 편성했다. 아울러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구민 안전보험 가입 및 반지하 개폐형 방범창 설치 지원(10억원), ▲재난관리기금(30억원)을 조성하여 재난 예방 사업에 투자한다. 또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환경 분야(526억원)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49억원)을 추진하여 지역주민의 불편요소 해소에 집중한다. 이 밖에도 보건 위생 분야에서 ▲국가예방접종(51억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14억원) 등 총 202억원을 편성, 구민 기초 건강관리사업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2023년도 예산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 주민 수요를 담아내고 모든 분야에 균형 있는 예산 투입을 위해 어느 때보다 더 집중했다”면서 “내실 있는 예산 운용으로 주민의 일상에 활력과 온기를 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제이앤코슈, 무역의 날 ‘5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제이앤코슈, 무역의 날 ‘5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코스메슈티컬 전문기업 제이앤코슈는 지난 8일 개최된 제59회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출의 탑은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에 주는 상으로 당해 수출실적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제이앤코슈는 펩타이드 원료를 활용한 화장품 제조판매 전문기업으로, 국내 면세점과 홈쇼핑은 물론 중국, 일본, 대만, 베트남 등 9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3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올해 500만불 수출의 탑을 연이어 수상했다. 제이앤코슈 화장품은 특히 대만과 베트남 등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만은 광군절 라이브 방송에서 주력 상품인 ‘볼륨 버블 에센스’ 외 19개의 제품을 판매해 당일 30억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베트남은 현지 특성을 반영해 개발한 ‘센텔라 토너’ 상품이 누적 판매 100만병을 돌파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부터는 해외 현지 유명인을 모델로 기용하여 마케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유호 제이앤코슈 대표는 “수출은 현지 소비자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많은 시행착오를 극복해내는 노력이 필요한데 5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처럼 좋은 성과로 이어져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 화장품이 글로벌 시장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내년에는 1000만불 수출의 탑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이앤코슈는 2017년 경북 TP 100대 프라이드 기업, 2022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 [달콤한 사이언스] 사이언스가 선정한 올해 과학계를 뒤흔든 뉴스는?

    [달콤한 사이언스] 사이언스가 선정한 올해 과학계를 뒤흔든 뉴스는?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 놀랍도록 커다란 미생물, 임박한 급성호흡기질환(RSV) 백신개발, 인공지능이 창조한 예술작품… 네이처와 함께 과학저널 양대 산맥인 ‘사이언스’가 올해 ‘과학계를 뒤흔든 뉴스’(BREAKTHROUGH OF THE YEAR)를 선정해 발표했다. 사이언스는 과학계에서 주목한 성과 10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우선 가장 주목받은 올해 과학계 성과는 바로 ‘황금 눈’(Golden eye)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 관측 성공이다.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미국, 유럽, 캐나다 등이 25년 동안 13조원을 투입해 만든 세계 최대 크기의 우주망원경으로 지난해 크리스마스 연휴에 발사돼 올해 1월 지구에서 150만㎞ 떨어진 관측지점에 도착한 뒤 셀 수 없이 많은 우주의 모습을 지구로 보내오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미국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보내온 이미지를 공개했다. 허블 망원경으로는 뚜렷하게 볼 수 없었던 영상들을 선명하게 볼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우주 생성 초기에 가까운 130억년 전 별빛까지 관측하는데 성공했다. 그 다음으로는 지난 11월 중국, 미국 공동 연구팀이 ‘네이처 지속가능성’에 발표한 다년생 벼 개발이 꼽혔다. 다년생 벼는 매년 새로 심을 필요가 없어 노동력 투입은 줄고 연간 곡물생산량은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연구팀에 따르면 노동력의 58.1%가 줄고 투입 비용의 49.2%를 절약할 수 있으며 재배기간도 최대 77일이나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년생 벼가 심어진 논은 토양 비옥도가 향상되고 생태학적으로도 긍정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세 번째로는 인공지능의 창조성 확인이 선정됐다. 지난 8월 미국 콜로라도 주립 박람회 미술대회에서 ‘스페이스 오페라 극장’이라는 작품이 디지털 아트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뒤늦게 인공지능이 그린 작품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상을 주는 것이 맞는가라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오픈AI라는 기업에서 문장만 넣으면 그림이나 사진 형식으로 만들어주는 ‘달리’(DALL-E)라는 프로그램을 내놨다. 그동안 예술, 과학적 발견은 인간 고유의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제 점점 인공지능이 잠식해오고 있다는 점에서 사이언스는 올해 주요 뉴스로 꼽았다. 사이언스는 최근 GSK와 화이자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를 예방할 수 있는 백신에 대한 임상 시험에 착수한 것도 올해 주요 뉴스로 선정했다. RSV는 급성호흡기감염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영유아가 걸리면 미세기관지염을 일으키고 심할 경우 중증으로 발전되는 경우가 많다. 또 면역력이 떨어진 노인들에게도 RSV는 치명적이다. 문제는 RSV에 대한 백신이 아직 개발되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전에도 RSV 백신 개발에 착수했지만 임상시험에서 번번히 실패했다. 그렇지만 GSK와 화이자가 개발한 백신 후보물질은 아직까지 위험 신호를 발견하지 못해 내년 중에는 FDA를 비롯해 전 세계 약품규제기관의 승인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 밖에 지난 9월 미국 항공우주국(NASA)가 다트라는 우주선을 발사해 소행성 디모르포스의 궤도를 바꾸는 실험에 성공한 것, 동전 크기로 사람 눈에 보이는 거대한 미생물 발견, 난치병인 다발성 경화증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발견, 200만년 전 DNA를 이용해 재구성한 고대 생태계, 흑사병이 유럽인 DNA에 남긴 흔적 발견 등이 주요 뉴스로 꼽혔다.
  • 아지노모도제넥신 중국 유한공사, 상하이 ‘CSC 차이나’ 개소

