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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 최대 450만원… 육아휴직 부모에게 최대 3900만원 지원

    월 최대 450만원… 육아휴직 부모에게 최대 3900만원 지원

    제주도는 생후 18개월 이내 자녀를 둔 부모가 육아 휴직할 경우 첫 6개월간 부모에게 각각 육아휴직 급여를 월 최대 450만원까지 지원한다. 일하는 부모에게 최대 각 1950만원씩 총 3900만원이 지급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부모 맞돌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부터 3+3 부모육아휴직제를 6+6 부모육아휴직제로 확대 개편한다고 24일 밝혔다. 자녀연령이 생후 12개월내에서 생후 18개월내로 확대되며 지원기간도 첫 3개월에서 첫 6개월로 늘어난다. 상한액도 최대 300만원에서 최대 450만원으로 기존보다 150만원이 더 지급된다. 그 동안 양육시간 확보가 중요한 영아기 자녀를 둔 부모의 육아휴직 사용과 육아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자녀가 생후 12개월이 될 때까지 부모가 동시에 또는 순차적으로 육아휴직 사용 시 첫 3개월에 대해 부모 각각의 육아휴직 급여를 통상임금의 100%까지 지급하며, 최대 월 300만원을 지급하는 ‘3+3 부모육아휴직제’를 시행해 왔다. 그러나 올해부터 시행 중인 ‘6+6 부모육아휴직제’는 생후 18개월 내 자녀를 둔 부모가 동시에 또는 순차적으로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경우 첫 6개월 간 부모 각각의 육아휴직급여를 통상임금의 100% 지급, 최대 450만원까지 지원해 육아휴직기간 중 소득지원 강화를 통한 아빠의 육아 참여 촉진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금액은 육아휴직 첫 달인 1개월째 200만원, 2개월째 250원, 3개월째 300만원, 4개월째 350만원, 5개월째 400만원, 6개월째 450만원 등 6개월간 부모 각각에 최대 1950만원씩이다. 이와 함께 육아휴직을 허용한 중소기업 사업주에게도 육아휴직 부여 지원금을 지급한다. 사업주가 근로자에게 육아휴직을 30일 이상 허용하면 육아 휴직 기간에 매월 30만원을 지원하고, 특히 12개월 이내 자녀 대상 육아휴직을 허용하면 3개월간 매월 200만원을 특례 지원한다. 임신 중인 근로자가 육아휴직을 신청하고 사업주가 허용한 경우에도 지원한다. 육아휴직 급여 또는 육아휴직 부여 지원금은 고용보험 누리집(www.ei.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제주고용센터를 방문해서 신청(☎ 064-710-4460~1)하면 된다. 김인영 도 경제활력국장은 “부모 공동육아 인센티브 확대로 아빠의 육아 참여를 촉진해 돌봄 문화가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이름을 지어 주세요”…지자체들, 신설 시설물 등 명칭 공모 눈길

    “이름을 지어 주세요”…지자체들, 신설 시설물 등 명칭 공모 눈길

    ‘파크골프장, 원시인 조형물, 공공도서관, 산책로…’ 지방자치단체들이 신설 시설물 또는 지역 대표 상징물의 참신한 이름 찾기에 나서 눈길을 끈다. 경북 경산시는 올해 신설될 파크골프장 3곳(하양읍 대조리 파크골프장, 대구대 파크골프장, 옥곡동 남천 둔치 파크골프장)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다음달 16일까지 큐알(QR)코드 접속(시 홈페이지 배너 또는 SNS 게시물)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에는 10만~30만원의 상금이 걸렸다. 시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파크골프장 이름을 정하는 공모인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달서구는 오는 30일까지 진천동에 있는 ‘이만년의 역사가 잠든 곳’ 거대 원시인 조형물(총 길이 20m, 높이 6m 크기)의 정식 명칭을 정하기 위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민 누구나 달서구 공식 SNS(페이스북, 블로그) 게시글에 댓글로 참여가 가능하다. 당선작에는 10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이 주어진다. 경기 용인시는 올해 하반기 수지구 동천동에 개관하는 20번째 시립 공공도서관의 명칭을 공모한다. 용인시민 누구나 이날부터 다음달 6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시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공공도서관의 기능을 나타내면서 누구나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명칭을 선호한다. 경기 하남시는 다음달 5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한강 제방 산책로(약 4.9㎞) 명칭을 모집한다. 모랫길인 산책로의 브랜드화를 위해서다. 신청 방법 등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는 다음달 19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 이름을 공모한다. 이어 전문가 심사, 대국민 투표, 최종 심사 등을 거쳐 오는 4월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작(1명)에는 현금 1000만원이 지급된다. 부산시교육청은 초등학교 인근 안전한 통학로 조성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3월 개통 예정인 ‘부산 통학 안전 지도시스템’(가칭) 명칭을 짓기로 하고 공모에 나섰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9일까지 온라인 링크(https://naver.me/G5J0bUVn)를 통해 명칭을 제출하면 된다.
  • 보이스피싱 ‘통장묶기’ 신종 사기…케이뱅크, 1시간 내 계좌 풀어 준다

