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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절 스트레스 싹~사라져요···‘광양 짚와이어+와인족욕’

    명절 스트레스 싹~사라져요···‘광양 짚와이어+와인족욕’

    광양시가 장시간 운전, 과도한 가사노동, 불규칙한 생활 패턴 등 명절에 쌓인 피로와 정신적 스트레스를 일시에 풀어 줄 힐링 여행지로 자신있게 소개해 눈길을 끈다. 명절 증후군을 해소할 수 있는 장소로 광양 짚와이어 ‘섬진강 별빛 스카이’, ‘광양와인동굴’, ‘광양수산물유통센터’ 등을 추천했다. 이들 장소들은 설 연휴 쉬는 날 없이 운영된다. SNS 인증, 할인쿠폰 등 다양한 이벤트까지 진행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명절 스트레스 한 방에 날릴 ‘섬진강 별빛 스카이’, SNS 인증 이벤트는 덤 과식과 깨진 생활 패턴으로 생긴 명절 후유증은 해발 197.3m 망덕산과 배알도 수변을 잇는 광양 짚와이어 ‘섬진강 별빛 스카이’를 통해 한 방에 날릴 수 있다. 망덕포구(진월면 망덕길 159)에서 모노레일을 타고 아찔한 경사로를 오른 후 ‘섬진강 별빛 스카이’에 탑승하면 탁 트인 조망이 눈앞에 들어온다. 이어 짜릿한 전율을 느끼며 섬진강 위를 활강하면 명절 동안 켜켜이 쌓인 찌뿌둥함은 금세 사라진다. 탑승 후기 SNS 이벤트도 기다리고 있다. 시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해당 이벤트를 통해 최대 50만원 상당의 상품을 증정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광양관광 인스타를 팔로우하고 자신의 SNS 후기를 현장에 설치된 배너 또는 광양 문화관광 누리집 팝업창의 QR코드를 통해 인증해야 한다. 참여자에게는 평가 기준에 따라 1등, 2등, 3등 각 1명에게 50만원, 30만원, 20만원 상당의 상품을 증정한다.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1만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 ‘와인, 마시지만 마세요. 발에게 양보하세요’ 광양와인동굴 와인 족욕 인기 폐터널을 변모시킨 ‘광양와인동굴’은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는 전천후 공간이다. 여름에는 무더위를, 한겨울에는 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인기가 높다. 와인동굴 입구에 조성된 트릭아트를 즐기고 알리바바 동굴을 연상시키는 문을 통과하면 와인의 기원과 역사가 기록된 와인병 모양의 패널이 방문객을 맞는다. 동굴을 따라 들어가면 세계 각국의 와인을 선보이는 판매장과 와인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트릭아트 포토존, 오브젝트 맵핑 등이 신비감을 자아낸다. 박상화 작가의 ‘사유의 정원’은 수직으로 겹겹이 드리워진 반투명 스크린에 아름다운 사계를, ‘빛의 판타지아’는 천장에 매달린 LED 조형물에 타공된 틈이 연출하는 수만 개의 빛이 탄성을 자아낸다. 와인동굴의 종착지에 다다르면 와인 향을 맡으며 온몸의 피로를 풀어 줄 와인족욕이 기다린다. 와인 족욕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근육을 이완시켜 편안함을 주는 최고의 웰니스 코스다. 와인동굴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다. 입장료는 성인 7000원, 어린이·청소년 5000원이다. 광양, 여수, 순천지역 및 경로, 장애인, 단체 등은 6000원이다. 입장권에 와인 1잔, 와인 족욕, 라벤터 족욕 등 다양한 패키지 상품이 마련돼 있다. 어린이와 함께 와인동굴을 방문했다면 인근의 ‘광양에코파크’도 눈여겨 볼만하다. ▲기름진 명절 음식은 가라! 신선한 회와 뷰 맛집 ‘광양수산물유통센터’ 이순신대교 먹거리타운에 위치한 ‘광양수산물유통센터’는 단백질이 풍부한 신선한 회로 흐트러진 신체를 회복하고 탁 트인 전망과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뷰 맛집이다. 광양수산물유통센터는 수산물 도매센터다. 1층 판매장에는 랍스터·킹크랩·대게 등의 갑각류와 대방어·광어 등의 활어, 스시, 건어물, 젓갈 등 다채로운 수산물을 두루 갖추고 있다. 신선한 회와 갑각류 등을 즉석에서 생선회나 찜으로 장만해주기 때문에 2층 상차림 식당에서 바로 먹을 수 있다. 포장도 가능하며 1주년 기념 할인쿠폰을 한정 제공하고 있다. 이순신대교 등 아름다운 조망을 자랑하는 상차림 식당은 10~40인 단체실 등 150석을 완비하고 있다. 1인 4000원, 매운탕 5000원 등의 저렴한 상차림비로 신선한 생선회를 즐길 수 있다. 월요일은 휴장이지만 이번 설 명절에는 쉬지 않고 전 기간 운영한다. 그 밖에 옥룡사 동백나무숲, 광양매화마을, 백운산 둘레길, 광양 동·서천, 구봉산전망대 등도 느긋하게 걸으며 설 명절 피로를 풀기에 안성맞춤 장소다. 특히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린 광양매화마을의 소학정에는 혹독한 겨울을 견디고 매화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어 이른 봄마중을 떠나는 설렘을 준다. 김미란 시 관광과장은 “액티비티, 웰니스, 먹거리, 걷기 명소 등 광양에는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 친지들과 뜻깊은 명절을 보내며 쌓인 피로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공간들이 풍성하다”며 “이번 설 황금연휴는 치유와 힐링을 선사할 광양여행으로 명절증후군을 날리고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소개했다.
  • 서울 중랑구의회, 서울지역아동센터 대상 ‘2025년 의회교실’ 개최