    아지노모도제넥신 중국 유한공사, 상하이 ‘CSC 차이나’ 개소

    세포배양배지 전문기업 아지노모도제넥신의 관계 회사인 중국 아지노모도 유한공사(사장 카토 타다히로·이하 아지노모도 중국)는 중국 상하이에 중국 바이오 의약품용 배지 사업 고객센터 ‘CSC 차이나’를 개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지노모도 중국은 ‘CSC 차이나’ 개설을 통해 중국 시장 내 바이오 의약품용 배지 판매 강화에 나선다. 지난 달 열린 개소식에서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현재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제조에 있어 세포 배양에 필수적인 배지의 글로벌 시장은 항체 의약품이나 백신의 수요증가, 세포 및 유전자 치료가 확대되면서 매년 10% 이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아란카 조사에 따르면 2030년에는 150억 달러를 넘는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특히 중국 바이오 시장은 2030년 30억 달러를 점유할 것으로 예고, 2025년부터 2030년까지의 연 시장성장률은 2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오 의약품용 배지의 주류가 되고 있는 CHO(Chinese Hamster Ovary) 세포주용 배지 수요 역시 급증할 전망이다. ‘CSC 차이나’는 중국 바이오 의약품용 배지 시장 성장에 발맞춰 아지노모도 주식회사(사장 후지에 타로·본사 일본 도쿄도 츄오구) 및 그룹사의 아지노모도제넥신(사장 나카이 유타·본사 한국 인천)과 협업해 배지를 비롯해 프로세스 최적화 및 커스터마이제이션을 중심으로 한 기술 지원에 나선다. 아지노모도 중국 관계사인 의약용 아미노산 제조 판매와 배지의 판매를 담당하는 상하이 아지노모도 아미노산 유한 공사(사장 사카이 타카아키·본사 중국 상하이시 쏭장구)가 주변에 위치해 제품 판매와 기술 지원 제휴 체제를 확보하고, 고품질의 배지와 의약용 아미노산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아지노모도 중국 관계자는 “아지노모도 중국은 세계적으로 급성장세를 보이는 CHO 세포주용 배지 수요에 대응하고자 최신 자동 ‘하이 쓰루 풋’ 기기를 갖추고 CSC를 개소했다”며 “중국과 한국을 포함해 미국, 유럽, 일본 등 전 세계의 의약품 제조사, 화장품, 식품 제조사에 각 의약 규제에 적합한 고품질의 아미노산을 공급하겠다”고 전했다. 아지노모도 그룹 관계자는 “2020~2025년 중기 경영 계획으로 바이오 의약품용 배지 사업을 중점 사업으로 선정했다”며 “아지노모도가 30년 이상 수행해 온 의약품용·식품용 아미노산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바이오 프로세스 기술과 배지의 중요 원료인 아미노산의 글로벌 공급 체인망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지노모도의 계열사인 아지노모도제넥신은 2014년 한국 인천시에 CGMP 배지 공장을 설립했고, CHO 세포주용 세포 배양 배지를 제조하고 배지 CM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최근 한국 CSC를 인천경제자유구역으로 이전하면서 연구개발시설 확대를 예고했다.
  • 이효리, 신당동 37억원 건물 ‘무대출’ 매입…임대 수익률 3.12%

