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3점 홈런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퇴근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빙모상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바이오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890
  • [삼성증권배 2004 프로야구] 브룸바, 쉽지 않을걸!

    박경완(SK)과 배영수(삼성)가 홈런과 다승에서 각각 공동 선두에 올라 ‘토종 자존심’을 곧추세웠다. 박경완은 24일 문학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2-3으로 뒤진 3회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정진용의 초구 슬라이더를 통타,좌중간 담장을 넘는 큼직한 솔로홈런(130m)를 뿜어냈다.지난 5일 문학 롯데전 이후 20일,12경기 만에 시즌 32호 홈런을 뽑은 박경완은 클리프 브룸바(현대)와 홈런 공동 1위를 이루며 4년 만에 홈런왕의 기대를 부풀렸다. 그러나 5위 SK는 연장 11회 LG에 4-5로 져 포스트시즌 진출의 불씨가 꺼져갔다.이날 경기가 없는 4위 기아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매직넘버는 ‘2’. 삼성은 대구에서 배영수의 역투와 4안타의 빈타속에 진갑용의 2점포 등으로 롯데를 3-2로 꺾고 2위에 복귀했다. 배영수는 8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솎아내며 8안타 3볼넷 2실점으로 16승째를 기록,다승 선두인 다니엘 리오스(기아) 개리 레스(두산)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9회 등판한 임창용은 시즌 34세이브째로 2포인트차 구원 단독 선두. 현대는 수원에서 마이크 피어리의 호투와 심정수의 3점포(21호)를 앞세워 한화를 6-1로 제압,1승차 선두를 굳게 지켰다.피어리는 8이닝 동안 삼진 7개를 낚으며 5안타 3볼넷 1실점으로 막아 15승 고지에 섰다. 현대의 전준호는 4회 선두타자 안타로 출루한 뒤 홈을 밟아 14시즌,1625경기 만에 장종훈(한화)의 종전 기록(1787경기)을 앞당기며 역대 2번째로 통산 1000득점 고지에 올랐다. 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삼성증권배 2004 프로야구] 브룸바 2타점 ‘꿀맛’

    클리프 브룸바(현대)가 팀 승리를 견인하며 ‘트리플 크라운’의 기대를 부풀렸다.SK는 포스트시즌 진출의 한가닥 희망을 되살렸다. 현대는 23일 잠실에서 벌어진 프로야구에서 타선의 집중력을 과시하며 LG의 막판 추격을 6-4로 따돌리고 2연패를 끊었다.현대는 69승51패로 2위 두산에 1승,3위 삼성에 2승차로 달아나 한국시리즈 직행의 유리한 고지에 섰다. 1회 2점을 먼저 내준 현대는 2회 채종국의 안타와 김동수의 2루타로 만든 1사 2·3루에서 송지만의 통렬한 중월 3점포로 단숨에 전세를 뒤집었다.현대는 3-2로 앞선 8회 상대 박경수에게 홈런을 얻어맞아 동점을 허용했지만 9회 타선의 응집력으로 3점을 뽑아 승리했다.1사후 송지만 전준호의 연속 안타에 이은 클리프 브룸바의 시원한 2루타로 2점을 보탠 뒤 계속된 2사 1·3루에서 박진만의 1타점 적시타가 터졌다. 이날 5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한 브룸바는 타격 1위(.343),홈런 1위(32개)에 이어 선두 이호준( 108개 SK)에 8개차로 타점 4위에도 나서 공격 3관왕인 ‘트리플 크라운’의 가능성을 엿보였다.9회 구원 등판한 조용준은 32세이브째로 구원 선두 임창용(삼성)에게 1세이브차로 바짝 다가섰다. SK는 사직에서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롯데에 3-2로 짜릿한 역전승을 일궈냈다.이로써 5위 SK는 시즌 60승 고지에 오르며 4위 기아에 4승차로 다가섰다.6경기를 남긴 SK는 24일 LG전을 반드시 잡은 뒤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매직넘버 ‘3’을 남긴 4위 기아와의 오는 26일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 ‘올인’할 각오다. 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삼성증권배 2004 프로야구] 반란은 계속된다

    롯데의 무명 투수 이명우가 감격적인 프로 데뷔 첫 승을 완봉으로 장식했다.현대의 클리프 브룸바는 18일 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하며 홈런 단독 선두에 복귀했다. 꼴찌 롯데는 22일 사직에서 열린 프로야구 SK와의 연속경기 2차전에서 선발 이명우가 9이닝 동안 삼진 2개를 잡고,산발 8안타 1볼넷으로 막으며 무실점 호투,SK를 3-0으로 제압했다.앞서 열린 1차전에서도 이대호와 라이온 잭슨의 홈런 2방으로 5-4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롯데는 7월6일 이후 첫 3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갈 길 바쁜 5위 SK는 롯데전 3연패를 포함해 4연패.SK의 성적은 59승 59패 8무.남은 7경기를 모두 잡아도 64승 56패 4무의 기아가 남은 9경기 중 3승만 올리면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다. 이명우는 연봉 2400만원의 ‘별 볼일 없는’ 선수.지난 2002년 부산공고를 졸업하고 롯데에 입단한 뒤 중간 계투 요원으로 44경기 26과 3분의 1이닝에 출장,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이번 시즌에도 17경기 17이닝 동안 2패를 한 게 전부. 그러나 이명우는 이날 생애 첫 선발 등판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최고 구속은 143㎞에 그쳤지만 변화구를 다양하게 섞어가며 SK 타선을 유린했다.이로써 21일 최연소 사이클링히트를 기록한 한화 신종석을 잇는 ‘무명 반란’의 주역이 됐다. 주전 이진영이 병역 비리로 빠진 SK는 9회를 제외한 매회 주자를 내보내면서도 3개의 병살 등으로 찬스를 놓치며 자멸했다.2시간7분 만에 경기가 끝나 이번 시즌 최단시간 경기. LG도 잠실에서 선두 현대와의 연속경기를 모두 잡으며 6연패의 사슬에서 벗어났다.선발 장문석이 8이닝을 4안타 2볼넷 2실점으로 호투하며 1차전을 따낸 LG는 2차전에서도 1회 최동수의 좌전 적시타로 1점을 선취한 뒤,4회 이병규의 3점 홈런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선발 박만채는 시즌 첫 승.브룸바는 4회 시즌 32호를 터뜨리며 박경완(SK)을 제치고 지난 4일 대구 삼성전 이후 이 부문 단독 1위에 올랐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4위 기아는 대구 삼성전에서 4-3으로 신승하고 5연승을 내달렸다.8회 구원 등판한 이강철은 6승(2패7세)째.두산은 대전에서 연장 12회까지 가는 혈투 끝에 나주환의 중전 결승타로 한화를 4-3으로 잡고 단독 2위로 뛰어올랐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삼성증권배 2004 프로야구] 기아, 4위 굳히기 ‘순풍’

