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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대 확진자 또 사망…20대 사망자 중 절반이 4차 유행 속 감염

    20대 확진자 또 사망…20대 사망자 중 절반이 4차 유행 속 감염

    국내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20대 확진자 1명이 또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국내에서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 8명 중 1명이 20대였다. 방대본은 “20대 사망자의 경우 이달 3일 확진된 이후 4일부터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면서 “7일부터 위중증 상태로 분류돼 치료를 받아 왔으나 어제(14일) 숨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 집단(감염) 사례 발생에 따라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생전에 기저질환(지병)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처럼 국내 4차 대유행이 한달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비교적 젊은 연령층에서도 사망 사례가 나오고 있다.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이날 0시까지 20대 사망자는 총 6명으로, 이 중 절반이 이번 4차 대유행이 본격화한 이후에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새로 확인된 사망자 8명의 성별은 남성과 여성이 각각 4명씩이다. 연령대별로 보면 50대와 60대, 70대가 각각 2명이고, 80대와 20대가 각각 1명이다. 국내 코로나19 평균 치명률은 0.96%로 낮은 편이지만, 연령이 높을수록 치명률도 높아진다. 특히 80세 이상 고령층의 치명률은 17.47%로, 전체 평균치의 18배를 웃돈다. 이런 가운데 연일 1000명을 크게 넘는 신규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위중증 환자 역시 서서히 늘어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을 시행하거나 인공호흡기, 인공심폐장치(에크모·ECMO) 등을 사용해 격리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총 37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달 31일(317명)부터 16일 연속 300명대를 이어오고 있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이 총 148명으로, 전체 위중증 환자의 39.6%를 차지한다. 10대 1명, 20대 5명, 30대 28명 등 젊은 환자들도 위중증 상태로 분류돼 치료받고 있다.
  • ‘의정부 가장 폭행치사 사건‘ 고교생 2명 영장 기각

    ‘의정부 가장 폭행치사 사건‘ 고교생 2명 영장 기각

    경기 의정부시에서 발생한 30 대 가장 폭행치사 사건의 피의자인 고등학생 2명에 대해 청구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의정부지법은 13일 “정확한 사망 원인과 그 사망에 피의자들이 얼마나 기여했는지 밝혀지지 않았다”며 영장 기각 사유를 설명했다. 법원은 “사고 경위는 기존에 언론에 알려진 것과 다르며 피의자들이 사망을 예견할 수 있었는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아 방어권 보장을 위해 청구를 기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10일 피의자 A군 등 2명에 대해 폭행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날 오전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의정부지법에 들어온 A군 등은 “유가족에게 하고 싶은 말 없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고 법정으로 들어갔다. A군 등은 지난 4일 오후 11시 의정부시 민락동의 한 번화가에서 30대 남성 B씨와 다투던 중 B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 발생 뒤 현장에서 고등학생 일행 6명 중 2명을 현행범 체포하고 이후 추가 현장 조사를 통해 1명을 추가로 입건했다. A군 등은 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인정하면서도 피해자가 죽거나 다치게 할 의도는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 SNS로 만나 성관계한 PT강사…불법촬영에 유포까지

    SNS로 만나 성관계한 PT강사…불법촬영에 유포까지

    SNS로 만남을 가진 여성들과 성관계를 가진 뒤 이를 불법촬영하고 유포까지한 30대 PT강사가 붙잡혔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수년 전부터 SNS 등을 통해 여성들에게 접근한 뒤 주거지 등으로 불러 성관계 장면 등을 불법 촬영하고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자신의 SNS에 여러명의 여성들을 불법 촬영한 성관계 동영상과 메신저 대화 내용 캡처본 등을 게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최근 A씨가 운영하고 있는 PT샵과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해 피해 여성들의 사진과 동영상 등을 확보하는 한편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 “방어권 보장” 30대 가장 숨지게 한 고교생들 영장 기각(종합)

    “방어권 보장” 30대 가장 숨지게 한 고교생들 영장 기각(종합)

    7살·9살 남매를 둔 30대 가장을 폭행 끝에 숨지게 한 고등학생 2명에 대해 청구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의정부지법은 13일 “정확한 사망 원인과 그 사망에 피의자들이 얼마나 기여했는지 밝혀지지 않았다”며 영장 기각 사유를 설명했다. 법원은 “사고 경위는 기존에 언론에 알려진 것과 다르며 피의자들이 사망을 예견할 수 있었는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아 방어권 보장을 위해 청구를 기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의정부지법에 들어온 A군 등은 “유가족에게 하고 싶은 말 없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고 고개를 든 채 법정으로 들어갔다. A군 등은 지난 4일 오후 11시 의정부시 민락동의 한 번화가에서 30대 남성 B씨와 시비가 붙어 싸우다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 발생 뒤 현장에서 고교생 일행 6명 중 2명을 현행범 체포하고 이후 추가 현장 조사를 통해 1명을 추가로 입건했다. 경찰은 입건한 3명 중 범행 가담 정도가 중한 2명에 대해 지난 10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군 등은 경찰조사에서 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인정하면서도 피해자가 죽거나 다치게 할 의도는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당당한 걸음걸이로 출석…국민청원도 목격자들은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글에서 “민락2지구 광장 방향으로 귀가 하던 B씨는 고교생 6명과 시비가 붙은 후 쓰러져 근처에 있던 대리기사 2명이 심폐소생술을 한 뒤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당시 고교생 6명중 한 명이 경찰에 신고를 했으며,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현장에 있던 고교생들의 ‘그냥 쓰러졌다’는 말만 믿고 돌려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부검 결과 B씨의 얼굴과 목덜미 여러 곳에서 멍이 발견됐으며 사인은 뇌출혈로 알려졌다. B씨 장례식장을 다녀 왔다는 한 지인은 “고등학생이라는 이유로 살인을 하고 아무렇지 않게 돌아다니고 주위에 자랑하고 다닌다고 들었다”면서 엄벌을 촉구했다. 피해자 B씨의 선배라고 밝힌 청원인은 ‘고등학생 일행 6명이 어린 딸과 아들이 있는 가장을 폭행으로 사망하게 만들었습니다’라는 청원 글을 올렸다. 청원인은 “부검이 이뤄졌고 목, 이마, 얼굴 곳곳에 멍이 있었다고 하며 뇌출혈로 피가 응고돼 폭행으로 인한 사망으로 판명났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법이 바뀌어 다른 피해자가 또 발생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가해자들의 엄벌을 촉구했다.
  • [속보] ‘의정부 30대 폭행치사’ 고교생들 영장 기각

