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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음주측정 거부·경찰 폭행’ 장제원 아들 장용준, 1심서 징역 1년

    [속보] ‘음주측정 거부·경찰 폭행’ 장제원 아들 장용준, 1심서 징역 1년

    음주측정 거부, 경찰관 폭행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장용준(22·가수 활동명 노엘)씨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장씨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비서실장 장제원 의원의 아들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신혁재 부장판사는 8일 무면허운전·음주측정거부·공무집행방해·상해 혐의로 구속된 뒤 재판을 받아온 장씨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신 부장판사는 “집행유예를 선고 받고서도 그 기간 중 자중하지 않고 음주측정을 거부하는 등 범행을 저질렀다. 죄질이 무거워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장용준은 지난해 9월 18일 오후 10시 30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성모병원사거리에서 벤츠를 몰다 다른 차와 접촉사고를 내고, 출동한 경찰관의 음주측정 요구에 불응하며 경찰관의 머리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앞서 장씨가 집행유예 기간에 다시 범죄를 저질렀다며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장씨는 앞서 2019년에도 술에 취해 차를 몰다가 오토바이를 추돌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은 바 있다.
  • “큰글자책으로 편하게 책 읽고 토론하세요”… 마포중앙도서관, 어르신 독서동아리 운영

    “큰글자책으로 편하게 책 읽고 토론하세요”… 마포중앙도서관, 어르신 독서동아리 운영

    서울 마포구는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독서 동아리 ‘책으로 활짝 60+’(이하 책으로 활짝)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책으로 활짝’은 인생 2막을 책과 함께 가꾸어 나가자는 의미로 어르신들이 큰글자책을 함께 읽은 후 자유롭게 토론하고 논의하는 활동이다. 큰글자책은 시력이 저하된 어르신들의 편안한 독서를 위해 일반 도서보다 글자 크기를 약 1.5배 확대해 제작한 도서다. 이번 ‘책으로 활짝’에서는 ‘마음 꽃을 줍다’(덕조스님 저), ‘간송 전형필’(이충렬 저), ‘세계는 왜 싸우는가’(김영미 저),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정여울 저) 등 큰글자책 4권을 함께 읽을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에게는 책을 무료로 제공한다. 마포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인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동아리에 가입할 수 있으며, 활동비는 무료다. 마포중앙도서관 4층 생각나눔방2에서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모임이 열리는 오는 12일 이후 격주 화요일마다 열린다. 모임 시간은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다. 참여를 원하면 마포중앙도서관 중앙도서관팀에 문의하거나, 마포중앙도서관 4층 자료열람실2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선착순으로 동아리 회원 1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독서 동아리가 시력 저하 등으로 책을 읽는데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독서 활동을 돕길 기대한다”며 “어르신들 역시 다양하고 깊이 있는 독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폭넓은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베트남전 앞둔 여자축구 벨 감독 “새로 합류한 선수들 기대”

    베트남전 앞둔 여자축구 벨 감독 “새로 합류한 선수들 기대”

    베트남과의 친선 경기를 앞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의 콜린 벨 감독이 대표팀에 새로 승선한 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친선경기는 9일 오후 4시 30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벨 감독은 8일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부상에서 오랜만에 복귀한 정설빈과 강채림(이상 인천 현대제철)이 있고 장유빈, 류지수(이상 서울시청), 고유진(화천KSPO) 등 대표팀에 새로 발탁된 선수들이 있다”면서 “이번 소집 훈련을 통해 이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좋았다. 훈련 때 준비한 것을 경기에서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다. 벨 감독은 이어 “새로 온 선수들이 대표팀에서 많이 듣고, 보고, 배우고 경험했으면 좋겠다”면서 “국가대표 경기가 얼마나 빠르게 전개되고 상대 선수가 얼마나 체력이 강한지 경험하고 적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7위인 한국 여자축구는 38위 베트남과 그동안 12차례 만나 모두 승리했다. 벨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이 A매치에 나서는 건 지난 2월 사상 첫 준우승을 달성한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이후 약 2개월 만이다.이번 소집에는 ‘에이스’ 지소연(첼시), 조소현(토트넘)을 비롯한 다수의 선수가 코로나19와 부상으로 함께하지 못했다. 벨 감독은 “지소연, 조소현 같은 월드클래스 선수들의 부재는 분명히 팀에 영향을 준다. 그들이 얼마나 잘하는지 알고 있다”면서도 “이번 소집에서는 현재 있는 선수들에게 우선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트남전을 대비해 이날 마지막 훈련에서 준비한 전술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 벨 감독은 “공격과 수비 세트피스, 전진 패스, 마무리”를 준비했다고 한국어로 답하면서 “베트남이 수비적으로 나오면 우리가 공을 빠르게 돌려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벨 감독은 선수들에게 ‘뛸 기회를 주기 위한 교체는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가장 강한 선수들을 선발로 내보내는 것이 제 철학이다. 교체는 필요에 따라 하는 것이지 기회를 주기 위한 교체는 필요에 따라 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선수가 본인의 플레이를 하지 못한다면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더 노력하고 증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 한려해상 조망 하동 금오산 케이블카 4월 22일 운행 시작

