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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임설 강성산 6위 “건재”/김일성 3주기 행사 북 주석단 서열

    ◎군원수 이을설 2주기때보다 1단계 격상/김일성 후처 김성애는 34위서 38위로 추락 지난 8일 북한 김일성 3주기 중앙추모대회의 주석단 서열은 일반적인 행사 서열 패턴인 부주석,정치국위원,군부핵심,정치국 후보위원,당비서,부총리,군 차수그룹 등의 순서를 유지하는 등 별다른 권력변동의 징후는 없었다. 내외통신이 북한 중앙방송을 인용,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번 서열에서는 김정일을 선두로 이종옥 박성철 김영주 김병식 등 부주석그룹이 2∼5위,정무원 총리 강성산,부총리 겸 외교부장 김영남,당비서 계응태 전병호 등이 6∼9위로 호명됐다.지난해 2주기때 보다 당정치국원 한성용이 10위에서 13위로 밀려난 대신 군원수 이을설,군총정치국장 조명록(차수),군총참모장 김영춘(차수)이 각각 10∼12위로 한 단계씩 격상됐다.지난 2월 인민무력부장 최광의 장례식과 4·25 군창건행사때 이들 이을설 조명록 김영춘이 5∼7위로 부상했던것은 권력서열 변동이라기 보다는 군부행사라는 성격때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주기때 34위였던 김일성의 후처 김성애가 38위로 추락했으며,해임설이 나돌았던 총리 강성산은 6위로 호명돼 건재함을 나타냈다.이날 3주기 행사에는 평남도당책 서윤석(당정치국원),자강도당책 연형묵(당정치국 후보위원) 등이 불참했으나 이들은 지방 추모행사에 참석했고 이선실은 건강때문에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 중,북에 식량 8만t 무상지원

    【북경 연합】 중국정부는 최근 북한에 대해 다시 8만t의 식량을 무상원조키로 결정,이같은 사실을 김일성의 3주기인 8일 북한정부에 통보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지난해에도 2차례에 걸쳐 모두 12만t의 식량을 북한에 무상원조한 바 있는 중국정부의 이번 원조는 물자를 포함하면 금년들어 3번째,식량 무상원조로는 2번째이다. 중국정부는 지난 6월21일까지 금년도 1차 무상원조분 7만t을 이미 전달한데 이어 27일에는 경제무역대표단을 이끌고 북한을 방문중이던 류산재 대외무역경제합작부 부부장이 북한의 김문성 대외경제위원회 부위원장과 인민폐 2천만위안(약 20억원)상당의 원조물자제공 협정에 서명했었다.
  • 무산읍선 3만명 운집 울부짖기도/중 접경서 본 북녘

    ◎TV 이례적 낮방송… 김일성 일대기 등 방영 무산과 혜산 등 북한과 중국 접경지대의 북한지역에서는 8일 김일성 사망 3주기 및 탈상을 맞아 성대한 추모대회가 열렸다.또 북한 관영 중앙TV도 지난 7일 밤에 이어 이날 상오 6시부터 추모 특집을 대대적으로 편성,북한 주민들의 추모열기를 고취시켰다. 중앙TV는 7일밤 김일성 일대기와 지난 94년의 마지막 신년사,김일성의 유훈 관련 방송,김일성의 항일투쟁에 대한 증언 등을 방송한데 이어 이날 새벽부터 ‘김일성 수령님의 유지를 받들어 조선은 조선식 사회주의를 고수하기 위해 견결히 투쟁하자’는 등의 본격적인 김일성 사망 3주기 추모프로그램을 방영. 조선족 경모씨(48)는 “북조선(북한)에서는 공휴일과 일요일을 빼고 낮에 TV방송을 하는 경우가 없다”며 “오늘 거의 24시간 가까이 김일성 추모특집을 하는 것을 보니 북조선의 극심한 식량난 빌미를 제공한 김일성은 죽어서도 행복한 인물” 이라고 한마디. ○무산읍 운도앙 꽉 메워 ○…중국 노과향과 마주보고 있는 함경북도 무산군 무산읍 인민체육장에서는 이날 상오 8시 시보가 울리자 평양과 동시에 3만여명의 북한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김일성 추모3기 대회를 성대히 거행. 무산읍 및 인근 농촌지역에서 몰려든 3만여명의 북한주민들은 무산읍 인민체육장의 운동장과 스탠드를 꽉 메운채 사회자의 김일성 업적에 대한 추모사가 계속되는 동안 눈물을 흘리며 흐느꼈다. 특히 ‘김일성 수령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말이 나올때는 거의 신들린듯 울부짓기도. ○헌화후 추모행진 벌여 ○…중국 장백현 맞은편에 있는 북한 양강도 혜산시에서도 수만명의 북한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일성 추모행사를 열렸다.추모행사를 마친 1천여명의 추도객들은 보천도 전투 기념탑에 헌화하고 묵념을 한뒤 김일성 추모행진을 벌였다. 북한은 중국의 조선족및 무역일꾼들이 김일성 추모행사에 참가하도록 하기 위해 북한·중국 접경지대 해관(국경세관)중 유일하게 혜산해관을 개방했는데 이날 추모식장으로 가는 조선족 및 무역일꾼들의 모습은 거의 없어 한산한 분위기.
  • 북 총리 김달현 내정/강성산 후임 집무 시작