    # 인터넷쇼핑몰을 운영하는 30대 자영업자 A씨는 대금정산을 하려고 은행에 갔다가 계좌가 정지됐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홈페이지에 올려 둔 자신의 계좌에 누군가 30만원을 입금한 뒤 보이스피싱 피해 신고를 했다는 것이다. 은행에서는 지급정지를 푸는 데 두 달이 넘게 걸린다고 했다. 그사이 사기범은 지급정지를 풀게 해 줄 테니 300만원을 보내라고 요구했다.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기 위해 도입한 금융계좌 지급정지제도를 악용해 돈을 뜯는 이른바 ‘통장묶기’ 신종 사기가 유행하는 가운데, 케이뱅크가 이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통장묶기 즉시해제 제도’를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통신사기피해환급법상 금융사는 보이스피싱 신고를 접수하면 해당 계좌뿐 아니라 은행권 전체 계좌를 즉시 지급정지한다. A씨처럼 실제 보이스피싱 사기 계좌가 아니어도 지급정지된 계좌를 푸는 데 보통 한두 달이 걸린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전체 지급정지된 계좌 중 약 30%가 통장묶기에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케이뱅크는 접수한 지급정지 이의제기 계좌가 통장묶기에 당한 것으로 보일 경우 신고된 금액을 제외한 나머지에 대해 검증 절차를 거쳐 1시간 안에 지급정지를 풀어 주기로 했다. 진짜 보이스피싱 사기범이 통장묶기 피해자로 위장할 가능성에 대비해 철저한 신원 검증 절차를 거친다. 계좌 주인의 신원을 신분증과 영상통화 등을 통해 1차 인증하고 동시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과거 금융거래 패턴을 분석, 보이스피싱 혐의점이 없는지 판단한다.
  • 우리 고장서 머물렀다 가세요… 지자체들 ‘체류형 관광객’ 유치전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새해 벽두부터 체류형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한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지자체들은 관광정책 설명회와 전담여행사 모집,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확대를 통해 관광객 잡기에 나섰다. 울산시는 올해 숙박비·항공료·버스비·체험비 등의 지원을 확대해 단체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3박 이상 울산에 머무는 단체 관광객에게 최대 6만원의 숙박비를 지원한다. 3박 이상 머무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최대 9만원을 지급한다. 버스비는 크기에 따라 15만원부터 35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기차나 항공을 이용해 울산 여행을 오는 관광객에게는 철도·항공료 1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다음달 2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국내외 여행업계, 숙박업계, 관광기관 관계자 등 350명이 참여하는 ‘2024 울산 관광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는 울산 관광자원과 인센티브 확대를 국내외 여행사에 알려 단체 관광객을 선점할 계획이다. ‘영남알프스’로 유명한 울산 울주군은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해 영남알프스 1곳과 관광지 1곳을 방문해 한끼 식사하면면 버스 1대당 30만원씩 지원한다. 충북도는 외국인 전담여행사를 지난해 2곳에서 올해 15곳으로 확대해 국가별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는다. 국내 전담여행사도 다음달까지 10개 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업체당 유치 인센티브는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하고, 홍보비도 200만원 한도로 제공한다. 체류형 상품은 1박당 1만원, 청주국제공항 이용 상품은 1박당 2만원씩 지원한다. 강원 삼척시는 버스 1대 기준 외국인 관광객을 기존 15명에서 10명으로 줄이고, 수학여행 단체 인원을 30명에서 20명으로 축소했다. 경북 안동시는 최근 관광 트렌드가 소규모화됨에 따라 당일 체험형 관광객 유치지원 기준을 기존 15명에서 10명으로 내렸다. 지자체 관계자는 “최근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체류형 단체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며 “이를 위해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파격적인 인센티브 지원을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 해마다 4억씩 기부하는 ‘임실 얼굴 없는 천사’

    해마다 4억씩 기부하는 ‘임실 얼굴 없는 천사’

    해마다 4억여원씩 전달하는 전북 임실의 ‘얼굴 없는 천사’가 화재다. 임실군군은 신분을 밝히지 않은 A씨가 지난 1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4억 2800만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임실군 삼계면이 고향인 A씨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매년 4억여원씩 모두 16억 8000만원을 쾌척했다. A씨의 기탁 조건은 익명 보장, 대상자들의 삶에 도움이 되도록 5개월 동안 일정한 날에 입금, 5개월 후 지원 결과를 받아보는 것이다. A씨는 “어려운 상황에서 아이를 키우는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고향인 임실이 이웃 간에 돕고 사는 따뜻한 고장이 되기를 바랍니다”란 짧은 메시지를 임실군에 전달했다. 임실군은 A씨의 뜻을 기려 오는 31일부터 저소득층 1206가구에 기부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자녀가 1명이면 30만원, 2명이면 40만원, 3명 이상은 50만원씩 5개월간 지급된다. 매월 같은 날 대상자 계좌로 입금된다. 자녀가 없는 저소득층에도 일시금 20만원을 지원한다. 심민 군수는 “힘든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4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큰 금액을 내놓은 기부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옷장에 숨어있던 여성…불륜 의심받자 손에 쥔 책 휘둘러”

    “옷장에 숨어있던 여성…불륜 의심받자 손에 쥔 책 휘둘러”

