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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 밥값 내라”…범죄자에 ‘교도소 생활비’ 청구하는 국가

    “이제 밥값 내라”…범죄자에 ‘교도소 생활비’ 청구하는 국가

    강도 높은 갱단 소탕 작전을 펼치며 ‘범죄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엘살바도르 정부가 교도소 생활을 일부 유료화하고, 수감자 가족들로부터 ‘교도소 생활비’를 받고 있다. 형편이 되는 사람에게만 부과하는 것이 아닌, 의무적으로 내야 하는 돈으로 수감자 가족들은 대납 요구에 경제적 부담을 토로하고 있다. 21일(한국시간) 엘살바도르 현지 언론 등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엘살바도르는 지난해 말부터 사타테콜루카 교도소를 포함해 3개 교도소에서 생활비를 받고 있다. 수감자 가족들은 죄수복과 급식, 비누 등 청결용품 등을 사용하는 대가로 한화로 약 22만원을 매달 내야 한다. 성인 인구의 약 2%가 수감돼 있는 엘살바도르는 세계에서 인구 대비 수감률이 가장 높은 국가다. 지난해 3월 갱단 조직원들을 대거 체포하면서 교도소 인구가 10만명을 넘었다. 이 때문에 기존 교도소의 과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달 여의도의 절반 크기를 웃도는 규모의 대규모 교도소가 문을 열었다. 수도 산살바도르에서 차량으로 약 1시간 30분 정도 떨어진 이 교도소는 165만㎡에 달하는 부지에 건물 면적은 23만㎡ 규모다. 축구장(7140㎡) 230개를 합친 것보다 넓은 크기다. 2.1㎞에 이르는 교도소 둘레에는 11m 넘는 콘크리트 벽과 전기 울타리, 19개의 망루를 설치했다. 엘살바도르 정부는 이곳에서 흉악범 4만명이 수용돼 노역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시리스 루나 법무부 차관은 “850여명의 군·경 인력이 밤낮으로 경비를 한다”며 폐쇄회로(CC)TV를 비롯한 각종 감시 시스템 역시 가동한다고 설명했다. 이전까지 엘살바도르에서 가장 큰 규모였던 라에스페란자 교도소에는 수용 가능 인원 1만명을 3배 이상 초과한 3만3000명이 갇혀 있다.빽빽이 앉은 속옷차림 죄수들 화제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전국에서 살인과 폭력이 계속 자행된다면 감옥에 영구 감금해 앞으로 햇빛조차 보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강력 경고했다. 그러면서 시우다드 바리오스 교도소의 내부 모습을 언론에 공개했다. 머리카락을 모두 밀어버린 수많은 재소자들이 흰 속옷만 입고 모두 빽빽이 붙어 앉아있어 충격을 줬다. 많은 재소자들이 경찰에 거칠게 끌려다니거나 진압봉으로 두들겨 맞는 모습도 담겼다. 엘살바도르 교도소내 현실은 반대로 국제 인권단체들의 비판으로 이어졌다. 국제 인권단체 앰네스티 인터내셔널 등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비인간적인 사진들”이라면서 “인류사에서 가장 어두웠던 순간들의 장면이 떠오른다”고 비판한 바 있다.
  • 美대통령의 ‘역사적인’ 우크라 방문, 러시아는 알고 있었을까?

    美대통령의 ‘역사적인’ 우크라 방문, 러시아는 알고 있었을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현재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를 깜짝 방문해 전 세계를 놀라게 한 가운데, 이를 가장 민감하게 받아들일 러시아 측은 바이든 대통령의 키이우 방문 소식을 미리 알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간) 새벽 4시 15분 워싱턴 인근 앤드루 합동기지에서 전용기를 타고 유럽으로 향했다. 폴란드에서 내린 바이든 대통령은 열차를 타고 이동해 우크라이나 키이우 땅을 밟았다.  미국 대통령이 작년 2월24일 러시아의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 땅을 밟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작년 12월 젤렌스키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하면서 이뤄진 양국 정상회담 이후 2개월여 만의 답방이기도 하다. 이번 방문은 몇 개월에 걸쳐 극비리에 계획됐다. 최종 승인이 난 시점은 지난 17일로 알려졌다. 미 행정부는 국가안보회의, 국방부, 비서실, 정보당국 등 관계 부서 소속 극소수의 인원과 함께 철통같은 보안 속에서 키이우 일정을 준비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로 떠나기 직전까지 ‘거짓 정보’로 혼동을 줬다. 백악관이 19일 오후에 공개한 일정 관련 보도자료에는 “바이든 대통령은 20일 오후 7시에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폴란드로 출발할 것”이라고 적혀있었지만, 사실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인 19일 새벽 3시 30분경, 백악관을 나서 유럽으로 가는 일정을 시작했다.  다만 미국은 19일 이른 새벽 출발하기 몇 시간 전, 러시아측에 바이든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을 사전 공지했다. 러시아와의 위험한 충돌을 피하기 위해서였다.  설리번 보좌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분쟁해소를 위해 우크라이나 수도를 방문한다’는 계획을 통보했다”고 말했지만, 러시아의 구체적인 반응은 공개하지 않았다.  "젤렌스키는 바이든의 '하인' 입증" …발끈한 러시아 바이든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 소식이 공식적으로 알려진 뒤, 러시아 내부에서는 격한 반발이 쏟아졌다.  러시아 국영 RIA 노보스티 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방문이 러시아를 상대로 서방이 ‘대리전’을 벌이고 있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국영TV 진행자이자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세르게이 마르단도 “러시아 입장에서는 굴욕”이라면서 바이든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을 비판했다.  이어 “이번 방문을 통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바이든의 ‘하인’과 다름 없다는 게 증명됐다”고 덧붙였다. 현지의 친푸틴 전문가들은 “(이번 방문 사실을 미리 알았음에도) 바이든 대통령과 미국 정부에 안보를 보장함으로써, 러시아는 매우 위엄있는 국가라는 것을 입증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오늘(21일) 저녁 6시, 의회 국정연설을 앞두고 있다. 모스크바 중심지에 위치한 전시장 고스티니 드보르에서 상하원 의원과 군 지휘관, 병사들을 상대로 할 이번 국정연설의 주제는 어김없이 ‘특별군사작전’(우크라이나 전쟁을 의미하는 러시아 표현)이다.  푸틴은 이번 국정연설을 통해 전쟁의 명분을 역설하고 서방의 대응에 반기를 들 것으로 관측된다. 무엇보다 개전 1년이 되는 오는 24일, 러시아군의 공식적인 행보에 대한 발표가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美 텍사스 하늘 가로지른 불덩어리 ‘로또 운석’이었다

