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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金成勳 농림장관 인터뷰

    김성훈(金成勳)장관은 3일 내년부터 도입될 예정인 논농업직불제의 시행방안과 관련,“논농사를 짓는 농가에 대해 1ha(3,000평)당 30만원씩 지급하는방안을 기획예산처와 협의하고 있다”며 “농림부의 요구가 받아들여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취임 2년 5개월째를 맞은 김장관은 이날 대한매일과 가진 인터뷰에서 “하드웨어적인 농정개혁은 마무리 된만큼 앞으로는 더욱 중요한 2단계 소프트웨어 개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향후 농정방향을 밝혔다. ◆농정개혁을 추진하면서 어려움도 적지 않았을텐데요. 기득권층의 감당할수 없는 저항에 직면했다.취임이후 지금까지 개혁을 제대로 추진할수 있었던것은 농림부 임직원,다른 관계 부처직원,여야의원,시민단체(NGO),언론 등 5개 분야에서 꾸준한 지원과 협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난달 1일 출범한 통합농협의 질적인 개혁은 무엇입니까. 지금까지 군림하던 자세에서 벗어나 조직과 기능을 지속적으로 슬림화,전문화하여 경쟁력을 키워야 합니다.기존 농·축협중앙회의 점포중 서로 중복되거나 경쟁력이취약한 곳은 조속히 정비하고 잉여인력도 2차 구조조정을 실시하는 등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할 생각입니다. ◆지난달 31일 최종타결된 한·중간 마늘협상으로 인해 마늘농가의 큰 피해가 예상되는데. 농가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늘산업 경쟁력제고에 1,500억원을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난지형 마늘에 대해서는 최저보장가격(㎏당 1,200원)으로 농가희망량을 제한없이 수매하고 있습니다.한지형 마늘은 농협을 통해 수매를 해 가격안정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구제역 재발을 막을 수 있는 대책은. 우리나라는 중국,러시아,일본,대만등 구제역발생국가들에 둘러쌓여 있어 한시도 안심할수 없습니다.이달 21일부터는 악성가축전염병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정례적인 연습을 가질 계획입니다.장기적으로는 민간 방역조직을 확대개편해 정부와 민간방역단체가역할을 분담하는 선진국형 방역체계로 전환해 나가겠습니다. ◆올해 쌀 생산 전망은 어떻습니까. 현재까지 벼 생육상황은 순조로운 기상여건과 철저한 병해충방제등으로 좋은 편입니다.올해 벼재배면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106만1,000ha로,재배목표 104만8,000ha보다 1만 3,000ha가 늘었습니다. ◆남북 농업협력에 대한 방안은.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실무작업단을 구성해 남북농업협력 프로젝트 풀작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여기에서 대북한 비료지원 등 구체적인 방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새만금 사업에 대해 공사를 중단하자는 의견이 많은데요. 1조원이 넘는 사업비를 투입해 방조제공사가 60%정도 진척된 사업인만큼 개발과 보전이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것이 농림부의 기본입장입니다. ◆수입쇠고기 구분판매제가 WTO의 1차 부당판결을 받았는데. 최종결과 패소해도 손해볼것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2년간 시간을 끌면서 우리 축산농가를보호할수 있었습니다.일부 부처에서 국제신인도가 떨어진다는 주장을 펴지만 우리는 치열한 국제통상전쟁을 벌이고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김성수기자 sskim@
  • 장관급회담 北대표단 서울체류 표정

    ◆신라호텔에 머물고 있는 남북 장관급 회담의 북측 대표단은 세련된 매너로호텔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북측 대표들은 말쑥한 정장차림으로 다니면서 호텔 종업원들과 마주치면 스스럼없이 “안녕하십니까.식사는 하셨는지요”라며 인사를 먼저 건넬 정도였다는 것. 호텔 직원들은 “북측 대표단원들은 하찮은 서비스에도 항상 고마움을 전했다”면서 “경계하는 눈빛도 전혀 없고 항상 웃는 얼굴로 대한다”고 말했다.또 “외국 경험이 풍부한 대표들이 많은 것 같았으며 모두들 회담이 즐거운것 같았다”고 입을 모았다. 2129호실에 머물던 대표들은 30일 아침 7시쯤 “회의를 해야 한다”며 호텔측에 자몽 주스와 오렌지 주스,쿠키 등을 주문하기도. ◆우리측은 북쪽 손님을 대접하기 위해 1인당 30만원짜리 ‘코스’ 요리를대접하는 등 남북 정상회담때 받은 환대를 갚느라 애쓰는 모습이 역력했다. 북측 손님들이 신라호텔에 도착한 29일 오찬용으로 인삼겨자냉채,삼색전 등한정식 코스요리를 대접한 데 이어 만찬때는 불도장(佛跳墻)과 송이제비요리,동충하초 오리찜,다금바리생선찜 등 1인당 30만원 상당의 중국식 코스 요리를 제공했다. 신라호텔 후덕죽(侯德竹)상무이사는 “3주 전부터 요리사 300여명이 식단을준비하고 재료를 챙겼다”고 말했다.‘불도장’은 잉어부레와 사슴힘줄, 해삼 등 열가지 재료로 만든 것으로 ‘요리 맛이 너무 좋아 불공을 드리던 스님이 담을 훌쩍 뛰어 넘는다’는 뜻. 이창구기자 window2@
  • 주택 중개료 2배 껑충

