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3점 홈런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졸업생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안경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60억원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규정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890
  • 프로야구 /끝장보는 남자 장성호

    “내가 신 해결사다.” 기아의 장성호(사진·26)가 연일 결정타를 폭발시키며 해결사로 거듭나고 있다.장성호는 지난 1일 광주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연타석 2점포를 포함,4타수 4안타 5타점의 맹타로 10-2 대승을 견인,팀 9연승의 중심에 우뚝 섰다.지난해 타격왕(타율 .343)을 차지하는 등 지난 8년간 통산 3할타(.313)를 자랑하던 장성호.그러나 2000년 수술받은 왼쪽 팔꿈치의 통증 재발로 올시즌 중반까지 2할대의 빈타에 허덕였지만 수은주가 올라가면서 통증이 덜해지자 예전의 불방망이를 다시 뽐냈다.8월들어 찬스때마다 어김없이 한방씩을 터뜨리고 있는 것.지난달 26일 광주 삼성전에서는 결승 2점포를 쏘아올렸고 29일 SK전에서는 3타점을 쓸어담더니 31일 SK전에서도 2타점 3루타로 팀 승리에 결정적인 몫을 해냈다.기아가 지난달 21일부터 1일까지 시즌 첫 9연승을 질주하는 동안 혼자 18타점이나 뽑았다.또 8월들어 1일까지 한달간 팀이 건진 20승 가운데 무려 7차례나 결승타를 날려 팀 승리의 주역을 담당했다.그는 8월에만 홈런 4개등 타율 .348에 26타점을 기록했고 득점도 23점이나 올렸다. 장성호의 활약으로 36승33패(2무),승률 5할(.507)에 턱걸이해 전반기를 마친 기아는 후반기 26승9패(2무),승률 7할을 웃돌아 공포의 대상이 됐다. 3위 기아는 현재 4위 SK에 4승차로 달아나며 2위 삼성에 2경기차로 육박,2위 자리를 넘보고 있다.게다가 선두 현대와의 승차도 8경기로 좁혀 최근 상승세가 탄력을 받을 경우 철옹성같던 선두 판도를 대혼전으로 몰고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장성호는 현재 시즌 타율 .318로 타격 7위에 올라 제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무엇보다도 고비마다 득점타를 날리며 82타점을 마크,이 부문 단독 5위에 올랐다.타점 선두 심정수(122타점·현대)에 견주면 명함을 내밀기가 쑥스럽지만 영양가는 만점이다.이런 기세라면 자신이 올시즌 목표로 한 첫 100타점 돌파도 가능하다.특히 3번타자인 장성호의 활약은 타선 전반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왔다.그동안 주춤한 앞타순의 이현곤 김종국과 뒤를 잇는 박재홍 홍세완 등과 연결돼 대량 득점을 일궈내고 있는것.기아의 가파른 행보가 어디까지 이어질 지 관심이 아닐 수 없다. 김민수기자
  • 프로야구 / 47호 이승엽 “정수야 따라오지마”

    ‘홈런 선두 넘보지마.’ ‘라이언 킹’ 이승엽(삼성)이 ‘헤라클레스’ 심정수(현대)에 뒤질세라 일주일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승엽은 29일 사직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에서 팀이 0-1로 뒤진 3회 2사 1루에서 상대 선발 주형광의 3구째 커브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는 115m짜리 역전 2점포를 쏘아올렸다. 지난 22일 잠실 LG전에서 홈런을 뽑은 이승엽은 이로써 7일,4경기 만에 시즌 47호 홈런을 쳐 전날 연속경기에서 홈런 2개를 폭발시킨 심정수를 다시 2개 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굳게 지켰다. 102경기 만에 홈런 47개를 친 이승엽은 남은 29경기에서 60홈런이 가능해 일본의 오 사다하루(왕정치) 등이 수립한 아시아 시즌 최다홈런(55개) 경신에 밝은 전망을 드리웠다. 삼성은 배영수의 역투와 이승엽의 2점포를 앞세워 롯데를 3-1로 꺾고 2연패를 끊었다.배영수는 6과3분의1이닝 동안 삼진 4개를 곁들이며 5안타 1볼넷 1실점으로 시즌 10승 고지를 밟았다. 기아는 광주에서 강철민의 호투와 이재주의 2점포 등 타선의 집중력으로 SK를 11-1로 대파하고 파죽의 7연승을 질주했다.기아는 2위 삼성에 4경기 차를 유지했고 SK는 3연패에 빠졌다.선발 강철민은 6이닝 동안 삼진 5개를 곁들이며 5안타 2볼넷 1실점으로 막아 최근 3연승으로 시즌 4승째를 챙겼다. 기아는 1-1로 맞선 3회말 선두타자 이종범의 2루타로 만든 2사 3루때 홍세완의 적시타로 앞선 뒤 박재홍의 볼넷에 이은 김경언의 2루타와 이재주의 2점포로 대거 5득점,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현대는 수원에서 9회말 2사 1·2루때 이숭용의 천금같은 끝내기안타로 두산을 9-8로 누르고 역대 최장 시간 타이인 4시간38분간의 혈투를 승리로 장식했다.현대 4연승.LG는 잠실에서 김광삼의 역투와 조인성의 3점포에 힘입어 한화의 막판 추격을 4-2로 따돌리고 5연패의 터널에서 벗어났다. 김민수기자 kimms@
  • 10승 자신있다니까/ 서재응 2실점 호투… 시즌 8승

