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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미/경제개발 박차… 한국에 투자 “손짓”

    ◎치에테∼파라나강 개발 대역사 착수/브라질/가전품 우리가 석권… 건설진출 바라/아르헨/대우자공장 곧 설립/페루/섬유등 합작투자 요구/파라과이 남미가 되살아나고 있다. 30여개국에 5억인구가 살고있고 연간 1천3백억달러어치를 수입하는 남미는 이제 더 이상 「남미화」를 경계하며 멀리해서는 안될 거대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국민의 지지를 받으며 등장한 페루·아르헨티나·브라질등 여러나라의 문민정부는 서로 손을 잡고 남미대륙을 「잃어버린 80년대」에서 「희망의 90년대」로 가꿔가고 있는 것이다. 95년 결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남미공동시장(MERCOSUL)과 안데안동맹(ANCOM)이 이들 나라의 협력의 구체적인 모습이다. 남미대륙의 이 양대 경제동맹은 앞으로 역내국끼리는 관세를 완전히 철폐하고 인적·물적교류를 개방하는 대신 역외국들에는 상대적인 불이익을 주며 큰 장벽이 된다.다행히 우리나라는 다른 지역과 달리 남미에서만은 수출신장률이 90년 21%,91년 37%,92년 72%로 매우 큰 폭이어서 어느 지역보다 희망적이다. 남미공동시장을 주도하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파라과이와 안데안동맹에서 앞으로 주요 역할을 할 페루의 변화와 우리의 진출가능성을 현지점검한다. ○기반조성 1백60억불 ▷브라질◁ 브라질정부는 만성적인 재정적자를 극복하고 경제를 안정시키기위해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광활한 국토개발에 정책의 우선목표를 두고 있으며 외자유치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상 파울루 주정부의 호세 에두아르도 해외협력부차관은 『브라질은 아직 개척되지않은 땅이 전체의 80%에 이릅니다.어떤 분야에서든지 이를 개발할 국내·외기업의 기술과 자본투자를 환영합니다.브라질정부는 세계시장에 문을 열어놓고있습니다』고 강조했다. 90년 시장을 개방할 당시 75%이던 평균관세율이 매년 떨어져 현재 14%로 낮아진 점에서도 브라질정부의 성장지향의지를 읽을 수 있다. 브라질정부의 가장 야심찬 사업은 남미공동시장 4개국을 이어주는 치에테∼파라나강유역개발이다. 남미 최대도시 상 파울루에서 시작되는 치에테강과 담수량이 세계3위로 파라과이·아르헨티나·우루과이와 통하는길이 3천7백60㎞의 파라나강을 이어 유역을 개발하는 거대한 사업이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상 파울루와 아순시온·몬테비데오·부에노스아이레스등 남미공동시장 회원국들의 심장부를 이어주는 고속도로가 마련되며 남미산업발전의 젖줄이 된다.브라질은 금세기말까지 회원국들과 협력해 6천4백㎞의 수로와 16개의 주요 댐,15개의 터미널을 건설해 주변지역을 골고루 개발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기반조성에만 1백60억달러가 소요된다. 브라질정부는 이 사업은 물론 볼리비아에서 상 파울루까지 1천9백20㎞의 천연가스 배관공사와 아직 시작에 불과한 국영기업의 민영화에도 더 많은 외국자본의 투자를 희망하고있다. ○공업자유지역 건설도 ▷페루◁ 90년7월 알베르토 후지모리대통령 집권후 가장 역동적으로 개혁을 추진,경제안정화정책을 시행하고 있다.이와함께 경제부흥을 이루기위해 외국의 투자,특히 한국의 참여를 절실히 요구하고 있다. 이에따라 대우자동차가 최근 페루남부지역에 30만평규모의 자동차조립공장설립계획을 확정했고 정부차원에서는 리마근교의 부지 1백만평을 무상으로 빌려 공업자유지역을 세우기로 하는등 활발한 진출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국통신은 국영통신인 ENTEL PERU와 CPT사의 민영화사업에 참여하기위해 다음달 실시되는 입찰에 응할 자격을 얻었다.이와 동시에 실시되는 페루 국영전력회사인 ELECTRO PERU와 ELECTRO LIMA등 11개사에 대한 민영화 국제입찰에 페루정부는 한국전력과 전력용품 생산업체의 참여를 원하고 있고 육군의 군수품 제조업체인 INDUMIL사와 해군의 SIMA PERU사도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더욱 관심을 끄는 것은 페루 서북부 해안도시인 일로의 2백56㏊를 볼리비아정부가 50년동안 임대해 공업 및 관광자유지역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전력·통신·항만·도로·공단건설등 종합프로젝트로 진행되고 있어 한층 매력적이다.아직 민영화 되지않은 컨티넨탈은행등 30여 국영기업의 국제입찰도 오는 11월까지 모두 이뤄질 계획이다.잉카제국의 영화를 되살리려는 페루의 개혁정부는 분명 우리에게 호감을 갖고 초대하고있다. 후지모리대통령도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한국경제의 발전에 경의를 표하며 『두 나라는 서로 보완할 수 있는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초대형 프로젝트 많아 ▷아르헨티나◁ 지난 89년 카를로스 사울 메넴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아르헨티나는 놀라울 정도로 경제적 안정을 되찾았다. 특히 91년4월1일 신경제정책 실시이후 마이너스상태에서 허덕이던 경제성장률이 90년 0.4%를 거쳐 91년 8%,92년 9%를 기록했으며 올해도 10%의 성장을 낙관하고 있다.아르헨티나는 1920년에 이미 1인당 국민소득이 2천달러에 이른 세계 제2위의 부국이었으며 2차대전까지 남미에서 가장 선진국이었다.이런 강국의 저력이 60여년에 이른 군사독재와 80년대 최초의 민선정권의 경제정책 실패에도 불구하고 90년대 들어 되살아나 희망의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것이다.그러나 오랫동안 계속된 폭압정치로 피폐된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역시 국내·외의 투자가 절실히 요구된다. 아르헨티나는 우리나라가 남미에서 유일하게 일본을 누르고 전자제품시장을 75%나 점유하고 있고 자동차 시장점유율도 91년 0.3%,92년 10%에 이어 93년 17%에 이를 것으로 보여 우리의 노력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많은 부분의 시장을 석권할 수 있는 나라다.아르헨티나정부와 전문가들은 우리의 건설기술수준을 높이 평가하며 이 분야의 진출을 바라고 있다. 우선 10억달러규모의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를 잇는 라 플라타강 다리건설사업과 아르헨티나뿐아니라 브라질과 파라과이·우루과이등이 다같이 필요로 하는 대륙횡단 고속도로건설사업이 기다리고 있다.또 아르헨티나산 석유를 태평양연안 항구까지 보내는 송유관건설사업도 외국자본과 기술을 필요로 하는 대형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다. 지난달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부에노스 아이레스관에서 아르헨티나인 4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0%가 한국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우리도 아르헨티나를 잘 모른다.그러나 지금 우리와 아르헨티나는 서로를 필요로 하고있다.거리를 뛰어넘는 결단을 내려야할 때다. ○농산물가공 70% 차지 ▷파라과이◁ 우리의 관심권밖에 있던 파라과이도 지난달 15일 와스모시대통령이 이끄는 새정부가 들어서면서 경제개혁을 부르짖으며 산업을 일으키기 위해 외국자본을 적극 유치하고 나섰다.40만6천7백52㎦의 넓은 땅에 4백30만명이 살며 92년 현재 1인당 국민소득이 1천2백90달러에 불과하다.그만큼 개발의 여지가 많다는 얘기도 된다. 국민총생산의 28%가 1차산업으로 얻어지며 2차산업 22%,서비스산업 50%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2차산업에 속하는 공업은 16%이며 그나마 농산물 가공이 70%를 차지한다. 파라과이 역시 풍부한 천연자원을 갖고있다.특히 브라질과의 국경선에 세계 최대의 이과수폭포와 이타이푸 수력발전소가 있으며 어느 지하수건 광천수로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수자원이 풍부하다.연평균 기온 22.5도,강우량 1천5백㎜로 연중 농사와 공업생산활동이 가능한 이점이 있다. 우리와는 지난해 12월 정부간 투자보장협정이 체결돼 지난달 6일부터 발효되고있다.파라과이는 특히 남미공동시장결성이후 전자·자동차·섬유수출은 모두 원산지 규정 및 제3국관세가 공동적용되므로 합작 또는 직접투자가 요구된다.
  • 엑스포 개막 한달… 관람객 4백만/기록으로 본 「첨단과학축제」

