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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해된 30대 여성, 시신 수색 5일째...장기화 우려

    살해된 30대 여성, 시신 수색 5일째...장기화 우려

    알고 지내던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을 경찰이 구속수사 중인 가운데, 궂은 날씨 탓에 시신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신을 유기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에 연일 비가 내리면서 토사 유실 가능성이 큰 데다, 피의자도 범행을 부인하면서 수사에 협조하지 않아 수색 장기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30일 전북 완주경찰서는 피의자 A(69)씨가 B(39)씨의 시신을 유기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무안과 영암 일대를 닷새째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가 긴급체포된 이틀 뒤인 26일부터 수색견 6마리와 기동대, 특공대 등을 투입해 무안과 영암 일대 강가 등을 수색하고 있다. 하지만 이 곳에 지난 일주일 중 4일 동안 비가 내리면서 토사가 쌓인 곳이 많고, 맨눈으로 확인이 어려울 만큼 수풀이 뒤덮인 장소도 많아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경찰은 시신을 강에 유기하거나, 시신이 휩쓸려 내려갔을 가능성 등을 열어놓고 수중 수색 요원까지 동원했다. 하지만 아직 피해자의 옷가지 등 유류품을 발견하지 못했다.경찰 관계자는 “시신 수색이 우선이기 때문에 반경을 넓히면서 시신을 찾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안타깝게도 현재 피해자 시신이나 유류품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8∼9시 사이에 무안군 한 숙박업소에서 B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17일 B씨가 귀가하지 않았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추적에 나선 경찰은 A씨를 유력 용의자로 특정하고 긴급 체포했다. 숙박업소 외부 폐쇄회로(CC)TV에는 A씨가 B씨 시신으로 추정되는 것을 들고 나가는 모습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숙박업소 등을 정밀 감식해 살해 방법 등을 추정했으나 수사 특성상 정확히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다.
  • 전자발찌 끊고 여성 2명 살해 전과 14범, 신상 공개 미대상…“전자목찌 채워라!” [이슈픽]

    전자발찌 끊고 여성 2명 살해 전과 14범, 신상 공개 미대상…“전자목찌 채워라!” [이슈픽]

