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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배구] 삼성화재 ‘매직넘버 3’

    삼성화재가 가빈 슈미트(40점)의 가공할 화력을 앞세워 2위 현대캐피탈을 일방적으로 격파했다. 이제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는 3이다. 삼성화재는 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 농협 2009~10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가빈이 박철우, 오스발도 에르난데스와 ‘1대2’ 싸움에서도 우위를 점하면서 현대캐피탈을 3-0(25-18 25-19 30-28)으로 완파했다. 5라운드 6전 전승으로 26승4패가 된 삼성화재는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를 ‘3’으로 줄였다. 삼성화재의 가빈은 1세트에서 혼자 15점을 뽑아 이번 시즌 한 세트 최다 득점 기록(14점)을 갈아치웠다. 1, 2세트를 쉽게 따낸 삼성화재는 3세트에서 현대캐피탈에 주도권을 내주는 듯했다. 그러나 승부처에서 현대캐피탈의 실책이 나오면서 삼성화재는 파죽지세로 나갔다. 28-28에서 가빈의 퀵오픈으로 위기에 몰린 현대캐피탈은 윤봉우가 중앙 속공을 시도했으나, 비디오 판독 결과 네트터치 판정을 받아 속절없이 침몰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美실업자 2주만에 12%↑ 50만명 육박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자 수가 전주보다 2만 2000명 늘어난 49만 6000명을 기록했다고 미 노동부가 2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를 기준으로 한 이번 발표에 따르면 시장예측 전문기관들이 실업자 수가 45만 5000명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측한 것과 달리 최근 2주 사이에 12% 증가해 50만명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적 불규칙 요인을 제거한 통계인 주간 신규실업자의 4주 이동평균치도 47만 3750명으로 한 주 전보다 6000명이 늘어나면서 3주째 이어가던 감소세를 마감했다. 노동부는 신규실업자 급증 현상에 대해 동부지역 폭설로 그동안 실업수당 신청을 미뤄 왔던 실업자들이 최근 신청서를 대거 제출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제조업 지표도 불안정한 경기를 반영했다. 미 상무부는 이날 1월 내구재 주문이 전월에 비해 3.0% 증가하며 지난해 7월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지만 민간 항공기를 비롯한 수송기를 제외할 경우 0.6% 감소했다고 밝혔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포스코, 3개 총괄·3개 사업부문 개편 CTO·신성장조직 신설

    포스코가 2018년까지 연결매출 100조원 달성을 골자로 한 ‘포스코 3.0’ 체제 구축에 나섰다. 포스코는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기술 개발을 총괄하는 기술총괄 임원(CTO)과 신성장 투자 전담조직을 새로 신설하고 5개 부문으로 분산된 조직을 3개 총괄, 3개 사업 부문으로 개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포스코 3.0 비전을 내세운 정준양 회장의 취임 2년차를 맞아 조직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소통과 합심(合心)을 중시하는 정 회장의 ‘경영 DNA’를 전 조직에 이식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총괄 체제는 ‘전략기획 총괄’ ‘기술 총괄(CTO)’ ‘경영지원 총괄’ 등 삼각 편대로 구성됐다. 특히 CTO는 그동안 생산기술 통합조직의 한 부분에 불과했던 기술 부문을 독립시킨 것으로 기술전략과 철강 원천기술 확보, 비철강 및 융복합 연구·개발(R&D)을 담당하게 돼 그룹의 핵심 기능으로 부상했다. CTO 산하에는 포스코 관계사 전체의 생산성 진단 및 연구, 혁신 컨설팅을 수행하기 위해 신설된 생산성연구센터가 포진한다. 포스코뿐만 아니라 관계사의 동반 성장 체계를 구축하려는 방안이다. CTO 지명자는 주총 당일 이사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부고]

    ●임정혁(서울고검 형사부장)태혁(사법연수원 교수)씨 모친상 조성호(현대중공업 감리팀)최광섭(안양교도소 의무과장)씨 장모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5시30분 (02)3410-6912 ●이정규(자영업)태규(아프로파이낸셜그룹 감사)인규(변호사)영규(〃)원규(SK증권 청담동지점장)씨 부친상 한규칠(경찰관)씨 장인상 24일 대구 전문장례식장, 발인 26일 오전 7시 (053)965-7201 ●주양(전 광주MBC 편성제작국장)씨 부친상 이병기(보건복지가족부)이한홍(육군 소장)김종승(고려중 교사)박경구(서울 로봇고 〃)박동주(사업)씨 장인상 24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26일 오전 8시 (062)250-4409 ●이규홍(한벨코리아 대표)규삼(전 서울시약사회 총무위원장)씨 부친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2)3410-6918 ●장세권(장원정형외과 원장)현석(이원 대표)세희(미국 거주·사업)세영(〃)미애(미국 거주)세자(장퀼트 대표)씨 부친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2)3410-6903 ●김성갑(서울시교육청 서기관)경훈(목동자생한방병원 원장)선옥(속초 청대초 교사)윤옥 미옥(에이원손해사정)씨 부친상 이광용 박현목 문봉석(경화건설)씨 장인상 정순의(잠실고 행정실장)이소원씨 시부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2)3410-6917 ●이종태(퍼시스 대표)씨 모친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2)3410-6916 ●김상준(두성기술 대표)학준(숭의여대 교수)민선(대학 강사)씨 부친상 이세구(서울시정개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씨 장인상 24일 서울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5시30분 010-3258-0584 ●김중호(SK E&S 대표)씨 모친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9시 (02)3010-2231 ●육봉호(전 충북도의원)씨 별세 태경(대한농원 대표)동수(건설업)씨 부친상 23일 옥천성모병원, 발인 26일 오전 11시 (043)733-0808 ●윤당(전 산업은행 이사)씨 부인상 진호(전 호남정유 이사)인호(대우증권 부장)경희 선희 문희 진희(양동중 교사)씨 모친상 지정삼(조일산업 회장)정화영(제주도 정소아과 원장)최정석(대림산업 펜타포트 현장소장)씨 장모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6시30분 (02)3410-6908
  • 온라인몰, 봄 인테리어 기획전 ‘봇물’

