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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 가고 싶다” 황혼육아 고민 토로에 김영희 일침…실제 ‘이 질환’ 높인다 [라이프]

    “이민 가고 싶다” 황혼육아 고민 토로에 김영희 일침…실제 ‘이 질환’ 높인다 [라이프]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가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끈다. 24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손주를 정기적으로 돌보는 조부모들이 우울증 증상을 겪는 비율이 그렇지 않은 조부모보다 유의미하게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란 테헤란에 위치한 샤히드 베헤슈티 의과대학 연구팀이 BMC 심리학 저널에 최근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손주 돌봄이 조부모에게 신체적·정신적 부담을 주는 중요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400쌍 이상의 노부부를 대상으로 손주들을 얼마나 자주 돌보는지, 우울감을 겪는지 여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50대 젊은 조부모들 사이에서는 손주 돌봄과 우울증과의 연관성이 나타나지 않았으나, 60대 연령층에서는 위험도가 크게 증가했다. 특히 손주가 6세 미만인 경우 우울증 위험이 더 높아졌다. 연구진은 “60대 이상 고령층이 어린 손주를 돌보는 것은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소모하게 해 정서적·육체적으로 큰 부담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노년층은 은퇴와 소득 감소로 인해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손주를 돌보면서 재정적 부담 또한 늘 수 있어 우울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손주 돌봄, 정신적 안정에 도움” 연구도일반적으로 손주를 돌보는 활동은 세대 간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긍정적 요인으로 여겨져 왔다. 국내외 일부 연구에서도 손주 돌봄이 노년기 사회적 교류 확대와 정신적 안정에 도움을 준다는 결과가 있었다. 국내 연구진이 2019년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국내 45세 이상 4784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우울증 유병률이 손주 육아 중인 사람은 25%, 육아에 참여하지 않는 사람은 40%로 나타났다. 영국 노인복지단체 에이지 UK는 “손주 돌봄이 노년 부부에게 정신적, 육체적으로 활동적인 상태를 유지하게 하고 외로움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연구 결과는 손주 돌봄이 오히려 조부모의 정신적 스트레스·우울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경고한다. 김영희 “막연한 희생은 없어…돌봄 비용 드려야”지난달 2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말자쇼’에서 개그맨 김영희는 황혼 육아 등 가족에 대한 고민을 1000여명의 방청객들과 함께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워킹맘’인 딸을 대신해 3살 손주를 돌보고 있는 할머니의 사연이 소개됐다. 사연자는 “딸이 둘째도 맡아달라는데 이민이라도 가야 할까”라며 황혼 육아의 부담을 호소했다. 이에 김영희는 방청객을 향해 “황혼 육아 하시는 분 있냐”고 질문했고, 많은 방청객들이 손을 들었다. 이어 김영희가 “돈을 받으시냐”고 묻자 대부분이 “받지 않는다”며 손사래를 쳤다. 김영희는 “내 자식이 낳은 손주니 덜렁 안고 오면 안 봐줄 수도 없는 노릇인데, 사실 황혼 육아를 하는 분들이 보살핌을 받아야 하는 나이다. 그런데 누군가를 다시 돌보게 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차라리 밖에서 더 위험하고 힘든 일 하는 게 낫다. 육아는 열 번 잘해도 한 번 잘못하면 구박 받는다. 그것만큼 서러운 게 없다”면서 “그렇기에 돈을 받아야 한다. 그냥 ‘딸이니까, 아들이니까’는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희는 자신도 친정엄마가 주양육자라고 털어놓으며 “양육 방식이 안 맞아 다투기도 하지만 돈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입이 없어 힘든 시기에 어머니께 돈을 30만원 덜 드려도 되냐고 양해를 구했던 일화도 공개했다. 김영희는 “어머니가 흔쾌히 ‘그래라’라고 하더니 ‘네 딸한테 30만원어치 사랑을 덜 주면 된다’고 하시더라”면서 “그때 엄마가 친모인 줄 알았다. 바로 30만원을 더 채워드렸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 다른 사연자는 “며느리가 셋이고 손주가 다섯명”이라며 “주말에는 쉬어야 하는데 맨날 호출을 당한다”고 토로했다. 이에 김영희는 “그러면 안 된다. 매달 용돈을 받고 출장비까지 받아야 한다”며 부모 자식 간에도 막연한 희생은 없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 유아교육 전문가는 “조부모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단순한 정서적 지원뿐 아니라 경제적 보상이 필요하다”며 조부모들의 육아 스트레스, 생활 부담, 경제적 압박과 같은 요인을 완화하는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손주돌봄수당·달빛어린이병원 본인부담금 지원… 도민 체감형 복지정책 가동

