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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스토킹 살인사건 피의자 검거…범행 나흘 만

    대구 스토킹 살인사건 피의자 검거…범행 나흘 만

    대구 한 아파트에서 50대 여성을 살해하고 달아난 40대가 범행 나흘 만에 검거됐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14일 살인 혐의로 A(48)씨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오전 3시30분쯤 대구 달서구 장기동에 있는 한 아파트에 침입해 B(여·50대)씨를 흉기로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딸에게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아파트 가스 배관을 타고 B씨의 집이 있는 6층까지 기어 올라가 범행을 저질렀으며, 범행 직후 승용차를 타고 세종시로 도주했다. 같은 날 택시로 갈아탄 그는 조상 묘소가 있는 선산인 세종시 부강면의 한 야산으로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청주로 도주한 정황까지 포착하고 대구, 세종, 충북경찰청 소속 인력 수백명과 탐지견, 드론 등을 투입해 A씨를 쫓는데 총력전을 벌였다. 경찰은 A씨를 추적한 끝에 14일 오후 10시 45분쯤 세종시 조치원읍에서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범행동기 등을 수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서울숲에 불지른 20대 러시아女 구속… “도주 우려”

    서울숲에 불지른 20대 러시아女 구속… “도주 우려”

    서울숲에 불을 지르고 달아났던 러시아 여성이 구속됐다. 서울동부지법 김세용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3일 오후 방화 혐의를 받는 러시아 국적의 20대 여성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러시아 국적 30대 남성 B씨와 함께 지난 11일 오후 4시쯤 서울 성동구 서울숲 공원 산책로에 라이터로 불을 지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범행 약 1시간 30분 만인 같은 날 오후 5시 30분쯤 두 사람을 검거했다. 이들의 방화로 산책로 주변 약 500㎡(151평)가 불에 탄 것으로 파악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A씨가 직접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지난 12일 방화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B씨는 불구속 상태에서 조사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두 사람 모두 음주나 약물 복용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두 사람은 여행비자로 입국한 관광객으로 전해졌다.
  • 서울숲에 불지른 러시아 남녀… 범행 1시간 반만에 검거

    서울숲에 불지른 러시아 남녀… 범행 1시간 반만에 검거

    서울숲에 불을 지르고 도주한 러시아 국적 남녀가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11일 러시아 관광객인 20대 여성 A씨와 30대 남성 B씨를 방화 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여행비자로 입국한 뒤 지난 11일 오후 4시쯤 성동구 서울숲 공원 산책로에 라이터로 불을 지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약 1시간 30분 만에 검거했다. 이들의 방화로 약 500㎡(151평) 넓이의 산책로가 불에 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B씨에 대해서는 송치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 태안화력 노동자 사망 ‘다발성 골절’ 추정

    태안화력 노동자 사망 ‘다발성 골절’ 추정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작업하다 숨진 근로자 고(故) 김충현씨 사인이 다발성 골절로 추정됐다. 충남 태안경찰서는 부검 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1차 구두 소견으로 “머리, 팔, 갈비뼈 등 다발성 골절로 인한 사망”이라고 전달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2일 오후 2시 30분쯤 태안화력 내 한전KPS 태안화력사업소 기계공작실에서 공작기계에 끼이는 사고로 숨졌다. 경찰은 작업장 폐쇄회로(CC)TV 분석 결과 김 씨의 옷가지와 팔이 절삭가공 중인 기계 회전체에 빨려 들어가는 1차 사고에 이어 회전하는 쇳덩이와 기계 부품 등에 맞은 것으로 추정했다. 김씨는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의 1차 정비 하청업체인 한전KPS의 재하청을 받은 한국파워O&M 소속으로 사망 당일 혼자 작업하다 변을 당했다. 경찰은 원청인 한국서부발전과 한전KPS 측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용노동부도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수사 중이다. 해당 작업장은 사고 후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
  • 경찰, 대구 스토킹 살인사건 용의자 추적 총력전…수배 전단도 제작

    경찰, 대구 스토킹 살인사건 용의자 추적 총력전…수배 전단도 제작

    대구 스토킹 살인 사건의 용의자를 경찰이 나흘째 추적 중인 가운데 대대적인 수색 작전에 돌입했다. 이와 함께 구체적인 인상착의 등이 담긴 수배 전단을 활용해 적극적인 탐문도 병행하고 있다. 13일 대구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오전 3시30분쯤 대구 달서구 장기동에 있는 한 아파트에 침입해 B(여·50대)씨를 흉기로 살해하고 달아났다.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딸에게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아파트 가스 배관을 타고 B씨의 집이 있는 6층까지 기어 올라가 범행을 저질렀으며, 범행 직후 승용차를 타고 세종시로 도주했다. 이후 택시로 갈아탄 그는 조상 묘소가 있는 선산인 세종시 부강면의 한 야산으로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일대로 이동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인근 저수지에 민간 잠수부 등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대구와 세종, 충북경찰청 소속 인력 수백명과 드론, 수색견 등을 대대적인 수색과 탐문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또 탐문 수사를 위해 수배 전단도 제작했다. 수배 전단에는 용의자 A씨의 이름과 나이, 인상착의, 신체적 특징 등의 정보가 담겼다. A씨는 키 177㎝가량에 마른 체형으로 다리에는 문신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범행 직후 도주 당시 밝은색 셔츠에 청바지 차림에 바둑판무늬 운동화를 신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수배 전단에는 A씨의 얼굴과 편의점에서 소주로 추정되는 물건을 사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 폐쇄회로(CC)TV 사진도 포함됐다. 경찰은 A씨가 도피 중 경찰의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옷을 갈아입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공개수사로의 전환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따라서 해당 수배 전단이 올라온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게시물 삭제를 요청했다. 하지만, 용의자 추적이 장기화할 조짐이 보이자 세종과 청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선 안전을 우려하는 게시물이 올라오는 등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 앞서 세종시는 지난 12일 시민들에게 “50대 여성 흉기 살인사건과 관련해 용의자가 택시로 세종시 부강면 야산에서 내린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면서 “인적이 드문 장소 방문과 도심 주변 입산을 자제하고 수상한 사람을 발견하면 112에 신고해 달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 경의·중앙선 운행 재개…사고 사다리차 운전자 면허정지 수준 음주

