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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직 K리그 득점 없는 울산 마틴 아담, 헝가리 A매치에서 2경기 연속골 펑펑

    아직 K리그 득점 없는 울산 마틴 아담, 헝가리 A매치에서 2경기 연속골 펑펑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에서 뛰는 공격수 마틴 아담(29)이 A매치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헝가리의 유로2024 예선 첫승을 거들었다. 마틴 아담은 28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푸슈카시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2024 예선 G조 1차전 불가리아와의 홈 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헝가리가 2-0으로 앞선 전반 39분 쐐기골을 터뜨렸다. 문전 쇄도하던 마틴 아담은 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가 태클로 걷어내려던 공이 자신의 앞으로 흐르자 침착하게 왼발로 왼쪽 골문 구석에 찔러 넣었다. 전반 7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의 발린트 베세이의 선제골, 전반 26분 도미니크 소보슬라이의 레이저 프리킥 득점까지 묶어 3-0으로 승리한 헝가리는 1승을 기록하며 2승의 세르비아에 이어 조 2위에 올랐다. 마틴 아담은 지난 24일 에스토니아와의 친선경기에 선발로 나와 전반 41분 선제 결승골을 터뜨리며 A매치 데뷔골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3월 세르비아와의 친선경기(0-1 패)에 교체 투입되며 늦깎이로 A매치에 데뷔한 뒤 딱 1년 만에 첫 골을 터뜨린 것. 앞서 10차례 A매치에서 한 차례만 선발로 나섰던 마틴 아담은 모처럼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은 뒤 A매치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해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마틴 아담은 지난 시즌 후반 울산에 합류해 14경기에서 9골(4도움)을 터트리며 울산이 17년 만에 K리그1 우승을 차지하는 데 1등 공신이 됐다. 그러나 올시즌에는 4라운드까지 아직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팀 내 경쟁자인 주민규는 4경기(3경기 선발)에서 2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 ‘벽’ 배유나 vs ‘창’ 김연경

    한국도로공사가 흥국생명에 켜켜이 쌓인 ‘묵은 한’을 풀 수 있을까. 여자프로배구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이 29일 막을 올린다. V리그 여자부 도로공사는 모두 5차례 치른 챔프전에서 흥국생명에 밀려 우승을 놓친 아픈 기억이 두 번이나 된다. 특히 2005년 프로리그 출범 뒤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2017~18시즌 첫 정상을 밟기까지 13년이나 걸렸다. 첫 시즌 KT&G(KGC인삼공사)에 덜미를 잡혀 준우승에 그친 도로공사는 2005~06시즌 두 번째 챔프전에 진출했다. 상대는 정규리그 1위의 흥국생명. 흥국생명은 ‘신인’ 김연경과 황연주의 기량이 만개할 즈음이었다. 특히 김연경은 득점(756점), 공격 성공률(39.67%), 서브(세트당 0.409개) 등의 공격 부문 1위에 오를 정도로 탁월했다. 자신의 전체 득점(756점) 가운데 3분의1이 넘는 276점을 후위 공격으로 뽑아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005년 프로배구를 출범시키면서 한시적으로 여자부에 한해 후위 공격에 2점을 부여했는데, 김연경과 흥국생명이 그 효과를 톡톡히 봤다. 결국 도로공사는 2승1패로 앞섰다가 김연경의 후위 공격을 당해 내지 못하고 4~5차전을 잇달아 내주며 우승 반지를 놓쳤다. 이후 오랫동안 챔프전과 인연을 맺지 못하던 도로공사는 대한항공 출신 김종민 감독을 사령탑에 앉히고 GS칼텍스와 IBK기업은행으로부터 각각 배유나, 박정아를 영입하면서 높이를 키웠다.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이효희와 정대영까지 모두 잡는 등 팀 재건에 성공한 도로공사는 2017~18시즌 네 번째 챔프전에서 IBK기업은행을 3-0으로 제치고 마침내 창단 첫 우승을 달성했다. 그러나 상대가 흥국생명이 아니었기에 진정한 ‘한풀이’는 아니었다. 더욱이 흥국생명은 김연경이 유럽 무대에서 뛰던 2018~19시즌 챔프전에선 도로공사의 2연패마저 막아섰다. 이제 도로공사는 흥국생명을 상대로 설욕에 나선다. 두 팀의 색깔은 확연히 다르다. ‘창과 방패’의 형국이다. 흥국생명은 김연경-옐레나의 측면 공격이 돋보이고, 도로공사는 배유나-정대영이라는 V리그 최고의 미들 블로커를 보유했다. 흥국생명은 팀 공격 성공률 1위(40.99%)다. 하지만 도로공사는 블로킹 득점(세트당 2.819개)이 1위다. 대표팀 전·현 주장 김연경과 박정아의 화력 싸움도 관건이다. ‘베테랑’ 김해란(흥국생명)과 임명옥(도로공사)의 현역 최고 리베로 대결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 동부간선로 월릉교~대치동 지하로… 10분대면 간다

    서울 동부간선도로 성북구 월릉교에서 강남구 대치동까지 이어지는 총 12.2㎞ 구간이 2028년까지 지하화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월릉교에서 대치동까지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27일 대우건설 컨소시엄을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1단계 사업의 민간투자사업 구간 시행자로 결정하고 이날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민간투자사업 대상은 월릉교에서 대치우성아파트사거리까지 12.2㎞ 구간 중 월릉~삼성(10.1㎞) 구간이다. 민간 6378억원, 시비 3496억원 등 총사업비 9874억원이 투입된다. 월릉교에서 영동대교 남단까지 지하도로로 건설되는 민자사업 구간은 하반기 착공해 2028년 개통이 목표다. 시는 동부간선지하도로가 완공되면 석관동(월릉교)에서 대치동까지 왕복 4차로로 직접 연결하는 지하도로가 뚫리면서 하루 7만여대의 차량이 지하로 분산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동남~동북권 간 통행 시간은 기존 30분대에서 10분대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구간이 끝나는 대치우성아파트사거리부터 ‘성남강남 고속국도 종점부’(일원동 일원터널교차로) 사이 연결 구간 3.0㎞에 대해 올해 타당성 조사를 한다. 이를 바탕으로 성남강남 고속국도 사업 주체인 국토교통부와 적극 협력해 2028년 민자사업 구간과 동시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진석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로 동북권과 동남권 간선도로를 직접 연결해 동남권 국제교류복합지구의 효과를 동북권으로 확산시켜 강남북 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도로공사, 흥국생명 상대 세 번째 챔프전 설욕 주목