    온라인몰, 봄 인테리어 기획전 ‘봇물’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을 일주일 여 앞두고 각 온라인몰 마다 봄 맞이 인테리어 기획전이 한창이다. 먼저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는 2월 16~23일 기준 커튼/블라인트 판매량이 그 전주 대비 138%나 증가했으며, 원예인테리어 매출은 전주대비 66% 증가했다. 인테리어소품은 전 주 대비 114% 증가했다. 벽지/포인트 시트지도 전 주 대비 86%나 증가했다.이에 인터파크에서는 화사하게 집안 분위기를 바꿔 줄 커튼, 포인트벽지, 인테리어소품을 모아놓은 <봄맞이 집단장 프로젝트>기획전을 3월 30일까지 진행중이다. 이를 통해 포인트가 되는 아이디어 소품/ 활력을 주는 빛 연출 조명/ 허전한 공간장식용 시계 및 액자/ 원예 인테리어 및 벽장식 용품 등 각 주제별로 다양한 추천상품을 선보인다.인터파크 가구/인테리어 CM 김승훈 팀장은 “위축된 소비심리가 어느 정도 풀리는 분위기를 타고 봄 인테리어도 작년에 비해 좀더 밝고 화사한 제품군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공간활용성도 높이면서 허전함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벽시계, 인터폰박스 등 디자인 인테리어 소품이 주목 받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손쉽게 집안 분위기를 바꿀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대표 인기상품으로 가장 쉽게 집안 분위기를 바꿀 수 있고 간편하게 탈 부착 할 수 있는 ‘포인트스티커’(1000원대부터)는 사용이 편리하고 계절에 따라 바꿔 붙일 수 있어 인테리어 필수 상품으로 꼽힌다. 인터파크에서 판매중인 ‘그래픽 레터링 시트지’(3,900원부터)는 이야기가 있는 벽지로 스튜디오처럼 집안을 화사하게 손쉽게 꾸밀 수 있다. 또 언제 어디서든 다양하게 조합 가능한 ‘노메드솔로 스타일 공간 수납장’(3만0,360원)은 책상, 장식장, 거실장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해 인테리어를 간편하게 변경할 수 있으며, 원예 미니화분을 올려 놓으면 금상첨화다. 인터파크에서는 1천원대~5천원대의 미니 다육 화분이 특히 인기.싱글 및 신혼부부 인테리어로 좋은 ‘블루밍홈 립소파’(15만8,860원)도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한다.그 외 공간사용은 최소화 하면서도 인테리어와 기능을 살린 벽시계도 이색상품이 최근 인기상품이다. 나비 디자인으로 여러 미니 나비가 함께 구성된 ‘텐바이텐 인테리어 나비 벽시계’(3만2,600원)는 벽, 서랍장 모퉁이, 선반 등 원하는 곳에 부착하면 마치 나비가 날아다니는 효과를 볼 수 있다.또 각각의 숫자와 시계바늘판을 원하는 곳에 어디든지 붙여 만들 수 있는 ‘로뎀 공간창조 DIY벽시계’(4,800원)는 별도공간을 전혀 차지하지 않는 이색상품. 그 외 양면 시계판으로 돼 있어 실용적인 ‘벽걸이 엔틱 양면시계’(1만1,800원)는 엔티크풍 인테리어로, 숫자판이 넘어가는 방식의 ‘무비 플립시계’(3,420원)는 작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모던 인테리어로 적합하다.평소에는 접어서 세워두면 명화작품이 되고 펼치면 귀걸이, 반지, 목걸이 등 액세서리를 보관할 수 있는 보석함이 되는 ‘명화 액세서리 정리함’(1만8,400원)도 인테리어와 실용성이 뛰어나 최근 인기상품 중 하나다. 클림트-키스, 고흐-장비화병, 모네-양산을 든 여인 등 다양한 작품 보석함이 나와 있다.그 외 인터폰가리개로 완벽한 집안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는 ‘인터폰 박스’(1만2,500원)상품과 벽지와 조화를 이루면서 여유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인테리어 벽 선반’(8천원대부터)등 작은 소품 하나로 분위기를 한껏 살릴 수 있다. 또 문을 여닫을 때 현관문에 소리를 울리는 ‘앤틱 도어벨’(5,220원)과 ‘벽걸이 앤틱 화병 인테리어소품’(3만5,900원) 등은 봄 맞이 인테리어로 안성맞춤이며, 신혼집 집들이 선물로도 좋다.현대H몰(www.hmall.com)은 오는 3월 말까지 <봄향기를 담은 산뜻한 내 집 단장> 기획전을 열고 따뜻한 실내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봄 침구와 커튼 120여 점을 선보인다. 이중으로 제작된 커튼이 세련된 멋을 살려주는 아델리오 프라하 커튼세트(7만 9,900원)는 꽃 집게와 비즈 등 장식용품도 추가로 증정해 직접 꾸미는 재미를 더했다. 도브 방수 매트커버(2만 4900원)는 특수방수코팅으로 물이나 음료수 등 오염물질이 묻어도 쉽게 닦아낼 수 있도록 만들어져 항상 쾌적한 침구를 사용할 수 있게 도와준다.옥션(www.auction.co.kr)에서도 내달 15일까지 <미리보는 봄맞이 거실>기획전을 진행하고 소파, 테이블, 거실장 등 깔끔하면서도 화사한 인기 거실가구를 모아 할인 판매한다. 천연가죽의 느낌을 살린 ‘가구밸리 클레오 인조가죽 3인소파’는 11만9,000원에, 100% 수작업으로 제작되는 산뜻한 디자인의 ‘레트로하우스 타일테이블’은 10만7,000원에 판매한다. 또 같은 기간 동안 진행하는 ‘봄맞이 우리가 주목해야 할 인테리어 Tip’ 행사에서는 포인트스티커, 쿠션, 액자를 비롯해 봄 분위기를 연출해 주는 인테리어 소품을 다양하게 판매한다.G마켓(www.gmarket.co.kr)은 3월 7일까지 <2010 패브릭 스타일링> 기획전을 진행하고 봄 분위기 물씬 풍기는 침구 및 인테리어 소품들을 판매한다. 쁘리엘르의 ‘카모마일 광목 침구세트’(5만 9,900원)는 차렵이불, 패드, 베개커버로 구성됐다. 일러스트적인 패턴이 멋스럽다. 그린과 핑크 2가지 컬러가 있다. 인테리어 기능과 공기정화 기능까지 겸비한 ‘다육식물 화분’(2,200원), ‘토끼양 토피어리’(7800원) 등도 판매한다.롯데닷컴(www.lotte.com)은 3월 말일까지 <가구/침구박람회>를 진행하고 침대ㆍ소파ㆍ책상 등 가구 제품과 침구 제품을 5~30% 할인가에 판매한다. 인기 브랜드 상품부터 롯데닷컴과 브랜드가 함께 공동기획한 상품을 모두 만나볼 수 있으며, 구매 고객에게는 브랜드별로 사은품도 제공된다. 최근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상품은 등 근육과 요추 부위에 마사지 효과를 주는 ‘듀오백 DK-3600B 블랙인조가죽 목받침 의자(16만9,000원)’, 방이나 거실을 책으로 가득한 도서관 분위기로 만들어 줄 수 있는 ‘로카나 프리미엄 1200 5단 책장(6만8000원)’으로 나타났다. 디앤샵(www.dnshop.com)에서도 경칩을 앞두고 주거공간에 산뜻한 기운을 불어넣어주는 봄맞이 인테리어를 위한 가구들을 모은 다양한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우선 <필웰 3인 3색> 기획전에서는 신혼부부, 우리 아이, 싱글족 등 각 연령층이 가장 선호하는 디자인 가구만을 모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그린 컬러를 활용해 아이의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집중력을 강화시켜주는 매직 그린 테라피 효과를 볼 수 있는 필웰 디키 서랍둘 주니어장은 31만 6,000원에, 감각적인 싱글족을 위한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인 필웰 테미스 10칸 지그재그 수납장은 16만 8,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또한 디앤샵에서는 동서가구의 2010년 신제품만을 모아 선보이는 <우리 동서가구가 달라졌어요! 새출발 쇼핑특가!> 기획전에서 모던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의 그레이스 4인 대리석 식탁을 71만 1,000원에, 거실에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해주는 에버튼 거실장 풀세트를 쿠폰 적용가인 26만 8200원에 구입할 수 있다.AK몰(www.akmall.com)은 <봄이 시작되는 날, 우리집은 바뀐다!>라는 기획전을 열어 최고 30% 세일을 실시한다. 조명, 시계, 화병, 거울, 데코스티커, 벽장식 등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을 판매하며 특히 미르엔의 봄의소리 웰빙 분수대를 5만3,910원에 화이트헬레나 양면시계를 3만4960원에 각각 할인판매 한다.사진=인터파크 제공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__ADAREA__@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TV진행자상’ 김제동 “재석·호동 형, 고마워”