    ◎정보통신관·중국관 1백만 입장,인기 1위/미아 5천8백명·쓰레기 트럭 7백60대분 대전엑스포가 7일로 개막 한달을 맞았다.그동안 대전엑스포에는 수많은 기록들이 풍성하게 쏟아져나왔다.대전엑스포조직위는 93일동안 관람객 1천만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했고 개막 직후에는 하루 30만명이상이 올 것으로 보고 대비했었다.그러나 관람객분산효과에 따라 최고인파 20만명을 약간 웃돌았을 뿐 오히려 토요일과 휴일에는 평일보다 적은 관람객수를 기록했다.특히 우려하던 관람객들의 질서의식도 많이 향상된 것으로 평가됐다. 무엇보다 이번 엑스포의 관심거리는 관람객들.지난달 7일 개막팡파레와 함께 입장한 첫날 14만여명의 관람객이 어느덧 4백20만명을 돌파했다. ○8월17일 20만 최고 이것은 관람객을 1m 간격으로 줄을 세우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다섯번을 왕복할 수 있는 거리다. 개장후 매일 13만여명이 몰렸다.지난달 17일에는 개장후 최고인 20만8천9백21명의 관람객이 몰렸다.유난히 비가 많은 날중 맑은 날씨를 보인데다 학생들의 방학과 휴가철이 맞물려 평일에도 이같은 현상을 보인 것.이날은 기껏 1∼2개의 전시관을 관람하는데 그쳐야 했고 대부분 시간을 줄서기로 보냈다.보통 7∼9시간을 땡볕이 내리쬐는 전시관 밖에서 기다려야 했다. 그런가 하면 지난달 28일 토요일에는 5만8천9백51명밖에 몰리지 않아 개장후 가장 적었다.주말에는 단체관람객을 받지 않아 오히려 한산한 진풍경. 워터스크린쇼가 펼쳐지는 밤에는 매일 2만∼3만명씩 몰려 지금까지 1백여만명을 기록했다.특히 불꽃놀이가 벌어지는 토요일은 10만여명의 관람객이 갑천변을 가득 메웠다.또 밤의 엑스포장은 대전의 대표적인 데이트장소로 탈바꿈할만큼 연인들이 많이 몰린 곳. 지금도 밤세워 차를 타고 오거나 전날부터 동·서·남문등 3개의 문 앞에 아예 텐트를 치고 잔 뒤 개장하자마자 들어가는 관람객들의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그러나 외국인관람객은 고작 16만여명으로 당초목표인 전체관람객 5%의 절반밖에 안돼 조직위를 크게 당황케 했다. 문별 입장객은 파랑과 빨강색 아치가 아름답게 교차된 엑스포다리가 이어진 남문이전체의 절반이 넘는 2백20만여명. ○베트남산 모자 불티 최고인기관은 개장 전부터 관심을 불러일으켜온 금성테크노피아관과 삼성우주탐험관이 떠올랐다.두 전시관은 매일 개장하자마자 출입문에서 제일 먼저 달려오는 관람객들의 행렬로 장관을 이뤘다.그러고도 2∼3㎞의 줄서기를 고통스럽게 참아내야 했다.테크노피아관은 지난달 8일 너무 많은 관람객이 모여들어 반나절 폐관됐었다.전시관주변에 심은 철쭉까지 관람객들이 밟아 모두 뽑히거나 죽어버렸다. 그러나 관람객이 가장 많이 다녀간 전시관은 에스컬레이터관람방식인 한국통신의 정보통신관으로 지난달 31일 이미 1백만명을 넘어섰다. 국제전시구역 중에는 우리와 문화적으로 큰 차이가 없는 까닭인지 중국관이 거의 1백만명으로 가장 많았다.또 북한물산관도 관람객이 꾸준한 가운데 가장 많은 술과 우표가 팔려나갔다.인삼술·평양술등 5개의 술종류 2천4백여병과 북한의 자연을 담은 우표 8만여장이 날개돋친 듯 팔렸다.많은 실향민들이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려고 이 북한물산관을 찾는 것도두드러진 특징의 하나다. 베트남관의 놀라(NONLA)라는 우모는 최고의 인기상품.이 모자는 야자열매껍질로 만든 것으로 비뿐만 아니라 햇볕도 가릴 수 있어 관람객들의 사랑이 대단했다.매일 5백개씩 모두 1만5천여개나 팔렸다. 거대한 인파로 인해 발생한 환자도 많다.지금까지 모두 1만2천8백여명에 이른다.이들은 전시관을 빨리 보기 위해 뛰어다니다 넘어지거나 미끄러져 허물이 벗겨진 경우가 대부분이다.어른이나 아이를 가릴 것이 없다.가끔 행사장내 중앙진료소에는 다리가 부러진 환자도 찾아들었다.처음엔 관람질서가 잡히지 않아 하루평균 최고 4백여명에 달했으나 지금은 30∼40명밖에 안돼 차분한 관람분위기를 반영해주었다. 미아보호소는 언제나 붐빈다.지금까지 5천8백여명의 아이가 길을 잃고 미아보호소를 찾았다.이중에는 노인과 학생들도 상당히 많다.전시관이나 함께 온 무리로부터 이탈해 길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어떤 부모는 새벽에 문을 열자마자 아이가 달음박질치는 바람에 아이를 놓쳐 관람은 제쳐두고 곧장 미아보호소로 달려가기 바빴다. ○전기 하루 30만㎾ 써 그동안 엑스포장에 들어간 물자도 엄청나다.전기는 하루평균 30만㎾/H를 썼다.이는 국내 최대의 단일건물인 63빌딩의 전기사용량보다 2.5배 많은 양이다. 쓰레기도 2.5t트럭 7백60대분인 1천9백여t에 달했다.대부분의 관람객이 도시락을 싸온 탓인지 이중 음식물쓰레기가 가장 많았다. 또 엑스포장내 우체국은 하루평균 3백여통의 편지등이 접수되거나 발송됐다.시골 읍·면우체국의 우편량과 맞먹는 숫자다.이중 외국인이 모국의 가족이나 친척에게 보내는 우편량이 30%를 차지했다. 매주 토요일은 불꽃놀이가 벌어진다.벌써 다섯번이나 이같은 행사가 펼쳐졌다.화약값만도 모두 2억6천여만원이 들어갔다.보통 한차례에 4천만원이 투입됐다.그러나 개막일은 1억원어치의 화약을 쏘아올렸다. 지난달 22일 놀이마당에서 열린 기네스도전대회에서 씨름선수 강호동씨가 연속 2만8천2백33명과 악수,세계기록인 2만5천2백89명을 깨뜨린 점도 웃음을 자아낸 기록의 하나였다. 이번 엑스포는 한달중 12일간 비가 내려 갖가지 사고를불러일으켰다.전시관에 빗물이 새고 도로가 침수되기 일쑤였다.모노레일이 정지돼 관람객들이 1시간 갇히기도 한 것은 특이한 기록. 조직위는 관람객이 너무 몰려 세차례의 비상근무에 들어갔으나 정작 문제점은 내부에서 터졌다.지난달 27일 조직위 관계자·도우미·자원봉사자등 2백19명이 엑스포장내 구내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집단식중독을 일으킨 사건은 대전엑스포의 가장 불미스러운 기록이었다.
  • 취업난속 구인난/중기 인력가뭄 여전/중기경영협 조사

    ◎79%가 “부족” 호소/3D 회피­대기업 선호풍조 탓 경기침체와 고실업 속에서도 중소기업의 인력가뭄은 여전히 해갈되지 않고 있다. 인력난은 생산직에서 특히 심각해 주요공단이 추계한 부족인원만도 무려 30만명에 이른다.서울 구로동 수출산업공단에는 하루 20여개 중소기업이 생산직 인력채용을 의뢰하는 실정이다.중소기업 인력난이 심각해진 것은 대기업 선호풍조와 이른바 3D(더럽고 힘들고 위험한)업종 기피현상에 따른 것이다. 중소기업경영자협회가 4백55개 회원업체의 인력실태를 조사,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4.4%가 생산직 인력이 「매우 부족하다」고 했고 54.5%는 「조금 부족하다」고 해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80%가량이 인력난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생산직 인력부족을 호소한 3백56개 업체중 10%이상 모자란다고 한 업체도 43.8%나 됐다.그러나 사무직 인력은 68.1%가 「대체로 양호하다」고 했고 사무직 인력난을 호소한 기업은 35.8%에 그쳤다. 생산직 인력의 경우 1년간 전직한 근로자가 업체당 평균 9.13명이고 스카웃한 종업원은 평균 2.56명에 불과해 인력난이 지속됨을 보여주었다.반면 사무직은 업체당 평균 2.86명이 떠나고 1.08명이 충원돼 생산직에 비해 심하지는 않았다. 조사대상기업들은 인력난의 가장 큰 요인으로 3D기피현상(50.9%)을 들었고 다음으로 대기업 선호(15.8%),저임금(12.8%),작업환경 등 열악한 근로조건(12.5%)을 꼽았다.인력확보를 위해 신문이나 게시판을 통해 모집하거나(46.1%) 학연과 지연을 통해 충원하며(37%),또 기술훈련소 등 전문기관에 의뢰하고(14.8%) 있다.
  • 예비군, 전역후 8년간만/내년부터 1백만명 편성서 제외

