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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각장애인 택시기사와 쉽게 소통한다…카카오모빌, ‘착한 일자리’ 1000개 창출

    청각장애인 택시기사와 쉽게 소통한다…카카오모빌, ‘착한 일자리’ 1000개 창출

    카카오모빌리티, 내년 착한 일자리 1000개 창출 계획 내년부터 카카오택시를 통해 만날 수 있는 청각장애인 택시 기사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플랫폼 기능 개선 등을 통해 소통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전망이다.카카오모빌리티는 내년에 청각 장애인, 여성, 청년을 위한 ‘착한 일자리’ 1000개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플랫폼 기술 개발, 가맹 운수사 고용 연계 프로그램 구축 등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일반택시의 경우 배회영업이 중심이 되기 때문에 청각 장애인이 진입하기가 상대적으로 어렵다. 영업부터 시작해 승차(승객 승차, 목적지 확인), 운행, 하차(운행완료 확인, 요금 고지, 결제)까지 전 과정을 택시 기사 혼자서 수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카카오택시 등 플랫폼 택시가 나타나면서 승객 연결이나 결제 등을 플랫폼이 보조해주기 때문에 진입장벽은 낮아졌지만, 여전히 소통 문제나 고용 연계 창구 미비 등으로 청각 장애인의 택시기사 취업은 어려운 상황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운송가맹사업 자회사인 KM솔루션과 ‘고요한 택시’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코액터스와 함께 청각 장애인 고용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고요한 택시’는 청각 장애인 택시기사 전용 모빌리티 서비스로, 승객은 대화도 없고 라디오 소리도 없이 조용하게 목적지까지 갈 수 있다. 대화가 필요하면 태블릿PC를 통해 문자를 입력하거나 직접 화면에 글을 써서 소통할 수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들과 손 잡고 카카오T 앱 내에서 청각 장애인 기사용 기능을 강화해 기사와 승객 모두 불편함 없이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 이미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9월부터 카카오T 택시에서 청각 장애인 기사가 배치되면 이용자에게 별도 팝업창을 통해 안내했는데, 향후 코액터스 ‘고요한 택시’의 승객용 태블릿 앱을 최적화하고 앱미터니 적용을 통해 결제를 간소화하는 등의 개선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청각 장애인 기사의 채용 문도 넓힌다. KM솔루션은 청각 장애인 기사를 위해 교육 내용을 수화로 제공하고 있고, 또 다른 자회사 티제이파트너스가 운영하는 운수사도 코액터스와 계약을 맺고 청각 장애인 채용을 지원하고 있다. 우선 특화된 채용과 교육 프로세스를 시범 운영한 이후 안정화를 거쳐 전국 우수 가맹점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여성과 30대 이하 청년을 위한 지원도 이어진다. 취업 박람회를 통해 실제 크루의 경험을 담은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해 택시 취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산하 운수사에 여성 휴게 공간을 조성하는 등 환경 개선도 힘쓰고 있다. 우리나라 택시 기사 가운데 여성은 1.5%, 청년은 1% 미만으로 추정되지만, KM솔루션을 통해 취업한 여성과 30대 청년 비율은 올해 기준 14%에 달한다. 카카오모빌리티 신동훈 상무는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가 양질의 일자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특히 플랫폼을 통해 신규 진입자도 안정적으로 수입을 거둘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전국 최초로 임시 택시운전자격 제도를 도입, 3개월 이상이 소요되는 택시 면허 취득 전에 택시 영업을 직접 경험해보고 막연한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면서 “여기서 더 나아가 청각 장애인과 여성, 청년층을 위한 착한 일자리를 만들어나가는데 힘써 플랫폼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동시에 고질적 구인난을 겪고 있는 법인 운수사의 인력난 해소에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한국인 10만명 당 가장 많이 받은 수술 1위는 백내장

    한국인 10만명 당 가장 많이 받은 수술 1위는 백내장

    주요 수술을 앞둔 환자의 26.0%는 거주 지역이 아닌 다른 시·도에서 수술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수술뿐만 아니라 일반 병원 진료 역시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쏠림현상이 여전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5일 33개 주요수술 환자 160만명을 조사한 ‘2020년 주요수술통계연보’를 발간했다. 통계에 따르면 전체 주요 수술 195만건 중 51만건은 환자 거주 지역이 아닌 타 시도에서 이뤄졌다. 타 지역에서 받은 수술은 뇌기저부(70.0%), 순열 및 구개열 수술(65.5%), 심장 카테터 삽입술(59.4%) 순으로 생명과 직결된 수술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거주 지역 내에서 받은 수술의 비율은 충주절제술(85.3%), 치핵수술(85.1%), 정맥류 결찰 및 제거수술(82.5%) 순으로 높았다. 한국인이 가장 많은 받은 수술은 백내장 수술이었다. 인구 10만명 당 백내장 수술 건수는 1329건으로, 2016년부터 매년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제왕절개수술(554건), 3위는 일반척추수술(356건)이다. 총 수술건수 1위인 백내장 수술을 제외하면 상급종합병원급에서는 내시경 및 경피적 담도수술, 담낭절제술, 스텐트삽입술, 의원급에서는 치핵수술, 제왕절개수술, 내시경하 부비동수술 순으로 많이 시행돼 요양기관 종별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주요수술 건당 진료비는 2016년 275만원에서 지난해 359만원으로 연평균 7.0% 증가해 환자 부담이 커졌다. 지난해 건당 진료비가 가장 비싼 수술은 관상동맥우회수술(3330만원), 심장수술(3290만원), 뇌기저부수술(1960만원)로 조사됐다. 받은 수술의 종류도 연령대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 9세 이하는 편도절제술, 서혜 및 대퇴 허니아 수술, 충수절제술 수술 환자가 많았고, 10대는 충수절제술, 편도절제술, 치핵 수술을 많이 받았다. 20~30대는 제왕절개수술, 치핵수술, 충수절제술 순이었으며, 40대는 치핵수술이 가장 많았고 백내장수술이 뒤를 이었다. 50대 이후부터는 백내장 수술이 크게 증가했고, 60대 이후부터는 백내장 수술에 이어 근골격계 관련 수술(일반척추수술, 슬관절치환술)등이 많이 이뤄졌다.
  • ‘나 혼자 산다’ 족 챙겨라… 지자체들 복지사업 팔 걷어붙였다