    손주돌봄수당·달빛어린이병원 본인부담금 지원… 도민 체감형 복지정책 가동

    제주도가 돌봄·일자리·주거를 아우르는 도민 체감형 복지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도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와 고용 안정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제주도는 26일 오영훈 지사 주재로 주간혁신성장회의를 열고 손주돌봄수당 시행, 달빛어린이병원 본인부담금 지원, 4050 고용안정 대책, 주거복지 확대 방안 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도는 전국 최초로 ‘달빛어린이병원 본인부담금 지원’에 나선다. 주말과 야간에 제주시 3곳, 서귀포시 1곳 달빛어린이병원을 이용하는 18세 이하 아동은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지원받는다. 개인당 제주시는 4800원, 서귀포시는 3400원을 대신 도에서 지원해준다. 예산은 3억 7000만원 책정됐다. 조부모가 손주를 돌보는 가정에 지급하는 손주돌봄수당은 3월부터 지급된다. 손주돌봄수당은 부모를 대신해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에게 돌봄수당을 지급하는 제도다. 제주도에 거주하는 24개월 이상 47개월 이하 아동을 양육하는 가정 가운데,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있고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가정이 대상이다. 1월 신청 결과 419명이 접수해 계획 대비 95%의 신청률을 기록했다. 조부모는 월 40시간 이상 돌봄 시 아동 1명 기준 월 30만원(2명 45만원, 3명 60만원)을 지원받으며, 지급 전 4시간 이상 필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혜란 도 복지가족국장은 “손주돌봄수당은 조부모 돌봄의 사회적 가치를 인정하는 정책”이라며, “교육을 통해 모든 참여 조부모가 아이에게 더 나은 돌봄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건설경기 둔화와 인구 구조 변화로 고용 불안이 커진 40~50대 고용안정 대책도 본격 가동한다. 상반기 중 2000명을 대상으로 취업지원 프로젝트, 공공근로, 일·가정 양립 지원, 건설산업 노동자 고용안정 사업을 추진한다. 중장년 취업지원금은 인상되고, 근무 요건은 완화된다. 기업의 채용 한도도 확대해 숙련 인력을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623억원을 투입해 2만 8550가구를 지원하는 주거복지 사업도 추진한다. 청년·신혼부부·출산가구 지원에 164억원, 주거취약계층 보호에 459억원을 배정했다. 특히 ‘하영드림 주택마련 지원’ 예산을 대폭 늘려 신혼부부와 출산가구의 주택 구입 대출이자를 최대 1.5%까지 지원한다. 청년 이사비와 중개수수료 지원, 주거급여 인상, 노후주택 수선비 지원도 함께 추진된다. 오영훈 지사는 “정책은 숫자가 아니라 도민의 삶에서 체감돼야 한다”며 “현장 중심 소통과 홍보로 정책 효과를 분명히 전달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앞서 최근 별세한 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추모하는 묵념이 진행됐다. 오 지사는 “제주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마다 이해찬 전 총리의 역할이 컸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페이스북에도 “더 나은 민주주의를 꿈꿔온 우리 시대의 거인, 고 이해찬 전 총리의 의지를 이어가겠다”는 추도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 ‘오늘 힘이 되고, 내일의 설계를 돕는’ 경기도 청년 정책은?

    ‘오늘 힘이 되고, 내일의 설계를 돕는’ 경기도 청년 정책은?

    경기도가 올해 청년들을 위한 건강검진비와 예방접종비를 20만원까지 지원한다. 청년들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사다리, 해외취업을 위한 경청스타즈, 진로설계를 지원하는 갭이어 사업, 만 24세 경기도 청년에게 연간 최대 100만원의 분기별 지역화폐를 지원하는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은 올해도 계속된다. 어학이나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금융지원뿐 아니라 고립·은둔 청년 지원,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가입도 있다. 다음은 청년들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정책이다. 결혼·건강·기본소득까지 생활 안정 지원경기도는 청년이 제안한 신규 사업으로 올해 도내 청년(19~39세) 4400명에게 건강검진비와 예방접종비를 20만원까지 지원하는 ‘경기청년 메디케어 플러스’ 사업을 추진한다. 건강검진비의 경우 미취업 청년 2200명을 대상으로 위·대장 내시경, 뇌 MRI/MRA 등 건강검진비를 최대 20만원 지원한다. 예방접종비 지원은 중위소득 120% 이하 청년 2200명을 대상으로 HPV, 인플루엔자, 간염 등 예방접종비를 2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소득 수준, 거주 기간 등을 평가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5~6월경 대상자를 선정해 7~12월까지 지원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년 부부 결혼축하금을 지원한다. 올해 혼인신고를 하는 신혼부부 2880쌍을 대상으로 50만원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한다. 포인트는 올해 상반기 개설 예정인 ‘경기청년 신혼부부 복지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원, 연 최대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은 오는 3월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2001년 1월 2일~2002년 1월 1일 출생 청년이다. 청년기본소득 사용처 확대로 학원 수강료와 시험 응시료는 시군 제한 없이 경기도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온라인몰 등 일부 온라인 결제도 가능하다. 해외에서 길을 찾는 경험, ‘청년사다리’‘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도내 19~39세 청년에게 해외 대학 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어학 수업, 현지 문화 체험, 자기 주도 팀 프로젝트 등 프로그램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올해 모집 규모는 200명이며, 총 8개 대학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2023년 처음 시작됐다. 첫해는 200명의 청년이 호주 시드니대 등 5개 해외 대학에, 2024년에는 270명의 청년이 미국 미시간대 등 9개 대학에서 연수를 받았다. 지난해에는 사업 규모를 더욱 확대해 340명의 청년이 8개국 12개 대학을 방문했다. 하고 싶은 걸 해보는 1년…‘청년갭이어’‘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은 청년이 원하는 일을 경험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1인당 최대 500만원의 프로젝트 지원금과 멘토링, 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프로젝트 분야는 디자인, 교육, 음악, IT, 환경 등 19개 항목이다. 올해는 청년 1200명의 프로젝트 수행을 지원하며, 도내 19~39세 청년이라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해외 취·창업 현장으로, ‘경청스타즈’해외 취·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 ‘경청스타즈’는 해외 기업 현장 체험과 멘토링을 통해 실무 경험을 제공한다. 올해는 100명에게 11개국 11개 도시에서 해외 기업 실무 경험과 현지 청년 리더와의 네트워킹 등 현장 체험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험·금융까지, 청년의 부담을 낮추다‘경기청년 역량 강화 기회 지원 사업’을 통해 미취업 청년 대상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도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2만 4200명이며, 지원 대상 시험은 ▲어학시험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1종 ▲국가전문자격 345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9종 등 총 1005종이다. 지원금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응시한 시험 응시료에 해당하며, 2년 연속 예산이 조기 소진될 만큼 청년들의 높은 수요가 있는 사업이다. 소득·자산과 무관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을 통해 최대 10년간 500만원 한도의 저금리 대출과 우대금리 저축을 제공한다. 하나의 계좌에서 저금리 대출과 우대금리 저축을 이용할 수 있는 금융상품으로, 도에 거주하는 25~39세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2023년 10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2만 4445명에게 901억원의 대출을 공급했다. 고립·은둔 청년의 일상 회복과 자립을 위한 지원고립·은둔 청년 당사자와 그 가족 300명을 대상으로 상담 및 일상 회복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전문 상담가의 초기 상담 후 욕구·상태 등에 따라 심층 상담과 온라인 활동, 마음 돌봄, 관계 맺기, 일 경험, 반려동물 봉사활동, 지역 살기 체험 등 일상 회복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며, 참여자 희망 시 비대면 상담도 가능하다. ▶ 군복무 청년에게 상해보험 가입으로 사회안전망 확보군 복무 중 상해, 사고 등 피해에 대한 무료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있는 현역 군인, 상근예비역 등이다. 대상자는 별도 가입 절차 없이 군 복무 시작과 동시에 자동 가입된다. 보장 내용은 ▲상해사망·후유장해 진단 시 5000만원 ▲질병사망·후유장해 진단 시 5000만원 ▲수술비 20만원 ▲입원일당 4만원(최대 180일) 등이다. 폭발, 화재, 붕괴 사태로 인한 상해사망이나 후유장해 시 2000만원이 추가 지급됨에 따라 최대 7000만원이 보장되며, 보험금은 군 치료비나 개인 보험과 별도로 받을 수 있다. 김동연 지사는 ‘2025 경기도 청년의 날 기념행사’에서 “경기도는 수많은 청년에게 정말 많은 기회를 주려고 애를 쓰고 있다. 그런 기회를 통해서 꿈을 발산하라는 것”이라며 “중간에 시행착오도 겪고 실패도 하고 좌절도 할 것이다. 경기도가 일으켜 세우고 제2의 길을 주고 물에 빠지면 건져주면서 여러분들의 꿈을 찾는 시도와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 ‘4만명 분 필로폰’ 차 봉지로 위장…제주 경유 밀반입 중국인 등 12명 검거

