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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서울병원 의사 또 메르스 감염 “확진자 1명, 사망자 2명 늘어”

    삼성서울병원 의사 또 메르스 감염 “확진자 1명, 사망자 2명 늘어”

    삼성서울병원 의사 삼성서울병원 의사 또 메르스 감염 “확진자 1명, 사망자 2명 늘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1명 더 발생해 181명이 됐다. 추가 확진자 1명은 삼성서울병원 의사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6일 오전 6시 현재 확진자가 1명, 사망자가 2명 각각 늘었다고 밝혔다. 181번 환자(26)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135번 환자(33)를 돌보다 메르스에 감염됐고 17일부터 자가 격리 모니터링를 하던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135번 환자는 지난 29일 14번 환자(35)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입원했을 당시 응급실 안전요원으로 일했다. 사망자는 87번(79·여), 140번(80·여) 환자로 이들은 각각 당뇨·뇌경색, 방광암 말기 환자였다. 이로써 전체 사망자 31명 가운데 만성질환자이거나 고연령층인 고위험군의 비율은 93.5%(29명)로 집계됐으며 치명률은 17.1%로 높아졌다. 24일부터 25일까지 85번(66·여), 106번(60·여), 143번(31), 145번(31), 145번(37), 155번(42·여), 160번(31), 161번(79·여) 환자 등 7명이 퇴원해 총 퇴원자는 81명으로 늘었다. 퇴원자 81명 가운데 남성은 43명(53.1%), 여성은 38명(46.9%)이며, 연령별로는 40대 20명(24.7%), 50대 19명(23.5%), 30대 14명(17.3%), 60대 12명(14.8%), 70대 10명(12.3%) 등이다. 사망자와 퇴원자를 제외한 치료 중인 환자는 69명이며 이 가운데 56명의 상태는 안정적이지만 13명은 불안정한 상태다. 격리대상자는 전날보다 289명 늘어 2931명이 됐다. 격리해제자는 총 1만 2203명으로 전날보다 267명 증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서울병원 의사 메르스 감염 대체 왜? “전공의 감염”…치사율 17.1%

    삼성서울병원 의사 메르스 감염 대체 왜? “전공의 감염”…치사율 17.1%

    삼성서울병원 의사, 치사율 17.1% 삼성서울병원 의사 메르스 감염 대체 왜? “전공의 감염”…치사율 17.1%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를 치료하던 삼성서울병원 의사가 또다시 메르스에 감염됐다. 26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삼성서울병원에서 근무하는 전공의(26)가 지난 25일 181번째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의사는 지난 12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 병원 응급실 안전요원 135번 환자(33)의 주치의다. 지난 11∼15일 삼성서울병원에 근무한 후 17일부터 자가격리하다 23일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 격리 입원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대책본부는 설명했다. 앞서 135번 환자를 담당하던 중환자실 의사가 169번째 환자(34)로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135번 환자로 인한 두 번째 의사 감염이다. 대책본부는 또 먼저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정확한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았던 이 병원 방사선사 162번 환자(33)와 간호사 164번 환자(34·여) 역시 135번 환자로부터 감염됐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은 이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어떤 환자로부터 노출됐을지는 가능성이 열려 있는 상황”이라면서도 “그러나 135번 환자가 폐렴이 심해지면서 기침을 많이 했기 때문에 지금으로서는 135번이 가장 유력한 감염원일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135번 환자로 인해 삼성서울병원 의료진만 4명이 감염된 것이다. 현재 135번 환자와 접촉한 이 병원 의료진 82명이 자가격리나 능동감시 중이어서 추가 감염자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지금까지 메르스 확진자를 진료하던 의료진이 메르스에 감염된 사례는 모두 5명으로, 이 가운데 강릉의료원 간호사를 제외한 4명이 모두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이다. 이들은 모두 개인보호장구를 제대로 갖추지 못한 채 환자를 돌보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방역 당국은 메르스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에 전신보호복과 고글 등 레벨D 수준의 보호장구를 착용하라고 권고하고 있지만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17일 이후에야 레벨D 장구를 지급했다. 정 센터장은 “17일 이전에 삼성서울병원에서는 레벨D와 유사한 개인보호구를 착용했으나 전신보호복이 아닌 ‘VRE 가운’이라는 것을 입었다”면서 “그래서 목이나 발 쪽에서 일부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181번 환자도 레벨D 장구를 지급받기 전에 N95 마스크, 눈 보호구, 모자, 가운, 덧신 등의 개인보호구를 착용한 채 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열악한 환경에서 메르스 확진자를 치료하던 의료진이 잇따라 감염 위험에 노출되면서 의료진의 안전은 물론 진료 공백도 우려된다. 실제로 국가지정격리병원인 강릉의료원의 경우 179번 환자(54·여)인 간호사의 확진 판정 이후 간호사와 접촉한 강릉의료원장을 비롯해 의사, 간호사 등 18명은 자가 격리조치하고, 11명의 의료진과 행정요원 등 39명은 능동모니터링에 들어갔다. 치료를 총괄해야 할 원장은 물론 동료 의료진이 다수 격리에 들어가면서 진료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181번 환자는 자가격리 중에 증상이 발현됐기 때문에 그로 인한 추가 격리자는 더 없다”면서 “135번 환자에게 노출된 의료진 가운데에도 추가 환자가 더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국내 메르스 확진자 181명 가운데 의사 확진자는 7명, 의사와 간호사, 간병인 등을 모두 포함한 병원 관련 종사자는 모두 35명으로 늘었다. 삼성서울병원 의사 중에는 모두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가운데 62번(32), 138번(37) 환자가 완치 후 퇴원했으며, 35번 환자(38)가 여전히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이날 사망자는 87번(79·여), 140번(80·여) 환자로 이들은 각각 당뇨·뇌경색, 방광암 말기 환자였다. 이로써 전체 사망자 31명 가운데 만성질환자이거나 고연령층인 고위험군의 비율은 93.5%(29명)로 집계됐으며 치사율은 17.1%로 높아졌다. 24일부터 25일까지 85번(66·여), 106번(60·여), 143번(31), 145번(31), 145번(37), 155번(42·여), 160번(31), 161번(79·여) 환자 등 7명이 퇴원해 총 퇴원자는 81명으로 늘었다. 퇴원자 81명 가운데 남성은 43명(53.1%), 여성은 38명(46.9%)이며, 연령별로는 40대 20명(24.7%), 50대 19명(23.5%), 30대 14명(17.3%), 60대 12명(14.8%), 70대 10명(12.3%) 등이다. 사망자와 퇴원자를 제외한 치료 중인 환자는 69명이며 이 가운데 56명의 상태는 안정적이지만 13명은 불안정한 상태다. 격리대상자는 전날보다 289명 늘어 2931명이 됐다. 격리해제자는 총 1만 2203명으로 전날보다 267명 증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서울병원 의사 또 메르스 감염 “확진자 181명”

