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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강산 서울시의원 “의회, 청년정책 및 학생자치 가교역할 다해야”

    박강산 서울시의원 “의회, 청년정책 및 학생자치 가교역할 다해야”

    서울시의회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26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서울시 청년정책 및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한 대학생 토론회’에서 지속가능한 청년정책과 학생자치의 활성화를 강조, 지방의회의 역할론을 주문했다. 서울시의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과 한국대학총학생회공동포럼이 주관한 이날 토론회는 장경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위원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고 축사를 전했다. 박 의원은 “청년정책과 학생자치의 활성화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민선 8기 후반기를 시작하며 서울시의회가 2030세대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청년정책과 학생자치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이번 토론회를 기획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박 의원과 조은서 연세대 학생의 사회로 시작한 이날 토론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 ‘서울시 청년정책 톺아보기’는 봉건우 전 경희대 총학생회장의 발제로 시작해 함형진 연세대 총학생회장이 좌장을 맡아 김서영 고려대 총학생회장, 이연서 서강대 부총학생회장, 김지은 서울대 전 총학생회장, 박종진 UNIST 비상대책위원장이 ▲천원의 아침밥 ▲청년취업사관학교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등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2부 ‘학생자치 위기론에서 역할론의 전환’은 박현민 한국대학총학생회공동포럼 사무처장의 발제로 시작해 김성원 KAIST 부총학생회장이 좌장을 맡아 김서영 고려대 총학생회장, 이연서 서강대 부총학생회장, 김민성 DIGIST 총학생회장, 양태규 GIST 비상대책위원장이 ▲학생자치의 위기와 원인 ▲시대에 맞는 학생자치의 역할 ▲제도권 차원에서의 실천과제 등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박 의원은 “오늘날 청년세대와 대학생은 정책의 단순한 수혜자나 수동적 객체가 아닌 정책의 설계자이자 능동적 주체”라며 “지속가능한 청년정책과 학생자치의 활성화를 위해 의회의 역할을 찾고 청년의원으로서 가교역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표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를 공동으로 주관한 ‘한국대학총학생회공동포럼’은 대학 학생사회 발전 및 문제해결을 위해 대학 총학생회 간 연대·협력을 통한 연구·토론의 장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2023년 8월 10일 출범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2030세대 어서 오세요”… 입주민 환영회 연 중구

    “2030세대 어서 오세요”… 입주민 환영회 연 중구

    서울 중구 황학동 주민센터가 지난 23일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 입주민을 대상으로 ‘안녕? 황학 힐스’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오후 7시부터 청계 센트럴 야외무대에서 열린 행사에는 입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입주민 중 젊은 2030세대와 1인가구가 많은 점을 감안해 저녁 행사로 진행됐다. 마술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황학동의 역사와 특성을 소개하는 환영 영상 상영으로 분위기를 더했다. 중구 관계자는 “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사람 귀한 중구가 직접 나서 새로운 이웃을 축하했다”며 “중구에 이사 오길 잘했다는 자부심과 함께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이 입주민들과 만나 현장에서 직접 제안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구청장 문자 소통전용 번호를 안내하며 입주민들이 언제나 불편사항 등을 전할 수 있는 소통 창구도 소개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입주민은 “이렇게 구청에서 환영회를 열어 주는 건 처음 본다”며 “정성껏 준비해 주셔서 정말로 환영받는 느낌이었고 구청에서 지원해 주는 다양한 사업들을 알게 돼 잘 활용해 볼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은 지난 5월 말 준공돼 모두 522가구 중 현재 221가구가 입주했다. 입주민 대다수가 1인가구와 신혼부부다.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중구에 젊은 세대의 활기를 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 구청장은 “직주근접의 이상적인 도시인 중구에 이사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다양한 생활편의 정책으로 입주민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 항일운동 유적 답사 참가자 모집

    서울시 항일운동 유적 답사 참가자 모집

    서울시가 항일운동 유적을 걸으며 독립운동가의 뜻을 되새기는 항일유적 답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해설사와 함께 도심 곳곳의 항일운동 표석을 따라 걷는 것으로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서대문) ▲2030 성인(북촌·정동)으로 나눠서 운영된다. 서대문 프로그램은 9월 28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2030 대상 프로그램은 9월 27일∼10월 25일 매주 금요일 진행된다. 북촌 코스는 천도교 중앙대교당, 3.1운동 100주년 기념 시민 공간, 덕수궁 중명전, 옛 러시아공사관 등을 찾는다. 신청은 오는 28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이회승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대문과 북촌, 정동의 역사적 현장을 직접 걸으며 선조들의 독립에 대한 열망과 희생정신을 체감할 수 있게 기획됐다”고 말했다.
  • 서울 중구, ‘안녕? 황학 힐스!’ 입주민 환영회

    서울 중구, ‘안녕? 황학 힐스!’ 입주민 환영회

    서울 중구 황학동 주민센터가 지난 23일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 입주민을 대상으로 ‘안녕? 황학 힐스’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오후 7시부터 청계 센트럴 야외무대에서 열린 행사에는 입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입주민 중 젊은 2030세대와 1인가구가 많은 점을 감안해 저녁 행사로 진행됐다. 마술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황학동의 역사와 특성을 소개하는 환영 영상 상영으로 분위기를 더했다. 중구 관계자는 “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사람 귀한 중구가 직접 나서 새로운 이웃을 축하했다”며 “중구에 이사 오길 잘했다는 자부심과 함께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이 입주민들과 만나 제안을 현장에서 직접 귀담아듣는 시간도 있었다. 구청장 문자 소통전용 번호를 안내하며 입주민들이 언제나 불편사항 등을 접수할 수 있는 소통 창구도 소개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입주민은 “이렇게 구청에서 환영회를 열어주는 건 처음 본다”며 “정성껏 준비해 주셔서 정말로 환영받는 느낌이었고 구청에서 지원해주는 다양한 사업들을 알게 돼 잘 활용해볼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은 지난 5월 말 준공돼 모두 522가구 중 현재 221가구가 입주했다. 입주민 대다수가 1인가구와 신혼부부다.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중구에 젊은 세대의 활기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 구청장은 “직주근접의 이상적인 도시인 중구에 이사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다양한 생활편의 정책으로 입주민이 안정적으로 정착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 롯데리아, 버거에 한식 담다… ‘불고기포텐버거’ ‘통새우크런KIM버거’ 출시