    한려해상 조망 하동 금오산 케이블카 4월 22일 운행 시작

    하늘에서 남해 한려해상국립공원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경남 하동군 금남면 금오산 케이블카가 오는 22일 부터 운행을 시작한다.하동군은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 설치 공사가 마무리 돼 오는 22일 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는 해발 849m 금오산 정상에서 금남면 중평리 청소년수련원 사이에 건설돼 케이블카를 타고 금오산을 오르내리며 아름다운 남해바다와 금오산 주변 풍광을 조망할 수 있다. 케이블카 선로 길이는 총 2556m다. 프랑스 포마(POMA)사의 최신식 10인승 캐빈 40대를 설치해 시간당 1200명, 하루 최대 9800명이 탑승할 수 있다.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는 남해안 대표 레저시설 및 관광 명소를 발굴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기 위해 민자사업으로 추진됐다. 사업비 600억원을 들여 2020년 3월 착공했다. 케이블카 운행 시간은 평일에는 오전 9시 30분 부터 오후 5시까지, 토요일과 연휴일에는 오전 9시 부터 오후 5시 30분 까지,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9시 부터 오후 5시 까지 운행한다. 요금은 일반 캐빈 2만원, 크리스탈 캐빈 2만 7000원이다. 지역주민에게는 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하동군은 한려해상국립공원 다도해와 금오산 절경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는 앞서 금오산에 설치된 최장 짚와이어, 스카이워크 등의 시설과 함께 남해안 대표 관광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 양현종, ‘개막 5연승’ SSG전에서 역대 최연소 2000이닝 투구 도전

    양현종, ‘개막 5연승’ SSG전에서 역대 최연소 2000이닝 투구 도전

    KIA 타이거즈 투수 양현종(34)이 개막 후 5연승을 달리고 있는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국내 프로야구 무대 복귀 후 첫 승과 역대 최연소 2000이닝 투구 달성에 도전한다. 양현종은 8일 오후 6시 30분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2022 KBO리그 SSG와의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설 예정이다. 현재 34세 1개월 7일의 나이로 개인 통산 1992이닝 동안 공을 던진 양현종이 이날 역대 최연소 2000이닝 투구 기록을 달성할지 주목된다. 올해로 출범 40주년을 맞는 프로야구 역사상 2000이닝 이상 투구한 선수는 2001시즌 한화 이글스 송진우를 시작으로 총 6명이 있다. 이들 중 현 정민철 한화 단장이 최연소 기록 보유자다. 2006시즌 34세 2개월 9일의 나이로 기록을 달성했다. 양현종이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면 위 기록 달성은 물론 KBO리그 복귀 첫 승 신고와 함께 통산 148승을 달성하게 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양현종이 2000이닝 투구를 달성하면 표창 규정에 따라 기념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하지만 상대는 SSG다. SSG에는 추신수(40), 최정(35), 최주환(34), 한유섬(33) 등 거포들이 즐비하다. 또 구단 최초 개막 5연승을 달리고 있다. 2007년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1순위로 KIA에 입단한 양현종은 2009시즌부터 선발 투수로 자리잡은 뒤 부상으로 주춤했던 2012시즌을 제외하고 총 11시즌 동안 100이닝 이상을 투구했다. 지난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해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뛰었다.
  • 내 존재는 우연… 그러니 삶을 즐기세요

