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30분
    2026-06-20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6-20
    검색기록 지우기
  • 13명
    2026-06-20
    검색기록 지우기
  • 4위
    2026-06-20
    검색기록 지우기
  • 27층
    2026-06-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3,299
  • “자정까지 풀어야”… 집단저항 나선 자영업자들

    “자정까지 풀어야”… 집단저항 나선 자영업자들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기조가 오미크론 대응단계로 전환하며 방역지침 일부 완화가 이뤄졌지만, 인내력이 임계치에 다다른 자영업자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소상공인들은 영업시간 규제 완화를 촉구하는 의견서를 정부에 전달하거나 가게 점등 시위, 촛불 시위를 이어 가며 집단 저항에 나서고 있다. 전국카페사장연합회, 전국실내체육시설비상대책위원회 등 자영업자 모임인 코로나피해단체연대는 2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정부에 영업시간 제한을 현행보다 완화해 자정 무렵까지 손님을 받을 수 있게 해 달라고 촉구했다. 발언대에 오른 자영업자들은 ‘위드코로나’에 걸맞은 방역체계 전환을 잇따라 요구했다. 경기석 코로나피해자영업연대 회장은 “고정비용이나 임대료 수준도 되지 않는 손실보상을 하면서 버티라는 것은 자영업자를 두 번 죽이는 것”이라며 “최소한 자정이나 오전 12시 30분까지 영업시간 제한을 풀어 자영업자가 회생할 기회를 줘야 한다”고 말했다. 발언 뒤 피해단체연대는 방정균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을 만나 의견서를 전달했다. 방 수석은 “영업시간 제한은 별개로 따로 논의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 경찰 ‘마포구 상암동 살인’ 50대 남성 구속영장 신청

    경찰 ‘마포구 상암동 살인’ 50대 남성 구속영장 신청

    서울 마포구에 있는 한 다세대주택 건물에서 40대 남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뒤 달아난 50대 남성을 긴급체포한 경찰이 23일 오후 그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50대 남성 A씨의 구속영장을 이날 오후 8시 30분쯤 서울서부지검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 33분쯤 마포구 상암동의 한 다세대주택 실내 복도에서 40대 남성 피해자에게 흉기를 휘둘러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주택건물 2층에 입주한 건설업체에서 임원으로 일하던 피해자는 사무실을 나와 퇴근하는 길에 피해를 입었다. 피해자는 사망하기 전 112에 신고했고, 피해자가 다니던 회사의 대표도 피해자가 복도에서 피를 흘린 채 쓰러진 모습을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 4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피해자를 발견하고 응급조치와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피해자는 결국 사망했다.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에는 A씨가 범행 현장까지 타고 온 차를 범행 후에 다시 타서 도주하는 모습이 촬영됐다. 경찰은 사건 발생 약 5시간 만인 전날 오후 11시 56분쯤 A씨의 인천 주거지 인근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살인 범행 전날인 지난 21일에도 피해자 사무실을 방문한 적이 있다고 진술했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2시 16분쯤 피해자 사무실을 찾아갔고, 피해자는 A씨를 주거침입으로 112에 신고했다. 당시 A씨는 흉기를 소지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21일 이전에도 A씨가 피해자 사무실을 찾아가 피해자를 위협한 사실이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피해자에 대한 부검은 이날 오전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진행됐다. 국과수는 ‘피해자가 복부와 목 부위 자창(날카로운 것에 찔려서 생긴 상처)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는 1차 부검 소견을 경찰에 통지했다. 경찰은 또 A씨의 범행 증거 확보 차원에서 A씨 의복에 대한 감정을 국과수에 의뢰했다. A씨가 긴급체포될 당시 입고 있던 의복에서 피해자의 혈흔이 검출된다면 A씨의 범죄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유력한 증거가 될 수 있다.
  • 장애인 단체, 출근길 지하철 시위 21일 만에 종료…“대선 후보 응답하라”

    장애인 단체, 출근길 지하철 시위 21일 만에 종료…“대선 후보 응답하라”

    장애인 단체, 장애인 이동권 요구하며21일째 이어오던 아침 지하철 시위 중단“대선 후보들, 장애인 이동권 약속하라”3월 2일까지 중단 후 변화 없으면 재개장애인 이동권 예산 확보를 위해 출근길 시위를 이어 오던 장애인 단체가 23일 시위 중단을 선언했다. 설 연휴 이후 매일 오전 시위를 벌인 지 21일 만이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이날 오전 7시 30분쯤 서울 지하철 4호선 서울역에서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를 만난 뒤 마지막 대선후보 TV토론 날짜인 3월 2일까지 시위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윤석열·안철수 후보도 장애인 이동권 예산 확보를 약속해달라”면서 “약속이 없다면 행동은 재개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단체가 시위에 나선 것은 장애인 이동권 문제를 수면 위로 올리기 위해서였다.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있지 않은 지하철 역사가 여전하고, 저상버스 수도 지역 간 편차가 크며 장애인 콜택시도 지자체마다 따로 운영돼 갈아타는 불편함이 적지 않다 보니 중앙정부가 나서서 이동권 문제를 해결해 달라는 것이다. 하지만 정치권의 외면 속에 출근길 시위로 장애인과 시민 간 갈등만 빚어졌다. 시위 현장에선 일부 시민은 화를 참지 못하고 욕설을 했고 이 단체 홈페이지는 최근 사이버 공격을 받아 다운됐다. 좀처럼 수습 국면을 찾지 못하다 지난 21일 대선후보 TV토론에서 심 후보가 마무리 발언으로 장애인 단체의 지하철 시위를 언급하면서 해결 물꼬가 트였다. 심 후보는 ‘1분 발언’에서 “대선후보로서 매우 죄송하다”며 사과를 했고 이날 후보 중에선 처음으로 시위 현장을 찾았다. 심 후보는 “장애인이 이 엄동설한에 투쟁하고 싶었겠느냐. 비난을 감수하고 투쟁한 것”이라고 말했다.
  • “자정까지는 영업시간 늘려달라”···자영업자 반발 지속