    삼성서울병원 의사 또 메르스 감염 “확진자 181명”

    삼성서울병원 의사 삼성서울병원 의사 또 메르스 감염 “확진자 181명”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1명 더 발생해 181명이 됐다. 추가 확진자 1명은 삼성서울병원 의사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6일 오전 6시 현재 확진자가 1명, 사망자가 2명 각각 늘었다고 밝혔다. 181번 환자(26)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135번 환자(33)를 돌보다 메르스에 감염됐고 17일부터 자가 격리 모니터링를 하던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135번 환자는 지난 29일 14번 환자(35)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입원했을 당시 응급실 안전요원으로 일했다. 사망자는 87번(79·여), 140번(80·여) 환자로 이들은 각각 당뇨·뇌경색, 방광암 말기 환자였다. 이로써 전체 사망자 31명 가운데 만성질환자이거나 고연령층인 고위험군의 비율은 93.5%(29명)로 집계됐으며 치명률은 17.1%로 높아졌다. 24일부터 25일까지 85번(66·여), 106번(60·여), 143번(31), 145번(31), 145번(37), 155번(42·여), 160번(31), 161번(79·여) 환자 등 7명이 퇴원해 총 퇴원자는 81명으로 늘었다. 퇴원자 81명 가운데 남성은 43명(53.1%), 여성은 38명(46.9%)이며, 연령별로는 40대 20명(24.7%), 50대 19명(23.5%), 30대 14명(17.3%), 60대 12명(14.8%), 70대 10명(12.3%) 등이다. 사망자와 퇴원자를 제외한 치료 중인 환자는 69명이며 이 가운데 56명의 상태는 안정적이지만 13명은 불안정한 상태다. 격리대상자는 전날보다 289명 늘어 2931명이 됐다. 격리해제자는 총 1만 2203명으로 전날보다 267명 증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서울병원 의사 메르스 감염 “레벨D 장구 17일 이후 지급” 치사율 17.1%

    삼성서울병원 의사 메르스 감염 “레벨D 장구 17일 이후 지급” 치사율 17.1%

    삼성서울병원 의사, 치사율 17.1% 삼성서울병원 의사 메르스 감염 “레벨D 장구 17일 이후 지급” 치사율 17.1%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를 치료하던 삼성서울병원 의사가 또다시 메르스에 감염됐다. 26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삼성서울병원에서 근무하는 전공의(26)가 지난 25일 181번째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의사는 지난 12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 병원 응급실 안전요원 135번 환자(33)의 주치의다. 지난 11∼15일 삼성서울병원에 근무한 후 17일부터 자가격리하다 23일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 격리 입원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대책본부는 설명했다. 앞서 135번 환자를 담당하던 중환자실 의사가 169번째 환자(34)로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135번 환자로 인한 두 번째 의사 감염이다. 대책본부는 또 먼저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정확한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았던 이 병원 방사선사 162번 환자(33)와 간호사 164번 환자(34·여) 역시 135번 환자로부터 감염됐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은 이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어떤 환자로부터 노출됐을지는 가능성이 열려 있는 상황”이라면서도 “그러나 135번 환자가 폐렴이 심해지면서 기침을 많이 했기 때문에 지금으로서는 135번이 가장 유력한 감염원일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135번 환자로 인해 삼성서울병원 의료진만 4명이 감염된 것이다. 현재 135번 환자와 접촉한 이 병원 의료진 82명이 자가격리나 능동감시 중이어서 추가 감염자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지금까지 메르스 확진자를 진료하던 의료진이 메르스에 감염된 사례는 모두 5명으로, 이 가운데 강릉의료원 간호사를 제외한 4명이 모두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이다. 이들은 모두 개인보호장구를 제대로 갖추지 못한 채 환자를 돌보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방역 당국은 메르스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에 전신보호복과 고글 등 레벨D 수준의 보호장구를 착용하라고 권고하고 있지만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17일 이후에야 레벨D 장구를 지급했다. 정 센터장은 “17일 이전에 삼성서울병원에서는 레벨D와 유사한 개인보호구를 착용했으나 전신보호복이 아닌 ‘VRE 가운’이라는 것을 입었다”면서 “그래서 목이나 발 쪽에서 일부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181번 환자도 레벨D 장구를 지급받기 전에 N95 마스크, 눈 보호구, 모자, 가운, 덧신 등의 개인보호구를 착용한 채 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열악한 환경에서 메르스 확진자를 치료하던 의료진이 잇따라 감염 위험에 노출되면서 의료진의 안전은 물론 진료 공백도 우려된다. 실제로 국가지정격리병원인 강릉의료원의 경우 179번 환자(54·여)인 간호사의 확진 판정 이후 간호사와 접촉한 강릉의료원장을 비롯해 의사, 간호사 등 18명은 자가 격리조치하고, 11명의 의료진과 행정요원 등 39명은 능동모니터링에 들어갔다. 치료를 총괄해야 할 원장은 물론 동료 의료진이 다수 격리에 들어가면서 진료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181번 환자는 자가격리 중에 증상이 발현됐기 때문에 그로 인한 추가 격리자는 더 없다”면서 “135번 환자에게 노출된 의료진 가운데에도 추가 환자가 더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국내 메르스 확진자 181명 가운데 의사 확진자는 7명, 의사와 간호사, 간병인 등을 모두 포함한 병원 관련 종사자는 모두 35명으로 늘었다. 삼성서울병원 의사 중에는 모두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가운데 62번(32), 138번(37) 환자가 완치 후 퇴원했으며, 35번 환자(38)가 여전히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이날 사망자는 87번(79·여), 140번(80·여) 환자로 이들은 각각 당뇨·뇌경색, 방광암 말기 환자였다. 이로써 전체 사망자 31명 가운데 만성질환자이거나 고연령층인 고위험군의 비율은 93.5%(29명)로 집계됐으며 치사율은 17.1%로 높아졌다. 24일부터 25일까지 85번(66·여), 106번(60·여), 143번(31), 145번(31), 145번(37), 155번(42·여), 160번(31), 161번(79·여) 환자 등 7명이 퇴원해 총 퇴원자는 81명으로 늘었다. 퇴원자 81명 가운데 남성은 43명(53.1%), 여성은 38명(46.9%)이며, 연령별로는 40대 20명(24.7%), 50대 19명(23.5%), 30대 14명(17.3%), 60대 12명(14.8%), 70대 10명(12.3%) 등이다. 사망자와 퇴원자를 제외한 치료 중인 환자는 69명이며 이 가운데 56명의 상태는 안정적이지만 13명은 불안정한 상태다. 격리대상자는 전날보다 289명 늘어 2931명이 됐다. 격리해제자는 총 1만 2203명으로 전날보다 267명 증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서울병원 의사 메르스 감염 대체 왜?…치사율 17.1%

