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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 흉기 들고 돌아다니는 男”…두 달 전 예고글 ‘소름’

    “15㎝ 흉기 들고 돌아다니는 男”…두 달 전 예고글 ‘소름’

    대낮에 서울 도심서 30대 남성이 행인들을 상대로 흉기를 휘둘러 사람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묻지마 살인’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하고 있다. 21일 오후 서울 관악구 신림동 지하철 신림역 인근 상가 골목에서 조모(33)씨가 행인을 상대로 무차별 흉기를 휘둘렀다. 피해자들은 서울 보라매병원 응급실 등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후 치료를 받고 있다. 30대 피해자 1명도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폭행 등 전과 3범에다 법원 소년부로 14차례 송치된 전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중국 동포나 외국인이 아닌 한국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직업은 없다고 진술했으며 피해자 4명과는 모두 알지 못하는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피 묻히고 여유있게 걷더라”…아무나 마구 찔렀다 인근 상가의 CCTV를 보면 조씨는 2시 무렵 신림역 인근 도보를 활보하며 주위의 남성들을 무작위로 공격했다. 피해자를 물색하는 과정에서 몇 차례 시민들이 격렬하게 저항하면서 범행에 실패하기도 했다. 피해자 1명은 여성과 함께 걷고 있다가 봉변을 당했다. 조씨의 흉기에 찔린 남성은 곧바로 자리에 주저앉았으나 조씨가 공격을 계속하는 장면이 CCTV에 그대로 담겼다. 해당 장면을 목격한 상인은 “너무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서 옆에 걷고 있던 여성도 상황 파악을 제대로 못 하는 것 같았다”며 “주변을 둘러보니 상처를 입은 다른 남성이 ‘도와주세요’라고 소리를 엄청 지르고 있더라. 남성(조씨)은 온 손에 피를 묻히고 흉기를 들고 걸어갔다. 걸음걸이가 여유가 있어 보였다”고 말했다.조씨는 체포 직전 “살기 싫다”고 말했고, 흉기를 내려놓은 채 별다른 저항을 하지 않았다고 목격자들이 전했다. 조씨는 인천 주거지와 서울 금천구에 있는 할머니 집을 오가며 생활했고, 이날 범행 직전에도 할머니 집에 들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날 오후 조씨 주거지 두 곳을 수색하고 휴대전화 1대를 임의제출받았다. 경찰은 마약 투약 가능성을 의심해 간이 시약 검사를 진행했지만 결과는 음성이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감식을 의뢰한 상태다. 한편 두 달 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해당 사건을 예고하는 듯한 글이 올라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네티즌은 “신림역에서 검은 복장의 중단발 남자가 15㎝ 칼 들고 돌아다니고 있다고 한다. 그쪽으로 가는 사람이면 위험하니까 조심하라”라며 “현재 경찰이 수색 중이라고 하더라”라고 적었다. 해당 글이 올라온 뒤 약 두 달 뒤 칼부림 사건이 벌어지자, 해당 글을 접한 이들 사이에서는 충격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 [속보]신림동 칼부림男, 무직에 전과 3범 ‘한국인’

    [속보]신림동 칼부림男, 무직에 전과 3범 ‘한국인’

    21일 오후 서울 관악구 신림동 지하철 신림역 인근 상가 골목에서 조모(33)씨가 행인을 상대로 무차별 흉기를 휘둘러 20대 남성 1명이 숨지고 30대 남성 3명이 다쳤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이날 오후 2시 7분 골목 초입에서 한 남성을 흉기로 수차례 찌렀다. 이후 골목 안쪽으로 이동하며 약 3분간 행인 3명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조씨는 폭행 등 전과 3범에다 법원 소년부로 14차례 송치된 전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중국 동포나 외국인이 아닌 한국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직업은 없다고 진술했으며 피해자 4명과는 모두 알지 못하는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씨는 체포 직전 “살기 싫다”고 말했고 흉기를 내려놓은 채 별다른 저항을 하지 않았다고 목격자들이 전했다. 한편 조씨는 인천 주거지와 서울 금천구에 있는 할머니 집을 오가며 생활했고, 이날 범행 직전에도 할머니 집에 들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날 오후 조씨 주거지 두 곳을 수색하고 휴대전화 1대를 임의제출받았다. 경찰은 조씨를 상대로 마약 간이시약 검사를 했으나 음성 반응이 나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감식을 의뢰했다.
  • “살기 싫다” 신림동 칼부림男, 무직에 전과 3범 한국인

