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3-0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민낯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3·15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159
  • 두 살 어린 일본 ‘퍼펙트 ‘8강행’

    두 살 어린 일본 ‘퍼펙트 ‘8강행’

    2028 올림픽 겨냥 21세 이하 출전주축 선수 벤치에 두고 치러 두각졸전 거듭한 한국 대표팀과 대비 일본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이 주전선수들을 대거 벤치에 앉히고도 완벽한 경기력으로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에 합류했다. 일본은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을 겨냥해 23세도 아닌 21세 이하 선수로만 팀을 꾸리고 거둔 성과라 졸전을 거듭하는 한국과 더욱 대비됐다. 일본은 14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홀 스타디움에서 카타르와 치른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2-0으로 완승했다. 앞서 시리아를 5-0, 아랍에미리트(UAE)를 3-0으로 물리친 데 이어 카타르까지 꺾으면서 3전 3승(승점 9)으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일찌감치 조 1위를 확정한 뒤 주축 선수들을 대거 벤치에 앉히고 치른 경기라는 점에서 더 놀라운 결과였다. 일본은 전반 30분 고이즈미 가이토의 크로스를 후루야 슈스케가 머리로 받아 넣어 승기를 잡은 뒤 후반 35분 상대 수비 실수를 틈타 사토 류노스케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슛으로 쐐기 골을 터트리며 승리를 확정했다. 일본의 성과는 한국 대표팀과 뚜렷하게 대비됐다. 한국은 전날 치른 우즈베키스탄전에서 0-2로 완패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심지어 한국보다 2살 더 어린 선수들로 구성돼 충격이 컸다. 우즈베키스탄은 가장 나이가 많은 선수가 2005년생이었지만 한국은 2003년생과 2004년생이 주축이었다. 이민성 감독도 경기 후 “완패”라고 인정했고 이영표 KBS 해설위원은 “이 정도 경기력이라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상당히 걱정된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한국은 1차전에선 이란과 0-0으로 비기고 2차전에서 레바논을 4-2로 꺾어 최종 1승1무1패 C조 2위로 8강에 진출하기는 했다. 그러나 이조차 자력 진출이 아닌 레바논이 이란을 잡은 덕분이어서 “8강에 진출당했다”는 혹평이 쏟아졌다. 이런 상태로 올림픽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겠느냐는 불안한 전망이 이어진다. 21세 이하 선수들로 팀을 꾸린 일본은 현재 전력으로 2028년 올림픽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올림픽은 23세 이하가 출전 조건이라 현재 일본 대표팀 선수들이 2년 뒤에 그대로 출전할 수 있다. 한국은 현재 주축 선수들의 올림픽 출전이 불가능하다. 게다가 기존 강호에 더해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 다른 아시아 국가들의 실력도 만만치 않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 축구가 당장 이번 대회 성적만이 아니라 미래까지 걱정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 서울 시내버스 노사 협상 타결…15일 첫차부터 정상운행

    서울 시내버스 노사 협상 타결…15일 첫차부터 정상운행

    서울 시내버스 노사의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이 14일 늦은 밤 극적 타결됐다.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이날 오후 11시 57분쯤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진행된 노동쟁의 관련 특별조정위원회 2차 사후 조정회의에서 임단협 조정안에 최종 합의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9시간 가까이 진행된 마라톤 협상 끝에 노사는 2025년도 임금을 2.9% 인상하기로 했다. 2.9% 인상률은 1차 조정안이었던 0.5%보다는 높고, 노조가 요구했던 3.0%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정년은 현행 63세에서 올해 7월부터 64세로 연장하고, 2027년 7월부터는 65세로 더 높이기로 했다. 63세에서 65세로 연장해달라는 노조 요구안이 단계적으로 반영됐다. 노조가 폐지를 요구했던 서울시의 운행실태 점검 제도와 관련해서는 노사정 태스크포스(TF) 팀을 구성해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노사가 첨예하게 대립했던 통상임금 반영 임금체계 개편은 노조 요구에 따라 이번 임단협 협상에서 제외됐다. 합의안이 도출됨에 따라 버스노조는 13일부터 시작한 총파업을 이틀 만에 철회하고 15일 오전 4시 첫차부터 다시 정상 운행에 들어간다. 박점곤 서울시버스노동조합 위원장은 “서로 만족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늦은 시간이라도 합의가 된 데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어 “파업으로 인해서 서울시민이 그동안 고통을 겪었던 것은 제가 2만명을 대표해서 진심으로 서울시민에게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김정환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은 “이틀 전에 끝났으면 더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지금이라도 잘 합의가 마무리돼 추운 겨울에 시민 불편함이 없어진 것 같아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시내버스는 앞으로 또 한 발 더 나아가서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파업이 종료됨에 따라 비상 수송 대책을 해제하고 대중교통을 정상 운행한다. 연장 예정이었던 지하철 등 대체 교통수단은 평시 운행 기준으로 변경되며 자치구 셔틀버스 운행이 종료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 대화를 멈추지 않고 한 걸음씩 물러서며 합의에 이른 시내버스 노사 양측의 결단을 환영한다”며 “혼란 속에서도 이해하며 질서를 지켜주신 시민 한 분 한 분의 성숙한 모습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는 이번 일을 계기로 노사 간 신뢰와 협력이 더욱 굳건해질 수 있도록 필요한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시민의 이동을 책임지는 대중교통이 흔들리지 않도록 더욱 꼼꼼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레베카…흥국생명, 1위 도로공사 꺾었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레베카…흥국생명, 1위 도로공사 꺾었다

