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30대 여성
    2026-06-07
    검색기록 지우기
  • 암 예방
    2026-06-07
    검색기록 지우기
  • 행당
    2026-06-07
    검색기록 지우기
  • 특검
    2026-06-07
    검색기록 지우기
  • 입장문
    2026-06-0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028
  • 고속도로 역주행 사망 사고… 음주 뺑소니한 공무원이 가해자

    고속도로 역주행 사망 사고… 음주 뺑소니한 공무원이 가해자

    지난 15일 술이 취한 채로 고속도로를 역주행하다 사망 사고를 낸 가해자는 50대 여성 공무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여성은 사망 사고 직전 접촉 사고를 낸 뒤 도주 중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17일 경찰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50대 여성 A씨는 K3 승용차를 몰다가 지난 15일 오전 1시 40분쯤 대구시 수성구 만촌네거리에서 우회전하던 중 쏘나타 차량을 들이받은 뒤 달아났다. A씨는 뒤따라오는 차량을 따돌리기 위해 수성IC 출구 방향으로 진입해 부산-대구고속도로 남천대교 부근까지 약 6㎞를 역주행하다 마주 오던 마티즈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마티즈 차량에 타고 있던 30대 동승자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또 마티즈 운전자와 A씨는 부상을 입었다. 조사 결과 A씨는 현직 교도관으로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 ‘출산율 저하’ 일본의 암울한 전망…60대 자위대가 80~90대 국민 지켜야

    ‘출산율 저하’ 일본의 암울한 전망…60대 자위대가 80~90대 국민 지켜야

    출산율 저하가 사회 곳곳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일본에서 60대 이상의 고령층 자위관이 20~30대 청년층을 대신해 80~90대 초고령층 일본 국민을 방어해야 하는 최악의 사태가 머지않아 발생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제기됐다. 일본 유명 출판사 문예춘추의 온라인 매체 문춘온라인은 최근 가와이 마사시 일본 인구감소대책연구소 이사장이 지난달 출간한 '미래연표 업계대변화'를 인용해 현재 일본이 마주한 비관적인 인구 절벽 상황을 보도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일본 자위대의 대원수는 지난 10년 동안 단 한 번도 정원을 채운 적이 없다. 특히 최전방에 있는 가장 낮은 자위대 직급인 '사(士)' 계급의 경우 정원 충족률이 79.8%에 불과할 정도다. 이와 관련해 이 매체는 "만성적인 인력 부족이 해결되지 않을 시 60대 이상의 자위관이 최전방에 설 그날도 머지않았다"고 내다봤다. 일본 방위백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육·해·공 자위대의 정원은 24만 7154명인 반면 실제 인원은 23만 754명이다. 정원 대비 충족률이 93.4%에 머물고 있는 실정인 셈이다. 업무별로는 특히 잠수함 등 함정의 승무원과 사이버 분야의 인력이 부족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정부 역시 이 문제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내놓았지만 뾰족한 해결책을 찾지는 못한 모양새다. 일본은 지난 2018년에 들어와 사 계급과 두 번째로 낮은 직급인 '조(曹)' 계급 후보생의 채용 상한 연령을 27세 미만에서 33세 미만으로 확대했다. 이와 동시에, 여성 자위관에 대한 채용의 폭도 크게 넓히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3월 기준 전체 자위관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8.3%(약 1만 9000명)로 지난 2012년 3월과 비교해 약 2.9% 포인트 증가했다. 또, 2020년부터는 정년 연령을 단계적으로 높여 나가고 있는 분위기다. 자위대는 직무의 특수성을 고려해 50대 중반이면 대부분 퇴직하는 약년정년제를 시행하고 있다. 정년퇴직 후 재임용자 역시 지금까지는 사무직에만 머물렀지만, 앞으로는 실전 부대에 배치해 퇴직자에 대한 활용도를 더욱 촉진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뿐만 아니라 예비자위관 채용 대상자도 37세 미만이었던 사 계급의 채용 상한 연령을 55세 미만으로 크게 확대했다. 또, 임기제인 예비자위관의 임기 연장 상한 연령을 61세 미만에서 62세 미만으로 수정토록 조치했다. 하지만 이 같은 변화의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각종 대책들이 사실상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우세하다. 오히려 충족률이 가장 낮은 사 계급의 퇴직자들을 재임용, 최전방에 배치하면서 60대 이상의 자위관이 최전방에 서서 80~90대 국민을 지키는 우스꽝스러운 광경을 지켜보게 될 날이 머지않았다는 자조가 쏟아지는 양상이다. 이와 관련, 일본 현지의 한 네티즌은 "과거 자위대는 곧 공무원과 같은 안전한 직업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취업했던 시대와 크게 달라진 세상"이라면서 "현재 일본에 닥친 안보위기 상황을 고려하면 월급을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이 지급하는 것이 최상의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자위대의 활동은 기본적으로 평화헌법 상 위헌의 소지가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라면서 "설사 재난 구호 등을 통해 인정을 받더라도 자칫 위헌이 될 수도 있다. 이 점부터 시정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 중국 곱창 맛집, 알고보니 돼지 ‘똥’ 가득 찬 ‘변 곱창’이었다