    ‘나 혼자 산다’ 족 챙겨라… 지자체들 복지사업 팔 걷어붙였다

    지난 10일 청주시청 회의실. 한범덕 시장이 커다란 모니터 앞에 앉아 1인가구 청년들과 온라인 대화를 시작했다. 독립해 혼자 살고 있는 청년들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청년 14명은 1시간 30분 동안 일상생활에서 느꼈던 불편한 점을 털어놓았고, 한 시장은 꼼꼼하게 메모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배달음식에 따른 쓰레기봉투 문제를 해결해달라는 등의 요구가 있었다”며 “건의사항 가운데 가능한 것들은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나 혼자 산다’ 족이 급증하면서 자치단체들이 1인가구 챙기기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다양한 지원에다 전담 부서까지 두는 등 1인가구 돌보기가 지자체의 역점 복지사업이 됐다. 서울시는 지난달부터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병원에 갈 때부터 귀가할 때까지 모든 과정에서 보호자처럼 동행해주는 서비스다. 콜센터로 신청하면 요양보호사 등 동행자가 늦어도 3시간 안에 원하는 장소로 찾아간다. 공짜일 경우 ‘노쇼’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이용료는 민간서비스 4분의 1 수준인 시간당 5000원으로 정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1인가구의 가장 큰 고통이 몸이 아플 때 대처하기 어렵다는 것”이라며 “20대와 30대도 신청하는 등 하루 평균 1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전입한 1인가구 청년에게 홈트레이닝·식기·홈인테리어 세트 등을 제공하는 ‘청년 웰컴박스’ 사업도 추진 중이다. 혼밥 요리교실을 여는 지자체도 늘고 있다. 전북 정읍시는 1인가구의 건강한 자립을 돕기위해 ‘신박한 1인 생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가장 좋은 반응을 얻는 프로그램은 ‘혼밥의 정석’이다. 인스턴트 식품으로 끼니를 때우는 1인가구들의 영양 불균형을 막기 위한 것이다. 정읍시는 요리 전문가를 초빙해 불고기, 피자, 미트볼 등의 요리법을 교육했다. 창원시는 여성 1인가구에게 안전방범 4종세트를 지원한다.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여성 1인가구 중 전세보증금 1억 5000만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50가구다. 세트 구성은 스마트도어벨, 호신용경보기, 문열림센서, 창문잠금장치로 되어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17일까지다. 신청자가 많으면 전월세 보증금 금액이 적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우선 선정한다. 서울 중구는 1인가구 지원 전담팀을 신설했고, 울산 중구는 1인가구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1인 가구는 올해 11월 기준 943만 1802가구다. 10가구 가운데 4가구인 셈이다. 전남 지역은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45.6%나 차지한다.
  • “칸에서 대상 받은 줄” 솔비 수상 소식이 씁쓸한 작가들

    “칸에서 대상 받은 줄” 솔비 수상 소식이 씁쓸한 작가들

    가수 겸 화가 솔비(본명 권지안·37)가 2021 바르셀로나 국제예술상(PIAB21) 시상식에서 대상인 ‘그랜드 아티스트 어워드’를 수상한 것과 관련 현직 화가들이 “대단한 권위가 있는 아트페어가 아니다”라는 입장을 고수하며, 법적 대응도 두렵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진석 작가와 이규원 작가는 12일 유튜브 채널 ‘ArtistDoa’를 통해 “고소 관련 내용 때문에 걱정하는 분들이 계실 텐데 (솔비 측에서) 법적대응 하겠다는 건 겁주려는 것 같다. 우리가 겁낼 사람은 아니다. 도와주신다는 변호사분들이 많다. 그쪽이 진다면 오히려 우리가 무고로 고소할 수 있다고 하더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솔비의 소속사 엠에이피크루는 지난 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해양박물관에서 열린 국제 아트페어(FIABCN)에 솔비가 메인 작가로 초청돼 작품 13점을 선보였으며, 솔비는 ‘저스트 어 케이크(Just a Cake)’ 시리즈의 ‘피스 오브 호프(Piece of Hope)’로 팬데믹으로 축하를 전하지 못하는 케이크를 통해 상처받은 현대인을 표현했다고 소개했다. 심사위원 로베르트 이모스가 “역동적인 표현성과 독창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의 작품은 그리움과 함께 많은 의미를 담고 있다”고 평가했다고도 전했다. 이를 두고 이진석 작가는 프랑스의 피악, 스위스의 바젤, 영국의 프리즈 등이 유명한 아트페어로 꼽히며, 보통 권위가 있는 아트페어는 갤러리 단위로 작품을 내기 때문에 작가 개인이 나가는 FIABCN의 경우 소규모, 페어형 전시라고 설명했다. FIABCN은 2011년 12월 첫 개최 이후 10년 동안 6번만 진행될 정도로 개최 주기가 일정하지 않고, 기간도 이틀로 매우 짧아 5일간 진행되는 아트페어하고 다르다고 덧붙였다. 이규원 작가는 “기사 보고 0.5초 정도 칸 영화제 대상 받은 듯한 느낌을 받았다. 솔비 작품보다는 언론플레이가 가장 큰 문제”라고 비판했다.솔비 측 “국격을 높였는데 속상하다” 작가 측 “국격 아닌 작품 가격 높여” 솔비 소속사는 “바르셀로나 국제예술상은 올해 10년째를 맞은 현지에서 권위있는 예술 행사”라며 “어찌 됐든 상을 받아 국격을 높이고 온 것인데 속상한 면이 있다. 일반 작가가 아닌 솔비라서 겪는 일”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나탈 발브 FIABCN 총예술감독은 “우리는 많은 시기, 질투, 좌절, 악의가 많은 잔인한 사회에 살아가고 있다. 그럼에도 계속해서 그 길을 가야 하고, 예술과 음악, 춤 등을 통해 작가만의 감정을 표현해야 한다”고 옹호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미대 나온 걸 신분으로 이해하는 게 문제”라며 “작가는 신분이 아니라 기능”이라고 솔비를 향한 논란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연예인 작가인 구혜선은 “예술을 하는 이들이 참된 동반자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라며 솔비를 응원했다. 이진석·이규원 작가는 “무슨 국격을 높였다는 건가. 국격을 높인 게 아니라 자기 작품 가격을 높인 거다. 국격을 높였다면 해외에서 알아서 기사를 내준다. BTS(방탄소년단), 오징어게임, 기생충을 보라”며 “PIAB21를 유튜브에 검색하면 현장 영상이 하나도 안 뜬다”고 반박했다. 두 작가는 “10년 된 페어인데 그 중 4년이 공백이었다. 어느 권위 있는 시상식이 4년 공백을 가지냐. 도시 이름 하나 붙었다고 권위가 생기나. 무슨 증명이 됐다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두 작가는 솔비가 가수라서 이러한 논란을 겪는 것이 아니라고 했다. 이들은 “미술사가 일종의 마케팅으로 작가를 만드는 건 맞다. 돈 내고 출전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최소한 이 작가가 사람들이 납득할 수 있는 정도는 돼야 한다. 4시간 전시한 거로 언론플레이하지 않는다. 미술계를 기득권이라고 착각하는 것 같다. 그리고 솔비는 약자라는 프레임을 만들고 있다. 비전공자가 상 받으니 배 아프냐고 하는데 안 아프다. 완전 반대”라고 말했다.제프 쿤스 표절 의혹에 “오마주”최재용 협업 작품 시오타와 비슷 솔비는 지난 3월 한 차례 표절 의혹에 휘말렸다. 그의 작품 ‘저스트 어 케이크’(Just a Cake)가 현대미술의 대가 제프 쿤스의 작품 ‘play-doh’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나왔고, 이에 솔비는 “영감을 받아 오마주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진석 작가는 솔비의 작품 중 하나가 일본 화가 시오타 치하루의 작품과 흡사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작품을 보고 어디서 본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가나아트에서 전시했던 시오타의 작품과 너무 비슷했다”며 “입주작가로 활동 중인 가나(장흥 가나아뜰리에)에서 전시한 작품을 베끼면 어떡하냐”고 황당해했다. 이 작가는 “갤러리에서 솔비를 대형 작가로 만들고 싶은 모양인데, 남의 작품을 베끼는 등 이런 식으로 하면 안 된다. 장기적으로 보면 본인한테 마이너스”라며 “솔비가 대단한 화가인 것처럼 포장하니까, 사람들은 진짜 대단하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솔비 측은 “이진석씨가 시오타의 작품을 표절했다고 의심한 작품은 최재용 작가의 ‘Mass’시리즈다. 표절이라고 말하는 작품은 시오타의 경우 ‘실’로 작업을 하지만 최 작가는 2009년부터 스트롱핀(옷 살 때 태그에 거는 투명 고리)으로 작업을 했고 유럽 곳곳에서 전시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오타의 작업은 2015년부터 진행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미지가 비슷하다는 이유만으로 표절을 언급한 것에 대해 최 작가도 불쾌한 심경을 SNS를 통해 밝히기도 했다. 편견과 싸우고 있는 권지안 작가에 대해 컬렉터들이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실력으로 증명하겠다”라고 전했다.솔비 측 “실력으로 증명하겠다” 작가 측 “언론플레이 힘빠진다” 이진석 작가는 “동료들도 ‘시원하다’ ‘사이다다’라는 연락을 많이 해왔다”라며 “어떤 게 허위사실이라는 건지 모르겠다. 고소를 어떤 식으로 진행할지 모르겠다. 사실적시 명예훼손인지. 법적대응을 할 거라면 오히려 PIAB21 측에서 나를 고소해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물었다. 솔비와 최재용 작가가 협업한 작품에 대해 시오타 치아루 작가의 작품과 비슷하다고 언급한 부분에 대해서도 “최 작가가 ‘(시오타 작품과) 비슷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고, 논문에도 비슷한 작업으로 시오타 작업을 언급한 적도 있다’고 했더라. 본인 스스로 비슷하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언급했는데 내가 비슷한거 같다고 얘기한 것 가지고 법적대응 하겠다고 하는 것도 웃긴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작가는 “20~30대 젊은 작가들이 지하 단칸방에서 열심히 일하는데, 자기 홍보 수단은 SNS밖에 없다. 그런데 솔비라는 사람은 언론플레이를 하면서 일반인들에게 ‘대단한 작가’라고 각인시키는 것”이라며 “힘 빠지는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좋은 작품과 비싼 작품은 구별돼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사귀자”며 수차례 찾아가고 협박...30대 男 결국 유치장으로