    ‘4만명 분 필로폰’ 차 봉지로 위장…제주 경유 밀반입 중국인 등 12명 검거

    제주를 경유해 대량의 필로폰을 국내로 밀반입하려 한 중국인 마약 조직이 경찰에 적발됐다. 제주경찰청은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중국인 12명을 검거하고 이 중 7명을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중 일부는 귀화자 및 영주권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24일 제주국제공항을 통해 차(茶) 봉지로 위장한 필로폰 1131g을 여행용 가방(트렁크)에 숨겨 제주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유통하려 한 30대 중국인 A씨를 검거해 구속했다. 당시 A씨는 태국에서 출발해 싱가포르를 거쳐 제주에 입국한 뒤 사회관계망(SNS)에 고액 아르바이트 광고글을 올려 서울까지 물건을 옮겨줄 한국인 전달자를 물색해 국내 운반책에게 전달하려 했다. 하지만 일당 30만원을 받고 A씨로부터 물건을 받은 20대 한국인은 폭발물이 든 것으로 의심해 경찰에 신고하면서 범행이 발각됐다. 이번 수사로 압수된 필로폰은 총 1181g으로, 시가 약 7억 9000만원 상당이며 약 4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이 중 1131g은 공항 반입 과정에서, 나머지 50g은 국내 판매책 검거 과정에서 각각 압수됐다. 경찰은 공항을 통한 외국인의 마약 반입 시도가 확인되자, 상선과 유통 경로에 대한 수사를 대폭 확대했다. 밀수-공급-판매-투약으로 이어지는 점조직 형태의 유통 구조를 파악하고, 약 3개월간 서울 등 타 지역 출장과 잠복 수사를 병행하며 관련자들을 추적했다. 수사 결과, 제주를 통해 필로폰 밀반입을 지시한 해외 총책과 밀수책을 특정해 인터폴 적색수배 조치했으며, 밀반입에 가담한 공범 1명과 배송책 3명도 검거했다. 이 중 1명은 구속됐다. 또한 조직 내 판매책 2명을 검거·구속하고 필로폰 50g을 추가 압수했으며, 이들로부터 마약을 공급받아 투약해 온 매수자 5명도 모두 특정해 검거했다. 이 가운데 3명은 구속됐다. 제주경찰청은 이번 수사가 해외 총책의 지시 아래 아르바이트 방식으로 고용된 조직원들이 움직이는 치밀한 점조직 형태의 마약 유통망을 추적·해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차 봉지 마약은 최근 제주 해안에서 발견된 차 봉지 위장 마약과는 다른 종류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은 제주를 경유한 마약류 유통 시도를 차단한 성과를 높이 평가해 제주경찰청에 특별성과 포상금 500만원을 지급했다. 제주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해외에 있는 총책에 대해서도 국제공조를 통해 끝까지 검거하겠다”며 “해당 조직과 연관된 추가 투약자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닥 거래량 1위 휴림로봇 거래대금 1772억 돌파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닥 거래량 1위 휴림로봇 거래대금 1772억 돌파

    코스닥 거래량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엇갈린 흐름을 보인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휴림로봇(090710)이 1억 1943만 5717주 이상 거래되며 코스닥 종목 중 실시간 거래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주가는 1만 5690원으로, 시가총액의 9.45%에 해당하는 1772억 7800만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하며 2.68%의 상승률을 보여주고 있다. PER은 581.11, ROE는 -5.59로 나타났다. 다날(064260)은 7495만 8756주의 거래량으로 2위에 올랐으며, 현재 주가는 1만 180원이다. 시가총액의 9.73%에 해당하는 744억 6220만원의 거래대금과 함께 14.38%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PER은 -16.03, ROE는 2.46으로 발표되었다. 휴림에이텍(078590)은 현재 주가 1177원으로 3.92% 하락하며 거래량 6799만 2937주를 기록하고 있다. 우리기술(032820)은 12.13% 상승한 7950원으로, 거래량은 2857만 1557주이다. 이브이첨단소재(131400)는 2095원으로 14.04% 상승하며, 거래량은 2254만 5864주에 달한다. 미투온(201490)은 10.21% 상승한 4640원으로, 거래량은 1419만 4492주이다. 현대무벡스(319400)는 1.19% 하락한 3만 3150원으로 거래량 1335만 2941주를 기록하고 있다. 더즌(462860)은 10.83% 상승한 5170원으로, 거래량은 1326만 5757주이다. 유일에너테크(340930)는 2.60% 하락한 1499원으로, 1118만 8204주의 거래량을 보이고 있다. 모베이스전자(012860)는 4.46% 상승한 4220원으로, 거래량은 1079만 4010주이다. 한편 거래량 상위 20위권 종목들은 이랜시스(264850) ▲8.93%, 해성옵틱스(076610) ▼3.91%, 쎄노텍(222420) ▲29.94%, 하이드로리튬(101670) ▲4.53%, 에코프로(086520) ▲18.13%, 씨아이에스(222080) ▲16.12%, 협진(138360) ▼11.66%, 센서뷰(321370) ▲5.99%, 메가터치(446540) ▲12.91%, 재영솔루텍(049630) ▲2.57% 등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종목으로는 쎄노텍과 에코프로가 있다. 쎄노텍은 29.94%의 상한가를 기록하며 거래량 994만 8483주, 거래대금 13억 7400만원으로 시가총액 대비 2.10%의 거래대금 비율을 기록했다. 에코프로는 18.13% 상승하며 거래량 923만 2735주, 거래대금 1107억 9390만원으로, 시가총액 대비 6.52%의 거래대금 비율을 나타냈다. 하락률이 높은 종목으로는 협진과 유일에너테크가 있으며, 협진은 11.66% 하락하며 거래량 900만 4443주, 거래대금 25억 10만원을 기록했다. 유일에너테크는 2.60% 하락하며 거래량 1118만 8204주, 거래대금 17억 1630만원을 보이고 있다. 전체적으로 코스닥 시장은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거래량이 많은 종목들 사이에서 치열한 매수·매도 공방이 펼쳐지고 있다. 특히 급등 종목들이 다수 포진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단양군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경로당 밥상 지원한다