    경의·중앙선 운행 재개…사고 사다리차 운전자 면허정지 수준 음주

    13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에서 이삿짐 사다리차가 쓰러지는 사고로 운행이 중단됐던 경의·중앙선 열차가 5시간 만에 다시 운행을 시작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사다리차 선로 넘어짐 사고 복구를 완료하고 오후 1시 30분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이후 열차 운행이 조정될 수 있으니 열차 이용 고객은 코레일톡, 역·열차 내 안내방송, 철도고객센터에서 운행 상황을 사전에 확인해 달라”고 했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쯤 서대문구 연희동의 한 아파트에서 사다리차 한 대가 사다리를 40m가량 펼친 채 선로 쪽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경의·중앙선 서울역에서 행신역 구간에 전기공급장애가 발생했고, 출근길 일부 전동열차와 KTX 등은 운행에 차질이 빚어졌다. 경찰이 사다리차 운전자인 40대 남성 A씨의 음주 측정을 한 결과, ‘면허 정지’ 수준(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 0.08% 미만)이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해당 아파트까지 운전해 이동한 점 등이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에 해당하는지 조사할 예정이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쯤 소주 한 병을 마셨다”며 이번 사고와 음주는 연관이 없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또 사다리가 선로 건너편 건물 지붕까지 걸쳐지는 등 재산피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 이 대통령, 이스라엘 이란 공습에 “필요 조치 잘해 나갈 것”

    이 대통령, 이스라엘 이란 공습에 “필요 조치 잘해 나갈 것”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과 관련 “정부에서 충분히 필요한 조치들을 잘해 나갈 것”이라며 “국민께서 하던 일 열심히 잘하시면 저희가 최대한 신속하게 상황을 정리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낮 12시 30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관련 안보경제 긴급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지금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한 문제 때문에 유가, 환율, 주가 등등이 많이 변동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일단 제일 중요한 건 우리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의 문제”라며 “현지 우리 교민들 상황을 잘 파악해서 피해가 있는지, 또 피해 예방을 위해서 어떤 조치가 필요한지를 잘 챙겨봐 주시기를 바란다”고 지시했다. 아울러 “안 그래도 지금 안정화 국면을 지나고 있던 우리 경제가 상당히 불안한 상태로 지금 빠지고 있는 것 같다”며 “외부 충격 때문에 우리 경제가 더이상 큰 피해를 입지 않도록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경제안보 문제는 우리 정부가 해야 될 가장 중요한 책무이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도 필요한 충분한 조치를 잘해 나가겠다”며 “상황을 한 번 잘 체크해 보자”고 말했다. 이스라엘은 이날 전투기 수십 대를 동원해 이란 핵 시설 등을 타격했다. 이 소식이 전해진 이후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아시아 증시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 송파책박물관 ‘고문서 아카데미’ 운영

    서울 송파구는 오는 17일부터 한달여간 송파책박물관에서 성인 대상 인문학 강좌인 ‘고문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송파책박물관은 2023년부터 고전 한 권 독파를 목표로 ‘고전 아카데미’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고문서 아카데미를 마련했다. 이번 강좌의 주제는 ‘상속과 여성’이다. 조선시대 분재기 속 남녀관계 발전사를 확인하며 당대 상속문화와 가족제도에 대해 이해하는 흥미로운 시간이 될 전망이다. 고려대 고전번역협동과정 안승준 교수가 지난해에 이어 다시 강좌를 맡는다. 안 교수는 한국학중앙연구원 고문서연구실장, 한국고문서학회장, 일본 교토대 객원교수 등을 거친 고문서 연구 대가다. 수업 일정은 오는 17일부터 내달 1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 가량 진행된다. 고전에 관심 있는 성인 누구나 송파책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5회 총 1만 5000원이다.
  • 한강의 소설, 음악으로 들여다보다

    한강의 소설, 음악으로 들여다보다

    한강의 소설을 클래식으로 들여다보는 공연이 열린다. 실내악단 화음은 13일 오후 7시 30분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서초 서울체임버홀에서 ‘토크 콘서트: 한강’을 연다. 지난해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의 주요 작품들을 음악적으로 들여다보는 공연이다. 예술인문학자 이동섭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한강의 대표작 ‘채식주의자’, ‘흰’, ‘소년이 온다’ 등을 실내악단 화음이 음악적으로 해석한다. 지난해 노벨상 시상식에서 연주됐던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첼로 모음곡 5번’과 함께 레오시 야나체크의 ‘크로이처 소나타’, 아르보 패르트의 ‘거울 속의 거울’ 등이 함께 연주된다. 1993년 시작된 실내악단 화음은 정연두, 전준호 등 다양한 미술작가와 협업해 음악과 미술이 만나는 경험을 관객과 나눴다. 이번 공연을 통해 문학을 청각적으로 번안하는 새로운 해석을 관객에게 들려주겠다는 계획이다. 바이올린은 박지현과 피예나, 비올라는 에르완 리샤, 첼로는 김진경, 피아노는 김보경이 각각 연주한다.
  • 버스정류장·골목길 벽에 가수 보아 모욕 낙서 쓴 30대 여성 검거

    버스정류장·골목길 벽에 가수 보아 모욕 낙서 쓴 30대 여성 검거

    버스 정류장과 전광판, 골목길 벽 등 서울 시내 곳곳에 가수 보아를 모욕하는 낙서를 쓴 30대 여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2일 오후 10시 30분쯤 재물손괴와 모욕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임의동행해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강남구, 광진구, 강동구 일대 버스 정류장과 전광판 등 10여곳에 보아를 모욕하는 낙서를 쓴 혐의를 받는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보아를 겨냥한 도를 넘은 욕설 낙서가 발견됐다는 목격담이 속출했고, 보아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1일 고소장을 접수했다.
  • [씨줄날줄] 명사십리