    ‘TV진행자상’ 김제동 “재석·호동 형, 고마워”

    방송인 김제동이 이경규, 유재석, 강호동 토크 3대 천왕에게 기쁨을 표했다.23일 오후 3시 서울 능동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열린 제22회 한국PD대상 시상식에서 김제동은 TV진행자상을 수상하는 자리에서 소감을 밝혔다.김제동은 “감독님들이 주신 상이라 더 고맙게 잘 받겠습니다.”고 밝힌 뒤 이어 “매번 시상식마다 잊지 않고 챙겨주는 유재석, 강호동, 이경규, 컬투 형님들 고맙습니다.”라고 전했다.특히 김제동은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이 돋보인 소감에서 “우리 엄마, 다섯 누나, 아홉 조카, 큰 조카 낳은 손자까지 고맙다.” “가족을 책임져 줄 미래의 아내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전해 묘한 뉘앙스를 풍겼다.이날 에그(지은, 영태, 태경), 크라잉넛, 유키스(알렉산더, 케빈, 일라이, 기범, 수현, 동호, 이기섭), f(x), 컬투가 신나는 축하공연을 가졌으며 소녀시대 써니를 비롯한 효연과 설수진, 도지원, 오지은이 시상자로 나섰다.한편 손범수와 소녀시대 태연의 사회로 진행된 제22회 한국PD대상 시상식은 ‘선덕여왕’이 TV 드라마 부문 대상과 작가상, 탤런트상(고현정)을 수상해 3관왕의 타이틀을 거머졌다. 한국PD대상은 오늘 27일 오후 3시 30분 EBS를 통해 녹화 방송된다.▼제22회 한국 PD대상 수상자 명단▲작품상 TV 드라마 부문=MBC ‘선덕여왕’ ▲작품상 TV 시사 다큐멘터리 부문=KBS 특별기획 5부작 ‘인간의 땅’ ▲작품상 TV 교양 정보 부문=MBC ‘불만제로-정수기의 위험한 진실’ ▲작품상 TV 예능 부문=MBC ‘무한도전’ ▲작품상 TV 지역 부문=부산MBC ‘무전기1.3.0.0’, 춘천MBC 안중근의사 의거 100주년 특별기획 ‘안중근, 북위38도’ ▲작품상 라디오 지역 부문=TBC ‘매직? 뮤직!’, TBN대구 특집다큐멘터리 ‘300일의 기록-선하씨의 특별한 도전’ ▲실험정신상 라디오 부문=KBS ‘김소은의 처음 만난 클래식 Listen & Lesson 해설이 있는 클래식 전집 출반 기념특집’ ▲작품상 TV 독립제작 부문=‘EBS 다큐프라임’ 말라위, 물 위의 전쟁 ▲작품상 라디오시사 교양 드라마 부문=MBC 다큐멘터리 드라마 ‘격동 50년’ ▲작품상 라디오음악 오락 부문=KBS ‘유희열의 라디오천국’ ▲작품상 라디오특집 부문=KBS 다큐멘터리 ‘편지’▲출연자상 가수 부문=소녀시대, 장기하와 얼굴들 ▲출연자상 탤런트 부문=고현정 ▲출연자상 성우 부문=이규하 ▲출연자상 코미디언 부문=박성호 ▲출연자상 TV진행자 부문=김제동 ▲출연자상 라디오진행자 부문=컬투(김찬우, 김태균)▲제작부문상 TV작가 부문=MBC 김영현, 박상연 ▲제작부문상 라디오작가 부문=CBS 소승근 ▲제작부문상 기술 부문=극동방송 이종보 ▲제작부문상 촬영 부문=SBS뉴스텍 안재현 ▲제작부문상 미술 부문=EBS 김성욱 ▲제작부문상 음악 효과 부문=OBS 경인TV 이동근▲올해의 PD상=독립PD협회 강경란, 박봉남 ▲실험정신상 TV 부문=EBS ‘다큐프라임’ 2부작 ‘바퀴’ ▲공로상=EBS 박상호, CBS 이영선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사진=강정화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울신문 탐사보도] 강북 가출·금천 절도 최다 … 강남 3구 모두 낮아