    가출소 3개월 만에 무참히 여성 살인 행각이틀 만에 자수…경찰, 구속영장 신청 예정법무부 “피해자·유가족에 깊은 위로,전자발찌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 마련”잇단 성범죄 전과자들 강력 범죄에 비판 봇물“사법부, 진작에 격리했으면 여성 안 죽었다”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전후로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강도강간 등 10대 때부터 강력범죄 전과 14범으로 수차례 수감 생활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살해범은 상습 성폭행 등 수많은 범죄 경력에도 신상 정보 공개 대상도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져 추가적인 피해자 희생을 국가가 방치한 게 아니냐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법무부는 피해자와 유가족에 “깊은 위로를 드린다”며 재발방지 대책을 거듭 약속했다. 앞서 40대 성범죄 전과자도 출소한 지 3개월 만에 대낮에 길을 걸어가던 여성을 풀숲에 끌고가 성폭행을 저질러 구속됐다. 전자발찌를 차고도 대담하게 성범죄를 저지르거나 더 강력 범죄로 이어진 사건들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시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 네티즌들은 범죄자를 제대로 격리하지 못해 여성 희생자들이 잇따라 나오는데 대해 사법부를 비판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범죄자 인권이 아닌 이마나 목 등 잘 보이는 부위에 추적장치를 채워 추가 범죄를 강력하게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씨, 2005년에도 출소 5개월 만에20대 여성 흉기 위협 성추행 15년형 29일 법무부에 따르면 살인·전자장치부착법 위반 혐의로 이날 긴급체포된 강모(56)씨는 17세 때 특수절도 혐의로 징역형을 받은 후 강도강간·강도상해 등으로 총 14회 처벌을 받았다. 구치소·교도소 등에서 실형을 산 전력도 8회에 달했다. 강씨는 1996년 10월에는 길을 가던 30대 여성을 인적이 드 곳으로 끌고 가 폭행한 후 금품을 빼앗고 성폭행해 징역 5년과 보호감호 처분을 받았다. 2005년 9월에는 출소 5개월 만에 차 안에서 20대 여성을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고 성추행해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복역을 마치고 지난해 10월부터 보호감호 재집행을 받던 중 올해 5월 6일 천안교도소에서 가출소돼 5년간 전자장치 부착명령을 집행받게 됐다. 보호감호는 재범 위험성이 높은 이들에게 형을 선고하면서 최대 7년간 보호감호 시설에 수용해 재범을 방지하는 제도로, 이중 처벌이라는 지적이 제기돼 2005년 폐지됐다. 폐지 전 보호감호를 선고받은 이들은 교도소에서 대체 집행해왔고, 일부는 심사를 거쳐 가출소해왔다.27일 전자발찌 끊고 잠적 도주 전후 지인 여성 2명 살해 이렇게 가출소된 강씨는 출소 3개월여만인 지난 27일 오후 5시 31분쯤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도주했다. 강씨는 지난 27일 송파구 신천동의 한 거리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했다. 그는 전자발찌를 지하철 8호선 몽촌토성역 인근에 버린 뒤 렌터카를 몰고 서울역까지 이동해 차량을 버려둔 채 잠적했다. 강씨를 감독해온 서울동부보호관찰소는 전자발찌가 훼손되자 즉시 경찰에 공조를 요청해 강씨를 추적해왔다. 강씨는 이날 오전 7시 55분쯤 송파경찰서에 자수했다. 그는 범행 사실이 곧 발각돼 경찰에 잡힐 것이라는 생각에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씨는 전자발찌 훼손 전후로 알고 지내던 40대·50대 여성을 살해한 사실도 자백했다. 경찰은 강씨가 저지른 범행이 중대한 만큼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강씨는 지난 27일 전자발찌를 끊기 전에 한 여성을 살해하고, 도주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들이 이날 발견되기 전까지 범행과 관련한 112 신고는 들어오지 않았다. 특수강제추행 혐의로 징역을 살다 전자발찌를 부착한 채 출소한 강씨에 희생된 이들은 앞선 범행의 피해자들과는 다른 인물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강씨의 주거지와 차량에서 시신을 확인하고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인과 범행 동기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법무 “고위험 대상자 철저히 대책 마련” 강씨는 수많은 성범죄 전과 전력에도 신상공개 대상자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 관계자는 “재판에서 전자장치 부착명령을 내리면서 신상정보 공개고지 명령을 같이 내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피해자 및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고위험 전자감독 대상자의 재범 방지를 위한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씨가 전자감독 중에 살인 범행을 저질렀고, 보호감호 기간을 다 채우지 않고 가출소된 만큼 법무부는 책임 논란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전자발찌 찬 40대, 출소 3개월 만에대낮에 길 가던 여성 끌고가 성폭행 실제 며칠 전에도 성범죄 전과자인 40대 남성이 전자발찌를 찬 상태로 성폭행을 저질러 경찰에 구속됐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지난 20일 강간 혐의 등으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2시쯤 김포시 고촌읍 한 마을 인근 풀숲에서 중국 국적 여성 B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길을 가던 B씨를 뒤쫓다가 이 풀숲으로 끌고 가 범행한 뒤 도주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건 현장 주변에서 A씨를 발견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그는 성범죄를 저질러 교도소에 수감됐다가 3개월 전 출소했으며 최근 김포로 이주했다. 이어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차고 법무부 관리를 받던 중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6차례 성범죄 40대, 출소 한 달 만에전자발찌 차고 女신체 1만 5천회 몰카 또 경기도 평택에서는 성범죄 전과로 전자발찌를 차고 출소한 지 한 달 만에 40대가 거리에서 불특정 여성들의 신체 부위를 불법적으로 촬영하다가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경찰에 붙잡혀 구속되기도 했다. 경기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성범죄 전과자 이모(48)씨는 지난 5월 8일부터 이달 12일까지 평택시 일대에서 자신의 휴대전화 카메라로 길거리를 다니는 여성들의 다리 등 신체 부위를 1만 5000여 차례나 촬영해 소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을 들키지 않기 위해 무음 촬영이 가능한 스마트폰 앱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어떤 남자가 여자 뒤를 따라다니며 사진을 찍는다”는 내용의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해 주거지에서 이씨를 체포됐다. 이씨는 과거 6차례의 성범죄로 인해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은 신상 등록대상자로, 전자발찌 부착 상태에서 저지른 절도 혐의로 실형을 살다 지난 4월 출소한 뒤 한 달여 만에 이러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네티즌들 성토 “살해 당한 여성들,성범죄자 풀어준 사법부가 죽인 것” “전자발찌 이마·목에다 채워라” 네티즌들은 전자발찌 관리의 부실함과 무용론을 제기하며 성범죄 전과자들에 대한 강한 처벌을 요구했다. 특히 범죄자를 사회적으로 격리하는 등 법적으로 피해자들을 보호하지 못한 데 대한 사법부에 대한 분노도 터져 나왔다. 네티즌들은 “살해 당한 여성 2명은 사법부가 죽인 것이다” “여자 좀 그만 죽여라. 한국 여자는 법으로부터도 보호 받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전자발찌를 차면 무슨 소용이 있나. 여자 죽이고 성폭행하고 몰카촬영하고 끊고 도망간다. 이런 데도 전자발찌 작고 가볍게 만들자는 말이 나오느냐” “성범죄자가 한남 판사 덕에 사회 돌아다니다가 멀쩡한 여자 둘이 죽었다” 등 피해자들이 법적으로 보호받지 못한 현실과 범죄자 인권 보호를 비판하는 댓글이 이어졌다. 또 “전자발찌를 이마에 채워라” “전자목찌로 바꿔라” “전자발찌를 착용할 정도면 사형을 내려라” “진작에 저 범죄자에게 사형을 내리거나 사회에서 격리했으면 이렇게 시민들이 살해당하는 일 없지 않느냐. 사법부에서 사죄하라” “진작에 사형을 집행했으면 여성 둘은 죽지 않았다. 사형 제도를 도입하라” “여성들이 얼마나 죽어나가야 성범죄 및 강력범죄 처벌 제대로 할까. 발목에 전자발찌가 아니라 목에 개짖음방지기라도 달아라” 등등 비난 댓글도 쏟아졌다.
  • [속보] 전자발찌 끊고 여성 2명 살해 50대, 전과 14범… “신상 공개 대상 아냐”

    [속보] 전자발찌 끊고 여성 2명 살해 50대, 전과 14범… “신상 공개 대상 아냐”

