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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로 ‘G페스티벌’ 새달 6일부터 사흘간

    구로 ‘G페스티벌’ 새달 6일부터 사흘간

    서울 구로구가 지역 대표 축제인 ‘2023 구로G페스티벌’(포스터)을 다음 달 6~8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구로G페스티벌은 안양천과 생태초화원 등에서 열린다. 행사 개막에 앞서 ‘안양천 빛 축제’가 다음 달 4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15일까지 이어진다. G페스티벌은 3일간 다른 주제로 펼쳐진다. 첫날인 10월 6일은 ‘구민의 날’로 꾸며진다. 오전 10시에는 4년 만에 돌아온 ‘G밸리 스마트 마라톤 대회’가 구로디지털단지에서 열린다. 오후 2시에는 신도림테크노마트에서 노인의날 기념행사가, 오후 6시 안양천 메인 무대에서는 개막식이 진행된다. 7일은 ‘어울림의 날’로 오전 7시 30분 안양천 사랑 가족 건강 걷기 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1시부터는 댄스 경연이, 오후 7시에는 콘서트가 열린다. ‘화합의 날’인 8일 오후 6시 30분부터는 가요 방송 녹화 쇼에서 가수 김연자 등을 만날 수 있다. 마지막은 화려한 불꽃 쇼가 장식한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다중 인파를 대비해 행사장을 분산·확대해 운영하고 안전 관리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테이저건 대신 권총 들었다…20초만에 흉기男 제압한 경찰 영상 ‘화제’

    테이저건 대신 권총 들었다…20초만에 흉기男 제압한 경찰 영상 ‘화제’

    경찰이 테이저건 대신 권총을 꺼내들고 흉기 든 남성을 제압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5일 경찰청이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후 6시 30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의 한 사거리에서 ‘한 남자가 흉기를 들고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한 교차로 교통섬에 흉기를 든 채 서 있는 남성 A씨를 발견했다. 퇴근 시간이라 자칫 인명피해가 발생할 것을 우려한 경찰은 긴박한 상황으로 판단해 테이저건 대신 권총을 꺼내들었다. 이어 A씨를 향해 “칼 버려”라고 외치며 경고했고, A씨가 칼을 내려놓자 곧장 “엎드려”라고 명령했다. 경찰의 경고에 A씨가 자세를 낮추자, 곧장 다른 경찰관이 땅에 떨어진 흉기를 발로 차 멀리 치우고 체포했다. 당시 상황이 찍힌 영상을 보면 현장에 도착한 경찰이 경찰차에서 내려 A씨를 제압하기까지 20초 정도 걸렸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당시 술을 마시고 생활용품점에서 흉기를 구입한 뒤 포장지를 뜯고 활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아버지에게 혼이 나서 자해하기 위해 흉기를 구입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폭력행위처벌법상 우범자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 ● 묻지마 범죄 급증에 ‘저위험총’ 보급 최근 묻지마 흉기난동 사건이 잇따르면서 경찰은 지난달 4일 흉기 난동 등 강력범죄 발생시 총기, 테이저건 등 정당한 경찰 물리력을 적극 사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모든 현장 경찰에게 저위험 권총을 보급하고, 101개 기동대에 흉기 대응 장비를 신규 지급하겠다”고 말했다.경찰청은 내년 저위험 권총 5700여정 지급을 시작으로 3년 동안 2만 9000정을 보급해 1인 1총기 보급을 완료하기로 목표를 잡았다. 현재 지구대와 파출소에 근무하는 약 5만명의 지역 경찰에게는 38구경 권총 2만 2000여정만 지급돼 있다. 저위험 권총은 플라스틱 탄두를 쓰기 때문에 38구경의 10분의 1 수준 살상 능력을 갖추고 있다. 발사 시 허벅지를 기준으로 뼈까지 도달하지 않도록 최대 6㎝ 정도에 박히도록 개발됐다. 그러나 저위험 탄이라도 주요 장기에 적중하면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 기존 권총 대비 25% 정도 가볍고 격발 시 반동도 30% 수준이어서 사용과 휴대가 쉽다. 저위험 탄 외에 공포탄과 9㎜ 보통탄(실탄)도 사용할 수 있다. 총기 손잡이 부분에 삽입해 사격한 시간과 장소, 발사각과 수량, 탄의 종류를 자동으로 기록하는 ‘스마트 모듈’도 탑재돼 있다. 블랙박스 역할을 하는 스마트 모듈은 총기 사용 당시 상황을 정확하게 증명해 경찰의 과잉 대응 논란을 줄이는 데 효과적인 수단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레이저 포인터 등 명중률을 향상해 주는 부수 기자재 장착도 할 수 있다.
  • ‘성남FC 후원금’ 기소 후 1년 만에 첫 공판…피고인들 혐의 부인