    삼성서울병원 의사 메르스 감염 대체 왜?…치사율 17.1%

    삼성서울병원 의사, 치사율 17.1% 삼성서울병원 의사 메르스 감염 대체 왜?…치사율 17.1%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를 치료하던 삼성서울병원 의사가 또다시 메르스에 감염됐다. 26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삼성서울병원에서 근무하는 전공의(26)가 지난 25일 181번째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의사는 지난 12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 병원 응급실 안전요원 135번 환자(33)의 주치의다. 지난 11∼15일 삼성서울병원에 근무한 후 17일부터 자가격리하다 23일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 격리 입원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대책본부는 설명했다. 앞서 135번 환자를 담당하던 중환자실 의사가 169번째 환자(34)로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135번 환자로 인한 두 번째 의사 감염이다. 대책본부는 또 먼저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정확한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았던 이 병원 방사선사 162번 환자(33)와 간호사 164번 환자(34·여) 역시 135번 환자로부터 감염됐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은 이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어떤 환자로부터 노출됐을지는 가능성이 열려 있는 상황”이라면서도 “그러나 135번 환자가 폐렴이 심해지면서 기침을 많이 했기 때문에 지금으로서는 135번이 가장 유력한 감염원일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135번 환자로 인해 삼성서울병원 의료진만 4명이 감염된 것이다. 현재 135번 환자와 접촉한 이 병원 의료진 82명이 자가격리나 능동감시 중이어서 추가 감염자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지금까지 메르스 확진자를 진료하던 의료진이 메르스에 감염된 사례는 모두 5명으로, 이 가운데 강릉의료원 간호사를 제외한 4명이 모두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이다. 이들은 모두 개인보호장구를 제대로 갖추지 못한 채 환자를 돌보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방역 당국은 메르스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에 전신보호복과 고글 등 레벨D 수준의 보호장구를 착용하라고 권고하고 있지만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17일 이후에야 레벨D 장구를 지급했다. 정 센터장은 “17일 이전에 삼성서울병원에서는 레벨D와 유사한 개인보호구를 착용했으나 전신보호복이 아닌 ‘VRE 가운’이라는 것을 입었다”면서 “그래서 목이나 발 쪽에서 일부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181번 환자도 레벨D 장구를 지급받기 전에 N95 마스크, 눈 보호구, 모자, 가운, 덧신 등의 개인보호구를 착용한 채 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열악한 환경에서 메르스 확진자를 치료하던 의료진이 잇따라 감염 위험에 노출되면서 의료진의 안전은 물론 진료 공백도 우려된다. 실제로 국가지정격리병원인 강릉의료원의 경우 179번 환자(54·여)인 간호사의 확진 판정 이후 간호사와 접촉한 강릉의료원장을 비롯해 의사, 간호사 등 18명은 자가 격리조치하고, 11명의 의료진과 행정요원 등 39명은 능동모니터링에 들어갔다. 치료를 총괄해야 할 원장은 물론 동료 의료진이 다수 격리에 들어가면서 진료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181번 환자는 자가격리 중에 증상이 발현됐기 때문에 그로 인한 추가 격리자는 더 없다”면서 “135번 환자에게 노출된 의료진 가운데에도 추가 환자가 더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국내 메르스 확진자 181명 가운데 의사 확진자는 7명, 의사와 간호사, 간병인 등을 모두 포함한 병원 관련 종사자는 모두 35명으로 늘었다. 삼성서울병원 의사 중에는 모두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가운데 62번(32), 138번(37) 환자가 완치 후 퇴원했으며, 35번 환자(38)가 여전히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이날 사망자는 87번(79·여), 140번(80·여) 환자로 이들은 각각 당뇨·뇌경색, 방광암 말기 환자였다. 이로써 전체 사망자 31명 가운데 만성질환자이거나 고연령층인 고위험군의 비율은 93.5%(29명)로 집계됐으며 치사율은 17.1%로 높아졌다. 24일부터 25일까지 85번(66·여), 106번(60·여), 143번(31), 145번(31), 145번(37), 155번(42·여), 160번(31), 161번(79·여) 환자 등 7명이 퇴원해 총 퇴원자는 81명으로 늘었다. 퇴원자 81명 가운데 남성은 43명(53.1%), 여성은 38명(46.9%)이며, 연령별로는 40대 20명(24.7%), 50대 19명(23.5%), 30대 14명(17.3%), 60대 12명(14.8%), 70대 10명(12.3%) 등이다. 사망자와 퇴원자를 제외한 치료 중인 환자는 69명이며 이 가운데 56명의 상태는 안정적이지만 13명은 불안정한 상태다. 격리대상자는 전날보다 289명 늘어 2931명이 됐다. 격리해제자는 총 1만 2203명으로 전날보다 267명 증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치사율 16.1%, 메르스 사망자 2명 늘어 29명 “치사율 계속 상승 왜?”

    치사율 16.1%, 메르스 사망자 2명 늘어 29명 “치사율 계속 상승 왜?”

    치사율 16.1% 치사율 16.1%, 메르스 사망자 2명 늘어 29명 “치사율 계속 상승하는 이유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한 사망 사례가 늘어 치명률도 상승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5일 메르스 환자 가운데 2명이 추가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에서 메르스로 인해 숨진 환자는 29명으로 늘었다. 치명률은 16.1%(확진 환자 180명·사망 29명)다. 18일 기준 유럽질병통제센터에서 발표한 메르스의 전 세계 치명률 38.4%보다는 낮지만 전문가들의 초기 예상치인 10% 안팎보다는 높은 편이다. 국내 메르스 치명률은 이달 중순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확진 환자가 증가하는 속도는 느려지고, 사망 사례는 계속 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 메르스 사망자 29명 중 27명(93.1%)은 암, 폐·심장·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질환 등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거나 고령인 위험군이었다. 다른 2명은 별다른 기저 질환이 없었다. 국내 메르스 사망자 중에서는 60대가 10명으로 가장 많았다. 70대가 9명, 80대가 5명으로 뒤를 이었다. 50대 사망자가 4명, 40대 사망자도 1명이 있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5일 오전 6시 현재 메르스 확진자가 전날보다 1명 증가한 18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인 180번(55) 환자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좋은강안병원에서 143번(31) 환자와 같은 병실에 입원했던 사람이다. 180번 환자는 14일부터 좋은강안병원이 코호트 격리되면서 1인실에 입원해 모니터링 중이었다. 45번(65)·173번(70·여) 환자가 24일 숨지면서 사망자는 2명 늘어난 29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16.1%로 올라갔다. 이날 사망자 중에서 특히 173번 환자는 지난 5일 메르스 환자와 접촉했지만 방역 당국의 통제망에서 빠져 있었다. 10일 증상이 발현됐지만 방역 당국은 9일이 지난 18일까지 이 환자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 사이 한림대 강동성심병원 등 4곳의 병원과 한의원 1곳, 4곳의 약국 등 서울 강동구 일대의 의료기관을 방문해 집단감염의 우려를 낳으면서 방역 당국을 긴장으로 몰아넣었다. 방역 당국은 173번 환자의 동선을 공개하며 이 환자와 접촉하고서 메르스 증상이 나타난 사람들에게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15번(35)·72번(56), 78번(41·여), 97번(46), 114번(46), 126번(여70), 153번(61) 환자 등 7명이 23일부터 24일 사이에 퇴원했다. 이로써 전체 퇴원자는 74명으로 늘었다. 퇴원자는 남성이 40명(54.1%), 여성이 34명(45.9%)이며, 연령별로는 40대 20명(27%), 50대 17명(23%), 30대·60대 각각 11명(14.9%), 70대 9명(12.2%), 20대 5명(6.8%), 10대 1명(1.4%)이다. 퇴원자와 사망자를 제외한 치료 중인 환자는 77명으로 전날보다 8명 줄었다. 이 가운데 62명의 상태는 안정적이며 15명은 불안정한 상태다. 격리대상자는 총 2642명으로 전날보다 461명 줄었고 격리해제자는 461명이 늘어난 1만 1936명으로 집계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르스 병원 내 감염 또 발생 “삼성서울병원 의사 1명 감염”

