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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양 정보(I)

    ◆서울 금호동 롯데아파트 롯데건설은 서울 강북의 주거타운으로 부상하고 있는 금호동 롯데아파트의조합원을 모집한다. 단지 전체가 35평형으로 이뤄지며 분양 물량은 254가구다.지하철 3호선 금호역에서 걸어서 1분 거리에 있으며 강남 압구정동까지는 승용차로 5분이며도착할 수 있다.분양가격은 1억5,800만원(조합비 별도).거실 벽면에는 간접조명과 붙박이 책장,오디오·비디오를 설치해 입주자의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단지 앞면에는 테마공원을 조성하고 층간에 소음방지시스템을 설치한다.(02)632-5125 ◆월드건설 조합아파트 월드건설이 경기도 일산 마크로 맞은편에 시공하는 조합아파트의 조합원 299가구를 모집한다. 일반 조합원과 삼성,문화방송(MBC)조합 등 5개 직장조합이 공동으로 시행한다.33.7평형 단일 평형으로 확정 분양가는 1억600만원(시행 용역비 별도).용적률을 110%로 설계해 단지의 쾌적성을 높인다. 단지안에 골프 퍼팅장,바베큐장,유실수 단지 등 7개의 조경시설이 들어선다.승용차로 이산포 인터체인지를 통해 자유로까지 3∼4분만에 진입할 수 있다. 오는 7월 착공해 내년 12월 입주 예정.(0344)903-9503∼6. ◆서울 가락동 대우연합아파트 서울 가락 대우연합주택은 역세권아파트인 가락동 대우아파트 조합원을 모집한다.대우건설이 시공하며 지상 15층 1개동으로 33평형 90가구로 이뤄진다. 지하철 5호선 개농역이 인접해 있으며 개농공원,두뎀이공원 등 3만여평의공원으로 둘러싸여 있다.분양가는 33평형이 1억5,900만원으로 인근 같은 평형의 쌍용아파트 39평형의 2억5,000만원보다 상당히 싼 편. 8학군 지역으로 단지 근처에 잠실여고,정신여중·고,문정초·중교,가락초등학교 등이 있다.모든 가구에 온돌마루판을 설치할 예정이다.(02)3443-5074. ◆경기도 용인 구갈2지구 현대산업개발은 경기도 용인 구갈 2지구에서 아파트 568가구를 분양한다.입주 예정일은 2001년 7월. 수원 인터체인지에서 서울 방향으로 1.5㎞ 지점으로 경부·영동고속도로가만나는 신갈분기점 근처에 있다.분당까지 승용차로 10∼15분 걸린다. 모든 가구를 남동·남향으로 배치해막힘이 없다.1.5㎞ 북쪽에 마크로가 있고 분당까르푸,삼성프라자 등도 가까이 있다.남쪽으로는 한국민속촌,영통지구,경희대가 있으며 분당과 서울로 가는 교통편도 많다.모든 동을 15층 이하로 건설하며 지역난방과 세대별 정수기,식기 세척기를 설치할 예정이다.(0342)716-0802. ◆서울 시흥 관악우방타운 ㈜우방은 서울 시흥동 ‘관악우방타운’ 총 670가구 가운데 잔여분 336가구를 선착순으로 분양 중이다.이번에 재분양하는 아파트는 25평형 267가구,32평형 14가구,43평형 55가구.계약금은 10%며 입주할 때까지 연 6%의 저금리로 중도금을 전액 융자해 준다.또 15% 옵션을 무상으로 제공해 분양조건은 최상. 분양가는 32평형 1억6,000만원,43평형 2억2,000만원이다.2001년 4월 입주예정이다.(02)804-3989,859-3987 ◆제주 함덕관광지 주변 코스모빌리지 제주도 북제주군 조천읍 대흘1리에 고급 전원주택인 코스모빌리지가 들어선다.앞으로 국제자유도시로 변모할 제주 국제공항에서 20분 거리이며 함덕관광지 인근에 있다. 제주지역업체인 제주 선시티사가 짓는 이 주택은 5,300여평의 부지에 건평30평 내외의 주택 19가구가 들어선다.1가구당 대지면적이 176∼295평에 이른다.어린이놀이터,야외수영장,퍼팅연습장,전자오락실 등 여가시설이 완비돼있고 인근에 묘산봉관광지구,만장굴 등 관광지가 있다.분양가는 1억1,760만원에서 1억5,925만원까지 대지면적에 따라 다양하다.구입후 별장으로 사용하거나 임대를 줄 수 있다.(02)761-7244
  • 분양 정보(II)

    ◆경기도 가평군 월드훼밀리 전원주택 전원주택 전문 개발업체인 월드훼밀리가 경기도 가평군 덕현리 축령산 자락 2,000여평에 청평·덕현마을 9가구 103∼314평을 개발,분양 중이다.평당 분양가는 35만원. 이곳은 토목 조경 상하수도 전기 전화 첨단방범시스템 등이 갖춰져 있다.건축시공을 입주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시공사에 맡기면 조립식이평당 150만원,목조식 250만원,통나무식은 300만원대이다. 서울에서 45㎞ 떨어져 있으며 승용차로 50분 걸린다.스키장 골프장 온천 등 레저를 즐길 만한곳이 모두 가깝다.(02)3431-4250. ◆중앙건설 수지 죽전리 중앙건설은 경기도 용인 수지 죽전리에 3-3-3시스템을 도입한 66평형,80평형,95평형,119평형 등 대형아파트 61가구를 분양 중이다. 3-3-3시스템이란 3세대가 살 수 있도록 공간을 나누고 각 세대용 공간에 3개의 욕실을 두며 주방도 3개로 해 3세대가 함께 살아도 여유롭게 살 수 있도록 설계한 것.중산층을 겨냥해 선보이는 이 아파트는 최고급 자재를 사용해 격조높은 생활공간을 꾸몄다.내년 7월입주 예정이며 평당 분양가는 650만원선.(0342)713-3121 ◆경기 일산 풍동 동문아파트 동문건설은 경기도 일산 풍동 동문아파트 1,120가구를 선착순으로 분양하고 있다.26평형 120가구,30평형 360가구,34평형 640가구이다.2002년 복선전철화되는 경의선 백마역과 가까우며 지하철 3호선 마두역까지는 2.5㎞이다.용적률이 199%로 낮다. 가격은 34평형 9,990만원,30평형 8,820만원,26평형 7,390만원으로 일산 신도시의 같은 평형대보다 5,000만원정도 싸다.연 9.99%의 금리로 최고 5,000만원의 주택은행 중도금을 대출해 준다.(0344)907-5800 ◆승민 종합건설 S·M 트윈빌 고급빌라트 전문 건설업체인 승민종합건설은 경기도 수지 상현 수지지구에서‘S·M트윈빌’을 분양 중이다. 오는 11월말 준공 예정이며 교통이 편리하고 45%의 높은 녹지율을 확보했다.용적률이 155%로 쾌적하며 주변에 LG빌리지와 현대프레미오,금호베스트빌,쌍용,벽산,풍산 아파트단지가 형성돼 있다.가구당 대지 평균지분율이 33평으로 투자 전망이 좋다. 고층으로만 구성되는 1군 업체들의아파트단지와 달리 10층 2개동으로 이뤄져 있어 비교적 조용하다.54평과 57형이며 평당 분양가는 535만원.(0331)265-0167 ◆경기 파주 금촌 임대아파트 대방건설은 경기도 파주시 금촌에서 대규모 민간 임대아파트를 분양 중이다.경의선 금촌역을 비롯,310번 56번 도로,자유로를 통해 서울에 쉽게 진입할수 있다.쾌적한 주거환경과 경제적인 공간활용이 돋보인다. 분양 물량은 19평형 120가구,24평형 870가구,32평형 90가구 등 총 1,080가구.임대 가격은 19평형 2,000만원,24평형 3,000만원이다.계약금 20%만 납부한 뒤 중도금 없이 내집을 마련할 수 있다.입주 예정일은 2001년 9월.(0344)908-0155.
  • 국민회의 ‘野都’부산 아우르기