    “사귀자”며 수차례 찾아가고 협박...30대 男 결국 유치장으로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에게 교제를 요구하며 수차례 찾아가고 협박한 30대 남성이 잠정조치 4호를 적용받고 유치장에 입감됐다.  잠정조치 4호는 스토킹 처벌법상 명시된 최상위 조치로, 서면 경고나 접근 금지, 전기통신을 이용한 접근 금지 외에 유치장·구치장 유치 조치를 뜻한다. 13일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30대 A씨를 입건하고 유치장에 입감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에게 교제를 요구하면서 수차례 찾아가고 연락하는 등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A씨의 스토킹에 못 이긴 피해자는 지난 1일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경찰은 A씨가 재범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법원을 통해 잠정조치 4호 조처를 내렸다. 이에 A씨는 지난 5일부터 유치장에 입감됐다. 스토킹 처벌법에 따라 최대 한 달까지 입감될 수 있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씨를 상대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다. 피해자는 스마트워치를 지급받는 등 경찰로부터 신변 보호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재범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잠정조치 4호 결정을 내리고, 피해자에 대해서 112 연계 순찰을 하는 등 추가 피해가 없도록 보호하고 있다”며 “경남에서 잠정조치 4호를 결정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0월 21일부터 시행된 스토킹 처벌법은 반복적으로 스토킹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 3년 이하 징역에 처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흉기 등을 휴대해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 5년 이하 징역까지 처벌할 수 있다.
  • 40대 부사장 10명, 30대 상무 4명… ‘뉴삼성’ 파격의 세대교체

    40대 부사장 10명, 30대 상무 4명… ‘뉴삼성’ 파격의 세대교체

    삼성전자가 45살 부사장과 37살 상무 등 젊은 리더를 과감하게 전면으로 앞세우면서 ‘뉴삼성’을 이끌어 갈 세대교체를 예고했다. 누구나 능력만 있으면 연차나 직급에 상관없이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파격 발탁될 수 있다는 신호탄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7일 대표이사 3명을 교체한 사장단 인사에 이어 9일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부사장 68명, 상무 113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6명 등 198명이 이번 인사를 통해 승진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사부터 부사장·전무 직급을 통합해 부사장 이하 직급체계를 부사장·상무 2단계로 단순화했다. 삼성전자를 이끌 최고경영자(CEO) 후보군으로 분류되는 부사장은 40대에서만 10명이 배출됐다. 특히 소비자가전(CE)과 IT·모바일(IM) 부문이 통합된 세트부문에서 발탁 인사가 두드러졌다. 클라우드, 인공지능(AI) 기술 전문가로 스마트TV 차별화에 성공한 고봉준(48) 세트부문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서비스 소프트웨어 랩장, 디바이스 음성인식 기술 개발을 주도한 김찬우(45) 세트부문 삼성리서치 스피치 프로세싱 랩장 등이 대표적인 40대 부사장이다. 반도체(DS) 부문에서도 손영수(47)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팀 부사장, 신승철(48) 파운드리사업부 영업팀 부사장, 박찬익(49) 미주총괄 부사장 등 40대 부사장이 탄생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사장은 나이와 연공을 떠나 주요 경영진으로 성장 가능한 임원을 중심으로 승진시키고 핵심 보직에 전진 배치해 ‘미래 CEO 후보군’으로 경영자 자질을 배양할 것”이라고 밝혔다. 30대 상무도 대거 발탁됐다. 소재민(38) 세트부문 VD사업부 선행개발그룹 상무, 심우철(39) 세트부문 삼성리서치 시큐리티 1랩장 상무, 김경륜(38) DS부문 메모리사업부 D램설계팀 상무, 박성범(37) DS부문 시스템LSI사업부 설계팀 상무 등 4명이다. 특히 최연소 신규 임원 승진자인 1984년생 박 상무는 미국 AMD사와 공동개발하는 GPU 설계 완성도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양성과 포용성 제고 차원에서 여성과 외국인 임원 확대 기조도 유지됐다. 여성·외국인 신임 임원 숫자는 지난해 10명에서 올해 17명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여성 부사장은 폴더블폰 사용자경험(UX) 개발을 주도한 홍유진(49) 세트부문 무선사업부 UX팀장,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비스포크(BESPOKE)를 이끈 양혜순(53) 세트부문 생활가전사업부 고객경험(CX)팀장이 대표적이다. 삼성전자는 조만간 조직 개편과 보직 인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 또 동시간대 최다 5803명 확진…오늘 7000명 넘어 역대 최다될 듯 (종합)