    한국도로공사, 흥국생명 상대 세 번째 챔프전 설욕 주목

    한국도로공사가 흥국생명에 켜켜이 쌓인 ‘묵은 ‘한’을 풀 수 있을까. 여자프로배구 챔피언결정전(5전3승제)이 29일 막을 올린다.V리그 여자부 도로공사는 이전까지 모두 5차례 치른 챔프전에서 흥국생명에 밀려 우승을 놓친 아픈 기억이 두 번이나 된다. 특히 2005년 프로 리그 출범 뒤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2017~18시즌 첫 정상을 밟기까지는 13년이나 걸렸다. 첫 시즌 KT&G(KGC인삼공사)에 덜미를 잡혀 준우승에 그친 도로공사는 2005~06시즌 두 번째 챔프전에 진출했다. 상대는 정규리그 1위의 흥국생명. 흥국생명은 ‘신인’ 김연경과 황연주의 기량이 만개할 즈음이었다. 특히 김연경은 득점(756점), 공격 성공률(39.67%), 서브(세트당 0.409개) 등의 공격 부문 1위에 오를 정도로 탁월했다. 자신의 전체 득점(756점) 가운데 3분의 1이 넘는 276점을 후위공격으로 뽑아냈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2005년 프로배구를 출범시키면서 한시적으로 여자부에 한해 후위공격에 2점을 부여했는데, 김연경과 흥국생명은 효과를 톡톡히 봤다. 결국 도로공사는 2승1패로 앞섰다가 김연경의 후위공격을 당해내지 못하고 4~5차전을 잇따라 내줘 우승 반지를 놓쳤다. 이후 오랫동안 챔프전과 인연을 맺지 못하던 도로공사는 대한항공 출신 김종민 감독을 사령탑에 앉히고 GS칼텍스와 IBK기업은행으로부터 각각 배유나, 박정아를 영입하면서 높이를 키웠다. FA로 풀린 이효희와 정대영까지 모두 잡는 등 팀의 리빌딩에 성공한 도로공사는 2017~18시즌 네 번쩨 챔프전에서 IBK기업은행을 3-0으로 제치고 마침내 창단 첫 우승을 달성했다.그러나 상대가 흥국생명이 아니었기에 진정한 ‘한풀이’는 아니었다. 더욱이 흥국생명은 김연경이 유럽 무대에서 뛰던 2018~19시즌 챔프전에서는 도로공사의 2연패마저 막아섰다. 이제 도로공사는 자신들의 V리그 첫 우승과 2연패를 가로막았던 흥국생명을 상대로 설욕에 나선다. 두 팀의 색깔은 확연히 다르다. ‘창과 방패’의 형국이다. 흥국생명은 김연경-옐레나의 측면 공격이 돋보이고, 도로공사는 배유나-정대영의 V리그 최고의 미들 블로커진을 보유했다. 흥국생명은 팀 공격 성공률 1위(40.99%)다. 하지만 도로공사는 블로킹 득점(세트당 2.819개)이 1위다. 대표팀 전·현 주장 김연경과 박정아의 화력 싸움도 관건이다. ‘베테랑’ 김해란(흥국생명)과 임명옥(도로공사)의 현역 최고 리베로 대결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 공공분양 물량 늘린다…‘한강뷰’ 동작 수방사 부지도 검토

    공공분양 물량 늘린다…‘한강뷰’ 동작 수방사 부지도 검토

    정부가 공공분양주택인 ‘뉴:홈’의 사전청약 흥행에 맞춰 물량 확대를 검토한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서울 동작구 수도방위사령부 부지 등 입지 여건이 좋은 대상지도 사전청약 물량으로 나올 전망이다. 27일 정부 부처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공공분양주택 사전청약 물량을 추가 확보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지자체 등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는 ‘뉴:홈’의 첫 사전청약이 흥행몰이하며 충분한 수요를 확인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이뤄진 첫 사전청약에서 1798가구 공급에 총 2만 7153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이 15.1대 1에 달했다. 지역별로는 고양창릉(23.7대 1), 양정역세권(7.4대 1), 남양주진접2(6.2대 1) 등이다. 고양창릉 전용면적 84㎡은 경쟁률이 82.4대 1을 기록하며 최대 흥행을 보였다. 특히 사전청약엔 시세보다 저렴하고 저금리 대출이 지원된다는 장점에 20대(22.6%)와 30대(48.3%)가 전체의 70.9%를 차지하며 청년층이 크게 호응했다.정부는 부동산시장 침체 등에 애초 계획했던 첫 사전청약 물량보다 실제 물량을 줄였지만, 민간 건설사가 아파트 신규 공급을 망설이자 공급 물량을 늘리거나 사전청약 시기를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2차 사전청약 물량으로 정부는 남양주 왕숙(942가구)와 안양관양(276가구), 남양주진접2(500가구), 구리 갈매역세권(300가구) 등 3646가구를 예고했다. 여기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오는 5월 서울 마곡지구 10-2단지와 마곡 택시 차고지에 공급하는 토지임대부 주택 500가구를 추가 공급할 계획을 밝혔다. 토지임대부 주택은 토지는 공공이 소유하고 건물만 분양하는 방식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해 ‘반값 아파트’로 불린다. 아울러 올 상반기에는 입지가 좋은 서울 내 공공분양주택이 사전청약으로 나올 예정이다. 서울 동작구 본동 한강변에 위치한 수도방위사령부 부지와 송파구 성동구치소 부지 사전청약이 계획돼 있다. 계획된 물량은 수방사 부지 263가구, 성동구치소 320가구다. 이 지역은 강남 도심과 가까워 사전청약 물량으로 나오면 수요가 몰릴 전망이다. 국토부는 수방사 부지를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해 시세의 80% 수준으로 공급하는 ‘일반형’ 공공분양주택으로 계획했는데, 호응이 좋은 ‘나눔형’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나눔형은 시세의 70% 이하 가격으로 분양하며, 최대 5억원까지 1.9~3.0%의 저금리 대출상품이 지원된다.
  • ‘호우~호우~’호날두, 월드컵 부진 딛고 A매치 최다 198경기 출장에 최다 122골 신기록 행진

