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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전노장 이동국이 해냈다, 센추리클럽 축포 베네수엘라전 3-1勝 

    이동국이 해냈다. 대한민국 대표팀이 2014 브라질월드컵의 부진을 말끔히 씻어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5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베네수엘라와 벌인 평가전에서 이명주와 이동국의 골을 앞세워 3대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이동국은 자신의 100번째 A매치에서 두 골을 넣으며 센추리클럽 가입에 축포를 날렸다. 한국 대표팀은 4―1―2―3 전술을 들고 나왔다.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한 기성용-김민우-이명주가 촘촘한 조직력과 패스워크를 선보이며 경기의 흐름을 이끌었다. 한국은 전반 21분 김진현 골키퍼의 실책으로 선제골을 내줬다. 뜻밖의 실점으로 잠시 주춤했지만 전반 32분 이명주가 동점골을 넣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전반을 1―1로 마치고 한국은 조영철을 빼고 한국영을 투입했다. 후반전은 본격적으로 한국팀에 유리하게 흘러갔다. 후반 6분 김민우의 코너킥을 이동국이 헤딩으로 마무리했다. 손흥민은 이동국의 오른발을 무릎 위에 얹고 수건으로 닦는 세리머니로 선배에 대한 존경심을 재치있게 표현했다. 부천 경기장을 가득 메운 3만4000여명의 팬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이동국이 후반 17분 이명주의 크로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승리를 마무리했다. 이동국은 후반 32분 이근호(상주)와 교체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슈틸리케 선임, 한국 베네수엘라 평가전 보고있다…이동국 해낼까

    한국 베네수엘라 평가전, 한국 베네수엘라 중계, 이동국 한국 베네수엘라 축구평가전이 시작됐다. 5일 오후 8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축구평가전 대한민국 베네수엘라의 경기가 열렸다. 한국은 신태용 코치가 임시 사령탑을 맡아 팀을 지휘한다. 베네수엘라 피파랭킹은 29위, 한국은 57위다. 앞서 베네수엘라는 올해 열린 브라질월드컵 본선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피파랭킹은 29위를 자랑하는 나라다. 신태용 코치는 베네수엘라전 승리를 위해 기존의 4-2-3-1 전술에 비해 공격적인 4-1-2-3 전술을 선택했다. 최근 5차례 A매치에서 한 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한 대한민국은 이번 평가전의 승리가 절실한 상황. 이동국이 원톱, 손흥민과 조영철이 측면 공격수로 나선다. 이청용은 중앙으로 이동해 이명주와 함께 2선 공격을 맡는다. SBS를 통해 단독 생중계된다. 한편 같은 날 오전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된 슈틸리케 또한 한국 베네수엘라 평가전을 지켜보고 있다고 전해졌다. 현재 전반전 0-1로 한점을 내주고 있는 상황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동국 센추리클럽 추석선물…베네수엘라전 2골

    이동국이 해냈다. 대한민국 대표팀이 2014 브라질월드컵의 부진을 말끔히 씻어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5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베네수엘라와 벌인 평가전에서 이명주와 이동국의 골을 앞세워 3대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이동국은 자신의 100번째 A매치에서 두 골을 넣으며 센추리클럽 가입에 축포를 날렸다. 한국 대표팀은 4―1―2―3 전술을 들고 나왔다.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한 기성용-김민우-이명주가 촘촘한 조직력과 패스워크를 선보이며 경기의 흐름을 이끌었다. 한국은 전반 21분 김진현 골키퍼의 실책으로 선제골을 내줬다. 뜻밖의 실점으로 잠시 주춤했지만 전반 32분 이명주가 동점골을 넣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전반을 1―1로 마치고 한국은 조영철을 빼고 한국영을 투입했다. 후반전은 본격적으로 한국팀에 유리하게 흘러갔다. 후반 6분 김민우의 코너킥을 이동국이 헤딩으로 마무리했다. 손흥민은 이동국의 오른발을 무릎 위에 얹고 수건으로 닦는 세리머니로 선배에 대한 존경심을 재치있게 표현했다. 부천 경기장을 가득 메운 3만4000여명의 팬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이동국이 후반 17분 이명주의 크로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승리를 마무리했다. 이동국은 후반 32분 이근호(상주)와 교체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맞수’ 꺾은 조코비치