    내 존재는 우연… 그러니 삶을 즐기세요

    인류는 오랫동안 필연이 지배하는 세계에 의지해 왔다. 길가의 돌멩이와 달리 어떤 필연적인 이유에 의해 처음부터 존재가 정해졌던 것이기를 바랐다. 모든 종교와 철학, 심지어 과학까지 인간 존재의 우연성을 부정하려는 노력의 산물이었다. 하지만 새 책 ‘우연이 만든 세계’는 인간의 출현과 삶, 더 멀리는 지구의 생성까지, 모두가 우연의 연속이라는 사실을 의학, 과학 등 다양한 지식을 동원해 주장하고 있다. 우리 세계를 지배하는 사실상 ‘유일한’ 요인이 우연이라는 것이다. 인간이 대략 1억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세상에 나온다는 이야기는 누구나 익숙하다. 우리 존재가 시작부터 우연이며 운 좋은 사건들의 결과라는 뜻이다. 6600만 년 전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할 때도 우연이 작동했다. 지구가 그 정도 크기의 소행성과 부딪힐 확률은 5억년에 한 번 정도라고 한다. 충돌 속도도 그랬다. 소행성이 30분만 일찍 왔어도 지구의 자전속도 때문에 유카탄 반도가 아닌 대서양에 떨어졌고, 30분 늦었다면 태평양에 떨어졌을 것이다. 그렇다면 대멸종은 일어나지 않았거나 다른 형태였을 것이고, 지금 지구의 주인은 여전히 공룡이었을지도 모른다. 4000만 년 전엔 남반구에 있던 인도판이 갑자기 빠르게 움직여 아시아 대륙과 충돌했다. 이때 히말라야 산맥과 파미르 고원이 솟아오르며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지구의 기후를 새로운 방향으로 틀었다. 우연히 일어난 ‘세계를 바꾼 충돌’ 덕에 현재의 기후가 있게 된 셈이다. 우연이 지배하는 세상에 산다는 건 사실 심오하면서도 불편한 깨달음이다. 인간이 중심이란 믿음을 흔들고 신을 실직 상태로 내몰기 때문이다. 우리가 신의 뜻이 아닌 우연에 의해 여기 있는 것이라면 우리는 뭘 해야 할까. 저자는 책 말미에 과거와 현재의 여러 인물을 등장시켜 가상의 대화를 나눈다. 그가 이 대화를 통해 직설적으로 내놓고 싶은 대답은 이런 거다. “우리는 특별하지 않아요, 운이 좋았을 뿐. 우리는 지난 145억 년 동안 존재하지도 않았어요. 그리고 운이 좋아서 80년, 90년을 살면 다시는 존재할 일이 없어요. 삶은 휴일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 삶을 최대한 즐기세요.”
  • 尹정부 첫 여가부 장관이 여가부 간판 내린다… 남성에 맡길 수도

    尹정부 첫 여가부 장관이 여가부 간판 내린다… 남성에 맡길 수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7일 정부조직 개편을 새 정부 출범 뒤로 미루면서 윤 당선인의 핵심 공약인 여성가족부 폐지가 보류됐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여가부 장관을 일단 임명하겠다면서도 여가부 폐지는 확정적이라고 강조했다.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여가부 장관도 이번 조각에서 발표할 예정”이라며 “여가부 장관은 조직을 운영하면서 조직에서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좀더 국민들을 위해 나은 개편 방안이 있는지에 대해 계획·수립할 역할을 맡게 된다”고 밝혔다.  인수위는 여가부 폐지 공약은 유효하다는 입장이다. 추경호 인수위 기획재정분과 간사는 “어떤 식으로 정부조직 개편에 담아야 될 것인지에 대해 많은 분들이 견해를 표명하고 있어 지금 방침을 정해 놓고 밀어붙일 사안이 아니다”라며 “여러모로 의견을 폭넓게 들어서 의사 결정을 하겠다”고 말했다.  여가부 폐지는 윤 당선인의 10대 공약으로, 인수위는 지난달 25일 여가부 업무보고를 30분 만에 마치고 폐지를 공식화했다. 안 위원장이 여성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여성계를 설득하기도 했다. 인수위 관계자는 “여가부 폐지는 확정적인데, 그렇다고 여가부 기능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인구절벽, 가족, 저출생, 고령화 등 여러 기능을 잘 수행할 부처가 탄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윤석열 정부의 초대 여가부 장관은 사실상 여가부를 없앨 ‘저승사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여가부 장관으로서의 임기는 짧으면 2개월, 길어야 5개월 남짓으로 예상된다. 이후 여가부 개편 방안에 따라 새로운 기구를 이끌게 된다. 여가부 폐지 대안에 대해서는 여가부 역할을 다른 부처로 이관하는 방안, 미래가족부나 인구가족부로 명칭을 변경하는 방안 등이 거론된다. 인수위 관계자는 “장관 임명 후 두 달 만에 물러나는 것은 상식적으로 맞지 않는다”며 “여가부가 해 온 고유의 기능과 앞으로 부여받을 새로운 역할을 차기 여가부 장관이 수행하는 것이 상식이고 순리”라고 말했다. 차기 여가부 장관이 남성이 될 수도 있다. 인수위 관계자는 “여가부라고 해서 여성 장관이어야 한다는 원칙이 정해졌단 이야기를 들은 것이 없다”고 말했다.
  • 尹정부 첫 여가부 장관이 여가부 간판 내린다…남성에 맡길 수도