    서울 중랑구의회, 서울지역아동센터 대상 ‘2025년 의회교실’ 개최

    지방의회 기능·역할 체험… 민주시민 소양 함양 서울시 중랑구의회는 지난 23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서울지역아동센터 학생 15명이 참여한 ‘의회교실’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중랑구의회는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지방의원과 공무원의 역할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민주주의 원리와 의사결정 과정을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의회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의회교실에서 학생들은 본회의장과 의회의 주요 시설을 견학한 후 의장, 의원, 의회사무국장 등의 역할을 나눠 맡았다. 학생들은 ‘센터 안에서의 활동보다 야외 현장학습 확대 요청’과 ‘휴대전화 반납 3시간 30분, 이대로 괜찮은가?’라는 두 가지 안건을 상정하고 제안 설명, 찬반 토론, 표결 과정을 실제 회의처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직접 경험하며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과 자질을 키웠다. 아울러 이윤재(묵1동, 묵2동) 의원이 학생들과의 Q&A 시간을 마련해 중랑구의회의 역할을 설명하고,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최경보 중랑구의회 의장은 “교과서에서 배운 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우리 삶과 밀접한 지방자치와 지방의회의 역할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회교실 참여를 원하는 학교나 단체는 중랑구의회 의사팀에 문의하면 된다.
  • ‘윤석열 대통령 수사 불만’ 대법원 앞 분신 소동 50대 체포

    ‘윤석열 대통령 수사 불만’ 대법원 앞 분신 소동 50대 체포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수사에 불만을 품고 대법원 앞에서 분신 소동을 벌인 5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체포됐다. 24일 서울 서초경찰서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 오후 11시 30분쯤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분신하겠다며 소동을 벌인 혐의(공용건조물 방화 예비)를 받는다. 법원보안관리대 측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검찰청에 불 지르고 분신하겠다”며 소리친 것으로 전해졌다. 체포 당시 음주 상태였던 A씨는 라이터를 소지하고 있었다. 인근 화단에서는 시너 통도 발견됐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전날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해달라고 윤 대통령의 사건을 검찰에 넘긴 날 분신 소동이 일어난 것이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을 수사하는 데 불만이 있다”면서 “검찰청에 가려고 했으나 택시 기사가 대법원에 잘못 내려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내달 중순까지 기일 일괄 지정한 헌재… 尹탄핵심판 선고는 언제쯤

    내달 중순까지 기일 일괄 지정한 헌재… 尹탄핵심판 선고는 언제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네 차례의 변론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증인신문을 진행한 헌법재판소가 설 연휴 이후 증인들을 대거 소환하며 속도를 낸다. 헌재는 다음 달 13일까지 총 여덟 차례 변론기일을 일괄 지정하며 신속 심판의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국회와 윤 대통령 측이 추가로 신청하는 증인의 규모에 따라 심판 기간이 좌우될 전망이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다음 달 4일 설 연휴 이후 첫 변론을 진행한다. 헌재는 이날 5차 변론기일에 오후 2시 30분부터 90분 간격으로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을 증인으로 소환한다. 다음 달 6일 오전 10시 30분에 김현태 육군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 오후 2시에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 오후 3시 30분에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을 증인신문 한다. 이어 11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불러 신문한다. 헌재가 현재까지 지정한 변론기일의 마지막은 다음 달 13일 8차 기일이다. 헌재는 “대통령 탄핵심판을 최우선 처리한다”는 방침 아래 지난 3일 1~5차 변론기일, 16일 6~8차 기일을 일괄 지정한 바 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헌재가 주 2회 변론을 진행하는 데 대해 “헌재가 예단을 갖고 재판을 편파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 측 대리인도 지난 16일 헌재가 세 차례 기일을 일괄 지정하자 “대통령의 방어권을 보장하지 못하는 것 같다”며 반발했다. 헌재는 윤 대통령 탄핵심판이 노무현·박근혜 전 대통령 때와 비교해 특별히 빠르다고 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실제 박 전 대통령은 2016년 12월 9일 헌재에 탄핵소추의결서가 접수된 지 25일 만, 노 전 대통령은 2004년 3월 12일 접수된 지 18일 만에 첫 변론기일이 열렸다. 반면 윤 대통령은 접수 31일 만인 지난 1월 14일 첫 변론이 진행된 만큼, 두 대통령에 비해 탄핵심판의 시작이 늦은 편이다. 다만 헌재가 ‘신속 심판’ 방침에 따라 다음 달 13일 8차 기일을 끝으로 변론을 종결하고 재판관 평의를 거쳐 선고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박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에서는 변론 종결 후 11일, 노 전 대통령 때는 14일 만에 선고한 사례를 고려하면 헌재가 다음 달 13일 변론을 종결할 경우 같은 달 말에 결론을 내고 선고할 가능성이 있다. 변수는 추가로 채택될 증인의 규모다. 양측이 증인을 추가로 신청해 재판부가 채택하면 다음 달 13일 이후 변론기일이 더 지정될 수 있다. 윤 대통령 측은 한덕수 국무총리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최재해 감사원장,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등 24명 이상의 증인으로 불러달라고 헌재에 신청한 바 있다. 아울러 헌재가 직권 또는 당사자의 신청으로 윤 대통령을 신문하거나, 소추위원인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윤 대통령을 신문할 경우 별도의 기일이 지정될 수 있다. 차진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재판부가 증인을 추가로 채택하거나 증거 자료가 추후 확보돼 증거 조사가 이뤄지면 다음 달 13일 8차 변론에서 종결되지 않을 수 있다”며 “윤 대통령 측이 신속 심판에 따른 절차적 하자, 대통령의 방어권 보장 등을 주장하는 만큼, 헌재가 무작정 서두르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 김가영 31연승 질주…6회 연속 우승 시동 걸어

