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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경기 3점슛 88개 쏘는 난타전 끝에 휴스턴, GS에 승리

    한 경기 3점슛 88개 쏘는 난타전 끝에 휴스턴, GS에 승리

     한 경기에 3점슛 88개를 쏘는 난타전이 벌어졌다. 제임스 하든(휴스턴)이 시즌 네 번째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골든스테이트의 연승을 12경기에서 멈춰세웠다. 두 팀 나란히 44개를 던져 휴스턴이 14개, 골든스테이트가 12개를 집어넣었다.    하든은 1일(이하 현지시간) 오라클 아레나를 찾아 벌인 골든스테이트와의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대결에 29득점 15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2차 연장 끝에 132-127로 이기는 데 앞장섰다. 2차 연장 종료 3분12초를 남기고 9m짜리 3점슛을 날린 데 이어 2분 10초를 남기고 드레이먼드 그린의 플래그랜트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키는 일등공신이 됐다. 야투 23개를 던져 8개만 집어넣었는데 그 중 3점슛은 11개 던져 2개만 넣었고 자유투는 14개 던져 11개를 넣었다.   벤치에서 출발한 에릭 고든이 23득점을 기록했고 2차 연장 종료 3분25초를 남기고 스테픈 커리의 파울을 유도해 5반칙 퇴장하게 만드는 등 거들었다. 라이언 앤더슨이 3점슛 다섯 방 등 29득점을 기록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케빈 듀랜트가 개인 시즌 최다 득점(39)에 13리바운드로 활약하고 그린이 20득점 15리바운드 9어시스트 3스틸 3블록의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지만 역부족이었다. 커리가 28득점5어시스트, 클레이 톰프슨이 야투 20개를 던져 4개만 성공하고 3점슛 13개를 던져 3개만 성공해 15득점에 그친 것이 아까웠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골든스테이트에 4전패를 당했던 휴스턴은 상대의 7경기 연속 홈 승리를 좌절시켰다. 샌안토니오와의 개막전을 100-129로 털렸던 골든스테이트는 이후 홈에서 패배를 몰랐는데 간만에 쓴맛을 봤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로농구] 힘의 대격돌… 크레익이 웃었다

    [프로농구] 힘의 대격돌… 크레익이 웃었다

    “(웬델) 맥키네스(동부)의 득점이 나보다 많았다. 후반에 그를 더 막아야겠다.” 중계사 아나운서가 묻지도 않았는데 마이클 크레익(삼성)은 1일 서울 잠실체육관으로 불러들인 동부와의 프로농구 2라운드 전반을 13득점으로 마친 뒤 맥키네스가 16득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골밑에서 ‘소싸움’을 벌인다는 말이 나올 정도인 맥키네스를 많이 의식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크레익은 경기를 마쳤을 때 23득점 8리바운드로 3점슛 세 방 등 27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한 맥키네스와 엇비슷했다. 크레익은 수훈 선수로 뽑혀 어깨를 들썩이며 랩으로 소감을 밝히는 쇼맨십을 보였다. 크레익과 리카르도 라틀리프(21득점 15리바운드)를 앞세운 삼성이 92-69 믿기 힘든 대승을 거둬 1라운드의 81-88 패배를 갚아줬다. 4연승을 내달린 선두 삼성은 2위 오리온과의 승차를 한 경기로 벌렸다. 또 팀 자체 홈 최다 11연승을 이어 갔다. 올 시즌 홈 10연승을 내달려 목요일 저녁 ‘약속의 땅’을 찾은 2804명에게 보답했다. 동부는 맥키네스가 최선을 다했지만 로드 벤슨이 15득점 8리바운드로 비교적 잠잠했고 3쿼터 국내 선수 중 최성모만 2득점하며 15-31로 밀린 간극을 좁히지 못했다. 김영만 동부 감독은 4쿼터 벤슨을 벤치로 불러들여 일찌감치 백기를 들었다. 한편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은 데뷔전을 치른 데스티니 윌리엄즈의 18득점 6리바운드 활약을 앞세워 KDB생명을 61-58로 누르고 4연패 늪에서 빠져나왔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2년 만에 오리온 깬 전자랜드

    2년 만에 오리온 깬 전자랜드

    전자랜드가 23개월 만에 오리온을 격파했다. 전자랜드는 30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으로 불러들인 오리온과의 프로농구 2라운드 대결을 88-81 완승으로 장식했다. 2014년 12월 25일부터 이어진 오리온전 10연패 악몽을 끝냈다. 경기 전까지 최소 실점 1위(77.5실점)였던 전자랜드는 최다 득점(89.7득점) 1위 오리온을 81점으로 묶었다. 스틸 11-8, 블록 4-2, 리바운드 38-33으로 앞선 가운데 오리온을 턴오버 18-12로 앞서게 만든 것이 승인이었다. 제임스 켈리가 23득점 12리바운드, 정영삼이 18득점, 강상재가 데뷔 이후 최다 17득점으로 활약했다. 4쿼터 79-77로 앞서던 전자랜드는 1분 50초를 남기고 터진 정영삼의 3점슛으로 승기를 잡았다. 애런 헤인즈의 레이업으로 오리온이 79-82로 쫓아오자 정효근이 레이업으로 응수해 84-79로 달아났다. 문태종이 18.7초를 남기고 던진 3점슛이 림에 못 미치고 박찬희가 자유투를 모두 성공해 승리를 매조졌다. LG는 KGC인삼공사를 끈질기게 추격했으나 뒷심 부족을 드러내며 75-80으로 분패했다. LG는 김종규가 시즌 개인 최다 득점(24점)을 기록했으나 제임스 메이스가 역대 한 경기 최다 턴오버(13개)를 범한 것이 뼈아팠다. 인삼공사는 6연승을 내달렸다. 한편 여자프로농구 선두 우리은행은 KEB하나은행을 71-59로 따돌리고 10전승 휘파람을 불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여자프로농구] 13득점·7도움·10R… 배혜윤, 못하는 게 뭐니