    김영배(金令培)총재권한대행 등 국민회의 지도부가 23일 대거 부산을 찾았다.김대중(金大中)대통령도 참석한 부산선물거래소 개장식이 계기가 됐다.김대행은 지난 15일 이후 8일만의 부산행이다.취임후 두 번의 지방 나들이가공교롭게 모두 부산으로 결정됐다.‘야도(野都)’ 부산 공략의 일환으로 비치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16대총선 승리와 전국정당화를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도 제기됐다.불모지인‘영남 끌어안기’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이다.대구·경북지역은 그나마 ‘친(親)DJ’성향의 5공세력과 자민련의 영남인사들이 한나라당을 견제하고 있다. 하지만 부산·경남지역은 최근 YS마저 ‘조직 재건’을 노리는 듯한 인상을주고 있어 난감한 지역이다. 그런 만큼 김대행은 이날 부산에서 노골적인 ‘짝사랑’을 퍼부었다.김대행은 15일 부산방문때 ‘지역감정 해소’를 호소했지만 이번에는 “국민회의는 이 지역 경제,부산 발전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며 ‘지역현안 해결’쪽에 무게를 두었다.김대행은 부산아시안게임조직위에 들러 우병택(禹炳澤)집행위원장에게 ‘부산 지하철 3호선 조기개통’과 ‘그린벨트내 아시안게임 편의시설 설치’를 약속했다.부산지부장인 김운환의원이 건의했던 내용이다. 이날 김대행의 부산행은 13명의 대규모 국회의원단이 수행했다.특히 아시안게임 소관 상임위인 문광위의 최희준(崔喜準),최재승(崔在昇),이훈평(李訓平)의원과 이재명(李在明) 경제담당 정책조정위원장,박광태(朴光泰) 경제대책위원장 등이 포함돼 부산 민심을 다독이겠다는 국민회의의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김대행은 오후 부산에서 상경하자마자 서울지하철 파업현장도 들렀다. 먼저 지하철 3호선 수서역의 차량정비소를 방문,파업 노조원 대신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서울지하철 파업현장 방문은 갑작스럽게 이뤄졌다.정균환(鄭均桓)사무총장이 지하철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시민들의 당정에 대한 불만이 쌓이고 있다는 판단 아래 전격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승호 기자 chu@
  • 당산철교앞 ‘위기일발’

    지하철파업 나흘째인 22일 지하철 단축운행으로 서울 시내 곳곳에서 교통이 정체돼 출·퇴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명동성당측은 이날 농성장을 철거하라고 노조 파업지도부측에 공식 요구했지만 노조측은 거부했다. 교통난 교통정체는 시민들이 퇴근길에 대비해 너도나도 승용차로 출근하면서 시작됐다. 이날 아침 출근시간에 인천과 안양,일산 등지에서 서울로 들어오는 주요 간선도로는 차량들이 한꺼번에 몰려 몹시 혼잡했다.지하철역 주변과 시내 곳곳에서는 차량들이 뒤엉키기도 했다.퇴근길 지하철운행은 2∼4호선 모든 역에서 오후 8시30분∼10시 사이에 운행이 모두 끊겼다.2호선 신도림역은 오후 8시30분,건대입구역은 오후 9시,삼성역은 오후 9시30분,4호선 동대문역은 오후 9시30분쯤 막차가 지나가 귀가길 시민들이 버스,택시 등 다른 교통수단을 잡느라 역 주변에 몰려들면서 극심한 혼잡이 빚어졌다. 지연 운행 오전 5시55분쯤 지하철 3호선 대청역에서 대화행 3030호 전동차가 전력공급이 끊기면서 10여분 동안 멈춰섰다.사고원인은 대체기관사의 조작 미숙이었다.7시30분쯤 환승역인 2호선 신도림역에서는 방송장비 고장으로 안내방송이 나오지 않아 승객들이 한때 우왕좌왕하기도 했다.
  • [외언내언] 서울·평양지하철

    남북한 지하철은 외국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도심과 교외를 잇는 주요한 대중교통수단이다.남한의 지하철은 서울·수도권과 부산 등 대도시에서 운행되고 있는 데 반해 북한의 지하철은 평양에서만 운행되고 있다.현재 서울에서운행되는 지하철은 8개노선 가운데 5개노선은 완전 개통됐고 5·7·8호선 3개노선은 일부만 개통됐다.평양지하철은 1호선인‘천리마선’과 2호선인‘혁신선’이 있으며 3호선으로 불리는‘만경대선’은 천리마선의 연장노선 역할을 하고 있다.천리마선은 평양시의 남북을 횡단하는 6개역을 잇는 12㎞구간이며 연장노선인 만경대선은 2㎞구간이다.혁신선은 동서를 횡단하는 9개역으로 총연장 34㎞에 이른다. 북한 최초의 지하철은 73년 9월에 개통됐으며 서울과 인천을 운행하는 남한의 1호선은 북한보다 1년 늦은 74년 8월에 개통됐다.서울지하철은 일부 지상구간이 있으나 평양지하철은 이름 그대로 지하로만 다닌다.필자가 92년 9월제8차 총리회담 지원단으로 평양을 방문했을 때 천리마노선 지하철을 탑승할 기회가 있었다.서울에 비해 평양지하철은 100∼150m 깊은 지하에 건설됐다는 것이 인상 깊게 느껴졌다. 평양지하철이 이렇게 깊게 건설된 것은 전시에 대비,지하 방공호와 통제사령부로 활용할 목적때문이라고 한다.금수산기념궁전과 이어진 광명역은 북한 수뇌부의 유사시를 대비한 비상통로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그리고 평양지하철에서 또한번 인상적으로 받아들인 것은 모든 역이‘지하예술의 전당’으로 불릴 정도로 각종 대형 벽화들로 장식된 점이었다.서울지하철의 경우도그림이나 조형물로 장식된 역이 가끔 눈에 띄긴 하지만 평양과는 비교가 안된다.평양지하철 벽화는 거의 대부분이 김일성(金日成)주석의 혁명과정을 소재로 한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면 김주석의‘당과 정권 창건활동’을 비롯해‘전후복구모습’이나‘경제건설활동’그리고‘국방건설활동’ 등 주로 정치적 의미를 소재로 한작품들이다.서울의 지하철요금은 기본구간(1구간) 500원을 시작으로 거리별로 가산되지만 평양지하철은 일률적으로 10전을 받는다.현재 북한의 환율이1달러에 2원16전인 것을 감안하면 우리돈 약 565원에 해당된다.평양지하철은 노동조합도 없고 사회안전성 인민경비대에서 운영을 관장하고 있기 때문에서울지하철의 경우처럼 시민의 발을 볼모로 하는 파업이나 지연운행같은 것은 찾아 볼 수 없다.남북간의 화해·협력의 분위기가 확산되어 남북한 주민들이 서울과 평양의 지하철을 탈 수 있는 날이 하루 속히 오기를 기대해 본다. 장청수 논설위원
  • 경제난 외면한 지하철 파업발상에 승객들 비난