    ‘맞수’ 꺾은 조코비치

    ‘용호상박’.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가 4일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의 빌리진 킹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US오픈 남자 단식 8강전에서 앤디 머리(9위·영국)를 3시간 32분의 접전 끝에 3-1(7-6<1> 6<1>-7 6-2 6-4)로 제치고 4강에 합류했다. 둘은 2세트까지 1-1의 박빙 승부를 이어갔다. 균형은 3세트에 기울었다. 머리의 움직임이 둔해지기 시작했다. 조코비치는 이를 놓치지 않고 3세트와 4세트를 내리 가져갔다. 머리는 조코비치보다 17개 많은 65개의 실책을 쏟아냈다. 이날 승리로 조코비치는 머리와의 상대 전적에서 13승8패로 한 발 더 앞섰다. 조코비치는 4강에서 니시코리 게이(11위·일본)와 겨룬다. 니시코리는 호주오픈 단식 우승자인 스탄 바브링카(4위·스위스)를 3-2(3-6 7-5 7-6<7> 6<5>-7 6-4)로 꺾고 4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일본 선수가 이 대회 4강 무대를 밟은 것은 96년 만. 구마가에 이치야가 1918년 4강에 진출했는데, 메이저대회를 통틀면 1933년 윔블던 4강에 오른 사토 지로 이후 81년 만이다. 여자부 8강전에서는 여자프로테니스(WTP) 세계 랭킹 1위 세리나 윌리엄스(미국)가 플라비아 페네타(12위·이탈리아)를 2-0(6-3 6-2)으로, 예카테리나 마카로바(18위·러시아)가 빅토리야 아자란카(17위·벨라루스)를 2-0(6-4 6-2)으로 꺾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실책 남발’ 샤라포바 울린 보즈니아키

    파혼의 아픔은 잊은 지 오래다. 남자골프 세계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지난 5월 파혼한 여자프로테니스(WTA) 랭킹 4위 캐럴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가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의 빌리진 킹 국립테니스코트에서 강력한 우승후보 마리야 샤라포바(6위·러시아)를 2-1(6-4 2-6 6-2)로 꺾고 US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8강에 올랐다. 2시간 37분에 걸친 접전이었다. 보즈니아키는 이날 경기 전까지 최근 샤라포바에 3연패를 당하는 등 상대 전적에서 2승5패로 뒤졌다. 그러나 이번엔 달랐다. 집중력의 차이가 승부를 갈랐다. 보즈니아키가 경기에 몰입하며 실책을 17개로 줄이며 경기를 승리로 이끈 반면, 샤라포바는 43개의 실책을 쏟아내 스스로 무너졌다. 보즈니아키의 메이저 단식 8강은 2012년 호주오픈 이후 2년 7개월 만이다. 보즈니아키는 “우여곡절이 많은 시즌이었다. 그래서 오늘 승리가 더 값지다”면서 “위대한 선수(샤라포바)를 이겨서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남자부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는 마르셀 그라노예르스(42위·스페인)에게 3-1(4-6 6-1 6-1 6-1) 역전승을 거두고 16강에 합류했다. 하늘이 페더러를 도왔다. 1세트 게임스코어 2-5로 페더러가 뒤진 상황에서 비 때문에 경기가 2시간 정도 중단됐다. 몸과 마음을 추스른 페더러는 이후 열린 24게임 가운데 20게임을 따내며 상대를 일방적으로 몰아쳤다. 페더러의 16강 상대는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구트(19위·스페인)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로축구] ‘승리 전도사’ 김신욱 vs ‘임대생 신화’ 강수일…31일, 이 둘의 발끝을 보라

    [프로축구] ‘승리 전도사’ 김신욱 vs ‘임대생 신화’ 강수일…31일, 이 둘의 발끝을 보라

    김신욱(26·울산)과 강수일(27·포항)의 발끝이 시즌 세 번째 ‘동해안 더비’를 이끈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23라운드 중 가장 주목되는 경기는 2009년 국제축구연맹(FIFA)이 ‘클래식 풋볼 라이벌’에서 소개한 울산과 포항의 대결로 31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두 팀의 대결은 늘 치열한 승부에 극적인 결과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2011년 이후 13차례 맞대결에서 무승부는 1-1로 딱 한 번. 한 골 차 승부는 일곱 차례, 두 골 차 승부는 다섯 차례였다. 1-0 승부가 다섯 차례로 가장 많았고, 2-0 승부는 세 차례, 2-1 경기와 3-1 경기는 두 차례씩이었다. 가장 생생했던 명승부는 지난해 12월 같은 경기장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경기. 울산이 리그 선두를 달리다 2위 포항에 종료 직전 결정타를 얻어맞고 역전 우승을 허용했다. 당시 김신욱은 경고 누적 징계로 벤치에 앉아 팀의 패배와 준우승을 지켜봤다. 공교롭게도 그가 공격포인트를 올리면 울산은 늘 이겼기 때문에 더욱 아쉬움이 컸다. 김신욱은 2011년 이후 포항전에서 두 골을 넣었는데 모두 결승골이었다. 지난 3월의 올 시즌 개막전에서도 김신욱의 결승골로 울산은 1-0으로 이겼다. 오는 1일 인천아시안게임 대표팀 소집에 와일드카드로 부름받은 김신욱은 대회 전 팀을 위해 마지막으로 뛰어야 한다. 이에 맞서는 포항의 다크호스는 강수일이다. 올해 제주에서 임대된 뒤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강수일은 지난달 12일 울산 원정에서 저돌적인 돌파와 날카로운 패스로 2도움을 기록하며 2-0 완승을 이끌었다. 이명주(알아인)가 빠진 포항의 공격진을 이끌며 미완의 대기란 평가에서 완전히 탈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주 시절 볼 수 없었던 이타적인 플레이와 수비 가담 능력, 전술 이해도까지 높아졌다는 평가다. 울산은 최근 다섯 경기에서 3승2패, 그것도 홈에서 세 경기 연속 무실점에 무패(2승1무)로 강했던 데 기대를 걸고 있다. 이에 반해 포항은 최근 두 경기 연속 무승(1무1패)에 무득점, 최근 다섯 경기에서 2승1무2패로 썩 좋지는 않다. 그래도 믿는 구석은 최근 울산 원정에서 두 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를 챙긴 점. 사흘 전 FC서울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탓에 체력이 바닥났고, 이날 퇴장으로 신광훈이 벤치를 지키는 점이 불안 요소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10K 16승’ 다저스 커쇼, 애리조나전 8이닝 1실점 호투로 다승 단독 선두