    ◎일반훈련 절반 축소… 시기 자유 선택 앞으로 사병출신 예비군들은 나이에 관계없이 전역후 8년동안만 예비군훈련을 받게되며 동원훈련기간은 현재의 연1회 3박4일에서 2박3일로 하루가 줄어든다. 또 일반훈련의 경우 훈련대상이 전역후 5∼6년차에서 5년차로 1년 줄고 훈련시간도 연2회 16시간에서 8시간으로 단축되며 훈련장소 및 시기도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게 된다. 국방부는 9일 예비군복무의 효율화및 훈련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향토예비군설치법 개정안과 예비군훈련지침 개선안을 마련,오는 9월 정기국회에 상정,내년 1월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 개정안등에 따르면 현재 전역후 일률적으로 33세까지 복무토록 돼있는 예비군 복무연령제를 폐지하고 전역후 8년동안 복무토록 하는 연한제를 도입,입대시기에 따라서는 개인별로 많게는 10년이나 차이가 나는 문제점을 해소했다. 개정안은 또 동원·일반훈련대상 및 훈련시간 단축외에도 5∼6년차 지역예비군이 받는 향방훈련시간도 연2회 18시간에서 연2회 12시간으로6시간 단축키로 했다. 이와함께 현재 예비군으로 편성돼 있는 군복무미필보충역·중졸미만자·본인이 아니면 가계를 돌볼 수 없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예비군편성대상에서 제외시키기로 했다. 예비군 숫자는 현재의 4백30만명에서 군복무미필보충역 50만명,중졸미만자 10만명,지금까지의 9∼14년차 예비군 30만명을 포함,모두 1백만명이 예비군편성대상에서 제외됨으로써 3백30만명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예비군복무제도의 개선으로 현재 30세까지인 동원훈련대상(제1전투군)과 31∼33세까지인 일반 및 향방훈련대상(지역전투군)의 구분이 없어지고 ▲전역후 4년까지의 동원훈련지정자는 동원훈련을 ▲5∼6년차까지는 일반 및 향방훈련을 ▲7∼8년차까지는 소집점검을 받게 된다. 그러나 숫자가 부족한 장교 및 하사관출신은 현재와 같이 전역후 7년까지는 동원훈련,8년차부터는 계급별 예비군복무연령까지 소집점검만을 받는다. 국방부는 이밖에 지역예비군 지휘관인 예비군관리군무원의 직급을 현행 5급 단일직급에서 4∼6급으로 확대,승진제도를 도입하고 현재 58세인 정년을 직급별로 53세까지 낮추며 지역예비군 지휘관에 비해 짧은 직장예비군중대장의 정년은 50세에서 53세로,대대장의 정년은 근속 5년에서 6년으로 연장키로 했다.
  • 미 이민규제법 추진/민주당,의회 제출/연30만명으로 감축

    【워싱턴 연합】 합법적인 미국 이민자 수를 현재의 연간 80만명에서 30만명으로 대폭 감축하는 것을 포함,이민법을 전면 수정하는 내용의 이민안정법안이 상원에 제출됐다고 6일 워싱턴 타임스지가 보도했다. 민주당의 해리 리드 상원의원(네바다주)이 제출한 이 법안은 ▲「가짜」 망명요청자의 미입국을 막기 위해 정치망명법을 개혁하고 ▲합법적 주민이 아닌 외국인 여성이 미국에서 아기를 낳았을 경우 자동적으로 그 아기에게 미시민권을 부여하는 현행법규정을 개정하며 ▲비자 사기에 대한 최고형을 현행 5년 징역에서 10년으로 늘리는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 법안은 또 배우자나 미성년자를 제외한 친척들의 경우 이미 이민대기자 명단에 있을 때에만 이민을 허용하는 등 연간 이민자가 30만명을 넘지 않도록 하고 외국인 밀수범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며 국경순찰대원을 현행보다 2배로 늘리는 내용도 담고 있다.
  • 2천년대 실용화될 「꿈의 신기술」 소개/D­4일(대전엑스포’93)

    ◎핵융합로·위성 태양열발전기 첫선/전기에너지관/마하 2.5 초음속여객기 “상상체험”/미래항공관 엑스포는 한시대가 달성한 성과를 확인하고 미래를 전망하는 무대로 쓰였다. 세계최초의 엑스포인 1851년 영국 런던의 수정궁박람회는 5천개이상의 철제기둥과 들보및 약30만장의 유리를 끼운 건축물이 등장,묵직한 돌건축의 쇠퇴를 가져오게 했다.특히 수정궁박람회때는 귀청를 찢을 듯 요란한 소리를 내는 기관차·선박용 엔진·수압식 인쇄기나 동력직기 등이 출품돼 영국공업의 이름을 높였다.1876년 미국 필라델피아박람회에는 전화기가 발명,출품되었으며 1889년 파리박람회는 에펠탑이,1900년에는 지하철이,1904년 미국 세인트루이스박람회에서는 비행선과 무선통신이 출현했다.이렇듯 엑스포는 신기술출현과 밀접해 사람들은 엑스포로 몰린다. ○아일랜드기법 사용 이번 대전엑스포도 예외가 아니어서 관람객들은 가까운 미래에 실용화될 새로운 기술개발과정을 접해볼 귀중한 기회를 갖게 된다. 세계 각국이 밤낮없이 경쟁적으로 개발중인 신기술은 크게에너지·신소재·항공부문 등으로 나눠볼 수 있다. 이 부문의 대표적인 국내전시관은 엑스포상징탑인 한빛탑 주위에 자리잡고 있는 한국전력의 전기에너지관,포항제철의 소재관,대한항공 미래항공우주관 등이다. 차세대에너지의 전개방향을 점쳐보는 전기에너지관은 21세기의 에너토피아세계를 창출한다는 것이 특징이다.전시관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아일랜드기법을 사용,관람객이 바다위에 떠 있는 듯한 느낌속에서 서로 연결된 전시구역을 돌도록 했다.전시관 본관2층에 마련된 미래에너지코너에는 21세기초 개발을 목표로 선진제국이 각축을 벌이는 핵융합로와 새로운 태양에너지이용시스템등이 전시돼 있다. 핵융합로는 핵융합반응을 이용,방사성폐기물등을 발생치 않고 무공해에너지를 얻는 장치.바닷물속에 무한존재하는 수소원자가 1억도이상의 고온에서 융합될 때 헬륨(He)으로 바뀌면서 생기는 열로 전기를 만드는 것이다. 태양에너지의 이용방법으로 기존의 태양열집열판을 만들어 전기를 생산하는 시스템이 아니라 인공위성에 태양열발전기를 설치해생산된 전기를 수신하는 방식이 나온다. 실용화될 경우 전기생산과정이 빠르고 생산량도 많을 뿐 아니라 전기의 손상률이 훨씬 적어 차세대 에너지기술로 꼽히고 있다. 신소재의 진전방향을 미리 탐색해보는 포항제철의 소재관에는 1층 안내판을 통해 2000년대초 본격 실용화될 것으로 보이는 형상기억합금·파인세라믹스·엔지니어링플라스틱·자성유체·탄소섬유 등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우주항공·기계·자동차등에 주로 이용될 형상기억합금은 변형되었다가도 특정한 형태를 기억시켜두면 일정한 온도이상일 때 원래상태로 되돌아가는 합금이다. ○형상기억합금 눈길 파인세라믹스는 우수한 전기절연성·내열성·열전도성·내구성·내식성 등을 바탕으로 강도를 극대화한 순수 무기재료로 전기·전자·센서는 물론 절삭공구·자동차엔진 등에 널리 쓰인다. 우주항공용의 연료공급계통에 처음 활용된 적이 있는 자성유체는 액체가 가진 유동성에다 강한 자성을 띠도록 한 신물질.마찰을 최소화해주므로 회전축의 진공실링제·자장잉크인쇄 등에 이용가능하며,탄소섬유는 알루미늄보다 가벼우면서 강철보다 강한 물질로 테니스라켓·골프채등 스포츠용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신소재다. 미래항공관에는 차세대항공기를 그려보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곳.21세기의 항공기개발방향이 초대형항공기와 초음속비행기의 개발에 치중하고 있음을 암시해주고 있다. 초음속여객기는 기존 항공기보다 3배이상 빠른 시속 3천1백㎞인 마하2·5수준이며,초대형항공기는 2층구조로 탑승객을 8백명이상을 태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한창 개발중인 이런 기술들이 실용화될 날이 멀지 않음을 보여줌으로써 엑스포장은 관람객들에게 미래의 과학기술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과 희망의 불을 지피게 된다. ◎드림 캠프 6일개장/대형텐트 120개… “초중고생 누구든 환영” 엑스포 관람 청소년들의 야영장인 드림캠프가 오는 6일 문을 연다. 한국오토캠핑연맹(회장 김용문)이 주관하는 드림캠프는 엑스포장 길건너 대덕중학교 옆에 자리를 잡았다. 이곳 2만평의 부지 위에는 30인용 90개와 15인용 30개등 모두 1백20개의 텐트가솟아 있다. 국적을 떠나 초·중·고교생이면 누구나 이곳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가족이든 친구든 4인이상의 단체여야 한다. 이들은 여기서 엑스포장을 모두 구경하게 된다. 밤에는 주로 청소년들의 교양을 키워주는 레크리에이션과 연극공연·음악연주회등이 열린다. 이미 1백20명의 대학생들이 이 청소년들의 교육과 레크리에이션을 준비하느라 눈코뜰새없이 바쁘다. 하루 야영비는 1인당 3만원. 엑스포 입장료뿐 아니라 식대·수송비·수련활동비등을 포함해서다. 텐트 안에는 침상과 이불등이 갖춰져 있다. 또 드림캠프에는 대형식당·야외무대등이 마련돼 있기도 하다. 예약신청은 직접 찾아오거나 전화(042­861­6311)로 한다. 벌써 10만여명의 청소년들이 예약을 해왔다. 홍콩·태국등 해외에서도 신청이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 김회장은 『모두 30만명의 청소년들이 엑스포기간 드림캠프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이곳이 청소년들에게 첨단과학에 대한 꿈을 키워주는 터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교통·숙식 안내/D­10일(대전엑스포 ’93:6·끝)

