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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옷로비’ 수사 이모저모

    법무부와 검찰 간부들은 ‘고급옷 로비 의혹’에 휘말렸던 김태정(金泰政)법무부장관의 부인 연정희(延貞姬)씨가 누명을 벗고 김장관에 대한 면책이확인되자 안도의 한숨을 돌렸다.이들은 김장관이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앞으로 강도높게 공직자 사정에 나설 것으로 보고 이같은 기류가이번주로 예정된 검사장급 이상 승진 및 전보인사에 미칠 영향 등을 점쳐보기에 분주했다. “공정성을 해칠 우려가 있다”며 수사상황을 일절 보고받지 않았던 김장관은 이날 국무회의에 참석한 뒤 TV를 통해 발표과정을 지켜보았다고 법무부의 한 관계자가 전했다. 박순용(朴舜用) 검찰총장은 이날 서울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제10차국제마약회의에 참석 도중 수사결과 발표에 대한 반응 등을 보고받았다. 그동안 논란이 된 호피무늬 반코트의 배달 및 반환 시기는 지난해 12월26일과 올 1월5일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연씨는 사직동팀의 조사에서는 “코트를 받은 지 3일 만에 되돌려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져 검찰수사 초반에 논란이 많았었다. 이코트는 라스포사 정일순(鄭日順) 사장이 2년 전 서울 이촌동의 수입의류 소매점 ‘쎈’에서 구입해 연씨에게 넘기려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씨가 지난해 하반기 1억5,000만원대의 고급 의류를 구입해 정·관계 로비에 이용했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검찰은 이씨와 이씨의 동생 형기씨가 각각 3,500만원과 2,500만원짜리 밍크코트를 구입하고 1,600만원어치의 옷가지 10여점을 구입한 것이 전부였다고 밝혔다. 연씨와 강인덕(康仁德) 전 통일부장관 부인 배정숙(裵貞淑)씨가 라스포사매장을 알게 된 것은 모 지방검찰청 검사장 부인 최모씨의 소개에 따른 것으로 밝혀졌다. 최씨는 지난해 10월 하순 이화여고의 바자에서 연씨와 배씨,김정길(金正吉) 전 행정자치부 장관의 부인 이은혜(李恩惠)씨를 라스포사 정사장에게 소개해 준 것으로 드러났다.최씨는 지난해 12월9일 “바자 때 나왔던 라스포사의 옷이 싸고 질도 좋은 것 같았는데 한번 가보자”고 제의해 일행이 함께 갔던 것으로 밝혀졌다. 연씨는 올 3월과 6월로 예정된 두 딸의 결혼식준비를 위해 지난해 12월 230만원어치의 옷을 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12월9일 라스포사에서 투피스 두벌 70만원어치를,26일에는 재킷 40만원짜리와 10만원 상당의 스카프를 구입했다.70만원짜리 롱코트는 마음에 안들어 반품했다.16일에는 앙드레김 의상실에서 40만원짜리 블라우스와 80만원짜리 투피스를 맞췄다.이날 다시 나나부띠끄를 찾아 250만원대 니트코트를 구입했으나 치수가 맞지 않아 곧 반품했다.페라가모에서는 옷을 구입하지 않았다. 임병선 김재천기자 bsnim@
  • 生保者 취로사업 외면

    자활보호 대상자들을 위해 마련된 취로사업이 정작 당사자들로부터 외면을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취로사업에 참여하면 생계비 지원이 안되기 때문이다. 정부는 생활보호법을 개정,올부터는 자활보호 대상자들에게도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6개월동안 생계비를 지원하도록 했다. 이 생계비는 가구당 1인이면 7만9,000원이 지급되며 2인 15만원,3인 21만원,4인 25만원,5인 29만원 등 가족수에 따라 지급된다. 그러나 가족중 한명이라도 취로사업장에서 월 15일 이상을 일하면 생계비가지급되지 않는다. 더욱이 취로사업 일당이 2만원으로 한달 15일을 일해도 5인 생계비와 비슷한 30만원밖에 안돼 자활보호 대상자들의 취로사업 기피를 심화시키고 있다. 충남 보령시 관계자는 “자활보호 대상자들이 일당 2만2,000원에 생계비도받을 수 있는 공공근로사업을 훨씬 선호,취로사업 참여자를 찾기가 힘든 실정”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는 이런 제반 문제점이 자활보호 대상자들의 일할 의욕을 꺾고 있다며 취로사업에 참여해도 생계비를 지급하고 일당을 공공근로사업 수준으로올려 올 가을부터 적용해줄 것을 최근 보건복지부에 건의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부동산 중개료, 법정수수료의 최고 16배나

    서울시내 부동산중개업소 가운데 상당수가 법정수수료보다 훨씬 비싼 수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법정수수료의 16배를 받은 곳도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서울시는 31일 택지개발사업지구 주변 등의 부동산중개업소 330곳에 대한지도단속 결과 228곳에서 위법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입주권을 전매한 24곳과 수수료를 비싸게 받은 52곳,자격증을 대여한 4곳 등 85곳을6개월 영업정지와 함께 경찰에 형사고발했다. 용산구 이태원동 P부동산은 시가 6억5,000만원 상당의 고급빌라 매매를 중개하면서 법정수수료 120만원의 16배가 넘는 2,000만원을 징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강남구 일원동 H부동산은 5억8,000만원짜리 아파트 거래를 중개하면서 법정수수료 103만원의 2.5배가 넘는 280만원을 수수료로 받았고,서초구 서초동 M부동산은 5억2,000만원짜리 아파트 거래를 중개하면서 법정수수료 104만원을 초과한 130만원을 징수하는 등 모두 52곳이 수수료 과다징수로 적발됐다. 부동산 중개수수료는 매매의 경우 부동산 가액에 따라 거래액의 0.9∼0.15%,전세는 0.8∼0.15%를 넘지 않도록 법으로 정해져 있다. 조덕현기자 hyoun@
  • 네女人 누가 거짓말하나