    김가영 31연승 질주…6회 연속 우승 시동 걸어

    김가영(하나카드)이 프로당구 31연승을 달리며 6회 연속 우승에 시동을 걸었다. 김가영은 23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8차 투어 PBA-LPBA 챔피언십 LPBA 64강전에서 이다정을 25-7(21이닝)로 가볍게 이겼다. 3차 투어부터 시작해 7차 투어까지 지는 법을 잊으며 5회 연속 우승을 달러성한 김가영은 이제 6회 연속 우승이라는 기록에 도전한다. 김가영 외에도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과 차유람(휴온스)이 각각 이화연과 이윤희를 꺾으며 32강에 올랐다. 김보미(NH농협카드) 역시 서유리에 승리하는 등 LPBA 강호들이 이변 없이 대거 32강 무대에 합류했다. LPBA 6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김가영은 이다정과 맞대결서 상대로 5:6으로 뒤지던 13이닝째 5점 장타로 10:6으로 앞섰다. 이후 11:7로 앞서던 김가영은 17이닝과 19이닝째 각각 4점씩 더해 19:7로 격차를 벌렸고, 21이닝째 남은 6점을 모두 처리해 25:7(21이닝)로 경기를 매조지었다. 챔피언십은 대회 3일차인 24일 오후 12시30분 대회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에 돌입한다. 개막식에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유현주(와우매니지먼트) 선수가 시타에 나선다. 개막식 이후 낮 1시부터 PBA 128강 1일차가 다섯 번에 나눠 진행되며, 저녁 6시와 8시 30분에는 LPBA 32강전이 함께 진행된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남가좌1·2동 서대문구 비전공유회 참석

    김용일 서울시의원, 남가좌1·2동 서대문구 비전공유회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21일 남가좌1·2동에서 각각 열린 서대문구 동주민센터 비전공유회에 참석, 주민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며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비전공유회는 서대문구의 구정 운영 방안 공유, 주민 건의 사항 청취, 애로사항 등을 격의없이 공유하고 토론하기 위해 만들어진 자리로, 21일 오후 2시 남가좌2동에 이어 오후 3시 30분에는 남가좌1동에서 진행되었다. 김 의원은 자전거로 이동하느라 좀 늦었다면서 “지역은 넓고 민원은 많다는 말을 좌우명으로 삼아 주민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힘쓰겠다”라며 예산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경의선 지하화 사업, 서부선 경전철 건설, 시립도서관 착공 등 지역의 주요 현안 해결과 예산 확보를 위한 의정활동 의지를 밝혔다. 또한 “나라도 구도 시끄럽지만, 화이부동(和而不同, 조화를 이루되 같지 않다)의 정신으로 주민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며 지역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새해 의정활동의 다짐을 밝혔다.
  • 尹측 “의원 아닌 요원 빼내라고 했다”

    尹측 “의원 아닌 요원 빼내라고 했다”

    野 “바이든 날리면 2탄인가” 비판金 “계엄에 동의한 국무위원 있다”韓총리 “모두 반대” 발언과 엇갈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2·3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에서 끌어내라고 한 주체는 야당 의원이 아닌 ‘요원’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바이든 날리면 2탄’을 떠올리게 한다고 질타했다. 김 전 장관은 또 계엄 선포 직전 열린 국무회의에서 계엄에 찬성한 국무위원이 있다고 밝혔다. 앞서 한덕수 국무총리가 “모든 국무위원이 계엄에 반대했다”고 밝힌 것과 배치돼 ‘진실 공방’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김 전 장관은 23일 헌재 대심판정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심판 4차 변론기일에 첫 증인으로 나와 오후 2시 30분쯤부터 2시간 30분가량 신문을 받았다. 김 전 장관은 윤 대통령 측 대리인이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이 ‘의원’이 아닌 ‘요원’을 빼내라고 한 것인데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왜곡했다”고 주장하자 “그렇다”며 맞장구를 쳤다. 민주당은 궤변으로 국민과 헌정 체제를 기만했다고 비판했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헌재의 윤석열 탄핵심판 증인으로 출석한 김 전 장관이 또다시 국민과 헌정 체제를 기만했다”고 지적했다. 박주민 민주당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이 와중에도 말장난이나 하는 저들의 행태가 참 어이없어서 웃음도 안 난다”고 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별다른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다. 김 전 장관은 국회 측 대리인단의 ‘국무회의 당시 동의한 사람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있었다”고 답했다. 다만 “누구인지 말하기는 곤란하다”며 구체적인 명단을 거론하지는 않았다.
  • 尹측도 김용현도 “의원 아닌 요원 빼내라 했다” 맞장구

    尹측도 김용현도 “의원 아닌 요원 빼내라 했다” 맞장구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2·3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에서 끌어내라고 한 주체는 야당 의원이 아닌 ‘요원’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바이든 날리면 2탄’을 떠올리게 한다고 질타했다. 김 장관은 또 계엄선포 직전 열린 국무회의에서 계엄에 찬성한 국무위원이 있다고 밝혔다. 앞서 한덕수 국무총리가 “모든 국무위원이 계엄에 반대했다”고 밝힌 것과 배치돼 ‘진실 공방’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김 전 장관은 23일 헌재 대심판정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심판 4차 변론기일에 첫 증인으로 나와 오후 2시 30분쯤부터 2시간 30분가량 신문을 받았다. 김 전 장관은 윤 대통령 측 대리인이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이 ‘의원’이 아닌 ‘요원’을 빼내라고 한 것인데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왜곡했다”고 주장하자 김 전 장관은 “그렇다”고 맞장구를 쳤다. 민주당은 궤변으로 국민과 헌정 체제를 기만했다고 비판했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또 ‘바이든-날리면’ 식 기만전술이냐”며 “헌재의 윤석열 탄핵 심판 증인으로 출석한 김 전 장관이 궤변을 늘어놓으며 또다시 국민과 헌정 체제를 기만했다”고 지적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별다른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다. 김 전 장관은 국회 측 대리인단의 ‘국무회의 당시 동의한 사람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있었다”고 답했다. 다만 “누구인지 말하기는 곤란하다”며 구체적인 명단을 거론하진 않았다.
  • 마지막 검색어는 ‘성추행’…수의대생 윤희씨는 어디에 [사건파일]