    美 텍사스 하늘 가로지른 불덩어리 ‘로또 운석’이었다

    미국 남부 텍사스 지역에서 하늘을 가로지르며 떨어진 불덩어리가 유성으로 밝혀졌다. 20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텍사스주 남서부 도시 맥앨런 상공에서 유성이 목격됐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유성이 오후 5시 반쯤 대기권을 뚫고 들어와 부서지면서 맥앨런 근처 대지에 떨어졌다고 밝혔다. NASA는 성명에서 “유성은 빠른 속도로 지구 대기권에 충돌하는 경향이 있지만, 대기를 지나면서 속도가 떨어지고 작은 조각으로 부서진 뒤 땅에 떨어진다. 땅에 떨어진 운석은 일반적으로 빠르게 식어 대중에게 위험하지는 않다”고 말했다.NASA는 대기권과 부딪혀 부서지기 전의 유성은 폭 60㎝, 무게 450㎏으로 추정된다고 보고하면서도 운석이 있을 가능성이 있는 지역을 보여주는 지도도 공개했다.NASA 유성감시팀(Meteor Watch)도 유성은 시속 2만7000마일(약 4만3450㎞)의 속도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이 전문가들은 불덩어리가 지구 대기권에 진입하는 각도와 속도 등을 분석해 유성임을 확인했다. 맥앨런 인근 경찰 당국은 오후 5시 이후 폭발음 같은 소리를 들은 주민들로부터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 지역 보안관도 휴스턴의 항공 교통 관제소로부터 항공기 2대가 맥앨런 인근 하늘에서 유성을 목격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트위터에 말했다.미국국립기상청(NWS)은 유성에서 발생한 섬광이 오후 5시 30분 직전 정지 기상위성인 고스 16호에 탑재된 정지궤도 번개지도작성도구(GLM)에 기록됐다고 보고했다. 이 장치는 폭풍이 언제 만들어지고 얼마나 강해지는지 등을 예측하고자 뇌운 속 번개 섬광을 포착하는 기능을 갖췄다. NWS는 유성이 추락했을 당시 해당 지역에서 뇌우 활동은 없었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에서 촬영된 사진과 영상에는 유성이 하늘을 가로지르는 것으로 보이는 모습이 트위터 등에 공유됐다. 다른 가정용 보안 카메라 영상에는 유성이 떨어졌을 때 큰 소리가 나고 새들이 흩날리는 소리가 담기기도 했다.미국 운석협회는 텍사스 지역에 떨어진 운석의 사진을 공유했다. 미국의 유성 목격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공개하는 이 기구는 3일 동안 3개의 다른 유성이 텍사스와 프랑스, 이탈리아에 떨어졌다고 밝혔다. 유성은 소행성이나 혜성의 작은 조각인 유성체가 지구의 대기권에 들어온 것으로 마찰열에 의해 대개 불에 타면서 불덩어리라고도 불린다. 만일 유성이 지표면에 도달하면 이는 운석이 되는 데 그 가치는 몇억에서 몇십억 원에 달해 ‘로또 운석’으로 불리며, 운석 사냥꾼들의 표적이 되곤 한다.
  • 자국 애니 ‘슬램덩크’ 세계적 인기… 모처럼 고무된 日열도[특파원 생생리포트]

    자국 애니 ‘슬램덩크’ 세계적 인기… 모처럼 고무된 日열도[특파원 생생리포트]

    “원 픽처, 원 픽처.” 지난 17일 일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 가마쿠라 고코마에역. 한 대만 여성이 바다를 배경으로 한 건널목에서 사진을 찍어 달라고 부탁했다. 어림잡아 30여명의 사람이 이 건널목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서 흥분에 빠졌다. “여기야, 여기”라며 상기된 목소리로 사진을 찍으려는 한국인의 목소리도 들렸다. 세계 각국에서 온 사람들이 이처럼 흥분하는 이곳은 일본 농구 만화 ‘슬램덩크’의 배경이 된 곳이다. 1990년대 출간된 만화 ‘슬램덩크’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한국 등 아시아권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애니메이션 강국 일본이 모처럼 고무된 상태다. 원작자인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직접 각본을 쓰고 연출한 이 작품은 일본에서는 7일 기준 흥행 수입이 103억엔(약 998억원)을 넘은 데다 관객 동원 수만 700만명을 돌파할 정도로 유례없는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슬램덩크’ 애니메이션의 인기는 한국에서도 폭발적인 수준이다. 한국에서는 지난달 개봉해 44일 차인 16일 기준 누적 관객 수가 300만명을 돌파했다. 새해 개봉작 가운데 최초로 300만 관객을 넘어선 데다 19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특히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국내 흥행 순위 2위인 ‘하울의 움직이는 성’(261만명)을 넘은 데다 1위인 ‘너의 이름은.’이 세운 379만명의 관객 동원 기록도 조만간 갈아 치울 것으로 전망된다. 폭발적인 애니메이션의 인기에 슬램덩크 성지로 유명했던 가마쿠라시의 조용한 바닷가 동네를 찾는 관광객도 더욱 늘어났다. 도쿄 중심부에서 1시간 30분 이상 걸리는 데다 지하철과 노면 전차 등을 여러 차례 갈아타야 해 번거로운 여정이지만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도 늘고 있다. 무엇보다 오랜만에 자국 애니메이션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자 일본 열도도 흥분한 상태다. 특히 케이팝을 시작으로 넷플릭스에서 각종 한국 드라마가 주목받으며 문화 주도권을 뺏겼다고 생각한 일본에서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한국에서도 인기를 끌자 이와 관련된 현상을 분석하는 기사가 쏟아지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90년대 학창 시절 ‘슬램덩크’를 봤던 팬들은 이제 30대 이상으로 나이를 먹었고 인생의 달고 쓴 맛을 경험한 지금 이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단순한 향수를 넘어선 감동이 국경을 넘어 공유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산케이신문은 “한국에서 공전의 히트를 치고 있다”고 소개했다.
  • 답답함이 뻥! 영등포, 노무사 무료상담