    단양군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경로당 밥상 지원한다

    충북 단양군은 고향사랑기부금 첫 사업으로 ‘어르신 따뜻한 밥상 지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경로당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의 부식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관내 경로당 50곳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사업비는 지난해까지 누적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 약 5억 원 가운데 약 55%에 해당하는 2억 6000만원이다. 군은 부식비 지원을 강화해 급식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매달 지원되는 부식비는 경로당에 나오는 어르신들 숫자에 따라 다르다. 20명 이하는 30만원, 20명에서 40명 사이는 40만원, 50명 이상은 50만원이다. 군이 고향사랑기부금 첫 사업으로 어르신 밥상 지원을 선택한 것은 단양군의 고령화율이 약 41%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며 독거노인들의 결식 우려가 커지고 있어서다. 또한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분야로 고향사랑기부 취지에도 부합된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인 소중한 기금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게 하겠다”며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따뜻한 한 끼를 드실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꼼꼼히 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로페이 2월 2일부터 10% 할인 판매…총 3000억원 규모

    대구로페이 2월 2일부터 10% 할인 판매…총 3000억원 규모

    대구시가 지역사랑상품권인 ‘대구로페이’를 다음 달 2일부터 판매한다. 충전 즉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구로페이는 올해 총 3000억원 규모로 발행된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로페이는 충전식 선불카드 형태로 발행되며 1인당 월 구매 한도는 30만원, 보유 한도는 50만원이다. 시는 올해 상·하반기로 나눠 대구로페이를 판매해 시민들이 연중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구로페이는 지역 내 가맹점과 공공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인 ‘대구로’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결제 방식도 카드단말기뿐 아니라 QR코드,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등으로 다양화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는 게 대구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시는 대구로페이 전용 앱인 ‘iM샵’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카드 발급과 충전, 결제, 환불, 가맹점 등록 신청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시민 편의성도 높였다. 지난해 대구로페이는 총 3968억원이 발행됐으며, 약 130만명이 할인·비할인을 포함해 5472억원을 충전 및 사용했다. 한편, 가맹점 등록 대상은 연매출 30억 원 이하 사업장이다. 대형마트·백화점·프랜차이즈 직영점·유흥 및 사행성 업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가맹점 신청은 대구시 민원공모홈서비스, iM샵 앱, iM뱅크 영업점을 통해 가능하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체감 경기가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에서 대구로페이는 시민에게는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회복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대구로페이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지역경제에 온기를 더하겠다”고 말했다.
  • 농민 부담 덜어주는 양구…“농자재 지원 확대”

    농민 부담 덜어주는 양구…“농자재 지원 확대”

    강원 양구군이 농업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양구군은 올해 농자재 지원 사업비 한도를 농가 1곳당 8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상향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농자재 중 제초제를 지원하는 대상에 밭도 추가했다. 기초 영농자재와 농약, 제초제 지원 금액은 0.1ha당 논 15만원, 밭 50만원이다. 시설하우스에서 비닐은 330㎡당 30만원, 개폐 파이프는 330㎡당 20만원이다. 인삼 차광자재는 1롤당 6만 2500원씩 최대 160롤을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다음 달 4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양구군이 올해 농자재 지원 사업에 투입하는 예산은 총 100억원이다. 김병애 양구군 농업지원과장은 “농가의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기 위해 사업비 한도와 지원 범위를 넓혔다”며 “현장 의견을 반영하는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며 안정적인 영농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양구구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원예 분야에 45억 3400만원을 투입하기도 한다.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을 지원하고, 고랭지 딸기 육묘 단지를 구축해 고소득 작목으로 육성한다. 또 양구군은 후계농업경영인 육성 사업도 추진한다. 농업 분야로 창업하거나 농업을 가업으로 승계하는 18~49세 청년이 지원 대상이다. 농지 구입이나 임대, 시설 설치와 농자재 구입에 드는 자금을 5억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다. 연 1.5%의 고정금리이고, 5년 거치 후 20년 균등분할상환이다. 양구군은 농산물 최저가 지원 사업도 이어간다.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440여개 농가가 4억원을 지원받았다. 정일섭 양구군 유통축산과장은 “국내 농산물 가격의 불안정과 기후변화 속에서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업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영등포구 청년·신혼부부 웃는다…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료 40만원 지원