    [씨줄날줄] 명사십리

    원산은 분단 이전에는 함경남도에 속했다. 1946년 북한의 강원도에 편입되면서 도청 소재지가 됐다. 원산이라면 명사십리(鳴沙十里)를 떠올리게 된다. 끝없이 펼쳐진 고운 모래밭에 부서지는 파도 소리를 상징하는 표현이다. 원산은 북쪽에선 호도반도가, 남쪽에선 갈마반도가 각각 남북으로 길게 드리운 사이에 자리잡은 천혜의 항구다. 갈마반도 동쪽으로 이어진 해안이 명사십리다. 북한이 이 일대를 갈마해안관광지구라는 이름으로 개발하고 있는 것은 이 때문이다. 명사십리는 위성사진으로 세계의 모습을 보여 주는 구글어스로 봐도 시원스럽기만 하다. 모래사장의 뒤편으로는 북한이 2014년 개발을 시작한 리조트가 역시 길게 늘어서 있다. 리조트 너머에는 원산갈마국제공항의 활주로가 눈에 들어온다. 원산공항은 1924년 무렵 일본 육군항공대 비행장으로 처음 건설됐다고 한다. 명사십리는 서울에서 원산을 잇는 경원선이 1911년 개통되면서 각광받는 여행지가 됐다. 1915년 4월 15일자 매일신보에는 ‘원산시찰단’ 모집 공고가 실렸다. 4월 17일 밤 10시 30분 기차를 타고 금강산 석왕사를 둘러본 다음 낮 12시 24분 원산역에 닿는다. 원산시내를 관광하고 명사십리에서 휴식한 다음 밤 10시 30분 기차를 타고 서울로 돌아오는 스케줄이다. 오가며 야간기차를 이용하는 무박 3일 일정으로 ‘참가자의 사무상 방해가 적다’며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1918년 여름부터는 피서객을 대상으로 원산행 ‘납량열차’도 운행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달 갈마해안관광지구 개장을 앞두고 개건(리모델링) 공사를 끝낸 갈마역 준공식이 지난 11일 열렸다고 전했다. 갈마지구는 러시아와 중국에서 모집한 소수 관광객으로는 일부도 채울 수 없을 만큼 넓고 크다. 리조트와 공항으로 고립된 명사십리는 남한 관광객을 불러들이기에도 최적의 여건을 갖춘 듯 보인다. 북한도 무리하게 투자했을 거대한 시설을 비워 둘 이유는 없을 것이다. 서동철 논설위원
  • 李대통령, 베트남·호주 정상과 잇따라 통화… “포괄적 동반자 관계 발전”

    李대통령, 베트남·호주 정상과 잇따라 통화… “포괄적 동반자 관계 발전”

    이재명 대통령과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은 12일 전화 통화를 하고 양국 간 협력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에 걸맞게 고속철도·원자력발전 등 전략적 협력 분야로 확대·심화해 나가기로 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의 취임을 맞아 두 정상이 오전 9시 30분부터 약 25분간 통화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미국과 일본, 중국, 체코에 이어 베트남과 다섯 번째 정상 간 통화를 했다. 이 대통령 당선 직후 축전을 보냈던 끄엉 주석은 이 대통령이 재임 기간 많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며 취임 축하 인사를 했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양국 관계가 1992년 수교 이후 인적 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눈부시게 발전해 온 것을 높이 평가하면서 “앞으로 한국과 베트남 양국이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끄엉 주석과 긴밀히 협력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끄엉 주석도 베트남 경제발전 및 고도화를 추진하는 데 있어서 신뢰할 수 있는 핵심 파트너인 한국과의 관계 강화를 희망한다며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베트남은 중국, 미국에 이은 우리나라 3대 교역국이며 한국은 베트남의 1위 투자국이다. 끄엉 주석은 이 대통령에게 베트남 방문을 초청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오후 5시부터는 15분간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전화 통화를 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과 호주 양국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로서 그간 지역 및 국제사회의 안정과 번영을 위해 협력해 왔다”고 평가했다. 두 정상은 “호주의 6·25 전쟁 참전 때부터 이어져 온 양국 간 오랜 신뢰와 연대를 바탕으로 양국이 국방·방산, 청정에너지, 핵심 광물을 포함한 공급망 관련 협력 등 제반 분야에서 활발한 협력을 진행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두 정상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을 강조하며 앞으로 직접 만나 양국 관계가 지속 강화될 수 있도록 구체적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하기로 했다.
  • 中, 항공모함 이어 전투기로 ‘도발’… 태평양 상공서 日초계기 45m 접근

    中, 항공모함 이어 전투기로 ‘도발’… 태평양 상공서 日초계기 45m 접근

    중국 항공모함이 서태평양으로 활동 범위를 넓히며 대미 무력시위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전투기가 태평양 상공에서 일본 초계기를 45m까지 따라붙는 등 이례적인 근접 도발 비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교도통신 등은 일본 방위성이 지난 7~8일 중국 전투기가 자위대 초계기에 ‘특이한 접근’을 했다며 “우발적인 충돌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어 (중국 측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음을 전날 밝혔다고 보도했다. 중국 항공모함 ‘산둥’에서 이륙한 J-15 전투기는 지난 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40분간 태평양 주변 해역에서 중국 해군 함정에 대한 경계·감시 임무를 수행하던 일본 해군 자위대 ‘P-3C’ 해상 초계기를 쫓았다. 당시 J-15는 고도 차가 없는 수평 상황에서 P-3C에 45m까지 접근했다. 8일에도 오후 2시부터 1시간 20분간 비슷한 방식으로 초계기를 쫓았다. J-15는 P-3C 전방 900m 거리에서 진로를 가로막듯 상공을 횡단하기도 했다. J-15 전투기에는 미사일로 추정되는 물체가 탑재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방위성은 이번 접근이 의도된 행동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방위성 관계자는 니혼게이자이신문에 “자위대 조종사라면 하지 않을 비행”이라고 평가했고, 또 다른 간부는 마이니치신문에 “(중국이) 경계·감시 중이던 P-3C를 내쫓으려 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중국 전투기의 이상 근접은 이번이 세 번째다. 중국 군용기는 2014년 5월과 6월에도 동중국해 상공에서 자위대 항공기를 상대로 각각 약 30m 거리까지 접근했다. 중국은 지난해 10월 남중국해에서 첫 쌍항모 훈련을 한 뒤 최근 일본 남쪽 해역인 서태평양까지 활동 범위를 넓히며 해군력을 과시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이달 초 랴오닝함과 산둥함이 일본 남쪽 해역에서 항해했다고 연일 발표하며 중국을 견제했다. 중국 항모가 일본 혼슈 남쪽 오가사와라 제도와 미국령인 괌을 잇는 ‘제2도련선’ 너머를 항해한 것은 처음이다. 이에 중국은 훈련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특정 국가를 겨냥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 “플랫폼 노동자 교육·보험 필수… 안전하게 일할 권리 보장해야” [2030 새 대통령에게 바란다]