    ◎전국 20개도시와 셔틀버스 연결/10분∼1시간 간격으로 전천후 운행/셔틀버스/5∼9명 투숙… 하루 4만5천∼23만원/엑스포타운 대전엑스포는 우리나라 역사상 88올림픽에 이어 두번째로 치러지는 세계적인 큰 행사여서 온국민은 물론 세계인의 관심사로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구촌의 축제인 이번 산업박람회는 단순한 상거래차원이 아니라 전세계 각국의 과학기술이 선보이고 있어 인류의 미래를 점치고 겨뤄보는 값진 행사로 평가되고 있다. 참가국은 당초 예상을 약간 밑도는 1백9개국정도.그중에서도 1∼2개국의 태도가 불투명한 변수가 있으며 국제기구는 33개 기구가 확정됐다. 이에따라 대전엑스포가 열리는 93일동안 몰려들 관람객은 외국인 50만명을 포함,1천만여명이 될 것으로 조직위는 예상하고 있다. ○관람객 1천만 추산 특히 피크기간엔 하루 최대인파를 30만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럴 경우 관람객들의 최대관심사는 교통·숙식과 엑스포관람에 소요되는 경비. 엑스포조직위는 교통대책으로 최대주차능력이 3만대에 불과해 교통혼잡이 예상되므로 승용차를 자제하고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해줄 것을 간곡히 당부하고 있다. 대중교통수단은 기존교통망을 제외한 엑스포전용열차·엑스포셔틀버스·헬기등을증·개설해 운영하게 된다. 엑스포전용열차는 공휴일과 평일의 운행시간이 약간 다르나 서울발 엑스포역행이 상오 6시30분에서 11시50분까지 11회,엑스포발 서울행은 하오 4시25분부터 9시15분까지 11회. 운임은 통일호의 일반실 편도가 2천8백원,무궁화호는 4천원이다. 부산∼대전역은 부산발이 상오 6시40분,7시20분,대전발은 하오 7시20분,8시10분으로 하루왕복 2회씩이며 운임은 통일호 4천7백원. 목포∼서대전역은 1회로 상오 6시30분,하오 6시55분에 왕복하며 4천3백원.순천∼서대전역은 상오 6시45분,하오 7시50분 1회왕복에 4천1백원.광주∼서대전역은 상오 7시,하오 7시15분 1회왕복으로 운임은 3천3백원. 엑스포셔틀버스는 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등 대도시와 춘천·강릉·경주·안동·마산·진주·울산·전주·이리·군산·목포·순천·청주·충주·제천·속리산에서 각각 대전엑스포장까지 왕복운행한다. 특히 서울지역의 출발지점은 용산관광터미널·롯데월드호텔앞·도심공항터미널등 3개소.배차간격은 지역에 따라 10분에서 1시간 간격이며 속리산만 2시간 간격이다. ○서울등서 헬기운항 셔틀버스를 이용하려면 그지역 전세버스조합에 문의하면 되며 7월26일부터승차권을 예매하고 있다. 한편 외국인을 위해 김포공항에서 도심공항터미널과 김해공항에서 경주보문단지간 각각 50회와 5회의 셔틀버스가 다니며 대전시내 열차역·버스터미널을 비롯한 중심가를 거미줄처럼 연계시켜 다니게 된다. 엑스포장의 주차시설은 6개소에 3만1천여대를 수용할 수 있다.엑스포주차장으로 동·서·남문,관리동,과학관주차장등 5개소에 1만7천4백대를 주차시킬 수 있는 전용주차장을 마련했으나 턱없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돼 인근 공터에 예비주차장을 설치,1만4천여대를 세우게 했다.그러나 붐비는 날은 이마저 부족할 것으로 보고 있다.주차료는 평일 5천원,공휴일 8천원. 대전엑스포를 위해 헬기가 8월1일부터 운항을 시작한다.헬기는 서울에서김포공항과 잠실·김해공항·수영헬리포트에서 대전엑스포헬리포트로 운항하며 운임은 서울이 7만7천원,김해가 9만5천원.운항횟수는 서울이 8회,김해가 2회등으로 돼 있으며 항공권예매는 각 출발지점의 헬리포트와 호텔 및 공항,그리고 한진관광·삼성항공·현대정공본사에서 판매하고 있다. 교통·숙박·관광등 종합안내전화는 서울과 대전에만 설치,운영되고 있다. 대전엑스포를 찾는 관람객들의 숙박을 위해 엑스포타운을 건설,운영하고 있다.아파트식으로 건축된 엑스포타운은 32·33·43·49·57평형등 5종류.숙박료는 임대식이 1천98가구로 월60만원선에서 1백15만원으로 월세이고,여관식은 1천5백78가구에 하루 4만5천원에서 9만원,호텔식이 3백90가구에 하루 11만원에서 23만5천원이다.엑스포타운을 임대할 경우 평형에 따라 5명에서 9명까지 투숙이 가능해 그다지 비싼편은 아니다. 그러나 엑스포타운은 8월 한달간 57평형 일부만이 남아 있을뿐 예약이 끝난 상태.이에따라 49평형이하는 9월이후에나 이용이 가능하다.박람회장과 아파트 사이의 거리는 3㎞.이밖에 엑스포대회장에서 도보로 5분거리에 청소년야영장인 드림캠프를 설치,2만여평에 4천여명의 청소년들을 수용할 수가 있다. 일반숙박시설로 관광호텔 21개소,일반호텔 6개소를 비롯해 여관등 기존시설 7천2백실과 신축시설 3천3백실등 1만5백여실의 지정숙박업소를 확보해놓고 있다.이것으로도 부족할 것에 대비해 인근지역을 포함,총7백38개소 3만여 객실을 활용할 수 있도록 확보해놓았다는 것. 이렇게 해서 교통과 숙박이 해결되면 엑스포를 관람하는데 드는 비용이 관심거리. ○입장권 어른 9천원 대전엑스포에는 입장권만 구입하면 꿈돌이동산·모노레일·곤돌라를 제외하고는 모든 시설과 문화·예술행사가 무료이다.지난 7월7일부터 전국 조흥은행본지점·우체국·철도역·충청은행본지점·삼성신용카드점·지정여행사등 5천2백개소에서 팔고 있는 엑스포장 입장권은 어른 9천원,청소년 7천원,어린이 5천원.그리고 노인·장애자·국가유공자·야간단체등은 요금이 차등적용된다. 장내에 입장하면 전경을 둘러보는 모노레일이 4천원선(미정).서문에서 놀이마당까지 가는 곤돌라가 어른 2천원,어린이 1천3백원선(미정).꿈돌이동산의 입장료가 별도로 어른 3천원,청소년 2천원,어린이 1천1백원이다.그중에서 모노레일과 곤돌라는 업자측이 요구하는 이용요금이며 아직 확정이 안된 상태여서 싸질 것이라는 게 조직위측의 설명이다.한편 꿈돌이동산은 장내 위락시설마다 요금을 받는다. 대전엑스포의 전시설을 관람할 경우 중학생·국교생의 자녀가 있는 4인가족은 13만원정도가 들 것으로 보인다.엑스포장내에는 1백18개 음식점과 은행·우체국·전화국등 각종 편의시설이 골고루 갖춰져 있다. 이와 함께 인근의 유성온천·계룡산국립공원·대청댐·공주 부여등 백제유적지·서해안의 피서 및 휴양지를 즐길 수 있다. 온국민의 관심속에 개막이 임박한 대전엑스포.첨단과학과 신나는 문화·예술잔치의 볼거리와 배울거리를 재미있고 유익하게 관람하려면 휴일을 피하고 교통·숙박시설을 예약해 두는 게 현명한 방법이다.
  • 자동차 책임보험료 인상/내년 8월부터… 평균 51.3%

