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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면허 교통사고 뒤 운전자 바꿔치기… 검찰, 남녀 2명 불구속기소

    무면허 교통사고 뒤 운전자 바꿔치기… 검찰, 남녀 2명 불구속기소

    대구지검 안동지청은 2일 교통사고를 낸 후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등)로 남성 운전자 A씨와 여성 지인 B씨를 불구속기소 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2일 정오쯤 경북 안동시 임하면 간이터널 인근에서 중앙선 침범 충돌사고를 낸 뒤 조수석에 탄 지인 B씨를 운전자로 내세운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과거 음주운전으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무면허 상태였다. B씨는 A씨의 무면허 운전 사실을 숨겨주기 위해 자신이 운전대를 잡은 것처럼 꾸민 혐의(범인도피)를 받는다. 사고로 B씨는 전치 6주, 상대 차량 운전자는 3주의 치료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 관계자는 “송치 사건 검토 중 블랙박스 영상에서 운전자 인상 차이를 확인하고 바꿔치기 정황을 포착했다”고 말했다.
  • 하카코리아, ‘H²’ 3차 티저 공개…‘큐레이팅 시스템’ 주요 기능 소개

    하카코리아, ‘H²’ 3차 티저 공개…‘큐레이팅 시스템’ 주요 기능 소개

    하카코리아가 궐련형 전자담배 신제품 ‘하카 H²’의 3차 티저를 공개하고, 제품에 적용된 ‘큐레이팅 시스템’의 주요 기능을 추가로 소개했다. 앞서 1차와 2차 티저를 통해 개념과 일부 기능이 공개된 데 이어, 이번 티저에서는 나머지 기능이 포함됐다. 이번에 공개된 기능 중 하나는 ‘환경 큐레이팅’이다. 사용 상황에 따라 냄새 강도를 선택할 수 있는 기능으로, 냄새를 줄이는 LESS 모드와 상대적으로 강도를 높이는 MORE 모드로 구성된다. 함께 공개된 ‘입력 큐레이팅’은 다양한 스틱을 하나의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기능이다. 기기가 결합된 스틱을 인식해 작동 조건을 설정하며, 스틱 결합 시 자동으로 작동하는 오토 스타트 기능도 포함됐다. 하카코리아는 “하나의 기기로 다양한 스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3차 티저를 통해 H²에 적용된 큐레이팅 시스템의 주요 구성이 공개됐다”고 밝혔다. 한편, 하카코리아는 공식 홈페이지 티저 페이지를 통해 사전 알림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자에게는 제품 출시 및 구매 관련 정보가 안내될 예정이다.
  • 흉기 들고 광주 시내 배회한 40대 “학생들이 외국인 아내 모욕해서”

    흉기 들고 광주 시내 배회한 40대 “학생들이 외국인 아내 모욕해서”

    외국인 아내가 운영하는 가게를 찾아와 괴롭힌 청소년들에게 겁을 주기 위해 흉기를 들고 길거리에 나간 40대 남편이 재판에 넘겨졌다. 2일 광주지법 형사8단독 김수현 판사는 공공장소 흉기 소지 혐의로 기소된 A(40)씨에 대한 재판 절차를 종결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28일 광주 시내 도로에서 2~3분간 흉기를 들고 배회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이날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하면서도 범행 동기에 대한 정상 참작을 호소했다. A씨는 피해자인 청소년들이 외국인인 아내가 운영하는 가게를 자주 찾아와 비하·모욕하는 발언을 이어가자 겁을 주기 위해 이 같은 일을 벌였다고 진술했다. A씨는 “청소년들이 내 아내에게 외국어로 비하 발언과 욕설을 반복했다”며 “좋게 타일러도 봤지만 학생들이 수시로 찾아와 이 같은 행위를 반복해 아내가 겁을 먹은 상황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경찰에 영업방해로 신고도 해봤지만, 자라나는 학생들이 실수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취하했다. 그래도 학생들이 가게를 계속 찾아오기에 겁을 주려던 생각이었다”며 선처를 구했다. 이 사건 이후 A씨 아내는 가게를 폐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5월 14일 A씨에 대한 선고공판을 열 예정이다.
  • 이천시, 중동분쟁 위기 정면 돌파…360억원 규모 ‘민생추경’ 확정