    【북경 연합】 북한은 지병으로 직무를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 강성산(66) 무원 총리의 후임으로 개혁·개방성향이 강한 김달현 전부총리(57)를 내정했으며 그는 공식 취임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실질적인 총리 역할을 수행중인 것으로 8일 알려졌다. 북한 사정에 정통한 북경의 한 외교소식통은 8일 김달현이 총리에 내정된 후 이달초 함흥에서 평양으로 가 김일성 3주기 추도대회 준비와 대외경제정책 등 정무원업무 전반을 관할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 북,김일성 탈상 공식선언/어제 3주기 추모대회

    ◎“후계수령” 지칭 김정일시대 전환 시사 북한은 8일 상오 평양 금수산기념궁전 광장에서 김정일이 참석한 가운데 김일성 3주기 중앙추모대회를 개최,김의 3년상이 끝났음을 공식 선언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앙추모대회에는 당중앙위 위원들과 후보위원을 비롯해 당·정·군 고위간부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부총리 겸 외교부장 김영남의 추모사,당중앙위 비서 최태복·군총정치국장 조명록 차수의 보고에 이어 각계 대표들의 연설이 이어졌다. 외교부장 김영남은 국방위원장 겸 군최고사령관 김정일의 위임에 따른 추모사를 통해 “김정일을 결사옹위하고 김정일의 영도에 따라 사회주의 조국을 굳건히 사수해온 승리의 3년이었다”면서 “김정일 동지의 영도밑에 주체의 한길을 따라 드팀없이 전진해 나갈것”을 촉구했다.당비서 최태복은 “수령님의 사상과 위업의 충직한 계승자이신 김정일 동지를 단결의 중심,영도의 중심으로 확고히 모셔야 한다”고 강조했다.군총정치국장 조명록도 “우리 인민군은 최고사령관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수령님의 위업을 총대로 끝가지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중앙추모대회는 상오 7시55분부터 1시간동안 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을 통해 중계됐다. 한편 통일원은 이날 김일성 3주기와 관련 “북한은 이날 평양에서 열린 ‘중앙추모대회’를 비롯한 각종 행사에서 김정일을 ‘후계수령’으로 지칭,김정일시대의 개막을 시사했으나 직접적인 승계관련 언급은 없었다”면서 “그러나 1,2주기때에 비해 김정일을 중심으로 한 혁명의 계승 발전을 부각시킴으로써 이번 3주기 탈상을 계기로 공식적인 김정일시대로 전환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 김일성 3주기 추모행사 이모저모