    ‘고급 옷 로비설’이 검찰 고소사태로 비화된 가운데 그동안 서로 상반된주장을 펴고 있는 당사자들중 ‘누가 거짓말을 했는가’가 곧 밝혀질 전망이다. 김태정(金泰政) 법무장관 부인 연정희(延貞姬)씨와 강인덕(康仁德) 전 통일부장관 부인 배정숙씨,최순영(崔淳永)신동아 그룹 회장 부인 이형자(李馨子·54)씨 등 ‘옷 로비’ 관련자들의 서로 다른 주장들을 짚어본다. ?欖稚돋맙愎? 옷값의 대납을 강요했다는 주장 이씨는 지난해 12월쯤 배씨와연씨가 구입한 옷에 대해 3차례에 걸쳐 옷값 대납을 강요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씨는 “지난해 12월 배씨가 앙드레김과 페라가모에서 2,400만원 상당의 옷을 연씨와 구입했으니 알고 있으라며 은근히 옷값을 내라고 했다”고 주장했다.하지만 배씨는 “옷값을 대납하라고 요구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연씨도 “전혀 모르는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鸞澯뵈台? 정일순 사장이 이씨에게 4차례에 걸쳐 전화로 옷값을 요구했다는 주장 이씨는 지난해말 정사장이 전화를 걸어 “연씨에게 밍크코트 3벌과 외제물건 등을 줄것인데 액수가 상당히 나올 것이다”면서 대납을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동생에게 3차례 전화를 해 “이미 옷을 보냈는데 언니를 설득해 돈을 내달라”고 주장했다.이어 다음날 전화해 “연씨가 직접 옷값을 지불했다”고 연락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라스포사는 “전혀 전화를 건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배씨와 연씨도 ‘거짓말’이라면서 배씨는 “지난해 12월 라스포사에서 30만원짜리 원피스를 한벌 구입했다”고 말했고 연씨는 “지난해 말 앙드레김에서 옷 두벌 120만원어치와 얼마뒤 라스포사에서 22만원짜리 옷한벌을 구입했다”고 주장했다. ?藍潔쒼? 3,000만원짜리 밍크코트를 라스포사에서 구입했다는 주장 청와대사정조사팀은 지난 26일 “이씨가 라스포사에서 3,000만원짜리 밍크코트를한벌 산 뒤 집에서 보관중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이씨는 “동생과라스포사에서 밍크코트 2벌을 구입해 보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fi?纜Ь쒼? 최회장 구속사실을 흘리고 다녔다는 주장 이씨는 “지난 12월 한 모임에서 배씨로부터 검찰총장 부인 연씨가 ‘최회장을 12월 구속수사할 방침이다.70% 물적증거가 있다’라고 공공연하게 떠들고 다닌다”라는 말을 들었다고 주장해다. 이에 대해 연씨와 배씨는 “전혀 근거 없는 거짓말”이라고 반박했다. ?攬瑩宕옰응? 내사를 서둘러 종결했다는 주장 이씨는 “정사장이 대질심문에서 사실을 모두 부인,사실이 드러날 때까지 대질해보자고 사정팀에 제안했지만 가장 문제의 핵심인 배씨와의 대질도 못한 채 수사가 종결됐다”고 주장했다.그러나 청와대 사정조사팀은 “라스포사 등 압수수색을 실시 매출내역을 정밀 조사했으나 별다른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했다”면서 “배씨가 중병을 앓아 대질 심문을 못했다”고 말했다. 라스포사측은 “지난 1∼2월인가 청와대에서 여자를 보내 옷값이 얼마인가를 물어본 뒤 돌아갔으며 공식적인 내사를 받은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 신종사기 ‘할인서비스카드’ 극성