    ◎종합보험료는 인하 자동차 책임보험에만 가입한 사람들의 책임보험료가 내년 8월부터 평균 51.3% 인상된다.책임보험에만 가입한 사람은 모두 1백30만명이다.그러나 종합보험에 함께 가입한 사람의 경우 책임보험료가 오르는만큼 종합보험료가 내리기 때문에 보험료 부담에 아무 차이가 없다. 21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자동차 보유자가 의무적으로 가입하는 책임보험의 보상한도가 현재 사망 및 후유장해 5백만원,부상 3백만원에서 내년 8월부터 각각 1천5백만원과 6백만원으로 높아지게 됨에 보험료가 오르게 된다고 발표했다. 손해보험협회는 『원래는 다음달부터 책임보험료를 올려야 하지만 물가안정정책에 적극 호응하기 위해 인상된 요율을 내년 8월부터 적용키로 했으며 책임보험료가 인상된만큼 인하되는 종합보험료는 다음달부터 즉시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책임보험의 인상요율은 자가용 승용차의 경우 평균 48.5%,영업용 승용차는 37.1%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자가용 승용차의 책임보험료는 8만7천4백원에서 12만5천9백원,개인택시는 13만3천6백원에서 18만3천2백원으로 비싸진다.
  • 초현실주의화가 호안 미로/탄생 1백돌 맞아 스페인 “떠들썩”

    ◎강한 색조·6환각적 유명/각국소장 4백80여점 전시… 9월엔 뉴욕으로 초현실주의 화가 주안 미로(1893∼1983)탄생 1백주년을 맞아 그의 출생지 스페인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지고 있다.스페인당국은 올해를 「미로의 해」로 정하고 그가 태어난 카탈루냐 지방의 수도 바르셀로나를 비롯,마드리드,말년을 보낸 마요카르 등지에서 요즘 크고 작은 미로 전시회와 세미나·심포지엄 등을 열고 있다.특히 오는 8월말까지 계속되는 바르셀로나 전시회에는 30만명의 관람객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미로재단 소장품들 뿐만아니라 유럽·미국·일본 등지의 미술관·화랑들로부터 대여해온 회화 1백80점과 드로잉 3백여점이 연대별로 전시돼 미로의 작품세계가 어떤 모습으로 변천해 왔는지를 살펴볼 수 있게 하고 있다.오는 9월에는 뉴욕현대미술관(MOMA)으로 장소를 옮겨 전시회를 갖는다.이번 전시회를 주최한 미로재단의 코디네이터 로사 마리아 말레트여사는 미로를 가리켜 『가장 세계적이면서도 동시에 가장 카탈루냐 지방의 색채가 강한 작가』라고 평했다. 미로의 초기작품은 고향의 농촌풍경을 낭만적 기법으로 표현한 것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난 그는 카탈루냐문화와 언어에 깊은 애착을 갖고 사물에 대한 정밀한 형태적 감수성과 친밀감이 느껴지는 서정적인 작품을 많이 그렸다. 그래서 그는 풀잎 하나까지 세밀히 그리는 시기를 맞게 되는데 대표작은 1922년에 그린 「농장」이다.미로가 『내 시골생활의 이력서』라고 불렀던 이 작품은 풍경·태양·생활집기·자연의 세밀한 움직임 등 젊은 시절의 미로가 즐겨 택했던 소재들을 화려한 색채로 묘사하고 있다. 1924년 미로는 프랑스 작가 앙드레 브르통이 초안한 초현실주의 선언서에 서명하고 그의 최초의 초현실주의 회화 「베니스의 축제」를 그렸다.미술평론가들은 여러가지 상징들을 환각적으로 표현한 이 작품을 두고 『초현실주의자들 가운데 가장 초현실적인 작가』라고 평했다. 파블로 피카소와는 달리 미로는 정치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고 프랑코독재체제 아래서도 망설이지 않고 스페인으로 돌아가 창작활동에 몰두했다.이때 미로는 「농장」과 함께 자신의 최대 걸작으로 꼽히는 「낡은 구두가 있는 정물」(1937)을 그렸다. 그는 빈센트 반 고흐·폴 세잔·앙리 루소로부터 예술적인 영향을 가장 많이 받았으며 『시어와 음조를 색채로 표현하려고 애썼다』고 말년에 회고한 적이 있다. 회화 말고도 그는 판화 조각 도자기등 다방면에 걸쳐 탁월한 예술적 재능을 발휘,54년에는 베네치아 비엔날레 국제전에서 판화대상을 받기도 했다.
  • 연해주 한인 10만여명 거주/자치공 선포로 관심 고조

    ◎개발 잠재력 엄청… 경제 파장 클듯 러시아 극동 연해주가 블라디보스토크를 수도로 하는 자치공화국을 8일 선포,다시 주목을 받게됐다.연해주는 구한말 굶주림과 일제의 핍박을 피해 우리선조들이 정착한 한맺힌 땅이며 지금도 10여만명의 한인들이 이곳에 흩어져 살고있다.전체인구 2백30만명에 면적은 16만㎢. 물론 연해주가 러시아 연방으로부터 떨어져나가더라도 불가분의 관계로 남겠지만 독자적인 국가체제 구성권 및 독립적 대외무역 결정권을 행사할 경우 아시아·태평양지역 경제권에 미칠 파장은 클 수밖에 없다.특히 블라디보스토크는 한국과의 지리적 근접성과 엄청난 개발잠재력으로 인해 우리의 관심에서 멀어질 수 없는 곳이기도 하다.이곳은 비탈과 언덕으로 이루어진 계단식 지형으로 우리의 부산과 흡사하며 지난해 6월에는 두 도시가 자매결연을 맺기도 했다. 블라디보스토크에는 총인구 68만명중 약 2천명의 한인들이 살고있는데 대부분이 교육수준이 높고 사무원 학자 의사등 지식층이 많은 편이다.한국 뿐만아니라 미국 인도 호주 등이 이미 이곳에 영사관을 개설했고 나홋카에 있는 일본·베트남 영사관도 곧 이 도시로 이전할 예정이다. 개방과 함께 이 도시에는 현재 2천여개의 회사,10개의 상품교환소,70여개의 은행 본·지점들이 들어섰으며 외국 투자무역사절단이 잇따라 방문하고 있다.한국기업으로는 현대건설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있다. 한편 러시아정부는 최근들어 스탈린 통치시절 연해주에서 중앙아시아로 강제이주당한 한인들에 대해 손해배상을 하기로 확정,연해주는 이제 우리에게 성큼 다가선 느낌이다.앞서 지난 4월에는 37년의 강제추방당시 18만명으로 추산되는 한인들에게 러시아당국이 정치적 명예회복조치를 취한바 있다. 연해주의 자치공화국 설립 움직임과 관련,현지언론은 이미 이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따라서 이같은 연해주의 「딴살림」선포 계획은 보리스 옐친 대통령의 고향인 스베르들로프스크와 볼로드가등이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자치공화국 움직임과 맞물려 러시아의 새 연방헌법이 조만간 채택되면 더욱 가시화 될 것으로 보인다.
  • 98년 농촌/가구소득 2천7백만원/신농정계획 완료후 청사진

    ◎벼농사 기계화·논 경지정리율 1백%/농가인구 3백99만… 4.4%P 줄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신농정 5개년 계획이 끝나는 오는 98년 우리 농촌의 모습은 어떻게 변해 있을까. 허신행 농림수산부장관은 7일 신농정계획을 추진한 이후 처음으로 신농정계획이 끝나는 98년의 달라지는 농어촌 모습을 국회 농림수산위원회에 보고했다. 이 보고자료에 따르면 우선 신농정계획이 끝나는 오는 98년 농가인구는 전체 인구의 8.7%에 해당하는 3백99만6천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이는 지난 88년 7백27만2천명(17.3%)에서 92년 5백70만7천명(13.1%)을 기록했던 것에 이어 농가인구 비중이 해마다 낮아질 것이란 전망이다. 그러나 이 기간동안 줄어드는 농가인구는 줄잡아 매년 30만명 정도이기때문에 40만∼50만명에 달했던 예년에 비하면 줄어드는 폭은 둔화되는 셈이다. 농림수산부는 이같은 농가인구의 비중이 91년 기준으로 선진국인 미국의 2.5%,일본의 5.8%,덴마크의 4.5% 등에 비해서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88년 1백82만6천가구,92년 1백64만1천가구였던 농가가구수도 98년에는 1백31만7천가구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가구당 농가소득은 92년 1천4백50만5천원에서 98년에는 두배에 가까운 2천7백19만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특히 이 가운데 농업소득은 92년의 7백35만6천원에서 1천59만7천원으로 44%가 증가하는데 그치지만 농외소득은 92년보다 1백44.1%가 늘어나 1천79만7천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밖에 경지면적은 지난해 2백7만㏊에서 98년에는 1백90만㏊로 줄어드나 1가구당 경영규모는 농촌가구수의 감소에따라 지난해 1.26㏊에서 98년에는 1.44㏊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진흥지역안의 논 경지정리율과 벼농사기계화율은 98년에는 1백%에 달해 완전기계화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농림수산부는 앞으로 경쟁력·자생력을 갖춘 기술농림수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오는 8월말까지 신농정계획의 세부실천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또 오는 2001년까지 추진토록 되어 있는 농어촌 구조개선사업을 3년 앞당겨 실현하기 위해 투자규모를 확대하고 투자의 우선순위를 조정키로 했다. 농림수산부는 이같은 구조개선사업의 소요액이 약 32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이를 중기재정운용계획에 반영키로 했다.
  • “2천년대 통일한국 수도는 개성”/삼성물산 전망