    ‘호우~호우~’호날두, 월드컵 부진 딛고 A매치 최다 198경기 출장에 최다 122골 신기록 행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알나스르)가 A매치 2경기 연속 멀티골을 뽑아내며 신기록 행진을 거듭했다. 포르투갈은 27일(한국시간) 룩셈부르크의 스타드 드 룩셈부르크에서 열린 유로2024 예선 J조 2차전 룩셈부르크와의 원정 경기에서 6-0으로 이겼다. 주장 완장을 차고 나온 호날두는 이날 킥오프 9분 만에 선제골을 뽑아냈다. 브루누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문전으로 띄운 크로스를 누누 멘데스(파리 생제르맹)가 머리로 떨궈주자 반사적으로 공을 왼발로 차넣었다. 이어 주앙 펠릭스(첼시), 베르나르두 실바(맨체스터 시티)의 연속 헤더 득점이 터져 3-0으로 포르투갈이 앞서가던 전반 31분 호날두는 쐐기골을 보탰다. 페르난데스의 침투 패스를 돌아서며 결대로 받아 수비 라인을 무너뜨린 뒤 골키퍼와 1대1로 맞선 호날두는 왼발로 골문 구석을 찔렀다. 지난 24일 리히텐슈타인과의 경기에서 A매치 역대 최다 신기록(197경기)을 세우며 멀티골 축포를 쏘아올렸던 호날두는 2경기 연속 멀티골을 기록하며 A매치 최다 198경기 출장에 역시 A매치 최다 122골을 기록했다. 지난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부진해 대표팀 은퇴가 점쳐지기도 했던 호날두는 새롭게 포르투갈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에게 여전히 중용되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포르투갈은 후반 들어 오타비오(포르투), 하파엘 레앙(AC밀란)의 추가골로 대승을 거뒀다.
  • 올림픽 대표팀 이라크에 1-0 승리

    올림픽 대표팀 이라크에 1-0 승리

    황선호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U-22) 축구 대표팀이 카타르에서 열린 친선대회 두 번째 경기에서 고영준(포항)의 결승 골로 이라크를 눌렀다. 올림픽 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카타르클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도하컵 U-22 친선대회 2차전에서 이라크를 1-0으로 눌렀다. 23일 열린 1차전에서 오만을 3-0으로 누른 데 이어 연승을 달린 황선홍호는 역시 2승을 올린 아랍에미리트(UAE)와 결승전(1, 2위 결정전)을 앞두고 있다. 결승전은 29일 오전 2시30분 알두하일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아시아 10개국이 출전한 이 친선대회에는 모든 팀이 2경기씩 치른 후 경기 성적에 따라 개별 순위 결정전을 진행한다. 카타르 원정은 3월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기간을 활용해 올림픽 대표팀의 전력 강화 차원에서 이뤄졌다. 지난해 11월 UAE 원정 평가전 이후 4개월 만에 이뤄진 중동 원정이다. 황선홍 감독은 1차전과 달리 허율(광주), 홍윤상(뉘른베르크) 등을 선발로 내보내며 선수들을 점검했다. 1차전에서 골 맛을 봤던 김신진(서울)은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1골 1도움을 기록했던 엄지성(광주)은 출전 명단에서 뺐다. 경기 막판까지 0-0의 균형이 이어지던 중 후반 10분 투입된 고영준이 해결사로 나섰다. 후반 44분 홍시후(인천)의 침투패스를 받고 문전으로 쇄도한 고영준이 골키퍼가 전진하는 걸 보고 빈 골대로 오른발로 침착하게 차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 日 14년 만에 WBC 결승행… 기대하시라, 미일 ‘야구 전쟁’

    日 14년 만에 WBC 결승행… 기대하시라, 미일 ‘야구 전쟁’

    22일 오전 8시(한국시간)에 열리는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결승전은 2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미국과 대회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노리는 일본의 대결로 펼쳐지게 됐다. 이번 대회에서 제 실력을 보여 주지 못했던 지난해 일본프로야구(NPB) 역대 일본인 단일 시즌 최다 홈런(56개)의 주인공 무라카미 무네타카(야쿠르트 스왈로스)가 역전 끝내기 2루타로 일본을 14년 만에 WBC 결승전으로 이끌었다. 일본은 21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2023 WBC 4강전에서 6-5 역전승을 거뒀다. 2006년 첫 대회와 2009년 2회 대회 우승팀인 일본은 이로써 14년 만에 통산 세 번째 우승 기회를 잡았다. 처음 WBC 4강에 올랐던 멕시코는 9회말 위기를 넘지 못하고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일본은 지난해 NPB 역대 최연소 퍼펙트게임(노히트 노런)의 주인공 사사키 로키(지바 롯데)를 앞세워 3회까지 멕시코 타선을 틀어막았다. 그러나 멕시코는 4회초 2사 후 이어진 행운의 안타로 만든 1, 2루 찬스에서 터진 루이스 우리아스(밀워키 브루어스)의 홈런으로 3-0 리드를 잡았다. 5회와 6회 연이은 2사 만루 찬스를 두 번 모두 멕시코 좌익수 란디 아로사레나(템파베이 레이스)의 호수비에 막혀 살리지 못했던 일본은 7회말 2사 후 안타와 볼넷으로 만든 1, 2루에서 요시다 마사타카(보스턴 레드삭스)의 스리런 홈런으로 3-3 동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멕시코는 8회초 연속 2루타와 적시타로 5-3 리드를 되찾았다. 일본은 8회말 스리 번트 작전으로 만든 1사 2, 3루에서 희생플라이로 1점을 따라붙어 4-5를 만들었다. 일본은 9회말 선두타자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2루타로 추격의 물꼬를 텄고, 이어 볼넷으로 1루까지 채웠다. 그리고 이날 직전 타석까지 4타수 무안타에 삼진 3개로 침묵했던 무라카미가 중견수 키를 훌쩍 넘겨 펜스에 닿는 2루타를 날려 주자 2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이면서 역전 드라마의 주인공이 됐다. 역대 WBC 준결승에서 처음 나온 끝내기 안타다. 미국과 일본의 결승전이 성사되면서 WBC 조직위원회도 쾌재를 불렀다. WBC 조직위는 미국이 예상과 달리 C조 2위로 8강에 오르자 원래 일본과 4강에서 붙도록 짜인 대진을 슬그머니 바꿨다. 그 결과 미국과 일본이 결승에서 만나게 됐다.
  • 믿음에 끝내기로 보답한 홈런왕... 日 멕시코에 역전승 WBC 결승행