    [속보] ‘의정부 30대 폭행치사’ 고교생들 영장 기각

    경기 의정부시에서 발생한 폭행치사 사건의 피의자인 고등학생 2명에 대해 청구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의정부지법은 13일 “정확한 사망 원인과 그 사망에 피의자들이 얼마나 기여했는지 밝혀지지 않았다”며 영장 기각 사유를 설명했다. 법원은 “사고 경위는 기존에 언론에 알려진 것과 다르며 피의자들이 사망을 예견할 수 있었는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아 방어권 보장을 위해 청구를 기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10일 피의자 A군 등 2명에 대해 폭행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군 등은 지난 4일 오후 11시 의정부시 민락동의 한 번화가에서 30대 남성 B씨와 다투던 중 B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 발생 뒤 현장에서 고등학생 일행 6명 중 2명을 현행범 체포하고 이후 추가 현장 조사를 통해 1명을 추가로 입건했다.
  • 텀블러·운동화·담요에 체액 테러…일상이 두려운 여성들

    텀블러·운동화·담요에 체액 테러…일상이 두려운 여성들

    반년 넘게 서울, 경기 일대의 지하철역을 돌아다니며 모르는 여성에게 ‘체액 테러’를 한 3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12일 재물손괴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공중밀집장소에서의 추행) 등의 혐의로 30대 A씨를 이달 초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약 7개월간 서울과 경기 하남 등의 여러 지하철역에서 자신의 체액이 담긴 피임기구를 여성들의 가방이나 옷 주머니에 넣은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혼잡한 출퇴근 시간대에 지하철역의 환승 구간을 골라 범행을 저질렀다. 이 기간 강동서에 3건, 서울 중부서에 2건, 경기 하남서에 2건 등 경찰에 총 10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체액 성분 분석 결과 범인은 동일 인물로 드러났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추적 등을 통해 지난달 15일 A씨를 서울 중구에서 체포했다. 경찰이 신청한 A씨의 구속영장은 법원에서 기각됐다. 경찰은 이 남성을 검찰에 넘기면서 강제추행이 아닌 재물손괴죄 등을 적용했다. 현행법상, 신체에 직접 체액테러를 가하는 경우가 아니면 성범죄 적용이 어렵다는 것인데 실제로 최근 3년간 경찰에 접수된 체액테러 44건 중 40% 가까이가 재물손괴죄가 적용돼 대부분 벌금형에 그쳤다. 2018년에도 부산교대에서 한 여학생이 잠시 가방과 학습지 등을 올려두자 남성이 몰래 정액을 뿌리고 도망간 사건이 있었다. 2019년 동국대에서도 여학생 신발에 정액을 넣은 사건이 발생했고, 피의자들은 모두 재물손괴죄로 벌금형에 그쳤다. 국회에는 물건에 대한 체액테러도 성폭력 범죄로 포함하는 법안이 발의된 상태다.독서실·학교에서도 체액 테러 겨우 약식으로 벌금형…‘분노’ 체액 테러를 당한 피해자는 솜방망이 처벌에 분개했다. 독서실에서 체액 테러를 당했다는 취업준비생 B씨는 온라인커뮤니티에 직접 고소를 하게 된 계기와 그 결과를 전했다. B씨는 “가해자인 독서실 총무는 제가 독서실에 놔두고 다니는 담요를 화장실로 가지고 가 음란행위를 하고 체액을 묻혔다”며 “성범죄가 아닌 고작 재물손괴죄와 방실침입죄로 기소가 됐고, 겨우 약식으로 벌금형을 받았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B씨는 “나와 비슷한 사건인 대학교 운동화 체액 테러, 텀블러 체액 테러 모두 벌금형을 받았더라”며 “억울함과 무력감, 분노, 자괴감 등 부정적인 감정을 다 겪었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민사소송이라도 걸려고 했지만 변호사 말로는 재물손괴로 보상을 받아봤자 피해당한 담요와 재킷값, 다 더해도 10만원도 안 되는 금액 정도밖에 보상받지 못한다더라”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대한민국 법이 참 가해자에게 유리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고 밝혔다.
  • 서울시민 10명 중 6명 “우리사회 불공정”

    서울시민 10명 중 6명 “우리사회 불공정”