    마지막 검색어는 ‘성추행’…수의대생 윤희씨는 어디에 [사건파일]

    “딸아이가 어디 있는지, 살아있는지 죽었는지라도 알고 싶습니다.” 2006년 여름, 전북대 수의대생 이윤희(당시 29세)씨는 종강 모임을 마치고 자취방으로 돌아간 후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졸업을 한 학기 앞두고 있던 그날 이후, 19년이 흘렀지만 그의 행방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실종 당시 졸업을 단 한 학기 앞둔 윤희씨는 미래에 대한 열망과 희망으로 가득 차 있었다. 이화여대에서 통계학과와 미술을 복수전공한 후 2003년 전북대 수의대 3학년에 편입해 학업을 이어가던 중이었다. 이윤희씨는 2006년 6월 5일,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의 한 음식점에서 교수와 동기 40여명과 함께 종강 모임을 가졌다. 모임 후 남학생 A씨의 배웅을 받으며 오전 2시 30분쯤 금암동 자취방으로 돌아온 윤희씨는 2시 59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컴퓨터로 인터넷 검색을 했다. 그가 검색창에 입력한 단어는 ‘112’와 ‘성추행’. 오전 4시 21분, 컴퓨터가 꺼지고 이때부터 윤희씨의 흔적이 사라졌다. 실종 이틀 뒤 친구들이 찾아갔을 때, 어질러진 원룸에는 홀로 남겨진 반려견만이 그의 부재를 말해주고 있었다. 사건 초기, 경찰은 실종 현장을 제대로 보존하지 못했다. 친구들이 방을 치우는 것을 허용하면서 결정적 증거를 확보할 기회를 잃었다. 또한 실종 나흘 전 윤희씨가 휴대전화와 지갑이 든 핸드백을 날치기당한 사건조차 철저히 조사되지 않았다. 경찰은 실종자 주변 인물과 동선을 철저히 조사하고, 전북대 인근을 샅샅이 수색했지만, 결정적인 단서를 확보하지 못했다. 이후 면식범의 가능성, 우발적 사건, 생존 가능성까지도 열어두고 조사를 이어왔으나 사건은 여전히 미궁에 빠져 있다. 아버지 이동세(88)씨는 “행정심판을 통해 얻은 정보에 따르면 딸의 컴퓨터에서 메신저 대화 내용이 삭제된 정황이 있다”면서 윤희씨를 자취방에 데려다줬다는 동기 A씨를 최근 고소했다.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A씨는 ‘진실’ 판정을 받았지만, 이동세씨는 여전히 의혹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윤희씨의 아버지는 딸을 찾기 위해 19년간 전국을 누비고 있다. ‘이윤희를 아시나요?’라는 문구가 적힌 셔츠를 입고 작은 명함을 나눠주며 딸의 행방을 묻는 그의 발걸음은 오늘도 계속된다. “이제 나이가 90살이 다 되어 딸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아버지는 경찰의 초동 수사 부실을 지적하며 딸의 사건이 영구 미제가 되지 않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편집자 주 매일 예기치 못한 크고 작은 사건 사고들이 일어납니다. [사건파일]은 기억 속에 잠들어 있던, 잊지 못할 사건사고를 전합니다. 드러나지 않은 사건의 전말, 짧은 뉴스에서 미처 전하지 못했던 비하인드스토리를 알려드릴게요.
  • 돌연 태도 바꾼 김용현 “국회 쪽 증인신문 응하겠다”…탄핵심판 재개

    돌연 태도 바꾼 김용현 “국회 쪽 증인신문 응하겠다”…탄핵심판 재개

    ‘12·3 비상계엄’ 선포 관련 내란 사태 ‘2인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증언거부를 번복했다. 23일 김 정 장관은 이날 오후 헌재 대심판정에서 열린 윤 대통령 4차 변론기일에 출석해 국회 측 반대신문이 시작되기 전 “증인신문을 거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 전 장관은 재판장인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을 향해 “건의사항이 있다”며 “제가 형사재판을 받고 있는데 반대신문에 임하게 되면 사실이 왜곡될 가능성이 높다”고 거부 사유를 설명했다. 앞서 김 전 장관은 피청구인인 윤 대통령 측의 주신문에 30분 가량 응답한 상황이었다. 주신문에 응한 이유에 대해서는 “비상계엄 자체가 헌법에 보장된 대통령 고유권한이라는 차원에서 제가 증언하는 게 마땅하다고 생각해서 거부권을 포기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문 대행이 “(반대신문을 거부할) 경우 일반적으로 판사들은 증인의 신빙성을 낮게 평가한다”며 “강요할 권한은 없으니 알아서 하시라”고 하자 “죄송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저는 거부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다만 김 전 장관은 국회 측 반대신문 이후 이뤄질 재주신문에 대해서는 “피청구인(윤 대통령)이 하면 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김 전 장관은 문 대행이 7분여간 휴정해 탄핵심판을 재개한 이후 돌연 입장을 뒤집었다. 재개 이후 윤 대통령 측이 “의사진행 관련해서 가능하면 청구인(국회) 쪽 질문에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하자 “그렇게 하겠다”고 말했다. 김 전 장관은 문 대행이 다시 한번 “증언거부권이 있고 청구인 측에게도 신문권한이 있다”며 “나머지는 증인이 판단해달라”고 하자 “하겠다”고 했다.
  • 마운틴TV, 눈꽃 가득한 안성 칠현산 방영… 겨울 설산 매력 공개