    [여자프로농구] 13득점·7도움·10R… 배혜윤, 못하는 게 뭐니

    배혜윤(27·삼성생명)이 또 알토란 활약으로 팀의 연패를 끊는 데 앞장섰다. 배혜윤은 28일 경기 용인체육관으로 불러 들인 신한은행과의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대결에서 13득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 트리플더블급 활약으로 71-61 완승을 이끌었다. 팀 동료 나타샤 하워드가 24득점 14리바운드, 최희진이 3점슛 네 방 등 14득점, 고아라가 14득점으로 활약했지만 득점은 물론 리바운드, 어시스트, 수비까지 못하는 게 없는 배혜윤의 활약이 더 도드라졌다. 원래 센터였던 배혜윤은 올 시즌 포워드형 가드로 변신해 하이 포스트와 로 포스트를 오가며 궂은일을 다해내며 노련한 경기 운영 능력까지 뽐내고 있다. 삼성생명은 5승5패로 승률 5할을 맞추며 단독 2위로, KB스타즈와 KDB생명은 4승5패로 공동 3위로 밀려났다. 전반 삼성생명은 내외곽에서 효과적인 공격을 펼치며 47점을 퍼부었고, 29점만 실점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3쿼터부터 알렉시즈 바이올레타마를 앞세운 신한은행의 추격전에 쩔쩔매야 했다. 그러나 신한은행은 4쿼터 3분여를 남기고 4점 차까지 쫓아갔으나 김단비가 5반칙으로 물러나면서 추격의 동력을 스스로 꺼버렸다. 신한은행은 알렉시즈가 25득점 12리바운드, 김연주가 3점슛 다섯 방 등 21득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김단비가 7득점에 그치며 4연패 늪에 빠졌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프로농구] SK 김선형 빛바랜 활약

    [프로농구] SK 김선형 빛바랜 활약

    김선형(SK)이 24득점을 하고도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김선형은 2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으로 불러들인 전자랜드와의 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에서 38분 50초를 뛰며 24득점 6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활약했지만 66-78로 지며 이틀 전 동부를 물리친 기세를 이어 가지 못했다. 김선형이 자신의 전반 최다 득점(19점)을 경신하며 활약했지만 세 경기 만에 복귀한 코트니 심스가 4득점, 최준용이 설사 탓에 죽만 먹고 뛰어 11득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에 그친 점을 극복하지 못했다. 특히 SK는 경기 전까지 김선형이 15점 이상 득점을 기록한 다섯 경기를 모두 이겼는데 이날 처음으로 패했다.김선형은 1쿼터부터 펄펄 날았다. 3점슛 두 방과 자유투 셋을 모두 성공시켜 13점을 올렸다. 전자랜드는 다섯 명이 득점한 반면 SK는 김선형 외에 변기훈만 2점을 더해 15-22로 뒤졌다. SK가 전반을 34-35로 쫓아갈 수 있었던 것은 김선형의 6득점 4어시스트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상대는 정영삼이 3점슛 두 방을 터뜨렸을 뿐 턴오버 6개로 스스로 무너졌다. 3쿼터는 정반대가 됐다. 전자랜드가 제임스 켈리와 김지완이 10점씩 올린 반면 SK는 김민수의 4득점이 팀 내 최다 득점일 정도로 부진했다. 3쿼터까지 득점이 없었던 최준용이 4쿼터 3점슛 두 방 등 11득점 2어시스트로 추격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클리블랜드, 두 경기 연속 3점슛 20개 이상 성공 ´NBA 최초´

    클리블랜드, 두 경기 연속 3점슛 20개 이상 성공 ´NBA 최초´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가 정규리그 두 경기 연속 3점슛을 20개 이상 성공한 최초의 팀으로 기록됐다고 미국 ESPN이 26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클리블랜드는 지난 23일 포틀랜드를 맞아 21개의 3점슛을 터뜨려 137-125로 이긴 데 이어 25일 댈러스를 상대로도 20개를 성공해 128-90 대승을 거뒀다. 엘리아스 스포츠 브루에 따르면 정규시즌 두 경기 연속으로 3점슛을 20개 이상 성공한 팀은 클리블랜드가 최초다. 바스켓볼 레퍼런스 닷컴에 따르면 이번 주 전까지 NBA에서 3점슛을 20개 이상 기록한 경기는 25경기에 불과했다. 골든스테이트가 지난 시즌까지 7차례로 가장 많았지만 백투백은 없었다. 클리블랜드가 지난 시즌 애틀랜타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과 3차전을 합쳐 46개를 뽑아냈지만 정규시즌이 아니었다.    클리블랜드가 3점슛을 10개 이상 기록한 것은 이제 14경기 연속이 됐다. 3점슛 7개 이상으로 낮추면 지난 시즌부터 54경기 연속이 된다. 타이론 루 감독은 “경기당 11~13개는 넣고 있다. 하지만 내 생각에 우리 선수들은 더 잘 쏠 수 있다”면서 “지난 몇 경기에서 선수들은 정말 잘 쏘고 있다”고 자신만만해 했다.    케빈 러브는 포틀랜드전 12개의 3점슛을 던져 8개를 꽂아넣으며 40득점했고 댈러스전에서는 9개의 3점슛을 시도해 7개를 성공하며 27득점을 기록했다. 카이리 어빙은 댈러스전에서 3점슛 11개를 던져 7개를 성공하는 등 25점을 올렸다. 댈러스를 맞아 클리블랜드 선수들이 던진 3점슛 43개 중 20개가 림을 통과했다. 과거 3점슛 적중률이 높았던 J R 스미스는 10개를 던져 1개 성공에 그쳤다.   러브는 시즌 초반 3점슛 시도를 자제하며 파울을 유도하며 질 좋은 패스를 건네는 데 치중하는 모습이었지만 필 핸디 코치와 함께 동영상을 돌려보면서 슛을 조금 더 빨리 쏘는 쪽으로 바꿔 톡톡히 효과를 보고 있다.    클리블랜드는 경기당 평균 14개의 3점슛을 성공시켜 팀 성공률 40%로 샌안토니오와 함께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3점슛 시도는 평균 35개로 휴스턴의 36개에 이어 두 번째였다. 르브론 제임스는 포틀랜드전 13개에 이어 댈러스전 11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는데 24개의 어시스트 가운데 16개가 3점슛으로 연결됐다.    한편 제임스 하든이 23득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시즌 네 번째 트리플더블을 작성한 휴스턴은 25일 새크라멘토를 117-104로 격파하며 3점슛 시도를 무려 50개나 기록한 최초의 팀이 됐다. 종전 최다 3점슛 시도는 휴스턴과 올랜도가 작성한 48개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KBL] SK 김민수의 3점포 다섯 방, 동부의 5연승 저지

