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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여름 ‘뾰족샌들’ 뜬다

    ‘올 여름엔 ‘뾰족샌들’을 준비하세요.’ 뾰족샌들은 앞코와 뒷굽이 뾰족해 발이 썩 편하지는 않지만 여성적인 느낌이 물씬 풍겨난다.지난해부터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복고풍을 타고 올 여름 멋쟁이 여성들에게 크게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유행을 먼저 읽고 때로는 유행을 유도하기도 하는 업체들이 앞다퉈 ‘뾰족샌들’을 내놓고 있다.봄 정기세일이 끝난뒤 비수기에 시달리는 주요 백화점들도 잡화행사나 여름상품 특판행사를 기획 중이어서 이 때를 이용하면 싸게 살 수있다. [앞코도 뾰족,뒷굽도 뾰족] 현대백화점 잡화담당 김대은 바이어는 “지난해에 이어 복고풍이 계속 강세를 보이면서 앞코가 뾰족한 샌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면서 “그러다보니자연스럽게 뒷굽도 얇고 뾰족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가는 끈으로 발등을 살짝 감싸는 여성적인 느낌의 샌들도강세다.최근 ‘데님 룩’(면의 일종인 데님소재를 이용한패션)이 인기를 끌면서 데님으로 만든 샌들도 많이 나왔다. 의사들은 그러나 “예뻐보이는 것도 좋지만 지나치게굽이높은 뾰족샌들은 발을 기형으로 만들 수 있어 날마다 신는것은 좋지않다.”고 충고했다. [여름떨이행사 이용하면 저렴] 백화점들이 가장 싫어하는시기가 이맘때다.정기세일이 막 끝나고 다음 시즌이 본격시작되기 전까지는 손님들의 발길이 뜸하기 때문이다.이같은 공백을 메우기 위해 세일때 팔고남은 상품을 초특가에‘떨이판매’하거나 여름 재고 및 기획상품을 앞당겨 판매한다.따라서 올해의 ‘유행코드’를 미리 알고 이 때를 이용해 쇼핑에 나서면 비용을 훨씬 절약할 수 있다. 애경백화점은 24일까지 1층 햇빛광장에서 샌들·핸드백 등잡화용품을 최고 60%까지 할인판매한다.신세계(본점·강남점·영등포점·미아점·인천점)는 같은 기간 잡화매장에서30만원어치 이상 물건을 사는 고객을 대상으로 ‘100% 당첨경품행사’를 벌인다. 인터넷쇼핑몰인 신세계닷컴(www.shinsegae.com)에서도 선글라스·화장품·샌들 등 잡화상품전을열고 있다. [샌들에 어울리는 원피스를 사고 싶다면] 22일 그랜드백화점 일산점의 ‘여름신상품 창고대공개 행사’에 가보는 게좋을 듯 싶다.갤러리아와 미도파도 24일까지 초여름 원피스대전과 아동복 여름이월상품 특집전을 연다. 안미현기자 hyun@
  • 정보통신/ 가전업체 다양한 이벤트- “월드컵 특수를 잡아라”

    가전업체들이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이기거나 골을 넣을 때 상금을 주는 행사는 물론 체육관이나 대리점에서 대규모 응원전을 준비하고 있다.또 ‘만세’를 뜻하는 1만3명을 추첨,사은품을주는 등의 아이디어전이 치열하다.업종간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한 공동마케팅도 활발하다. ◆대표팀을 위해 만세 삼창하는 삼성전자=삼성전자는 최근 SK텔레콤과 공동마케팅을 강화했다.국내 최고끼리의 결합이라는 이미지 제고 차원에서다.행사명칭도 월드컵에 맞춰 ‘투톱 페스티벌’로 정했다. 투톱 페스티벌은 다음달 말까지 삼성 애니콜 휴대폰을 구입해 스피드 011에 가입한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는 행사다. 우선 이들 고객 전원에게는 5000원 상당의 유·무선 통합포털서비스인 ‘NATE’ 이용카드를 지급한다. 또 이들 고객 중 1만3명을 추첨해 한국팀이 월드컵 본선에서 첫 승을 거둘 때 넣은 골만큼 상금을 준다.한골당 10만원씩이며 최대 30만원을 지급한다.당첨자는 첫 승 후 5일 이내에 투톱 홈페이지(www.Two-Top.co.kr)를 통해 발표한다. 이와 별도로 또 다시 1만3명을 추첨해 푸짐한 상품도 지급한다. 1등 10명에게는 삼성 디지털 캠코더,2등 20명에게는 삼성 15인치 TFT-LCD,3등 50명에게는 삼성 DVD콤보,4등 100명에게는 삼성 MP3플레이어,5등 200명에게는 삼성 마이마이,6등 9623명에게는 FUBU 가방 등 선물을 준다. 또 투톱 홈페이지 응모자 중 100명을 뽑아 미국,캐나다,호주,중국,뉴질랜드,홍콩,일본 등 7개국 가운데 원하는 나라를 선택해 애니콜 판매현장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해외체험 기간에는 스피드 011 국제자동로밍서비스를 무료로이용할 수 있는 특혜도 준다.이 행사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한국팀의 첫 승을 기원하는 응원전도 펼친다. 애니콜 단말기를 이용하는 011·017고객 중 한국-폴란드전이 열리는 오는 6월4일 잠실 실내체육관에 선착순으로 도착하는 1만3명에게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첫 승 기원 대한민국 만세 콘서트’에 입장할 수 있는 혜택을 부여한다.입장객들은 체육관에 마련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경기를 관람하면서 응원을 하게 된다.이번 행사에는 유명 연예인 등의공연도 곁들여져 분위기를 북돋우게 된다. 삼성전자는 월드컵 행사기간에 만세를 의미하는 1만3명을세차례에 걸쳐 뽑아 다양한 혜택을 주기로 했다.이른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위한 만세 삼창이다. 삼성전자 애니콜사업팀장 정활(鄭活) 상무는 “최고의 브랜드끼리 공동 마케팅을 통해 앞으로도 최고 브랜드를 선택하는 고객에게 최고의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월드컵 개막 이전부터 응원전을 펼치는 LG전자=LG전자는월드컵 본선은 물론 앞서 벌어지는 국가대표팀 평가전 때부터 대규모 응원전을 펼친다.‘엑스캔버스와 함께하는 한마음 응원전’이란 행사는 전국 130개 LG전자 하이프라자와 60개 일반 대리점에서 열린다. 이들 매장은 국가대표팀 평가전과 월드컵 본선이 열리는 날에 매장을 찾은 고객과 직원들이 함께 응원할 수 있도록 60인치 엑스캔버스를 설치할 예정이다.좌석도 설치해 편안히응원할수 있도록 했다. 응원전이 열리기 전에 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는 국가대표최태욱 선수의 얼굴이 그려진 응원 펜던트를 기념품으로 지급한다. 특히 이날 매장에서 제품을 구입한 고객들에게는 경기 종료후 추첨을 통해 국가대표 사인 포토볼을 나눠준다. 경기당일날 매장앞에서는 OB라거,하이트,코카콜라 등 음료업체와 공동 마케팅도 할 예정이다. 국가대표 평가전으로는 오는 27일 중국전과 다음달 21일 잉글랜드전,26일 프랑스전이 오후 7시부터 예정돼 있다. 오는 6월4일 한국-폴란드전 등 월드컵 본선 3경기 때는 하이프라자와 일반 대리점 직원들이 한국 국가대표 유니폼을입고 응원전을 펼친다. LG전자는 또 다음달 30일까지 LG싸이언 6만 5000컬러 휴대폰을 구입한 모든 고객에게 한국 국가대표팀이 본선에서 한골을 넣을 때마다 1만원씩,최대 5만원을 지급하는 ‘싸이언골∼인 페스티벌’ 행사를 연다. 한국이 지거나 무승부를 기록해도 상금은 지급된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대기업과 생산성·임금격차 갈수록 커