    또 동시간대 최다 5803명 확진…오늘 7000명 넘어 역대 최다될 듯 (종합)

    전날比 689명 증가…서울 최다치 경신서울 2428명 등 수도권만 4233명부산 283명 등 비수도권 1570명돌파감염에 오미크론 22명↑ 누적 60명독감처럼 중증 환자를 위주로 코로나19를 관리하는 단계적 일상회복인 ‘위드(with)코로나’ 시행 한 달여 만인 9일 오후 9시 기준 전국 신규 확진자가 5803명으로 동시간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689명이 늘어난 수치다. 집계를 마감하는 10일 0시에는 확진자가 더욱 늘어 7000명을 훨씬 넘은 역대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가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방역패스를 확대하는 등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백신 접종을 완료해도 확진되는 ‘돌파감염’이 크게 늘고 위중증자가 800명을 넘어 역대 최다치로 급증하고 있어 쉽지 않은 상태다. 여기에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까지 60명으로 증가하면서 속수무책으로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다. 정부는 사적모임 축소 등 지난 6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특별방역대책의 효과가 이번주 이후부터 나타날 것이라면서 일단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이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지금이라도 특단의 조치를 해야 확산세를 꺾을 수 있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일주일 만에 1700명 넘게 폭증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580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오후 9시 중간집계가 시작된 이후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종전 동시간대 집계치의 최다 기록인 지난 7일의 5704명 보다 99명 많다. 이틀만에 동시간대 최다 집계치를 새로 쓴 것이다. 일주일 전인 2일 같은 시간에 기록한 4057명보다는 1746명 많다. 오후 9시 기준 집계치가 가장 큰 규모인 만큼, 10일 0시 기준 일일 확진자 수는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할 가능성도 있다. 이럴 경우 지난 8일에 이어 사흘째 7000명대 신규 확진을 잇게 된다. 현재 일일 확진자 최고 기록은 지난 8일 0시 기준 7174명이었다.경기 1350명, 인천 455명경북 183명, 충남 159명, 경남 156명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4233명(72.9%), 비수도권에서 1570명(27.1%)이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서울 2428명, 경기 1350명, 인천 455명, 부산 283명, 경북 183명, 충남 159명, 경남 156명, 대구 154명, 강원 149명, 대전 143명, 전북 81명, 충북 80명, 전남 59명, 제주 47명, 광주 35명, 울산 31명, 세종 10명이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하루 만에 24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온 서울은 동시간대 역대 최다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다섯 달 이상 이어지고 있다. 최근 1주간(12.3∼9)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944명→5352명→5126명→4324명→4954명→7174명→7102명으로,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5568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5542명이다.위중증 857명 역대 최다…접종률 81%하루 사망 57명…10세↓ 1명 추가 사망 이런 상황 속에 정부가 지난 3일 특별방역대책을 발표하면서 학원 등에 방역 패스를 적용하고 내년 2월부터는 12~18세 청소년들도 방역 패스를 적용하겠다고 나서자 학생·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사실상 접종 강요라며 반발이 터져 나와 방역 자체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코로나19 예방접종 특집 브리핑’에서 청소년 방역패스 시행이 너무 이르다는 지적에 “학생과 학부모, 관련 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보완할 부분과 개선점을 반영하고, 이러한 불안과 불편을 줄일 수 있는 대책을 관계부처와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정 청장은 “청소년에 대해서도 방역패스를 적용하기로 한 것은 접종률을 높이려는 목적도 분명히 있다”라면서도 “동시에 청소년들이 주로 생활하는 공간을 접종자 중심으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목적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택 치료가 늘고 확진자들이 치료를 위한 병상을 대기하는 가운데 위중증 환자들도 폭증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도 857명으로 연일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직전 최다 기록이던 전날의 840명에서 17명이 늘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1일부터 일주일 연속 700명대(723명→733명→736명→752명→744명→727명→774명)를 기록하다가 전날부터 800명대에 진입해 이틀째 800명대를 나타냈다. 위중증 환자 중 83.4%(715명)가 60세 이상 고령층이다. 50대 84명, 40대·30대 각각 27명, 20대 2명 순으로 뒤를 이었고 10대와 10세 미만 위중증 환자도 1명씩 있다.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57명 늘어 누적 4077명이다. 평균 치명률은 0.82%다.사망자 중 54명이 60세 이상이다. 50대와 30대에서도 각각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10세 이하에서도 신규 사망 사례가 1건 늘었다. 새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22명 늘어 누적 60명이 됐다. 변이 감염자가 하루새 20명 넘게 증가한 것으로, 코로나19 폭증세에 더해 오미크론 변이 확산까지 더해져 우려를 키우고 있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이날 0시 기준 80.8%(누적 4150만 9745명), 1차 접종률은 전체 인구의 83.4%(누적 4282만 2222명)이다. 추가접종은 전체 인구의 9.4%(484만3497명) 수준이다.
  • 범죄·자살·교통사고 사망자는 감소, 감염병 사망자는 대폭 증가