    ’현역 최고 투수’로 꼽히는 클레이턴 커쇼(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빨리 16승 고지를 밟았다. 커쇼는 28일 미국 애리조나주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8이닝 동안 6안타를 내주고 1실점하는 호투를 펼쳤다. 볼넷은 두 개뿐이었고 삼진은 10개를 잡았다. 다저스가 3-1로 승리하면서 커쇼는 16승(3패)째를 수확, 메이저리그 전체 다승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평균자책점은 1.82에서 1.73으로 더 낮췄다.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규정 이닝을 채운 투수 중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인 투수는 커쇼뿐이다. 커쇼는 올해 등 근육 부상으로 시즌 중 한달 동안 재활에 돌입했음에도 다승 선두 자리를 꿰차며 2011년과 2013년에 이어 생애 세 번째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 가능성을 키웠다. ’체이스필드 징크스’도 커쇼의 발목을 잡지 못했다. 커쇼는 경기 전까지 개인 통산 체이스필드 등판에서 9경기 3승 6패 평균자책점 4.10으로 부진했다. 올해 5월 18일에는 체이스필드에서 1⅔이닝 6피안타 7실점의 수모를 겪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은 달랐다. 커쇼는 1회말 선두타자 엔터 인시아테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줬지만 클리프 페닝턴을 삼진 처리하고, 애런 힐을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워 한숨을 돌렸다. 투구 감각을 찾은 커쇼는 마크 트럼보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며 첫 이닝을 마쳤다. 3-0으로 앞선 3회 알프레도 마르테에게 좌익수 쪽 2루타를 맞고, 조던 파체코에게 좌전 적시타를 내줘 실점했지만 이후 애리조나 타선을 완벽히 제압했다. 다저스 타선은 이날 시원하게 터지지 않았다. 하지만 3회초 디 고든의 번트안타와 야시엘 푸이그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2루에서 맷 켐프가 2타점 중월 2루타를 치며 선취점을 뽑았다.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스콧 반슬라이크가 시즌 10호 중월 솔로포로 추가점을 냈다. 3점은 커쇼에게 충분한 점수였다. 다저스 마무리 켄리 얀선은 9회 등판해 1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 2탈삼진으로 막아내며 커쇼의 승리를 지켰다. 커쇼는 2011년 7월 16일 이후 2년 1개월 만에 체이스필드 원정 경기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리틀야구 우승’ 리틀야구 결승서 한국, 미국 8-4로 누르고 29년 만에 우승컵 차지