    메르스 병원 내 감염 또 발생 “삼성서울병원 의사 1명 감염”

    메르스 병원 메르스 병원 내 감염 또 발생 “삼성서울병원 의사 1명 감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1명 더 발생해 181명이 됐다. 추가 확진자 1명은 삼성서울병원 의사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6일 오전 6시 현재 확진자가 1명, 사망자가 2명 각각 늘었다고 밝혔다. 181번 환자(26)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135번 환자(33)를 돌보다 메르스에 감염됐고 17일부터 자가 격리 모니터링를 하던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135번 환자는 지난 29일 14번 환자(35)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입원했을 당시 응급실 안전요원으로 일했다. 사망자는 87번(79·여), 140번(80·여) 환자로 이들은 각각 당뇨·뇌경색, 방광암 말기 환자였다. 이로써 전체 사망자 31명 가운데 만성질환자이거나 고연령층인 고위험군의 비율은 93.5%(29명)로 집계됐으며 치명률은 17.1%로 높아졌다. 24일부터 25일까지 85번(66·여), 106번(60·여), 143번(31), 145번(31), 145번(37), 155번(42·여), 160번(31), 161번(79·여) 환자 등 7명이 퇴원해 총 퇴원자는 81명으로 늘었다. 퇴원자 81명 가운데 남성은 43명(53.1%), 여성은 38명(46.9%)이며, 연령별로는 40대 20명(24.7%), 50대 19명(23.5%), 30대 14명(17.3%), 60대 12명(14.8%), 70대 10명(12.3%) 등이다. 사망자와 퇴원자를 제외한 치료 중인 환자는 69명이며 이 가운데 56명의 상태는 안정적이지만 13명은 불안정한 상태다. 격리대상자는 전날보다 289명 늘어 2931명이 됐다. 격리해제자는 총 1만 2203명으로 전날보다 267명 증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인 여성 관광객, 대낮 맨해튼서 묻지마 피습…‘흑인남성 뒤쫓아 오더니 칼 휘둘러..’ 끔찍

    한국인 여성 관광객, 대낮 맨해튼서 묻지마 피습…‘흑인남성 뒤쫓아 오더니 칼 휘둘러..’ 끔찍

    한국인 여성 관광객, 맨해튼서 묻지마 피습…당시 상황보니 ‘흑인남성 갑자기 칼 휘둘러..’ ‘한국인 여성 관광객’ 미국 뉴욕 맨해튼을 관광 중이던 한국인 30대 여성이 23일(현지시각) 거리에서 흑인 남성으로부터 흉기 공격을 받았다. 23일(현지 시각) AP 통신 등 현지 언론은 “이날 오전 11시30분쯤 한국인 관광객 임모씨(31)가 맨해튼 42번가 공공도서관 옆 브라이언트 파크에서 나오던 중 뒤쫓아 온 흑인 남성이 휘두른 칼에 오른쪽 팔을 다쳤다”고 보도했다. 한국인 여성 관광객 임모 씨(31)는 병원에 긴급 이송됐드며, 다행히 큰 부상이 없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 주재 한국 총영사관 관계자는 “임씨는 의식이 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한국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인 여성을 공격한 사람은 프레데릭 영(43)이라는 흑인남성으로 마약 전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레데릭 영은 2010년에도 이번에 사용한 것과 비슷한 마체테(날이 넓고 긴 밀림용 칼)을 휘둘러 경찰에 붙잡히는 등 23차례에 걸쳐 경찰에 체포됐다고 미국 현지 언론은 전했다. 뉴욕 경찰은 이번 사건이 아시아 여성을 대상으로 한 무분별한 증오범죄가 아닌지 수사중이다. 사진=TV조선 뉴스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치사율 16.1%, 메르스 사망자 2명 늘어 29명 “사망자 특징은?”

    치사율 16.1%, 메르스 사망자 2명 늘어 29명 “사망자 특징은?”

    치사율 16.1% 치사율 16.1%, 메르스 사망자 2명 늘어 29명 “사망자 특징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한 사망 사례가 늘어 치명률도 상승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5일 메르스 환자 가운데 2명이 추가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에서 메르스로 인해 숨진 환자는 29명으로 늘었다. 치명률은 16.1%(확진 환자 180명·사망 29명)다. 18일 기준 유럽질병통제센터에서 발표한 메르스의 전 세계 치명률 38.4%보다는 낮지만 전문가들의 초기 예상치인 10% 안팎보다는 높은 편이다. 국내 메르스 치명률은 이달 중순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확진 환자가 증가하는 속도는 느려지고, 사망 사례는 계속 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 메르스 사망자 29명 중 27명(93.1%)은 암, 폐·심장·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질환 등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거나 고령인 위험군이었다. 다른 2명은 별다른 기저 질환이 없었다. 국내 메르스 사망자 중에서는 60대가 10명으로 가장 많았다. 70대가 9명, 80대가 5명으로 뒤를 이었다. 50대 사망자가 4명, 40대 사망자도 1명이 있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5일 오전 6시 현재 메르스 확진자가 전날보다 1명 증가한 18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인 180번(55) 환자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좋은강안병원에서 143번(31) 환자와 같은 병실에 입원했던 사람이다. 180번 환자는 14일부터 좋은강안병원이 코호트 격리되면서 1인실에 입원해 모니터링 중이었다. 45번(65)·173번(70·여) 환자가 24일 숨지면서 사망자는 2명 늘어난 29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16.1%로 올라갔다. 이날 사망자 중에서 특히 173번 환자는 지난 5일 메르스 환자와 접촉했지만 방역 당국의 통제망에서 빠져 있었다. 10일 증상이 발현됐지만 방역 당국은 9일이 지난 18일까지 이 환자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 사이 한림대 강동성심병원 등 4곳의 병원과 한의원 1곳, 4곳의 약국 등 서울 강동구 일대의 의료기관을 방문해 집단감염의 우려를 낳으면서 방역 당국을 긴장으로 몰아넣었다. 방역 당국은 173번 환자의 동선을 공개하며 이 환자와 접촉하고서 메르스 증상이 나타난 사람들에게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15번(35)·72번(56), 78번(41·여), 97번(46), 114번(46), 126번(여70), 153번(61) 환자 등 7명이 23일부터 24일 사이에 퇴원했다. 이로써 전체 퇴원자는 74명으로 늘었다. 퇴원자는 남성이 40명(54.1%), 여성이 34명(45.9%)이며, 연령별로는 40대 20명(27%), 50대 17명(23%), 30대·60대 각각 11명(14.9%), 70대 9명(12.2%), 20대 5명(6.8%), 10대 1명(1.4%)이다. 퇴원자와 사망자를 제외한 치료 중인 환자는 77명으로 전날보다 8명 줄었다. 이 가운데 62명의 상태는 안정적이며 15명은 불안정한 상태다. 격리대상자는 총 2642명으로 전날보다 461명 줄었고 격리해제자는 461명이 늘어난 1만 1936명으로 집계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치사율 16.1%, 메르스 사망자 2명 늘어 29명 “치사율 계속 상승하는 이유는?”