    경찰, 강씨 구속영장 신청 예정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전후로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강도강간 등 10대 때부터 강력범죄 전과 14범으로 수차례 수감 생활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29일 법무부에 따르면 살인·전자장치부착법 위반 혐의로 이날 긴급체포된 강모(56)씨는 17세 때 특수절도 혐의로 징역형을 받은 후 강도강간·강도상해 등으로 총 14회 처벌을 받았다. 구치소·교도소 등에서 실형을 산 전력도 8회에 달했다. 강씨는 1996년 10월에는 길을 가던 30대 여성을 인적이 드문 곳으로 끌고 가 폭행한 후 금품을 빼앗고 성폭행해 징역 5년과 보호감호 처분을 받았다. 2005년 9월에는 출소 5개월 만에 차 안에서 20대 여성을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고 성추행해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복역을 마치고 지난해 10월부터 보호감호 재집행을 받던 중 올해 5월 6일 천안교도소에서 가출소돼 5년간 전자장치 부착명령을 집행받게 됐다. 가출소된 강씨는 출소 3개월여만인 지난 27일 오후 5시 31분쯤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도주했다. 경찰과 보호관찰소는 강씨 검거에 나섰고, 강씨는 이날 오전 7시 55분쯤 송파경찰서에 자수했다. 강씨는 전자발찌 훼손 전후로 알고 지내던 40대·50대 여성을 살해한 사실도 자백했다. 경찰은 강씨가 저지른 범행이 중대한 만큼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강씨는 수많은 성범죄 전과 전력에도 신상공개 대상자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 관계자는 “재판에서 전자장치 부착명령을 내리면서 신상정보 공개고지 명령을 같이 내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피해자 및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고위험 전자감독 대상자의 재범 방지를 위한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30대 여성 살해 뒤 시신 유기 혐의…60대 남성 붙잡혔다

    30대 여성 살해 뒤 시신 유기 혐의…60대 남성 붙잡혔다

    30대 여성을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완주경찰서는 살인 등 혐의로 A(69)씨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 오후 9시쯤 전남 무안군 한 숙박업소에서 B(39·여)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의 가족들은 지난 17일 B씨가 집에 들어오지 않자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 경찰은 B씨의 동선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최근 접촉한 A씨를 유력 용의자로 특정하고 지난 24일 긴급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와 만난 적은 있지만, 최근에는 보지 못했다”면서 살인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다녀간 전남 무안과 영암 일대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확보한 증거 자료 등을 토대로 A씨가 B씨를 살해한 것으로 판단하고 구속했다”면서 “시신을 찾는 대로 A씨를 추궁해 범행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30대 여성 살해’ 혐의로 60대 남성 구속…경찰, 시신 수색중

    ‘30대 여성 살해’ 혐의로 60대 남성 구속…경찰, 시신 수색중

    60대 남성이 30대 여성을 살해한 후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됐다. 전북 완주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69)씨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8~9시에 전남 무안군 한 숙박업소에서 B(39·여)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17일 B씨 가족의 미귀가 신고를 접수하고 동선 추적에 나섰다. 경찰은 사건 발생 추정 시점 이후 B씨의 휴대전화 사용기록, 카드 사용내역 등에서 생존 반응이 없는 점으로 미뤄 강력사건에 연루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경찰은 B씨가 최근 접촉한 A씨를 추적하다가 그를 유력 용의자로 특정, 지난 24일 긴급체포했다. 숙박업소 외부 폐쇄회로(CC)TV 영상에서 A씨가 무언가를 들고 나가는 모습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경찰은 이를 B씨의 시신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A씨는 “B씨와 만난 적은 있지만 최근에는 보지 못했다. 살해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그는 대체로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A씨의 승용차가 이동한 무안, 영암 일대에서 지난 26일부터 시신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과 해양경찰에도 도움을 요청했지만, 오후 7시 현재 B씨의 흔적을 찾지 못한 상황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와 B씨는 평소 알고 지낸 사이”라면서 “수사 과정에서 확보한 영상자료, 과학수사 결과 등을 종합해 A씨가 B씨를 살해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가능한 모든 인력을 동원해 B씨의 시신을 찾고 있다”며 “시신을 찾으면 피의자를 추궁해 범행 경위를 밝혀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을왕리 음주운전‘ 운전자 항소심 징역 10년 구형

    ‘을왕리 음주운전‘ 운전자 항소심 징역 10년 구형

    인천 을왕리해수욕장 인근에서 술에 만취해 차량을 몰고 역주행하다가 치킨 배달을 하던 50대 가장을 치어 숨지게 한 30대 음주 운전자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구형했다. 인천지법 형사항소2부(이현석 부장판사) 심리로 27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윤창호법) 및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구속 기소한 A(35·여)씨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또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사 및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교사 등 혐의로 함께 기소한 동승자 B(48·남)씨에게는 징역 6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생계를 위해 새벽 시간까지 오토바이를 몰고 배달을 하던 소중한 가장이 이번 사건으로 사망했다”며 “범행의 중대성 등을 고려하면 원심의 형은 가볍기 때문에 (항소심에서) 엄중한 처벌을 해달라”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검찰은 1심에서도 항소심과 같은 구형을 했고 올해 4월 법원은 A씨에게 징역 5년을,B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 검찰은 이날 재판에서 “A씨에게 음주운전을 시킨 B씨는 자신이 직접 운전은 하지 않았지만,운전자에 준하는 지위에 있었다”며 “B씨도 윤창호법 위반의 공동정범”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B씨의 변호인은 “사건 발생 당시 처음 본 A씨와 B씨는 업무상 지휘관계가 아니었다”며 윤창호법 위반 혐의를 부인했다. A씨는 최후진술을 통해 “그저 죄송하다는 말밖에는 할 수 없다”며 “재판장님 한 번만 선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씨도 “피해자와 그 가족분들에게 진심 어린 사죄를 드린다”며 “상처가 이른 시일 내에 치유되길 진심으로 빌고 있다”고 고개를 숙였다. A씨는 지난해 9월 9일 0시 55분쯤 인천 중구 을왕리해수욕장 인근 도로에서 술에 취해 벤츠 승용차를 400m가량 몰다가 오토바이를 타고 치킨을 배달하러 가던 C(사망 당시 54세·남)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A씨가 운전한 벤츠 차량은 제한속도(시속 60㎞)를 22㎞ 초과한 상태에서 중앙선을 침범해 역주행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94%로 면허취소 수치(0.08%)를 훨씬 넘었다.
  • 코로나 시설 간호사가 동료 성폭행