    외환위기 이후 국내 중소기업의 성적표가 ’외화내빈(外華內貧)’ 그 자체다. 중소기업들은 환란 이후 양적인 면에서 크게 성장했지만대기업과 생산성·임금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LG경제연구원은 19일 ‘외환위기 이후 중소기업의 위상변화’라는 보고서에서 “중소기업의 전체 생산액 비중이 1997년 44.5%에서 2000년 45%,고용비중은 97년 69.6%에서 2000년 74.5%로 늘어나는는 등 환란 이후 중소기업이 국민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전체 수출비중도 97년 41.8%에서 2000년 42.9%로 커졌다.이에 따라 97년 대기업(종업원 500인 이상)의 71.8%였던수출비중은 2000년 75.1%로 높아졌다. 그런데도 대기업과 중소기업 종사자들의 노동생산성 및임금격차는 더 벌어졌다.대기업의 기준을 100으로 했을때지난 95년 39.8이었던 중소기업의 노동생산성은 2000년 30.7로 9.1%포인트나 하락했다. 또 중소기업 노동자의 1인당 평균임금은 95년 대기업 노동자 평균치(1750만원)의 64.1%에 해당하는 1120만원이었으나 2000년에는 대기업 평균치(2630만원)의 56.4%(1440만원)로 떨어졌다.LG경제연구원 이우성 책임연구원은 “중소기업들이 대기업과 도급 하청관계에서 벗어나 핵심역량 확보를 통한 기술경쟁력 강화에 주력해야 경쟁력을 회복할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건승기자 ksp@
  • 통계청 2000년 인구주택 총조사 분석/ 가구54% “내집에 산다”

    우리나라 국민 가운데 자기가 소유하고 있는 집에서 살고있는 가구는 54.2%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00년 인구주택 총조사(지식정보화·산업·주거실태 등 분야) 결과에 따르면 전체 1431만가구가운데 775만여가구(54.2%)가 자기소유(등기 기준)의 집에살고 있다. 전세를 사는 가구는 389만가구(27.1%)였고 월세·사글세로사는 가구는 220만가구(15.4%),무상거주 47만가구(3.3%)였다.통계청 관계자는 “집을 갖고 있으면서도 직장·학교문제등으로 세를 살고 있는 가구는 모두 전세나 월세에 포함됐다.”고 말했다. [전세는 2000만원대가 가장 많아] 전세 가구 가운데 2000만∼3000만원 미만이 28.2%로 가장 많았다.1000만∼2000만원미만이 21.9%,3000만∼4000만원 미만은 17.5%였다.4000만∼5000만원 미만은 9.6%,5000만∼1억원 미만은 13.8%,1억원 이상은 2.6%였다. 월세는 보증금이 없는 경우 15만∼20만원이 24.2%로 가장많았다.사글세는 10만∼15만원이 30.1%로 가장 많고 20만∼30만원 22.8% 등의 순이었다.자동차 보유가구 가운데 자가주차 가구는 69.4%에 불과했고 나머지는 도로변 등에 주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자동차 보유가구는 전체 58.2%였다. [서비스업 종사자 증가] 15세 이상 인구 3558만명 가운데 취업자는 1845만명(51.9%)으로 집계됐다.취업자 가운데 사회간접자본 및 서비스업 종사자는 1209만명(65.5%)으로 95년 조사 때보다 5.4%포인트 늘었다.반면 농업·임업·어업 종사자와 광공업 종사자는 각각 241만명과 394만명으로 95년보다줄었다. 취업자는 남성 62.5%,여성 37.5%로 여성취업자는 95년보다2.3%포인트 높아졌다.직업별 분포는 사무직종사자가 13.6%로 가장 많았고 농업·임업·어업종사자 12.8%,판매종사자 12. 5%,기계조작종사자 11.2%의 순이었다.미혼자 비율은 사무직종사자(23.7%),이혼은 서비스종사자(22.8%)가 가장 많았다. [인구의 절반 이상이 휴대전화 보유] 5세 이상 인구 가운데50.5%가 휴대전화를 갖고 있다.대학생은 10명 중 9명,고등학생은 2명 중 1명,중학생은 17.3%,초등학생은 1.3%가 휴대전화를 갖고 있다. 일반전화기를 갖고 있는 비율은 94.2%였고 개인용컴퓨터보유비율은 53.6%였다.인터넷 전용회선 보유비율은 21.7%,팩스 보유비율은 3.2%였다.지역유선방송 시청가구는 52%,케이블TV 가입비율은 10.3%,위성방송 수신가구는 1.4%였다. 3세 이상 인구 가운데 컴퓨터 활용인구는 51.0%,인터넷 활용인구는 41.2%였다.컴퓨터 활용인구 가운데 남성이 55%,여성이 45%로 남성이 10%포인트 높았다.연령별로는 10대의 90. 4%가 컴퓨터를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문직 직군의 89. 7%,사무종사자의 81.4%가 컴퓨터를 쓸 수 있으나 농·어·임업 종사자는 6.6%에 불과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 소송은 변호사만 하나