    주택을 사고 팔 때 내는 중개수수료가 지금보다 2배 정도 오를 것으로 보인다.건설교통부는 종전 9단계인 요율체계를 3단계로 줄이는 내용의 ‘조례개정방안’을 마련,각 시·도에 통보했다고 30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5,000만원 미만인 주택을 사고 팔거나 바꾸는(교환) 소비자는 각각 최고 25만원 범위에서 거래가액의 0.6%를 중개수수료로 내야 한다.5,000만원 이상∼2억원 미만의 주택매매나 교환은 최고 80만원 범위에서 거래가액의 0.5%를,2억원 이상∼6억원 미만은 한도액없이 0.4%의 수수료율이적용돼 지금보다 2배 정도의 수수료를 더 부담해야 한다. 전·월세를 거래할 때는 거래가액이 5,000만원 미만이면 20만원 범위에서 0.5%의 수수료를 내야하고 5,000만원 이상∼1억원 미만은 30만원 범위에서 0. 4%를 부담해야 한다.1억원 이상∼3억원 미만은 한도액없이 거래가액의 0.3%를 수수료로 지불해야 한다. 개정안은 그러나 비주거용 건물과 토지,매매가액이 6억원 이상이거나 임대가 3억원 이상인 고급주택은 매매의 경우 거래가액의 0.2∼0.9%,임대차는 0. 2∼0.8% 범위에서 소비자와 중개업자가 자율적으로 정하도록 했다. 류찬희기자 chani@
  • 주가 700선 붕괴

    주가가 외국인의 집중적인 매도세로 폭락,700선이 무너졌다. 28일 주식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35.03포인트 떨어진 692.65로마감됐다.주가지수 700선이 무너진 것은 지난 5월 이후 두달 만이다. 전날 미국 나스닥지수와 반도체 관련주 폭락 영향으로 삼성전자와 현대전자등 반도체 관련 주가 급락하고 SK텔레콤·한국전력·한국통신 등 지수관련주들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여 낙폭이 커졌다.삼성전자 주가는 30만원 아래로 떨어졌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2,761억원 어치를 순매도했고 기관투자가와 개인투자자들은 1,102억원과 1,473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외국인들의 삼성전자 등 우량주에 대한 매도세가 진정되기전에는 상승세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8월 들어서면서 비과세 펀드등에 대한 신규자금 유입이 원활하게 이뤄질 경우 단기낙폭 과대에 따른 반등과 함께 추세반전을 기대해볼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닥시장도 동반 폭락했다.코스닥지수는 4.13포인트(3.48%) 떨어진 114.45를 기록했다. 손성진기자 sonsj@
  • 한국부동산신탁, 남양주 아파트 416가구 공급

    한국부동산신탁은 경기도 남양주시 오남면 오남리에 롯데 푸른솔아파트 416가구를 분양한다. 평형별로는 24평형 247가구,32평형 66가구,48평형 103가구 등 모두 416가구다. 분양가는 97년 분양가를 적용,평당 280만∼330만원.32평형 기본형이 9,500만원,48평형은 1억4,800만원 선이다.오는 9월 입주 예정이다.전체 1,000여가구에 이르는 단지로 이뤄졌다.(031)573-0364전광삼기자
  • 단체장 판공비 공개 줄잇는다

    전남지역 시장·군수들이 잇따라 판공비를 공개해 예산집행 투명성을 높이고 있다. 26일 도내 22개 시·군에 따르면 영광·곡성·해남·목포·광양 등 5곳에서올 상반기 단체장이 쓴 판공비 관련 자료를 내놓았다. 가장 먼저 지난 12일 김봉열(金奉烈) 영광군수가 관련 자료를 인터넷에 띄웠다.올해 짜여진 기관운영 추진비 4,080만원중 1,630만4,000원,시책 추진비는 7,500만원중 3,233만원이 쓰여졌다. 구체적으로 직원 간담회와 회의 운영비 등으로 1,137만6,000원,군청홍보 및 위문·성금으로 1,430만원,영호남 화합행사와 선물·기념품 구입비로 1,152만원,산불예방과 군민 식사대접 등으로 1,143만원이 사용됐다. 고현석(高玄錫) 곡성군수도 26일 올 예산서를 공개하면서 기관운영 추진비4,800만원중 2,100만원을,시책업무 추진비 1억8,900만원중에서 8,300만원을상반기에 썼다고 밝혔다. 민화식(閔化植) 해남군수는 지난 22일 올 판공비 1억6,800만원중 8,105만4,000원을 사용했다고 자료를 내놓았다.주로 위문·격려·행사추진비 등으로 6,231만6,000원을썼다. 권이담(權彛淡) 목포시장은 25일 기자회견을 갖고 올 기관운영 추진비 7,200만원과 시책업무 추진비 2억8,200만원 등 3억5,400만원의 사용 내역을 공개했다.이중 상반기에 39.9%인 1억4,120만8,000원을 사용했으며 위문·성금 등으로 8,374만원,기념품 구입비 1,516만원 등을 지출했다. 김옥현(金沃炫) 광양시장도 이날 상반기에 기관운영비 7,200만원,시책 추진비 1억4,400만원을 편성해 이중 34.4%인 7,436만6,000원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주로 시정홍보,국내외 선진도시 교류,간담회,기념품 구입 등에 3,065만6,000원을 사용했다. 광주 남기창기자 kcnam@
  • 조흥銀 자율점포 직원 성과급 지급 ‘돈잔치’

    ‘벤처기업? 안부러워요!’ 조흥은행 ‘자율점포’ 직원들이 1인당 200만원∼300만원씩의 성과급을 거머쥐어 화제다. 조흥은행은 24일 지난 3월 국내 은행 최초로 도입한 5개의 자율점포중 2개점포가 상반기 종합경영평가 결과 상위권에 입상해 직원 1인당 200∼300%의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두둑한 성과급을 챙긴 지점은 경기 원당지점과 서울 등촌서지점.이곳에는일단 지점장이 없다.직원들이 알아서 팀을 구성하고 역할분담을 한다.대외적편의를 위해 지배인을 두되,그 지배인도 직원투표로 결정짓는다. 자율점포중1등을 차지한 원당지점은 4급 여자과장인 임숙영씨가 지배인이다. 직원수 8명인 원당지점은 이번에 총 1,400만원의 인센티브를 챙겼다.흥미로운 것은 ‘균등 분배’가 아닌 ‘차등지급’이라는 점이다.분배율은 물론 직원들이 서로를 평가해 결정한다.한달에 130만원씩 쓰는 자율경비도 100% 추가사용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졌다. 안미현기자
  • 월드컵 숙박업소 새이름 공모