    “살기 싫다” 신림동 칼부림男, 무직에 전과 3범 한국인

    신림역 인근 골목서 20분간 ‘묻지마 칼부림’20대 남성 1명 사망… 부상 3명 중 1명 위중폭행 전과… 법원 소년부 14차례 송치 전력경찰, 인천 주거지 수색… 휴대전화 임의제출 21일 서울 관악구 지하철 신림역 4번 출구 인근 상가 골목에서 30대 남성이 무차별 흉기 난동을 벌여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남성은 경찰에 체포되면서 “살기 싫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목격자들에 따르면 피의자 조모(33)씨는 이날 오후 2시 7분쯤 상가 골목 초입에서 한 남성을 흉기로 수차례 찌른 뒤 골목 안쪽으로 이동하며 행인들을 상대로 약 10분간 흉기를 휘둘렀다. 20대 남성 피해자는 인근 보라매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부상자 30대 남성 3명 가운데 1명은 위독한 상태로 전해졌다. 칼부림이 벌어진 골목은 폭 4m에 길이 100m가량으로 상가가 밀집해 있다. 경찰은 ‘누군가 사람을 찌르고 도망간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오후 2시 20분쯤 조씨를 살인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은 조씨가 체포 직전까지 약 20분간 길거리에서 흉기 난동을 부린 것으로 보고 있다. 조씨는 골목을 빠져나간 뒤 인근의 한 스포츠센터 앞 계단에 앉아 있다가 검거됐다. 그는 체포 당시 흉기를 내려놓은 채 별다른 저항을 하지는 않았다고 목격자들이 전했다. 대낮 번화가에서 ‘묻지마 칼부림’이 벌어지자 시민들은 가게 안으로 몸을 숨기는 등 공포에 떨었다. 타로카페를 운영하는 50대 A씨는 “비명 소리에 밖을 내다보니 한 남자가 다른 남자를 찌르고 흉기를 든 채 골목으로 뛰어가 다시 휘둘렀다”며 “고등학생 두 명이 가게로 울면서 뛰어들어와 바로 문을 잠갔다”고 말했다. 근처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40대 B씨는 “커플이 골목에 길을 걷고 있었는데 범인이 갑자기 그(커플) 중에 남자를 공격했다”고 말했다. 조씨는 폭행 등 전과 3범에다 법원 소년부로 14차례 송치된 전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중국 동포나 외국인이 아닌 한국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직업은 없다고 진술했으며 피해자 4명과는 모두 알지 못하는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씨는 인천 주거지와 서울 금천구에 있는 할머니 집을 오가며 생활했고 이날 범행 직전에도 할머니 집에 들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날 오후 조씨 주거지 두 곳을 수색하고 휴대전화 1대를 임의제출 받았다. 경찰은 조씨를 상대로 마약 간이시약 검사를 했으나 음성 반응이 나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감식을 의뢰했다.
  • 옛 연인 흉기로 찌른 30대, 옥상 투신 소동 끝 긴급체포

    옛 연인 흉기로 찌른 30대, 옥상 투신 소동 끝 긴급체포

    연인이었던 30대 여성을 흉기로 찌르고 인근 건물 옥상으로 달아났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살인미수 등 혐의로 30대 A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2시 5분쯤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의 한 미용실에서 연인 사이였던 3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이후 곧장 달아났고, B씨는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B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미용실에는 B씨 외 다른 손님들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추적을 피해 미용실 인근으로 달아났다가 오후 5시쯤 근처 아파트 옥상으로 올라가 투신 소동을 벌였다. 경찰은 위기협상팀 등을 동원해 A씨가 내려오도록 설득했고, A씨는 이날 오후 9시 35분쯤 자진해서 내려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속보] 안산 미용실서 전 여친 흉기로 찌른 30대 긴급체포

    [속보] 안산 미용실서 전 여친 흉기로 찌른 30대 긴급체포

    과거 연인 사이였던 여성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던 남성이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살인미수 등 혐의로 30대 A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2시 5분쯤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의 한 미용실에서 전 여차친구였던 3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직후 달아났고, B씨는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B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미용실에는 B씨 외 다른 손님들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 추적을 피해 미용실 인근으로 달아났다가 오후 5시쯤 근처 아파트 옥상으로 올라가 투신 소동을 벌였다. 경찰은 위기협상팀 등을 동원해 A씨가 내려오도록 설득했고, A씨는 이날 오후 9시 35분쯤 자진해서 내려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 “사형받고 싶어서”…조커 흉내 내며 전철내 ‘무차별’ 살상·방화 테러 日 20대