    코로나 시설 간호사가 동료 성폭행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만든 경기 용인의 임시생활시설에서 간호사가 방역 수칙을 어기고 새벽까지 단체 술자리를 가진 뒤 여성 동료를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A(30대·남)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전 4시쯤 시설 내 숙소에서 잠자던 여성 동료 B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전날인 지난 8일 저녁 A씨와 B씨 등을 비롯한 직원 6명은 동료 직원의 용인 집에서 술자리를 가졌던 것으로 파악됐다.
  • “나 코로나 걸렸어!” 마트 음식물에 기침한 미 여성, 징역 2년

    “나 코로나 걸렸어!” 마트 음식물에 기침한 미 여성, 징역 2년

    대형마트서 “난 보균자, 너희 다 병 걸릴 것”소리 지르며 신선식품·빵에 기침하고 침 뱉아마트 4000만원어치 식품 폐기…손님들 공포실제 코로나 안 걸려…술주정으로 늦은 반성법원, 5000만원 넘는 손해배상·벌금 부과법정서 女 “시간 되돌릴 수 있었으면…후회”술에 취한 30대 미국 여성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리지 않았는데도 자신이 코로나에 걸렸다고 소리를 지르며 대형 마트의 음식물을 향해 기침을 해 공포 분위기를 조성했다가 징역형을 살게 됐다. 5000만원이 넘는 손해배상액과 벌금까지 물게 된 여성은 “후회한다”며 반성했지만 너무 늦었다. 25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데일리비스트 등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주에 거주하는 여성 마거릿 앤 시르코(37)씨는 전날 법원에서 협박 혐의로 징역 1∼2년형과 보호관찰 8년을 선고받았다. 또 손해배상 3만 달러(3500만원)와 벌금 1만 5000달러(1750만원)도 부과받았다. 시르코는 지난해 3월 펜실베이니아 하노버타운십의 대형마트인 게리티슈퍼마켓에서 “나는 바이러스 보균자고 이제 너희들은 모두 병에 걸릴 것”이라고 소리치며 진열대의 신선식품과 빵, 고기들을 향해 기침하고 침을 뱉었다.시르코 때문에 당시 슈퍼마켓에 있던 직원들과 손님들은 매우 놀랐고 코로나19에 감염되는 것이 아닌지 걱정해야 했다. 슈퍼마켓 주인 조 파술라씨는 시르코의 갑작스러운 행동으로 3만 5000달러(약 4000만원) 어치의 물건을 폐기했다고 밝혔다. 시르코는 사건 당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지만 음성 판정이 나왔다. 그는 법원에서 자신의 행동에 대해 “되돌릴 수 있으면 좋겠다”며 후회한다고 밝혔다. 시르코의 변호사는 시르코가 술에 취해 정신적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판사는 시르코의 행위를 “정말 말도 안되는 짓”이었다고 지적했다. 미 존스홉킨스대 코로나19 일일 보고서 기준 미국에서는 이날 현재 누적 3500만명 이상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62만 9288명이 사망했다.
  • 코로나 생활시설 파견 남자간호사, 동료 성폭행 구속

    코로나 생활시설 파견 남자간호사, 동료 성폭행 구속

    코로나19 임시생활시설에 파견 근무 중인 남자간호사가 방역 수칙을 어기고 새벽까지 단체 술자리를 가진 뒤 여성 동료를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A(30대·남)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전 4시쯤 용인시의 한 코로나19 임시생활시설 내 숙소에서 잠자던 여성 동료 B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전날인 지난 8일 저녁 A씨와 B씨 등을 비롯한 시설 근무 직원 6명은 동료직원의 용인 소재 자택에서 술자리를 가졌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B씨가 술자리에서 먼저 숙소로 돌아와 잠이 들자 A씨가 뒤따라가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B씨는 만취상태로 잠이 들어 피해 당시에는 성폭행 당한 사실을 알지 못했다가 잠에서 깬 뒤 입고 있던 옷이 일부 벗겨져 있는 등 이상한 점을 인지하고 신고하게 됐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등 6명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른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를 위반한 사실을 확인해 시에 통보했다”고 말했다.
  • 데이트폭력으로 숨진 26세 여성, 엄마는 ‘눈물의 청원’ 올렸다(종합)

    데이트폭력으로 숨진 26세 여성, 엄마는 ‘눈물의 청원’ 올렸다(종합)