    답답함이 뻥! 영등포, 노무사 무료상담

    아파트 경비원 김모씨는 최근 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아파트 경비 노동자 모임에 참석했다가 우연히 ‘공인노무사 무료 노동 상담’ 안내문을 발견했다. 김씨는 평소 궁금했던 근로 시간, 휴가 사용, 재계약 관련 내용 등을 문의하기 위해 다시 센터를 찾았고 공인노무사와 30분간 상담할 수 있었다. 서울 영등포구가 구민 및 지역 사업주·노동자를 대상으로 영등포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서 공인노무사 무료 노동 상담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2021년 11월 노동자들의 권리 보호 및 증진을 위해 노동자종합지원센터를 개관했다. 센터는 노동자의 권익 향상을 위한 법률 지원, 노동교육, 문화복지 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전화·방문·온라인 상담이 가능하다. 상담 내용은 ▲근로기준법 ▲임금체불 ▲부당해고 ▲산업재해 등 노동 관련 전 분야다. 취약계층 노동자의 법률 구제가 필요한 경우 서울노동권익센터 등과 연계해 권리 구제를 지원한다. 지난해 1267건의 무료 상담이 진행됐다. 아울러 센터는 실직, 인간관계 등의 문제로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노동자들에게 무료 심리 상담을 지원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고 노동자가 대우받아 누구나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로봇·드론 택배 4년 내 일상으로… 6G 상용화도 조기 추진

    로봇·드론 택배 4년 내 일상으로… 6G 상용화도 조기 추진

    정부가 로봇·드론 택배를 오는 2027년으로 상용화 시점을 앞당기기로 했다. 주요 선진국의 추세에 맞춰 6G 상용화 시기도 당초 2030년에서 2028년으로 2년 단축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20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의 ‘스마트물류 인프라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미국의 구글·월마트·아마존이 드론 배송을 나서고, 중국 알리바바가 로봇 배송을 시작했다. 우리나라는 물류창고의 자동·무인화 등이 진행 중이나 첨단화 수준이 낮고 여전히 노동집약적 형태에 치중됐다는 지적이다. 물류시장을 신산업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국토부는 로봇 배송은 2026년, 드론 배송은 2027년까지 조기 상용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민간 기술개발과 실증을 지원하고, 물류 전용 테스트베드 조성을 추진한다. 테스트베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소유한 임대주택을 우선 검토 중이다. 제도적 기반도 마련한다. 현행 생활물류법상 배송 수단인 화물차·이륜차에 로봇·드론을 확대하고, 로봇의 보도 통행을 허용하도록 도로교통법, 주행을 위한 영상 촬영이 가능한 개인정보보호법을 손보기로 했다. 또 물류·플랫폼·IT 등 기업이 참여하는 민관협의체를 올해 상반기 중 구성해 사업화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 AI와 빅데이터 기반으로 전국 어디서나 30분~1시간 내 초단시간 배송시대 개막을 위해 도심 내 소형물류센터(MFC) 입지를 허용하고 도시철도 인프라를 활용해 지하 물류배송체계 구축에도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날 상정한 ‘K-네트워크 2030 전략’은 6G 기술·표준 선도 대책이다. 기존 원천기술 연구에 상용화, 소재·부품·장비 분야 국산화, 오픈랜 기술 개발을 병행 추진한다. 이를 위해 6253억원 규모의 연구개발 예비타당성 조사에 착수했다. 6G 등 미래 통신기술이 지상을 넘어 공중으로 서비스 공간이 확장될 것으로 보고 저궤도 위성통신의 독자적인 핵심 기술 개발 및 시범망을 구축한다. 2027년 저궤도 통신위성을 시험 발사하고 2030년 이후 국방 분야에서 위성통신 기술을 본격 활용할 계획이다. 고성능 통신 서비스 수용 능력을 키우기 위해 해저케이블·백본망 등의 네트워크 기반도 고도화한다. 국내로 들어오는 국제 해저케이블 용량을 지난해 기준 200Tbps(초당 테라비트)에서 2030년 260Tbps로 늘리고, 광 통신 백본망의 전송 속도를 2026년 2배, 2030년 4배로 높일 계획이다. 중·소 네트워크 장비 업체를 지원해 수출액 500만 달러 이상, 매출액 1000억원 미만 글로벌 강소기업을 현재 5개에서 2030년 20개로 늘리기로 했다.
  • 김여정 “南 정찰 공백 틈타 ICBM” 띄우자…軍 “기습발사 단언 어려워 짜맞추기” 반박