    회사원 서지현(25·여)씨는 지난 3월 C할인서비스카드 회원이 되면 국내외모든 호텔·콘도·렌터카의 이용료는 최고 50%까지,각종 백화점상품권·도서상품권·열차티켓은 10% 할인받을 수 있다는 영업사원의 말을 듣고 65만3,000원을 내고 회원으로 가입했다. 가입비가 비싸 망설였지만 회사측은 “65만원은 보험보증료로 1년 뒤 12%의 이자를 붙여 76만9,000원을 돌려준다”며 유혹했다.그러나 할인서비스카드로 백화점상품권을 구입하려 했지만 어디서도 할인을 받지 못했다.알고 보니 시내 유명 백화점 어느 곳에서도 할인카드를 이용할 수 없었다.서씨는 계약 취소와 환불을 요구했으나 회사측은 환불기간이 지났다면서 거절했다. 호텔·콘도를 예약하거나 의류·가전제품 또는 상품권을 구입할 때 할인혜택을 준다는 ‘할인서비스카드’회사의 꾐에 넘어가 피해를 보는 일이 늘고있다. 최근 우후죽순으로 생겨난 할인카드사들은 최고 50%까지 할인혜택을 받을수 있다며 소비자를 유혹,회원으로 등록시킨 뒤 아무런 서비스나 혜택을 제공하지 않고 가입비만 챙기고 있다.올 들어 이같은 사례로 소비자보호원에접수된 ‘할인서비스카드’사의 수는 20여개에 이른다.이들 대부분은 서비스업으로 사업자등록을 하고 구청에는 방문판매업으로 신고를 해놓고 있다.‘할인서비스카드’업 자체가 ‘유령 업종’인 것이다. 카드회사의 계약내용에는 대개 할인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업체의 이름이정확히 표기돼 있지 않다.‘모든 백화점’이나 ‘각종 가전제품’이라는 말로 애매하게 표현,결과적으로 가입자들을 골탕먹이고 있다. 가입비만 챙겨 잠적해 버리기도 한다.회사원 이상호(34)씨는 지난해 12월전자제품은 공장도가격으로,각종 백화점상품권 및 주유상품권은 10% 할인받을 수 있다는 P할인서비스카드 영업사원의 말을 듣고 가입비 45만원을 카드대금으로 지급한 뒤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씨는 주유권을 구입하기 위해 카드회사 계좌로 30만원을 송금했지만 한달이 지나도 배달되지 않았다.알고 보니 P사는 이미 영업을 중단한 상태였다. 모르는 사이에 회원으로 가입시키고 해약해주지 않는 사례도 있다.지난 3월 손양미(30·여)씨는 H여행할인서비스카드 영업사원으로부터 무료 콘도숙박권을 사용해본 뒤 마음에 들면 콘도할인서비스카드에 가입하라는 제의를 받았다.손씨는 카드회원으로 가입할 의사가 없었는데도 H사 콘도할인서비스회원으로 가입돼 있었다.회사측에 항의했지만 담당자가 그만둬 어쩔 수 없다고 발뺌했다. 소비자보호원 백승실(白承實·36)과장은 “할인서비스카드를 계약할 때는계약 관련 자료,서비스 내용,중도 해약조건 등을 꼼꼼 따져보고 충동구매를자제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주현진기자 jhj@
  • 가수 전인권 또 히로뽕

    수원지검 강력부(부장검사 朴泰奎)는 26일 히로뽕을 상습 흡입한 보컬그룹‘들국화’의 리더 전인권(全仁權·44)씨와 전씨의 전 매니저 하창덕(河昌德·43)씨를 향정신성 의약품관리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전씨 등에게 히로뽕을 판 박영국(朴英國·37)씨와 안양AP파 행동대원 박성덕(朴成德·42)씨 등 43명을 같은 혐의로 구속하고 이들로부터 히로뽕 67.7g과 대마초 312g을 압수했다. 검찰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 3월 중순 경기도 성남시 모 단란주점에서 마약중간공급책인 박영국씨로부터 히로뽕 0.75g을 20만원에 구입한 뒤 지난달중순 부천시 S병원에 입원중이던 하씨와 함께 0.08g을 흡입하는 등 2차례에걸쳐 히로뽕을 투약한 혐의다. 또 전씨의 전 매니저이자 작곡가인 하씨는 2월 중순부터 4차례에 걸쳐 박영국씨로부터 히로뽕 4g과 대마초 5g을 130만원에 구입한 뒤 전씨와 함께 2차례에 걸쳐 히로뽕을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씨는 지난 87년 12월 히로뽕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구속된 이후 92년과 97년 대마초와 히로뽕 흡입으로 각각 구속됐으며 97년 8월 법원으로부터 징역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아 현재 집행유예기간 중에 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朴柱宣 법무비서관 문답/고급옷 로비 관련

    청와대가 26일 직접 신동아그룹 최순영회장 부인의 여권 고위인사 부인에대한 옷 선물 로비설의 내사과정 등을 설명했다.박주선(朴柱宣)법무비서관은 지난 2월 초 소문에 대해 특수수사팀을 동원,로비 대상으로 거론된 장관 및 장관급 부인과 최 회장 부인 등을 불러 조사를 벌였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 내사 종결했다고 말했다.대통령에게도 보고했다고 했다. 전 최회장 부인으로부터 일부 장관 부인들이 수천만원짜리 밍크코트를 선물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한 적이 있나. 올 1월 중순 당시 검찰총장,행정자치부장관,통일부장관의 부인들에게 신동아그룹 회장 부인 이모씨가 접근해 밍크코트 3,000만원짜리 1벌을 3명 중 어느 1명에게 주었다는 소문이 나돌아 내사에 착수했다.옷을 구입했다는 ‘라스포사’를 압수수색한 결과 이씨가 3,000만원짜리 밍크코트를 산 것은 사실이었으나 자신이 입고 다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들 장관 부인들이 라스포사에서 옷을 구입한 적은 있었다.그러나 행정자치부 부인은 20만∼30만원짜리 블라우스였고,검찰총장은딸 약혼식을 위해 옷 4벌을 120만원 정도를 주고 산게 확인됐다.소문의 진원지는 파악하기 어려웠다. 라스포사는 어떤 옷가게인가. 몇몇 장관 부인 중 통일부장관 부인이 제일 나이가 많아 언니,동생하며 드나들었다고 한다.밍크코트는 주문판매라고 한다.20만∼30만원짜리 옷이 주종이었다.국회의원 등 공직자 부인들이 많이 드나드는 집이라고 하더라. 몇몇 장관 부인들이 거액의 옷 대금을 최 회장 부인에게 결제해달라고 했다는데. ‘라스포사’사장에게 확인결과 사실이 아니었다. 재조사를 할 계획은. 그럴 필요가 없다. 양승현기자 yangbak@
  • 금천구, 새달말까지 주민 區政발전 아이디어 공모