    프로배구 여자부 3위 흥국생명이 1위 한국도로공사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2위 현대건설과 승점 동점을 이뤘다. 흥국생명은 1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도로공사에 세트 점수 3-1(23-25 25-22 29-27 25-16)로 역전승했다. 이날 경기는 1위 도로공사가 이기면 2위 현대건설과 격차를 벌리며 선두 독주 체제를 굳힐 수 있고, 3위인 흥국생명은 현대건설과 승점 동점을 이룰 수 있어 양 팀에 물러설 수 없는 한판이었다. 올 시즌 매번 풀세트 접전을 벌일 정도로 ‘상극’이었던 양 팀답게 경기는 초반부터 시소게임을 이어갔다. 3세트까지 가장 많이 벌어진 점수 차가 4점에 불과할 정도로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다. 특히 도로공사에서는 초반부터 모마와 타나차, 강소휘의 ‘삼각편대’가 불을 뿜었다. 그러나 흥국생명이 끈질긴 추격 끝에 29대 27로 3세트를 가져가면서 급격히 분위기가 기울었다. 이날 흥국생명 주포 레베카는 가벼운 몸놀림을 보이며 팀에서 가장 많은 32점을 냈다. 모마는 42점으로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점수를 냈지만, 범실을 11개나 범했다. 반면 레베카는 1개의 범실만 기록할 정도로 정확한 공격을 자랑했다. 그야말로 ‘공을 때리는 족족’ 점수가 날 정도였다.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은 이날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삼성화재와 홈경기에서 3-0(25-21 25-20 25-21)으로 완승하며 1위에 바짝 다가섰다. 승점 41(13승 8패)이 된 현대캐피탈은 최근 4연패에 빠진 1위 대한항공(승점 42·14승 7패)을 승점 1 차로 따라붙었다. 삼성화재는 승점 14(5승 17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 “일본이 축구 더 잘해”…한일 격차 이럴 수가 어쩌다 이렇게

    “일본이 축구 더 잘해”…한일 격차 이럴 수가 어쩌다 이렇게

    일본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이 주전선수들을 대거 벤치에 앉히고도 완벽한 경기력으로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에 합류했다. 3전 전승이다. 일본은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을 겨냥해 23세도 아닌 21세 이하 선수로만 팀을 꾸리고 거둔 성과라 졸전을 거듭하는 한국과 더욱 대비됐다. 일본은 14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홀 스타디움에서 카타르와 치른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2-0으로 완승했다. 앞서 시리아를 5-0, 아랍에미리트(UAE)를 3-0으로 물리친 데 이어 카타르까지 꺾으면서 3전 3승(승점 9)으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10골 무실점의 완벽한 성적이다. 특히 일찌감치 조 1위를 확정한 뒤 주축 선수들을 대거 벤치에 앉히고 치른 경기라는 점에서 더 놀라운 결과였다. 일본은 전반 30분 고이즈미 가이토의 크로스를 후루야 슈스케가 머리로 받아 넣어 승기를 잡은 뒤 후반 35분 상대 수비 실수를 틈타 사토 류노스케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슛으로 쐐기 골을 터트리며 승리를 확정했다. 일본의 성과는 한국 대표팀과 뚜렷하게 대비됐다. 한국은 전날 치른 우즈베키스탄전에서 0-2로 완패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심지어 한국보다 2살 더 어린 선수들로 구성돼 충격이 컸다. 우즈베키스탄은 가장 나이가 많은 선수가 2005년생이었지만 한국은 2003년생과 2004년생이 주축이었다. 이민성 감독도 경기 후 “완패”라고 인정했고 이영표 KBS 해설위원은 “이 정도 경기력이라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상당히 걱정된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분야를 막론하고 한일 스포츠 격차가 점점 벌어지는 가운데 축구의 현실도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한국은 1차전에선 이란과 0-0으로 비기고 2차전에서 레바논을 4-2로 꺾어 최종 1승1무1패 C조 2위로 8강에 진출하기는 했다. 그러나 이조차 자력 진출이 아닌 레바논이 이란을 잡은 덕분이어서 “8강에 진출당했다”는 혹평이 쏟아졌다. 이런 상태로 올림픽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겠느냐는 불안한 전망이 이어진다. 21세 이하 선수들로 팀을 꾸린 일본은 현재 전력으로 2028년 올림픽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올림픽은 23세 이하가 출전 조건이라 현재 일본 대표팀 선수들이 2년 뒤에 그대로 출전할 수 있다. 한국은 현재 주축 선수들의 올림픽 출전이 불가능하다. 게다가 기존 강호에 더해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 다른 아시아 국가들의 실력도 만만치 않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요르단을 2-0으로 꺾은 데 이어 키르기즈스탄에 2-1로 이겼고 개최국 사우디까지 1-0으로 잡으며 3전 전승을 거뒀다. 중국도 조별리그에서 호주를 꺾는 등 기대 이상의 선전을 하고 있다. 월드컵 등 국제대회 진출을 위해 일본, 호주 등 주요 국가만 견제하면 됐던 한국으로서는 점점 누구도 만만하게 볼 수 없는 처지에 처하고 있다. 한국 축구가 당장 이번 대회 성적만이 아니라 미래까지 걱정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곳곳에서 나오는 이유다.
  • 비토즈, 해시키 클라우드와 검증인(Validator) 참여 MOU 체결