    “자정까지는 영업시간 늘려달라”···자영업자 반발 지속

    자영업자 단체, ‘찔끔’ 완화된 방역지침에 반발‘위드코로나’ 걸맞은 새로운 방역체계 요구“정부가 준 혜택, 재난 못 막는 찢어진 우산”정부에 의견서 전달···홍대에선 촛불 집회도정부의 코로나19 방역 기조가 오미크론 대응단계로 전환하며 방역지침 일부 완화가 이뤄졌지만, 3년째 영업제한을 감수하며 인내력이 임계치에 다다른 자영업자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소상공인들은 영업시간 규제 완화를 촉구하는 의견서를 정부에 전달하거나 가게에서 점등 시위를 하는 등 집단 저항에 나서고 있다. 전국카페사장연합회, 전국실내체육시설비상대책위원회 등 자영업자 모임인 코로나피해단체연대는 2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정부에 영업시간 제한을 현행보다 완화해 자정 무렵까지 가게에서 손님을 받을 수 있게 해달라고 촉구했다. 지난 19일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이 나오며 식당·카페의 영업시간 제한을 기존 오후 9시에서 10시로 확대하고 최대 집합 가능 인원을 6명으로 고정했지만 그 간의 자영업자 손실을 보전하기엔 역부족이란 것이다. 발언대에 오른 자영업자들은 ‘위드코로나’에 걸맞는 방역 체제 전환을 잇따라 요구했다. 경기석 코로나피해자영업연대 회장은 “고정비용이나 임대료 수준도 되지 않는 손실 보상을 하면서 버티라는 것은 자영업자를 두 번 죽이는 것”이라며 “최소한 자정이나 오전 12시 30분까지 영업시간 제한을 풀어 자영업자가 회생할 기회를 줘야 한다”고 말했다. 박지호 맘편히장사하고픈상인모임 사무국장은 “정부가 자영업자에게 방역지원금과 영업시간 1시간 연장이라는 혜택을 줬지만 막상 펼쳐보니 재난을 피할 수 없는 ‘찢어진 우산’이었다”며 “하루 확진자가 15만명을 넘어간 상황에서 영업시간 제한을 완전히 철폐해 그 예산을 의료 인력 확충에 사용하는 등 방역체계를 바꿔야 한다”고 촉구했다. 발언 뒤 피해단체연대는 방정균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을 만나 직접 의견서를 전달하고 정부에 대화를 요청했다. 방 수석은 “자영업자 상황을 엄중하게 보고 있어 찾아온 것”이라면서도 “영업시간 제한은 별개로 따로 논의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자영업자 신속 지원’을 당부하고 국회는 손실보상 비율 90% 확대를 위해 16조 9000억원의 추가경정예산을 통과시켰지만 정치권의 자영업자 분노 달래기 정책의 효과를 현장에선 실감하지 못하는 모양새다. 또다른 자영업자 모임인 코로나피해자영업총연합(코자총)은 지난 21일부터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 거리에서 영업시간 제한 철폐를 요구하는 촛불집회를 이어오고 있다. 코자총은 정부 방역 정책과 국회 추경에 대해 성명을 내 “영업제한 1시간 연장으로 피해를 감내하라는 것은 자영업자를 ’조삼모사‘ 원숭이 취급을 하는 것”이라며 “푼돈 지원이 아닌 영업 제한 철폐와 차별 없는 손실 보상을 시행하라”고 분노했다.
  • “아버지 발인날 산타옷 입고 춤춘 이재명, 죽을 만큼 고통” 고 김문기 아들 눈물(종합)

    “아버지 발인날 산타옷 입고 춤춘 이재명, 죽을 만큼 고통” 고 김문기 아들 눈물(종합)

