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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고해줘”…남친 구타에 죽을뻔한 여성, ‘시리’ 덕에 목숨 구했다

    “신고해줘”…남친 구타에 죽을뻔한 여성, ‘시리’ 덕에 목숨 구했다

    영국의 한 여성이 남자친구에게 폭행당하던 중 애플 인공지능(AI) 음성 비서 시리(Siri)를 통해 극적으로 목숨을 구한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더선 등 영국 매체에 따르면 엠마 루이즈 켈리(34)는 지난 1월 11일 저녁 식사를 마치고 영국 랭커셔주에 있는 집에 돌아온 후 당시 남자친구였던 리 토마스(45)에게 폭행당했다. 토마스는 30분 넘게 켈리를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차고, 목을 조르고, 성폭행했으며 폭언도 퍼부었다. 켈리는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죽는 줄 알았다. 절망적이고 무력했다”고 말했다. 켈리는 토마스의 폭행으로 뇌진탕을 입었고 온몸에 멍이 들었다. 켈리는 폭행이 시작된 지 10분가량 지났을 때 필사적으로 “시리야. 999(영국 응급 상황 서비스 번호)에 전화해. 경찰에 신고해”라고 외쳤고, 시리는 999 서비스에 연결했다. 당시 통화 녹음 파일에는 전화 교환원이 “맙소사, 저 여자 저러다 죽을 것 같다”고 말하는 소리가 담겨 있었다고 매체는 전했다. 경찰은 약 20분 뒤 현장에 도착했고, 당시 잠기지 않은 현관문을 통해 집으로 들어와 토마스를 체포했다. 켈리는 “시리가 경찰과 연결해주지 않았다면 나는 여기 없었을지도 모른다. 시리가 내 목숨을 구했다”며 “경찰이 집에 와서 내 전화를 멈췄다. 내 전화번호를 추적해서 집까지 온 것 같다”고 말했다. 토마스는 지난달 현지 법원에서 징역 9년 4개월형을 선고받았다. 또 성범죄자 등록과 피해자 종신 접근 금지 명령도 받았다. 켈리는 자신의 이름을 공개하며 피해 사실을 밝힌 것에 대해 “장기간 학대를 당하든, 단 한 번의 폭행을 당하든 다른 여성들에게 정의는 실현될 수 있으며, 숨거나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 이번엔 27일 연삼로에서… 차 없는 거리 걷기·자전거 대행진

    이번엔 27일 연삼로에서… 차 없는 거리 걷기·자전거 대행진

    차없는 거리는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시작된 시클로비아(자전거 길) 제도다. 매주 일요일과 국경일마다 보고타시 총 120㎞ 구간의 도로에 7시간 동안 차량 통행이 금지되며 대신 보행자, 자전거 이용자, 롤러스케이트·인라인스케이트 이용자에게 개방된다. 매주 약 200만명의 시민들이 시클로비아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미국, 호주, 벨기에, 인도, 이스라엘, 캐나다 등 500여개 도시에서 벤치마킹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해 9월 28일 처음으로 차 없는 거리 행사를 시도했다. 제주시 핵심 도로인 연북로 제주문학관에서 메가박스에 이르는 2㎞ 구간(왕복 4㎞)이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왕복 6차선 도로 중 5개 차선을 전면 통제됐다. 기대 반 우려 반 속 진행된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와 관련 도민 평가회의 결과 걷기 프로그램의 필요성에 대해 참여단의 87%가 공감했다. 도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 속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이 필수적이라며 행사 자체에 대한 긍정적 평가 58.5%를 차지했고, 부정평가 24.5%, 유보의견 17.0%를 보였다. 도는 지난해 비교적 성공적으로 출발한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를 올해 확대 추진하고 있다. 행사 장소를 다양화하고 도민 참여를 늘려 건강증진과 탄소중립,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다양한 효과를 거둔다는 계획이다. 실제 지난해 처음으로 열린 차 없는 거리 행사는 제주시 핵심 도로인 연북로 제주문학관에서 메가박스에 이르는 2㎞ 구간(왕복 4㎞)에서 진행된 반면 올해 4월 26일 열린 차 없는 거리 걷기 축제는 제주시 원도심 제주시 탐라문화광장에서 탑동광장까지 3.5km 구간에서 열렸다. 행사 당일 대중교통 이용률이 평소보다 27% 증가하고 이산화탄소 1085kg이 저감되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엔 연삼로 일대에서 차없는 거리 걷기행사가 열린다. 2일 제주도에 따르면 오는 27일 애향운동장과 연삼로 일대에서 ‘2025 차 없는 거리 자전거 & 걷기행사’를 개최한다. 걷기와 자전거 대행진은 오전 9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실천과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대규모 시민 참여 축제로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도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홍보 부스와 공연 등 부대행사가 운영되며, 오후 4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두 발로 두 바퀴로, 더 푸른 제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자전거와 걷기를 결합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오전 10시 애향운동장에서 출발해 보건소 사거리와 JIBS 제주방송, 마리나 사거리를 경유하는 왕복 5㎞ 자전거 코스와 4㎞ 걷기 코스가 마련된다. 행사 구간인 애향운동장~한라명동칼국수~보건소 사거리 서측~마리나 사거리 동측 도로는 오전 9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양방향 전면 통제된다. 27일은 제주 오일장이 열리는 날이어서 응급상황 통행을 위한 비상차선은 확보할 예정이다. 조상범 도 안전건강실장은 “연삼로 일대는 구도심과 신도심을 연결하는 중심축으로, 종합운동장과 버스터미널이 인접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 도민 참여가 용이하다고 생각했다”며 “애향운동장 주변 상권도 발달돼 있어 자전거와 걷기행사를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전거 이용과 걷기 행사뿐 아니라 도로 곳곳이 공연장과 체험 공간으로 변신해 참가자들이 이동하며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걷기코스에서는 플래시몹 댄스, 줄넘기 공연 및 체험, 온 가족이 좋아하는 버블체험존, 캐리커처, 도로 위 스케치북 등이 운영돼 차 없는 도로 위에서 마음껏 뛰놀 수 있다. 자전거 행사가 열리는 애향운동장에서는 키즈 바이크 대회, 지역 아티스트와 협업하는 자전거 헬멧 커스텀 페인팅, 이색자전거 시승 체험이 진행된다. 각종 자전거를 소개하는 산업전과 함께 건강홍보관 등도 운영된다.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도로 주요 지점마다 ‘쉬엄쉬엄 건강 3종 챌린지’(건강지압판 걷기, 걷기 풍선 불기, 패밀리 림보)와 마칭밴드, 공기 인형탈 캐릭터 퍼레이드도 펼쳐진다. 조 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친환경 교통문화 확산하고 도민 걷기 문화 활성화를 통한 건강도시 정착, 자전거문화 확산, 지역상권 활성화 등 복합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걷는 즐거움에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더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도심 속 축제로 만든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8일에는 도내 자전거동호회와 전국 자전거애호가들을 위한 구좌 해안도로 55㎞ 왕복 사이클링 대회가 별도로 진행된다.
  • 마포구 “도서관 이용법 알려드려요”

