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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바이든 ‘사유의 방’ 여나

    尹·바이든 ‘사유의 방’ 여나

    ‘용산 대통령 시대’의 첫 외빈 공식만찬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다. 1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1일 한미정상회담 이후 저녁 7시 이곳에서 공식만찬을 갖는다. 만찬 전후로 국보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 두 점이 전시된 ‘사유의 방’ 등도 관람할 가능성이 높다. 한국 측 정부·정재계·문화·체육계 관계자 50여명과 미국 측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이날 하루 종일 휴관하는 상설전시관에서 만찬이 이뤄진다. 상설전시관 로비와 전시실 사이로 뻗은 ‘역사의 길’에 대규모 인원수용이 가능하다. 대통령실은 양국 정상이 만찬 전후로 ‘사유의 방’과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등 전시물을 관람하는 일정도 검토 중이다. 앞서 2010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당시에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만찬이 열렸다. 당시 이명박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 등 각국 정상이 업무 만찬을 가진 특별전시실에는 오리 모양의 토기 등 유물이 전시됐다. 2012년 핵안보정상회의 당시 정상 배우자 만찬도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이뤄졌다. 한미 정상의 공식만찬이 열리는 21일 국립중앙박물관의 관람은 제한적으로 이뤄진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지난 18일 홈페이지에 “21일 국가중요행사로 인해 기획전시실을 제외한 모든 시설에 대해 임시 휴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이건희컬렉션 특별전의 경우 21일 오후 2시 30분 예매자까지만 입장이 가능하고 오후 4시 30분에 문을 닫는다. 갑작스러운 휴관 공지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예약자들의 불만도 적지 않다.
  • 안산 자동차부품 공장 화재 큰 불 잡혀 …2명 경상

    안산 자동차부품 공장 화재 큰 불 잡혀 …2명 경상

    19일 오후 3시 4분쯤 경기 안산시 단원구 원시동의 한 자동차부품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약 3시간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49분만인 이날 오후 3시54분 대응1단계를 발령해 진화작업에 나섰고,약 3시간만인 오후 6시쯤 큰 불길을 잡으며 초진에 성공했다. 불이 난 공장은 지상 4층에 연면적 6400여㎡ 규모의 건물이다. 오후 6시30분에는 발령했던 대응단계를 해제했다. 이 불로 공장 관계자 2명이 화상을 입는 등 부상했다. 2명 모두 경상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불이 날 당시 공장 안팎에 있던 근로자 440여명은 재빨리 대피해 화를 면했다. 현장 진화에는 펌프차 등 장비 70대와 수도권특수구조대 등 인력 170여명이 투입됐다. 안산시는 오후 4시29분 재난 문자를 발송해 안전을 당부했다. 대응1단계는 4곳 이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2·3단계로 확대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불을 완전히 끄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안철수·김병관, 분당 야탑역광장서 출정식…안철수 “경기도 승리가 국민과 분당 판교 주민의 성공”김병관 “청년 정치인이 구태정치인 꺾는 드라마 만들 것”

    안철수·김병관, 분당 야탑역광장서 출정식…안철수 “경기도 승리가 국민과 분당 판교 주민의 성공”김병관 “청년 정치인이 구태정치인 꺾는 드라마 만들 것”

    6·1 국회의원 보궐선거 경기 성남 분당갑지역에 출마한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와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9일 분당구 야탑동 야탑역 광장 시차를 두고 출정식을 열고 13일간의 공식 선거전에 들어갔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1시 야탑역 광장에서 연 출정식에서 “대한민국의 국민, 이곳 주민의 성공을 위해 이번 선거에서 경기도가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안철수와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 신상진 (성남시장) 후보를 함께 선택해달라”고 투표를 호소했다. 그는 “새 정부 인수위원장을 하며 많은 인맥을 쌓은 제가 당선되면 여당의 3선 중진 의원이 된다”며 “이런 경력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시킬 현실적인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오전 6시 30분 판교역 앞에서 김은혜·신상진 후보와 ‘트리오 유세’를 시작으로 성남개인택시조합 간담회에 참석하고 복지관, 청소년수련관을 차례로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다.김병관 후보는 오후 5시 30분 야탑역 광장에서 김태년·김병욱·윤영찬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가졌다. 김 후보는 “분당 판교의 청년 정치인 김병관이 구태 정치인 안철수를 꺾는 드라마를 만들어 달라”며 “(2016년 총선 승리에 이어) ‘분당대첩 시즌2’ 감동의 드라마를 만들겠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김태년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찬조 연설에서 “김병관이 더 세지고, 강해지고, 독해졌다”며 “실력은 훨씬 좋아져 차세대 리더로서 손색이 없다”고 치켜세웠다. 김 후보는 오전 7시 판교 현대백화점 앞에서 아침 인사를 시작으로 판교노인종합복지관 노인위원회, 성남시 한의사협회, 서현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차례로 간담회를 하며 지지를 당부했다.
  • 문 전 대통령·바이든 만남 최종 불발..“미측 통보해와”

    문 전 대통령·바이든 만남 최종 불발..“미측 통보해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추진됐던 문재인 전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만남이 최종 취소됐다. 문 전 대통령 측 관계자는 19일 “미국 측으로부터 오늘 정오 쯤에 어렵다는 연락이 왔다”며 “특별한 이유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지는 않았고 잘 알겠다 정도로 답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대통령의 방한 일정이 빡빡할 것이고 무엇보다 현직 정부와의 일정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문 전 대통령의 임기 중이던 지난달 28일 청와대는 백악관의 요청으로 문 전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만남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이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 측은 대통령 선거를 치르기 전인 지난 2월 말부터 차기 정부와 정상회담을 추진할 뜻을 밝히면서 퇴임할 문 전 대통령을 만나고 싶다고 요청했다. 이 관계자는 “(미측이) 지난해 한미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이 만족했고 문 전 대통령이 한미 동맹 관리를 잘해 온 것을 치하하는 차원에서 비공식적으로 짧게 만나자는 뜻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양측은 일정을 조율해왔지만 최종 확정되지 못한 채 유보됐다가 이날 최종 취소됐다. 일각에서 제기된 대북 특사설에 대해선 이 관계자는 “한번도 고려한 적 없다”고 했다. 그는 “비공식적인 만남으로 길어야 2~30분 정도로 예상했었다”고 덧붙였다. 미국 측이 바이든 대통령과 문 전 대통령과의 만남을 최종 취소한 것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조짐 등 긴박한 안보 상황과 현직 대통령에 대한 외교적 결례 논란 등을 감안한 결과로 풀이된다. 정치권에선 문 전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만남을 두고 대북 특사 가능성도 제기했으나 박진 외교부 장관은 지난 17일 국회에서 “들은 바도 없고 검토한 적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 13일동안의 혈투가 시작됐다