    ‘월드컵 숙박시설의 이름을 지어주세요’ 서울시는 21일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를 앞두고 국·내외 관광객을 위해 400개의 여관을 월드컵 숙박시설을 지정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숙박시설의 이름공모에 나섰다. 시는 그동안 여관을 일컫던 장,모텔,파크,산장,러브호텔 등의 명칭은 이미지가 좋지 않아 새로운 이름을 지어 월드컵 숙박시설로 지원·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여관의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는 8자 이내의 명칭으로 월드컵 지정숙박업소의 특징과 서울의 정서,세계인이 이용하는 관광숙박업소의 이미지등을 표현하면 된다. 명칭 및 취지, 배경,응모자의 주소 및 전화번호 등을 적어 우편이나 인터넷홈페이지(www.metro.seoul.kr),PC통신(go seoul) 등으로 보내면 된다. 응모 마감은 다음달 9일이며,9월에 심사위원회를 열어 대상 1명에 200만원,우수상 2명에 50만원,장려상 5명에 30만원의 상금을 준다. 김용수기자 dragon@
  • 용인 대지산 일대 주민들 “그린벨트 묶어달라” 청원

    용인시 주민들이 난개발을 막아달라며 환경단체와 공동으로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지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용인 서부지역택지지구 지정철회 및 자연환경보전을 위한 공동대책위(용인보전공대위)와 환경정의시민연대,용인YMCA는 18일 용인 대지산(해발 380m)일대 25만평를 그린벨트로 지정할 것을 요청하는 청원서를 용인시와 건교부에 냈다. 해당지역은 용인과 분당의 경계로 대부분 경주 김씨 문중 소유로 돼있으며98년 택지지구로 지정됐다. 토지소유주가 그린벨트 지정을 요구하기는 71년 그린벨트 지정 이후 처음있는 일이다. 이들은 청원서에서 “용인지역의 난개발이 주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할 정도로 심각한 자연파괴 현상을 초래하고 있다”면서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산과 숲을 지키기 위해 그린벨트 지정을 요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건설교통부와 토지공사는 “현행법상 그린벨트 지정 대상은 도시계획구역으로 제한돼 있는데 이들 지역은 도시계획구역이 아니어서 검토 대상이 아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건교부는 그러나 용인시가 이들 지역을 도시계획구역으로 묶고 공식 절차를 거쳐 요청해오면 검토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토지공사는 죽전지구 개발계획 승인과정에서 대지산 일대 6만여평을 공원·녹지로,경주 김씨 종중 토지 4만2,500여평을 문화재보호구역으로 지정키로한 만큼 주민들이 주장하는 환경 파괴는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한편 죽전지구는 98년 택지개발지구로 지정돼 지난해 12월 개발계획승인을받았으며 현재 토지보상중이다. 보상가격은 시세의 10분의1 수준인 평당 20만∼30만원선이다. 성남 윤상돈 전광삼기자 yoonsang@
  • 독자의 소리/ 바자회 수익금 불우학생에 전달

    평소엔 전업주부이지만 아이들의 등하교시간에는 묵2어머니캅스 대원으로어린이 선도활동을 하고 있다.묵2어머니캅스는 며칠전 바자회를 열었다.불우청소년을 돕기 위해 3일 동안 행사를 가졌다.옷,액세서리,중고생활용품 등을 매일 아침 9시부터 밤 10시까지 꼬박 서서 팔았다. 둘째날 몸이 아파 아침에 일어나는 게 힘들긴 했지만,마지막날에 모든 물품을 정리하고 계산한 결과 바자회 수익금이 230만원에 달했다. 묵2어머니캅스는 수익금 전액을 불우청소년의 장학금으로 전달했다.결식아동 6명과 생활보호대상자 자녀 15명에게 적지만 정성이 담긴 장학금을 건넸다. 막상 장학금을 전달할 대상을 찾다보니 어려운 학생들은 너무 많은데 우리가 줄 수 있는 것은 너무 적었다.모두들 “바자회 때 좀더 열심히 물건을 팔걸…”하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우리가 조금만 더 노력했다면 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한 명이라도 더 장학금을 줄 수 있었을 텐테…”하는 생각이 자꾸 들었다.그래도 장학금을 받은 학생과 부모는 적은 금액임에도 몹시 고마워했고,교장선생님도 어머니들이 이렇게 학교에서 미처 하지 못한 일을 해주어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하셨다.아직도 어려운 학생들이 많이 있으니 앞으로 더욱 더 좋은 일을 많이해보자고 어머니들끼리 다짐했다. 김숙경[서울 중랑구 묵2동]
  • 문화부,올림픽 금메달 월 100만원

    문화관광부는 국가대표선수 복지후생제도를 개선,9월 1일부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의 연금을 종전 월 6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늘리는 등 각종 국제대회 입상자들에 대한 포상액을 인상한다고 13일 발표했다. 개선된 연금제에 따르면 올림픽 등에서 여러 개의 메달을 따 연금 합계가월 100만원이 넘을 경우 월정 지급액 이외에 일시금으로 특별장려금을 지급토록 했다.특별장려금은 점수에 따라 올림픽의 경우 10점마다 500만원,다른대회는 10점마다 150만원을 지급한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본인의 희망에 따라 연금 대신 받을 수 있는 일시금은 종전 4,500만원에서 6,720만원으로 인상됐으며 은·동메달은 월 지급액이 각각 45만원과 30만원으로 50%씩 올랐다.또 아시안게임,유니버시아드대회,세계군인체육대회의 금메달 수상자도 특별장려금으로 종전보다 50% 오른 450만원을 받는다. 한편 문화부는 국가대표들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대학원 진학시 장학금을 지급키로 했으며 이밖에 체육관련 사업 창업융자금 지원도 펴기로 하고 이를 위해 2001년 예산으로20억원을 책정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휴양림…캠프... 시원한 피서 ‘손짓’