    “플랫폼 노동자 교육·보험 필수… 안전하게 일할 권리 보장해야” [2030 새 대통령에게 바란다]

    2년차 배달 노동자인 이문기(27)씨는 매일 13시간 가까이 도로 위에서 일한다. 점심 시간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30분, 저녁 시간인 오후 5시부터 8시까지는 ‘콜’이 가장 많이 들어오는 시간이다. 오후 3시쯤 편의점에서 끼니를 때우려고 잠시 오토바이를 주차할 때가 사실상 유일한 휴식 시간이다. 라이더도 ‘노동자’로 보호‘온플법’ 수수료 상한제 공약 기대생명권 지킬 안전운임제 도입 필요콜 하나라도 더 뛰려면 어떻게든 빠르게 달려야 하지만, 배달 노동자를 바라보는 부정적인 시선을 알기에 이씨는 교통법규를 꼭 지키려고 애쓴다. 12일 서울신문과 만난 이씨는 “안전교육을 받고 유상운송보험 등 일정한 자격을 갖춘 이들만 배달 노동을 할 수 있게 하는 ‘라이더 자격제’ 도입이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특수고용직·플랫폼 노동자로 분류되는 배달 노동자들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가 아니다. 최저임금은 물론 주 52시간제, 유급휴가 보장 등 법적인 보호를 기대하기 어렵다. 하지만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배달 노동자 약 40만명을 포함한 플랫폼 노동자 규모는 2023년 기준 88만 3000명에 달할 정도로 늘었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도 공약으로 ▲플랫폼 중개 수수료 상한제 도입 ▲배달 종사자 유상운송보험 가입 등을 제시했다. 이씨가 앞으로의 정책 변화에 기대를 거는 이유다. 다음은 이씨와의 일문일답. -배달 노동자가 돈을 더 벌기 위해 스스로 위험을 자초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하루에 수백㎞를 이동하는 만큼 사고 위험에 항상 노출돼 있고 추위·폭염·폭우도 피할 수 없다. 강한 햇빛을 받으며 도로 위를 달리다 보니 두통, 어지러움, 근육 경련을 달고 산다. 요즘 같은 날씨엔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땀으로 젖는다. 그런데도 건당 운임을 받다 보니 잠깐이나마 휴식을 취할 수 없는 구조다. 물론 신호를 무시하며 거칠고 위험하게 운전해 욕설을 듣는 동료들도 있다. 하지만 모든 배달 노동자가 다 그렇지는 않다.” -이 대통령 공약에 플랫폼 중개 수수료율 차별을 금지하고 수수료 상한제를 도입하는 내용을 담은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 제정이 있다. “당연히 있어야 하는 법이다. 배달의민족 등 플랫폼의 일방적인 약관에 따라 배달 운임이 결정된다. 기본 배달 운임은 건당 1000~2000원 수준으로 매우 낮다. 그래서 배달 노동자들이 콜이 많이 들어오는 피크 타임에 무리해서 여러 콜을 뛴다. 반면 플랫폼은 주문 1건당 2.0~7.8%의 중개 수수료를 가져간다고 한다. 지금 같은 저임금·고위험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일정 수준 이하로 운임이 하락하지 않도록 제도적으로 보호하는 ‘안전운임제’ 도입이 꼭 필요하다. 이 제도는 단순한 금전적 문제 해결을 위한 것이 아니다. 노동자의 생명권과 인간다운 삶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다.” 라이더 보험료 부담 줄여 줘야유상운송보험료 비싸 가입자 적어안전 위해 정부·플랫폼이 도와줘야-유상운송보험 가입을 추진하겠다는 내용도 공약에 있는데. “지금도 유상운송보험 가입은 가능하지만, 보험료가 비싸고 그런 보험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배달 노동자도 많지 않다. 이 보험에 들지 않으면 사고 발생 시 대인·대물 보상책임을 모두 배달 노동자가 진다. 일반 이륜차 보험으로는 업무 수행 중 발생한 교통사고 등은 보험 처리가 되지 않아서다. 하지만 유상운송보험에 가입한 배달 노동자는 절반(약 40%)도 안 된다. 무보험 운전자들이 도로 위를 달리면 다른 운전자나 보행자도 사고가 났을 때 보상받지 못할 수 있다. 모두를 위해 안전교육을 이수하고 유상운송보험에 가입하는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이들이 배달 노동을 할 수 있도록 ‘라이더 자격제’가 도입돼야 한다.” -유상운송보험 가입이 부담스러운 배달 노동자도 있을 것 같다. 어떤 방식으로 정책 시행이 이뤄져야 한다고 보나. “보험 가입이 부담스러운 배달 노동자에 대해선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플랫폼이 일정 부분 보험료를 부담하는 방안도 있다. 보험도 없고 안전교육도 받지 않으면 해당 배달 노동자뿐 아니라 플랫폼까지 공동 책임을 지도록 제도가 설계됐으면 한다. 그렇게 되면 좀더 안전한 노동 환경이 조성되지 않을까 기대한다. 배달 플랫폼에 산업안전보건법 준수 의무를 부여하는 등 법적 규제도 필요하다.” 일정 자격 갖춰야 모두가 안전플랫폼에 산안법 준수 의무 부여안전교육 이수 등 자격제 마련을-플랫폼 노동자 관련 정책을 설계할 때 가장 필요한 부분은 무엇인가. “배달 노동자 등 플랫폼 노동자도 생계를 위해 일하는 같은 노동자로 인식하고 정책이 설계됐으면 한다. 우리 사회에 필요한 일을 하는 것인데, 안전하면서도 존중받으며 일하고 싶다. 안전하게 일할 권리가 사치는 아니지 않은가.” ■‘라이더유니온’은 우리나라 최초의 전국 단위 배달 라이더 노동조합.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주요 배달 플랫폼으로부터 배달 노동자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2019년 출범했다. 41명의 조합원으로 시작해 지금은 1000명 넘는 조합원이 가입돼 있다. ▲배달 플랫폼의 산업안전보건법 준수 의무화 ▲안전교육 이수 등 ‘라이더 자격제’ 도입을 비롯한 배달노동자 처우 개선과 안전에 목소리를 내고 있다.
  • [K리그 미리보기] 슬금슬금 이기더니 어느덧 4연승 노리는 포항