    마포구 “도서관 이용법 알려드려요”

    “도서관 사용법을 알려드립니다.” 서울 마포구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포중앙도서관의 주요 시설과 서비스를 직접 경험하고, 도서관의 사회적 기능을 알려주는 견학 프로그램을 12월까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견학은 마포중앙도서관 어린이 자료실(L층)에서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회원증과 독서통장 발급 과정을 배우며 도서관 이용법을 익히게 된다. 도 아울러 다른 이용자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지도받으며 자연스럽게 올바른 이용 예절을 배운다. 자유 열람 시간을 통해 스스로 책을 고르고 읽는 경험을 하며, 자료 검색 방법 등 기본적인 이용 교육도 함께 받는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책을 고르는 즐거움과 함께 도서관을 생활 속 배움과 소통의 공간으로 인식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대상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의 단체다. 회차별 인원은 약 20명 내외로 소규모다. 특히 유아 단체의 경우 인솔 교사 2명 이상이 반드시 동반해야 한다. 운영 일정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주말과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견학을 통해 아이들이 좀 더 쉽게 책과 더 가까워지고, 도서관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도쿄서 피살된 한국 여성…범인과 ‘일본어 학습앱’에서 만났다

    도쿄서 피살된 한국 여성…범인과 ‘일본어 학습앱’에서 만났다

    일본 도쿄 주택가에서 한국인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한국 국적 30대 남성이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피해 여성은 외국어 학습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가해 남성을 알게 돼 교제를 시작했으며, 사망 나흘 전 “헤어지자고 했더니 폭행당했다”며 경찰에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전날 도쿄 세타가야구 주택가에서 한국 국적의 자영업자 40대 여성 A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한국인 남성 B씨는 현재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후 1시 30분쯤 피를 흘린 채 길가에 쓰러져 있는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발견 당시 목에 자상으로 추정되는 상처가 있었다. 범행 후 도주한 B씨는 행방을 쫓던 경찰에게 하네다공항에서 붙잡혔다. 일본어 학습앱에서 만나…가해 남성, 최근 日입국 일본 경찰은 이번 사건을 ‘교제 살인’으로 보고 있다. 경시청 신변안전대책과 설명을 종합하면, A씨와 B씨는 지난해 10월쯤 일본어 학습 앱을 통해 알게 돼 올해 4월부터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B씨는 지난달 23일 일본에 입국했는데, A씨는 같은 달 29일 파출소를 찾아 “B씨에게 헤어지자고 했더니 폭력을 휘둘렀다”라며 상담을 요청했다. 이에 경찰은 A씨를 B씨가 모르는 안전한 장소로 이동시키고, B씨에게 ‘A씨에게 접근하지 말고 귀국하라’고 지도했다. B씨는 이별에 동의한다는 내용의 진술서도 작성했다. 경시청은 “당시 경찰은 양쪽의 이야기를 모두 들었으나, 객관적인 증거가 부족하고 여성이 피해 신고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경찰은 “오사카로 간다”는 B씨의 말에 도쿄역까지 그를 데려다 주고 기차역 보안 검색대를 통과하는 것까지 확인했다고 한다. 그러나 다음 날인 30일 아침 다시 A씨의 자택 주변을 배회하는 모습이 경비원의 신고로 발각됐다. 경찰은 다시 B씨에게 구두로 경고한 뒤 한국으로 귀국하도록 했고, 같은 날 오후 1시쯤 B씨와 나리타공항 보안검색장까지 동행했다. 다만 경시청은 현장 경찰의 조처에도 강력 사건을 막지 못한 데 대해 적절한 대응이 이뤄졌는지 등을 확인한다는 입장이다. 경시청 신변안전대책과는 “현재 상황으로는 피해자의 의사를 고려해 안전 확보를 위한 조치를 취했다고 판단하고 있다”면서도 “범행에 이르게 된 경위는 앞으로의 수사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 부산마루국제음악제 개막…세계적 클래식 음악가들 한자리에

    부산마루국제음악제 개막…세계적 클래식 음악가들 한자리에

    부산시는 ‘제16회 부산마루국제음악제(BMIMF)’가 2일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한다고 밝혔다. 음악제는 ‘클래식 소울(Soul in Classics)’을 주제로 이날부터 23일까지 22일간 부산문화회관, 부산콘서트홀, 낙동아트센터, 금정문화회관, 동래문화회관 등 부산 전역에서 열린다. 개막 공연은 최정상급 지휘자 구스타보 리베로 베버가 이끌며 세계적 피아니스트 알렉산더 야코블레프의 협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지(G).베르디 국립음악원의 바이올린 교수인 다비데 알로냐, 바이마르 프란츠리스트 음악대학 객원교수이자 피아니스트인 벤 킴, 생 모르 데 포세(CRR)의 교수이자 트럼펫 연주자인 루카스 리파리-마예르 등이 무대를 꾸민다. 특히 올해는 새로 문을 연 클래식 전용 공연장 무대가눈길을 끈다. 내년 정식 개관을 앞둔 낙동아트센터에서는 인 종지에 지휘의 샤먼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최근 개관한 부산콘서트홀에서는 홍석원 수석객원지휘자가 이끄는 부산시립교향악단이 연주한다. 음악제 기간에는 세계적 연주자와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협연 무대와 협주 경연 본선이 이어진다. 지난 7월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들은 3일 지휘자 최영선의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경연 무대인 ‘콘체르토 컴피티션 갈라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이 외에도 프랑스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카미유 방카르와 첼리스트 아르망 사파비의 협연, 한·중·일 피아니스트가 함께하는 ‘프렌들리 콘서트’, 힐링뮤지션 휴와 친친탱고의 ‘아웃리치 콘서트’, 과학과 음악이 결합한 ‘클래식 이야기’ 등이 마련된다. 음악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음악제 누리집(bmimf.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낭만 항구, 야경 맛집… 목포 이젠 ‘K미식도시’로 세계인 부른다