    금천구(구청장 潘尙均)는 오는 6월말까지 구정발전에 대한 구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집,구정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모집 분야는 ▲예산절감 및 구 수입증대 방안 ▲생활편의를 높일 수 있는제도 개선 ▲사회복지 문화예술 체육진흥 교통 환경 안전사고예방 등이다. 구는 접수된 아이디어중에서 창의성 경제성 능률성 실용성 등을 놓고 1차심사를 거친 다음 제안심사위원회의 2차 심사를 거쳐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하기로 했다.최우수상에는 30만원,우수상에 20만원,장려상에는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우편 팩스 인터넷 등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금천구 주민뿐만 아니라 금천구 소재 직장인도 접수가 가능하다.문의 890-2315. 김용수기자 dragon@
  • 마이클 잭슨 새달 서울공연 세계적 스타 한자리

    다음달 25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펼쳐질 마이클 잭슨의 세계 어린이 돕기 기금 마련 자선공연 ‘마이클 잭슨 앤드 프렌즈-왓 모어 캔 아이기브’의 행사 개요가 공식 발표됐다. 공연 기획사 마마콘서트&라우의 마르셀 아브람대표는 18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행사전반에 관한 내용을 설명했다.주요 출연진은스티비 원더,보이스 투 멘을 비롯해 케니지,글로리아 에스테판,라이오넬 리치,다이아나 로스,바네사 메이,모던 토킹,스콜피언스,록세트 등 14명(팀)이확정됐으며,이외에 5∼6명이 더 참가할 예정이다.또 마이클 잭슨과 친분이각별한 세계적 여배우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특별 출연한다.한국 출연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오후 7시부터 4시간동안 진행될 이번 행사에는 남북분단을 상징하는 ‘돌아오지 않는 다리’를 무대위에 설치하는 등 특수효과를 최대한 살리는 한편 3개의 대형 비디오로 유네스코,적십자사,넬슨 만델라 어린이재단 등 자선단체의 활동을 알릴 계획이다.백댄서 9명과 함께 하는 특별 댄스무대도 마련된다.행사 전과정은 전세계에 생중계되며,자동응답시스템(ARS)으로 모금활동을벌여 수익금 전액을 자선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마이클 잭슨은 이날 영상메시지를 통해 “한국 친구들의 사랑으로 서울 콘서트가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전했다.마이클 잭슨이 주최하는 자선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며,내한공연은 96년에 이어 두번째이다.티켓요금은 8만∼30만원으로 27일부터 한빛은행 전지점을 통해 판매된다. (02)3780-3150. 이순녀기자
  • 의약품 인허가관련 수뢰혐의-前신약청국장 2년6월 선고

    서울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金二洙 부장판사)는 18일 의약품 인·허가과정에서 청탁과 함께 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 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안전국장 김연판(金鍊判·52)피고인에게 뇌물죄를 적용,징역 2년6월에추징금 830만원을 선고하고 2,770만원을 몰수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대부분의 돈을 인사치레로 받았고 나중에 돌려주려 했다고 주장하지만 진지한 반환 노력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면서 “특히 직속상관인 식약청장이 수뢰 혐의로 구속된 날 2,000만원을 받은 것은 공무원에 대한 국민신뢰 뿐 아니라 다른 공무원들의 사기까지 떨어뜨린 행위인 만큼 엄벌해야 마땅하다”고 밝혔다.
  • ‘본상’