    “이재명, 왜 아버지 모른다고 거짓말하나”李-김문기 마주 보고 식사 호주 출장사진 공개당시 金 “시장님과 골프쳤다” 딸에 영상 보내金 휴대전화 2009년 ‘이재명 변호사’ 저장국힘 “李 ‘모른다’ 새빨간 거짓말” 진상 촉구민주 “李 산타클로스 영상, 사고 전 촬영”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수사를 받다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한 고(故)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의 아들이 2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향해 “8년 동안 충성을 다하며 봉사했던 아버지의 죽음 앞에 어떠한 조문이나 애도의 뜻도 비치지 않았다”고 비판한 뒤 이 후보와 김 전 처장이 마주 앉아 식사하는 사진 등을 공개하며 “왜 아버지를 모른다고 거짓말 하는지 궁금하다”고 직격했다. “李, 성남시장 때도 아버지 알았다”“발인날 李 춤춰… 할머니 가슴치며 오열” 아들 김모씨는 이날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 후보가 김 전 처장을 성남시장 재직 당시에도 알고 있었다는 정황 자료를 공개하며 이렇게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저희 아버지는 젊음을 바친 성남도시개발공사(성남도개공) 사무실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고 울먹이며 운을 뗐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24일 크리스마스이브가 아버지 발인 날이었다. 그날 이 후보는 산타클로스 복장을 하고 나와 춤을 추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이 모습을 80대 친할머니가 TV를 통해 보고 오열하고 가슴을 치며 분통을 터뜨렸다”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 선대위는 지난해 12월 24일 부인 김혜경씨와 함께 산타 옷을 입고 촬영한 뮤직비디오를 공개했었다.“아버지는 모른다더니 다른 후보선거당원 빈소엔 직접 찾아 애도” 김씨는 “그것을 보고 우리 가족 모두가 한번 더 죽을 만큼의 고통을 느꼈다”면서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해 ‘모른다’던 이 후보는 이제는 자신이 알지 못하던 다른 후보 선거당원 빈소에는 직접 찾아가 애도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 후보가 지난 16일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선거 유세차량에서 숨진 국민의당 당원의 빈소를 조문한 점을 거론한 것이다. 김씨는 “저는 온 국민이 궁금해하는 대장동 게이트의 윗선이 누구인지 전혀 알지 못한다. 아버지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단 한 가지 너무 궁금하다. 이 후보는 왜 아버지를 모른다고 거짓말을 하는 것인지 궁금하다”고 말했다.김문기, 작년 12월 사무실서 숨진 채 발견… 유서 발견 안돼 앞서 김 처장은 지난해 12월 21일 오후 8시 30분쯤 성남도개공 사옥 1층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성남도개공 직원들은 김 처장 가족들로부터 김 처장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사무실 등을 돌아보다가 그를 발견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이달 초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김 처장의 사인과 관련 “목맴에 의한 질식사로 추정된다”는 부검 결과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초까지 대장동 개발 사업의 실무 책임을 맡았던 김 처장은 유동규 전 기획본부장과 함께 대장동 사업협약서에서 초과 이익환수 조항을 삭제한 핵심 인물이라는 의혹을 받았다.국힘, 뉴질랜드서 이재명-김문기전망대 등서 밥 먹고 손잡은 사진 공개 이날 기자회견에는 국민의힘 권성동·김은혜 의원이 함께했다. 권 의원은 성남시장 재직 시절 이 후보와 김 전 처장이 동행한 호주 출장 사진 등을 추가 공개했다. 2015년 1월 7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스카이타워 전망대에서 이 후보와 김 전 처장이 마주 앉아 식사하는 사진, 뉴질랜드 오클랜드 앨버트 공원에서 이 후보와 김씨가 손을 잡고 있는 사진 등이었다. 당시 김 전 처장이 딸에게 보낸 영상에서 “오늘 시장님하고 본부장님하고 골프까지 쳤다. 오늘 너무 재밌었고 좋은 시간이었어”라고 한 발언도 공개됐다. 유족이 제공한 김 전 처장 휴대전화 연락처 기록에는 이 후보가 ‘이재명 변호사’로 2009년 6월 24일 저장돼있다고 권 의원은 지적했다.회견에 함께 한 김은혜 의원은 “대장동 비리의 몸통이 아니라고 몸부림칠수록 이 후보가 수렁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리라 생각한다”면서 “왜냐하면 고인(김 전 처장)이 알고 있고, 유족들이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권통일 상근부대변인은 논평에서 “김 처장은 대장동 개발의 자금과 집행의 핵심 포스트에 배치됐던 인물”이라면서 “이 후보는 대장동 개발을 스스로 ‘최대 치적’이라고 하면서도 핵심 실무자인 김 처장은 모른다는 황당한 변명을 해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전 처장 유족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이 후보의 변명이 새빨간 거짓말임이 드러났다”며 특검을 통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이재명, 사람 죽음 앞에 눈 하나 깜빡않고 거짓말… 유족 절규에 잠이 오나” 권 의원은 “어제 기자회견이 예고된 후에 민주당 관계자들이 고인 가족들에게 많은 전화를 했다고 한다”면서 “용기를 내 진실을 밝힌 유족에 대해 정신적 압박과 언어적 폭력을 행사할 경우 보복 범죄로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어떤 분이 연락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유족들이 누구라고 밝히기는 원치 않는 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 장예찬 선대본부 청년본부장은 SNS에서 “사람의 죽음 앞에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거짓말을 하는 이재명은 국가 지도자 이전에 옆집 이웃이 될 자격도 없다”면서 “유족의 절규를 듣고도 아무렇지 않게 밥을 먹고 잠을 잘 수 있을까”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만약 그렇다면, 사람입니까? 사람이에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대장동 개발 의혹 관련 검찰 조사를 받던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 김 전 처장의 사망에 이어 이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최초로 제보했던 이모씨도 숨진 채 발견됐다.  윤기찬 선대본부 대변인은 논평에서 동아시아 전문 언론인인 도널드 커크가 ‘한국 대선에서 잠재적 내부 고발자 3명 사망’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썼다면서 “외신도 이 후보 비리 의혹의 핵심 인사 3명의 잇따른 죽음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민주 “이재명 산타클로스 영상, 안타까운 일 있기 전 촬영” 민주당은 김 처장의 아들의 기자회견 소식에 입장을 통해 “고 김문기씨에게 다시 한번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도 “이 후보의 성탄절 축하 영상은 김씨의 안타까운 일이 일어나기 이전인 (12월) 21일 오후 2시에 촬영했다”고 해명했다. 선대위 관계자는 “뜻하지 않은 일로 이별을 고해야 했던 유가족들의 고통이 얼마나 크실지 헤아릴 수 없다는 것 잘 안다”면서 “이번 기회를 빌려 다시 한번 정중히 애도의 뜻을 전하고 그 응어리진 마음을 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이재명이 몰랐다던 故 김문기, 유족이 공개한 영상엔

    이재명이 몰랐다던 故 김문기, 유족이 공개한 영상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수사를 받다가 극단적 선택을 한 故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밀접한 관계를 맺었다는 정황 자료가 23일 추가로 공개됐다. 김 처장의 장남 A씨는 이날 권성동·김은혜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가 왜 아버지를 모른다고 하는지 납득할 수 없다”며 김 처장의 동영상과 사진, 연락처 기록 파일을 공개했다. 김 처장의 장남이 공개석상에서 입장을 밝힌 것은 처음이다.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2015년 1월 7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스카이타워 전망대에서 이 후보와 김 전 처장이 마주 앉아 식사하는 모습, 뉴질랜드 오클랜드 앨버트 공원에서 이 후보와 김씨가 손을 잡은 모습 등이 담겼다. 추가로 공개된 당시 김 전 처장이 딸에게 보낸 영상에는 “오늘 시장님하고 본부장님하고 골프까지 쳤다. 오늘 너무 재미있었고 좋은 시간이었어”라고 발언하는 모습도 포함됐다.이 후보가 성남시장 당선 이전인 2009년 6월부터 김 처장이 이 후보와 교류했다는 정황을 보여주는 증거도 함께 나왔다. 권 의원은 유족이 제공한 김 전 처장 휴대전화 연락처 기록에 이 후보가 ‘이재명 변호사’로 2009년 6월 24일 저장돼 있다고 지적했다. 권 의원은 “어제 기자회견이 예고된 후에 민주당 관계자들이 고인 가족들에게 많은 전화를 했다고 한다”며 “용기를 내 진실을 밝힌 유족에 대해 정신적 압박과 언어적 폭력을 행사하면 보복 범죄로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공개된 자료는 이 후보의 기존 입장과 배치된 것이어서 파문이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12월 방송 인터뷰에서 김 처장에 대해 “시장 재직 때는 몰랐고, 제가 이분을 알게 된 건 경기도지사가 된 다음 기소됐을 때 그분 존재를 알았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연말 토크 콘서트에서도 “국민의힘에서 4명이 마치 골프 친 것처럼 사진을 공개했는데 확인하니까 우리 일행 단체사진 중에 일부를 떼어내서 보여준 것이었다”며 “조작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김 처장은 지난해 12월 21일 오후 8시 30분쯤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옥 1층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서는 따로 발견되지 않았다.
  • “2월 22일 최고 길일에 결혼할 거야” 中 떼지어 혼인신고 폭증