    ◎행사장마다 “김정일에 대이어 충성”/떡·옥수수 이틀분 배급… 주민불만 무마/승계식 행사용 간부선물 준비로 법석 김일성 사망 3주기인 8일을 전후해 북한전역과 해외에서 각종 추모행사들이 개최됐다.내외통신과 외신 등을 종합한데 따르면 올해 행사는 주민들에게 떡과 옥수수 등 이틀 배급분을 나누어 주는 등 지난 1,2주기때보다 더 성대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이는 탈상 분위기와 함께 체제에 대한 주민들의 불만을 덮으려는 의도로 보인다.특히 북한은 주민들이 굶어 죽어가는 극심한 식량난에도 불구하고 김일성 3주기 행사에 맞춰 금수산기념궁전에 92.52m나 되는 ‘김일성 영생탑’을 건립하는등 김부자 우상화사업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 부었다. ○…김정일이 참석한 가운데 8일 상오 평양 금수산기념궁전 광장에서 열린 중앙추모대회는 당중앙위 위원들과 후보위원을 비롯해 당·정·군 고위간부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부총리 겸 외교부장 김영남의 추모사,당중앙위 비서 최태복·군총정치국장 조명록의 보고에 이어 각계대표들의 연설이 이어졌다.김정일은 이어 부주석 이종옥 박성철 김영주 김병식과 정무원총리 강성산,외교부장 김영남,당중앙위비서 계응태 전병호,인민군 원수 이을설,총정치국장 조명록,총참모장 김영춘 등 고위간부들을 대동하고 김일성의 시신이 안치돼 있는 금수산 기념궁전을 참배했다.지난해부터 와병설이 나돌던 강성산은 지난 4월 25일 군창건 65주년 행사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나타냈으며 김일성의 처 김성애도 참배에 동행했다. ○…북한은 김일성 3주기가 끝남에 따라 김정일의 공식 권력승계 행사에 대비해 당간부 및 군간부들에게 줄 선물을 일본 등 해외에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도쿄의 한 북한 소식통은 김정일의 측근인 북한 낙원백화점 간부가 오는 10일부터 일본을 방문,수백명분의 고급 속옷등을 주문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해 왔다고 밝혔다. ○…3주기 행사들은 김일성의 영생을 기원하는 외에도 김정일에 대한 ‘대를 이은 충성’을 촉구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북한은 지난 5일 평양 4·25문화회관에서 당·정·군 고위간부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추모모임을 개최해 주민들에게 “김정일을 충성으로 받들어 나갈 것”을 요구했다.3일에는 중앙연구토론회를 평양인민문화궁전에서 개최,김정일에 ‘대를 이은 충성’을 강요하고 ‘우리식 사회주의’를 고수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평양 만수대 언덕 김일성동상에만도 “김일성 사망후 지난 3년간 6천6백35만여명의 인민들과 7천7백7십여개 단체의 9만9천80여명의 외국인들,3만5천8백여명의 해외동포들이 참배했다”고 중앙방송은 선전했다. 문화·예술계에서도 김일성 우상화 선전이 재현됐다.‘김일성동지의 명언’6권,‘김일성전집’18권 등 도서들이 잇따라 출간됐다.
  • 북 외국사절 초청 안해/오늘 김일성 3주기

    ◎교석 등 북경추모식 참석 북한은 김일성사망 3주기 추모행사에 외국사절들을 초청하지 않았으며 조총련 소속 3백여명과 미국 등에 거주하는 친북성향의 교포 50여명만이 8일 열리는 추모식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외무부 관계자는 7일 “북한이 해외사절들을 초청하지는 않았지만 각국 북한공관에서 열리는 추모식에 주재국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며,특히 제3세계 나라들의 경우 친북단체들이 주도해 추모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은 김일성사망 3주기를 맞아 8일 상오 북경의 주중북한대사관등 재외공관 등에서 ‘김일성 탈상 3주기 보고대회’를 갖는다고 주중한국대사관 관계자가 7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북한대사관측은 이번 보고대회를 겸한 추도식에 중국측 당·정·군에 걸쳐 고위급 인사들을 대거 초청했다고 말하면서,이례적으로 정치국 상무위원이며 서열 3위인 교석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을 단장으로한 중국 대표단이 8일 북한대사관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 김정일 10월 승계 유력/김일성 3주기 이후 북한의 앞날