    [KBL] SK 김민수의 3점포 다섯 방, 동부의 5연승 저지

     김민수(SK)의 3점슛 다섯 방이 동부의 5연승을 막았다.  SK는 25일 강원 원주체육관을 찾아 벌인 동부와의 프로농구 2라운드 대결에서 3점슛 다섯 방 등 올 시즌 최다인 18득점 활약으로 79-70 승리에 한 축을 떠맡았다. 부상으로 빠진 코트니 심스 대신 테리코 화이트가 20득점 8리바운드로 평소보다 조금 처졌지만 국내 선수들이 골고루 제 역할을 해준 덕이었다. 김선형이 15득점, 최준용이 10득점, 송창무가 8득점으로 거들었다.  심스를 대신해 골밑을 지키던 김민수는 2쿼터 3점포의 포문을 연 뒤 3쿼터와 4쿼터 두 방씩 터뜨려 동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동부는 로드 벤슨이 24득점 10리바운드, 웬델 맥키네스가 18득점 5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김주성이 3점슛 한 방 등 10득점으로 팀 내 국내 선수로는 유일하게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것이 패인이 됐다.  2연패에서 탈출한 SK는 경기가 없었던 LG, 이날 KGC인삼공사에 70-83으로 무릎꿇은 모비스와 공동 6위가 됐다. 4연승에서 멈춰선 동부는 4연승을 내달린 인삼공사와 공동 3위를 허용했다.  인삼공사는 모비스에 57-56 간발의 차로 앞선 채 4쿼터를 시작했다. 종료 5분 전까지 팽팽하게 이어지던 승부는 결정적인 장면에 나온 스틸이 갈랐다. 인삼공사는 김기윤이 2개, 오세근과 양희종이 하나씩 따낸 스틸을 바탕으로 비교적 무난하게 승리를 매조졌다. 리바운드 수 31-40, 블록슛 4-7로 밀렸지만 모비스에 스틸 10-5로 앞섰고 어시스트 23-18로 앞서 이길 수 있었다.  인삼공사는 데이비드 사이먼이 24득점 9리바운드, 이정현이 19득점 8어시스트로 승리에 앞장섰다. 모비스는 찰스 로드가 22득점 14리바운드, 마커스 블레이클리가 14득점 11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4쿼터 가드진이 잇따라 스틸을 헌납하며 역전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한편 로드는 슛블록 3개를 더해 463개로 역대 2위 서장훈(은퇴)과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역대 1위 김주성은 하나를 더해 1008개가 됐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로농구] 돌아온 에밋도 KCC 5연패 못 막아

    [프로농구] 돌아온 에밋도 KCC 5연패 못 막아

    LG가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팀인 KCC를 누르고 3연패에서 빠져나왔다. LG는 24일 창원에서 열린 2016~17 프로농구 경기에서 23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한 제임스 메이스와 식스맨 한상혁의 맹활약에 힘입어 KCC를 85-74로 물리치고 단독 7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던 안드레 에밋은 이날 개막 2경기 후 11경기 만에 경기에 나서 주목을 받았다. 에밋은 22분 33초를 뛰면서 19점이나 넣는 등 여전한 활약을 했지만 팀을 5연패의 늪에서 구해 내지는 못했다. 에밋은 경기 도중 발을 저는 등 아직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된 모습은 아니었다. KCC는 단독 10위가 됐다. 3쿼터까지 박빙의 경기가 이어졌다. 2쿼터까지는 KCC가 35-34로 간신히 앞섰다. 3쿼터 초반 KCC가 리오 라이온스의 연속 득점으로 44-36까지 달아나자 LG도 제임스 메이스를 앞세워 2분 20여초를 남기고 53-53 동점을 만들었다. LG는 3쿼터 막판 한상혁을 투입했다. 한상혁이 3.8초를 남기고 중거리슛을 성공시켜 LG는 1점 앞선 채 4쿼터에 들어갔다. 4쿼터에서 LG는 한상혁과 기승호의 득점 등으로 더욱 점수를 벌렸다. LG는 2분 30초를 남기고 77-69로 쫓겼지만 한상혁이 3점슛을 폭발시켰고, 김종규가 덩크슛을 꽂아 넣으며 승기를 잡았다. 특히 한상혁은 4쿼터에만 7득점 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한상혁은 13분 10초 동안 10득점 3리바운드를 기록, 데뷔 첫 두 자리 득점에 성공하며 2쿼터 종료 직전 퇴장당한 정성우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웠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프로농구] 김태술 어시스트 마술쇼