    기혼남성의 배우자를 폭행한 한 여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이 여성은 남성의 집 거실에서 인기척을 듣고 장롱에 숨어 있다 나오는 과정에서 불륜관계를 의심받았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3단독 송호철 판사는 상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여성 A씨에 벌금 3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월 오후 5시 20분쯤 기혼남성인 B씨의 집 거실에 함께 있다가, B씨의 아내인 C씨가 귀가하는 인기척을 듣고 안방 장롱에 숨었다. 이후 장롱에서 나온 A씨를 보고 C씨는 두 사람의 불륜관계를 의심했다. C씨는 이 과정에서 A씨의 목과 어깨 부분을 밀치면서 집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막아섰다. A씨는 이에 주먹으로 C씨의 어깨를 1회 때렸고 양손으로 몸을 한 차례 밀었다. 또 책을 휘둘러 C씨 왼손에 멍이 들게 했다. C씨는 전치 2주 진단을 받았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C씨를 폭행해 다치게 한 사실이 없다”고 항변했다. 그러나 법원은 A씨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C씨의 진술에 모순되는 대목이 없고 병원에서 발급받은 상해진단서도 신빙성을 뒷받침한다고 봤다. 남편인 B씨도 경찰 조사 과정에서 “아내가 계속 A씨를 못 나가가 하자 A씨가 거실에서 피해자의 어깨를 주먹으로 2~3번 때리고 양손으로 밀었고 손에 쥔 책을 휘둘렀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법원은 “A씨가 초범이고 피해자의 상해 정도가 비교적 경미하다”며 “A씨가 범행을 저지르게 된 경위에 일부 참작할 만한 사정이 있는 점은 A시에게 유리한 정상으로 고려하고 A씨가 용서받지 못한 점은 부리한 정상으로 고려해 형을 정한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
  • 5만원권 5장으로 30만원 만들었다…지폐 조각낸 뒤 “새 지폐로 바꿔주세요”

    5만원권 5장으로 30만원 만들었다…지폐 조각낸 뒤 “새 지폐로 바꿔주세요”

    5만원권 지폐의 일부를 조각낸 뒤 신권으로 교환하고 잘린 조각을 붙여 위조지폐를 만든 3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 권성수)는 통화위조, 위조통화행사, 사기, 통화위조예비 혐의로 기소된 A(35)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5만원권 5장의 각각 왼쪽 위와 아래, 중앙, 오른쪽 위와 아래 등을 손으로 찢은 뒤 남은 부분을 금융기관에서 신권으로 교환했다. 찢어낸 조각들은 테이프로 이어붙여 지폐를 한 장 더 만들었다. 손상은행권은 남아있는 화폐 면적이 4분의 3 이상이면 전액을 보상해준다. 5분의 2 이상이면 반액을 교환해준다. A씨는 이를 악용한 것이다. 이러한 행위는 당연히 불법이다. 사용할 목적으로 은행권을 변조할 경우 형법 제207조에 따라 무기 또는 2년 이상 징역에 처할 수 있다. 이후 A씨는 위조한 지폐로 서울 용산구의 한 식당에서 김밥 1줄을 사고 거스름돈 4만 7000원을 받았다. A씨는 위조지폐라는 사실을 몰랐다고 진술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가 거주하던 고시원에서는 훼손된 5만원권이 100장 이상 발견됐다. 또 절단을 위해 샤프로 금을 그어둔 지폐도 나왔다. 범행 도구로 추정되는 자, 가위, 커터칼, 테이프 등도 발견됐다. A씨는 2020년에도 5만원권 지폐 55장을 같은 방법으로 위조해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재판부는 “통화위조 및 위조통화행사 범행은 통화에 대한 공공의 신용과 화폐의 유통에 대한 거래 안전을 심각하게 해치는 행위로서 그 위험성이 크다”며 “A씨가 동종 또는 유사 범죄로 여러 차례 형사처벌 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누범기간 중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는 점에서 비난 가능성도 크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고창군, 일하는 청년에게 최대 360만원 지원한다

    고창군, 일하는 청년에게 최대 360만원 지원한다

    전북 고창군이 청년인구 유입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최대 360만원의 정착지원금을 지급한다. 고창군은 전북형 청년수당인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2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은 농업·임업·어업·중소기업 등 지역 산업에 종사하면서 정착 의지가 있는 청년들로, 군은 올해 56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수당은 월 30만원씩 최대 1년간 360만원을 신용(체크)카드 연계 포인트 방식으로 지급된다. 지원금은 건강관리, 자기개발, 문화레저 등 사용 가능 업종에 해당하는 도내 사업장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세부 요건은 농업·임업·어업·중소기업·문화예술·연구소기업 분야에 6개월 이상 종사자 중 가구 중위소득 180% 이하 청년(18세~39세)이며, 전북도에 1년 이상 거주하고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신청 희망자는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누리집(ttd.ezwel.com) 또는 전북청년허브센터(www.jb2030.or.kr) 접속 후 신청 및 서류를 업로드하면 된다. 고창군 청년창업팀 윤효근 팀장은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이 청년들의 고창 정착을 돕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뿌리 뽑아라… 광주, 불법 현수막과 전면전