    이천시, 중동분쟁 위기 정면 돌파…360억원 규모 ‘민생추경’ 확정

    김경희 시장 “민생회복, 경기부양 올인…시민 삶부터 지키겠다” 경기 이천시는 경기 부양과 민생 안정을 위해 편성한 1조 7066억원(본예산 포함) 규모의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일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본예산 대비 3560억원이 증액된 규모로, 일반회계 2926억원과 특별회계 634억원이 증액됐다. 연초 한파와 고물가, 최근 중동 정세 불안 등으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시민 생활 안정을 뒷받침하기 위한 선제적 재정 투입이다. 시는 이번 추경을 통해 총 391억원 규모의 ‘민생안정 특별대책’을 본격 추진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민생안정 추가대책은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생활 안정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 생활불편 신속 해소 등 3대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우선 고유가로 에너지비용 부담이 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약 5200가구에 가구당 20만원(도비 5만원, 이천시 15만원 추가)의 난방비를 지난 3월 선제적으로 지급해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어줬다. 소비자와 소상공인의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이천사랑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전국 최고 수준인 최대 20%(충전 시 10%, 사용 시 10% 추가)까지 확대하고, 5월과 9월에는 모든 가맹점에서 충전과 결제 혜택을 동시에 적용해 소비 진작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배달앱 이용 시 추가 인센티브를 지원해 골목상권 중심의 소비 회복을 유도한다. 소상공인 지원도 크게 강화한다. 특례보증과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확대하고, 상권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경영 안정과 자생력 확보를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불편 해소에도 속도를 낸다. 도로·하천·체육시설·등산로 정비 등 ‘주민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건의사항 해결을 위해 175억원을 추경에 반영했다. 이와 함께 시는 경기 부양을 위해 소비투자부문 재정의 66%인 5041억원(본예산 기준)을 상반기에 집중 집행함으로써 지역 내 소비와 투자를 동시에 촉진하고 경기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계획이다. 민생대책 외에도 도시 기반과 미래 대비 투자도 균형 있게 반영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사회복지․보건 110억원 ▲체육 인프라 확충 216억원 ▲도로 개설 및 교통망 확충 291억원 ▲공영주차장․차고지 조성 345억원 ▲안전예방 시설 정비 182억원 ▲농정 축산분야 지원 161억원 등이다. 장호원읍 및 창전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여성비전센터 건립, 중리지구 공공용지 취득 등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금은 무엇보다 시민의 삶을 지키는 것이 시정의 최우선 과제”라며 “난방비와 같은 긴급 지원부터 지역경제를 살리는 정책까지 모든 수단을 동원해 민생 회복과 경기 부양에 올인하겠다”고 밝혔다.
  • 결산·주총 피해 ‘세무조사 날짜’ 직접 고른다… 4월 전면 시행

    결산·주총 피해 ‘세무조사 날짜’ 직접 고른다… 4월 전면 시행

    국세청이 기업의 세무조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정기 세무조사 시기를 기업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한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2일 한국경제인협회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세무조사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임 청장은 “기업의 성장이 곧 경제 성장이라는 국민주권정부의 친기업 기조에 발맞춰, 납세자의 관점에서 세무조사를 합리적으로 재설계할 것”이라면서 “특히 정기검진 성격의 정기 세무조사는 납세자가 조사 시기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안에 따라 이달부터 정기 세무조사 대상 기업은 안내문을 받은 후 3개월 범위에서 희망하는 조사 착수 시기를 선택할 수 있다. 기업이 결산이나 주주총회 등 경영상 중요한 시기를 피해 조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세무조사 시기선택제는 이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국세청은 세무조사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과세되는 10가지 유형을 ‘중점 검증 항목’으로 선정해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최근 조사 실적에 따른 것으로 유형별 유의사항, 실제 과세 사례, 질의응답(Q&A) 등을 국세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조사 착수 시 안내자료로 제공한다. 예를 들면 법인 신용카드 사적 사용, 대표자 등 개인계좌를 통한 매출 신고 누락, 정당한 사유 없이 매출채권 등 임의 포기 등이 중점 검증 항목에 해당한다. 임 청장은 “법인세와 소득세 신고할 때부터 납세자가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세무조사를 받을 때도 관련 자료를 미리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예측 가능성을 높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세청은 과거 기업 사무실에 몇 달씩 머물며 진행하던 조사 방식을 지난해부터 꼭 필요한 경우에만 상주하는 방식으로 바꾸는 등 기업 목소리를 반영해 세무조사를 재설계해 나가고 있다. 이날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은 “기업에게는 예측 불가능성이 가장 큰 리스크인데, 조사 시기와 절차를 예측할 수 없으면 부담이 훨씬 가중된다”며 “이번 혁신방안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세청은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조사 방식은 합리적이고 예측 가능하도록 혁신해 나가되, 세무조사의 본질적 기능인 탈루 혐의 검증은 기존과 같이 엄정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 GH, 공사채 31조 확보…‘더 많고, 더 빠른’ 주택공급으로 부동산 정책 선도