    중국 곱창 맛집, 알고보니 돼지 ‘똥’ 가득 찬 ‘변 곱창’이었다

    중국 상하이의 유명 돼지 곱창볶음 전문점에서 판매한 곱창 요리에서 돼지똥으로 가득 찬 일명 ‘변 곱창’이 발견돼 논란이다.  지난 11일 상하이에 거주하는 30대 한 여성 고객은 전국적인 규모로 운영 중인 돼지 곱창 전문 프랜차이즈 식당을 찾았다가 불쾌한 경험을 당했다고 중국 SNS 웨이보에 폭로했다.  이 여성은 맛집으로 소문나 긴 대기까지 한 끝에 들어간 식당에서 1인분당 41위안(한화 약 7600원)에 판매되는 돼지 곱창을 주문했으나, 주문한 음식을 몇 젓가락 먹은 후 메스꺼운 느낌을 받아 식사를 마치기 힘들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유를 정확히 알 수 없었으나 단 몇 젓가락 곱창을 골라 먹은 후 구토를 느낄 정도로 역겨웠던 것.  이 여성은 곧장 돼지 곱창 안쪽 주름진 부분을 자세히 살펴봤는데, 곱창 안에 돼지 변으로 보이는 검은색의 역겨운 물질들이 곱 안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그는 “곱 안에 든 알 수 없는 검은색 물질이 식당에서 미처 제거하지 않은 돼지 분변일 것이라 확신했다”면서 “이후에도 한두 젓가락 시식을 시도했으나 역겨운 냄새 탓에 도무지 씹어 넘길 수 없었다”고 했다.  이 여성은 곧장 식당 직원을 호출해 문제의 곱창을 보여주며 돼지 분변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러자 식당 측은 이 여성의 음식값 41위안을 환불해주며 사과의 의미로 같은 돼지 볶음 1인분을 추가로 포장해주겠다고 제안했다.  하지만 이 여성 고객은 “더 이상 곱창으로 만든 음식을 먹기 힘들 것 같다”면서 “이후에도 한동안 곱창에 대한 트라우마를 심하게 겪고 있다. 곱창만 생각하면 식욕이 사라져서 음식에 대한 거부감까지 생겼다”고 했다.  이 여성은 문제의 식당에서 제공했던 돼지 변이 꽉 찬 ‘변 곱창’ 사진을 SNS에 게재, 문제를 공론화한 상태다.  이를 접한 현지 네티즌들은 “평소 곱창을 좋아해서 곱창볶음은 물론이고 곱창 국수와 전골까지 즐겨 먹었는데 이게 무슨 일이냐”면서 “그동안 먹은 곱창이 한 트럭 분량도 더 될 것 같은데 이 사진을 보니 속이 역겹다. 기절할 것 같다”고 반응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곱창을 좋아하는 사람이든, 평소 즐겨먹지 않았던 사람이든 모두에게 충격적인 일”이라면서 “돼지 변을 돈을 주고 먹을 꼴이 됐다. 이제 곱창 음식은 아무래도 피하게 될 것 같다”고 했다. 
  • ‘재산 1조’ 中 금수저 왕쓰총, 이번엔 도로 위 행인 막무가내 폭행

    ‘재산 1조’ 中 금수저 왕쓰총, 이번엔 도로 위 행인 막무가내 폭행

    중국 완다그룹 왕젠린 회장의 외아들이자 60억 위안(약 1조 1683억 원)의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일명 ‘국민 사위’로 불린 왕쓰총이 이번엔 행인 폭행 혐의로 공안에 소환됐다.  왕쓰총은 심각한 여성 편력과 사치성 소비 행태를 SNS에 공개적으로 게재하는 등 기이한 행각을 보여왔다.   중국 상하이 징안 공안국은 지난 11일 오후 4시 40분경 상하이 난징서로의 한 고층빌딩 앞에서 1명의 남성을 여러 명이 둘러싸고 무자비한 폭력을 휘둘렀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조사 결과 가해자 무리 속에 30대 남성 왕 모씨가 포함돼 있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실은 곧장 중국 SNS 등을 통해 논란이 확산됐는데, 공안이 밝힌 가해자 왕 모 씨가 왕젠린 완다그룹 회장의 유일한 아들인 왕쓰총이라는 소문이 파다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당시 사건 현장에 있었다고 자신을 소개한 한 목격자는 SNS에 “왕쓰총으로 보이는 남성을 포함한 총 4명의 남성들이 도로 위에 서 있었는데 돌연 이들이 한 행인을 폭행하기 시작했다”면서 “이들은 피해 남성이 자신들을 무단 촬영한다고 주장하며 폭력을 가했다. 피해자가 사진 촬영 사실이 없다고 억울함을 호소했으나 한동안 폭행을 계속됐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또 다른 목격자는 “왕쓰총과 그의 옆에 있었던 또 다른 가해자 쑨 모 씨가 피해자 얼굴에 주먹을 휘두르는 것을 목격했다”고 진술했다.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왕쓰총은 이날 주먹을 쥔 채 지나가는 행인을 향해 거침없는 폭력을 가했고, 이로 인해 피해 남성은 얼굴 왼쪽 뼈가 골절되고 찰과상과 타박상을 입는 등 부상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관할 공안국은 왕쓰총과 그의 일행의 폭행 혐의에 대해 7일간의 행정 구금과 500위안 상당의 벌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왕쓰총 일행에 해당 방침에 행정심판을 제기, 7일간의 구금 명령은 보류된 상태다.  한편, 왕쓰총은 어린 시절부터 자신에게 쏟아진 후계자 타이틀의 무게에 대해 “13세 무렵 철이 든 이후부터 줄곧 상속을 원하지 않았다”고 발언하는 등 후계 자리를 거부하는 발언을 이어왔다. 왕젠린 회장 역시 “(아들)왕쓰총의 취미는 (기업 경영 등)이런 데 있지 않다. 그는 이런 고생을 하기 싫어하고, 회사 관리를 힘들어 한다”고 일찌감치 그의 경영 능력에 의구심을 갖기도 했다. ‘완다그룹의 유일한 후계자'로 지목됐던 왕쓰총은 지난해 9월 돌연 완다그룹 이사직 대열에서 완전히 물러나면서 대기업 총수의 유일한 후계 계승 구도에서 벗어났다. 
  • 프로야구 선수 출신 조폭, 강제추행·특수상해로 징역형