    ‘10승 고지가 보인다.’ 서재응(사진·뉴욕 메츠)이 3연승으로 시즌 8승째를 따냈다.서재응은 27일 터너필드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5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솎아내며 사사구없이 1홈런 등 4안타 2실점으로 막았다. 서재응은 6-2로 앞선 6회 마운드를 내려왔고,불펜 투수진이 3점을 내줘 3연승으로 8승째(8패)를 거뒀다.방어율은 4.20에서 4.18로 떨어졌다.앞으로 5∼6경기 선발 등판이 예정된 서재응은 내년 선발 진입의 보증수표나 다름없는 시즌 10승 전망을 밝게 했다. 보스턴 레드삭스의 김병현은 이날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서 팀이 8-12로 뒤진 9회 등판,1이닝동안 3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완벽한 피칭을 과시했다. 김병현은 승패없이 방어율만 3.63으로 낮췄고,팀은 9회말 1점을 보태는 데 그쳐 9-12로 졌다. 김민수기자
  • 프로야구 / SK “3위 못내줘”

    ‘구세주’ 이호준(SK)이 통렬한 결승 3점포로 팀을 3위로 끌어 올렸다.삼성은 LG를 제물로 선두 탈환의 고삐를 힘껏 조였다. SK는 25일 문학에서 벌어진 프로야구에서 이호준의 홈런포를 앞세워 롯데에 8-5로 역전승,4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롯데는 3연패.이로써 SK는 이날 경기가 없는 기아를 1승차로 제치고 하루 만에 3위에 복귀했다. 올시즌 첫 6경기 연속 홈런의 주인공 이호준은 이날 홈런으로 시즌 33호를 기록,이승엽(46개·삼성) 심정수(43개·현대)에 이어 홈런 공동 3위에 올랐다.또 17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이어갔다. SK는 1회 선발 제춘모의 난조속에 상대 김응국의 2루타 등 2안타 2볼넷으로 3점을 내줘 불안하게 출발했다.2회에도 다시 1점을 허용,0-4로 끌려갔다. 그러나 3회 1점을 따라붙은 SK는 5회 조경환의 볼넷과 정경배의 안타로 1사 2·3루때 대타 김기태의 적시타로 1점을 뽑고 계속된 2사 만루에서 강혁의 중전안타로 2점을 추가했다.이어진 1·2루의 찬스에서 이호준이 승부를 가르는 중월 3점포를 폭발시켜 대거 6득점,순식간에 7-4의 역전을 일궈내며 승기를 잡았다. 삼성은 잠실에서 타선의 집중력으로 LG를 7-5로 꺾고 2연승했다. 포스트시즌 진출에 안간힘을 쏟고 있는 LG는 이날 승리한 4위 SK와의 승차가 8경기로 벌어져 4강 진출의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웠다. 최근 4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시즌 46호 홈런을 기록한 국민타자 이승엽은 이날 5타수 1안타에 그치며 홈런을 보태지 못했다 삼성은 1회 마해영 양준혁 김한수의 연속 3안타 등 4안타를 집중시켜며 3점을 뽑아 기선을 제압했다.이어 3회 2사 뒤 양준혁의 좌전 안타와 김한수 강동우의 연속 3루타,다시 진갑용의 좌전 안타와 브리또의 2루타 등 장단 5안타를 폭죽처럼 터뜨리며 4득점,7-0으로 달아났다.LG는 상대 수비의 실책속에서 많은 득점 찬스를 잡았으나 집중력에서 뒤지며 아쉽게 패했다. 김민수기자 kimms@
  • 프로야구 / 이 ‘웃고’ 심 ‘울고’

    이승엽(삼성)이 4경기 연속 홈런을 폭발시켰다.공교롭게도 상대는 경기중 주먹 다짐을 벌였던 서승화(LG)였다. 22일 앙숙 삼성-LG가 맞붙은 프로야구 잠실경기.지난 9일 대구경기에서 빈볼 시비로 험악한 분위기를 연출하다 급기야 이승엽과 서승화가 주먹 다짐으로 2경기 출장정지(12∼13일)를 당한 이후 12일만에 다시 맞붙었다.경기에 앞서 삼성·LG의 주장인 김한수와 이상훈,주먹다짐의 장본인인 이승엽과 서승화가 악수로 화해하는 이색 자리도 가졌다. 경기는 초반부터 삼성의 일방적인 우세.배영수를 선발로 내세운 삼성은 매회 득점하며 3회까지 4-0으로 앞서나갔다.승부의 분수령이 된 4회초.삼성은 선두타자 진갑용의 볼넷에 이은 브리또의 보내기 번트,박한이의 볼넷으로 2사 1·2루의 찬스를 만들었다. 이승엽이 타석에 들어서자 LG의 이광환 감독은 곧바로 좌투수 서승화를 마운드에 올려 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이승엽은 풀카운트 접전끝에 가운데 낮은 직구를 통타,중월 3점포를 뿜어내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그러나 서승화는 2-9로 뒤진 8회말 이례적으로 타석에 등장,이승엽과 1루 베이스를 꿰뚫는 2루타를 날려 이승엽의 홈런을 되갚았다.삼성이 10-2로 승리. 이승엽은 시즌 46호 홈런으로 맞수 심정수(현대)와의 격차를 3개로 벌리며 아시아 최다홈런(55개)에 9개차로 다가섰다.배영수는 7이닝동안 5안타 무실점으로 9승째. SK는 문학에서 조진호의 역투와 이진영의 결승 2점포로 롯데를 2-0으로 일축하고 3연승했고 4위 기아는 다니엘 리오스의 완투와 장성호의 결승 1점포로 선두 현대를 2-1로 잡았다. 김민수기자 kimms@
  • 프로야구 / 주거니 받거니 이승엽 45호·심정수 43호 홈런 나란히