    13일동안의 혈투가 시작됐다

    “유권자의 마음을 사로 잡아라” 6·1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 운동이 오늘 개막됐다. 오는 31일까지 13일 동안 유권자의 표심을 잡기 위해 아침 출근 길부터 도심 곳곳에서 차량을 이용한 거리유세와 현수막 등을 내걸고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불과 22일 만에 치러진다는 점에서 집권 초반 정국 향배를 가를 중대 분수령으로 평가된다. #도지사 후보들 새벽부터 선거유세전… 출발부터 양보없는 전쟁 특히 제주도지사 후보들은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새벽부터 선거운동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와 국민의 힘 허향진 후보는 공교롭게도 첫 일정부터 환경미화원과 함께하는 비슷한 행사가 잡혀 눈길을 끌었다. 오 후보는 오전 4시 30분 새벽을 깨우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기획유세 1탄으로 사라봉 인근 영락교회(일도이동) 동쪽 차고지에서 환경미화원들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오 후보는 “이른 새벽부터 깨끗한 제주도를 만들고, 도민의 건강을 위해 헌신하는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환경미화원들을 위한 주차공간 마련과 주차비 지원 등 처우 개선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새벽을 깨우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기획유세 2탄으로 수협공판장에서 수산업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후 4·3평화공원 참배, 청년과의 만남, 출정식으로 이어지는 일정을 소화하며 제주의 미래 비전을 알렸다. 허향진 후보는 이보다 20분 늦은 새벽 4시 50분 환경미화원들과 만남으로 공식 선거운동을 개시했다. 직접 청소차량에 탑승,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1시간 정도 청소도 같이했다. 낮 12시에는 서귀포시 향토오일시장에서 서귀포향토오일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지속 추진, 서귀포의료원 진료과 증설 등 의료 서비스 확대, 서귀포시 종합 체육관 건립추진,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신속한 완공추진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어 오후 6시30분에 갖는 출정식에선 홍수완 전 복싱 세계챔피언이 찬조연설을 한다. ‘관광객을 800만 수준으로 축소한다’는 파격적인 공약을 내건 녹색당 부순정 후보는 8시 30분 라디오 인터뷰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제주관광협회장을 만나 제주 관광산업의 미래와 전환사회 이후의 질적 관광에 관해 논의했다. 이후 오후1시 선앤카지노호텔에서 호텔 노동자들을 만나 관광산업 노동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무소속 박찬식 후보는 첫 일정을 제2공항 건설 예정지인 성산에서 시작했다. 오전 9시 30분 성산읍 고성오일장 유세를 통해 제2공항 반대 입장을 재천명하고, ‘성산물류도시’라는 대안을 제시하며 거대 양당 후보들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오후 7시에는 제주시청 인근 선거사무소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골리앗을 꺾은 ‘다윗’의 기적을 향한 힘찬 행군을 시작한다. # 3파전 된 국회의원 보궐선거 ‘제주시을’선거… 표심을 내 품에 이번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 제주시을 선거는 도지사 선거만큼 뜨겁다. 민주당 김한규 후보, 국민의힘 부상일 후보, 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김우남 후보 등 3파전으로 치러진다.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김한규 후보는 당 소속 지방선거 출마자들과 함께 오전 9시 4·3평화공원을 방문, 4.3영령에 참배하는 것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오후 5시 옛 세무서사거리에서 첫 유세를 갖고, 지지세 확산에 나선다. 퀵보드를 탄 국민의힘 부상일 후보는 오전 8시30분 방송사 프로그램 녹화 일정을 소화한 뒤 9시30분 제주호국원 참배가 사실상 첫 공식 선거운동 일정이다. 이후 4·3평화공원으로 옮겨 참배하고, 고향인 구좌읍에서 게릴라 유세를 이어간다. 당선 승리를 위한 비장함을 19일 0시에 담아 제주시청 앞에서 출정식을 한 무소속 김우남 후보는 인제사거리 아침 인사, 선관위 사거리 유세, 일도2동 아파트단지를 돌며 표심을 파고든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 제주는 제주도지사, 제주도교육감, 국회의원(제주시을) 1명, 제주도의원 45명(지역구 32명, 비례대표 8명, 교육의원 5명)을 선출하게 된다. 단독으로 입후보한 3명(김경학, 송영훈, 김창식)은 도의회에 무혈입성했다.
  • “주 70시간 일하던 40대 롯데택배 노동자, 뇌출혈로 쓰러져”

    “주 70시간 일하던 40대 롯데택배 노동자, 뇌출혈로 쓰러져”