    GH, 공사채 31조 확보…‘더 많고, 더 빠른’ 주택공급으로 부동산 정책 선도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시장 안정화 대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제도 개선으로 확보된 31조 원의 재정 여력을 밑거름 삼아 ‘더 많고, 더 빠른’ 주택 공급에 나선다. 김용진 GH 사장은 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경기도의 주택, 도시의 현재와 미래를 잇는 ‘GH Bridge 2030 행동계획’을 발표했다. GH는 확보된 동력을 바탕으로 ‘2030 GH형 주택공급 패스트트랙’을 본격 가동한다. 우선, 보상과 지장물 철거 등 선행공정을 함께 추진하고, 인접 지역의 인프라를 우선 임시 활용하는 등 행정혁신을 통해 하남교산 등 5개 우선 대상 지구 약 7000호의 입주 일정을 평균 1년 이상 앞당길 계획이다. 주택공급 물량 역시 기존 5만호 목표에 북수원 테크노밸리, 화성진안 등 약 2만호 이상을 추가하고 지역 데이터와 인구구조 분석에 기반해 3만호 규모의 수요 밀착형 공공임대주택을 맞춤 공급한다. 또한 공사 기간을 30% 단축할 수 있는 모듈러 주택을 기존 862호에서 매년 1000호 규모로 추진한다. GH는 주거 공간의 질적 진화와 청년, 신혼부부 등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 사다리 복원도 이끈다. ‘도시’ 관점에서는 단순 베드타운 조성을 넘어 일자리(職)+주거(住)+여가(樂)가 결합된 ‘경기도형 기회타운’ 모델을 확산시켜, 고소득 첨단산업 일자리를 창출하는 자족형 미래도시를 조성한다. 판교테크노밸리 사업을 추진하면서 쌓은 성공 DNA를 북수원TV, 용인플랫폼, 안양인덕원 등 GH가 참여하는 사업들에 확산해 경기도형 기회 타운을 대한민국 도시 주거개발의 표준으로 만들어 간다는 구상이다.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 등 국민이 초기 자금 부담 없이, 적금처럼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올 하반기 광교신도시 최초 분양을 시작으로 ‘지분적립형 주택’을 2030년까지 매년 약 1000호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공공주도 제로에너지 빌딜(ZEB)을 넘어 2050 제로 에너지 시티(Zero Energy City) 추진과도시계획 초기 단계부터 ‘사람’을 가장 중심에 두고, 사람과 사람을 잇는 커뮤니티 중심의 공간혁신 AIC(AIC, Aging In Community)를 조성한다. 김용진 사장은 “31조 원이라는 든든한 실탄이 확보된 만큼, 3기 신도시 등 핵심 사업을 가속할 수 있는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 안정과 정부 정책을 선도하는 강력한 정책 실행 엔진 역할을 GH가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극우 단체 4·3 추념식장 집회 예고… 긴장감 높아지는 4·3평화공원

    극우 단체 4·3 추념식장 집회 예고… 긴장감 높아지는 4·3평화공원

    제78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을 앞두고 극우 단체와 시민사회 단체가 3일 제주4·3평화공원 인근 집회를 예고했다. 평화롭고 엄숙해야 할 추념식이 3년 만에 또다시 시위와 충돌로 얼룩질까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경찰은 집회 신고가 접수된 만큼 충돌 방지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제주4·3범국민위원회와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등 도내 54개 단체는 지난 1일 공동 성명을 내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자리에서 4·3을 왜곡하고 대통령까지 반국가세력으로 규정하는 극우 세력의 준동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4·3 영령을 기리는 추념식은 무엇보다 평화롭고 엄숙하게 치러져야 한다”며 “그럼에도 일부 극우 단체가 4·3을 ‘공산 폭동’으로 규정하며 추념식 당일 집회를 예고해 유족과 도민에게 또다시 상처를 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극우 세력의 집회 참가 인원은 100명 신고된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시민단체들은 경찰의 집회 허용 결정에 강하게 반발했다. 이들은 “이미 지난달 4일 평화공원 일대에 대해 합법적으로 집회 신고를 마쳤다”며 “그럼에도 제주동부경찰서가 신고된 장소와 겹치는 평화공원으로 진입하는 길목에서 다른 집회를 사실상 허용해 갈등을 키우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2023년 4·3 추념일에도 소위 ‘서북청년단’ 이름을 내건 단체가 추념식장 주변에서 집회를 시도해 유족과 도민에게 깊은 상처를 줬다”며 “올해도 같은 상황이 반복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경찰은 집회가 신고제인 만큼 원칙적으로 제한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집회 신고는 법적으로 반려할 수 있는 사유가 제한적”이라며 “추념식의 상징성과 중요성을 고려해 마찰과 충돌이 발생하지 않도록 경력 배치와 동선 관리 등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추념식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국빈 방한으로 부득이 추념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이 대통령을 대신해 김민석 국무총리가 추념사를 할 예정이다. 여야 주요 정당 대표들도 한자리에 모인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정청래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추념식에 참석하며, 국민의힘은 2022년 이후 4년 만에 당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참석한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지난 2월 제주 방문 당시 “4·3과 관련한 공식 일정으로 와서 인사드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제주 전역에 1분간 묵념 사이렌이 울린다.
  • KLPGA 대회 갤러리 날씨 지수 도입