    영등포구 청년·신혼부부 웃는다…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료 40만원 지원

    서울 영등포구가 무주택 주민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료 지원금을 기존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늘린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한 무주택 임차인의 보험료를 가구당 최대 40만원까지 확대 지원해 경제적 부담과 주거 불안을 완화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은 전세 계약 종료 후 임차인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상황을 대비해 가입하는 제도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보험(SGI) 등 보증 기관에서 취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보험에 가입한 자다.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이며, 연 소득 기준 ▲청년 5000만원 이하 ▲청년 외 가구 6000만원 이하 ▲신혼부부 7500만원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외국인과 재외국민,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 기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으로 보험료 지원을 받은 이력이 있는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정부24 또는 HUG 안심전세포털을 통한 온라인 접수나 구청 주택과에 방문해 할 수 있다. 임대차 계약 체결 후 보증기간 내에 신청해야 한다. 최호권 구청장은 “구민들이 안정적인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서울 강서구,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최대 40만원 지원

    서울 강서구,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최대 40만원 지원

    서울 강서구는 전세사기 피해에 취약한 저소득 임차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은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할 경우 임차인이 가입한 보증기관이 반환을 책임지는 보증 상품이다. 이번 사업은 반환보증 상품 가입을 유도하고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진행된다. 임차인이 보증기관에서 반환보증 상품에 가입할 때 낸 보증료를 강서구가 환급해준다. 지원 대상은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의 무주택 임차인이다. 다만 외국인이나 주택 소유자, 법인 임차인 등은 제외된다. 신청 자격은 연 소득이 5000만원 이하인 19~39세 청년, 6000만원 이하인 청년 외 임차인, 7500만원 이하인 신혼부부다. 최대 40만원 한도 내에서 청년이나 신혼부부는 납부한 보증료 전액을 지원받는다. 그 외에는 보증료의 90%까지만 지원한다. 지난해 3월 31일 이전 가입자는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이번달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다. 정부24나 안심전세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강서구청으로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자격 심사 후 30일 안에 결과를 통지한다. 지원금은 통지 후 15일 이내로 본인 명의 계좌로 지급된다. 이의신청은 결과 통지 후 30일 안에 해야 한다. 앞서 지난해는 강서구민 1611명에게 보증료 억 3억 90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예산을 5억 3000만원으로 확대하면서 약 2200명이 보증료를 지원받을 것으로 추산된다. 강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전세사기로 불안해하는 주민들의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산시,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年 최대 150만 원 지원

    안산시,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年 최대 150만 원 지원

    경기 안산시는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 중인 ‘2026년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도권 전세가격 상승과 고금리로 인한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목표로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5%를 연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전세 보증금 기준을 기존 3억원 이하에서 4억원 이하로 확대하고, 지원 금액은 연 최대 13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올렸다. 지원 대상은 안산시에 거주하는 혼인 기간 5년 이내의 무주택 신혼부부로 전용면적 85㎡ 이하 보증금(전세전환가액) 4억원 이하 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2인 기준 월 755만 8725원)인 가구다. 신청 기간은 2월 4일부터 2월 20일까지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지원 확대가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과 주거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고, 나아가 저출생 문제 해소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혼부부 등 주거복지가 필요한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동거녀 어린 딸 나체 몰카…구속 안 돼 다시 집으로” 대만 모녀 분개

    “동거녀 어린 딸 나체 몰카…구속 안 돼 다시 집으로” 대만 모녀 분개

    대만에서 마약 밀매 혐의로 체포된 30대 남성이 동거녀 딸을 상대로 ‘몰카’ 범죄를 저지른 사실이 드러났지만 구속영장이 기각돼 피해 모녀가 사는 집으로 다시 귀가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21일(현지시간) 대만 ET투데이 등에 따르면 린모(30)씨는 지난해 11월 필로폰 밀매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마약 유통 경로를 추적하기 위해 린씨의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불법 촬영 혐의를 추가로 발견했다. 그의 휴대전화에서는 미성년자의 알몸이 찍힌 사진과 동영상이 여러 개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 지난해 9월 여자친구의 집에서 동거를 시작한 린씨는 불과 일주일 만에 동거녀의 딸이 목욕하는 모습을 6차례에 걸쳐 몰래 촬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베란다와 연결된 욕실 창문 너머로 이런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린씨는 “딸이 샤워 중 자꾸 물장난하면서 욕실을 물바다로 만들어, 동거녀에게 보여줄 ‘증거’로 촬영한 것”이라는 황당한 변명을 늘어놓았다. 사건을 넘겨받은 현지 검찰은 린씨에게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불법 촬영 혐의를 추가 적용하고, 재범 우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그러나 법원은 보석금 5만 대만달러(약 230만원)에 보석을 허가하고 거주지를 다름 아닌 동거녀의 집으로 제한하도록 했다. 딸의 불법촬영 피해를 까맣게 몰랐던 린씨의 동거녀는 법원에 출석해 보석 절차를 밟았다. 동거녀는 린씨 귀가 후 구속영장 청구서 내용을 확인하고서야 그가 딸 나체를 몰래 촬영했다는 사실을 알고 사법당국에 항의했다. 경찰은 이튿날 린씨의 집을 찾아 사건 경위를 설명했고, 큰 충격을 받은 린씨 모녀는 가해자를 피해자 집에 거주하도록 제한한 조치에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 이들은 “왜 피고인이 아닌 우리가 집을 떠나야 하느냐”고 따져 물었다. 이에 검찰은 총포·탄약 관련 조례 위반 혐의 등으로 남성을 재구속했다. 대만 법원, ‘스캠’ 프린스그룹 피의자들도 보석 석방 앞서 대만 법원은 지난해 11월 캄보디아 스캠(사기) 범죄 배후로 알려진 ‘프린스그룹’의 대만 거점 강제수사에 따라 체포된 피의자 일부를 풀어줘 비난받은 바 있다. 현지 검찰은 자금세탁과 사기, 온라인 도박을 위해 설립된 프린스그룹 대만 거점 수사를 통해 관련 피의자들을 무더기로 체포했으나, 법원은 프린스그룹 천즈 회장의 최측근인 리톈의 비서 류춘위 등을 보석 석방했다. 책정된 보석금은 15만 대만달러(약 700만원) 수준에 불과했으며, 류춘위는 공권력을 비웃듯 환하게 웃으며 법원을 빠져나갔다.
  • “시대 앞서간 K-할머니”…5000원짜리 ‘김장조끼’ 해외서 600만원대 출시 ‘깜짝’