    ◎체제유지 최우선목표… 정책변화 없을듯/부분개혁·개방… 해외 경제지원 확보 추구 북한 김정일은 김일성 사망 3주기인 8일 이후 곧바로 권력을 승계하기 보다는 올해 10월 노동당 창건일을 전후해서 승계할 것이 유력시되며 내년으로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고 정부당국은 전망했다.통일원이 7일 발표한 「김정일정권의 등장과 정책변화 전망」 보고서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권력 승계◁ 김정일의 권력승계 시기는 대미관계 개선 및 경제난 해결 정도,정치적 상징성 등이 변수로 작용하게 될 것이며 노동당 창건일인 오는 10월 10일을 전후한 승계가 유력시 된다.김정일은 수령론에 입각한 유일지배체제 유지차원에서 당총비서직과 국가주석직을 모두 승계할 것으로 보이나 정책실패에 대한 부담 및 건강상의 이유로 헌법을 개정하여 국가주석직을 폐지하거나 그대로 두고 타인에게 양도할 가능성도 있다. ▷김정일정권의 정책추진 방향◁ 세습정권으로서의 정통성 취약 및 경제난으로 인한 체제불안 등 한계적 상황에서 체제생존과 정권의 공고화를 최우선적인 정책 목표로 채택할 것이다.따라서 당분간 기존체제 및 정책노선의 근본적인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대내적으로는 사회통제와 사상교양사업을 강화할 것이며 체제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내에서 부분적인 개혁·개방조치를 취할 것이다.대외적으로는 대미관계를 중심고리로 한 주변 4국과의 관계증진을 통해 경제지원확보를 추구할 것이다.북한은 이같은 정책목표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주민통제 ▲경제개혁 수준 및 범위설정 ▲대미·대일관계 개선과정에서 한국의 개입 차단 ▲남북한 관계개선에 대한 외부압력 배제 ▲새정권의 독자성 확보문제 등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분야별 정책변화◁ 정치·사회적으로는 외부정보의 유입을 차단하고 주민통제를 강화할 것이다.노·장·청 3합구조의 틀을 유지하면서 장년층 군부실세와 전문기술관료들이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김정일은 외형상 인덕정치를 표방할 것이나 실제로는 숙청 등 공포정치를 실시할 가능성도 농후하다.경제분야는 소유제도나 가격제도 등 전면적인 개혁을 추진하기는 어려울 것이나 ‘토지사용권’‘독립채산제’‘분조계약제’‘가족도급제’ 등 인센티브제를 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군사분야는 군에 대한 특별배려를 계속하며 권력기반을 강화할 것이다. 대외관계는 대미관계를 중심고리로 생존기반을 마련하고 경제협력 및 원조를 확보하는 정책을 펼 것으로 보인다.대미관계의 가시적 성과를 거둘때까지는 대일 접근정책과 함께 강경정책을 병행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대남정책에 있어서는 김정일정권의 안정화에 주력하는 동안에는 대남 적대정책을 계속 유지할 것이다.당국간 대화는 북한이 상대적 국력열세를 어느정도 극복하기 전까지는 응할 가능성이 희박하다.한국의 차기정권 출범 이후 정상회담 개최에 유연성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
  • 김일성 추모 내일 절정 이룰듯

    ◎북 방송 “3년간 김 동상에 6,650만 참배” 김일성 시신이 안치돼 있는 금수산궁전의 성역화사업의 완료와 함께 김일성혁명사적지 참관,추모 도서·시·그림 제작,우표발행 등 다양한 추모행사들이 열리고 있다.지난 1일 김일성 3주기를 앞두고 인민무력부에선 추모 집회를 가졌으며 사망일인 8일엔 금수산기념궁전에서 대대적인 중앙추모대회가 열려 최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추모 행사도 1,2주기때와 마찬가지로 해외에서 시작돼 북한내로 들어오는 형태를 띠었다.지난 5월부터 이집트 핀란드 마다가스카르 등지에서 친북단체들이 회고모임,혁명업적토론회,사진전시회 등을 열고 있다.북한내부에서는 각지의 김일성 「혁명사적지」에 참배인파가 줄을 잇고 있다고 북한 선전매체들은 전하고 있다.북한 중앙방송은 1일 평양 만수대언덕 김일성 동상에만도 『김일성 사망후 지난 3년간 연 6천6백35여만명의 인민들과 외국인 9만9천8십여명,그리고 3만5천8백여명의 해외동포들이 참배했다』고 선전했다.
  • 김일성 우상화의 허구(사설)