    롯데리아, 버거에 한식 담다… ‘불고기포텐버거’ ‘통새우크런KIM버거’ 출시

    롯데리아가 ‘버거의 한식화’를 주제로 한국인들에게 익숙한 재료를 기반으로 다양한 메뉴를 출시하면서 대표 K버거 브랜드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롯데리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표 버거 강화 캠페인을 위해 한정 신메뉴 ‘불고기포텐버거’와 ‘통새우크런KIM버거’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달 선보인 불고기포텐버거는 ‘TASTE THE FUN’ 브랜드 슬로건 아래 한국적 맛의 차별화한 메뉴를 제공하고자 출시한 제품으로 리아 불고기와 국내산 청양고추, 깻잎, 매실을 활용해 불고기의 풍미를 극대화했다. 한국적 맛과 이색 2030세대 트렌드를 접목한 타깃 메뉴로 출시 한 달 만에 판매량 55만개를 달성하며 전주비빔라이스·왕돈까스·오징어얼라이브버거와 함께 한국적 맛을 구현한 버거 메뉴의 인기 행보를 잇고 있다. 롯데리아는 불고기포텐버거의 상승세를 이어받아 지난 22일 롯데리아 대표 메뉴 ‘리아 새우’에 한국적인 식재료 ‘김’을 활용해 새롭게 재해석한 통새우크런KIM버거를 한정 출시했다. ‘조셉 리저우드’ 셰프와 다시 한번 손잡아 만든 메뉴다. 통새우크런KIM버거는 기존의 새우패티와 함께 부각통새우 토핑을 추가해 더욱 풍성한 새우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부각통새우 튀김 외피에 김가루를 첨가해 감칠맛을 더했으며 라이스볼로 김부각의 바삭한 식감을 살렸다. 소스는 기존의 화이트소스에 김을 사용해 달달하면서도 새콤한 화이트소스와 은은한 김의 풍미가 조화를 이룬다. 롯데GRS 관계자는 “한국적 맛을 바탕으로 이색 메뉴들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며 “꾸준한 상품 개발을 통해 신메뉴의 성공 사례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제주대학생들과 ‘찐 제주여행’… 중국 대학생들 ‘맛뷰’에 반했다

    제주대학생들과 ‘찐 제주여행’… 중국 대학생들 ‘맛뷰’에 반했다

    “제주시청 대학로에서 제주 대학생들이 어떻게 즐기는지 중국 대학생들에게 보여주고 싶어요.” 제주도내 대학생들이 중국 대학생들을 만나 ‘찐(진짜) 제주 여행’을 보여줘 관심이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제주와 중국 대학생이 직접 발굴한 ‘찐(진짜)제주’ 여행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국 화동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렇게 재밌는 제주’ 공모전과 제주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찐! 제주 MZ들의 일상소개’-‘진짜 우리가 즐기는 제주 보여주기’ 공모전을 통해 진행됐다. 중국 측 공모전에는 612명이 참가해 최종 5개 팀 9명이, 제주 측에서는 5개 팀 13명이 선정됐다. 도 관계자는 “현재 중국 관광객은 MZ세대가 80% 차지한다. 그러나 막상 이들이 원하는게 뭔지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돌담 등 몇개 키워드를 주고 공모전을 열었는데 600개가 넘었다”며 “아직도 중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이 우도였다. 새로운 관광지도 많지만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우도를 가고 싶어했다”고 전했다. 도는 최종 선정된 중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19일부터 22일까지 제주여행 팸투어를 진행했다. 제주측 대학생 5개팀과 중국 5개팀이 각각 한조를 이뤄 동문시장, 관덕정, 제주흑돼지, 용담해안도로, 카페 등을 돌아보며 찐 제주의 모습에 빠졌다. 도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뻔’한 여행지 아닌 ‘펀(FUN)’한 상상 이상의 코스를 개발하는 것에 놀랐다”며 “예를 들어 휴대폰을 끄고 걸어보는 디지털디톡스 여행 아이디어는 실제 코스로 만들면 좋은 반응을 얻을 것 같다”고 전했다. 양 지역 대학생들이 직접 발굴한 새로운 제주여행 콘텐츠는 ‘제주여행백서’로 발간될 예정이며, 선정된 중국 화동지역 대학생은 제주여행 크리에이터 ‘JJ프렌즈’로 제주여행 팸투어 후 포스팅을 통한 최종 콘테스트에 참여한다. 도는 9~10월 중 ‘JJ프렌즈+신(新) 제주여행법’을 주제로 상하이, 항저우, 난징 등 중국 화동지역 대학생 대상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제주지역 대학생이 직접 또래 친구들에게 소개하는 ‘찐 제주여행’ 코너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희찬 도 관광교류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제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2030세대 개별관광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제주여행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제주와 가장 많은 직항노선이 운항되는 중국 화동지역과 앞으로 더 많은 관광 교류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통일부장관 “北 주민 외부정보 욕구 자발적…첨단기술 동원해 접근”

    통일부장관 “北 주민 외부정보 욕구 자발적…첨단기술 동원해 접근”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한 ‘8·15 통일 독트린’과 관련해 “외부 정보에 대한 북한 주민의 욕구는 대단히 자발적”이라고 강조했다. 기존 아날로그식과 다른 첨단 기술을 동원한 대북 정보 유입 방안을 시사하기도 했다. 김 장관은 2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외신기자클럽 초청 간담회에서 북한 주민의 정보 접근권 확대 방안에 관한 질문에 “폐쇄사회에서 정보 접근권은 그 시대의 첨단 기술 발전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며 “국내외에서 기존의 아날로그식 방식과 다른 첨단 기술을 동원한 정보접근 기술을 적용해야 한다는 논의가 있는 것으로 안다”라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김 장관은 북한 주민들의 외부 정보에 대한 욕구를 강조했다. 그는 “외부 정보에 대한 북한 주민의 욕구는 대단히 자발적인 것으로, 북한 주민의 이러한 자발적 열망을 충족하기 위한 노력이 지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 근거로는 2016∼2020년 입국한 탈북민의 80% 이상이 탈북 전 한국 드라마 등 외부 영상물을 본 경험이 있다는 통일부 조사 결과를 언급했다. 최근 강원도 고성과 서해 교동도로 각각 귀순한 군인과 민간인에 대해서는 김 장관은 “이들은 모두 20대 남성이고, 지난해 탈북민 196명 중 20·30세대가 50%가 넘는다”고 했다. 최근 가동한 대북 확성기 방송이 영향을 미쳤는지와 관련해서는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8·15 통일 독트린이 ‘흡수통일’을 표방하는 것이 아니냐는 취지의 질문도 나왔다. 이에 김 장관은 “남북한 체제의 상호 인정은 1991년 기본 합의서 제1조에 나와 있는 내용”이라며 “최근 북한은 ‘통일하지 않겠다’, ‘적대적 관계’ 등의 입장을 내고 있다”며 북한이 사실상 기본 합의서를 파기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김 장관은 8·15 통일 독트린의 추진 방안 가운데 남북 당국 간 실무차원의 ‘대화 협의체’ 설치가 중요하다며 북한이 호응하기를 거듭 촉구했다. 윤 대통령이 지난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밝힌 후 북한은 현재까지 무응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 아프리카TV, 4개월 만에 네이버 ‘치지직’ 제치고 1위 탈환