    남자친구에게 폭행당해 사망한 여성의 유족이 청와대 국민청원에 가해자에 대한 구속수사와 신상공개, 데이트폭력가중처벌법 신설을 촉구하는 글을 올렸다. 25일 마포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5일 마포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여자친구와 언쟁을 벌이다 수차례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았다. 경찰은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영장을 기각했다. 남친에 맞아 숨진 26세 여성 유족, 국민청원 올려 앞서 24일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남자친구에게 폭행당해 사망한 딸의 엄마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딸아이의 억울함을 풀어주고 싶어 억지로 글을 쓴다”며 “딸을 사망하게 만든 가해자는 딸의 남자친구”라고 말했다. 청원인에 따르면 가해자는 피해자의 집 통로와 엘리베이터를 오가며 머리와 배에 폭행하고, 머리에 주먹을 휘두르는 등의 폭력을 가했다. 피해자는 119가 도착했을 때 이미 심정지 상태로 뇌출혈이 심해 치료할 방법이 없었고 인공호흡기를 달았다가 3주 만에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청원인은 “우리 가족은 세상이 무너지는 고통 속에서 버티고 있는데 가해자는 불구속 수사로 여전히 거리를 돌아다니며 아무 일 없는 듯 생활하고 있다”며 “병원은 커녕 장례식에 와보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청원인은 “가해자가 말하는 폭행 사유는 ‘둘의 연인 관계를 다른 사람에게 알렸다’는 것이다. 이게 사람을 죽일 이유인가”라며 분노했다. 이어 “가해자는 유리한 대로 진술할 수 있지만 피해자인 제 딸은 이 세상 사람도 아니니 아무런 말도 할 수가 없다”며 “억울함을 호소할 수가 없다. 피해자의 입장에서 생각해봐 달라”고 호소했다. 유족은 이와 함께 연인 관계에서 사회적 약자를 폭행하는 범죄에 대해 엄벌하는 데이트폭력가중처벌법 신설을 촉구했다. 한편 해당 사건에 대해 경찰은 “종합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사건 증거물을 감정 의뢰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폭행과 피해자 사망 인과관계를 조사한 뒤 남성의 혐의를 변경해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 ‘연인관계 알렸다’고 여친 폭행 사망…유족 “구속수사·신상공개” 촉구

    ‘연인관계 알렸다’고 여친 폭행 사망…유족 “구속수사·신상공개” 촉구

    지인들에게 연인 관계를 알렸다는 이유로 여자친구를 마구 때려 숨지게 한 사건과 관련해 유족 측이 구속 수사를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을 올렸다. 앞서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마포구의 한 오피스텔 로비에서 30대 남성 A씨는 여자친구와 말다툼 끝에 여러 차례 폭행을 한 혐의(상해)로 입건됐다. 피해자는 이달 17일 병원에서 끝내 사망했다. 피해자 측은 A씨가 “왜 주변 지인들에게 연인 관계를 알렸느냐”면서 화를 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의 어머니라고 소개한 청원인은 2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남자친구에게 폭행당해 사망한 딸의 엄마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청원글을 올렸다. 청원인은 딸이 이제 막 직장생활을 시작해 첫 월급을 받고 엄마·아빠·외할머니 선물을 뭘로 할지 고민하던 26살 사회초년생이었다고 소개했다. 청원글에 따르면 문제의 폭행 사건 당일 새벽 2시 50분쯤 가해자 A씨는 오피스텔 1층 통로와 엘리베이터 앞을 오가며 피해자의 머리를 잡고 벽으로 수 차례 밀쳐 넘어뜨리고, 피해자 위에 올라타 무릎으로 짓누르고, 머리에 주먹질을 하는 등 폭력을 휘둘렀다. 119가 도착했을 때 피해자가 이미 심정지 상태로 머리에서 많은 출혈이 있었고, 응급실에서 뇌출혈이 심해 치료할 방법이 없다며 인공호흡기 등으로 생명 유지만 겨우 가능한 상태에서 3주간 중환자실 신세를 지다 숨졌다고 청원인은 전했다. 청원인은 “가족들은 세상이 무너지는 고통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는데 가해자는 여전히 거리를 돌아다니며 아무 일 없는 듯 생활하고 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앞서 경찰이 지난달 27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도주 우려가 없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원인은 “가해자 A씨는 운동을 즐겨하는 건장한 30살 청년”이라면서 “가해자는 고의가 아니었다고 주장한다”고 전했다. 이어 “일반인이라도 의식을 잃고 쓰러진 사람을 보면 곧바로 119 신고부터 하는 게 정상”이라며 “가해자는 자신의 죄를 덮기 위해 딸을 다른 곳으로 옮긴 뒤 한참 지나서 119에 ‘(피해자가) 술에 취해 스스로 넘어졌다’고 허위신고를 했다”고 주장했다. 청원인은 “A씨는 쓰러진 피해자를 일부러 방치해 골든타임을 놓치게 했다”면서 “이런 행동은 살인 의도가 있었음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연인관계를 다른 사람에게 알렸다’는 폭행 사유에 대해 청원인은 “도대체 이게 사람을 때려서 죽일 이유인지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청원인은 “가해자는 자신에게 유리한 대로 마음껏 진술할 수 있지만 피해자인 딸은 곧바로 의식을 잃었고 이제는 이 세상 사람도 아니라서 아무런 말도 할 수가 없다. 너무나 억울한 일을 당했지만 억울함을 호소할 수가 없다”면서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 입장에서 생각해 봐달라. 피해자 가족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이대로 넘어간다면 또 다른 억울한 죽음이 발생할 것”이라며 “여성을 무참히 폭행해 죽음에 이르게 한 가해자의 구속수사와 신상공개를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연인 관계에서 사회적 약자를 폭행하는 범죄에 대해 엄벌하는 ‘데이트 폭력 가중처벌법’ 신설도 촉구했다.
  • 평택역 성매매 집결지 ‘삼리‘서 업주 등 31명 입건…폐쇄 수순