    범죄·자살·교통사고 사망자는 감소, 감염병 사망자는 대폭 증가

    지난해 자살, 교통사고, 범죄로 인한 사망자가 모두 감소한 반면 감염병 사망자는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가 9일 공개한 ‘2021년 지역안전지수’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계속된 코로나19로 인한 대외활동 감소와 거리두기 영향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6개 안전 분야 전체 사망자는 전년 2만 3094명에서 2만 2989명으로 105명(0.45%) 줄었다. 행안부는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별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안전수준을 평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지역안전지수를 발표한다. 코로나19 영향이 가장 도드라진 분야는 감염병 사망자다. 지난해 코로나19로 950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영향으로 전년 대비 감염병 사망자가 31.5%인 664명(2110명→2774명) 늘었다. 특히 인구밀집도가 높은 특·광역시와 대도시권에서 사망자가 많이 나와 이들 지역의 전년 대비 사망자 발생률이 36%를 기록했다. 법정 감염병 중 결핵으로 인한 사망자는 15.8%(1610명→1356명) 감소했다. 교통사고 사망자는 전년대비 15.9%(3143명→2858명)나 감소했다. 범죄 분야에서는 5대 범죄(살인·강도·절도·성폭력·아동학대)로 인한 사망자는 5.4%(408명→386명), 발생 건수는 6.5%(49만 2290건→46만 2290건) 줄었다. 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술집 등 유흥시설 영업시간 제한 등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안전지수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자살자가 1만 3779명에서 1만 3195명으로 604명(4.4%) 줄어들었다는 대목이다. 행안부는 국가적 재난시기에 국민적 단합과 사회적 긴장으로 일정 기간 자살 사망이 감소하는 경향을 반영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사망원인통계 결과’에서 지난해 20대(12.8%)와 10대(9.4%), 30대(0.7%) 등 30대 이하에서 자살률이 상승하고, 특히 20대 여성 자살률이 16.5%, 10대 남성 자살률이 18.8%나 증가한 것과는 차이가 나는 결과여서 좀 더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행안부는 밝혔다. 행안부는 각 지자체에 대해 사망자와 피해자 수, 안전 장비 설치 수준, 관련 인력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 6개 분야별로 1~5등급을 매겼다. 서울(교통사고·화재·생활안전)과 세종(범죄·자살·감염병)이 각각 3개 분야에서 1등급을, 경기도가 교통사고, 화재, 생활안전, 자살 등 4개 분야에서 1등급을 받았다. 광역지자체 구 지역 중에서는 인천 연수구가 교통사고, 범죄, 자살, 감염병 등 4개 분야에서 1등급을 얻었고, 서울 양천구(화재·범죄·생활안전), 울산 북구(범죄, 자살, 감염병)가 각각 3개 분야에서 1등급을 받았다.
  • 40대 부사장만 10명, 30대 상무 4명…세대교체로 ‘뉴삼성’ 이끈다

    40대 부사장만 10명, 30대 상무 4명…세대교체로 ‘뉴삼성’ 이끈다

    삼성전자 정기 임원인사 단행 삼성전자가 40대 부사장과 30대 상무 등 ‘젊은 리더’를 과감하게 전면으로 앞세우면서 ‘뉴 삼성’을 이끌어 갈 세대교체를 예고했다. 누구나 능력만 있으면 연차나 직급에 상관없이 삼성을 이끌어갈 수 있다는 포부다.삼성전자는 지난 7일 사장단 인사에 이어 9일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부사장 68명, 상무 113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6명 등 198명이 이번 인사를 통해 승진했다. 향후 삼성전자를 이끌 최고경영자(CEO) 후보군으로 분류되는 부사장은 특히 소비자가전(CE)과 IT·모바일(IM) 부문이 통합된 세트부문에서 승진이 두드러졌다. 클라우드, 인공지능(AI) 기술 전문가로 스마트TV 차별화에 성공한 고봉준(48) 세트부문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서비스 소프트웨어 랩장, 디바이스 음성인식 기술을 고도화한 김찬우(45) 세트부문 삼성리서치 스피치 프로세싱 랩장 등이 대표적인 40대 부사장이다. 반도체(DS) 부문에서도 손영수(47)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팀 부사장, 신승철(48) 파운드리사업부 영업팀 부사장, 박찬익(49) 미주총괄 부사장 등 40대 부사장이 탄생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총 10명의 40대 부사장을 발탁해 젊은 인재 양성에 힘을 주었다. 30대 상무도 대거 발탁됐다. 세트부문 VD사업부 선행개발그룹 소재민(38) 상무, 세트부문 삼성리서치 시큐리티 1랩장 심우철(39) 상무, DS부문 메모리사업부 디램설계팀 김경륜(38) 상무, DS부문 S.LSI사업부 SOC설계팀 박성범(37) 상무 등 4명이다. 여성 임원 확대 기조도 유지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사에서 부사장 2명, 상무 12명, 마스터 1명 등 15명의 여성 임원 승진자를 배출했다. 소프트웨어와 사용자 경험(UX) 개발 경험이 풍부한 홍유진(49) 세트부문 무선사업부 UX팀장(부사장), 프리미엄 가전 비스포크(BESPOKE)를 이끈 양혜순(53) 세트부문 생활가전사업부 CX팀장(부사장)이 대표적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번 인사부터 부사장·전무 직급을 통합해 부사장 이하 직급체계를 부사장-전무-상무 3단계에서 부사장-상무 2단계로 단순화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2001년 이사와 이사보를, 2008년 상무보를 폐지한 바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성과주의 원칙 하에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리더십 보강을 위해 큰 폭의 승진 인사 단행했다”면서 “향후 부사장은 나이와 연공을 떠나, 주요 경영진으로 성장 가능한 임원을 중심으로 승진시키고 핵심 보직에 전진배치해 미래 CEO 후보군으로서 경험 확대 및 경영자 자질을 배양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 관악엔 구직 급한 청년, 부천엔 쓸쓸한 중년 1인 가구

    관악엔 구직 급한 청년, 부천엔 쓸쓸한 중년 1인 가구

    세 집 중 한 집은 ‘나 홀로 가구’인 시대가 왔다. 저출산과 핵가족화 심화로 ‘1인 가구’ 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1인 가구의 절반은 ‘원룸살이’를 하고 있다. 구직이 급한 2030세대 1인 가구는 서울 관악구에, 쓸쓸한 50대 이상 1인 가구는 경기 부천에 가장 많이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통계청의 ‘통계로 보는 1인 가구’에 따르면 지난해 1인 가구 수는 664만 3000가구로 전체 가구의 31.7%를 차지했다. 1인 가구 비중은 2016년 27.9%, 2017년 28.6%, 2018년 29.3%, 2019년 30.2%로 해마다 늘고 있다. 2인 가구도 1인 가구보다는 덜 가파르지만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자녀를 낳지 않는 ‘딩크족’이 늘어났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반면 3인 가구와 4인 이상 가구는 점점 줄어들어 10%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연령대별 1인 가구는 20대가 19.1%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16.8%로 뒤를 이었다. 50대와 60대는 각각 15.6%, 40대는 13.6%였다. 지역별로는 30대 이하 1인 가구는 서울에, 40대 이상 1인 가구는 경기에 가장 많이 분포했다. 20~30대 1인 가구가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대와 고시촌이 있는 서울 관악구였고, 50대 이상 1인 가구가 가장 많은 지역은 부천이었다. 서울과 인천 사이에 있는 부천이 임대료가 비교적 저렴하면서 서울과 인천 접근성이 좋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1인 가구의 절반(50.5%)은 주거면적 40㎡(12.1평) 이하에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인 가구 평균 주거면적은 46.2㎡(14.0평)로 전체 가구 평균 주거면적 68.9㎡(20.8평)의 67.1%에 불과했다. 1인 가구의 취업자 비중은 59.6%로 집계됐다. 5명 중 2명(40.4%)은 무직인 셈이다. 1인 가구 평균 부채는 2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부채증가율은 20.7%에 달했다. 이는 전체 가구 부채증가율 4.4%의 4.7배에 달하는 수치다. 1인 가구 월평균 소비액은 132만원이었다.
  • 부천엔 쓸쓸한 중년이 관악구엔 외로운 청년이 ‘원룸살이’