    김일성사망 3주기(8일)를 앞두고 북한사회가 또 한번 요동치고 있다.군은 비상사태에 들어가있고 7일부터 10일까지는 전 국경이 폐쇄된다. 김일성의 유해가 안치된 금수산기념궁전은 대대적인 확장공사를 했다.이번 확장공사를 비롯해 지난 3년동안 김의 우상화 사업에만 무려 미화 2억8천9백만 달러가 투입됐다고 한다.굶주린 어린이들의 피골이 상접한 몰골이 서방세계에 연일 보도되고 있고 이러한 북한의 참상을 보다 못해 세계가 대북 식량지원에 나서고 있는 때에 수긍할수 없는 일이다. 96년까지 16년동안 북한에서 벌어진 대대적인 건설공사의 27%가 김일성·김정일부자 우상화 사업이었다고 한 자료는 밝히고 있다.이러한 괴이한 현상은 바로 김정일체제의 취약성을 웅변적으로 말해주고 있다.북한의 문제는 일차적으로 북한사회주의의 구조적 모순에서 출발하는 것이지만 부자세습으로 인한 권력정통성의 결여,북한 지도부의 시대착오적 역사인식에도 커다란 책임이 있음을 지적치 않을수 없다. 김정일은 지난 6월21일 중앙방송을 통해 발표한 ‘혁명과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 고수’란 논문에서 “오늘의 세계무대는 사회주의와 제국주의,자주역량과 지배주의 세력 사이의 대결”이라고 강변하고 있다.지금의 세계를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대결체제로 보는 시각은 북한 이외에 세계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의 논문은 식량난과 경제난에 허덕이는 북한사회의 사상적 동요를 막기 위한 교육 차원의 것이라고는 해도 북한 최고지도자 김정일의 잘못된 역사인식과 자가당착적 정책추구는 상식의 궤를 일탈해있다. 오늘의 북한문제를 푸는 단초는 지도층의 올바른 현실인식에 있다고 믿는다.북한은 망자의 우상화라는 망령에서 하루빨리 벗어나 북한을 현실적으로 구제하는 길이 과연 무엇인가를 확인하고 구체적 정책실현에 나서야 할 것이다.그것만이 북한이 살아남는 길이다.
  • 북,군에 비상사태 발령

    북한은 김일성 사망 3주기를 앞두고 최근 휴전선 인근의 각 부대에 비상사태를 발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당국자는 6일 “김일성 사망이후 북한이 김일성 추모행사기간중에 비상사태를 발령한 사실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그러나 언제,무슨 이유로 발령했는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 내일 김일성 3주기/북 추모행사와 권력세습 향방

    ◎김일성 승계 축하에 비중/“김정일은 김일성의 화신” 대대적 선전/10월10일 당총비서직부터 취임 유력 김일성의 3주기(8일)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북한에서는 김일성을 추모하는 각종 행사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추모분위기가 절정을 이루고 있다.김일성 추모행사는 1주기나 2주기에 비해 훨씬 성대하게 치러지고 있다.95,96년 행사와 크게 다른 점은 김일성의 영생을 축원하면서도 김일성을 「선대수령」이라고 호칭하기 시작하고 김정일을 김일성의 화신이라고 선전함으로써 김정일에 대한 충성과 추대 열기를 고양시키고 있다는 점이다.탈상을 계기로 김일성추모에서 김정일의 공식적인 권력승계 축하로 분위기를 바꿔가고 있는 것이다. 김일성의 3년상에 맞춘 이같은 분위기 전환은 아버지가 사망한지 3년이 다되도록 공식적으로 권력을 승계하지 않고 있는 김정일이 당 총비서직과 국가주석직을 마냥 비워둘 수 없다는 현실적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그동안 김정일은 국방위원장 겸 군최고사령관의 자격으로 유훈통치와 군사통치에 의해 북한을 다스려왔다. 북한은 올들어 김정일에 대한 결사옹위와 충성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면서 승계 분위기를 고조시켜왔다.금년이 행사기념 햇수로 꺾어지는 해이기도 하지만 김정일의 55회 생일(2월16일) 국방위원장 추대 4돌(4월9일),김일성의 85회 생일(4월15일),군창건 65돌기념(4월26일)행사를 성대하게 치렀다.이 기간중 눈길을 끌었던 행사는 지난 4월25일 김일성의 시신이 안치돼 있는 금수산궁전에서 당정군 핵심인사들이 김정일에 대한 충성맹세 예식을 가진 것이다.김일성의 3년상을 계기로 권력을 공식승계한다는 정치일정을 내부적으로 마련하고 이에 맞춰 이러한 일련의 행사를 치러온 것으로 볼 수 있다. 현재의 분위기로 보아 북한은 김일성의 3년상이 끝난 후부터는 유훈통치를 마감하고 김정일을 수령에 등극시키는 추대대회를 대대적으로 벌여나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김정일의 영도로 식량난과 경제난으로 초래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고 있다는 점을 부각시키면서 김일성과도 점차 차별화해 나갈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북한문제전문가들은 보고 있다.그동안의 북한요인들의 발언이나 선전매체들의 논조를 분석할 때 김정일의 승계작업이 진행중인 것만은 틀림없지만 그 시기가 언제일 지,또 당총비서직과 국가주석직을 모두 승계할 것인지에 대해선 관측과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다만 현재 북한에서 최고인민회의나 당중앙위원회 소집등 김정일의 권력승계를 위한 구체적인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지 않아 3년상이 끝나더라도 바로 주석이나 총비서에 취임할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보인다.승계시기는 여러가지 여건이나 상황으로 보아 노동당창당 기념일인 10월10일이 가장 유력시 되며 당총비서직부터 먼저 취임할 것으로 북한문제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외국의 지원으로 식량난도 최악의 고비를 넘겼고 그때쯤이면 미국과의 관계개선이 가시화될 전망이어서 이런 것들을 김정일의 치적으로 내세울 수 있는데다 기상이변이 없는 한 올 작황 역시 비교적 좋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 중국이 보는 김일성 3주기 이후의 북한