    □ 면려상-청주교도소 교위 서동식 지난해 1월 폭력혐의로 구속된 오모씨의 아들이 대학에 합격했으나 가정형편 때문에 진학을 망설인다는 말을 듣고 입학금 130만원을 대주는 등 불우재소자 가족을 돕는데 앞장서왔다.의무과에 근무하던 83년에는 수용자들의무료 치과진료와 보철시술을 주선하기도 했다. 92년에는 교무과에 근무하면서 악대반 운영에 필요한 색소폰 등 악기 550만원 어치를 구입해 주고 지난해에는 안양의 한 교회로부터 사물놀이 악기를지원받아 수형자 사물놀이반을 만들기도 했다. □ 박애상-홍성교도소 종교위원충남 대천 삼현교회 목사로 지난 25년 동안 수용자 1인1교 갖기운동,자매결연 상담 등 교화활동을 해왔다.84년부터는 수용자들에게 매년 찬송가 250권을 지원하고 있다.출소자들에게 취업을 알선하는 것은 물론 이들에게 대학입학금도 대주고 있다. 93년부터는 독후감 발표회 및 웅변대회 등을 통해 수용자들의 올바른 가치관 정립에 힘쓰고 있으며 매년 인근 중·고교에 지원하는 장학금도 2,000여만원에 이른다.재소자는 물론 교도대원들의 사기진작에 기여한 공로로 법무부장관 표창을 두 차례 수상했다. □ 성실상-마산교도소 교위 이성대29년간 근속하며 어려운 가정생활에도 불구하고 80년부터 85년까지 벌금을내지 못해 노역장에 유치된 7명의 벌금을 대신 내주고 귀향여비까지 지급,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했다.결핵환자 사동 근무때는 300여명의 환자를 친형제처럼 보살펴 환자완치율을 종전의 17%에서 30%까지 끌어올렸다.95년에는 운동장에서 졸도한 재소자를 재빨리 병원으로 이송,조기에 치료받을 수 있게했다.5남의 장남으로 교통사고와 치매로 병석에 누운 노부모를 18년 동안 극진히 모셔 97년 마산시민 효행상을 받기도 했다. □ 자비상-인천구치소 종교위원 연광조계종 법사로 22년 동안 수용자들에게 자비정신을 전파하는데 힘썼다.재범을 방지하기 위해 85년부터 출소자 28명에게 취업을 알선했다.93년 9월에는‘자비의 전화 상담실’을 개설,청소년 선도 및 범죄예방에 기여하고 있다.96년부터 ‘피안사회복지관’을 운영하면서 매월 120명의 무의탁 노인에게 무료 점심을,지난해에는 ‘IMF식당’을 차려 하루 30∼40명에게 무료급식을 하고 있다.올해에는 무료 이동목욕차량과 가정방문 무료 간병,초·중·고 결식학생 점심배달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 창의상-청주소년원 소년보호주사 위정숙 91년 원생 등 90여명에게 한달간 금연침 무료시술을 받게 해 금연을 유도하는 등 건강증진에 기여했다.93년 보호자대기실에 안락의자 8개,공중전화기 1대,안내현황판을 부착,민원인의 불편을 덜어주는 한편 민원실 TV 등을 통해소년원 교육활동을 소개해 기관홍보에 앞장섰다.부산소년원 근무때는 원생 6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하도록 도왔고 91명이 미용기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했다.89년 취사원 김모씨가 가정적으로 어려움을 겪자 쌀 1가마와 의류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 자애상-영등포교도소 종교위원 강순분‘영원한 도움의 성녀 수녀회’ 소속 수녀로 94년부터 매년 세례식을 거행,불우수용자 240여명이 영세를 받고 참다운 신앙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도했다.95년 7월에는 성가연습용 전자오르간 3대와 종교서적 등을 기증해 수용자들이 개인 종교생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왔다. 같은해 12월에는 한자교육이 수용자 정서순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한자교재 1,700여권을 기증했다.지난해에는 2만여명의 수용자에게 신앙심을 심어준 공로로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 교화상-수원구치소 교회사 이태희 93년 소년수용자들이 수형생활을 건전하게 할 수 있도록 한자교육제도를 도입,모두 4만2,000명에게 한자를 가르쳤다.97년에는 한자 성적 우수자 87명을 선정해 합동으로 가족 접견을 시키고 검찰 등에 양형자료로 통보했다.월 1회 한자를 병용,효도편지를 쓰게 하는 등 교화선도에 애쓰고 있다.96년부터각계에 호소,도서 1만6,900권을 기증받기도 했다.동료 직원의 자녀가 선천성 심장병을 앓는 사실을 알고 모금활동을 주도,550만원을 전달했다. □ 공로상-대구교도소 교화위원 하영태대구 유신섬유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14년동안 수용자 정신교육 지도에 앞장섰다.93년에는 전국 최초로 대구지방청 교화연합회를 창립,법무부장관의표창을 받았다.수용자에게 매년 100만원 상당의 교재를 기증해 150여명이 중·고교 입학자격 및 졸업자격 시험에 합격할 수 있도록 도왔다.이밖에 교정시설에 서화용품과 악기구입비를 지원,수용자의 심성순화는 물론 수용자들이 교정작품 전시회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했다.
  • ‘고비용 저효율’ 표본 지구당제도

    국회의원이 지구당 사무실을 운영하는 데 한달에 얼마정도 들까.수입에 비례하는 만큼 천차만별이다.통상적으로 대도시보다 중·소도시,야당 의원보다는 여당 의원,초·재선 의원보다는 다선 의원이 훨신 더 쓴다. 월평균 600만∼700만원은 적은 편이고 2,000만원이나 지출하는 의원도 있었다.깨끗한 선거구현 측면에서 상설 지구당은 없어져야 한다는 게 대부분 의원들의 지적이었다.선진국처럼 선거때 임시로 사무실을 두면 된다는 설명이었다. 수도권 재선인 국민회의 A의원은 월평균 2,000만원을 지구당 상근직원 월급과 지역구 주민들의 각종 경조사비 등으로 쓴다고 한다.명세서를 보면 ▲사무실임대료 90만원 ▲상근직원 월급 330만원 ▲전화요금,신문·잡지구독료 80만원 ▲꽃값 200만원 ▲경조비 600만원 ▲기타 400만원이다.설날과 추석이낀 달에는 여기에 선물값 등으로 900만원이 더 나간다고 귀띔했다. 한나라당 중진인 경남지역 K의원은 정권교체 뒤 지구당운영비를 대폭 줄였다.한달에 800만원 미만으로 여당 당시 절반 수준에도 못미친다고 소개했다. 지구당 상근직원 7명을 4명으로 줄였다.이들에게 지급하는 월급은 어림잡아500만원. 나머지 300만원을 경조비와 사무실운영비로 쓴다.결혼식에는 1만5,000원짜리 시계나 앨범 등을 선물한다. 한나라당에서 ‘자린고비’로 소문난 L의원은 600만원을 쓴다.서울의 초선의원인 이 의원은 “직원 인건비로 300만원,사무실임대료와 운영비 200만원,경조사비 100만원으로 근근이 꾸려간다”면서 “지구당을 없애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정치개혁시민연대 김석수(金石洙)사무처장은 “우리 정치의 고비용저효율구조는 지구당 제도에서 비롯된 측면이 적지않다”고 진단하고 “이 제도가 폐지되면 의원들도 지구당 활동보다는 의정 활동에 보다 전념하게 될 것”이라고 평했다. 곽태헌 박찬구기자 tiger@
  • 초보엄마 울리는 유아교재