    “2월 22일 최고 길일에 결혼할 거야” 中 떼지어 혼인신고 폭증

    최소 수십만명 한 날에 집단 혼인신고 쇄도허난성 1만 6000쌍, 구이저우 6700쌍베이징도 사전 예약만 4700쌍…업무연장광저우 혼인신고센터 월초 조기 예약 마감스키金 쉬멍타오, 오전 2시 14분 열애 공개 中, 2022년 2월 22일 ‘2’ 6개 들어 길일 ‘사랑’(愛)과 동음이의어인 ‘2’가 6번 들어가 중국인들이 올해 최고의 길일로 꼽은 22일 혼인신고가 폭증했다. 허난성에서는 단 하루에 전날보다 5배가 넘는 1만 6000건이 넘는 혼인신고가 이뤄졌고 일부 지역에서는 혼인신고자가 너무 몰려 업무시간을 연장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그야말로 자신의 연인과 백년가약을 가장 좋은 날 맺기 위해 떼를 지어 혼인신고 예약이 쇄도한 것이다. 유명 인플루언서들도 혼인신고 대열에 합류했으며 일부 커플은 오전에 혼인 신고를 하고 오후 2시 22분에 맞춰 결혼식을 올리기도 했다.     정저우시 10배 넘는 혼인신고업무 연장하고 예약에 북새통 23일 관영 신화 통신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전날 전국적으로 혼인신고 건수가 평소보다 수 배가량 늘었다. 2022년 2월 22일은 2가 6번 들어간 날이자 올해 음력으로 22번째 되는 날이다. 화요일은 중국에서 한 주의 두 번째 날이다. 허난성은 전날보다 5배 많은 1만 6179건이 접수됐다. 정저우시 정둥신구는 10배가 많은 125쌍에 달해 지난해 11월 11일의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구이저우 민정청은 혼인신고자들이 몰리자 오후 8시 30분까지 업무를 연장, 6709쌍에게 혼인증명서를 발급했다. 4700쌍이 사전 예약한 베이징시 각 구도 1시간 앞당겨 문을 열고 점심시간에도 혼인신고를 받았다.시간까지 맞춰 오후 2시 22분 결혼유명 인플루언서도 혼인신고 행렬 가세 항저우의 한 신혼부부는 이날 오전 혼인신고를 마치고 오후 2시 22분에 맞춰 결혼식을 올렸다. 팔로워가 100만명이 넘는 중국의 유명 인터넷 인플루언서로 불리는 ‘왕훙’ 좡좡도 이날 혼인신고를 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웨이보에 인증샷을 올렸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에어리얼 우승자 쉬멍타오는 이날 오전 2시 14분에 맞춰 웨이보에 열애 사실을 밝혔다. 2878쌍이 혼인신고한 상하이 혼인신고센터들은 기념품을 나눠주고, 부모와 배우자에게 음성을 남기거나 엽서를 쓰는 이벤트를 열어 분위기를 살렸다. 장쑤성에서는 22일 혼인신고를 하겠다고 예약한 커플이 4696쌍에 달했고, 상하이의 혼인신고 예약 건수는 밸런타인데이인 2월 14일보다 배 이상 많았다. 광저우시의 모든 혼인신고센터는 이달 초 일찌감치 예약을 마감했다.
  • [월드피플+] 영화처럼?…인도 16세 체스 신동, 세계 챔피언 꺾었다

    [월드피플+] 영화처럼?…인도 16세 체스 신동, 세계 챔피언 꺾었다

    인도의 16세 소년이 현 체스 세계챔피언이자 세계 랭킹 1위를 상대로 승리해 화제에 올랐다.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CNN 등 해외 주요언론은 인도의 체스 신동 라메시바부 프라그나난다(16·이하 프라그)가 지난 21일 열린 온라인 챔피언십에서 망누스 칼센(31)를 39수 만에 제압했다고 보도했다. 프라그와 칼센의 경기 결과는 아무도 예상못한 반전이자 충격이었다. 앞서 열린 시합에서 프라그는 3연패를 당한 반면 챔피언 칼슨은 마치 몸을 풀듯 3연승을 기록 중이었기 때문이다. 특히 이날 프라그와 칼슨의 시합 시간도 인도 시간으로 새벽에 열려 프라그에게 불리한 조건이었다.이날 승리가 거의 확실시되자 프라그는 자신의 손으로 입을 가리며 스스로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프라그는 "너무나 행복하다. 지금 새벽 2시 30분인데 저녁을 먹기보다 자러갈 시간"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인도에서 체스 신동으로 불린 프라그는 불과 10살 나이에 인터내셔널 마스터 타이틀을 따내 최연소 기록을 세웠다. 인터내셔널 마스터는 그랜드 마스터 아래 등급이며 그랜드 마스터는 세계체스연맹(FIDE)이 최고 수준의 체스 선수에게 부여하는 타이틀이다. 이에반해 칼센은 8년 넘게 '체스 황제' 자리를 지키고 있는 명실상부한 세계 챔피언이다. 불과 8살 되던 해 성인 무대에 데뷔한 칼센은 2011년부터 세계 체스 랭킹 1위를 지키고 있다.  
  • 광주 음식의 바탕은 콩과 들깨...비엔날레 프로젝트로 전통 로컬푸드 탐색