    기아가 한화를 제물로 파죽의 6연승을 달리며 4위 굳히기에 들어갔다.현대는 두산과의 연속경기를 모두 잡으며 닷새 만에 단독 선두로 복귀했다. 기아는 15일 광주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와의 연속경기 1차전에서 김진우가 7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솎아내며 2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역투하고,타선도 홈런 3방 등 장단 14안타를 폭발시키며 12-3 대승을 거뒀다. 2차전에서도 선발 투수 마뇽이 7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잡아내며 6안타 3볼넷 1실점으로 호투,한화를 9-1로 가볍게 꺾었다.이로써 6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기아는 시즌 59승 55패 4무를 기록,5위 SK를 2경기차로 따돌리며 포스트시즌 진출의 기대를 부풀렸다. 1차전은 ‘돌아온 에이스’ 김진우의 역투가 돋보였다.최고 구속 149㎞의 위력적인 직구와 커브,슬라이더를 효과적으로 섞어 던지며 한화 타선을 농락했다. 지난달 21일 SK전 이후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시즌 4승째. 팀 타선도 일찌감치 터지며 김진우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기아는 1회말 이종범이 연속 도루로 3루까지 진출한 뒤,홍세완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올렸다.이어 3회에도 4안타와 사사구 2개를 묶어 4득점,5-0으로 달아났다.승부에 쐐기를 박은 것은 4회.장성호의 2점 홈런과 홍세완의 랑데부 솔로 홈런,이재주의 3점 홈런 등 홈런 3방이 폭죽처럼 터지며 대거 6득점했다. 불붙은 기아 타선은 2차전에서도 식을 줄 몰랐다.1회 선두 타자 이종범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장성호의 투런 홈런으로 2점을 선취한 기아는 이어 무사 1·2루에서 마해영이 3점 홈런을 터뜨려 5-0으로 앞서나가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한화는 7연패. 선두 현대는 두산과의 수원 연속경기 1차전에서 상대 두산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5-4로 역전승했다.또 2차전에서도 3-3 동점이던 8회 상대 실책을 틈타 3루 주자 정성훈이 홈으로 질주,결승점을 따내며 두산에 두 경기 연속 한점차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현대는 이로써 시즌 66승을 마크,2위 삼성과 3위 두산을 각각 1경기,2경기 차로 제치고 지난 10일 이후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소방수 조용준은 1·2차전에서 모두 구원 포인트를 따내며 시즌 31세이브째를 올려 이 부문 선두 임창용(삼성·32세이브)을 1포인트차로 바짝 추격했다. 삼성은 대구에서 진갑용의 3점 홈런 등에 힘입어 롯데를 7-4로 꺾었다.선발 케빈 호지스는 9승(9패)째.SK는 14승(8패)째를 따낸 에이스 이승호를 앞세워 잠실에서 LG를 6-2로 꺾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2004 프로야구] 박한이 “홈런도 안타다”

    [2004 프로야구] 박한이 “홈런도 안타다”

    ‘달려라 한이.’ 박한이(25·삼성)의 방망이가 뜨겁게 달아올랐다.프로야구 막판 치열한 순위 다툼에서 삼성이 라이벌 현대에 근소한 차로 줄곧 선두를 지킨 것과 박한이의 활약은 무관하지 않다.더욱이 그는 무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소총’ 대신 ‘대포’로 중무장,해결사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 삼성의 한국시리즈 직행에 희망이 되고 있다. 박한이의 홈런포가 본격 가동된 것은 지난달 28일 대구 연속경기.1차전에서 한꺼번에 홈런 2방을 쏘아올린 그는 31일 한화전에서 3-4로 뒤져 패색이 짙던 9회말 2사 2·3루에서 통렬한 3점포로 극적인 역전승을 일궈냈다.다음날인 9월1일에는 역시 한화를 상대로 홈런을 포함해 5타수 3안타 3타점의 맹타로 타선을 이끌었다.‘미리보는 한국시리즈’로 관심을 끈 현대와의 지난 주말 3연전에서도 홈런 2개를 폭발시켜 식을 줄 모르는 불방망이를 과시했다. 올시즌 홈런 15개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6개를 최근 7경기에서 몰아친 것.그는 최근 5경기에서 홈런 4개 등 20타수 9안타,타율 .450에 9타점의 물오른 방망이를 뽐냈다. 박한이는 6일 현재 시즌 홈런 15개를 포함해 타율 .326(5위),타점 57개를 기록했다.이 가운데 그가 선두를 위협하는 부문은 타율과 최다안타.타율은 선두 브룸바에 2푼 뒤졌고,안타(139개)는 공동 선두인 브룸바와 홍성흔(두산)에 6개차다.박한이는 지난해 안타 170개를 빼내 이종범(기아)을 5개차로 따돌리고 안타왕에 올랐다.이 때문에 최다안타 2연패에 욕심을 더한다. 그러나 브룸바와 홍성흔도 최근 5경기에서 5할대의 맹타를 터뜨려 벽을 넘기가 쉽지 않다.하지만 박한이는 홍성흔보다 5경기가 더 남은 게 자랑이다.또 브룸바와는 남은 경기수가 같지만 상대적으로 견제가 덜해 기대를 감추지 않는다. 최다안타왕에 오르며 팀을 한국시리즈 직행으로 이끌겠다는 박한이의 꿈이 실현될지 주목된다. 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삼성증권배 2004 프로야구] 박경완 10일만에 ‘쾅’