    주부 김모(29·서울 서초구 양재동)씨는 최근 “유아 연구소에서 추천한 우수 교재”라는 영업사원의 말을 믿고 할부로 구입한 P사의 160만원짜리 유아용 교재 때문에 몹시 속이 상했다.배달된 제품의 화질과 내용이 너무 조잡했기 때문이다.김씨는 곧 환불을 요구했지만 업체측은 비디오 테이프 1개의 포장을 뜯었다는 이유로 가격의 30%에 해당하는 손상료를 내라며 거절했다. 질이 떨어지는 유아용 교재를 잘못 구입해 피해를 보는 사례가 크게 늘고있다.한국소비자보호원에 접수된 유아교재 관련 상담 건수는 97년 6,600여건에서 98년에는 9,200여건으로 40%이상 증가했다.특히 유치원 신학기가 되면서 급증하는 추세다. 피해자들은 대부분 첫 아이를 키우는 젊은 주부들로 과대 광고에 현혹돼 100만원이 넘는 값비싼 교재를 충동 구매한 뒤 환불받지 못해 애를 먹고 있다. 방문판매하는 영업사원들은 설문지 조사나 유아 무료 건강진단 등을 내세워 물건을 사도록 유혹한다.국가기관 직원을 사칭하기도 한다.소비자들이 구입한 교재를 환불받을 수 없도록 일부러 포장을 뜯어 놓고 가기도 한다. 이모(27·여·영등포구 대림동)씨는 지난달 보건소 직원처럼 행동하며 유아 예방접종에 대한 설문조사에 응해 달라는 영업사원의 말에 넘어가 H사의 130만원짜리 유아용 학습 테이프를 샀다.내용이 부실해 계약 철회를 요구했지만 “계약철회는 불가능하다”는 대답뿐이었다. 아이의 건강진단과 예방접종을 무료로 해준다는 말에 현혹돼 교재를 구입한 박모(32·여·양천구 목동)씨도 환불을 거절당했다.영업사원이 내용을 확인하라며 고의로 포장을 뜯어 놓고 갔기 때문이다.박씨는 손상료 30만원을 내고서야 계약을 해지할 수 있었다. 서울 YMCA 시민중계실 길병수(吉秉洙)간사는 “유아용 교재를 구입할 때는계약내용을 구체적으로 명시한 계약서를 받아두고 영업사원이 포장을 뜯지못하게 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 [여윳돈 부동산 재테크](2)-5,000만원∼1억원

    1억원 이하의 현금은 부동산시장에서 매매보다는 전세금에 해당하는 금액이라 할 수 있다.서울지역 아파트 전세금은 평균 25평형이 7,000만∼8,000만원,32평형이 9,000만∼1억1,000만원 수준이다. 그러나 이 정도 금액으로 입지와 상품만 잘 고르면 유망 부동산을 충분히찾을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분석이다.우선적인 검토대상은 도시지역의 아파트,주택,오피스텔 등 주거용 부동산이다.이들 부동산은 환금성이 보장돼 무엇보다 유리하다. 이 중에서 실제 입주를 하거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 해도 가장 인기가 있는 상품은 수도권 위성도시의 18평∼25평형 아파트다.수도권 위성도시의 기존 아파트 가격은 7,000만∼1억원 정도이며 서울지역도 소형 평형은 1억원내외의 아파트가 수두룩하다. 신규 분양 또는 미분양 아파트는 올 6월말까지 분양받을 경우 구입 가구수에 상관없이 취득·등록·양도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전세를끼고 구입,임대사업을 해도 괜찮다.예를 들어 분양가가 7,500만원인 아파트의 경우 전세 4,000만∼5,000만원을 끼고 1억원 내외의 돈으로 5가구 정도를 구입하면 임대사업자로 등록할 수 있다.필요하면 융자를 받아 자금을 충당할 수 있으나 자신의 자금상황을 면밀히 살펴본 뒤 나서야 한다. 또 기존 주택이든 신규 분양주택이든 구입 후 1가구1주택 요건만 갖추면 올 연말까지 주택구입 후 1년 이상만 보유했다 팔면 양도세를 면제받을 수 있기 때문에 1억원 내외의 자금으로 입지가 좋은 아파트를 골라 투자해 봄 직하다. 재개발아파트 중 서울의 마포 용산 동작 성동 동대문 성북 지역 등의 대지15평,건물 15평 전후의 주택가격은 1억∼1억5,000만원 정도로 전세보증금 3,000만∼5,000만원을 안고 1억원 내외면 살 수 있다. 재건축 대상인 저층아파트,연립주택 등도 비슷한 가격이면 구입이 가능하다. 토지시장의 경우 수도권 위성도시 지역의 30평안팎의 대지가 평당 300만원정도이기 때문에 1억원 정도에 매입이 가능하다. 수도권 준농림지는 경기도 용인 김포 고양 구리 안산지역이 평당 10만∼30만원대의 토지를 300∼1,000평 정도 구입하는 게 좋다.화성 평택 포천파주 양평 이천 등지의 5만∼10만원대의 토지 1,000∼2,000평 정도가 유리한 투자대상이다. 이들 토지는 전원주택,주말농장,소규모 과수원으로 활용이 가능하고 수도권 교통망이 계속 확충되고 있기 때문에 지방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유리한점을 갖고 있다.다만 환금성이 문제가 될 수 있다. 최근 경매도 주요 투자상품으로 등장했지만 전문지식이 필요해 반드시 신뢰할 만한 경매 컨설팅회사와 상의한 후 투자해야 한다. 박성태기자
  • [조약돌] 6세 어린이에 민방위훈련 통지서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원천동사무소가 최근 유치원생인 양모군(6·팔달구 영통동)에게 ‘오는 12일 실시되는 민방위훈련에 참가하라’는 통지서를 보낸사실이 3일 밝혀져 빈축을 사고 있다. 이 통지서에는 훈련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30만원 이하의 과태료처분을 받는다는 안내문까지 적혀 있었다.이 동사무소 전산망에는 이미 양군이 97년 1월1일자로 민방위대원으로 편성돼 3년째 교육을 받고있는 것으로 처리돼 있다고. 원천동사무소 관계자는 “관내에 66년생인 동명이인(同名異人)이 살고 있는데 전산망에 등록할 때 이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 발생한 일”이라고 해명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유지비는 소형, 성능은 중형…준중형승용차 쾌속질주