    ◎중 “북한 정치적으론 안정상태”/김정일 당총비서직 11월께 승계 가능성/식량난 심각… 현체제론 경제회복 힘들듯 중국정부 등 북경 외교가에선 김일성사망 3주기가 임박함에 따라 김정일의 국가원수 취임이 언제 이뤄질 것인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그러나 북한정세에 대한 중국측의 설명은 일관적이다.경제적으론 어려움이 있지만 정치적으론 김정일 체제가 확립돼 있고 이를 중심으로 국가가 움직이는 등 안정돼 있다는 설명이다. 중국의 북한문제 연구기관들에선 김일성사망 3주기가 끝나도 올해내 김정일이 곧바로 주석직에 취임하기는 어렵다고 보고 있다.우선 어려운 경제문제와 미국과의 관계정상화라는 최대과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국가적 경축행사인 국가주석 취임은 어렵다는 분석이다.또 현상황에서 전국적으로 대의원을 불러모아 최고인민회의를 열기에는 상황이 부적당하다는 것이다.군부와 당이 김정일을 중심으로 연합돼 있는 상태에서 그동안 미뤄온 국가주석 취임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당 총비석직은 올해내에 승계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내년 국가주석직 취임을 대비하는 하나의 단계로서 총비서직에 취임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특히 관례적으로 북한정권이 11월에 당 중앙위원회를 열어 총비서를 선출한 것으로 미루어 올해도 창당기념일이 끼어 있는 10월이나 11월쯤에 김정일의 총비서직 취임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하고 있다.김정일이 총비서직에 취임하면 북한노동당의 각 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비서들에 대한 대대적 물갈이도 예상된다는 것이 이들 연구기관들의 분석이다. 정치적 평가와 달리 경제적으로 중국은 북한의 상황을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우선 중국은 북한이 현재 체제로선 다시 일어날 힘이 없다고 보고 있다.식량문제만 해도 농토와 삼림의 황폐화 등으로 외부의 대대적 지원없이는 식량자급이 불가능하다고 보고 있다.현재와 같은 제한적 개혁개방 체제로는 경제회복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요녕성 사회과학원의 한 북한관련 연구원은 “북한의 분조제 관리실험도 중국측에선 사실상 실패한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초과생산분에 대한 개인분배를 허용한 분조제관리가 사실상 토질의 악화,비료부족 등 생산력이 극도로 악화된 상태에서 농민들의 생산력을 자극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산업생산도 에너지부족으로 산업시설의 70% 가량 만이 가동하고 있고 산업시설을 뜯어다가 중국에서 식량으로 바꾸어 가는 실정인등 자력을 통한 경제회복은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 김일성 3년상후 북에 거는 기대/김용상 연구위원(남풍북풍)