    김여정 “南 정찰 공백 틈타 ICBM” 띄우자…軍 “기습발사 단언 어려워 짜맞추기” 반박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20일 전날에 이어 재차 담화문을 내고 지난 18일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5형’이 기습발사 능력과 연료 앰풀화, 대기권 재진입 기술을 확보했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군은 이에 대해 즉각 재반박 의견을 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부부장은 이날 담화문에서 화성15형에 대한 남측 전문가들의 평가를 “바보들”이라고 조롱하며 “우리는 만족한 기술과 능력을 보유했으며 이제는 그 역량 숫자를 늘리는 데 주력하는 것만 남아 있다”고 밝혔다. 전날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훈련 명령이 하달된 지 9시간여 만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일부 전문가들은 ‘신속성이 결여됐다’고 평가했는데, 김 부부장은 ‘안전 확보와 날씨 등을 고려한 오후 늦은 시간에 발사한 것’이라는 취지로 반박했다. 특히 남측 정찰기가 사라진 뒤인 오후 3시 30분부터 7시 45분 사이로 시간을 정했다고 주장했다. 연료 앰풀화 기술에 대해 김 부부장은 “만들어 보지도 못한 것들이 남의 기술을 멋대로 평가하는 몰상식”이라고 남측을 비난했다. 연료 앰풀화는 액체 연료를 용기에 담아 발사할 때마다 끼워 넣어 준비 시간을 단축하는 기술이다. 특히 그는 “만약 탄두의 대기권 재진입이 실패했다면 탄착 순간까지 탄두의 해당 신호자료를 수신할 수 없다”며 이미 대기권 재진입 기술을 확보했다고 했다. 반면 합동참모본부는 김 부부장의 주장의 신뢰도를 확인해야 한다고 재반박했다. 군은 ICBM 발사 과정에 여러 변수들이 있는 만큼 북한이 주장하는 ‘기습발사’가 가능한지 단언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특히 김 부부장이 남측 정찰 공백을 노렸다고 한 대목에 대해선 사후적인 짜맞추기에 해당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군 관계자는 “북한이 우리 정찰 자산의 시간표를 다 쥐고 빈 곳을 찾아서 쐈다는 뉘앙스로 말했지만 지나고 보니 (발사 시간과) 우연히 맞아서 그렇게 말한 것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대기권 재진입 기술 완성 여부에 대해선 실제 정상 각도 발사가 이뤄져야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다는 것이 군의 입장이다. 합참 관계자는 “(화성15형처럼) 고각으로 쏘면 거의 수직으로 떨어지므로 (대기와 재진입체의) 마찰이 일어나는 부분이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또 김 부부장이 탄착 지점을 정확히 알고 있으니 대기권 재진입 기술을 확보했다는 취지로 주장한 데 대해서도 “동해로 떨어진 고각 발사였으므로 충분히 지상에서도 수신할 수 있는 범위였다고 생각된다”며 “검증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라고 했다.
  • ‘아들둘맘’ 김나영 약골 “볶음밥만 해도 손목 못 써”

    ‘아들둘맘’ 김나영 약골 “볶음밥만 해도 손목 못 써”

    김나영은 19일 ‘노필터TV’에서 요리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좋아하는 양파 수프에 도전한 김나영은 양파를 30분 정도 볶아야 하는 상황에 “성격 급한 사람들은 이런 걸 못 한다. 너무 급하니까 태워먹거나 덜 되어도 그냥 가는 것이다. 요리할 때 성격이 나온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그동안 사 먹었던 이유가 있네요”라고 덧붙였다. 김나영은 요리를 하면 항상 손목이 아프다고 전하며 “조금만 요리를 해도 (그런다) 볶음밥을 하는 날엔 손목을 못 쓴다. 사실은 요리를 하면 안 되는 몸인데 하는 것이다”라고 유리 손목을 인증했다. 김나영은 가녀린 손목에도 결국 양파 볶기에 성공, 그럴듯한 수프를 만들어냈다. 김나영은 시식을 하며 “전생에 프랑스 사람이었나. 지금까지 먹었던 수프 중에 제일 맛있다”라고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 “푸틴은 틀렸고 미국이 여기 있다” 바이든, 키이우 깜짝 방문 [포착]

    “푸틴은 틀렸고 미국이 여기 있다” 바이든, 키이우 깜짝 방문 [포착]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깜짝 방문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바이든 대통령이 1년간 지속된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를 보여주기 위해 폴란드 국경에서 1시간가량 기차를 타고 키이우를 찾았다고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키이우에 도착해 브리짓 브링크 주우크라이나 미국 대사의 영접을 받았다. 오전 8시 30분 키이우 대통령 관저 마린스키궁에 도착한 바이든 대통령은 마중나온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영부인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와 인사를 나눴다.바이든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담에서 “(전쟁이 발발하고) 1년이 지났지만 키이우가 서 있고, 우크라이나가 서 있다. 민주주의도 서 있다”며 “미국은 언제까지고 계속 우크라이나 곁에 서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항전 의지를 다지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 의사를 분명히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방문 목적이 “미국이 여기에 있다는 것”을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전달하려는 데에 있다며 “우리는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장거리 무기, 그리고 이전에는 우크라이나에 제공되지 않았지만 공급될 수 있는 무기들에 대해서도 논의가 있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는 현재 미국 등 서방에 F-16 전투기 등의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 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방문이 “우크라이나 전 국민을 지지하는 매우 중요한 신호”라고 환영했다.바이든 대통령은 21일 우크라이나에 대한 5억 달러(약 6400억원) 규모의 새 군사 원조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키이우로 향하면서 발표한 별도의 성명에서 “러시아의 잔혹한 우크라이나 침공이 곧 1주년을 맞이한다”며 “오늘 키이우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나 우크라이나의 민주주의와 주권, 그리고 영토의 온전성에 대한 변함없고 지칠줄 모르는 약속을 재확인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푸틴이 거의 1년 전 침략을 개시했을 때 그는 우크라이나가 약하고 서방이 분열돼 있다고 생각했다. 그는 그가 우리보다 더 오래 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그러나 그는 완전히 틀렸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할 방침이라며 “포탄, 대장갑 시스템, 방공 레이더 등을 포함해 우크라이나 국민을 공습에서 방어하기 위한 추가 장비 제공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기존 제재를) 회피하려거나 러시아 군수물자를 보충하려는 엘리트층과 기업들에 대한 추가 제재를 발표할 것”이라며 금주 후반부 이같은 방침들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년간 미국은 대서양부터 태평양까지 걸친 여러 나라들과 전례 없는 군사적·경제적·인도적 지원을 위한 연합전선을 구축했다”며 “이 지원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폴란드를 방문해 안제이 두다 대통령을 비롯한 동부 지역 동맹국 지도자들을 만날 것”이라고 덧붙였다.애초 바이든 대통령은 21일부터 폴란드 바르샤바를 방문,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지원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었다. 우크라이나 방문도 점쳐졌으나 백악관은 우크라이나 본토 방문 계획은 없다고 거듭 부인했었다. 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키이우 방문은 미국의 가장 강력한 동맹국 사이에서 러시아 점령 영토 포기 등을 포함한 평화협상을 우크라이나에 강제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을 비롯한 미국 공화당 의원들이 “백지수표는 없다”며 우크라이나 지원 중단을 요구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키이우 방문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지지를 보여주고 동맹국을 안심시키고자 하는 바이든 대통령의 결의가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뉴욕타임스는 “바이든은 전쟁 1년을 맞아 가장 중요한 순간에 키이우에 도착했다”며 “미국 정부가 여전히 우크라이나 지원에 헌신적이란 사실을 알리며 동맹국들을 안심시키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 北김여정 “南 정찰 공백에 ICBM 발사”...軍 “짜맞추기” 반박