    [서울신문 탐사보도] 강북 가출·금천 절도 최다 … 강남 3구 모두 낮아

    서울에서 강북구가 청소년 가출 및 폭력범죄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천구는 절도범이 최다인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강남구는 가출 수도 하위권에 머물렀고, 절도·폭력범도 가장 낮았다. 서울지방경찰청의 ‘2009년 서울 지역 자치구별 중·고등학생 가출 현황 및 절도범·폭력범 현황’ 등에 따르면 가출의 경우 강북구가 중·고등학생 1000명당 8.3명으로 가장 많았고, 영등포구(5명), 금천구(4.9명), 동작구(4.8명), 성북구(4.7명)가 뒤를 이었다. ●강북구 중고생 1000명당 8.3명 가출 강남구(3.0명), 중구(2.9명), 양천구(2.8명), 노원구(2.6명), 종로구(2.4명)가 하위권을 형성했다.<그래픽 참조> 청소년 폭력범도 강북구가 1000명당 19명으로 최다였고, 서대문구(16.9명), 중구(16명), 중랑구(15.1명), 광진구(14.3명)가 상위권에 올랐다. 노원구(8.3명), 종로구(7.5명), 양천구(6.2명), 서초구(5.9명), 강남구(4.8명)는 범죄가 적은 하위 그룹에 속했다. 절도범죄는 금천구가 1000명당 22.5명으로 최상위에 올랐고, 서대문구(21.1명), 중랑구(19.8명), 동대문구(19.7명), 강북구(19.4명) 순으로 나타났다. 노원구(8.8명), 양천구(8.7명), 송파구(8.5명), 서초구(6.9명), 강남구(4.8명)순으로 범죄 발생 비율이 낮았다. 가출·절도·폭력이 모두 10위권에 든 자치구는 ‘강북·금천·서대문·중랑구’ 4곳이고, 교육 특구로 불리는 강남3구(서초·강남·송파)와 양천·노원구는 3개 현황에서 모두 낮은 수치를 보였다. 청소년들의 주된 가출 원인은 ‘열악한 가정환경’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립 금천청소년쉼터가 지난해 입소한 청소년 475명의 가출 요인을 분석한 결과 가정불화, 가정폭력, 방임(무관심) 등 가정문제 때문에 집을 나온 청소년이 212명(44.6%)으로 가장 많았다. ●강북·금천·서대문·중랑 모두 10위권 충동·독립 등 개인문제(89명), 학교폭력· 따돌림 등 학교문제(16명)가 뒤를 이었다.<그래픽 참조> 금천청소년쉼터 박점옥 팀장은 “상담 때 가족 형태를 밝힌 426명 중 59.6%에 달하는 254명의 청소년들이 편부·편모·조손가정 등 가정환경이 열악했다.”며 “경제적 여건이 청소년 가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부모들 방임 장기가출 초래 강북경찰서 관계자도 “강북 지역 가출 학생들은 90% 이상이 생활 형편을 비관하거나 폭력을 행사하는 부모 등 가정 문제 때문에 집을 나온다.”고 지적했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백혜정 연구위원은 “생활 형편이 어렵거나 부모가 학대 또는 방임하는 가정의 청소년들은 대부분 장기 가출을 한다.”면서 “이들에게 가출은 생존이자 고통으로부터의 탈출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강남 지역 학부모들은 자녀가 가출할 경우 학교에 알려지는 것을 우려해 경찰에 신고하지 않고 사설 탐정 업체를 통해 조용히 해결하고 있다. 반면 편부·편모·조손가정 등 생활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학부모들은 자녀가 가출해도 무관심한 경우가 적지 않다.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부모들이 학교에 연락이 가는 것을 가장 걱정해 경찰에 신고하지 않고 사적 라인을 통해 학생들을 찾는다.”고 밝혔다. ●강남 가출 알려질까 탐정 통해 해결 강남의 사설탐정 업체인 S컨설팅 관계자는 “강남 지역 학부모들은 사설탐정 업체에 의뢰를 많이 한다. 경제적으로 부유해 학생이 가출해도 소재지를 빨리 찾아준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생활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경우 아이가 장기간 집에 안 들어가도 가출신고조차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면서 “찾은 아이를 데려가라고 해도 관심을 보이지 않는 부모도 있다.”고 말했다. 탐사보도팀 @탐사보도팀 정은주·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자문단 국가미래예측정책연구원 원 장:권기헌 교수(성균관대) 연구위원:박형준·배수호 교수(성균관대), 이권우(국회 보건복지위 전문위원), 유세종, 윤치환, 홍문권 연 구 원:이종구, 김태진, 주희진, 조일형, 서인석, 하민지
  • ‘포스코 3.0’선포… 초일류 기업으로

    ‘포스코 3.0’선포… 초일류 기업으로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오는 27일 취임 1주년을 맞는다. 그의 1년은 위기를 극복하는 나날의 연속이었다. 1975년 포스코맨으로 발을 내디딘 이후 35년 철강 외길을 걸어온 그에게도 지난해 시장환경은 너무나 가혹했다. 지난해 포스코는 1968년 창사 이래 처음 감산을 단행했다. 영업이익이 급감하고 재고가 넘칠 정도로 글로벌 철강업계의 불황이 최고조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정 회장은 취임하자마자 비상경영 체제를 가동했다. 분기별 경영계획을 1주일 단위로 바꾸며 ‘스피드 경영’에 매진했다. 비용 절감에도 힘을 쏟았다. 정 회장은 평소 “원가와 품질, 생산성은 30% 이상 획기적 개선이 가능한 분야”라고 독려했다. 원가절감 노력은 지난해 1조 1500억원의 비용을 줄이는 결실로 나타났다. 포스코는 지난해 본사 기준으로 조강생산량 2950만t, 매출 26조 954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3조 1480억원)은 전년 대비 절반으로 반토막났다. 그러나 경쟁사인 신일본제철이 적자를 내고 세계 최대 규모 철강사인 아르셀로미탈의 영업이익이 1억 2500만달러(3·4분기 누적)에 그친 점에 견주면 포스코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건진 셈이다. 정 회장은 고객을 중시하는 소통형 최고경영자(CEO)다. 취임 직후 처음 방문한 곳은 용접 불꽃이 튀는 현대중공업 LNG 건조 현장이었다. 그가 현장 근무할 때 터득한 ‘궁하면 통한다.’는 ‘궁즉통’ 기술도 직원들과의 소통 속에서 나온 개념이다. “고객은 항상 옳다.” “귀를 열어서 상대방 이야기를 들어라.” 그는 주문을 쏟아냈다.소통과 합심(合心)의 결과는 포스코가 1위 자리를 빼앗긴 지 3년 만인 지난해 다시 세계 최고 철강업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정 회장은 임기 2년째를 맞아 ‘포스코 3.0’을 경영 화두로 내세우고 있다. 창업기(1.0)와 성장기(2.0)에서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는 비전이 포스코 3.0이다. 올해 본업인 철강뿐 아니라 비철 분야, 에너지, 자원개발, 건설, 정보통신으로 전략 사업군을 고루 육성할 계획이다. 9조 3000억원에 이르는 최대 투자 예산도 책정했다. 정 회장은 “글로벌 초일류기업으로서 매출 100조원, 100년 기업으로서 100점 기업이 되자.”고 포스코 3.0의 비전을 제시했다. 재계의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프로배구] 대한항공 PO행 눈앞