    “시대 앞서간 K-할머니”…5000원짜리 ‘김장조끼’ 해외서 600만원대 출시 ‘깜짝’

    해외 명품 브랜드들이 한국의 이른바 ‘김장조끼’를 연상시키는 제품을 잇달아 출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한국의 핫템을 따라한 발렌티노’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에는 명품 브랜드 발렌티노가 선보인 ‘고블린 아프헤 리베 피오렐리니 베스트’가 한국의 대표적인 시장 패션인 김장조끼와 디자인이 유사하다는 내용이 담겼다. 해당 제품은 꽃무늬 조끼에 퍼(fur) 디테일을 더한 것이 특징으로 무려 63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명품 브랜드 몽클레어의 ‘다운 베스트’ 역시 김장조끼와 유사한 꽃무늬 패턴 조끼로 가격은 약 230만원이다. 앞서 지난 11월 아디다스에서도 김장조끼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의 퀼팅 재킷을 출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해당 제품은 아디다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15만 9000원에 판매됐다. 할머니들이 김장을 할 때 걸쳐 입는 모습에서 이름이 붙은 김장조끼는 한국 시장에서는 5000원에서 1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블랙핑크 제니, 에스파 카리나 등 입어 주목“일상복의 투박함을 고급 소재로 재해석”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할머니 세대가 입을 법한 패션 스타일 ‘그래니코어(Granny+core)’가 하나의 소비 트렌드로 부상한 가운데, 촌스러운 디자인의 대명사로 평가받았던 김장조끼가 젊은 세대 사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걸그룹 블랙핑크 제니, 에스파 카리나 등 인기 연예인이 김장조끼를 입은 사진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리면서 더욱 이목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우리 할머니들이 패션을 앞서갔다”, “익숙한 디자인에 그렇지 못한 가격”, “비싸니 우린 오리지널로 입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패션 평론가는 “김장조끼처럼 생활 밀착형 의복은 기능성과 정서적 기억을 동시에 담고 있어 글로벌 브랜드가 차용하기 좋은 소재”라며 “명품 브랜드는 일상복의 ‘투박함’을 고급 소재와 서사로 재해석해 희소성과 상징성을 부여한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트렌드 분석가는 “그래니코어는 단순한 복고가 아니라 빠른 소비에 지친 젊은 세대가 안정감·실용성·가족 서사를 패션으로 소비하는 흐름”이라며 “K콘텐츠 확산과 맞물리며 한국의 생활 문화가 럭셔리 시장의 영감 원천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 “이력서 준비부터 돕는다”…금천구, 청년 취업지원금 50만원 지원

    “이력서 준비부터 돕는다”…금천구, 청년 취업지원금 50만원 지원

    서울 금천구는 미취업·미창업 청년의 구직활동을 돕기 위해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금천구는 미취업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금천형 취업성공키트’ 사업의 지원 항목을 확대했다. 그동안 금천구는 ▲자격시험 준비비 ▲헤어·메이크업 비용이나 정장 대여료 등 면접 준비비 ▲취업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문화힐링비 등 3가지 항목을 지원했다. 올해부턴 최근 채용 경향에 맞춰 기존 면접 준비비를 취업 도전비로 확대 개편하고 자기소개서 등 이력서 준비 비용까지 지원 대상에 추가했다. 구체적으로는 수강료나 응시료, 교재비 등 자격시험 준비비를 최대 30만원 지원한다. 서류나 면접 준비비 등 취업 도전비는 최대 10만원이 지원된다. 영화나 도서 등 문화힐링비는 최대 10만원을 지원한다. 자격시험 준비비와 문화힐링비는 생애 1번 지원하고, 취업 도전비는 채용 1건당 1회씩 생애 2번 지원한다. 앞서 2024년 응시료 지원(10만원)을 받았다면 이를 제외하고 총 40만원을 지원받는 식이다. 지원 대상은 금천구에 주민등록을 한 19~39세 미취업·미창업 구직 청년이다. 다만 문화힐링비는 24세 이상부터 지원 가능하고 기준중위소득 150% 미만의 소득 기준이 적용된다. 사후 신청하면 모바일 금천G밸리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는 방식이다. 금천구의 학원이나 서점, 사진관, 편의점 등에서 쓸 수 있어 소상공인 매출 증대도 기대된다. 지원 신청은 이날부터 11월 30일까지 금천구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신청 자격과 구비서류는 유성훈 구청장은 “취업의 문턱에서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사다리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의 꿈을 응원함과 동시에 지역화폐 사용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 임성근, ‘전과 6범’ 인정… “가족 욕 멈춰달라” 눈물로 호소