    아프리카TV, 4개월 만에 네이버 ‘치지직’ 제치고 1위 탈환

    지난 3월 네이버 실시간 스트리밍 플랫폼인 ‘치지직’이 아프리카TV를 처음 앞지른 지 4개월만에 다시 1위 자리를 내줬다.13일 앱 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개인방송 애플리케이션(앱) 중 사용자 수가 가장 많은 앱은 ‘SOOP’이 운영하는 아프리카TV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프리카 TV의 지난달 월 사용자 수는 221만명으로 치지직(207만명)을 넘어섰다. 사용자의 총 시청시간도 아프리카TV가 9.6억분으로 4.4억분인 치지직의 2배가 넘었다. 1인당 평균 시청시간은 아프리카TV가 436.5분이었으며, 치지직은 215분이었다.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가 국내 시장에서 철수한 후 국내 스트리밍 시장은 아프리카TV와 치지직의 양강구도 체제로 개편됐다.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베타서비스를 내놓은 치지직은 정식 출시 전인 올 1분기 이미 월간활성사용자(MAU) 수 225만명을 기록했으며, 지난달 기준 전체 사용자 중 80% 이상이 1030세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와이즈앱의 집계에서도 치지직은 올해 2월부터 6개월 연속 200만명대 사용자 수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아프리카TV가 4개월만에 치지직을 앞선 건 지난달 초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e스포츠 월드컵(EWC)’ 리그 오브 레전드 중계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거기다 지난달 말부터 시작한 ‘2024 파리 올림픽’ 중계도 특수로 작용했는데, SOOP은 지난 4일 양궁 국가대표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한 지난 4일 아프리카TV 최고 동시 접속자 수가 45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SOOP은 올 2분기 분기 기준 사창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하기도 했다.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액은 106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41% 늘어난 333억원을 기록했다. 네이버는 클립, 네이버TV 등 네이버의 온라인 콘텐츠 플랫폼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등 치지직의 경쟁력 제고에 집중하고 있다. 추후 치지직을 통해 게임라운지, 라이브 커머스, 광고 등 기존 사업들과의 시너지를 만들어간다는 구상이다.
  • GH-HUG, 매입임대 공급 확대 ‘도심주택 특약보증’ 협약 체결

    GH-HUG, 매입임대 공급 확대 ‘도심주택 특약보증’ 협약 체결

    신축 약정형 매입임대주택, 총사업비 90% 이내 보증 한도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3일 지방개발공사 최초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도심주택 특약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심주택 특약보증’은 공공기관(매입기관)과 신축 매입약정을 체결한 사업자가 사업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금융기관으로부터 빌린 대출 원리금 상환을 지급 보증하는 상품이다. 보증 대상은 30세대 이상의 신축 약정형 매입임대주택이며, 보증 한도는 최대 총사업비의 90% 이내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GH와 매입약정을 체결한 사업자는 GH를 통해 ‘도심주택 특약보증’을 신청하고, HUG는 GH의 매입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보증심사 및 보증서를 발급한다. 이번 협약은 신축 약정형 매입임대주택 사업 확대를 위해 자금 마련이 어려운 민간 사업자가 HUG 보증부대출을 이용해 사업비 조달이 가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 열정과 공정 사이… 세대차가 낳은 K직장인의 ‘동상이몽’ [빌런 오피스]

    열정과 공정 사이… 세대차가 낳은 K직장인의 ‘동상이몽’ [빌런 오피스]

    회사의 인사 명령이나 상사의 업무 지시 때문에 괴로우면 직장 내 괴롭힘일까. 서울신문과 행복한일연구소가 직장인 147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괴롭힘 인식·감수성 조사에 의하면 인사 명령이나 업무 지시를 받는 위치일수록 정당한 인사나 업무라도 괴롭힘으로 인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4050세대(55.3%)보다 2030세대(65.5%)가, 관리자급(48.5%)보다 직원급(63.1%)이 괴롭힘이란 인식을 드러냈다. 괴로움이 곧 괴롭힘이 있었다는 방증이 될 수는 없지만 개인은 자신의 감정과 경험을 중심으로 상황을 판단하기 마련이다. 업무 지시로 인한 개인적 불편함이 더 크게 느껴진다면 괴로움을 괴롭힘으로 해석할 초기 환경은 이미 형성된 상태라고 볼 수 있다. 일단 괴로운 감정 상태에 이르면 직장 생활을 불편하게 하는 정보를 더 민감하게 대하는 확증 편향에 빠지거나 자신이 처한 상황을 자의적으로 해석할 여지가 커진다. 관리자가 회사의 방침이나 업무의 긴급성을 고려해 내린 지시 속에 자신을 괴롭히기 위한 고의가 감춰져 있다고 보게 된다는 뜻이다.회사가 사전에 합의된 명확한 업무 지시를 내린다면 직원을 괴로운 상태에서 구해 낼 수 있을까. ‘괴로운 인사 명령·업무 지시는 괴롭힘’이냐는 질문에 대한 고용 형태별 조사 결과를 본 전문가들은 또 다른 해석을 내놓았다. 이 상황을 괴롭힘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비정규직 70.2%, 정규직 60.2%, 무기계약직 48.1% 순이다. 무기계약직은 정규직처럼 지속적인 고용 안정을 보장받되 사전에 합의된 업무에 주로 배치되는 직제다. 고용 형태별로 다른 해석“괴로운 인사·업무 지시는 괴롭힘” 비정규직·정규직·무기계약직 順 인사 명령·업무 지시가 괴롭힘의 소재가 되기 어렵다는 인식이 무기계약직에서 가장 높게 드러난 것을 두고 행복한일연구소 관계자는 ‘학습된 침묵’일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7일 지적했다. 그는 “회사와 ‘헤어질 시기’가 일단 정해져 있는 비정규직의 경우 부당함을 참는 일과 별도로 부당한 상황이 어떤 것인지 자각하고 있지만, 한 직장에 계속 머물러야 하는 무기계약직은 부당한 상황에 노출돼도 참아 왔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국공무원노조의 참여로 공무원·공공기관 종사자 참여율이 90%에 이를 정도로 높았던 이번 조사에서 무기계약직의 표본수는 적었지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무기계약직만의 현실 인식을 보여 준 답변은 또 있었다. ‘팀원의 과실 때문에 혼잣말로 욕을 하거나 물건을 던지는 등 혼자 신경질을 내는 행동은 직장 내 괴롭힘이 아니다’라고 잘못 인식한 응답률 역시 무기계약직(33.3%)이 정규직(18.5%), 비정규직(5.3%)보다 크게 높았다. 고용 형태별·세대별·성별·직급별로 각자 위치에서 개인적 직관에 기대 직장 내 괴롭힘을 다르게 인식하는 경향은 인식 조사에서 대체적으로 나타난 모습이다. 이와 별도로 직장 내 괴롭힘이 될 수 있는 행동을 수용할 수 있는지를 물은 감수성 조사에서는 세대별로 특히 질색하는 관행의 윤곽을 볼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한국 특유의 일상적 조직 문화에 대한 수용력은 전 세대에 고르게 나타난 반면 2030세대에게는 직장인 개인의 자율적 시간을 침해하는 직장 상황을 용인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엿보였다. 세대 간 인식 차에 악순환2030, 합리적 지시·개인 시간 우선상사는 업무 교육·실수 지적 기피 우선 ‘상사·선배는 부하·후배에게 편한 호칭을 쓰거나 반말을 할 수 있다’는 질문에 ‘예’라고 답한 비율에 있어 2030세대(55.8%)와 4050세대(55.7%)의 응답률 격차는 크지 않았다. ‘개인 연차·휴가를 쓰기 전 상사 및 동료와 사전에 협의해야 한다’는 질문에 대해선 2030세대(75.0%)가 4050세대(68.4%)보다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직장 내 호칭 문제나 휴가 일정 협의는 직원 간 조율하는 형태의 직장 매너다. 이와 다르게 업무 시간과 업무 외 시간의 경계를 설정하는 형태의 직장 매너에 대해선 세대별 감수성 격차가 확인됐다. ‘상사가 지시한 일은 불합리하게 생각돼도 일단 해야 한다’는 질문에 ‘예’라고 답한 응답률은 2030세대(18.4%)가 4050세대(24.3%)보다 5.9% 포인트 낮았다. ‘업무 시간이 아니어도 카카오톡이나 전화 등을 통해 업무 지시를 할 수 있다’는 데 수긍한 응답률 역시 2030세대(14.2%)에서 4050세대(18.8%)보다 4.6% 포인트 낮게 집계됐다. 결국 2030세대에게는 합리적인 업무 지시, 투명한 정보 소통에 대한 기대가 위 세대에 비해 크게 나타났는데 이 세대는 이러한 요건이 갖춰진 상태를 ‘공정’으로 인식했다. 역으로 ‘일을 배우려면 (불합리하게 생각돼도 일단 한다)’거나 ‘급하면 (퇴근 뒤 업무 지시를 할 수 있다)’는 식으로 업무를 우선순위에 두는 ‘열정’을 발휘하라는 요구에는 선을 긋고 있는 것이다. 공공기관 노무컨설팅을 다수 하고 있는 한 공인노무사는 “이와 같은 세대 간 인식 차 때문에 직장 내 괴롭힘 신고가 이뤄지는 경우들이 생기자 상사가 업무를 가르치고 실수를 지적하는 의무와 책임을 내려놓는 일이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건강한 조직 문화 해법은‘생각 없는 충성’에 전범 국가 된 獨비판적 판단 중시 문화로 갈등 줄여 자신의 직관대로 조직 내 사건을 해석하는 직원들을 조율해 어떻게 건강한 조직 문화를 만들까. 서유정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연구위원은 2000년대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을 만들려다 관련 피해율이 2%에 그침에 따라 결국 법 제정을 하지 않았던 독일 사례를 예로 들었다. 상생적 노사관계, 높은 직업윤리의식에 더해 과거사 역시 독일의 직장 내 괴롭힘 피해율이 낮은 요인으로 꼽힌다. 서 연구위원은 “나치 전범인 아이히만이 조직원으로서 상부 명령을 비판 없이 따랐기 때문에 인종 학살 범죄가 일어났다고 보고, 독일에선 비판적인 판단 능력을 기르는 데 시민교육의 목표를 두었다”고 설명했다. 아이히만은 ‘나는 죄가 없다. 국가에 충성했을 뿐’이라고 항변했는데 ‘생각 없는 충성’이야말로 타인을 괴롭힐 흉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독일 학생과 직장인들에게 일깨우고 있다는 것이다.
  • [단독] 연령 낮을수록, 여성일수록 ‘괴로움’을 ‘괴롭힘’으로 오인 [빌런 오피스]