    [프로배구] 대한항공 PO행 눈앞

    대한항공이 ‘괴물’ 레안드로의 32득점에 힘입어 플레이오프 진출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대한항공은 21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남자부 2009~10 V-리그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LIG손해보험을 3-0(25-19 27-25 25-17)으로 완파했다. 3위 대한항공(18승8패)과 4위 LIG손보(17승9패)는 승차가 1게임으로, 두 팀 모두 이날 경기를 무조건 이겨야만 했다. 이날 승리로 10연승 끝에 2연패로 3위 자리를 위협받던 대한항공은 한숨을 돌렸고, LIG손보는 올봄 개나리가 필 때까지 경기하려면 더욱 분발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24일 1위인 삼성화재와 승부를 겨뤄야 하는 것도 부담이다. 대한항공은 이날 LIG손보와의 승차를 2게임으로 벌렸다. 대한항공은 이날 경기에서 공격수인 레안드로와 세터 한선수의 호흡이 안정화된 것이 승리의 주요인으로 지목됐다. 레안드로는 블로킹 3개, 서브 에이스 1개에 무려 70%라는 높은 공격 성공률을 보였다. 대한항공은 2연패당하면서 보여 줬던 잦은 범실, 볼에 대한 컨트롤과 집중력을 해소한 것도 플레이오프 진출 전망을 더 밝게 했다. 이날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캐피탈-신협상무 경기에서는 2위 현대캐피탈이 꼴찌 신협상무를 3-0(25-13 25-16 25-21)으로 가볍게 눌렀다. 현대캐피탈(20승7패)과 3위 대한항공(19승8패)의 승차는 여전히 1게임 차에 불과하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미소금융을 살리자] 미소금융 산실 하나희망재단

    “우리는 희망을 대출합니다. 하나희망재단이 없었더라면 지금의 미소금융도 없었을 거라는 자부심으로 일합니다.” 미소금융의 산실에서 일하고 있다는 것이 하나미소금융재단 사람들의 한결같은 자부심이다. 2008년 9월 하나은행이 설립한 하나희망재단은 사실상 미소중앙재단의 모태(母胎)다. 하나은행은 한국형 마이크로크레디트를 지원하겠다는 포부로 1년 이상의 준비과정을 거쳐 하나희망재단을 설립했다. 당시만 해도 은행권에서 마이크로크레디트는 여전히 생소한 단어였다. ●출범후 1년6개월간 216가구 도와 따라서 하나희망재단의 출범은 시중은행이 스스로 마이크로크레디트 사업의 새 장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당시 다른 은행의 저신용자 지원은 대부분 신용회복위원회의 마이크로크레디트 사업에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이었다. 출범 초기 자본금은 100억원. 하지만 저소득 금융소외 계층의 창업을 돕고 경영지원 자금을 저리로 대출해 준다는 취지는 같다. 사업의 형태나 방향도 현재의 미소금융재단과 유사하다. 사회복지 차원에서 빈곤계층을 지원하는 게 아니라 소기업 창업·유지에 목적을 두고 있는 것이다. 물고기가 아니라 물고기를 낚는 기회를 주고 이를 돕겠다는 것이다. ●대출금리 미소재단보다 낮은 연3% 하나희망재단의 대출 규모는 1인당 최대 2000만원까지로 현재의 5000만원보다는 작았다. 하지만 대출금리는 연 3.0%로 연 4.5%인 지금의 미소재단 금리보다 낮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권자 및 차상위 계층 ▲연체·부도자 등이었다. 상환조건은 1년 거치 4년 원리금 분할 상환이었다. 출범 이후 이달까지 1년6개월 동안 하나희망재단은 어디서도 돈을 구할 길이 없던 216가구에 총 39억 4800만원을 대출해 줬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집단을 활용해 경영자문 등을 제공했던 점도 지금과 똑 닮았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수입-소비자물가 상승률差 6.9%P…7년만에 최대

    수입물가는 떨어졌는데 소비자물가는 오르면서 지난해 둘 사이의 상승률 격차가 7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벌어졌다. 18일 한국은행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수입물가는 국제 원자재가격 하락 등으로 전년보다 4.1% 떨어졌다. 2002년(-6.2%)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이다. 그러나 국내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2.8% 올랐다. 전년(4.7%)보다는 낮았지만 2005년(2.8%), 2006년(2.2%), 2007년(2.2%)보다는 높았다. 이에 따라 소비자물가 상승률에서 수입물가 상승률을 뺀 수치는 지난해 6.9%포인트로 2002년(9.0%포인트)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소비자물가와 생산자물가의 상승률 격차도 지난해 3.0%포인트로 2002년(3.1%포인트)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美 7872억달러 경기부양 시행 1년… 성과 논란

    美 7872억달러 경기부양 시행 1년… 성과 논란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7872억달러라는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시행한 지 17일(현지시간)로 1년을 맞았다. 1년 전과는 달리 경기부양책에 대한 국민 지지가 뚝 떨어진 상황에서 오바마 행정부는 경기부양책의 성과를 강조하는 데 진력했다. CBS와 뉴욕타임스의 지난주 여론조사에 따르면 경기부양책이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는 응답자는 6%에 불과했으며, CNN조사에서는 대다수가 경기부양책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최악 상황서 벗어나게해” 중론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경기부양책 시행 1주년을 맞아 백악관에서 한 연설에서 “우리는 미국 경제를 최악의 위기에서 구했다.”면서 “상당부분 경기부양책 덕분에 제2차 대공황은 더 이상 가능성이 없어졌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경기부양책이 지난해 200만개의 일자리를 보호하거나 창출했으며, 올해도 15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거나 보호할 것이라고 성과를 강조했다. 하지만 공화당은 이날 별도의 보고서를 발표하고 오바마 정부의 경기부양책이 실패했다고 비난했다. 존 베이너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는 “경기부양법안이 통과된 이후 300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미국인들은 잃었고, 실업률은 10% 가까이 올라갔으며 재정적자는 기록적인 1조 6000억달러에 달했다.”고 주장했다. ●실업률 10%육박…체감경기 바닥 공화당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경기부양책이 미국 경제를 최악의 상황에서 벗어나게 했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다는 것이 중론이다. 경기부양자금이 얼마나 집행돼 실질적으로 경기를 살리는 데 기여했는지는 따져봐야겠지만 미국 경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성장세로 돌아서기 시작해 2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세를 나타냈다. 문제는 실업률이 9.7%로 여전히 10%에 육박하는 등 체감경기는 아직도 바닥이라는 점이다. 미 정부에 따르면 7872억달러의 경기부양예산 중 지난 1월 말 현재 2722억달러가 집행됐다. 예산 집행 률은 30%에 조금 못 미친다. 일자리 창출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대규모 공공 인프라 건설사업은 아직 설계단계여서 예산이 본격적으로 집행되기까지는 1~2년이 걸린다. 이처럼 집행실적이 저조하다 보니 여론조사에서 나타났듯이 미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경기부양효과는 낮을 수밖에 없다. ●인프라 예산집행 1~2년 더 봐야 초당파적 중립을 유지하는 의회예산국(CBO)의 분석에 따르면 경기부양책은 지금까지 최소 60만개, 최대 160만개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경기부양책이 없었다면 실업률이 0.3~0.9%포인트 높아졌을 것으로 추정했다. 또 지난해 3·4분기 성장률은 1.2~3.2% 견인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했다. 오는 9월 말까지 남은 경기부양예산이 집행되고, 세제혜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는 경기부양책이 끝나는 오는 10월 이후다. 이 같은 우려를 반영해 오바마 행정부와 민주당 지도부는 일자리 창출 법안이라는 명목 아래 2차 경기부양책을 추진하고 있다. 하원은 지난해 12월16일 1540억달러 규모의 일자리 법안을 의결했지만 상원에서는 절반 수준인 850억달러 규모의 법안을 놓고 논의 중이다.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있는 오바마 행정부로서는 눈덩이처럼 불어난 재정적자를 감안할 때 10%에 육박한 실업률을 낮추기 위해 공격적인 정책을 펴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결국 수출 드라이브 정책에서 출구를 모색하고 있는 셈이다. kmkim@seoul.co.kr
  • 4월, 가슴 흔들 아티스트들이 온다