    [프로농구] 김태술 어시스트 마술쇼

    삼성, SK 잡고 홈 10연승 달성 ‘매직핸드’ 김태술(삼성)이 후반 11개의 어시스트로 홈 10연승을 이끌었다. 김태술은 23일 서울 잠실체육관으로 불러들인 SK와의 프로농구 2라운드 ‘잠실 라이벌전’에서 6득점 12어시스트로 83-78 완승과 SK 상대 홈 5연승에 앞장섰다.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28득점 19리바운드, 마이클 크레익이 17득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활약했지만 승부처마다 결정적인 도움을 건넨 김태술이 더 돋보였다. 삼성은 팀 자체 홈 최다 연승 신기록을 작성하며 선두 오리온과의 승차를 없앴다. 김태술의 12어시스트는 개인 시즌 최다 기록이다. 특히 전반 11분만 뛰며 어시스트 1개에 그쳤다가 3쿼터 6개, 4쿼터 5개로 후반 승부처에 집중했다. 1쿼터 테리코 화이트에게 3점슛 두 방 등 10점을 내줘 15-24로 밀린 삼성은 2쿼터 크레익의 10득점 5리바운드를 앞세워 전반을 36-38로 좁혔다. 3쿼터 라틀리프가 19득점 12리바운드로 펄펄 날아 64-56으로 뒤집었다. 그러나 SK도 물러서지 않았다. 3분30초를 남기고 김선형의 그림 같은 패스를 이어받은 최준용의 레이업으로 다시 뒤집었다. 그러나 삼성은 문태영이 2분27초를 남기고 화이트의 공을 빼앗아 3점 플레이로 연결한 데 이어 1분50여초를 남기고 골밑슛까지 뽑아 재역전했다. 이어 최준용의 에어볼과 변기훈의 트레블링을 틈타 라틀리프가 골밑슛으로 짜릿한 재역전을 마무리했다. 문태영과 라틀리프의 결정적인 득점 모두 김태술의 손을 거친 것이었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데이비드 사이먼의 35득점 11리바운드를 앞세워 전자랜드를 91-70으로 격침시키며 3연승, 단독 4위로 올라섰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로농구] 김태술 어시스트 마술쇼…삼성, SK 잡고 홈 10연승 달성

    [프로농구] 김태술 어시스트 마술쇼…삼성, SK 잡고 홈 10연승 달성

    ‘매직핸드’ 김태술(삼성)이 후반 11개의 어시스트로 홈 10연승을 이끌었다. 김태술은 23일 서울 잠실체육관으로 불러들인 SK와의 프로농구 2라운드 ‘잠실 라이벌전’에서 6득점 12어시스트로 83-78 완승과 SK 상대 홈 5연승에 앞장섰다.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28득점 19리바운드, 마이클 크레익이 17득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활약했지만 승부처마다 결정적인 도움을 건넨 김태술이 더 돋보였다. 삼성은 팀 자체 홈 최다 연승 신기록을 작성하며 선두 오리온과의 승차를 없앴다. 김태술의 12어시스트는 개인 시즌 최다 기록이다. 특히 전반 11분만 뛰며 어시스트 1개에 그쳤다가 3쿼터 6개, 4쿼터 5개로 후반 승부처에 집중했다. 1쿼터 테리코 화이트에게 3점슛 두 방 등 10점을 내줘 15-24로 밀린 삼성은 2쿼터 크레익의 10득점 5리바운드를 앞세워 전반을 36-38로 좁혔다. 3쿼터 라틀리프가 19득점 12리바운드로 펄펄 날아 64-56으로 뒤집었다. 그러나 SK도 물러서지 않았다. 3분30초를 남기고 김선형의 그림 같은 패스를 이어받은 최준용의 레이업으로 다시 뒤집었다. 그러나 삼성은 문태영이 2분27초를 남기고 화이트의 공을 빼앗아 3점 플레이로 연결한 데 이어 1분50여초를 남기고 골밑슛까지 뽑아 재역전했다. 이어 최준용의 에어볼과 변기훈의 트레블링을 틈타 라틀리프가 골밑슛으로 짜릿한 재역전을 마무리했다. 문태영과 라틀리프의 결정적인 득점 모두 김태술의 손을 거친 것이었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데이비드 사이먼의 35득점 11리바운드를 앞세워 전자랜드를 91-70으로 격침시키며 3연승, 단독 4위로 올라섰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로드 ‘원맨쇼’…韓 데뷔 후 개인 최다 43득점

    로드 ‘원맨쇼’…韓 데뷔 후 개인 최다 43득점

    찰스 로드(31·모비스)가 43점을 쏟아붓는 원맨쇼로 40점 차 대첩을 이끌었다. 모비스는 22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kt와의 2라운드 대결에서 28분33초를 뛰며 43득점 14리바운드 더블더블 활약으로 95-55 대승을 이끌었다. 연승을 내달린 모비스는 최근 다섯 경기에서 4승을 쓸어 담아 5할 승률을 눈앞에 두며 단독 6위로 올라섰다. 3연패를 당한 kt는 KCC와 공동 꼴찌가 됐다. 지난 6일 KGC인삼공사 상대 24득점을 시작으로 다섯 경기 연속 20득점 이상 기록한 로드는 2010~11시즌 한국 무대에 데뷔한 이후 개인 통산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초반부터 로드가 무섭게 돌진했다. 1쿼터에만 13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득점(26)의 절반을 책임져 모비스가 26-11로 치고 나갔다. 2쿼터에도 로드는 3분 동안 2점슛 4개를 연속으로 성공하는 등 절정의 감각으로 팀이 43-24까지 달아나게 했다. 전반 로드는 25득점으로 팀 득점(43점)의 절반 이상을 해냈다. 3쿼터 들어 3점슛까지 작렬한 로드는 쿼터 종료 1분 48초를 남겨 놓고 38점을 올려 kt의 팀 득점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도 했다. 원핸드 덩크로 40점째를 채운 로드는 79-49로 앞선 상황에서 마커스 블레이클리와 교체돼 코트를 나왔다. 로드가 블록을 추가하지 못해 460개로 역대 통산 2위 서장훈(은퇴, 463개)과의 간격을 유지한 점은 아쉬웠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데뷔 앞둔 박지수, KB 생명수 될까