    마운틴TV, 눈꽃 가득한 안성 칠현산 방영… 겨울 설산 매력 공개

    하얀 눈으로 뒤덮인 설산, 겨울왕국 같은 풍경 속을 걸어보고 싶다면 안성 칠현산(해발 516.2m)을 눈여겨볼 만하다. 겨울철 특별한 산행지를 찾는 이들에게 제격인 이곳은 눈꽃이 만들어낸 장관으로 많은 이의 발길을 끌고 있다. 마운틴TV의 인기 프로그램 ‘김PD의 너만 산이냐 나도 산이다’에서는 칠현산의 겨울 풍경과 추천 산행 코스를 소개한다. 백두대간 금북정맥에 속하는 칠현산은 경기 안성시 죽산면 칠장리에 있으며, 눈꽃으로 장식된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산이다. 한적한 분위기와 감동적인 설경을 자랑하는 이곳은 겨울 산행객들에게 특히 매력적인 장소로 꼽힌다. 추천하는 산행 코스는 칠장사에서 시작해 정상까지 이어지는 약 4.5km로, 산행 시간은 3시간 정도 소요된다. 이 코스의 시작점인 칠장사는 아늑한 설경과 흥미로운 전통 이야기가 더해져 산행의 즐거움을 배가한다. 정상에서는 한남정맥과 금북정맥이 어우러진 장대한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끝없이 이어진 눈 덮인 산봉우리들은 겨울 산행의 진수를 느끼게 해준다. 마운틴TV는 드론을 활용해 칠현산의 눈꽃 설경을 촬영하고, 방송을 통해 생생한 장면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칠현산 편은 다음달 1일 오전 9시 30분에 방영되며, 다음달 한 달 동안 겨울 산행 명소들을 소개하는 특별 방송도 함께 진행된다. 직접 산행에 나서기 어렵다면, 방송을 통해 집에서도 겨울 산의 낭만을 즐겨볼 수 있다. 마운틴 TV는 SK Btv(채널 247번), LG U+ tv(채널 129번), 지니TV(채널 128번), SkyLife(채널 122번) 등에서 시청 가능하며, 지역 케이블 채널 번호는 마운틴 TV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방방이도 뛰고, 캠핑체험도 하고… “강서 서울키즈카페 3호점 오세요”

    방방이도 뛰고, 캠핑체험도 하고… “강서 서울키즈카페 3호점 오세요”

    서울 강서구는 화곡4동에 공공형 실내 놀이터인 서울형 키즈카페 강서 3호점이 문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22일 지역주민, 서울형 키즈카페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구는 지난 2023년 돌봄 인프라 확충을 위해 화곡4동 대평교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교회 유휴공간을 지역사회를 위한 돌봄시설로 바꿨다. 키즈카페는 교회 2층에 199㎡ 규모의 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내부는 챌린지존과 플레이존으로 구성됐다. 챌린지존에는 트램펄린, 장애물 통과하기, 구름 다리 등 역동적인 놀이기구를 설치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했다. 플레이존에선 캠핑·쇼핑 체험 등 역할놀이가 가능하다. 구는 아이들의 창의력을 높여줄 수 있는 시각적 놀이공간인 상상마당도 조성했다. 이외도 가족 화장실, 수유실 등 편의 공간도 마련했다. 이용은 서울에 거주하는 3~6세 아동과 보호자면 가능하다. 이용료는 어린이 2000원, 보호자 1000원이다. 매주 평일은 9시 30분 ~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9시 30분 ~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일요일은 휴무다. 서울시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도록 운영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부모님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도록 돌봄·놀이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용현 “비상입법기구 쪽지·포고령 내가 썼다”

    김용현 “비상입법기구 쪽지·포고령 내가 썼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관련 헌법재판소 증인 신문에 나서 “‘비상입법기구’ 쪽지와 포고령을 내가 썼다”고 주장했다. 김 전 장관은 2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심판 4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해 윤 대통령 측의 증인신문 과정에서 “비상입법기구 관련 쪽지를 직접 작성했다”면서 “(비상계엄 선포 당일 국무회의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직접 만나지 못해 실무자를 통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 전 장관은 쪽지의 내용에 대해 “비상계엄이 발령되면 예상치 못한 예산이 필요할 수 있어 기획재정부에 요청하는 것과, 국회 관련 보조금 지원을 차단한다는 것”이라며 “국가비상입법기구 관련 예산 편성은 긴급재정입법권을 수행하기 위한 조직을 기재부 내에 구성하고 필요한 예산을 편성하라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尹 ‘계엄 하루 못 넘겨, 형식적인 것’” 주장김 전 장관은 또 ‘정치활동 금지’를 명시한 포고령 1호에 대해 “관사에서 직접 워드로 작성했다”면서 “과거의 포고령을 참고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작성한 포고령을 대통령에게 건네주니 대통령은 ‘반국가 세력에 대한 경고로 국민에 피해가 가서는 안 된다’면서 ‘야간 통행 금지’ 부분을 제외하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 측은 “대통령은 ‘어차피 계엄이 하루를 넘길 수 없다’면서 포고령 시행을 위한 기구를 설치하는 게 어렵고, 포고령은 형식적인 것이라고 말씀하신 바가 있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 전 장관은 “(윤 대통령은) 보고서를 드리면 하나하나 꼼꼼히 다 보신다”고 답했다. 김 전 장관은 또 포고령 1호의 ‘국회 정치활동 금지’에 대해 “국회의 입법이나 계엄 해제 결의를 방해하려는 의도가 아니었다”라고 주장했다. 김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를 자신이 직접 윤 대통령에게 건의했다면서 “대통령은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결심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계엄 선포를 위한 준비를 했으며, 계엄 당일 국무회의에서 참석한 국무위원들에게 비상계엄 선포문을 배포했다고 설명했다. 김 전 장관은 “당시 국무회의는 1시간 30분 이상 진행됐다”고 말했다. 이어 “국무회의는 안건에 대한 일방적 통보가 아니었으며 대통령은 ‘유혈사태가 절대 있지 않을 것’이라고 한 것이 사실인가”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尹, ‘여론조사 꽃’으로 병력 이동하자 화들짝 놀라”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동원한 병력에 대해서도 김 전 장관은 “실탄을 소지하지 않은 소규모의 병력이었다”면서 “국회 질서 유지를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 측은 “대통령이 ‘군은 최소한으로하며 실탄을 지급하지 말라’면서 국회 경내와 선관위에만 투입할 것을 지시했는데 사실인가”라고 질의했다. 이에 김 전 장관은 “나는 3000~5000명 규모의 병력을 건의했지만 대통령은 280명 정도만 동원하라고 했다”면서 “대통령은 계엄은 반국가세력을 경고하기 위한 것이니 소수의 숙련된 간부만 동원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답했다. 이어 “이 정도 규모의 병력으로 계엄을 할 수 있겠나 하는 의문이 들었다”면서 “국회 외곽 질서 유지를 위해 경찰력을 동원했다”고 부연했다. 김 전 장관은 “국회를 봉쇄하고 의결을 막고자 했다면 병력이 어느 정도 필요한가”라는 윤 대통령 측 질의에 “7000~8000명이 투입돼야 국회 봉쇄가 가능하다”고 답했다. 또 “실탄을 개인이 휴대하지 않았다”면서 “국회 봉쇄가 아니라 질서 유지를 위해 병력을 투입했다”고 주장했다. 김 전 장관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와 여론조사 꽃에도 병력이 이동한 것에 대해 “내가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김 전 장관은 “대통령은 국회와 선관위에만 병력 투입을 지시했다”면서 “병력이 민주당사와 여론조사 꽃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화들짝 놀라 이동 중지를 지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이 “본회의장으로 들어가 (국회의원들을) 들쳐업고 나와라” 등 ‘정치인 체포’ 지시를 했다는 의혹과 계엄 선포 전에 병력이 이동했다는 의혹, 2·3차 계엄 시도 의혹 등을 모두 부인했다.
  • 尹대통령 호송차, 헌재 도착… 지지자들 “석방하라”