    ◎세계 10대경제대국 부상/내년/남북정상회담·군축 합의/95년/한반도 비핵지대화 이룩/97년/남북한 경제연합시대로/98년/중소업체수 10만개 돌파 내년에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열리고 남북한이 군축에 합의,교류가 확대된다.주한미군이 일부 철수하고 한반도는 비핵지대가 돼 정전협정은 평화협정으로 바뀔 가능성이 있다(95년).군지휘권이 미국에서 한국으로 넘어오고(96년) 주한미군이 완전철수한다(2000년).마침내 남북한이 통일돼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떠오른다.통일 후의 수도는 개성 근교다(2001년 이후). 우리의 미래가 과연 이러한 시간표로 펼쳐질 것인가.남북정상회담은 그동안 6공에서 계속 설왕설래에 그쳤을 뿐 성사되지 않은 통일정국의 첫 관문.남북한통일은 듣기만 해도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민족의 염원….이 꿈같은 시간표는 국내 최고의 정보력을 자랑하는 삼성물산이 7일 내놓은 「국내외 환경변화조명 및 전망」에서 제시했다. 오는 2000년까지 연도별로 정치·경제·산업·상품 기술·사회 생활의 5개 분야별 변화를 내다본 미래환경전망표에 따르면 통일 이후의 한국은 중국 동북부 3개성과 남북한을 합쳐 인구 1억6천만명의 「한국경제권」을 이룬다. 통일 이후의 국토공간은 평양∼개성(수도)∼대전의 중추라인을 중심으로 개성∼청진,개성∼부산의 보조축을 형성,이른바 K자형 국토발전축을 형성한다.총수출액은 연간 2천억달러를 넘고 총인구는 8천3백만명(2000년)에 이른다.백두산·개마고원·비무장지대의 자원은 보전되며 두만강하구와 웅진∼나진∼청진에 대규모 해안산업지대가 건설된다.사무용 책상만한 크기의 이 표에 담긴 주요내용을 연도별로 간추린다. ▷94년◁ 94∼96년에 북한과 일본이 수교한다.북한이 경제특구를 본격 건설함으로써 남북교류가 크게 활성화된다.일본은 쌀시장을 개방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상임이사국으로 선출된다. ▷95년◁ 95∼96년중 중국의 산업화에 따른 한국의 대기오염이 외교문제로 비화될 가능성이 있다.한국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에 가입한다. ▷96년◁ 애틀랜타올림픽이 개최되는 이 해에는 유가가 완전자유화되고 국내에서도 HD(고화질)TV와 프레온가스대체물질이 실용화된다.휴대용전화기도 대중화된다. ▷97년◁ 남북한이 경제연합시대에 돌입하며 중국과 대만의 경제관계도 정상화된다.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치료법이 개발되고 HD TV 실험방송이 시작된다.대학 기부금입학제가 실시된다.사무전문기술직과 고급정보기술직을 일컫는 「골드 컬러」계층이 증가한다. ▷98년◁ 제2문민정부가 출범하고 주택보급률은 90%수준이 된다.중소기업체수도 10만개를 넘어선다.국내에서 50인승 중형항공기가 개발된다.주휴 2일제가 본격 도입된다. ▷99년◁ 휴대용 일기예보상자와 컴퓨터 홈 닥터가 등장한다.92년에 18명당 1대 꼴인 승용차보급률이 5명당 1대로 늘어난다.종말론이 다시 사회문제가 된다. ▷2000년◁ 국산 전기자동차가 실용화되고 완전한 조립식 주택이 등장하며 자립형 로봇이 상용화된다.한국의 총인구는 8천3백만명,주택보급률은 93%,한가구당 평균가족수는 90년의 3.8명에서 2001년에는 3.1명으로 줄어든다.21세기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이 출현한다. ▷2000년이후◁ 워싱턴∼도쿄를 2시간 이내에 주파하는 초음속 고속여객기 「오리엔트 익스프레스」가 개발되고 자동조종자동차가 등장한다.92년 1백30만명인 국내 골프인구가 2002년에는 4백40만명으로 늘어난다.
  • 위해·연대(산동성이 부른다:3)

    ◎한국투자 기다리는 개방경제의 현장/현발해경제권 선두주자로 급부상/“한국힘 빌려 부흥하자” 구호경쟁도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중국땅은 산동반도의 위해.우리나라와 너무 가까워 닭우는 소리까지 들린다고 하는 이곳 위해와 바로 그 옆에 붙어있는 연대가 요즘 중국의 환발해경제권 선두주자로 부상하면서 경제건설에 불이 붙어 한국업체 유치에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위해가 오는 7월27일부터 5일간 「93위해중한경제무역상담회」개최를 위해 한국에 대표단을 파견,이 상담회 참여를 위한 고객유치에 눈코뜰새 없는 사이 연대에서도 이에 뒤질세라 한달뒤인 8월28일부터 7일간 열리는 「93중한국제경제무역상담회」를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다.한국의 힘을 빌려 위해와 연대를 부흥시키겠다는 뜻인 「차한흥위」「차한흥연」등의 표현을 공공연히 사용하면서 한국 전용공단에 한국거리까지 만들어 한국업체들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위해◁ 이곳은 지난 90년 9월부터 위해∼인천간 정기여객선을 취항시킴으로써 한국업체 유치에 있어 유리한 고지를선점할 수 있었다.화물과 여객을 동시에 실어나르는 김교호가 지난 3년 가까이 2백80여차례 왕래하면서 매번 정시운항에 단 한건의 사고도 없는 국제항해사에 보기드문 기록을 세우고 있으나 앞으로 항공편에 손님을 빼앗길 것에 대비,오는 9월부터는 보다 화려한 선박으로 교체된다.새로 취항할 선박은 별 5개의 특급호텔과 비슷한 아늑함을 제공할 것이라는게 해운관계자들의 자랑이었다. 이곳에서는 또 지난해부터 통역난 해소를 위해 위해대학 등 두곳에 한국어과를 설치,학생들을 훈련시키고 있으며 4군데에 한국전용공단을 설치해놓고 있다고 장해강 위해시당서기가 밝혔다.그는 지난 88년부터 지금까지 이곳에는 무려 2천2백여개,1만1천여명의 한국경제무역 시찰단이 다녀갔으며 그간 1백78건 1억2천만달러어치의 합작프로젝트가 계약돼 그중 30여개 공장이 가동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30개 합작공장 가동 위해는 시내 인구가 26만명으로 한국의 중소도시와 크기가 비슷하나 해양성 기후로 연평균 기온이 12도 내외인데다 겨울철에도 1월의 평균기온이 영하1.6도로 비교적 온화하며 특히 공기나 수질 등의 오염이 적은 국가위생도시로 지정될 정도여서 전자·미세전자개발의 적지로 꼽히고 있다.특산품으로는 밀 옥수수 땅콩 해삼 왕새우 등이 유명하다. 위해는 80년대 중반부터 연해개방도시로 지정돼 그동안 줄기찬 개혁개방을 통해 연평균 30.1%의 공농업총생산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그간 국민수입을 1.7배나 올렸다. 이곳에는 약 1백만평의 뻘밭과 낮은 해역이 많아 양식어업이 발달돼 있다.우리에게 안내된 한 앞서가는 어촌마을은 1인당 연간소득이 3천5백원으로 다른 지역보다 2배 가까이 높았다.이 마을에서 건축업으로 돈좀 벌었다는 사람의 2층주택을 둘러봤는데 이 정도면 중앙의 부장급(장관급)이 사는 주택과 맞먹으며 캄보디아의 시아누크공까지 다녀갔다고 했으나 우리나라 기준으로 봤을때는 10여년전 서울 변두리에 유행하던 미니2층집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 ▷연대◁ 이곳은 한국업체를 유치하는데는 위해보다 한발 뒤진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오는 9월부터 연대∼부산간 여객화물선이 취항하고 이어 10월 위해∼연대간 6차선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두 도시간 거리는 한시간대로 좁혀져 위해의 지리적 강점이 사라지게 된다. 현재 89개 한국업체들이 이곳에 6천7백만달러를 투자하고 있다.외자이용 프로젝트가 약 1천5백건,15억달러에 달한 사실에 비춰 보면 한국업체의 진출은 아직 미미한 수준이다.하지만 지난해 8월 한중수교 이전 단지 10개에 불과했던 사실에 비춰보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봇물터지듯 밀려오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그래서 앞으로는 한국업체가 주류를 이룰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우공장 부지 확보 위해 바로 서쪽에 접해있는 연대는 사과와 땅콩 포도주가 유명하다.또 연대∼대연간 여객이 연간 1백30만명에 이르러 중국내 해상여객 운송순위 제4위의 자리를 확보하고 있다.여기에 만족지 않고 시당국은 3천6백만원의 정부지원을 받아 국제수준의 항만휴게소를 설치할 계획으로 있다. 연대시 역시 경제기술개발구는 물론 시내 곳곳이 온통 파헤쳐진채 건축용 타워크레인으로 숲을 이루고 있는게 가장 인상적이었다. 왕덕화 연대시부시장은 경제기술개발구에는 2㎦의 한국전용공단 건설이 계획돼 있고 이와는 별도로 대우자동차 버스조립 공장용 부지도 이미 확보해놓고 있다고 밝히고 『우리는 한국의 선진기술과 관리경험을 배우고 받아들일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 6·25… 모두 잊고들 있는가(사설)