    평택역 성매매 집결지 ‘삼리‘서 업주 등 31명 입건…폐쇄 수순

    경기 평택시 평택역 앞 성매매업소 집결지인 속칭 ‘삼리’ 일대 불법 성매매에 대한 수사에 나선 경찰이 업주와 성매수남 등 무더기로 체포했다. 평택경찰서는 지난 5월부터 삼리 내 업소에 대한 수사를 진행한 결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해 성매매 업주 7명,성매매 여성 7명,성매수 남성 9명,건물주 5명,속칭 ‘바지사장’ 3명 등 모두 31명을 형사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또 이들 중 과거 성매매 전과가 있는 A(30대) 씨를 구속했고,마찬가지로 동종 전과가 있는 업주 B(50대) 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A씨 등은 여성을 고용한 뒤 성매매를 알선하고 일정 비율로 화대를 나눠 갖는 식으로 불법 성매매 영업을 이어온 혐의를 받고 있다. 일부는 경찰 수사에 대비해 바지사장을 고용해 운영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삼리 내 두 곳의 업소를 운영하던 한 업주는 자신의 업장이 수사대상에 오르자 인근의 비어 있는 업소로 장소를 옮겨 영업을 계속했다. 건물주들은 임차인들이 해당 장소를 성매매 영업에 사용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상가를 계속 임대한 사실이 확인돼 함께 입건됐다. 경찰은 지난 5월부터 삼리 일대 9개 업소에 대한 수사를 해왔다. 지난 6월 30일에는 경찰 기동대 등 130여명을 동원해 성매매 업소 및 업주 주거지 등에 대해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벌여 영업장부와 휴대전화 등 증거물들을 확보했다. 1950년대부터 평택역 맞은편에 자리 잡은 삼리는 행정구역상 명칭인 ‘3리’를 일컫는 말로,현재 105개 업소에 110여명의 성매매 종사자가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 중 대부분은 문을 닫았지만 10여 개 업소는 아직 운영 중이며 경찰은 이들 업소를 성매매 알선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 ‘을왕리 참변’ 음주운전자 보석청구 기각…법원 “도주 우려”

    ‘을왕리 참변’ 음주운전자 보석청구 기각…법원 “도주 우려”

    인천 을왕리해수욕장 인근에서 만취 상태로 차량을 몰다 역주행해 치킨 배달을 가던 50대 가장을 치어 숨지게 한 30대 운전자가 항소심 재판 중 청구한 보석이 기각됐다. 인천지법 형사항소2부(부장 이현석)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윤창호법) 및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구속기소된 A(35·여)씨의 보석 청구를 기각했다고 23일 밝혔다. 항소심 재판부는 최근 2차 공판에 앞서 보석 심문을 별도로 진행한 뒤 “피고인은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지난해 10월 기소된 A씨는 1심 재판이 진행되던 올해 2월과 4월 두 차 구속기간이 갱신돼 10개월째 구치소에서 수감 생활을 하고 있다. 앞서 인천지법 형사3단독 김지희 판사는 올해 4월 A씨에게 징역 5년을, 동승자인 B(48·남)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9일 0시 55분쯤 인천시 중구 을왕리해수욕장 인근 도로에서 술에 취해 벤츠 승용차를 400m가량 몰다가 오토바이를 타고 치킨을 배달하러 가던 C(사망 당시 54세·남)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당시 A씨가 운전한 벤츠 차량은 제한속도(시속 60㎞)를 22㎞ 초과한 상태에서 중앙선을 침범해 역주행했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94%로 면허취소 수치(0.08%)를 훨씬 넘었다. B씨는 사고가 나기 전 함께 술을 마신 A씨가 운전석에 탈 수 있게 리모트컨트롤러로 자신의 회사 법인 소유인 벤츠 차량의 문을 열어주는 등 사실상 음주운전을 시킨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B씨가 A씨의 음주운전을 단순히 방조한 수준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부추긴 것으로 판단하고 둘 모두에게 음주운전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한 ‘윤창호법’을 적용했다. 그러나 1심은 운전 중 주의의무는 운전자와 동승자 사이에 지휘·계약 관계가 없다면 원칙적으로 운전자에게만 부여된다면서 B씨의 윤창호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하고 음주운전 방조 혐의만 유죄로 인정했다.
  • “내 아내는 피해자” 고소…‘알라븅’ 카톡은 사실이었다