    비토즈, 해시키 클라우드와 검증인(Validator) 참여 MOU 체결

    - 비토즈의 ‘규제 친화적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기술 디지털 금융의 ‘해법’으로 주목 블록체인 전문기업 비토즈(BEATOZ)는 해시키 그룹(HashKey Group) 산하의 글로벌 Web3 인프라 서비스 기업인 해시키 클라우드(HashKey Cloud)와 비토즈 네트워크 검증인(Validator) 참여 및 노드 운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최근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9회 홍콩 사외이사협회(HKiNEDA) 연례 컨퍼런스’가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당시 비토즈는 공식 초청을 받아 진행한 기조연설에서 기존 블록체인 모델의 한계를 짚어내고, 디지털 금융 시대에 부합하는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 현장의 주목을 받았다. 비토즈는 이날 발표에서 “‘퍼블릭 블록체인’은 완전한 탈중앙화를 지향하는 만큼 데이터 프라이버시 보호와 컴플라이언스(규제 준수) 측면에서 제도권 금융이 수용하기에는 구조적인 한계가 명확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 해법으로 ▲운영의 투명성은 유지하되 ▲규제 준수와 보안성을 완벽히 보장하는 ‘하이브리드 블록체인’을 제시하며, 향후 이것이 디지털 금융의 실질적인 표준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 참석했던 해시키 클라우드 관계자는 비토즈의 솔루션에 대해 “현시점 기관과 기업이 Web3를 도입하기 위해 필요한 가장 현실적이고 이상적인 모델”이라며 깊은 공감을 표했다. 이러한 기술적 공감대는 현장에서 즉각적인 비즈니스 논의로 발전했고, 이례적인 속도로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이라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해시키 클라우드는 아시아를 선도하는 디지털 자산 기업인 해시키(HashKey)의 핵심 계열사다. 주요 퍼블릭 체인에 노드 검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톱티어(Top-tier) 기업으로, 고도의 보안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해시키 클라우드의 비토즈 네트워크 검증인 참여 ▲노드 인프라 설계 및 보안 표준 수립 등을 공동 추진한다. 또한 생태계 프로그램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지도 제고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비토즈는 ‘웹3.0 오픈 플랫폼 전략’의 일환으로,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디지털 자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특히 비토즈는 링네트와 공동 개발한 스테이블코인 결제 솔루션 ‘CPG(Crypto Payment Gateway)’의 글로벌 확산에 있어, 해시키의 네트워크 역량이 핵심적인 인프라 경쟁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토즈 재단의 피오트르 마이카(Piotr Majka) 글로벌 비즈니스 총괄은 “이번 협약은 비토즈가 제시한 규제 친화적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해시키 클라우드와 함께 글로벌 Web3 인프라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페퍼 조이, 27점 매운맛… 정관장 꺾고 3연패 탈출

    페퍼 조이, 27점 매운맛… 정관장 꺾고 3연패 탈출

    너를 이겨야만 내가 사는 처절한 하위권 맞대결에서 6위 페퍼저축은행이 7위 정관장을 꺾고 3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페퍼저축은행은 1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원정 경기에서 정관장을 3-0(25-18 25-21 25-16)으로 꺾고 모처럼 웃었다. 이번 시즌 악몽의 9연패를 겪었던 페퍼저축은행은 유일한 하위팀인 정관장을 상대로 조이가 홀로 27득점 공격 성공률 63.6%를 기록한 원맨쇼에 힘입어 승점 3을 확보했다. 승점 24점(8승 14패)이 된 페퍼저축은행은 5위 GS칼텍스(30점·10승 11패)와 승점 차이를 6으로 좁히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1세트부터 조이의 독무대가 펼쳐졌다. 조이는 무려 77.8%의 공격 성공률로 전위(4점), 후위(3점) 가리지 않고 득점에 성공하며 1세트 승리를 이끌었다. 조이는 2세트와 3세트에도 각각 10점씩 올리며 이날 출전한 선수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는 활약을 보였다. 정관장은 거의 한 세트를 범실로 내주는 수준인 22개 범실로 자멸했다. 1세트부터 범실 10개를 쏟아내 초반 분위기를 내줬고 이후 공격수들이 범실을 반복하며 분위기 반전에 실패했다. 조이가 27점을 기록하는 동안 정관장 외국인 선수 자네테는 5점에 그쳤다. 자칫 길어질 수 있던 연패를 끊은 장소연 감독은 경기 내용에 대해 상당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오는 17일 한국도로공사전을 앞둔 장 감독은 “분위기를 이어가는 게 중요하다”며 “선수들도 자신감을 얻었을 것이다. 잘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남자부에서는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OK저축은행이 3-2(21-25 25-20 20-25 30-28 15-13)로 승리했다. 1위지만 정지석과 임재영의 부상에 따른 이탈로 최근 3연패에 빠졌던 대한항공은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연패 기록이 4로 늘어났다. OK저축은행은 2연승을 달리며 승점 33으로 4위 한국전력(승점 34)을 바짝 추격하며 봄배구에 대한 희망을 키웠다. 이날 경기는 특히 막판 4·5세트가 무척이나 치열했다. 패배 위기에 몰린 OK저축은행은 듀스 접전에서 디미트로프의 오픈 공격에 이어 대한항공 러셀의 공격 실패로 연속 2득점에 성공해 4세트를 가져갔다. 5세트에 OK저축은행이 14-13으로 아슬아슬하게 이겨가던 경기는 대한항공 정한용의 공격이 아웃되며 OK저축은행의 승리로 끝났다. 정한용은 두 손으로 머리를 감싸 쥐며 아쉬움을 표했고 OK저축은행 선수들은 기나긴 승부가 승리로 끝난 것에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 금천, 5기 주민자치위원 404명 위촉