    ‘리틀야구 우승’ ‘리틀야구 결승’ 리틀야구 우승 소식이 전해졌다. 리틀야구 결승에서 한국팀이 미국팀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리틀야구 월드시리즈에서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12세 이하)가 최종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국 대표팀은 25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윌리엄스포트에서 열린 ‘제 68회 세계리틀리그 월드시리즈 결승전’에서 미국을 8-4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4시부터 MBC Sports+에서 중계된 이 경기에서,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은 29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감격을 맛보았다. 지난 1984, 1985년에 이어 통산 3번째 우승을 차지하는 것이기도 하다. 한국 대표팀은 1회 초 1사 이후 신동완이 상대 실책으로 출루한 뒤 황재영의 2루타에 선취점을 획득했다. 이후 상대팀과 5회까지 팽팽한 경기를 이어간 한국 대표팀은 3회에서 1점을 보태 2-0으로 경기를 리드했다. 그러나 3회말 수비에서 1점을 내주며 1점 차로 추격당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2-1 상황에서 대표팀은 곧바로 추가점을 올려 3-1로 달아났고, 5회에서는 신동완이 이날 대표팀의 첫 번째 홈런을 터뜨리며 4-1로 점수차를 벌려놨다. 6회에서 한국 대표팀은 김재민의 1타점, 전진우의 2타점 적시타, 최해찬의 좌월 솔로홈런으로 4점을 추가했다. 이후 수비 상황에서 3실점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그래도 결국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전에 24일 일본 대표팀과의 2경기를 연이어 승리한 한국 대표팀은 이번 우승으로 한국 리틀야구사에 커다란 족적을 남기게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즌 6번째 ‘내내 벤치에 앉은 추신수’…”텍사스는 3-1 승리”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올해 6번째로 미국프로야구 경기에 결장했다. 론 워싱턴 텍사스 감독은 24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서 톱타자 추신수를 내내 벤치에 앉혔다. 텍사스는 3-1로 승리했다. 추신수가 경기에 결장한 것은 4월 27일 이후 4개월 만이다. 지난 4월 21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주루 중 왼쪽 발목을 다친 추신수는 부상 다음날부터 5경기 연속 더그아웃에 머물렀다. 이후 아픈 발목에도 투혼을 발휘해 전날까지 연속 출전하며 타선을 지켰으나 이날 컨디션 난조로 하루 쉬었다. 워싱턴 감독은 이날 추신수를 무리하게 기용하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25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방문경기에서 추신수가 정상 출격할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날까지 팀이 치른 129경기에서 6경기를 뺀 123경기에 출전한 추신수는 타율 0.242, 홈런 13개, 타점 40개를 기록했다. 그는 외야수로 75경기, 지명 타자로 45경기, 대타로 3경기에 출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승환 31세이브 후 하는 말이… “상대 타이밍이 어긋났을 뿐”

    오승환 31세이브 후 하는 말이… “상대 타이밍이 어긋났을 뿐”

    ‘오승환 31세이브’ 오승환(32·한신 타이거즈)이 팀 승리를 지켜내며 시즌 31번째 세이브 달성했다. 오승환은 지난 20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계속된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홈경기에서 한신이 3대1로 앞선 9회초 등판, 볼넷 1개와 안타 1개를 내줬지만 무실점으로 막아 팀 승리를 지켜냈다. 이로써 오승환은 시즌 31세이브(1승 2패)째를 거두며 스콧 매티슨(요미우리·21세이브)과 격차를 더 벌리고 센트럴리그 구원부문 선두를 지키는 기염을 토했다. 오승환은 지난달 25일 히로시마 도요카프전부터 시작된 연속 무실점 행진을 9경기로 늘리며 시즌 평균자책점을 1.75에서 1.71로 떨어뜨렸다. 오승환은 경기 후 일본 스포츠매체 산케이스포츠에 “운이 좋았다. 상대의 타이밍이 어긋났을 뿐 이겼다는 것은 아니다”며 “매 경기가 중요하다. 열심히 하겠다”라고 겸손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승리로 한신 타이거즈(58승 1무 49패)는 센트럴리그 2위를 지켰다. 1위 요미우리 자이언츠와는 0.5게임차다. 오승환 31세이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승환 31세이브, 멘탈도 대박” “오승환 31세이브, 2위랑 10세이브 차이나네” “오승환 31세이브, 팀은 3대1 승리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첼시’ 디에고 코스타, EPL 개막전서 골 터뜨리며 데뷔 신고마쳐

    ‘이적생’ 디에고 코스타(26·첼시)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개막전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코스타는 19일(한국시간) 영국 랭커셔주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첼시와 번리의 2014-2015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팀이 0-1로 뒤진 전반 17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코스타의 골 덕분에 경기를 원점으로 돌린 첼시는 이후 2골을 보태 3-1 승리를 완성했다. 첼시의 화력을 뜨겁게 달궈줄 것으로 관심을 끈 코스타는 첫 경기에서 주변의 기대를 충족했다. 지난 시즌 3위로 마감한 첼시의 걱정거리는 미지근한 화력이었다. 1, 2위인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보다 득점에서 30골가량이나 뒤처졌다. 첼시는 지난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리그 우승을 이끈 코스타를 이적료 3200만 파운드(약 544억5000만원)라는 거액을 주고 데려왔다. 코스타는 첫 판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유감없이 뽐내며 첼시의 판단이 틀리지 않았음을 입증했다. 첼시는 전반 14분 만에 스콧 아필드에게 선취 득점을 내주며 식은땀을 흘렸다. 그러나 코스타가 3분 후 브라니슬라브 이바노비치가 찬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이를 잡아 왼발로 마무리해 동점골을 뽑았다. 또 다른 이적생인 세스크 파브레가스도 맹활약했다. 바르셀로나에서 뛰다 첼시로 이적한 파브레가스는 전반 21분 문전으로 쇄도하는 안드레 쉬를레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찔러줘 역전 골에 도움을 기록했다. 전반 34분에는 파브레가스가 왼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이바노비치가 머리로 받아 쐐기골을 넣었다. 이후 첼시는 후반전에는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한 채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첼시는 후반 39분 디디에 드로그바를 투입, 골 사냥에 나섰지만 후반 43분 그가 찬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이 골대 왼쪽으로 벗어나 아쉬움을 삼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축구] ‘동국 신화’