    서울시민 10명 중 6명은 우리사회가 불공정하다고 인식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절반 이상이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책이 불공정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서울연구원은 이런 내용의 ‘공정성 담론과 서울공공도시지표’ 연구보고서를 14일 발표했다. 보고서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엠브레인을 통해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20~64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20일부터 11월 26일까지 온라인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소개했다. 우리 사회가 전반적으로 얼마나 공정한 사회라고 생각하는가 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61.2%가 불공정하다고 대답했다. 공정하다는 응답 비율은 9.4%에 불과했다. 불공정하다고 보는 비율은 남성(60.4%)보다는 여성(62%)이 다소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특히 20대와 60대가 각각 67.0%, 72%로 높게 나타났다. ‘가진 것들에 비해 한국사회로부터 받는 대우가 공정하다고 느끼는가‘라는 질문에는 ▲노력(51.7%) ▲경력(43.1%) ▲일과 관련된 기술(37.1%) ▲두뇌·지적능력(32.1%) 순으로 불공정하다고 인식했다. 서울시민의 83.7%가 우리사회가 양극화가 심각하다고 인식했다. 여성(87.6%)이 남성(79.6%)보다 경제적 계층차이를 더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었다. 현재 본인의 일과 관련해 응답자들은 소득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낮았다. 본인의 능력이나 노력에 비해 소득이 마땅히 받아야 하는 것보다 약간 더 적다는 응답이 47.8%로 집계됐다. 서울시민이 인생에서 성공하는 데 가장 중요하다고 여기는 것으로는 부모의 사회경제적 배경이 4.24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연줄(4.01점) ▲노력(3.98점) ▲운(3.97점) ▲재능(3.96점) 등이 뒤를 이었다. 응답자의 73.5%가 세대간 불평등이 심각하다고 인식했다. 기성세대가 노력에 비해 더 큰 특혜를 누린다는 의견에 20~30대의 동의 정도가 각각 3.26점, 3.29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 최근 공정성 이슈와 관련해 논란이 됐던 주요 정책들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서울시민의 53.5%는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불공정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0대와 보수적 정치성향을 가진 집단에서 불공정하다는 응답 비율이 각각 64.5%, 60.5%로 높았다. 보고서는 “청년세대가 가장 민감한 공정성 가치의 영역”이라며 “공정성 가치가 정책 과정에 수렴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육과 관련해 기회 확대 뿐 아니라 공정한 경쟁과 그에 따른 성과가 보장될 수 있도록 제도를 재정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여성 피해자 스토킹하고 염산 뿌린 70대 남성 2심서도 징역 3년

    여성 피해자 스토킹하고 염산 뿌린 70대 남성 2심서도 징역 3년

    여성 피해자를 수개월동안 지속적으로 괴롭히고 피해자가 근무하는 직장까지 찾아가 염산을 뿌린 혐의로 기소된 7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원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북부지법 제2형사부(부장 신헌석)는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편모(75)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13일 유지했다. 편씨는 지난해 12월 염산이 들어있는 플라스틱병 2개를 들고 30대 여성인 피해자가 근무하는 서울 도봉구의 한 음식점에 찾아가 피해자 얼굴에 염산을 뿌리려다 식당 내 다른 직원들의 제지로 미수에 그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편씨는 자신을 말리던 식당 내 다른 직원들에게 염산을 뿌렸다. 다른 식당 직원들은 얼굴과 팔다리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편씨는 도망 간 피해자를 쫓아가다가 다시 식당으로 돌아와 소란을 피우는 등 식당 업무를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편씨는 범행 수개월 전부터 피해자에게 접근해 성관계를 요구하는 등 피해자를 지속적으로 괴롭혔다. 피해자에게 협박성 문자를 보내는가 하면 피해자가 일하는 식당 앞에서 1인 시위까지 한 것으로 조사됐다. 1심 재판 과정에서 편씨는 염산이 아닌 청소용 소독약을 뿌렸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지난 5월 편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1심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원심 재판부는 “피해자들이 느꼈을 고통이 상당했을 것으로 보인다. 피해자 모두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며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면서 편씨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했다. 쌍방 항소로 진행된 항소심 재판 과정에서 편씨 변호인은 “범행 당시 뿌린 것이 청소용 소독약이라고 주장한 것은 당시 피고인이 화장실 청소 일을 했었기 때문이지 죄책을 줄이려고 한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편씨는 지난달 열린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최후진술을 통해 “많이 반성하고 있다”면서 선처를 호소했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는 “피해자들의 상해 정도가 중하지 않고 피고인이 벌금형 외에 별다른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점, 피해자들이 피고인에 대한 처벌을 원하고 있는 점 등 여러 사정에 비추어 볼 때 원심의 형이 부당하다고 볼 수 없다”면서 원심 판결을 유지했다.
  • 어린 남매 둔 30대 가장 숨졌는데…고교생들 당당한 걸음걸이

    어린 남매 둔 30대 가장 숨졌는데…고교생들 당당한 걸음걸이

    7살·9살 남매를 둔 30대 가장을 폭행 끝에 숨지게 한 고등학생 일행이 법원에 출석했다. 13일 오전 10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온 A군 등 고교생 2명은 “유가족에게 하고 싶은 말 없느냐” 등의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고개를 든 채 법정으로 들어갔다. 이들의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A군 등은 지난 4일 오후 11시 의정부시 민락동의 한 번화가에서 30대 남성 B씨와 시비가 붙어 싸우다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 발생 뒤 현장에서 고교생 일행 6명 중 2명을 현행범 체포하고 이후 추가 현장 조사를 통해 1명을 추가로 입건했다. 경찰은 입건한 3명 중 범행 가담 정도가 중한 2명에 대해 지난 10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군 등은 경찰조사에서 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인정하면서도 피해자가 죽거나 다치게 할 의도는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목격자들은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글에서 “민락2지구 광장 방향으로 귀가 하던 B씨는 고교생 6명과 시비가 붙은 후 쓰러져 근처에 있던 대리기사 2명이 심폐소생술을 한 뒤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당시 고교생 6명중 한 명이 경찰에 신고를 했으며,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현장에 있던 고교생들의 ‘그냥 쓰러졌다’는 말만 믿고 돌려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부검 결과 B씨의 얼굴과 목덜미 여러 곳에서 멍이 발견됐으며 사인은 뇌출혈로 알려졌다. B씨 장례식장을 다녀 왔다는 한 지인은 “고등학생이라는 이유로 살인을 하고 아무렇지 않게 돌아다니고 주위에 자랑하고 다닌다고 들었다”면서 엄벌을 촉구했다.“뇌출혈로 인한 사망” 靑 국민청원 피해자 B씨의 선배라고 밝힌 청원인은 ‘고등학생 일행 6명이 어린 딸과 아들이 있는 가장을 폭행으로 사망하게 만들었습니다’라는 청원 글을 올렸다. 청원인은 “부검이 이뤄졌고 목, 이마, 얼굴 곳곳에 멍이 있었다고 하며 뇌출혈로 피가 응고돼 폭행으로 인한 사망으로 판명났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법이 바뀌어 다른 피해자가 또 발생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가해자들의 엄벌을 촉구했다.
  • 30대 가장 폭행치사 고교생 2명 영장실질심사