    금천, 5기 주민자치위원 404명 위촉

    서울 금천구는 오는 16일 금천구청에서 제5기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앞으로 2년간 활동할 주민자치위원을 위촉하고 지난 2년간 헌신한 제4기 주민자치위원에게 감사패과 공로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선발된 주민자치위원은 금천구 주민자치의 비전을 담은 사명 선언문을 낭독하고, 주민자치회 활동에 필요한 주요 사항을 안내받게 된다. 제5기 주민자치위원은 총 404명으로 사회적 약자와 청년 26명이 우선 선발됐다. 신규 위원은 64%로 연임 위원보다 많아졌다. 다양한 주민이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2024년부터 사회적 약자와 청년은 10% 이내에서 우선 선발하고 최대 4년까지 연임을 제한하면서 생긴 변화다. 금천구는 ‘주민에서 주인으로’를 모토로 하는 ‘금천형 주민자치 3.0’의 출범도 선포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분회 조직 구축 시범사업’으로 생활권 중심으로 주민 참여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연계한 법인 설립 지원 등으로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 마련을 돕는다. 유성훈 구청장은 “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이 ‘주민이 주인이 되는 금천 공동체’를 만드는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금천구, 오는 16일 제5기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

    금천구, 오는 16일 제5기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

    서울 금천구는 오는 16일 금천구청에서 제5기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앞으로 2년간 활동할 주민자치위원을 위촉하고 지난 2년간 헌신한 제4기 주민자치위원에게 감사패과 공로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선발된 주민자치위원은 금천구 주민자치의 비전을 담은 사명 선언문을 낭독하고, 주민자치회 활동에 필요한 주요 사항을 안내받게 된다. 제5기 주민자치위원은 총 404명으로 사회적 약자와 청년 26명이 우선 선발됐다. 신규 위원은 64%로 연임 위원보다 많아졌다. 다양한 주민들이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2024년부터 사회적 약자와 청년은 10% 이내에서 우선 선발하고 최대 4년까지 연임을 제한하면서 생긴 변화다. 금천구는 ‘주민에서 주인으로’를 모토로 하는 ‘금천형 주민자치 3.0’의 출범도 선포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분회 조직 구축 시범사업’으로 생활권 중심으로 주민 참여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연계한 법인 설립 지원 등으로 지속가능한 운영 기반 마련을 돕는다. 유성훈 구청장은 “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이 ‘주민이 주인이 되는 금천 공동체’를 만드는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서울런 멘토단 1000명 22일까지 모집

    서울시는 취약계층 청소년의 학습 메이트로 활동하는 ‘서울런 멘토단’에 새로 참여할 1000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현재 활동 중인 멘토를 포함해 연간 총 2000여명의 멘토단이 활동하게 된다. 선발된 멘토단은 서울런을 이용하는 중·고교생 멘티와 1대 1로 매칭돼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맞춤형 학습 동반자 역할을 맡는다. 올해부터는 학습부터 진로·취업 체험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서울런 3.0 추진에 맞춰 ‘독서 멘토링’과 ‘논술 멘토링’을 신설했다. 멘토단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이나 대학원생은 22일까지 소속 대학 담당 부서에 지원서와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런 홈페이지(slearn.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멘토에게는 활동비와 활동 인증서가 나간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시장 표창 추천과 장학금 혜택도 제공된다. 
  • ‘서울런 멘토단’ 1000명 신규 모집

    ‘서울런 멘토단’ 1000명 신규 모집

    서울시는 취약계층 청소년의 학습 메이트로 활동하는 ‘서울런 멘토단’에 새로 참여할 1000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멘토단 모집은 역대 최대 규모다. 시는 현재 활동 중인 멘토를 포함하면 연간 총 2000여명의 멘토단이 활동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선발된 멘토단은 서울런을 이용하는 중·고교생 멘티와 1대 1로 매칭돼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맞춤형 학습 동반자 역할을 맡는다. 올해부터는 학습부터 진로·취업 체험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서울런 3.0 추진에 맞춰 ‘독서 멘토링’과 ‘논술 멘토링’을 신설했다. 멘토단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이나 대학원생은 22일까지 소속 대학의 담당 부서에 지원서와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방식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런 홈페이지(slearn.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멘토에게는 활동비와 활동 인증서가 나간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시장 표창 추천과 장학금 혜택도 제공된다. 정진우 시 평생교육국장은 “서울런 멘토링은 멘티의 학습과 성장을 돕는 동시에 사회에 기여하며 역량을 키우는 기회”라며 “배움과 나눔의 선순환에 동참할 대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 제주 대설·강풍에 도로 통제·한라눈꽃버스 스톱… “하늘길·바닷길도 차질”