    “사형받고 싶어서”…조커 흉내 내며 전철내 ‘무차별’ 살상·방화 테러 日 20대

    미국 만화 ‘배트맨’에 나오는 악당 ‘조커’ 복장을 하고 일본 수도 도쿄도의 혼잡한 전철 안에서 무차별 테러를 시도했던 20대 남성에게 검찰이 징역 25년 형을 구형했다. 일본 도쿄지검은 2021년 달리는 열차 안에서 승객을 흉기로 찌르고 차 안에 불을 지른 혐의(살인미수, 현주건조물등 방화 등)로 기소된 핫토리 교타(26) 피고인에 대해 21일 열린 도쿄지법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징역 25년을 구형했다. 핫토리의 범행은 중의원 선거일이자 핼러윈 날이었던 2021년 10월 31일 저녁 도쿄도 조후시를 떠나 신주쿠역으로 향하던 게이오선 열차 안에서 발생했다.핫토리는 오후 8시쯤 승객들로 붐비는 게이오선에 탑승한 뒤 갖고 있던 흉기로 72세 남성을 찔렀다. 이어 달아나는 승객들을 뒤쫓아가 차 안에 라이터 기름을 뿌리고 불을 붙여 방화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핫토리의 테러 범행으로 흉기에 찔린 70대 중태에 빠지고 유독가스를 들이마신 승객 등 12명이 상처를 입었다. 핫토리는 범행 당시 미국 DC코믹스의 악당 캐릭터이자 실사 영화의 주인공이었던 조커의 복장을 하고 있었다. 보라색 상하의 정장에 노랗게 머리를 물들인 채 한 손에는 담배를, 한 손에는 큰 칼을 들고 있었다. 그러나 핼러윈 당일이었기 때문에 승객들이 조커 차림새를 한 그를 수상하게 여기지 않았다고 한다. 그의 범행은 앞서 8월 도쿄 오다큐 전철 안에서 30대 남성의 난동이 있은 지 불과 3개월 만에 또다시 공공장소에서 일어난 ‘묻지마 범죄’로 큰 충격을 주었다.핫토리는 경찰에서 “2명 이상 살해하면 사형에 처해진다는 걸 알고 사형수가 되고 싶어 범행을 계획했는데 뜻한 대로 되지 않아 분하다”고 진술했다. 검찰은 이날 공판에서 “피고인이 직장내 갈등이나 사생활 문제 때문에 ‘대량살인을 해 사형을 받겠다’고 마음먹고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중형 구형 이유를 밝혔다. 핫토리의 변호인단은 흉기를 활용한 살인미수 혐의는 인정했으나 방화 때문에 부상한 승객 12명에 대한 살인미수 혐의에 대해서는 “살해 의사가 없었다”며 부인했다.
  • 30대男 신림역 근처 20분간 칼부림…1명 사망 3명 부상(종합)

    30대男 신림역 근처 20분간 칼부림…1명 사망 3명 부상(종합)

    서울 관악구 신림역 인근에서 흉기난동 사건으로 20대 남성 1명이 숨지는 등 피해자 4명이 발생했다. 경찰은 피의자 조모(33)씨를 검거해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21일 오후 2시 20분쯤 신림역 4번 출구 근처에서 흉기로 난동을 부린 조씨를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 조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20대 남성 1명이 숨지고, 남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상자 가운데 1명은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씨가 이날 오후 2시쯤부터 체포 직전인 2시 20분 전까지 약 20분간 길거리에서 흉기 난동을 부린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건 발생 시각을 포함해 자세한 범행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조씨는 체포 직후 관악경찰서 유치장으로 이송됐으며, 경찰은 조씨에 대한 조사를 통해 피해자들과의 관계, 범행 동기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전과 3범인 조씨는 소년부로 송치된 수사경력자료가 14건에 달하는 등 범죄 전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중국 동포나 외국인이 아니라 한국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 남양주 모녀 살해 남성 용의자 보령서 검거

    남양주 모녀 살해 남성 용의자 보령서 검거

    경기 남양주시 호평동에서 30대 동거녀와 어머니인 60대 여성을 잇따라 살해하고 피해자의 어린 아들을 납치해 달아난 50대 남성이 충남 보령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남양주 남부경찰서는 21일 오전 10시 50분쯤 충남 보령에서 살인 등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10시쯤 남양주시의 한 빌라에서 동거녀인 30대 여성 B씨와 B씨의 어머니인 60대 여성 C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또, 범행 직후 B씨의 5살 난 아들을 데리고 도주한 혐의도 받고있다. A씨는 이 아이를 충남 서천군 대천동에 있는 본가에 맡긴 후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아이의 건강 상태 등은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검거 장소에서 피의자를 관할 경찰서로 압송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0일 오후 10시쯤 경찰에 “친구의 신변이 위험하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해당 빌라 안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여성 B씨와 C씨를 발견했다. 이들 모녀는 중국 국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 남양주 모녀 살해 용의자 50대 남성 충남 보령서 검거

    남양주 모녀 살해 용의자 50대 남성 충남 보령서 검거

    경기 남양주시의 한 빌라에서 모녀를 살해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남양주 남부 경찰서는 21일 오전 10시 50분쯤 충남 보령에서 살인 등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10시쯤 남양주시의 한 빌라에서 30대 여성 B씨와 B씨의 어머니인 60대 여성 C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또, 범행 직후 B씨의 5살 난 아들을 데리고 도주한 혐의도 있다. A씨는 이 어린이를 충남 서천군에 있는 본가에 맡긴 후 재차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아이의 건강 상태 등은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검거 장소에서 피의자를 관할 경찰서로 압송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0일 오후 10시쯤 “친구의 신변이 위험하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해당 빌라 안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여성 B씨와 C씨를 발견했다. 이들 모녀는 중국인으로 알려졌다.
  • 日언론 “한국에 가면 ‘몰카’ 있는지 확인해야” 자국민에 주의 당부…일본은?

    日언론 “한국에 가면 ‘몰카’ 있는지 확인해야” 자국민에 주의 당부…일본은?