    尹정부 첫 여가부 장관이 여가부 간판 내린다…남성에 맡길 수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7일 정부조직 개편을 새 정부 출범 뒤로 미루면서 윤 당선인의 핵심 공약인 여성가족부 폐지가 보류됐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여가부 장관을 일단 임명하겠다면서도 여가부 폐지는 확정적이라고 강조했다.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여가부 장관도 이번 조각에서 발표할 예정”이라며 “여가부 장관은 조직을 운영하면서 조직에서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좀더 국민들을 위해 나은 개편 방안이 있는지에 대해 계획·수립할 역할을 맡게 된다”고 밝혔다.  인수위는 여가부 폐지 공약은 유효하다는 입장이다. 추경호 인수위 기획재정분과 간사는 “어떤 식으로 정부조직 개편에 담아야 될 것인지에 대해 많은 분들이 견해를 표명하고 있어 지금 방침을 정해 놓고 밀어붙일 사안이 아니다”라며 “여러모로 의견을 폭넓게 들어서 의사 결정을 하겠다”고 말했다.  여가부 폐지는 윤 당선인의 10대 공약으로, 인수위는 지난달 25일 여가부 업무보고를 30분 만에 마치고 폐지를 공식화했다. 안 위원장이 여성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여성계를 설득하기도 했다. 인수위 관계자는 “여가부 폐지는 확정적인데, 그렇다고 여가부 기능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인구절벽, 가족, 저출생, 고령화 등 여러 기능을 잘 수행할 부처가 탄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윤석열 정부의 초대 여가부 장관은 사실상 여가부를 없앨 ‘저승사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여가부 장관으로서의 임기는 짧으면 2개월, 길어야 5개월 남짓으로 예상된다. 이후 여가부 개편 방안에 따라 새로운 기구를 이끌게 된다. 여가부 폐지 대안에 대해서는 여가부 역할을 다른 부처로 이관하는 방안, 미래가족부나 인구가족부로 명칭을 변경하는 방안 등이 거론된다. 인수위 관계자는 “장관 임명 후 두 달 만에 물러나는 것은 상식적으로 맞지 않는다”며 “여가부가 해 온 고유의 기능과 앞으로 부여받을 새로운 역할을 차기 여가부 장관이 수행하는 것이 상식이고 순리”라고 말했다. 차기 여가부 장관이 남성이 될 수도 있다. 인수위 관계자는 “여가부라고 해서 여성 장관이어야 한다는 원칙이 정해졌단 이야기를 들은 것이 없다”고 말했다.
  • ‘1세대 민중신학자’ 에큐메니컬 원로 김용복 목사 별세

    ‘1세대 민중신학자’ 에큐메니컬 원로 김용복 목사 별세

    1세대 민중신학자 김용복 목사가 7일 소천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에큐메니컬(교회일치운동) 원로로 NCCK 신학위원 및 통일문제전문위원 등을 지낸 김 목사가 이날 오후 1시 30분쯤 별세했다고 알렸다. 1938년 전북 김제에서 태어난 고인은 1961년 연세대 철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프린스턴신학교와 프린스턴신학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이후 한국장신대 총장(1992~1999)과 한국기독교학회 회장(1994~1995), 한국민중신학회 회장(1999~2000)을 지냈고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 세계교회협의회(WCC), 세계개혁교회연맹(WARC) 등에서도 활동했다. 주요 저서로 ‘한국 민중과 기독교’, ‘한국 민중의 사회전기’ 등이 있다. 2018년에는 그의 팔순을 축하하는 기념논문집 ‘민중과 생명’이 발간되기도 했다. NCCK 측은 “김 목사는 에큐메니컬 원로로, 얼마 전 세상을 떠난 서광선 박사와 함께 활동했던 분”이라면서 “고인의 영원한 안식과 하늘의 위로를 빈다”고 추모했다. 이날 오후 7시 30분 인하대병원에서 임종예배가 거행되고 빈소는 서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된다. 조문은 8일부터 가능하다.
  • 대리점주 괴롭혀 극단선택 초래한 택배노조 4명 구속 갈림길

    지난해 8월 CJ대한통운 김포장기 대리점장 이모씨를 단톡방에서 괴롭혀 극단선택을 초래한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소속 임원 등 4명의 구속전 피의자 심문이 7일 오후 1시 20분 인천지법 부천지원에서 열렸다. 검정색 마스크와 모자를 눌러 쓴 택배 노조원들은 “고인을 집단괴롭힌 혐의를 인정하냐”, “유족에게 하고 싶은 말은 없냐”는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대기하던 경찰 차량 2대에 나눠탔다. 이들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인천지법 부천지원 별관쪽으로 들어가 법원 정문앞에서 대기하던 취재진을 따돌리기도 했다. 경찰은 지난 6일 정보통신망이용촉진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등 혐의로 택배노조 임원 A씨 등 4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지난해 8월 단체 대화방에서 대리점주 이씨에 대한 욕설과 모욕적인 발언을 한 혐의를 받는다.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이날 밤 늦게 나올 전망이다.
  • ‘휠체어 출근’ 진성준, 大자로 ‘꽈당’ 했다(영상)

    ‘휠체어 출근’ 진성준, 大자로 ‘꽈당’ 했다(영상)