    제주 대설·강풍에 도로 통제·한라눈꽃버스 스톱… “하늘길·바닷길도 차질”

    제주지역이 대설과 강풍으로 인해 산간도로와 대중교통, 항공·해상 교통 전반에 차질을 빚고 있다. 제주도와 제주지방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 기준 제주 동·서·북부와 북부 중산간, 추자도에는 강풍경보가, 산지와 남부·남부 중산간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11일 새벽부터 내린 눈과 강풍으로 1100도로와 516도로, 비자림로 등 제주 주요 산간도로가 통제됐고, 한라산 설경을 감상할 수 있는 ‘한라눈꽃버스’ 운행도 전면 중단됐다. 제주버스정보시스템에 따르면 1100도로와 516도로, 비자림로는 대·소형 차량 모두 통제 중이다. 이로 인해 급행·일반 간선버스 132번, 212번, 232번은 516도로 대신 애조로로 우회 운행하고 있으며, 181번·182번·281번은 평화로로 노선을 변경했다. 한라눈꽃버스(1100번·1100-1번)는 도로 통제가 해제될 때까지 결행한다. 하늘길도 불안정하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제주공항은 급변풍과 강풍경보로 인해 총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 481편 가운데 청주 2편, 양양 2편, 김해 1편, 여수 1편 등 6편이 결항됐으며 총 84편이 지연 운항되고 있다. 또 김해발 제주행 오전 8시 15분 진에어 LJ563편은 제주공항 기상악화로 회항했다. 전날에도 결항 25편 가운데 아시아나 OZ8196편이 당초 오전 10시 30분쯤 여수로 출발할 예정이었으나 여수공항 악기상으로 인해 오전 11시 8분쯤 대구공항으로 출발해 낮 12시 30분쯤 대구공항에 도착했다. 승객들은 모두 전세버스를 이용해 여수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관계자는 “전날보다 바람이 더 강해진 상황”이라며 “공항 이용객들은 사전에 항공편 운항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바닷길은 사실상 마비됐다. 제주와 내륙을 잇는 여객선은 물론, 제주 본섬과 마라도·가파도를 오가는 모든 여객선이 대부분 결항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대설과 강풍으로 인한 크고 작은 사고가 총 16건이 발생했다. 한림읍에서는 강풍으로 오전 8시 43분쯤 식당 지붕판넬이 날아가고 곳곳에서 눈길 미끄러짐 등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적설량도 늘고 있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지점별 적설량은 어리목 6.3㎝, 사제비 5.9㎝, 한라산 남벽 5.6㎝, 영실 2.3㎝, 한남 3.4㎝, 가시리 2.0㎝, 성산수산 3.0㎝, 서귀포 1.2㎝, 강정 0.8㎝ 등으로 집계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대설특보가 발효중인 제주도 산지, 중산간, 동부, 남부 등은 오전까시 1~3㎝의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강풍과 대설로 인한 시설물 피해와 교통·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전했다.
  • 박철우·여오현 ‘대행의 마법’ 통했다

    박철우·여오현 ‘대행의 마법’ 통했다

    시즌 도중 사령탑이 물러난 남녀배구단이 ‘대행 체제 매직 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연승에 성공했다. 우리카드는 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의 홈경기에서 3-0(25-23 25-22 25-22)으로 승리했다. 지난달 30일 마우리시오 파에스 감독이 사임한 우리카드는 박철우 코치의 감독대행 체제에서 ‘박철우 매직’ 효과로 최근 2연승을 달렸다. 하파엘 아라우조(등록명 아라우조)가 20득점, 알리 하그파라스트(등록명 알리)가 17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우리카드는 아직 6위에 머물러 있지만 이날 승리로 승점 24(8승 12패)를 만들며 중위권 싸움에 불을 붙였다. 이번 시즌 ‘절대 1강’으로 거론됐던 대한항공은 이날 경기마저 내주며 승점 41(14승 6패)에 머물렀다. 승점 38(12승 7패)의 2위 현대캐피탈과 간격도 여전히 아슬아슬하다. 대한항공은 에이스 정지석이 부상으로 이탈한 뒤 치른 5경기에서 1승 4패로 부진하다. 여자부에서도 ‘여오현 매직’의 IBK기업은행이 경기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정관장을 꺾고 3연승을 달렸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11월 김호철 전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 여오현 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아 팀을 이끌고 있다. 여 대행 체제 성적은 8승 3패다. 이날 경기에서는 빅토리아 댄착(등록명 빅토리아)이 31점으로 승리를 이끌었고 이주아가 14점, 알리사 킨켈라(등록명 킨켈라)가 11점, 최정민이 10점으로 고른 활약을 보였다. 이 승리로 기업은행은 9승 11패 승점 30을 기록하며 GS칼텍스의 승점을 따라잡았다.
  • 모바일 세금고지 효과 ‘톡톡’…수원시, 지방세 납기 내 징수율 4.8%↑