    부천엔 쓸쓸한 중년이 관악구엔 외로운 청년이 ‘원룸살이’

    세 집 중 한 집은 ‘나 홀로 가구’인 시대가 왔다. 저출산과 핵가족화 심화로 ‘1인 가구’ 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1인 가구의 절반은 ‘원룸살이’를 하고 있다. 구직이 급한 2030세대 1인 가구는 서울 관악구에, 쓸쓸한 50대 이상 1인 가구는 경기 부천에 가장 많이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통계청의 ‘통계로 보는 1인 가구’에 따르면 지난해 1인 가구 수는 664만 3000가구로 전체 가구의 31.7%를 차지했다. 1인 가구 비중은 2016년 27.9%, 2017년 28.6%, 2018년 29.3%, 2019년 30.2%로 해마다 늘고 있다. 2인 가구도 1인 가구보다는 덜 가파르지만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자녀를 낳지 않는 ‘딩크족’이 늘어났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반면 3인 가구와 4인 이상 가구는 점점 줄어들어 10%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연령대별 1인 가구는 20대가 19.1%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16.8%로 뒤를 이었다. 50대와 60대는 각각 15.6%, 40대는 13.6%였다. 지역별로는 30대 이하 1인 가구는 서울에, 40대 이상 1인 가구는 경기에 가장 많이 분포했다. 20~30대 1인 가구가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대와 고시촌이 있는 서울 관악구였고, 50대 이상 1인 가구가 가장 많은 지역은 부천이었다. 서울과 인천 사이에 있는 부천이 임대료가 비교적 저렴하면서 서울과 인천 접근성이 좋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1인 가구의 절반(50.5%)은 주거면적 40㎡(12.1평) 이하에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인 가구 평균 주거면적은 46.2㎡(14.0평)로 전체 가구 평균 주거면적 68.9㎡(20.8평)의 67.1%에 불과했다. 1인 가구의 취업자 비중은 59.6%로 집계됐다. 5명 중 2명(40.4%)은 무직인 셈이다. 1인 가구 평균 부채는 2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부채증가율은 20.7%에 달했다. 이는 전체 가구 부채증가율 4.4%의 4.7배에 달하는 수치다. 1인 가구 월평균 소비액은 132만원이었다.
  • “경기도민 78% 백신 추가접종 의향, 18~29세는 52%”…경기도 여론조사

    “경기도민 78% 백신 추가접종 의향, 18~29세는 52%”…경기도 여론조사

    코로나19 백신 기본접종 완료한 경기도민 10명 중 7명은 이미 추가접종을 했거나 추가접종을 받을 의향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지난달 27일 만 18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기본접종 완료자 941명의 70.5%(663명)가 추가접종을 받을 생각이라고 답했다고 8일 밝혔다. 응답자 중 이미 추가접종을 받은 인원 68명까지 합치면 기본접종 완료자의 77.7%(731명)가 추가접종에 긍정 의사를 표시한 것이다. 반면 추가접종 의향이 없다는 응답자는 21.8%(205명)를 차지했다. 이미 추가접종을 받았거나 받을 의향이 있는 추가접종 수요자는 고령층일수록 비율이 높았고 20대 이하는 절반에 그쳤다. 70세 이상은 93%, 60대는 92%, 50대는 87%, 40대는 79%, 30대는 70%가 추가접종 의향을 밝힌 반면 18~29세는 52%에 불과했다. 추가접종을 받을 의향이 없다는 이유로는 1~2차 기본접종만으로도 충분해서(21%), 부작용 사례를 간접적으로 경험해서(19%), 백신 면역력이 떨어질 때마다 맞는 것이 부담돼서(16%), 1~2차 기본접종 후 부작용을 직접 겪어서(16%) 등의 순으로 답했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가 여론조사기관인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진행됐으며, 신뢰수준은 95%에 표본오차 ±3.1%포인트이다.
  • 20대 일자리 2만개 늘 때 60세 이상은 38만개 늘어

    20대 일자리 2만개 늘 때 60세 이상은 38만개 늘어

    코로나발 고용한파에 청년층 직격탄정부 재정사업 고령층 일자리에 집중새로 생긴 일자리 80%, 중소기업 제공지난해 일자리가 71만개 늘었지만 취업연령인 20대 일자리는 고작 2만개 증가하는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늘어난 일자리 절반 이상이 60세 이상 고령층의 것이었다. 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일자리 행정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일자리 수는 2472만개로 1년 전보다 71만개(2.9%) 늘었다. 333만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기고 274만개가 사라진 결과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 일자리는 2만개, 30대는 6만개 늘어나는 데 그쳤고, 19세 이하 일자리는 오히려 3만개 감소했다. 고령화로 젊은층 인구 자체가 줄어든 데다 코로나19로 몰아친 고용한파가 청년층 일자리에 집중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면 60세 이상 일자리는 전년 대비 38만개나 늘었다. 정부의 재정일자리 사업이 대부분 노인 일자리 위주로 진행된 영향이다. 이에 따라 60대 이상 일자리(395만개)가 20대(344만개)보다 50만개 이상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은퇴 계층인 60대 이상 일자리가 취업 시작 연령대인 20대보다 많은 현상은 2019년(20대 342만개, 60대 이상 357만개) 처음으로 나타났는데 지난해 더 확대됐다. 지난해 대기업 일자리는 6만개 늘어나는 데 그쳤고, 중소기업은 45만개 증가했다. 비영리기업 일자리도 19만개 늘었다. 특히 지난해 새로 생긴 일자리(333만개) 중 약 80%인 263만개를 중소기업이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사자 규모별로는 50명 미만 기업체 일자리가 31만개 증가해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박영범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청년층 일자리가 늘지 않는 이유는 고용 유연성이 너무 떨어져 있기 때문인 만큼 근본적인 시스템 개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30대 그룹 최연소 임원은 88년생… 69년생 이하 절반 육박

    30대 그룹 최연소 임원은 88년생… 69년생 이하 절반 육박

    30대 그룹 임원 중 1969년 이후 태어난 사람이 절반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임원의 세대교체가 기존 586세대(1959~1968년 출생)에서 X세대(1969~1978년 출생)와 밀레니얼세대(1979년 이후 출생)로 가속화하고 있다. 6일 기업분석 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올해 3분기 기준 30대 그룹 상장사 197개 기업의 임원 7438명(사외이사 제외)을 조사한 결과 X세대와 밀레니얼세대 임원은 3484명으로 46.8%를 차지했다. 이는 2년 전인 2019년 3분기(27.3%)보다 19.5% 포인트 오른 수치다. 세대교체는 IT기업에서 가장 두드러졌다. 최근 최수연(40) 신임 대표를 선임한 네이버는 임원 121명 중 114명(94.2%)이 X세대 이하였다. 이 가운데 23명은 1979년 이후 출생자다.카카오그룹 역시 3개 상장사 임원 15명 중 1966년생인 김범수 의장을 제외한 14명이 모두 X세대 이하다. 카카오는 지난달 여민수(52) 대표이사와 함께 카카오를 이끌 공동대표로 류영준(44) 카카오페이 대표를 내정했다. 삼성, 현대차, SK, LG 등 4대 그룹은 임원 4280명 임원 중 2081명(48.6%)이 X세대 이하로 집계됐다. 삼성은 16개 상장사 임원 1861명 중 55.5%인 1033명이 X세대 이하로, 2년 전(35.1%)보다 20.4% 포인트 늘었다. 1979년생 이하 연령인 밀레니얼세대 임원은 전체의 1.3%를 차지했다. 그룹별로는 네이버가 23명으로 가장 많고 삼성 13명, SK와 CJ 각각 9명, 한화 8명 등 95명이었다. 30대 그룹 중 최연소 임원은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의 장녀인 김주영(33) 이사보로 1988년생이다.
  • 30대 그룹 최연소 임원 88년생…절반은 69년생 이하