    30대 가장 폭행치사 고교생 2명 영장실질심사

    이달 초 경기 의정부시에서 발생한 30대 남성 폭행치사 사건 피의자인 고등학생 2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13일 진행됐다.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전 10시쯤부터 의정부지법에서 이뤄졌다. 심문을 받기 위해 법원에 온 A군 등 고교생 2명은 “유가족에게 하고 싶은 말 없느냐” 등의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법정으로 들어갔다. 이들의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A군 등은 지난 4일 오후 11시 의정부시 민락동의 한 번화가에서 30대 남성 B씨와 시비가 붙어 싸우다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 발생 뒤 현장에서 고교생 일행 6명 중 2명을 현행범 체포하고 이후 추가 현장 조사를 통해 1명을 추가로 입건했다. 경찰은 입건한 3명 중 범행 가담 정도가 중한 2명에 대해 지난 10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내 체액” 여성 주머니에 자기 체액 몰래 남긴 30대

    “내 체액” 여성 주머니에 자기 체액 몰래 남긴 30대

    반년 넘게 서울·경기 지하철역서 여성 옷에 체액 든 피임기구 넣어국과수 결과 체액 성분 동일 인물CCTV 추적해 체포…구속영장은 기각반년 넘게 수도권 지하철역을 돌아다니며 불특정 다수의 여성의 주머니나 가방에 자기 체액이 든 피임기구를 몰래 남긴 30대 남성이 붙잡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12일 재물손괴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공중밀집장소에서의 추행) 등의 혐의로 30대 A씨를 이달 초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쯤부터 약 7개월간 서울과 경기 하남 등의 여러 지하철역에서 자신의 체액이 담긴 피임기구를 여성들의 가방이나 옷 주머니에 넣은 혐의를 받는다. 이 기간 강동서에 3건, 서울 중부서에 2건, 경기 하남서에 2건 등 경찰에 총 10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체액 성분 분석 결과 범인은 동일 인물로 드러났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추적 등을 통해 지난달 15일 A씨를 서울 중구에서 체포했다. 경찰이 신청한 A씨의 구속영장은 법원에서 기각됐다.
  •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서 칼부림한 40대 구속…범행동기 진술 거부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서 칼부림한 40대 구속…범행동기 진술 거부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 흉기를 휘둘러 직원을 다치게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살인미수 등 혐의로 A(40대)씨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낮 12시 30분쯤 성남 수정구의 한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 수리기사 B(30대·남)씨를 향해 7∼8차례 흉기를 휘둘러 B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목과 어깨를 다친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당일 낮 12시 45분쯤 센터 주변에 있던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동기 등 물음에 “말하지 않겠다”고 진술을 거부하고 있다. 그는 12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면서 혐의 인정 여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서 칼부림한 40대 구속 “말하지 않겠다”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서 칼부림한 40대 구속 “말하지 않겠다”

    수차례 흉기 휘둘러 직원 목·어깨 부상범행 15분 뒤 서비스센터 주변서 검거40대, 범행 저지르다 손 다쳐 병원 치료도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 흉기로 수차례 직원을 찔러 다치게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범행을 저지르는 과정을 손을 다친 그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범행동기에 대해 “말하지 않겠다”며 묵비권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12일 살인미수 등 혐의로 A(40대)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12시 30분쯤 성남시 수정구의 한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 수리기사 B(30대·남)씨를 향해 7∼8차례 흉기를 휘둘러 B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목과 어깨를 다친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그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당일 오후 12시 45분쯤 센터 주변에 있던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동기 등 물음에 “말하지 않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12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면서 혐의 인정 여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범행 중 손을 다쳐 병원 치료를 받은 뒤 조사를 받았다”면서 “사고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 “동탄 주민 마음 문 연다” ‘리조이스 심리상담소’ 동탄점 오픈