    서울지하철노조가 15일 새벽 5시30분부터 전동차를 역마다 30초씩 정차시키는 ‘준법투쟁’에 돌입,전동차운행이 지연됐다.노조는 ‘안전운행 확보’를명분으로 내걸었다. 하지만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평소보다 일찍 출근하거나 다른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큰 혼잡은 없었다. 상당수 시민들은 “지하철노조가 구조조정 중단과 대학등록금 및 체력단련비 지급을 내세워 파업을 하겠다는 것은 총체적 경제난 등 시대상황을 도외시한 집단이기주의적 발상에 불과하다”고 비난했다. 이날 오전 5시54분쯤 3호선 구파발역에서 발차해야 하는 수서행 3011호 전동차는 안전점검을 이유로 3분 늦게 출발했다.이어 역마다 30초씩 정차를 되풀이해 종착역인 수서역에는 도착예정시간보다 9분이 늦은 7시1분에 도착했다.다른 노선에서도 사정은 마찬가지여서 전동차들의 지각운행이 잇따랐다. 특히 오전 8시30분쯤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에서는 수원행 569호 열차를 운행하던 이모(33)기관사에게 노조원인 정모씨(34)가 “노조의 방침인 전동차지체운행을 따르지 않는다”며 폭행,전치 2주의 상처를 입혔다. 지하철노조는 이날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기술지부의 ‘총회투쟁’을 비롯,승무지부의 지연운행 등 준법투쟁의 강도를 높이다가 오는 19일 전면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유사시 군 특전요원 547명을 비롯,경찰과 관계 공무원 등 5,100여명의 비상인력을 투입할 방침이다. 이지운기자 jj@
  • 분당 ‘유통大戰’

    신도시 분당에 ‘롯데’ 태풍이 불고 있다. 국내 최대의 유통업체인 롯데백화점은 29일 “경기도 분당의 3호선 초림역부근에 최고급 패션백화점인 분당점을 다음달 1일 문을 연다”고 밝혔다.롯데백화점 8호점으로 블루힐 백화점을 인수해 다시 단장했다.블루힐이 도산하기 전인 97년 2,200억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어 롯데는 연간 매출 3,000억원을 목표로 잡고있다.롯데는 28일에는 직영 할인점인 마그넷 서현점을 오픈했다.이처럼 롯데의 할인점과 백화점 동시 진출에 따라 분당 상권에 일대파란이 예상된다. 롯데 분당점은 분당의 30만 인구와 인근 용인 수지 죽전 등의 100만 소비자를 겨냥,개점행사로 수십억원의 사은행사를 준비중이다. 李仁源 롯데백화점 사장은 “1년안에 경영의 노하우를 높이기 위해 외국 백화점과 합작을 할 계획”이라고 밝혀 공격경영을 더욱 확대할 뜻을 밝혔다. 현재 분당에는 백화점으로 삼성플라자 분당점,뉴코아 분당점이 있으며 할인점으로는 킴스클럽,E마트,월마트,까르푸 등이 있다. 업계에서는 롯데백화점 분당점의 개설로분당 상권뿐만 아니라 현대 압구정점,갤러리아 잠실점 등 강남 상권의 위축이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삼성플라자 분당점은 30일부터 바겐세일과 대규모 행사준비에 들어갔으며 킴스클럽도 이에 대한 자구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 미착공 지하철 건설 전면 유보

    19개노선 444㎞… 투자 우선순위 재조정키로6월부터 소형승용차 충돌시험 의무 실시광역상수도요금 2001년 100% 현실화건교부 올 주요업무계획 확정 발표 서울 부산 광주 인천 등 전국 6대 도시가 추진중인 총사업비 19조5,000억원(기본계획 사업비 기준) 규모의 미착공 도시지하철 19개노선 444㎞의 건설사업이 전면 유보된다. 이르면 오는 6월부터 배기량 1,500cc급 미만의 차량에 대한 정부차원의 충돌시험이 의무적으로 실시되고,현재 생산원가의 60%선인 광역상수도 요금이오는 2001년까지 100% 현실화된다. 건설교통부는 23일 이런 내용을 담은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확정,발표했다. 건교부는 “6대 도시가 추진중인 전국 19개 노선의 지하철을 당초 방침대로 건설할 경우 무려 31조8,000억원(현 건설비 기준)의 천문학적인 예산이 들어간다”며 “미착공 구간에 대한 투자우선순위를 전면 재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그러나 이미 사업에 착수한 도시지하철은 예정대로 공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재검토 대상노선인 미착공 구간은 서울 9∼12호선,부산 2호선 연장(북정∼호포),대구 3∼6호선,광주 2∼5호선,인천 2,3호선,대전 2∼5호선 등으로 1㎞당 평균 700억원의 건설비가 들 것으로 예상된다. 건교부 관계자는 “지난해 말까지 서울 등 6대 도시의 지하철 건설·운영과 관련한 재정적자가 8조6,000억원이 된다”면서 “교통수요가 없는 지역까지 지하철 건설을 추진할 경우 지자체는 물론 국가까지 빚더미에 묻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 관계자는 “다음달 초까지 해당 지자체에 ‘도시철도기본계획’에 대한 재검토를 지시하기로 했다”며 “간선노선을 제외한 지선(枝線)과 연장선 구간은 경전철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건교부는 또 대구·포항권과 군산·장항권,광양만·진주권,강원·동해안권등 모두 4개 광역권 개발계획을 담은 제4차 국토개발계획(2000∼2020년)을연말까지 확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르면 오는 6월부터 배기량 1,500cc급 미만의 소형차량을 대상으로 시속 56.3㎞의 정면충돌 시험을 의무화,상해 위험정도를 수치화함으로써 고객들이 차량구매 자료로 활용토록 할 방침이다.건교부는 이밖에 일본의 MK택시처럼 소규모 택시업체를 통합,특정 상표 아래 서비스 경쟁에 나서는 ‘한국형 MK택시’도 올 하반기에 선보이기로 했다. 朴性泰·朴建昇 sungt@
  • 주공 올 5,205가구 재개발·재건축