    유지비는 소형, 기분은 중형. 준중형 승용차를 찾는 실속파 오너 드라이버들이 늘고 있다. 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증가의 덕도 있지만 그동안 자동차 3사가 준중형의연비와 성능 경쟁을 벌이면서 성능은 중형 수준,연비는 소형 못지 않을 정도로 끌어 올린게 기폭제가 됐다. 지난 2월 대우 자동차가 중형 뺨치는 누비라Ⅱ를 내놓아 신차 특수까지 겹치면서 수요가 더욱 늘기 시작했다.곧 국제통화기금(IMF)체제 이전 수준에육박할 것 같다. 준중형 차라면 누비라Ⅱ외에 현대자동차의 아반떼,기아자동차의 세피아등이 있다.현재 이 차들은 린번 엔진이나 파워노믹스 엔진등을 장착,연비가 소형차에 육박하는 ℓ당 16㎞선을 유지하고 있다.소형차의 연비는 ℓ당 16∼18㎞.모두 1,500㏄이하로 자동차세,면허세가 소형차와 같아 총 유지비가 소형차와 차이가 없다. 반면 성능은 중형차급이다.우선 승차감에서 버금간다.특히 누비라Ⅱ는 중형 레간자의 편의 장치를 거의 모두 갖추었다.아반떼도 에어백을 기본사양으로 달았다. 쾌적성에 영향을 주는 실내 크기도 중형에 육박한다.중형차중 가장 잘 나가는 EF쏘나타의 실내 폭이 1,480㎜인데 누비라Ⅱ는 1,450㎜이다,높이는 누비라Ⅱ가 오히려 5㎜높은 1,170㎜이다.단지 길이에서 110㎜ 짧다.가격은 중형차급중 가장 낮은급인 1,800㏄급보다 250만∼350만원 가량 싸다 올 1·4분기들어 준중형차들은 전년 동기에 비해 36.7%가 증가한 3만729대가 팔렸다.특히 3월에는 신차 누비라Ⅱ가 7,553대가 팔리는 호조에 힘입어 1만4,582대가 판매됐다.전체 자동차시장 가운데 준중형차가 차지하는 비율도19%에서 22.7%로 늘어났다. 4월에도 1만4,000대 가량이 팔리는 등 계속 호조를 보여 전체 시장의 25%까지는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준중형차 시장 확대를 주도하고 있는 누비라Ⅱ는 지난달에도 7,000대 이상 팔렸다. 중고차도 없어서 못 팔 정도다 아반떼와 세피아Ⅱ 97년식이 480만∼530만원이며 누비라 97년식은 450∼500만원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 김병헌기자 bh123@
  • 성원제강 徐元錫회장 효행상금 2,500만원 쾌척

    70대 노(老)기업인이 갈수록 퇴색하는 ‘효(孝)’의 숭고한 정신을 되살리기 위해 사재 2,500만원을 학생들에게 효행상금으로 내놓아 화제다. 서원석(徐元錫·72) 성원제강 회장은 지난 1일 모교인 전북 군산중·고를찾아 효행 학생 20명에게 상패와 30만원씩의 상금을 전달했다.6일부터 8일까지는 서울 종로지역 중·고와 전북 김제지역 초·중·고교 등에서 56명의 학생등에게 효행상을 시상한다. 서회장은 수상자 선정과 관련해 학교측과 협의하는 과정에서 성적보다는 평소의 품행과 효행 실천 여부를 수상 기준으로 삼아줄 것을 요청했다.학교측도 서회장의 이런 뜻에 따랐다. 서회장이 ‘효’를 중시해 실천하는 이웃사랑은 이것 말고도 많다. 30여년째 서울 종로구 효자동에 사는 그는 약 3년전부터 매달 한 차례씩 인근 인왕산 노인정에서 경로잔치를 열고 있다. 이처럼 남을 위해서는 돈을 아낌없이 쓰지만 정작 자신의 몸에는 검소한 생활이 배어 있다.서울 북창동 사옥에서 점심을 자장면으로 곧잘 떼우곤 한다. 유명 음악가인 서혜경(徐惠京·피아니스트)·혜주(惠主·바이올리니스트)자매의 아버지이기도 한 그는 “우리 사회에 갈수록 패륜아가 많아지는 것은 바로 가정과 학교에서 ‘효’에 대한 교육을 제대로 시키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군산 조승진기자 redtrain@
  • 죽전 조합아파트 건설 난항