    ‘성남FC 후원금’ 기소 후 1년 만에 첫 공판…피고인들 혐의 부인

    ‘성남FC 후원금 의혹’에 대한 법원의 심리가 검찰의 첫 기소가 이뤄진 지 1년여 만에 시작됐다. 5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강동원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사건 첫 재판에서 재판장은 “검찰의 추가 기소 후 6개월을 기다렸는데 아직 변호인 상당수가 증거인부서조차 제출하지 않았다”며 “기다릴 만큼 기다렸으니 오늘 공판준비절차를 3회로 마치고, 바로 이어 공판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해 9월 해당 의혹과 관련, 전 성남시 공무원과 두산건설 전 대표 등 2명을 첫 기소 한 데 이어 올해 3월에는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정진상 전 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 네이버와 두산건설 전 임원 등 8명을 추가 기소했다. 피고인 10명 가운데 이 대표와 정 전 실장은 대장동 특혜 의혹 혐의 등으로 함께 기소된 서울중앙지법에서, 나머지 8명의 피고인은 성남지원에서 재판이 진행된다. 추가 기소된 사건을 병합한 후 열린 이날 첫 재판은 피고인 인정신문(본인 확인 절차), 검찰의 공소사실 요지 낭독, 변호인의 공소사실 인부만 이뤄진 채 1시간 30여분 만에 종료됐다. 네이버와 두산건설 전직 임원, 성남시 전 공무원, 성남FC 전 대표 등 피고인 7명의 변호인 측은 검찰의 공소사실에 대해 모두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하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반면 이재명 대표가 출마했던 당내 대통령 경선 기간에 직원들에게 후원금을 내도록 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기소된 성남FC 전 임원 박모씨는 변호인을 통해 공소사실을 인정했다. 재판부는 이에 따라 박씨에 대한 변론을 종결하기로 했다. 또 11월 예정된 재판에서 두산건설, 네이버, 차병원 관련 쟁점 중에서 어떤 쟁점에 대해 먼저 증인신문 등의 심리를 진행할지 결정하기로 했다. 재판부는 다음 기일까지 변호인 측에 증거인부서를 모두 제출해달라고 요청했다. 다음 재판은 10월 31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이후 증인 신문이 진행되는 재판은 11월 30일 오후 1시 30분,12월 21일 오후 1시 30분에 열린다.
  • 협업툴 플로우 개발사 마드라스체크, 고용부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협업툴 플로우 개발사 마드라스체크, 고용부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협업툴 플로우 개발사 마드라스체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3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 기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마드라스체크에 따르면 ▲일자리 창출 ▲정규직 전환 ▲일과 삶의 균형 실천 ▲노사상생 및 동반성장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2022년 12월 기준 전체 임직원 중 만 35세 이하의 청년 고용인원이 77%, 정규직 비율이 100%로 청년 일자리 창출 및 고용안정 부분에서 높은 성과를 인정 받았다.마드라스체크는 특히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 만들기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오전 시간을 활용해 일·생활 균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자율출퇴근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점심시간을 1시간 30분으로 확대해 운영 중에 있다. 또한 워크스페이스에서 휴가와 업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Worcation)제도를 지원한다. 자기계발을 추구하는 직원들을 위해 복리후생비, 도서구매비, 동호회비 지원과 함께 직무 역량 강화 교육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월 1회 CEO와 전 직원이 함께하는 올핸즈 미팅(All Hands Meeting)을 운영해 회사의 공통의 목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게 한다. 상대적으로 젊은 청년 직원의 비율이 많은 만큼 주거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주택자금 대출이자지원제도 ▲월세 지원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 마드라스체크 이학준 대표는 “기업의 업무문화 혁신을 돕는 협업툴을 개발하는 회사로써 이번 수상은 매우 의미가 크고 임직원들 또한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며 “ 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이 회사의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성장과 만족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겠다.”고 말했다.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노동부가 2018년부터 매년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질을 선도적으로 개선한 기업 100개를 선정하여 격려하는 제도다. 한편 마드라스체크는 KT·포스코·현대모비스 등 국내 100대 기업 중 20개 이상의 기업들과 계약을 맺고 대기업, 금융기관 시장에서 협업 툴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 전북도의원 14명 “새만금 SOC 예산 복원하라” 삭발 투쟁

    전북도의원 14명 “새만금 SOC 예산 복원하라” 삭발 투쟁

    “새만금은 죄가 없다. 예산독재 규탄한다!” “새만금 예산 복원없는 정부 예산 통과 결사 반대!” 전북도의회가 정부의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무더기 삭감 방침에 반발해 삭발 투쟁에 나섰다. 전북도의원 14명은 이날 오후 1시 30분 도의회 청사 앞에서 새만금 예산 복원을 촉구하며 삭발식을 가졌다.삭발에 참여한 의원은 이정린 부의장, 김만기 부의장, 김정수 운영위원장, 나인권 농산업경제위원장, 박정규 윤리특별위원장, 염영선 대변인, 임승식 의원, 황영석 의원, 박용근 의원, 김동구 의원, 윤수봉 의원, 한정수 의원, 장연국 의원, 진형석 의원 등이다. 이날 삭발식에 참여한 의원 가운데 김정수 운영위원장과 염영선 의원 등은 단식 투쟁도 이어갈 계획이다. 삭발식에 참여한 의원들은 “새만금 사업 관련 예산 78% 삭감은 상식적으로 납득될 수 없는 예산폭력이다”며 “이번 예산삭감 사태에 대한 도민의 분노를 표출하기 위해 삭발투쟁에 나선다”고 밝혔다. 국주영은 의장은 결의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내세운 공약을 즉시 이행할 수 있도록 새만금 예산을 즉시 복원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 8개월만에 재개된 ‘지하철 출근길’ 시위…“장애인 권리 또 물건너가”

    8개월만에 재개된 ‘지하철 출근길’ 시위…“장애인 권리 또 물건너가”