    “내 아내는 피해자” 고소…‘알라븅’ 카톡은 사실이었다

    지난달 2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아내가 직장 상사에게 강간을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사회복지사의 남편이라고 소개한 청원인은 “복지센터의 대표가 아내를 수차례 강간하고 수차례에 걸쳐 유사 성행위를 강요했다”며 “이 사건으로 극도로 우울해진 아내가 자살 시도를 하면서 저와 아직 초등학생인 세 아이들까지 큰 충격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청원인의 아내인 사회복지사 A씨는 “미혼인 30대 복지센터 대표 B씨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대표 권한을 이용해 차량과 사무실 등에서 수차례 성폭행하고 유사 성행위 등을 강요했다”는 주장이 담긴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했다. 가해자로 지목된 B씨는 경찰에서 “A씨와 수차례 성관계를 한 건 맞지만 서로 좋아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그러면서 지난 6월 15일부터 21일까지 A씨와 카톡으로 주고받은 대화 파일을 경찰에 제출했다. 진위 논란에 휩싸였던 카톡 대화 내용은 조작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분석 중인 두 사람의 통화 내용도 카톡 대화와 비슷한 분위기라고 밝혔다. 전남 나주경찰서는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간음 및 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복지 센터 대표 B씨의 휴대전화에서 두 사람 간 통화 녹음 파일이 나와 분석 중이며 조만간 수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건의 쟁점은 성관계 강제성 여부 경찰은 A씨 측 요구로 차량 내부에서 DNA를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으나 분석 결과 B씨의 체액은 나오지 않았다. 센터 직원들에 대해서도 참고인 조사를 마쳤지만 목격자는 나오지 않았다. 결국 두 사람 성관계의 강제성 여부가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두 사람의 통화와 카톡 내용이 전반적으로 피의자(대표) 주장을 뒷받침한다고 해서 성폭력 가능성이 배제되는 것은 아니다”며 “한 가지 증거만 놓고 단정 지을 수 없다. 양측 주장이 첨예하게 갈리기 때문에 억울한 사람이 생기지 않도록 최대한 원칙대로 수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사귀는 것 왜 알려” 여친 마구 때려 죽인 30대… 영장 기각

    “사귀는 것 왜 알려” 여친 마구 때려 죽인 30대… 영장 기각

    말다툼 중 여친 폭행…의식 잃은지 3주만 사망상해죄로 영장 신청…법원 “도주 우려 없다”경찰 “죄명 변경해 구속영장 재신청 검토”자신과 사귄다는 사실을 외부에 알렸다는 이유로 여자친구를 무자비하게 폭행해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가해 남성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도주 우려가 없다며 기각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20일 말다툼을 하다가 격분해 여자친구를 때려 숨지게 한 30대 남성을 상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가해자 A씨는 지난달 25일 서울 마포구의 한 오피스텔 로비에서 피해자인 여자친구와 말다툼을 하다 수차례 폭행한 혐의(상해)를 받는다. 피해자 측은 A씨가 ‘왜 연인관계라는 것을 알렸나’라며 화를 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식을 잃은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달 17일 사망했다. 경찰은 당초 A씨에게 상해 혐의를 적용해 지난달 27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도주 우려가 없다” 는 등의 이유로 기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계기관의 의견과 수사 내용을 종합해 죄명 변경과 구속영장 재신청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 “버릇 고치겠다”…30대 아들 2000대 때려 숨지게 한 60대 친모

    “버릇 고치겠다”…30대 아들 2000대 때려 숨지게 한 60대 친모

    경북 청도의 한 사찰에서 30대 친아들을 막대기 등으로 2000여대 때려 숨지게 한 60대 어머니가 징역 7년을 선고 받았다. 대구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이규철)는 20일 친아들을 대나무 막대기 등으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구속기소된 A씨(63)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아들이 장시간 폭행으로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겪다 숨진 것으로 보인다”며 “유족이 엄벌을 요구한 점,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참회하는 점, 평생 아들을 잃은 죄책감으로 살아가야 하는 점을 종합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검찰은 앞서 결심공판에서 “죄질이 매우 나쁘다”며 A씨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28일 청도군의 한 사찰에서 30대 아들을 약 2시간30분 동안 대나무 막대기와 발로 무자비하게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뒤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아들이 바닥에 쓰러져 일어나지 못하는 등 몸 상태가 나빠진 것을 보고서도 쉴새 없이 때린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지난해 6월부터 사찰에 머물며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던 아들이 사찰 내부의 일들을 외부에 알리겠다고 이야기하자 버릇을 고치겠다며 체벌한 것으로 조사됐다.
  • 불법사진 합성 의뢰한 사람들 협박한 조직원들

    불법사진 합성 의뢰한 사람들 협박한 조직원들

    온라인상에서 불법 사진합성과 조건만남 등을 의뢰한 사람들에게 신상정보를 공개하겠다고 협박한 사이버 범죄단체 조직원 수십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단체 등의 구성·활동) 등 혐의로 30대 A씨 등 2명을 구속하고, 10대 조직원 6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3월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진 합성 합니다’ 등 게시물을 올린 뒤 이를 요청하는 755명에게 접근해 “말을 듣지 않으면 한 일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XX참교육단’이라는 인터넷 단체를 만든 뒤 피해자들을 SNS 단체 대화방에 초대해 불법행위 의뢰 사실에 대한 반성문 제출을 강요했다. 또한 A씨가 만든 참교육당 행동강령을 필사하게 하고 하루일과 보고를 지시하기도 했다. 행동강령은 A4용지 30여매 분량이다. A씨는 피해자들 가운데 일부를 조직원으로 가담시킨 뒤 탈퇴를 요구하면 퇴소명목으로 돈을 받았다. A씨는 이런 방법으로 40명에게 1인당 적게는 30만원에서 많게는 100만원까지 총 3170만원을 받고 범죄단체 탈퇴를 허락했다. A씨는 불법행위 의뢰자들이 대부분 10대 청소년이라는 사실을 확인한 뒤 그들의 약점을 잡아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입건된 61명이 모두 협박을 당해 조직원이 돼 불법행위에 가담한 것“이라며 ”달아난 조직원 1명을 쫓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A씨는 대화방에서 자신에게 인사도 잘하는게 재미있어서 범행을 시작했다고 진술하고 있다”며 “온라인이더라도 범죄단체를 만들면 엄하게 처벌받는다”고 말했다.
  • “귀여워서 만졌다. 뭘 잘못했어?”…9살 성추행 30대男, 풀려났다