    데뷔 앞둔 박지수, KB 생명수 될까

    팀 연패 탈출… 화력 이을지 주목 ‘슈퍼루키’ 박지수(18)가 돌아와 KB스타즈의 반등을 이끌까.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KB스타즈 품에 안겼던 박지수는 18세 이하 대표팀에 차출돼 2016~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개막 첫 라운드를 팀과 함께하지 못했다. 박지수는 대표팀을 태국 방콕에서 열린 18세 이하(U-18) 아시아선수권 3위로 이끌어 내년 19세 이하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확보하고 21일 귀국했다. 박지수는 곧바로 인천 도원체육관으로 이동해 신한은행과의 2라운드 세 번째 경기를 지켜봤다. 박지수를 지명하고 큰절을 올릴 정도로 흥분했던 안덕수 KB스타즈 감독에게는 박지수의 합류가 가물 끝에 단비와 같을 것이다. 플레넷 피어슨과 바샤라 그레이브스 두 외국인이 골밑에서 좀처럼 믿음을 주지 못하는 상황에 박지수의 합류는 팀 특유의 ‘양궁 농구’를 살리는 필요조건이 되고 있다. 안 감독은 그의 데뷔 시점을 오는 27일 KDB생명 원정 경기로 잡고 있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날 박지수는 귀국 직후 취재진에게 몸이 좋지 않아 상황을 봐야 한다고 밝혀 유동적이다. 한편 KB스타즈는 이날 강아정의 3점슛 네 방 등 20득점 4리바운드 3스틸과 김가은의 3점슛 세 방 등 15득점 3스틸 활약을 엮어 신한은행을 67-49로 완파하고 연패 악몽에서 탈출했다. 4승4패가 되며 2위 삼성생명과의 승차를 반 경기로 좁혔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프로농구] 삼성 ‘홈 9연승’

    동부는 원정서 kt 잡고 4연승 삼성이 홈 9연승으로 팀 자체 홈 최다 연승 타이를 작성했다. 삼성은 20일 서울 잠실체육관으로 불러들인 LG와의 프로농구 2라운드 두 번째 경기에서 리카르도 라틀리프의 28득점 13리바운드, 마이클 크레익의 24득점 8리바운드 활약을 엮어 103-93 완승을 거뒀다. 전날 모비스 원정에서 패배하며 내줬던 선두를 되찾았다. 오리온과 함께 연패를 당하지 않은 팀으로 남은 삼성은 지난 시즌부터 따져 홈 9연승을 내달렸다. 3쿼터 4분 43초를 남기고 70-49까지 달아났던 삼성은 LG 정창영과 기승호에게 연속 3점슛을 내줘 4쿼터 6분 51초를 남기고 86-75로 추격당했다. 96-81로 달아난 삼성은 라틀리프가 5반칙 퇴장을 당했지만 크레익이 골밑을 지켜 이겼다. 임동섭이 15득점, 김준일과 문태영도 9득점씩 거들었다. LG는 3연패 늪에 빠졌다. 동부는 사직 원정에서 kt를 83-66으로 꺾고 4연승을 질주했다. kt는 지난 18일 전자랜드전에서 무릎 인대를 다친 주장이자 에이스 조성민(33)의 공백을 메우겠다며 투혼을 발휘, 3쿼터 종료 5분 15초를 남기고 51-50 재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재도가 자유투 둘을 모두 놓친 뒤 4분 남짓 1점만 더하는 악몽이 이어졌다. 안드레 에밋이 24일 LG전을 통해 코트에 복귀하는 KCC는 전주 홈에서 오리온에 72-83으로 고개 숙이며 4연패에 빠졌다. 오리온은 애런 헤인즈가 27득점 17리바운드로 승리에 앞장섰는데 특히 4쿼터에만 19점을 올리는 괴력이 돋보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1분의 악몽…kt 조성민 652일 만에 개인 최고점

    1분의 악몽…kt 조성민 652일 만에 개인 최고점

    조성민(33·kt)이 오른발만 디디며 넘어질 듯 옆줄 밖으로 뛰어 나가 쓰러졌다. 1분여간 고통스러운 절규가 이어졌다. 조성민은 18일 부산 사직체육관으로 불러들인 전자랜드와의 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 첫 경기에서 늘 그렇듯 나이를 잊고 최선을 다해 뛰었다. 1쿼터 연속 4득점으로 팀의 포문을 연 그는 2분56초 만에 박찬희와 부딪쳐 오른 무릎을 문지르며 코트에서 물러났다. 2쿼터 3분44초를 남기고 돌아온 조성민은 3점슛 하나를 넣고, 3쿼터 6득점에 이어 4쿼터 3점슛 세 방 등 12득점으로 한때 18점 차 뒤지던 경기를 78-84로 좁히는 데 앞장섰다. 그런데 경기 종료 1분을 남기고 김지완의 수비를 피하려고 급히 방향을 전환하려던 조성민은 오른발이 미끄러지며 왼쪽 무릎 아래가 꺾였다. 25분35초를 뛰며 25득점 2어시스트 1스틸로 체력을 소진한 탓이었다. 그의 25득점은 지난해 2월 5일 모비스전 30득점 이후 652일 만의 최다 득점이었다. 시즌 초반 트레이드마크인 3점포가 터지지 않아 갑갑해했던 그는 2라운드 팀의 반등을 자신했는데 그 첫날 모처럼 네 방을 터뜨려 감각을 되찾던 시점이라 더욱 안타까움을 샀다. 그가 들것에 실려 나간 뒤 이재도가 3점슛을 터뜨리고 상대 강상재의 패스 미스를 틈타 김현민이 속공에 성공해 83-84로 따라붙었다. 상대 커스버트 빅터의 3점슛이 빗나간 뒤 kt는 이광재가 자유투 둘을 모두 넣어 85-84로 뒤집었다. 지난 13일 SK에 26점 차 뒤지다 역전승한 데 이어 두 경기 연속 역전승을 거두는가 싶었다. 하지만 막판 제임스 켈리에게 3점 플레이를 헌납하고 이재도가 7초를 남기고 돌파를 시도하다 공을 놓쳐 kt가 85-87로 분패했다. 전자랜드는 단독 3위로 올라섰다. 한편 동부는 LG를 70-61로 따돌리고 3연승, 2위 오리온과의 승차를 반 경기로 줄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로농구] 용병만 득점포… 토종은 들러리?