    이승엽(삼성)과 심정수(현대)가 나란히 홈런을 폭발시켰다.이승엽은 3경기 연속,심정수는 2경기 연속이다.두 선수가 같은날 홈런을 친 것은 올시즌 벌써 11번째. 이승엽은 21일 문학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팀이 0-1로 뒤진 4회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강영수의 가운데 높은 초구 직구를 통타,우중간 담장을 넘는 1점 동점포를 뿜어냈다. 지난 19일 SK와의 대구 연속경기 1·2차전에서 각각 홈런을 뽑아낸 이승엽은 이로써 3경기 연속 홈런포로 시즌 45호를 기록했다.이승엽은 맞수 심정수에 2개차를 유지하며 선두. 97경기 만에 홈런 45개를 터뜨린 이승엽은 남은 34경기에서 홈런 11개를 보태면 지난 64년 일본의 오 사다하루(왕정치)가 세운 뒤 아직도 깨지지 않은 아시아 시즌 최다홈런(55개)을 갈아치우게 된다.또 앞으로 10경기에서 홈런 5개를 추가하면 2001년 메이저리그의 거포 배리 본즈(샌프란시스코)가 작성한 세계 최소경기 50홈런도 경신한다. 그러나 삼성은 1-3으로 졌다.SK는 1-1이던 8회말 1사 2·3루에서 정경배의 적시타로 1점,계속된 1·3루에서 박경완의 내야안타때 1점을 보태 힘겹게 승리했다. 심정수는 잠실에서 팀이 1-0으로 앞선 7회 선두타자로 등장,상대 선발 손혁으로부터 왼쪽 펜스를 넘는 1점포를 쏘아올렸다.전날 두산 이리키를 상대로 3점포를 빼낸 심정수는 2경기 연속 홈런으로 이승엽 추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심정수는 1타점을 추가,시즌 115타점으로 역시 1타점을 보탠 이승엽을 4개차로 앞서 단독 선두. 현대는 바워스의 쾌투와 심정수·채종국의 홈런 등으로 두산을 4-1로 꺾고 2연승했다.바워스는 7이닝동안 삼진 7개를 솎아내며 5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시즌 11승째. LG는 사직에서 장문석의 호투와 알칸트라의 2개 등 홈런 3방을 앞세워 롯데를 9-5로 물리치고 6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기아는 광주에서 강철민의 호투와 타선의 응집력으로 한화를 7-3으로 눌렀다.4위 기아는 5위 LG에 4승차를 유지했고 6위 한화는 LG에 5승차로 벌어져 포스트시즌 진출의 불씨가 꺼져갔다.강철민은 7이닝동안 2안타 3볼넷 무실점으로 3승째. 김민수기자 kimms@
  • 프로야구/“승엽아, 기다려”

    정민태가 파죽의 20연승 행진을 이어갔고,심정수(사진·이상 현대)는 4일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정민태는 20일 잠실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두산과의 연속경기 2차전에 선발 등판,6이닝동안 삼진 5개를 솎아내며 5안타 2볼넷 3실점으로 막아 팀의 6-4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정민태는 올시즌 13연승(1무)을 기록,임창용(삼성) 이상목(한화)을 1승차로 제치고 다승 단독 선두에 나섰다.정민태의 단독 선두는 지난 5월8일 이후 처음. 또 정민태는 지난 2000년 7월30일 수원 두산전부터 무려 20연승(일본 진출기간 제외)을 질주했다.정민태가 앞으로 3연승을 보태면 프로야구 원년인 82년 ‘불사조’ 박철순(당시 OB)이 세운 22연승의 대기록을 갈아치우게 된다. 심정수는 2차전에서 1-2로 뒤진 3회 무사 1·2루에서 상대 선발 이리키 사토시를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는 3점포를 쏘아올렸다.이로써 심정수는 4일 3경기만에 시즌 42호 홈런을 기록,선두 이승엽(44개) 추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심정수는 또 연속경기에서 모두 5타점을 보태며 시즌 114타점을마크,이승엽에 4개차로 앞서 하루만에 타점 선두에 복귀했다. 두산은 앞선 1차전에서 문희성의 극적인 결승 3점포로 현대를 8-5로 잡고 시즌 첫 7연승을 내달렸다. 선발 키퍼는 6과 3분의2이닝동안 삼진 2개를 곁들이며 4안타 1볼넷 2실점으로 팀승리의 발판을 놓았으나 팀이 막판 동점을 허용,승리를 올리지는 못했다. 7회까지 5-3으로 앞선 두산은 8회 2사 후 상대 김동수의 안타와 박진만의 볼넷에 이은 브롬바의 2타점 적시타로 동점을 내줬다. 그러나 두산은 8회말 선두타자 홍성흔의 안타와 장원진의 볼넷으로 맞은 2사 1·2루에서 문희성이 왼쪽 펜스를 넘는 통렬한 3점포를 뿜어내 승부를 갈랐다. 한화는 광주에서 지연규의 역투를 앞세워 기아를 2-1로 따돌렸다.지연규는 5와 3분의1이닝동안 4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2패 뒤 뒤늦게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김민수기자 kimms@
  • 프로야구 / 이승엽 43...44

    이승엽(삼성)이 하루 홈런 2방을 쏘아올렸고 이호준(SK)은 최다 연속경기 홈런 타이인 6경기 연속 홈런을 이어갔다. 이승엽은 19일 대구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SK와의 연속경기 1차전에서 팀이 4-1로 앞선 5회 1사 2루때 상대 선발 송은범을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는 2점포를 뿜어냈다.이승엽은 2차전에서도 9-12로 뒤진 7회말 2사 1·2루에서 김명완으로부터 좌중월 3점포를 폭발시켰다.이로써 이승엽은 5일만에 시즌 43·44호 홈런을 기록,맞수 심정수(현대)를 3개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굳게 지켰다. 삼성은 진갑용의 극적인 끝내기 역전 2점포로 8-7로 이겼다. 1차전에서 홈런을 날린 이호준은 2차전에서도 팀이 0-3으로 뒤진 3회 만루포를 폭발시켜 시즌 32호 홈런(4위)을 마크했다. 특히 지난 14일 문학 두산전부터 6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99년 이승엽과 찰스 스미스(전 삼성)가 작성한 최다 연속경기 홈런과 타이를 이뤘다. 또 이날 연속경기 9타석을 포함,지난 17일 문학 기아전 첫 타석부터 13타석 연속 출루에 성공,2000년 장성호(기아)의 12타석 연속 출루 기록을 갈아치웠다.2차전은 올시즌 한경기 최다득점의 난타전끝에 SK가 17-12로 승리. 김민수기자 kimms@
  • 프로야구/ ‘SK 구세주’ 이호준