    4월, 가슴 흔들 아티스트들이 온다

    지난해 하반기 시작된 해외 인기 뮤지션의 ‘내한 러시’가 꼬리에 꼬리를 물며 지속되고 있다. 이 가운데 유독 4월 초에 눈길이 쏠린다. 새봄을 맞은 국내 음악 팬들의 가슴을 부드러운 감성으로 물들일 아티스트들이 1주일 사이에 집중적으로 찾아오기 때문이다. ●브라이언 맥나이트 - 전설이 선보이는 R&B 진수 김조한, 김범수, 거미 등 국내 실력파 보컬리스트들이 존경하는 뮤지션. 스티비 원더, 퀸시 존스, 머라이어 캐리, 보이즈 투 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저스틴 팀버레이크 등 세계 톱스타들이 기꺼이 함께 작업했던 아티스트. 미국 R&B계에서 음악성과 대중성 모두를 인정받고 있는 ‘전설’ 브라이언 맥나이트가 국내 팬들과 오랜만에 재회한다. 1일 오후 8시 서울 잠실체육관에서다. 지난해 10월 발표한 새 앨범 ‘에볼루션 오브 어 맨’ 투어로 세계를 돌고 있는 중. 그의 노래는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을 정도로 감미롭고 부드러운 것으로 정평이 났다. 그래미상 R&B 남자 보컬 부문에 10여차례나 후보에 오를 정도로 탁월한 가창력이 한몫한다. 흑인 음악의 매력을 유지하면서도, 세련된 작곡·편곡으로 대중적인 작품을 빚어내는 송라이팅 능력도 빼놓을 수 없다. 어느덧 마흔하나. 세월에서 얻은 원숙미까지 보태졌다. 이번 공연에서는 ‘백 앳 원’, ‘원 라스트 크라이’ 등 기존 히트곡을 비롯해 새 노래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6만∼12만원. (02)599-5743. ●킹스 오브 컨비니언스 - 어쿠스틱이 주는 달콤함 노르웨이 출신의 두 남자가 한국에 널리 이름을 알린 것은 2집에 담긴 노래 ‘아이드 래더 댄스 위드 유’, ‘스테이 아웃 오브 트러블’이 한지혜, 김석훈이 알콩달콩 사랑을 만들어가는 드라마 ‘비밀남녀’와 조인성, 윤지후가 우정을 나누는 캔커피 광고에 등장하면서부터. 완전히 다른 성격과 취향을 가졌다는 두 남자는 그러나, 정말 편안한 음악을 들려준다. 감성을 자극하는 어쿠스틱 기타 연주, 잔잔한 화음으로 국내외 음악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 서른다섯 동갑내기 친구인 얼렌드 오여, 아이릭 글람베크 뵈가 만든 포크 팝 듀오 ‘킹스 오브 컨비니언스’(Kings Of Convenience) 이야기다. 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무대에 오른다. 지난해 10월 발표한 신보 ‘디클러레이션 오브 디펜던스’ 월드투어의 일환이다. 한국에 대해 애정이 많다. 2008년 첫 내한 때 관객 반응에 ‘필’이 꽂혀 신곡 ‘미시즈 콜드’를 처음 공개하기도 했고, 새 앨범이 한국에서 인기가 있다는 소식에 ‘셀카’와 함께 감사 인사를 전해오기도 했다. 7만 7000∼8만 8000원. (02)563-0595. ●스웰시즌 - 이별했어도 변함 없이 아름다운 노래 아일랜드 프로젝트 그룹 스웰시즌(The Swell Season)도 한국통이 다된 듯하다. 음악 영화 ‘원스’의 주인공 글렌 한사드와 마르케타 이글로바가 결성한 이 그룹은 지난해 1월 첫 내한 당시 세종문화회관 2회 공연을 티켓 발매 2주만에 매진시켰다. 불과 4개월 뒤 또 한국을 찾아 연주했다. 한국이 마음에 들었는지 11월 발표한 새 앨범 ‘스트릭트 조이’의 속지에 한국에서 찍은 사진을 싣기도 했다. 이들이 7일 오후 8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무대에 선다. 이번 공연이 특별히 관심을 끄는 까닭은 연인 관계였던 한사드와 이글로바가 이제 친구 사이로 한국을 찾기 때문이다. 이전 앨범에서 사랑의 기쁨을 표현했다면, 새 앨범에서는 이별의 아픔마저 아름다운 음악으로 승화시켰다. 변함없는 조화를 이루며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 것. ‘폴링 슬로리’, ‘이프 유 원트 미’ 등 히트곡을 비롯해 ‘아이 해브 러브드 유 롱’ 등 신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7만 7000∼9만 9000원. (02)563-0595.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가장 빠른 순항 미사일 ‘브라모스’ 수출