    낭만 항구, 야경 맛집… 목포 이젠 ‘K미식도시’로 세계인 부른다

    새달 1~26일 남도국제미식박람회 ‘아세안 파빌리온’ 10개국 맛 체험13개국 출신 ‘K푸드 은둔 고수전’스타 셰프 6인 ‘남도 미식 레스토랑’외국인 관광객 150만명 이상 기대항구축제 열고 글로벌 야경 명소로26~28일 생선 시장 ‘파시’ 펼친다만선 입항 연출, 세계적 퍼레이드유달산~고하도 케이블카 인상적총연장 3.23㎞로 국내 최장 유명세 전남 목포시는 1897년 목포항 개항 이후 우리나라 3대 항구도시로 성장하며 한때 한반도의 역사·경제·문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 일제강점기를 거쳐 한국전쟁 이후에도 목포시는 한반도의 서남해안 거점 도시로서 성장 잠재력을 꾸준히 키워 왔다. 하지만 목포항은 1970~80년대를 지나면서 인천항·부산항에 비해 기대한 만큼 제빛을 내지 못해 왔다. 목포시는 2000년 25만명을 정점으로 인구 또한 줄기 시작하면서 20만 인구 도시를 지키기도 위태로운 상황이다. 이러한 목포시가 그동안 축적해 온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세계인을 목포로 불러들이고 국제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비상을 시작한다. ●대한민국 최초 정부 승인 미식박람회 목포시는 다음달 1일부터 26일까지 열릴 예정인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가 ‘낭만 항구’ 목포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1일 밝혔다. 이 박람회는 대한민국 최초의 정부 승인 미식박람회로 맛을 산업의 차원으로 끌어올려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자연을 맛보다, 바다를 만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남도의 풍부한 식재료와 고유 조리법, 바다와 어우러진 식문화를 전 세계에 선보인다. 남도 음식의 풍성한 맛과 문화, 지속 가능한 산업화 가능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예정이다. 항구도시 목포는 민어·갈치·홍어·낙지 등 전국적으로 유명한 수산물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으로 이름이 높다.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조리법 덕분에 목포는 미식가들 사이에서 이미 ‘다시 찾고 싶은 맛의 도시’로 자리잡아 왔다. 박람회 기간 목포 전역은 세계 각국의 요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세계 맛의 수도’로 변신한다. 아세안 10개국의 미식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아세안 파빌리온’이 글로벌 이벤트로 운영된다. 또 13개국에서 사전 예선을 거쳐 남도의 식재료와 ‘장’을 활용한 요리를 선보이는 ‘K푸드 글로벌 은둔 고수전’이 열린다. 일본과 스페인의 유명 셰프를 초청한 ‘월드 미식 파티’도 예정됐다. 남도 식재료를 활용해 신메뉴를 선보이는 스타 셰프 6인의 ‘남도 미식 레스토랑’이 박람회 기간 운영된다. 또 전통주와 와인을 만날 수 있는 ‘주류 페어링’, 차세대 남도 미식을 이끌어갈 청년·청소년 미식경연대회, 소금 페스타·김밥 페스타 등 다양한 연계 행사도 이어진다. 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에 따르면 지난 6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5 코리아 엑스포’에서 약식으로 미리 선보인 목포 미식박람회가 현지인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홍양현 미식박람회 사무국장은 “세계적 미식 강국인 프랑스에서 박람회를 소개하고 국제 관계를 넓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다양한 국가와의 협력 관계를 더 넓혀 K미식도시 이미지를 세계화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전 세계 관광객 150만명 이상이 목포를 찾을 것으로 보고 ‘K미식도시, 목포’의 매력을 각인시키고자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낭만 항구’ 목포 항구축제 미식박람회 개최에 앞서 목포 항구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항구축제는 목포항과 더불어 유서 깊은 삼학도 일원에서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항구축제는 목포항의 전통 ‘파시’(波市)를 전국에서 유일하게 축제로 재현해 역사적인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인정받은 행사다. 2024~2025년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됐고, 지난해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을 받은 데 이어 ‘전남도 최우수 대표 축제’로도 선정됐다. 올해에도 옛 바다 위에서 열렸던 생선 시장인 파시를 축제의 주요 주제로 선정하고 목포항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세계적인 축제로 나아가기 위한 청사진을 그려 낼 예정이다. 글로벌 퍼레이드와 함께 만선인 배가 입항하는 모습을 역동적으로 연출한다. 목포항의 번영과 만선을 기원하고 항구에서 시작되는 목포의 밝은 미래도 제시할 전망이다. 축제 관계자는 “전통 파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파시 장터에 경매로 산 수산물을 직접 구워 먹는 구이터와 어물전 수라간 등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관람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목포 야간경관 세계 명소로 시는 세계 각국의 방문객들이 머물게 하기 위해 목포를 야간경관 명소 도시로 바꾸고 있다. 유달산에서 고하도를 오가는 목포해상케이블카에서 바라보는 야간 경관은 “밤에 타야 진짜 값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인상적이다. 케이블카가 바다 위를 건너면 목포대교의 화려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과 삼학도 빛길, 유달산의 야간 조명이 어우러져 하나의 파노라마로 펼쳐진다. 특히 타워 구간에서는 도심 불빛과 섬들의 어스름이 360도로 감싸는 듯한 느낌이 든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해상케이블카 주탑(155m) 자체에 조명이 설치돼 있어 멀리서 보면 거대한 불빛 조형물이 바다에 세워진 것처럼 보이는 신비함이 더해진다. 2019년 개통한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총연장 3.23㎞로 국내 관광 케이블카 중 최장거리이자 해상 0.82㎞를 포함한 최장 구간이다. 시 관계자는 “해가 진 후 30분~1시간 사이에 탑승하면 노을부터 야경까지 모두 즐길 수 있다”며 “계절별로 일몰 시간 점검도 필요하다”고 귀띔했다.
  • 마을버스 닿지 않는 곳, ‘내편중구버스’ 누벼요