    [프로축구] ‘동국 신화’

    이동국(35·전북)은 경북 포항에서 나고 자랐다. 초·중·고교를 모두 포항의 유소년팀에서 보낸 이동국은 1998년 포항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해 그해 신인왕을 차지하는 등 2000년까지 뛰면서 스타 플레이어로 성장했다. 이후 독일 베르더 브레멘과 광주 상무, 영국 미들즈브러, 성남 일화를 거친 뒤 2009년 전북에 새 둥지를 틀었다. 그런 이동국이 지난 16일 포항스틸야드를 찾아 벌인 K리그 클래식 21라운드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쐐기골을 뽑아 2-0 완승을 이끌어 전북 유니폼을 입은 지 181경기 만에 100골을 기록했다. 고향이자 친정인 포항에서 ‘전북 레전드’로 등극한 것이다. K리그 역사상 한 팀에서 뛰며 100골을 넣은 선수는 데얀(전 서울), 김현석(전 울산), 윤상철(전 서울)에 이어 이동국이 네 번째다. 또 서울에서 161경기째에 100골을 꽂은 데얀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짧은 기간에 ‘한 팀 100골’ 기록을 썼다. 전북은 나이를 잊은 그의 1골 1도움 활약을 앞세워 포항전 6연패 사슬도 끊었다. 전북은 최근 정규리그 4연승을 포함해 10경기 연속 무패(7승3무)의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편 전남은 17일 광양전용구장에서 안용우의 두 골과 스테보의 골을 엮어 산토스의 한 골로 따라붙은 수원을 3-1로 제쳐 승점 33으로 울산을 밀어내고 5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3위 수원(승점 35), 4위 제주(승점 34) 추격을 가시권에 뒀다. 브랑코 바비치 감독대행이 처음 지휘한 경남FC는 1-1로 맞선 후반 이재안과 스토야노비치의 연속골로 상주를 3-1로 제치고 무려 17경기 만에 승점 3을 챙겼다. 부산은 임상협의 두 골을 앞세워 성남FC를 4-2로 격파, 12경기 만에 승리를 만끽하며 성남 대신 10위로 올라섰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프로야구] 31경기 남기고…박병호, 벌써 ‘개인 최다 홈런’ 타이

    [프로야구] 31경기 남기고…박병호, 벌써 ‘개인 최다 홈런’ 타이

    KIA가 4연승을 달리며 4강 희망을 부풀렸다. 박병호(넥센)는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과 타이를 일궜다. KIA는 12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에서 양현종의 호투를 앞세워 NC를 4-1로 격파했다. 7위 KIA는 51일 만에 시즌 두 번째 4연승으로 이날 패한 4위 롯데에 2경기 차로 다가섰다. 양현종은 7이닝 동안 3안타 1실점으로 13승째를 수확해 다승 단독 2위에 올랐다. 또한 NC를 상대로 통산 5경기에서 5승을 따내 천적임을 분명히 했다. KIA는 초반 기선을 잡았다. 1회 1사 후 내야 안타와 상대 3루수의 1루 악송구로 2, 3루의 찬스를 얻은 뒤 필의 땅볼 타구를 잡은 1루수 테임즈의 홈 송구 실책으로 2점을 먼저 올렸다. KIA는 2-1로 쫓긴 2회 말 김다원의 1점포로 3-1로 달아났고 이후 양현종의 무실점 역투로 승기를 굳혔다. 넥센은 사직에서 장단 15안타로 갈 길 바쁜 롯데를 10-1로 대파했다. 2위 넥센은 2연패를 끊었고 4위 롯데는 4연패를 당했다. 넥센 박병호는 4-1이던 3회 송승준의 커브를 받아쳐 중월 1점 아치를 그렸다. 박병호는 지난해 세운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과 타이인 37호를 기록했다. 두산은 대전에서 9회 양의지의 2점 결승포로 무서운 뒷심의 한화를 11-9로 제쳤다. 두산은 2연패를 끊고 LG와의 승차 없이 6위를 달렸다. 6-6 동점을 허용한 두산은 8회 최주환의 3점포로 승리를 낚는 듯했지만 8회 말 피에에게 동점 3점포를 얻어맞았다. 하지만 9회 양의지의 극적인 홈런으로 크게 한숨 돌렸다. 김응용 한화 감독은 이날 첫 통산 29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웠으나 팀 패배로 빛을 잃었다. 잠실에서는 SK가 LG를 7-3으로 눌렀다. LG는 3연패에 빠졌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김연경, 나홀로 42점