    광주 음식의 바탕은 콩과 들깨...비엔날레 프로젝트로 전통 로컬푸드 탐색

    광주비엔날레가 지역 전통 음식의 밑바탕을 이루는 ‘콩’과 ‘들깨’를 주제로 ‘쿡 폴리’를 진행한다. 광주비엔날레와 광주시는 오는 25일부터 4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동구 산수동의 ‘쿡폴리’(청미장, 콩집)에서 광주폴리 리뉴얼 프로젝트의 하나로 ‘광주폴리×로컬식경’강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콩과 들깨’, ‘푸드문화 지리지’ 등 총 2가지 섹션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지난 2017년 3차 광주폴리로 조성된 광주 동구 산수동 ‘청미장’과 ‘콩집’을 지속가능한 음식문화 발전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광주음식문화의 바탕을 이루는 ‘콩과 들깨’ 음식을 만들고 관련 인문학 강좌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폴리 설치를 주도한 광주비엔날레는 콩집을 음식과 레시피, 인문적 담론, 강연, 지역음식을 소개하는 장으로 구성하고 청미장을 실제적인 음식의 실험과 소개, 공유가 이뤄지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25일 열리는 첫 행사의 ‘콩과 들깨’섹션에서는 지역 고유 음식문화를 도시 브랜드 전략으로 구축한 부산의 생생한 사례가 소개된다. 커피,명란,어묵 등 지역음식의 브랜드화 과정과 전략 등이 담긴다. 서민들의 밥상에 오르는 식재료인 콩과 들깨를 중심으로 ‘미향’ 전라도 음식문화의 계보를 이음과 동시에 재창조하는 체험도 이어진다. 또 국제적 식량 대기업들이 독과점으로 장악한 가공식품 등에 대한 비판적 시각과 우리 농어촌의 생태학적 상생 방안 등 다양한 강좌도 마련됐다. 비엔날레는 이어 1970년부터 산수동에서 ‘원조두유’를 운영하는 주민들의 음식문화를 구술,채록하고 자료화하는 등 지역의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한 광주폴리의 비전도 모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광주폴리 리뉴얼 프로젝트의 하나인 박재영 작가의 공공벤치 작품인 ‘스핀-오프:포털’, 오석근 작가의 ‘산수사진지’를 ‘광주사람들’과 ‘꿈집’에서 각각 선보인다. 박재영 작가는 광주 원도심의 기억과 역사로 들어가는 관문으로 광주 동구 궁동에 자리한 광주폴리Ⅰ ‘광주사람들’을 증강현실(AR)기법으로 재해석한 설치 작업을 선보인다. 오석근 작가는 산수동의 골목길을 파노라마 사진으로 기록한 광주폴리Ⅲ ‘꿈집’에서 영상작업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흔적을 추적한다. 광주비엔날레는 ‘광주폴리×로컬식경’을 중심으로 한 광주폴리 리뉴얼을 통해 연구~강의~시연 퍼포먼스~레시피 개발 유통 및 공유~전시~출판(미디어)에 이르기까지 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주도해 나간다. 한편 ‘광주폴리×로컬식경’강좌는 매회 선착순 20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음식을 나누는 강좌는 매주 금요일 오후 5~8시, 일반 강좌는 오후 6시 30분~ 9시 운영된다. 오는 4월에 진행되는 강좌는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반영해 3월 중 별도 예약을 진행할 예정이며, 신청은 광주폴리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 천안아산역 앞 70층 랜드마크… 청약·전매 자유로워

    천안아산역 앞 70층 랜드마크… 청약·전매 자유로워

    한화건설은 다음달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733·1734번지(아산배방택지지구) 일대에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70층의 3개동, 전용면적 99~226㎡ 총 1166실 규모의 생활숙박시설 및 상업시설로 이뤄진다.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은 천안아산역(KTX∙SRT)과 아산역(1호선) 바로 앞에 들어선다. KTX∙SRT 노선이 지나가는 천안아산역(도보 5분)과 지하철 1호선 아산역(도보 1분)을 인접하고 있는 더블역세권이다. KTX 이용 시 서울역까지 40분대, SRT 이용 시 서울 수서역까지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이외에도 부산 110분, 대구 70분, 광주 70분 등 전국 주요 도시로 2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하다. 반경 1㎞ 내 갤러리아 백화점, 이마트 펜타포트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CGV, 모다아울렛 등의 대형 편의시설이 있고 천안 불당지구 내 생활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단지 인근 장재천 호수공원을 비롯해 지산체육공원, 용곡공원 등의 녹지공간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접 지역에는 대규모 산업단지들이 자리 잡고 있어 직주근접 수혜도 예상된다. 삼성디스플레이 아산1캠퍼스(차량 20분), 탕정일반 산업단지(차량 10분), 아산탕정 테크노일반산업단지(차량 10분),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차량 40분) 등이 있다.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은 포레나만의 다양한 특화상품과 시스템, 고급 마감재 등이 단지 전반에 적용될 예정이다. 먼저 12개에 달하는 다양한 중대형 타입을 선보인다. 가장 많은 물량을 차지하는 전용면적 99㎡는 4베이 구조로 설계했고, 광폭 발코니와 팬트리를 만들었다(일부 라인 제외). 전용 117㎡ 이상 타입에는 대형 발코니 공간과 별도의 주방팬트리 등을 설계했다. 전용 148㎡는 통합형 타입으로 수요자의 사용환경에 맞춰 분리형 공간 구성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급호텔급 커뮤니티 시설도 갖춰진다. 단지 최상층인 70층에는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되고 각 단지 입구에 로비가 설치된다. 피트니스센터, GX룸, 스크린 골프장, 사우나 등의 생활체육시설과 키즈카페, 시네마·VR룸, 카페테리아, 비즈니스센터 등의 생활지원시설도 마련된다.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은 비규제 상품이다. 일반적인 아파트, 오피스텔과 달리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이 적용돼 청약·대출·세금 등의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DSR 규제도 적용받지 않는다. 여기에 전국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고 별도의 청약통장이 필요 없다. 1가구 2주택 산정에 포함되지 않으며 별도의 처분조건 및 전매제한 기간이 없다.
  • 대구서 이재명 후보 벽보 훼손 잇따라

    대구서 이재명 후보 벽보 훼손 잇따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벽보와 현수막이 대구에서 잇따라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민주당 측에 따르면 22일 오후 11시 달서구 상인동 도시철도 월배역 근처에서 도원네거리까지 이어지는 도로 주변에 걸려 있던 이 후보 현수막 4개가 훼손된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당 관계자는 “누군가 현수막을 잘라 땅에 떨어트려 놨다”며 “함께 걸린 다른 후보 현수막은 그대로였다”고 말했다. 경찰은 주변 CCTV를 확보해 조사하고 있다. 달서구 대동시장 등 인근지역에서도 이 후보 벽보 4개가 얼굴 부분이 잘린 채 발견됐다. 21일 오후 10시 30분에는 동구 각산동 반야월농협 동호지점에 붙은 이 후보 선거 벽보가 담뱃불로 훼손된 채 발견됐다. 20일에도 달서구 두류3동 행정복지센터 옆 담벼락에 붙은 이 후보 벽보가 훼손됐다.
  • [포토] 재외투표 첫날…유권자 22만여명 표심 어디로