    마을버스 닿지 않는 곳, ‘내편중구버스’ 누벼요

    공공시설·고지대 거주지 등 연결전용 앱에서 티켓 받아 무료 탑승김길성 구청장 “주민 목소리 반영” 서울 중구에서 1일부터 공공시설 통합 셔틀버스 ‘내편중구버스’가 시범 운행된다. 중구에 있는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누구나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탑승권을 발급받아 무료로 탈 수 있다. 이날 처음 운행에 들어간 내편중구버스는 총 9개 노선이다. ▲충무스포츠센터 ▲회현체육센터 ▲손기정체육센터 ▲중구청소년센터 등 공공기관이 개별적으로 운행하던 셔틀을 통합해 운영 효율을 높였다. 마을버스가 다니지 않는 중구에서 주민 생활권과 공공시설을 촘촘히 연결하기 위해 시범운행 노선을 구성했다.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주민 건의 사항도 반영했다. 그동안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불편했던 지역의 이동 여건을 대폭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체육시설, 도서관, 복지관, 주민센터 같은 주요 공공시설과 남산타운아파트, 다산성곽길, 청구동마을마당, 버티고개 등 고지대 거주지를 연결한다. 무학봉근린공원, 대현산배수지 모노레일, 응봉근린공원입구 등 ‘남산자락숲길’의 주요 입구도 포함됐다. 버스는 25인승이다. 운행시간은 평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공공시설이 닫는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운행하지 않는다. 배차 간격은 노선별로 1시간이며 도심을 거치는 7호 노선은 1시간 30분마다 운행된다. 자세한 버스 운행현황과 노선은 내편중구버스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류소는 표지판과 바닥 스티커로 표시된다. 시범운행 초기에는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탑승 안내 도우미가 이용을 돕는다. 앱 이용이 어려운 13세 이하 어린이는 별도 확인 절차 없이 탈 수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신분증만 제시하면 된다. 중구는 향후 시범운행 이용 추세나 주민 의견, 거주 현황 등을 분석하고 노선을 최적화하기 위한 연구 용역을 진행한다. 이를 반영해 내년 1월부터 정식 운행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내편중구버스는 주민 누구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교통복지”라며 “시범운행 기간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더 편리하고 든든한 공공 셔틀버스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도쿄서 40대 한국 여성 ‘교제 살인’

    일본 도쿄 주택가 한복판에서 한국 국적의 4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인 30대 한국인 남성은 경찰을 피해 도주하다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검거됐다. NHK 등 일본 현지 언론은 이별 통보에 앙심을 품은 남성에 의한 ‘교제 살인’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NHK, 교도통신에 따르면 1일 오후 1시 30분쯤 도쿄 세타가야구 노자와의 한 주택가에서 “여성이 피투성이가 돼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길가에서 목 부위를 흉기로 찔린 40대 여성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A씨는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사건 현장은 고마자와대학역에서 약 500ꏭ가량 떨어진 지역이다. 일본 경시청 조사 결과 피해 여성은 한국 국적의 일본 영주권자이며 자영업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용의자 B씨는 한국에 거주하고 있으며, 여성을 만나기 위해 사흘 전 일본에 온 것으로 알려졌다고 마이니치신문이 전했다. 피해 여성은 지난달 29일 도쿄도 내 파출소를 찾아 “교제 상대인 남성에게 헤어지자고 했다가 문제가 생겼다”며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여성은 1일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사건 현장 근처 건물을 찾았다가 용의자에게 피습당한 것으로 보인다. 지지통신은 “한국에 거주하는 한국 국적의 남성 B씨가 피해 여성을 만나기 위해 일본에 입국한 것으로 보인다”며 “경시청이 A씨를 상대로 조사하던 중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 아주대 총장 지낸 김덕중 전 교육부 장관 별세

    아주대 총장 지낸 김덕중 전 교육부 장관 별세

    김덕중 전 교육부 장관이 1일 별세했다. 91세. 1970년 6월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로 임용된 김 전 장관은 1995년 3월부터 2001년 5월까지 아주대 총장을 역임하면서 교수업적평가제, 교수연봉제를 도입하는 등 개혁적인 정책을 펼쳤다. 1999년 5월부터 2000년 1월까지는 교육부 장관으로 재임하며 선 대학 입학 후 전공선택제, 교수평가제의 도입과 확대를 추진했다. 대우그룹 창업자인 고 김우중 전 회장의 형인 김 전 장관은 1977년부터 5년간 대우실업 대표이사로 회사를 이끌기도 했다. 1998년 7월부터 2023년 5월까지 고등기술연구원연구조합 이사장직을, 2023년 6월부터 최근까지 명예 이사장직을 맡았다. 유족으로는 자녀 김선욱·선민·선신씨, 며느리 김혜림씨, 사위 스티븐 프라이어·노규식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3일 오전 5시 30분이다.
  • 잠 안 온다고 술 한잔, 달밤에 헬스… 불면의 밤만 길어집니다