    “동탄 주민 마음 문 연다” ‘리조이스 심리상담소’ 동탄점 오픈

    롯데쇼핑이 롯데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점, 롯데마트 잠실점에 이어 세번째로 롯데백화점 동탄점에 ‘리조이스 심리상담소’를 오픈한다. 동탄 상권의 특징을 적극 반영한 맞춤형 심리상담소를 선보인다. 12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가족심리상담 수요가 지난해 1~5월 6만 300건에서 올해 1~5월 11만 7207건으로 전년 대비 94.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30 젊은 층의 우울 위험군 비율이 각각 24.3%, 22.6%로, 50대·60대(각 13.5%)의 1.5배 이상으로 조사됐다. 우울 평균 점수는 여성의 우울 점수가 5.3점으로 남성(4.7점)보다 높고, 그 중에서도 20대 여성의 우울 점수는 5.9점으로 모든 성별·연령대 중에서도 가장 높았다. 실제 롯데쇼핑 측이 ‘리조이스 심리상담소’ 1, 2호점을 찾는 고객들을 분석한 결과 여성의 구성비가 80%, 20~30대 구성비가 50% 이상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 심리상담 94% 늘어나 장기화되는 코로나로 10대 청소년 우울증도 최근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다.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가 최근 전국의 만 13~18세 청소년 57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의 10.2%는 ‘최근 2주 이내에 자해나 자살을 생각했다’고 답했다. 연령대별로는 중학생(7.5%)보다 고등학생(13.8%)이 더 높았다. 정신건강에 대해 고민하는 학생도 늘고 있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정신건강 상담 건수는 2만 7042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2% 급증했다. 실제로 롯데마트 잠실점에 위치한 2호점의 경우 올해 상반기 오픈 이후 80%에 달하는 예약률을 보이며 여성 고객들을 중심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40% 이상이 재방문 고객이며 특히 주말에는 상담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경우가 많아 최근에는 최소 7일 전에 예약을 해야 될 정도로 심리 상담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쇼핑은 동탄점이 위치한 화성시의 인구가 40대 이하의 비중이 약 72%로 전국 평균보다 약 13%p 나 높은 젊은 도시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출산율 수도권 1위, 맘카페 회원수 40만명 이상 등 특히 자녀를 키우는 30~40대 여성이 많은 것이 가장 큰 특징인 것을 반영해 ‘리조이스 심리상담소’ 입점을 1순위로 고려했다고 전했다. 최근 코로나 블루, 산후우울증, 아동 심리 치료 등 상담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것에 비해 화성시에 심리상담소가 부족하다는 점도 크게 작용했다고 한다. 실제로 서울에는 100㎦ 내 0.5개의 심리상담소가 있는 데 비해, 화성 지역은 100㎦ 내 0.14개의 심리 상담소가 운영되고 있다.롯데쇼핑은 리조이스 심리상담소가 동탄 주민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센터가 있는 지하 2층에 자리했다. 상담 프로그램도 동탄 주민들을 위한 맞춤으로 기획, 육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엄마들을 위한 심리 케어는 물론 아이들을 위한 심리 상담과 아동지능검사를 특화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전문 심리 상담 자격을 보유한 우수 상담사가 상주해 아동 심리 상담, 지능 상담 등 코로나로 마음껏 뛰어놀지 못하는 아이들의 정서도 케어해 줄 예정이다.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상담소 될 것”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 및 현장 접수를 통해 상담 가능하며, 대표적인 상담 콘텐츠로는 성격·기질 검사, 부모·양육 상담, 커플·부부·가족 상담 등이 있다. 오픈을 기념해 모든 상담 고객을 대상으로 다음달 말까지 미술심리상담 등 모든 상담 프로그램에 대해 5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미술 테라피, 컬러 테라피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무료 원데이 클래스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지역맘카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한 후기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학수 롯데쇼핑 CSR 팀장은 “최근 코로나 블루, 산후우울증, 아동 심리 치료 등 상담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동탄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심리상담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혼자 중얼중얼”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정신병 얻은 美 소년

    “혼자 중얼중얼”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정신병 얻은 美 소년

    미국에서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정신병을 얻었다는 사례가 나왔다. 9일 CBS뉴스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 사는 다니엘 살리나스(14)는 코로나19 완치 후 정신병증이 나타나 병원에 입원했다. 소년의 어머니는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정신병이 생겼다. 회복 직후부터 행동이 달라졌다”고 밝혔다. 소년은 지난 1일 처음 이상 행동을 보였다. 어머니는 “극심한 편두통을 앓다 잠이 든 아들을 깨웠는데,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 일어났다. 평소 아들 행동과 정반대였다”고 설명했다. 하루 뒤 증세는 더욱 나빠졌다. 어머니는 “큰아들이 전화를 걸어와서는 ‘동생이 이상하다. 미친 듯이 중얼중얼 혼잣말을 한다’고 말하더라”고 덧붙였다. 소년은 급히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졌다. 의료진은 소년의 급격한 행동 변화를 이해하기 위해 각종 검사를 실시했다.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추정되나 정확히 언제까지 증상이 이어질지는 장담할 수 없다는 게 의료진 설명이다. 캘리포니아대학교 어바인 메디컬 센터 응급의학과 의사 마이클 데뉼트는 “전파력 강한 델타 변이 확산 이후 정신병적 후유증 환자를 더 많이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해당 후유증은 특히 어린이 환자에게서 더 빨리 나타나는 경향이 있는데, 어린이 뇌가 중추신경계 염증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으로 추측된다”고 전했다.정신병증이 생긴 소년 역시 지난 6월 중순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된 가족 15명 가운데 나이가 가장 어리다. 관련 후유증은 감염 한 달여 만에 나타났다. 소년의 어머니는 “아들은 다음 주 추가 검사를 진행해야 한다. 이런 사례가 많지는 않겠지만, 충분한 경고가 될 것 같다”면서 “코로나19에 걸리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나가고 싶어도 좀 참으라”고 경고했다. 사실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정신병을 얻었다는 환자의 사례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벌써 지난해부터 미국을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 비슷한 사례가 보고됐다. 환각과 환청을 경험한 환자도 다수다. 지난해 12월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코로나19로 뉴욕의 한 병원에 입원한 40대 여성은 “스스로 목숨을 끊고 애들도 죽이라”는 목소리를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노스캐롤라이나의 또 다른 여성 환자는 자녀들이 납치된다는 망상에 사로잡혀 황당한 구출작전을 펼친 바 있다. 뉴욕의 30대 남성 환자는 사촌이 자신을 죽이려 한다는 생각에 침대에서 사촌의 목을 졸랐다. 이밖에 영국에서 코로나19 환자 153명 중 10명이 과거 병력이 없음에도 코로나19 투병 이후 정신병증을 보였다는 보고가 있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환자 중 이렇게 심각한 정신병 증상을 보이는 경우는 드물지만, 정신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사례로 보고 있다. 코로나19가 처음에는 호흡기에 주로 영향을 미친다고 여겼지만, 이제는 신경이나 인지능력 손상, 정신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증거가 나오고 있다. 지난달 영국 임페리얼칼리지런던 연구팀은 코로나19가 뇌졸중보다 인지능력 감소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연구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 파라다이스 하와이?…길가던 아시아계 노인 ‘묻지마 폭행’ 당해