    전장연 “매주 월요일 시청역 시위 예정” 전국장애인철폐연대(전장연)가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했다. 전장연은 5일 오전 서울지하철 1호선 시청역 승강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인 권리 예산과 법적 제도를 보장받을 때까지 앞으로 매주 월요일 아침 지하철 탑승 시위를 벌이겠다”고 밝혔다. 이들이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한 건 약 8개월 만이다.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는 “1월 3일 ‘49차 지하철 탑승 선전전’을 마지막으로 245일 동안 정부와 오세훈 서울시장의 장애인 권리 보장을 기다려왔지만 배신당했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에 24시·광역이동지원 법적 시행에 필요한 예산 3350억을 요구했지만, 기재부가 국토교통부의 교통약자법 시행령 초안의 인건비 지원 근거를 강제 삭제하고 예산 470억만을 반영했다는 게 전장연의 설명이다. 전장연은 또 “고용노동부에서 중증장애인들의 고용을 직접 지원하는 동료지원과 공공일자리의 예산이 매년 삭감되더니, 2024년 예산에서 기재부가 아예 사업을 폐기했다”고 지적했다. 이날 시위로 시민들이 지하철 탑승에 불편을 겪었으나 지하철 운행이 지연되지는 않았다. 기자회견이 끝난 오전 9시쯤부터는 전장연 활동가 100여명이 지하철 탑승을 시도하다 경찰에 제지당하기도 했다. 전장연 측에서 휠체어로 경찰 방패를 밀면서 30분 가까이 물리적인 충돌이 발생했다. 전장연 활동가들은 경찰 측 요구대로 목에 건 피켓 등 선전물을 내려놓고 열차에 탑승했다.
  • 도봉구 “쌍리단길에 별빛 보러 오세요”… 9일 ‘1회 쌍리단길 별빛축제’ 개최

    도봉구 “쌍리단길에 별빛 보러 오세요”… 9일 ‘1회 쌍리단길 별빛축제’ 개최

    서울 도봉구가 9일 쌍리단길(도봉로 112길·114길 일대)에서 ‘제1회 쌍리단길 별빛축제’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쌍리단길 상인과 지역 주민들이 ‘별빛’을 주제로 공연과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우선 쌍리단길 곳곳에서 ‘별빛 공연’을 주제로 거리 공연, 마술사 공연, 풍선 아트 등 다양한 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거리 한복판에서는 ‘별빛 보부상’이라는 이름으로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처 등을 체험하는 공간이 마련된다. 요리를 주제로 한 영화도 볼 수 있다. ‘쌍리단길 플랫폼 모두온’에서 오후 5시 30분부터 별빛극장을 운영한다. 영화 ‘라따뚜이’와 ‘줄리엔줄리아’가 상영된다. ‘별빛’을 주제로 한 축제인 만큼 쌍문역 2번 출구에서 쌍리단길 메인 골목이 갖가지 별빛 조명 시설이 설치된다. 온오프라인에서 ‘쌍리단길 별빛 이벤트’도 진행된다. 축제 전 인스타그램과 당근마켓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초성 퀴즈가 진행되며, 축제 당일에는 쌍문역 2번 출구 앞에서 가게 상호를 맞추면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쌍리단길만의 고유 브랜드가 널리 알려지고 쌍리단길이 도봉구 대표 상권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전장연 “지하철 탑승시위 재개…월요일마다 타겠다”

    전장연 “지하철 탑승시위 재개…월요일마다 타겠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5일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했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서울지하철 1호선 시청역 서울역 방면 승강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전 9시쯤부터 30분가량 지하철 탑승을 시도했다. 경찰과 서울교통공사 직원 등이 막아서면서 전장연 활동가들이 지하철에 타지는 못했다. 이 과정에서 활동가들의 휠체어와 경찰의 방패가 서로 충돌하는 등 마찰이 있었다. 전장연은 지난 6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 상정될 때까지 출근길 지하철 운행을 지연시키는 시위를 하지 않기로 했다. 그러나 전장연은 최근 편성된 정부 예산안에 단체의 요구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고 보고 탑승 시위를 재개하기로 했다. 전장연은 그동안 기획재정부에 특별교통수단 예산 중 운영비로 3350억원을 요구했으나 470억원만 반영됐다고 지적했다. 또 중증장애인공공일자리 예산은 매년 줄고 있으며 장애인 탈시설 지원 예산도 부족하다는 게 전장연의 입장이다.박경석 전장연 대표는 “매주 월요일 오전 다시 지하철에 타겠다”고 밝혔다. 전장연은 출근길 탑승 시위가 지난 1월 3일 이후 8개월 만이라고 설명했다. 활동가들이 이후에도 여러 차례 지하철에 탑승하려 했으나 ‘공식’ 탑승 시위는 아니었다고 단체는 주장했다.
  • 애플 매장 절도방지 케이블 씹어 끊고 아이폰 훔친 중국 여인 30분 만에…