    광주시가 독버섯처럼 되살아나는 불법 현수막을 근절하기 위해 ‘현장 정비’ 위주였던 기존의 단속 방식을 과태료 부과 등 처벌 위주로 전환한다. 시는 특히 효율적인 단속을 위해 시민들이 불법 현수막 신고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18일 기자 간담회를 열어 “불법 현수막 근절을 위해 과태료 부과 등 처벌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시의 이같은 방침은 지난해 옥외광고물 조례를 개정, 불법 현수막 정비에 나섰지만 체감 효과는 극히 낮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광주지역 5개 자치구에서 조례 개정 이후인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단속·정비한 불법 현수막은 22만여건이다. 조례 개정 이전 분기별 평균 정비 건수 20만건에 비해 오히려 11%가 증가했다. 또한 지난 한 해동안 82만 4396건의 불법 현수막이 단속됐지만, 실제 과태료가 부과된 사례는 1만 5112건에 그쳤다. 시는 이에 따라 시민 누구나 안전신문고(앱)을 활용해 불법 현수막을 신고할 경우 과태료를 100% 부과하는 등 상시 신고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특히 아파트 분양과 관련된 불법 현수막의 경우 광고대행사 뿐 아니라 사업주체인 시행사와 건설사 등에도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시는 또 시민의 단속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1장당 1000원, 연간 30만원인 ‘수거보상제 보상액’ 한도를 60만원으로 올리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지난 12일부터 개정 시행된 옥외광고물법에 따라 정당별로 동별 세 번째 이상 현수막이 신고되면 즉시 철거한 뒤 해당 정당에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 ‘웹툰 종주국’의 그림자…네이버·카카오 매출 늘고 작가 수입 줄어

    ‘웹툰 종주국’의 그림자…네이버·카카오 매출 늘고 작가 수입 줄어

    웹툰 시장이 매년 큰 폭으로 확장하고 있지만, 작가들 수입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웹툰 플랫폼 사의 매출은 껑충 뛰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2023 웹툰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사업체와 작가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2022년을 기준으로 했다. 웹툰 산업 매출액은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829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의 약 1조 5660억 원 대비 2630억원 증가하면서 16.8%의 성장률을 보였다. 실태조사를 처음 시작한 2018년 이래 5년간 지속적인 성장세다. 특히 네이버나 카카오 등과 같은 플랫폼 사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이들 매출액은 전년 8241억원 대비 36.8% 증가한 1조 1277억원으로, 1조원을 처음으로 돌파했다. 반면 웹툰 작가의 연평균 수입은 크게 줄었다. ‘최근 1년 동안 1년 내내 연재한 경우’는 9840만원이었지만, ‘최근 1년 이내 연재한 경험이 있는 경우’는 6476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030만원, 2097만원 감소한 수치다. 수입이 줄었지만, 웹툰 작가의 근로 시간은 소폭 줄어드는 데 그쳤다. 일주일 중 창작을 하는 평균 일수는 5.8일로 전년과 비슷하게 나타났다. ‘7일’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전년 37.2%에서 33.1%로 4.1%포인트 감소했다. 일주일 중 창작하는 날의 평균 소요 시간은 9.5시간으로, 전년 대비 1시간 줄어드는 데 그쳤다. 표준계약서 활용에 대한 사업체와 작가 간 인식 차도 여전했다. 계약 관행 중 서면계약 체결 여부에 대해 사업체의 98.2%가 ‘그렇다’라고 응답했지만, 작가의 경우 그보다 다소 낮은 83.9%가 ‘그렇다’라고 답했다. 표준계약서 활용 면에서도 그대로 또는 변형해 활용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사업체는 81.9%인 반면, 작가들은 48.7%에 불과해 큰 차이를 보였다. 플랫폼과 수입이 크게 뛰고 작가들의 수입이 크게 줄어든 것을 두고 문체부 관계자는 “코로나19 관련 제한조치 완화에 따라 웹툰 이용 횟수가 감소한 반면, 산업 내 경쟁이 심화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플랫폼 사가 외국 진출에 성과를 거두었고, 고액 연봉의 웹툰 작가들이 소속사를 차리면서 통계에 잡히지 않는 영향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처음으로 웹툰 제작 시 AI를 활용할 의향이 있는지 조사했다. 사업체의 경우 ‘의향 있음’은 41.2%, 작가들은 36.1%으로 전반적으로 사업체보다 낮게 나타났다. 문체부는 웹툰 산업과 관련 국가 중심의 시의성 있는 제도를 마련하고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조직과 예산 강화, 인재 양성, 해외 진출, 법‧제도 개선 등의 내용이 담긴 ‘만화·웹툰 산업 발전 방향’을 이달 중 발표한다.
  • 영암군, 초보 귀농인 월 30만원 3년간 지원

    영암군, 초보 귀농인 월 30만원 3년간 지원

    전남 영암군이 귀농 귀촌인 정착을 위해 농업인경영체 등록을 마친 초보 귀농세대에게 월 30만원씩 3년 동안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세대원 중 2명 이상이 영암군에 전입하는 조건이다. 또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컨설팅과 멘토 역할을 담당할 귀농귀촌인 품목별 학습 동아리에는 300만원을 지원한다. 전입 4년 이내의 귀농귀촌인 7인 이상 모임인 신규동아리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영암군은 이같은 내용의 ‘2024년도 귀농귀촌인 정착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에 나섰다. 귀농귀촌인 정착지원사업은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생활 안정을 위한 것으로 귀농인 정착금 지급과 소규모 주택 수리, 귀향인 주택 마더하우스 수리 등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2월 8일까지 영암군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귀농귀촌인의 쾌적한 정주 여건과 생활 안정, 인적 네트워크 형성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영암에서도 행복한 삶을 가꿔가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 용인시, 기숙사 임차 중소기업에 월 최대 150만원 지원