    잠 안 온다고 술 한잔, 달밤에 헬스… 불면의 밤만 길어집니다

    주 3회·3개월 이상 지속되면 ‘질환’술 마시면 잠깐 졸리나 장기적 악화수면제 필요하나 과도한 사용 금물스마트폰·격렬한 운동도 숙면 방해멜라토닌 많은 체리·아몬드 섭취를 가수 싸이(48·본명 박재상)가 대학병원에서 처방받은 수면제를 제3자를 통해 대리 수령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불면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불면증은 단순히 잠을 못 자는 증상이 아니라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지만 여전히 ‘참으면 괜찮아질 것’이라며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불면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76만 8814명으로 2020년(65만 8675명)보다 16.7% 늘었다. 삶의 질을 좌우하는 불면증을 둘러싼 궁금증을 전문의들의 설명을 토대로 문답으로 풀었다. Q. 잠을 잘 못 자면 다 불면증인가. “잠들기 어렵거나 자주 깨 다시 잠들지 못하는 증상이 주 3회 이상, 3개월 이상 이어지고 낮에도 피로·집중력 저하가 나타나면 불면증으로 진단한다.” Q. 원인은 무엇인가. “선천적 체질뿐 아니라 스트레스, 약물, 환경 변화, 시차 적응, 교대 근무 등으로 일시적 불면이 생길 수 있다. 시험·면접 같은 불안 상황, 슬픔·손실 경험, 우울증·조현병 같은 정신질환을 겪는 사람에게서도 흔히 나타난다.” Q. 약간의 술은 수면에 도움이 되나. “처음엔 졸음이 오지만 알코올 분해 과정에서 뇌가 각성해 자주 깨게 된다. 장기간 의존하면 금단 증상으로 오히려 불면이 심해진다.” Q. 수면제는 꼭 필요할까. “수면제를 무조건 피할 필요는 없다. 정해진 용량과 기간에 맞게 사용하면 치료에 효과적이다. 오히려 불면증을 방치하면 만성화돼 치료가 더 어려워질 수 있다. 다만 장기 과용이나 임의 복용은 금물이다.” Q. 불면증을 완화하는 생활 습관은. “졸릴 때만 침대에 눕고 침대에서는 수면 외 다른 활동을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잠이 오지 않을 때 억지로 누워 있으면 오히려 각성이 심해진다. 일정한 취침·기상 시간 유지와 규칙적인 신체 활동이 기본이다.” Q. 퇴근 후 운동은 도움이 되나. “밤늦게 강한 조명 아래에서 격렬한 운동을 하면 교감신경을 흥분시켜 수면에 해롭다. 어두운 환경에서 가벼운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가장 좋다.” Q. 자기 전 스마트폰 사용은. “스마트폰 빛이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해 잠드는 시간을 30분 이상 늦춘다. 취침 3~4시간 전 사용을 줄이면 수면의 질이 개선된다.” Q. 영양제·카모마일 차 등은 효과가 있나. “수면용 건강기능식품은 뚜렷한 임상 근거가 부족해 권고하지 않는다. 카모마일 차 등도 취침 직전 섭취 시 야뇨를 유발해 숙면을 방해할 수 있다.” Q. 불면증이 치매 위험을 높인다는 게 사실인가. “수면 중 뇌척수액은 낮 동안 쌓인 노폐물을 청소한다. 숙면하지 못하면 알츠하이머 치매의 주요 원인 물질인 ‘아밀로이드 베타’가 축적될 수 있다. 불면증은 고혈압·당뇨 등 치매 위험 인자와도 맞물려 있어 장기적으로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 Q. 수면에 좋은 음식은. “체리, 아몬드, 호두, 바나나, 토마토 등은 멜라토닌과 트립토판이 풍부해 수면을 돕는다. 상추 속 락투카리움도 긴장 완화에 효과적이다.” ●도움말 (가나다순) 박진석 한양대병원 신경과 교수, 신원철 강동경희대병원 신경과 교수, 이건석 한양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주은연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 홍정경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 “피 흘리며 전기자전거 끌려가”…반려견 죽게 한 50대男, 구속영장

    “피 흘리며 전기자전거 끌려가”…반려견 죽게 한 50대男, 구속영장

    반려견을 전기자전거에 매달고 달려 죽음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50대에게 사전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1일 천안동남경찰서는 자신이 키우던 개를 전기자전거에 매달고 달려 죽게 하는 등 반려견을 학대한 혐의(동물보호법 위반)로 50대 A씨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7시 52분쯤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천안천 산책로에서 콜리 품종의 대형견인 ‘파샤’를 전기자전거에 매단 뒤 시속 10∼15㎞ 속도로 30분 이상 달려 결국 죽게 한 혐의다. 헐떡거리며 피를 흘리는 상태로 전기자전거에 끌려가는 개를 본 시민들이 A씨를 제지한 뒤 경찰과 천안시청 등에 신고했다. 당시 천안은 기온 28.1도, 습도 79%의 후텁지근한 날씨였다. 구조된 개는 동물보호센터 이송 도중 죽었는데, 조사 결과 초크체인(훈련용 목줄)이 계속해서 목을 압박하면서 호흡곤란, 열탈진 등을 겪은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제보 영상과 사망한 개의 상태 등을 토대로 견주가 잔인한 방법으로 개를 죽게 했다고 봤다. 또한 A씨가 상가주택 옥상의 열악한 환경에서 두 마리의 개를 키우며 방치·학대한 혐의도 있다고 판단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최근 콜리 품종의 개 한 마리를 타지역으로 분양했는데, 당시 건강과 몸 상태가 좋지 않아 학대가 의심된다는 수분양자의 진술도 확보했다”고 밝혔다. A씨는 “개가 살이 쪄 운동시키려고 한 것일 뿐 죽일 의도는 없었다”고 진술하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 전기자전거에 개 매달고 죽을 때까지 달린 50대 견주 ‘사전 구속’ 영장