    애플 매장 절도방지 케이블 씹어 끊고 아이폰 훔친 중국 여인 30분 만에…

    중국 남동부의 한 애플 스토어 매장 안을 담은 폐쇄회로(CC)-TV 동영상이 믿기지 않는 모습을 담았다. 미국 온라인 매체 넥스트 샤크가 4일(현지시간) 전한 데 따르면 날짜와 장소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매장을 찾은 한 여성이 진열대 앞에 멈춰 서 상체를 숙여 진열대 안의 아이폰 제품들을 살펴보는 것 같았다. 아니었다. 매장 측이 도둑을 예방하기 위해 연결해 놓은 케이블을 이로 씹어 끊고 있었다. 아이폰 14 플러스를 마침내 손에 넣은 그녀는 가방에 숨긴 채 유유히 매장 안의 다른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케이블이 끊기면 경보가 울리게 돼 있었는데 웬일인지 직원이 이를 알아채지 못했다. 그 도둑은 아무일도 없다는 듯 휴대전화를 꺼내 어플리케이션 등을 열어보는 동작을 취해 직원들의 의심을 사지 않으려 했다. 직원들이 케이블이 망가진 것과 아이폰 새 제품이 사라진 것을 확인하고 아뿔싸 했을 때는 이미 그녀가 매장을 빠져나간 뒤였다. 다행히 취란 성(姓)만 알려진 이 여성은 30분 만에 자신의 집 앞에서 공안에 붙들렸다. 매체는 어떻게 이렇게 이른 시간에 그녀를 검거할 수 있었는지는 설명하지 않았다. 공안 심문 과정에 그녀는 전화를 구입하려 했는데 가격표에 7000위안(약 127만원)이라고 표기된 것에 화가 치밀어 훔치기로 마음먹었다는, 말도 안되는 얘기를 늘어놓았다. 당연히 소셜미디어에서는 난리가 났다. 몇몇 사람은 감시 카메라가 작동 중이란 사실을 뻔히 알면서도 이런 짓을 벌였느냐고 개탄했고, 어떤 이는 그녀 치아의 튼튼함을 부러워했다. 한 웨이보 사용자는 “개 이빨”이라고 비아냥거렸다. 다른 이는 “절도 예방 케이블의 품질이 형편없음에 틀림없다”고 지적했다. 한 웨이보 이용자는 “그래, 씹을 수는 있어. 그런데 감시 카메라는 어디에나 다 있어요”라고 적었다. 다른 이는 “비싼 것을 살 능력이 안되면 싼 것을 사면 되지”라고 타일렀다.
  • 좋은 연어로 ‘밥도둑’ 연어장 만들기 [냠냠도서관]

    좋은 연어로 ‘밥도둑’ 연어장 만들기 [냠냠도서관]

    연어는 동양인보다 서양인이 더 많이 찾는 식재료다. 독일, 네덜란드 등 라인강 주변국 사람들은 연어를 최고의 요리 재료라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미국심장학회에서는 매주 2회 정도 연어 등 기름진 생선의 섭취를 권장하고 있고, 민간요법으로는 류머티스성 관절염 환자에게 연어기름을 권장한다. 이는 오메가-3 지방산이 염증을 감소시킨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오메가-3 풍부한 최고의 식재료 연어 오메가-3 지방산은 고등어, 참지, 정어리, 꽁치 등 등푸른 생선에도 많이 들어있으며, 미국 영양 전문가 스티븐 프랫이 연어를 ‘슈퍼푸드’ 14가지 중 유일한 생선으로 선정했다. 연어는 소화와 흡수가 잘 되므로 어린이, 노약자에게 좋으며, 단백질21%, 지방 8.4% 단백질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 B2, 비타민 B6이 많이 들어있다. 연어의 단백질 중에는 아르기닌과 아미노산인 라이신 감칠 맛을 주는 글루타민산이 많이 들어있어 산뜻하고 시원한 느낌을 준다. 이로 인해 우리 나라에서도 연어 애호가가 급증하는 추세이다. 연어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EPA, DHA 등 오메가-3 지방산이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병, 뇌졸중 등 혈관질환을 예방하고 비타민 A, 비타민 D. 비타민 E 또한 풍부하다. 비타민 D는 칼슘 흡수를 돕기 때문에 중년이후 골다공증이 심해 골절이 걱정되면 연어를 자주 먹는 것이 좋다. 특히 비타민 E는 노화방지에 효과가있으며 , 연어의 알에 많이 함유돼 있다. 좋은 연어를 고르는 방법 연어를 살때는 선홍색을 띠고 지방에 흰 힘줄이 섞여있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연어는 구입하는 즉시 조리를 해서 먹는 것이 좋으며, 살에 뼈가 박혀있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등쪽 껍질은 담청색을 띄고 배쪽은 은백색을 띄는 연어를 골라야 한다.   맛있는 ‘밥도둑’ 연어장 만들기 재료: 연어 800g, 레몬1개, 양파2개, 청양고추 1개, 빨간고추 1개, 파 2개, 통후추10알, 표고버섯 3개, 가쓰오간장 300g, 양조간장 200g, 물 600g, 미림 300g, 알룰로스 30g, 소금30g  ① 연어를 흐르는 물에 씻어 준비한다. ② 소금 30g을 물 300g, 미림 100g을 큰 볼에 풀어 얼음을 가득담아 차갑게 만든후 연어를 30분간 담궈둔다. ③ 연어를 담궈두는 동안 냄비를 준비해 양파 1개를 썰어 반으로 잘라 익혀주고, 가쓰오 간장 300g, 양조간장 200g, 물 300g, 미림 300g, 표고버섯 3개, 파2개, 통후추 5알을 넣고 20분간 끓여준다.④ 끓인 간장을 차갑게 식힌다. 큰볼에 얼음팩을 담아 식히면 빠르게 식는다. ⑤ 세척한 레몬을 반달 모양으로 자르고, 청양고추와 빨간고추는 어슷썰고, 양파는 도톰하게 채썰어 준비한다. ⑥ 식은 간장소스에 알룰로스 30g을 넣고 섞어준다, ⑦ 담궈둔 연어의 물기를 제거한 후 적당한 크기로 썰어준다. ⑧ 양파, 연어, 레몬 순으로 차곡차곡 쌓아 준 뒤 맨위에 레몬와 청양고추 홍고추로 데코한다. ⑨ 식은 간장소스를 알맞게 부어 하루 숙성한다. 저장기간은 최대 7일 정도다.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KIA-두산(잠실) LG-kt(수원) SSG-한화(대전) 삼성-롯데(울산) 키움-NC(창원·이상 오후 6시 30분) ●탁구=평창 아시아선수권대회(오전 9시·평창돔) ●사이클=뚜르드DMZ 국제청소년대회(오전 10시·고성, 인제, 양구 일대)
  • 손 떠는 어르신, 노원 ‘뇌크레이션’ 오세요