    민주당 휠체어 이용 챌린지 도중진성준, 오르막길 뒤로 크게 넘어져박홍근·고민정 등도 체험에 동참이준석 “평소에 지하철 타시는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휠체어 이용 챌린지’에 나선 가운데,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완만한 경사를 오르다가 뒤로 넘어지며 아찔한 장면이 연출됐다. 진 의원은 2일 오전 6시30분쯤 가양역 9번 출구 인근에 있는 엘리베이터로 휠체어 바퀴를 굴리며 이동하다 지상 엘리베이터로 들어서는 경사로에서 휠체어에 탄 채 그대로 뒤로 넘어졌다. 경사로와 연결된 보도블록의 홈에 오른쪽 휠체어 바퀴가 걸린 것이다. 진성준 의원실 관계자는 “뒤통수와 어깨, 등 부분을 크게 땅에 부딪혔지만 큰 부상은 없었다. 진 의원이 병원 내원을 원치 않아 그대로 출근했다”고 했다. 챌린지를 마친 진 의원은 페이스북에 “평생 처음 타보는 휠체어다. 장애인들이 일상에서 이동에 얼마나 큰 불편을 겪고 있는지 그야말로 몸소 체험하고 알게 됐다”고 적었다. 이어 진 의원은 “오늘의 경험으로 막연한 배리어프리가 아니라 보다 꼼꼼하고 세심한 배리어프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깨닫게 됐다”고 덧붙였다.박홍근 원내대표를 포함한 더불어민주당 의원 20여명은 휠체어를 타고 국회로 출근하는 ‘휠체어 지하철 출근’ 챌린지에 동참했다. 박 원내대표는 “장애인 권리 예산을 요구하는 장애인 단체의 지하철 시위는 잠시 멈췄지만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여야는 물론 인수위원회가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했다. 고 의원은 “강변역에서 국회의사당역까지 휠체어로 출근했다”며 “겨우 딱 하루 휠체어를 몰았는데도 두 팔이 욱신거린다”고 했다.고민정 휠체어 출근에…이준석 “평소 지하철부터 이용하시라” 보수 진영에선 “쇼”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고 의원 사진을 공유한 뒤 “휠체어로 지하철 타는 체험을 하기 전에 평소에 지하철을 자주 이용해보는 게 우선 아니겠느냐”고 꼬집었다. 이 대표는 앞서 장애인 이동권 등을 요구하며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를 향해 “시민을 볼모로 삼은 투쟁방식은 문제가 있다”며 지적했고, 이에 고 의원은 “저급한 의도”라며 이 대표를 비난했다. 이 대표는 이날 고 의원을 비롯해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휠체어 출근 챌린지’에 동참하며 장애인 이동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밝힌 데 대해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렇게 밝혔다.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은 “문재인 정권 5년, 오로지 일은 제끼고 쇼만 했다”며 “마지막 쇼 내지 마무리 쇼”라고 비판했다.
  • [포토] 광주서 완두콩 크기 국지성 우박

    [포토] 광주서 완두콩 크기 국지성 우박

    광주에서 7일 국지성 우박이 쏟아졌다. 이날 광주 일부 지역에서는 오전 6시부터 오전 6시 30분 사이 지역에 따라 1분가량 우박이 내렸다. 완두콩만한 우박이 쏟아지는 것이 다수 목격됐으나, 기상청은 공식 관측된 우박은 아니라고 밝혔다. 시 소방안전본부에 접수된 관련 신고는 없었고, 인접한 전남 농촌 지역의 농작물 피해도 아직은 파악되지 않았다. 기상청은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 우박이 떨어졌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방귀 참지 마세요”...남친때문에 방귀 참던 유명 여가수, 결국 병원행

    “방귀 참지 마세요”...남친때문에 방귀 참던 유명 여가수, 결국 병원행

    사랑하는 연인 앞에서 민망한 모습을 과감히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누구나 꺼리는 상황이지만 생리적 현상이라면 용기를 낼 필요가 있겠다. 브라질의 여가수 포카(27)는 최근 이런 사실을 절실하게 깨달았다. 사건이 벌어진 날 포카는 오전 5시30분쯤 일찍 눈을 떴다. 아침형 인간이 아닌 그를 일찍 깨운 건 엄청난 복통이었다.  포카는 "허리가 끊어질 것처럼 복통이 심했다"면서 "잠에서 깬 후에도 복통이 사라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결국 포카는 병원으로 달려갔다. 진단을 받고 입원까지 해야 했던 포카는 의사로부터 의외의 설명을 들었다. 의사는 "위와 대장에 가스가 가득 찼네요. 그래서 아팠던 겁니다"라고 했다.  포카는 그제야 스스로 병(?)을 키운 사실을 깨달았다. 범인은 참고 또 참은 방귀였다.  남자친구와 한지붕 생활을 하고 있는 포카는 언제부턴가 방귀를 참기 시작했다. 하필이면 남자친구와 함께 있을 때 방귀 신호가 온 때문이다.  포카는 "시원하게 가스를 내보내고 싶었지만 소리도 그렇고 냄새도 그렇고 너무 민망할 것 같아 계속 방귀를 참았다"고 했다.  덕분에 민망한 상황은 한 번도 벌어지지 않았지만 포카의 몸엔 가스가 축적됐다. 이 상태가 한계(?)에 달하면서 포카는 엄청난 복통에 시달려야 했던 것이다.  입원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한 포카는 자신의 경험담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공유했다. 그러면서 여성들에게 "남자친구가 옆에 있다고 부끄러워하지 말고 방귀가 뀌고 싶을 땐 언제든지 방귀를 뀌라"라고 조언했다.  포카는 "여성들이여, 남자친구 앞에서 방귀 뀌기를 절대 부끄러워하지 말라"면서 "진정으로 부끄러운 건 (방귀를 뀌는 게 아니라) 몸이 불편해 남자친구의 잠을 방해하는 것, 그래서 병원에 실려가는 것, 그리고 방귀를 참아 헛배부름이 원인이라는 진단을 받는 것"이라고 말했다.  방귀를 참는 건 의사들도 권하지 않는 일이다. 브라질의 의사 파라스는 "식사를 하거나 물을 마실 때 우리는 공기를 함께 먹게(?) 된다"면서 "위와 대장에 가스가 생기는 건 매우 자연적인 생리적 현상"이라고 말했다.  그는 "보통 사람은 하루 최대 20번 정도 방귀를 뀌게 된다"면서 "방귀를 참으면 헛배부름으로 시작해 복통이 올 수 있고, 궁극적으론 건강에 매우 해로울 수 있다"고 말했다.  포카는 인스타그램 팔로워만 1600만 명에 육박하는 파워 인플루언서다. 수많은 여성 팔로워들은 "약간은 부끄러울 수도 있는 경험담을 공유해주어 감사하다"면서 "남자친구 앞이라고 절대 방귀를 참지는 않겠다"고 다짐했다. 
  • [TV 하이라이트]