    [단독] 연령 낮을수록, 여성일수록 ‘괴로움’을 ‘괴롭힘’으로 오인 [빌런 오피스]

    “법 시행 이후 가장 큰 부작용이라면 ‘일하지 않는 조직문화’가 확산되는 것이죠.”(안성희 공인노무사) “괴로움과 괴롭힘을 착각해서 하는 신고라면, 신고로 괴로움이 해결되지 않죠.”(문강분 공인노무사) “어린 직원들이 신고할까 노심초사 특정 직원에게 업무를 몰아 버려요. 퇴사·이직이 어렵다고 스스로 믿고 있는 40대가 표적이 되는 거죠.”(대기업 팀장) ●간부급 직원, 후배 훈련 주저하게 돼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 5년 만에 한국의 직장에서 드러난 여러 문제들의 빌미는 같은 직장에 다니더라도 성별·세대별로 판이하게 다른 인식 차에서 비롯됐다. 서울신문과 행복한일연구소가 직장인 147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괴롭힘 인식 조사를 지난달 31일 분석해 내린 결론이다. 정당한 업무 지시의 범위가 무엇인지, 어떤 행위가 성희롱인지까지에서 성별·세대별 인식은 다르게 나타났다. 상사의 업무 지시, 회사의 인사 명령을 바라보는 세대 간 관점 차에서 최근 회사마다 업무 분장을 둘러싼 갈등이 왜 늘어나는지 엿볼 수 있다. ‘회사의 인사 명령이나 상사의 업무 지시 때문에 괴로우면 직장 내 괴롭힘이다’라는 질문에 대해 2030 세대의 65.5%가 ‘그렇다’고 틀린 답을 내놓았다. 4050세대의 55.3%보다 10.2% 포인트 높은 수치다. 행복한일 측은 “부당한 인사 명령이라면 직장 내 괴롭힘이거나 노동법 위반이 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상태에서의 인사 명령은 회사의 고유 권한”이라면서 “연령이 낮을수록, 성별로 보면 여성일수록 괴로움을 괴롭힘으로 잘못 인식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슷하게 ‘일이 미숙한 직원을 가르치면서 지적하는 것은 직장 내 괴롭힘이다’라는 질문에도 전체 응답자의 24.9%가 ‘예’라고 답했다. 4명 중 1명 꼴로 미숙함을 지적받아 괴로운 상태를 괴롭힘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 질문에 ‘예’라고 응답한 비율은 여성(28.0%)이 남성(20.6%)보다 높았다. 일이 미숙한 직원을 가르치는 일을 ‘괴롭힘’으로 여기는 조직문화 속에서 간부급 직원들은 후배 직원들에게 업무를 가르치거나 훈련을 위한 업무를 시키는 것을 주저하게 된다. 이것이 ‘일하지 않는 조직문화’의 출발점이 된다고 안성희 노무사는 우려했다. ●95% “공개적 업무 지적은 괴롭힘” 성별·계층별 가치관의 빠른 변화에 맞춰 상대에게 특별히 주의해야 할 직장 내 매너도 이번 인식 조사에서 확대됐다. 실수를 지적하는 방식에 관한 것이다. 이를테면 ‘특정 직원의 실수를 공개적(단체 대화방 등)으로 지적하는 것은 괴롭힘’이라는 질문에 대해선 전체의 95.2%가 ‘그렇다’고 답했다. 좀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20대 여성은 99.1%, 30대 여성은 98.0%가 이 질문에 ‘그렇다’고 호응하며 평균을 끌어올렸다. 업무를 잘 못한다는 사실 자체보다 공개적으로 지적받는 상황을 부담스러워하는 계층이 있는 것이다. ‘팀원의 과실 때문에 혼잣말로 욕하거나 물건을 던지는 등 혼자 신경질을 내는 행동’과 관련해선 전체의 81.8%가 이 행동 또한 괴롭힘이라고 옳게 인식했다. 역시 더 들여다보면 20대의 90.2%가 이런 행동을 괴롭힘으로 판단했고 30대(82.5%)·40대(79.0%)·50대 이상(80.4%)의 민감도는 비교적 떨어지는 격차가 나타났다. 2000년대 이후 출생해 학생인권조례가 작동하는 초중고교를 다닌 20대의 눈에는 혼잣말로 욕하거나 물건을 던지는 폭력적 행위 자체가 생경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결과다. ‘다른 직원, 또는 동성 직원에게 격려나 친밀감의 표시로 가벼운 스킨십을 하는 것’에 관해서도 세대 간 인식 차는 컸다. 특히 ‘동성 간 스킨십’을 성희롱으로 인식하는 비율이 2030세대에선 53.6%로 4050세대(43.3%)에 비해 10.3% 포인트 차이가 났다. 젊은 세대에게는 직장 내 모든 신체 접촉이 긴장 유발 요소가 될 수 있다는 결과로 평가된다.
  • 광양 목성지구 ‘부영주택’···주먹구구식 도시개발 ‘지탄’