    이효리, 신당동 37억원 건물 ‘무대출’ 매입…임대 수익률 3.12%

    한남동 건물을 매각하면서 30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가수 이효리가 37억원이 넘는 신당동 일대 신축 빌딩을 대출없이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이효리는 지난 5월 10일 서울 중구 신당동에 위치한 근린생활시설 용도 건물을 대출없이 37억 5000만원에 매입했다. 건물은 연면적 452.25㎡, 토지면적 204.5㎡로 3.3㎡당 가액은 5069만원이다. 건물은 3·6호선이 지나는 약수역 8번 출구에서 500m 거리에 있다.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2019년 6월 준공됐으며 현재 한 의류브랜드가 건물 전체를 임대 중이다. 통임대로 인한 수익률은 3.12%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효리는 서울에 거주하지 않아 주기적인 건물 관리가 힘든 편으로, 통임대로 사용 중인 건물을 상황에 맞게 잘 매수했다는 평가다. 이효리는 앞서 지난 7월 남편인 이상순과 공동명의로 소유하고 있었던 서울 용산구 한남동 빌딩을 88억원에 매각했다. 2019년 9월 58억 2000만원에 매입한 만큼 3년 만에 30억원의 차익을 얻은 것으로 파악됐다.
  • “아이유, 130억 강남 고급 빌라 전액 현금 분양”

    “아이유, 130억 강남 고급 빌라 전액 현금 분양”

    가수 아이유의 남다른 재력이 공개됐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중플러스’에서는 아이유와 걸그룹 블랙핑크 제니의 재력이 소개됐다. ‘연중플러스’는 아이유가 서울 강남구 초호화 고급 빌라를 130억원에 분양받았다며 내년 12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고 했다. 무엇보다 그가 전액 현금으로 분양받았다는 사실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아이유는 전원주택도 보유 중이다. 경기도 양평군 전원주택을 30억원에 매입했고, 이곳에서는 현재 그의 가족이 거주 중이라고 했다. 이같은 인연으로 아이유는 지난 2020년부터 양평군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선행을 실천하기도 했다.
  • 하나금융, 연말 이웃돕기 성금 150억원 전달… “작년보다 30억원↑”

    하나금융, 연말 이웃돕기 성금 150억원 전달… “작년보다 30억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보다 30억원 늘린 성금 150억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며 ‘희망2023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하나금융그룹 성금 전달식에는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회장, 오정택 상무와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 황인식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란 사회공헌 미션으로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왔다”면서 “이동 약자를 위한 축구경기장 접근성 향상 지원사업,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탈북민 취약계층 생활물품 지원, 미혼모의 자립을 위한 취·창업 교육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지난 1일 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온도탑’을 서울 광화문광장에 세우고 연말연시 집중모금캠페인 희망2023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미래’를 슬로건으로 다음달 31일까지 62일간 전국 17개 시도 지회에서 일제히 전개된다. 나눔목표액은 4040억원이며, 사랑의온도탑은 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40억 4000만원이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올라 목표액이 달성되면 100도가 된다. 이날 사랑의온도탑 나눔온도는 40.8도다.
  • 스마일게이트,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 130억 게임업계 첫 출연