    택배 노동자가 뇌출혈로 쓰러지는 사고가 또 발생했다. 택배노동자과로사대책위원회는 롯데택배 성남 창곡대리점 소속 택배기사인 김모(49)씨가 지난 8일 집에서 뇌출혈로 쓰러져 중환자실에 입원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책위는 이날 서울 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씨는 주 6일 근무로 하루 13∼14시간을 근무하며 주당 평균 70시간 넘게 일하는 등 장시간 노동에 시달렸다”며 “평소 월 5000개 수준의 물량을 배달했다”고 전했다. 김씨는 오전 6시 30분까지 출근한 뒤 오후 9시를 넘기며 일하는 날이 잦았고, 배송 물량이 많을 때는 일요일에도 출근했다고 대책위는 강조했다. 대책위에 따르면 오후 9시 이후에도 일이 끝나지 않을 경우 배송앱을 작동시키기 위해 ‘앱 긴급사용 신청’을 통해 앱 사용 시간을 연장해야 하는데, 김씨는 2월부터 4월까지 24번의 긴급사용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책위는 “김씨가 일하던 서울복합물류센터는 지난해 6월 13일 다른 롯데택배 노동자가 과로로 인한 뇌출혈로 쓰러진 적이 있는 곳”이라고 전했다. 1년이 채 되지 않은 사이에 같은 사업장·배송구역을 담당하는 2명의 택배 노동자가 쓰러진 것이다. 지난해 쓰러진 택배 노동자는 여전히 의식불명 상태로 두 택배 노동자는 현재 같은 병원의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책위는 “해당 물류센터는 택배 노동자들이 출근 후 손수 레일을 설치해야만 분류작업이 시작될 수 있는 구조여서 분류인력이 투입된 뒤에도 노동시간 단축이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노동조합은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고 실질적 대책 마련을 지속해서 촉구해왔으나, 원청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사실상 이를 방치해왔다”며 “열악한 택배 현장을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책위는 이달 12∼13일 롯데택배 노동자 2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회적 합의 이행 실태조사’ 결과도 함께 발표했다. 이들의 절반인 105명(50%)이 ‘분류작업을 직접 한다’고 답했고,이 가운데 64명(61%)이 ‘분류작업 수행에 대한 비용을 지급받지 않고 있다’고 했다. 대책위는 “사회적 합의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 롯데글로벌로지스를 규탄한다”며 “사회적 합의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는다고 지목된 터미널에 대해 사회적 합의 이행 여부를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6월 13일에도 롯데택배 택배기사 임모(48)씨가 뇌출혈로 쓰러졌다. 대책위는 당시 “(임씨가) 주 6일을 근무하며 하루 2시간만 자고 출근하는 날이 많았으며, 자정이 넘어 귀가하는 날이 잦았다”면서 “택배 물량은 월 6000개 정도였으며, 하루에 250여개의 물품을 배송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롯데택배 측은 “(임씨의) 하루 평균 배송물량은 205개였으며, 심야작업 승인요청도 월 평균 1.2일로 심야작업이 거의 없었다”고 반박한 바 있다.
  • 여수 거문도의 고도~서도 연결하는 제2삼호교 건설

    여수 거문도의 고도~서도 연결하는 제2삼호교 건설

    여수 거문도의 고도와 서도를 연결하는 제2삼호교 건설이 본격 추진된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여수시 거문도항에 총사업비 458억원을 들여 280m 길이의 제2삼호교 건설을 위한 기본설계용역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025년 착공에 들어가 2028년 준공한다. 제2삼호교는 기존 삼호교를 보완할 교량으로 왕복 2차로 규모로 들어선다. 거문도항의 기존 삼호교는 고도와 서도를 연결하는 교량이다. 지난 1991년 준공 후 30년이 경과돼 노후화에 따른 안전문제가 지속적으로 대두돼 왔다. 특히 거문도내 교통을 위한 핵심 교량이지만 폭이 5m에 불과해 양방향 동시 통행 불가능 등 도로 혼잡 문제를 겪어왔다. 제2삼호교 건립시 거문도내 교통 흐름이 크게 개선돼 주민과 관광객의 교통 불편 해소는 물론 섬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여수해수청 관계자는 “현재 계획 중인 제2삼호교가 건설되면 기존 삼호교와 연계해 차량과 사람의 통행 분리가 가능해진다”며 “거문도 내 고도~서도~동도간의 원활한 차량 교통흐름으로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같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여수 주철현 의원의 총선 공약 사항이다. 주 의원은 지난해 12월 거문도항 제2삼호교 건설 타당성 용역을 위한 5억원 예산을 확보했다. 주 의원은 “거문도 삼호교의 노후와 주민 교통 불편, 안전 우려 등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은 여수가 세계적인 해양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전제 조건이다”며 “앞으로도 여수 섬마을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거문도는 2020년 25만명이 오는 등 한해 20여만명이 방문한다.  여수에서는 2시간, 고흥군에서는 1시간 30분 걸린다.
  • [런치박스] 중국의 이상한 ‘오픈런’...화장실 휴지 훔치는 中노인들로 골머리