    광양 목성지구 ‘부영주택’···주먹구구식 도시개발 ‘지탄’

    광양 목성지구 도시개발을 시행하고 있는 ㈜부영주택의 주먹구구식 도시개발이 도마 위에 올랐다. 임형석(더불어민주당·광양1) 전남도의원은 지난 26일 제3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부영주택이 전남도의 목성지구 개발계획 변경인가 조건은 지키지 않고 공동주택 건설에만 집착하고 있다”고 강하게 성토했다. 광양 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사업비 1656억원을 들여 광양읍 목성리 일원 66만 4362㎡에 6630세대, 1만 7000여명을 수용하는 산단 배후도시 조성 사업이다. 지난 2009년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고시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을 포기하면서 2014년 1월부터 부영주택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와관련 임 의원은 “지난 2015년 3월 광양시는 사업의 시급성을 감안해 보상업무 전담팀을 꾸리고, 2018년 말에 완공할 계획이라고 했지만 현재 공정률은 67%로 장밋빛 청사진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부영주택이 2022년 파업으로 인한 자재 수급 지연 등을 이유로 네 번째 사업기간 변경을 신청했던 당시 전남도가 ‘더 이상 기간 연장이 없도록 공정 만회대책을 준수할 것’ 등을 조건으로 인가했다”며 “하지만 부영주택은 올해 공정률 계획은 81.78%에 지나지 않는 등 전남도의 개발계획 변경인가 조건을 지킬 의지가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꼬집었다. 특히 “2016년 전남도가 토지이용계획 상 단독주택용지는 줄이고 공동주택용지를 구성비 기준 36.5%에서 47.7%까지 10% 이상 늘리는 신청을 인가했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광양시와 전남도가 시행사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왔음에도 부영주택은 여전히 도시개발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은 안중에도 없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에더해 부영주택은 교육환경평가 결과 초등학교가 인접한 곳에 층수 제한으로 공동주택 세대 수가 줄고, 학교와 협의가 어렵게 되자 지난 5월 해당 초등학교를 옮겨 주택 1248세대를 추가 공급할 수 있게 해달라고 신청한 상태다. 임 의원은 “행정처분의 한계를 파고들며 도시개발은 안중에도 없고 공동주택 건설에만 집착하고 있는 부영주택의 행태는 지탄받아 마땅하다”며 “지역민을 우롱하는 처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을 위해 전남도는 가용한 모든 수단을 강구하고, 도교육청 역시 교육환경평가 결과가 제대로 지켜질 수 있도록 엄정하게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
  • [숫자로 읽는 세상] 2030세대 절반 이상은 “결혼,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

    [숫자로 읽는 세상] 2030세대 절반 이상은 “결혼,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

    ‘저출생 극복’이 정부 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되고 있습니다. 빠르면 올해 안에 각 부처의 인구 정책을 총괄하는 ‘인구전략기획부’가 신설되고 인구부 장관은 사회부총리 역할을 겸임하게 됩니다. 지난해 합계출산율 0.72명을 찍은 이후 저출생 추세를 반전시켜야 한다는 국가적 위기의식에 정치권도 여야 할 것 없이 동의하는 분위기입니다. 저출생·고령화가 가속화된 배경에는 “결혼을 꼭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2030 청년세대의 인식 변화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결혼을 하지 않는 청년층이 늘어나면서 출산율도 자연스럽게 떨어지게 된 것이죠. 정부도 출산율을 올리기 위해선 결혼에 대한 부담부터 줄여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기획재정부가 지난 25일 발표한 ‘2024 세법개정안’에 올해부터 혼인신고를 하면 최대 100만원의 세액공제를 해주는 결혼세액공제, 일명 ‘정부가 주는 축의금’이 신설된 것도 이러한 문제의식과 무관치 않습니다.그렇다면 청년층은 왜 결혼을 기피하고 있을까요? 신윤정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이 지난해 통계청 통계개발원의 ‘한국의 사회동향 2023’에 게재한 보고서를 살펴보면 20대와 30대 청년층에서 결혼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비율이 확연히 줄어든 것은 분명했습니다. 2008년 20대 남성의 71.9%, 20대 여성의 52.9%가 ‘결혼은 반드시 해야 한다’ 또는 ‘결혼은 하는 것이 좋다’고 응답했는데요. 2022년에는 이 비율이 각각 41.9%, 27.5%로 낮아졌습니다. 20대 여성에서는 결혼을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비율이 10명 중 3명이 채 안 되는 것입니다. 같은 기간 30대에서도 남성은 69.7%에서 48.7%로, 여성은 51.5%에서 31.8%로 뚝 떨어졌습니다. 60세 이상 노인 세대와 비교해보겠습니다. 결혼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한 60세 이상은 71.5%였는데요. 성별 별로 나눠보면 60대 이상 남성은 74.9%, 여성은 68.7%가 결혼을 긍정적이라고 응답했습니다. 똑같은 30대 안에서도 결혼을 긍정적으로 인식한 남성과 여성의 비중은 21.0% 포인트 차이가 났지만 60세 이상에서는 남녀 격차가 6.2% 포인트에 불과했습니다. 성별에 따른 인식 차이도 젊은 층에서 더 컸다는 뜻입니다.‘결혼을 해도 좋고 안해도 좋다’고 중립적으로 답한 비율도 세대별로 달랐습니다. 20대에선 53.9%, 30대에선 53.2%가 중립 의견을 냈는데 60대 이상에선 이 비율이 24.5%로 급감했습니다. 특히 여성에서는 20~40대 모두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 비율이 절반을 넘었습니다. 20대 여성에선 60.5%, 30대 여성에선 61.5%까지 치솟았죠. 같은 청년층이더라도 거주하는 지역에 따라서도 인식에 차이가 있었습니다. 결혼에 긍정적이라고 응답한 20~30대 도시 거주 남성은 45.6%, 농어촌 거주 남성은 42.7%로 도시에 거주하는 남성이 20, 30대에서 모두 긍정 응답률이 높았습니다. 반면 여성은 도시가 29.2%, 농어촌이 33.1%로 20, 30대 모두에서 농어촌 거주자의 긍정 응답률이 높았습니다. 남성은 농어촌보단 도시에 살수록, 여성은 도시보단 농어촌에 살수록 ‘결혼을 해야 한다’ 혹은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높다는 뜻입니다.그렇다면 결혼을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도 들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각 연령대에 ‘결혼을 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을 하자 전 세대에서 혼수비용이나 주거 마련 등 ‘결혼 자금’이 부족해서 그렇다고 응답한 비중이 가장 높았습니다. 20대에선 32.7%, 30대는 33.7%로 특히 20~30대에서 경제적 문제를 언급한 비중이 다른 세대보다 높았는데요. 결혼을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한 두 번째 선택지에서 세대별로 의견이 갈렸습니다. 20대가 경제적 문제 다음으로 찍은 결혼을 하지 않는 이유는 ‘결혼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19.3%)였습니다. 30대에서도 ‘결혼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14.2%)와 ‘결혼하고 싶은 상대를 만나지 못해서’(14.2%)가 공동 2위였습니다. 같은 이유를 고른 60세 이상이 8.1%에 불과하다는 걸 생각하면 ‘결혼이 꼭 필요한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에 대해 세대 간 의견차가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결혼은 현실이라서 결혼 자금 문제가 가장 크지만, 그게 아니라도 청년층에서는 굳이 결혼하고 싶은 사람도 없는데, 설령 있더라도 ‘결혼이 내 삶에 꼭 필요한 제도인가’에 대한 고민을 더 크게 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저출생 대책을 마련 중인 정부가 단순히 생에 한 번 지원하고 끝내는 식의 일회성 정책이 아니라, 결혼을 하는 게 왜 개인의 인생에 더 도움이 되는지 답해줄 수 있는 정책을 고민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 제주 2030 여성 73.4% “평생 결혼않고 혼자 살아도 괜찮다”