    프로야구 선수 출신 조폭, 강제추행·특수상해로 징역형

    프로야구 선수 출신 조폭이 여성을 강제추행하고 후배 조직원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3단독 송호철 판사는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폭력조직 조직원 30대 A씨에게 징역 1년 4개월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법원은 또 강제추행, 특수재물손괴, 모욕 등의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5월 26일 오후 5시쯤 부산 중구의 한 길거리에서 야외 방송을 하던 중 20대 여성 B씨를 불러세워 자신의 무릎에 강제로 앉힌 뒤 신체 일부를 만지는 등 강제 추행했다. A씨는 또 2020년 7월 28일 오전 2시쯤 20대 후배 조직원을 상대로 노래방 마이크로 여러 차례 입 부위를 때려 치아 4개를 부러뜨렸다. 올해 1월 16일에는 또 다른 후배 조직원을 흉기로 위협해 상해를 가하고, 지난 5월에는 후배 조직원과 시비가 붙어 흉기를 들고 도로에서 활보하다가 출동한 경찰관에게는 욕설을 퍼부어 모욕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한때 부산의 야구 유망주로 주목받으며 프로야구단에 입단했다. 그러나 고등학교 시절 강도와 절도 범죄를 저지른 이력이 드러나 논란이 되자 스스로 퇴단했다. 군 제대 후에는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폭력조직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 [씨줄날줄] 만혼시대 개막/박현갑 논설위원

    [씨줄날줄] 만혼시대 개막/박현갑 논설위원

    출산 및 가임력 증진을 위한 대한가임력보존학회에 따르면 여성의 가임력은 20대 중반에 가장 높다. 이어 35세가 되면 급격히 감소하고 40세 이상이면 임신 가능성이 5% 정도로 낮아진다. 이 때문에 늦지 않은 나이에 결혼하고 출산하는 게 의학적으로 가장 바람직한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의학적 권고와 달리 현대사회는 만혼(晩婚)이 대세다. 통계청의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결혼 적령기가 20대에서 30대로 바뀌었다. 2021년 혼인 건수 19만 3000건 중 여성이 초혼인 경우는 15만 7000건이었다. 이 중 절반에 가까운 7만 6900건(49.1%)은 여성 나이가 30대였다. 이어 20대 7만 1263건(45.5%), 40대 6564건(4.2%), 10대 798건(0.5%) 순이었다. 통계 작성 이후 30대 여성의 초혼 건수가 20대 여성을 앞지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1990년 20대 여성의 초혼 건수가 33만 3000건으로 30대 여성(1만 9000건)의 18배였음을 감안하면 상전벽해가 아닐 수 없다. “서른 전에 결혼하지 않으면 노처녀”라는 말은 이젠 우스갯소리가 된 셈이다. 남성의 경우 2005년에 이미 30대 초혼 건수(12만 1000건)가 20대 초혼 건수(11만 9000건)를 앞질렀다. 2021년 평균 초혼 연령은 남성 33.4세, 여성 31.1세로 각각 27.9세, 24.8세이던 1991년보다 5.5세, 6.3세씩 높아졌다. 결혼식장에 들어서는 신부는 세상 최고의 아름다움이다. 나이에 관계없이 마음 맞는 남녀의 결합은 숭고하다. 그런데 요즘은 비혼주의자 내지 결혼해도 아이는 낳지 않으려는 부부들도 많다. 개인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결혼관이다. 하지만 저출산 고령화 현실에서 이런 현상은 지속가능한 사회 만들기와 거리가 멀다. 고령화로 수명이 길어지는 가운데 만혼으로 출산이 늦어지거나 힘들어지면서 부모 간병과 자녀 양육을 동시에 책임져야 하는 이중고에 부딪칠 가능성이 높다. 청년들이 구직난 등 경제적 이유로 결혼 기피나 만혼으로 이어지면 저출산 해소는 기대하기 어렵다.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 정부가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집값, 사교육비도 잡아 젊은 세대가 미래를 두려워하지 않고 결혼하고 출산하고 싶은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 잠든 여성출연자 성폭행하며 인터넷 생방송…30대 BJ 징역 7년

    잠든 여성출연자 성폭행하며 인터넷 생방송…30대 BJ 징역 7년

    인터넷 생방송 중 잠이 든 여성 출연자를 성폭행하고 그 장면을 실시간으로 송출한 30대 남성이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제13형사부(부장판사 호성호)는 11일 오전 선고공판에서 유사강간, 준유사강간, 준강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이용 촬영 및 반포 혐의로 기소된 A(31)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 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에 7년간의 취업 제한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항거불능의 피해자를 간음하고 그 장면을 인터넷 방송으로 실시간 송출해 수백명이 시청하게 하고, 일부 시청자는 그 장면을 유포하기도 했다. 또한 피해자는 극심한 성적 수치심과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음에도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이어 “누범기간 자숙하지 않고 범행했으나, 책임을 인정하고 있고 성범죄 처벌 전력은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A씨는 지난해 6월 인천 미추홀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인터넷 생방송 중 수면제를 먹고 잠이 든 여성 출연자 B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와 B씨는 사건 당일 술을 마시며 방송하는 일명 ‘술방’을 진행했다. 그러다 수면장애가 있던 B씨가 수면제를 먹고 잠이 들었는데 A씨가 동의 없이 그를 성폭행했다. A씨의 범행은 약 300명이 접속 중이던 인터넷 방송을 통해 생중계됐다. 일부 접속자가 “그만하라”, “경찰에 신고하겠다”라며 말렸지만 방송 운영자들은 접속자들을 퇴장시키면서 범행을 방치했다. 운영자 두 사람은 현장에 없었으나 채팅방 관리 권한을 가지고 있었던 걸로 알려졌다. 방송이 진행된 플랫폼 역시 “성범죄 의심 행위 제재 대상에 포함된다”고 경고하면서도 방송을 강제 종료하지는 않았다. 결국 A씨는 접속자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경찰은 방송으로 범행을 목격한 접속자의 제보 영상과 “범행 자체가 이뤄진 지 몰랐고, 성관계에 관한 합의가 없었다”라는 피해자 B씨의 진술을 토대로 A씨에게 준강간 혐의를 적용했다. 경찰은 애초 성적 불쾌감을 줬지만 강간은 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A씨에게 ‘강제추행’ 혐의를 적용했으나, 조사 이후 ‘준강간’ 혐의를 적용했다. 준강간 혐의는 심신상실 상태인 피해자를 간음하거나 추행했다고 판단했을 때 적용된다.
  • “너 내 남친 때린 적 있지?” 30대 여성, 흉기 휘둘러 구속