    [런치박스] 중국의 이상한 ‘오픈런’...화장실 휴지 훔치는 中노인들로 골머리

    공용화장실에 배치된 휴지들이 이용객들도 모르는 사이에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지고 있어 논란이다.  공짜에 눈에 먼 일부 주민들이 공용화장실 관리자들의 눈을 피해 휴지를 통째로 훔치거나 수백 장씩 몰래 챙겨가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  중국 매체 광명망은 최근 중국 각 지방정부가 화장실 쾌적화 작업의 일환으로 공용화장실에 휴지를 비치하기 시작했지만, 이용객들이 매일 화장실 휴지를 훔치는 일을 반복하고 있어 고심이 깊다고 18일 이 같이 보도했다.  논란이 된 중국 충칭 치장의 한 공용화장실 관리소는 최근 이용객들을 위해 무료 휴지를 화장실 각 칸마다 설치를 완료했지만, 인근 주민들이 칸마다 배치된 휴지를 모두 훔쳐 달아나면서 화장실 외부에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휴지를 재설치했다. 이용자 모두 외부에 설치된 1개의 휴지를 공용으로 이용해 감시와 감독이 용이하도록 했던 것. 무료 화장지 설치대에는 ‘휴지를 가져가지 마세요’라는 경고 문구도 붙여놨다.  하지만, 화장실 입구 외부에 화장지를 비치한 이후에도 주민들이 휴지를 대량으로 마구 뽑아가는 행각은 끊이지 않으면서, 정작 화장실을 이용해야 하는 이용자들은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화장실 관리사무소는 이달 들어와 무려 1500개의 두루마리 휴지를 이용객들을 위해 무료로 제공했으나, 모두 동이 났을 정도로 ‘휴지 도난’ 사건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논란이 된 치장 공중화장실 관리사무소의 한 직원은 “매일 이른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인근에 거주하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화장실 입구에 긴 줄을 선다”면서 “이들은 정작 화장실에는 들어가지도 않은 채 외부에 설치된 휴지를 몰래, 대량으로 뽑아가려는 목적으로 줄은 선다. 그 중 누구도 이런 절도 행각을 말리지 않고, 오히려 질서 정연한 모습으로 줄을 선 채 차례로 휴지를 몰래 빼가는 것이 정말 어처구니가 없다”고 했다.  그는 또 “그 모습이 마치 물건을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서는 행렬처럼, 오는 순서대로 차례로 줄을 서고, 본인 차례에 휴지를 돌돌 말아 주머니에 구겨 넣고 유유히 사라진다”면서 “이대로 가다간 공용 화장실에서 사라지는 휴지로 인해 매년 큰 손실을 감수해야 할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문제가 심각해지자, 관리사무소 측은 무료 휴지를 1회 이용 시마다 한 장씩만 소량으로 뽑아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기계를 재설치한 상태다. 하지만, 1회당 단 한 장의 휴지만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기계가 설치된 후에도 무료 휴지를 뽑아 달아나려는 이웃 주민들의 행렬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기가 막힌 상황이다.  이 기계가 설치된 이후, 주민들은 그 이전보다 더 질서 정연한 모습으로 무료 휴지를 얻기 위해 이른 시간부터 긴 줄을 서고 있으며, 휴지 한 장을 뽑은 후 다시 뒷줄에 서는 행태가 끊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되자, 현지 누리꾼들은 “10~30분에 한 번씩만 휴지를 뽑아 사용할 수 있도록 기계를 재설정해야 한다”면서 “평소 일거리가 없는 노인들이 작은 이익을 탐하는 것을 더는 지켜볼 수 없다. 무료 휴지를 몰래 뽑아 달아나는 노인들의 명단을 블랙 리스트로 작성해 외부에 공개하고, 망신을 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 비 올 때 실내 호흡기질환 유발 세균, 맑은 날의 2배

    비 올 때 실내 호흡기질환 유발 세균, 맑은 날의 2배

    환기를 주기적으로 하면 호흡기 질환 등을 유발하는 ‘총부유세균’의 실내 농도가 절반가량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2월부터 11월까지 경기북부 업무시설과 어린이집 1개소씩을 선정해 63회에 걸쳐 실내공기질을 조사·분석한 ‘경기북부 다중이용시설의 기상변화에 따른 실내공기질 특성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연구원은 장마철(7월 중순) 18회, 비장마철 우천 9회, 맑은 날씨 36회로 나눠 오후 4~6시 모든 창호와 출입문을 닫고 30분 이상 밀폐한 채 2~4명의 인원이 있는 상태에서 총부유세균 농도를 측정했다. 실험 결과 실내 총부유세균 평균 농도가 ▲장마철 때 업무시설 224CFU/m3·어린이집 255CFU/m3 ▲비장마철 우천 때 업무시설 182CFU/m3·어린이집 227CFU/m3 ▲맑은 기간에 업무시설 103CFU/m3·어린이집 95CFU/m3로 나왔다.장마철이 맑을 때보다 2.2~2.7배 높은 것이다. 장마철 온도와 습도가 총부유세균 번식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아울러 실내 환기를 꺼리는 우천 때를 특정해 업무시설에서 밀폐상태를 유지한 채 30분간 환기를 1~3회 하고 총부유세균 농도를 측정했다. 그 결과 온도와 습도가 크게 변하지 않았음에도 실내의 오염된 공기가 실외 공기로 바뀜에 따라 실내 총부유세균 평균 농도는 환기를 안 했을 때보다 53.7% 줄었다. 박용배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우천 시 실내 습도가 높아질 것을 우려해 환기를 자제하는 경우가 많은데, 환기를 통해 실내 오염물질을 외부로 배출하는 것이 실내공기질 관리 측면에서 중요하다”고 말했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하루 세 차례 30분 이상의 자연환기를 하고, 온도 18~22℃와 습도 40~60%를 유지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
  • 안산 탄도항 선착장서 승용차 바다로 추락…50대 운전자 숨져

    경기 안산시 탄도항 선착장에서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해 50대 운전자가 숨졌다. 19일 평택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0분쯤 안산 탄도항 선착장에서 차량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추락한 승용차에서 50대 운전자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다. 승용차에는 다른 동승자는 없었다. 해경은 차량 장착된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한줄기로 난 관광도로 139㎞, 길목마다 반가운 고향집