    파라다이스 하와이?…길가던 아시아계 노인 ‘묻지마 폭행’ 당해

    미국 하와이주에서 70대 노인을 대상으로 한 묻지마 폭행이 발생했다. 토요일 한 낮에 주택가 대로변에서 벌어진 폭행으로 피해 노인 A씨는 팔과 허리 등의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피해자가 아시안계 여성으로 알려져 동양인과 노인에 대한 증오 범죄라는 지적도 일고 있는 상황이다. 사건이 발생한 것은 지난 7일이었다. 당시 하와이주 오아후 섬 호놀룰루시 중심 주택가를 걷고 있었던 A씨는 도로 반대편에서 걸어오고 있던 가해 남성이 다가와 A씨의 오른팔을 잡은 뒤 바닥으로 밀쳐 상해를 입게 한 혐의다. 인근 CCTV에 촬영된 영상 속 가해 남성은 이 일대에 거주하는 30대 후반의 백인으로 확인됐다. 가해 남성은 피해자에게 걸어와 바닥으로 밀쳐 상해를 입힌 뒤 그대로 도주했다. 당시 장면 속 남성은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였으나 관할 경찰국은 남성의 신원을 파악해 지난 11일 오전 그의 거주지 인근 키나우 스트리트에서 체포했다. 당시 가해 남성의 갑작스런 폭행으로 상해를 입은 피해 여성은 70대 중반의 아시안계로 알려졌다. 이 여성은 폭행을 당한 직후 도로변에 주저앉은 채 30여 분 동안 울음을 그치지 못했다고 현장에 있었던 목격자는 증언했다.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로라 케이트는 하와이 유력언론 뉴스나우와의 인터뷰에서 “사건이 발생한 현장 인근의 상점에서 직원으로 일하고 있기 때문에 사건을 두 눈으로 목격했다”면서 “한 여성이 살려달라고 외치는 소리를 듣고 가게 밖으로 뛰어나갔는데 그 때 가해 남성이 도주하는 것을 봤다”고 했다. 그러면서 “체격이 작은 피해 여성은 남자의 일방적인 폭행에서는 벗어났지만 손과 팔목 등에 타박상을 입은 상태였고 허리 통증을 호소하고 있었다”면서 “피해자가 여성이자 노인이라는 점이 슬픈 일이다. 피해자는 폭행을 당한 직후 한 동안 일어서지 못하고 바닥에 앉아서 울기만 했다”고 전했다. 현지 경찰국은 이번 사건에 대해 가해자가 피해자로부터 금품을 갈취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단순 폭행 사건으로 분류해 추가 수사를 진행하는 모양새다. 호놀룰루 경찰국 관계자는 “가해 남성은 피해 여성을 차들이 오고가는 도로 밖으로 밀쳐 넘어 뜨렸다는 점에서 피해자가 죽음에 이를 수도 있었던 심각한 사건”이라면서 “하와이 주민들 모두 이번 사건에 대해서 크게 분노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관할 경찰국은 이번 사건에 대해서 아시안계 동양인에 대한 증오 범죄라고 보지 않는 분위기다. 다만 가해 남성에 의한 추가 여죄 여부 등에 대해서만 수사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특히 경찰국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70대 노인을 겨냥한 범죄였다는 점에서 가해자는 더 엄중하고 무거운 처벌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특히 노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자들의 경우 추가 범죄를 벌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무거운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타박상과 허리 통증 등의 상해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진 피해 여성은 신변의 위험 등을 이유로 신원을 공개하지 않은 채 수사에 협조 중으로 전해졌다.   
  • “동거하자”던 美 여군 반전 정체…이렇게 당했다

    “동거하자”던 美 여군 반전 정체…이렇게 당했다

    해외 파병 군의관 등을 사칭해 온라인에서 연인 행세를 하며 억대의 돈을 뜯어낸 ‘로맨스 스캠’ 조직원 2명이 구속됐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사기 등 혐의로 외국인 대학생 A(20대·나이지리아 국적)씨와 불법체류자인 B(30대·카메룬 국적)씨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주로 파병된 미군 또는 유엔 의사 등 그럴싸한 직업과 외모가 빼어난 외국인 남·여 사진을 앞세워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로 피해자들에게 접근했다. 처음에는 일상적 대화만 하다 친밀도가 높아지면 연인 행세를 하며 온갖 이유로 돈을 요구하기 시작했다.한 남성 피해자는 해외 파병 중인 미국 여군을 사칭한 범인의 “탈레반 점령 임무 수행 보상금으로 미국 정부로부터 130만 달러를 받았는데 한국으로 보내고 싶다는 말에 속았다. 그는 “도와주면 한국으로 가서 보상금 일부를 주겠다”는 말을 믿고 항공료·통관료 등 온갖 명목으로 1억2500만원을 보냈다. A씨 등은 특히 지난 4월 이란에 파병중인 여성 군의관을 사칭해 200만원을 뜯어낸 피해자에게 다시 연락해 “우리가 거짓말을 해서 미안하다. 피해금을 현금으로 택배 상자에 넣어 보내줄 테니 운송료를 보내달라”고 속여 1200만원을 추가로 뜯어내기도 했다. 이들은 비슷한 방법으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피해자 5명으로 부터 모두 1억 5000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A씨는 현재까지 범행을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모르는 외국인이 SNS로 친구를 신청하는 것은 대부분 ‘로맨스 스캠’이 목적이라 보고 경계해야 한다”며 “피해를 봤다면 대화 내용과 계좌이체 내역 등을 확보해 즉시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로맨스 스캠은 로맨스와 신용 사기를 뜻하는 스캠(scam)의 합성어로, 주로 해외 파병 군인이나 해외 거주 전문직을 사칭해 온라인으로 돈을 뜯어내는 수법을 말한다.
  • 미녀 여의사라더니 ‘흑인 남성’…연인 행세로 1억 5000만원 뜯어내