    [프로농구] 용병만 득점포… 토종은 들러리?

    외국인 둘이 뛰는 20분 동안 국내 선수 득점은 두 팀 합쳐 16점에 그쳤다. 1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2라운드 첫날 삼성과 KCC의 대결. 2쿼터 9분12초가 흐르는 동안 외국인들만 득점했다. 종료 47.8초 전 KCC 김태술이 자유투를 넣을 때까지였다. 삼성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12점을 넣었고 마이클 크레익은 4점, KCC 에릭 와이즈가 9점, 리오 라이온스가 4점을 넣었다. 국내 선수들은 아예 슛 시도조차 꺼리는 것 같았다. 삼성 문태영이 2점슛을 두 차례, KCC 이현민과 김효범이 2점슛과 3점슛을 한 차례 날렸을 뿐이다. 1분36초를 남기고 김태술이 그물을 출렁였지만 동료의 공격자 반칙이 선언돼 무효가 됐다. KCC는 송교창이 30여초를 남기고 레이업으로, 6.9초를 남기고 자유투를 넣어 체면을 차렸다. 3쿼터 KCC는 더 심한 외국인 의존증을 드러냈다. 두 외국인이 20점을 합작하는 동안 김효범이 쿼터 종료 1분30초를 남기고 3점슛을 넣은 게 유일한 국내 선수 득점이었다. 김지후가 2점과 3점슛 한 차례씩, 김효범이 3점슛 하나를 실패한 게 나머지 슛 시도의 전부였다. 삼성은 두 외국인이 18점을 합작하는 동안 김태술과 이관희, 문태영이 2점씩, 임동섭이 1점을 추가했다. 외국인이 한 명만 뛰는 4쿼터도 달라지지 않았다. 문태영이 6점, 라틀리프와 김준일이 4점씩 넣었고 라이온스가 11점, 이현민이 3점, 송교창이 2점을 추가했다. 삼성이 KCC를 82-77로 따돌리고 지난 시즌까지 홈 8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 이상민 삼성 감독은 “외곽 공격이 좀더 터졌더라면 쉽게 이겼을 것”이라고 입맛을 다셨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SK 최준용 1R 리바운드·블록 국내 선수 1위 ´루키 맞아?´

     최준용(22·SK)이 1라운드 군계일학의 활약으로 최고의 루키 자리를 예약하고 있다.  팀당 아홉 경기씩 2016~17 KCC프로농구 45경기를 소화한 지난 16일까지 최준용은 경기당 9.56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 전체 7위, 국내 선수 1위를 차지했다. 그 밑으로 웬델 맥키네스(동부), 데이비드 사이먼(KGC인삼공사, 이상 9개), 팀 동료 코트니 심스와 애런 헤인즈(오리온, 이상 8.78개) 다음으로 오세근(인삼공사, 8.67개)이 12위를 차지할 정도였다. 1라운드 결과라 속단하기 곤란하지만 골밑에서 쟁쟁한 선배들과 당당히 어깨를 겨루고 있다.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 최준용은 슛블록에서도 경기당 1.67개로 제임스 켈리(전자랜드, 1.89개)를 바짝 추격하며 국내 선수 1위를 차지했다. 루키로는 전체 3순위 강상재(전자랜드)가 0.33개로 공동 25위에 자리했을 뿐이었다. 최준용은 어시스트 부문에서도 루키 중 유일하게 공동 35위로 이름을 올렸다. 경기당 2.11개로 로드 벤슨(동부), 이승현(오리온)과 같았다. 또 스틸 0.89개로 정효근(전자랜드), 팀 동료 테리코 화이트, 송창용(모비스)과 공동 33위로 신인으로는 유일했다.    최준용은 아홉 경기에 모두 출전, 평균 33분36초를 뛰어 루키 중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코트 적응력을 과시했다. 그의 경기당 평균 8.6득점 9.56리바운드 2.11어시스트 0.89스틸은 강상재의 6.66득점 3.78리바운드 0.67어시스트 0.33스틸과 비교해도 월등히 앞섰다.    지난 16일 모비스와의 정규리그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 33분56초를 뛰어 10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23득점 8리바운드의 김선형, 24득점 23리바운드로 골밑에서 버틴 코트니 심스와 함께 76-66 완승에 힘을 보탰다. 기록으로는 김선형, 심스에 뒤질지 모르지만 기록으로 드러나지 않는 팀 기여도에서 뒤지지 않았다.    김선형이 경기 뒤 “득점에 욕심낼 때와 그러지 않아야 할 때를 잘 안다. 내 신인 시절보다 지금의 준용이가 훨씬 나은 것 같다”고 말했다. 문경은 감독이 ”3쿼터 최준용의 활약이 없었다면 4쿼터 김선형의 활약도 없었을 것“이라고 칭찬할 정도였다.   모비스를 상대로 1쿼터 종료 1분을 남기고 상대 마커스 블레이클리 앞에서 노룩 패스를 건네 심스의 득점을 이끌어내 신인 답지 않은 면모를 보였다. 2쿼터 5분40여초를 앞두고 전준범의 수비를 역시 노룩 패스로 간단히 제쳐 김선형의 3점슛을 유도한 장면도 돋보였다.    31-31로 시작한 3쿼터 승부의 추를 돌린 것이 김선형과 나란히 9점을 넣은 최준용이었다. 3쿼터 종료 2분26초를 앞두고 전준범과 찰스 로드의 수비를 뚫고 플로터를 올려 3점 플레이로 연결하자 김선형이 입을 떡 벌리며 놀랐다. 1순위 지명권을 쥔 채 그와 저울질하다 이종현을 선택했던 유재학 모비스 감독은 얼굴색이 싹 변했다. 최준용은 다음 공격에서 플로터를 올렸다가 공이 림에 맞고 튀어나오자 다시 잡은 뒤 몸을 홱 돌려 레이업으로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4쿼터 종료 3분40여초를 남기고는 블레이클리의 슛을 블록하며 승기를 굳혔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393득점만 더” 3점포 앞세운 김주성 1만득점 “어렵지 않아요”