    尹대통령 호송차, 헌재 도착… 지지자들 “석방하라”

    尹, 탄핵심판 두 번째 출석…김용현 증인 예정 12·3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로 구속된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탄핵심판 변론기일 두 번째 출석을 위해 헌법재판소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이 탄 법무부의 호송용 승합차는 이날 오후 12시 23분쯤 경호차량 호위를 받으며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정문을 출발해 오후 12시 47분쯤 서울 종로구 재동 헌재 앞에 도착했다. 헌재는 이날 오후 2시 윤 대통령 탄핵심판 4차 변론을 연다. 윤 대통령이 헌재 탄핵심판에 출석하는 것은 지난 21일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변론기일에는 윤 대통령과 함께 비상계엄을 계획한 것으로 지목되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탄핵 심판이 준용하는 형사소송법(163조 1항)에 따라 윤 대통령은 김 전 장관 신문에 직접 나설 수 있다. 이에 따라 30분간 예정된 김 전 장관 주신문에 윤 대통령이 나설지 주목된다. 한편 윤 대통령이 탄 호송차가 서울구치소를 나설 때 구치소 입구에서 태극기와 성조기를 손에 든 지지자들이 윤 대통령을 응원하며 배웅했다. 윤 대통령이 헌재에 도착했을 때도 헌재 앞에 모여 있던 지지자들은 “대통령 석방”을 외치기도 했다. 경찰은 헌재 주변에 기동대 54개 부대 3500명을 배치해 우발사태에 대비했다. 경찰버스는 160여대 투입돼 헌재 주변으로 차벽을 겹겹이 쳤다.
  • 日와세다 일미연구소 국제심포지엄 ‘트럼프 2.0 시대 동북아 전망’ 개최

    日와세다 일미연구소 국제심포지엄 ‘트럼프 2.0 시대 동북아 전망’ 개최

    일본 와세다대학 일미연구소가 오는 25일 ‘트럼프 2.0 시대 동북아시아 정세의 전망’을 주제로 국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이후 동북아시아에서 고조되는 불확실성과 긴장을 분석하고, 새롭게 변화할 지역 정세를 다각도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한미일 협력의 방향 ▲미중 갈등의 전망 ▲북중러 관계와 동북아 정세 등을 주요 과제로 논의가 진행된다. 기조 강연은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인 나가시마 아키히사 일본 자민당 중의원이 맡았다. 또 나카바야시 미에코 와세다대 교수, 김형진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 차장, 남성욱 고려대 교수 등이 발제자로 나선다. 겜마 마사히코 와세대 국제부문총괄이사(일미연구소장)는 “국제정세의 불확실성과 융복합적인 요소들을 고려해 트럼프 행정부의 재출범이 동북아시아의 안보와 외교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하고자 한다”며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동북아시아의 전망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6시 30분까지 와세다대학에서 열린다. 와세다대 일미연구소,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 고려대 통일융합연구원 등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국제교류재단, 학봉장학회 등이 후원한다.
  • ‘트럼프 밈코인’ 원화 마켓 상륙…폭등과 폭락 사이 ‘투자 주의보’