    8일로 김일성 3주기를 맞는 북한을 바라보는 국제사회의 눈길이 예사롭지 않다.북한의 권력구조와 통치체제가 어떻게 변할 것인가는 흥미로운 일일 뿐 아니라 국제질서 흐름에도 얼마간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이다. 북한 관측통들은 앞으로의 북한 권력구조에 관해 3가지 시나리오를 상정해놓고 있다.그 하나는 김정일이 주석 자리에 앉는 것이고 그 둘은 다른 사람을 주석에 앉힌뒤 김정일은 막후에서 실권을 행사하는 것이다.그 셋은 김일성이 아닌 그 누구도 주석이 될 수 없다며 주석자리는 비워둔채 현재의 체제와 비슷하게 가는 것이다.두번째는 김정일이 이미 파탄지경에 이른 골치 아픈 경제문제까지 떠안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는데다 외국인들과의 접촉도 꺼린다는 점에서 그럴 듯한 설득력을 지닌다.세번째는 김일성의 카리스마를 빌어 유지해 온 현 체제의 틀을 깨지 않아도 된다는 잇점이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북한의 체제가 어떻게 변하느냐,김정일이 무엇이 되느냐가 아니다.문제는 김정일을 비롯한 북한의 권력 핵심들이 얼마나 열린마음을 갖느냐 하는 것이다.이젠 상투적인 전쟁위협이나 벼랑끝 협상전술 같은 것은 포기해야 한다.한때 서로 총부리를 겨누긴 했지만 그래도 다른 민족보다는 생김새와 생각이 비슷하고 같은 말을 쓰는 동포들이 훨씬 낫다는 인식의 바탕부터 마련해야 한다.형편없이 망가졌던 남북간의 신뢰부터 회복해야 한다.그래야만 남녘 사람들이 제 먹을 것을 아껴서라도 북의 형제들을 도와줘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될 것이다.북한이 당면하고 있는 여러가지 어려운 문제들을 툭 털어놓고 함께 해결방안을 찾아보는 것 역시 더없이 바람직한 일이다.어느날 갑자기 대남태도를 180도 바꾸기 어렵다면 천천히 바꿔도 괜찮다.우선 곧 재개될 4자회담에 적극적 긍정적으로 참여해 한반도 평화기반부터 구축해놓고 자연스럽게 다가오면 된다.남북한이 다함께 사는 길이 결코 멀리 있는게 아니다.
  • “김일성 3주기행사 이후 김정일 즉각 취임 가능성”

    ◎손성필 러 주재 북 대사 【모스크바 연합】 북한의 김정일이 김일성 사망 3주기 행사를 마치는 오는 8일 이후 노동당 총비서와 국가주석에 즉각 취임할 가능성이 있다고 모스크바 주재 북한대사인 손성필이 3일 밝혔다. 그는 그러나 김정일의 공직 취임과 관련한 공식 발표가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손대사는 북한 인민은 한결같이 김정일이 가능한한 빠른 시일내에 당과 국가의 최고 지도자에 오르는 것을 분명히 바라고 있다고 강조했다.
  • 중,북에 교석 파견/8일 김일성 3주기/김정일 승계 임박한듯

    중국은 오는8일 평양서 열리는 김일성사망 3주년 추모행사에 교석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공산당 고위대표단을 파견한다고 중국 외교부의 관계자들이 2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교석 위원장은 북한의 김정일 등과 비공개회담을 갖고 두나라 현안문제를 논의하는 등,한중수교와 김일성사망으로 중단된 두나라 최고위 지도자들의 상호방문 및 협력 확대등에 대해 논의한다고 이 관계자들은 말했다. 강택민 주석,이붕 총리에 이어 공산당 서열3위며 전인대 위원장인 교석의 방문은 지난92년4월 양상곤국가주석의 방문이후 북한에대한 중국측의 최고위 지도자의 방문이 된다.북경의 소식통들은 교석의 방북은 사실상 북한의 김정일의 공식 취임이 임박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면서,올해내 김정일의 국가주석직 취임은 불투명하지만 총비서직(총서기직) 취임은 확실시 된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북한측의 초청을 중국측이 수락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이숙쟁 당 대외연락부장도 대표단에 포함돼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북한·중국간의 고위급 방문의 재개는 두나라 관계가 한·중 수교 및 김일성사망이후의 불편했던 관계를 씻고,본격적인 관계복원단계로 진입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중국은 김정일의 공식 취임이 이뤄질 경우 당총서기인 강택민 국가주석이 북한을 방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김정일 올 주석 추대”/손성필 러 주재 북 대사

    모스크바 주재 북한대사 손성필이 최근 김일성의 3주기(7월8일)가 끝나는 올해 김정일이 국가주석으로 추대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러시아방송이 15일 보도했다. 내외 통신에 따르면 손대사는 최근 모스크바공관에서 열린 김일성 3주기 추도행사에서 『인민들의 요구에 따라 김정일이 올해 국가주석으로 추대될 듯 싶다』고 말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한편 임기 5년의 국가주석은 최고인민회의에서,총비서는 당중앙위 전원회의에서 각각 절차를 밟아 선출된다.
  • “국제사회 대북지원 식량/분배 투명성 제고 주력”