    대한주택공사는 올해 서울과 인천,안양 등 전국 6개 지구에서 재개발·재건축사업을 통해 5,205가구를 건설한다.특히 공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재건축사업에 나서 성남 하대원지구에 1,549가구를 건설할 계획이다. 재개발 사업지구는 ▒서울 천연지구▒안양 구룡지구▒인천 수문통지구▒인천 십정 1지구▒대구 봉산지구 등 5개 지구,3,656가구이다.공급유형별로는공공임대가 823가구,공공분양이 4,382가구이다. 6개지구의 입주예정시기는 모두 2003년이며 내년 6월부터 2001년 9월까지공급할 예정이다. ▒서울 천연지구 서대문구 천연동 120∼150번지 일대에 공공분양분 932가구와 공공임대분 184가구 등 모두 1,116가구를 건설한다.지하철 3호선과 5호선이 가까이 있고 단지 동쪽에는 의주로가 인접해 있다.공급예정시기는 내년 10월. ▒안양 구룡지구 만안구 석수1동 104번지 일대에 22∼41평형 734가구를 짓는다.안양시청이 5㎞이내에 있으며 관악역,경수산업도로,제2경인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어 교통이 사통팔달이다.내년 11월 공급되며 공공임대물량은 226가구.▒인천 수문통지구 동구 송천2동 66번지 일대에 556가구를 건설한다.경인국도,경인전철을 이용할 수 있다.단지 동쪽에 2만5,000평 규모의 근린공원이조성될 예정이다.공급예정시기는 2001년 5월. ▒인천 십정1지구 경인전철 동암역과 백운역의 중간지점인 부평구 십정동 190번지 일대에 944가구를 건설한다.현대백화점,백운공원,부평도서관 등이 가까이 있다.공공분양물량은 717가구.공급은 2001년 9월. ▒대구 봉산지구 대구 중심부에 위치한 봉산동 230번지 일대에 306가구를 짓는다.단지 북쪽에는 봉산교회 및 봉산문예회관이 자리잡고 있으며 걸어서 5분 이내 거리에 지하철 반월당역이 있다.공공임대물량은 없으며 2001년 9월에 공급한다. ▒성남 하대원지구 주공이 처음으로 재건축사업을 하게 된 지역.중원구 하대원동 일대에 1,549가구를 건설한다.이 지역은 공원과 그린벨트로 둘러싸여주변환경이 쾌적하다.민간 재건축사업보다 용적률을 크게 낮추고 조망권과경관을 최대한 살린 환경친화형 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다.공급예정시기는 내년 6월. 丁升敏 theoria@
  • 11차 동시분양 눈여겨 볼만한 9곳/부동산

    이번 11차 동시분양에 참여하는 업체는 모두 17개 업체로 저마다의 분양전략을 세우고 청약율을 높이기 위해 안감힘을 쓰고 있다. 주택마련 컨설팅사인 내집마련정보사의 분석에 따르면 이번 분양물량 중입지여건이 양호하고 투자가치가 높은 아파트로는 창동 현대아파트,노량진 신동아아파트,공릉동 효성아파트,도곡동 경남아파트가 꼽히고 있다.주요 업체별 분양정보를 소개한다. ◎창동 현대·공릉 효성­투자가치/노량진 신동아·도곡 경남­교통·입지 최고/미아 SK­총 5,327가구… 단지내 1만평 공원/서초 대우­평당 700만원대… 저가 고급빌라/신도림 대림­백화점 등 대형편익시설 가까워/풍납 현대­부근에 8호선 강동구청역 개통 예정/시흥 금강­중형위주의 아파트단지 밀집 ●노량진동 상도아파트 이번 분양에서 최대의 경쟁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상도1구역 재개발 아파트.모두 2,621가구 중 89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아파트 동을 부챗살로 해 모든 가구가 한강을 내려다 볼 수 있도록했으며 조경을 삼성 에버랜드팀이 담당,1800평의 공원을조성했다. 분양가는 인근 아파트와 거의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수도권 노량진전철역이 걸어서 10분,200년 하반기 개통예정인 장승백이역과 상도역이 바로 단지 정문과 후문에 들어선다.노량진로를 통해 서울역까지 30분,현충로로 강남 고속터미널까지 15분이면 닿을 수 있다. ●공릉2지구 효성아파트 서울시도시개발공사가 조성한 공릉2지구에서 중대형 아파트 564가구를 분양한다.11∼15층 11개동인데 15층 이하로 층고가 낮고 녹지공간이 풍부해 환경적인 측면에서 관심을 끈다.또 불암산 자락에 있어 숲으로 둘러싸여 있고 차로 5분거리에 태릉 푸른동산,육사,서울여대 등이 소재하고 있다. 입주가 2001년 1월로 비교적 빠른편이며 2000년 하반기 개통예정인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다.평당 분양가가 470만원∼480만원으로 인근아파트보다 싸 시세차익도 기대해 볼 만하다. ●미아동 SK아파트 미아1­1재개발지구 아파트로 총 5327가구 가운데 24∼43평형 1721가구를 일반분양한다.북한산 자락에 위치,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을만큼 전망이 좋고 공기가 좋은 것이 최대 장점이다.단지내에 1만평의 자연공원이 조성되며 서울지역 아파트에서는 처음으로 광신망을 설치해 PC통신과 인터넷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분양가는 인근 한신아파트와 비슷하며 인근에 대형 백화점이나 유통시설들이 산재해 있어 생활편익시설은 잘 갖추어져 있다. 이 지역은 6개지구의 재개발아파트 3만가구가 들어서 교통이 다소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나 정릉동길을 따라 건설되고 있는 서울내부순환도로가 완공되면 교통의 숨통이 틔일 전망이다.지하철 이용은 용이하지 않은 편. ●도곡동 경남아파트 옛 삼성가든맨션이라는 연립주택을 헐고 짓는 재건축아파트로 총 348가구 중 163가구를 분양한다.분양가는 인근 아파트보다 비싼편이나 기존의 유명 아파트들이 인근에 이미 들어서 있어 단지형성은 잘돼 있다. 지하철 3호선 양재역이 걸어서 7분거리에 있고 단지내 700년된 느티나무를 중심으로 600평을 공원으로 조성한다. ●창동 현대아파트 쌍용양회 공장부지에 705가구가 분양된다. 현대산업개발이 자체시공하며 2001년 8월 입주예정.단지옆에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이있으며 분양가가 주면시세보다 1,000만원∼2,000만원 가량 낮게 책정돼 있다. 대형백화점 할인점 농수산물도매센터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최초로 안목치수를 채택,전용면적이 기존 아파트보다 1∼5평 큰 것이 장점이다. ●서초동 대우빌라트 대형평형으로만 구성된 빌라트 단지로 인근에 고급빌라트들이 많이 있다.품질은 고급빌라트 수준이지만 가격은 지하주차장 금액제외시 평당 700만원대로 강남의 아파트 시세정도다.특히 분양기피층인 1층을 없애 전층을 로열층화 했다. ●신도림동 대림3차 대원전기 공장터에 지어지며 204가구가 공급된다.올해 분양을 마친 1,2차 물량을 합치면 2,502가구의 대단지다. 구로기계공구 상가와 이웃하고 있어 주변환경이 좋지 않으나 종근당 부지 아파트가 지난 8차 동시분양에서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는 등 점차 주거지로의 이미지를 굳히고 있는 지역.애경 신세계 롯데백화점 등 대형 생활편익시설이 인접해 있다. ●풍납동 현대아파트 384가구의 재건축 아파트로 7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주위에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있으며 5호선 전철역과는 걸어서 15분 거리이지만 지하철 8호선 강동구청역이 인근에 개통될 예정이며 강동성심병원 등이 주위에 있다.분양가는 주변시세와 비슷하다. ●시흥동 금강아파트 시흥4동 융화아파트 자리에 들어서는 185가구 재건축 아파트로 107가구가 분양된다.이 아파트 단지옆에 반도아파트 786가구가 재건축돼 내년 7월에 입주하기로 돼 있어 중급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될 전망이다.
  • 택지개발 34,000가구 ‘손짓’