    믿음에 끝내기로 보답한 홈런왕... 日 멕시코에 역전승 WBC 결승행

    22일 오전 8시(한국시간)에 열리는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결승전은 2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미국과 대회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노리는 일본의 대결로 펼쳐지게 됐다. 이번 대회에서 제 실력을 보여주지 못했던 지난해 일본프로야구(NPB) 역대 일본인 단일시즌 최다 홈런(56개)의 주인공 무라카미 무네타카(야쿠르트 스왈로스)가 역전 끝내기 2루타로 일본을 14년 만에 WBC 결승전으로 이끌었다. 일본은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2023 WBC 4강전에서 6-5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2006년 첫 대회와 2009년 2회 대회 우승팀인 일본은 14년 만에 통산 세 번째 우승 기회를 잡았다. 처음 WBC 4강에 올랐던 멕시코는 9회말 위기를 넘지 못하고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일본은 지난해 NPB 역대 최연소 퍼펙트 게임(노히트 노런)의 주인공 사사키 로키(지바 롯데)를 앞세워 3회까지 멕시코 타선을 틀어 막았다. 그러나 멕시코는 4회초 2사 후 이어진 행운의 안타로 만든 1, 2루 찬스에서 터진 루이스 우리아스(밀워키 브루어스)의 홈런으로 3-0 리드를 잡았다. 5회와 6회 연이은 2사 만루 찬스를 두 번 모두 멕시코 좌익수 란디 아로사레나(템파베이 레이에스)의 호수비에 막혀 살리지 못했던 일본은 7회말 2사 후 안타와 볼넷으로 만든 1, 2루에서 요시다 마사타카(보스턴 레드삭스)의 스리런 홈런으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멕시코는 8회초 연속 2루타와 적시타로 5-3 리드를 되찾았다. 일본은 8회말 스리 번트 작전으로 만든 1사 2, 3루에서 희생플라이로 1점을 따라붙어 4-5를 만들었다. 일본은 9회말 선두타자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2루타로 추격의 물꼬를 텄고, 이어 볼넷으로 1루까지 채웠다. 그리고 이날 직전 타석까지 4타수 무안타에 삼진 3개로 침묵했던 무라카미가 중견수 키를 훌쩍 넘겨 펜스에 닿는 2루타를 날려 주자 2명 모두 홈을 밟으면서 역전 드라마의 주인공이 됐다. 역대 WBC 준결승에서 처음 나온 끝내기 안타다.미국과 일본의 결승전이 성사되면서 WBC 조직위원회도 쾌재를 불렀다. WBC 조직위는 미국이 예상과 달리 C조 2위로 8강에 오르자 원래 일본과 4강에서 붙도록 짜여진 대진을 슬그머니 바꿨다. 그 결과 미국과 일본이 결승에서 붙게 됐다.
  • ‘그냥 쉬었음’ 청년층 50만명 역대 최대

    ‘그냥 쉬었음’ 청년층 50만명 역대 최대

    지난달 경제활동 상태에 대해 ‘쉬었음’이라고 답한 청년층이 50만명에 달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2003년 1월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대 규모다. 경기 둔화로 청년층의 고용 절벽 현상이 심화하는 가운데 청년 세대 전반에 노동과 경제활동에 대한 무기력증이 번졌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통계청의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15~29세 청년층의 ‘쉬었음’ 인구가 49만 7000명으로 집계됐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일할 능력이 없거나 의사가 없어 노동을 공급하지 못하는 취업자도 실업자도 아닌 사람을 뜻한다. 육아, 가사, 재학·수강, 연로, 심신장애 등을 이유로 취업하지 못한 사람이 해당되며 구직 활동을 하는 미취업자와는 다른 개념이다.청년층 ‘쉬었음’ 인구는 2019년 2월 38만 6000명에서 2020년 2월 43만 8000명, 2021년 2월 44만 9000명, 지난해 2월 45만 3000명으로 매년 늘어난 데 이어 올해 전년 대비 4만 5000명(9.9%) 급증했다. 이들은 경제활동을 위한 어떠한 준비도 하지 않고 말 그대로 쉬기만 한 인원이다. 통계청은 이 ‘쉬었음’의 이유를 매년 1회 조사한다. 지난해 8월 조사 결과를 보면 ‘몸이 좋지 않아서’(39.4%)가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 원하는 일자리·일거리를 찾기 어려워서(18.1%), 퇴사(정년퇴직) 후 계속 쉬고 있음(17.3%), 일자리·일거리가 없어서(7.8%), 다음 일 준비를 위해 쉬고 있음(7.1%), 일의 완료·고용계약 만료(3.4%), 직장의 휴·폐업으로 쉬고 있음(3.0%), 기타(3.8%) 순이었다. 하지만 이는 ‘쉬었음’ 인구의 43.6%를 차지하는 60세 이상이 포함된 전 연령 조사 결과이기 때문에, 청년층만 놓고 보면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 어려워서’가 가장 응답률이 높을 것이라는 게 통계청의 추측이다. 한편 지난달 전 연령대 ‘쉬었음’ 인구도 263만 5000명으로 1년 전보다 16만 5000명 늘었다. 이 역시 통계 작성 이래 2월 기준으로 가장 큰 규모다.
  • 청년층 전반에 번진 노동 무기력증… “그냥 쉬었다”는 청년 50만명 ‘역대 최대’

    청년층 전반에 번진 노동 무기력증… “그냥 쉬었다”는 청년 50만명 ‘역대 최대’