    *휴양림…올 개장 산음휴양림 가볼만. 여름 휴양림은 예약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전달 1일 시작하는 예약이 당일로마감되는 경우가 다반사이기 때문. 그러나 늦었다고 단념할 일은 아니다.올해부터 전화예약한 지 3일안에 예약금을 입금하지 않은 경우 자동 취소된다.따라서 뒤늦게라도 문을 두드려보는 것이 좋다. 휴양림에는 숙박시설과 청소년수련관,산책로,등산로 등이 갖춰져 있고 무엇보다 한적한 자연환경에서 별을 쳐다보며 상큼한 삼림욕과 트레킹 등을 즐길 수 있어 가족쉼터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하루 묵을 경우 15평형이 6만원,9평형 5만원,5평형 4만원 안팎이지만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여러 휴양림 가운데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휴양림 한 곳을 소개한다. 경기도 양평의 용문산 입구를 지나 30여분을 달린 뒤 홍천 고갯길이 시작되는 곳에서 좌회전,마을앞 농로 등을 가파르게 30분 오르면 ‘도대체 이 외딴 곳에 무엇이 있을까’ 싶은 수풀이 펼쳐진다. 산음 자연휴양림.올 1월 개장한 이 휴양림은 산림청이 직접 관할하는 휴양림으로다른 곳과 차별화된다.600만평의 광활한 원시림지대를 등뒤로 지고 있다. 하루 1,5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휴양림으로 7평,10평,14평짜리 통나무집이 18동,9평짜리 방 16개와 강의실,식당을 갖춘 산림문화휴양관,8평짜리 방 9개와 강의동,운동장을 갖춘 청소년수련관,산림체험코스,등산로,산악자전거 코스 등 갖가지 시설을 갖췄다.(031)774-81333시간 넘게 걸어 봉미산 정상에 오르면 용문산에서부터 유명 중미 통방 고동 화야 곡달 소리산 등이 한눈에 들어온다. 이곳에선 나무와 숲의 발달과정과 그 안에서 식생하는 식물과 동물의 다양한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코스도 있어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임병선기자 bsnim@. * 호텔…패키지 상품 9만-30만원대. 유명 호텔들은 이번 여름에도 최고 30만원부터 9만원대의 여름 패키지 상품을 내놓고 가족 중심의 피서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야외 수영장과 사우나,헬스,골프,테니스코트 이용료 할인은 기본이고 공연프로그램과 보너스 투어,보험가입 등을 끼워넣은 다양한 차별화 전략을내세우고 있다.부산 롯데(051-810-1100)는 패키지 손님을 위해 8월말까지 해운대에 전용캠프를 설치한다.12만5,000원∼17만원.(이하 1박2일기준)9월3일까지 여름패키지를 판매하는 스위스 그랜드는 정글짐,미끄럼틀,볼풀등 어린 자녀들이 좋아할만한 설비들을 갖추고 30대 부부를 겨냥한 16만∼17만5,000원짜리 패키지를 내놓았다.어린이놀이방에는 따로 영화방까지 갖췄다.추첨을 통해 스위트룸 이용권과 식사초대권도 나눠준다.(02)3216-5656힐튼은 8월말까지 난타공연을 20% 할인한 값에 즐길 수 있는 패키지를 21만원에 판매한다.일반 패키지는 16만5,000원∼37만원.(02)317-3000워커힐은 드림여행,행복여행,매직여행 등으로 나누어 판매하고 있는데 행복여행은 특선런치를,매직여행은 디너쇼를 즐길 수 있게 배려했다.16만5,000원∼28만5,000원.(02)455-5000웨스틴조선은 18만∼21만5,000원에 18세미만 자녀 2명을 무료로 투숙할 수있는 상품을 내놓았다.식당가를 이용할 때 10∼20% 할인해준다.(02)317-0404하얏트는 조금 색다른 패키지를 내놓았다.홍콩,발리,괌,사이판,오사카,마카오,상하이,오클랜드 등 전세계 49개 체인망을 연결,최고급 호텔을 최고 50%할인된 가격에 투숙할 수 있는 그레이트 딜 패키지.서울은 18만5,000원.해외예약센터 (02)795-8033임병선기자. *캠프…도자기·연예인 체험등 취미캠프 늘어. 여름방학을 맞아 각 사회문화단체들이 초·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캠프를 마련,청소년들에게 손짓을 보내고 있다. 좋은 캠프의 조건은 무엇보다 안전성.자연에서 또래들과 어울려 지내다보면자연히 안전에 위협을 느낄 때가 많다. 초등학생의 경우,10인당 1명꼴로 지도교사가 따라붙는 지를 확인하고 중고등학생은 15명당 1명꼴이 적당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특히 일반적인 캠프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오후에 끼워넣기 식으로 래프팅이나 산악자전거,열기구 체험을 실시할 경우,자격증을 보유한 강사가 있는 지를 알아보아야 한다. 중고생들이 방학 동안에 많이 활용하는 봉사캠프와 보름동안 400㎞ 가까이를 걷는 국토순례 프로그램은 봉사 실적을 인정받는 장점이 있다.서울 시립청소년회관의 봉사캠프는 32시간 봉사 인증서를 주며 걸스카우트 지역 연맹들의 봉사캠프는 20시간 내외를 인정해준다. 올해는 특히 도자기·연예인 체험·연극캠프 등 다양한 취미캠프가 많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삼성어린이 박물관(02-424-5864)은 소리실험·마임·소리창작 등을 내용으로 하는 박물관학교도 운영한다. 임병선기자
  • 금융파업 비상/ 은행창구 이모저모