    KLPGA 대회 갤러리 날씨 지수 도입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기상 정보를 반영한 대회 관람 안전 지수인 ‘KLPGA 갤러리 날씨 지수(KLPGA-Gallery Weather Index, 이하 날씨 지수)’를 도입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날씨 지수는 기온, 강수, 풍속, 낙뢰, 자외선, 시야, 대기질, 습도 등 총 8개 항목을 균등 가중 방식으로 분석해 산출하는 대회 맞춤형 관람 안전 지수다. 경기 시간(오전 6시~오후 6시) 동안 기상 예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반영하며, 3시간 단위로 매일 4차례 업데이트되어 최신 날씨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날씨 지수 도입은 최근 폭염과 강풍 등 급격한 기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갤러리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람 안전 단계는 쾌적, 안전, 보통, 경계, 경보 등 총 5단계로 구분되며 2026시즌 KLPGA 국내 정규투어 전 대회에 적용된다. 갤러리는 KLPGA 공식 홈페이지(모바일 및 웹)를 통해 지수를 상시 확인할 수 있으며, 변화하는 기상 상황에 맞춰 관람 계획을 세울 수 있다. KLPGA는 이번 날씨 지수 도입을 통해 기상 리스크를 사전에 안내함으로써 갤러리 안전 수준과 대회 운영의 신뢰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LPGA는 지난 2025년 9월 안전관리 진단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허용가능 안전단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번 날씨 지수 도입으로 안전 관리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게 됐다. 앞으로도 KLPGA는 갤러리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더욱 쾌적하고 선진화된 관람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 금천구 “벚꽃놀이 안전하게”… 안전대책 실시

    금천구 “벚꽃놀이 안전하게”… 안전대책 실시

    서울 금천구는 봄철 벚꽃 개화시기를 맞아 ‘2026년 안양천 벚꽃길 방문객 안전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서울 지역의 벚꽃은 4월 초 개화하여 10일 사이에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구는 상춘객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 안양천 벚꽃길에서의 시민 안전을 위해 3일부터 14일까지 12일간을 안양천 벚꽃길 방문객 집중 관리기간으로 정했다. 구는 주민안전과를 필두로 치수과 등 관련 부서와 함께 ‘안양천 안전관리 대책반’을 구성한다. 대책반은 인파 밀집 상황을 총괄 관리하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초동 수습을 담당한다. 특히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독산보도교에서 광명대교까지는 민간단체인 자율방재단과 구 직원으로 구성된 안전관리요원이 배치된다. 총 37명으로 구성된 안전관리요원들은 인파 밀집지역을 수시로 순찰하며 방문객의 안전 이동을 유도하고, 파손된 시설물 등 안전 위해요인을 점검한다. 식별이 가능한 복장을 착용해 필요한 경우 방문객에게 도움을 제공한다. 또 구는 안양천 일대에 설치된 30개의 폐쇄회로(CC)TV를 활용해 인파 흐름을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밀집도가 높아질 경우 안내 방송을 송출해 인파 분산을 유도하며, 재난안전상황실을 통해 24시간 집중 상황관리를 추진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많은 분이 고대해 온 벚꽃 시즌, 안양천을 찾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벚꽃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 대책을 추진하겠다”라며 “안양천 벚꽃길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일본은 잉글랜드 잡고 훨훨 나는데 한국은 원정 2연패로 FIFA 랭킹 더 떨어졌다

    일본은 잉글랜드 잡고 훨훨 나는데 한국은 원정 2연패로 FIFA 랭킹 더 떨어졌다

    유럽 원정 평가전에서 코트디부아르와 오스트리아에 연이어 패한 한국 축구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22위에서 3계단 내려간 25위로 떨어졌다. 반면 아시아국가로는 처음으로 거함 잉글랜드를 잡은 일본은 순위가 한 계단 더 오른 18위로 아시아 최고를 달렸다. 한국은 FIFA가 1일(한국시간) 발표한 남자 축구 세계 랭킹에서 1588.66점을 얻어 오스트리아에 이어 25위에 자리했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성적을 반영해 지난 1월 발표한 새해 첫 랭킹에서는 22위였으나 이번에 세 계단이나 하락했다. 한국은 FIFA A매치 기간 코트디부아르에 0-4로 완패하고 오스트리아에도 0-1로 패하면서 각각 5.73점, 5.05점이 깎였다. 한국보다 앞선 순위 국가 중에서는 가장 하락 폭이 크다. FIFA는 이달부터 A매치 결과를 실시간으로 반영해 랭킹 및 포인트를 발표한다. 아시아 국가 중 순위가 가장 높은 일본과는 격차가 더 벌어졌다. 이번 A매치 기간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를 상대로 각각 1-0 승리를 거둔 일본은 1660.43점으로 스위스를 밀어내고 순위가 19위에서 18위로 한 계단 올랐다. 한국은 아시아에서는 일본, 이란(21위)에 이어 3위를 유지했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에서 한국과 만날 멕시코는 1681.03점을 얻어 미국을 제치고 한 계단 오른 15위에 올랐다. 유럽 플레이오프를 통과해 한국과 가장 먼저 경기를 하게 된 체코는 1501.38점으로 두 계단 오른 41위가 댔다. A조 중 순위가 가장 낮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은 60위로 변동이 없었다. 세계 1위였던 스페인이 이집트와 0-0으로 비기고 2위였던 아르헨티나가 잠비아에 5-0으로 이겼지만 포인트를 0.86점밖에 추가하지 못하는 동안 3위였던 프랑스가 콜롬비아를 3-1로 격파하며 3.36점을 추가해 1877.32점으로 두 계단 오른 1위에 등극했다. 다음 랭킹은 북중미 월드컵 개막 전 마지막 A매치 기간인 6월 1∼9일 경기 결과를 반영해 발표될 예정이다.
  • ‘제1회 섬비엔날레’ 성공개최…유관기관 맞손