    전기자전거에 개 매달고 죽을 때까지 달린 50대 견주 ‘사전 구속’ 영장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자신이 키우던 개를 전기자전거에 매달고 달려 죽게 한 혐의(동물보호법 위반)50대 A씨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7시 52분쯤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천안천 산책로에서 콜리 품종의 대형견인 ‘파샤’를 전기자전거에 매단 뒤 시속 10∼15㎞ 속도로 30분 이상 달려, 개를 죽게 한 혐의다. 경찰은 제보 영상과 사망한 개의 상태 등을 토대로 견주가 잔인한 방법으로 개를 죽게 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가 건물 옥상서 개를 키우며 열악한 환경서 방치·학대한 추가 정황도 확보에 나섰다. 이에 대해 A씨는 “개가 살이 쪄 운동시키려고 한 것일 뿐 죽일 의도는 없었다”고 진술하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시민 등이 헐떡거리며 피를 흘리는 상태로 전기자전거에 끌려가는 개를 보고 A씨를 제지한 뒤 경찰과 천안시청 등에 신고했다. 당시 천안은 기온 28.1도, 습도 79%의 후텁지근한 날씨였다. 구조된 개는 동물보호센터 이송 도중 죽었다. 이 같은 내용이 온라인커뮤니티 등으로 확산하며 동물복지권과 시민단체 등을 중심으로 견주에 대한 구속 수사와 엄중한 처벌을 촉구하는 온라인 청원이 이어져 왔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최근 콜리 품종의 개 한 마리를 다른 지역으로 분양했는데, 당시 건강과 몸 상태가 좋지 않아 학대가 의심된다는 분양받은 사람의 진술도 확보했다”고 말했다.
  • 도쿄 한복판 주택가서 40대 한국인 여성 피살

    도쿄 한복판 주택가서 40대 한국인 여성 피살

    일본 도쿄 한복판에서 한국 국적의 4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일본 경찰은 살인 혐의로 범인의 행방을 추적 중이다. NHK, 교도통신에 따르면 1일 오후 1시 30분쯤 도쿄 세타가야구 노자와의 한 주택가에서 “여성이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길가에서 40대 여성이 목 부위에 흉기에 베인 듯한 상처를 입고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피해자는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피해 여성은 한국 국적의 일본 영주권자이며 자영업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목격자 진술에 따르면 범인은 20~30대로 보이는 남성으로, 검은 티셔츠와 바지를 입은 채 현장에서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 [부고] 김덕중 전 교육부 장관(전 아주대 총장) 별세

    김덕중 전 교육부 장관, 전 아주대 총장 별세(91)씨 별세, 김선욱·선민·선신 부친상, 김혜림 시부상, 시티븐 프라이어·노규식 장인상.1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3일 05시30분, 장지 이천호국원. (02)2072-2010
  • 마포구 “양성평등 즐기면서 배워요”

    마포구 “양성평등 즐기면서 배워요”

    서울 마포구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4일 마포구청 대강당과 구민광장에서 ‘제30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모두가 함께하는 평등 업, 행복 마포’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행사는, 기념식과 주제별 부스 운영, 사랑의 장 담그기 나눔 행사 등 주민이 직접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마련됐다. 먼저 오전 10시 30분 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기념식에선 주민 재능기부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유공자 6명에 대한 표창과 양성평등 영상공모전 수상자 8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이어 11시 30분 구청 구민광장에서는 ‘소통·동행·상생·매력·안전 마포’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소통존’에서는 양성평등 인식개선을 위한 퀴즈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놀이 체험이 진행되고, ‘동행존’에서는 여성양육자를 위한 힐링·공유·소통 공간인 마포 맘카페 홍보와 함께 실크스크린 체험과 양성평등 희망화분 심기 활동 등이 펼쳐진다. ‘상생존’에서는 경력보유여성 예비 창업자들이 제작한 수공예품과 패브릭 굿즈 등을 판매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응원하고, ‘매력존’에서는 고무줄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와 찐옥수수 등 추억의 간식 등이 마련돼 즐길거리를 더한다. 마지막으로 ‘안전 ZONE’에서는 마포경찰서와 함께 성범죄와 아동학대 예방을 주제로 한 홍보와 체험 활동이 진행되어 주민들의 생활 안전 의식을 높일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는 햇빛센터와 마포 맘카페, 경력보유여성 취·창업 지원, 여성친화도시 동행단 운영 등 여러 정책을 통해 일상 속 양성평등을 실현해오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양성평등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고, 모든 구민이 차별 없이 존중받는 마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위압적인 문신男 빌려드립니다” 불륜도 캐내더니 자취 감췄다? [이런 日이]

    “위압적인 문신男 빌려드립니다” 불륜도 캐내더니 자취 감췄다? [이런 日이]

    “위압감 주는 외모의 ‘무서운 사람’을 빌려드립니다.” 지난달 일본 온라인상에서는 ‘무서운 사람 렌탈 서비스’가 화제로 떠올랐다. 위압적인 외모를 가진 사람을 돈을 받고 빌려주는 이 서비스는 빠르게 관심을 받았는데, 출시 한달도 안 돼 돌연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공지하며 자취를 감췄다. ‘렌탈 무서운 사람’ 서비스가 알려지기 시작한 건 지난달 말이다. 지난달 22일 해당 서비스 공식 엑스(X) 계정에 올라온 첫 게시글은 “‘렌탈 무서운 사람’은 ‘무서운 사람’을 빌려주는 서비스다. 괴롭힘, 불륜, 이웃 분쟁 등 대인관계 문제 해결에 이용할 수 있다. 상담은 무료이니 라인(LINE)으로 편하게 문의해달라”라고 서비스를 설명했다. 이 게시글이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확산하며 입소문이 퍼졌다. 해당 서비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적극 홍보했다. 홈페이지에 따르면 ▲‘무서운 사람’이 문제의 상대와 직접 만나기 때문에 실제로 해결 가능 ▲시간이 오래 걸리는 변호사나 탐정 등의 서비스와 달리 단기간에 해결 ▲변호사나 탐정 등 다른 서비스에 비해 압도적으로 저렴하고 명확한 요금 체계 등 세 가지가 서비스의 장점이다. 서비스 이용 요금은 30분에 2만엔(약 18만 9000원), 3시간에 5만엔(약 47만 3000원)이다. 시간 연장 시 30분마다 1만엔(약 9만 4000원)이 추가된다. 성공보수는 따로 없다. 그렇다면 ‘무서운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30~50대 사이 남성 직원들이 상주하고 있다는 게 운영자 측 설명이다. 홈페이지는 남성 직원 3명의 사진도 공개돼 있는데, 개인 특정 방지를 위해 얼굴과 문신은 모자이크 처리돼 있다. 운영자는 “본 서비스·스태프는 반사회적 세력과 전혀 관계가 없다”며 “협박 등 불법 행위에 (서비스가) 이용된다고 판단될 경우 서비스 제공을 중단한다”고 강조했다. 홈페이지에 공개된 실제 후기를 보면, ‘직장에서 괴롭힘을 당하고 있으니 무시당하지 않도록 회식 자리에 우연히 만난 것처럼 나타나 친구인 척 해달라’고 요청했던 의뢰인은 서비스 이후 “직장 사람들의 태도가 달라졌다”고 밝혔다. 또 다른 의뢰인은 “남편의 불륜 상대와 대화 자리에 동석해달라”고 요청했는데, 서비스 덕분에 불륜이 시작된 시기, 만난 횟수 등 세부 사항을 캐내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더 무서운 사람 나타났나” 갑작스러운 운영 중단 이렇게 열심히 서비스를 홍보하며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누리꾼들과 소통하던 서비스 운영자는 지난달 31일 돌연 “여러 사정으로 본 서비스는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운영 중단에 누리꾼들은 “멘탈 약하네” “더 무서운 사람이 나타난 거 아니냐” “여러모로 서비스에 대해 생각하며 즐거워했는데, 아쉽다” “재밌는데 왜 그만두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서비스 제공을 위한 법적 절차를 밟지 않은 것 아니냐”라는 추측도 나왔다. 운영 종료 게시글은 하루 만에 2800만회 조회수를 넘기며 또다른 화제를 낳았지만, 아직까지 서비스 측의 추가 입장은 나오지 않았다.
  • “비키니 안돼” vs “간섭 마” 캐나다女 ‘고부 갈등’ 남편은?