    “한국에서는 화장실에 쌓여있는 화장지 속이나 종이컵, 화재경보기, 정수기, 자동차 열쇠, 벽시계, 거울 등 다양한 곳에서 몰래카메라가 발견된다.” 한국에 ‘몰카’(도촬) 범죄가 기승을 부리면서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 요주의 대상이 되는 등 국제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고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일본판이 전했다. 뉴스위크 일본판은 19일 ‘한국의 도촬, 국제적 문제로…공중화장실·숙박시설에서 몰래카메라 유행’이라는 제목의 글을 인터넷에 실었다. 일본인이 쓴 이 글은 기존에 알려진 한국 내 보도와 발표 등 내용을 엮은 것이지만, 전체적인 전개나 표현 방식에서 한국을 비하하고 깎아내리려는 의도가 확연히 드러난다.글은 “한국에서는 공중화장실과 여자 탈의실 등에 몰카가 유행하면서 커다란 문제가 되고 있다”며 지난달 4일 서울 마포구에서 여자 화장실을 도촬하다 체포된 20대 남성의 사례를 들었다. “한 상가건물 여자 화장실에서 도촬하던 남성이 여성 2명에게 발각돼 달아나자 한 음식점 종업원이 400m 정도를 쫓아가 그를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고 했다. 이어 “지난 2월에는 인천 남동경찰서가 모텔 등 숙박시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로 30대 남성을 체포했다”며 “그는 1~2월 서울, 인천, 부산, 대구의 14개 숙박시설 객실에 20대의 몰카를 설치해 투숙객 수백명을 도촬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기존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지난 3월 한 외국인이 한국의 공중화장실에는 몰카가 숨겨져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4월에는 또 다른 외국인이 한국 여행을 하려면 몰카 탐지기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각각 소셜미디어(SNS)에 띄운 것도 소개했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 자료를 취합한 결과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불법 촬영 신고가 3만 9957건, 하루 평균 18건에 달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뉴스위크 일본판은 “한국의 도촬은 국제적으로도 문제가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2021년 10월 싱가포르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도촬범은 한국군 장교였다. 이에 앞서 같은 해 7월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 여성권리국 디렉터는 ‘공중화장실이나 여자 탈의실 몰카가 유행하는 곳은 전 세계에서 한국이 유일하다. 그런 것을 담은 촬영물을 판매하는 시장이 형성돼 있는 국가도 한국 말고는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글은 “영국 등 해외 언론 등에서는 몰래카메라를 ‘molka’로 표기한다”며 한국의 ‘몰카’가 어느덧 영어 명사로 일반화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글은 한국의 CCTV가 방범 등 원래 목적 외에 불순한 의도로 활용되는 일부 사례를 보편적인 일처럼 확대해 전하기도 했다. “몰카와 마찬가지로 감시카메라(CCTV)도 곳곳에 설치돼 있다. 감시카메라는 교통법규 위반 단속 외에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용, 지하철역, 소매점 등 곳곳에 설치돼 있다. 개중에는 사무실에 음성 녹음도 가능한 카메라를 설치해 직원들의 말과 행동을 ‘도촬’하는 회사도 있다고 한다.”이 글은“한국의 몰래카메라와 감시카메라는 종이 한 장 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이라는 견강부회로 끝났다. 하지만, 심각한 도촬 범죄가 잇따르기는 일본도 마찬가지라는 점에서 뉴스위크 일본판 글에 대해 일본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의견들도 제시됐다. 포털사이트 ‘야후!재팬’에 실린 댓글들은 한국을 비하하는 내용이 대부분이긴 하지만, “성범죄는 일본도 심각”, “도촬에서도 한일전이 벌어지고 있는 것인가”, “그 정도로 도촬범이 나오는 것은 한국에서는 경찰이 제대로 기능하고 있다는 것 아니냐”와 같은 의견들도 있었다.실제로 일본에서는 몰카와 휴대전화 등을 이용한 도촬 범죄가 잇따르며 여성과 학부모들을 불안케 하고 있다. 지난 2월과 3월에는 각각 동료 여자 교사들이 사용하는 화장실에 도촬용 카메라를 설치한 40대 초등학교 교사와 5년간에 걸쳐 약 40명의 교내 여학생을 도촬해 온 고등학교 교사가 교단에서 퇴출당했다. SNS를 통해 만나 ‘몰카’ 그룹을 결성해 활동해 온 일당 16명이 검거된 사건도 올 초에 있었다. 이 그룹에는 의사, 공무원, 기업체 임원 등이 포함돼 있었고, 이들의 우두머리인 50대 남성은 약 1만명의 여성을 도촬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기도 했다.
  • “여기서 밀었다”…아내 바다에 빠뜨려 살해한 남편 ‘범행 재연’[포착]

    “여기서 밀었다”…아내 바다에 빠뜨려 살해한 남편 ‘범행 재연’[포착]