    한줄기로 난 관광도로 139㎞, 길목마다 반가운 고향집

    강원도에 ‘네이처 로드’가 있다. 강원지역 도로들을 7개 코스로 묶어 ‘8자’ 형태로 순환하는 관광도로다. 도로를 새로 놓은 것은 아니고 종전의 도로를 주제별로 나눠 재해석했다고 보는 게 정확하겠다. 각각의 코스는 들머리와 날머리가 정해져 있다. 하지만 편의상 분류일 뿐 각자 접근이 편한 지점을 들머리로 삼아도 무방하다. 이번 여정에선 7코스와 3코스를 돌아봤다. 첫날 춘천 강촌유원지에서 출발해 평창까지, 이튿날 평창을 나서 양양 정암해변까지 가는 여정이다. 호숫가에서 산책을 할 수도 있고, 산꼭대기에서 높새바람을 맞거나 해변에서 짭조름한 바닷바람을 만끽할 수도 있다. 코스 중간중간 성당과 절집, 체험·레저 공간도 두루 아우를 수 있다.●‘치유 여행자’ 이끄는 명소 7코스의 이름은 ‘전원풍경 드라이브길’이다. 춘천과 홍천, 횡성, 평창 등을 돌아본다. 강원도가 예상한 주 수요층은 ‘치유 여행자’다. 숲과 호수 등 외진 공간에서 휴식을 즐기는 이들이다. 내비게이션상 코스의 전체 거리는 139㎞다. 한데 주변 여기저기에 둘러볼 곳이 많아 실제 운행 거리는 훨씬 길어진다. 이 코스에선 순수하게 운전하는 시간만 5시간 40분 정도 소요됐다. 명소 이곳저곳에 들러 커피 한잔 홀짝대고 인증샷을 찍다 보면 하루해가 모자란다. 들머리는 춘천의 옛 강촌역이다. 나이 지긋한 중장년들이라면 누구나 추억의 실타래 두어 개 정도는 묻어 뒀을 곳이다. 강촌역을 다른 곳에 새로 지으면서 옛 강촌역은 거의 방치된 상태다. 최근엔 영화 촬영장으로 쓰고 있다며 외지인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수많은 이들의 추억이 쌓인 공공의 공간을 특정 단체에서 영리 목적을 위해 장기간 독점할 수 있다는 게 놀랍다. 옛 역사 맞은편엔 철길이 남아 있다. 여기도 출입이 통제됐다. 기차가 다니지 않는 철길을 관광객이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조성하는 게 그리 어려운 일일까. 매력적인 관광 자원을 두고 활용하지 않는 모습이 안타깝다. 강촌유원지, 오토캠핑장으로 이름난 모곡밤벌유원지 등을 줄줄이 지나면 홍천강 드라이브길이 나온다. 팔봉산유원지부터 마곡유원지까지 얼추 18㎞ 정도 강변길이 이어진다. 팔봉산의 웅장한 자태와 홍천강의 단정한 풍경들을 차창에 매달고 달리는 재미가 쏠쏠하다.●사람 냄새 물씬 풍기는 편도1차선 강원 네이처로드의 최대 강점은 이처럼 평생 한 번도 찾지 않았을 공간으로 여행객을 이끈다는 것이다. 연결 도로 거의 대부분은 군내버스가 다니는 편도 1차선 길이다. 2차선 국도도 드물고, 고속도로 곁에는 아예 얼씬도 하지 않는다. 평소라면 여행객들이 거의 찾지 않을 도로들인 셈이다. 이런 도로들을 관광 코스로 엮고 나니 사람 냄새 물씬 풍기는 길이 됐다. 길모퉁이의 감나무 아래를 돌아갈 때면 꼭 고향집 어머니가 서 계실 듯하다.횡성 땅에선 풍수원 성당과 횡성호를 꼭 찾아야 한다. 풍수원 성당은 한국인 신부가 건립한 것으로는 최초, 나라 전체로는 따졌을 때는 네 번째로 세워진 성당이다. 1907년 완공됐다. 100년 넘은 세월에도 단아한 기품을 잃지 않고 있다. 성당 뒤엔 ‘십자가의 길’이 조성돼 있다. 피정(묵상, 기도 등 종교 수련)하듯, 30분 남짓 차분하게 산책할 수 있다. 횡성호엔 물가를 따라 산책로를 조성해 뒀다. 6개 코스 가운데 호수를 바짝 끼고 걸을 수 있는 5코스(4.5㎞)가 특히 인기다. 네이처로드 내비게이션엔 5코스 들머리인 갑천면 구방리 ‘망향의 동산’이 ‘경유지’로 저장돼 있다. 따로 입력하지 않아도 알아서 데려다 준다.태기산 드라이브길은 아쉽게도 통제됐다. 예전엔 양두구미재(920m)에서 시작되는 임도를 따라 누구나 정상 바로 밑까지 차로 오를 수 있었다. 횡성군청 측은 사고 위험이 있어서 통제 중이라 했지만, 행정편의적인 발상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위험 구간이 있으면 안전하게 단장한 뒤 여행객들에게 공개하면 될 일이다. 극소수 관계자들만 차량으로 오갈 수 있게 해 놓고 여행객들은 4㎞에 달하는 산길을 힘들여 걸어 오르라는 게 무슨 관광 친화 행정인가 싶다. 청와대도 공개되는 세상에 말이다. ●이효석으로 물드는 평창 1, 6으로 끝나는 날에 횡성을 찾았다면 횡성시장을 들르길 권한다. 예부터 한양 동대문 밖에서 가장 규모가 큰 오일장이라더니 과연 명불허전이다. 시내 중심가 전체가 장터로 변한다. 갯것부터 산나물까지 없는 게 없다. 값도 싸다. 예컨대 기름에 고소하게 구운 김 한 봉지가 3000원이다. 도시에 견줘 절반 가까이 저렴한 가격이다. 두 봉지 사면 도합 5000원까지 깎아 준다. 이런 횡재가 없다.평창은 단연 ‘이효석의 동네’다. 그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을 모티브로 삼은 관광지들이 수두룩하다. 이효석 생가와 문학관은 기본 코스이고 이효석 문학의 숲, 효석달빛언덕 등 새로 조성한 ‘신상’ 여행지도 많다. 효석달빛언덕은 책 박물관과 근대문학체험관, 이효석문학체험관, 테마형 경관, 효석광장 등을 갖췄다.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연인의 달, 달빛나귀 전망대, 꿈꾸는 달 카페 옥상의 하늘다리 등이 인증샷 명소다. 메밀밭은 아직 이르다. 이제 겨우 꽃대만 내민 모양새다. 8월 말은 돼야 이효석의 표현대로 “소금을 뿌린 듯이 흐붓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의 메밀꽃과 만날 수 있을 듯하다. 흥정계곡은 평창의 대표적인 계곡 중 하나다. 펜션 밀집도에서 나라 안 여러 경승지들과 수위를 다툴 만큼 펜션 많기로 소문난 곳이다. 계곡을 따라 늘어선 이국적인 형태의 펜션 건물들을 보는 재미가 각별하다. 흥정계곡 끝자락의 허브나라는 허브를 테마로 한 농원 가운데 국내 최초라는 곳이다. 다양한 허브 식물과 만날 수 있고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혹시 저물녘에 평창에 닿았다면 평창시네마에서 영화 한 편 보기를 권한다. 시골 마을의 작은 영화관이라 관람료가 싸고, 적당한 저녁 프로그램이 없을 때 대안 이벤트로도 딱이다. ■ 여행수첩 ←‘강원네이처로드’ 누리집에 들어가면 모든 코스를 내비게이션으로 연결할 수 있다. 코스의 들머리와 날머리도 환경설정에서 각자 조정할 수 있다. 꼭 들러야 할 명소들은 경유지로 지정돼 있다. ←각 코스 주변엔 조랑말 체험장인 홍천 동키마을처럼 독특한 명소들이 많다. 누리집에 가 볼 만한 레저, 체험 명소, 추천 숙소와 맛집 등이 공개돼 있다.
  • 22개 시군 참여 전남도민체전, 순천서 내일 개막