    이호준(SK)이 시즌 첫 4경기 연속 홈런포로 벼랑에 선 팀을 구했다.두산은 시즌 첫 6연승을 달렸다. SK는 17일 문학에서 벌어진 프로야구에서 8회말 이호준의 극적인 결승 1점포로 기아를 2-1으로 꺾었다.이로써 SK는 7연패의 악몽에서 깨어나며 기아에 다시 2승차로 앞서 3위를 힘겹게 지켰다.기아는 7연승 마감. 이호준은 1-1의 숨막히는 접전을 이어가던 8회 1사후 1실점으로 호투하던 상대 선발 다니엘 리오스로부터 오른쪽 담장을 넘는 통렬한 1점 홈런(시즌 30호·홈런 4위)을 빼내 팀에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3타수 3안타 1타점. 앞서 SK는 2회 이호준과 김기태의 연속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디아즈의 3루 땅볼로 선취점을 뽑았으나 6회 상대 장성호에게 동점포를 허용했다. 두산은 잠실에서 장단 11안타를 효과적으로 터뜨려 LG를 7-1로 완파했다.이로써 두산은 3위 SK와의 3연전과 4강 진출을 노리는 LG와의 3연전을 모두 휩쓸며 6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7위 두산은 후반기 들어 14승7패2무의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고 특히 서울 맞수 LG와의 경기에서는 11승5패의 절대 우위를 지켰다.5위 LG는 기아에 3승차. 두산의 주포 김동주는 4타수 3안타 1타점(타율 .346)으로 공격의 선봉에 섰고 선발 이경필은 5이닝동안 4안타 1볼넷 1실점으로 막아 시즌 5승째를 챙겼다. 삼성은 수원에서 3-4로 뒤져 패색이 짙던 9회초 박한이의 3점포 등 5안타로 무려 6점을 뽑는 무서운 집중력으로 선두 현대에 9-4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김민수기자 kimms@
  • 프로야구 / 징계풀린 이승엽 나오자 한방

    출장 정지 처분이 오히려 보약이 됐을까.8월 들어 단 1개의 홈런도 빼내지 못했던 이승엽(삼성)이 징계가 풀리자 곧바로 홈런을 폭발시키는 저력을 보였다.정민태(현대)는 파죽의 19연승을 이어갔다. 이승엽은 복귀 첫날인 14일 대구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 0-0이던 1회말 무사 1·2루 때 상대 선발 최영필의 2구째 커브를 통타,가운데 펜스를 넘는 120m짜리 3점포를 쏘아올렸다.이승엽의 홈런은 지난달 31일 대구 롯데전 이후 경기 도중 주먹다짐으로 최근 결장한 2경기를 제외하고 14일,10경기만이다. 이로써 이승엽은 시즌 42호 홈런을 기록,전날 40호 홈런을 터뜨린 맞수 심정수(현대)와의 격차를 다시 2개로 벌리며 선두를 굳게 지켰다. 경기당 0.46개꼴로 홈런을 작성한 이승엽은 산술적으로 남은 42경기에서 20개 정도의 홈런이 가능해 아시아 시즌 최다 홈런(55개) 경신이 유력시된다.또 이승엽은 앞으로 18경기에서 홈런 8개를 추가하면 2001년 메이저리그의 거포 배리 본즈(샌프란시스코)가 108경기만에 세운 세계 최소경기 50홈런도 갈아치우게 된다.삼성이 7-4로 승리했다. 현대는 잠실에서 정민태의 호투와 박진만의 2점포를 앞세워 LG를 3-0으로 꺾었다. 정민태는 7과 3분의1이닝 동안 삼진 4개를 낚으며 7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시즌 12승을 마크,임창용(삼성) 이상목(한화)과 다승 공동 선두에 나섰다.특히 정민태는 올시즌 12연승을 포함,2000년 7월30일 수원 두산전부터 19연승을 질주했다.최다 연승은 82년 박철순(OB)이 세운 22연승.심정수는 4타수 3안타,타율 .351로 시즌 첫 타격 1위에 올랐다. 기아는 광주에서 강철민의 호투와 홈런 2방으로 롯데를 6-2로 제압,5연승을 내달렸다.4위 기아는 5위 LG와의 승차를 1경기로 벌리며 3위 SK와의 승차를 3경기로 좁혀 3위 자리도 넘보게 됐다. 두산은 문학에서 프로골퍼 한희원과 연인 사이인 손혁의 호투(5이닝 1실점)와 홈런 2방으로 SK를 6-1로 제치고 3연승했다.SK는 시즌 첫 5연패에 빠지며 포스트시즌 진출도 불투명해졌다. 김민수기자 kimms@
  • 프로야구 / 기아, 롯데전 파죽의 15연승