    손 떠는 어르신, 노원 ‘뇌크레이션’ 오세요

    서울 노원구가 파킨슨병 질환자를 대상으로 통합 재활 프로그램인 ‘뇌크레이션’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가만히 있는데도 손이 떨리는 파킨슨병은 노인에게 치매 다음으로 많이 발병하는 퇴행성 뇌 질환이다. 떨림이나 경직 등 운동 장애와 야뇨증, 우울감, 불면, 의사소통 장애 등을 겪는다. 구는 파킨슨병 질환자를 포함해 신체 일부가 규칙적으로 떨리는 증상이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11월부터 마들보건지소에서 매주 월·수요일 오전 10시 30분 진행된다. 진동을 가미한 소도구를 이용해 근력과 균형 능력을 키우고, 반복적인 스윙 동작을 통해 신경근을 자극하고 떨림을 줄인다. 의사소통과 삼킴 장애 예방을 위해 호흡 재활과 안면 근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구는 대상자의 신체 기능과 심리 상태 등을 6개월마다 비교 평가해 1년 이상 참여자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초기 발견과 관리가 중요한 병인 만큼 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와 가족의 일상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아라갑문~여의도 30분대로 주파… 내년 9월 한강에 리버버스 뜬다

    아라갑문~여의도 30분대로 주파… 내년 9월 한강에 리버버스 뜬다

    출퇴근 시간대 15분 간격 운행한번에 200여명까지 탑승 가능김포골드라인 혼잡도 완화 기대 서울 강서구 아라한강갑문에서 여의도까지 30분 이내에 도착하는 ‘한강 리버버스’가 내년 9월 운항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는 4일 리버버스를 운행할 이크루즈가 속한 이랜드그룹과 ‘한강 리버버스 사업추진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완화를 위해 김포시와 맞닿은 아라한강갑문과 여의도를 잇는 노선을 추진했다. 이 노선은 편도 30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버스를 타고 김포골드라인 또는 지하철 5호선으로 환승해 여의도로 이동하는 시간보다 짧을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운항 간격은 출퇴근 시간대 기준 15분이다. 아울러 시는 리버버스를 탈 때 버스, 지하철과 같은 교통카드로 결제하고 환승 할인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한다. 리버버스는 한번에 200여명이 탑승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1대가 약 50명을 수송한다고 가정하면 버스 4대가량의 인원을 한 번에 수송할 수 있어 대중교통 혼잡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포와 서울을 잇는 광역노선뿐 아니라 서울 시내 주요 주거·업무·관광지역을 연결하는 노선도 내년 9월 운항을 목표로 함께 추진된다. 마포, 여의도, 잠원, 잠실 등 주요 선착장별 이동 수요 등을 분석해 올해 중으로 운영방안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리버버스 이용요금은 광역버스 등 다른 육상 대중교통 수단의 이용요금 수준을 고려해 시민이 부담을 느끼지 않는 수준에서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1㎡ 철창에 3~4마리씩 갇혔던 개들, 구해준 게 고마운지 계속 눈물 흘려”

    “1㎡ 철창에 3~4마리씩 갇혔던 개들, 구해준 게 고마운지 계속 눈물 흘려”