    北김여정 “南 정찰 공백에 ICBM 발사”...軍 “짜맞추기” 반박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20일 전날에 이어 재차 담화문을 내고 지난 18일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5형’이 기습발사 능력과 연료 앰풀화, 대기권 재진입 기술을 확보했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군은 즉각 재반박 의견을 냈다. 김 부부장은 이날 담화문에서 화성15형에 대한 남측 전문가들의 평가를 “바보들”이라고 조롱하며 “우리는 만족한 기술과 능력을 보유했으며 이제는 그 역량 숫자를 늘리는 데 주력하는 것만 남아 있다”고 발끈했다. 전날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훈련 명령이 하달된 지 9시간여 만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일부 전문가들은 ‘신속성이 결여됐다’고 평가했는데, 김 부부장은 ‘안전확보와 날씨 등을 고려한 오후 늦은 시간에 발사한 것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특히 남측 정찰기가 사라진 뒤인 오후 3시 30분부터 7시 45분 사이 시간을 정했다고 주장했다.연료 앰풀화 기술에 대해 김 부부장은 “만들어보지도 못한 것들이 남의 기술을 멋대로 평가하는 몰상식”이라고 비난했다. 연료 앰풀화는 액체 연료를 용기에 담아 발사할 때마다 끼워 넣어 준비 시간을 단축하는 기술이다. 특히 그는 “만약 탄두의 대기권 재진입이 실패했다면 탄착순간까지 탄두의 해당 신호자료를 수신할 수 없다”며 이미 대기권 재진입 기술을 확보했다고 강변했다. 반면 합동참모본부는 김 부부장의 주장에 신뢰도를 확인해야 한다고 재반박했다. 군은 ICBM 발사 과정에 여러 변수들이 있는 만큼 북한이 주장하는 ‘기습발사’가 가능한지 단언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특히 김 부부장이 남측 정찰 공백을 노렸다고 한 대목에 대해선 사후적인 짜맞추기에 해당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군 관계자는 “북한이 우리 정찰자산의 시간표를 다 쥐고 빈 곳을 찾아서 쐈다는 뉘앙스로 말했지만, 지나고 보니 (발사 시간과) 우연히 맞아서 그렇게 말한 것일 수도 있다”고 했다.대기권 재진입 기술 완성 여부에 대해선 실제 정상 각도 발사가 이뤄져야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다는 것이 군의 입장이다. 합참 관계자는 “(화성15형처럼) 고각으로 쏘면 거의 수직으로 떨어지므로 (대기와 재진입체의) 마찰이 일어나는 부분이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또 김 부부장이 탄착 지점을 정확히 알고 있으니 대기권 재진입 기술을 확보했다는 취지로 주장한 데 대해서도 “동해로 떨어진 고각 발사였으므로 충분히 지상에서도 수신할 수 있는 범위였다고 생각된다”며 “검증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라고 했다.
  • 드론 잡는 ‘장거리 드론 총’ 우크라서 활약…효과 있나? [핫이슈]

    드론 잡는 ‘장거리 드론 총’ 우크라서 활약…효과 있나? [핫이슈]