    미녀 여의사라더니 ‘흑인 남성’…연인 행세로 1억 5000만원 뜯어내

    경찰, ‘로맨스 스캠’ 조직원 2명 구속미모의 여성 사진 도용해 여군·여의사 사칭항공료, 통관료 등 갖은 명목으로 억대 뜯어체포 과정에 격렬하게 저항…마약 양성도미모의 해외 파병 군의관 등을 사칭해 연인 행세를 하며 억대의 돈을 뜯어낸 외국인 ‘로맨스 스캠’ 조직원 2명이 구속됐다. 체포된 이들은 모두 흑인 남성이었다. 일당은 피해자에게 돈을 돌려주겠다며 ‘현금 운송료’ 명목으로 1000만원이 넘는 돈을 더 뜯어내기도 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사기 등 혐의로 총책 20대 외국인 A씨와 인출책 30대 B씨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피해자 5명에게 모두 1억 5000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주로 파병된 미군, 유엔 의사 등 그럴싸한 직업과 외모가 빼어난 외국인 남·여 사진을 내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으로 피해자들에게 접근했다. ●사기 들통나자 ‘돈 돌려주겠다’며 또 사기 처음에는 일상적 대화만 하다 친밀도가 높아지면 연인 행세를 하며 온갖 이유로 돈을 요구했다. 한 남성 피해자는 해외 파병 중인 미국 여군을 사칭한 범인이 “탈레반 점령 임무 수행 보상금으로 미국 정부로부터 130만 달러를 받았는데 한국으로 보내고 싶다”고 하자 속아 돈을 보냈다. 또 “도와주면 한국으로 가서 임무 보상금 일부를 주겠다”는 말에 항공료, 통관료 등 갖은 명목으로 보낸 돈이 모두 1억 2500만원이나 됐다.이들은 피해자들이 사기를 의심해 돈을 돌려달라고 하자 이를 역이용해 돈을 뜯어내는 수법도 썼다. 일당은 피해자에게 “우리가 거짓말을 해서 미안하다”며 “피해금을 현금으로 택배 상자에 넣어 보내줄 테니 운송료를 달라”고 속여 1200만원을 추가로 뜯어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모르는 외국인 접근, 대부분 로맨스 스캠” 이들은 검거 과정에서도 격렬히 저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A씨는 현재까지 범행에 대해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수사 과정에서 A씨에 대한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로맨스 스캠은 ‘로맨스’와 신용 사기를 뜻하는 ‘스캠’의 합성어로, 주로 해외 파병 군인이나 해외 거주 전문직을 사칭해 온라인으로 돈을 뜯어내는 수법을 말한다. 경찰 관계자는 “모르는 외국인이 SNS로 친구를 신청하는 것은 대부분 로맨스 스캠이 목적이라 보고 경계해야 한다”며 “피해를 봤다면 대화 내용과 계좌이체 내역 등을 확보해 즉시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구청 주차장 난간에 앉아있다가 추락사…“2억 배상하라”

    구청 주차장 난간에 앉아있다가 추락사…“2억 배상하라”

    유족, 손해배상 소송 제기…일부 승소인천 서구, 유족 3명에 2억여원 지급 인천 한 구청의 주차장에서 추락사고로 숨진 30대의 유족이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일부 손해배상을 받았다. 인천시 서구는 지난해 구청 청사 내 주차장에서 추락 사고로 숨진 30대 남성 A씨의 유족 3명에게 손해배상금과 이자를 합쳐 총 2억 1900여만원을 지급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6월 13일 오전 1시 15분쯤 인천시 서구 심곡동 서구청 부설 지상 주차장 난간에 앉아있다가 3m 아래 주차장 출입구 앞 공간으로 떨어졌다.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A씨는 같은달 23일 끝내 숨졌다. A씨 유족은 지자체가 주차장에 안전시설을 제대로 설치하지 않는 등 추락 사고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며 지난해 10월 소송을 제기했다. 최근 서울중앙지법은 A씨의 유족 3명이 인천시 서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 재판부는 서구가 사회 통념상 일반적으로 요구되는 정도의 방호조치 의무를 다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A씨의 유족 3명에게 각각 5600여만~8700여만원을 이자와 함께 지급하라고 서구에 명령했다. 서구는 해당 판결에 항소하지 않고 A씨 유족에게 법원이 명령한 손해배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 더 늙기 전에 단백질 차곡차곡… ‘근육 연금’ 걱정 던다