    모바일 세금고지 효과 ‘톡톡’…수원시, 지방세 납기 내 징수율 4.8%↑

    이재준 수원시장, “모바일 전자고지는 시민 생활 방식에 맞춘 행정 혁신” 수원특례시는 2025년 정기분 지방세 납기 내 징수율이 전년보다 4.8%포인트 상승하면서 세입 136억 6000만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2024년 11월 도입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효과다. 모든 세목의 2025년 정기분 지방세 납기 내 징수율이 전년보다 상승했다. 상승률은 1월 면허세 3.0%포인트, 6월 자동차세 6.3%포인트, 7월 재산세 2.3%포인트, 8월 주민세 6.5%포인트, 9월 재산세 2.4%포인트, 12월 자동차세 8.3%포인트였다. 징수율 상승에 따라 추가로 확보한 세입은 1월 면허세 1억 원, 6월 자동차세 22억 원, 7월 재산세 34억 원, 8월 주민세 5억 6000만 원, 9월 재산세 47억 원, 12월 자동차세 27억 원이다. 수원시가 2024년 11월 도입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카카오·KT 등 공인전자문서중계자를 활용해 대상자 본인 명의 스마트폰으로 고지서와 안내문을 발송하는 방식이다. 시는 전자고지 신청 여부와 상관없이 주민등록번호의 연계 정보로 전자고지를 발송한다. 종이 고지서 중심의 기존 방식과 다르게 시민이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환경에서 고지부터 납부까지 한 번에 연결되도록 설계했다. 수원시는 모바일 전자고지 발송으로 고지서 분실‧오배송 등으로 인한 미수령 문제를 해소하고, 체납으로 이어지기 전 세금 납부를 유도했다. 체납 발생을 사전에 막음으로써 행정 비용을 절감하고, 안정적으로 세입을 유지하는 효과를 거뒀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모바일 전자고지는 단순히 고지 수단의 변화가 아닌, 시민 생활 방식에 맞춘 행정 혁신”이라며 “2025년 지방세 납기 내 징수율 향상 성과는 디지털 기반 세정 행정이 시민 편의성, 재정 운용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명확하게 보여준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어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로 종이 고지서를 감축해 예산을 절감하고, 탄소 저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지속가능한 디지털 행정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모마 33점 원맨쇼… 도로공사 ‘선두 수성’

    모마 33점 원맨쇼… 도로공사 ‘선두 수성’

    프로배구 여자부 1위 한국도로공사가 2위 현대건설을 누르고 선두를 지켰다. 한국도로공사는 7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경기에서 현대건설에 세트스코어 3-0(25-22 25-20 25-20)으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는 승점 차가 2점(40-38)에 불과해 승부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있는 상황이었다. 도로공사는 이날 완승으로 승점 3점을 챙기면서 43점으로 2위 현대건설(38점)과 차이를 5점으로 늘렸다. 이번 경기는 ‘공격’과 ‘수비’로 팀 컬러가 뚜렷한 대결로 주목받았다. 특히 ‘미리 보는 챔피언전’이라고 기대를 모았지만 파괴력이 앞선 도로공사의 일방적인 경기였다. 그만큼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의 파괴력이 대단했다. 1위 도로공사는 올 시즌 공격 1위, 서브 1위, 리시브 1위를 달리고 있다. 에이스 모마가 33점을 올리는 ‘원맨쇼’를 펼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1세트 초반 범실로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모마의 공격력이 활기를 띠면서 점차 점수 차를 벌려나갔다. 여기에 적재적소마다 점수를 내며 10점을 챙긴 강소휘도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은 “선수들의 몸이 무거워 걱정했는데 오늘은 모마가 아주 잘했다”면서 “오늘 같은 정도면 ‘몰빵’을 해도 될 것 같다”고 만족해했다. 반면 현대건설은 지난 시즌까지 한솥밥을 먹었던 모마를 막지 못해 완패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시즌 블로킹 1위, 세트(토스) 1위를 기록하며 양효진, 김다인 등 탄탄한 수비가 강점으로 꼽혔다. 그러나 이날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고, 외국인 주포 카리도 15점밖에 올리지 못했다. 모마는 이날 양 팀 최다 득점인 33점을 기록했으며 현대건설 베테랑 미들블로커 양효진은 역대 최초 1700블로킹 대기록을 썼으나 팀 패배로 웃지 못했다. 한편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선 KB손해보험이 삼성화재를 세트 점수 3-1(23-25 25-17 25-21 26-24)로 꺾었다.
  • 쿠팡 이용 5.8% 줄고 네이버 10% 증가…‘정보 유출 포비아’ 시장 판도 흔들었다