    지난 1년 간 이어온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역사상 첫 드론 전쟁'이라 불리고 있다. 드론이 주요 격전지에서 탱크 등 적의 값비싼 무기를 파괴하거나 정찰 및 촬영 분야에서도 가성비 높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우크라이나군은 공격용 드론으로 전쟁 초기 러시아군의 공세를 저지했고 반대로 러시아 측은 이란산 자폭 드론을 앞세워 우크라이나 도시를 공격했다. 이처럼 실제 전쟁에서 드론의 활용도가 넓어지는 사이 반대로 이를 저지하는 대 드론 무기도 연일 관심을 받고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적의 드론을 무력화시키는 '안티 드론 총'(anti-drone gun)을 소개했다. 현재 우크라이나군은 우크라이나 회사인 크베르투스 테크놀로지가 개발한 장거리 대드론 총인 KVS G-6을 활용하고 있다. 현재 약 100대 이상이 전장에 투입된 것으로 알려진 KVS G-6은 마치 SF영화에 등장하는 총 모양으로 최대 사거리가 약 3㎞, 한번에 최대 30분 동안 작동한다.총 같은 모양이지만 실제 탄환이 발사되는 것은 아니다. 무선 신호를 사용해 드론의 통신을 교란시켜 무력화시키기 때문. 크베르투스 기술이사인 야로슬라프 필리모노프는 "통신이 끊긴 드론은 제어할 수 없게 되며 전파로 방해받는 곳에 착륙하게 된다"면서 "물리적으로 드론이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아군은 드론으로부터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곧 기존에는 드론을 격추하기 위해 구형 대공포 등을 사용했지만 지금은 소위 재밍(Jamming, 전파 방해) 기술로 드론을 무력화할 수 있다는 설명. 보도에 따르면 크베르투스 측은 러시아의 침공 이후 80여 대의 안티 드론 총을 만든 것으로 전해졌으며 실제 전장에 얼마나 투입됐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또한 대당 가격은 1만 2000달러(약 1500만원) 정도로 대부분의 주문은 자원봉사단체와 기부자들로부터 이루어지고 있다. 이외에도 현재 전장에는 리투아니아의 NT 서비스에서 만든 EDM4S라는 안티 드론 총이 사용되고 있는데, 이 무기 역시 전자기 펄스를 사용해 드론을 교란한다.다만 이같은 안티 드론 총이 전장에서 실제로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미 해군 분석센터 사무엘 벤뎃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측에게 모두 드론이 정찰이나 폭탄 투하 등에 사용되면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있다"면서 "안티 드론 총 같은 무기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제한된 정보 만으로 그 효과를 판단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 노동 문제 고민 해결…영등포구, 노무사 무료 상담

    노동 문제 고민 해결…영등포구, 노무사 무료 상담

    아파트 경비원 김모씨는 최근 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아파트 경비 노동자 모임에 참석했다가 우연히 ‘공인노무사 무료 노동상담’ 안내문을 발견했다. 김씨는 평소 궁금했던 근로시간, 휴가 사용, 재계약 등을 문의하기 위해 다시 센터를 찾아 공인노무사로부터 30분 간 상담을 받고 의문을 해결했다. 김씨는 앞으로도 노동과 관련한 고민이 생기면 센터를 다시 방문할 생각이다. 서울 영등포구가 구민 및 관내 사업주·노동자를 대상으로 영등포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서 ‘공인노무사 무료 노동상담’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21년 11월 노동자들의 권리 보호 및 증진을 위해 영등포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를 개관했다. 센터는 노동자의 권익 향상을 위한 법률 지원, 노동교육, 문화복지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담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전화·방문·온라인 상담이 가능하다. 전화 상담은 노동상담 전용번호로 연락 시 바로 상담을 받을 수 있고, 방문 상담은 사전예약 후 센터 4층 상담실을 방문하면 된다. 온라인상담은 센터 홈페이지 상단의 노동상담 메뉴에 문의사항을 등록하면 노무사가 내용을 확인한 뒤 답변을 올려준다.상담 내용은 ▲근로기준법 ▲임금체불 ▲부당해고 ▲산업재해 ▲근로시간(휴일, 병가) ▲사회보험 ▲직장 내 괴롭힘 등 노동 관련 전 분야이다. 취약계층 노동자의 법률구제가 필요한 경우는 서울노동권익센터 등과 연계해 노동자의 권리 구제를 지원한다. 지난해 무료 노동 상담 건수는 총 1267건이다. ▲징계·해고·인사 등 290건 ▲근로시간·휴일·휴가·휴직 202건 ▲임금체불 191건 ▲퇴직금 132건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폭행 120건 등이다. 아울러 센터는 실직, 인간관계 등의 문제로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노동자들에게 무료 심리 상담을 지원한다. 또한 관내 상시 근로자 30인 이하 소규모 사업장에 노무사가 직접 방문해 인사 및 노무 컨설팅을 제공하고, 법정의무 교육 및 근로기준법 교육 등을 실시한다. 이 밖에도 감정노동자 권리 보호 교육,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노동자를 위한 건강 회복 프로그램, 집단 치유 프로그램, 노동환경개선 캠페인 등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고 노동자가 대우받아 누구나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女무릎에 피 ‘철철’…응급실 온 커플에 ‘수상한 낌새’ 눈치챈 의료진

    女무릎에 피 ‘철철’…응급실 온 커플에 ‘수상한 낌새’ 눈치챈 의료진

    여자친구가 이별을 통보한 것에 격분해 폭행하고 감금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20일 이별을 통보한 연인을 감금하고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A(38)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5시30분쯤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있는 여자친구 B(37)씨의 집에 B씨를 가두고 무릎을 흉기로 찌른 혐의(특수상해 등)를 받는다. A씨는 B씨가 피를 많이 흘리자 인근 병원으로 데리고 갔다. 수상함을 느낀 의료진은 경찰에 신고했고 A씨는 이날 오전 3시 47분쯤 긴급체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해 범행을 저질렀다며 혐의를 인정했다. 경찰은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 로봇·드론 택배, 2027년까지 상용화…전국 1시간 배송시대