    치사율 16.1%, 메르스 사망자 2명 늘어 29명 “치사율 계속 상승하는 이유는?”

    치사율 16.1% 치사율 16.1%, 메르스 사망자 2명 늘어 29명 “치사율 계속 상승하는 이유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한 사망 사례가 늘어 치명률도 상승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5일 메르스 환자 가운데 2명이 추가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에서 메르스로 인해 숨진 환자는 29명으로 늘었다. 치명률은 16.1%(확진 환자 180명·사망 29명)다. 18일 기준 유럽질병통제센터에서 발표한 메르스의 전 세계 치명률 38.4%보다는 낮지만 전문가들의 초기 예상치인 10% 안팎보다는 높은 편이다. 국내 메르스 치명률은 이달 중순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확진 환자가 증가하는 속도는 느려지고, 사망 사례는 계속 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 메르스 사망자 29명 중 27명(93.1%)은 암, 폐·심장·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질환 등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거나 고령인 위험군이었다. 다른 2명은 별다른 기저 질환이 없었다. 국내 메르스 사망자 중에서는 60대가 10명으로 가장 많았다. 70대가 9명, 80대가 5명으로 뒤를 이었다. 50대 사망자가 4명, 40대 사망자도 1명이 있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5일 오전 6시 현재 메르스 확진자가 전날보다 1명 증가한 18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인 180번(55) 환자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좋은강안병원에서 143번(31) 환자와 같은 병실에 입원했던 사람이다. 180번 환자는 14일부터 좋은강안병원이 코호트 격리되면서 1인실에 입원해 모니터링 중이었다. 45번(65)·173번(70·여) 환자가 24일 숨지면서 사망자는 2명 늘어난 29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16.1%로 올라갔다. 이날 사망자 중에서 특히 173번 환자는 지난 5일 메르스 환자와 접촉했지만 방역 당국의 통제망에서 빠져 있었다. 10일 증상이 발현됐지만 방역 당국은 9일이 지난 18일까지 이 환자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 사이 한림대 강동성심병원 등 4곳의 병원과 한의원 1곳, 4곳의 약국 등 서울 강동구 일대의 의료기관을 방문해 집단감염의 우려를 낳으면서 방역 당국을 긴장으로 몰아넣었다. 방역 당국은 173번 환자의 동선을 공개하며 이 환자와 접촉하고서 메르스 증상이 나타난 사람들에게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15번(35)·72번(56), 78번(41·여), 97번(46), 114번(46), 126번(여70), 153번(61) 환자 등 7명이 23일부터 24일 사이에 퇴원했다. 이로써 전체 퇴원자는 74명으로 늘었다. 퇴원자는 남성이 40명(54.1%), 여성이 34명(45.9%)이며, 연령별로는 40대 20명(27%), 50대 17명(23%), 30대·60대 각각 11명(14.9%), 70대 9명(12.2%), 20대 5명(6.8%), 10대 1명(1.4%)이다. 퇴원자와 사망자를 제외한 치료 중인 환자는 77명으로 전날보다 8명 줄었다. 이 가운데 62명의 상태는 안정적이며 15명은 불안정한 상태다. 격리대상자는 총 2642명으로 전날보다 461명 줄었고 격리해제자는 461명이 늘어난 1만 1936명으로 집계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치사율 16.1%, 메르스 사망자 2명 늘어 29명 “치명률 상승 이유는?”

    치사율 16.1%, 메르스 사망자 2명 늘어 29명 “치명률 상승 이유는?”

    치사율 16.1% 치사율 16.1%, 메르스 사망자 2명 늘어 29명 “치명률 상승 이유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한 사망 사례가 늘어 치명률도 상승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5일 메르스 환자 가운데 2명이 추가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에서 메르스로 인해 숨진 환자는 29명으로 늘었다. 치명률은 16.1%(확진 환자 180명·사망 29명)다. 18일 기준 유럽질병통제센터에서 발표한 메르스의 전 세계 치명률 38.4%보다는 낮지만 전문가들의 초기 예상치인 10% 안팎보다는 높은 편이다. 국내 메르스 치명률은 이달 중순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확진 환자가 증가하는 속도는 느려지고, 사망 사례는 계속 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 메르스 사망자 29명 중 27명(93.1%)은 암, 폐·심장·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질환 등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거나 고령인 위험군이었다. 다른 2명은 별다른 기저 질환이 없었다. 국내 메르스 사망자 중에서는 60대가 10명으로 가장 많았다. 70대가 9명, 80대가 5명으로 뒤를 이었다. 50대 사망자가 4명, 40대 사망자도 1명이 있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5일 오전 6시 현재 메르스 확진자가 전날보다 1명 증가한 18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인 180번(55) 환자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좋은강안병원에서 143번(31) 환자와 같은 병실에 입원했던 사람이다. 180번 환자는 14일부터 좋은강안병원이 코호트 격리되면서 1인실에 입원해 모니터링 중이었다. 45번(65)·173번(70·여) 환자가 24일 숨지면서 사망자는 2명 늘어난 29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16.1%로 올라갔다. 이날 사망자 중에서 특히 173번 환자는 지난 5일 메르스 환자와 접촉했지만 방역 당국의 통제망에서 빠져 있었다. 10일 증상이 발현됐지만 방역 당국은 9일이 지난 18일까지 이 환자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 사이 한림대 강동성심병원 등 4곳의 병원과 한의원 1곳, 4곳의 약국 등 서울 강동구 일대의 의료기관을 방문해 집단감염의 우려를 낳으면서 방역 당국을 긴장으로 몰아넣었다. 방역 당국은 173번 환자의 동선을 공개하며 이 환자와 접촉하고서 메르스 증상이 나타난 사람들에게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15번(35)·72번(56), 78번(41·여), 97번(46), 114번(46), 126번(여70), 153번(61) 환자 등 7명이 23일부터 24일 사이에 퇴원했다. 이로써 전체 퇴원자는 74명으로 늘었다. 퇴원자는 남성이 40명(54.1%), 여성이 34명(45.9%)이며, 연령별로는 40대 20명(27%), 50대 17명(23%), 30대·60대 각각 11명(14.9%), 70대 9명(12.2%), 20대 5명(6.8%), 10대 1명(1.4%)이다. 퇴원자와 사망자를 제외한 치료 중인 환자는 77명으로 전날보다 8명 줄었다. 이 가운데 62명의 상태는 안정적이며 15명은 불안정한 상태다. 격리대상자는 총 2642명으로 전날보다 461명 줄었고 격리해제자는 461명이 늘어난 1만 1936명으로 집계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르스 사망자 2명 늘어 29명 “치명률 16.1%” 사망자 특징은?