    쿠팡 이용 5.8% 줄고 네이버 10% 증가…‘정보 유출 포비아’ 시장 판도 흔들었다

    유통과 통신, 금융 등 산업계 전반을 휩쓴 개인정보 유출 포비아(공포증)가 업계의 판도를 흔들고 있다. 5일 데이터 분석 기업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마지막 주(22~28일) 쿠팡의 주간 활성 이용자 수(WAU)는 2771만 6655명으로 집계됐다. 종합몰 앱 순위로 여전히 1위지만 이용자 수는 한 달 전인 11월 24~30일과 비교해 5.8% 감소했다. 모바일인덱스 조사에서도 쿠팡의 WAU는 약 4.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크리스마스와 연말 이벤트가 몰린 12월은 이커머스 업계의 최대 성수기다. 그럼에도 이용자 수가 하락세인 데는 최근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따른 실망감과 불안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유출 정보가 중국으로 흘러들어 갔을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며 중국계 이커머스(C커머스)도 타격을 입었다. 알리익스프레스의 WAU는 한 달 전보다 16.8% 급감했고, 테무도 3.0% 줄어들며 하락세를 보였다. 모바일인덱스 조사에서도 알리익스프레스는 17.4%, 테무는 5.4% 감소했다. 반면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 중 일부는 반사이익을 누렸다. 같은 기간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이용자는 10% 이상 증가했고, 11번가도 모바일인덱스 조사에서 이용자가 6.3% 늘었다. 통신업계에서도 최근 해킹 사태 후속 조치로 위약금 면제를 실시한 KT의 누적 이탈 고객이 지난해 12월 31일부터 나흘 만에 5만 2661명을 기록했다. 하루 평균 1만명이 넘게 통신사를 옮긴 셈이다. 금융권에서도 롯데카드에서 정보 유출 사태 이후인 지난해 9월 한 달간 신용카드 해지 회원이 16만명 수준으로 급증한 바 있다. 3분기(7~9월) 개인 신용판매 점유율도 9.14%로 전년 동기 대비 0.56% 포인트 하락해 9개 신용카드사 중 가장 큰 내림세를 기록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등 2차 피해에 대한 소비자의 경각심이 상당히 커졌다”며 “개인정보 유출이 곧 기업 손실로 이어진다는 생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 李 대통령 지지율 54.1%…민주 45.7%·국힘 35.5% [리얼미터]

    李 대통령 지지율 54.1%…민주 45.7%·국힘 35.5% [리얼미터]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54.1%로 지난주보다 0.9%포인트(p)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202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 평가한 응답자는 54.1%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부정 평가는 41.4%로 전주 대비 0.8%p 하락했다. ‘잘 모름’은 4.6%였다. 리얼미터는 “청와대 명칭 복원 등 상징적 행보, 제주항공 참사 사과, 코스피 4,300선 돌파 및 역대 최대 수출 달성 등 경제 지표 호조가 지지율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다만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김병기·강선우 의원의 공천 헌금 의혹 등으로 상승 폭이 제한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지난달 31일과 지난 2일 전국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7%, 국민의힘이 35.5%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은 전주보다 1.2%p 올랐고 국민의힘은 0.2%p 떨어졌다. 개혁신당은 3.7%, 조국혁신당 3.0%, 진보당 1.4%, 무당층 9.3%로 나타났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p, 정당 지지도 조사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8%,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2%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1골 1도움’ 부활한 황소, ‘남대천 로번’은 환상 돌파·득점

    ‘1골 1도움’ 부활한 황소, ‘남대천 로번’은 환상 돌파·득점

    유럽 프로축구 무대에서 뛰는 황희찬(30)과 양현준(24)이 새해 초부터 득점포를 가동하며 6월 북중미 월드컵 전력 구상에 들어간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의 전술 선택지도 넓히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의 ‘황소’ 황희찬은 4일(한국시간) 울버햄프턴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 정규리그 20라운드 웨스트햄과 안방 경기에서 1골 1도움으로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울버햄프턴은 새해 첫 경기였던 이날 승리로 정규리그 개막 후 20경기 만에 마수걸이 승을 신고했다. 1승 3문 16패(승점 6)로 리그 최하위로 처진 울버햄프턴은 19일 번리(승점 12)와 격차를 승점 6으로 줄였다. 앞선 경기에선 무기력했던 황희찬은 이날만큼은 양 팀에서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전반 4분 존 아리아스의 선제 결승 골 기회를 황희찬이 만들었고, 전반 31분 페널티킥 상황에선 직접 상대 골망을 갈랐다. 다만 황희찬은 후반 16분 다리 부상으로 교체되며 직전 19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1)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부상으로 경기를 끝까지 마치지 못하고 그라운드를 떠나야 했다.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SPL) 명문 셀틱의 양현준은 전날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셀틱 파크에서 열린 프리미어십 21라운드 레인저스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19분 선제골을 뽑아냈다. 저돌적인 돌파에 이은 강력한 슈팅이 전 네덜란드 골잡이 아르연 로번의 스타일과 닮아 ‘남대천 로번’이라는 별명이 붙은 양현준은 이날도 오른쪽 중앙에서 과감한 돌파로 순식간에 상대 수비수 4명을 뚫어낸 뒤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했다. 다만 경기는 셀틱이 1-3으로 역전패했다.
  • 고금리·경기침체 이중고… 울산시, 중소기업에 3000억원 자금 지원

    고금리·경기침체 이중고… 울산시, 중소기업에 3000억원 자금 지원

    울산시가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새해 벽두부터 자금 지원에 나선다. 울산시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올해 총 300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시는 자금 수요가 몰리는 연초의 상황을 고려해 자금을 상반기 중 조기에 공급해 고물가·고금리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숨통을 틔워줄 계획이다. 시는 올해 일반 중소기업 시설자금을 줄이는 대신 미국발 관세로 지역경제에 타격이 큰 자동차 부품 업종의 자금 지원을 늘릴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울산지역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업체당 5억원 이내 자금을 지원한다. 상환기간은 경영안정자금 2~4년, 시설자금 5년으로 금융기관 대출이자 일부(이차보전 1.2~3.0%)를 지원한다. 1차 지원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시는 또 올해 인공지능(AI) 대전환 추진을 위해 ‘AI 기반 육성자금’을 새롭게 만들어 지원한다. AI 기반 육성자금은 인공지능 인프라 확대를 위한 AI 접목 생산 설비투자와 데이터센터 관련 투자 등을 추진하는 중소기업에 지원한다. 지원은 200억원 규모다. AI 기반 육성자금은 오는 19일부터 신용보증기금 영업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영안정자금 지원이 원자재 가격 상승과 내수 부진으로 이중고를 겪는 지역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상반기 집중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가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 전남도, 중소기업 육성 자금 4천억 원 정책 금융 지원