    금융 총파업을 하루 앞둔 10일 조흥·외환·한빛 등 파업에 참여할 은행의각 점포는 미리 필요한 돈을 찾으려는 고객들로 붐볐다.마침 주민세와 근로소득세,전기요금,국민연금 납부 마감일인데다 신용카드 대금을 미리 결제하려는 고객들이 몰려 혼잡이 가중됐다. 각 은행 점포에는 파업 여부를 묻는 전화가 쇄도했다.파업 불참을 선언한신한·하나·한미은행 등에도 다른 은행의 파업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신규계좌를 개설하려는 고객들이 몰려 붐볐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빛은행 지점은 파업에 대비,돈을 미리 찾으려는고객들이 평소의 2개 가까이 몰렸다.은행원들은 노조에서 지급한 남색 셔츠를 입고 근무했다.지점측은 현금을 평소보다 50%쯤 더 준비하는 등 고객의불편을 줄이려고 힘썼으나 대기 고객이 영업시간 내내 20여명을 웃돌았다.김계환(金桂煥·36)대리는 “대출과 환전,적금 등의 업무에 고객들이 너무 많이 몰려 정상처리가 어려웠다”면서 “손님들에게 불편을 끼쳐 안타깝다”고말했다. 외환은행 청량리지점에는 며칠 전부터 정문에 ‘파업이 예상되니 미리 돈을 찾아두라’는 안내문을 붙였으나 은행 문을 열자마자 순식간에 고객들이 몰려들었다.고객 윤미상(尹美相·31·강북구 수유4동)씨는 “파업이 오래 갈것 같지는 않지만 1주일쯤 쓰는 데 필요한 돈을 미리 찾았다”고 말했다. 파업에 참가하지 않는 신한은행 여의도 지점은 새로 계좌를 개설하려는 사람들로 발디딜 틈이 없었다.손수경(孫秀璟·27·경기도 안양시 평촌동)씨는“주거래 은행을 바꾸려는 것은 아니지만 다른 은행의 파업에 대한 불안감때문에 새 계좌를 개설했다”고 말했다. 은행의 현금자동인출기 코너는 파업 참여 은행이나 불참 은행을 가릴 것 없이 북적였다. I사 경리사원 윤수인(尹秀仁·22)씨는 주택은행에서 찾은 4,530만원짜리 수표로 신한은행에서 어음을 결제하려 했으나 창구 직원이 “주택은행 수표가11일 파업으로 결제가 늦어질 수 있으니 현금으로 입금시키라”고 해 현금을 마련, 결제하느라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한미은행 신사동지점은 “8일 기준으로 수신고가 지난 3일에 비해 76억원늘었다”면서“증가분 가운데 36억원은 다른 은행의 파업 때문에 거래은행을 옮기면서 생긴 신규 자금”이라고 분석했다. 김경운기자 kkwoon@
  • 집중취재/ ‘의정 싱크탱크’ 국회연구단체