    인천 잠진도 앞바다에서 아내를 바다에 빠트린 뒤 돌을 던져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남편이 범행 장소를 다시 찾아 당시의 모습을 재연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19일 오후 4시 인천시 중구 잠진도 무의대교 밑에서 피의자 A(30)씨를 데리고 현장 검증에 나섰다. 해경 호송차에서 내린 A씨는 수갑을 찬 두 손을 헝겊으로 가렸고 흰색 마스크에 검은색 모자를 써 얼굴 노출을 최대한 피했다. 이날 검증에는 인천해경서 수사관 16명과 구조대원 3명 등 20여명이 투입됐다. 해경은 A씨가 30대 아내 B씨를 밀어 바다에 빠트리고 돌을 던져 살해한 과정을 순서대로 재연하게 했다. 그는 범행 전 B씨와 교각 아래 제방 한편에 자리 잡고 캠핑과 낚시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담요를 챙겨온 뒤 낚시하고 있던 아내(대역)를 뒤에서 미는 모습을 재연했다. 이어 성인 남성의 손바닥보다 큰 돌덩이를 머리 위로 들어 아내 쪽으로 던지는 동작을 여러 차례 반복했다. 현장에는 사건 재구성을 위한 마네킹과 캠핑 의자, 낚시용품, 아이스박스 등이 마련됐다. 제방 주변으로 크고 작은 돌덩이들도 눈에 띄었다. 해경 관계자는 “범행 당시 바닷물이 차오른 상태여서 B씨가 물살에 떠밀렸다”며 “실제 범행 지점과 시신이 발견된 장소는 150m가량 떨어져 있다”고 말했다.“아내가 빠졌어요” 사고사로 꾸며 A씨는 지난 15일 오전 2시 40분 잠진도 제방에서 B씨를 밀어 바다에 빠트린 뒤 물 밖으로 나오지 못하도록 돌을 던져 살해한 혐의로 구속됐다. 당시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에는 A씨가 주변에 있던 돌을 바다에 빠진 B씨의 머리 부위에 여러 차례 던지는 모습이 녹화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B씨 시신 부검을 진행한 뒤 “머리 쪽 손상이 발견됐다”는 취지의 1차 구두 소견을 해경에 전달했다. A씨는 범행 당일 오전 3시 6분 B씨가 바다에 빠졌다고 119에 신고해 마치 아내가 사고로 숨진 것처럼 꾸미기도 했다. A씨는 당초 “차에 짐을 가지러 다녀온 사이 아내가 바다에 떠내려가고 있었다”고 주장했으나 해경이 범행 증거를 제시하며 추궁하자 혐의를 인정했다. 그는 “아내와 불화가 지속돼 더는 함께 살기 힘들다고 생각해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 “너 때문에 혼났잖아” 헤드록 걸어 후배 숨지게 한 30대

    “너 때문에 혼났잖아” 헤드록 걸어 후배 숨지게 한 30대

    일용직 후배에게 이른바 ‘헤드록’을 걸어 질식해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폭행치사 등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오전 5시 30분쯤 고양 일산서구 탄현동의 한 주택에서 20대 남성 B씨에게 헤드록을 거는 등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와 B씨는 일용직 근로자로, 같은 일터에서 일하며 같은 집에 함께 살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헤드록을 걸던 중 B씨의 몸이 늘어지고 의식이 없자 A씨는 119에 전화해 “사람이 기절한 것 같다”고 신고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B씨가 일용직 현장에서 실수하는 바람에 자신이 상급자에게 질책받은 것에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폭행을 지켜본 A씨의 30대 직장동료 C·D씨에 대해서도 폭행치사 공범으로 17일 체포해 수사 중이다. C·D씨는 조사 초반 “피해자를 건드리지 않았다”고 진술했지만 경찰은 휴대전화 포렌식 등을 통해 이들에게도 폭행 혐의점이 있다고 판단했다. 경찰 관계자는 “나머지 2명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해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아내 바다에 빠트리고 돌 던져 살해한 남편 ‘묵묵부답’

    아내 바다에 빠트리고 돌 던져 살해한 남편 ‘묵묵부답’

    인천 잠진도 앞바다에서 아내를 바다에 빠트린 뒤 돌을 던져 살해한 30대 남성이 구속 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A(30)씨는 18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리는 인천지법에 들어섰다. 그는 지난 15일 오전 2시 40분쯤 인천시 중구 덕교동 잠진도 제방에서 30대 아내 B씨를 밀어 바다에 빠트린 뒤 물 밖으로 나오지 못하도록 돌을 던져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은색 모자와 마스크를 써 얼굴을 모두 가린 A씨는 “사전에 범행을 계획했느냐”, “왜 거짓신고를 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했다. “아내를 살릴 수도 있었는데 왜 그렇게까지 했냐”거나 “숨진 아내에게 할 말이 없냐”는 등의 잇따른 물음에도 답하지 않았다.A씨는 범행 당일 오전 3시 6분쯤 아내가 바다에 빠졌다고 119에 신고했다. 아내 B씨는 현장에 출동한 해경과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초기 조사에서 “아내와 함께 캠핑과 낚시를 하려고 잠진도에 왔다”면서 “차에 짐을 가지러 다녀온 사이 아내가 바다에 떠내려가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당시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에는 A씨가 주변에 있던 돌을 바다에 빠진 B씨 머리 부위에 여러 차례 던지는 모습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숨진 B씨의 머리 부위에서는 돌에 맞은 흔적인 멍 자국과 혈흔이 발견됐다. 해경이 범행 증거를 제시하자 A씨는 “아내와 불화가 지속돼 더는 함께 살기 힘들다고 생각해 범행했다”며 혐의를 인정했다. 이날 영장실질심사는 김성수 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구속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예정이다.
  • “결혼 30년차, 동호회 이성에게 흔들려”…황혼이혼 상담