    기아가 롯데전 15연승을 질주,천적임을 과시했다. 기아는 12일 광주에서 벌어진 프로야구에서 다니엘 리오스의 역투와 타선의 응집력으로 롯데를 10-4로 꺾고 3연승했다.롯데는 광주구장 10연패에 빠졌다. 기아는 올시즌 14승(1무) 무패 등 지난해 9월27일 광주전부터 롯데를 상대로 파죽의 15연승을 내달렸다.특정팀을 상대로 한 연승은 프로야구 원년인 82년(4월15일∼9월16일) OB(현 두산)가 삼미를 상대로 세운 16연승이 최고 기록. 포스트시즌 진출 티켓을 따기 위해 혼신을 다하고 있는 기아는 이날 승리로 LG와 승차없이 4위로 도약했고 3위 SK와의 승차도 5경기로 좁혔다. 선발 리오스는 7이닝동안 삼진 8개를 솎아내며 5안타 2볼넷 3실점으로 막아 시즌 8승째를 챙겼다. 또 이종범은 4회 1점짜리 홈런으로 개인통산 150홈런(6번째)을 달성했고 시즌 첫 ‘20(홈런)-20(도루)’에도 홈런 5개만을 남겼다.1회 이시온에게 3점포를 허용한 기아는 2회 2사후 4안타와 2사사구를 묶어 4득점,단숨에 역전에 성공한 뒤 박재홍·김경언의 연속 안타 등으로 다시 2점을 보태 승기를 잡았다. 현대는 잠실에서 김수경의 호투와 박종호·이숭용의 홈런에 힘입어 LG를 4-1로 눌렀다.김수경은 7과 3분의1이닝동안 6안타 1볼넷 1실점으로 막아 시즌 6승째를 올렸다. 1회 박종호의 2점포로 기선을 제압한 현대는 5회 1사 2·3루에서 전준호의 스퀴즈번트로 1점을 달아났고 3-1로 앞선 9회 이숭용의 쐐기포로 LG의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삼성은 대구에서 배영수의 호투와 고지행의 만루포 등 홈런 3방으로 갈길 바쁜 한화의 발목을 8-3으로 잡았다. 선발 배영수는 6이닝동안 2안타 4볼넷 1실점으로 막아 8승째.고지행은 4타수 3안타 5타점의 맹타로 친정팀 한화를 울렸다. 김민수기자 kimms@
  • 모로가도 마무리만 하면…/ BK, 홈런허용 불구 시즌 9세이브

    김병현(그림·보스턴 레드삭스)이 세이브 사냥을 재개했다. 김병현은 10일 미국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미국프로야구 경기에서 팀이 6-3으로 앞선 9회초 등판,1점 홈런 1개를 포함해 1이닝동안 2안타 1볼넷을 허용하며 1실점했지만 팀 승리를 지켰다.4일만에 구원에 성공,시즌 9세이브(5승8패)째를 기록했다. 김병현은 3-3동점이던 8회말 상대투수의 폭투와 케빈 밀라의 2점 홈런으로 3점을 뽑아 6-3으로 전세를 뒤집자 9회초 마운드에 올랐다.두 타자를 내야땅볼과 내야 플라이로 가볍게 처리한 김병현은 다음 타자 브룩 폴다이시에게 좌월 1점 홈런을 허용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뒤이어 내야안타와 볼넷으로 2사 1·2루의 위기를 자초했다.그러나 브라이언 로버츠를 2루 땅볼로 처리하며 6-4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서재응(뉴욕 메츠)은 오랜만에 파워넘치는 투구를 했지만 타선의 침묵으로 또다시 6승 사냥에 실패했다. 서재응은 애리조나 뱅크원볼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동안 4안타 3볼넷만을 허용하며 단 1실점으로 막았다. 그러나 서재응은 1-1로 맞선 7회 1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서기 전 대타로 교체됐고 시즌 6승 도전도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투구수 86개 가운데 53개를 스트라이크로 던지며 최상의 컨디션을 자랑했다.방어율도 종전 4.34에서 4.21로 낮췄다.경기는 9회말 터진 스티브 핀리의 끝내기 홈런으로 애리조나가 2-1로 승리했다. 박준석기자
  • 프로야구 / ‘돌아온 용병’ 기론 첫승 신고

    ‘돌아온 용병’ 에밀리아노 기론(한화)이 한국 프로야구에 복귀한 뒤 첫승을 신고했다. 기론은 8일 대전에서 열린 선두 현대와의 경기에 선발 출장,5이닝동안 2실점(자책 1점)으로 버텨 시즌 첫승을 따냈다.삼진을 6개나 솎아내며 1년 3개월만에 한국 무대에서 올린 승리였다.한화는 17-3으로 대승을 거뒀다. 기론은 지난 1999년부터 2001년까지 3년동안 롯데에서 뛰었다.지난해 한국을 떠난 기론은 미국 독립리그에서 지냈지만 그것도 잠깐.지난달 중순 무작정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그러고는 8개 구단에 자신을 테스트해 입맛에 맞으면 데려가 달라고 사정했다.결국 한화가 대체 용병으로 월 7000달러를 주는 조건에 기론을 ‘채용’했다.2001년 롯데시절 계약금을 포함,14만달러까지 받았던 것과는 비교가 안 되지만 야구에 대한 열정은 그를 다시 한국의 그라운드에 서게 했다. 한화는 1회말 공격에서 안타 4개와 볼넷 1개 등을 묶어 대거 5득점하며 기론의 어깨를 가볍게 해 줬다.3회에는 상대 실책으로 한점을 더 보태 6-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4회초 현대가 4안타를 폭발시키며 2점을 만회하자 한화는 공수교대 뒤 백재호의 3점 홈런으로 현대의 추격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볼넷과 안타로 만든 2사 1,2루 찬스에서 백재호는 상대 투수 김성태의 6구째를 받아쳐 좌월 100m짜리 쐐기 홈런포를 터뜨렸다. ‘송골매’ 송진우는 이날 두달 가까운 공백을 깨고 기론의 뒤를 이어 6회부터 마운드에 올랐다.선발 전문인 송진우가 중간계투로 나선 것은 지난해 6월11일 현대전 이후 1년 2개월만.송진우는 1이닝동안 4타자를 상대로 2안타를 맞고 1실점해 다소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지난해 18승을 올리며 승승장구한 송진우는 그러나 올 시즌에는 팔꿈치 부상으로 4승에 머물고 있다. 삼성은 7회 터진 브리또의 만루홈런에 힘입어 LG에 6-4의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이승엽은 안타 2개를 보태 시즌 100개 안타를 기록,국내프로야구 통산 두번째로 9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를 기록했다. 기아-두산의 잠실경기는 12회 연장접전 끝에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기아 선발 김진우는 11회까지 모두 150개의 공을 던져 올시즌 한경기 최다 투구수를 기록하는 투혼을 발휘했지만 타선의 침묵으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박준석기자 pjs@
  • 하프타임 / 빅초이 최희섭 2경기만에 안타