    ◎올말 수도권 아파트 분양가 자율화前 마지막 기회/구리토평·용인구갈2 등 노른자위 지역 ‘청약 유혹’/구리 토평­왕숙천·그린벨트 등 쾌적.톨게이트 인접 교통 편리/용인 구갈2­수도권 경전철 경유 예정.2,700여가구 대규모단지/수원 정지2­국철1호선 화석역 인접.반경 2㎞내 공원 3곳 “비교적 싼값에 내집을 마련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잡아라” 올해말까지 용인구갈2,구리토평 등 수도권 택지개발지구에서 약 3만4,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쏟아진다. 내년부터 수도권 택지개발지구내 전용면적 25.7평 이하 아파트에 대해서도 분양가가 자율화 될 전망이어서 주택청약저축 가입자들에게는 분양가 규제의 혜택을 볼 수 있는 거의 마지막 기회가 택지개발 아파트인 셈이다. 택지개발지구는 공공기관에서 부지를 조성하고 기반시설을 완벽하게 갖추기 때문에 민간아파트보다 주거여건이 훨씬 좋다.또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로 개발되기 때문에 상가,공원 등 생활편익시설도 골고루 갖춰져 가격 경쟁력도 타 아파트 단지에 비해 높다고 할 수 있다. 올 연말까지 붕양에 들어갈 택지개발지구는 구리 토평,의정부 송산,동두천 생연,기흥 구갈2,수원 천천2,수원정자2,수원 권선3,오산 운암,안산 고잔,인천 마전 등 10여곳. 이 가운데 기흥 구갈2,구리 토평,수원 천천2지구 등은 비교적 위치가 괜찮은 데다 신규로 공급되는 지역이라 눈여겨 볼 만하다. ◇구리 토평지구=구리 톨게이트 인근 토평동,교문동일대 23만여평에 들어서며 서울 동북부 지역의 마지막 노른자위로 손꼽힌다. 교통망이 잘 갖추어져 있어 서울 접근성이 좋고 한강 왕숙천과 주변의 그린벨트에 둘러쌓여 있어 환경도 쾌적하다. 중앙선 철도를 비롯해 중부고속도로,판교∼구리간 고속도로,국도43호선,국도6호선이 단지와 연결된다.강동대교와도 가까워 올림픽대로를 이용하면 여의도까지 30분이면 도착이 가능하다.약 5,100여 가구가 들어서며 이달 중 분양예정이다. ◇용인 기흥 구갈2=용인시 기흥읍 구갈리와 신갈리일대 19만평에 올 연말까지 2,752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전용면적 25.7평 이하 아파트가 1,600여 가구로 절반 이상이며 40평형대도 900가구다. 경부고속도로 신갈인터체인지 바로 옆이고 앞으로 건설예정인 수원∼분당 수도권 경전철이 경유할 가능성이 높다. ◇수원 천천2,정자2=정자2지구는 장안구 율전동일대 11만3,000평에 2,940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국철 1호선 화서역과 가깝고 반경 2㎞ 안에 정자,일월,지지대 등 3개의 공원이 있다. 1번 국도를 경계로 정자2지구와 마주하고 있는 천천2지구는 택지면적이 25만평에 이르는 대단지로 단독주택 216가구와 아파트 5717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의정부 송산=민락지구와 붙어있는 곳으로 26만평에 5830가구가 들어서는 대단지다.주공이 지난 9월말 33평형 540가구를 분양한데 이어 이달 중 33평형 442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서울과 동부간선도로로 연결돼 있으며 국도 3,39,43호선이 교차하는 교통요지로 볼 수 있다. 이밖에 안산고잔지구에서 4,00여가구,동두천 생연지구에서 4278가구,양주 덕정지구에서 5258가구, 인천 마전지구에서 1730가구 등이 분양될 예정이다.
  • 분당·일산/아파트 1만 가구 건설

    ◎백궁­미금역·백석역 일대 24만평에 분당과 일산신도시에 최소한 1만여가구의 아파트가 새로 들어선다. 한국토지공사는 2일 장기간 분양되지 않고 있는 경기도 분당과 일산신도시의 상업용지를 준주거용지로 전환,주상복합아파트 등을 추가로 더 짓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토공은 분당과 일산의 상업용지 미분양 해소와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상업·업무시설 용지를 준주거용지로 전환키로 하고 최근 전문기관에 연구용역을 맡겼다. 토공은 올해 중 연구용역이 마무리되면 관할 지자체인 경기도 성남시·고양시와의 협의와 공청회 등을 거쳐 경기도에 도시설계변경안 승인을 신청키로 했다. 두 신도시의 업무·상업시설용지 면적은 분당이 43만4,000평,일산이 36만2,000평 등으로 이중 분당의 지하철 분당선 백궁역과 미금역 일대 약 13만평,일산 지하철 3호선 백석역 일대 10만9,000평 등이 주 대상지역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들 지역에서 용도변경이 가능할 경우 분당에 5,000∼6,000여 가구, 일산에 4,000∼5,000여 가구분의 아파트가 들어설 수있게 된다. 토공측은 “신도시에서 미개발지역을 택지 등 다른 용도로 전환하는 것이 신도시의 균형발전은 물론 건설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 김화 학사∼생창리 6.3㎞/포장공사 완료… 오늘 개통

    건설교통부는 국도 43호선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학사리∼생창리 6.3㎞ 구간 2차로 도로를 13일 개통한다. 이 도로는 지난 95년 12월 공사에 착수,88억원을 들여 2년 10개월만에 완공한 것으로 통일을 대비한 남북연결 주간선 도로의 기능을 하게 된다. 소요시간이 종전 25분에서 10분으로 15분 단축된다.
  • 단편·독립영화 시선끌기 성공