    *'공부하는 국회' 탈바꿈. 국회가 새로 개원하면 국회의원들이 앞다퉈 연구모임을 만든다.입법과 정책개발 등 의정활동을 좀더 충실히 하고,의원들끼리 친목도 도모하자는 취지다.16대 국회에 들어서도 예외없이 연구단체 결성 붐이 일고 있다.그러나 지난국회에서 보듯 회기초 ‘열의’는 끝까지 이어지지 못하고 용두사미가 되는경우가 많다. 의원연구단체의 현황과 문제점을 짚어본다. 지난 8일 국회 사무처가 접수를 마감한 결과 모두 37개의 연구단체가 등록을 마쳤다.96년 15대 국회 첫해의 35개를 조금 웃도는 수치다. 연구단체를 분야별로 보면 4년 전인 15대 국회 초반과 사뭇 달라진 양상이다.시대의 흐름에 따라 16대 국회에서는 통일 및 남북관계와 지식·정보화분야의 연구모임이 크게 늘었다.남북문제를 다루는 연구모임은 한민족통일연구회(대표 林仁培·한나라당) 등 8개에 이른다.가입된 의원 수만도 210명으로,16대 전체 국회의원 273명의 80%를 차지한다.지식·정보화 분야에 대한관심도 높아져 연구모임만 사이버정보문화연구회(대표 許雲那·민주당)등 5개나 된다. 순수하게 경제문제를 다루는 연구모임은 경제비전21(대표 金滿堤·한나라당) 등 5개로,15대 때와 같다.정치분야는 바른정치실천연구회(대표 김한길·민주당) 등 3개가 구성됐다. 이밖에 환경분야와 인권분야가 각각 국회환경포럼(대표 金元吉·민주당),국회인권포럼(대표 黃祐呂·한나라당) 등 2개씩 만들어졌다.독도사랑모임(대표 尹漢道·한나라당),갑오동학농민혁명연구회(대표 金台植·민주당) 등 이색연구모임도 몇몇 눈에 띈다. 의원들이 가장 많이 가입한 연구단체는 민주당 문희상(文喜相)의원이 이끄는 국회아시아·태평양정책연구회로,여야의원 57명이 참여하고 있다.아태지역의 역사와 문화·정치·경제 등을 연구,이 지역의 평화와 공동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의원들의 연구 의욕도 높아 가입한도인 3개 단체에 가입한 의원들만 줄잡아40명 선에 이른다. 민주당 서영훈(徐英勳)대표는 천용택(千容宅)·이창복(李昌馥)의원이 만든평화통일포럼에 가입했다.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는 측근인 황우여의원이 결성한 국회인권포럼에 참여했다. 이들 37개 연구단체는 올해 4억2,800만원의 연구지원비를 국회예산에서 지원받는다.연말까지 한 연구단체가 대략 1,100여만원을 받는 셈이다. 15대 국회 마지막해인 지난해에는 모두 45개의 연구단체가 국회에 등록돼있었다.이 가운데는 김상현(金相賢) 전의원이 이끌던 환경포럼처럼 왕성한연구활동으로 국회 차원의 정책개발에 크게 기여한 모임도 있다. 진경호기자 jade@. *문제점과 개선방향. 국회 연구단체의 가장 큰 문제점은 유명 무실한 단체가 너무 많다는 점이다.15대 국회의 경우 45개의 연구단체가 등록돼 있었지만 94년 이후 5년연속최우수 연구단체로 선정된 ‘국회 환경포럼’(대표 金元吉의원) 등 몇몇 단체를 제외하고는 연구실적이 거의 없는 ‘친목 단체’로 전락했다는 평가다. ■문제점/ 민주당의 한 재선의원은 “초선 시절 목표를 거창하게 세우고 의욕있게 출발했으나 구체적으로 무슨 일을 할지 몰라 단체가 유명무실했던 것같다”고 털어놨다. 여야 중진의원들은 자신들의 ‘영향력 증대’를 위해 연구단체를 운영하는경우가 많다.연구 단체의 이름만 빌렸을 뿐 친목단체 또는 정치결사체의 성격을 띠고 있는 셈이다. 15대 국회 때는 당시 여당이었던 신한국당의 민주계 실세의원이 주도한 연구단체에 자그만치 72명의 여야 의원(여당 51명)이 등록,눈총을 받기도 했다.16대 들어서도 영향력있는 민주당 실세 정치인이 주도하는 단체에는 같은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예산지출의 내역을 알 수 없는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1개 단체에연간 830만원 정도,4년동안 3,200만원 이상의 예산이 연구 활동비란 명목으로 지원된다.그러나 사용처는 알 수 없다.국회가 사용처에 대해서는 관여를하지 않기 때문이다. ■개선점/ 예산 사용내역 및 연구실적을 공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정치개혁시민연대 김석수(金石洙)사무처장은 “예산내역과 연구실적을 공개하게될 경우 유명무실한 연구단체는 발을 붙이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사무처 연수과의 한 관계자는 “국회의원들이 개원 초반에는 열심히 활동을 하는 듯하다가 후반에는 흐지부지 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앞으로는연구활동 결과보고서를 제출받아 철저히 심사한 뒤 연구활동비 예산배정 등에 참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회부의장을 위원장으로 한 심의위원회에서 연구성과를 평가한 뒤 최우수단체에 500만원,우수단체에 300만원을 추가 지급하고 있다.하지만 연구실적평가도 주먹구구식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강동형기자 yunbin@. *바른정치실천硏 김한길의원. 민주당 의원 중 국회연구단체 활동을 주조하는 이는 김한길의원이다. 그가 대표로 있는 모임은 ‘바른정치 실천연구회’.국민이 바라는 정치의실천 방안을 연구하고 이를 법제화하기 위해 설립됐다. 지난 15대 당시 ‘새로운 정치문화를 위한 연구모임’의 멤버인 민주당 신기남(辛基南)정동영(鄭東泳)김민석(金民錫)추미애(秋美愛),한나라당 김홍신(金洪信)의원 등 재선을 주축으로 해 일부 초선의원을 영입,13명으로 구성됐다. 김한길 의원은 “매주 2회씩 모임을 갖고 공직자윤리법과 선거법 개정안을마련 중”이라고 밝혔다.16대 총선 당시 문제점으로 지적된후보자 재산공개에 대해서는 본인외에 직계 존비속의 납세실적과 종합토지세 및 재산 형성과정을 포함시키도록 법을 개정할 방침이다.또 금고형 이하의 모든 전과사실도 공개하도록 한다는 복안이다.이같은 활동 방향에 대해 “역량있는 재선들이 중심이 된 만큼 정치 문화를 변화시키는 데 더욱 활기를 띨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끝으로 국회내 각종 연구단체에 대해 “우리 정치가 당 중심으로 운영되고있는 만큼 초당적인 의원들의 연구모임이 활성화돼야 정치문화 발전을 이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주현진기자. *환경경제硏 李富榮부총재. 의원연구단체 모임에 열성적인 한나라당 이부영(李富榮)부총재는 국회환경경제연구회를 이끌고 있다.올 정기국회에서 ‘기후변화협약대책특별위원회’구성까지 추진할 생각이다. 국회환경경제연구회는 환경·에너지·자원문제에 대한 범국가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결성됐다.모임을 통해 결론이 모아지면 국회차원의 법률적·정책적 역할을 수행,환경과 경제의 조화로운 발전을 꾀해 궁극적으로국민의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는 생각이다. 이부총재는 “지구온난화문제와 기상이변문제,국제환경규제 강화 움직임에대응하지 않으면 안된다”면서 “이는 환경문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경제문제와 직접 연결된다”고 말했다.그는 특히 “2018년 기후변화협약의 의무이행을 해야 하는데 정부은 대비를 하지 않고 있다”고 정부의 ‘사후처리식대처’를 비난했다. 그는 “정부뿐만 아니라 환경문제를 유발하는 재계를 압박하기 위해 국회는 시민단체,언론과 연계,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압력을 넣겠다”고 말했다.민주당 이미경(李美卿)이호웅(李浩雄)의원과 한나라당 김원웅(金元雄)김문수(金文洙)의원 등 여야 의원 22명이 참여하고 있다. 최광숙기자 bori@. *통일문제 토론의 場 '21세기동북아평화포럼'. 국회 21세기동북아평화포럼(대표 張永達)이 최근 남북관계에 대한 국회내깊이있는 토론의 장으로 떠오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연구회는 남북정상회담 직후인 지난달 20일 첫 모임을 가졌다.지난 15대때발족됐으나 16대 들어 본격적으로 활기를 띄기 시작했다.남북정상회담이 남북관계의 새 장을 열었던 만큼 정치권도 배전의 노력으로 통일문제에 접근해야 한다는 취지에서다. 남북관계에 대한 국론을 모아가는 것도 연구회의 목표다.분열된 국론은 정부의 정책추진에 제동을 걸고 나아가 남북 신뢰구축에 장애가 된다는 설명이다.여야가 통일문제에 의견을 모아가는 것 자체가 큰 의미를 갖는다고 이들은 한 목소리로 말했다. 통일전문가를 초청,격주로 조찬 세미나를 열고 남북관계에 대해 토론을 갖는 이 모임에서는 대표인 장영달 의원을 비롯 민주당 김근태(金槿泰)유재건(柳在乾),한나라당 최연희(崔鉛熙)·자민련 조희욱(趙喜旭)등 여야 의원 15명이 함께 의견을 나눈다. 한국정치학회 회장인 김학준(金學俊)인천대총장의 강의가 있었던 첫 모임에서 의원들은 통일문제에 있어 여야의 공동보조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그러나 두번째 모임에서 박재규(朴在圭)통일부장관의 정상회담 뒷얘기를 듣고는 “너무 저자세로 나간 것이었다”는 한나라당 의원들의 질타가 있었기도 했다는 전언이다. 연구회는 냉전과 분단의 상징인 판문점을 찾을 예정이다.한양대 이영희(李泳禧)석좌교수의 ‘남북관계와 주한미군문제’,우용각(禹用珏)씨의 ‘비전향장기수가 본 남북관계’ 청취도 예정돼 있다. 주현진기자 jhj@
  • ‘용돈버는 어학연수’ 엉터리 많다