    200만 전남도민의 화합을 다짐하는 스포츠 축제 ‘제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20일 순천에서 개막해 오는 23일까지 나흘간 펼쳐진다. 전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순천시와 제61회 전남도체육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2개 시군 7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는 가운데 육상·수영·축구·테니스·복싱 등 24개 종목에 걸쳐 시군 대항전으로 열린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재개된다. 개막행사는 대회 첫날 순천팔마종합운동장에서 ‘새로운 순천의 찬가’를 주제로 펼쳐진다. 오후 6시 30분부터는 식후 공개행사로 아이돌 그룹 SF9, 트로트 가수 송가인·장민호·김연자 등의 축하 공연도 펼쳐진다. 허석 순천시장은 “이번 체전을 통해 코로나19라는 어둡고 긴 터널을 지나온 전남도민이 하나 되어 우정을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반도체 공장→90분간 정상회담→안보 동행… DMZ는 안 갈 듯

    반도체 공장→90분간 정상회담→안보 동행… DMZ는 안 갈 듯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첫 한미 정상회담에서 함께할 첫 일정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방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선 ‘경제안보’를 고리로 양국 동맹을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격상하는 일정이 준비 중이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8일 언론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삼성 반도체 공장 방문은 잠정적 일정이나 행사가 개최될 경우 윤 대통령도 함께 가서 함께 연설하고 근로자들과 함께 환담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반도체 관련 일정이 한미 정상의 첫 만남으로 검토되는 것은 미국 주도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한국이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보여 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바이든의 삼성 반도체 공장 방문에는 주한 미국대사를 지낸 마크 리퍼트 삼성전자 북미법인 부사장이 동행한다.본행사인 양국 정상회담은 방한 이튿날인 오는 21일 열린다. 바이든 대통령은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 참배 후 윤 대통령이 있는 용산으로 이동한다. 용산 청사 도착 시간은 오후 1시 30분쯤으로 예상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방명록에 서명하고 윤 대통령과 기념촬영을 한 뒤 곧바로 임시 집무실이 있는 5층으로 이동해 소수 인원만 참석하는 ‘소인수’ 정상회담을 갖는다. 정상회담이 90분쯤 진행된 후 성명 발표 준비를 거쳐 양국 정상은 청사 지하 1층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어 양국 정상은 휴식 시간을 갖고 오후 7시부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공식 만찬을 갖는다. 우리 측은 정부와 정재계·문화·체육계 인사 등 50명 규모이고 미국 측은 30명 규모다. 우리 경제계 인사에는 국내 10대 그룹 총수가 모두 포함됐다. 김 차장은 “정상회담에서 하루는 경제안보 행사, (다른) 하루는 안보 행사로 함께한다”고 밝혀 방한 마지막 날인 22일 두 정상이 함께 안보 관련 일정을 소화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바이든 대통령의 비무장지대(DMZ) 방문 관측에 대해 김 차장은 “바이든 대통령이 부통령 시절 (DMZ를) 가 본 적이 있다. 다른 장소, 다른 개념의 안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DMZ 방문이 없을 것이라는 취지로 설명했다. 정상회담 도중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 가능성에도 대비한다. 김 차장은 회담 기간 북한의 도발 시 “그 성격에 따라 기존 일정을 변경하더라도 한미 정상이 즉시 한미연합방위태세 지휘통제시스템에 들어가도록 ‘플랜B’를 마련해 놨다”고 했다. 이 경우 두 정상은 청사 지하 벙커로 이동해 화상회의를 통해 공동 지휘·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대통령은 일본으로 출국하기 전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날 가능성도 제기된다.
  • “역대급 미모의 출연진”…‘나는 솔로’ 8기 女 화제 [EN스타]

    “역대급 미모의 출연진”…‘나는 솔로’ 8기 女 화제 [EN스타]

    ‘나는 솔로’ 8기 여성 출연진들이 역대급 미모를 뽐낸다. 18일 방송되는 SBS PLUS, ENA PLAY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전무후무 미모를 자랑하는 8기 여성 출연진들이 정체를 드러낸다. 특히 송해나는 한 출연진을 보고 “미스코리아 아니냐?”라며 정체를 추측한 것으로 전해졌다. 데프콘 역시 “모델 같다”고 말했다. 뒤이어 등장한 출연진은 배우같은 얼굴로 관심을 끌었다. 이에 이이경은 “이게 무슨 일이래”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 외에도 상큼발랄한 미모에 쾌활한 미소를 장착한 출연진, 갓 입학한 대학생 같은 앳된 미모의 출연진이 ‘솔로나라 8번지’에 입성한다. 송해나는 “이번 기수, 난리 났네”라고 말했고, 데프콘은 “유 아 마이 스타라이트(You Are My Starlight)”라고 노래까지 부르다가, 결국 “뭐죠? 왜 계속 설레죠?”라고 사심을 드러낸다. 한편, ‘나는 솔로’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 전장연 대표 “이동권, 교통 약자들의 문제…난동 부린다는 식 억울해”