    용인시, 기숙사 임차 중소기업에 월 최대 150만원 지원

    경기 용인시는 중소기업의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근로자 기숙사 임차료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근로자 기숙사를 임차해 월세를 내는 관내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근로자 1인당 월세의 80%를 최대 30만원 한도에서 10개월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임차료는 업체 1곳당 근로자 5명까지 지원되므로 중소기업은 월 최대 150만원의 임차료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올해 근로자 17명을 지원하기로 하고 5천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지원 대상 기업 선정 과정에서 근무 경력 3년 미만 직원이나 34세 이하 직원이 기숙사를 이용하고 있는 경우 해당 기업을 우대할 방침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1일까지 용인시 기업지원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중소기업에는 인건비 부담을 덜고 사회 초년생인 근로자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에 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한 후 기업의 참여 호응에 따라 내년부터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사업장 2곳 중 1곳 타임오프 위반…자동차·조선·철강 등 근로감독 강화

    사업장 2곳 중 1곳 타임오프 위반…자동차·조선·철강 등 근로감독 강화

    불법적인 노동조합 전임자에 대한 급여 지급과 운영비 지원 등 관행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 노사간 묵인 하에 노조 전임을 과다하게 인정해주거나 사측의 수당·차량 등 부당한 지원이 여전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9월 18일부터 11일 30일까지 사업장 202곳을 대상으로 근로시간 면제제도(타임오프) 운영 및 운영비 원조에 대한 기획 근로감독 결과 전체의 54%인 109곳에서 위법사항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공공기관 117곳 중 48곳, 민간기업 85곳 중 61곳이 법을 위반했다. 위법사항으로는 부당노동행위가 99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중 법정 근로시간 면제 한도 초과가 78건, 노조의 자주성을 침해하는 불법 운영비 원조가 21건이다. 위법한 근로시간 면제제도 내용 등을 규정한 단체협약 17건, 단체협약 미신고 30건 등도 적발했다. 고용부는 위법사업장 109곳 중 94곳(86.2%)이 시정을 마쳤고, 15곳(13.8%)이 시정 중이라고 덧붙였다. 시정이 이뤄진 사업장은 공공부문이 48곳 중 46곳(95.8%), 민간기업은 61곳 중 48곳(78.7%)이다. 근로시간 면제자는 단체협약 또는 사용자 동의를 통해 사용자로부터 급여를 받으며 노조 업무만 수행하는 근로자로 사업 또는 사업장별로 조합원수에 따라 한도가 정해진다. 한도를 초과해 급여를 지급하면 부당노동행위가 된다. 한 공공기관은 면제한도 초과 시간과 인원이 각각 1만 1980시간, 27명에 달했다. 또 단협을 통해 근로시간 면제 대상자가 아닌 노조 간부 전체 31명에 대해 매주 1회 7시간씩 유급 조합활동을 인정해주다 적발됐다. 철강제조업체 A사는 풀타임 전임자 2명을 추가 지정했고 한도를 4000시간이나 넘겼다. 가공식품 도매업체 B사는 노조 위원장에 월 60만원, 부위원장 30만원 등 노조 간부들에게 1년간 총 2640만원의 별도 수당을 지급했다. 통신 및 방송장비 제조업체 C사는 제네시스 등 노조 전용차량 10대의 리스비로 연간 1억 7000만원, 유류비 7000만원을 지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용부는 시정하지 않은 사업장에 대해서는 강경 대응키로 했다. 부당노동행위는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이 처해진다. 또 위법사항 재적발시 형사처벌하는 등 규모와 업종을 고려해 근로감독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성희 고용부 차관은 “올해 민간사업장 중심으로 위반 가능성이 높은 자동차·조선·철강 등 주요 업종과 노조원 100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로감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건전한 노사관계 발전을 저해하는 근로시간 면제한도 위반 등 불법행위는 반드시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 장학금 남기고 떠난 故 한경화 교사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 장학금 남기고 떠난 故 한경화 교사

    지병으로 세상을 떠난 울산의 한 중학교 교사가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남겨 감동을 주고 있다. 울산 북구 화봉중학교에 따르면 지난해 고 한경화(46) 교사 유가족이 학교 측에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한 교사는 지난해 3월 화봉중에 부임해 두 달 동안 근무하다 5월쯤 지병으로 병가를 내고 투병 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나 병세가 악화해 10월 별세했다. 한 교사는 투병 생활 중 유서 형식의 메모를 남기곤 했다. 메모 중에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는 내용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가족은 그 뜻에 따라 장례식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으로부터 받은 부의금 300만원을 마지막 근무지인 화봉중에 기탁했다. 2000년부터 교직 생활을 시작한 한 교사는 전임 근무지였던 신정중에서는 학년 부장을 맡기도 했고, 교육 활동에 모범이 된 공로를 인정받아 울산시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동료 교사는 “평소 차분한 성격에 아프다는 내색도 전혀 하지 않으셨다”며 “학생들에게 열의가 많으셨고, 활기차고 열정적으로 수업하셨던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화봉중은 올해 졸업한 3학년 학생 중 가정 형편이 어렵거나 모범이 되는 학생 5명에게 한 교사가 남긴 장학금을 30만원씩 전달했다. 내년 졸업생 중에서도 5명을 선정해 나머지 장학금을 줄 예정이다.
  • 법인 자본금 9000만원 가로챈 전 검찰 수사관… 항소심서 형량 늘어