    “너 내 남친 때린 적 있지?” 30대 여성, 흉기 휘둘러 구속

    남자친구를 폭행한 적이 있는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30대 여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오전 2시쯤 서귀포시의 한 술집에서 2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를 여러 차례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B씨가 남자친구를 폭행한 적이 있어서 악감정이 있었다”고 진술했다. A씨는 사건 당일 B씨가 술을 마시는 모습을 우연히 보고 술김에 인근 편의점에서 흉기를 구입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 B씨는 크게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중 이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 서른 전 시집가는 건 옛말… 30대 신부, 20대보다 많다

    서른 전 시집가는 건 옛말… 30대 신부, 20대보다 많다

    최근 ‘30대 신부’가 ‘20대 신부’ 수를 처음으로 역전했다. 여성의 결혼 적령기가 20대에서 30대로 완전히 올라서며 신부의 세대교체를 이룬 것이다. 10일 통계청의 ‘2021년 인구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성의 초혼 연령을 분석한 결과 30대에 처음 결혼한 여성은 7만 6900명(49.1%)으로 전체 초혼 여성 15만 6476명의 절반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0대는 7만 1263명(45.5%)으로 30대보다 적었다. 이어 40대 6564명(4.2%), 10대 798명(0.5%), 50대 724명(0.5%) 순이었다. 30대 초혼 여성 수가 20대보다 많아진 건 1990년 통계 작성 이래 처음이다. 남녀 결혼 시기가 갈수록 늦어지면서 남성에 이어 여성의 결혼 적령기도 마침내 30대로 바뀐 것이다. 1990년에는 20대에 처음 결혼한 여성이 33만 3000명으로 30대 1만 9000명보다 18배 많았다. 당시만 해도 30대에 결혼하는 것 자체가 만혼으로 인식됐다. 하지만 세월이 흐를수록 30대에 결혼하는 여성이 점점 많아졌다. 2000년에는 20대 24만 1000명, 30대 3만 1000명으로 8배 차이로 좁혀졌다. 2010년에는 20대 17만 3000명, 30대 8만 5000명으로 곱절 수준까지 접근했고, 2021년에 결국 역전됐다. 남성의 결혼 적령기는 여성보다 16년 앞선 2005년에 30대로 진입했다. 당시 30대에 처음 결혼한 남성은 12만 1000명으로 20대 11만 9000명을 처음 앞질렀다. 2021년에는 30대 9만 9000명(61.7%), 20대 4만 4000명(27.6%)으로 2배 이상 차이를 보이고 있다. 남녀 평균 초혼 연령은 2021년 기준 여성 31.1세, 남성 33.4세로 집계됐다. 1991년 여성 24.8세, 남성 27.9세에서 30년 만에 여성은 6.3세, 남성은 5.5세 높아졌다.
  • “나랑 사귀자” 고백 거절하자 20대女 살해 시도한 30대

    “나랑 사귀자” 고백 거절하자 20대女 살해 시도한 30대

    사랑 고백을 거절했다는 이유로 여성을 살해하려 한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0일 살인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2시쯤 광주 광산구 쌍암동의 숙박업소에서 20대 여성 B씨의 목을 졸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범행 당일 구애에 실패하면 살해할 생각으로 B씨를 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B씨에게 구애하며 “사귀어주지 않으면 죽이고 나도 죽겠다”고 말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구애를 거절하는 B씨의 목을 조른 뒤 기절하자 지인에게 연락, 경찰에 신고를 부탁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지난해 9월 B씨를 처음 만난 이후로 수차례 구애를 반복하며 괴롭힌 것으로도 파악됐다. B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 “서른 전 시집가라”는 옛말… 초혼 신부 첫 ‘세대교체’

    “서른 전 시집가라”는 옛말… 초혼 신부 첫 ‘세대교체’

    최근 ‘30대 신부’가 ‘20대 신부’ 수를 처음으로 역전했다. 여성의 결혼 적령기가 20대에서 30대로 완전히 올라서며 신부의 세대교체를 이룬 것이다. 10일 통계청의 ‘2021년 인구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성의 초혼 연령을 분석한 결과 30대에 처음 결혼한 여성은 7만 6900명(49.1%)으로 전체 초혼 여성 15만 6476명의 절반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0대는 7만 1263명(45.5%)으로 30대보다 적었다. 이어 40대 6564명(4.2%), 10대 798명(0.5%), 50대 724명(0.5%) 순이었다. 30대 초혼 여성 수가 20대보다 많아진 건 1990년 통계 작성 이래 처음이다. 남녀 결혼 시기가 갈수록 늦어지면서 남성에 이어 여성의 결혼 적령기도 마침내 30대로 바뀐 것이다. 1990년에는 20대에 처음 결혼한 여성이 33만 3000명으로 30대 1만 9000명보다 18배 많았다. 당시만 해도 30대에 결혼하는 것 자체가 만혼으로 인식됐다. 하지만 세월이 흐를수록 30대에 결혼하는 여성이 점점 많아졌다. 2000년에는 20대 24만 1000명, 30대 3만 1000명으로 8배 차이로 좁혀졌다. 2010년에는 20대 17만 3000명, 30대 8만 5000명으로 곱절 수준까지 접근했고, 2021년에 결국 역전됐다. 남성의 결혼 적령기는 여성보다 16년 앞선 2005년에 30대로 진입했다. 당시 30대에 처음 결혼한 남성은 12만 1000명으로 20대 11만 9000명을 처음 앞질렀다. 2021년에는 30대 9만 9000명(61.7%), 20대 4만 4000명(27.6%)으로 2배 이상 차이를 보이고 있다. 40대 초혼자는 1만 5000명(9.0%)이었다. 남녀 평균 초혼 연령은 2021년 기준 여성 31.1세, 남성 33.4세로 집계됐다. 1991년 여성 24.8세, 남성 27.9세에서 30년 만에 여성은 6.3세, 남성은 5.5세 높아졌다.
  • “女 20대 결혼적령기는 옛말”…30대 신부 첫 추월