    지난달 경제활동 상태에 대해 ‘쉬었음’이라고 답한 청년층이 50만명에 달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2003년 1월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대 규모다. 경기 둔화로 청년층의 고용 절벽 현상이 심화하는 가운데 청년 세대 전반에 노동과 경제활동에 대한 무기력증이 번졌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통계청의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15~29세 청년층의 ‘쉬었음’ 인구가 49만 7000명으로 집계됐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일할 능력이 없거나 의사가 없어 노동을 공급하지 못하는 취업자도 실업자도 아닌 사람을 뜻한다. 육아, 가사, 재학·수강, 연로, 심신장애 등을 이유로 취업하지 못한 사람이 해당되며 구직 활동을 하는 미취업자와는 다른 개념이다. 청년층 ‘쉬었음’ 인구는 2019년 2월 38만 6000명에서 2020년 2월 43만 8000명, 2021년 2월 44만 9000명, 지난해 2월 45만 3000명으로 매년 늘어난 데 이어 올해 전년 대비 4만 5000명(9.9%) 급증했다. 이들은 경제활동을 위한 어떠한 준비도 하지 않고 말 그대로 쉬기만 한 인원이다. 통계청은 이 ‘쉬었음’의 이유를 매년 1회 조사한다. 지난해 8월 조사 결과를 보면 ‘몸이 좋지 않아서’(39.4%)가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 원하는 일자리·일거리를 찾기 어려워서(18.1%), 퇴사(정년퇴직) 후 계속 쉬고 있음(17.3%), 일자리·일거리가 없어서(7.8%), 다음 일 준비를 위해 쉬고 있음(7.1%), 일의 완료·고용계약 만료(3.4%), 직장의 휴·폐업으로 쉬고 있음(3.0%), 기타(3.8%) 순이었다. 하지만 이는 ‘쉬었음’ 인구의 43.6%를 차지하는 60세 이상이 포함된 전 연령 조사 결과이기 때문에, 청년층만 놓고 보면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 어려워서’가 가장 응답률이 높을 것이라는 게 통계청의 추측이다. 한편 지난달 전 연령대 ‘쉬었음’ 인구도 263만 5000명으로 1년 전보다 16만 5000명 늘었다. 이 역시 통계 작성 이래 2월 기준으로 가장 큰 규모다.
  • 김연경 없어도 ‘완벽’ 마무리

    김연경 없어도 ‘완벽’ 마무리

    여자프로배구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 흥국생명이 ‘2인자’ 현대건설을 누르고 2022~23시즌 정규 리그를 마무리했다. 흥국생명은 1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V리그 여자부 최종전 홈경기에서 현대건설을 3-1(25-23 17-25 25-23 25-20)로 제압했다. 흥국생명은 27승9패, 승점 82로 올 시즌을 마쳤다. 현대건설은 24승12패, 승점 70으로 마감했다. 일찌감치 정규리그 1, 2위를 확정한 두 팀은 주전선수를 빼고 나섰다. 흥국생명은 김연경과 옐레나 므라제노비치를, 현대건설은 양효진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하지만 경기는 치열했다. 흥국생명은 1세트 막판 1점 차 승부가 펼쳐지자 옐레나를 곧바로 투입해 마무리했다. 이어 2세트를 쉽게 내줬으나 3세트에선 박현주를 앞세워 2-1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이 3세트가 승부처였다. 흥국생명은 11-10에서 박현주의 시간차 공격과 상대 범실 등으로 3연속 득점, 점수 차를 벌렸다. 박현주는 자신의 통산 최다 득점인 25점을 쓸어 담아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장에는 6110명의 관중이 입장해 올 시즌 남녀부 최다 관중을 찍었다. 올 시즌 V리그는 총 21경기가 매진됐으며 이 중 19경기가 여자부, 2경기가 남자부에서 나왔다. 김연경이 이끈 흥국생명은 홈 5경기, 원정 12경기 등 총 17경기에서 매진을 기록했다. 올해도 준PO가 불발된 여자부 포스트시즌은 23일 수원체육관에서 홈팀 현대건설과 3위 한국도로공사의 플레이오프(PO·3전2승제) 1차전으로 시작한다. 승자는 29일부터 흥국생명과 5전3승제의 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최종전에서는 최하위 삼성화재가 1.5군 전력으로 나선 1위 대한항공을 3-0(25-20 25-22 25-22)으로 꺾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삼성화재는 11승25패(승점 36)로, 대한항공은 26승10패(승점 76)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삼성화재는 외국인 선수 아흐메드 이크바이리와 김정호 등 주전들을 내세워 1세트를 어렵지 않게 가져간 뒤 2세트에서도 대한항공과 시소게임을 벌이다 17-17에서 잇단 상대 범실과 이크바이리의 퀵오픈, 후위 공격으로 세트를 매조졌다. 이어 3세트에서 삼성화재는 김정호, 이크바이리의 연속 득점으로 격차를 벌리고 22-21에서 신장호의 오픈 공격과 상대 범실로 매치포인트에 오른 뒤 김정호의 득점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남자부는 2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우리카드와 한국전력의 단판 준PO를 시작으로 포스트시즌에 돌입한다.
  • 주민규 오른발 쾅… 클린스만 눈도장 쾅

    주민규 오른발 쾅… 클린스만 눈도장 쾅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 주민규가 ‘1골 1도움’ 맹활약하며 위르겐 클린스만 신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디펜딩 챔피언인 울산은 19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4라운드 수원FC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완승했다. 개막 4연승을 기록한 울산은 승점 12로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수원FC는 1승 1무 2패, 승점 4로 하위권 탈출에 실패했다. 울산은 2021년 7월 2-5 패배 이후 수원FC전 연승도 6경기째 이어 갔다. 전반 초반부터 수원FC를 거세게 밀어붙인 울산은 주민규와 루빅손이 각각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한 덕에 승리를 가져갈 수 있었다. 울산은 전반 24분 김민혁의 패스를 받은 루빅손이 페널티 지역 안 왼쪽에서 오른발 터닝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1-0으로 앞서갔다. 한 골 앞선 채 전반을 끝낸 울산은 후반에도 계속 공세를 펼쳤다. 울산은 후반 7분 루빅손이 건넨 공을 주민규가 페널티아크 안에서 오른발로 마무리해 리드를 벌렸다. 주민규는 2경기 연속 골맛을 봤다. 울산은 후반 36분 주민규의 도움을 받은 설영우의 골로 경기를 3-0으로 만드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대구FC는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맞대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우승 후보인 전북은 1승 1무 2패(승점 4)를 기록하며 시즌 초반 발거음이 무거워졌다. 특히 이날 경기는 클린스만 대표팀 감독이 테크니컬 어드바이저 역할을 맡은 차두리 FC서울 유스강화실장과 직접 관전했다. 대구는 한 명도 대표팀에 선발되지 못했지만, 전북은 조규성, 김진수, 백승호, 송민규, 김문환 등 다섯 명이나 부름을 받은 팀이다. 수원 삼성과 대전하나시티즌이 K리그에서 8년 만에 벌인 맞대결에서는 원정팀 대전이 3-1로 이겼다. 올해 승격한 대전은 2승 2무(승점 8)로 무패 행진을 이어 갔고, 가까스로 1부에 잔류한 수원은 1무 3패로 첫 승 수확을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 주민규, 클린스만에 눈도장 꽝…울산 4연승