    법인 자본금 9000만원 가로챈 전 검찰 수사관… 항소심서 형량 늘어

    법인 설립 자본금 수천만원을 가로챈 전직 검찰 수사관이 항소심에서 1심보다 더 무거운 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항소1-1부(부장 심현욱)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월 직업소개사업 법인 설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자본금 명목으로 돈이 필요하니 돈을 입금하면 잔고증명서를 발급해주겠다”며 동업자를 속여 9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 수사관 출신인 A씨는 또 지난해 3월 “수사관 재직 당시 출장비와 수당 등이 과도하게 집행돼 이를 메워야 하니 돈을 빌려주면 변제하겠다”며 지인에게 230만원을 빌려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수뢰후부정처사죄에 따른 징역형의 집행유예 기간에 자숙하지 않고 2명에게서 9230만원을 편취했다”며 “편취한 돈을 대부분 가상화폐 투자에 탕진했고, 집행유예 기간을 넘기고자 출석에 불응하고 도주하는 등 수사 과정에서 불량한 태도를 보였다”며 실형을 선고했다. 이에 검찰은 원심의 형이 가벼워서 부당하다며 항소했다. 2심 재판부는 “범행 동기와 경위, 범행 후 정황 등에 나타난 양형 조건들을 종합해 보면 원심이 피고인에게 선고한 형은 너무 가벼워 부당하다”며 검사의 양형 부당 주장을 받아들였다.
  • 엔타스, 품격있는 가치 담아낸 ‘설 선물세트’ 선보여

    엔타스, 품격있는 가치 담아낸 ‘설 선물세트’ 선보여

    엔타스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고품격 가치를 담아낸 ‘엔타스 설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엔타스 설 선물 세트’는 경복궁 명품 선물세트, 단품 선물세트, 혼합 선물세트, 시그니처 선물세트, 수산·과일 선물세트 총 5종류로 구성됐다. 프리미엄 선물세트인 ‘1++경복궁 VIP 명품 한우’ 선물세트는 NO.9등급 한우의 등심, 살치, 안심을 포함한 2.4㎏의 구성이며 가격은 100만원이다. NO.9등급은 한우 1++등급 중 1% 미만의 희소성이 높은 최상위 등급 한우다. 해당 선물세트는 예약 접수를 통해 판매되며 사전주문제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단품 선물세트는 30년 이상 사랑받고 있는 비법 소스로 맛을 낸 본갈비, 한우불고기로 구성됐으며 10만~20만원대로 구매가 가능하다. 혼합 선물세트는 LA갈비, 불고기 등 인기상품으로 품목을 강화해 보다 알찬 상품으로 구성했다. 시그니처 선물세트는 한우부터 보리굴비, 불고기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수산·과일 선물세트는 제주 은갈치, 전복, 과일까지 다양한 종류를 10만~30만원대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선물 세트 구매 시 금액 구간별 할인 및 경복궁, 삿뽀로, 고구려, 팔진향 등 엔타스의 모든 외식브랜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엔타스 상품권’도 제공할 예정이다. 엔타스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이해 고객 니즈와 취향을 적극 반영해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명품 한우 선물세트와 인기품목으로 구성을 강화한 다양한 선물 세트를 기획했다”며 “엔타스의 품격을 담아 정성스럽게 준비한 만큼 특별한 분에게 고품격의 마음을 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엔타스는 최근 사옥 이전과 함께 홍대 상권에 프리미엄 도시락 ‘경복궁삿뽀로도시락 홍대점’을 3번째로 오픈했다. 2024년에도 보다 다양한 상권에서 다양한 브랜드로 찾아갈 예정이다.
  • [씨줄날줄] 반려동물 양육비/임창용 논설위원