    ‘제1회 섬비엔날레’ 성공개최…유관기관 맞손

    (재)섬비엔날레조직위원회(사무총장 고효열)는 ‘제1회 섬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위해 충남문화관광재단, 충남콘텐츠진흥원,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와 4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문화예술·관광·콘텐츠 분야의 연계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주민참여 예술교육 △지역 상생협력 사업 △관광 연계 프로그램 △홍보 콘텐츠 제작 △공동 홍보 마케팅 등을 담고 있다. 고효열 조직위 사무총장은 “2027년 첫 회를 맞는 섬비엔날레가 체계적이고 신뢰성 있게 출범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고, 향후 브랜드화된 문화행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최초로 섬을 주제로 열리는 제1회 섬비엔날레는 2027년 4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충남 보령의 원산도와 고대도를 무대로 열린다. 섬에서는 지닌 자연·생태·역사·문화적 가치를 동시대 예술로 확장하는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 비만 아닌데 마약류 ‘나비약’ 5만정 처방…의사 첫 형사조치

    비만 아닌데 마약류 ‘나비약’ 5만정 처방…의사 첫 형사조치

    비만이 아닌 환자들에게 ‘나비약’으로 불리는 마약류 식욕억제제를 장기간 과다 처방한 의사가 적발돼 검찰에 넘겨졌다. 의료용 마약류 불법 처방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형사 조치에 나선 첫 사례다. 식약처는 경기 용인의 한 가정의학과의원 의사 A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마약류인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성분의 식욕억제제를 비만 치료 목적을 벗어나 과다·중복 처방하거나 심지어 진료도 보지 않고 처방한 혐의를 받는다. 수사 결과 A씨는 2019년 1월부터 2026년 1월까지 체질량지수(BMI)가 20 안팎으로 비만에 해당하지 않는 환자 24명에게 식욕억제제를 총 907회에 걸쳐 5만 2841정을 처방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행 허가 기준상 식욕억제제는 BMI 30 이상이거나, 고혈압·당뇨 등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 27 이상인 환자에게만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일부 환자에게는 최대 147개월(12년) 동안 1만 7363정을 처방하는 등 장기 투약이 이뤄졌다. 식약처 가이드라인은 식욕억제제 처방을 4주 이내, 총 3개월 이내로 제한하고 있다. A씨는 환자가 지속해 약을 요구한다는 이유로 처방을 이어갔으며 진료 없이 접수 단계에서 처방전을 발급하거나 처방 기간이 남은 상태에서 조기 방문 환자에게 중복 처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사건은 식약처가 지난해 9월 마약류 전담 수사팀을 꾸린 이후 의료진의 불법 처방을 형사 처벌로 이어간 첫 사례다. 식약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NIMS)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장기 처방 패턴을 포착하고 외부 전문가 검토를 거쳐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일명 ‘나비약’으로 불리는 식욕억제제는 의존성과 금단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고혈압·심계항진 등 심혈관계 이상과 불안·불면·우울 등 정신신경계 부작용 위험이 있어 치료 목적 외 사용이 엄격히 제한된 향정신성 의약품이다. 식약처는 수사 과정에서 중독이 의심되는 환자 24명에게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의 ‘1342 용기한걸음센터’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했다.
  • “숨만 쉬어도 코피에 눈 부종”…한국인 즐겨 찾는 그 관광지, 무슨 일이