    “결혼 30년차, 동호회 이성에게 흔들려”…황혼이혼 상담

    결혼 30년차 여성이 더는 남편의 폭언과 폭력, 외도를 참고 싶지 않다며 황혼이혼을 고민 중이라는 사연이 전해졌다.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 사연을 보낸 A씨는 “자식들 때문에 참고 살았다. 이제 남편도 나이가 들어서 예전처럼 때리지는 않지만 폭언은 계속됐고 화병은 쌓여만 갔다”라며 서로 필요한 말 외에는 꺼내지 않고 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던 A씨는 최근 자전거 동호회에서 한 남성을 알게 됐다. A씨는 “저도 사람인지라 다정하게 대해주고, 저라는 사람을 존중해 주는 그 사람에게 마음이 흔들렸다”라며 이 남성과 식사하고 대화를 나누며 위로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A씨는 “남편이 몰래 휴대전화를 열어보고 이 남성과 주고받은 대화를 보더니 주먹질과 발길질을 했다. 머리채를 끌고 다니며 욕설을 퍼부었고 전치 3주 진단을 받았다”라며 더는 남편과 살 수 없는 상태라고 고백했다. A씨는 “제가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남들이 생각하는 육체관계까지는 하지 않았는데 문제가 될까요? 나이 쉰이 넘어서도 맞고 사는 제가 너무 비참하게 느껴진다”라며 황혼이혼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성관계’ 없이 썸관계도 배상책임 간통죄가 2015년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으로 사라지며 불륜은 더 이상 형사처벌 대상이 아니지만, 민사적 책임까지 사라진 것은 아니다. 형사재판에서는 ‘성관계’가 입증돼야 했지만 민사재판에서의 불륜은 간통죄보다 범위가 넓고, 엄격한 증명을 요하지 않는다. A씨의 경우 휴대전화에 다른 남성과 이성 관계에 나눌 법한 “사랑한다” “보고싶다” 등의 대화가 있다면 부정행위라고 볼 여지가 크고, 이 경우 유책배우자로 이혼 청구를 할 수 없다. 다만 A씨의 경우 예외적으로 과거부터 이어진 남편의 폭언, 폭행, 부정행위와 최근 폭행 등이 인정되고 남편이 혼인 회복을 위한 노력을 하지 않는 태도를 보인다면 예외적으로 이혼 청구가 허용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대법, 판례로 ‘부정행위’ 기준 제시단순 사교적 관계는 부정행위 아냐 대법원은 판례를 통해 ‘부정행위’에 대한 기준을 제시했다. 대법원은 “간통을 포함하는, 보다 넓은 개념으로서 간통에까지는 이르지 아니하나 부부의 정조의무에 충실하지 않는 일체의 부정한 행위가 포함된다”며 “부정행위인지 여부는 구체적 사안에 따라 그 정도와 상황을 참작해 이를 평가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즉, 상간소송에선 부부 일방과 제3자(상간남 혹은 상간녀)가 성관계를 갖지 않았더라도 ‘연인관계’ 혹은 그에 준하는 관계였다는 점이 인정된다면 부정행위로 인정이 되는 것이다. 부정행위로 인한 배상책임의 전제는 상대방이 기혼자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최근 법원은 한 30대 기혼 남성이 자신의 아내와 수시로 연락을 주고받고 식사를 한 남성을 상대로 제기한 민사소송에서 “이성으로 교제했다는 사실이 인정되지 않는다”며 기각 판결했다. 단순 사교적 행위는 부정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판단이다. 부정행위가 인정되기 위해선 이 같은 만남과 연락이 단순히 사교적 관계를 넘어 연인관계이거나 최소 연인에 준하는 관계라는 점을 입증해야 한다. 한편, 국내 황혼 이혼 건수는 10년 사이 두배 가까이 늘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이혼 건수는 9만 3000건으로 1년 전보다 8.3% 감소했지만 황혼 이혼은 지난해 한 해를 제외하고 꾸준히 늘었다. 황혼 이혼은 30년 이상 혼인을 지속한 후 헤어지는 경우를 기준으로 하며, 지난해 황혼 이혼은 1만 5651건으로 10년 전(8647건)과 비교해 81% 늘었다.
  • “야산에 매장하고 종량제 봉투에 버리고”…투명 아동 수사 과정서 드러난 매정한 부모들