    [TV 하이라이트]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SBS 밤 10시 30분) 1999년 10월 30일, 인천 인현동 화재 사건이 일어났던 ‘그날’의 이야기를 다룬다. 당시 사고로 56명이 사망하고 78명이 부상을 당했는데 희생자는 대부분 중고등학생들이었다. 건물 2층 호프집에서 미성년자를 상대로 불법 영업을 하다가 적발됐음에도 계속 영업을 강행했던 것이 그 이유로 밝혀졌다. 지하에서 발생한 화재가 위층까지 번지면서 호프집에 있던 학생들이 입구로 탈출을 시도했으나 호프집 주인은 돈을 내고 나가라며 문을 막았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정작 주인은 자신만 아는 비상구를 통해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무도 밖으로 나가지 못한 그날의 참사를 재조명한다. 이야기 친구로 아이돌그룹 아이즈원 예나, 슈퍼주니어 예성, 배우 유인영이 함께한다.
  • 농어촌에 부족한 것은…노인은 ‘의료복지’·청년은 ‘일자리’

    농어촌에 부족한 것은…노인은 ‘의료복지’·청년은 ‘일자리’

    최근 고령화가 심각한 농어촌에서 노인은 ‘의료복지’, 청년은 ‘일자리’에 대한 고민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층의 도시 이주 의사도 높아 농촌 쇠퇴와 지방 소멸 위기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이는 농촌진흥청이 6일 발표한 지난해 농어촌가구 400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농어업인 복지실태조사’ 결과에서 확인됐다. 조사는 만 39세 이하 청년 가구와 만 65세 이상 노인 1인 가구에 집중했다. 의료기관까지 가는 데 시간이 평균 25.8분으로 조사됐다. 5년 전 조사와 비교해 2.2분 늘었다. 청년 가구의 74.0%는 자가용으로 이동해 평균 19.4분이 소요된 반면 노인은 59.5%가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평균 33.3분이 걸렸다. 노인 1인 가구는 의료기관까지의 이동시간이 길고 응급실 30분 이내 도착 비율도 낮아 의료기관 접근성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가구는 적합한 의료기관 찾기가 어렵고 소아청소년과가 부족하다는 답변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농진청은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의료기관 접근성을 강화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농어촌 주민의 종합 생활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53.4점으로 나타났다. 환경·경관(65.9점), 안전(64.6), 이웃 관계(61.0) 등에 비해 교육 여건(44.9), 문화 여가(43.0) 등에 대한 만족도가 낮았다. 청년 가구는 조사 가구 중 ‘현재 삶에 대한 행복감(62.7점)’은 가장 높았으나 농어촌생활 종합만족도(51.6점)는 가장 낮았다. 특히 5년 내 도시로 이주를 희망하는 비율이 34.1%에 달했다. 이주 사유로는 취업 등 직업 관련 사유가 84.3%를 차지했고 교통·편의시설 등 생활환경 관련 사유(15.7%)로 분석됐다. 청년층의 정착을 위해 교통·편의시설 개선 및 일자리 확충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상남 국립농업과학원장은 “농어촌 주민들의 사회안전망 관련 수치가 상승했지만 보건의료와 복지서비스 부문에서 개선이 필요한 과제들이 확인됐다”며 “청년 가구와 노인 1인 가구 등 주민별로 맞춤형 정책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복지실태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광주·이천·여주시 ‘GTX 확충 국정과제 채택 건의서’ 국토교통부 제출