    지난해 10월 7일 지정된 경기도 용인택지개발지구 안의 조합아파트 사업이토지공사의 터무니없는 공동주택지 공급가 책정으로 차질이 빚어져 무주택조합원들의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건설교통부가 용인죽전지역 113만평을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하면서 이미 부지를 확보,사업을 추진했던 보정리 주택조합 등 4개조합(3,500가구)은 사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그러나 공동주택지 공급가격이 너무 비싸 조합이 부지를 매입하지 못하는 등 조합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다. 토지공사가 건교부의 위임을 받아 개발계획을 수립 중인 이 지구는 공동주택지 공급가격이 평당 330만원으로 책정됐다. 토공은 택지개발지구 지정 이전 조합원들이 평당 평균 170만원 내외로 매입한 사업부지를 공시지가의 130∼150%인 40만∼60만원씩에 수용하고 택지조성원가 등을 계상,이를 다시 평당 330만원에 되팔기로 한 것이다. 사업을 추진하려면 조합은 부지 1평당 270만∼290만원씩을 더 내야 해 이에 따른 조합원 1가구당 추가부담액도 무려2,360만∼3,000만원에 이른다.땅값 상승때문에 조합원을 추가모집할 경우 33평형의 분양가가 1억8,000만원에육박,사실상 사업이 불가능해진 것이다. 보정리 주택조합의 한 관계자는 “정부가 택지개발이라는 명분을 앞세워 조합땅을 헐값에 강제수용한 뒤 기득권을 인정해 준다는 미명아래 땅 장사를하고 있다”며 분개했다. 이들 4개 조합에 가입한 2,400여명(나머지 1,100가구는 추가모집 계획)은 조합원 피해 구제를 위해 땅값을 내려주거나 용적률을 220%까지 허용해 가구수를 늘려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 마저 여의치 않으면 지난 15일부터 발효된 조합의 일반공급분에 대한 평형규제 폐지를 적용,아직 모집하지 않은 조합원분에 대해 중대형 평형으로일반공급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해 달라고 촉구하고 있다. 그러나 개발계획 주체인 토공은 조합원들의 피해는 무시한 채 조합원의 3가지 요구사항에 대해 불가 입장만을 고수,대형 집단 민원이 예상되고 있다. 건교부 관계자는 “공동주택지 가격이 높아 조합원이 피해를 본다면 조합의 일반공급분 평형규제폐지 등을 통한 조합원 피해 구제가 가능한 지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다. 사업을 계속 추진해오던 조합은 보정리 주택조합(912가구),죽전 벽산조합(854가구),수지죽전 대우조합(331가구),수지3차 동성무지개조합(1,432가구)등4개 조합이다.
  • 때이른 여름 신사복 판매전-’언컨제품’으로 승부

    때이른 여름철을 맞아 신사복 업체가 이례적으로 20만∼30만원대 ‘언컨제품’ 판매에 발벗고 나섰다. 경품행사와 대대적인 광고전을 펴는가 하면 신상품 개발에도 적극적이다. LG패션,코오롱상사,제일모직·에스에스 등 신사복 3대 업체가 올 여름 주력으로 내놓은 상품은 언컨(Un-con)제품.‘Unconstruction’의 준말로 안감을옷 전체에 대지 않고 어깨 등 필요한 부분에만 최소화해 시원하게 만든 정장이다. 이상고온 현상탓인지 예년보다 20일 정도 앞당긴 4월초부터 시장에 내놓고있다. LG패션은 지난해 워셔블 정장인 ‘타운젠트’로 재미를 보자 올해는 고가품인 ‘마에스트로’까지 언컨구조를 넓히고 제조물량도 늘렸다.부드러운 촉감을 강조한다.오는 30일까지 영국 여왕 방한기념 경품행사를 한다. 경품행사는 제일모직·하티스트가 테이프를 끊었다.‘밀레니엄 마케팅’을내걸고 19명에게 집단장을 해주고 99명에게 인테리어세트를 주는 등 1,999명 고객들에게 경품을 베풀었다. 제일모직은 탤런트 차인표를 모델로 한 여름정장 광고를 한달째 하고있다. 업계에서는 “언컨제품에 대한 인지도는 차인표가 높였다”고 인정할 정도다. 코오롱은 올 봄 국내 처음으로 천연 페퍼민트향과 라벤다향이 나는 신사복을 개발했다.스트레스 해소와 안정감을 준다는 향기를 활용했다. 이번 여름에는 언컨기법을 사용해 기존 정장 600g보다 무척 가벼운 390g짜리 신사복을 선보였다.
  • 자민련 ‘두자릿수 곳간’ 큰 만족

    자민련이 ‘두자리 수’를 달성했다.지난 22일 중앙당 후원회에서 10억원이상을 모금했다는 의미다.박태준(朴泰俊)총재 체제에서는 처음이다.겨우 체면치레를 하게 됐다며 안도하는 모습이다. 김현욱(金顯煜)사무총장은 23일 만족감을 감추지 못했다.“두자리 수가 됐다”며 중간내역도 살짝 공개했다.구체적인 액수는 극비에 부쳤다.실무자에게는 함구령을 내렸다. 김총장은 “지난해의 다섯배에 가까운 성과를 거뒀다”고 덧붙였다.지난해에는 6억7,000만원을 모금했다.사실이라면 30억원 안팎이 된다.목표치인 30억원을 달성한 셈이다. 이런 액수는 앞으로 들어올 후원금도 계산한 듯하다.어느정도 부풀렸다는해석이 가능하다.부총재단·3역·시도지부장에게는 1,000만원씩 할당됐다.상임고문·국회 상임위원장 500만원,의원·당무위원 200만원,원외지구당 위원장들은 100만원씩 주문받았다. 이를 합치면 6억원을 조금 웃도는 규모다.그런데 한 부총재는 200만원만 냈다.다른 한 초선의원은 30만원으로 넘어갈 생각이다.몇몇 의원들은 ‘강제할당’에 대한 불만을 터뜨렸다.그러자 김총장은 “결코 강압은 아니다”며한발 뺐다. 이번 모금과정에서는 박총재가 꽤 의욕을 보였다는 후문이다.개인적 친분이 있는 주요 기업인들도 개별적으로 만나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총재는 최근 친정체제 구축을 시도중이다. 지난 7일 한나라당 서상목(徐相穆)의원 체포동의안 부결이 계기가 됐다.그이틀만에 당직개편을 주도하면서 이런 의지를 내보였고,이후 부쩍 보폭을 넓히고 있다.두자리 수 모금은 박총재 체면도 세워주게 된 셈이다. 박대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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