    “393득점만 더” 3점포 앞세운 김주성 1만득점 “어렵지 않아요”

     올 시즌 1만 득점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프로농구 동부의 토종 빅맨 김주성(37)은 지난해 11월 서울신문 인터뷰를 통해 “은퇴하기 전 1000블록슛과 1만 득점은 꼭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1000블록슛은 같은 해 12월 30일 오리온을 상대로 한국농구연맹(KBL) 사상 처음으로 넘어서 16일 현재 1007개를 기록하고 있어 1만 득점 과제만 남아 있다. KBL에서 1만 득점을 넘어선 이는 은퇴한 서장훈(1만 3231점)과 추승균(1만 19점) KCC 감독 뿐이다.   김주성은 지난 15일 오리온과의 2016~17시즌 정규리그 1라운드 마지막 대결에 21득점을 더해 통산 9607득점이 됐다. 올 시즌 아홉 경기에 나와 110점을 넣어 경기당 12.2점을 기록했다. 2014~15시즌 11.86점, 지난 시즌 11.66점으로 고개를 숙이는가 싶었던 득점 능력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지난달 9500득점을 달성한 뒤에는 “구단에 부탁해 한 시즌을 더 뛰더라도 추 감독의 기록을 넘어서고 싶다”고 목표를 상향 조정했다. 정규리그 45경기가 남았으니 급격한 체력 저하나 부상만 없다면 무난하게 1만 득점을 달성하는 것은 물론, 추 감독마저 어렵지 않게 넘어설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올 시즌은 2002~03시즌 TG삼보에서 데뷔한 이래 늘 위력을 발휘했던 골밑에서가 아니라 3점 라인 밖에서 가공할 득점력을 보여줘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3점슛 4개를 성공해 네 경기 연속 3점슛 3개 이상을 기록했다. 3점슛 성공률 55.6%로 변기훈(SK·52.8%)과 김태술(삼성·50.4%)을 압도한다. 2014~15시즌 33개, 지난 시즌 32개를 넣었는데 올 시즌은 벌써 20개를 터뜨려 이 추세라면 120개를 기록할 참이다.    현역 최고참 중 한 명으로 경기의 맥을 잘 짚고 체력이 떨어진 데다 다른 외국인보다 힘에서 뒤떨어지지 않는 로드 벤슨, 웬델 맥키네스가 골밑을 잘 지켜 자연스럽게 3점포를 노릴 기회가 많아지고 있다 . 변화된 팀과 자신의 여건에 맞춰 성실하게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을 하고 있다.    그런 그에게도 도저히 안될 것 같은 부문이 있다. 리바운드로 김주성이 역대 1위 서장훈(5235개)과의 거리를 좁히기 힘들어 보인다. 현재 4163개인데 올 시즌 경기당 6.7개에 그치고 있기 때문이다. 김주성은 1년 전 인터뷰에서 “리바운드는 도저히 못 쫓아갈 것 같다”고 인정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로농구] 1점 차 역전승… ‘동부 성주’는 굳건했다

    [프로농구] 1점 차 역전승… ‘동부 성주’는 굳건했다

    3점 슈터로 변신한 김주성(동부)이 네 방을 작렬, 오리온의 5연승을 저지했다. 김주성은 15일 강원 원주종합체육관으로 불러들인 오리온과의 2016~07 KCC 프로농구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21점을 올리며 연장 접전 끝에 96-95로 이기는 데 한몫했다. 올 시즌 그의 최다 득점인데 지난해 11월 28일 전자랜드전 21득점 이후 거의 1년 만이다. 최근 2승3패로 부진했던 동부는 6승3패로 1라운드를 마감, 4연승에서 멈춰선 오리온, 삼성 공동 선두를 1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3점슛 3개 이상을 뽑아낸 것은 다섯 경기 연속이 됐다. 지난 시즌 3점슛 32개를 기록했던 김주성은 이번 시즌 1라운드에서만 벌써 20개를 성공, 시즌 전체 120개 달성을 기대하게 했다. 성공률 55.6%도 변기훈(SK·52.8%)을 누르고 단연 1위다. 김주성은 4쿼터 종료 40여초를 남기고 자유투 셋을 모두 넣어 86-82로 팀이 달아나게 했다. 종료 11초를 남기고는 자유투 둘 중 하나를 놓쳐 87-84로 앞섰지만 2초를 남기고 오데리언 바셋에게 3점슛을 얻어맞고 연장전으로 끌려갔다. 엎치락뒤치락 접전이 이어지던 연장 종료 8.4초 전 동부는 웬델 맥키네스가 자유투 둘을 모두 넣어 96-95로 다시 앞섰다. 오리온은 바셋이 골밑 돌파에 이어 레이업을 노렸지만 공은 림을 외면했다. 연장으로 끌려가는 데 빌미를 제공해 마음을 졸였을 김주성이 리바운드를 잡아내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바셋은 33득점 활약을 펼쳤지만 마지막 기회를 놓쳤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동부에 25-45로 밀린 게 뼈아팠다. 한편 동부의 두경민은 2쿼터 발목을 다쳐 코트를 나간 뒤 돌아오지 못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로농구] 박상오 26득점… kt, 26점차 뒤집기쇼