    전남도, 중소기업 육성 자금 4천억 원 정책 금융 지원

    전라남도는 자금 조달과 금융 부담으로 경영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육성 자금을 저리로 융자 지원한다. 정책자금 융자 규모는 4천억 원으로 ▲임차료나 인건비, 연구개발비에 사용할 수 있는 은행자금 3300억 원 ▲공장 증·개축, 설비구입 등 시설투자를 위한 정책자금 530억 원 ▲사회적경제기업 및 건설업 중소기업을 위한 자금 각각 70억 원과 100억 원 등이다. 은행 자금은 3억 원까지 시중 은행에서 대출을 받으면 전남도가 대출 이자의 일부(1.1~2.0%p)를 매달 지원한다. 우대지원 시 융자 한도는 6억 원, 이자는 2.5%p까지 확대해 지원받을 수 있다. 우대 대상은 유망 중소기업·강소기업, 가족친화 인증기업, 소재부품 뿌리기술전문기업 등이다. 정책자금은 전남도에서 마련한 중소기업육성기금을 통해 8년간 최대 23억 원의 시설 투자자금과 운영자금을 저금리로 융자받을 수 있다. 벤처기업의 경우 2.5% 고정금리며, 그 밖의 기업은 3.0%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 경제기업에 대해 별도의 우대금리를 적용해 보다 두터운 지원을 펼치고, 당초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건설업종에 대해서도 지난해 신설한 전용 자금을 올해까지 지속 추진한다. 김형성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자금 여건의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기업에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공급하고 금융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이자 지원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며 “중소기업 경영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접수는 5일부터이며 공고 내용 확인 및 온라인 접수는 전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자금시스템 누리집(www.jnfund.kr)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061-286-3752)나 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061-288-3832~4)에 문의하면 된다.
  • ‘붉은 말의 해’ 반격의 시작…프로배구, 남녀부 모두 꼴찌가 1위 격침

    ‘붉은 말의 해’ 반격의 시작…프로배구, 남녀부 모두 꼴찌가 1위 격침

    붉은 말의 해 ‘병오년’을 맞은 새해 첫날 프로배구 남녀부 최하위 두 팀이 나란히 1위 팀을 잡는 파란을 일으켰다. 남자부 최하 7위 삼성화재는 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V리그 방문 경기에서 단독 선두 대한항공을 세트 스코어 3-2(23-25 22-25 25-23 25-20 15-13)로 꺾었다. 삼성화재는 초반 두 세트를 내리 내주고도 승부를 뒤집는 저력을 발휘했다. 지난해 팀의 마지막 경기였던 12월 26일 OK저축은행전에서 3-2로 승리해 11연패 사슬을 끊은 삼성화재는 2026년 첫 경기에서 승리하며 이번 시즌 첫 연승의 기쁨도 누렸다. 삼성화재는 최근 2연승에도 여전히 7위(승점 12·4승 15패)에 머물러 있지만, 고준용 감독대행 체제로 치른 최근 3경기(2승 1패)에서는 모두 풀 세트 접전을 벌이고 승점 5를 챙기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삼성화재는 주포 미힐 아히(등록명 아히·29점), 김우진(21점), 이윤수(14점) 3인이 고르게 활약하며 팀 공격을 주도했다. 1, 2세트는 대한항공 카일 러셀(등록명 러셀·22점)의 공격이 불을 뿜으며 삼성화재가 밀렸지만, 3~5세트는 삼성화재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세트 스코어 2-2로 균형을 맞추는 데 성공한 삼성화재는 마지막 5세트 14-13 매치포인트 상황에서 손현종이 러셀의 후위 공격을 막아내며 역전승을 완성했다.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선 최하 7위 정관장이 1위 한국도로공사를 세트 점수 3-0(25-21 25-16 25-19)으로 완파했다. 4연패 늪에서 빠져나온 정관장은 6승 13패 승점 18로 6위 페퍼저축은행(7승 11패 승점 20)과 격차를 좁혔다. 반면 도로공사는 15승 4패 승점 40에 머무르며 8연승 중인 2위 현대건설(13승 6패 승점 38)과 더 가까워졌다. 정관장은 1세트 초반부터 도로공사의 서브 리시브가 흔들리는 등 수비의 허점이 포착되자 강공 일변도로 몰아붙였다. 정관장 박혜민은 블로킹 3개를 포함해 팀 내 최다인 17득점을 기록했고, 정호영도 블로킹 3개를 합해 15득점 했다. 아시아쿼터 선수로 합류한 인쿠시(13득점)와 외국인 선수 엘리사 자네테(12득점·등록명 자네테)도 각각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