    광주·이천·여주시 ‘GTX 확충 국정과제 채택 건의서’ 국토교통부 제출

    경기 광주·이천·여주시는 지난 5일 ‘GTX-A 삼성역과 수서~광주선 연결방안’을 담은 ‘GTX 확충 국정과제 채택 공동 건의서’를 국토교통부 수도권광역급행철도과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3개 시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건의서 제출 전, GTX 사업을 담당하는 국토교통부에 의견을 공유하고 GTX-A(삼성역)와 수서~광주선· 경강선 연결을 통해 심각해지는 수도권 간 지역 불균형 문제를 해소되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공동건의서를 제출했다. 3개 시는 또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의 GTX 공약 이행’이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도 GTX 확충 국정과제 채택 건의서를 제할 예정이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GTX의 신속한 완공은 수도권 교통혼잡 해소뿐만 아니라, 서울 주요도심 30분대 접근으로 주민들이 교육 ·문화 ·의료 및 일자리 등의 광역 인프라를 공유할 기회가 앞당겨지는 것”이라며 “GTX 조기착공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과 새정부의 공약 이행 의지도 큰 만큼, 국토교통부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해주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이천·여주시장 및 3개 지자체 민간추진위원장은 지난 4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출범을 앞둔 새 정부에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국정 과제에 채택돼 공약이 이행될 수 있도록 GTX의 조기 착공을 요청했다. 신동헌 광주시장·엄태준 이천시장·이항진 여주시장은 이날 이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동남부에 GTX노선이 연결되면 여주에서 출발해 삼성역까지 20분, 서울역까지는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지역 교통망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수도권 주택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도 이들 3개 시는 지난달 16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3개 시 민간 GTX공동추진위원회, 철도전문가,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및 균형발전을 위한 GTX 확충’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바 있다.
  • 음주운전 후 라이브까지 한 MC딩동 ‘구속’

    음주운전 후 라이브까지 한 MC딩동 ‘구속’

    음주운전으로 적발되자 경찰차를 들이받고 도주한 방송인 MC딩동(허용운·43)이 구속됐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입건된 MC딩동을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MC딩동은 지난 2월 17일 오후 9시 30분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다가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인근에서 경찰에 적발됐으나 정차 요구에 응하지 않고 경찰차까지 들이받으며 그대로 도주하고, 경찰관을 위협한 혐의까지 받고 있다. 경찰은 약 4시간 뒤인 같은 날 오전 2시 그를 검거했고, 음주 측정 결과 MC딩동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다. MC딩동은 9시간 만에 붉은 눈으로 라이브 커머스 방송까지 진행해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법원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후 “증거 인멸, 도주 우려가 있다”라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MC딩동은 음주운전 후 “집 근처에서 술을 마셨고 집 근처라 안일한 생각에 자차로 귀가하던 중, 면허 취소 해당 수치가 나오게 됐다”라며 “이유를 불문하고 뼛속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겠다”라고 사과했다. 그러나 경찰차를 치고 도주하고, 경찰관을 위협한 사실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 30대 재택치료자 확진 2일만에 숨져-대구

    30대 재택치료자 확진 2일만에 숨져-대구

    재택치료 중이던 3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4일 오후 8시 30분쯤 A(30대·남)씨가 대구 수성구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가족들에 의해 발견돼 병원으로 옮겼으나 다음날 오전 숨졌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재택치료 중이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A씨가 당뇨 이외에 특별한 질환은 없었고 코로나19 예방백신은 2차까지 접종한 점 등을 종합해 일반관리군으로 분류했다. 현재 방역당국이 하루 2차례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집중관리군은 만 60세 이상이거나 면역저하자인 경우로 A씨는 이 2가지 모두 해당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관할 수성구 보건소는 이 같은 사실을 질병관리청에 보고하고 코로나19와의 연관성 여부를 확인해 줄것을 요청했다.
  • [황성기 칼럼] 김여정의 핵공격 위협, 그 답은?/논설실장