    “야산에 매장하고 종량제 봉투에 버리고”…투명 아동 수사 과정서 드러난 매정한 부모들

    출생 미신고 아동인 ‘투명 아동’과 관련해 아동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1095명이 경찰에 수사 의뢰된 것으로 나타났다. 출생 신고가 되지 않은 아동 2123명의 절반에 해당하는 수치다. 경찰 수사 과정에서 아동 27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암매장하거나 종량제 봉투에 버린 비정한 부모도 잇따라 체포됐다. 보건복지부가 18일 발표한 ‘출생 미신고 아동 전수조사’ 결과를 보면 각 지방자치단체는 2015년~2022년 병원에서 태어나 임시신생아번호가 있지만 출생 신고가 되지 않은 아동 2123명 중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 1095명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경찰은 1095명 중 254명의 생존을 확인하고 814명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 중 7명의 아동 사망에 관여한 보호자 8명을 살인·시신 유기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갓 태어난 아이가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다는 이유로 살해한 40대 친부와 친모, 외조모를 지난 14일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출산 전 유전자 검사를 통해 아이가 다운증후군을 갖고 태어날 것을 미리 알고 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2015년 3월 제왕절개로 남자아이를 출산한 뒤 당일 퇴원해 집으로 데려가 하루 동안 방치해 숨지게 한 뒤 인근 야산에 매장한 혐의를 받는다. 광주경찰청은 투명 아동에 대한 전수조사가 시작되자 압박을 받고 자수한 30대 친모를 지난 14일 검찰에 송치했다. 그는 2018년 4월 광산구 한 모텔에서 생후 6일 된 딸을 살해한 뒤 시신을 종량제 봉투에 담아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숨진 아기의 시신을 냉장고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2~3주가 흐른 뒤 종량제 봉투에 담아 집 주변 쓰레기 분리수거장에 유기한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경찰청은 2016년 8월 병원서 출산한 아이를 살해한 뒤 장례 절차 없이 경기 김포의 한 텃밭에 매장한 혐의로 40대 친모를 지난 13일 검찰에 넘겼다. 암매장 장소로 지목된 텃밭에서는 지난 6일 살해당한 아이로 추정되는 유골이 발견됐다. 전남경찰청은 갓 태어난 아들을 살해해 친정집 인근 야산에 묻은 혐의로 30대 친모를 수사하고 있다. 그는 2017년 10월 27일 전남 목포에 있는 병원에서 출산한 아들을 이틀 뒤 광양의 친정집 인근 야산에 묻어 숨지게 한 혐의다. 보육교사로 일한 그는 당초 ‘아들을 돌보던 중 아이가 돌연 숨졌다’고 주장했으나 119신고 등이 없었던 점을 추궁하자 아들을 살아 있는 상태로 매장했다고 진술을 바꿨다. 친부로 지목한 남성과 주변인은 당시 출산 사실 자체를 몰랐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아동을 인터넷을 통해 넘겼다는 사건도 있어서 추적하고 있다”면서 “사망 정황이 있는 사건이 몇 건 더 있는데 수사 중이라 구체적으로 말하기 곤란하다”고 밝혔다.
  • 인천 30대男 흉기 난동 … 30대女 숨지고 2명 중경상

    인천 30대男 흉기 난동 … 30대女 숨지고 2명 중경상

    인천의 한 아파트 복도에서 3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3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17일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4분쯤 인천 남동구 논현동 한 아파트에서 “남성이 흉기로 딸을 찔렀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아파트 복도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30대 남성 A씨와 30대 여성 B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고, A씨도 가슴 등을 크게 다쳐 의식이 없는 상태다. 숨진 B씨의 어머니인 60대 C씨는 손 부위를 다쳐 치료받고 있다. B씨와 A씨는 평소 알고 지낸 사이로 전해졌고, 경찰은 이들의 명확한 관계를 조사중이다. C씨는 경찰조사에서 “딸이 출근길 집 앞에 있던 A씨와 마주친 뒤 흉기에 찔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C씨는 A씨가 범행을 저지른 직후 어린 손녀가 있는 집 안으로 피신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가 B씨 모녀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자해를 시도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A씨도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위중한 상태”라고 밝혔다.
  • 아파트 복도 흉기 난동에 30대女 사망…잡고 보니 ‘스토킹범’

    아파트 복도 흉기 난동에 30대女 사망…잡고 보니 ‘스토킹범’

    인천의 아파트 복도에서 흉기를 휘둘러 30대 여성을 살해한 30대 남성은 옛 연인을 스토킹해 접근금지 명령을 받은 상태에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살인과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5시 54분쯤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아파트 복도에서 30대 여성 B씨를 스토킹하다가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B씨 자택 주변을 찾아가 기다리던 중 출근하는 B씨를 보고 미리 준비한 흉기로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A씨는 인천지법으로부터 B씨에 대한 접근금지 처분을 받은 상태였다. 앞서 B씨는 지난 2월 19일 경기 하남시에서 A씨를 데이트 폭력으로 신고했고 지난달 2일에는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A씨를 고소한 상태였다. A씨는 경찰 조사를 받던 지난달 9일 다시 B씨 자택을 찾아갔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돼 경찰 조사를 받은 뒤 당일 석방됐다. 이후 A씨는 인천지법으로부터 B씨에 대한 2·3호 잠정조치(접근금지·통신제한) 명령을 받았으나 이를 또 어기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 B씨는 흉기에 찔려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고 범행 현장에 함께 있던 B씨의 60대 어머니 C씨도 손 부위를 다쳐 치료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직후 자해를 시도해 가슴 등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A씨 범행 직후 C씨는 어린 손녀가 있는 집 안으로 피신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가 B씨 모녀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자해를 시도한 것으로 보고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A씨도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위중한 상태”라며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살인 혐의를 적용할지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아내 바다에 휩쓸렸다”더니…빠뜨리고 돌 던져 살해한 남편