    메르스 사망자 2명 늘어 29명 “치명률 16.1%” 사망자 특징은?

    메르스 사망자 2명 늘어 29명 “치명률 16.1%” 사망자 특징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한 사망 사례가 늘어 치명률도 상승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5일 메르스 환자 가운데 2명이 추가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에서 메르스로 인해 숨진 환자는 29명으로 늘었다. 치명률은 16.1%(확진 환자 180명·사망 29명)다. 18일 기준 유럽질병통제센터에서 발표한 메르스의 전 세계 치명률 38.4%보다는 낮지만 전문가들의 초기 예상치인 10% 안팎보다는 높은 편이다. 국내 메르스 치명률은 이달 중순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확진 환자가 증가하는 속도는 느려지고, 사망 사례는 계속 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 메르스 사망자 29명 중 27명(93.1%)은 암, 폐·심장·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질환 등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거나 고령인 위험군이었다. 다른 2명은 별다른 기저 질환이 없었다. 국내 메르스 사망자 중에서는 60대가 10명으로 가장 많았다. 70대가 9명, 80대가 5명으로 뒤를 이었다. 50대 사망자가 4명, 40대 사망자도 1명이 있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5일 오전 6시 현재 메르스 확진자가 전날보다 1명 증가한 18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인 180번(55) 환자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좋은강안병원에서 143번(31) 환자와 같은 병실에 입원했던 사람이다. 180번 환자는 14일부터 좋은강안병원이 코호트 격리되면서 1인실에 입원해 모니터링 중이었다. 45번(65)·173번(70·여) 환자가 24일 숨지면서 사망자는 2명 늘어난 29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16.1%로 올라갔다. 이날 사망자 중에서 특히 173번 환자는 지난 5일 메르스 환자와 접촉했지만 방역 당국의 통제망에서 빠져 있었다. 10일 증상이 발현됐지만 방역 당국은 9일이 지난 18일까지 이 환자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 사이 한림대 강동성심병원 등 4곳의 병원과 한의원 1곳, 4곳의 약국 등 서울 강동구 일대의 의료기관을 방문해 집단감염의 우려를 낳으면서 방역 당국을 긴장으로 몰아넣었다. 방역 당국은 173번 환자의 동선을 공개하며 이 환자와 접촉하고서 메르스 증상이 나타난 사람들에게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15번(35)·72번(56), 78번(41·여), 97번(46), 114번(46), 126번(여70), 153번(61) 환자 등 7명이 23일부터 24일 사이에 퇴원했다. 이로써 전체 퇴원자는 74명으로 늘었다. 퇴원자는 남성이 40명(54.1%), 여성이 34명(45.9%)이며, 연령별로는 40대 20명(27%), 50대 17명(23%), 30대·60대 각각 11명(14.9%), 70대 9명(12.2%), 20대 5명(6.8%), 10대 1명(1.4%)이다. 퇴원자와 사망자를 제외한 치료 중인 환자는 77명으로 전날보다 8명 줄었다. 이 가운데 62명의 상태는 안정적이며 15명은 불안정한 상태다. 격리대상자는 총 2642명으로 전날보다 461명 줄었고 격리해제자는 461명이 늘어난 1만 1936명으로 집계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인 여성 관광객, 대낮 맨해튼서 묻지마 피습..이유는?

    한국인 여성 관광객, 대낮 맨해튼서 묻지마 피습..이유는?

    미국 뉴욕 맨해튼을 관광 중이던 한국인 30대 여성이 23일(현지시각) 거리에서 흑인 남성으로부터 흉기 공격을 받았다. 23일(현지 시각) AP 통신 등 현지 언론은 “이날 오전 11시30분쯤 한국인 관광객 임모씨(31)가 맨해튼 42번가 공공도서관 옆 브라이언트 파크에서 나오던 중 뒤쫓아 온 흑인 남성이 휘두른 칼에 오른쪽 팔을 다쳤다”고 보도했다. 한국인 여성 관광객 임모 씨(31)는 병원에 긴급 이송됐드며, 다행히 큰 부상이 없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아시아 여성을 상대로 한 증오범죄가 아닌지 수사 중이다. 한국인 여성을 공격한 사람은 프레데릭 영(43)이라는 흑인남성으로 마약 전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레데릭 영은 2010년에도 이번에 사용한 것과 비슷한 마체테(날이 넓고 긴 밀림용 칼)을 휘둘러 경찰에 붙잡히는 등 23차례에 걸쳐 경찰에 체포됐다고 미국 현지 언론은 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뉴욕 한국인 여성 관광객 흑인 남성에 ‘묻지마 피습’

    미국 뉴욕 맨해튼을 관광하던 한국인 30대 여성이 23일(현지시간) 흑인 남성으로부터 흉기 공격을 당했다. 뉴욕 주재 한국 총영사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한국인 Y(31)씨가 맨해튼 42번가 공공도서관 옆 브라이언트파크에서 나오다가 뒤쫓아 온 흑인 남성이 휘두른 낫 모양의 흉기에 맞아 팔을 다쳤다. 오른팔 두 곳을 찔린 Y씨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곧 퇴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영사관 관계자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한국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Y씨를 공격한 흑인 남성 프레데릭 영(43)은 2010년에도 이번과 비슷한 범행을 저질러 체포되는 등 23차례 경찰에 붙잡혔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뉴욕 경찰은 이번 사건이 ‘묻지마 칼부림’일 가능성에 방점을 두면서도 아시아 여성을 대상으로 한 무분별한 증오범죄가 아닌지도 수사 중이다. 김기환 총영사는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피의자의 상습 약물 복용에 따른 유사 범죄 경력 등으로 볼 때 아시아인이나 한국인을 겨냥한 ‘증오 범죄’보다는 ‘묻지마 범죄’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메르스 사망자 2명 늘어 29명 “치명률 16.1%” 세계 치명률과 비교하면?