    국토의 허리가 잘려있는 그 상태대로 또 한번의 6·25를 맞는다.동서이념대결의 시대상황으로 해서 광복된 조국이 남북으로 갈려 동족끼리 3년 남짓한 전쟁을 치러야했던 비극이 6·25였다.이제 그 싸움 있게한 냉전시대는 공산주의의 조락과 함께 스러졌건만 지구촌에 유일한 냉전시대 산물로서의 분단국인채로 그날의 아픔을 되새겨야하는 우리의 마음은 쓰리고 착잡해진다. ○「침략상기」와 「통일추구」 사이 6·25에대한 인식은 해가 갈수록 달라져간다.흔히 구세대는 「침략의 상기」로서,전후세대는 「통일의 추구」로서 인식한다고 표현되기도 한다.그만큼 「역사」는 흘렀다.발발한 그해가 43년전이고 보면 지금 50세초로가 국민학교 1∼2학년이었다는 얘기이다.그렇다할때 이 역사적인 민족의 비극을 피부로 지각할수 있었던 세대는 이제 20%안팎으로 좁아들었다고 할것이다.그 현실 속에서 「역사」로서만 객관화하려는 경향은 짙어간다.그탓에선지 일부 체험세대까지 잊어가고들 있고 또 그러한 사고의맥락에서 남북한문제에 접근하는 층이 늘어가고 있다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고는 해도 현실은 포성만 멎었다뿐 그날의 연장선상에서 대치가 계속되고있는 상황이다.힘의 균형이 무너질때 언제 그날이 재현될지 모르는 살얼음판 휴전선이 그 대치의 경계가 아닌가.더구나 그날에 전단을 연 북의 무리들은 그날에 내건 「적화통일」의 기치를 이 엄청나게 변화한 지구촌의 시대상황 속에서도 결코 내리지않고 있다.붙들어야할 종주국을 잃은 마당에서 외로워진 생존을 위하여 더 배타적으로 냉혹해졌다고도 할 것이다.핵무기 확산금지조약(NPT)을 탈퇴하면서 세계에 도전장을 낸사실이 그 일단을 말해준다. ○불변의 노선 「적화통일」 그들은 휴전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높이2백m에 이른다는 「전승」기념탑을 세우고 있는 중이다.인민들은 굶주리고 있는데도 6·25를 「이긴전쟁」으로 선전하고자하는 무리한 공사이다.그들은 그렇게 내부결속을 다지면서 개방을 외면한채 체제유지를 위한 폐쇄사회의 틀을 더 굳혀나가고 있다.이와같은 그들의 기본자세를 외면한채 공개사회이기에 지닐수있는 가치관의 잣대로써저들을 재려하는데는 위험이 따른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통일의 추구」도 「침략의 상기」를 바탕에 깔때 비로소 올바른 이정표를 세워나갈수 있다고 할것이다. 사실,민주사에 커다란 오점을 찍은 저들의 죄업을 잊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물질적 피해는 잠시 젖혀두더라도 국군·유엔군의 사망·실종·부상자 1백15만8천명,민간인 1백만명이라는 인명피해만으로도 참상을 알기엔 충분하다.거기에 전재민 4백만명,전쟁미망인 30만명,전쟁고아 6만명,수많은 실향민이 있다.이는 이쪽의 피해일뿐이니 피아를 합치면 얼마로 될것인지 모른다.그 상처를 쉬이 잊을수가 있겠는가.또 잊어서 되겠는가.국립묘지에 잠들어있는 영령은 말할것 없고 수많은 무명용사와 무고하게 죽어간 원혼이 잊지못한다.그뿐이 아니다.그날의 상이용사가 오늘에 이르기까지 보훈병원에 누워 그날을 신음한다.「침략의 상기」를 바탕에 깐 「통일의 추구」여야 한다는 뜻이 여기에 있다. ○잊지 않는것이 재발 막는길 그날에 배후조종한 구소련과는 물론 그날에 우리와 직접 총칼을 맞댄중국과도 수교를 했다.그만큼 세상은 변전했다.그렇건만 유독 북녘의 내나라 내겨레와는 그날과 다름없이 갈라선 채로 오가지도 못하고 만나지도 못한다.그럴수록 겨레의 통일에의 욕구는 용솟음친다.현실보다도 이상쪽에 치우치는 젊은 혈기의 경우는 더 말할 것이 없다. 그러나 여기서부터 냉철할수 있어야한다.북한의 인민을 생각하면서도 그 인민과 그 위에 군림하는 집권층은 다르다는 사실에 상도해야한다.남한에 남아도는 쌀을 괭이낯짝같은 체면때문에 못받는것이 집권층이라면 이밥에 고기국물 배부르게 먹기 바라는 것이 인민들이다.감시원 있는데서는 『경애하는…』 운운하다가도 그가 잠시 눈돌리는사이 손을 꼭쥐며 눈물흘리는 고향방문단 누이동생의 마음과 집권층마음을 혼동하지 말자는 뜻이다.하건만 대화의 상대는 불행하게도 그 집권층이다.그점에서 민족을 앞세운 감상이나 여과되지못한 정열은 저들에게 자칫 오판만 심어줄 뿐 지향하는바 통일에의 길에는 걸림돌로 작용한다는 사실을 깨달아야겠다. 국민들은 전쟁재발에 대한 우려도 적잖이하고있다(61.1%=91년조사).그러나 그날을 잊지않는 것이 재발을 막는 길임은 두말할것이 없다.잊진않되 민족의 양심으로 돌아올때 용서하고 그 바탕에서 순이에 따를때 통일은 이뤄진다고 할것이다.새문민정부 아래서 그를 위한 지혜와 힘을 모아 나가게 돼야겠다.
  • 미,불법체류자 강력조치/신속송환·주선 범죄단체 추적 소탕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은 18일 불법이민자들의 본국송환절차를 신속하게 하고 불법이민을 주선하는 조직범죄단체들을 추적,소탕하는 것등을 내용으로한 불법이민규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클린턴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도리스 마이스너 신임이민국장을 임명하면서 불법이민 주선 범죄단체들과의 전쟁을 위한 종합계획을 승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불법이민자및 관련범죄단체들에 대한 수사활동 강화 ▲타국과 합동으로 불법이민자 밀수선 차단조치 ▲경제적 동기 밀입국자들에 대한 신속한 본국송환조치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연방대법원은 이날 지난 88년 시효가 끝난 사면법에 따라 불법체류 외국인 30만명에게 영주권 신청기간연장을 허용한 한 하급법원의 판결을 파기했다. 연방대법원은 하급법원이 이들의 제소자격 여부를 판단할 만한 충분한 물증을 확보치 않았다는 이유를 들어 찬성 6,반대 3으로 이같은 판결을 내렸다.
  • 스페인사회당 재집권 불안/오늘 조기총선