    “숨만 쉬어도 코피에 눈 부종”…한국인 즐겨 찾는 그 관광지, 무슨 일이

    산불과 농경지 소각으로 태국 북부의 대표 관광도시 치앙마이가 유해 연기에 뒤덮여 몸살을 앓고 있다. 아이들이 코피를 쏟고 눈이 붓는 등 건강 피해가 잇따르자, 주민들은 도시를 떠나는 것까지 고민하고 있다. BBC 방송은 1일 치앙마이의 심각한 대기오염을 보도하며 2010년대부터 이 도시에 살아온 티라윳 웡산티수크(41)씨의 사연을 전했다. 그는 두 딸이 잦은 코피에 시달리자 도시를 떠나야 할지 진지하게 고민하게 됐다고 한다. 특히 여섯 살 큰딸은 코피뿐 아니라 피부 발진과 눈 알레르기까지 생겨 눈꺼풀이 부어오를 정도였다. 티라윳 씨는 “아이에게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평생 후회할 것 같다”며 “이 시기만큼은 정말 이사를 해야 하는 게 아닌가 싶다”고 털어놨다. 최근 태국 북부에서는 대형 산불이 발생해 치앙마이 일대를 연기로 뒤덮었다. 대기오염 감시 단체 아이큐에어(IQAir)에 따르면 치앙마이는 세계에서 오염이 가장 심한 도시 가운데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불길이 가장 기승을 부리는 시기는 매년 11월부터 3월 사이다. 농부들이 새 작물을 심기 전 논밭을 불태우는 데다, 건조한 날씨로 자연 발화한 산불까지 겹치기 때문이다. 현지 매체 카오솟은 불길에 휩싸인 산 사진을 잇달아 보도했고, 일부 주민들은 마치 화산이 폭발하는 것 같다고 표현했다. 이렇게 발생하는 뿌연 연기는 주민들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눈 따가움이나 코피 같은 가벼운 증상에서 심장마비까지 유발할 수 있다. 사태가 반복되자 주민들은 법적 대응에도 나섰다. 2023년 7월 치앙마이 시민 약 1700명이 쁘라윳 찬오차 전 총리와 정부 기관 두 곳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오염 저감 조치를 취하지 않아 북부 주민의 수명이 5년 정도 단축되고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이듬해 1월 치앙마이 법원은 정부에 90일 이내에 대기질 개선을 위한 비상 계획을 수립하라고 명령했다. 유해 연무 피해는 태국에만 그치지 않는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서도 7년 만에 가장 많은 화재 발생 지점이 관측되면서 동남아시아 전역이 오염 위기에 놓였다.
  • ‘설계 오류·부실한 안전점검’… ‘광명 신안산선 지하터널 붕괴사고’ 인재였다

    ‘설계 오류·부실한 안전점검’… ‘광명 신안산선 지하터널 붕괴사고’ 인재였다

    지난해 4월 포스코이앤씨 소속의 50대 근로자가 사망한 광명 신안산선 지하터널 붕괴사고가 설계 오류와 부실한 안전점검이 초래한 인재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국토교통부 건설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는 2일 신안산선 지하터널 붕괴사고 조사 결과 및 재발방지 방안을 발표했다. 사조위는 먼저 사업 설계 시 터널 핵심 중앙기둥에 가해지는 하중을 2.5배 작게 계산한 ‘설계 오류’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2아치터널 중앙기둥 설계 시 실제로는 3m 간격으로 설치되는 기둥을 간격없이 이어지는 것처럼 잘못 계산한 데 따른 것으로, 이로 인해 중앙기둥의 버티는 힘이 부족한 결과를 초래했다. 또 지반을 조사하고 터널을 굴착하는 과정에서 사고구간 내 단층대를 파악하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터널굴착 중 지반분야 기술인이 1m마다 터널 굴착면의 끝부분인 ‘막장’을 직접 관찰해야 했지만 이를 사진으로 대체했고, 실무경력 5년 이상 고급기술자 대신 자격 미달인 기술인이 관찰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설계감리 과정에서도 문제가 있었다. 설계감리 업무 도중 설계오류 사항을 걸러내지 못했고, 시공사와 시공감리도 설계오류를 확인하지 못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시공사는 2024년 중앙터널 폭을 확대하는 내용으로 설계를 변경했지만, 이 때에도 설계오류를 확인하지 못해 중앙기둥의 제원·철근량을 동일하게 유지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 시공사는 안전관리계획에 따른 막장관찰 계획과 기준을 지키지 않았고, 매일 공종별로 실시해야 하는 자체안전점검과 터널에 대한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터널 시공 순서를 변경하면서 시공 감리 단장의 승인만 받고 구조적 안전성 확인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국토부는 시공 및 감리 부실에 따라 설계사·건설사·감리사에 대한 영업정지 처분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 “한국전쟁 3년 걸렸는데” 트럼프 자화자찬에 ‘한국’ 끌어들였다

    “한국전쟁 3년 걸렸는데” 트럼프 자화자찬에 ‘한국’ 끌어들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이란 전쟁 관련 대국민 연설을 하며 돌연 ‘한국전쟁’을 언급했다. 이란 전쟁을 빠르게 끝냈다는 ‘자화자찬’에 애먼 한국을 끌어들인 것이다. CNN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백악관에서 한 대국민 연설에서 이란 전쟁이 ‘속전속결’로 종료 수순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32일 동안 가장 강력한 국가 중 하나에 맞서 강력하고 뛰어난 군사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자국이 그간 개입했던 전쟁의 기간을 언급했다. ▲제1차 세계대전(1년 7개월 5일) ▲제2차 세계대전(3년 8개월 25일) ▲한국전쟁(3년 1개월 2일) ▲베트남 전쟁(19년 5개월 29일) ▲이라크 전쟁(8년 8개월 28일) 등과 비교하면 현재 약 1개월동안 이어진 이란 전쟁은 매우 빠르게 종료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전쟁이 “당신의 자녀와 손주들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이번 분쟁을 이러한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핵심 전략 목표가 거의 완성 단계에 이르렀다”면서도 향후 2~3주간 공격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정권 교체는 목표가 아니었지만, 지도부가 모두 사망해 사실상 정권 교체가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는 거기(이란)에 있을 필요가 없지만, 동맹국들을 돕기 위해 그곳에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당장의 종전 대신 “2~3주간 타격”이라는 기존 주장을 이어갔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극도로 강하게 타격할 것”이라며 “석기 시대로 돌려놓겠다”고 경고했다. 또 호르무즈 해협 개방 문제에 대해서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원유를 수입하는 국가들이 나서야 한다”면서 “내 제안은 간단하다. 미국산 원유를 수입하라”고 말했다.
  • 전남도, 중동사태 대응 농식품기업 긴급 지원