    번식 위해 사육, 영양 상태 열악8살 성견이 3개월 강아지 같아583마리 입원 치료해 주며 보호사랑으로 키울 새 주인 기다려 “고마워서인지 계속 눈물을 흘려요.” 4일 경기 여주시에 있는 ‘반려마루’에서 만난 남영희 경기도 반려동물진료팀장은 지난 2일 이곳으로 긴급 입원한 500여마리의 개를 직원들과 함께 보살피고 있었다. 2일 오후 2시 30분부터 화성의 한 개 번식장에서 구조된 583마리의 개가 순차적으로 입원해 치료와 보호를 받고 있다. 반려마루 건물 3층에 있는 동물병원에 들어서니 수의사 2명이 1㎏이 채 되지 않아 보이는 몰티즈에게 주사를 놓은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곳에 입원한 개들은 며칠 전만 해도 1㎡도 되지 않는 비좁은 뜬장 안에서 서너 마리가 뒤엉킨 채 오로지 번식을 위해 이용당하며 살아가던 생명체들이다. 구조된 개들의 평균 연령대는 여덟 살이다. 대부분 성견이었으나 영양 상태가 좋지 않아 체구는 이제 막 3~4개월 된 강아지처럼 보였다. 이날 오전에는 반려마루로 옮겨져 응급치료를 받던 네 살배기 포메라니안 한 마리가 안타깝게 숨을 거두기도 했다. 생지옥에 살다가 구조된 지 고작 이틀 만에 죽은 것이다. 죽기 직전 부여받은 임시번호 ‘493’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불린 이름이었다. 남 팀장은 “워낙 영양 상태가 좋지 않아 치료를 받아도 호전되지 않고 죽는 경우가 있다”고 했다. 동물병원에는 구조된 개의 약 10%인 50여 마리가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나머지 500여 마리는 6~8마리씩 반려마루 보호동에 마련된 6.6㎡ 크기의 쾌적한 공간에서 회복하고 있다. 상태가 양호한 개들은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건물 내 마련된 반려견 놀이터에서 주기적으로 산책을 했다. 학대를 받았음에도 사람 손길이 좋은지 수십 마리가 취재 기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왈왈’ 짖으며 안기기도 했다. 반려마루에는 구조견을 정성껏 보살펴 화목한 가정에 입양시켜 줄 과제가 남았다. 예방접종과 치료, 중성화 수술까지 모두 마치고 이달 중순 이후부터 입양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남 팀장은 “많이 사랑해 줄 좋은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경기도와 동물보호단체 위액트 등은 2일 경기 화성의 한 합법 개 번식장에서 학대받던 개 1410마리를 구조해 반려마루와 도우미견나눔센터(화성) 등에 분리 보호 조치했다. 번식장에는 허가 조건보다 1000마리나 많은 개가 좁은 공간에 방치돼 있었고, 냉동고에는 신문지에 싸인 개 사체가 100구 가까이 발견됐다.
  • ‘교육장·교장 서이초 교사 추모문화제 오셔서 목소리 들으라’...박종훈 경남교육감 간부회의서 권유

    ‘교육장·교장 서이초 교사 추모문화제 오셔서 목소리 들으라’...박종훈 경남교육감 간부회의서 권유

    경남교총과 전교조경남지부, 경남교사노조는 4일 경남 창원시 경남교육청앞 도로에서 ‘서이초 교사 추모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문화제’를 연다.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이날 “추모 문화제에 참석해 교사들을 맞겠다”면서 교육 기관장과 교사들에게도 문화제 참석을 권유했다.박 교육감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서이초 교사 문화제 행사와 관련해 “이런 상황이 올때까지 제대로 역할을 챙기지 못한 제가 가장 크게 반성하면서 선생님들을 맞겠다”며 “오시고 싶은 선생님들은 다 오시고,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청 직속 기관장과 교장들도 문화제에 오셔서 선생님들을 지켜주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라”고 밝혔다. 그는 “수업이 1시간 멈춰도 학교가 하루 멈추어도 선생님들의 아이들에 대한 사랑만큼은 멈추지 않을 것으로 믿으며 선생님들이 단순히 교사의 권리를 위해서 이런 자리를 만든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교육청은 오늘 선생님들의 자리가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교장선생님들도 선생님들의 뜻을 잘 알겠지만 가능하면 현장에 와서 선생님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며 참석을 권유했다. 박 교육감은 “선생님들이 잡무와 민원으로 부터 자유롭게 돼 학생들을 보살피고 가르치는데 충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남교직단체는 평일 학생들의 수업에 지장이 없도록 하기 위해 이날 오후 5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경남도교육청 앞에서 교사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문화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무인택시가 구급차 막아 환자 사망…‘러브호텔’ 이어 또 골칫거리

    무인택시가 구급차 막아 환자 사망…‘러브호텔’ 이어 또 골칫거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운전자 없는 무인택시(로보택시)가 24시간 운행 중이다. 이와 관련해 현지 경찰과 소방당국은 교통에 방해된다며 우려를 표했는데, 최근 구급차와 소방차가 무인택시로 인해 잇따라 불편을 겪고 심지어 환자가 사망한 사례까지 나왔다. 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샌프란시스코 소마 지역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한 구급차는 환자를 태우고 인근 병원을 향해 출발했다. 이 과정에서 구급차가 4차로 일방통행 도로를 지날 때 무인택시 2대가 2개 차로에 정차해 있었다. 이들은 피하지 않고 계속 구급차를 막고 있었다. 이에 잠시 이송이 지연됐고, 환자는 사고 지점에서 2.4마일(약 3.8㎞) 떨어진 저커버그 종합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러나 이 환자는 병원에 도착한 지 20~30분 만에 숨졌다. 당시 영상을 보면 구급차는 택시 때문에 약 90초 동안 환자 이송에 방해받았다고 NYT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자율주행 택시 운영사 크루즈 측은 “자사 과실이 없다”는 입장을 NYT에 밝혔다. 크루즈는 “구급차는 피해자를 싣자마자 즉시 현장을 떠났고, 크루즈 택시의 방해를 받은 적이 없었다”고 전했다. 다만 소방당국은 “지연된 시간이 90초라 해도 부상자의 상태를 악화시키는 데 영향을 줬다”며 해당 택시들이 구급차의 경로를 방해했다는 사실을 용납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번 사건은 무인택시들이 구급대를 방해하는 많은 사례 중 하나일 뿐이라고 짚었다. 재닌 니콜슨 소방국장은 “이러한 사고에서는 매분 매초가 중요하다”면서 “구급대가 환자에게 즉시 접근할 수 없는 것 그 자체가 문제가 된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17일에도 크루즈 무인택시가 소방차와 충돌한 바 있다. 샌프란시스코 시내 텐더로인 지역의 한 교차로에서 승객을 태우고 이동하던 택시가 교차로에 진입했을 때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 중이던 소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객 한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택시는 소방차의 오른쪽 옆 부분을 들이받은 뒤 멈춰 섰다. 또 다른 무인택시는 공사장으로 난입해 굳지 않은 콘크리트에 차량 앞부분이 빠지기도 했다. 앞서 무인택시 안에서 성관계를 가졌다는 사례가 보도되며 무인택시가 ‘움직이는 러브호텔’로 이용된다는 비판도 나왔다. 이처럼 무인택시와 관련한 사고와 잡음이 잇따라 발생하자 차량관리국(DMV)은 지난달 19일 “샌프란시스코 무인택시 운행 차량 대수를 50%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DMV는 성명을 통해 “최근 크루즈의 사고에 대해 조사 중”이라면서 “조사가 완료되고 크루즈가 안전을 위해 적절한 시정 조치를 취할 때까지 활동 중인 운행 차량을 50% 줄일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편 GM의 자율주행차인 ‘크루즈’와 구글 ‘웨이모’는 지난달 10일 24시간 운행 허가를 획득했다. 크루즈는 밤에는 300대, 낮에는 100대의 차량을 운행하고, 웨이모는 250대를 운행 중이다.
  • 진도군, 소아청소년과 입원진료 개시