    ‘토종 거포’ 박경완(SK)이 홈런왕의 불씨를 댕겼다.개리 레스(두산)는 다승 단독 선두를 내달렸다. 박경완은 5일 문학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에서 0-1로 뒤진 2회 1사후 상대 선발 손민한의 144㎞짜리 초구 직구를 통타,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는 동점포를 쏘아올렸다.이로써 박경완은 지난달 26일 LG전 이후 10일 만에 시즌 31호 홈런을 작성,맞수 클리프 브룸바(현대)와 3일 만에 공동 1위를 이뤘다. 각 18경기와 21경기를 남긴 박경완과 브룸바의 막판 홈런 레이스는 토종-용병의 자존심과 맞물려 더욱 달아오를 전망이다. 그러나 SK는 손민한의 구위에 눌려 2-3으로 졌다.5위 기아에 1승차로 여전히 4위.롯데 손민한은 7과 3분의1이닝 동안 6안타 1볼넷 1실점으로 7승째. ‘미리보는 한국시리즈’로 관심을 끈 대구경기에서는 현대가 마이크 피어리의 호투와 박진만의 3점포 등으로 삼성을 5-2로 따돌렸다.현대는 선두 삼성에 이어 승차없이 2위.올시즌 맞대결을 모두 마친 현대-삼성전은 10승7패2무의 현대 우위로 끝났다. 피어리는 8이닝 동안 6안타 무사사구 2실점으로 막았다.특히 지난 7월8일 잠실 LG전부터 파죽의 9연승을 질주,배영수와 올시즌 최다 연승 타이를 이뤘다.피어리는 13승째로 선두 추격의 고삐를 힘껏 조였다.현대는 1회 1사 1·2루때 심정수의 적시타로 1점을 뽑고,계속된 1·2루에서 박진만이 난조를 보인 김진웅으로부터 통렬한 3점포를 뿜어내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두산은 광주에서 레스의 호투와 최경환 김동주의 홈런 2방 등 장단 9안타를 효과적으로 터뜨려 갈 길 바쁜 기아의 발목을 12-3으로 잡았다.3위 두산은 3연패에서 벗어났고 기아는 2연승을 마감했다. 레스는 6이닝 동안 삼진 4개를 곁들이며 7안타 2실점으로 버텼다.최근 3연승으로 시즌 14승째를 따낸 레스는 다승 공동 2위인 배영수(삼성) 다니엘 리오스(기아) 마이크 피어리를 1승차로 제치고 5일 만에 단독 1위에 올랐다.두산은 4-2로 앞선 7회 안타 2개에 사사구 5개를 얻는 행운으로 대거 6득점했다. 잠실에서는 뒷심에서 앞선 LG가 한화에 7-5로 재역전승,SK에 2승차로 따라붙었다.9회 등판한 진필중은 5월26일 잠실 삼성전 이후 3개월여 만에 세이브를 기록했다. 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2004 프로야구] 브룸바 9일만에 홈런 단독선두 복귀

    클리프 브룸바(현대)가 9일 만에 홈런 단독 선두에 나섰다. 브룸바는 3일 대구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0-0이던 4회 1사후 상대 선발 권오준의 시속 140㎞짜리 초구 직구를 통타,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겼다. 이로써 브룸바는 지난달 1일 한화전 이후 무려 33일,22경기 만에 시즌 31호 홈런을 작성해 맞수 박경완(SK)을 1개차로 제치고 단독 1위에 복귀했다.브룸바는 타격 1위,타점 3위에도 올라 20년 만에 ‘트리플 크라운’에 도전한다. ‘헤라클레스’ 심정수(현대)도 1-1로 맞선 7회 승부를 가르는 3점포(18호)를 쏘아올렸다.‘미리보는 한국시리즈’로 관심을 끈 이날 경기는 두 거포의 홈런 2방으로 현대가 6-2로 이겼다.현대는 선두 삼성과 승차없이 2위. 또 신인왕 후보끼리 격돌한 오재영(현대)-권오준(삼성)의 선발 맞대결에서는 오재영이 승리했다.고졸 루키 오재영은 7이닝동안 7안타 2볼넷 1실점으로 9승째를 거둬 ‘중고신인’ 권오준과 다승 타이를 이뤘다. 기아는 광주에서 다니엘 리오스의 호투와 심재학의 2점포 등 장단 9안타를 효과적으로 터뜨려 두산을 9-1로 완파했다.이로써 5위 기아는 52승54패4무를 마크,4위 SK(53승54패7무)에 1승차로 다가서며 포스트시즌 진출의 희망을 부풀렸다. 리오스는 7이닝동안 삼진 5개를 낚으며 7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최근 3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시즌 13승째를 따낸 리오스는 배영수(삼성) 개리 레스(두산)와 다승 공동 선두를 이뤄 다승 경쟁을 3파전으로 몰고갔다. 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삼성증권배 2004 프로야구] 양준혁 2점포… 1700안타 달성