    스마일게이트가 게임업계에서는 최초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조성하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에 130억원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에 조성하는 상생협력기금을 국내 창의, 창작, 창업 생태계 조성과 확대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는 기존에도 독립 창업재단 ‘오렌지플래닛’을 통해 수년간 청년 창업과 경영 활동을 지원해 왔다.
  • WHO “내년 코로나 보건비상사태 종식 논의”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로 인해 선포된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종식하는 논의를 내년 1월 시작하겠다면서 중국을 향해 정확한 발병 정보를 밝히라고 14일(현지시간) 촉구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언론브리핑에서 “우리는 내년 어느 시점에 코로나19가 더는 국제적인 보건 비상사태가 아니라고 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비상사태 종료를 선언하는 기준은 (내년) 1월 열리는 긴급위원회 회의 논의 주제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WHO는 2020년 1월 긴급위원회 회의를 거쳐 코로나19 대유행에 대한 PHEIC를 선언했다. PHEIC는 세계적으로 대규모 감염 우려가 있을 때 WHO가 발령하는 최고 수준의 경계경보다. 회원국은 PHEIC로 공고된 질병이 자국 내에서 감지될 경우 24시간 이내에 WHO에 통보해야 한다. 올 초까지만 하더라도 기승을 부렸던 코로나19 대유행은 이제 진정 국면으로 접어든 상황이다. 국제 통계 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7일 평균)는 7월 이후 100만명을 줄곧 밑돌고 있다. 아워월드인데이터는 현재까지 전 세계 인구의 68.6%가 백신을 1회 이상 접종받았으며, 투여된 백신 용량이 130억 5000만 도스에 이른다고 추산했다. WHO가 코로나19 비상사태 종식을 준비하는 이유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도 1년 전을 회상하며 “그 당시 코로나19는 매주 5만명의 목숨을 앗아 갔지만 지난주에는 1만명 미만의 사람이 목숨을 잃었다”며 “여전히 1만명도 너무 많긴 하지만 우리는 먼 길을 왔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기원을 더욱 잘 이해하기 위해 중국이 관련 데이터를 공유하고 우리가 요청한 연구를 수행할 것을 계속해서 촉구한다”며 “여러번 말했듯 모든 가설은 테이블 위에 남아 있다”고 했다. 코로나19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의 바이러스 연구소에서 코로나19가 발원했다는 가설도 염두에 두고 있다며 우회적으로 압박한 것이다.
  • 인류의 ‘코로나 탈출’ 눈앞에…WHO, 내년 1월 비상사태 종식 논의

    인류의 ‘코로나 탈출’ 눈앞에…WHO, 내년 1월 비상사태 종식 논의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에 대해 선포된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종식시키는 논의를 내년 1월 시작하겠다면서 중국을 향해 정확한 발병 정보를 밝히라고 14일(현지시간) 촉구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이날 언론브리핑에서 “우리는 내년 어느 시점에 코로나19가 더는 국제적인 보건 비상사태가 아니라고 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비상사태 종료를 선언하는 기준은 (내년) 1월 열리는 긴급위원회 회의 논의 주제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WHO는 지난 2020년 1월 30일 긴급위원회 회의를 거쳐 코로나19 대유행에 대한 PHEIC를 선언했다. PHEIC는 세계적으로 대규모 감염 우려가 있을 때 WHO가 발령하는 최고 수준의 경계 경보다. 회원국은 PHEIC로 공고된 질병이 자국 내에서 감지될 경우 24시간 이내에 WHO에 통보해야 한다. 올 초까지만 하더라도 기승을 부렸던 코로나19 대유행은 진정 국면으로 접어든 상황이다. 국제 통계 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타’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7일 평균)는 7월 이후 100만 명을 줄곧 밑돌고 있다. 아워월드인데이타는 현재까지 전 세계 인구의 68.6%가 백신을 1회 이상 접종 받았으며, 투여된 백신 용량이 130억 5000만 도스에 이른다고 추산했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도 1년 전을 회상하며 “그 당시 코로나19는 매주 5만 명의 목숨을 앗아갔지만 지난 주에는 1만 명 미만의 사람이 목숨을 잃었다”며 “여전히 1만 명도 너무 많긴 하지만 우리는 먼 길을 왔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기원을 더욱 잘 이해하기 위해 중국이 관련 데이터를 공유하고 우리가 요청한 연구를 수행할 것을 계속해서 촉구한다”며 “여러 번 말했듯 모든 가설은 테이블 위에 남아 있다”고 했다. 코로나19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의 바이러스 연구소에서 코로나19가 발원했다는 가설도 염두에 두고 있다며 우회적으로 압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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