    ◎경제실패·장기집권 염증… 지지하락/야당도 약세… 연정구성 불가피 할듯 3백50명의 하원의원을 선출하는 스페인의 총선이 6일 실시된다. 집권 사회노동당이 또다시 승리,4기 연속집권에 성공할지 아니면 제1야당인 대중당이 승리해 유럽 사회주의의 마지막 보루인 스페인의 정권마저 보수우익정당의 수중에 떨어질지가 이번 총선에서 판가름난다. 선거일 직전에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 두 정당은 모두 34% 안팎의 대등한 지지를 획득하고 있고 부동표의 비중도 약 20%에 달해 판세를 예측하기가 어렵다.따라서 사회노동당은 정권상실의 위기감속에서 초조감을 보이고 있는 반면 대중당은 집권가능성에 들뜬 모습으로 선거에 임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의 지지도 분포나 이번 선거가 비례대표제인 점을 감안할때 양당 모두 과반수의석을 차지하기는 어려워 총선후 연립정부 구성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따라서 선거뒤 정권의 향배를 좌우할 군소정당들에 대한 관심도 어느 때보다 높다. 프랑코총통의 독재가 남긴 우익에 대한 국민들의 혐오와 펠리페곤살레스 총리의 개인적 인기도를 바탕으로 지난 82년부터 11년을 장기집권해온 사회노동당이 이처럼 위기에 몰리게 된 가장 큰 이유는 거듭된 경제정책 실패 때문이다. 스페인은 프랑코의 사망으로 찾아온 정치민주화와 함께 80년대 후반 「기적」으로 불릴 정도의 경제적 호황을 누렸다. 그러나 90년대 들어 세계적인 경기침체의 여파로 지난해 1% 성장에 이어 올해 마이너스성장이 예상되고 있다.게다가 정부의 긴축정책 고수로 실업자가 계속 늘어 전체 노동인구의 5분의 1인 3백30만명에 달하고 있다.경제사정 악화는 점차 국민들에게 장기집권의 염증을 불러일으키기 시작했으며 때마침 대륙에 분 사회주의 퇴조기운은 그 속도를 배가시켰다.이같은 상황에서 사회노동당의 일부 정치인들이 공공사업의 입찰과정에 개입,거액의 정치자금을 받아낸 일명 「필레사」스캔들이 터져 도덕성마저 상실했다.
  • “출범 1백일 계기 개혁정책 가속을”/황 총리(국무회의:3일)

    ◎1백40분 동안 법률공포안 등 30건 처리 제27회 국무회의는 3일 상오 8시부터 정부종합청사 19층 회의실에서 황인성국무총리 주재로 2시간20여분동안 열렸다. 이날 국무회의는 21건의 법률공포안과 8건의 대통령령안,1건의 일반안건이 상정돼 모두 의결됐다. ○…이날 국무회의는 9시까지 안건처리를 마치고 이어 대통령의 취임 1백일 기자회견을 30인치 대형 텔레비전으로 전국무위원이 함께 시청. 국무위원들은 대통령이 어려운 질문등에 대해 답변을 잘해 감탄했으며 대통령의 기자회견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정부대변인인 오린환공보처장관이 전달. ○…황총리는 기자회견이 끝난 뒤 『1백일동안 모든 국무위원들이 경험을 쌓았고 업무를 파악했으며 당정협의체제도 구축된 만큼 내각과 당이 합심해 개혁을 실천에 옮기는 단계에 왔다』고 말하고 『국무위원들이 새 정부 출범 1백일을 계기로 자성하는 자세로 대통령의 개혁의지에 발맞춰 같이 뛰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 황총리는 이어 『대통령이 내각에 신임을 표시했으니 내각이 좀 더 능률적으로대통령을 받들고 배전의 노력을 하자』고 촉구. ○…이날 회의는 교통유발부담금의 부과대상지역을 상주인구 30만명 이상의 도시에서 10만명이상의 도시로 확대하고 10만명이상 30만명 미만의 도시는 도지사의 승인을 얻어 부담금을 부과토록 하는 도시교통정비촉진법 시행령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등 4건의 환경관련 대통령령 개정안이 의결됐다. 환경보전위원회 규정 개정안은 정부측위원을 5개부처 장관외에 필요할 경우 관련부처장관을 위원자격으로 회의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하고 위원수도 15인 이내에서 23인 이내로 늘렸다. 이와 함께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등은 2종 사업장에 두도록 돼 있는 환경관리인을 환경기사 1급이상에서 2급이상으로 기준을 완화했다. ▷의결안건◁ ◇법률공포안 ▲공직자윤리법(개) ▲등기특별회계법(제) ▲국방·군사시설사업에 관한 법(개) ▲전쟁기념사업회법(개) ▲농어촌발전특별조치법(개) ▲농수산물가공산업육성 및 품질관리에 관한 법(제) ▲농수산물유통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개) ▲농어업재해대책법(개) ▲산림조합법(개) ▲축산법(개) ▲어항법(개) ▲어선법(개) ▲기업활동규제완화에 관한 특별조치법(제) ▲중기관리법(개) ▲건설기술관리법(개) ▲개발이익환수에 관한 법(개) ▲한국도로공사법(개) ▲일제하일본군위안부에 대한 생활안정지원법(제) ▲환경영향평가법(제) ▲월남귀순용사특별보상법(개) ◇대통령령안 ▲공업표준화법시행령(개) ▲사회복지사업법시행령(개) ▲도시교통정비촉진법시행령(개) ▲해운업법시행령(개) ▲대기환경보전법시행령(개) ▲수질환경보전법시행령(개) ▲소음·진동규제법시행령(개)▲환경보전위원회규정(개) ◇일반안건 ▲93년도 순국선열·애국지사사업기금 운용계획 변경
  • 도시 교통정비지역 확대/인구 10만 지역으로

    ◎제주 등 14개시 추가지정 오는 8일부터 상주인구 10만명이상 도시와 그 교통권역이 도시교통정비지역으로 지정돼 이들 지역에서 일정규모 이상의 사업을 하거나 시설을 설치할 때는 사전에 교통영향평가를 받아야 한다. 교통부는 2일 하오 제3회 중앙도시교통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이계익 교통부장관)를 열고 도시교통정비지역변경안을 심의,교통생활권의 광역화로 인한 중소도시의 교통문제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도시교통촉진법 적용대상 지역을 종전 상주인구 30만명이상 도시와 그 교통권역에서 10만명이상 도시와 그 교통권역으로 확대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상주인구 10만명이상 도시중 지금까지 도시교통정비지역으로 지정되지않은 진주·목포·제주·천안·구미·춘천·여수·원주·순천·강릉·경주·충주·안동·제천시 등 14개시를 오는 8일자로 도시교통정비지역으로 새로 지정,고시된다.
  • 훈센총리,“패배땐 평화적 정권이양”/「캄」선거 이모저모

    ◎불군­크메르루주,투표개시후 첫 교전/3개 정파 지도자,막바지 유세전 치열 ○…총선 이틀째인 24일 훈센 캄보디아총리는 고향인 콤퐁참성에서 투표하면서 자신은 승리를 확신하며 만일 집권당이 패배할 경우 평화적으로 정권을 이양할 것이라고 밝혔다. 훈센총리는 이날 기자들로부터 총선전망에 관한 질문을 받고 지난 79년 캄보디아를 침공한 베트남군에 의해 세워진 자신이 소속된 캄보디아인민당의 승리를 장담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캄보디아총선 이틀째인 24일 총선을 방해해온 크메르루주게릴라와 유엔소속 프랑스군사이에 투표가 개시된 이후 처음으로 교전이 벌어졌다고 한 유엔관리가 전언. 에릭 폴트 유엔대변인은 크메르루주가 남부 춤 키리지역의 한 투표소를 장악하려들자 이를 차단하기 위해 프랑스군이 총격을 가하면서 시작됐다고 설명. 그러나 폴트대변인은 프랑스병사 두명이 크메르루주게릴라에 의해 억류됐다 풀려났다는 보도는 부인했다. ○…주민 1백30만명으로 캄보디아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콩폼참성은 전국적으로 1백20명의 제헌의원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서 18명을 뽑도록 돼있어 집권 캄보디아 인민당(CPP)과 야당인 민족연합전선(FUNCINPEC),불교자유민주당(BLDP) 등 20개 정당 후보들이 경합을 벌이고 있는 최대의 격전지. 이를 반영하듯 집권 CPP의 훈센 총리와 치아 심 중앙위원장은 물론,야당인 FUNCINPEC의 노로돔 라나리드공,BLDP의 손 산 전총리 등 거물급 인사들이 대거 콩폼참의 선거유세에 참여. ○…캄포트성에서는 크메르 루주 게릴라들이 3개 투표소에 포격을 가한데 이어 1백여명이 그중 한 투표소에 난입,유엔 평화유지군과 캄보디아인 선거감시원 수명을 1시간여 동안 억류한뒤 풀어준 사건이 발생했다고 유엔 관계자들이 밝혔다.피습된 이들 3개 투표소는 투표용지를 게리라들이 탈취해가는 바람에 잠정 폐쇄.
  • 하이텔­천리안 연동 운용/10월부터/이용자불편·중복투자 덜게

    체신부는 17일 한국통신의 「하이네트­P」와 데이콤의 「데이콤네트」(DNS)로 이원화돼 있는 국내 공중정보통신망(패킷망)의 효율적 운용을 위해 오는 10월부터 두 망을 연동 운용키로 했다. 이같은 방침은 컴퓨터통신용 패킷망의 이원화에 따른 이용자의 불편과 망확장 경쟁으로 인한 중복투자 등 비효율적 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통신과 데이콤은 앞으로 상호접속협정을 체결하고 시설보완작업을 거쳐 오는 10월부터 연동운용을 시작할 계획이다. 현재 하이네트-P는 한국PC통신의 하이텔서비스 가입자 등 30만명이,DNS는 천리안 가입자 등 8만명이 이용하고 있다.두 망이 연동되면 한쪽 가입자들은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다른 망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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