    ‘타격 달인’ 양준혁이 시원한 대포로 통산 1700안타 고지에 우뚝 섰고,배영수(이상 삼성)는 완투승으로 다승 공동 선두에 나섰다. 양준혁은 1일 대전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 팀이 6-1로 앞선 8회 2사 1루에서 상대 4번째투수 문용민으로부터 가운데 담장을 넘는 통렬한 2점포(25호)를 쏘아올렸다. 데뷔 이후 12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를 기록한 양준혁은 이로써 1479경기 만에 개인통산 1700안타를 달성했다.이는 ‘기록의 사나이’ 장종훈(한화)이 지난해 5월3일 대전 SK전에서 17시즌,1812경기 만에 1700안타를 수립한 데 이은 역대 2번째 대기록.이같은 추세라면 양준혁은 이날 현재 1767개의 안타를 빼낸 장종훈의 통산 최다안타 기록을 내년 갈아치울 전망이다.양준혁은 1699안타 이후 기록을 의식한 탓인지 10타석 7타수 무안타에 그치다 이날 마지막 타석에서 마침내 홈런을 터뜨렸다. 선발 등판한 배영수는 9이닝 동안 삼진 5개를 낚으며 7안타 1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다.이로써 배영수는 최근 4연승으로 시즌 13승째를 기록,개리 레스(두산)와 다승 공동 1위를 이루며 생에 첫 다승왕의 꿈을 부풀렸다.또 2002년 9월14일 대구경기부터 한화를 상대로 5연승,무패 행진을 이어가 ‘천적’임을 입증했다. 배영수는 이날 직구 최저 구속이 145㎞,최고가 152㎞에 이를 정도로 구위가 빼어났다.하지만 막강 팀 타선이 터질 듯하면서도 터지지 않아 승운이 따르지 않는 듯했다.삼성은 상대 선발 최영필의 변화구에 눌려 6이닝 동안 5안타 2볼넷 무득점.그러나 삼성의 뒷심은 0-1로 뒤진 7회 드러났다.김대익과 진갑용의 연속 안타로 맞은 1사 1·2루에서 박종호가 깨끗한 2타점 좌전 적시타를 터뜨려 단숨에 2-1로 전세를 뒤집었다.기세가 오른 삼성은 8회 박한이의 3점포에 이은 양준혁의 2점포 등으로 10-1로 대승했다.2위 현대와 1승차로 단독 선두. 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삼성증권배 2004 프로야구] 김진우 9이닝 구원승 ‘깜짝投’

    김진우(기아)가 ‘완투승 같은 구원승’으로 4강 진출의 희망을 부풀렸다. 김진우는 31일 광주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에서 1회 2번째 투수로 등판,9이닝 동안 삼진을 13개나 솎아내며 단 3안타 2볼넷 1실점으로 막았다. 중간계투로 나설 예정이던 김진우는 갑작스럽게 1회 마운드에 올랐다.선발 훌리오 마뇽이 3구째 공을 롯데의 첫타자 김주찬의 헬멧에 맞혀 퇴장당한 탓이다.1회 두번째 타자부터 상대한 김진우는 9회까지 최고시속 150㎞의 강속구를 주무기로 롯데 타선을 압도,시즌 2승째를 올렸다.1998년 4월29일 잠실 두산-한화전에서도 당시 두산 진필중이 1회 구원 등판해 9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적이 있다.5위 기아는 4-1로 승리,4위 SK에 1승차로 바짝 다가서며 포스트시즌 진출의 가능성을 살렸다. 두산은 잠실경기에서 2-2로 팽팽히 맞선 9회말 2사 1·2루에서 김동주의 짜릿한 끝내기 안타로 SK에 3-2의 꿀맛 승리를 거뒀다.이로써 3위 두산은 삼성 현대에 이어 3번째로 60승 고지를 밟으며 1·2위 삼성·현대를 여전히 1승차로 위협했다. 두산은 선발 개리 레스의 눈부신 호투로 8회까지 2-0으로 앞서 무난한 승리가 점쳐졌다.그러나 9회초 상대 이진영과 김기태에게 안타를 내준 데 이어 다시 박경완에게 2루타,강혁에게 희생플라이를 얻어맞아 뼈아픈 동점을 허용했다.다승 단독 선두(13승) 레스는 7과 3분의2이닝 동안 무실점의 매서운 피칭을 과시했으나 후속 투수의 난조로 승리를 날렸다. 삼성은 대전에서 9회말 박한이의 통렬한 역전 3점포로 한화를 6-5로 물리치고 선두를 굳게 지켰다. 7회 진갑용의 2점포로 2-4로 따라붙은 삼성은 9회 1점을 만회한 뒤 계속된 2사 2·3루에서 박한이가 조영민으로부터 극적인 3점 홈런을 뿜어내 일순간 전세를 뒤집었다.한화의 고졸 2년차 윤규진은 7이닝 동안 5안타 2볼넷 2실점(비자책)으로 역투했으나 아쉽게 승리를 놓쳤다. 현대는 수원에서 마이크 피어리의 역투로 LG를 8-2로 눌렀다.피어리는 12승째를 마크,다승왕 불씨를 키웠다. 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삼성증권배 2004 프로야구] LG 막을자 누구냐

    LG가 파죽의 6연승을 내달렸다. LG는 15일 잠실에서 벌어진 프로야구에서 9회 최만호의 극적인 3점포로 삼성을 8-4로 제압,한화를 제치고 6위로 올라섰다. LG는 4-4로 팽팽히 맞선 9회 좌전 안타를 치고 나간 박용택을 이병규가 우중간 2루타로 불러들이며 결승점을 올린 데 이어 최만호가 통렬한 3점포를 쏘아올려 승부를 갈랐다. 삼성은 믿었던 선발 김진웅이 4와 3분의1이닝 동안 6안타 3사사구 4실점해 무너졌다. 상위권 팀끼리 맞붙은 잠실에서는 현대가 접전 끝에 두산을 10-6으로 누르고 선두를 굳게 지켰다.두산은 현대와의 주말 3연전에서 전패하면서 홈구장 6연패의 늪에 빠졌다. 현대는 5-5로 팽팽한 균형이 이어지던 8회 2사 만루에서 김동수의 ‘싹쓸이’ 3루타로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4위 다툼을 벌이는 팀끼리 맞붙은 문학경기에서는 SK가 한화와의 홈런 공방전 끝에 7-5로 승리,4위를 지켰다. 사직구장에서는 갈길 바쁜 기아가 홈런 2방으로 롯데에 7-4로 역전승했다. 기아는 0-2로 끌려가던 6회 김주호의 3점과 장성호의 2점 등 홈런 2방 등으로 대거 7득점,단숨에 전세를 뒤집었다. 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삼성증권배 2004 프로야구] SK 4방 ‘홈런쇼’