    [씨줄날줄] 반려동물 양육비/임창용 논설위원

    가깝게 지내는 지인 한 분이 반려견을 키운다. 14살 먹은 ‘포메라니안’이란 품종의 암컷인데 얼마 전 300만원이 넘는 수술비가 들었다고 해 깜짝 놀랐다. 자궁에 혹이 생겨 자궁 적출 수술을 했다고 한다. 그에 앞서 두 뒷다리 관절 수술을 할 때도 300만원이 들었다고 했다. 반려견을 키우지 않는 나로선 생각조차 못 할 상황이지만 반려인들에겐 그런 일이 그리 드물지 않다고 한다. 개나 고양이 등을 키우는 반려인이 1500만명에 육박하는 가운데 양육비에 대한 부담을 호소하는 이들도 많아졌다. 앞서 소개한 지인은 개 사료와 간식, 영양제 비용만 매월 20만원씩 든다고 한다. ‘폭스테리어’ 품종의 반려견을 키우는 다른 지인도 고정적으로 매월 20만~30만원을 쓴다고 했다. 그러다 보니 인터넷에선 ‘셀프 장난감 만들기’, ‘간단 질병 관리법’ 등 반려동물 양육비 절약 팁이 경쟁적으로 올라와 인기를 끌기도 한다. 하지만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팸펫족’으로선 어려운 형편에도 고가의 수술비나 미용비 등을 기꺼이 지불하는 추세다. 실제로 한 시장조사 업체가 2021년 반려인 594명에게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6%가 ‘반려동물은 가족과 다름없다’고 했다. 그렇다 보니 개·고양이 등 반려동물 양육 관련 산업은 갈수록 커지고 다양화하고 있다. 스타벅스와 커피빈, 할리스 등 유명 프랜차이즈 카페가 반려인 전용 매장을 확장하고 있다.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한 ‘펫보험’ 경쟁도 치열하다. 국내 최대 규모의 한 상조업체는 얼마 전 반려동물 전용 장례상품을 내놓기도 했다. 정부도 펫보험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문 보험사의 진입 규제를 완화하고 동물등록제 도입을 검토하는 등 반려인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분위기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16일 발표한 ‘2023년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의 월평균 양육 비용이 13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 16만 6000원, 고양이 11만 3000원이다. 응답자의 18.2%는 양육 포기를 고려한 적이 있다고 했고, 이들 가운데 40.2%는 그 이유로 ‘지출 과다’를 꼽았다. 반려동물 관련 시장이 커지고 있는 만큼 반려인들의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이 많이 나왔으면 한다.
  • 신한 ‘슈퍼SOL 포인트 적금’ 최고 연 5% 금리

    신한 ‘슈퍼SOL 포인트 적금’ 최고 연 5% 금리

    신한은행이 지난 16일 그룹 통합 애플리케이션(앱) ‘신한 슈퍼SOL’ 전용 적금 상품인 ‘신한 슈퍼SOL 포인트 적금’을 출시했다. 이 적금은 기본금리 연 2.0%에 우대금리 최고 연 3.0% 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5.0% 금리가 적용되는 6개월 만기 상품이다. 10만좌 한도로 개설됐으며, 월 최대 30만원 납입 가능하다. 우대금리는 ▲신한카드 결제계좌 신한은행 지정 시 연 0.5% 포인트 ▲마이신한포인트 1000포인트 이상 매달 입금 시 연 0.5% 포인트(최고 연 2.5% 포인트, 최대 5개월 적용)를 제공한다. 신규 시 30만원(마이신한포인트 1000포인트 이상 포함) 이상 적립하고 오는 3월 22일까지 계좌를 유지한 고객 중 선착순 1만명에게 마이신한포인트 1만 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 “갤럭시 AI가 온다”… 서울 등 세계 8곳에 체험관 열고 최대 130만원 보상

    18일부터 전시·각종 행사 진행MZ 공략… 아이폰과 진검승부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과 주도권 싸움을 벌이는 삼성전자가 첫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S24’의 판매 흥행을 위해 국내외 마케팅에 총력전을 펼친다. AI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신제품 공개 일정까지 앞당긴 삼성전자는 ‘통 큰’ 보상 프로그램 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MZ세대’(밀레니얼+Z세대) 고객 유치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갤럭시S24 공개를 하루 앞둔 17일 오전 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인근의 ‘삼성스토어 홍대’ 입구 옆에는 “갤럭시 AI가 온다”는 문구가 영어로 쓰여 있었다. 갤럭시S24를 진열하기 위해 매대 일부를 비워 놓은 이곳은 ‘삼성 갤럭시 언팩’ 행사 직후인 18일 오전부터 신제품을 전시하고 젊은층을 끌어들이기 위해 각종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교롭게도 오는 20일 국내 7번째 애플스토어인 ‘애플 홍대’도 문을 여는 만큼 젊은이의 거리인 홍대에서 삼성의 첫 AI폰과 아이폰의 진검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인도에선 대대적인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삼성전자 인도 홈페이지에는 갤럭시S24 사전 예약 혜택과 함께 보상 프로그램 대상으로 ‘갤럭시S23 울트라’, ‘아이폰15’를 비롯해 20종 이상의 중고폰을 취급한다는 내용이 나온다. 폴더블폰 ‘원플러스 오픈’의 경우 8만 루피(약 130만원)대 할인 혜택을 받는다. 미국에서도 최대 970달러(130만원)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SNS 1분 티저 영상 3190만뷰 이날 삼성 뉴스룸 홈페이지에도 소셜미디어(SNS)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갤럭시 AI가 온다’ 티저(맛보기) 영상이 올라왔다. 1988년 삼성의 첫 휴대전화 ‘SH-100’부터 1999년 세계 최초 TV폰을 거쳐 2020년 폴더블폰까지 삼성의 휴대전화 역사를 한눈에 보여 주면서 갤럭시의 또 다른 진화를 암시하는 1분짜리 영상으로 유튜브에서만 3190만명이 봤다. ●강원올림픽파크에도 체험관 18일부터는 서울을 비롯해 미국 뉴욕,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 스페인 바르셀로나, 태국 방콕,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등 전 세계 8개 도시에서 갤럭시S24와 함께 갤럭시 AI가 바꿀 일상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공간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가 운영된다. 19일 개막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 참가하는 청소년 선수와 관람객이 갤럭시S24 기능을 직접 확인할 수 있게 강원 올림픽파크에 체험관을 연다.
  • “월소득 2000만원”…한국서 아파트 2채 마련한 인도인