    “女 20대 결혼적령기는 옛말”…30대 신부 첫 추월

    30대에 첫 결혼을 하는 신부가 20대 신부의 수를 넘어선 결과가 처음 나왔다. 10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2021년 혼인 건수는 19만 3000건이고 이중 아내가 초혼인 경우는 15만 7000건이었다. 연령별로 여성의 초혼을 분석해 보면, 30대에 결혼한 경우가 7만 6900건(49.1%)으로 절반에 육박했다. 이어 20대 7만 1263건(45.5%), 40대 6564건(4.2%), 10대 798건(0.5%), 50대 724건(0.5%) 등 순이었다. 30대 여성의 초혼 혼인 건수가 20대 여성을 추월한 것은 1990년 통계 작성 이래 처음이다. 1990년에는 20대 여성의 초혼 건수가 33만 3000건으로 30대 여성(1만 9000건)의 18배에 달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2000년에는 20대 여성의 초혼 건수(24만 1000건)가 30대 여성(3만 1000건)의 약 8배였으며, 2010년에는 20대 여성의 초혼 건수가 17만 3000건으로 30대 여성 8만 5000건의 약 2배였다. 이처럼 20대 여성의 결혼은 줄고 30대 여성의 결혼은 늘면서 점점 격차가 줄어들더니 재작년에는 역전됐다. 남성의 경우 이미 2005년에 30대의 초혼 건수(12만 1000건)가 20대(11만 9000건)의 초혼 건수를 넘어섰다. 남성 역시 1990년에는 20대에 첫 결혼을 한 경우(28만 9000건)가 30대(7만 2000건)보다 훨씬 많았으나 점차 결혼 연령대가 높아졌다. 2021년에는 30대 남성의 초혼 건수가 9만 9000건(61.7%)으로 20대 남성(4만 4000건·27.6%)의 2배를 웃돌았다. 40대 남성의 초혼 건수는 1만5000건(9.0%)이었다. 재작년 평균 초혼 연령은 여자 31.1세, 남자 33.4세로 집계됐다. 1991년에는 여자 24.8세, 남자 27.9세였는데 30년 만에 각각 6.3세, 5.5세 높아졌다.
  • 내 나이가 몇인데 벌써… ‘소리 없는 살인자’ 습격에 뒷목 잡는 MZ