    [K리그 미리보기] 슬금슬금 이기더니 어느덧 4연승 노리는 포항

    이 경기를 주목하라: 김천-포항, 슬금슬금 상위권 포항 4연승 갈까어느덧 2위 턱밑을 노리는 4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28)가 5위 김천 상무(승점 25)까지 잡고 4연승으로 3위까지 올라갈 수 있을까. 김천과 포항의 올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은 14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포항은 지난 17라운드 강원전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시즌 첫 3연승을 달성했다. 최근 세 경기에서도 7득점 2실점으로 안정적인 공수 균형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4승1패로 어느덧 4위로 올라온 포항은 김천을 이긴다면 울산HD를 제치고 3위로 올라갈 수 있다. 2위 대전하나시티즌(승점 32)을 바짝 추격할 수 있다. 반면 김천이 승리하면 순위가 바뀌게 된다. 최근 포항 상승세는 조르지가 최근 세 경기에서 2골2도움으로 공격력이 폭발하는 여향이 컸다. 올 시즌 14라운드까지 1도움에 그쳤던 걸 생각하면 하늘과 땅 차이라고 할 수 있다. 조르지 뿐 아니라 김인성, 이호재 등도 꾸준히 공격포인트를 올리고 있다. 김천은 8라운드까지 리그 2위 자리를 지켰지만 최근 내림세가 두드러진다. 9라운드부터 17라운드까지 3승에 그쳤고, 최근 4경기에서는 2무 2패에 그치고 있다. 무엇보다 김동헌, 김봉수, 모재현, 박수일, 박승욱, 조현택 등 8기 선수들은 전역을, 4월에 입대한 고재현, 김이석, 김주찬, 김태환, 전병관, 이건희 등 10기 선수들은 본격적으로 합류를 앞두고 있어 팀을 안정시키는 게 시급하다. 김천이 기대할 수 있는 건 상대 전적이다. 김천은 포항과 맞대결에서 5승 2무 1패로 압도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4경기에서도 김천이 모두 승리를 거뒀다. 박충균 한국프로축구연맹 TSG 위원은 “김천은 8기 선수들이 전역을 앞두고 있다. 수비와 빌드업 측면에서 큰 역할을 차지했던 선수들의 빈자리를 얼마나 잘 메울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정용 감독은 이동경에게 자유로운 역할을 부여해 미들 서드나 파이널 서드에서 더 많은 득점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고, 상대 유닛과 유닛 사이의 포켓존을 활용해 공격을 전개할 수 있게 유도하며 선수의 장점을 최대로 살리고 있다. 여기에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 이승원의 활약이 좋아 이번 라운드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상록 TSG 위원은 “포항은 최근 3연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수비 시 하이블록 하이프레싱으로 상대 실수를 유발해 득점을 노리고 있고, 공격 시 조르지와 김인성의 유기적인 플레이가 돋보인다. 두 선수의 하프스페이스 침투, 솔로 플레이를 통한 득점 창출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 팀 주목: 제주, 분위기 탄 학범슨 3연승까지 노린다부진에 빠졌던 제주SK가 최근 분위기를 타고 있다. 지난 17라운드 서울전에서 3-1로 이기며 시즌 첫 2연승을 기록했다. 최근 4경기 무패(2승2무)다. 순위는 10위(승점 19)에 그쳐 있지만 18라운드에서 승리한다면 결과에 따라서는 순위를 단숨에 7위까지도 올라설 수 있다. 현재 제주는 17경기에서 17득점을 기록하며 경기당 평균 1골을 넣고 있는데, 지난 서울전에서 3골을 몰아넣으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이번 시즌 제주로 이적한 유인수가 서울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여기에 지난 3월 사회복무요원 소집 해제 후 팀에 합류한 이창민이 시즌 첫 골을 신고했다. 이번 라운드에서도 유인수, 이창민이 공격의 실마리를 풀어준다면 제주는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다. 한편 수비에서는 중앙 수비수 송주훈, 골키퍼 김동준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제주가 올 시즌 4연패를 기록했던 기간에는 후방에서 결정적인 실책이 잇달아 나오며 상대에게 10골을 허용했는데, 무패 행진을 기록 중인 최근 4경기에서는 단 2골만을 허용했다. 송주훈과 함께 중앙 수비를 책임지고 있는 장민규와 임채민이 무게감을 더하고 있고, 수비 안정화를 통해 이창민의 수비 부담이 줄면서 더 적극적인 공격 전개가 이루어지고 있다. 제주는 14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12위 대구FC(승점 12)를 만난다. 이번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대구가 3-1로 승리했고, 최근 10경기 상대 전적에서도 대구가 6승 3무 1패로 앞선다. 최재수 TSG 위원은 “제주는 최근 연승을 달리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16라운드 수원FC전에선 선수들의 열정과 희생이 돋보였고, 17라운드 서울전에서는 공격력이 폭발하며 반등의 기회를 잡았다. 특히 서울전에서는 중앙에서의 연계를 통해 약속된 플레이가 나왔고, 한 골을 실점했지만 이기려는 의지가 강하게 드러난 경기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주는 연승을 거둔 최근 경기에서 강한 전방 압박을 통해 상대 실수를 유발하고 있고, 빠른 공격 전환으로 날카로운 역습을 보여주고 있다. 중앙이나 측면에서 약속된 패턴을 통해 득점을 노리는 상황도 자주 나오고 있어 제주의 경기력은 6월에 더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선수 주목: 세 경기 연속골 노리는 강원 공격수 가브리엘최근 2연패에 빠져 있는 9위 강원FC(승점 21)가 13일 오후 7시 30분 춘천송암스프츠타운에서 1위 전북 현대(승점 35)와 맞붙는다. 강원은 최근 2연패인 반면 전북은 최근 13경기 무패행진이다. 그래도 강원에게 믿는 구석은 압도적인 상대전적이다. 강원은 현재 전북 상대 5연승을 달리고 있다. 이번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강원이 전북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또 하나 강원이 믿는 건 가브리엘이다. 2023시즌 중반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강원에 입단한 가브리엘은 그 해 승강 플레이오프에서만 두 골을 기록하는 인상적인 활약으로 강원의 잔류를 이끌며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었다. 하지만 2024시즌에는 13경기에 나서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시즌 다시 기회를 얻은 가브리엘은 리그 13경기에서 3골 1도움을 올리고 있고, 특히 최근 2경기에서 연속골을 기록하며 공격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가브리엘은 187cm, 76kg의 압도적인 신체 조건이 강점인 선수로, 공의 낙하지점을 잘 찾아 대부분의 경합 상황에서 우위를 점한다. 여기에 빠르고 발기술도 겸비하고 있어, 공격수로서 활용도가 높다. 최근 강원은 제공권 싸움에 능한 가브리엘에게 공중볼을 띄워주는 단조로운 공격 전개를 보여주고 있는데, 가브리엘의 연계 능력을 활용해 다양한 공격 활로를 창출한다면 충분히 다득점 경기를 노려볼 수 있다. 이승준 TSG 위원은 “가브리엘은 강력한 신체조건을 활용한 플레이로 팀에서 타겟맨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두 경기 연속골로 자신감을 찾으며 강원 공격에 힘을 더하고 있다. 가브리엘은 파이널 서드와 박스 안에서의 움직임이 좋아 슈팅 기회를 잘 만들어 내고, 강력한 슈팅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여서 이번 라운드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K리그1 2025 18라운드 경기 일정강원 : 전북 [ 6월 13일(금) 19시 30분 춘천송암스포츠타운 / JTBC G&S, 쿠팡플레이 ] 광주 : 서울 [ 6월 13일(금) 19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 / skySports, 쿠팡플레이 ] 김천 : 포항 [ 6월 14일(토) 19시 김천종합운동장 / IB SPORTS, 쿠팡플레이 ] 수원FC : 안양 [ 6월 14일(토) 19시 수원종합운동장 / JTBC G&S, 쿠팡플레이 ] 제주 : 대구 [ 6월 14일(토) 19시 제주월드컵경기장 / GOLF&PBA, 쿠팡플레이 ]
  • ‘대구 스토킹 살인’ 용의자 추적 사흘째…장기화 우려에 공개수사도 검토