    [포토] 재외투표 첫날…유권자 22만여명 표심 어디로

    제20대 대통령선거 재외투표 첫날인 23일 일본과 중국 각지에서 유권자들의 투표 행렬이 이어졌다. 일본에서는 이날 오전 8시 도쿄도 미나토구 소재 주일본 한국대사관 투표소, 주오사카 총영사관 투표소 등 전국 10개 공관 투표소에서 재외투표가 시작됐다. 투표는 28일까지 오전 8시∼오후 5시에 할 수 있다. 25∼27일에는 9개의 추가 투표소가 운영된다. 일본에서 재외투표를 하겠다고 등록한 유권자는 2만8천816명이다. 이 중 43%가 대사관이 관리하는 도쿄 혹은 사이타마(埼玉)현의 투표소를 투표장소로 등록했다. 도쿄의 투표소에서는 이날 오전 9시 37분 현재 약 140명이 투표를 마쳤다. 점심시간이 임박하면서 투표장을 찾는 유권자가 늘어 대기 행렬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대선 재외투표가 벌써 세 번째를 맞았지만, 난생처음 투표한 재외 유권자도 있었다. 재일교포 2세인 손영일(68) 씨는 “그동안 투표하는 방법을 몰랐는데 이번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투표를 해서 기쁘다. 앞으로도 기회가 있으면 투표를 하겠다”고 말했다. 사전 절차를 밟지 않거나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지 못해 낭패를 본 이들도 있었다. 예를 들어 주민등록번호를 보유한 재외 유권자는 사전에 신고해야 투표를 할 수 있는데 신고를 하지 않고 왔다가 결국 투표하지 못하고 발길을 돌리는 사례가 일부 있었다. 주민등록번호가 말소됐거나 없는 재외 유권자는 일본 정부가 발급한 재류 카드나 주민표 등 국적 확인 서류를 지참해야 투표할 수 있다고 김만영 주일본 한국대사관 재외선거관은 당부했다. 재외투표는 2012년 19대 국회의원 선거(4·11총선)를 앞두고 같은 해 3월 처음 실시됐고 대통령 선거의 경우 2012년 12월 실시된 18대 대선에 재외투표가 처음 적용됐다. 중국에서도 이날 10개 투표소에서 재외투표가 시작됐다. 유권자들은 이날 오전 8시(현지시간)부터 베이징 소재 주중국 한국대사관이나 광저우(廣州) 총영사관, 상하이(上海) 총영사관 등을 찾아 권리를 행사했다. 중국에서 재외 투표를 신청한 유권자는 모두 2만9천827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7년 제19대 대선 재외투표 등록자 수(4만3천912명)보다 크게 줄었다. 5천315명이 재외투표를 등록한 베이징 투표소에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약 80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번에 처음 투표한다고 밝힌 유학생 장희철(23) 씨는 “처음 투표를 대통령선거로 하게 됐는데 많이 설렌다”면서 “투표를 하기 위해서 지난달에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서둘러 재외투표 신청을 마쳤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늘 강의가 있지만, 교수님께 양해를 구하고 투표를 하러 왔다”면서 “정치에 대해서 잘은 모르지만, 누가 당선되든 국민을 위하는 대통령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교민 이준호(53) 씨는 “이번이 세 번째 재외투표인데 저 같은 경우 베이징에 살아서 투표하는 데 큰 불편이 없지만, 중국같이 땅이 넓으면 소도시에 사는 교민은 투표하기가 정말 힘들다”면서 “정부에서 소외된 지역의 유권자들도 쉽게 투표를 할 수 있게 방안을 마련해줬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주중대사관은 유권자들의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투표 기간 베이징 내 한인 밀집 지역인 왕징(望京)과 우다오커우(五道口)에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또 베이징까지 와서 투표해야 하는 톈진(天津) 지역 교민들을 위해서도 23∼28일 하루 한 차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 대구서 이재명 후보 벽보 훼손 잇따라…경찰 수사

    대구서 이재명 후보 벽보 훼손 잇따라…경찰 수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벽보와 현수막이 대구에서 잇따라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민주당 측에 따르면 22일 오후 11시 달서구 상인동 도시철도 월배역 근처에서 도원네거리까지 이어지는 도로 주변에 걸려 있던 이 후보 현수막 4개가 훼손된 것을 민주당 관계자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당 관계자는 “누군가 현수막을 잘라 땅에 떨어트려 놨다”며 “함께 걸린 다른 후보 현수막은 그대로였다”고 말했다. 경찰은 주변 CCTV를 확보해 조사하고 있다. 달서구 대동시장 등 인근지역에서도 이 후보 벽보 4개가 얼굴 부분이 잘린 채 발견됐다. 21일 오후 10시 30분에는 동구 각산동 반야월농협 동호지점에 붙은 이 후보 선거 벽보가 담뱃불로 훼손된 채 발견됐다. 20일에도 달서구 두류3동 행정복지센터 옆 담벼락에 붙은 이 후보 벽보가 훼손됐다.
  • 대구서 이재명 후보 벽보 훼손 잇따라

    대구서 이재명 후보 벽보 훼손 잇따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벽보와 현수막이 대구에서 잇따라 훼손되고 있다. 민주당 측에 따르면 22일 오후 11시 달서구 상인동 도시철도 월배역 근처에서 도원네거리까지 이어지는 도로 주변에 걸려 있던 이 후보 현수막 4개가 훼손된 것을 민주당 관계자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당 관계자는 “누군가 현수막을 잘라 땅에 떨어트려 놨다”며 “함께 걸린 다른 후보 현수막은 그대로였다”고 말했다. 경찰은 주변 CCTV를 확보해 조사하고 있다. 달서구 대동시장 등 인근지역에서도 이 후보 벽보 4개가 얼굴 부분이 잘린 채 발견됐다. 21일 오후 10시 30분에는 동구 각산동 반야월농협 동호지점에 붙은 이 후보 선거 벽보가 담뱃불로 훼손된 채 발견됐다. 20일에도 달서구 두류3동 행정복지센터 옆 담벼락에 붙은 이 후보 벽보가 훼손됐다. 대구 한찬규 기자
  • 장애인단체, 21일 만에 출근길 지하철 시위 종료