    김연경, 나홀로 42점

    세계 랭킹 10위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세계 6위 러시아를 잡았다. 김연경(페네르바체)이 42득점한 한국은 11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2014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 예선 라운드 2주차 마지막 경기에서 러시아를 3-1(21-25 25-21 27-25 25-22)로 꺾었다. 김연경은 2년 전 카타르자냐 스코브론스카-돌라타(폴란드)가 세운 대회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41득점)을 1점 차로 갈아치웠다. 상파울루 원정에서 2연패 뒤 천금같은 승수를 올린 한국은 이로써 대회 전적 3승3패(승점 9)를 기록, 1그룹 12개 국가 중 7위를 차지했다. 결선 라운드에는 각 그룹 4위까지 진출할 수 있다. 1세트를 내준 한국은 2세트 중반 7-12로 밀려 상파울루 원정 전패 위기를 맞았지만 끈끈한 수비가 살아나고 김연경의 타점 높은 강타가 연달아 터져 14-13으로 역전한 뒤 세트를 챙겼다. 듀스 접전 끝에 27-25로 3세트까지 따낸 한국은 4세트에서도 러시아를 몰아세워 알토란 같은 승점 3을 수확했다. 김연경은 블로킹 3개와 서브 득점 1개 등을 포함해 42점을 올린 가운데 이재영이 13점, 김희진이 11점으로 힘을 보탰다. 김연경은 이번 대회 총 146득점으로 득점 선두를 질주 중이다. 이선구 대표팀 감독은 “공격과 수비가 균형 있게 이뤄지면서 높이의 배구만 추구하는 러시아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한국은 15일부터 마카오에서 일본, 중국, 세르비아와 예선 3주차 경기를 펼친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세월호 아픔 딛고… 단원고 장관기 탁구 女단체 4연패

    안산 단원고 탁구부가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딛고 여고부 정상에 우뚝 섰다. 단원고는 8일 경북 영천체육관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학생종별탁구대회 여고부 단체전 결승에서 울산 대송고에 4-1로 완승했다. 이로써 단원고는 2011년부터 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 세월호 침몰 다음날인 지난 4월 17일 종별선수권 결승 이후 3개월여 만에 다시 결승에서 대송고를 만난 단원고는 이지은, 노소진(이상 1학년)이 1, 2단식을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따내 승기를 잡았다. 세 번째 복식을 역전패로 내줬지만 ‘에이스’ 박세리가 4단식을 3-1로 낚아챈 데 이어 박신해와 호흡을 맞춘 마지막 복식까지 3-2로 승리, 4연패에 방점을 찍었다. 박세리는 또 개인전 결승에서 안양여고 이유진을 3-1로 따돌려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오윤정 단원고 코치는 “우승은 기대하지 않았는데 부담 없이 나간 덕분인지 선수들이 더 잘해 줬다”면서 “종별선수권 때와 비교하면 선수단 분위기가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또 “아무래도 선수들이라 그런지 운동에 매진하다 보니 다른 일을 잊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천국으로 보내는 승리

    세월호 참사를 겪은 경기 안산 단원고 탁구부가 친구들을 잃은 슬픔을 뒤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 여고부 단체전 4연패에 도전한다. 단원고는 7일 경북 영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준결승에서 경북 근화여고에 4-1 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2011년 대회부터 내리 3년 동안 여고부 단체전 정상을 지켜 온 단원고는 대회 4연패를 노리게 됐다. 특히 2학년 박세리와 김민정은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당시 충남 당진에서 열린 전국종별선수권에 출전하기 위해 수학여행을 포기하는 바람에 화를 면했다. 아시아 주니어 무대를 평정했던 박세리는 당시 친구들의 사고 소식을 접한 뒤 특유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지 못하고 단·복식에서 그만 무너졌다. 하지만 단체전 우승을 이끌어 시상식을 울음바다로 만든 주인공이었다. 단원고는 전날 준준결승에서 전남 영산고를 4-0으로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역시 선봉으로 나선 ‘에이스’ 박세리가 친구들의 넋을 위로하듯 세트스코어 3-0으로 완승을 거둬 기세를 올렸고, 김민정도 3-1 역전승으로 힘을 보탰다. 근화여고와의 준결승 첫 경기는 1학년 노소진이 나서 3-0으로 상큼하게 출발했다. 탁구장에는 친구들의 응원 대신 똑딱거리는 탁구공 소리와 다부진 기합 소리만 울전 퍼졌다. 두 번째 단식에 나선 박세리는 첫 세트를 7-11로 너무 쉽게 내줬다. ‘친구들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결승에 올라가야 된다’는 생각에 힘을 냈다. 2~4세트를 내리 따내 역전승을 거둔 박세리는 3학년 언니 박신해와 호흡을 맞춘 복식에서도 또 같은 스코어로 경기를 뒤집어 세 번째 경기마저 가져왔다. 단원고는 박신해의 기권으로 네 번째 단식을 내줬지만 다섯 번째 복식에서 서채원(3학년)-노소진이 3-0 완승을 거뒀다. 8일 결승 상대는 지난 4월 종별선수권 우승을 다퉜던 울산 대송고. 당시 조범래 대송고 교장은 선수들에게 “슬픔에 빠진 단원고 친구들을 위해 최대한 예의를 갖춰 경기하라”고 당부했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프로야구] 또 불지른 ‘용’ 어느새 블론세이브 역대 2위