    ‘소송은 변호사만 하나?’ 대구시 공무원들이 변호사 없이 여러가지 소송 업무를 직접 처리해 많은 예산을 아끼고 있다. 시는 지난해 1월부터 대구시 또는 대구시장을 당사자로 하는 소송 62건 가운데 45%인 28건을 법무담당관실 직원들이 직접 수행,6430만원의 변호사 수임료를 절감했다. 이같은 금액은 연 평균 1억 2000여만원 가량 나가던 변호사 선임비용과 비교하면 절반 가까이 준 것이다. 시가 소송을 변호사에게 위임할 경우 건당 25만∼300만원의 수임료를 지급해야 하는 실정이다. 그러나 법무담당 직원들은 승·패소가 어느 정도 예상되는 소송의 경우 변호사를 선임하지 않고 직접 자료수집과 판례분석 등을 통해소송에 대응하고 있다. 시가 수행하는 소송의 대부분은 토지보상 및 도로시설물관리 등에 대한 손해배상과 부당이득금 반환 등이다.변호사를 굳이 선임하지 않고도 공무원들이 직접 소송을 처리할 수 있다. 김종환(金鍾煥) 시 법무담당관은 “공무원이 전문성만 조금 더 갖추면 행정기관을 상대로 한 소송은 담당 직원이처리해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 ‘우정사업본부’ 행정서비스 대상

    우정사업본부가 행정서비스헌장 추진종합 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11일 오후 정부종합청사에서 대상인 대통령 표창과 부상금 230만원을 수상한다. 우정사업본부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행정서비스헌장제 추진자문위원이 공동으로 실시한 2001년도 행정서비스헌장 추진종합평가에서 이같이 선정됐다. 박대출기자 dcpark@
  • 美 갑부상징 ‘블랙카드’

    [뉴욕 연합] 미국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사(아멕스)의‘센추리온 카드(일명 블랙카드)’가 ‘부자의 전유물’로새롭게 시선을 모으고 있다. 아멕스사는 사용한도에 제한을 두지 않는 등 고급카드로유명한 플래티넘 고객 중 일부를 선정,지난 99년부터 ‘센추리온 카드’를 사용토록 권유했다. 가입대상은 1년에 15만달러(약 2억원) 이상 결제한 카드고객이며, 연회비는 1000달러(약 130만원)로 알려졌다. 블랙카드 고객은 전세계 어디서나 24시간 여행 상담을 할수 있고 전화 한 통이면 델타항공 등 유명 항공기 1등석과힐튼 호텔을 비롯한 고급 호텔 숙박권을 구할 수도 있다. 아멕스사는 블랙카드 소유자의 정확한 수를 밝히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대략 5000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중에는 랩가수이자 프로듀서로 유명한 션 콤스(Sean Combs·예명 Puff Daddy)도 포함돼 있다.
  • ‘떴다방’ 243개업소 철퇴

    서울에서 청약통장 거래를 알선하거나 소위 ’떳다방’등 이동중개업 형태로 불법 중개행위를 한 부동산중개업소들이 무더기 적발됐다. 서울시는 지난 1∼3월 아파트가 분양된 특정지역을 중심으로 시내 전역에서 부동산 중개업소의 불법 중개행위에대한 단속활동을 벌여 대상이 된 5789개 업체의 4.2%인 243개 업체에서 각종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가운데 서초구 B부동산중개사무소는 분양전시관 주변에서 ‘떳다방’ 영업을 하다 적발됐으며 동대문구의 B공인중개사무소는 등록증을 대여한 것은 물론 ‘사용이 불가능한 청약통장을 사용 가능한 청약통장으로 전환해 주겠다.’는 전단지를 배포하다 단속에 걸렸다. 또 송파구 S공인중개사사무소는 법정 중개수수료를 초과한 부당수수료를 징수하다 적발됐으며 강남구에 거주하는K씨는 자신의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광진구의 모 부동산업자에게 매월 30만원씩 받고 대여해 오다 단속돼 자격취소와 함께 200만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서울시는 이들 적발된 업소 가운데 67개 업소에는 영업정지,19개 업소에는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14개 업소의 등록을 취소하고 13개 업소는 고발조치했다. 서울시 관계자는“중개수수료를 지불한 뒤 반드시 영수증을 교부받아야 한다.”며 “앞으로 ‘떳다방’영업 등 투기조장행위를 단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 부동산 파일/ ‘이테크 써니벨리Ⅱ’ 1092가구

    ◆‘이테크 써니벨리Ⅱ' 1092가구. ‘이테크 E&C’는 경기도 용인에 ‘이테크 써니벨리Ⅱ’ 아파트 1092가구를 오는 12일부터 분양한다. 34평형 780가구,45평형 312가구로 전가구를 정남향에 배산임수형으로 배치했다.기흥인터체인지(IC)와 수원IC,경부·신갈∼안산 고속도로와 함께 10차선으로 확장되는 42번국도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분당∼에버랜드 경전철(어정역)도 오는 2006년 완공예정이다.분양가는 평당 430만원대로 책정했다.모델하우스는 분당 백궁 전철역 3번 출구 앞에 있다.(031)711-0231. ◆오피스텔 ‘Ⅰ스페이스' 83실. 현대산업개발의 자회사인 아이앤콘스는 대학 밀집지역 신촌에 오피스텔 ‘I-스페이스’ 83실을 12일부터 분양한다.지하 2∼지상 15층 규모로 11평형 3실,16평형 44실,17평형 22실,19·22평형 각각 7실로 구성돼 있다.평당 분양가는 640만∼700만원선.중도금 전액 무이자대출을 해준다. 주변에 연세대,이화여대,서강대,홍익대 등 대학교가 밀집,임대수요가 풍부해 임대 목적의 투자자에게 적합하다고 아이앤콘스는 설명했다.(02)338-9119.
  • 다단계판매 4500억 부당이득