    전장연 대표 “이동권, 교통 약자들의 문제…난동 부린다는 식 억울해”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대표가 출근길 지하철 시위는 경찰의 과잉 대응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고 주장했다. 18일 박 대표는 서울대 공익법률센터에서 ‘장애 인권, 시혜에서 권리로’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전장연이 출근길 지하철 시위에 나서게 된 배경에 대해 말했다. 박 대표는 자신들이 처음 출근길 시위에 나선 건 세계 장애인의 날인 지난해 12월 3일이라고 말하며 “당시 홍남기 기획재정부 장관의 자택에 가려고 여의도에서 지하철을 탔는데, 10분이면 탈 수 있는 지하철을 경찰과 서울교통공사가 막으면서 열차가 30분∼40분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이후 기재부 면담을 기다렸지만 설날이 지나도록 우리를 무시해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라는 이름으로 시위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시민 불편을 인질 삼아 정부에 ‘이동권 예산’ 외에 교육·노동 예산까지 요구하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비판에 대해서도 적극 반박했다. 박 대표는 “장애인들이 이동하지 못해서 교육받지 못하는 것이고, 그렇기에 노동도 할 수 없다”며 “유엔 장애인 권리협약이 제시하는 장애인 인권의 기준은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동권 문제는 장애인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30%를 차지하는 교통 약자들의 문제”라며 “여러분도 90∼100세까지 살 테니 모두에게 해당하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이어 “전장연은 문재인 정부 등 과거부터 장애인 권리 보장을 위해 싸워왔는데 마치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니 난동을 부린다는 식으로 얘기한다”며 “정말 억울하다”고 유감을 표했다.
  • 美 슈퍼마켓 총격범, 범행 30분 전 채팅방서 살해 계획 공유

    美 슈퍼마켓 총격범, 범행 30분 전 채팅방서 살해 계획 공유

    미국 뉴욕주 버펄로에서 흑인 10명을 살해한 18세 총기난사범이 범행 직전 온라인 채팅방에서 몇몇 사람과 살해 계획을 공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뉴욕타임스(NYT)는 18일(현지시간) 피의자 페이튼 젠드런(18)이 범행 수개월 전 채팅앱 디스코드에 대화방을 개설해 두고 사건이 일어난 슈퍼마켓의 지도와 범행 때 실제 사용한 총기를 든 자신의 사진 등을 게시했다고 전했다. 이 대화방은 젠드런 본인만 볼 수 있도록 설정된 비밀 대화방이었지만, 범행 30분 전 소수의 사람을 초대했고 오랜 시간 준비한 범행 계획을 공개했다고 NYT는 전했다. 그러나 대화방에 초대된 사람 중 누구도 그의 계획을 사법기관에 알리지는 않았다. 백인 우월주의자인 젠드런은 자신과 생각이 비슷한 사람이 모이는 온라인 사이트에 자신의 디스코드 대화방 링크를 올리기도 했다. 이는 범행 현장을 생중계하려는 계획을 알리겠다는 의도도 깔린 것으로 보인다.실제 그는 범행 현장을 비디오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에 생중계했다. 트위치가 2분 만에 송출을 중단했지만 해당 영상은 페이스북과 틱톡 등 주요 소셜 플랫폼에서 광범위하게 확산됐다. 젠드런은 디스코드 대화방에 인종차별주의를 표방하는 200쪽 분량의 문서도 추가로 올렸다고 NYT는 보도했다. 디스코드는 이번 참사를 두고 대변인 설명을 통해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하며 디스코드에는 ‘증오’가 설 자리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젠드런이 파일공유 사이트에 올린 598쪽 분량의 문건 내용도 일부 공개됐다. 범행 장소인 슈퍼마켓을 비롯해 흑인을 노려 추가로 범행할 계획이 구체적으로 이 문건에 담겨 있다. 젠드런은 이 문건에서 범행 현장이 된 슈퍼마켓을 ‘1번 공격 지점’으로 지칭했고, 버펄로 내 다른 2곳을 “모든 흑인에게 총을 쏠” 다른 공격 지점이라고 표기했다.그는 ‘범행 개요서’도 작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요서엔 백인 우월주의자로서 다른 사람도 자기처럼 급진화하길 원하며 자신의 범행과 비슷한 공격을 하는 데 동참할 것을 촉구하는 게 범행의 목표라고 적혀 있다. 총격 사건 직후 발견된 젠드런의 180페이지 분량 성명에서는 그가 백인들이 유색인종에 의해 대체될 것이라는 백인 우월주의자들의 음모론인 ‘대체 이론’(great replacement)을 언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전날 총기참사 현장인 버펄로를 방문해 가진 연설에서 이번 사건을 ‘국내 테러’로 규정하고 미국 곳곳에 만연한 백인우월주의를 거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백인 우월주의는 ‘독’이라면서 이에 대해 침묵하는 것도 공범이며, 미국은 인종차별적인 ‘대체 이론’이라는 거짓을 거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속보] “바이든, 21일 현충원 방문…13시30분쯤 용산 대통령실 도착”

    [속보] “바이든, 21일 현충원 방문…13시30분쯤 용산 대통령실 도착”

    [속보]“바이든, 21일 현충원 방문…13시30분쯤 용산 대통령실 도착”
  • ‘우리 고장 명예 지켜라’ 제61회 전남도민체전 20일 순천서 개막