    내 나이가 몇인데 벌써… ‘소리 없는 살인자’ 습격에 뒷목 잡는 MZ

    혈압이 올라도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장기간 상태를 방치했다가는 협심증, 심근경색증, 뇌졸중, 콩팥 손상 등 치명적 합병증을 부르는 까닭에 고혈압을 ‘소리 없는 살인자’라고 한다. 국내에선 심근경색증 환자의 약 3분의1 정도가 고혈압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면서 고혈압 발병률이 높아지지만 최근에는 20~30대, 이른바 MZ세대 내 고혈압 발병률도 늘고 있다.중앙대병원 김혜미 교수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 통계자료를 분석해 2021년 말 기준 20~39세 가운데 고혈압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25만 2938명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2017년 19만 5767명에 견줘 29.2% 증가한 수치다. 성별·연령별 통계를 보면 이 기간 20대 여성 고혈압 환자는 61.8%, 20대 남성 고혈압 환자는 40.5% 증가했다. 김 교수는 “최근 20~30대 젊은층에서 고혈압 진단 환자가 늘고 있는데 비만과 스트레스가 주요 원인”이라면서 “젊은층이 먹방과 배달 음식, 외식 위주 소비 트렌드에 익숙해지면서 짜고 기름기 많은 음식을 많이 먹는 반면 바쁘다는 이유로 운동량이 적어져 비만율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 장기화와 이후 엔데믹에 따른 환경 변화, 여기에 취업난 등이 겹쳐 정신적 스트레스가 높아지며 젊은 고혈압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미국 댈러스 심장연구에선 고혈압과 비만의 연관성이 매우 높다는 연구를 진행했는데, 비만이 교감신경을 활성화하고 혈압을 올리는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증가시켜 혈압을 높인다고 한다. 김 교수는 “모바일, 웨어러블 스마트 워치, 블루투스 혈압측정기 등을 활용하면 혈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정보기술(IT) 기기에 익숙한 젊은층에 맞춘 관리법을 소개했다. 나이 들어 생기는 고혈압 역시 젊은 시절부터의 생활습관과 무관하지 않다. 김원 경희대병원 심장혈관센터 교수는 “고혈압의 유전적 비중은 30~50%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면서 “음식 섭취 및 체중, 운동 등의 생활습관도 고혈압 발생 요인이므로 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일단 고혈압 진단을 받게 되면 평생 고혈압약을 복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다. 김 교수는 “결론적으로 말하면 몇 년 동안 혈압을 관리하면서 생활요법을 잘 유지하는 환자라면 고혈압약을 감량하거나 끊을 수 있다”면서 “단, 약을 감량하거나 중단한 이후에는 병원을 자주 방문해 혈압을 확인하고 생활요법이 잘 이뤄지는지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환절기에 고혈압이 악화되는 경우가 드물지 않은데, 이와 관련해 김 교수는 네 가지 고혈압 관리 수칙을 소개했다. 첫 번째 수칙은 복용 중인 혈압약을 중단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혈압약을 복용하던 환자가 갑자기 약을 중단하면 혈압이 반동현상으로 원래 혈압보다 더 높아질 수 있다. 이때 갑작스럽게 차가운 공기를 접하면 심근경색증 및 뇌졸중 발생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 두 번째 수칙은 혈압을 자주 확인하는 것이다. 전 세계 고혈압 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가정에서 혈압을 측정하도록 권장한다. 가정용 전자 혈압계로 아침과 저녁 2회 측정하는데, 아침은 ▲기상 뒤 1시간 이내 ▲소변을 본 뒤 ▲아침 식사 전 ▲혈압약 복용 전에 앉은 자세에서 최소 1~2분 안정을 취한 뒤 실시한다. 저녁에는 잠자리에 들기 전, 측정 빈도는 1~3회 정도로 한다. 혈압이 조금 높게 나온다고 조급해하거나 걱정을 많이 하면 오히려 교감신경이 상승하는데, 그럴 때는 반복해서 측정하고 계속 높게 나오면 의료진을 찾는 것이 좋다. 세 번째 수칙은 적절한 체중 유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다. 2018년 미국 고혈압 가이드라인에선 체중을 1㎏ 감량할 때 수축기혈압을 1㎜Hg 정도 낮출 수 있다고 보고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겨울철에 뜨겁고 얼큰한 국물요리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는데, 이러한 식습관을 통해 나트륨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압이 5㎜Hg 이상 높아질 수 있다. 네 번째 수칙은 새벽 운동을 피해야 한다는 것이다. 혈압은 보통 잠에서 깨는 새벽에 가장 높은데, 새벽 찬 공기에 노출되면 혈압이 순간적으로 상승해 심근경색 등의 치명적인 응급 상태가 올 수 있기 때문이다. 고혈압은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질환이지만 흔한 만큼 오해도 많다. 신진호 한양대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특히 고혈압약을 먹을 때의 불편함에 대한 낭설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를테면 항고혈압 약제를 복용하지 않은 사람은 아무런 불편 증상이 없는데 약제를 복용하는 사람들은 여기저기 불편한 증상이 많다는 오해 등이다. 신 교수는 “과거에는 항고혈압 약제의 부작용이 매우 커서 고혈압 약제를 복용하는 환자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면서 “그러나 최근에 구할 수 있는 고혈압 약제의 부작용은 매우 미미하며, 부작용이 나타나면 곧바로 주치의와 상의해 부작용이 없는 약을 선택하는 등 불필요한 고생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부작용 외에 고혈압약이 쓸모없다는 의구심도 여전하다. 약물 치료를 받은 사람의 50%가 뇌졸중, 심장발작, 콩팥기능부전 등으로 사망하는데도 고혈압 치료를 꼭 받아야 하는 것인지에 관한 의문이다. 이에 신 교수는 “뇌졸중, 심장발작, 콩팥기능부전을 일으키는 위험 요인은 고혈압 외에도 콜레스테롤, 흡연, 당뇨, 비만, 가족력 등 다양한데 연령도 중요한 위험 요인”이라면서 “고혈압 위험 요인이 잘 조절된다고 하더라도 언젠가 연령이 매우 높아지게 되면 절반 정도는 이러한 질병으로 사망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고혈압은 약제만 복용해도 쉽게 조절되므로 매우 효율적으로 발작을 예방할 수 있지만, 고혈압 약제를 복용하는 중에도 다른 위험 요소를 잘 관리해야 궁극적으로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고혈압 진단을 받은 뒤에는 다른 질환으로 복용하는 약제의 성분도 꼭 신경 써야 한다. 고혈압이 있는 사람은 특정 감기약을 복용하는 것이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하며, 코 막힘 증세를 완화시키는 약 중에는 혈압약의 효과를 떨어뜨리는 성분이 들어 있는 경우가 있다. 또 심장에 부담을 주는 약도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
  • 성동,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인기

    성동,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인기

    서울 성동구가 지난해 9월 시작한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가 3개월 만에 98건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서비스는 독립생활을 준비하는 사회초년생, 부동산 정보에 취약한 어르신 등 부동산 계약에 취약할 수 있는 1인 가구를 지원한다. 서비스를 받은 98명 중 92.8%(91명)가 사회초년생 또는 상대적으로 계약 경험이 부족한 20~30대로 나타났다. 여성(71%)이 남성(29%)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 세부 내용을 보면 등기부등본 점검, 계약서 작성 등 전·월세 계약 상담이 72건(74%)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집 보기 동행(15%), 주거정책 안내(7%), 전·월세 형성가나 주변 정보를 제공하는 주거지 탐색 지원(4%) 순이었다. 구는 지역 여건에 밝은 공인중개사를 ‘주거안심매니저’로 위촉해 이중계약, 깡통전세 등 전·월세 계약 과정에서 우려되는 다양한 사례별로 상담을 지원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1인 가구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현장 의견과 수요 등을 반영해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스탠퍼드 출신 30대 CEO… 女화장실 훔쳐보다 잡혔다

    스탠퍼드 출신 30대 CEO… 女화장실 훔쳐보다 잡혔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테크 기업을 운영하는 30대 최고경영자(CEO)가 여자 화장실을 훔쳐보다 경찰에 체포됐다. 6일(현지시간) 인사이더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경찰은 지난 2일 여자 화장실에서 옆 칸의 여성을 훔쳐본 혐의로 수중탐사 드론 개발업체 시드론의 에두아르도 모레노(35) CEO를 붙잡았다. 모레노는 빵집 체인인 파레나브레드의 여자 화장실에 몰래 들어가 화장실 칸막이 밑으로 여성을 훔쳐본 혐의를 받는다. 피해 여성은 카페 화장실 안에 있다가 한 남성이 바닥에 머리를 박고 쳐다봤다며 911에 신고했다. 모레노는 범행을 들키자 자신의 사진을 찍으려는 여성의 핸드폰을 빼앗아 바닥에 던지고 그 자리에서 달아났다. 그러나 행인들이 그를 붙잡았고 출동한 경찰에 인계했다. 모레노는 샌타클래라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됐고, 경찰은 추가 피해자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여죄를 수사 중이다. 모레노는 ‘시드론(SeaDrone)’이라는 수중 드론을 전문적으로 제작·연구하는 기업에 CEO로 재직 중이다. 시드론은 그가 석사 학위를 딴 스탠퍼드 산하 ‘로봇공학 AI(인공지능) 연구소’의 동료 연구원들과 함께 실리콘밸리에 설립한 회사다.
  • 저출산 완화 대책?…도쿄도 지사 “18세 이하 자녀에게 월 5000엔 씩” [여기는 일본]