    ‘양말 1세트 30만원,칫솔살균기 100만원,온열기 1100만원….’ 회원모집 수당을 미끼로 건강보조식품 등을 엄청난 고가에 강매,8개월간 무려 4500억원대의 부당 이득을 챙긴 불법 다단계판매업체가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지검 형사6부(부장 鄭基勇)는 8일 다단계판매업체인‘주코 네트워크’ 회장 주수도(朱水道·46)씨 등 4명을방문판매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옛 상공부차관홍모(69)씨 등 22명을 불구속기소했다.이들은 지난해 6월부터 5만 2000여명의 회원을 모집,상품성이 떨어지는 건강보조식품,신변잡화 등을 고가에 판매해 4500억원대의 부당이득을 얻은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만 5만여명=주코는 회원이 되려는 사람들에게 한달에 최소 120만원 어치의 물건을 사도록 강요했다.회원이 된 후 다른 회원 3명을 유치하면 후원수당,증원수당,교육관리수당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하며 유인책을 썼다.그러나직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본인도 매월 수십만원 어치를사야 해 수당을 만져보기는 어려웠다. 또 백화점,영화,벤처기업 투자를 내세워 회원들의돈을끌어들였다.그 결과 재산을 탕진한 회원도 여럿 있었다.피해자 가족중 한 명인 민모(28·여)씨는 “두부 한 모 사는 것도 망설였던 어머니가 주코에 회원으로 가입한 뒤 카드를 만들더니,집에는 방마다 몇십만원씩 하는 물건들이 가득 쌓여가고,카드 빚은 눈덩이처럼 불었다.”고 말했다. 검찰은 주씨가 당초 계획대로 12단계까지 회원을 모집했다면 79만 7000여명의 회원이 매월 9565억원 어치의 물건을 구입했을 것이라고 추산했다. ◆신종 수법으로 현혹=2001년 6월 설립된 주코는 다양한마케팅 수법으로 현혹,짧은 기간에 많은 회원을 끌어들였다.기존 업체들과는 다른 수당체계로 회원들을 유혹했다. 가령,한 사람이 단 3명만 모집하되 각각의 회원 모집에 따른 수당을 달리 책정했다. 회원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무궁화위성 채널을 임대,위성방송으로 주씨가 매일 전국의 회원들에게 지시하는 첨단기법을 동원하기도 했다. ◆로비도 한몫=주코는 전직 상공부차관 홍씨를 영입해 회사의 실체를 위장하고,수사망이 좁혀오자 전문 로비스트등을 통해 경찰,서울시청 공무원들을 상대로 전방위 로비를 벌인 사실이 밝혀졌다.행정자치부 치안정책관 박동주씨(불구속기소)는 주씨로부터 수사 무마 청탁과 함께 1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서울시경 형사 목모(45·수배중)씨는 로비스트 조영구(50·구속기소)씨로부터 주씨 돈수천만원을 받았다. 검찰은 주씨가 회사 돈 5억여원을 횡령했고,회사 자금 50억여원의 입·출금 내역이 불분명한 점 등을 중시,정·관계를 상대로 한 구명로비를 한 사실이 있는지 수사하고 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입체영상 지도 나왔다

    서울·수도권의 부동산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위성지도가 나왔다. 벤처기업인 애드맵코리아(www.admap.co.kr)는 서울과 수도권의 14개 도시를 600∼800km 상공에서 인공위성으로 찍은사진을 토대로 만든 새 위성지도를 7일 선보였다.기호와 선으로 지형지물을 표시하는 종래의 지도와 달리 3차원 입체영상으로 제작돼 찾고자 하는 지역의 산세·지형·주택·나대지 현황 등을 자세히 볼 수 있다.가로 30㎝×세로 46㎝의크기로 340쪽인 이 지도책은 앞 쪽에는 고해상도 위성영상을 싣고,뒷 쪽엔 기존 지도와 같은 지번 약도를 첨부했다. 이 지도를 활용하면 부동산 중개업소는 일일이 매물 현장을 가지 않고도 수요자에게 부동산 현황을 설명할 수 있다.택배업체도 미리 건물의 모양과 위치를 파악,배달에 나설 수있는 등 건설·부동산·유통·운송·관광·환경·도시개발에 광범위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가격 30만원. 류찬희기자
  • 동아3차 단지내 상가 분양

    ㈜21세기 녹원이 서울 강서구 염창동 동아3차아파트 단지내 상가 ‘동아상가’를 분양중이다.지하2∼지상2층까지 연면적 5200평 규모로 각층을 테마별로 구성,원스톱 쇼핑을 할수 있도록 꾸몄다.은행과 병원,클리닉센터,스포츠센터 등 생활편익시설과 1000평 규모의 대형마트,패스트푸드점이 들어선다. 선시공 후분양 방식으로 분양과 동시에 등기이전 및 입주가 가능하다.동아3차 아파트는 570가구 규모이며 인근에 현대아파트 등 배후단지가 크다.평당 분양가는 지하2층 130만∼175만원,지하1층 220만∼330만원,지상1층 800만원,지상2층 330만∼480만원.(02)659-5040.
  • 자동차업계 때아닌 판촉전

    자동차 업계가 연말시즌을 방불케 하는 때아닌 판촉경쟁을 벌이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차는 제너럴모터스(GM)에 인수되기 전에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최근 출시한 L6 매그너스를 중심으로 판촉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직렬 6기통 중형차,타보면 압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4기통 중형차 보유고객 100명을 선정,한달간 이 모델을 무상으로 시승할 수 있도록 하고 퀴즈행사,무상점검 서비스 등의 이벤트도 마련했다. 또 라노스Ⅱ,누비라Ⅱ 구입시 30만원(3%),기존 4기통 매그너스 구입시 50만원(5%)을 각각 할인해 준다. 또 서포터 회원이 새 차를 사면 10만원을 더 깎아주고 할부금 연체가 없거나 여성이 차량을 구입하면 8% 금리를 적용한다. 기아차는 1962년 1월 3륜 화물차를 생산한 이후 이달 누계 생산이 10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모든 고객에게월드컵기간의 사고에 대비한 상해보험을 들어 주기로 했다.또 1000명을 추첨,드럼세탁기와 휴대폰,손목시계 등을 나눠준다. 르노삼성차는 전동공구 등을 선물로 주고 정해진 은행 또는 카드사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할부이자율을 낮춰주거나수수료를 대납해 준다. 판촉전에는 수입차들도 가세했다.볼보코리아는 볼보 창립 75주년을 기념,이달 선착순 계약자 75명에게 4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주고 퀴즈행사를 통해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또 폴크스바겐·아우디 수입업체인 고진모터임포트는 이달 골프 2.0 오토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50만원 상당의 주유권을 주고 있다. 전광삼기자 hisam@
  • “양육비 안준다” 위탁아 독살