    [황성기 칼럼] 김여정의 핵공격 위협, 그 답은?/논설실장

    북한의 3월 24일 ‘화성’ 계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는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종언을 의미한다. 문재인 정부가 다른 외교 현안을 제쳐 놓고 5년간 매달린 비핵화가 얼마나 허망했는지 김정은의 코웃음이 들리는 듯하다. 김정은이 문 대통령, 정의용 특사에게 속삭였던 비핵화는 곧 있을 핵실험으로 실현 불가능한 과제임이 입증될 것이다. 김여정마저 어제 남한 핵공격 위협을 아무렇지도 않은 듯 쏟아냈다. 북한은 처음부터 비핵화를 생각하지도 않았다는 심증이 확신으로 바뀌는 ‘진실의 순간’이다. 40년 핵개발 역사가 그랬듯 북한은 지난 5년간 핵 능력을 증강시켰지만 한미는 구경만 했다. 헌법에 ‘핵보유국’ 표현을 넣은 지 10년 되는 북한이다. 북한이 어떤 제재를 받든, 어떤 곤경과 위기에 처하든 핵보유국이란 ‘보검’을 포기하는 일은 없다고 보는 게 합리적이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북한에 최악의 학습을 시키고 있다. 핵 강국 러시아가 핵발전소만 있고 핵무기는 없는 우크라이나를 향해 핵위협을 서슴지 않는 장면을 김정은은 생생하게 목도 중이다. 핵을 없앤 우크라이나, 핵 강국에 위협받는 우크라이나를 보면서 김정은은 핵은 결코 포기해선 안 될 보검이라는 확증편향을 보다 강고하게 할 것이다. 백약무효처럼 사상 최강의 제재를 비웃으며 북한은 몇 년째 핵 진화를 이루고 있다. 북한이 아무리 간난(艱難)해도 핵개발은 고도화하고 정밀해질 것이다. 액체연료가 고체연료로 바뀔 것이고, 재진입 기술도 확보해 미국 본토를 본격적으로 위협할 것이다. 핵탄두의 소형화와 전술핵 개발로 정밀 타격 사정권에 드는 한국과 일본을 전전긍긍하게 할 것이다. 비핵화가 불가능할 것이라는 팩트 너머에는 북한 핵보유 인정에 이어 핵동결과 핵군축 말고는 달리 선택지가 없다. 하지만 한반도에 핵이 존재하고 김정은의 ‘핵폭주’ 가능성이 잔존한다면 속에서 끓어 온 한일의 핵무장론은 일정 시점에 이르면 폭발할 수밖에 없다. 문재인 정부의 비핵화 프로그램은 2017년 전쟁 직전의 상황을 고려하면 불가피한 측면도 있다. 다만 북한이 비핵화할 것이라고 순진하게 믿었던 것은 큰 잘못이다. 우리의 의지만 확고하면 미국과 북한을 설득할 수 있을 거란 판단도 성급했다. 미국과 북한이 비핵화에 진정성이 없었다는 사실은 2018년 6월 싱가포르, 이듬해 2월 베트남 북미 정상회담 과정을 복기하면 확연하다. 7차 핵실험을 목전에 둔 지금 비핵화 생각이 없는 북한을 향해 대화하자는 ‘전략적 인내’의 미국에 윤석열 정부는 진지하게 물어야 한다. “정말로 미국은 북한의 비핵화를 원하느냐”고. 그리고 “미국은 수년 안에 북한의 비핵화를 이룰 수 있느냐”고. 나아가 북핵을 중국 견제의 요긴한 도구로 쓰고 있는 거 아니냐는 오랜 의심에 대해서도 따져 봐야 한다. 그래서 윤석열 정부 5년 이내에 비핵화를 이루지 못하겠다고 판단되면 비대칭 전력의 대칭화를 검토해야 한다. 핵무장이 북핵 인정과 동북아 핵경쟁을 부를 것이라는 반대론도 존재한다. 하지만 미국이 북한의 비핵화에 소극적이고 핵만 키울 거라면 우리도 살길을 찾아야 한다. 미국이 30분 안에 평양을 때려 준다는 핵우산 환상은 전쟁이 닥치면 뒤늦은 착각일 수 있다. 김여정이 핵위협을 담은 어제 담화에서 남조선을 무력의 상대로 보지 않으며 “총포탄 한 발도 쏘지 않는다”고 했다. 가소로운 거짓말이다. 2010년의 연평도 포격전에 북한이 퍼부은 포탄은 무려 170여발이었다. 대남 핵공격도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 워싱턴에 간 ‘한미정책협의단’은 ‘한미동맹 강화’, ‘한반도 비핵화 의지 확인’ 같은 하나 마나 한 브리핑은 하지 말아야 한다. 바이든의 진의를 파악해 다음 스텝을 준비하는 결기를 보여야 할 것이다.
  • [TV 하이라이트]

    [TV 하이라이트]

    ●그린 마더스 클럽(JTBC 밤 10시 30분) 이은표(이요원 분)는 떠오르는 교육 특구 ‘상위동’에 입성하며 교통사고가 날 뻔한 위험한 상황을 겪는다. 그때 마주친 변춘희(추자현 분)는 인터넷 맘커뮤니티의 1인자나 다름없는 인물이다. 첫 만남부터 꼬여 버린 두 사람은 계속해서 부딪히고, 이은표는 오래된 악연인 서진하(김규리 분)와도 맞닥뜨린다. 이사 오자마자 달갑지 않은 상대가 둘이나 생긴 이은표는 엄마들 사이에서 겉돌기 시작한다. 한편 천방지축 아들에게 한없이 무른 그를 향한 듯 엄마가 독해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쏟아지고, 이에 그의 순한 눈빛에도 변화가 생긴다. 과연 치열한 교육열을 자랑하는 상위동 엄마들 사이에서 ‘신입맘’ 이은표가 무사히 적응할 수 있을 것인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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