    전남도, 중동사태 대응 농식품기업 긴급 지원

    전남도가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원자재 수급 불안과 포장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식품 제조 기업을 위해 1억 4000만원 규모의 긴급 지원에 나선다.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나프타·에틸렌 등 기초 원자재 수급 차질이 발생해 산업용 포장재 원자재 가격이 지난해보다 20~40% 상승했고 포장재 가격도 10% 이상 상승해 농식품 제조 기업의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다. 도는 포장재 원가 상승에 따른 농식품 제조 기업 지원과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긴급 지원에 나서기로 하고 기존 ‘식품제조업체 가동률 제고 지원 사업’ 집행 잔액 1억 4000만원(도비 50%·자부담 50%)을 활용한다. 특히 기업이 지원 효과를 빠르게 체감하도록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사업 기간을 한달로 한정해 신속히 집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유통업체로부터 식품 제조를 위탁받아 생산(OEM 등) 중이거나 예정인 지역 기업으로 2025년 1월 1일 이후 위탁 생산 계약을 하고 2026년 3월 15일 이후 제품을 납품한 실적이 있어야 한다. 신청은 오는 10일까지 기업 소재지 관할 시군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위탁계약서나 거래명세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황기연 전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원자재 가격 상승이 소비자 물가로 이어지지 않도록 선제 대응하겠다”며 “현장과 소통하면서 중동 사태 관련 기업들의 경영 안정 방안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최기찬 서울시의원(금천구청장 예비후보) “나이로 나누는 복지 끝낸다”… ‘복지 3.0’ 연결형 복지 제시

    최기찬 서울시의원(금천구청장 예비후보) “나이로 나누는 복지 끝낸다”… ‘복지 3.0’ 연결형 복지 제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최기찬 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구청장 예비후보, 서울시의원, 재선)이 기존 복지 정책의 한계를 지적하며, ‘연결형 복지’ 개념의 새로운 복지 모델인 ‘복지 3.0’을 제시했다. 최 의원은 “세금은 내지만 돌아오는 것이 없다고 느끼는 이유는 복지가 현실의 삶과 맞지 않기 때문”이라며 “현재 복지는 연령 기준으로 나뉘어 있어 실제 삶의 문제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사회는 20대 사장, 30대 학생, 40대 취업준비생이 공존하는 시대”라며 “삶의 궤적은 다양해졌지만 복지 시스템은 여전히 과거의 틀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최 의원은 기존 복지의 문제를 ‘분절된 구조’로 진단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복지 3.0’, 즉 연결형 복지를 제안했다. 그는 “아이의 문제는 부모의 삶과 연결되고, 청년의 취업은 가정 전체의 부담이며, 노후 문제는 결국 자녀 세대의 미래로 이어진다”며 “복지는 각각의 대상이 아니라 하나의 삶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복지는 특정 연령층만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개인의 삶 전체와 연결되는 구조로 바뀌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 의원은 금천구 복지를 ‘아이–청년–가정–노후’로 이어지는 3축 구조로 전면 재설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으며 “아이를 지원하면 부모의 삶이 나아지고, 청년을 지원하면 가정의 부담이 줄며, 노후를 책임지면 다음 세대가 숨 쉴 수 있다”며 “끊어진 복지를 하나로 연결하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복지의 연결은 단순한 지원 확대가 아니라 경제와 문화까지 이어지는 구조적 변화”라며 “금천구의 복지를 ‘나열형 정책’이 아닌 ‘삶의 흐름 중심 정책’으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 무너진 종전 기대감… 환율 1520원 재돌파, 삼전·하닉 4%대 급락