    ◎동숭아트센터 첫 유료상영에 관객 몰려/‘간과 감자’·‘스케이트’·‘햇빛…’ 국내외 영화제서 작품성 인정/등급심의 면제·전용관 설립 절실 단편·독립 영화가 일반 관객의 시선을 끌어들이는데 성공했다.상업영화와 달리 자본과 흥행의 제약을 벗어나 독자적인 영역을 추구해온 이들 영화는 그동안 배급의 어려움등으로 매니아들사이에서만 환호를 받아왔다.그러나 올들어 국내외 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수작들이 쏟아지면서 일반인들의 관심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9일 막을 내리는 동숭아트센터 ‘동숭단편극장’의 성공은 이같은 단편영화 관객층의 저변확대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송일곤 감독의 ‘간과 감자’,조은령 감독의 ‘스케이트’,김진한 감독의 ‘햇빛 자르는 아이’등 3편을 묶어 지난달 5일부터 상영한 결과 한달간 5,200여명의 관객이 다녀갔다. 일반극장에서의 첫 유료상영인데다 상영횟수가 하루 두차례에 불과한 점을 감안하면 의미있는 숫자다.동숭아트센터 영상사업팀의 신수연씨는 “첫 시도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상으로반응이 좋다”며 “완성도 있는 단편영화의 경우 이제 상업영화처럼 극장에서 관객들로부터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3편 합쳐 상영시간이 47분에 불과한 이 영화들에 관객이 몰린 이유는 역시 ‘잘 만든 영화’이기 때문.‘간과 감자’는 올해 폴란드 토룬 국제영화제 최우수상을,‘햇빛 자르는 아이’는 96년 프랑스 클레르몽 페랑 단편영화제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스케이트’는 국내 영화사상 처음으로 올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지난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단편과 독립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은 예년과 달랐다.‘둘 하나 섹스’‘하우등’‘벌이 날다’등 일반극장 개봉이 힘든 이들 독립영화를 보기위해 극장앞에 줄을 선 이들이 많았다.특히 일본 이름을 가진 한 재일교포 소년의 정체성찾기를 다큐멘터리로 찍은 홍형숙 감독의 ‘본명선언’ 상영때는 극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이 눈물바다를 이루기도 했다. 이밖에 매달 첫째주 일요일에 열리는 독립영화협의회의 정기발표회에도 관객들이 꾸준히 몰리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관심폭의 확대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단편·독립영화를 학생들의 습작영화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이다.수준작이 드문 탓이다.이제 막 주목받기 시작한 이들 영화가 관객들의 호기심 채우기에 그치치 않고 확고하게 자기영역을 구축하려면 무엇보다 완성도 있는 영화를 만드는데 주력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동숭아트센터에서 작품을 상영한 세감독은 이를 위해 ‘3호선’이라는 단편영화작가모임도 만들었다.나아가 단편영화에 대한 제작지원과 함께 등급심의면제,독립영화 전용관 설립 등 정부차원의 지원을 요청하는 목소리도 높다.
  • 철로 뛰어든 딸 구하다 60대 아버지 함께 轢死/지하철 교대역서

    10일 하오 2시57분쯤 서울 지하철 3호선 교대역 구내로 진입하던 대화역행 3258호 전동차(기관사 崔병용·48)에 洪승주씨(33·여·서울 서초구 반포동)와 아버지 洪現杓씨(63·무직)가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다. 목격자 李동헌씨(25)는 “전동차가 역 구내로 진입할 때 한 여자가 철길로 뛰어내렸고 옆에 있던 남자가 여자를 붙잡으려다 함께 떨어졌다”고 말했다.경찰은 아버지 洪씨가 우울증을 앓아온 딸 승주씨를 늘 데리고 다녔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갑자기 전동차에 뛰어든 딸을 구하려다 부녀가 함께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 지역건설업체 수해복구로 활기/경기

    ◎1,100여건 1,000억대 관급공사 추진/경기북부 4개시 복구공사 670여건 발주/모두 민간업체서 시공… 수주경쟁 치열 수재지역에 대한 응급복구공사가 마무리단계에 접어들면서 각 자치단체별로 도로 등 파손된 공공시설물에 대한 항구복구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랜 불황의 늪에 허덕이던 지역건설업계 등도 이른바 ‘수해특수’로 얻게 될 관급공사 수주에 모처럼 활기를 되찾는 모습이다. 그동안 민·관·군 등이 투입돼 벌인 응급복구공사는 임시방편의 ‘땜질공사’.따라서 항구적인 원상복구사업이 불가피한 데다 평소 재난대비가 허술했던 취약지역에 대한 신규사업들도 잇따를 전망이기 때문이다. 이번 수해로 경기도 내에서는 임시복구 말고도 모두 1,100여건에 1,000여억원대에 이르는 항구복구사업이 남아 있다. 이중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경기북부 4개 시에서 벌이게 될 복구사업은 모두 670여건. 170여곳의 공공시설물 피해를 입은 동두천시는 이미 건설중인 광암로 복구를 비롯해 73개 공사를 올해 안에 발주한다. 광암로복구에는약 5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전망이며 오는 10월부터 1.6㎞의 도로복구와 확·포장사업을 편다.동광교 교량보수공사(6억원)와 신천 등 3개 하천보수(110억원)도 오는 10월 중 민간업체에 공사를 의뢰한다. 고양시가 계획한 항구복구사업은 모두 39건.다음달부터 공사에 들어가는 통일로 복구사업(25억여원)을 비롯,창릉천 등 4개 하천 제방축조사업(230억원)이 이달 말부터 이뤄지며 29개소의 지방도 보수공사(77억원)도 다음달 발주한다. 의정부시는 국도 39호 등 모두 234개소의 공공시설물 복구공사를 계획하고 있다.올 10월부터 99년 말까지 31억원을 투입,국도 3호선 우회도로와 송추길 등 14곳의 도로복구공사를 벌인다. 또 호원동 장수원교 등 교량 2개소(4억원)를 비롯,중랑천 등 56개 하천보수(73억원),사패산 등 136개소의 사방사업(15억원)과 소규모시설복구사업(14억원)도 오는 10월부터 본격 실시한다. 이밖에 파주시는 오는 10월부터 99년 말까지 봉일천 등 하천 102개소(180억원)와 도로 81개소(19억원),교량 45개소(52억8,000만원) 등 모두 382개소의 복구공사를 확정,334억여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들 4개 시·군은 “앞으로 벌일 복구사업은 모두 민간업체에 발주할 계획“이라며 “그러나 복구예산을 일시에 확보할 수 없는 만큼,긴급을 요하는 공사를 제외하고는 2∼3년에 걸친 단계별 공사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폭우 사망·실종 192명/이재민 3만여명