    [프로농구] 박상오 26득점… kt, 26점차 뒤집기쇼

    kt가 3점슛 14방을 작렬하며 26점 차로 뒤지던 경기를 연장 끝에 뒤집고 5연패에서 탈출했다. 조동현 감독이 이끄는 kt는 1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을 찾아 벌인 SK와의 프로농구 1라운드 마지막 대결을 전반까지 29-47로 밀리고도 연장 끝에 92-90 역전승으로 마무리했다. 4쿼터 종료 직전 동점 3점슛과 연장 초반 3점슛을 터뜨린 박상오가 26득점 7리바운드 활약으로 일등공신이 됐다. 박상오는 3점슛 7개로 이날 변기훈(SK), 지난 9일 전자랜드전 데리코 화이트(SK)와 한 시즌 최다 3점슛 타이를 이뤘다. SK 10개와 묶어 두 팀 3점슛 24개로 지난 9일 전자랜드(13개)-SK(11개) 경기와 나란히 시즌 최다 3점슛 경기로 기록됐다. 그는 26-47로 끌려가던 2쿼터 종료 버저와 함께 19.8m 버저비터를 꽂아 넣었다. 1.4초를 남기고 허버트 힐로부터 공을 받아 자기 진영에서 곧바로 SK 골대를 향해 힘껏 던진 공이 림에 꽂혔다. 연장 막바지에는 김선형의 슛을 블록하며 승리를 매조졌다. 박상오는 “2쿼터 버저비터는 운이 좋았다”면서 “그것 때문에 사기가 좀 올라간 것 같다”고 웃었다. 조 감독은 “선수들이 어제 경기(모비스에 82-83 분패)를 하고 체력적으로 부담스럽지 않을까 걱정했다”며 “정신력으로 이겨낸 선수들이 고맙다”고 공을 돌렸다. 김진 감독이 이끄는 LG 역시 17점 차 뒤진 경기를 뒤집는, 믿기지 않는 75-72 역전승으로 연패에서 탈출했다. 메이스는 9득점 6리바운드에 그쳤지만 기승호가 3점슛 두 방 등 14득점 2어시스트 1스틸로 일등공신이 됐고, 정창영과 양우섭, 김영환이 10득점씩을 올리며 국내 선수들이 ‘이 대신 잇몸’ 역할을 다했다. 기승호는 3쿼터 시작하자마자 연속 5득점을 올려 김영환의 레이업으로 42-41로 뒤집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또 69-72로 뒤진 종료 1분 전 동점 3점슛을 성공시킨 데 이어 46초 전 레이업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라틀리프 김주성을 동시에 응원 이게 뭐지? KBL ´판타지볼´ 런칭

    라틀리프 김주성을 동시에 응원 이게 뭐지? KBL ´판타지볼´ 런칭

     11일 오후 7시 프로농구 두 경기가 열린다.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는 SK와 동부가 맞붙고, 가까운 잠실체육관에서는 삼성과 LG가 격돌한다.  그런데 난 리카르도 라틀리프(삼성)가 골을 넣고, 김선형(SK)이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김주성(동부)과 김종규(LG)가 슛블록을 하라고 독려한다.    ´아니, 같은 팀이 아닌 선수들을 왜 그렇게 응원하지?´  한국농구연맹(KBL)이 2016~17시즌을 맞아 11일 런칭한 판타지게임 ´판타지볼´(fantasyball.co.kr)에 가입해 이용자로 참여, 내 손으로 직접 팀을 꾸렸기 때문이다. KBL에서 현재 뛰는 선수들의 실제 경기 기록이 그대로 반영되기 때문에 더욱 흥미진진하다. 팀의 승패를 따지는 것이 아니라 선수의 기록이 바탕이 된다.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블록, 스틸 등 기록지에 표기되는 기록들은 모두 경쟁 요소가 된다. 드래프트를 통해 선수를 선발, 그날 출전선수들의 기록을 합산해 더 높이 나온 쪽이 이긴다.    ‘판타지볼’에서는 이른바 판타지볼 포인트(FBP) 시스템을 도입, 항목마다 다른 FBP를 부여하고 있다. 득점 1.0, 3점슛 0.5, 리바운드 1.2, 어시스트 1.2, 스틸 2.0, 블록 2.0, 실책 -1.0 등이다.    예를 들어 내가 라틀리프와 김선형, 김주성, 김종규 외 다른 두 명까지 여섯 명을 선수로 선발했다면 기록지에 나타난 이날 경기 기록을 가중치를 매겨 합산한다. 리그 참가자는 팀당 포인트가드, 슈팅가드, 스몰포워드, 파워포워드, 센터, 그리고 유틸리티 플레이어까지 여섯 명을 선발한다. 물론 외국선수 넷을 모두 넣으면 기록을 쌓는 데 유리할 수 있다. 그렇게 하면 재미 요소를 떨어뜨리게 될 것이다. 그래서 팀당 샐러리캡(200만원)과 가상의 연봉제를 도입해 특정 선수를 독점하는 것을 방지했다.    오픈베타 시스템을 연 지난 5일 손대범 점프볼 편집장은 안드레 에밋(KCC)과 마이클 이페브라(LG), 문태영(삼성)을 동시에 넣으려 했다. 샐러리캡으로는 가능했다. 그런데 그러고 나면 다른 포지션 관리가 안 됐다. 다른 포지션에는 몇 분이나 출전할지 모르는 벤치 멤버를 넣어야 했기 때문. 지난달 23일에는 에밋과 김수찬(모비스)의 몸 상태를 모르고 선수로 선발했다가 톡톡히 망신을 당했다. 상대는 라틀리프와 애런 맥키네스를 선발했는데 각각 19득점 18리바운드 2블록과 29득점 7리바운드로 활약하는 바람에 손 편집장이 꾸린 팀이 완패했다.    이렇듯 판타지 게임은 그날 출전하는 선수의 기록을 따지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경기를 봐야 한다. 또 누가 얼마나 뛰게 될지를 미리 파악해야 하므로 리그 상황에 꾸준히 관심을 갖게 될 수밖에 없다. 기록만 따지기 때문에 복잡한 경기 규칙을 몰라도 돼 새로운 팬들을 KBL에 끌어들이는 효과까지 KBL은 기대하고 있다.    NBA 판타지게임이 시즌 중 드래프트를 통해서만 이동하는 반면, KBL 판타지볼은 그날그날 경기에 맞춰 드래프트가 가능한 장점을 갖고 있다. KBL은 런칭 기념으로 19일과 20일 ‘제1회 판볼 농구 위켄드 대회’를 개최해 아이맥, 맥북, 아이패드, 몰텐 농구공, 게토레이 등을 상품으로 건넨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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