    무너진 종전 기대감… 환율 1520원 재돌파, 삼전·하닉 4%대 급락

    트럼프 “이란을 석기시대로” 연설상승하던 코스피·코스닥 하락 반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국민 연설에서 이란 전쟁과 관련한 강경 발언을 쏟아낸 직후 원달러 환율이 1520원을 다시 돌파했다. 종전 기대감에 상승하던 코스피는 하락 전환했다. 국제유가는 5%가량 급반등했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10.9원 오른 1512.2원으로 장을 시작해 한때 1500원대로 내렸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이 시작되자 우상향 곡선을 그리다 1520원 선을 넘어섰다. 환율은 전날 주간 거래에서 28.8원 급락해 1501.3원으로 장을 마감한 바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8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116.26포인트(2.12%) 하락한 5362.44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는 간밤 미국과 이란의 전쟁 협상이 지속되고 있다는 소식에 종전 기대감이 커지며 이날 1.33% 오른 5551.69에 개장해 장중 5570선을 넘어서기도 했으나, 트럼프 대통령 연설 도중 급락해 하락세로 돌아섰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도 전장 대비 24.88포인트(2.23%) 하락한 1091.30을 가리키고 있다. 반도체 대장주들도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오전 10시 42분 현재 삼성전자는 4.75% 급락한 18만 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1%대 상승 출발해 오름세를 유지하다가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과 함께 하락 전환한 후 낙폭을 키웠다. SK하이닉스 역시 같은 시각 4.37% 내린 85만 4000원을 가리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한국시간으로 오전 10시에 진행한 대국민 연설에서 “2~3주 안에 이란에 대한 대대적인 공격을 감행할 것”이라며 “이란을 석기 시대로 돌려놓겠다”고 밝혔다. 이날 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기존에 여러 차례 가능성을 내비친 종전 관련 언급이 있을 것이란 예상이 나오기도 했으나, 오히려 이란 타격을 강화하겠다고 선언하면서 금융시장이 요동쳤다. 특히 원화 가치는 안전자산 선호 심리로 직격탄을 맞았다. 트럼프 대통령 연설 여파로 국제유가는 5% 정도 급등했다. 1일 오후 10시(현지시간) 기준 뉴욕상품거래소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4.1% 급등한 배럴당 104.2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은 5.0% 급등한 배럴당 106.42달러를 기록했다.
  • F4 “트럼프 발언, 시장 변동성 키울 수도…WGBI 편입에 4조원대 자금 유입”

    F4 “트럼프 발언, 시장 변동성 키울 수도…WGBI 편입에 4조원대 자금 유입”

    경제·금융 수장들이 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이란 협상 관련 기자회견 결과가 국제유가와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을 확대시킬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날 오전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최근 중동전쟁에 따른 금융·외환시장 동향과 리스크 요인 등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이억원 금융위원회 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 원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트럼프의 미·이란 협상 관련 기자회견 내용에 따라 국제유가와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다만 정부의 5조원 규모 긴급 바이백 등 시장안정조치로 국채시장 변동성이 완화된 상황이다. 지난달 출시된 국내시장복귀계좌(RIA)를 통한 자금 환류 확대도 환율 안정 요인으로 꼽혔다. 구 부총리는 오는 3일 금융기관 현장을 방문해 RIA 가입 현황, 시장 반응 등을 직접 점검할 계획이다. 지난 1일부터 우리 국고채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이 공식 개시되면서 외국인 자금 유입도 본격화됐다. 구 부총리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사흘간 외국인이 국고채 4조 4000억원을 순매수하는 등 일본계자금 중심으로 외국인 자금이 원활히 유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관계기관 합동 ‘상시점검 및 투자유치 추진단’을 가동해 자금 유입 상황을 지속 면밀히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 대해서는 성장률을 0.2%포인트 끌어올리는 반면 물가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현재 마이너스인 GDP 갭률(실제 경제 규모가 잠재력에 비해 얼마나 과열 또는 위축됐는지 보여주는 지표)과 취약부문 지원에 집중된 구조인 만큼 경기 대응 효과가 클 것이라는 판단이다. 참석자들은 추경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국회 신속 통과를 추진하고 집행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다. 추경 통과 시 산업은행·수출입은행·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 등을 통해 피해 기업 지원을 위한 27조원 수준의 정책 금융도 적극 집행하기로 했다. 한편 최근 온라인상에서 제기된 ‘달러 강제 매각’ 주장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하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이들은 “가짜뉴스 유포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 이적 표현물 200차례 SNS에 올린 50대… 항소심서도 징역형 집유

    이적 표현물 200차례 SNS에 올린 50대… 항소심서도 징역형 집유

    이적 표현물을 200차례 넘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올린 5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항소1-3부(부장판사 장민석)는 국가보안법상 찬양·고무 등 혐의로 기소된 A(56)씨의 선고공판에서 1심과 같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자격정지 1년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옛 통진당 당원 출신으로 2017년 말부터 2023년 말까지 SNS 계정에 연방제 통일, 대남 적화전략 등 이적 표현물 68건을 작성해 게시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같은 기간 다른 사이트의 이적 표현물 137건을 자신의 SNS 계정에 올린 혐의도 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이적 표현물의 게시·반포 횟수와 기간이 상당하다”면서도 “피고인의 행위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에 미칠 위험성은 극히 미미하다”고 판단했다. A씨와 검찰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으나 항소심 재판부는 이를 모두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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