    로봇·드론 택배, 2027년까지 상용화…전국 1시간 배송시대

    정부가 로봇 배송은 2026년, 드론 배송은 2027년으로 상용화 시점을 앞당기기로 했다.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전국 30분~1시간 내 배송시대를 열기 위해 도심 안에는 소형물류센터가 들어선다. 국토교통부는 20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런 내용이 담긴 ‘스마트물류 인프라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현재 미국의 구글·월마트·아마존은 드론 배송을 하고 있고, 중국 알리바바는 로봇 배송을 시작했다. 우리나라도 물류창고의 자동·무인화 등이 진행 중이긴 하나, 첨단화 수준이 낮고 여전히 노동집약적 형태에 치중해 있다. 우리 물류시장을 신산업으로 도약시키고자 국토부는 먼저 로봇 배송은 2026년, 드론 배송은 2027년까지 조기 상용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민간 기술개발과 실증을 지원하고, 물류 전용 테스트베드 조성을 추진한다. 테스트베드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소유한 임대주택을 우선 검토 중이다. 제도적 기반도 마련한다. 현재 생활물류법상 배송 수단은 화물차·이륜차로만 가능하지만, 이를 로봇·드론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로봇의 보도 통행이 허용되도록 도로교통법을 개정하고, 주행을 위한 영상 촬영이 가능하게 개인정보보호법도 손본다. 정부는 물류, 플랫폼, IT 등 여러 분야 기업이 참여하는 민관협의체를 올해 상반기 중 구성해 사업화 모델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또 AI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국 어디서나 30분~1시간 내 초단시간 배송 시대를 연다. 이를 위해 도심 내 소형물류센터(MFC·Micro Fulfillment Center) 입지를 허용한다. 현행법상 물류시설은 창고시설로 분류돼 도심 내 지을 수 없지만, 법 개정을 통해 제2종 근린생활시설에 500㎡ 이하로 MFC 조성이 가능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자율주행 화물차가 다닐 수 있도록 시범운행지구는 올해 안에 지정한다. 기존의 도시철도 인프라를 활용해 지하 물류배송체계도 만든다. 도심 외곽에서 도심지로 최대 시속 1200㎞ 운송이 가능한 하이퍼튜브 개발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 향후 물류시장에는 온·습도 등에 민감한 화물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범부처적으로 콜드체인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한다. 콜드체인은 의약품, 배터리 등 온도 변화에 민감한 화물을 일정 온도 범위로 수송·보관하는 체계다. 아울러 글로벌 수준의 물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도심에도 도시첨단물류단지 등 물류 거점을 조성하고, 신도시 개발 시에는 사업자가 사전에 생활물류시설 용지를 확보하도록 한다. 배송 차량의 왕복 시간 소요 등 비효율을 줄이기 위해서다. 항공 허브를 구축하고자 인천공항과 신공항에는 스마트 항공 화물조업체계를 조성한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국가 경제를 이끄는 핵심산업으로 성장한 물류산업이 우리나라의 초일류 국가 도약에 일조할 수 있도록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면서 “국가 경제가 한층 더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대책 추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노모 흉기로 위협 50대 아들’ 경찰, 테이저건 쏴 검거

    ‘노모 흉기로 위협 50대 아들’ 경찰, 테이저건 쏴 검거

    70대 노모에게 흉기를 들이대고 위협한 50대 아들이 경찰의 테이저건을 맞고 검거됐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노모에게 흉기를 들이대고 위협한 혐의(특수협박)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 30분쯤 광주시 퇴촌면에 있는 어머니 70대 B씨 자택에서 B씨에게 흉기를 겨누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경찰은 “아들이 집 안 물건을 부순다”는 어머니 B씨의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경찰관이 자택에 들어서자 A씨는 B씨의 목에 흉기를 들이대며 “죽여버리겠다”고 위협했다. 이에 경찰관은 A씨에게 테이저건을 한 차례 발사해 그를 제압한 뒤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B씨는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며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코리아교육그룹,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구호금 기부

    코리아교육그룹,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구호금 기부

    코리아교육그룹은 지진으로 큰 피해를 본 튀르키예, 시리아에 구호금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6일 발생한 규모 7.8 지진으로 인해 튀르키예, 시리아의 지진 사망자수가 4만명을 넘어섰다. 첫 지진 발생 후 크고 작은 여진이 이어지면서 부상자도 수도 급격히 늘고 있으며, 100만명 이상이 한순간에 집을 잃고 임시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지에 난방용품, 식량, 방한 텐트 등 긴급구호 물품과 의료 장비, 필수 의약품 지원 등이 절실해지면서, 세계 각국에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기부는 사회복지공동 모금회(사랑의열매)를 통해 진행됐다. 지난 16일 오후 2시 30분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전달식에는 코리아교육그룹 이재용 전무가 참석했다. 코리아교육그룹은 이번 지진 기부 외에도 산불 등 국내 재난∙재해 상황에서 기부 활동을 이어왔다. 전국재해구조협회를 통해 2019년 4월 강원도 산불 피해, 지난해 3월 고성·삼척 산불 피해 지역에 구호금을 기부한 바 있다. 코리아교육그룹 관계자는 “최악의 지진으로 인해 슬픔과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시리아 국민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코리아교육그룹은 취업 교육 전문 기업으로, ‘미래를 만드는 꿈의 공방’을 모토로 교육이 곧 미래의 비전이라는 설립 취지에 기반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컴퓨터디자인, 자격증, 요리, 뷰티, 승무원, 공항지상직, 취업 컨설팅, IT, 게임 등 전문 직업 교육부터 취업 지원까지 다양한 분야의 직업군을 전문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수도권, 광역시 중심의 교육·서비스를 구축해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과 전문 강사진, 체계적인 멘토링 시스템, 취업지원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 [사설] 강제징용 배상, 이제 일본 결단만 남았다