    임성근, ‘전과 6범’ 인정… “가족 욕 멈춰달라” 눈물로 호소

    “음주운전 고백, 취재에 선수 친 것 아냐”방송활동 중단 선언…계약된 홈쇼핑 지속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2’를 통해 스타 셰프로 떠올랐다 과거 음주운전 3회 처벌 전력을 고백한 직후 각종 의혹이 휩싸인 한식 조리기능장 임성근(58)이 “음주운전을 포함해 총 6차례의 전과가 있다”고 추가 범죄 이력을 털어놨다. 임성근은 21일 서울 마포구 모처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면서 “음주운전이 4회이고 1회는 면허가 없는 상태에서 오토바이를 몰았다가 적발된 적이 있다. 다른 1회는 시비가 붙어서 서로 멱살잡이를 했다가 쌍방 폭행으로 서로 벌금 30만원을 문 적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임성근은 취재가 시작되자 선수를 치기 위해 음주운전 ‘셀프 폭로’를 했다거나, 처벌 전력을 의도적으로 3회로 축소해서 알렸다는 의혹에 대해선 부인했다. 임성근은 “내가 전문방송인도 아니고 ‘흑백요리사2’를 통해 감당하지 못할 관심을 받는 게 두려웠다. 어마어마하게 큰 사랑을 받아서 부담도 심하게 느꼈다”며 “그러다가 도저히 안 되겠어서 유튜브 촬영을 하면서 제작진에게 이야기를 한 거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 12일 유튜브 촬영을 여러 개 하면서 (과거 음주운전 사실을) 공개한 거다. 정확하지 않은 내 기억에 의존해 이야기하면서 10년 전부터 음주운전 3회 적발됐다는 말이 나왔다”며 “고백 영상 예약을 18일로 걸어뒀는데, 17일에 한 언론사의 취재 연락을 받아 보니 15~16년 전에 내 음주운전이 있더라. 작정하고 선수 치려고 영상을 찍었다면 그렇게 허술하게 했겠나”라고 부연했다. 임성근이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임성근 임짱TV’를 통해 과거 음주운전 사실을 고백한 직후 비판 여론이 쏟아졌다. 음주운전 처벌 이력이 수차례 있음에도 위스키 브랜드 광고 영상을 올렸다는 점, 진지하지 않은 분위기에서 고백하며 제대로 사과하지 않았다는 점, “자숙했다”고 말했지만 최근 10년간 방송활동을 꾸준히 해왔다는 점 등에 대한 지적이 잇따랐다. 거센 비판 여론 속 화살이 가족에게까지 튀기도 했다. 임성근이 그간 유튜브와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아내, 손녀 등과 함께한 일상을 공개해왔기 때문이다. 임성근은 “제가 지었던 죄는 저만의 잘못이다. 제 아내는 절대 그럴 사람이 아니고, 어린 손녀가 뭘 알겠나. 그런데 가족들에게까지 무차별적인 악플이 쏟아져 고개를 못 들겠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가족들에게 SNS를 자주 보지 말라고 당부했다. 4살 손녀가 뭘 알겠느냐. 할아버지가 손녀가 예뻐 올린 사진들이 비난의 대상이 될 줄 몰랐다”고 말했다. 그는 “저를 향한 비판은 어떤 욕이든 달게 받겠다. 제가 잘못한 일은 잘못한 일이다. 그러나 가족들은 언급하지 말아달라. 가족들 비난만은 멈춰달라”라고 거듭 당부했다. 임성근은 앞서 공개된 일요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선 방송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지상파를 비롯해 종합편성채널,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등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방송은 하지 않겠다. 철면피가 아닌 이상 어떻게 얼굴을 들고 방송을 하겠나”라고 말했다. 다만, 홈쇼핑 방송에 대해서는 “계약 기간이 종료될 때까지는 안 할 수가 없는 입장이다. 저로 인해 중소기업 대표님들이 피해를 봐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유튜브는 개설 초기부터 어려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레시피를 드리는 재능기부의 일환이었기 때문에 계속할 것”이라고 했다. 임성근은 43년간 한식 외길을 걸어온 한식 조리기능장이다. 2015년 tvN ‘한식대첩3’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고, 최근 ‘흑백요리사2’에선 연륜이 뒷받침 된 실력과 푸근한 매력을 선보여 만인의 ‘호감캐’로 떠오르며 큰 사랑을 받았다.
  • 알고 보니 ‘음주운전 4회’ 임성근, 사과 영상 지웠다 “방송 활동 더 이상…”

    알고 보니 ‘음주운전 4회’ 임성근, 사과 영상 지웠다 “방송 활동 더 이상…”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시즌2’에 출연해 인기를 끈 국가공인 조리기능장 임성근(58)이 과거 음주운전 이력을 고백했던 유튜브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또 “10년에 걸쳐 세 차례 음주운전을 했다”는 그의 주장과 달리 음주운전으로 한 차례 더 적발된 사실에 대해 해명했다. 21일 임씨의 유튜브 채널 ‘임성근 임짱TV’에는 지난 18일 공개했던 영상이 사라진 상태다. 해당 영상에서 임씨는 “술을 좋아하다 보니 실수했다. 10년에 걸쳐 3번 음주운전을 했다”면서 “음주운전으로 형사 처벌을 받아 면허가 취소됐고 다시 면허를 취득했다. 지금은 술을 한 잔만 마셔도 대리기사를 불러 귀가한다”고 밝혔다. 이는 임씨가 스스로 밝힌 음주운전 적발 사실 외에도 한 차례 추가 적발된 사실이 알려진 것과 맞물려 네티즌들의 다양한 추측을 낳고 있다. 동아일보는 이날 공개한 판결문을 통해 임씨가 1999년 9월 21일 음주운전으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임씨는 그해 8월 15일 오후 8시 25분쯤 인천 부평구에서 서구 일대까지 약 3㎞를 혈중알코올농도 0.153% 상태로 운전하다 적발됐다. 이는 당시 면허 취소 기준인 0.1%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임씨는 무면허 상태에서 부인 소유의 오토바이를 운전하다 적발됐으며, 이에 따라 37일간 구금되기도 했다. 또한 이는 집행유예 기간 중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임씨는 그해 3월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30만원을 선고받은 상태였으며, 이후 항소했으나 2000년 4월 기각됐다. 집유 기간 중 음주 오토바이 운전일요신문은 이날 임씨와 전날 진행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임씨는 “점점 더 많은 대중의 시선을 받으면서 견디기 힘들었고, 밀려드는 광고 제의에 위약금은 물론 나와 함께한 업체들이 입을 피해를 감당하지 못할 것 같았다”면서 음주운전 이력을 고백한 배경을 털어놓았다. 또한 일요신문의 취재가 시작되자 영상을 공개해 ‘선수’친 게 아니냐는 일각의 시선에 대해서는 “유튜브 채널 PD가 18일 오후로 공개 시간을 예약해놓고 지방 촬영을 간 것”이라고 해명했다. 임씨는 또한 이날 추가로 알려진 음주운전 적발 이력에 대해 인정했다. 임씨는 “외환위기 시절 아내와 2평짜리 도시락 가게를 했는데, 주방에서 일을 하다 바빠지고 배달이 펑크가 나면 나도 오토바이를 탈 수밖에 없었다”면서 “그 가게가 유일한 생계였고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 밝혔다. 임씨는 그러면서 “앞으로 방송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임씨는 “오늘 이후로 지상파, 종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까지 방송 출연은 하지 않을 생각”이라며 “다만 홈쇼핑은 계약 기간이 종료될 때까지는 안 할 수가 없는 입장이다. 나로 인해 중소기업 대표들이 피해를 봐선 안 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유튜브 채널은 계속 운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씨는 “유튜브는 개설 초기부터 어려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레시피를 드리는 재능기부의 일환이었다”면서 조리사로서의 본업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부연했다. 임씨는 1999년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것 외에 2009년과 2017년 각각 음주운전으로 벌금 200만원과 300만원을 선고받다. 또 2020년에는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4% 상태로 운전하다 적발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와 함께 사회봉사 80시간과 준법운전강의 40시간도 명령받았다. 임성근은 이후 자필 사과문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책임져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진솔하게 사과 방송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임씨가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에 앞서 방송가는 이미 손절 수순에 들어갔다. 임씨가 출연 예정이었던 MBC ‘전지적 참견 시점’과 ‘놀면 뭐하니?’, JTBC ‘아는 형님’과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임씨의 녹화를 취소하거나 녹화분을 폐기했다.
  • 장성군,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 ‘성과’…주거비 지원도 추진