    30대 그룹 최연소 임원 88년생…절반은 69년생 이하

    30대 그룹 임원 중 1969년 이후 태어난 사람이 절반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의 임원의 세대교체가 기존 586세대(1959~1968년 출생)에서 X세대(1969~1978년 출생)와 밀레니얼세대(1979년 이후 출생)로 가속화하고 있다.6일 기업분석 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올해 3분기 기준 30대 그룹 상장사 197개 기업의 임원 7438명(사외이사 제외)을 조사한 결과 X세대와 밀레니얼세대 임원은 3484명으로 46.8%를 차지했다. 이는 2년 전인 2019년 3분기(27.3%) 보다 19.5% 포인트 오른 수치다. 세대교체는 IT 기업에서 가장 두드러졌다. 최근 최수연(1981년생·40) 책임리더를 신임 대표로 선임한 네이버는 임원 121명 중 114명(94.2%)이 X세대 이하였다. 이 가운데 23명은 1979년 이후 출생자였다. 카카오그룹 역시 3개 상장사 임원 15명 중 1966년생인 김범수 의장을 제외한 14명이 모두 X세대 이하다. 카카오는 지난달 여민수(52) 대표이사와 함께 카카오를 이끌 공동대표로 류영준(1977년생·44) 카카오페이 대표를 내정했다. 삼성, 현대차, SK, LG 그룹 등 4대 그룹은 임원 4280명 임원 중 2081명(48.6%)이 X세대 이하로 집계됐다. 삼성은 16개 상장사 임원 1861명 중 55.5%인 1033명이 X세대 이하로, 2년 전(35.1%)보다 20.4% 포인트 늘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12개 상장사 임원 1051명 중 32%인 336명이 X세대 이하로 4대 그룹 중 가장 낮은 비중을 보였지만, 2년 전(22.3%)보다는 9.7% 포인트 늘었다. 1979년생 이하 연령인 밀레니얼세대 임원은 전체의 1.3%를 차지했다. 그룹별로는 네이버가 23명으로 가장 많고 삼성 13명, SK와 CJ 각 9명, 한화 8명 등 95명이었다. 30대 그룹 중 최연소 임원는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의 장녀인 김주영(33) 이사보로 1988년생이다.
  • 오미크론 확진 3명 늘어 9명…교회 접촉자만 400여명

    오미크론 확진 3명 늘어 9명…교회 접촉자만 400여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에 감염된 사람이 국내에서 3명 더 늘어 총 9명이 됐다. 처음 확진된 인천의 한 교회 목사 부부와 초등학생 자녀에 이어 우즈베키스탄 출신 지인도 감염된 가운데 현재 관련 접촉자로 분류된 사람만 411명에 이른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는 4일 0시 기준 국내 오미크론 감염자가 3명 늘어 총 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앞서 국내에서는 인천 거주 40대 목사 부부에게서 가장 먼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고, 뒤를 이어 부부의 10대 아들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이들 부부가 귀국 직후 공항에서 집까지 이동하면서 접촉한 우즈베키스탄 출신 30대 지인 역시 오미크론 변이가 확인됐다. 또 다른 나이지리아 여행객인 50대 여성 2명도 확진됐다. 추가로 확진된 3명은 우즈베키스탄 남성과 접촉한 그의 부인과 장모, 지인이다. 한편 이들은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상태에서 지난 11월 28일 인천 미추홀구의 한 교회 예배에 참석했다. 방역당국은 당일 이 예배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411명과 이들보다 이른 시간대 예배에 참석한 369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확진자들이 이용한 식당에 함께 있었던 50대 여성 등 4명도 추가로 코로나19에 확진돼 오미크론 감염 여부를 분석 중이다. 목사 부부의 아들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기 전 등교한 초등학교의 재학생 730여명 등에 대해서도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 SK하이닉스 곽노정·노종원 사장 승진…30대 부사장도 발탁

    SK하이닉스 곽노정(56), 노종원(46)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아울러 SK하이닉스에서 30대 부사장과 첫 전임직(생산직) 출신 임원도 나왔다. SK하이닉스는 2일 이 같은 내용의 임원 인사와 함께 조직개편을 발표했다. 회사는 이번 인사에 대해 “글로벌 일류 기술기업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고 제2의 도약을 준비하는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곽노정 제조·기술담당 부사장과 노종원 경영지원 담당 부사장이 이번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고려대 재료공학 박사 출신의 곽 신임 사장은 2019년부터 SK하이닉스 제조·기술 담당을 맡아 왔다. 서울대 기술정책 석사 출신인 노 신임 사장은 2003년 SK텔레콤에 입사했으며, 2016년 임원에 오른 지 5년 만에 사장으로 승진하게 됐다. SK하이닉스는 조직 개편을 통해 최고경영자(CEO) 산하에 ‘안전개발제조총괄’과 ‘사업총괄’ 조직을 신설했다. 전사적으로 안전·보건에 대한 책임과 권한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기존의 개발제조총괄이 안전개발제조총괄로 역할이 확대됐다. 곽 사장이 안전개발제조총괄 조직을 담당한다. 사업총괄은 글로벌 비즈니스와 함께 미래성장 전략과 실행을 주도하는데 노 사장이 경영지원담당으로써 이 조직을 이끌게 된다. SK하이닉스는 이날 발표한 승진 인사에서 2명의 사장 승진 외에 29명의 담당(부사장)을 신규 선임했다. SK하이닉스는 사장 이하 임원 직급을 부사장으로 통일하고 있다. 최초의 전임직 출신 임원인 손수용(51) 담당이 새로 선임됐고, MZ세대 우수리더로 1982년 출생인 이재서(39) 담당과 역량 있는 여성 임원인 신승아(44) 담당 등이 발탁됐다. 한편 SK하이닉스는 향후 ‘인사이드 아메리카’(Inside America) 전략을 실행해 나가기 위해 ‘미주사업’ 조직을 신설하고, 이석희 CEO에게 이 조직의 장을 겸직하도록 했다. 미주사업 산하에는 ‘미주R&D’ 조직이 함께 신설됐다. SK하이닉스는 미주 신설조직을 통해 낸드플래시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계 유수의 ICT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각 부문의 최고책임자가 참여하는 ‘기업문화 업그레이드 TF’를 신설해 구성원과 소통하면서 글로벌 일류 기술기업에 맞게 일하는 문화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 조직은 곽노정 사장이 장을 맡는다. SK하이닉스 박정호 부회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기술기업으로서 글로벌 ICT 기업들과 함께 세상의 변화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피해자와 형·동생하기로”…‘나 찍냐’ 뺨때린 ‘징맨’ 황철순의 해명