    [프로야구] 또 불지른 ‘용’ 어느새 블론세이브 역대 2위

    임창용(삼성)이 또 팀 승리를 지키지 못하고 무너졌다. 임창용은 6일 청주구장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 2-1로 앞선 9회 선두 타자 조인성에게 통한의 동점 홈런을 허용했다. 시즌 8번째 블론세이브를 기록한 임창용은 2009년 한기주(KIA), 지난해 김성배(롯데)와 함께 한 시즌 블론세이브 역대 2위의 불명예를 안았다. 임창용은 아직 30경기 이상을 남겨둬 이들의 기록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06년 블론세이브를 공식 집계한 후 한 시즌 최다 기록은 2007년 우규민(LG)이 범한 13개다. 삼성은 결국 연장 11회 2사 1루에서 정근우에게 끝내기 홈런을 얻어맞고 2-4로 패했다. 앞서 1사 1루에서 이창열의 병살타로 이닝이 종료되는 듯했지만 심판합의판정을 통해 선행주자만 아웃인 것으로 번복돼 정근우에게 타격 기회가 왔다. 정근우의 개인 통산 두 번째 끝내기 홈런. 사직에서는 롯데가 홈런 두 방을 날린 최준석의 활약에 힘입어 NC에 10-4 승리를 거뒀다. 선발 송승준은 5이닝 동안 4실점(4자책)했으나 타선의 지원 덕에 6승에 성공했다. 황재균은 8회 1사 1루에서 노성호의 5구를 잡아당겨 좌측 관중석을 넘는 비거리 140m의 장외홈런을 터뜨렸다. 사직구장 장외홈런은 2007년과 2010년 이대호(당시 롯데), 2011년 조인성(당시 LG)에 이어 네 번째다. 전날 조명탑 고장으로 중단돼 이날 오후 4시부터 재개된 일시정지(서스펜디드) 경기에서는 NC가 롯데를 3-1로 제압했다. 1-1 동점인 5회 초 2사 1루에서 NC의 공격으로 시작됐는데 권희동이 우중간 2루타로 주자를 불러들이는 결승 타점을 올렸다. 승기를 잡은 NC는 이호준이 9회 솔로홈런을 터뜨려 쐐기를 박았다. 김경문 NC 감독은 두산 사령탑 시절인 2011년 4월 17일 대구 삼성전 3-2 승리에 이어 또 한번 서스펜디드 경기 승자가 됐다. KIA-두산(잠실), SK-넥센(목동) 경기는 비 때문에 취소됐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매일 오후 2시, 구청장 집무실 활짝 열립니다

    매일 오후 2시, 구청장 집무실 활짝 열립니다

    “적어도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제 방이 주민들께 활짝 열립니다.” 5일 수유3동 집무실에서 만난 박겸수(55) 강북구청장은 구민들이 자유롭게 구청장을 만날 수 있는 ‘열린 청장실’을 꾸준히 꾸리겠다고 거듭 밝혔다. 지난 민선 5기 때 주민과의 ‘소통’ 통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아서다. 아울러 주민들의 민원을 받는 전담 비서실을 운영한다. 박 구청장은 “사회적 양극화를 느끼는 주민들이 어려울 때 토로하고 믿을 수 있는 곳은 바로 구청”이라며 “행정이 모든 주민에게 잘할 순 없지만 함께 나누고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방선거에서 승리를 확정한 지난 6월 5일, 오후 4시 곧장 업무에 복귀했다. 재선인 만큼 1분이라도 시간을 낭비하기 싫었다며 웃었다. 사실 2010년 서울시 청렴도 평가에서 꼴찌를 기록했지만 지난해 1위로 성큼 올라섰다. 민선 5기 때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는 등 대외기관 평가에서 74개 부문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21억 4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박 구청장의 역점 사업은 역사·문화·관광 도시 조성이다. 북한산 둘레길에서 발견된 2개의 가마터, 4·19 민주묘지, 오는 12월 착공하는 근현대사기념관 등을 잇는 관광 벨트를 조성한다는 당찬 포부도 밝혔다. 그는 “지역을 가로지르는 경전철이 2016년 개통되면 가마터 주변에 예술인촌을 조성하고 우이동에 가족캠핑장을 만드는 등 청사진을 이미 마련해 놨다”며 “근현대사의 중심지로 거듭나면 교육적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반면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 일대는 38년 만에 준주거지역에서 상업지역으로 변경되면서 각종 복합빌딩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박 구청장은 “역사·문화·관광 벨트와 미아사거리역 개발을 마무리하면 구민뿐 아니라 인근 서울 동북부권과 의정부, 양주 등의 경기 북부 주민들도 굳이 서울 도심까지 나가지 않아도 사고, 먹고, 보고, 즐기며 문화 욕구를 채울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오는 8·15광복절엔 전 구민 태극기 달기 운동을 벌인다. 박 구청장은 “우리 구는 3·1독립운동의 발상지인 봉황각뿐 아니라 4·19 열사들의 혼을 모시는 애국애족의 고장”이라며 또 웃었다. 이어 “덕분에 지난해 한글날 14.9%였던 태극기 게양률을 올해 3·1절에 67.6%로 끌어올리는 성과를 얻었다”고 끝맺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쑥스럽구만!’ 황당 골’ 득점 취소에 ‘썩소’짓는 웨인 루니 영상 화제