    더 늙기 전에 단백질 차곡차곡… ‘근육 연금’ 걱정 던다

    나이가 들면서 기력이 떨어지고 조금만 걸어도 쉽게 지치면 근감소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노인이 되면 근육이 빠지는 것을 당연한 노화 과정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근감소증은 우리나라에서도 올해부터 ‘질환’의 하나로 분류되기 시작하며 최근 새로운 노인질환으로 주목받고 있다. 노인의 건강한 삶을 좌우하는 근육이 감소하면 일상생활이 송두리째 바뀌기 때문이다.●자꾸 넘어지고 체중 훅 줄었다면 의심 고령 인구가 많아지면서 단지 수명 연장뿐 아니라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근육’이다. 은퇴 후 받는 연금 못지않게 노년기 건강의 척도인 ‘근육 연금’, ‘근육 적금’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도 있다. ‘근감소증’은 근육량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근육의 질적인 측면인 근력과 근기능이 떨어진 상태를 말한다. 그동안 근감소증은 자연스러운 노화의 한 과정으로 여겨졌다. 최근 각국에서 고령 인구가 늘면서 공식적인 질병으로 등록해 대비하고 있다. 나이가 들면 체중은 늘지 않더라도 근육량이 감소하고 체지방이 증가하게 된다. 보통 30대부터 근육이 감소하기 시작해 60대 이상은 30%, 80대 정도가 되면 근육의 절반까지 감소한다. 근육이 줄어들어도 그 자리에 지방이 채워지기 때문에 체중 변화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근육량은 기본적으로 나이가 들어가면서 줄어들게 마련이지만 호르몬 변화, 운동량 감소, 영양 상태 불균형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근감소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근육이 줄면 우선 일상생활 수행능력이 떨어져 쉽게 피로해지고 활동량이 줄어든다. 이렇게 되면 근육을 안 쓰게 되고 근육을 쓰지 않으면 근육은 더 약해지고 양이 줄어드는 악순환에 빠진다. 이 과정에서 뼈나 다른 근육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골절이나 낙상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또 뼈와 관절이 부딪히지 않도록 부드럽게 잡아 주는 근육이 줄어들면 척추디스크나 관절염에 걸릴 위험도 커진다. 근육 감소를 방치할 경우 근육의 대사조절 기능이 떨어져 당뇨병, 고지혈증, 비만 같은 합병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근감소증이 있으면 근육의 혈당 흡수와 사용 능력을 현저히 떨어뜨려 당뇨를 유발할 수 있다. 근력 저하로 기초대사량도 감소해 콜레스테롤·중성지방 등이 충분히 연소되지 않아 복부에 내장지방이 쌓이고, 고혈압 등의 위험도 높아져 심혈관질환에도 나쁜 영향을 끼치게 된다. 근육량이 적으면 다른 병을 이겨 내기도 힘들다. 근육 감소가 있는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에 비해 사망률이 1.5배 높다는 조사가 있다. 최정연 분당서울대병원 노인병내과 교수는 “뼈는 근육에 의해 당겨지고 밀어지면서 그 힘에 의해 밀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근육이 힘을 잃으면 뼈도 약해져 골다공증이 생기기 쉽다”며 “근육은 인슐린에 반응해 혈당을 사용하고 저장하며 우리 몸에서 혈당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데, 근감소증이 있을 경우 근육의 혈당 흡수와 사용 능력을 현저히 떨어트려 당뇨를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계단 오르내리기 힘들면 병원 진단 필요 근감소증은 특별한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예방과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반복적인 낙상이나 급격한 체중 감소, 평소 들 수 있던 물건을 들지 못하거나 오르막·내리막 계단 이동에 어려움을 느낄 경우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야 한다. 병원에서는 골밀도 검사기기나 체성분 분석기, CT 등을 이용해 전신 근육의 양을 측정해 정상인의 근육량과 비교한다. 여기에 근력 측정(악력), 보행 속도·의자에서 앉았다 일어나기 등 신체 기능 측정을 통해 근육 기능을 평가한 뒤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근감소증을 예방하려면 근육의 재료가 되는 단백질이 많은 음식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단백질은 근육을 구성하고 혈액순환, 면역력 향상 등 신체 전반의 건강에 매우 중요한 영양분이기 때문이다. 특히 60대 이상 노인의 경우 같은 양의 단백질을 섭취하더라도 근육으로 합성하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젊은 사람들보다 더 많이 섭취해야 한다. 하지만 고기가 당기지 않고 소화가 잘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오히려 섭취량을 줄이는 경우가 많다. 노인은 하루에 체중 1㎏당 단백질 1.0~1.2g을 섭취해야 하고, 영양불량 상태이거나 급성만성질환이 동반된 경우에는 체중 1㎏당 1.2~1.5g으로 늘려야 한다. 100g당 단백질 함량은 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의 경우 20~25g, 달걀흰자·두부는 10g, 우유는 3g이다. 몸무게 60㎏인 성인은 하루 단백질 60~72g을 섭취해야 하는데 소고기 200g(단백질 50g), 달걀 1개(단백질 5g), 두부 반찬(단백질 5g), 우유 200㎖(단백질 6g)를 매일 먹어야 한다. 또 필수아미노산, 특히 류신 함량이 높은 검정콩, 대두, 달걀 등도 근육 생성에 효과적이다. 고기 섭취가 어려울 경우 달걀을 하루 2~3개 이상 먹어야 한다. 단백질은 식사 때마다 최소 요구량 이상을 섭취하는 게 좋다. 또 근육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D가 결핍되면 근력이 약해지고 피로감을 쉽게 느끼게 된다. 비타민D가 체내에 합성되려면 하루 20분 이상 햇볕을 쬐고 우유, 치즈, 마가린, 연어 등 비타민D가 많은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 반드시 병행을 이은주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는 “근감소증 치료에는 근력운동과 단백질·비타민D 섭취가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졌는데, 세 가지를 동시에 하는 게 가장 좋다”며 “특히 운동의 경우 유산소운동만으로는 근력을 키우는 효과가 거의 없기 때문에 근력운동을 반드시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광준 세브란스병원 노년내과 교수는 “걷기 등 유산소운동뿐 아니라 팔굽혀펴기, 스쿼트 등의 근력운동으로 근육을 지켜야 한다”며 “특히 하체 운동이 중요한데 하체는 인체에서 근육이 가장 많은 부위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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