    진도군, 소아청소년과 입원진료 개시

    진도군은 소아청소년과 입원실과 처치실, 진료실 등 시설·장비를 확충하고 전문인력을 보강해 9월부터 소아청소년과 입원진료를 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보건복지부 의료취약지 지원사업 공모에 남우의료재단 진도전남병원이 선정돼 지난 6월부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0~18세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료를 시작했다. 진료 개시 이후 현재까지 1853명이 진료를 받았으며,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줄어들면서 아이와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현재 군민편의를 위해 ▲주 2회 야간(화요일·수요일) 진료(오후 6시~8시) ▲토요일 격주 진료(오전 9시~낮 12시 30분) ▲영유아 예방접종·건강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추후에는 영유아건강검진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르포]“고마운지 계속 울어요”…생지옥 ‘화성 번식장’ 구조견 보호하는 경기반려마루

    [르포]“고마운지 계속 울어요”…생지옥 ‘화성 번식장’ 구조견 보호하는 경기반려마루

    “고마워서인지 계속 눈물을 흘려요.” 4일 경기 여주시에 있는 ‘반려마루’에서 만난 남영희 경기도 반려동물진료팀장은 지난 2일 이곳으로 긴급 입원한 500여마리의 개를 직원들과 함께 보살피는 중이었다. 지난 2일 오후 2시30분부터 화성의 한 개번식장에서 구조된 583마리의 개들이 순차적으로 입원해 치료와 보호를 받고 있다. 이날 반려마루 건물 3층에 있는 동물병원에 들어서니 수의사 2명이 1㎏이 채 되지 않아 보이는 몰티즈에게 접종주사를 맞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곳에 입원한 개들은 불과 며칠 전만해도 공간이 1㎡도 채 되지 않는 비좁은 닭장 크기 만한 창살 속에 서너마리가 뒤엉켜 오로지 번식을 위해 간신히 연명하던 생명체들이다.구조된 개들의 평균연령대는 8살이다. 대부분 성견이었으나 영양상태가 좋지 않아 체구는 이제 막 3~4개월된 강아지처럼 보였다. 이날 오전에는 반려마루로 옮겨져 응급치료를 받던 네살배기 포메라니안 한마리가 안타깝게 숨을 거두기도 했다. 이름 없는 채로 생지옥에 살다가 구조된 지 고작 이틀이 지난 시점에서다. 숨진 개에게는 죽기 직전 부여받은 임시번호 ‘493’번이 처음이자 마지막 불린 이름인 셈이다. 남 팀장은 “워낙 영양상태가 좋지 않은 상태에서 오다보니 치료를 받아도 호전되지 못하고 죽는 경우가 있다”며 좋은 환경을 경험해보지 못하고 떠난 아이를 안타까워했다. 동물병원에는 최근 구조된 개의 약 10%인 50여마리가 입원 치료 중이다. 나머지 500여마리는 6~8마리씩 반려마루 보호동에 마련된 6.6㎡(두어평)가량의 이전보다 쾌적한 공간에서 회복하고 있다.상태가 양호한 개들은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건물 내 마련된 반려견 놀이터에서 주기적인 산책을 했다. 학대를 받았음에도 사람 손길이 좋은지 수십마리가 취재진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왈왈’ 짖으며 안기기도 했다. 반려마루에는 구조견을 정성껏 보살펴 화목한 가정에 입양시켜줄 과제가 남았다. 모든 개들에게 새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 예방접종과 치료, 중성화 수술까지 모두 마치고 9월 중순 이후쯤부터 입양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남 팀장은 “아이들 모두가 좋은 가정에 입양되려면 많은 이들의 관심이 필요하다. 아이를 책임지고 기르고 많은 사랑을 줄 좋은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며 입양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와 동물보호단체 위액트 등은 지난 2일 경기 화성의 한 합법 개번식장에서 동물학대를 받던 개 1410마리를 모두 구조해 반려마루와 도우미견나눔센터(화성) 등지에 분리 보호조치했다. 해당 번식장에는 허가 조건보다 1000마리나 많은 개가 좁은 공간에 방치돼 있었고, 냉동고에는 신문지에 쌓인 개 사체가 100구 가까이 발견됐다.
  • ‘공교육 멈춤의 날’ 상당수 전북 교사들 연가·병가