    ‘쑥스럽구만!’ 황당 골’ 득점 취소에 ‘썩소’짓는 웨인 루니 영상 화제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구단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리버풀 경기에서 나온 루니의 황당한 골 장면이 화제다. 이 장면은 5일(한국시간) 오전 9시 미국 마이애미의 선라이프스타이둠에서 열린 ‘2014 기네스인터내셔널챔피언스컵’ 결승전에서 나왔다. 이날 경기에서 리버풀의 제라드는 전반 14분 선제골을 넣으면 기선을 잡았으나, 맨유 웨인 루니와 후안 마타가 후반 10분과 12분에 각각 한 골씩을 넣으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루니의 황당한 골 장면은 후반 19분에 나왔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가 골대 위를 맞고 튕겨져 나오자 루니가 가볍게 골로 성공시킨 것. 그러나 리버풀 미뇰레 골키퍼는 곧바로 부심에게 공이 골대 뒤편을 맞고 나왔다며 항의했다. 결국 주심은 공이 라인 밖으로 나갔다는 판정을 내리며 득점을 취소했고, 루니는 민망한 듯 멋쩍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한편 이날 맨유는 리버풀을 상대로 3대1 승리를 거뒀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사진·영상=FOOTY GOALS
  •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 3차전] 女배구, 세르비아 ‘높은벽’에 막혔다

    여자배구 대표팀이 장신군단 세르비아의 벽을 넘지 못했다. 세계랭킹 10위 한국은 3일 경기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2014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 예선 3차전에서 세르비아(세계 7위)에 세트 스코어 1-3(22-25 24-26 25-21 9-25)으로 졌다. 예선 1, 2차전에서 태국, 독일을 연파한 한국은 평균 신장이 8㎝나 큰 세르비아(2승1패)를 상대로는 상승세를 이어 가지 못하고 2승1패로 예선 1주차를 마쳤다. 세르비아와의 역대 전적은 1승8패가 됐다. 2년 전 런던올림픽에서 세르비아를 3-1로 꺾고 사상 첫 승리를 거뒀던 한국은 당시 멤버였던 김연경, 김희진, 한송이 등을 앞세워 다시 나섰지만 세르비아의 큰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힘있는 공격 앞에 무너졌다. 한국은 강한 서브에 리시브가 흔들리자 특유의 장점인 빠른 공격이 이뤄지지 않았다. 오픈 공격은 번번이 세르비아 블로킹에 막혔다. 한국은 1세트 초반 리드를 잡았지만 김연경(21득점)의 공격이 상대 블로킹에 계속 걸리며 역전을 허용했다. 2세트가 아쉬웠다. 김희진(11득점)이 공격을 주도한 한국은 17-21에서 차근차근 추격해 22-22 동점에 성공했다. 24-24 듀스까지 접전을 이어 갔지만 밀레나 라시치(7득점)에게 서브 에이스를 내준 데 이어 오픈 강타를 얻어맞고 두 세트를 내리 내줬다. 리베로 김해란의 투입으로 수비 조직력이 살아난 한국은 3세트를 4점 차로 빼앗으며 역전의 불씨를 살렸다. 하지만 4세트에서 다시 집중력을 찾은 세르비아의 블로킹을 뚫지 못하고 싱겁게 세트를 내줬다. 한국은 오는 9일부터 상파울루에서 브라질, 미국, 러시아와 예선 2주차 경기를 벌인 뒤 마카오로 옮겨 중국, 일본, 세르비아와 3주차 경기를 치른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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