    최희섭(시카고 컵스)이 2경기 만에 안타를 추가했다.최근 강타자 라파엘 팔메이로(텍사스 레인저스)의 영입설로 입지가 흔들리고 있는 최희섭은 7일 열린 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지난 4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3타수 2안타를 친 뒤 2경기 만에 안타를 추가했고,타율을 .235에서 .236으로 높였다.시카고는 4회 새미 소사의 2점 홈런과 5회 케니 로프턴의 1타점 적시타로 뽑은 3점을 잘 지켜 3-2로 이겼다.봉중근(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은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 8회 등판,2점 홈런 1개를 포함해 2안타 1볼넷을 허용하며 1이닝 동안 2실점했다.
  • 프로야구 / 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 勝

    ‘한달 만의 승리’ 롯데가 지긋지긋한 15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다.롯데는 5일 마산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 연장 10회말 터진 박현승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5-4로 승리했다.롯데의 승리는 지난달 6일 문학구장 SK전 승리 이후 한달 만이다. 승부는 연장에 가서야 갈렸다.3-3 동점에서 먼저 승기를 잡은 것은 한화.10회초 공격에서 김태균의 1점 홈런으로 승부가 한화쪽으로 기우는 듯 했다.그러나 롯데는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공수교대 뒤 2개의 내야안타로 만든 2사 1,2루에서 이계성이 좌익선상 동점타를 터뜨렸다.이어진 2,3루의 찬스에서 박현승이 우전 적시타를 폭발시키며 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문학에서는 ‘집념의 사나이’ 김재현의 맹타에 힘입은 LG가 SK를 6-5로 물리치고 4연승을 달렸다. 김재현은 2-3으로 패색이 짙던 9회 마지막 공격에서 동점 1점 홈런을 날리는 등 4타수 3안타의 맹타를 휘둘러 팀 승리를 이끌었다.LG는 김재현의 홈런과 안상준의 쐐기 3점포에 힘입어 SK의 추격을 1점차로 따돌렸다. 고관절이 썩어들어가는 희귀병으로 8개월을 쉬다 지난달 29일 기아와의 경기에 올 시즌 처음 모습을 드러낸 김재현은 복귀 뒤 맹타를 휘두르며 전혀 녹슬지 않은 실력을 발휘했다.이날까지 모두 7경기에 출장해 24타수 11안타로 타율 .458을 기록중이다.3개의 홈런에 타점도 7점이나 올렸다.LG도 김재현 복귀 뒤 6승1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다. 기선은 SK가 잡았다.1회말 정경배의 선취 1점 홈런으로 앞서갔고 2회에도 조경환의 홈런 등으로 2점을 추가,3-0으로 달아났다.LG는 5·6회 각각 1점을 올리며 한 점차까지 추격하며 끈질기게 물고 늘어졌다. 7·8회 점수를 내지못해 패색이 짙던 LG는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기적같은 역전승을 일궈냈다. 김재현이 선두 타자로 나와 상대 투수 김희걸의 5구째를 통타,우월 115m짜리 1점 홈런포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사기가 오른 LG의 공격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볼넷과 내야안타 등으로 만든 1사 1,2루의 찬스에서 안상준이 또 다시 3점 역전홈런을 터뜨려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LG 마무리 이상훈은 9회말 등판해3안타를 막고 2실점했지만 추가실점하지 않아 세이브를 챙겼다. 기아 최상덕이 현대의 연승행진을 저지하며 10승 고지에 올랐다.최상덕은 현대전에서 7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막강 현대 타선을 막아 시즌 10승(5패)을 챙겼다.7연승의 고공비행을 했던 현대는 연승행진을 마감했다. 박준석기자 pjs@
  • 프로야구 / “더위야 가라”마해영 3연타석 홈런·이승엽 41호 작렬