    이호준(SK)이 통렬한 3점포로 팀의 살얼음판 4위를 굳게 지켰다.이강철(38·기아)은 역대 두번째로 통산 150승 고지에 우뚝 섰다.SK는 13일 문학에서 벌어진 프로야구에서 홈런 4방을 폭죽처럼 쏘아올리며 한화를 14-4로 대파했다. 전날 18일 만에 4위로 올라선 SK는 2연승으로 4위를 고수한 반면 공동 5위 한화는 4연패에 빠지며 1승차로 LG와 공동 6위로 밀려났다. 이호준은 승부를 가르는 시즌 21호 3점포를 포함해 강혁과 교체된 6회까지 4타수 4안타 4타점의 맹타로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했다.SK는 4-4로 팽팽히 맞선 6회 2사 1·2루에서 이호준이 짜릿한 결승 3점포를 뿜어 균형을 깼다. 기아는 사직에서 롯데에 6-4로 승리,2연패를 끊고 단독 5위로 올라섰다.5회 구원등판한 이강철은 승리를 챙겨 개인통산 150승 고지를 밟았다.이강철은 통산 563경기에 등판,8957타자를 맞아 150승과 함께 1723개의 탈삼진을 기록했다.180승과 1740탈삼진의 송진우(한화)에 이어 통산 다승과 탈삼진 2위.특급 선발 김진우는 9회 등판해 생애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현대는 잠실에서 마이크 피어리의 호투로 두산을 6-1로 일축,1위 삼성과 승차없이 2위로 올라섰다. 피어리는 8이닝 동안 삼진 5개를 낚으며 6안타 2볼넷 1실점으로 막아 5연승으로 시즌 9승째를 챙겼다. 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하프타임] 소사 563호 홈런… 역대 8위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의 슬러거 새미 소사(36)가 개인통산 홈런 공동 8위에 올랐다.소사는 5일 쿠어스필드에서 벌어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4로 뒤지던 7회 상대 투수 스콧 도만으로부터 좌월 3점 홈런을 쳐냈다.이로써 통산 563홈런을 기록한 소사는 역대 8위에 올라있는 레기 잭슨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한편 컵스는 콜로라도와 모두 26안타를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11-8로 역전승했다.
  • [하프타임] 최희섭 5경기 연속안타

    최희섭(플로리다 말린스)은 30일 마이애미 프로플레이어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 6번 타자 겸 1루수로 출장,3타수 1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전날 3점 홈런 등 5경기 연속 안타.타율은 .270을 유지했다.최희섭은 4-0으로 앞선 3회말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낸 뒤 알렉스 곤살레스의 홈런으로 홈을 밟았고,5회 중전 2루타를 때려낸 뒤에도 곤살레스의 적시타로 추가 득점을 올렸다.플로리다는 필라델피아를 10-1로 대파하고 4연승을 달렸다.
  • [2004 프로야구] 박명환 ‘10승投’ 다승 공동선두

    박명환(두산)이 10승째를 거두며 다승 공동 선두에 올라 투수 ‘트리플 크라운’의 꿈을 부풀렸다.또 클리프 브룸바(현대)는 28호 홈런을 쳐내며 박경완(SK)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박명환은 29일 잠실에서 벌어진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6과 3분의1이닝 동안 안타 4개와 볼넷 1개만을 내준 채 삼진 5개를 솎아내며 무실점 역투,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박명환은 배영수(삼성),개리 레스(두산)와 나란히 다승 선두로 나섰다.또 탈삼진(120개)에서 2위 엄정욱(SK)과의 격차를 23개로 벌렸고,방어율(2.56)도 1위에 올라 투수 3관왕 달성에 한 발짝 다가서게 됐다.두산은 1회말 전상열의 볼넷과 장원진의 좌전 안타로 만든 무사 1·2루에서 최경환의 유격수 내야 땅볼로 소중한 1점을 올렸다. 2위 현대는 광주에서 에이스 김수경과 브룸바가 투타에서 맹활약을 펼친 데 힘입어 기아를 9-4로 물리쳤다.김수경은 7이닝 동안 삼진 2개를 곁들이며 2실점 호투,9승(3패)째를 거두고 다승 선두권에 다가섰다. 현대 타선은 약 10개월 만에 선발 등판한 김진우를 초반부터 맹폭했다.1회초 전준호의 솔로 홈런으로 1-0으로 앞서나간 현대는 2회 정성훈의 2루타와 전준호의 3루타에 이은 브룸바의 2점 홈런 등으로 대거 7득점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브룸바는 지난 21일 사직 롯데전 이후 5경기 8일 만에 홈런을 추가하며 대포 경쟁에 불을 붙였다.또 이날 3타점을 추가하며 타점 선두 양준혁(83점)을 2점 차이로 바짝 추격했다.타율과 장타율,출루율,최다안타 부문에서도 1위 굳히기에 들어간 브룸바는 도루와 득점을 제외한 타격 전 부문 석권까지 바라보게 됐다. 한화는 대전에서 홈런 2방을 터뜨린 김태균을 앞세워 SK를 11-3으로 대파하며 파죽의 3연승을 달렸다.1회 김태균의 투런 홈런으로 2-0으로 경기를 리드한 한화는 5회 2점을 추가한 뒤 6회 김태균의 3점 홈런 등 장단 5안타를 몰아치며 7득점,승부를 갈랐다.4회 중간 계투한 정병희가 4승째(3패1세)를 올렸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MLB] 희섭 19일만에 ‘손맛’