    제주 2030 여성 73.4% “평생 결혼않고 혼자 살아도 괜찮다”

    제주도의회 연구단체 ‘청년이 행복한 제주’ 청년세대 결혼·출산 인식변화 조사 발표 제주 2030세대 여성의 73.4%가 “평생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살아도 괜찮다.” 26일 제주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청년이 행복한 제주’에 따르면 ‘제주도 청년 세대의 결혼·출산에 대한 인식변화와 지원정책 만족도 조사’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결혼하지 않는 주된 이유 1순위는 경제적 요인인 ‘적은 소득’이라고 응답했으며 경제적인 문제가 해결되는 시점이 결혼 가능 상황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결혼자금 마련과 직장 취업 등 경제적 문제가 해결되고 정부 또는 지자체의 결혼·출산·육아지원정책이 있어야만 결혼할 수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 20∼29일 제주에 거주하는 20·30세대 남성 215명, 여성 203명 등 418명(미혼 209명, 기혼 209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한 대면 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평생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사는 것도 괜찮다’는 물음에 응답자 58.9%(246명)가 ‘그렇다’(그렇다 또는 매우 그렇다), 41.1%(172명)가 ‘그렇지 않다’(전혀 그렇지 않다 또는 그렇지 않다)라고 대답했다. 특히 여성의 경우 73.4%(149명)가 결혼을 하지 않고 혼자 사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대답했고, 남성은 45.1%(97명)가 같은 답변을 내놨다. # 결혼 적령기 남성 32,1세·여성 30.4세 응답… “자녀 있어야 한다” 59.6% 결혼 적정 연령과 결혼 계획 연령을 묻는 말에 남성은 각각 32.1세, 32.6세라고 답해 0.5세 차이가 났지만, 여성은 30.4세, 32.4세로 답변해 다소 차이가 났다. 자녀에 대한 인식은 ‘유자녀’(있는 편이 낫다 또는 있어야 한다)는 응답이 59.6%(249명)로, ‘무자녀’(없어야 한다 또는 없는 편이 낫다) 응답 9.6%(40명), ‘상관없음’ 응답 25.8%(108명)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상적으로 원하는 자녀 수에 대해선 평균 1.88명으로 조사됐다. 결혼 지원정책 중에선 ‘청년 주택 지원 확대’(89.0%), ‘신혼부부 주택지원 확대’(91.1%) 등 주택지원정책에 대한 필요성이 높게 나타났다. 김기환 대표의원은 “이번 조사에서 미혼 청년세대들이 결혼·출산과 관련하여 경제적인 문제를 가장 우선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업의 불안정성에 따른 불확실한 미래는 결혼을 유보하는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다”며 “결혼 후에도 출산 자녀가 0명 또는 1명인 이유가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생활을 하기 위한 만큼 과감한 재정적 지원과 청년 취업·창업 지원 등 현재 시행되는 정책과 관련 기관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저출산 문제는 국가 존립의 문제로 인식될 정도로 위기감이 큰 상황인 만큼, 결혼·출산의 문제 해결 방안을 정책의 우선순위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고, 예산과 조직을 운영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 중랑 사가정역 일대 확 달라지겠네... 활성화 심의 통과

    중랑 사가정역 일대 확 달라지겠네... 활성화 심의 통과

    서울 중랑구는 25일 전날 열린 제12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에서 ‘사가정역 역세권 활성화사업 특별계획구역 지정 및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이 수정가결됐다고 밝혔다. 사가정역 역세권 활성화사업의 대상지인 카멜리아 쇼핑센터(구 면목시장)는 1968년에 개설된 이후 오랜 기간 지역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낡은 시설로 공실률이 증가하면서 시설 개선이 시급했다. 인근 도로 또한 불법 주정차 및 노상 적치물로 열악해 정비가 필요했다. 이에 중랑구는 시장 주변을 정비하는 한편, 일대를 전통시장과 연계한 지역상권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사가정역 역세권 활성화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심의 통과로 대상지에는 용적률 600% 이하, 지하 6층, 지상 20층 규모의 건물이 들어서게 된다. 이곳에는 공동주택 145세대(분양 130세대, 임대 15세대)와 근린생활시설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될 전망이다. 특히 전통시장 이용객 및 주민들을 위한 공동육아방, 지역아동센터, 중랑푸드마켓 등 지역 필요시설을 설치해 주민 편의성을 개선한다. 열악한 보행환경도 개선한다. 교통 여건이 개선되면 일대의 유동 인구가 늘어 지역 경제에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중랑구는 기대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사가정역 역세권 활성화사업을 통해 사가정역 인근의 상권이 활성화될 것”이라면서 “사업 추진을 위한 모든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카페·편의점 사용액 매일 최대 1000P 적립