    “월소득 2000만원”…한국서 아파트 2채 마련한 인도인

    올해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수는 역대 최고인 251만명이다. 한국은 20명 중 1명이 외국인인 아시아 최대 다인종·다문화 국가가 됐다. 한국에서 화물차 기사로 일하고 있는 귀화 인도인 씽바랍씨 역시 ‘코리안 드림’을 이루고자 25년 전 한국에 왔다. 인도 CHD 칼사대학(Khalsa College)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한 그는 20년 넘게 화물차를 운전하며 돈을 벌었고, 2020년 마침내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씽바랍씨는 최근 구독자 93만명 유튜브 채널 ‘직업의모든것’에 출연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그의 재산 1호는 높이 2m 80㎝, 길이 10m의 대형 화물트럭. 1억 5000만원을 주고 장만한 트럭으로 주로 쿠팡 일감을 맡는다. 물건을 가득 싣고 목적지에 도착하면 20만~30만원까지 받는데 그렇게 네 번을 하면 하루 약 90만원 정도를 번다. 트럭은 그의 일터이며 생활 공간이다. 그는 운전선 뒷공간에 이부자리를 마련하고 상차할 때 생기는 2~3시간 동안 쪽잠을 잔다. 씽바랍씨는 “일하면서 세금을 꼬박꼬박 내니까 한국 국적 따는 데 어려움은 없었다”라고 말했다. 영주권만 얻어도 한국에서 계속 살 수 있지만 한국 국적을 취득한 이유는 서류상 한국인이 돼야 대출 등 혜택이 많기 때문이다.그는 “한 달에 2000만원 정도 번다. 처음 일 시작할 때는 2900만원까지 벌었다”며 “차 할부금은 다 갚았고 나가는 게 사실상 기름값밖에 없으니 월 1400만~1500만원 정도 남는다”라고 고백했다. 매일 성실하게 화물차 기사로 일하면서 경기도 남양주와 동두천에 아파트 하나씩을 마련했다. 씽바랍씨는 한국에서 버는 돈을 본국에 부치지 않고 한국에서 다 썼다. 대신 본국에 계시는 부모님께 4억원짜리 이층집을 장만해드렸다. 그런 그에게 대한민국은 더없이 고마운 나라다. 그는 인터뷰 말미에 “한국에서 이런 일을 하니까 너무 행복하다”라며 한국 국민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인도 사람이 95년도부터 한국에 계셨으면 고생 많이 하셨을 거다” “일반 직장인들보다 대한민국에 세금 더 많이 내고 사셨겠네요. 고생하셨습니다.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만 가득하시길 빕니다” “낯선 이국 땅에서 자리 잡고 정착하고 귀화까지 하신 건 정말 대단하다고 밖에 말할 수 없네요. 앞길에 행운이 있기를” “차별받고 서럽게 하는 한국인들이 얼마나 많았겠냐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남 탓 안 하고 세금 낼 거 내고 열심히 살아가시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인구 소멸을 이런 마인드 분들을 적극 받아들여서 극복합시다” 등 응원의 댓글을 달았다. 최근 10년간 매년 1만명 한국 국적 취득 최근 10년간 일반 귀화 심사를 거쳐 한국 국적을 취득한 이는 2019년(9914명)을 제외하면 매년 1만 명이 넘는다. 귀화 지원자는 필기시험 격인 사회통합프로그램 종합 평가에 합격해야 면접 자격을 얻는다. 면접은 한국어를 비롯해 국내 정치와 역사, 헌법, 문화, 지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20∼30분간 이뤄진다. 애국가 제창 시험도 있다. 일반 귀화 면접 합격률이 공식적으로 집계되지는 않지만, 현장에서는 45% 수준으로 파악하고 있다. 실제로 면접 난이도는 생각 이상으로 높다는 평이다. 방송인 강남도 한 차례 귀화 심사에 탈락한 사실을 고백하며 “문제가 너무 어려웠다”고 했다.영주권(F-5) 취득자도 꾸준히 느는 추세다. 외국 국적 동포가 아닌 일반 영주권 신청자의 경우 체육이나 학술, 문화 등 특정 분야에 능력을 갖추거나, 우리나라 국민총소득(GNI) 이상의 연간 소득이 있어야 한다. 일정 금액 이상의 국내 자산도 보유해야 한다. 앞으로도 귀화나 영주권 취득을 바라는 외국인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이 펴낸 ‘이민자 체류 실태·고용조사’에 따르면 2021년 국내 외국인(영주 체류 자격자 제외)의 88.2%는 체류 기간 만료 이후에도 한국에 계속 살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하는 체류 연장 방법은 기간 연장(53.6%)이 가장 많았고, 이어 영주 자격 취득(14.6%), 한국 국적 취득(11.1%)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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