    “아내 바다에 휩쓸렸다”더니…빠뜨리고 돌 던져 살해한 남편

    해경이 인천시 잠진도 앞바다에서 살해한 아내를 수난사고로 위장한 30대 남성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30)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전 2시 40분쯤 인천 중구 덕진동 잠진도의 한 제방에서 아내 B(30대)씨를 밀어 바다에 빠뜨린 후 아내가 물 밖으로 나오지 못하도록 돌을 던져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해경은 15일 오전 3시 7분쯤 인천 중구 덕교동 잠진도 앞바다에서 A씨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A씨는 신고 당시 해경에 “아내 B씨와 낚시를 즐기러 잠진도로 캠핑을 왔다”며 “짐을 가지러 차에 간 사이 아내가 바다에 휩쓸려 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해경은 사건 현장에 설치돼 있던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A씨가 주변의 돌을 주워 B씨의 머리 부위에 던진 것을 확인했으며, B씨의 몸에서 멍 자국 등 외상 흔적도 확인했다. 해경은 또 A씨의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 한 결과 B씨를 숨지게 한 정황을 확인했다. A씨는 “아내와 불화가 지속돼 더 이상 함께 살기 힘들다고 보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해경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B씨에 대한 부검을 의뢰했다. 해경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수법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남성이 딸을 찔렀다”… 인천 아파트 복도서 30대 흉기 난동에 3명 사상

    “남성이 딸을 찔렀다”… 인천 아파트 복도서 30대 흉기 난동에 3명 사상

    인천의 한 아파트 복도에서 3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30대 딸이 숨지고 60대 어머니 등 2명이 다쳤다. 17일 인천 논현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4분쯤 남동구 논현동 한 아파트에서 “남성이 흉기로 딸을 찔렀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아파트 복도에 출혈 상태로 쓰러져 있는 30대 남성 A씨와 30대 여성 B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B씨는 흉기에 찔려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고 A씨도 가슴 등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B씨의 어머니인 60대 C씨도 손 부위를 다쳐 치료받고 있다. B씨와 A씨는 평소 알고 지낸 사이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이들의 명확한 관계를 추가로 파악하고 있다. C씨는 딸이 출근길에 집 앞에 있던 A씨와 마주친 뒤 흉기에 찔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C씨는 A씨 범행 직후 어린 손녀가 있는 집 안으로 피신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가 B씨 모녀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자해를 시도한 것으로 보고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A씨도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위중한 상태”라며 “A씨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해 B씨와의 관계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오송 지하차도서 5명 숨진 채 발견…전원 버스 탑승객” 다른 실종자는

    “오송 지하차도서 5명 숨진 채 발견…전원 버스 탑승객” 다른 실종자는

    ※오송 지하차도 인명피해 상황 업데이트15일 오후 1시 기준 30대 남성 1명 숨진 채 발견. 16일 오전 8시 기준 시내버스서 70대 여성 등 5명 숨진 채 발견. 16일 오전 9시 20분 기준 1명 숨진 채 발견. 현재까지 사망자 총 7명, 실종자 5명15일 폭우로 침수돼 차량 15대가 고립된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 지하차도에서 실종신고 된 11명 가운데 5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로써 어제 사망자 1명을 포함, 총 6명이 사망하고 9명이 다쳤다. 남은 실종자는 6명이다. 16일 소방당국의 인명피해 상황 브리핑에 따르면 이날 수습된 첫 실종자는 70대 여성으로, 오전 7시 26분쯤 침수된 시내버스 앞쪽 출입구 부근에서 발견됐다.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나머지 4명의 시신도 같은 시간대 버스 뒤편에서 수습됐다. 세종에서 오송 방향 지하차도 입구 50m 지점에서 승용차도 인양했으나 탑승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당국은 추가적인 인명 구조를 위해 지하차도 배수 작업과 수색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정일 청주서부소방서장은 브리핑에서 3시간 집중 배수 후에는 구조대원들이 도보로 지하차도를 집중 수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지하차도에서 물이 완전히 빠지는 데는 6~7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사고가 난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에서는 전날 오전 8시 40분쯤 인근 미호강에서 유입된 물로 시내버스 등 차량 15대가 물에 잠겼다. 이 사고로 전날 1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11명의 실종신고가 접수됐다. 9명은 사고 직후 구조됐다. 소방당국은 전날 오후 3시쯤 분당 3만ℓ의 물을 빼내는 대용량 방사시스템을 투입, 야간 내내 배수 작업을 벌였다. 그러나 빗물과 하천이 지하차도로 계속 유입되는 바람에 내부 수색은 진행하지 못했다. 지하차도가 온통 흙탕물로 뒤덮여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탓에 잠수부 투입 대신 고무보트를 이용해 물 위에서 수색 작업을 벌여왔다. 소방당국은 장시간 배수 작업과 물막이 공사 병행으로 8만ℓ 넘는 물을 뺐고 지하차도 내 수위가 점차 낮아지면서 이날 새벽 잠수부가 진입할 공간이 확보됐다. 소방당국은 오전 5시 55분쯤부터 잠수부 4명을 지하차도 양방향에서 투입해 내부 수색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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