    여름방학이나 휴가를 맞아 해외 어학연수를 떠나려는 사람이 부쩍 늘었으나알선업체의 광고만 믿고 떠났다가 낭패를 보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알선업체마다 ‘용돈을 벌면서 공부할 수 있다’는 프로그램(work&travel)을 내놓고 있지만 과대·허위광고인 경우도 적지 않다. 어학연수 등을 떠나기 위해 1년 미만의 미국여행에 필요한 대학총장 추천서(URP) 발급 신청은 지난해에 비해 10∼20%쯤 늘었다.URP가 있으면 비자 발급에 필요한 인터뷰를 면제받는다. 연세대는 지난해 6월 말까지 URP 신청자가 1,150명이었으나 올해 같은 기간에는 1,300명으로 늘었다.고려대도 699명에서 736명으로,이화여대는 748명에서 869명으로 증가했다. 홍익대 김도희(金道희·21·여·도시공학과 3학년)씨는 여름방학을 이용,2개월 동안 미국에서 어학연수를 받기 위해 M언론사에서 운영하는 150만원짜리 연수 프로그램을 신청했다.그러나 알선업체가 출국일인 지난달 24일 “비행기표가 준비되지 않았다”며 출발을 연기하는 바람에 김씨를 포함한 일행70여명은 같은 달 30일에야 떠날 수 있었다.출발 일자가 늦춰진데다 항공편마저 뉴욕 직행이 아니어서 더 불편을 겪었다.김씨는 부산에서 출발,일본 나고야와 미국 포틀랜드를 거쳐 뉴욕에 도착한 뒤 다시 비행기를 갈아타고 출국 3일만에 목적지인 애틀랜타에 갈 수 있었다. 김씨는 녹초가 돼 새벽 1시쯤 도착했으나 약속돼 있던 안내원이 나오지 않아 공항 대합실에서 잠을 잤다.김씨 일행은 알선업체가 항공요금 30만원을줄이기 위해 편법을 쓴 사실을 밝혀내고 미국에서 알선업체 인터넷사이트에집단으로 항의하는 글을 올렸다. 회사원 김모씨(39)도 지난 4월 S유학정보센터의 추천을 받아 캐나다 밴쿠버로 떠났으나 알선업체의 말과는 달리 어학연수장소는 정규 연수학교가 아닌이민자를 대상으로 하는 어학교습소였다.김씨는 “안내서와는 달리 기숙사나 체육시설은 아예 없었고,현지에서 소개받기로 한 아르바이트 자리도 빈말이었다”면서 “수업 인원도 너무 많은데다 강의도 엉터리였다”고 말했다. 기숙사에 묵으면서 용돈을 벌며 어학공부를 할 계획이었던 김씨는 결국 며칠만에 귀국한 뒤 소비자보호단체의 중재로 연수 경비의 75%를 환급받았다. 김경운기자 kkwoon@
  • 서울시 부시장 판공비 하루 31만원꼴

    서울시 부시장은 1인당 업무추진비(판공비)로 한달 평균 928만원,하루에 31만원씩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6일 행정1·2,정무 등 부시장 3명의 업무추진비 집행내역을 공개했다.부자치단체장의 판공비가 공개된 것은 전국 처음이다. 이에 따르면 부시장 3명은 지난해 업무추진비로 편성된 3억6,960만원중에서 85.9%인 3억1,761만원을 사용했다. 또 2기 지방자치가 시작된 98년 7월1일부터 12월말까지 예산액 1억8,522만원중 99%인 1억8,334만원을 써 민선 2기들어 모두 5억95만원을 집행했다. 정무부시장이 1억8,358만원으로 가장 많이 썼고 행정1부시장이 1억6,002만원,행정2부시장이 1억5,734만원을 각각 사용했다.1인당 한달 평균 927만7,000원을 지출했다.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은 ▲불우이웃 및 심장장애아동돕기 성금 등 격려·성금 1억4,170만원(20.3%) ▲국제축구연맹(FIFA)조사단 환영오찬 등 시정간담회에 1억9,730만원(39.4%) ▲직원과의 간담회에 8,115만원(16.2%)을 집행했다.또 자료수집 등 기타업무에 8,078만원을 썼다. 한편 서울행정법원은 지난달 참여연대가 서울시 등을 상대로 제기한 업무추진비 공개거부 취소 소송에서 사인(私人)에게 지출한 업무추진비 내역의 경우 이름을 비공개로 할 수 있다고 판결한 바 있으며 참여연대는 이에 불복,서울고등법원에 항소한 상태다. 서울시는 내년에는 각 실·국별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을 공개할 계획이다.서울시의 이번 부시장 업무추진비 공개는 다른 자치단체들에 직접적인 파급효과를 미칠 전망이다. 김용수기자 dragon@
  • 檢·警 ‘어이없는 실수’