    장애인단체, 21일 만에 출근길 지하철 시위 종료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23일부로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종료했다. 이동권 보장 등을 요구하며 시위에 돌입한 지 21일 만이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7시 30분쯤 서울 지하철 4호선 서울역에서 선전전을 열고 “심상정 대선 후보가 TV토론에서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언급한 이후 오늘 출근 선전전에 방문한다”며 “이에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는 오늘로 멈춘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이재명, 윤석열, 안철수 후보는 장애인권리예산에 대한 답을 하지 않았다. 출근길 선전전은 멈추지만 남은 TV토론에서 이들 후보에게 장애인권리예산 약속을 지속해서 촉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전장연은 장애인 특별교통수단·장애인 평생교육시설 운영비 국비 지원 및 보조금법 시행령 개정과 탈시설 예산 증액 등을 요구하며 설 연휴 이후 20일간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벌여왔다. 이날 전장연의 시위 마지막 선전전 현장에는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가 방문했다. 심 후보는 “모든 투쟁을 정당화할 수는 없지만, 이번 장애인들의 투쟁은 정당하다고 생각한다. 이동을 해야 일을 하고, 교육을 받고, 삶을 살아갈 수 있다”며 “장애인들이 이 엄동설한에 투쟁하고 싶었겠느냐. 비난을 감수하고 투쟁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의 1분 발언에 감사하다고 말씀하시지만 부끄럽고 죄송할 따름이다. 시위를 중단해준 것에 감사하다. 이재명, 윤석열, 안철수 후보도 장애인 이동권 예산 확보를 확실히 보장할 수 있도록 입장을 천명해달라”고 말했다. 심 후보는 지난 21일 TV토론 마무리 발언에서 “이 상황에 대한 책임은 시위하는 장애인에 있는 게 아니라 세계 10위 경제선진국임에도 불구하고 장애인들에게 이동권조차 보장하지 못한 정치권에 있다. 대선 후보로서 매우 죄송하다”고 말한 바 있다.
  • [속보] 전장연, 21일만에 출근길 지하철 시위 종료

    [속보] 전장연, 21일만에 출근길 지하철 시위 종료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23일부로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종료했다. 이동권 보장 등을 요구하며 시위에 돌입한 지 21일 만이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7시 30분쯤 서울 지하철 4호선 서울역에서 선전전을 열고 “심상정 대선 후보가 TV토론에서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언급한 이후 오늘 출근 선전전에 방문한다”며 “이에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는 오늘로 멈춘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이재명, 윤석열, 안철수 후보는 장애인권리예산에 대한 답을 하지 않았다. 출근길 선전전은 멈추지만 남은 TV토론에서 이들 후보에게 장애인권리예산 약속을 지속해서 촉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EPL 최강 조합 ‘손·케’ 내일 새 역사 써 ‘듀오’

    EPL 최강 조합 ‘손·케’ 내일 새 역사 써 ‘듀오’

    손흥민(30·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새 역사를 향해 걸어가고 있다. 팀 동료 해리 케인(29)과 함께 EPL 역대 최다 합작골 기록이 코앞에 다가온 것이다. 무대는 손흥민에게 ‘푸슈카시상’을 안겨 준 번리전이다. 손흥민은 24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번리 터프무어에서 번리와 2021~22시즌 EPL 13라운드에 나선다. 지난해 11월 28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폭설로 미뤄진 경기다. 분위기는 어느 때보다 좋다. 토트넘은 지난 20일 1위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리그 3연패 탈출을 이뤄 냈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2도움을 올리며 3-2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고, 케인은 멀티골로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케인과는 4개월 만에 합작골(손흥민 도움-케인 골)을 만들어 내며 첼시의 프랭크 램퍼드와 디디에 드로그바가 세운 리그 최다 합작골 기록(36골)과 동률을 이뤘다. 손흥민과 케인은 현존하는 EPL 최고의 듀오다. 두 사람은 지난 시즌 EPL에서 14골을 만들어 단일 시즌 최다 합작골 기록을 세웠다. 이번 시즌 들어 케인이 부진하면서 합작골 기록이 주춤했지만 분위기가 달라졌다. 맨시티전에서 케인이 부활을 알렸기 때문이다. 팀의 두 번째 골과 결승골을 만들어 낸 케인은 영국 매체 풋볼 런던으로부터 최고 평점인 10점을 받았다. 손흥민의 볼 감각도 절정을 보이고 있다. 풋볼 런던은 손흥민의 맨시티전에 대해 “오프사이드 라인을 완벽하게 무너뜨리고 데얀 쿨루세브스키(22)의 골을 도왔고, 케인에게도 아름다운 크로스를 올렸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22일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발표한 이 주의 EPL 파워 랭킹에서 전주 대비 57계단 상승한 44위를 기록했다. 번리는 손흥민이 2020년 70m를 단독 질주해 골을 만들어 낸 ‘원더골’ 경기의 상대팀이다. 손흥민은 이 골로 그해 세계에서 가장 멋진 골에 수여되는 푸슈카시상을 수상했다. 번리는 현재 EPL 전체 20개 팀 중 19위의 약체 팀이다. 전력상으로는 8위 토트넘이 크게 앞선다. 토트넘 소식지 스퍼스웹은 “번리전에서 손흥민과 케인이 EPL 신기록을 세울 수 있다”고 전망했다. 번리전에서 이들이 골을 만들어 내면 EPL 역대 최다 합작골이라는 새 역사를 쓰게 된다. 최다 합작골 외에도 손흥민은 EPL에서 전무후무한 세 시즌 연속 ‘10골-10도움’ 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직접 골을 만들어 내는 능력뿐 아니라 골을 만들어 주는 능력까지 필요한 10골 10도움은 그만큼 팀 승리에 대한 영향력을 증명하는 기록이다. 웨인 루니와 프랭크 램퍼드, 에리크 캉토나, 디디에 드로그바 등도 3회 이상 10골 10도움을 기록했지만 연속 기록은 모두 2시즌에 그쳤다. 이번 시즌 9골 5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앞으로 15경기를 남겨 놓고 있다.
  • 신청 폭주 하루 만에… 청년희망적금 자격 되면 모두 가입