    “비키니 안돼” vs “간섭 마” 캐나다女 ‘고부 갈등’ 남편은?

    노출이 있는 비키니를 입는 문제로 시어머니와 고부 갈등을 빚었다는 캐나다 여성의 사연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1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캐나다에 살고 있다는 한 여성은 최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고부 갈등을 겪은 사연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여성 A씨는 “남편과 6월에 결혼해서 신혼여행을 가기 위해 준비 중이었다”고 운을 뗐다. A씨는 “신혼여행을 떠나기 전 30분 거리에 살고 있는 시댁 식구들이 작별 인사를 하기 위해 집으로 찾아왔다”며 “시어머니가 ‘비타민도 여행 가방에 넣자’고 했고, 저는 ‘넣어도 된다’고 대답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갈등은 여기서부터 시작됐다. A씨의 여행 가방 안에 노출이 있는 비키니가 들어 있는 것을 발견한 것이다. 이를 본 시어머니는 A씨에게 “정말로 이 옷을 가져갈 계획이냐”고 질문했다. A씨는 “시어머니가 ‘공공장소인 해변에서 노출이 심한 옷을 입을 필요는 없다’고 지적했다”며 “우리는 무슬림이지만 시댁 식구들이 더 보수적인 편”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A씨는 시어머니에게 “신혼여행을 떠나는 것은 저와 남편의 일이기 때문에 간섭할 필요가 없다”고 했고, 시어머니는 A씨에게 “예의가 없는 사람”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에 남편이 냉랭해진 분위기를 풀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상황은 악화해 시댁 식구들은 “좋은 신혼여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한 뒤 다시 집으로 돌아갔다. 이후 남편은 A씨에게 “어머니가 여행 가방을 열게 두지 않았어야 한다”며 “아무 생각 없이 반응하지 말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고 한다. A씨는 “우리는 이번 일이 신혼여행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을 원하지 않았고, 지금은 서로 이러한 일이 있었던 것에 대해 언급도 하지 않고 있다”고 토로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타민을 직접 건네면 될 일을 굳이 넣겠다며 가방을 뒤진 것”, “수영복이 아니었어도 속옷 등 다른 이유로 문제 삼았을 것” 등 분노하는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들은 “남편이 어머니 편을 드는 건 옳지 않다. A씨가 사생활 침해를 당한 것은 명백하다”며 A씨 부부가 시댁과의 경계선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자 A씨는 “모든 댓글과 조언 감사하다. 감동적이었다”며 “다음번에 시어머니와 대화할 때 우리의 사생활을 지켜줘야 한다는 점에 관해 이야기해 보겠다”는 글을 남겼다. 종교·문화적 배경이 다른 세대 간에는 의상, 생활 습관 등에서 충돌이 잦다. 캐나다는 다문화 사회로, 약 150만명의 무슬림 인구가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같은 ‘시월드 갈등’은 해외에서도 꾸준히 화제가 된다. 한 누리꾼은 결혼식에서 시어머니가 신부 얼굴에 케이크를 던졌던 황당한 경험을 공유해 수백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 경남 김해·양산~부산 버스·도시철도, 광역환승요금 19일부터 전면 무료화

    경남 김해·양산시와 부산시 간 광역환승요금이 전면 무료화한다. 경남도 등은 오는 19일부터 이들 지역 간 광역환승요금 전면 무료화가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그동안 이들 지역에서 버스·도시철도로 갈아탈 때는 광역환승요금을 1회 500원, 2회 200원 내야 했다. 다만 해마다 광역환승 건수가 늘면서 시도민 부담이 가중되고 시내버스 노선 축소·변경 등으로 말미암은 불편과 지자체 간 마찰도 잦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앞으로는 광역환승 때 추가 요금을 내지 않아도 돼 광역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도민들은 월 1만원 이상의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경남패스, K패스 등 다른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정책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환승은 하차 후 30분 내 최대 2회까지 무료다. 
  • 트럼프 “숙청” 발언 ‘극우개입설’에…위성락 “파악해볼 것”