    ‘대구 스토킹 살인’ 용의자 추적 사흘째…장기화 우려에 공개수사도 검토

    경찰이 ‘대구 스토킹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를 사흘째 쫓고 있는 가운데 사건이 장기화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에 따라 경찰은 공개수사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12일 대구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오전 3시30분쯤 대구 달서구 장기동에 있는 한 아파트에 침입해 B(여·50대)씨를 흉기로 살해하고 달아났다.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딸에게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범행 당시 아파트 가스 배관을 타고 B씨의 집이 있는 6층까지 올라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이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분석한 결과, 범행 직후 그는 승용차를 타고 대구에서 약 2시간 거리인 세종시로 달아났다. 이후 같은 날 택시로 갈아탄 뒤 세종시 부강면 한 야산으로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이곳은 A씨의 선산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대구와 세종, 충북경찰청 소속 인력 수백명과 드론, 수색견 등을 투입해 A씨가 숨어든 야산과 인근 빈집 등을 샅샅이 수색 중이다. 이와 함께 인근 주민 등을 상대로 탐문 수사도 벌이고 있다. 하지만, 세종시 부강면 일대가 세종에서도 인적이 드문 외곽 지역이라 CCTV와 목격자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A씨가 충북 청주시나 대전시 등 인근 지역으로 도주했을 가능성도 열어두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게다가 A씨가 범행 직후 휴대전화를 꺼놓았다는 점도 추적을 어렵게 하는 요소다. 그는 한 달여 전에도 피해 여성을 찾아가 흉기로 협박한 뒤 휴대전화를 끄고 전국을 돌며 도피행각을 벌였다. 당시 그는 잠시 휴대전화를 켰다가 위치가 드러나 덜미를 잡혔다. 이후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검찰도 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이를 기각하면서 참극이 벌어졌다. 한편, 경찰은 A씨를 공개수배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CCTV도 없는 외곽 지역이라 A씨의 동선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며 “A씨가 다른 지역으로 이동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수색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세종시는 시민들에게 “50대 여성 흉기 살인사건과 관련해 용의자가 택시로 세종시 부강면 야산에서 내린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면서 “인적이 드문 장소 방문과 도심 주변 입산을 자제하고 수상한 사람을 발견하면 112에 신고해 달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 “안전하게 일할 권리가 사치는 아냐”…배달노동자 문기씨의 외침[2030, 새 대통령에 바란다]

    “안전하게 일할 권리가 사치는 아냐”…배달노동자 문기씨의 외침[2030, 새 대통령에 바란다]