    주민규, 클린스만에 눈도장 꽝…울산 4연승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 주민규가 ‘1골 1도움’ 맹활약하며 위르겐 클린스만 신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디펜딩 챔피언인 울산은 19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4라운드 수원FC와 경기에서 3-0으로 완승했다. 개막 4연승을 기록한 울산은 승점 12로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수원FC는 1승 1무 2패, 승점 4로 하위권 탈출에 실패했다. 울산은 2021년 7월 2-5 패배 이후 수원FC전 연승도 6경기째 이어갔다. 전반 초반부터 수원FC를 거세게 밀어붙인 울산은 주민규와 루빅손이 각각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한 덕에 승리를 가져 갈 수 있었다. 울산은 전반 24분 김민혁의 패스를 받은 루빅손이 페널티지역 안 왼쪽에서 오른발 터닝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1-0으로 앞서갔다. 한 골 앞선 채 전반을 끝낸 울산은 후반에도 계속 공세를 펼쳤다. 울산은 후반 7분 루빅손이 건넨 공을 주민규가 페널티아크 안에서 오른발로 마무리해 리드를 벌렸다. 주민규는 2경기 연속 골 맛을 봤다. 울산은 후반 36분 주민규의 도움을 받은 설영우의 골로 경기를 3-0으로 만드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대구FC는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맞대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우승 후보인 전북은 1승 1무 2패(승점 4)를 기록하며 시즌 초반 발거음이 무거워졌다. 특히 이날 경기는 클린스만 대표팀 감독이 테크니컬 어드바이저 역할을 맡은 차두리 FC서울 유스강화실장과 직접 관전을 했는다. 대구는 한 명도 대표팀에 선발되지 못 했지만, 전북은 조규성, 김진수, 백승호, 송민규, 김문환 등 다섯 명이나 부름을 받은 팀이다. 수원 삼성과 대전하나시티즌이 K리그에서 8년 만에 벌인 맞대결에서는 원정팀 대전이 3-1로 이겼다. 올해 승격한 대전은 2승 2무(승점 8)로 무패행진을 이어갔고, 가까스로 1부에 잔류한 수원은 1무 3패로 첫 승 수확을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 오현규, 이번엔 SPL 필드 데뷔골로 셀틱 입단 3호골 신고

    오현규, 이번엔 SPL 필드 데뷔골로 셀틱 입단 3호골 신고

    셀틱의 오현규가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SPL) 첫 필드 데뷔골로 팀의 리그 9연승 을 견인하며 기분 좋게 ‘클린스만호’ 출범을 함께 하게 됐다오현규는 19일(한국시간) 영국 글래스고 셀틱 파크에서 열린 하이버니언과의 홈 경기에 교체 투입돼 후반 36분 다이빙 헤더로 결승골을 터트려 셀틱에 3-1 역전승을 안겼다. K리그1 수원 삼성을 떠나 올해 1월 셀틱 유니폼을 입은 오현규가 스코틀랜드 정규리그에서 터트린 2호 골이다. 지난 5일 세인트미렌과의 원정 경기(셀틱 5-1 승)에서 페널티킥으로 리그 데뷔골을 터트린 후 2경기 만에, 이번엔 첫 필드골로 득점포를 재가동했다. 또 지난달 스코티시컵 16강(3-0 승)에서 세인트미렌을 상대로 터트린 스코틀랜드 무대 첫 골을 포함하면 셀틱 입단 후 공식전 3호 골이다. 오현규의 활약으로 하이버니언을 꺾고 최근 리그 9연승을 이어간 셀틱은 승점을 82(27승 1무 1패)로 늘리며 압도적인 레이스로 선두를 질주했다. 2위 레인저스(승점 73·23승 4무 2패)와 승점 차는 여전히 9점이다. 셀틱은 상대팀 공격수 엘리 유안이 두 번의 경고를 받고 전반 24분 만에 퇴장당해 유리한 상황을 맞았다. 하지만 수적 우위에도 오히려 전반 39분 조시 캠벨에게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을 끌려간 채 마친 셀틱은 후반 7분 조타의 페널티킥 골로 균형을 되찾았다. 이후 후반 15분 오현규를 포함한 세 명을 교체 투입했다. 그러고 후반 36분 오현규가 셀틱의 해결사로 나섰다. 상대 오른쪽에서 얻은 코너킥 기회에서 데이비드 턴불이 크로스를 올리자 오현규가 골문 정면에서 상대 수비수와 경합을 이겨내고 몸을 던져 헤딩으로 연결해 전세를 뒤집었다. 셀틱은 후반 50분 시드 하크샤바노비치의 추가골을 더해 역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뽑힌 오현규에 대해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매일 훈련 때마다 그를 보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정말 존재감이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오늘 골은 그에게도 좋았다”고 말했다.이어 오현규가 상대 선수와 경합을 이겨내고 헤딩골을 터트린 장면을 언급하면서 “그는 피지컬만으로도 차이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오현규는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 체제로 첫 발을 내디디며 콜롬비아(24일), 우루과이(28일)와 친선경기를 치를 한국 국가대표팀에 합류하기 위해 20일 오후 입국할 예정이다. 오현규는 “스코틀랜드 생활을 너무 즐기고 있어서 행복하기만 하다”면서 “한국 대표팀에 갈 기회가 왔다. 한 골을 넣고 좋은 모습으로 가게 되니 시너지를 낼 것 같다”고 말했다.
  • 미국 불방망이 휘두르며 4강진출