    ◎오늘 최고 150㎜ 더 올듯 서울과 경기 북부지역을 강타한 폭우는 7일에도 계속돼 서울 지하철 2호선이 침수,한때 불통됐다. 또 포천과 동두천 등 경기 북부지역에도 인명과 재산피해가 늘었다. 7일 하오 9시25분부터 10시7분까지 서울 지하철 2호선 선릉역이 인근 지하철 공사장에서 유입된 빗물에 선로가 침수돼 교대∼종합운동장 구간 양 방향의 전동차 운행이 한때 중단됐다. 서울지하철공사는 2호선 전동차를 교대와 종합운동장에서 회차시키고 양수기를 동원,물을 빼낸 뒤 운행을 재개했다. 서울지하철공사는 “선릉역에 인접한 분당선 3공구 연결구간 공사장에서 빗물이 유입돼 플랫폼을 통해 선로로 물이 차올랐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태풍 ‘오토’의 영향으로 8일까지 중부지방에 최고 150㎜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이라고 예보, 또 다른 피해 및 복구작업 지연이 예상된다. 7일 밤 현재 서울 경기 강원 충청지방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8일까지 서울 경기 강원 50∼150㎜ 이상, 충청 50∼120㎜ 이상, 남부 10∼8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7일 하우 10시 현재 강우량은 서울 45.3㎜를 비롯,포천 197㎜, 가평 118㎜, 동두천 101.6㎜, 춘천 76㎜의 비가 내렸다. 중앙재해대책본부는 이 날까지 10명을 포함,131명이 사망하고 61명이 실종됐으며 2만9,051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발굴작업이 늦어져 실제 인명피해는 200명이 훨씬 넘을 것으로 보인다. 또 가옥 2만9,255채와 농경지 2만2,461㏊가 침수돼 재산피해액은 적어도 수천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날까지 서울과 경기지역에 내린 비로 하천은 26곳에서 범람했다. 침수된 경기 고양시 정수장과 의정부시 가능가압장은 복구에 3주일 걸릴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이 일대 주민 2만6,000여가구에 대한 수돗물 공급이 상당기간 차질을 빚게 됐다. 이와 함께 경원선 의정부∼신탄 구간,경의선 능곡∼문산 구간 등 5개 선로 5개 구간과 지하철 3호선 대곡∼대화 구간,도로 50여곳 등의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특히 경원선의 경우 동두천 제2교량이 유실돼 이달 말에나 운행이 재개될 전망이며,능곡∼의정부 교외선 구간도 능곡천 교량의 교각 유실로 복구가 늦춰지게 됐다. 한편 20∼30명이 매몰된 것으로 보이는 경기도 양주군 장흥면 송추계곡 야영객 매몰 현장에서는 이날 신원을 알 수 없는 40대 여자 시체 1구 등 사체 3구를 추가로 발굴, 모두 15구를 찾아냈다. 재해대책본부는 정전이 된 2만7,392가구 가운데 9,749가구를 복구했으며 통신고장 회선 3만5,435회선 가운데 1만3,566회선을 수리했다.가스공급도 단절됐던 4,016가구중 3,883가구의 복구를 완료했다.전체적인 복구율은 20∼30% 정도다. 재해대책본부는 비가 더 내릴 것이라는 예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에게 24시간 비상 근무를 지시했다.
  • 중부 물난리­피해 복구 구슬땀

    ◎“길잇고 닦고 치우고” 재기 온힘/군부대 굴착기·헬기 등 동원 대민지원/경찰인력 2,800명 유실도로·교량 복구/고대 병원 등 의료기관들 자원봉사 동참/공무원들 철도·도로재개통 밤샘작업 장대비가 주춤해진 7일 민·관·군·경은 손을 맞잡고 수마가 할퀴고 간 서울 및 경기 북부지역에서 본격적인 수해 복구작업을 펼쳤다. 특히 군은 이날 수해지역에 4,400여명의 병력과 발전기,방역차량,굴착기 등 장비를 긴급 투입해 파손된 도로와 제방 가옥 등에 대한 복구작업을 펼쳤다. 경찰도 2,800여명의 인력을 지원했다. 수도군단은 강화도와 인천,남양주시 등에서 제방 및 옹벽을 복구했고 1군단은 의정부와 금촌 전곡 일대에서 급수차와 양수기 굴착기 등을 동원해 침수된 주택과 공장,도로를 복구했다. 6군단 공병여단은 발전기 2대를 동원해 의정부 호암아파트의 전기공급을 재개했으며 16항공대는 500MD헬기로 가평 밤나무골에 고립된 주민들에 대한 구조작업을 지원했다. 57사단과 60사단,71사단 등 향토사단들도 굴착기와 트럭 등을 투입해 제방복구와도로 위 토사제거 작업을 했으며 화학단은 제독차 10대를 동원,하천의 쓰레기를 제거했다. 육군 특전사와 해군 SSU(해난구조대),UDT(수중파괴대) 등 인명구조 정예요원들도 함정과 발전기 방역차량 등을 긴급 투입,대대적인 피해복구 및 인명 구조활동을 전개했다. 군 당국은 이밖에 서울 경기 강원지역에 예비군 훈련을 전면 중단,이들을 수해 복구작업에 투입키로 했으며 병무청은 서울 경기북부 및 강원 영서지역의 징·소집 대상자들에 대해 수해복구가 끝날 때까지 입영을 연기해 주기로 했다. 경기도는 공무원 5,000여명과 굴삭기 등 중장비 191대,양수기 500여대를 동원해 유실된 도로와 교량 등을 복구했다. 이에 따라 통행이 두절됐던 도로 65곳 가운데 의정부 국도 3호선 등 36곳이 부분 또는 정상 개통됐으며 철도 피해지역 90곳 가운데 20곳이 복구됐다. 도는 또 침수지역 보건인력과 방역약품,장티푸스 예방백신 등을 총 동원,수인성 전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파주 의정부 등 침수지역마다 2∼3개 방역팀(팀당 3명)을 투입해 소독을 실시했다. 고려대 안암병원과 상계동 백병원 삼성의료원 수원성빈센트병원 등 민간 의료기관도 피해지역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서울시는 중랑천 주변등 피해 지역에 소방차 84대와 양수기 1,280대 등 모두 1,365대의 장비와 2,000여명의 인력을 투입,침수된 건물 지하실의 물을 퍼내는 등 본격적인 복구작업을 했다. 시는 중랑천 제방 양쪽에 길이 15∼50m,폭 5∼10m 규모로 마대를 쌓아 하천의 추가 범람에 대비하는 한편 우이동 유원지 등 산사태가 난 9곳에 굴삭기와 트럭 등 16대의 장비와 3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복구작업을 계속했다. 수해지역의 보건소들은 침수지역 가옥에 대해 살균소독 등 특별 방역활동을 벌였고 간이상수도 및 우물 등 불안전 식수에 대해서는 염소 소독을 실시했다. 이밖에 설사 고열 구토 등 수인성 전염병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발생할 경우 즉시 관내 보건기관에 신고할 것을 주민들과 의료기관에 당부하는 한편 오염된 물에 접촉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피부질환 등을 예방하기 위해 취약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장티푸스 예방접종을 실시하기로 했다.
  • 철도­경원·경의·경춘선 운행 중단/수도권 교통 두절 현황