    ‘우리 고장 명예 지켜라’ 제61회 전남도민체전 20일 순천서 개막

    200만 전남도민의 화합을 다짐하는 스포츠 축제인 ‘제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오는 20일 순천에서 개막해 23일까지 나흘간 펼쳐진다. 전라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순천시와 제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2개 시·군 7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육상·수영·축구·테니스·정구·배구·탁구·복싱 등 24개 종목에 걸쳐 시·군 대항전으로 열린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만에 재개된다. 개막행사는 20일 순천팔마종합운동장에서 ‘새로운 순천의 찬가’를 주제로 펼쳐진다. 개막식에 앞서 오후 4시부터 ‘하나되는 사람들’이라는 소주제로 식전행사를 시작, 순천을 찾은 시·군 선수단을 맞이한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개막식은 차기 대회 개최지인 완도군을 시작으로 22개 시군 선수단입장, 개회선언, 대회기 게양, 선수·심판대표 선서, 성화점화로 끝을 맺는다. 이어 오후 6시 30분부터 식후 공개행사로 아이돌가수 에스에프나인(SF9), 성인가요 가수 송가인, 장민호, 김연자 등 인기가수 축하공연이 펼쳐 대회 개막행사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순천시는 지난해 11월 전남체전 TF팀을 구성해 경기장 개보수 등 원활한 대회 운영 준비를 모두 마쳤다. 29만 순천시민과 200만 전남도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 분위기 조성과 질서있고 인정이 넘치는 친절한 손님맞이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허석 순천시장은 “스포츠는 사람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힘이 있다”며 “이번 체전을 통해 코로나19라는 어둡고 긴 터널을 지나온 전남도민이 하나되고 우정을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아이 피 흘리는데…5시간 방관한 어린이집

    아이 피 흘리는데…5시간 방관한 어린이집

    서울의 한 어린이집에서 2살 아이가 다쳐 피를 흘리는데도, 교사들이 아무런 응급조치를 하지 않고 방관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경찰은 이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등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어린이집에서 27개월 아기가 다쳤다. 간절하게 도움 요청드린다”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피해 아동의 아버지 A씨였다. A씨는 “지난달 13일 서대문구에 위치한 한 어린이집에서 선생님이 부주의하게 책상을 옮기다 매트가 들려 아이가 넘어지고 이로 인해 아이가 책상 모서리에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고 설명했다. A씨는 아들 B군의 사고 장면이 담긴 CC(폐쇄회로)TV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에는 책장을 정리하고 있는 보육교사 C씨를 향해 B군이 걸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B군은 이내 책장 모서리에 이빨을 부딪쳤고 곧바로 주저앉았다. 그런데 C씨는 B군을 안아 들고 바닥에 옮긴 뒤 책장 정리를 마저 이어갔다. 그러는 동안 B군은 울며 바닥에 피를 흘렸다. 당시 현장에는 C씨 말고도 보육교사가 2명 더 있었지만 모두 B군을 챙기지 않았다. A씨는 “아이는 앞니 두 개 함입(함몰), 치아깨짐, 윗니가 아랫입술 관통하는 상해를 입었다”며 “조금 더 심했으면 피부를 뚫고 나올 뻔 했다”고 전했다. A씨가 올린 또 다른 사진에는 B군의 윗입술에 파랗게 멍이 들고 아랫입술에 붉은 상처가 난 모습이 담겼다. 수술을 받은 듯 아랫입술에 꿰맨 자국이 선명했다. A씨는 “어린이집에선 당일 오후 12시 37분에 아내에게 연락했고 그때 아이가 매트에서 뛰다가 넘어져 아랫입술이 살짝 찢어졌다고만 알려줬다”며 “이후 아이가 잠들어 있다고 말해 오히려 아내가 놀랐을 교사를 위로해줬다”고 했다. 이어 그는 “그러나 하원을 한 뒤 아이 상태를 보고 단순히 뛰다 넘어져 다친 상황이 아니란 걸 알게 됐다”며 “아이의 앞니가 뒤로 심하게 들어가고 아랫입술은 엄지손가락 이상으로 벌어져 있었다”고 설명했다. A씨는 “가정통신문에도 아이 상태는 ‘양호’로 나와 있었다”며 “이후 바로 CCTV를 열람해 보니 저희 아이는 사고가 난 오전 11시 3분부터 오후 3시 30분, 그리고 병원에서 급히 응급처치를 받은 오후 4시 30분까지 약 5시간 다친 상태로 계속 울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 A씨는 “아이는 사고로 영구치가 손상됐고 빠른 응급조치를 하지 못해 치아가 많이 안쪽으로 밀려들어 간 상황”이라며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아이가 트라우마 때문인지 밥을 잘 안 먹고 거부하기 일쑤”라고 밝혔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공론화시키는 이유에 대해 A씨는 “어린이집 대소사를 관장하는 구청 여성복지과에서 자기네들이 할 수 있는 건 ‘과태료 100만원이 전부’라고 했기 때문”이라면서 “어떻게 처리를 해야 강한 처벌을 할 수 있을지도 진심으로 조언을 구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경찰청은 지난달 18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한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등을 아동학대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이들은 지난달 13일 어린이집에서 부딪힘 사고로 치아가 함몰된 원아를 돌보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 성훈, 박나래와 열애설 해명? “자연스러웠을 뿐”

    성훈, 박나래와 열애설 해명? “자연스러웠을 뿐”

    배우 성훈이 개그우먼 박나래와의 열애설을 해명했다. 18일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어머님들의 ‘사윗감 0순위’로 사랑 받고 있는 배우 성훈이 출연한다. 이날 성훈은 과거 박나래와의 열애설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는 “평소 습관인데 남자든 여자든 포옹하는 걸 좋아한다”, “나래와는 워낙 친하니까 포옹이 자연스러웠는데 다른 분들 보실 땐 오해하셨던 것 같다”라고 열애설의 진실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성훈은 이어 신인 시절 출연한 드라마 ‘신기생뎐’에서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춘 임수향과의 열애설에 대한 비화를 밝혔다. 성훈은 “당시 드라마를 찍기 전에 신인 배우들끼리 4~5개월 정도, 매일 만나 6~7시간을 함께 연습했었다”, “캐릭터를 세뇌시키듯 연습하다 보니 (캐릭터적으로) 호감이 없을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성훈은 지금까지 소개팅을 딱 한 번 해봤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대학생 때 첫 소개팅으로 첫 여자친구를 만났다. 그게 처음이자 마지막 소개팅이다”라며 소개팅 경험담을 솔직하게 밝혔다. 한편, 성훈이 출연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18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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