    미국 불방망이 휘두르며 4강진출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개최국인 미국이 불방망이를 앞세워 4강에 진출했다. C조 2위 미국은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D조 1위 베네수엘라와의 WBC 8강전에서 9-7로 재역전승했다. 이로써 오는 21일 열리는 4강전 대진은 미국-쿠바, 멕시코-일본으로 짜여졌다.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미국과 ‘아마 야구 최강’ 쿠바가 맞붙는 건 WBC 사상 처음이다. 1회초 무키 베츠(LA 다저스), 마이크 트라우트(LA 에인절스)의 연속 안타와 상대 실책을 묶어 선취점을 낸 미국은 폴 골드슈미트와 놀런 에러나도(이상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카일 터커(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연속 안타로 3-0을 만들었다. 베네수엘라는 1회말 호세 알투베(휴스턴)의 안타와 루이스 아라에스(마이애미 말린스)의 홈런으로 3-2로 추격했다. 4회초 안타와 실책,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보탠 미국은 5회초 터커가 휴스턴 팀 동료인 루이스 가르시아로부터 솔로 홈런을 뽑아내 5-2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그러나 베네수엘라는 5회말 미국의 두 번째 투수 대니얼 바드(콜로라도 로키스)의 난조를 놓치지 않고 역전에 성공했다. 글레이버 토레스(뉴욕 양키스)의 볼넷, 안드레스 히메네스(클리블랜드 가디언스)의 내야 안타, 알투베의 몸에 맞는 공으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은 베네수엘라는 앤서니 산탄데르(볼티모어 오리올스) 타석에서 나온 바드의 폭투 때 1점, 아라에스의 내야 땅볼로 또 1점을 만회했다. 살바도르 페레스(캔자스시티 로열스)의 2루타로 5-5 동점을 만든 베네수엘라는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희생플라이로 역전에 성공했다. 7회 말에는 아라에스가 1점 홈런을 추가해 7-5로 달아나며 베네수엘라가 승기를 굳히는 듯했다.하지만 미국은 8회초 볼넷과 안타, 몸에 맞는 볼로 만들어 낸 만루 상황에서 터진 트레이 터너(필라델피아)의 홈런으로 9-7 재역전에 성공했고, 9회말 마무리 라이언 프레슬리(휴스턴)를 마운드에 올려 마지막 4강 티켓을 지켜냈다.
  • 도로공사, 인삼공사 준PO ‘일장춘몽’ 만들며 PO 직행

    도로공사, 인삼공사 준PO ‘일장춘몽’ 만들며 PO 직행

    올해에도 여자배구준플레이오프(PO)는 없다. V리그 4위 KGC인삼공사의 봄배구 꿈은하루 만에 일장춘몽처럼 끝나버렸다. 3위 한국도로공사는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최종전에서승점 3을 보태 준PO 없이 2위 현대건설을 상대하는 PO에 직행했다.도로공사는 1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와 정규리그 최종전을 3-0(25-20 25-17 25-23)으로 마무리했다. 3위 한국도로공사는 승점 60(20승16패)을 쌓아 4위 인삼공사(승점 56·19승17패)와의 격차를 승점 4로 벌렸다. 도로공사가 이날 최종전에서 인삼공사를 승점 4 차로 띠돌리면서, 올해에도 준PO는 성사되지 않았다. 준PO는 3-4위간 승점 차가 3 이내일 때만 열린다. 도로공사는 23일부터 2위 현대건설과 3전2승제의 PO를 치른다. 도로공사의 포스트시즌 진출은 2018~19시즌 이후 4시즌 만이다. 지난 시즌 도로공사는 4경기를 남기고 2위에 올라 봄배구 진출이 확정적이었지만 코로나19 대유행이 다시 찾아오면서 최종 라운드 도중 리그가 중단됐다. 6시즌 만에 포스트시즌(PS) 진출을 노렸던 KGC인삼공사는 준PO에 승점 단 1점이 부족해 아쉽게 이번 시즌을 마감했다. PO에 직행하려는 도로공사는 총력전을 펼쳤다. 진출에 실패한 GS칼텍스도 모마 바소코 레티치아(등록명 모마)를 ‘교체 선수’로만 기용하는 등 선수 기용 폭을 넓혔다. 도로공사는 1세트 7-9로 끌려갔지만, 박정아가 상대 권민지의 오픈 공격을 블로킹하고 배유나가 유서연의 시간차 공격을 가로막아 9-9 동점을 만든 뒤 박정아가 다시 퀵 오픈 꽂아 역전했다.흐름을 바꾼 도로공사는 캐서린 벨이 측면을 맡고 배유나의 속공을 책임지며서 점수 차를 벌린 끝에 5점 차로 GS칼텍스를 따돌리고 첫 세트를 따냈다. 2세트는 후반에 승패가 갈렸다. 도로공사는 18-17에서 상대 김보빈의 서브 범실, 최은지의 공격 범실로 행운의 점수를 얻었다. 기세가 꺾인 GS칼텍스는 이후 범실을 거듭했고, 도로공사는 상대를 17점에 묶고 연속 7득점으로 2세트마저 가져갔다. 도로공사는 3세트 초반 여유있게 앞서다 19-20으로 역전당했지만 20-21에서 캣벨이 퀵 오픈으로 동점을, GS칼텍스 문지윤의 백어택 라인 반칙 덕에 22-21로 재역전했다. 캣벨의 나서 매치포인트를 만든 도로공사는 상대 문지윤의 후위 공격이 엔드라인 밖으로 나가면서 PO를 확정했다. 도로공사는 캣벨(21점), 배유나(16점), 박정아(16점)가 고르게 득점했고 리베로 임명옥은 여자부 최초로 6000개째 ‘정확한 리시브’를 신고했다. GS칼텍스는 승점 48(16승20패)로 17일 현재 이번 시즌을 5위로 마쳤지만 IBK기업은행(47·15승20패)이 18일 페퍼저축은행을 상대로 승점 2 이상을 얻으면 6위로 떨어진다. GS칼텍스가 PS 진출권인 3위 밖으로 밀려난 건 5시즌 만이다.
  • ECB 금리 ‘3.0 → 3.5%’ 인상… 라가르드 “물가 상승 계속시 추가 인상”

    ECB 금리 ‘3.0 → 3.5%’ 인상… 라가르드 “물가 상승 계속시 추가 인상”