    ‘빅초이’ 최희섭(25·플로리다 말린스)이 19일만에 하반기 1호이자 시즌 15호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연승을 이끌었다. 최희섭은 29일 미국 마이애미 프로플레이어스타디움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 1루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장,결승 3점 홈런을 포함해 4타수 1안타 3타점의 활약을 펼쳤다.4경기 연속 안타. 지난 10일 뉴욕 메츠전에서 서재응(27)을 상대로 14호 홈런을 날린 최희섭은 19일 만이자 후반기 첫 홈런을 신고하며 최근의 ‘장타 슬럼프’에서 벗어났다.시즌 45득점 40타점.타율은 .270. 최희섭은 초반 타격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2·4회 상대 선발 브렛 마이어스에게 연속 삼진을 당한 데 이어 6회 1사 1·3루의 득점 상황에서도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더했다. 하지만 3-3으로 맞선 8회.2사 1·2루에 타석에 들어선 최희섭은 마무리 토드 워렐의 몸쪽으로 쏠리는 5구째 싱커를 통타,우측 담장을 훌쩍 넘는 3점 홈런을 뽑아냈다.팀 승리를 확정짓는 결승 홈런이었다.플로리다는 최희섭과 2타점 2루타를 터뜨린 마이크 로웰의 활약에 힘입어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라이벌 필라델피아에 6-3으로 승리,홈 3연전을 싹쓸이했다. 한편 서재응(27·뉴욕 메츠)은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몬트리올 엑스포스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4이닝 동안 5안타 3볼넷을 허용하며 5실점,7패(4승)째를 기록했다. 3회까지 안타 1개만을 내주며 호투한 서재응은 4회 3점,5회 2점(1자책점)을 내주며 무너졌다.이로써 7월 들어 5번 선발 등판에서 단 1승도 올리지 못했고,방어율도 4.58에서 4.86으로 높아졌다.메츠는 4-7로 졌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2004 프로야구] 박경완 28호 ‘꽝’ 선두복귀

    ‘포도대장’ 박경완(SK)이 28호 홈런을 때려내며 8일 만에 홈런 단독 선두로 복귀했다.두산도 16일 만에 1위 자리를 탈환했다. 박경완은 28일 대전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서 5회 상대 선발 문동환의 시속 127㎞ 짜리 높은 슬라이더를 통타,왼쪽 담장을 훌쩍 넘기는 솔로 홈런을 뽑아냈다.비거리 115m.박경완은 이로써 지난 24일 문학 기아전 이후 3경기 만에 홈런포를 다시 가동,브룸바(현대)를 1개 차이로 제치고 지난 20일 이후 8일 만에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그러나 팀은 이범호와 데이비스의 3점포 2개를 앞세운 한화에 5-7로 패했다.한화는 1회 이영우의 2루타와 김태균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3루 찬스에서 이범호가 중월 3점 홈런을 작렬하고,5회에도 고동진의 우전 안타와 이영우의 볼넷에 이어 데이비스의 3점 홈런이 터지며 승부를 갈랐다.한화 선발 문동환은 6과 3분의1이닝 동안 홈런 2개를 포함해 12안타를 허용하며 5실점 했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겨우 승리를 챙겼다.지난 6월 15일 대전 기아전 이후 2승(9패)째. 두산은 잠실에서 7회 장원진의 역전 3루타에 힘입어 롯데에 4-3,1점차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두산은 이로써 이날 우천으로 경기를 갖지 못한 현대를 제치고 지난 12일 이후 16일,9경기 만에 선두를 되찾았다.두산은 7회 홍원기의 볼넷과 전상열의 우익수 앞 안타에 이어 장원진의 중견수 오른쪽을 빠지는 2타점 3루타가 터지면서 4-3으로 뒤집었다.3위 삼성은 대구에서 7위 LG를 7-2로 가볍게 꺾고 5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삼성은 이날 승리로 2위 현대에 1경기 차로 따라붙으며 선두경쟁에 불을 붙였다.LG는 5연패.삼성은 1회말 박한이 박종호 양준혁의 연속 안타와 진갑용 김한수의 사사구,강동우의 중전 적시타 등을 묶어 대거 4득점하며 초반부터 승기를 잡았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마니아]‘물 오른’ 사회인야구