    12·3 비상계엄 이후 6개월간 혼란과 분열 속에 실종됐던 각종 정책 제안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다시 쏟아지고 있다. 서울신문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20~30대 청년과 관련한 공약에 대해 정책 당사자인 20~30대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봤다. 주거, 창업, 취업 등 다양한 공약에 대한 제언과 새 정부에 바라는 정책을 10회에 걸쳐 전달한다. <4회 : 배달 ‘라이더 자격제’ 도입을> 2년차 배달 노동자인 이문기(27)씨는 매일 13시간 가까이 도로 위에서 일한다. 점심시간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30분, 저녁 시간인 오후 5시부터 8시까지는 ‘콜’이 가장 많이 들어오는 시간이다. 오후 3시쯤 편의점에서 끼니를 때우려고 잠시 오토바이를 주차할 때가 사실상 유일한 휴식 시간이다. 콜 하나라도 더 뛰려면 어떻게든 빠르게 달려야 하지만, 배달 노동자를 바라보는 부정적인 시선을 알기에 이씨는 교통법규를 꼭 지키려고 애쓴다. 12일 서울신문과 만난 이씨는 “안전교육을 받고 유상운송보험 등 일정한 자격을 갖춘 이들만 배달 노동을 할 수 있게 하는 ‘라이더 자격제’ 도입이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특수고용직·플랫폼 노동자로 분류되는 배달 노동자들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가 아니다. 최저임금은 물론 주 52시간제, 유급휴가 보장 등 법적인 보호를 기대하기 어렵다. 하지만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배달 노동자 약 40만명을 포함한 플랫폼 노동자 규모는 2023년 기준 88만 3000명에 달할 정도로 늘었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도 공약으로 ▲플랫폼 중개 수수료 상한제 도입 ▲배달 종사자 유상운송보험 가입 등을 제시했다. 이씨가 앞으로의 정책 변화에 기대를 거는 이유다. 다음은 이씨와의 일문일답. 배달 노동자가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스스로 위험을 자초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하루에 수백㎞를 이동하는 만큼 사고 위험에 항상 노출돼 있고 추위·폭염·폭우도 피할 수 없다. 강한 햇빛을 받으며 도로 위를 달리다 보니 두통, 어지러움, 근육 경련을 달고 산다. 요즘 같은 날씨엔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땀으로 젖는다. 그런데도 건당 운임을 받다 보니 잠깐이나마 휴식을 취할 수 없는 구조다. 물론 신호를 무시하며 거칠고 위험하게 운전해 욕설을 듣는 동료들도 있다. 하지만 모든 배달 노동자가 다 그렇지는 않다.” 이 대통령 공약에 플랫폼 중개 수수료율 차별을 금지하고 수수료 상한제를 도입하는 내용을 담은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 제정이 있다. “당연히 있어야 하는 법이다. 배달의민족 등 플랫폼의 일방적인 약관에 따라 배달 운임이 결정된다. 기본 배달 운임은 건당 1000~2000원 수준으로 매우 낮다. 그래서 배달 노동자들이 콜이 많이 들어오는 피크 타임에 무리해서 여러 콜을 뛴다. 반면 플랫폼은 주문 1건당 2.0~7.8%의 중개 수수료를 가져간다고 한다. 지금 같은 저임금·고위험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일정 수준 이하로 운임이 하락하지 않도록 제도적으로 보호하는 ‘안전운임제’ 도입이 꼭 필요하다. 이 제도는 단순한 금전적 문제 해결을 위한 것이 아니다. 노동자의 생명권과 인간다운 삶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다.” 배달 노동자에 대해선 특히 유상운송보험 가입을 추진하겠다는 내용도 공약에 있는데. “지금도 유상운송보험 가입은 가능하지만, 보험료가 비싸고 그런 보험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배달 노동자도 많지 않다. 이 보험에 들지 않으면 사고 발생 시 대인·대물 보상책임을 모두 배달 노동자가 진다. 일반 이륜차 보험으로는 업무 수행 중 발생한 교통사고 등은 보험 처리가 되지 않아서다. 하지만 유상운송보험에 가입한 배달 노동자는 절반(약 40%)도 안 된다. 무보험 운전자들이 도로 위를 달리면 다른 운전자나 보행자도 사고가 났을 때 보상받지 못할 수 있다. 모두를 위해 안전교육을 이수하고 유상운송보험에 가입하는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이들이 배달 노동을 할 수 있도록 ‘라이더 자격제’가 도입돼야 한다.” 유상운송보험 가입이 부담스러운 배달 노동자도 있을 것 같다. 어떤 방식으로 정책 시행이 이뤄져야 한다고 보나. “보험 가입이 부담스러운 배달 노동자에 대해선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플랫폼이 일정 부분 보험료를 부담하는 방안도 있다. 보험도 없고 안전교육도 받지 않으면 해당 배달 노동자뿐 아니라 플랫폼까지 공동 책임을 지도록 제도가 설계됐으면 한다. 그렇게 되면 좀 더 안전한 노동 환경이 조성되지 않을까 기대한다. 배달 플랫폼에 산업안전보건법 준수 의무를 부여하는 등 법적 규제도 필요하다.” 플랫폼 노동자 관련 정책을 설계할 때 가장 필요한 부분은 무엇인가. “배달 노동자 등 플랫폼 노동자도 생계를 위해 일하는 같은 노동자로 인식하고 정책이 설계됐으면 한다. 우리 사회에 필요한 일을 하는 것인데, 안전하면서도 존중받으며 일하고 싶다. 안전하게 일할 권리가 사치는 아니지 않은가.”
  • “포르셰, 페라리, 롤스로이스까지 동원”…젊은 여성들 매혹시킨 中 ‘남자 보살’ 정체는?

    “포르셰, 페라리, 롤스로이스까지 동원”…젊은 여성들 매혹시킨 中 ‘남자 보살’ 정체는?