    경찰이 전치 7주의 중상을 입은 교통사고 피해자의 치료일수를 7일로 잘못기재하고 담당 검사도 이를 확인하지 않은 채 사건을 약식 재판에 넘긴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김모씨(58·여)는 지난 2월4일 서울 홍은동 주택가 도로의 횡단보도를 건너다 이모씨(20)가 몰던 승합차에 치어 전치 7주의 중상을 입었다. 그러나 서울 서부경찰서 교통사고조사반 박모 경사는 진단서에 ‘7주’로기재된 가료 일수를 조서에 ‘7일’로 잘못 적었다.사건을 넘겨 받은 서울지검 서부지청(지청장 徐永濟) 정재훈(鄭載勳)검사도 이를 확인하지 않고 법원에 넘겼다.이씨는 지난 4월말 약식재판을 통해 벌금 30만원만 고지받고 군에입대했고,김씨는 보험회사로부터 700만원의 보험금만 받았다. 서부지청 관계자는 “검사가 경찰조서를 확인하지 못한 점을 시인했다”면서 “피해자가 민사재판을 통해 최대한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창구기자 window2@
  • 주가조작 수백억 차익

    돈을 받고 코스닥 등록업체의 주가를 두달새 6배가량 폭등시켜준 펀드매니저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 李承玖)는 4일 거액을 주고 주가를 조작한 코스닥등록 벤처기업 ㈜세종하이테크 대표 최종식씨(57)와 한양증권 명동증권 부지점장 이강우씨(40),한국투신 주식운용부 임흥렬차장(35) 등 펀드매니저 7명을 포함한 8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증재·수재 혐의로 구속했다. 최씨는 지난해 11월 세종하이테크의 코스닥 등록을 앞두고 주가를 끌어올리기 위해 이씨에게 “회사가 코스닥에 상장되면 액면가 5,000원짜리 주가를 20만∼30만원선까지 끌어올려 달라”며 지난 1∼2월 3차례에 걸쳐 자사주식매입 사례비 명목으로 15억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지난 1월 말 한국투신 주식운용부 임흥렬차장에게 이 회사 주식 4만주를 매입해 준 데 대한 사례비로 3억원을 건넨 것을 비롯,대한투신 주식운용부 백한욱차장(37),대한투신 리스크투자부 황보윤차장(40),국은투신 주식운용부 심우성과장(35),국민은행 신탁부 이종성과장(38),전삼성투자신탁운용 이익순과장(35) 등 다른 펀드매니저 5명에게도 주식매입의 대가로 각각 1억∼2억원의 사례비를 건넸다. 이씨는 최씨로부터 받은 15억원 중 펀드매니저에게 제공한 9억원 이외에 나머지 6억원을 챙겼다. 이씨 등은 세종하이테크 총 주식 75만주 가운데 15만주를 주가조작에 동원,지난해 12월 5만6,000원이던 주가를 1월 당시 21만원으로 끌어 올린 뒤 3월 말쯤 33만원까지 급상승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관계자는 “최씨는 15억원을 펀드매니저들에게 뿌리는 대신 주가차익으로 수백억원을 챙겼으며 정확한 혐의를 밝히기 위해 이들을 금융감독원에 고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종락기자 jrlee@
  • 동작구의 ‘양심 공무원’

    서울시 클린신고센터에 ‘거금’ 100만원이 신고됐다. 서울시는 30일 동작구 직원 이모씨(7급)가 민원인으로부터 현금 100만원이든 돈봉투를 받았다고 자진 신고했다고 밝혔다.지금까지 가장 높게 신고된액수는 30만원이었다. 시에 따르면 이씨는 최근 S건설 조합주택 부지내 무단벌채 적발 사실과 관련,S건설 김모이사가 사무실 책상에 몰래 100만원을 놓고 간 것을 퇴근 무렵 서랍을 정리하다 발견,신고했다.동작구 클린신고센터는 김이사에게 돈을 돌려줄 방침이다. 김용수기자 dragon@
  • 제3회 공무원 문예대전 수상자 발표

    행정자치부는 29일 제3회 공무원 문예대전 수상자를 발표했다. 시,시조,수필,단편소설,동화,저술 등 6개 부문에 걸쳐 모두 3,454편의 작품이 출품된 이번 대전에서 대상(대통령상)의 영예는 산업자원부 김진혁씨(서부광산보안사무소 자원주사)의 ‘청동하늘을 그리며’(시조부문)가 차지했다.대상에는 200만원,최우수상 5명엔 각 100만원,우수상 18명엔 각 30만원씩의상금이 지급된다. ■대상(대통령상) 김진혁. ■최우수상(국무총리상) 수원남부경찰서 박병두(시),경찰대 박종인(수필),서울 양동중 유향목(단편소설),북광주우체국 김인숙(동화),국세공무원교육원서현수(저술)■우수상 울산시 북구 김창영,부산대 김명옥,구미 형남초등교 엄명자(시),경북교육청 최상호,동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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