    유럽중앙은행(ECB)이 크레디트스위스(CS)은행 유동성 지원 이후 금융시장이 안정되면서 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하기로 했다. ECB는 16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통화정책 이사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3.5%로 수신금리와 한계대출금리 역시 각각 3.0%와 3.75%로 0.5%포인트씩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이날 금리 인상 발표 뒤 “불확실성이 줄어들었을 때 물가 상승 기조가 유지된다면 우리는 추가로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은 ‘금리 인상 배경’에 대해 4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ECB 이사들이 크레디트스위스 문제로 인한 금융시장 불안을 우려하는 분위기였으나, 스위스 중앙은행의 유동성 지원이 나온 뒤 예고대로 0.5%포인트 금리 인상(빅스텝)을 결정할 수 있었다”고 보도했다. 크레디트스위스에 유동성을 지원하면서 금융시장이 안정되는 것을 보고 ECB가 자신감을 얻어 당초 계획대로 인상했다는 것이다. 앞서 이날 크레디트스위스는 스위스 중앙은행인 스위스 국립은행(SNB)으로부터 최대 500억 스위스프랑(약 70조 3000억원)을 대출받아 유동성을 강화하는 “단호한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0.25%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이 거론되기도 했으나, ECB에서는 0.5%포인트 인상 아니면 동결 분위기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ECB가 예고한 0.5%포인트 금리 인상을 하지 않으면 투자자들의 공포를 촉발할 수 있다는 우려도 이번 금리 결정에 영향을 줬다고 블룸버그통신은 보도했다. ECB 내 매파(통화긴축 선호 인사)들은 최종 금리가 현 3%대보다 훨씬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ECB 이사회의 한 소식통도 ECB가 이번에 향후 금리 인상 경로에 대해 언급하지 않은 것은 금융 불안 우려가 잦아들기 전에 이를 명시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판단 때문일 뿐이라면서 추가 금리 인상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3위와 승점 단 1점 차…인삼공사 마지막 희망

    3위와 승점 단 1점 차…인삼공사 마지막 희망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4위 KGC인삼공사가 2위 현대건설을 격파하고 준플레이오프(PO) 진출의 실낱같은 희망을 살렸다. 인삼공사는 16일 경기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23시즌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현대건설을 3-1(25-20 25-15 23-25 25-11)로 제압했다. 19승17패, 승점 56으로 올 시즌을 모두 마친 인삼공사는 3위 한국도로공사(승점 57·19승16패)를 승점 1차로 바짝 쫓으며 준PO를 향한 희망의 불씨를 살려 냈다. 두 시즌 전 여자부에 도입된 준PO는 이제까지 한 차례도 성사된 적이 없다. 두 경기를 남긴 도로공사가 이미 3위를 확정한 터여서 인삼공사는 순위를 뒤바꿀 수는 없지만 준PO에는 도전할 수 있었는데, 이날 희망이 현실이 됐다. “할 일은 다 했다”는 베테랑 한송이의 말처럼 인삼공사는 17일 GS칼텍스를 상대로 한 도로공사의 경기 결과를 간절하게 바라보게 됐다. V리그는 3위와 4위의 격차가 승점 3 이하면 단판 준PO를 연다. 17일 GS칼텍스가 2개 세트 이상을 따내면 도로공사는 인삼공사와 승점 차가 3 이내가 돼 여자부 첫 준PO가 열리면서 인삼공사도 봄배구에 낄 수 있다. 그러나 도로공사가 승점 3(3-0 또는 3-1 승)을 거두면 승점 차는 다시 4로 벌어져 올 시즌에도 준PO는 열리지 않는다. 승점 3이 간절한 인삼공사는 전력을 다해 싸웠다. 정규 2위를 확정한 현대건설이 양효진과 세터 김다인, 외인 공격수 이보네 몬타뇨 등을 아껴 둔 상황에서 인삼공사는 엘리자벳 이네 바르가가 58.70%의 공격성공률로 31득점하고 한송이(14점)가 자신의 한 경기 최다인 블로킹 득점 9개(종전 7개)를 성공시켜 승리의 물줄기를 돌렸다. 인삼공사는 블로킹 득점에서 현대건설을 17-5로 압도했다. 인삼공사는 첫 세트 11-10의 고비를 엘리자벳의 퀵 오픈과 박은진의 블로킹으로 넘겨 달아난 뒤 리드를 끝까지 지켰다. 역시 엘리자벳이 9-9의 균형을 깬 2세트마저 잡은 인삼공사는 몬타뇨와 김다인을 투입한 3세트를 현대건설에 빼앗겼지만 4세트 초반 엘리자벳이 다시 날며 결국 금쪽같은 승점 3을 따냈다.
  • ‘차력사’ 김민재… ‘새 역사’ 나폴리

    ‘차력사’ 김민재… ‘새 역사’ 나폴리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나폴리가 프랑크푸르트(독일)를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 진출했다. 나폴리가 UCL 8강에 오른 것은 처음인데, 그 중심에는 ‘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있었다. 나폴리는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경기장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와의 2022~23시즌 UCL 16강 2차전 홈경기에서 3-0으로 완승했다. 지난달 22일 1차전에서 2-0 승리를 거뒀던 나폴리는 합계 5-0으로 1926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UCL 8강 진출을 확정했다. 김민재가 중앙 수비수로 활약하는 나폴리는 올 시즌 말 그대로 팀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나폴리는 세리에A에서 22승2무2패로 승점 68을 쌓아 2위(승점 50·16승2무8패)와 승점 18 차이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나폴리가 치른 UCL 전 경기에 선발로 나서 ‘철벽 수비’를 선보이며 8강 진출을 견인하고 있다. 지난 12일 아탈란타와 리그 경기를 할 때 오른쪽 종아리 부상으로 교체됐던 김민재는 이날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팀의 수비 라인을 든든하게 지켰다. 빅터 오시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마테오 폴리타노를 선봉에 세운 나폴리는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경기를 풀어 갔다. 하지만 프랑크푸르트 케빈 트라프 골키퍼의 선방에 골문은 좀처럼 열리지 않았다. 그러나 나폴리는 전반 추가시간 결국 프랑크푸르트의 골대를 뚫었다. 폴리타노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오시멘이 정확히 머리로 받아 냈고, 골대 오른쪽 구석을 꿰뚫은 공을 이번엔 트라프 골키퍼가 막지 못했다. 김민재는 후반 들어 UCL 데뷔골까지 넣을 뻔했다. 후반 7분 김민재는 미드필드에서 공을 빼앗은 뒤 순간 돌파로 페널티 지역 왼쪽까지 접근해 왼발 슛을 시도했다. 골대에 살짝 미치지 못했지만 프랑크푸르트로서는 간담이 서늘한 장면이었다. 이후 나폴리는 오시멘의 추가골과 후반 19분 피오트르 지엘린스키의 페널티킥으로 3-0 승리를 확정 지었다. 이날 경기를 마치고 축구 통계 전문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평점 7.6점을 줬다. 한편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리버풀(잉글랜드)을 1-0으로 꺾고 원정 1차전 5-2 대승과 합계 6-2로 앞서며 8강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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