    ◎한미일 고위정책협 한국 미국 일본 3국은 9일 외무부에서 고위정책협의회를 갖고 북한의 4자회담 참여 유도 방안 및 식량지원 대책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관련기사 2면〉 3국은 이날 협의회에서 북한의 일부 지역에서 기근의 징조가 있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이는 국제기구에서 제공받은 식량이 북한의 수송난으로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거나 군에서 전용됐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앞으로 식량분배의 투명성을 제고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3국은 최근 북한이 7·8 김일성 사망3주기를 맞아 금수산궁전의 손질을 끝내고 외부인사들에게 초청장을 보내는 등 3년상 행사를 준비하고 있지만 김정일의 주석직 승계에 대한 정보는 아직 없다고 정세를 분석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유명환 외무부 북미국장과 찰스 카트만 미 국무부 동아·태담당차관보대행,가토 료조(가등양삼) 일 외무성 아주국장이 참석했다.
  • 북 식량난 3국인식 조율/한미일 고위정책협의회 개최 배경

    ◎“북 4자회담 참석 유도 인도적 지원 계속” 9일 한국 미국 일본 3국의 고위정책협의회는 북한의 식량난 문제 등에 대한 인식차등을 조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3국은 우선 북한의 일부 고립된 지역에서 기근의 징조가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이는 ▲각 지역간에 정보와 식량교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거나 ▲북한내 수송상태 악화로,또는 ▲군에서 지원식량의 큰 몫을 챙길 가능성 등으로 이유를 분석했다.또 최근 북한 사망률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사실을 들어 장기적인 영양실조와 기근에 따른 사망으로 판단했다. 특히 미국은 기근으로 탈북자가 대량 발생할 경우,한반도의 정세가 위험해질수 있음을 경고했다.식량을 사전에 지원하는 것이 「효과적인 비용」이 될 것이라는 시각이다. 이와 함께 미국은 각 국가와 국제기구간에 북한내 식량부족분에 대한 평가가 150만∼250만t 정도 차이가 나는 것에 대해서는 입수하는 정보와 기준점이 다르기 때문에 어쩔수 없다고 인정했다.하지만 우리측은 농림부측의 평가,즉 올해내 1백여만t이 국제사회지원으로 북한에 들어가고 북한내에서 4백만t정도 생산될 것으로 보아 북한이 필요로하는 연간 4백60만t에서 60만t정도 모자란다는 추정이 가장 사실에 근접할 것이라며 미국측과는 다소 다른 견해를 피력했다. 3국은 최근 북한이 7·8 김일성 사망3주기를 맞아 금수산궁전 손질을 끝내고 외부인사들에게 초청장을 보내는 등 3년상 행사를 준비하고 있지만 김정일의 주석직 승계에 대한 정보는 아직 없다고 정세를 분석했다.또 권력투쟁에 관한 징후도 없으며 다만 당내 세대교체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3국은 또 4자회담에 대해서는 북한이 최근 잇따른 실무접촉에서 대화할 의사를 표시한 점을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하고 4자회담에 참석토록 하기 위해 인도주의적 식량지원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 「김일성 3주기」 해외행사 돌입

    ◎이집트·핀란드 등서 친북인사 추모위 결성 북한은 최근 김일성 3주기(7월8일)를 40여일 앞두고 해외에서 김일성추모위원회를 결성하는 등 본격적인 추모분위기 조성에 들어갔다. 북한은 지난 11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친북인사들을 동원해 「김일성 동지의 서거 3돌 애급(이집트) 추모위원회」를 결성한데 이어 14일에는 핀란드 헬싱키에서 추모위원회를 결성했다고 중앙방송이 21일 보도했다.현지의 친북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이집트와 핀란드에서 각각 열린 결성모임에서는 위원장과 위원들이 선출됐으며 당일부터 사망일인 7월8일까지를 추모기간으로 설정,추모회 강연회 영화감상회 사진전시회 등 각종 행사를 추진키로 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또 참가자들은 호소문을 채택,『세계 모든 나라에서 추모위원회를 조직하고 추모회 토론회 영화감상회 등 여러 행사를 널리 조직하여 그이(김일성)의 사상과 업적을 빛내이며 영생을 기원할 것』을 호소했다고 이 방송은 덧붙였다.〈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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