    ◎지하철­1·3·7호선 일부 한때 끊겨/도로­서울서 의정부·파주 방향 불통 5일 밤부터 6일 새벽까지 파주,강화 등 경기북부 지역과 서울 등에 쏟아진 집중 호우로 비피해가 속출했다.특히 곳곳에서 침수에 따른 도로 파손,철로 파괴,통신 두절 등으로 교통·통신 마비사태가 잇따랐다. 6일 하오 6시 현재 철도의 경우 경원선 12곳,경춘선 11곳,경의선 1곳 등 5개 선로 44개소가 두절됐다.도로는 경기 49곳 등 모두 56개소가 두절됐다. 의정부와 동두천,파주,포천지역에서 서울로 통하는 대부분의 도로와 철도가 6일 새벽 물에 잠겼다.1번,43번,32번 등 주요 국도의 통행이 두절됐고 서울 지하철 1호선 성북­의정부구간,3호선의 구파발­일산구간,7호선 태능역­도봉산역 구간 등 서울 지하철 3개 선로도 침수로 한때 운행을 중단했다. 서울­춘천을 연결하는 경춘선 열차도 철로 곳곳이 물에 잠겨 상오 5시35분과 6시20분에 춘천에서 청량리로 떠난 통일호 열차가 경기도 가평역에서 운행을 멈췄으며 상오 6시10분과 6시27분,7시30분에 성북과 청량리에서 춘천으로 떠난 통일호와 무궁화호 열차도 역시 운행하지 못했다. 서울에서는 중랑천 범람으로 하루 20만명이 이용하는 서울 지하철 7호선 전 구간이 상오 6시부터 운행이 중단됐고 국철 성북­의정부 구간도 운행 중단사태를 빚었다. 동부 간선도로는 상오 5시15분쯤 완전 침수돼 양방향의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됐고 한강 수위 상승으로 잠수교의 보행자 통행은 상오 6시30분,차량통행은 상오 7시10분부터 통제됐다. 특히 일산 신도시의 경우 서울로 통하는 도로 일부가 차단되는 바람에 주민들이 무더기 결근사태를 빚었다. 이밖에 강변북로 당인가교,북악산길,중랑교,서대문구 북가좌1동 상암동철길 밑 굴다리 등 주요도로 13곳이 전면 통제됐으며 올림픽대로 여의도상류 및 하류 IC,성산대교 IC,강변북로 등이 침수돼 차량들이 우회했다. 한강 수위 상승으로 한강시민공원 반포지구와 샛강지구와 이날 상오 8시30분쯤 침수돼 진입이 차단됐다.
  • 중부 기습폭우­지역별 피해

    ◎게릴라 폭우에 도시가 사라졌다/물에 잠긴 중부… 길도 밭도 흔적없고 저지대 완전 고립/동두천­이재민 1만여명 인근학교로 긴급대피/강화­불성저수지 제방 터져 주변마을 침수/의정부­서울 연결 철도·간선도로 끊겨 발동동/서울­동북부 지하차도 물에 잠겨 ‘교통마비’ 5일 부터 6일 새벽까지 시간당 100㎜이상,최고 616㎜의 장대비가 쏟아진 서울과 경기북부 지역은 순식간에 물바다로 변했다.주택 및 도로 자동차 등이 물에 잠기고 지하철과 철도 통신이 끊기는 등 엄청난 피해가 발생했다. ▷서울◁ 중랑천과 도봉천 등 한강 지천이 범람,주택가를 덮쳤으며 도로는 수몰됐다. 지하철이 끊기고 전화가 불통되는 등 도시로서의 기능을 상실할 정도였다. 이날 새벽 서울 노원 도봉 중랑 동대문 성동 광진구 등 서울 동북부 지역 저지대 주민들은 완전히 고립됐다. 중랑천에 가득 찬 강물은 다시 하수구를 통해 수백m 떨어진 주택가까지 역류했고 이 바람에 노원구 상계동과 월계동등의 일부 주택가는 지붕까지 물에 잠겼다. 동부 간선도로가 물에 잠기면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차량 20여대가 물에 잠겼다. 방학·녹천·창동·상계지하차도 등 서울 동북부 지역의 모든 지하차도도 물에 잠겨 교통이 마비됐다. 서울지하철 7호선 전 구간이 6일 상오 6시쯤부터 운행 중단됐고 1호선 성북∼의정부 구간,3호선 구파발∼송추 구간도 운행 중단사태를 빚었다. ▷강화◁ 인천시 강화군은 6일 새벽 지난 1904년 인천기상대가 생긴 이래 최대치인 619.5㎜의 집중 호우가 쏟아지면서 산사태 등으로 주민 4명이 숨지고 도로·가옥·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상오 5시쯤 강화읍 신문리 663의 11 孔옥자씨(여·65) 집 위쪽에 세워져 있던 승용차들이 토사에 밀리면서 孔씨 집을 덮쳐 외손자 鄭솔군(12)이 숨졌으며,내가면 고천리 1760의 12 金정희씨(여·57)집도 산사태로 무너져 金씨가 숨졌다. 또 삼산면 매음리 628 尹옥동씨(여·75) 집이 침수돼 尹씨가 숨졌으며,상오 5시30분쯤 강화읍 국화리 국화저수지 제방 밑 절개지가 무너지면서 尹성만씨(50·국화리 270) 집을 덮쳐 일가족 4명이 다쳤다. 불운면 삼성리에서는 볼성저수지가 범람,인근 마을 20여가구가 침수됐으며 강화읍내 저지대인 신문리 중앙시장내 상가 100여채와 관청리 일대 가옥 50여채도 물에 잠겼다. ▷의정부◁ 중랑천 범람으로 저지대인 송산 1·3·4동과 신곡1동,호원동 일대 주택 등 7,000여채가 물에 잠겼고 주택 29채가 파손돼 시민 3,000여명이 인근 학교와 마을회관에 대피했다. 하오부터 비가 그치고 물이 빠지면서 대피했던 주민과 공무원들이 복구작업에 나섰다. 상오 9시쯤 의정부 가능3동 안골유원지 계곡물이 인근 주택가를 덮쳐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許상희씨(62·여) 등 주민 4명이 숨지는 등 모두 10명이 사망하고 15명이 실종됐다. 이날 상오 5시부터 서울­의정부간 지하철이 침수로 한때 운행이 중단됐고,서울구간의 동부간선도로를 비롯,서울에서 의정부로 연결되는 철도와 도로가 모두 끊겼다. ▷동두천◁ 한탄강 지류인 신천이 범람해 봉산동 등이 침수되면서 3,000여가구 1만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농경지 1,000㏊도 물에 잠겼다. 경원선 운행이 중단됐고 연천쪽 도로가 통제됐다. 宋귀순씨(49·여·상패동 32)는 이날 새벽 전기에 감전돼 숨졌다. 또 고양시 벽제천이 범람한 것을 비롯,양주,연천,포천,장흥 등도 가옥 및 농경지 침수,산사태 및 도로 두절 등의 피해가 발생했고 강원 영서지역도 도로 침수 및 낙석 등으로 한때 교통이 통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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