    메르스 사망자 2명 늘어 29명 “치명률 16.1%” 세계 치명률과 비교하면?

    메르스 사망자 2명 늘어 29명 메르스 사망자 2명 늘어 29명 “치명률 16.1%” 세계 치명률과 비교하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한 사망 사례가 늘어 치명률도 상승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5일 메르스 환자 가운데 2명이 추가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에서 메르스로 인해 숨진 환자는 29명으로 늘었다. 치명률은 16.1%(확진 환자 180명·사망 29명)다. 18일 기준 유럽질병통제센터에서 발표한 메르스의 전 세계 치명률 38.4%보다는 낮지만 전문가들의 초기 예상치인 10% 안팎보다는 높은 편이다. 국내 메르스 치명률은 이달 중순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확진 환자가 증가하는 속도는 느려지고, 사망 사례는 계속 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 메르스 사망자 29명 중 27명(93.1%)은 암, 폐·심장·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질환 등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거나 고령인 위험군이었다. 다른 2명은 별다른 기저 질환이 없었다. 국내 메르스 사망자 중에서는 60대가 10명으로 가장 많았다. 70대가 9명, 80대가 5명으로 뒤를 이었다. 50대 사망자가 4명, 40대 사망자도 1명이 있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5일 오전 6시 현재 메르스 확진자가 전날보다 1명 증가한 18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인 180번(55) 환자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좋은강안병원에서 143번(31) 환자와 같은 병실에 입원했던 사람이다. 180번 환자는 14일부터 좋은강안병원이 코호트 격리되면서 1인실에 입원해 모니터링 중이었다. 45번(65)·173번(70·여) 환자가 24일 숨지면서 사망자는 2명 늘어난 29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16.1%로 올라갔다. 이날 사망자 중에서 특히 173번 환자는 지난 5일 메르스 환자와 접촉했지만 방역 당국의 통제망에서 빠져 있었다. 10일 증상이 발현됐지만 방역 당국은 9일이 지난 18일까지 이 환자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 사이 한림대 강동성심병원 등 4곳의 병원과 한의원 1곳, 4곳의 약국 등 서울 강동구 일대의 의료기관을 방문해 집단감염의 우려를 낳으면서 방역 당국을 긴장으로 몰아넣었다. 방역 당국은 173번 환자의 동선을 공개하며 이 환자와 접촉하고서 메르스 증상이 나타난 사람들에게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15번(35)·72번(56), 78번(41·여), 97번(46), 114번(46), 126번(여70), 153번(61) 환자 등 7명이 23일부터 24일 사이에 퇴원했다. 이로써 전체 퇴원자는 74명으로 늘었다. 퇴원자는 남성이 40명(54.1%), 여성이 34명(45.9%)이며, 연령별로는 40대 20명(27%), 50대 17명(23%), 30대·60대 각각 11명(14.9%), 70대 9명(12.2%), 20대 5명(6.8%), 10대 1명(1.4%)이다. 퇴원자와 사망자를 제외한 치료 중인 환자는 77명으로 전날보다 8명 줄었다. 이 가운데 62명의 상태는 안정적이며 15명은 불안정한 상태다. 격리대상자는 총 2642명으로 전날보다 461명 줄었고 격리해제자는 461명이 늘어난 1만 1936명으로 집계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인 여성 관광객, 흑인남성 뒤쫓아 오더니 칼 휘둘러..

    한국인 여성 관광객, 흑인남성 뒤쫓아 오더니 칼 휘둘러..

    미국 뉴욕 맨해튼을 관광 중이던 한국인 30대 여성이 23일(현지시각) 거리에서 흑인 남성으로부터 흉기 공격을 받았다. 23일(현지 시각) AP 통신 등 현지 언론은 “이날 오전 11시30분쯤 한국인 관광객 임모씨(31)가 맨해튼 42번가 공공도서관 옆 브라이언트 파크에서 나오던 중 뒤쫓아 온 흑인 남성이 휘두른 칼에 오른쪽 팔을 다쳤다”고 보도했다. 한국인 여성 관광객 임모 씨(31)는 병원에 긴급 이송됐드며, 다행히 큰 부상이 없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 주재 한국 총영사관 관계자는 “임씨는 의식이 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한국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인 여성을 공격한 사람은 프레데릭 영(43)이라는 흑인남성으로 마약 전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레데릭 영은 2010년에도 이번에 사용한 것과 비슷한 마체테(날이 넓고 긴 밀림용 칼)을 휘둘러 경찰에 붙잡히는 등 23차례에 걸쳐 경찰에 체포됐다고 미국 현지 언론은 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한국인 여성 관광객, 맨해튼서 묻지마 피습… 당시 상황은?

    한국인 여성 관광객, 맨해튼서 묻지마 피습… 당시 상황은?

    미국 뉴욕 맨해튼을 관광 중이던 한국인 30대 여성이 23일(현지시각) 거리에서 흑인 남성으로부터 흉기 공격을 받았다. 23일(현지 시각) AP 통신 등 현지 언론은 “이날 오전 11시30분쯤 한국인 관광객 임모씨(31)가 맨해튼 42번가 공공도서관 옆 브라이언트 파크에서 나오던 중 뒤쫓아 온 흑인 남성이 휘두른 칼에 오른쪽 팔을 다쳤다”고 보도했다. 한국인 여성 관광객 임모 씨(31)는 병원에 긴급 이송됐드며, 다행히 큰 부상이 없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흑인 용의자 프레데릭 영(43)을 폭행 혐의로 체포했다”며 “이번 사건이 아시아 여성을 대상으로 한 무분별한 증오범죄인지 수사중”이라고 전했다. 사진=TV조선 뉴스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한국인 여성 관광객 美 맨해튼서 피습 “증오범죄 가능성?”

    한국인 여성 관광객 美 맨해튼서 피습 “증오범죄 가능성?”