    이승엽(삼성)과 심정수(현대)가 나란히 홈런포를 가동했다.마해영(사진·삼성)은 통산 최다 타이인 자신의 3번째 3연타석 홈런을 폭발시켰다.이승엽은 31일 대구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에서 10-11로 뒤진 8회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5번째 투수인 김장현으로부터 1점짜리 중월 동점포를 쏘아올렸다. 이로써 이승엽은 5일,3경기 만에 시즌 41호 홈런을 기록,아시아 시즌 최다홈런(55개)을 향해 박차를 가했다.81경기 만에 홈런 41개를 터뜨린 이승엽은 앞으로 26경기에서 9개를 보태면 2001년 배리 본즈(샌프란시스코)가 108경기째 세운 세계 최소경기 50홈런을 갈아치우게 된다. 이승엽은 또 3타점을 올려 27세11개월13일,1093경기 만에 최연소·최소경기 900타점도 달성했다.장종훈(한화)·양준혁(삼성)에 이어 3번째. 마해영은 1회와 3회 박지철을 상대로 솔로와 투런 홈런을 뽑아낸 뒤 4회 2번째 투수 주형광으로부터 3점포(27호)를 뿜어내 통산 3번째 3연타석 홈런으로 박경완(현대)과 타이를 이뤘다. 또 양준혁은 1회 첫 타석에서 중전 안타를기록,1317경기 만에 역대 2번째 1500안타의 주인공이 됐다.첫번째는 2000년 1561경기 만에 달성한 장종훈. 삼성은 난타전 끝에 8회 이승엽의 동점과 양준혁의 역전포로 21안타를 친 롯데를 12-11로 제치고 3연승했다.올시즌 최다인 개막 이후 12연패에 빠졌던 롯데는 또다시 12연패의 수모를 당했다. 심정수는 수원 SK전에서 팀이 5-0으로 앞선 7회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4번째 투수 김장준으로부터 승부에 쐐기를 박는 좌월 1점포를 폭발시켰다.심정수는 6일,4경기 만에 35호 홈런을 작성,이승엽과의 격차를 6개 차로 유지했다.심정수와 이승엽이 같은 날 홈런을 친 것은 올시즌 10번째. 현대는 김수경의 눈부신 완봉투로 SK를 6-0으로 완파하고 4연승,선두를 굳게 지켰다.SK는 3연패. 김수경은 9이닝 동안 삼진 4개를 낚으며 5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5승 고지를 밟았다.김수경의 완봉승은 99년 5월19일 잠실 LG전 이후 4년2개월여 만으로 통산 2번째. 기아는 광주에서 다니엘 리오스의 역투를 앞세워 LG를 2-1로 힘겹게 따돌리고 2연패를 끊었다.기아는 ‘4강 전쟁’의 맞수인 LG와 승차없이 4위에 복귀했다. 기아는 1-1로 맞선 6회 2사 만루에서 김종국의 밀어내기 몸에 맞는 공으로 결승점을 뽑았다. 김민수기자 kimms@
  • ‘위기의 남자’ 최희섭/ 슬럼프 지속·선수보강에 마이너추락 가능성

    최희섭(얼굴·24·시카고 컵스)은 결국 마이너리그로 내려가는가. 최근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최희섭에게 악재가 잇따르고 있다.시카고는 31일 마이너리그의 외야수 제이슨 프란츠에 현금을 얹어주고 텍사스 레인저스로부터 외야수 더그 글랜빌을 영입했다.구단은 1일 엔트리를 조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카고는 트레이드 마감시한(1일)까지 영입 공세를 늦추지 않을 태세다.짐 헨드리 단장은 “허약한 포지션 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존 반더발(밀워키)이나 매트 스테어스(피츠버그) 같은 왼손잡이 베테랑 타자들을 영입한다는 루머까지 돌고 있다. 또 부상자 명단(DL)에 올라 있는 투수 마크 프라이어와 외야수 톰 굿윈 등이 5일 이후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가운데 한 명이 25명의 빅리그 등록선수에 들어온다면 1명이 마이너리그로 내려가는 게 당연한 이치.글랜빌의 경우 같은 외야수인 트리니다드 허버드가 마이너리그로 내려갈 것으로 보이지만 최희섭이 희생양이 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최희섭은 31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우완 제이슨 슈미트가 선발로 나왔지만 또 출장하지 못했다.최근 8경기 연속 선발과 5경기 연속 대타에서 빠지는 수모를 겪었다.우완에는 최희섭,좌완에는 에릭 캐로스 식으로 기용하던 더스티 베이커 감독도 최희섭의 타격이 부진하자 주전 1루수 자리에 캐로스를 못박은 상태다.최희섭은 .233의 낮은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5일 필라델피아전에서 3점홈런을 쳐 부활을 예고했지만 워낙 캐로스가 꾸준한 플레이로 상승세를 타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다. 캐로스는 31일 현재 .325의 고감도 타율로 팀내 1위를 달리며 확실하게 제 역할을 해 베이커 감독의 신임을 듬뿍 받을 수밖에 없다. 모든 여건이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는 가운데 최희섭이 언제 선발 출장할지에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영중기자 jeunesse@
  • 프로야구 / 삼성 ‘화력시범’