    “귀여워서 만졌다. 뭘 잘못했어?”…9살 성추행 30대男, 풀려났다

    “울고불고하는 아이 데려와봐” 큰소리“범행 자백…증거인멸, 도주우려 없다”경찰이 신청한 영장, 검찰에서 기각 9살 여자아이가 자신의 집 앞에서 술에 취한 30대 남성에게 성추행을 당했다. 이 남성은 유사 전과까지 있었지만, 24시간 만에 다시 풀려났다. 지난 10일 술에 취한 30대 남성이 9살 여자아이를 경기도 하남시 한 아파트단지에서 성추행했다고 19일 SBS 보도했다. 가해 남성은 유사 전과까지 있었지만, 검찰은 “범행을 자백해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다”며 구속 영장을 기각했다. 벤치에서 혼자 술을 마시던 A씨는 학원 버스에서 내려 집으로 향하던 9세 여자아이를 성추행하다 주민들에게 붙잡혔다. 피해 아동에게 A씨는 “귀엽다, 어디 사냐”며 다가와 얼굴과 손을 만지고, 억지로 끌어안으려 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민들과 실랑이를 벌이는 과정에서 A씨는 “그냥 귀여워서 만진 거지. 내가 뭘 잘못했어? 얼굴 좀 쓰다듬어준 게 뭐 잘못된 거야”라며 소리쳤다. 그러면서 A씨는 오히려 “아동 대동해보라. 울고불고한다는 아이 데려 와보라”고 큰 소리쳤다.피해 아동 거주지에서 가까운 아파트에 사는 A씨는 결국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조사 과정에서 유사 전과도 확인됐다. 그러나 경찰이 신청한 영장을 검찰에서 기각해 체포된 지 24시간 만에 풀려났다. 경찰은 “같은 동네에 살고 초범이 아닌 데다, 합의를 시도할 수 있는 등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고 봤지만, 검찰에서는 “범행을 자백해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다”고 판단했다. 법조계에서는 불구속 수사 원칙을 고려하더라도, 가해 남성과 한동네에 사는 피해 아동의 피해 회복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판단이라는 지적을 했다.
  •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자택 침입한 30대 남성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자택 침입한 30대 남성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집에 몽둥이를 들고 침입한 혐의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특수주거침입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오전 6시쯤 종로구 청운동에 위치한 정 명예회장 집에 몽둥이를 들고 침입해 관리인에게 소리를 지르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정 명예회장 집에는 관리인 외에 평소 거주하는 사람이 따로 없다. 경찰은 관리인으로부터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해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범행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침입한 집이 정 명예회장 집이라는 사실을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불구속 입건 상태에서 A씨의 범행 경위, 동기 등을 계속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 20대 배달원 다리 절단...‘만취 역주행’ 운전자 징역 4년

    20대 배달원 다리 절단...‘만취 역주행’ 운전자 징역 4년

    음주운전을 하다 중앙선을 넘어 20대 오토바이 배달원을 치어 크게 다치게 한 30대 운전자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18일 인천지법 형사22단독 장기석 판사는 선고 공판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및 도주차량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38)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당시 만취해 즉각적으로 구호 조치를 할 수 없는 상태여서 도주의 고의성이 없었다고 주장했다”며 “차량 블랙박스 영상과 피고인 언행 등을 보면 사고를 명백히 인식한 상태에서 현장을 이탈한 사실이 넉넉하게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이어 “피해자는 다리를 절단했고 이후 신장 기능에도 이상이 생겨 신장 절제 수술도 받았다”며 “피고인이 피해자와 합의했지만, 피해자가 평생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다가 지난 4월 보석으로 풀려났지만, 이날 실형이 선고되면서 다시 법정에서 구속됐다. 앞서 검찰은 지난 6월 열린 결심 공판에서 “23세 피해자가 다리를 절단하는 등 사실상 사망 사건이나 다름없을 정도로 중한 상해를 입었다”며 A씨에게 징역 9년을 구형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11일 오전 4시 25분쯤 인천시 서구 원창동 한 편도 4차로에서 술에 취해 쏘나타 승용차를 몰다가 중앙선을 침범해 역주행하던 중 오토바이를 탄 배달원 B(23)씨를 치어 크게 다치게 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다. B씨는 왼쪽 다리가 절단돼 인근 병원에 옮겨져 수술을 받았다. 사고를 낸 A씨는 150m가량 도주하다가 차량 타이어가 고장나 정차했고, 인근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체포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71%로 면허 취소 수치였다. A씨는 과거에도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돼 벌금형 등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었다. B씨는 배달 대행업체에 소속된 배달원으로 회사 동료들과 회식을 한 뒤 오토바이를 운전해 귀가하다가 사고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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