    한국인 여성 관광객 한국인 여성 관광객 美 맨해튼서 피습 “증오범죄 가능성?” 관광차 미국 뉴욕 맨해튼을 찾은 한국인 30대 여성이 23일(현지시간) 거리에서 흑인 남성으로부터 흉기 공격을 받았다. 뉴욕 주재 한국 총영사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한국인 Y씨(31)가 맨해튼 42번가 공공도서관 바로 옆 브라이언트 파크에서 나오다가 뒤쫓아 온 흑인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맞아 팔을 다쳤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유명 관광지인 타임스퀘어에서 두 블록 떨어져 있다. 오른팔 두 곳을 흉기에 찔린 Y씨는 맨해튼의 벨뷰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곧 퇴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영사관 관계자는 “의식이 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한국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총영사관은 하루이틀 내에 Y씨가 귀국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Y씨는 유엔이 정한 제1회 요가의 날(22일)을 맞아 일행 3명과 함께 지난 13일 뉴욕에 왔으며 28일까지 머물 계획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Y씨는 브라이언트 파크에서 요가 수업을 마치고 나오다 공격을 당했다. Y씨를 공격한 사람은 프레데릭 영(43)이라는 흑인남성으로 마약 전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은 2010년에도 이번에 사용한 것과 비슷한 마체테(날이 넓고 긴 밀림용 칼)을 휘둘러 경찰에 붙잡히는 등 23차례에 걸쳐 경찰에 체포됐다고 미국 현지 언론은 전했다. 뉴욕 경찰은 이번 사건이 아시아 여성을 대상으로 한 무분별한 증오범죄가 아닌지 수사중이다. 앞서 지난 10일 맨해튼 대로에서 아시아계 여성이 흑인 남성이 휘두른 둔기에 맞는 등 최근 아시아 여성을 대상으로 한 ‘묻지마 폭행’이 자주 일어나고 있다. 이 사건의 용의자인 20대 흑인 남성은 경찰의 수배를 받아오다가 한 건물의 지하 엘리베이터 통로에서 22일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이 흑인 남성은 “평생 동안 여자들에게 거부당했다”, “지난 1년간 1천500명의 아시아 여자들에게 말을 걸었지만 누구도 ‘안녕’ 한마디를 하지 않았다”, “나는 이미 목에 올가미를 매고 누군가 버튼을 누르길 기다리고 있다. 이건 타살이다”라는 내용의 블로그 글을 남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인 여성 관광객 美 맨해튼서 피습 “흑인 남성 흉기에 맞아 팔 다쳐”

    한국인 여성 관광객 美 맨해튼서 피습 “흑인 남성 흉기에 맞아 팔 다쳐”

    한국인 여성 관광객 한국인 여성 관광객 美 맨해튼서 피습 “흑인 남성 흉기에 맞아 팔 다쳐” 관광차 미국 뉴욕 맨해튼을 찾은 한국인 30대 여성이 23일(현지시간) 거리에서 흑인 남성으로부터 흉기 공격을 받았다. 뉴욕 주재 한국 총영사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한국인 Y씨(31)가 맨해튼 42번가 공공도서관 바로 옆 브라이언트 파크에서 나오다가 뒤쫓아 온 흑인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맞아 팔을 다쳤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유명 관광지인 타임스퀘어에서 두 블록 떨어져 있다. 오른팔 두 곳을 흉기에 찔린 Y씨는 맨해튼의 벨뷰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곧 퇴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영사관 관계자는 “의식이 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한국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총영사관은 하루이틀 내에 Y씨가 귀국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Y씨는 유엔이 정한 제1회 요가의 날(22일)을 맞아 일행 3명과 함께 지난 13일 뉴욕에 왔으며 28일까지 머물 계획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Y씨는 브라이언트 파크에서 요가 수업을 마치고 나오다 공격을 당했다. Y씨를 공격한 사람은 프레데릭 영(43)이라는 흑인남성으로 마약 전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은 2010년에도 이번에 사용한 것과 비슷한 마체테(날이 넓고 긴 밀림용 칼)을 휘둘러 경찰에 붙잡히는 등 23차례에 걸쳐 경찰에 체포됐다고 미국 현지 언론은 전했다. 뉴욕 경찰은 이번 사건이 아시아 여성을 대상으로 한 무분별한 증오범죄가 아닌지 수사중이다. 앞서 지난 10일 맨해튼 대로에서 아시아계 여성이 흑인 남성이 휘두른 둔기에 맞는 등 최근 아시아 여성을 대상으로 한 ‘묻지마 폭행’이 자주 일어나고 있다. 이 사건의 용의자인 20대 흑인 남성은 경찰의 수배를 받아오다가 한 건물의 지하 엘리베이터 통로에서 22일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이 흑인 남성은 “평생 동안 여자들에게 거부당했다”, “지난 1년간 1천500명의 아시아 여자들에게 말을 걸었지만 누구도 ‘안녕’ 한마디를 하지 않았다”, “나는 이미 목에 올가미를 매고 누군가 버튼을 누르길 기다리고 있다. 이건 타살이다”라는 내용의 블로그 글을 남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인 여성 관광객, 흉기 피습…가해 흑인 남성 목매 숨져 왜?

    한국인 여성 관광객, 흉기 피습…가해 흑인 남성 목매 숨져 왜?

    한국인 여성 관광객 한국인 여성 관광객, 흉기 피습…가해 흑인 남성 목매 숨져 왜? 관광차 미국 뉴욕 맨해튼을 찾은 한국인 30대 여성이 23일(현지시간) 거리에서 흑인 남성으로부터 흉기 공격을 받았다. 뉴욕 주재 한국 총영사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한국인 Y씨(31)가 맨해튼 42번가 공공도서관 바로 옆 브라이언트 파크에서 나오다가 뒤쫓아 온 흑인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맞아 팔을 다쳤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유명 관광지인 타임스퀘어에서 두 블록 떨어져 있다. 오른팔 두 곳을 흉기에 찔린 Y씨는 맨해튼의 벨뷰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곧 퇴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영사관 관계자는 “의식이 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한국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총영사관은 하루이틀 내에 Y씨가 귀국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Y씨는 유엔이 정한 제1회 요가의 날(22일)을 맞아 일행 3명과 함께 지난 13일 뉴욕에 왔으며 28일까지 머물 계획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Y씨는 브라이언트 파크에서 요가 수업을 마치고 나오다 공격을 당했다. Y씨를 공격한 사람은 프레데릭 영(43)이라는 흑인남성으로 마약 전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은 2010년에도 이번에 사용한 것과 비슷한 마체테(날이 넓고 긴 밀림용 칼)을 휘둘러 경찰에 붙잡히는 등 23차례에 걸쳐 경찰에 체포됐다고 미국 현지 언론은 전했다. 뉴욕 경찰은 이번 사건이 아시아 여성을 대상으로 한 무분별한 증오범죄가 아닌지 수사중이다. 앞서 지난 10일 맨해튼 대로에서 아시아계 여성이 흑인 남성이 휘두른 둔기에 맞는 등 최근 아시아 여성을 대상으로 한 ‘묻지마 폭행’이 자주 일어나고 있다. 이 사건의 용의자인 20대 흑인 남성은 경찰의 수배를 받아오다가 한 건물의 지하 엘리베이터 통로에서 22일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이 흑인 남성은 “평생 동안 여자들에게 거부당했다”, “지난 1년간 1500명의 아시아 여자들에게 말을 걸었지만 누구도 ‘안녕’ 한마디를 하지 않았다”, “나는 이미 목에 올가미를 매고 누군가 버튼을 누르길 기다리고 있다. 이건 타살이다”라는 내용의 블로그 글을 남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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