    저출산 완화 대책?…도쿄도 지사 “18세 이하 자녀에게 월 5000엔 씩” [여기는 일본]

    저출산 문제를 완화할 대책으로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 지사가 도내 18세 이하의 모든 자녀들에게 매월 약 5000엔(약 4만 8000원)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청년들은 기대 이하의 미지근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본의 뉴스 웹사이트 TBS NEWS DIG은 6일 도쿄도 지사가 지난 4일 공개한 저출산 대책과 관련해 도민들 사이에 찬반 여론이 뜨겁다고 보도했다. 이미 결혼을 해서 아이를 키우고 있는 도민들은 대체로 적은 금액이라도 도움이 되기에 찬성한다는 입장이지만 미혼 상태인 청년들의 상당수는 금액이 너무 적다며 반대의 입장을 표명했다. 도쿄에 거주 중인 한 20대 직장인은 “아이를 양육하는데 소요되는 고가의 학비 등을 고려하면 몇 십만 엔 단위가 아니면 부족하다”며 지원금을 받더라도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두 아이를 양육 중인 한 여성(전업주부)은 “금액이 더 많으면 좋겠지만 5000엔이라도 주면 고맙게 받겠다”면서 “아이들의 교육비 등에 활용하고 싶다”고 밝혔다. 두 자녀를 둔 30대 남성은 “(금액은) 크지 않지만 아이를 키우는데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은 든다”면서 “비록 소액이지만 식비나 아이들의 교육비 등에 사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찬반논란은 온라인상에서도 이어졌다. 도쿄도 지사의 저출산 대책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힌 네티즌들은 금액이 많고 적음을 떠나서 모든 아이들이 대상인 조건 없는 복지라는 점을 높이 사는 분위기다. 반면, 반대 입장을 피력한 네티즌들은 금액이 터무니없이 적다는 점과 저출산 문제의 해결은 결국 고용 안정화에 있다는 점을 들어 비판했다. 현지의 한 네티즌은 “이번 저출산 대책의 핵심은 소득을 조건으로 하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아이를 낳고 키우는 데 단점 밖에 없는 상황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간 것이고 적은 금액은 오랫동안 시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반대의 목소리를 낸 한 네티즌은 “월 5000엔이면 연간 6만 엔을 지원받는 것에 불과하다”면서 “아이를 1명 늘리려는 생각을 전혀 할 수 없는 적은 금액”이라고 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저출산이 계속되는 가장 큰 이유는 생활이 불안정하기 때문이고 생활이 불안정한 이유는 안정적인 직장이 많지 않기 때문”이라며 “안정적인 직장을 가질 수 있고 월급도 오르면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아 키울 것”이라고 했다. 한편, 도쿄도 지사는 지난 4일 신년사에서 도내 18세 이하의 모든 아이들(약 190만 명)을 대상으로 매월 약 5000엔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5000엔을 상정한 이유에 대해 그녀는 도쿄의 월평균 교육비가 전국 대비 5000엔 정도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 6일 정례기자회견에서 해당 지원금의 재원 조달 방식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인 만큼 소득세의 인상이 아닌 도정 사업의 재검토를 통해서 마련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21년 기준 도쿄도의 출산율은 1.08로 전국 평균(1.3)을 밑돌고 있다.  
  • 훈계하다 여섯 살 초등 일학년 제자에게 총 맞은 美 여교사 빠른 회복

    훈계하다 여섯 살 초등 일학년 제자에게 총 맞은 美 여교사 빠른 회복

    해맑게 웃고 있는 이 여성은 지난 6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버지니아주 뉴포트 뉴스의 리치넥 초등학교에서 1학년 여섯 살 학생에게 훈계를 했다가 총격을 받고 중상을 입은 30대 여교사 애비 즈베르너다. 미국의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그의 빠른 회복을 염원하는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는데 당국은 즈베르너 교사가 여전히 위중한 상태지만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영국 BBC가 다음날 전했다. 필립 존스 시장은 그가 “긍정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하면서도 여전히 위중한 상태인 것은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AP 통신과 CNN 방송,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즈베르너는 6일 오후 2시쯤 교실에서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여섯 살 소년을 나무라다 그가 쏜 권총에 맞았다. 이 도시는 주도 리치먼드로부터 남쪽으로 121㎞ 떨어진 곳이며 18만명 정도가 모여 살고 있다. 이 학생은 학교에 권총을 들고 갔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그가 총기를 지니게 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이 학생이 교사를 겨냥해 총을 한 발만 쐈다고 설명했다. 오발 사고는 아니란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경찰은 이 학생을 구금했다. 총격으로 다른 학생은 다치지 않았다. 큰 충격을 받은 550여명의 이 학교 학생들은 교내 체육관으로 대피했다가 심리 상담을 받고 나서 귀가했다. 학교는 월요일인 9일 휴교할 예정이다. 취임한 지 사흘 밖에 안된 필립 존스 뉴포트 뉴스 시장은 “뉴포트 뉴스의 어두운 날”이라며 “시의회와 교육청 등이 적절한 사후 조치를 해야 할 뿐만 아니라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올바른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뉴포트 뉴스 공립학교 교육감 조지 파커는 “너무 충격적이고 가슴 아픈 일”이라며 “우리는 아이들을 바르게 교육하고 이들의 안전을 지켜줘야 한다”고 말했다. 글렌 영킨 버지니아주 지사는 트위터에 지역 관리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며 주정부는 “할 수 있는 어떤 식으로든 도울 준비가 돼 있다”며 “난 계속 상황을 모니터링할 것이며 모든 학생들과 커뮤니티의 안전을 위해 기도를 하겠다”고 적었다.
  • 두 아들이 무슨 죄...생활고·우울증에 동반 극단선택 시도한 30대母