    위탁 양육하던 어린이를 독살한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중부경찰서는 3일 양육비를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위탁받아 기르던 3살짜리 아이를 독살한 혐의(살인.아동복지법 위반)로 조모(30·여)씨와 조씨의 남편 김모(3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 부부는 지난해 12월 8일 오후 6시쯤전주시 완산구 태평동2가 자신의 집에서 위탁양육하던 오모(27)씨의 3살난 아들에게 청산가리를 물에 타 먹여 숨지게 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조씨부부는 작년 9월부터 오씨로부터 매월 30만원씩 받기로 하고 아들을 맡았으나 오씨가 양육비를잘 주지 않자 홧김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 경제 뉴스라인/ 외환銀 ‘꿈나무 부자적금’ 시판 外

    ■외환銀 ‘꿈나무 부자적금' 시판. 외환은행은 적금 가입시 상해보험에 무료로 가입해 주는‘꿈나무 부자적금’을 4일부터 판매한다.상해보험은 유아나 초·중·고등학생이 교통상해나 일반상해,집단따돌림,유괴,식중독 등 사고를 당하면 최고 1500만원까지 보험금을준다.가입기간은 2년이며 가입한도는 최고 3000만원이다.정기·수시 적립이 가능하다. ■삼성화재 전문브랜드 도입. 삼성화재는 2일 가격자유화에 대응하기 위해 자동차보험전문브랜드로 ‘삼성애니카’를 도입키로 했다. 자동차보험시장점유율 30%를 웃도는 삼성화재는 “앞으로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시장지배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2인치 TV ‘인테리어 파브'. 삼성전자가 고화질(HD)급 42인치 프로젝션 TV ‘인테리어파브’를 출시했다.두께를 20인치 브라운관TV 수준인 45㎝로 줄여 20평형대 가정에서도 대화면,고화질을 즐길 수 있다. HD급 42인치 일체형(모델명 SVP-42W5HD)이 400만원대,분리형(모델명 SVP-42W5HR)이 330만원대,장식장은 10만원대다. ■부동산 프로젝트금융 제휴. 건설사업관리 전문업체인 한미파슨스와 세계적인 부동산서비스회사인 CB 리차드 엘리스는 2일 부동산 프로젝트금융업무와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략적인 제휴를 했다.두 회사는 국내 부동산개발과 자금조달 시장에서 프로젝트공동 개발 및 자산관리 분야에서 공동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6개부문 신입·경력사원 모집. 아남반도체는 8일부터 15일까지 기술·연구·품질보증·시설·물류·영업 등 6개 부문의 신입·경력사원을 뽑는다.해당 분야 2년 이상의 경력사원과 2001년 이후 전문대졸 이상의 학력을 가진 신입사원을 채용한다.지원서는 회사 홈페이지(www.aaww.com,www.anam.co.kr)를 통해 내면 된다.
  • KBL 멋대로 징계…PO 열기에 ‘찬물’

    한국농구연맹(KBL)의 ‘이상한 행정’이 01∼02시즌 플레이오프의 분위기를 흐리고 있다. KBL은 지난 27일 LG 박규현에게 벌금 100만원을 부과했다.이유는 박규현이 전날(26일) 열린 플레이오프 4강전 1차전에서 동양의 김승현을 고의로 다치게 했다는 것.김승현은 2쿼터에서 점프한 뒤 내려오다 자신을 수비하던 박규현의 발을 밟아 발목을 접질렸다. KBL이 비디오 분석을 통해 뒤늦게 문제삼은 점과 ‘고의성’을 자의적으로 해석한 것에 대해서도 적잖은 비난이일고 있지만 코트 안팎에서 가장 의아해 하는 것은 박규현에게 적용된 황당한 ‘연좌제’. KBL은 “그동안 비디오 분석을 통해 페어플레이 정신에어긋나는 플레이를 4차례 적발했는데 그 중 LG 선수가 3명이나 돼 박규현에게 통상 20만∼30만원보다 많은 100만원을 부과했다.”고 설명한다.이와 관련해 KBL의 한 관계자는 “상벌위원회의 분위기가 이상스럽게 강성으로 기울었다.”고 말해 박규현에게 근거없는 ‘연좌제’가 적용돼‘가혹’한 처벌이 내려졌음을 사실상 시인했다. LG는 “KBL 징계의적법성과 합리성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이 때문에 코트의 분위기가 왜곡되는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실제로 LG는 28일 2차전에서 박규현등이 의기소침한 플레이를 펼친 끝에 12점차로 주저 앉았고 김태환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선수단의 사기가 떨어진 것이 부담이 됐다.”고 아쉬워 했다. 전문가들은 “큰경기일수록 선수는 물론 심판들까지도 분위기에 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공정해야 할 KBL이 큰 경기를앞두고 상식을 파괴하면서까지 코트의 분위기를 뒤흔드는것은 잘못”이라고 꼬집는다. 얼마전 6강진출에 실패한 코리아텐더는 “프로농구 승부에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하고 있다.”며 기자회견을 갖는 등 한바탕 소동을 벌인 적이 있다.KBL이 같은 ‘오해’를 되풀이해서 받지 않으려면 신중함을 지키는 노력을 좀 더기울여야 한다는 코트 주변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봄 이사철 집수리 증가