    ‘공교육 멈춤의 날’ 상당수 전북 교사들 연가·병가

    교육계가 ‘공교육 멈춤의 날’로 정한 4일 전북 지역 교사들이 대거 병가나 연가를 냈다. 전북도교육청은 일선 학교의 수업 공백을 메우기 긴급지원팀을 파견하는 등 대처에 나섰다. 4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전주 시내 한 학교는 교사 상당수가 연가·병가를 신청해 학교장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을 준비했다. 학생 대부분도 현장 체험학습 신청서를 내고 등교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완주군의 한 학교도 교사와 학생 대부분이 출근, 등교하지 않아 교과과정에 차질을 빚고 있다. 정상적으로 수업 중인 학교의 교사들도 일과 중 시간을 내 서이초 교사를 추모하는 별도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이날 도내 8개 시·군 30개 학교에 장학사, 파견 교사, 상담사, 주무관 등 82명으로 구성된 긴급지원팀을 파견했다. 연가·병가를 사용해 서이초 교사 추모 집회에 참여하는 교사가 적지 않자 일선 학교의 수업 공백, 생활지도 공백을 우려한 조처다. 긴급지원팀 파견 학교는 전주가 14개교로 가장 많고 남원 6개교, 익산 3개교, 완주 2개교 등이었다. 그러나 연가·병가를 신청한 도내 교사가 몇명인지는 파악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부가 교사 집단행동에 대한 강경 대응을 예고하고 있어 병가·연가를 쓴 교사 수나 명단을 파악하기도 난감하다”고 말했다. 교육부가 일선 교사들의 집단행동을 사실상 불법 파업으로 간주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히면서 교사들의 반발도 거세다. 전북 교육개혁과 교육자치를 위한 시민연대(이하 전북교육연대)는 “헌법과 국제사회가 보장하는 노동자의 권리인 단체행동을 원천 금지당하는 것은 잘못”이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전북교육연대는 또 “오늘 교사들의 추모를 징계하거나 불이익을 주려는 교육 당국의 시도를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전북지부도 병가·연가 사용 교사에 대한 징계 방침에 반발, 전북교육청에서 연좌 농성을 벌이고 있다. 한편, 전북에서 4일 서울 서이초 교사 49재 추모 집회가 예정된 가운데 군산의 한 초등학교 교사 사망사건이 겹치면서 추모 열기가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추모 집회 운영팀(이하 운영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 전북도교육청에서 열리는 추모 집회에 600명이 넘는 교사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 실제 집회에 참여하는 인원은 1000여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이초 교사 49재 추모 열기에 군산 초등 교사의 사망에 대한 진상규명 요구가 더해지면서 집회 참가 인원이 가파르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 공교육 멈춤의 날 제주 추모제… 김광수 교육감 참석 결정

    공교육 멈춤의 날 제주 추모제… 김광수 교육감 참석 결정

    전국 곳곳에서 고 서이초 교사의 49재인 4일 공교육 멈춤의 날로 정하고 서이초 교사를 애도하는 가운데 제주도교육청 앞마당에서 열리는 추모문화제에 김광수 교육감이 참석하기로 결정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날 오후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열리는 공교육 멈춤의날, 제주 추모 문화제에 원칙적으로 참석한다고 이날 밝혔다. 앞서 지난 1일 제주교사노조 등 제주지역 6개 교육단체는 “교육감의 참여는 큰 의미를 갖는다”며 “교육감의 목소리와 의견은 선생님들이 힘을 얻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편지를 김 교육감에 전달해 귀추가 주목됐다. 결국 6개 교육단체의 편지가 사실상 참석하는 쪽으로 마음을 기울이게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추모제는 제주교원일동이 여는 애도의 자리로 더 이상 교육활동 침해로 인한 교사들의 안타까운 사연이 들리지 않도록 교사들의 바람을 전하고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도교육청은 서이초 교사 추모집회 관련 안정적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도교육청 차원의 지원체계를 구축해 수업 결손 최소화를 위해 지원 인력 지원을 통한 학교 현장에 실질적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46명(유4, 초 42명)의 교육전문직원으로 구성된 인력풀을 구성해 시스템을 통한 학교별 모니터링을 통해 긴급 수업지원 인력 수요을 파악했다. 초중고 교사 7096명 가운데 병가 110명, 연차 84명이 내 평상시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내 190여개 학교를 감안하면 한 학교당 1명꼴인 셈이다. 학교 현장에서는 관리자를 비롯한 수업지원교사, 교과전담교사 수업 지원, 단축수업, 스포츠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학교 현장의 수업 결손 최소화,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을 통한 교육의 지속성을 확보함으로써 안정적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도교육청 주차장에서 교원 6개단체 주관으로 진행되는 추모 문화행사에도 도교육청 70명, 주최측 요원 37명의 안전관리요원이 배치되고 자치경찰단의 지원을 받아 행사 종료시까지 안전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3일 오후 1시부터 교육부차관 주재 제8차 시도부교육감회의를 열고 9·4추모제에 따른 상황대응반구성 및 운영, 학교현장 수업지원 계획 수립 등 대책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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