    ‘트럼프 밈코인’ 원화 마켓 상륙…폭등과 폭락 사이 ‘투자 주의보’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밈코인 ‘오피셜 트럼프’(그림) 상장에 나섰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등 5대 암호화폐 거래소 가운데 이날 기준으로는 빗썸과 코인원이 오피셜 트럼프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오피셜 트럼프는 상장 초기임을 고려해도 원화 마켓에서 가격 변동성이 상당한 수준이다. 실제로 빗썸에서 지난 21일 오후 7시 30분 5만 335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이날 새벽 7만 1650원까지 올랐다가 오후 3시 기준 6만 3800원선까지 내렸다. 빗썸보다 하루 앞서 거래를 지원한 코인원에서도 20일 3만 5720원에서 당일 밤 8만 3900원까지 뛰었다가 이날 오후 3시까지 6만 3600원 선을 오르내렸다. 오피셜 트럼프는 내재적인 효용 없이 패러디나 농담 등에 기반해 만들어지는 투기성 코인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을 사흘 앞두고 소셜미디어(SNS)에 직접 소개한 이후, 20센트 미만이던 가격이 거래 시작 하루만에 1만 8000% 넘게 폭등했다. 변동성이 과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 전후로 ‘암호화폐 금’으로 불리는 비트코인의 변동성도 관련 정책 발표 전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세계 최대 규모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취임식 직전 10만 9000달러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가 10만 5300달러 선까지 빠졌다. 한편 비상계엄 사태 당일 발생한 가상자산거래소 전산장애와 관련해 업비트, 빗썸 등 거래소가 투자자들에게 역대 최대인 30여억원을 배상하기로 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과 가상자산거래소 5곳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업비트는 계엄일 전산장애 관련 596건에 31억 4459만 8156원을, 빗썸은 124건에 3억7753만 3687원을 배상하기로 했다. 업비트와 빗썸은 투자자와 배상 협의를 마무리 중인 단계로, 협의가 완료되면 배상액은 소폭 늘어날 수 있다.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은 해당 사항이 없다.
  • 공수처, 3차 尹강제구인 무산… 관저·대통령실 압수수색도 불발

    공수처, 3차 尹강제구인 무산… 관저·대통령실 압수수색도 불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22일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3차 강제구인에 나서는 동시에 방문 조사를 시도했지만 또다시 무산됐다. 공수처는 이날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와 대통령실에 대한 압수수색까지 시도했지만 이마저도 불발됐다. 검찰에 사건을 넘기기 전 윤 대통령 수사 진척을 서두르고 있지만 쉽지 않은 모양새다. 오동운 공수처장은 이날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면서 “윤 대통령 측도 사법부의 결정을 존중할 필요가 있다”며 조사에 응할 것을 촉구했다. 오 처장은 “구인을 위해 방문 조사, 현장 조사까지 포함해서 최대한 소환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체포돼 첫 조사를 받은 윤 대통령이 이후엔 구속영장이 발부(19일)됐음에도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자 공수처장이 직접 ‘공개 압박’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오 처장의 발언 이후 공수처는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윤 대통령이 구속 수감 중인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도착했다. 공수처는 전날 서울구치소에 협조 공문을 보내 구치소 내부에 조사실도 마련해 뒀다. 그러나 이날도 윤 대통령이 현장 조사와 구인 등 일체의 조사를 거부함에 따라 5시간 만에 철수했다.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입장문을 내 “심각한 위법 수사에 해당하는 범죄행위”라고 반발했다. 공수처는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대통령 관저와 대통령실 압수수색도 시도했다. 윤 대통령 수사에 필요한 비상계엄 관련 문건과 회의록, 윤 대통령이 사용한 비화폰의 서버 기록, 대통령실 내 PC 등 전산 장비를 확보하려던 차원이었다. 하지만 경호처가 영장 집행을 승낙하지 않아 공수처 수사팀은 대통령실과 관저 내부로 진입하지 못한 채 이날 오후 4시 50분쯤 집행을 중지했다. 공수처가 다급한 모양새를 보이는 건 검찰에 사건을 넘겨야 하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다. 공수처는 대통령에 대한 기소권이 없어 구속 기한이 만료되기 전 사건을 검찰로 넘겨야 한다. 공수처가 이르면 23일 검찰에 사건을 넘길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한편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전날 한덕수 국무총리를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했다.
  • ‘행인 폭행’ 래퍼 산이, 특수상해 혐의 검찰 송치…父 폭행은 합의

    ‘행인 폭행’ 래퍼 산이, 특수상해 혐의 검찰 송치…父 폭행은 합의

    휴대전화 등으로 행인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래퍼 산이(40·본명 정산)가 검찰에 송치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2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산이를 특수상해 혐의로 지난 10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산이는 지난해 7월 28일 오후 8시 30분쯤 마포구의 한 공원 입구에서 행인 A씨에게 ‘자전거를 똑바로 끌고 가라’라는 취지로 말하며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초 산이는 특수폭행 혐의로 입건됐으나 A씨의 상해가 확인되면서 특수상해로 혐의가 변경됐다. 당시 A씨는 ‘눈 인근이 찢어지고 치아 일부가 손상됐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당시 현장에 함께 있던 산이의 아버지도 A씨를 폭행한 혐의로, 상대방인 A씨도 쌍방으로 폭행한 혐의로 입건했으나 이들은 합의 과정에서 서로 처벌을 원하지 않아 반의사불벌 규정에 따라 수사 종결 처분됐다. 앞서 산이 측은 폭행 사건이 알려지자 지난해 8월 변호인을 통해 사과문을 내고 “저의 폭행 사건으로 인한 피해자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면서 “저로 인해 실망하셨을 많은 분들께 죄송하다. 제 잘못을 꾸짖어달라”고 전한 바 있다. 산이는 2010년 JYP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래퍼로 정식 데뷔해 ‘아는 사람 얘기’, ‘한여름밤의 꿀’ 등의 히트곡을 냈다.
  • 공수처, 尹대통령 강제구인·압수수색 모두 무산