    [사설] 강제징용 배상, 이제 일본 결단만 남았다

    한국과 일본의 강제징용 배상 논의가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는 듯하다. 지난주 독일에서 하야시 오시마사 일본 외무상과 만난 박진 외교부 장관은 30분 남짓한 회담이 끝난 뒤 “(징용 배상 문제의) 주요 쟁점에 대해 할 수 있는 이야기는 다 했다. 일본 측에 성의 있는 호응을 위한 정치적 결단을 촉구했다”고 했다. 공을 일본에 던졌다는 것으로, 외교 관계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운 수준의 직설적 화법이다. 마지막 고비 앞에서 일본 측의 미온적 태도로 교착 국면을 맞았음을 짐작하게 한다. 징용 배상 문제에 대한 우리 정부의 의지는 명확하다. 피해국임에도 과거를 딛고 미래로 나아가는 데 필요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것이다. 징용 피해자를 비롯한 국내의 반발 움직임마저 보듬어 안고 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하고 있다. 일본 정부도 문제 해결의 필요성에 공감한다지만 아무런 성의도 보여 주지 않고 있으니 해결 의지가 있는 것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한국의 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징용 피해자들에게 대신 배상하는 ‘제3자 변제’ 방식 해법은 정부가 내놓은 고심의 산물이다. 그럼에도 일본 정부와 재계의 태도는 누가 가해자이고, 누가 피해자인지 헷갈리게 한다. 가해 기업인 일본제철과 미쓰비시중공업은 어떤 형태로든 돈을 내지 못하겠다고 버티고 있다고 한다. 대안으로 부상한 일본경제단체연합회(경단련)를 통한 이른바 ‘간접 공헌’ 역시 내부 반대에 막혀 있다고 한다. 일본 정부가 결단을 내리지 않는 한 이 평행선이 좁혀질 가능성은 없다고 하겠다. 박 장관의 발언은 우리 정부와 국민의 인내심에도 한계가 있음을 분명히 한 것이라고 본다. 북핵 등 양국이 공동 대응해야 할 글로벌 과제가 쌓여 있다. 이제 일본이 보여 줘야 할 차례다.
  • 영등포, 관광해설사와 도심 도보관광을

    영등포, 관광해설사와 도심 도보관광을

    서울 영등포구가 관광해설사와 함께 도심 곳곳을 걸으며 영등포의 역사와 문화, 경관을 즐기는 도보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보관광 프로그램은 주요 명소를 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명소에 얽힌 역사, 문화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2020년부터 역사, 산업, 한강, 생태 등을 주제로 ▲영등포 근대문화 ▲문래창작촌 ▲여의도 건축물 ▲한강 물길 ▲선유도 공원 등 총 5개의 도보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각 코스는 도보로 약 2㎞, 평균 1시간 30분 소요된다. 근현대 역사 유적지, 문래동 예술마을, 건축 랜드마크, 수변공원 등을 걸으며 영등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도보관광 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매주 토·일 오전 10시에 시작된다. 참여 신청은 구 홈페이지(통합예약-대관·체험-다시여기영등포)에서 할 수 있다. 구는 올해 안양천과 도림천을 중심으로 한 수변 코스를 신규로 개발 중이다. 현재 활동 중인 18명의 관광해설사도 확대 양성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관광해설사와 함께 명소 구석구석에 담긴 이야기를 들으며 영등포의 매력을 느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전치 12주 폭행·택시 빼앗아 사고 낸 불법체류 몽골인… 집행유예 선고

    전치 12주 폭행·택시 빼앗아 사고 낸 불법체류 몽골인… 집행유예 선고

    술에 취해 지나가던 택시를 세워 운전기사를 폭행한 뒤 택시를 빼앗은 불법체류 몽골인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제15형사부(부장 이규훈)는 특수상해,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무면허운전,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기소된 몽골 국적 A씨(26)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 7일 오전 1시 30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한 도로에서 B씨(65)가 운전하던 택시를 멈춰 세웠다. A씨는 B씨를 밀치고 때리는 등 전치 12주의 치료가 필요한 척추 압박골절상 등을 입혔다. A씨는 이어 술에 취한 상태에서 면허 없이 B씨의 택시를 운전하다 같은 날 오전 1시 34분쯤 C씨(31)가 운전하던 승용차를 들이받고 도주했다. 2019년 9월 국내에 입국한 A씨는 같은 해 12월 22일 체류가 만료됐음에도 국내에서 불법 체류해 있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범행 당일 술에 취해 B씨가 자신의 차량을 운전한다고 착각하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재판부는 당초 강도상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강도 범행의 정황은 없었던 것으로 보고 특수상해죄를 적용했다. 재판부는 “범행의 경위, 내용 등에 비춰 죄질이 나쁘고, 피해자는 중한 상해를 입어 상당한 신체, 정신적 충격을 받았을 것으로도 보인다”며 “피해 회복을 했다거나 합의에 이르렀다고 볼만한 사정도 없다”고 판시했다. 다만 “범행을 인정하고, C씨에게는 피해를 배상하고 합의한 점, 국내에서 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초범인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 “광주∼나주 광역철도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광주∼나주 광역철도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광주시와 전남도, 나주시는 지난 17일 광주시청에서 ‘광주~나주 광역철도 건설사업 실무협의회’ 첫회의를 열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한 광주~나주 광역철도 사업은 광주 상무역~서부농수산물센터~혁신도시~나주역을 연결하는 총연장 26.46㎞ 복선 전철로다. 총사업비가 1조5192억원에 달하는 국책사업이다. 광주~나주 광역철도가 건설되면 통행시간이 기존 81분에서 30분으로 대폭 단축돼 광주시와 전남도 주민의 생활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점검하고, 용역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또, 앞으로 실무협의회 운영 방안과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선정을 위한 시·도의 역할 및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예비타당성 조사는 대형 국책사업의 경제성을 검토해 사업 추진 여부를 판단하는 사전조사다. 경제성, 정책성, 지역균형발전 효과 등을 평가한다.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 기본 및 실시설계에 이어 정부의 재원 협의과정을 거쳐 보상, 공사착공 등의 절차로 진행된다. 이번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신청한 광주~나주 광역철도 사업은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숙원사업으로, 광주·전남 경제권을 아우르는 첫 번째 광역철도다. 광주시와 전남도, 나주시는 지속적인 인구감소로 지방 소멸의 위기에 직면해 있지만, 광주~나주 광역철도 사업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 및 지역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방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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