    신청 폭주 하루 만에… 청년희망적금 자격 되면 모두 가입

    조기 마감 우려로 ‘희망 고문’이라는 비판까지 등장했던 ‘청년희망적금’에 대해 정부가 다음달 4일까지 신청을 받아 요건에 맞는 청년은 전원 가입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정했다. 당초 456억원의 예산으로 약 38만명까지 지원할 수 있었지만 은행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앱)이 마비될 정도로 신청자가 몰리자 지원 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정부는 22일 국무회의에서 청년희망적금 운영 방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당초 38만명의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계획된 사업이지만 예상보다 신청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그 계획을 대폭 확대해 청년희망적금 사업 운영 방안을 의결한다”며 “신청 자격을 갖춘 청년이라면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주는 예정대로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5부제 신청을 받고, 다음주는 출생연도와 무관하게 영업일 운영시간 중 가입할 수 있다. 비대면 가입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고, 대면 가입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가능하다. 다음달 1일은 영업일이 아니어서 가입 신청을 받지 않는다. 금융위는 다음달 4일까지 신청을 받은 이후 수요 등을 파악해 추가 사업 재개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2년 만기 적금인 청년희망적금은 일반 적금상품 금리로 따지면 최고 10%가 넘는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지난 9~18일 진행된 미리보기 서비스 신청 건수는 200만건이 넘었다. 정식 출시 첫날인 전날에는 청년희망적금 신청자가 몰리면서 국민·농협·우리·신한·기업은행 등 대부분의 은행 모바일뱅킹 앱의 접속이 지연되기도 했다. 당초 청년희망적금 사업 예산은 456억원으로, 신청자들이 모두 월 한도액인 50만원으로 가입하면 약 38만명까지만 지원받을 수 있었다. 
  • 장애인 이동권 보장에 쏟은 심상정 ‘1분의 울림’

    장애인 이동권 보장에 쏟은 심상정 ‘1분의 울림’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지난 21일 열린 TV토론회에서 ‘마지막 1분’을 ‘장애인 이동권 보장’ 얘기에 할애하면서 이목을 끌었다. 토론 중에 질문을 받지 못해 30분간 홀로 서 있다가 나온 메시지여서 더욱 강한 인상을 남겼다는 평가가 나온다. 심 후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주관한 제20대 대선후보 첫 TV토론회에서 마지막 발언으로 주어지는 1분의 시간을 ‘장애인 이동권을 보장해 달라’는 한 시민의 의견으로 채웠다. 심 후보는 “장애인들이 요즘 매일 아침 이동권 예산을 촉구하면서 지하철에서 시위를 하고 있다. 지하철로 출근하시는 시민들도 많은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고 말문을 연 뒤 “이런 상황에 대한 책임은 세계 10위 경제선진국임에도 불구하고 장애인들에게 이동권조차 보장하지 못한 정치권에 있다”며 사과했다. 이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22일 페이스북에 “심상정 후보님에게 감사드린다”며 즉각 반색했다. 그러면서 “21년의 외침, 16년간 지켜지지 않는 교통약자법에 명시한 법적 권리, 기획재정부가 장애인권리예산을 책임지지 않아서 발생한 문제”라며 “TV토론을 통해 시민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답해 달라”고 다른 후보들에게도 관심을 호소했다. 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장애인 이동권 확대 예산 확보 등을 요구하며 지난해 12월부터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하고 있다. 박원석 정의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은 MBC 라디오에서 심 후보의 ‘1분 발언’에 대해 “이번 대선에 목소리를 못 내신 분들은 의견을 주시라고 해서 의견을 받았고, (심 후보가) 그 의견을 대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심 후보는 이날 현대제철을 찾아 비정규 노동자와 정책 협약식을 갖고 충남·대전 지역에서 유세를 이어 갔다.
  • 장애인 이동권 보장에 쏟은 심상정 ‘1분의 울림’

    장애인 이동권 보장에 쏟은 심상정 ‘1분의 울림’

    토론 중 홀로 30분 있다 최후 발언 “지하철 시위, 정치권 책임” 사과장애인연대 “다른 후보들 답하라”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지난 21일 열린 TV토론회에서 ‘마지막 1분’을 ‘장애인 이동권 보장’ 얘기에 할애하면서 이목을 끌었다. 토론 중에 질문을 받지 못해 30분간 홀로 서 있다가 나온 메시지여서 더욱 강한 인상을 남겼다는 평가가 나온다. 심 후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주관한 제20대 대선후보 첫 TV토론회에서 마지막 발언으로 주어지는 1분의 시간을 ‘장애인 이동권을 보장해 달라’는 한 시민의 의견으로 채웠다. 심 후보는 “장애인들이 요즘 매일 아침 이동권 예산을 촉구하면서 지하철에서 시위를 하고 있다. 지하철로 출근하시는 시민들도 많은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고 말문을 연 뒤 “이런 상황에 대한 책임은 지금 시위하는 장애인이 아니라 세계 10위 경제선진국임에도 불구하고 장애인들에게 이동권조차 보장하지 못한 정치권에 있다”며 사과했다. 이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22일 페이스북에 “심상정 후보님에게 감사드린다”며 즉각 반색했다. 그러면서 “21년의 외침, 16년간 지켜지지 않는 교통약자법에 명시한 법적 권리, 기획재정부가 장애인권리예산을 책임지지 않아서 발생한 문제”라며 “TV토론을 통해 시민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답해 달라”고 다른 후보들에게도 관심을 호소했다. 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장애인 이동권 확대 예산 확보 등을 요구하며 지난해 12월부터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하고 있다. 박원석 정의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은 MBC 라디오에서 심 후보의 ‘1분 발언’에 대해 “이번 대선에 목소리를 못 내신 분들은 의견을 주시라고 해서 의견을 받았고, (심 후보가) 그 의견을 대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심 후보는 이날 현대제철을 찾아 비정규 노동자와 정책 협약식을 갖고 충남·대전 지역에서 유세를 이어 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