    가장 빠른 순항 미사일 ‘브라모스’ 수출

    인도와 러시아가 공동 개발한 ‘브라모스’(PJ-10 BrahMos) 초음속 순항미사일이 수출될 전망이다. 인도 당국은 16일(현지시간) 최소 4개국에 브라모스 미사일의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미사일의 제작사인 ‘브라모스 우주항공’의 최고경영자도 뉴델리 무기박람회에서 “현재 수출을 위해 인도와 러시아의 허가절차를 밟고 있다.”고 말했다. 브라모스 미사일은 양국이 50대 50의 지분을 투자해 개발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브라질, 칠레가 해상형 브라모스 미사일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인도네시아는 이미 지상형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모스 미사일은 대함, 대지 공격이 가능한 초음속 순항미사일로 비행속도가 마하 2.8~3.0 정도로 동급의 순항미사일 중 가장 빠르다. 사정거리는 290㎞에 이르며 탄두 중량은 300㎏ 정도다. 이 미사일은 현재 해상과 지상발사형이 실전배치 중이며 잠수함과 항공기에서 발사하는 미사일은 개발 중이다. 비슷한 미사일로 러시아의 ‘P-800 야혼트’(Yakhont)와 ‘P-270 모스키토’(Moskit)가 있지만 속도가 느리거나 사정거리가 짧다. 이중 야혼트 미사일은 브라모스 미사일의 바탕이 된 미사일로 서로 비슷한 외형을 가지고 있다. 브라모스 미사일 같은 초음속 순항미사일은 미국도 아직 실전배치하지 못한 최신 무기체계로 이런 미사일을 실전에 배치한 나라는 공식적으론 러시아와 인도, 중국, 대만밖에 없다. 초음속 순항미사일은 방어 측에게 미사일을 요격하기 위한 대응시간을 충분히 주지 않아 공격 성공률이 높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다. 대공미사일의 명중률을 떠나 아예 미사일을 쏠 기회를 적게 주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여러 나라가 이 무기체계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브라모스급을 목표로 초음속 순항미사일을 개발 중이다. 한편 브라모스 우주항공 측은 “향후 10년에서 15년 사이에 브라모스 미사일만큼 빠르고 경제적인 미사일이 등장하지 못할 것을 확신한다.”며 앞으로의 수출경쟁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사진 = 브라모스 에어로스페이스 서울신문 나우뉴스 최영진 군사전문기자 zerojin2@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北 리성철 피겨쇼트 25위… 프리출전 실패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예브게니 플루첸코(28·러시아)가 건재함을 과시했다. 플루첸코는 17일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로세움에서 열린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90.85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북한의 리성철(24)은 점프에서 실수를 저지르고 스핀과 스텝에서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해 56.60점에 그쳤다. 25위에 머문 리성철은 24명이 나갈 수 있는 프리스케이팅 출전이 아깝게 좌절됐다. 미국 여자 아이스하키는 예선 B조 경기에서 러시아에 13-0 대승을 거뒀다. 미국은 2연승(승점 6·25득점 1실점)으로 조 1위에 올랐다. 같은 B조에서 동계종목 강국 핀란드는 중국을 맞아 2-1로 진땀 승리를 거뒀다. 핀란드 역시 2승을 달리며 미국에 골 득실(7득점 2실점)에서 밀려 2위를 기록했다. A조에선 캐나다가 2승(28득점 1실점)으로 동률인 스웨덴(9득점 2실점)을 제치고 선두를 지키고 있다. 역시 2패인 스위스(1득점 13실점)가 3위, 슬로바키아(2득점 24실점)는 조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프로배구] ‘꼴찌’ 신협상무 23연패 악몽 탈출

    최삼환 신협상무 감독 눈에 눈물이 비쳤다. 23연패의 악몽에서 탈출하는 감격의 순간이었다. ‘꼴찌’ 신협상무가 16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5위 KEPCO45를 제물 삼아 3-0(25-23 28-26 25-21)으로 정기시즌 2승을 챙겼다. 신협상무는 지난해 11월3일 우리캐피탈과 시즌 개막전에서 3-2 승리를 거둔 이후 무려 105일 만에 승리를 맛봤다. 프로배구 한 시즌 최다 연패 기록은 지난 시즌 KEPCO45가 개막 이후 기록한 25연패. KEPCO45는 지난해 2월21일 신협상무를 제물로 25연패를 탈출했는데, 이날은 거꾸로 신협상무가 연패 탈출의 제물로 KEPCO45를 내세웠다. 1세트부터 신협상무의 공격은 심상치 않았다. KEPCO45가 실책 2개를 저지른 틈을 타 승기를 잡은 신협상무는 연달아 공격에 성공하며 14-8로 달아나며 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에서는 양팀이 20-20까지 시소 랠리에 듀스로 이어졌지만, 승리의 여신은 신협상무를 향해 웃었다. 3세트에선 김민욱의 오른쪽 강타와 이상현의 중앙속공, 김정훈의 스파이크가 곁들여지는 무차별 공격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경기에서 대한항공 출신으로 제대를 앞둔 김민욱은 14점을 뽑아내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최 감독은 “가뭄에 단비 같은 승리다. 연패에 기죽지 않고 최선을 다한 선수들이 고맙다.”고 말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부고]

    ●김형대(전 필리핀 영사)형성(전 입법조사처장·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형익(공인회계사)씨 부친상 홍성훈(태화유치원 이사장)씨 장인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2)3010-2295 ●권태한(전 광운대 동북아대학장)태식(자영업)태일(AMECO 상무이사)씨 부친상 10일 부산 삼신전문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7시 (051)323-0044 ●한광섭(MBC 아나운서실 부장)씨 장모상 10일 순천향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2)792-4355 ●이희준(한국해양연구원 책임연구원)영준(이영준성형외과 원장)장준(중앙국제법률특허사무소 관리이사)씨 모친상 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2)3410-6901 ●최광주(한국전력기술인협회 회장)광명(자영업)근화(GS건설 부장)씨 부친상 신문배(태영공영 대표)이학영(현대자동차 진동점장)씨 장인상 10일 경남 마산삼성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30분 (055)290-5641 ●정세군(교사)은주(학원강사)세윤(T BS 보도제작국 기자)씨 부친상 10일 경찰병원, 발인 12일 오전 11시50분 (02)431-4400 ●이재하(반론저널 사진팀장·전 스포츠투데이 사진부 차장)진규 진희 승철씨 모친상 정유희(스타일H 편집장)씨 시모상 10일 강남성심병원, 발인 12일 (02)849-9050 ●홍순주(삼성물산 홍보팀 대리)순철(사업)씨 부친상 1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6시40분 (02)3410-6906
  • 폭스바겐, 매끈해진 신형 ‘투아렉’ 공개

    폭스바겐, 매끈해진 신형 ‘투아렉’ 공개

    폭스바겐이 매끈한 디자인으로 탈바꿈한 신형 ‘투아렉’(Touareg)의 사진을 공개했다. 2세대에 해당하는 신형 투아렉은 전체적인 차체 비율을 그대로 유지한 채, 날렵한 라인들을 사용해 역동적인 모습을 연출한다. 특히 전면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 후면의 테일램프 등은 폭스바겐의 새로운 패밀리룩이 적용된 골프와 닮은꼴이다. 디자인적인 변화 외에도 신형 투아렉은 구형보다 차체를 약 208kg을 경량화하고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연비를 향상시켰다. 새롭게 선보이는 하이브리드 모델은 6기통 3.0ℓ 슈퍼차저 엔진에 전기모터를 조합했다. 평균연비는 하이브리드 모델 12.2km/ℓ, TDI 디젤 모델 13.5km/ℓ다. 또 투아렉 전 모델에는 폭스바겐 모델 중 최초로 8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돼 연료소모와 구동계의 효율성을 높였다. 폭스바겐 2세대 투아렉의 가격은 미정이며, 오는 3월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일반에 공개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시흥 규모3.0 지진