    중국에서 젊은 여성들이 잘생긴 남성과 함께 고가의 외제차를 타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새로운 서비스가 화제다. 현대인의 외로움이 커지면서 짧은 시간이라도 정서적 위안을 얻기 위해 기꺼이 돈을 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1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남부 지역의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99위안(약 1만 9000원)을 내고 매력적인 남성과 함께 고급 차를 타는 ‘시티 라이드’ 서비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남성들은 ‘남자 보살’이라고 불린다. 대부분 부유한 집안의 대학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이 남성들은 고가의 외제차를 이용해 여성 승객들에게 동승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들은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자신의 몸매를 드러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서비스에 주로 사용되는 차량은 포르셰, 페라리, 롤스로이스 등이며,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선택지로 여겨진다. 온라인에서 ‘바람 같은 과거’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한 남성은 자신을 키 180㎝의 대학원생이자 전직 사업가라고 소개했다. 그는 헬스장 셀카와 자신의 포르셰 차량 사진을 올리며 88위안(약 1만 7000원)에 승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광고했다. 그는 고객에게 오빠, 남자친구, 개인 집사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서비스는 시내 이동에 한정된다고 소개했다. 후베이성 우한 출신의 ‘레몬캔’이라는 닉네임의 남성은 99위안(약 1만 9000원)에 30분간 페라리 승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신을 “낙천적인 레이싱 애호가“라고 소개한 24세의 이 남성은 승차 서비스 중 업무 스트레스나 연애 문제에 대해 대화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고객들은 페라리의 강력한 가속감과 엔진 소리를 경험할 수 있다”고도 설명했다. 중국 남동부 푸젠성 출신 대학 졸업생 왕 씨는 현재까지 6명의 여성에게 승차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대부분은 퇴근 후 서비스를 이용하며, 주로 경치 좋은 해안 도로로 드라이브를 간다. “많은 여성 고객이 자신의 연애사를 털어놓는데, 그럴 때면 남자친구의 행동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고 그는 설명했다. 왕 씨의 고객 중 한 명은 이 서비스 덕분에 퇴근 시간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100만 위안짜리 차를 처음 타봤어요! 재치 있는 운전자와 종종 회사 이야기를 나누죠”라고 그녀는 말했다. 이와 관련해 한 네티즌은 “사회적 관계가 단절되고 외로움이 깊어지는 시대에 많은 사람들이 정서적 위안을 얻기 위해 이런 서비스에 돈을 내는 것은 이해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 과천서 ‘10억 로또’ 기회… 무순위 1가구 줍줍에 쏠리는 눈

    과천서 ‘10억 로또’ 기회… 무순위 1가구 줍줍에 쏠리는 눈

    다음 주 당첨만 되면 10억원 시세차익을 볼 수 있는 공공주택 청약 기회가 과천에서 풀린다. 적은 공급 물량에 신혼부부, 한부모가족만 신청 가능하지만, 5년 전 분양가로 풀리는 만큼 로또와 같은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12일 LH청약플러스에 따르면 오는 16일 ‘과천그랑레브데시앙’ 전용면적 55㎡ 1가구(14층)에 대한 무순위 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청약이 당첨됐으나 해약된 물건이다. 애초 지난 9일 청약 신청을 받으려 했지만, 문의가 폭주하며 일정을 다음 주로 연기했다. 강남 ‘옆세권’으로 불리는 과천에 위치한 해당 단지의 분양가는 5년 전 가격인 5억 3933만원에 책정됐다. 인근 래미안슈르 전용 59㎡가 지난달 28일 16억 50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10억원가량의 시세차익이 예상된다. 그랑레브데시앙 아파트는 공공분양된 신혼희망타운 280가구와 행복주택 140가구, 공공임대주택 52가구로 혼합 구성된 단지다. 4호선이 근처에 있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이 지나갈 예정이다. 2023년 입주를 시작한 만큼 계약일로부터 60일 이내 잔금을 치르고 입주해야 한다. 청약 신청은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한부모가족 중에서만 가능하다. 자격이 되면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나, 소득, 자산 등을 보지 않는다. 다만 공공주택이어서 입주 가능일로부터 실거주 의무 5년을 채워야 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20일이다. 경기 성남시 복정동 복정1 A블록 신혼희망타운도 이날까지 전용 55㎡ 1가구(15층) 무순위 청약을 받고 있다. 분양가는 6억 9379만원으로 주변 시세와 비교해 2억원 정도 낮은 가격이다. 8호선 남위례역이 근처에 있고 잠실역까지 30분 내 이동할 수 있다.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한부모가족이 청약 대상이다. 성남에 2년 이상 거주해야 하는 조건이 붙었으며, 총자산은 3억 5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실거주 의무는 5년, 전매제한은 내년 1월 이후에 풀린다. 오는 18일 당첨자 발표 후에 입주는 올해 12월 예정이다. 의왕초평 A-3블록 신혼희망타운 전용 55㎡ 1가구(17층) 무순위 청약은 오는 17일 신청받는다. 분양가는 3억 7788만원이다.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한부모가족이 신청 가능 대상이다. 이번 잔여 세대는 총자산 기준 초과 대상 공급이어서 수익공유형 장기모기지(연 1.3% 고정) 가입이 필수다. 실거주 의무 5년이 있고 전매제한 3년은 종료됐다.
  • ‘무료’ 요가 수업, 서울 한복판서 열린다…‘선착순 접수’ 놓치지 마세요

    ‘무료’ 요가 수업, 서울 한복판서 열린다…‘선착순 접수’ 놓치지 마세요

    지난해 2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면서 성행한 ‘광화문 달빛요가’가 올해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돌아온다. 12일 서울시는 ‘2025 광화문 달빛요가’를 오는 24일부터 8월 7일까지 매주 화·수·목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오는 20일 오후 7시 광화문광장 육조마당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크로 요가, 키즈 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영어 요가는 오는 27일과 7월 4일, 7월 11일 등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초등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어린이 요가 프로그램도 7월 25일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한 회차당 120명의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개막식을 비롯해 본행사 프로그램, 어린이 요가 등은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사이트에서 예약할 수 있다. 영어 요가의 경우 서울시 영어 전용 예약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예약자 전원에게는 생수, 음료, 간식 등이 담긴 선물꾸러미가 제공된다. 영어 요가에 참여하는 외국인에게는 추첨을 통해 한옥 숙박권과 뷰티 상품권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요가는 몸의 균형을 바로잡아 주고 유연성을 늘릴 뿐만 아니라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다이어트나 노화 방지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요가는 자세와 호흡을 가다듬으면서 일상에 지친 현대인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줘 대표적인 생활 운동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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