    영재사관학원팀이 위력적인 마운드와 화끈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전국사회인 야구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영재사관학원은 25일 서울 동대문운동장에서 열린 대한야구협회장배 전국 사회인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쌍용자동차를 19대 1로 대파하고 춘계대회에 이어 두번째로 정상에 등극했다. ●투타 안정이 우승 원동력 승부는 1회에 갈렸다.영재사관학원은 1회초 우익수방면 2루타를 친 진중윤에 이어 이민기·강내현이 볼넷으로 진루하며 맞이한 무사만루 상황에서 김영록과 이홍규의 적시타,최상도의 내야땅볼을 묶어 5점을 선취하며 승기를 잡았다.델파이성우와의 준결승전에서 6회까지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쌍용자동차의 선발 장철은 피로가 쌓인 듯 1회 5실점하며 마운드를 김정률에게 넘겨줬다. 쌍용자동차는 1회말 선두타자 이승현이 볼넷으로 진출하고 도루까지 성공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영재사관학원을 추격하지 못했다. 2회와 3회에서도 이같은 양상은 계속됐다.영재사관학원 진중윤은 2회와 3회에서 안타,홈런을 묶어 팀 공격을 이끌어 나갔다.주자가 있을 때 기회를 놓치지 않는 집중력도 돋보였다.팀의 중심타선으로 나선 박정훈,김영록,안상운,이홍규 등은 적시타,2루타 등을 차례로 선보이며 화끈한 공격력으로 3회까지 12대 0으로 크게 앞서 나갔다. 4,5회 공격에서 잠깐 주춤했던 영재사관학원은 6회초 진중윤이 오른쪽 담장을 넘는 3점 홈런을 치고 이어 강내현이 왼쪽 담장을 넘는 2점 홈런을 치며 우승을 자축했다.7회에도 영재사관학원은 진중윤이 2루타를 치며 2점을 뽑아내 19-0까지 앞서 나갔다. 쌍용자동차는 19-0으로 뒤진 7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중전안타로 출루한 임병인이 영재사관학원 포수가 공을 빠뜨린 사이 홈으로 들어와 1점을 획득,간신히 영패를 모면했다.7이닝 동안 피안타 3개 1실점(비자책)의 막강한 투수력을 선보인 영재사관학원의 이태현·정봉무의 위력적인 투구 앞에서 쌍용자동차 선수들은 속수무책이었다. 경기결과에 대해 영재사관학원 김형진 감독은 “투타의 안정과 선수들의 단결이 이같은 결과를 이끌게 했다.”며 모든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쌍용자동차의 김현 감독은 “마운드 싸움에서 승부가 갈렸다.전통의 강호 델파이성우와의 준결승에서 장철이 힘을 소진해 초반에 무너진 것이 패인”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홈런 2개를 포함해 6타수 6안타 5타점을 올린 영재사관학원 진중윤은 이번 대회에서 12타수 7안타(0.583)를 기록,타격상과 타점상,대회MVP의 3관왕을 차지했다.4이닝 동안 4개의 삼진을 잡아낸 영재사관학원 선발 이태현은 2승을 챙기며 우수투수로 선정됐다. ●영재 독주 속 과열경쟁 부작용도 23∼25일 열린 이번 대회는 모두 8개의 사회인야구팀이 참가해 접전을 벌였다. 23일 경기에서는 조상제가 좋은 피칭을 보인 주택공사가 성남시청을 14대 7, 5회 콜드게임으로 누르고 A조 준결승에 진출했다.같은 A조인 영재사관학원과 현대자동차의 경기에서는 부정선수를 출전시킨 현대자동차가 7대 0으로 몰수패 당했다. B조에서는 쌍용자동차와 하나은행,델파이성우와 삼성SDS가 ‘케네디 스코어’를 기록하는 접전을 벌인 끝에 쌍용자동차와 델파이성우가 준결승에 진출했다. 24일 열린 준결승에서는 영재사관학원이 주택공사를 11대 2,5회 콜드게임을 거두며 쉽게 결승에 진출했다.반면 쌍용자동차는 에이스 장철의 어깨에 의존,강호 델파이성우를 이기는 파란을 연출했지만 결국 결승에서 영재사관학교의 높은 마운드를 넘지 못했다. 고금석기자 kskoh@seoul.co.kr
  • [마니아]‘물 오른’ 사회인야구

    [마니아]‘물 오른’ 사회인야구

    영재사관학원팀이 위력적인 마운드와 화끈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전국사회인 야구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영재사관학원은 25일 서울 동대문운동장에서 열린 대한야구협회장배 전국 사회인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쌍용자동차를 19대 1로 대파하고 춘계대회에 이어 두번째로 정상에 등극했다. ●투타 안정이 우승 원동력 승부는 1회에 갈렸다.영재사관학원은 1회초 우익수방면 2루타를 친 진중윤에 이어 이민기·강내현이 볼넷으로 진루하며 맞이한 무사만루 상황에서 김영록과 이홍규의 적시타,최상도의 내야땅볼을 묶어 5점을 선취하며 승기를 잡았다.델파이성우와의 준결승전에서 6회까지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쌍용자동차의 선발 장철은 피로가 쌓인 듯 1회 5실점하며 마운드를 김정률에게 넘겨줬다. 쌍용자동차는 1회말 선두타자 이승현이 볼넷으로 진출하고 도루까지 성공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영재사관학원을 추격하지 못했다. 2회와 3회에서도 이같은 양상은 계속됐다.영재사관학원 진중윤은 2회와 3회에서 안타,홈런을 묶어 팀 공격을 이끌어 나갔다.주자가 있을 때 기회를 놓치지 않는 집중력도 돋보였다.팀의 중심타선으로 나선 박정훈,김영록,안상운,이홍규 등은 적시타,2루타 등을 차례로 선보이며 화끈한 공격력으로 3회까지 12대 0으로 크게 앞서 나갔다. 4,5회 공격에서 잠깐 주춤했던 영재사관학원은 6회초 진중윤이 오른쪽 담장을 넘는 3점 홈런을 치고 이어 강내현이 왼쪽 담장을 넘는 2점 홈런을 치며 우승을 자축했다.7회에도 영재사관학원은 진중윤이 2루타를 치며 2점을 뽑아내 19-0까지 앞서 나갔다. 쌍용자동차는 19-0으로 뒤진 7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중전안타로 출루한 임병인이 영재사관학원 포수가 공을 빠뜨린 사이 홈으로 들어와 1점을 획득,간신히 영패를 모면했다.7이닝 동안 피안타 3개 1실점(비자책)의 막강한 투수력을 선보인 영재사관학원의 이태현·정봉무의 위력적인 투구 앞에서 쌍용자동차 선수들은 속수무책이었다. 경기결과에 대해 영재사관학원 김형진 감독은 “투타의 안정과 선수들의 단결이 이같은 결과를 이끌게 했다.”며 모든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쌍용자동차의 김현 감독은 “마운드 싸움에서 승부가 갈렸다.전통의 강호 델파이성우와의 준결승에서 장철이 힘을 소진해 초반에 무너진 것이 패인”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홈런 2개를 포함해 6타수 6안타 5타점을 올린 영재사관학원 진중윤은 이번 대회에서 12타수 7안타(0.583)를 기록,타격상과 타점상,대회MVP의 3관왕을 차지했다.4이닝 동안 4개의 삼진을 잡아낸 영재사관학원 선발 이태현은 2승을 챙기며 우수투수로 선정됐다. ●영재 독주 속 과열경쟁 부작용도 23∼25일 열린 이번 대회는 모두 8개의 사회인야구팀이 참가해 접전을 벌였다. 23일 경기에서는 조상제가 좋은 피칭을 보인 주택공사가 성남시청을 14대 7, 5회 콜드게임으로 누르고 A조 준결승에 진출했다.같은 A조인 영재사관학원과 현대자동차의 경기에서는 부정선수를 출전시킨 현대자동차가 7대 0으로 몰수패 당했다. B조에서는 쌍용자동차와 하나은행,델파이성우와 삼성SDS가 ‘케네디 스코어’를 기록하는 접전을 벌인 끝에 쌍용자동차와 델파이성우가 준결승에 진출했다. 24일 열린 준결승에서는 영재사관학원이 주택공사를 11대 2,5회 콜드게임을 거두며 쉽게 결승에 진출했다.반면 쌍용자동차는 에이스 장철의 어깨에 의존,강호 델파이성우를 이기는 파란을 연출했지만 결국 결승에서 영재사관학교의 높은 마운드를 넘지 못했다. 고금석기자 kskoh@seoul.co.kr
  • [NPB] 이승엽 시즌 10호 대포