    카페·편의점 사용액 매일 최대 1000P 적립

    신한카드는 사회초년생을 위해 적립 혜택과 소비 관리 서비스를 카드 하나에 담은 ‘신한카드 처음’(이하 처음카드)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처음카드는 절약을 하나의 도전과제로 삼아 이 과정을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하면서 서로 정보를 교환하는 2030세대의 특성을 반영해 만들었다. ‘오늘도 5% 적립 서비스’는 음식점, 카페, 편의점(CU·GS25·이마트24·세븐일레븐), 온라인 쇼핑(쿠팡·컬리)에서 이용 금액의 5%(이용 금액 최대 1만원)에 대해 매일 최대 1000포인트까지 적립해 준다. ‘일상 속 5% 적립 서비스’는 올리브영·다이소 같은 생활 가맹점부터 지그재그·무신사 등 패션 플랫폼, 택시·KTX·해외 일시불 등 여행 영역에서 1회 이용 금액 5만원까지 5% 적립을 제공한다. ‘정기결제 적립 서비스’는 멤버십(쿠팡 와우·네이버플러스) 20%, OTT(넷플릭스·유튜브 프리미엄·티빙·디즈니플러스·SPOTV NOW) 15%, 통신비(SKT·KT·LGU+) 10% 적립을 제공한다. 통신 적립은 월 1회, 이용 금액 3만원까지 적용된다. ‘계획소비 서비스’는 이번 달 목표 소비 금액을 입력하면 500포인트를, 목표를 달성하면 5000포인트를 추가 적립해 준다. ‘즉시결제 서비스’는 이달 이용한 일시불 금액을 미리 내면 결제 금액의 0.3%를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 기아 EV3, 현대캐피탈의 ‘E-Value 할부’로 저렴하게 타세요

    기아 EV3, 현대캐피탈의 ‘E-Value 할부’로 저렴하게 타세요

    2030세대를 일컬어 ‘엠제코’ 세대 라고도 부른다. 엠제코는 ‘MZ’와 환경을 의미하는 ‘ECO’를 결합한 단어로, 환경을 삶의 주요한 가치관으로 삼는 MZ세대를 뜻한다. MZ세대들은 기후 위기가 자신들이 당면한 과제임을 인식하면서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차에도 큰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글로벌 컨설팅 업체인 딜로이트가 최근에 발표한 ‘딜로이트 2024 MZ세대 조사’에 따르면, Z세대는 어려운 경제 여건을 이겨내기 위한 ‘생계비’에 가장 관심이 많았고 뒤이어 기후 변화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 MZ세대들은 미래의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소비자 행동으로 M세대는 34%, Z세대는 38%가 전기차를 구매할 것이고 답변했다. 실제로, 현대자동차그룹의 전속금융사인 현대캐피탈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대와 30대의 전기차 구매 비율이 큰 폭으로 늘었다. 2020년 현대캐피탈 신차 할부를 이용한 20대 고객 중 1.2%만 전기차를 구매했다면, 2023년에는 이보다 약 5배가 가량 증가한 5.9%가 전기차를 구매했다. 30대는 2020년 전체의 1.9%만 전기차를 선택한 데 반해, 2023년에는 약 6배 증가한 11%가 전기차를 선택했다.환경을 생각해 전기차를 사고 싶지만 높은 가격 때문에 구매를 부담스러워하는 엠제코 세대들에게 얼마전 희소식이 들려왔다. 바로, 기아(KIA)에서 새로운 전기차 대중화 모델인 ‘The Kia EV3’(이하 EV3)를 출시한다는 것. 비쌌던 전기차를 이제는 3,000만 원대에 구입을 할 수 있게 됐다. 6000만 원 이상을 호가하던 게 일반적이었던 전기차 가격이 반 값 수준으로 내려간 모델의 등장으로, 엠제코 세대들의 전기차 진입 장벽이 한층 낮아졌다. 이 같은 기대감을 반영하 듯 EV3는 기아에서 지난 4일 사전 계약을 발표한 이후 3주만에 1만 대 이상이 계약되는 등 초반 흥행 돌풍 조짐을 보이고 있다. EV3는 저렴한 가격 외에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엠제코 세대들에게 매력적이다. 먼저, EV3는 산업부 인증 기준으로 1회 충전 시 501km 주행이 가능하고, 350kW급 충전기로 급속 충전하면 30분만에 배터리를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기존 다수의 전기차들이 1회 충전 시 주행할 수 있는 거리가 평균 300km인 점을 감안하면, 이런 점은 가성비를 중시하는 엠제코 세대들에게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장점이다. 뿐만 아니라, 기아는 EV3에 기아 전기차 최초로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기아 AI 어시스턴트’를 탑재했다. 이 기능은 자연어를 기반으로 여행, 차량 이용, 엔터테인먼트, 모빌리티, 지식검색 등의 서비스를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제공한다. 최첨단 기술을 통해 간결하고 직관적인 방법으로 차량과 고객의 양방향 소통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다. 3,000만 원대 EV3를 가장 경제적으로 구매하려면? 이번에 출시된 EV3는 기존 전기차보다는 상당히 저렴하지만, 경제 활동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엠제코 세대들 입장에서는 여전히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는 게 사실이다. 그래서 현대자동차그룹의 전속금융사인 현대캐피탈은 이런 부담을 덜고자 EV3 전용 금융 상품인 ‘E-Value 할부’를 4.7% 저금리로 내놓았다. 특히, 이 상품은 EV3를 살 때, 탈 때, 팔 때 등 자동차 생애주기(Car-Life)에 맞춰 특별한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엠제코 세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먼저, 엠제코 세대들이 EV3를 살 때 현대캐피탈의 E-Value 할부를 이용하면 하루 1만 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EV3를 탈 수 있다. E-Value 할부는 EV3 차량 가격의 최대 60%에 해당하는 금액의 납부를 할부 만기 시점까지 미룰 수 있어 월 납입금 부담을 최소화했다. E-Value 할부로 차량가 4,208만 원(전기차 세제 혜택 전)의 EV3를 구매하면 고객은 36개월 동안 매월 23만 원 상당의 월 납입금만 납부하면 된다.(보조금 포함 선수금 30% 기준). 또 고객이 EV3를 타다가 3년 내에 다시 기아 전기차를 구매하면, 타던 EV3의 중고차 가격을 최대 60%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고객은 처음 EV3를 살 때 미뤄둔 차량가의 60%를 중고차 판매 금액으로 해결할 수 있어 별도의 추가 비용 부담이 없다. EV3를 탈 때는 ‘3대 안심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운행 중 차량에 문제가 생기거나 고장이 났을 경우 원격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온디멘드 원격진단 서비스’와 고장 난 차량을 픽업해 정비한 후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 직접 배송까지 해주는 ‘K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배터리가 방전됐을 때는 횟수와 거리 제한없이 긴급으로 호출할 수 있는 ‘EV 안심 출동 서비스’도 활용 가능하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해나갈 모델인 기아 EV3를 많은 소비자들이 가장 경제적으로 살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마련했다”며, “특히, 전기차를 처음 구매하는 2030세대 고객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한국서 번 돈, 가족들 안 줘요”…외국인 근로자들 ‘돌변’한 사연