    트럼프 “숙청” 발언 ‘극우개입설’에…위성락 “파악해볼 것”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정상회담 직전 돌발 발언과 관련해 ‘한미 극우세력 개입설’이 제기되자 “여러 가지 대처를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위 실장은 31일 KBS라디오 ‘정관용의 시사본부’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 직전 한국 특검 수사에 관한 ‘돌발 메시지’를 낸 것을 두고 “이 사안이 어떻게 된 것인지 명료하게 드러나진 않지만, 누군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입력을 시킨 것은 맞지 않나”라며 “다시는 이런 일이 있지 않게 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위 실장은 “미국 내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입력을 시킨 사람이 있는지, 한국 내에서 그렇게 입력하는 방향으로 작업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라며 “파악을 해보고 적절한 대처를 해야겠다”고 말했다. 위 실장은 다만 “(특검 수사는) 사안 자체가 불법이 있거나 비리가 있는 것이 아니라 헌법 절차에 따른 것이고, 법치주의에 해당한 것이기에 충분히 (미국에) 설명 가능하고, 대처 가능한 것”이라고 봤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5일(현지시간) 회담을 2시간 30분가량 앞둔 시점에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인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 “한국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 것인가. 숙청 또는 혁명같이 보인다. 우린 그것을 수용할 수 없고, 거기서 사업할 수 없다”고 적었다. 이후 정상회담 직전 행정명령에 서명하는 자리에서 “지난 며칠간 한국 정부가 교회에 대한 압수수색을 하고 우리 군 기지에서 정보를 수집했다고 들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올린 SNS 글과 관련된 질문에 “교회 압수수색이 있었다고 들었는데 사실이라면 유감”이라며 이 대통령의 설명을 요청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국회가 임명하는 특검에 의해 사실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검사가 하는 일은 팩트 체크로, 미군을 직접 수사한 게 아니고 그 부대 안의 한국군 통제 시스템을 확인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은 “오해라고 생각한다”며 “교회 압수수색에 관한 소문이 있었는데, 오해라고 확신한다”고 언급했다.
  • 일본 준우승팀에 45점 차 패…신한 최윤아호 호된 신고식, ‘16점’ 미마는 희망으로

    일본 준우승팀에 45점 차 패…신한 최윤아호 호된 신고식, ‘16점’ 미마는 희망으로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의 최윤아 신임 감독이 공식 데뷔전에서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일본 W리그 준우승 팀에 96점을 내주며 45점 차 대패한 것이다. 아시아쿼터로 합류한 신입생 미마 루이가 16점으로 활약한 부분은 희망적이었다. 신한은행은 3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 박신자컵 조별리그 B조 덴소 아이리스와의 첫 경기에서 51-96으로 졌다. 전날 A조에서 부산 BNK와 용인 삼성생명이 각각 후지쓰 레드웨이브(일본), 카사데몬트 사라고사(스페인)에 패했고 B조에선 청주 KB가 헝가리 DVTK(B조)에 덜미를 잡혔는데 이날도 한국 구단이 국외팀에 무릎을 꿇었다. 185㎝ 센터 미마가 팀 내 최다 16점 6리바운드를 올렸다. 지난 6월 아시아쿼터 드래프트로 전체 2순위로 팀에 합류한 미마는 일본 국가대표 센터 다카다 마키를 상대로 기죽지 않고 1대1 공격을 펼쳤고 3점도 1개 넣었다. 한국 국가대표 최이샘도 3점 3개 포함 11점, 신이슬도 30분을 넘게 뛰며 10점을 보탰다. 최윤아 신한은행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예상했던 결과였지만 실수가 너무 많았다. 적극성이 떨어졌고 수비에서 호흡이 어긋났다. 계속 연습하는 수밖에 없다”며 “미마는 더 잘할 거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덴소는 10명의 선수가 도루 득점했다. 크게 이기는 가운데서도 전방 압박으로 신한은행 가드진을 괴롭혔고 빠른 공격으로 상대 수비를 무력화시켰다. 188㎝의 센터 실라 소크나가 19점 11리바운드, 일본 국가대표 가드 가와이 마이가 13점 6도움 맹활약했다. 다카다는 무득점이었으나 국대 포워드 콘노 노리카가 9점 6리바운드로 만회했다. 블라디미르 부크사노비치 덴소 감독은 “어린 팀이라 전방부터 적극적으로 수비하는 농구를 추구하고 있다. 선수를 많이 교체해서 에너지를 높게 유지했다”고 밝혔다. 1쿼터 신한은행은 김지영의 실책에 이어 상대 속공으로 실점했다. 이에 미마가 골밑에서 레이업으로 만회했다. 미마는 다카다를 앞에 두고 1대1 공격도 성공했다. 하지만 다시 김지영의 실책이 나왔고 기무라가 속공 레이업을 올렸다. 최이샘의 3점으로 반격한 신한은행은 실라에게 실점했다. 3점 3방 등 연속으로 15점을 내준 신한은행은 홍유순이 득점했으나 수비 호흡이 어긋나 다시 3점을 맞았다. 1쿼터는 신한은행이 30-12로 크게 밀렸다. 2쿼터 최이샘이 외곽포로 반격했다. 가와이에게 돌파를 허용한 신한은행은 신이슬의 미들슛을 넣었다. 하지만 실라에게 공격리바운드를 내주며 추가 실점했다. 홍유순의 허슬로 분위기를 바꾼 신한은행은 신이슬이 3점, 홍유순이 골밑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다시 가와이의 속공 레이업을 제어하지 못해 12점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에도 신한은행은 일본 국가대표 콘노에게 공격리바운드를 빼앗겼다. 이어 수비 실수로 코너 3점을 맞았다. 올 스위치 수비로 대응했으나 미마가 가와이의 개인기를 막지 못했다. 히라노의 도움을 받은 미마가 정면 3점을 터트렸지만 곧바로 콘노가 외곽슛으로 응수했다. 20점 넘게 뒤진 신한은행은 박스아웃에도 실패하면서 계속 실점했다. 또 실라의 높이를 홍유순이 감당하지 못하면서 3쿼터가 42-74로 끝났다. 4쿼터도 같은 양상이었다. 주전을 대거 제외한 덴소는 빠른 공격으로 점수를 쌓았다. 지공에선 콘노가 개인기로 해결했다. 이어 가와이가 레이업 돌파, 실라가 골밑슛으로 차이를 벌렸다. 신한은행은 고나연, 허유정, 이혜미, 김채은 등 후보 선수들을 투입했으나 상대 압박 수비에 당황하면서 연이어 실책을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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