    삼성이 올시즌 한경기 최다 타이인 홈런 7방을 쏘아올리는 한여름 밤 ‘홈런쇼’를 펼쳤다.마크 키퍼(두산)는 데뷔 첫 완봉승의 기쁨을 맛봤다. 삼성은 30일 대구에서 벌어진 프로야구에서 홈런 7개를 폭죽처럼 터뜨리며 롯데를 13-7로 대파하고 2연승했다. 이날 삼성은 2회 김한수의 2점포를 신호탄으로 3회 양준혁(3점)·강동우·진갑용·박한이(이상 1점)의 홈런 4개에 이어 브리또가 4회(2점)와 7회(1점) 연타석 홈런(3경기 연속 홈런)을 뿜어내 홈런으로만 11점을 뽑아내는 장타력을 과시했다. 삼성의 홈런 7개는 지난 5월29일 현대가 기아전에서 빼낸 올시즌 한경기 최다 홈런과 타이. 삼성의 선발 전병호는 5이닝동안 10안타 2볼넷으로 6실점했지만 팀타선의 폭발로 행운의 5승째를 챙겼다. 롯데는 김태균의 1점포 등으로 7점을 뽑으며 선전했으나 삼성의 막강 홈런포를 견뎌내지 못해 11연패의 늪에서 허덕였다.롯데는 개막전 이후 올시즌 최다인 12연패의 수모를 당했었다. ‘4강 티켓 전쟁’으로 관심을 모은 광주경기에서는 LG가 장문석의 호투와 홈런 4방을 앞세워 기아를 8-2로 꺾었다.LG는 기아와의 맞대결에서 2연승,기아에 1승차로 앞서 단독 4위에 올랐다. 장문석은 6과 3분의2이닝동안 삼진 5개를 솎아내며 홈런 1개 등 7안타 2볼넷 2실점으로 막아 5승째를 거뒀다. LG는 2회 조인성의 2점포를 시작으로 3회 마르티네스,4회 홍현우의 각 1점포,7회 알칸트라의 쐐기 2점포로 승부를 갈랐다.전날 올시즌 첫 출장해 홈런 등 4타수 3안타의 맹타를 터뜨린 김재현은 이날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두산은 잠실에서 마크 키퍼의 눈부신 완봉투와 김민호의 끝내기 안타로 한화를 1-0으로 힘겹게 제압,4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지난달 9일 기아에서 두산으로 이적해 3번째 마운드에 오른 키퍼는 9이닝동안 삼진 6개를 솎아내며 단 2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시즌 첫 무사사구 완봉승을 거뒀다. 한화 선발 이상목과 키퍼의 팽팽한 투수전으로 전개된 이날 경기에서 두산은 0-0이던 9회말 무사 만루에서 김민호가 상대 두번째 투수 박정진의 초구를 좌전 안타로 연결,짜릿한 승리를 일궈냈다. 현대는 수원에서전준호의 호투와 타선의 응집력으로 SK의 추격을 7-4로 따돌리고 3연승,선두를 굳게 지켰다.전준호는 8이닝동안 삼진 5개를 낚으며 6안타 1볼넷 3실점으로 막아 3승째. 김민수기자 kimms@
  • 지긋지긋한 ‘여섯수’/서재응 호투 불구 6승 또 실패

    서재응(사진·뉴욕 메츠)이 아쉽게 ‘마의 6승’ 벽을 넘지 못했다. 서재응은 29일 셰이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7이닝동안 삼진 5개를 솎아내며 5안타 4볼넷 2실점으로 호투했다. 지난달 18일 플로리다전에서 5승째를 올린 이후 7경기째 승리를 챙기지 못한 서재응은 승패없이 방어율만 4.05에서 3점대(3.97)로 끌어내렸다. 그러나 99개의 공을 뿌려 60개를 스트라이크존에 꽂은 데다 후반기 첫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투구에 3점 이내 실점)로 부활해 기대를 부풀렸다.메츠 타선은 11연패중인 상대 선발 그렌던 러시를 공략하지 못했고,호투한 서재응도 시즌 28홈런을 기록중이던 상대 주포 리치 섹슨(3타수 3안타 2타점)을 잡지 못해 아쉬움을 더했다. 1회초 첫 타자 에릭 영에게 볼넷을 허용,불안하게 출발한 서재응은 스콧 포세드닉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2루 도루를 시도한 영을 낚고,후속타자도 범타로 처리,최근 1회 실점하는 징크스에서 벗어났다. 3회까지 무실점 쾌투한 서재응은 4회 2사 뒤섹슨에게 불의의 1점포를 얻어맞은 뒤 6회 1사 1·3루에서 다시 섹슨의 2루타로 2점째를 허용했다.병살타로 추가 실점없이 이닝을 마친 서재응은 7회말 타석때 토니 클라크로 교체됐다. 메츠는 7회말 집중 4안타 등으로 2-2 동점을 만들어 서재응의 패전 멍에를 벗겼지만 9회초 2점을 내줘 결국 2-4로 졌다. 김민수기자
  • 프로야구 / 정민태 선발 최다연승 신기록

    ‘행운의 사나이’ 정민태(현대)가 선발 최다연승 신기록을 수립했고,김재현(LG)은 ‘캐넌포’로 화려하게 복귀했다. 정민태는 29일 수원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5이닝 동안 홈런 1개 등 6안타 2볼넷 4실점으로 버텼다. 팀타선에 힘입은 정민태는 이로써 올시즌 10연승을 포함해 2000년 7월30일 수원 두산전 이후(일본 진출 기간 제외) 파죽의 17연승을 질주,김태원(전 LG)이 94∼95년 세운 선발 16연승을 갈아치웠다. 최다 연승 기록은 프로야구 원년인 82년 ‘불사조’ 박철순(전 OB)이 세운 22연승.그러나 박철순은 7차례의 구원승이 포함돼 있다.또 정민태는 6년 연속 두자리 승수(역대 5번째)를 챙기며 다승 공동 3위로 뛰어올랐다. 현대는 전근표의 3점포 등 장단 15안타를 효과적으로 터뜨려 SK를 13-6으로 제압,선두를 굳게 지켰다. 지난해 말 고관절 수술을 받은 이후 재활 훈련을 해온 김재현은 이날 광주 기아전에 5번 지명타자로 시즌 첫 출장,결승 3점포를 포함해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김재현은 그동안 LG와의재계약 여부를 놓고 갈등을 빚다 지난 16일 연봉 2억 1000만원에 계약,팬들 앞에 다시 섰다. LG는 이승호의 호투와 김재현의 3점포에 힘입어 4연승을 달린 기아를 3-1로 꺾고 2연패를 끊었다.순위는 기아에 승차 없이 뒤져 5위. 이승호는 7과 3분의1이닝 동안 삼진을 무려 9개나 솎아내며 홈런 1개 등 3안타 4볼넷 1실점으로 막아 8승째를 챙겼다. 삼성은 대구에서 4-4로 맞선 연장 10회말 1사 1·3루 때 브리또의 짜릿한 끝내기 3점포로 롯데에 7-4로 역전승했다.꼴찌 롯데는 10연패의 늪에서 허덕였다. 김민수기자 kimms@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