    두 아들이 무슨 죄...생활고·우울증에 동반 극단선택 시도한 30대母

    생활고와 우울증에 시달리다 두 아들과 함께 극단 선택을 시도한 30대 여성이 2심에서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 최수환 정현미 김진하)는 살인미수, 아동학대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36)에게 1심보다 높은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1심은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21년 12월 자택에서 “같이 죽자”며 열한살 된 큰 아들의 목에 노끈을 묶고 살해를 시도했다. 그러나 아들의 저항으로 미수에 그쳤다. 당시 아홉살 난 둘째 아들은 집 밖으로 도망친 뒤 이모에게 전화했고 이모가 112에 신고해 A씨는 현장 체포됐다. A씨는 유치장 입감 과정에서 경찰관을 수차례 폭행한 혐의도 함께 받았다. A씨는 이혼 후 두 아들을 혼자 양육하면서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앓고 있었으며 친한 동생의 극단 선택으로 우울증이 더 심해져 두 아들과 함께 생을 마감하려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1심 재판부는 죄책의 무거움을 지적하면서도 두 아들이 엄마와 함께 살고 싶어하는 점을 고려했다. 재판부는 A씨가 20대 초반 아이를 임신해 혼인한 뒤 시집살이를 하다 고부갈등 및 부부다툼으로 3년만에 이혼했고 이후 혼자 자녀를 양육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이 사건 이전에는 두 아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적이 없기 때문에 정신질환의 영향을 받아 충동적으로 범행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A씨가 평소 두 아들과 함께 치료프로그램에 참여했고 두 아들도 A씨와 함께 살고 싶다는 바람을 적극적으로 표현한 점, 두 아들이 엄마와 장기간 떨어져 지내면 정서적으로 더 부정적 영향을 받을 우려가 있는 점도 고려했다고 밝혔다. 검찰의 항소로 이어진 2심에서 재판부는 “형이 너무 가볍다”는 주장을 받아들였다. A씨의 재범 위험성이 충분히 해소되지 않았는데도 아이들의 가정 복귀가 이뤄졌다는 것이다. 다만 2심 재판부도 두 아들이 위탁가정에 적응하지 못하고 가정 복귀를 희망했기 때문에 아이들을 다시 위탁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2심 재판부는 “보호관찰 및 집행유예 기간을 늘려 재범을 방지하고 피해자들을 보호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보호관찰 기간 동안 우울증 등 정신질환 치료를 받을 것도 명령했다.
  • 새해맞이 불꽃놀이 보다가…브라질 여성, 날아온 폭죽에 맞아 사망

    새해맞이 불꽃놀이 보다가…브라질 여성, 날아온 폭죽에 맞아 사망

    브라질의 한 여성이 불꽃놀이를 보며 새해를 맞이하다 폭죽에 맞아 숨지는 어처구니없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현지시간) 브라질 글로보원(G1) 등에 따르면, 브라질 남부 상파울루주 한 해변에서 새해 맞이 불꽃놀이를 보던 30대 여성이 누군가 쏜 폭죽에 맞아 현장에서 사망했다. 사인은 폭발로 인한 과다 출혈이었다. 피해자인 엘리산젤라 티넴(38)은 자신의 두 아이를 포함한 가족들과 함께 전날 상파울루 시에서 불꽃놀이를 보러 여행을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목격자인 루이자 페레이라(20)는 G1과의 인터뷰에서 “해변 곳곳에서 허가 받지 않은 불꽃놀이가 계속해서 벌어지고 있었다”면서 “근처에서 갑자기 무언가 폭발해 나는 내 어머니를 껴안았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그는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며 도망치는 가운데 한 여성이 피를 흘리며 바닥에 쓰러져 있고 여성과 함께 있던 남자아이는 바닥에 엎드려 있는 모습을 봤다고도 했다. 경찰은 누군가 발사한 폭죽이 피해자의 옷에 끼인 직후 폭발이 일어났다는 가족의 진술을 확보했다. 한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는 피해자의 남자 친구도 있었다. 그는 그녀를 구하려다 부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피해자 일행은 당시 폭죽을 전혀 갖고 있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목격자들 진술에 따라 다른 누군가가 폭죽을 발사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 수사 관계자는 향후 용의자가 잡히면 살인 및 과실치사 혐의가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 3살 아이 선로로 갑자기 떠밀친 美노숙자

    3살 아이 선로로 갑자기 떠밀친 美노숙자

    지난달 28일 미국에서 3살짜리 아동을 선로로 밀친 혐의로 30대 여성이 보석 없이 구금됐다고 미 오리건주 현지매체인 디오리거니언이 보도했다. 오리건주 멀트노마 카운티 지방 검사실은 포틀랜드 북서부의 한 기차역에서 3살 난 여자아이를 철길이 깔린 선로로 밀쳐 떨어뜨린 브리아나 레이스 워크맨(32·여)을 지난 31일 보석없이 구금했다고 밝혔다. 워크맨은 1급 폭행 미수 및 대중교통 방해를 비롯해 총 5개 혐의를 받는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워크맨은 포틀랜드에 거주하는 노숙자로 전해졌으며, 그를 대변할 변호인이 구해졌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오리건주 지방검찰청은 사건 경위가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했다. 범행 당시 아이는 어머니와 함께 기차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던 중 모녀의 뒤편에 있던 워크맨이 갑자기 튀어나오며 아이를 선로 방향으로 힘껏 밀쳤다. 아이는 그대로 철길에 떨어졌다. 아이는 철로와 바위에 얼굴을 부딪쳐 상처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사실은 구조 당시 아이가 심한 두통을 호소하고 이마에 빨갛게 작은 자국이 있었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