    새봄을 맞아 집안 꾸미기가 한창이다.타일이 깔린 베란다에 나무 바닥을 깔거나 쓸모없는 붙박이장을 털어내면 집안 면적이 3∼4평은 늘어난다.단순 비내력벽(건물의 힘을받기 위해 세워진 벽이 아니라 단순히 공간을 구분하기 위해 설치한 벽)을 헐어내면 훨씬 쓸모있는 공간을 연출할수 있다.벽지를 새로 붙이고 바닥만 바꿔 깔아도 집안 분위기가 확 살아난다. 여기에 조명을 갈아 달면 새집 같은 느낌이 든다.집값이큰 폭으로 오르면서 적은 비용으로 리모델링을 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그러나 겉으로 보기엔 작은 공사지만 리모델링에는 주의할 점도 많다.건물의 안전을 도외시하거나 실용성을 따지지 않고 값비싼 자재로 치장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리모델링 요령과 주의점. 아파트의 경우 내력벽,슬라브,기둥 등을 헐어내거나 무리하게 공사를 하는 것은 금지돼 있다.발코니 바닥 공사에돌이나 콘크리트 등 무거운 자재를 사용하면 안전에 문제가 생긴다.공사 범위와 구조 변경 가능 여부는 리모델링전문가와 상의하거나 구청 주택과에 문의하면 된다.●시공 전 이것만은 알아두자= 일을 벌이기 전에 어떤 부분을 고칠 것인지 꼼꼼하게 찾아내야 한다.손을 대는 범위와 공사 방법,기간을 고려해 대충 들어갈 공사비를 따져 본다.이사 뒤 방의 쓰임새나 가구 배치에 대해 간단한 도면을 그려보면 불필요한 공사를 막을 수 있다.가족들과 간단한 회의를 열어 공사 범위를 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음 단계는 견적.마감재 가격은 천차만별이다.겉으로 보아서는 어떤 자재가 비싸고 좋은 것인지 가려내기 힘들다. 여러 곳을 둘러 보고 전문가의 얘기를 들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이미 공사를 끝낸 이웃집을 구경하고 집 주인의 ‘훈수’를 들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마감재는 집안 전체 분위기에 어울려야 한다.유해물질이적고 기능성 있는 것을 선택하면 금상첨화.좁은 공간에서는 공간 활용에 도움이 되는 가구가 아무래도 효율적이다. ●업체 선정이 관건= 공사의 범위가 결정되면 믿고 맡길 수 있는 업체를 골라 계약을 한 뒤 공사를 시작한다.동네에는 집 수리 업체와 리모델링 전문 업체가 있다.동네 업자는 종합적인 공사를 할 수 없다.흔히 장판·벽지를 파는집이나 중개업소에서 공사 업체를 소개해 준다.도배공사를 하는 사람이 베란다 확장이나 조명공사 업체를 끼고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비용은 다소 싸게 들지만 하자 발생이나 공사 뒷 마무리,서비스는 전문 업체에 비해 떨어진다. 리모델링 전문 업체도 많다.한 부분의 공사만 하는 것이아니라 설계·시공·인테리어 전문가를 확보,모든 분야의공사를 맡아 처리해줘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인테리어가뛰어나고 법적인 문제나 하자 발생시 거의 완벽하게 처리해 준다. ●주의할 점도 있다= 집 주인이 중간 점검을 할 필요가 있다.당초 견적서대로 공사가 진행되는지,불필요한 추가 공사는 없는지 살피는 것이 좋다.예상 밖의 공사가 생길 수도 있다. 공사를 시작하기 전에 공사기간을 미리 확정짓는 것이 좋다.제 날짜에 공사를 마치지 못해 이사를 못하거나 공사가 덜 끝난 상태에서 입주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공사를 하다보면 소음과 먼지 등으로 이웃과 마찰을 빚을 수 있다.미리 이웃에게 양해를 구하고아파트 관리소 등에 연락을 하는 것이 좋다.자재를 운반할 때 엘리베이터나 이웃 시설에 피해를 줄 수 있는 만큼 공사업체에 주의를부탁하는 것도 바람직하다.공사가 끝난 뒤에는 계약 조건대로 시공됐는지,하자가 있는지 꼼꼼하게 살펴본 뒤 재시공을 부탁하거나 보상을 받아야 한다. 류찬희기자 chani@ ■밝은 벽지·상큼한 디자인, 공간 많아 두배 넓게산다. 적은 비용으로 공간을 최대한 활용한 25평형 빌라 리모델링 사례를 소개한다.LG데코빌이 시공했고 전체 공사 진행은 한명식 디자이너가 맡았다. ●거실 넓히기= 거실 공간을 넓히는 데 초점을 뒀다.창문크기를 확장하고,집안 분위기를 환하면서도 간단하게 연출했다.단조로운 색상은 공간을 넓게 보이게 한다.천장이 낮아 복잡한 디자인을 배제하고 매입(천장을 일부 헐어내고콘크리이트 벽에 붙이는) 할로겐 등(燈)을 설치했다.간접조명이 은은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는 효과적이나,공간을 더욱 협소하게 보이게 할 우려가 있다. 좁은 거실에는 매입형 조명이 적합하다.매입 할로겐 등32개를 사용했고 가격은 개당 1만 2000원이 들었다.마루는흰색 톤과 어울리는 단풍나무 온돌마루를 깔았다.평당 시공비 포함 16만원.거실 중앙에는 철물점에서 바퀴를 구입해 패널을 깐 알뜰 탁자를 배치했다.패널 4만원,바퀴 2만8000원. ●욕실= 습식 부위를 줄여 신발을 신지 않고 이용토록 했다.샤워 부스도 유리 칸막이만 설치,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거실과 마찬가지로 화이트 컬러를 줬다.방수·설비·미장공사가 포함된 욕실 공사는 타일,위생기구 등을 바꾸는 데 300만원 정도가 들었다.고풍스러운 이미지를연출한 세면대를 갖추는 데 30만원 정도 추가 비용이 들었다. ●침실= 평온한 수면 분위기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최소한의가구만 배치,공간을 안락하고 간단하게 꾸몄다.흰색계통의 단조로운 색상을 유지토록 했다.창호를 확장,시원스러운분위기를 연출하는 동시에 모든 창문의 커튼은 롤 블라인드로 바꿨다.침실 창호 200만원,블라인드 공사에 45만원이 들었다. ●현관 옆의 공간을 활용한 서재= 서재로 이어지는 현관 옆 공간에 책장을 설치했다.서재를 넓게 쓰기 위한 지혜다. 책장은 기존 침실문을 보수하여 도장 작업을 하고,다리를달아 올려 놓았다.책장과 신발장은 일체형 제품으로 가격은 80만원 정도. ●주방= 구조 변화가 가장 많은 부분.바깥 공기를 많이 들어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냉장고 부분을 벽으로 나누고냉장고와 문을 따로 설치했다.주방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콘크리트 블록을 쌓아 시공한 미장 공사의 비용은 40만원,비규격 사이즈 문은 30만원이 들었다.씽크대는 550만원에제작했다.주방의 구조는 ‘ㄱ’자 구조로 만들어 공간 효율성을 강조했다. ●자료제공:LG데코빌 (02)3489-7397
  • 중앙종금 660억 차익 챙겨