    장성군,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 ‘성과’…주거비 지원도 추진

    전남 장성군의 지역 대학생 등록금 지원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장성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금까지 1000여명의 지역 대학생들에게 학비를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2023년부터 대학생 가정의 학비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등록금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국가장학금, 교내장학금 등을 제외한 등록금 실납부액을 학기당 200만원 한도로 최대 8학기까지 지원한다. 올해 들어선 2025년도 2학기 등록금 지원을 완료하며 누적 지원 1000명을 넘어섰다. 군은 또 기존 등록금 지원 사업과 함께 올해 상반기 중 ‘대학생 주거비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대상은 보호자 모두 3년 이상 장성군에 살고 있는 가정의 학생이며, 대학 학제 기준 마지막 학년 재학생(4학년, 30세 이하)에게 월세·기숙사비 실비를 월 30만원까지 지원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역이 성장하려면 청년들이 걱정 없이 꿈을 키울 수 있어야 한다”며 “청년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탐구할 수 있도록 장성군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 충주시 미취업 청년 자격증 취득 지원…연간 최대 30만원

    충주시 미취업 청년 자격증 취득 지원…연간 최대 30만원

    충북 충주시는 올해부터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어학·자격증 취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내용은 어학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수강료와 응시료며, 1인당 연간 최대 30만원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충주시에 1년 이상 거주 중인 19세~39세 미취업 청년으로, 수강 시작일로부터 수강완료일까지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상 직장가입자가 아니고, 사업자등록도 없어야 한다. 수강완료일 이후에 취업 또는 사업자등록을 한 경우도 신청할 수 있다. 비정규직 단기근로자는 근로기간 1년 이하 및 월 소득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를 증빙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범위는 어학 시험 20종,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국가공인자격증 886종 등의 응시료와 관련 수강료다. 수강료 지원은 교육청에 등록된 ‘학원’ 또는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에서 수강한 경우만 해당한다. 사업 신청은 연중 정부24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미취업 청년들이 일자리를 얻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어 빠른 신청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 용인시, 임신지원금 180일 거주 요건 폐지·지원 대상 확대…30만 원 지원

    용인시, 임신지원금 180일 거주 요건 폐지·지원 대상 확대…30만 원 지원

    이상일 시장,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출산·육아 지원 정책 펼 것”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임신부에게 지급하는 임신지원금의 거주 기간 요건을 폐지하고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부터 거주 기간과 상관없이 신청일 기준 용인에 주민등록을 둔 임신 20주 이상의 임신부라면 누구나 30만원의 임신지원금(지역화폐)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까지는 용인에 180일 이상 거주해야 지원을 받았다. 또 임신 중반 이후 용인으로 전입한 시민이나 군인 가족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고, 전입 후 거주 기간을 채우기 전 조산(조기 분만)을 한 산모의 경우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정책 사각지대가 발생함에 따라 거주 기간 요건도 폐지했다. 이상일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세심하고 촘촘한 출산·육아 지원 정책을 발굴해 ‘아이 키우기 좋은 용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년 기준으로 용인에 주민등록을 한 임신부 7349명 중 6188명이 지원금을 받았다. 거주 기간을 충족하지 못해 지원금을 받지 못한 임신부는 52명으로 집계됐다.
  • 전남 무안 남악·오룡 신도시, 부동산 가격 가파르게 상승

    전남 무안 남악·오룡 신도시, 부동산 가격 가파르게 상승

    전남도청 소재지 무안 남악·오룡 신도시의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 등 부동산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인근 해남군 솔라시도가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 설립의 핵심 지역으로 부상한 데 따른 개발 호재 기대감이 커진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이곳에는 한전KDN이 40M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2조원 규모로 투자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말 삼성SDS 컨소시엄의 국가 AI 컴퓨팅센터(2조 5000억원 규모, GPU 1만 5000~5만장 계획)와 SK-오픈AI의 유력한 후보지로 확정됐다. 이러한 대형 프로젝트 개발 호재에 힘입어 해남군보다 교통과 교육·정주 여건이 좋은 인근 남악·오룡 신도시로 부동산 수요가 몰리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025년 9월부터 무안 남악·오룡신도시 아파트 매매가격이 0.05~0.20%씩 연속 상승해 평균 가격이 2억 1630만원까지 올랐다. 전세가격도 0.02~0.18% 오름세를 보이며 나온 물량이 부족한 상황이다. 2025년 10월 분양에 나선 ‘오룡2지구 지엔하임’ 아파트(793세대, 84㎡)의 경우 1층 저층만 빼고 거의 분양이 완료됐다. 광주전남 미분양 아파트가 1만세대에 육박한 점을 감안할 때 이례적인 분양 실적이다. 무안 남악신도시에서 부동산중개소를 운영하는 A씨는 “더 오를 수 있다는 기대감에 그나마 나와 있는 아파트 매물도 거둬들이는 상황이고 전세가 귀해서 부르는 대로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며 “실수요자 중심으로 문의가 계속 있지만 최근 투자 심리까지 겹쳐 아파트 가격이 당분간 더 오를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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