    “피해자와 형·동생하기로”…‘나 찍냐’ 뺨때린 ‘징맨’ 황철순의 해명

    유명 코미디프로그램에서 ‘징맨’으로 활약했던 헬스트레이너 황철순(38)씨가 폭행 시비에 휘말린 가운데, 피해자와 화해했다고 1일 밝혔다. 황씨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물의를 일으켜 많은분들께 불편한 마음을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음을 알고 있으며 그 잘못에 대해 인정하고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문을 올렸다. 이어 “당사자분들과는 서로 화해하고 형‧동생 사이로 지내기로 했다”고 말했다. 황씨는 폭행 당시 상황에 대해 “분명히 촬영을 인지한 상황에서 당사자에게 촬영했냐고 물어봤다”며 “촬영을 인정했다면 단순하게 삭제만 요청하고 끝낼 수 있던 일인데 아니라는 말에 폰을 뺏은 후 확인해본 결과 제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고 해명했다.그는 “그 과정에서 부서진 핸드폰에 대한 책임은 너무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또 황씨는 “상대방과 실랑이하는 과정에서 저도 울컥해 한 친구의 뺨을 때렸다”며 “이 부분은 재차 제가 크게 잘못한 일임을 인지하고 있고 당사자분께도 백번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이어 황씨는 “그동안 도촬(도둑 촬영)과 그로 인한 악의적인 댓글 등으로 트라우마를 겪던 와중인지라 더욱 스스로를 잘 컨트롤하지 못했다”며 “뉴스에서처럼 제가 사과를 하는 팬을 폭행하는 몰지각한 사람은 정말 아니다”라고 덧붙였다.황철순 폭행 CCTV 공개…근육질 펀치에 나가떨어진 시민 황철순씨는 지난 11월 30일 새벽 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인도에서 휴대전화를 자신을 촬영하던 20대 남성 두 명을 폭행하고 휴대전화를 뺏어 부순 혐의로 경찰 조사를 앞둔 상황이었다. 지난 30일 JTBC가 공개한 영상에서 황씨는 한 남성에게 주먹을 날렸다. 곁에 있던 여성이 소리를 지르고 다른 남성이 말려보았으나 황씨를 말리는 남성의 멱살을 잡고 폭행했다. 그에게 맞은 남성은 그대로 바닥에 쓰러졌다. 3명 이상의 남성이 황씨를 저지하려 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사진을 찍은 사람은 황씨의 팬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피해자 측 변호인은 ”동의 없이 촬영한 것은 잘못된 행동이지만 폭행은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황씨는 2015년에도 서울 강남의 한 식당에서 시비가 붙은 30대 남성을 때려 이듬해 법원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기도 했다. 2016년에는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 “지인과 찍은 사진 이상해”…잠든 남친 카톡 몰래 본 30대 벌금형

    “지인과 찍은 사진 이상해”…잠든 남친 카톡 몰래 본 30대 벌금형

    남자친구가 휴대전화를 잠금해제하고 잠든 틈을 타 모바일 메신저 앱을 열어 다른 사람들과 나눈 메시지를 훔쳐보고 이를 사진으로 찍어 보관한 3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7단독 남신향 판사는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월 교제하던 남성 B씨와 호텔에 머물다가 상대가 잠든 틈에 카카오톡 메시지 대화창을 열어 사진을 촬영했다는 이유로 벌금형에 약식기소됐다. 당시 여행 일정을 마치고 숙소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중 B씨가 휴대전화에 저장된 사진을 보여주다 먼저 취해 잠들었다. 이후 A씨는 잠금해제된 B씨의 휴대전화 속 카카오톡 대화방을 몰래 열어봤고, 이를 사진으로 촬영해 보관해뒀다. A씨는 사실관계를 인정하면서도 자신의 행동이 정당행위에 해당해 위법성이 배제된다며 정식재판을 청구했다. 그는 B씨의 휴대전화에 저장된 사진을 보던 중 자신이 모르는 지인의 사진을 발견하고 이상하다고 생각해 카카오톡 대화방을 열어본 것이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정보통신망법은 누구든 정보통신망에 의해 처리·보관·전송되는 타인의 정보를 훼손하거나 타인의 비밀을 침해·도용·누설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한다. 그러나 남 판사는 “이상하다고 여겨지는 점이 있다면 직접적으로 (B씨에게) 사진 촬영 경위 등을 추궁하는 등의 방식으로 나아가는 것이 전혀 불가능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남 판사는 또 “사적인 영역에서 개인 간 대화한 내용이 의사에 반해 촬영될 것이라는 염려 없이 대화할 자유는 쉽게 제한할 수 없다”면서 “피고인은 피해자의 사적 영역에서 이뤄진 메시지를 임의로 열람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이 몰래 피해자의 휴대전화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열람하고 이를 촬영한 것이 그 수단과 방법이 적절하다거나 다른 수단과 방법이 없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 소아 확진자 첫 사망…“사망 아동 기저질환 보유, 사후 확진”

    소아 확진자 첫 사망…“사망 아동 기저질환 보유, 사후 확진”

    국내에서 처음으로 10세 미만의 소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사망한 데 대해 방역당국이 “의료기관 내원 뒤 사후 확진된 사례”라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30일 신규 사망자 44명 가운데 0~9세 사망자 1명이 포함됐다. 현재 당국은 사망 아동의 코로나19 감염 경로와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재영 질병관리청 대변인은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백브리핑에서 “지난 28일 10세 미만 소아가 응급실에 내원한 후 사망했고, 사후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사망 아동이)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지난 20일부터 발열과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도 “당시 아동이 단순 (가벼운) 증상이 아닌 (예후가) 좋지 않은 상태로 응급실에 도착해 응급 처치를 받았다”며 “코로나19 양성 판정은 사망한 이후 진행된 진단검사에서 나온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지난 22일에는 임신 25주 차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산모가 태아를 조기 출산하는 과정에서 사산하기도 했다. 사망한 태아에서는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 다만 출생신고가 이뤄지지 않은 태아인 점을 고려해 확진 및 사망 통계에서는 제외됐다. 이날 기준 병원에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661명이다. 이 가운데 556명이 60대 이상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이어 50대 60명, 40대 25명, 30대 15명, 20대 1명 순이다. 미성년인 10대는 3명, 10세 미만은 1명이다. 이들은 모두 기저질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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