    서울지검 형사9부(부장 辛南奎)는 28일 지난해 5월 퇴출된 중앙종금이 99년 4월 유명 인터넷 벤처기업인 골드뱅크의 해외 전환사채(CB)를 해외투자자가 인수하는 것처럼 위장해 매입한 뒤 주가상승으로 660여억원의 시세차익을 챙긴 사실을 적발,전 상무 최재영(44)씨를 증권거래법의 허위사실 공시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홍콩으로 도피한 전 사장 김석기(45)씨에 대해서는 지명수배하는 한편 강제송환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검찰은 또 한진투자증권 전직 간부 6명이 지난 99년 1월부터 5월까지 골드뱅크의 주가를 최고 30배(30만원)까지상승시켜 개인당 1억7000만원에서 많게는 27억 4000만원까지 모두 58억여원의 시세차익을 챙긴 혐의를 적발,전 상무 신현우(53)씨 등 4명을 구속기소하고 2명을 불구속기소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집중취재/ 위기의 여행업계 (상)덤핑경쟁으로 저가상품 범람

    여행업계가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지난달 H여행사가1차 부도를 낸 데 이어 국내 굴지의 S여행사도 직원들의월급을 제때 지급하지 못하는 등 월드컵 축구대회를 앞두고 특수를 맞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여행업계가 휘청거리고 있다.지난 88년 해외여행 자유화 조치 이후 군소 여행사 7000여개가 난립하면서 덤핑 등 과당경쟁으로 소비자들만 골탕을 먹고 있다.해외여행객 600만명,외국인 여행객 500만명 시대를 맞아 여행업계의 속사정과 개선 방안 등을 2회로 나눠 짚어본다. ■실태분석. 지난달 3박5일 일정으로 태국을 여행한 한모씨는 황당한경험을 했다.현지 가이드는 일정에도 없는 뱀 농장에 가자고 했다.마지못해 뱀 농장을 찾은 한씨는 뱀 쓸개 등을 떠안기는 농장 주인을 뿌리치느라 진땀을 흘려야 했다. 다음날 가이드와 함께 간 술집에서는 신용카드로 결제했는데 곧바로 국내 카드사에 확인해보니 세차례나 요금이청구돼 있었다.한씨 일행은 가이드에게 따지느라 태국 여행의 목적이었던 킥복싱은 구경도 못한 채 귀국 비행기에올라야 했다. 한씨처럼 황당한 경우를 당했을 때 여행객들은 여행사를상대로 제대로 따져보지도 못한다.여행계약서를 작성하지않았기 때문이다.여행 일정이나 호텔,항공편 등을 확인할때도 전화로 물어보고 약속을 받아내는 경우가 많아 문제가 생기더라도 법적인 대응을 하지 못한다. A여행사 배모 대리는 “상품 정보를 확인하지 않고 무조건 값싼 것만 골랐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배 대리는 “마닐라 3박4일 관광에 39만 9000원이라는 광고만 믿고 이돈만 지불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현실적으로 가능하겠느냐.”고 반문했다. ●‘299 상품’아세요?= 해외여행 상품가격에는 항공료 외에 공항이용료,호텔 요금,식비,차량지원비,각종 입장료,여행보험료 등 ‘지상비’(Tour Fee)가 포함돼 있다.국외전문(아웃바운드) 여행사가 관광객을 모아 송출하면 지상비를 건네받은 현지(랜드) 여행사가 관광객들을 인솔해 관광일정을 소화한다. 여행사들이 난립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다 보니 지상비를 깎아 여행상품의 값을 낮추려는 사례가 적지 않다.지상비를 한푼도 건네지 않고 항공권 값에도 못 미치는 ‘노 투어 피’(No Tour Fee) 상품마저 등장했다.여행경비 29만 9000원인 상품을 업계에서는 ‘299’라고 부른다. 지금은 사정이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태국만 해도 한때 국내 여행객을 상대하는 여행사가 300개를 넘었던 적이 있다.그 결과 우월적인 지위에 있는 국내 여행사들은 비수기때면 현지 여행사(랜드사) 목 조르기에 나섰고,견디다 못한랜드사들은 여행객을 볼모로 선택(옵션)관광을 강요하거나 쇼핑 가이드 팁을 달라고 생떼를 쓰게 됐다. 한국관광신문 김영철 편집국장은 “일부 여행사는 태국 현지 여행사에 지상비를 건네기는커녕 1인당 2만원의 커미션을 받고 관광객을 보내기도 했다.”면서 “여행업이 아니라 ‘사람 장사’였다.”고 꼬집었다. ●일본 여행사까지 얌체 짓= 태국에서 시작된 이같은 부조리는 동남아 전역과 호주 등으로 번졌고,최근 급부상한 중국 시장도 현지 여행사의 과당경쟁으로 지상료 인하 압력을 받고 있다.현지 여행사들은 견디다 못해 1박당 가격 하한선을 정해 대응하기도 한다. 요즘들어 일본 여행사들도 국내전문(인바운드) 여행사들의 과당 경쟁을 악용,노 투어 피를 강요하고 있다.일본전문 J여행사 직원은 일본 관광객들에게 “5000엔입니다.”라고 허튼 소리를 할 때가 많다고 토로했다.1인당 5000엔(5만원)을 물고 관광객을 인계받았다는 뜻이다.이는 월드컵을 앞두고 한·일 관계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덤핑은 ‘필요악’인가=한국관광연구원 김상태 연구3팀장은 덤핑에도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그는 “80년대 태국을 다녀오려면 130만원 가량이 들었으나 지금은성수기에도 50만∼60만원이면 된다.”면서 “과당경쟁 덕에 여행상품 가격이 내려가고 시장의 외연이 확장된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한해동안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이 530만명인데 반해 경제규모가 몇배나 큰 일본은 450만명 수준에 그치고 있는 점이 이를 방증한다고 덧붙였다. 롯데관광 유동수(兪東秀) 사장은 “4개월 안팎인 성수기수입으로 1년을 버텨야 하는 여행사로서는 최소한의 고객확보를 위해 출혈을 감수할 수밖에 없다.”고 털어놨다.출혈을감수하며 적자를 떠안기도 하지만 1년 전체로 보면흑자를 내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한 아웃바운드 여행사대표는 “여행상품의 가격만 볼 게 아니라 일정표에 출발 날짜가 명기돼 있는지 등을 확인하고 항공사·호텔·식사 등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충고했다. 임병선기자 bsnim@ ■관광피해 사례. “친구 2명과 함께 O여행사의 5박6일 중국여행 상품을 예약했다.출발을 이틀 앞둔 지난달 19일 여행이 취소됐다는연락이 왔다.모집인원 중 취소자가 생겨 최소 출발인원이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환불을 요구했더니 3월2일까지 해주겠다고 했으나 입금되지 않았다.재차 재촉하자 “받을돈을 못받아서 입금시키지 못했다.”고 했다.밀고 당긴 끝에 5일 저녁 친구 한명분(79만 9000원)만 환불받았다.”(허모씨가 한국관광공사 관광불편신고센터에 올린 글) 월드컵을 앞두고 나아질 것으로 기대됐던 관광객 불편사항이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관광불편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 건수는 전년보다 17.6% 늘어난 860건이었다.유형별로는 여행사가 219건으로 가장 많았고,택시횡포 126건,숙박 124건,공항 및 항공65건,쇼핑 57건,음식점 39건,기타 192건이었다.여행사 신고내용은 계약조건을 일방적으로 파기하거나 어긴 경우가118건(53.9%)으로 가장 많았고 안내서비스 불량 26건(11.9%),부당요금 징수 12건(5.5%) 등의 순이었다. 신고내용 중에는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사례도 적지 않았다.지난 2일 동유럽으로 여행을 떠날 꿈에 젖어있던한모씨는 지난달 8일 여행경비 505만원을 입금시켜 달라는 H여행사 직원의 전화를 받고 돈을 보냈다.출발을 며칠 앞두고 확인전화를 했더니 불통이었다.부도로 사무실이 폐쇄됐다는 것이었다. G항공사에서 이벤트에 당첨됐다며 회원 가입을 제안받은조모씨는 당첨 안내가 미심쩍어 약관,서비스 종류 등을 확인한 뒤 가입하겠다고 말했지만 집주소를 알려주는 바람에 피해를 입었다.집으로 카달로그와 무료쿠폰 책자가 날아오고 회원으로 가입돼 있었다.매월 통장에서 2만 9000원이 빠져나갔다.수차례 시도 끝에 전화로 연결된 담당자는 “가입 뒤한달이 지났기 때문에 탈퇴가 안된다.”고 버텼다. ■유동수 롯데관광사장 하소연. “9·11테러로 인한 수요격감,과열 덤핑경쟁으로 인한 저수익 구조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엔저현상까지 겹쳐 일본을 상대하는 국내(인바운드) 여행사들의 어려움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롯데관광 유동수(兪東秀) 국내부문 사장은 월드컵을 맞아오히려 업계의 위기가 심화됐다고 하소연했다. 이 회사 고객의 85%는 일본 단체 관광객이고 나머지는 중국과 동남아인들이다. “물론 장기적으로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져 관광산업 성장에 밑거름이 되겠지만 월드컵 대회기간 중 호텔 방도 잡을 수 없고 항공권도 구하기가 쉽지 않아 영업환경은 최악의 상황입니다.” 유 사장은 이같은 국내 사정 때문에 일본 여행사들은 5월말부터 7월초까지 한국관련 상품을 팔지 않을 방침이라고전했다.(대한매일 3월26일자 18면 보도) 하지만 긍정적인 신호가 없는 건 아니다.일본경제신문이일본인 1200명을 대상으로 가장 찾고 싶은 여행국을 설문조사한 결과,한국이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뽑힌 것이다. 또 4월 중순 일본 도쿄의 나리타(成田) 공항의 활주로가증설되면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항공기 좌석편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게 되는 것도 상당한 기대를 갖게 한다. 유 사장은 “월드컵 이후에는 2008년 올림픽을 유치한 중국 베이징으로 일본 관광객들의 관심이 옮겨갈 것이 분명한 만큼 정부와 민간이 손잡고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강조했다. 그는 지금 막 일본에서 일기 시작한 한국 연예인들에 대한 관심에 착안,유명 스타들의 사인회 등을 개최해 일본젊은이들을 끌어들이는 유인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여행업계도 가치판단의 기준을 양(量)에서 질(質)로 바꿔나갈 때가 됐습니다.관광객 한명이 얼마를 쓰고 돌아갔는가를 따져야지,몇명을 불러들였느냐를 자랑해선 안된다는 거죠.” 정부도 관광객 입국 숫자에만 신경쓸 것이 아니라 관광객 1인당 지출액을 조사해 가장 많은 돈을 여행객들이 쓰게만든 여행사를 우수 여행사로 우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 사장은 33년 동안 한국관광공사에 근무하다 지난 2000년 경영본부장직에서물러난 뒤 롯데관광으로 옮긴 전문경영인이다.관광공사 일본지사에서만 16년을 근무한 ‘일본통’이다. 임병선기자 .
  • 불법선거운동 제보 급증