    ‘아시아 홈런킹’ 이승엽(28·롯데 마린스)이 분노의 10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승엽은 26일 고베 야후BB구장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블루웨이브와의 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출장,첫 타석에서 좌중간 담장을 넘는 2점포를 그려냈다.전날 다이에 호크스전에서 상대 선발이 좌완이라는 이유로 벤치에 머문 이승엽은 이날 보란 듯이 후반기 첫 홈런포를 터뜨려 자신의 존재를 확실히 입증했다. 전반기 막바지이던 지난 7일 같은 팀과의 홈경기에서 1점짜리 9호 홈런을 때려낸 이승엽은 이날 19일만에 홈런을 추가하며 일본 진출 이후 두 자릿수 홈런 고지를 넘어섰고,타구장 홈런도 2개째를 기록했다.홈구장인 지바 마린스타디움에서 친 홈런만 8개.지난달 23일 긴테쓰 버펄로스의 안방인 오사카돔의 담장을 넘겨 첫 타구장 홈런을 기록했다. 이승엽은 오랜만에 타점도 올렸다.전반기 마지막 경기인 지난 8일 오릭스전에서 1타점을 올린 이승엽은 후반기 9경기 29타석만에 귀중한 2타점을 보탰다. 이승엽은 시즌 10호 홈런은 첫회 팀의 폭죽놀이 속에 터졌다.1회 톱타자 니시오카 쓰요시가 삼진으로 돌아선 뒤 히라시타 고지가 1점짜리 우월포를 터뜨렸고,상대 실책과 볼넷을 묶어 만든 1사 1·2루에서 매트 프랑코의 3점포가 이어졌다. 4-0으로 크게 앞선 상황에서 맞은 이승엽의 첫 타석.볼넷을 고른 하시모토 다스쿠를 1루에 두고 타석에 들어선 이승엽은 풀카운트까지 침착하게 기다린 뒤 우완 제이슨 필립스의 6구째 낮은 직구(139㎞)를 밀어쳐 시원하게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그러나 이승엽은 이후 세 타석에서 각각 중견수 뜬공,2루수 땅볼과 포수 뜬공으로 물러났고,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가키우치 데쓰야와 교체됐다.롯데는 오릭스와 6방의 홈런을 포함,장단 24안타를 주고받는 타격전을 벌인 끝에 9-5로 이겼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MBL] 재응 3실점 호투

    서재응(27·뉴욕 메츠)이 날아간 ‘시즌 5승’에 눈물을 삼켰다. 서재응은 22일 뉴욕 셰이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몬트리올 엑스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6이닝 동안 8안타(1홈런) 3실점으로 호투했지만 구원투수가 동점포를 허용해 다잡은 승리를 날렸다.승패는 기록하지 못했고,방어율은 4.58로 조금 내려갔다.총투구수 104개 가운데 스트라이크는 62개.서재응은 공격에서도 2루타 1개를 포함,3타수 2안타 1득점의 매서운 방망이 실력을 보였지만 5회말 2사 1·2루에서 맞닥뜨린 김선우와의 투·타대결에서는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지난 17일 필라델피아전에서 강타자 짐 토미에게 2점포를 맞고 패전의 멍에를 쓴 서재응은 이날 안정된 제구력과 뛰어난 위기관리로 6이닝을 1실점으로 틀어막았다.5회 브래드 윌커슨에게 1점포를 맞았지만 올 시즌 7번째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투구에 3실점 이내)의 호투.스코어는 4-1.시즌 5승이 손에 잡힐 듯했다.그러나 서재응은 7회초 흔들렸다.김선우 대타로 타석에 오른 마테오와 윌커슨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1·3루를 허용한 것.이후 마운드를 넘겨받은 구원투수 마이크 스탠턴은 곧바로 앤디 차베스에게 가운데 담장을 넘는 3점 홈런을 맞았고,서재응은 날아간 ‘시즌 5승’에 땅을 쳤다. 메츠는 4-4로 맞선 8회말 2사 2루에서 상대 1루수의 실책을 틈타 결승점을 뽑아내 5-4로 승리했다. 한편 최희섭(25·플로리다 말린스)은 필라델피아전에 1루수 겸 6번 타자로 나섰지만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플로리다는 상대 선발 케빈 밀우드의 호투에 말려 1-2로 패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