    시흥 규모3.0 지진

    9일 경기 시흥 부근에서 규모 3.0의 지진이 발생해 서울과 수도권 일대에서 땅이 흔들리는 지진동(地震動)이 감지됐다. ●지표 10㎞밑서 발생해 체감지역 넓어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오후 6시8분14초에 시흥시 북쪽 8㎞ 지역에서 리히터 규모 3.0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곳곳에서 2~3초간 땅이 흔들리는 진동이 감지됐다. 규모 3.0의 지진은 예민한 사람이나 고층 건물의 위층에 사는 사람들이 몸으로 직접 느낄 수 있는 정도다. 집안에서는 천장에 매달린 물체나 컵 속의 물이 흔들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규모 6.0 이상일 때는 내진 설계가 된 건축물을 제외한 보통 건물은 붕괴되거나 땅이 갈라지는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번 지진은 1978년 국내 지진 계기관측 이후 서울 부근에서 발생한 가장 강력한 지진이다. 1990년 6월14일에는 서울 동부지역에서 규모 2.3이, 2004년 9월15일에는 경기 광명시 북동쪽 약 5㎞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올 들어 7번째로 발생했으며, 사람이 체감할 수 있는 지진으로는 처음이다. 지진이 수도권에서 감지되면서 퇴근길 직장인이나 주민들이 깜짝 놀랐다. 진원지에 가까운 시흥시, 안양시의 일부 소방서와 경찰서에는 무슨 일인지 묻는 시민들의 전화가 빗발쳐 통화불능 상태가 되기도 했다. 시흥지역의 경우 2~3초 동안 ‘크르르 쿵쿵’하는 소리와 함께 건물과 유리창이 흔들릴 정도의 진동도 감지됐다. 또 서울 서초·방배 등 강남 지역 주민뿐 아니라 멀리 고양시민들까지 지진을 감지했다. ●놀란 시민들 문의빗발… 별 피해 없어 시흥시 정왕동에서 음식점을 하는 안모(54)씨는 “가게에서 저녁장사 준비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쿵’ 하는 소리와 함께 창문이 흔들려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안양시 안양5동 성원아파트 22층에 거주하는 정고은(16)양도 “아빠, 엄마가 집을 비워 혼자 집을 보고 있는데 갑자기 아파트가 흔들려 무서웠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 지진으로 인한 별다른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기상청은 이날 지진이 규모 3.0의 약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느낄 수 있었던 것은 우리나라 지진 대부분이 지표면에서 불과 10㎞ 밑에서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한반도 지진횟수가 지난해 60회로 1978년 이후 최다를 기록하는 등 해가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인데다 인구밀도가 높은 수도권에서 발생한 것이어서 시민 불안이 증폭됐다. 김학준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프로배구] 대한항공 팀최다 10연승 날았다

    [프로배구] 대한항공 팀최다 10연승 날았다

    2일 프로배구 4라운드 마지막 경기가 열리기 전까지 대한항공은 삼성화재에 확연히 열세였다. 프로배구 원년인 2005년부터 이제까지 상대 전적은 8승26패. 승률은 24%에도 못 미쳤다. 그나마 승수를 챙긴 것도 2008년부터. 0-3 완패는 부지기수였다. 그런 대한항공이 삼성화재를 상대로 완승을 거둔다는 건 꿈도 꾸지 못할 일이었다. 그런데 대한항공의 꿈은 상대의 안방에서 이루어졌다. 3-0 완승, 10연승째였다. 대한항공이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2009~10프로배구 V-리그 원정경기에서 토종 공격수 김학민(23점)·신영수(13점)가 펄펄 날며 삼성화재를 완파했다. 쾌조의 10연승으로 팀 최다 연승 기록도 이어갔다. 지난해 12월 22일 KEPCO45에 불의의 일격을 당한 이후 무패 행진. 앞서 지난달 9일 3-2 역전승에 이어 삼성화재에 연승을 거뒀고, 시즌 상대 전적 2승2패로 균형을 맞췄다. 더욱이 용병 밀류셰프를 1세트 외에는 쓰지 않고 일궈낸 완벽한 승리. 신영철 감독은 부임 이후 14승1패라는, 자신도 믿기 어려운 성적을 냈다. 이제 대한항공은 2위 싸움이 아니라 선두 다툼으로 시즌 목표를 바꿔야 할 시점에 도달했다. 18승6패로 삼성화재(20승4패)에 두 경기 차로 추격했다. 그동안 겨울 배구 코트에서는 20점 이후 승부에서 삼성화재를 당할 팀이 없었다. 종반 승부처에서 삼성화재의 조직력과 집중력은 10년이 넘도록 최강을 자랑했다. 그러나 이날은 대한항공의 집중력이 훨씬 더 무서웠다. 1세트 센터 조승목의 기습 속공으로 가볍게 출발한 삼성은 21-19까지 리드, 세트를 마무리할 준비를 했지만 대한항공은 신영수가 시간차 활로를 뚫은 데 이어 김학민이 만든 세트포인트를 강동진(10점)이 엔드라인에 떨어지는 연타로 마무리했다. 2세트도 거의 비슷했다. 삼성이 21-19까지 앞서 갔지만 대한항공은 다시 김학민, 신영수의 연속 강타로 기어이 동점을 만들고, 이어 다시 김학민이 만든 세트포인트를 가빈을 상대로 한 신영수의 블로킹으로 매조지했다. 3세트는 쉬웠다. 여유있게 리드하던 대한항공은 김학민이 숨막히는 듀스 랠리에서 연달아 시간차를 성공시키고, 힘에 부친 가빈이 마지막 서브와 공격에서 실수해 31-29로 마침표를 찍었다. 천안에서는 현대캐피탈이 신협상무를 3-0으로 완파했다. LIG도 수원에서 KEPCO45를 3-0으로 눌렀다. 여자부 KT&G는 흥국생명을 3-1로 제압, 디펜딩 챔피언 흥국생명을 7연패로 밀어넣었다. 흥국생명은 3위 GS칼텍스와 2.5경기 차이로 벌어져 3강 플레이오프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친 케니를 앞세운 현대건설은 수원에서 도로공사를 3-0으로 완파, 부동의 선두를 굳게 지켰다. 대전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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