    “한국서 번 돈, 가족들 안 줘요”…외국인 근로자들 ‘돌변’한 사연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가 해외로 송금할 때 주로 본국의 가족에게 보내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자신의 계좌로 보내는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BC카드는 해외송금 전문 핀테크사 ‘글로벌머니익스프레스(GME)’와 협업해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 100만여명의 송금 및 소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부모·형제·배우자 등 가족 송금보다 본인 계좌 송금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GME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송금하려면 수신자 관계를 입력해야 한다. 2021년 상반기에는 부모·형제·배우자에게 송금하는 비율이 과반인 58%를 차지했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이 비율이 49%로 떨어졌다. 대신 본인 송금 비율은 지난해 처음 20%를 돌파했고, 올해는 25%로 2021년 대비 10% 포인트 상승했다. GME 관계자는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 대부분이 MZ세대로서 본인 삶을 중요시하는 특징이 송금 현황에도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며 “기존 부모 세대가 가족부양을 위한 송금이 대다수였다면 이제는 미래의 나를 위한 저축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의 소비도 2030세대가 주를 차지했다. BC카드가 최근 6개월 내 3개월 이상 결제실적이 있는 외국인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기준 2030세대가 카드 이용 건수와 금액에서 각각 64%, 57%를 차지했다. 상반기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 소비 증가율(이용 건수 기준)이 가장 높은 상위 3개 지역은 전남(29%), 경남(23%), 강원(22%)이었다. 소비 상위 3개 지역 내에서는 전남 영암군, 경남 김해시, 강원 원주시 등 소비 상위 3개 지역 내 등록 외국인 수가 많은 지역에서 소비가 가장 많이 일어났으며, 주로 쇼핑과 식음료품 구매 목적의 유통 업종에서 매출 상승률이 높았다. 한편 정부의 외국인 근로자 도입 확대 정책으로 고용허가제를 통해 국내에 들어온 외국인 근로자가 2년 새 10만명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 따르면 고용허가제를 통해 비전문 취업(E9) 비자를 받고 들어와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은 5월 말 기준 32만 5959명이다. 이는 2년 전인 2022년 5월 말 22만 3374명에서 10만명 이상 늘어난 수치다.
  • 금호건설, 평택·오산 공공주택에 신규 브랜드 ‘아테라’ 적용

    금호건설, 평택·오산 공공주택에 신규 브랜드 ‘아테라’ 적용

    금호건설이 경기 오산·평택에서 진행되는 민간참여형 공공주택사업을 맡게 되면서, 신규 브랜드 ‘아테라’(ARTERA)를 적용한 1599가구의 단지를 새로 선보일 예정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호건설은 1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평택고덕 A63블록·A64블록, 오산세교2 A-12블록 통합형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금호건설은 우미건설·신동아건설·신흥디앤씨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총 4369억원 규모의 사업을 따냈다. 51%의 지분율로 참여하는 금호건설은 아테라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외관 특화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모든 단지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이번 사업 수주로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엔 총 1166세대 규모의 아테라 브랜드 타운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평택고덕 A63블록’은 지하 1층~지상 27층, 6개동, 전용면적 74㎡·84㎡, 630세대 규모로, ‘평택고덕 A64블록’은 지하 1층~지상 25층, 5개동, 단일 전용면적 59㎡, 53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모든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해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했다. 에너지 절감 및 관리에 효과적인 고효율기기, LED조명기기, 전열교환기, 태양광발전 등을 적용해 높은 수준의 ‘에너지자립’을 달성할 예정이다. 야외 운동공간인 ‘셰어링 포레스트’, ‘셰어링 필드’ 등 테마형 광장도 조성된다. ‘오산세교2지구 A-12블록’은 지하 2층~지상 25층, 6개동, 단일 전용면적 59㎡, 43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세대 남향 배치와 탁트인 주동 배치로 시각적 개방감 및 자연 조망을 최대화했다. 거주성을 고려한 맞통풍 구조와 트렌드에 맞춘 쾌적한 대형 드레스룸이 적용된다. 단지 내에는 너울문화마당, 숲사잇길, 문화나눔가로, 숲아름마당, 이웃둘레길 등 자연과 조화를 이룬 편안한 외부 공간이 마련된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금호건설의 풍부한 민간참여사업 수행 경험을 토대로 사업에 대한 깊은 고민과 이해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아테라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주택 공급으로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와 오산세교2지구에 랜드마크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건설이 20년 만에 내놓은 새 주거 브랜드 ‘아테라’는 ‘예술(ART)’과 ‘대지(TERRA)’, 그리고 ‘시대(ERA)’를 조합한 단어로, 삶의 공간인 집을 ‘대지 위의 예술’로 만들겠다는 의미다. 금호건설은 올 하반기에만 4500여가구의 ‘아테라’ 단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 한전KDN, 경영전략 고도화 통해 글로벌 플랫폼 전문기업 ‘도약’

    한전KDN, 경영전략 고도화 통해 글로벌 플랫폼 전문기업 ‘도약’

    한전KDN이 18일 나주 본사 다목적실에서 ‘2030 중장기 경영전략 고도화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한전KDN의 ‘2030 중장기 경영전략 고도화 착수회의’는 ‘친환경, 디지털 중심의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기업’의 비전을 적기에 달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회의에는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을 위해 조직된 ‘전략수립위원회’와 ‘비전서포터즈’ 참여 직원, 이해관계자 등 90명이 참석했다. 한전KDN은 ▲AI, 분산에너지특별법 등 급변하는 기술트렌드와 에너지 산업의 환경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력 확보 ▲지속성장 가시화를 위한 전략실행 가속력 강화 ▲에너지ICT Top-tier 도약을 위한 세부전략 간 결합력 제고 등을 경영전략 고도화 방안의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한전KDN을 둘러싼 에너지 시장과 정책환경, 수요자, 공급자에 대해 세밀히 분석하고 전략목표 달성의 핵심 성공 요인을 도출하는 등 효과적인 경쟁우위를 가질 수 있도록 전략체계 고도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한전KDN은 우선 에너지ICT 관련 기반사업 영역의 디지털전환 주도와 신사업 발굴이라는 공격적 주제로 전략체계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기업으로서 시장주도권 확보, 미래전략사업, 투자사업, R&D, 해외사업 전략 등에 대해 세부적이고 구체화된 수행 방법을 찾는다. 한전KDN은 그 시작을 중장기 경영전략 고도화 전 과정에 관련된 이해관계자의 참여와 공유로 정하고 경영진 주도의 ‘전략수립위원회’ 운영으로 모든 과정을 직접 점검하고 자문한다. 또한 분야별 키(Key)맨 중심의 TF와 2030세대 직원으로 구성된 ‘비전서포터즈’를 재구성하고 국민과 지역사회, 협력사, 그룹사 등 외부 이해관계자와의 직접 소통으로 수렴된 요구사항에 분야별 전문가 자문을 추가하여 전략실행과제로 반영할 계획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11월 완료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상황에 대한 구체적 진단을 통해 미래를 주도하여 지속성장체계를 견고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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