    공수처, 尹대통령 강제구인·압수수색 모두 무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22일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3차 강제구인에 나서는 동시에 방문조사를 시도했지만 또다시 무산됐다. 공수처는 이날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와 대통령실에 대한 압수수색도 시도했지만 이마저도 불발됐다. 검찰에 사건을 넘기기 전 윤 대통령 수사를 서두르고 있지만 쉽지 않은 모양새다. 오동운 공수처장은 이날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면서 “윤 대통령 측도 사법부의 결정을 존중할 필요가 있다”며 조사에 응할 것을 촉구했다. 오 처장은 “구인을 위해 방문 조사, 현장 조사까지 포함해서 최대한 소환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체포돼 첫 조사를 받은 윤 대통령이 이후엔 구속영장이 발부(19일)됐음에도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자 공수처장이 직접 ‘공개 압박’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공수처, 세 차례 강제구인 모두 무산…윤 대통령 측 “위법 수사” 반발다만 지난 20~21일 1·2차 강제구인에 실패하면서 조사 성사를 위해 방문조사 가능성도 열어뒀다. 오 처장은 윤 대통령이 전날 헌법재판소 출석 후 병원을 방문한 행보가 ‘수사회피 목적이 아니냐’는 기자들 질문에 “일정 정도 그렇게 보고 있다”면서 “전날 수사진이 밤 9시까지 구인을 위해 기다렸고 그 시간 이후 구치소에 도착한 것으로 안다.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 처장의 발언 이후 공수처는 오전 10시 20분쯤 윤 대통령이 구속 수감 중인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도착했다. 공수처는 전날 서울구치소에 협조 공문을 보내 구치소 내부에 조사실도 마련해뒀다. 그러나 이날도 윤 대통령이 현장조사와 구인 등 일체의 조사를 거부함에 따라 5시간만에 철수했다.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입장문을 내고 “공수처의 지속적인 강제구인 시도는 대통령에 대한 분풀이를 넘어 심각한 위법수사에 해당하는 범죄행위”라고 반발했다. 공수처는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와 대통령실 압수수색도 시도했다. 윤 대통령 수사에 필요한 비상계엄 관련 문건과 회의록, 윤 대통령이 사용한 비화폰의 서버 기록, 대통령실 내 PC 등 전산 장비를 확보하려던 차원이었다. 하지만 경호처가 영장 집행을 승낙하지 않아 공수처 수사팀은 대통령실과 관저 내부로 진입하지 못했다. 공수처는 “국정조사특위 청문회 일정 등을 감안해 오후 4시50분쯤 집행을 중지했다”고 밝혔다. 경찰도 앞서 네 차례 대통령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경호처에 번번이 가로막혀 실패했다. 공수처가 다급한 모양새를 보이는 건 검찰에 사건을 넘겨야 하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다. 공수처는 대통령에 대한 기소권이 없어 구속 기한이 만료되기 전 사건을 검찰로 넘겨야 한다. 공수처는 1차 구속기한 만료 시점을 오는 28일로 보고 있지만 검찰은 더 보수적으로 보고 있어 조속히 사건을 이첩하기를 요구하고 있다. 공수처가 이르면 23일 검찰에 사건을 넘길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한편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전날 한덕수 국무총리를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은 한 총리를 상대로 국무회의 심의 등 비상계엄 선포 당일 상황을 집중적으로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 홍장원 “尹 ‘싹 다 정리하라’…간첩단 사건인 줄”

    홍장원 “尹 ‘싹 다 정리하라’…간첩단 사건인 줄”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은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윤석열 대통령의 “싹 다 정리하라”는 지시를 간첩단 사건 관련으로 이해했다고 밝혔다. 그러다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과 통화한 뒤에야 정치인 체포지시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설명했다. 22일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1차 청문회에 출석한 홍 전 차장은 계엄 선포 전후 윤 대통령, 여 전 사령관과 나눈 통화 내용 등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홍 전 차장은 계엄 당일 오후 8시 22분쯤 윤 대통령이 전화 통화로 ‘한두시간 후에 중요하게 전달할 사항이 있으니까 대기하라’고 말했고, 대기 중 비상계엄 소식을 TV를 통해 접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정원이 국가 핵심 정보기관인데 비상 상황이라는 부분에서 정보 판단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어떻게 비상계엄이 발효됐는가”라는 생각에 당황스러웠다고 했다. 또 10시 53분쯤에는 윤 대통령에게 “이번에 다 잡아들여서 싹 다 정리하라”는 전화를 받았는데 “그때 목적어가 없어서 누구를 그렇게 해야 하는지 몰랐다”고 홍 전 차장은 덧붙였다. 그는 이후 여 전 사령관과 통화를 통해 정치인 체포 지시를 정확히 알기 전까지는 “(싹 다 잡아들여라는 지시가) 국내에 장기 암약하던 간첩단 사건을 적발했나보다, 그래서 긴급하게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이날 홍 전 차장은 조태용 국정원장에게 정치인 체포와 관련해 보고했다고 거듭 주장했다. 그는 “‘대통령께서 정치인을 체포하라고 지시하셨습니다’라고는 보고하지 않았다”면서도 “정황상 관련된 보고를 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더구나 11시 6분에 (여 전 사령관과) 통화하고 11시 30분에 원장님께서 지시하셔서 집무실에서 긴급 정무직 회의가 열리는데 방첩사한테 받은 내용을 알고 있는데 어떻게 말씀 안 드릴 수 있나”라고 부연했다. 그러나 조 원장은 홍 전 차장의 이 같은 주장이 사실인지 묻는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 질의에 “저한테 보고하지 않았다는 말씀을 제 명예를 걸고 다시 한번 확인하겠다”고 답했다. 다음은 이날 청문회에서 홍 전 차장이 밝힌 윤 대통령 지시 내용. “전화를 받으니까 비상계엄 발표하는 것을 확인했냐고 물으셨고 그다음에 조금 강한 어투라서 말씀드리기가 좀 어렵습니다만 하여튼 ‘이번에 다 잡아들여서 싹 다 정리해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그때 목적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누구를 그렇게 해야 하는지까지는 잘 몰랐고 그렇다고 대통령께 누구를 체포하라는 말씀이십니까라고 여쭤보기도 뭐해서 잠깐 기다리고 있는데 대통령께서도 약간 말씀이 퍼즈(pause)가 있었습니다. 그러더니 지금 주시겠다는 건지 아니면 향후에 주시겠다는 건지 말씀하지 않은 상태에서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을 줄 테니 이번에는 일단 방첩사를 적극 지원해라 방첩사에 자금이면 자금, 인원이면 인원, 무조건 지원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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