    선관위 전화가 바빠지기 시작했다. 전국의 각 시·군·구 선관위에는 6월로 예정된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종 제보와 문의 전화가 부쩍 늘고 있다. 이는 선관위가 올해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 등을 앞두고지난 15일 선거범죄 관련 신고포상금 최고액을 종전 3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올렸기 때문이다.또 시민들의 공명선거 의식이 높아진 것도 한몫하고 있다. 27일 대구시 각 구청 선관위에 따르면 선관위마다 선거법 관련 각종 문의는 물론,사전선거 등의 제보도 1주일에 2∼3건에 이른다.이는 이전에 한달에 4∼5건에 불과한 것과 비교하면 많이 증가한 셈이다. 이같은 시민 신고에 힘입어 대구·경북지역에서 불법선거로 70여건이 적발됐다.고발 10건,수사의뢰 1건,주의·경고가 60여건이다. 신고 내용은 주로 출마 예정자들이 모임 등에 참석,식사를 제공하거나 홍보물을 돌리는 등 사전선거 운동을 했다는 것이 대부분이다. 물론 제보가 모두 신빙성이 높은 것은 아니다. 그러나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선거법 위반으로 적발되는 사례가 조금씩 늘고 있어 선관위로서는 이같은 제보나 신고가 여간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또 각 구·군마다 지역 주민 3∼4명으로 구성된 공명선거 추진위원들이 상근 자원봉사자로 활동,제보에 나서고 있어 선관위의 불법선거 단속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대구의 한 선관위 관계자는 “불법선거를 근절하기 위해포상금 인상 등 유인책이 불가피한 측면도 있지만 시민들의 공명선거 의식도 차츰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폭 인상된 선거범죄 신고 포상금은 ▲금품·향응제공 관련은 최고 1000만원 ▲관권선거·흑색선전은 최고500만원 ▲기타 일반선거범죄는 최고 50만원이다. 포상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되는 사람은 선관위에 근무하는직원과 공익근무요원,후보자와 후보자의 직계 존·비속,선거 사무장과 회계 책임자,정당의 부장급 이상 간부 등이다.선거법 위반 신고는 각 시·구·군 선관위나 중앙선관위(02-503-2095,1114)로 하면 된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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