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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농구 4강 16년만의 쾌거

    한국 여자농구가 16년만에 올림픽 4강에 뛰어 올랐다. 한국은 27일 시드니 슈퍼돔에서 열린 농구 여자부 8강전에서 탄탄한조직력과 정교한 외곽포를 앞세워 골밑 공세로 맞선 프랑스를 전반중반부터 줄곧 앞선 끝에 68-59로 완파했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84년 LA올림픽 이후 처음으로 4강에 도약하는기쁨을 누렸다.당시 은메달을 차지했던 한국은 29일 오후 2시30분(한국시간) 2연패를 노리는 강력한 우승후보 미국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한국은 정선민이 전반에만 13점을 몰아 넣어 기선을 잡았고 박정은(11점 3점슛 3개)이 종료 2분47초전과 2분7초전 잇따라 2개의 3점슛을꽂아 승세를 굳혔다. 양정옥은 팀내 최다인 15점을 넣었고 정은순은9득점 5어시스트,전주원은 11득점의 수훈을 세웠다.프랑스는 이사벨피잘코프스키(195㎝·18점) 니콜 안티베(187㎝·10점) 캐더린 멜라엥(183㎝·21점 11리바운드) 등의 골밑파워가 돋보였다. 시소 끝에 전반을 30-27로 마친 한국은 후반 정은순의 노련한 패스를 이언주와 박정은이 3점포로 연결시키고 양정옥이 재치 넘치는 커트 인 플레이로 가세해 11분쯤 48-39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이후공격제한 시간 30초를 충분히 활용하며 철저한 지공을 펼쳐 55-49의리드를 지킨 한국은 종료 2분47초전과 2분7초전 박정은이 거푸 3점포를 쏘아 올려 프랑스의 추격권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시드니 특별취재단
  • 여자 구기 메달향해 ‘순항’

    여자구기 ‘대약진’-.여자 핸드볼·농구·배구가 메달권을 향해 힘찬 진군을 계속하고 있다. 4회연속 챔프전 진출을 노리는 핸드볼은 25일 약체 앙골라를 완파하고 4연승으로 A조 1위를 차지,28일 B조 4위와 8강전을 갖는다. 득점선두 이상은의 폭발적인 슛과 오성옥의 송곳같은 어시스트가 갈수록 빛을 발하고 있어 승리가 기대된다. 84LA 은메달 이후 16년만의 입상에 도전하는 농구는 27일 프랑스와8강전을 벌인다. 프랑스는 지난해 유럽선수권 준우승팀으로 미국 여자프로농구(WNBA)에서 뛴 경력이 있는 센터 이사벨 피자코프스키를 비롯해 가드 야니크 수브르,오드리 소레,포워드 카트리느 멜라인 등 유럽 명문클럽들에서 활약중인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유수종 감독은 프랑스의 전력이 한 수 위임을 인정하면서도 선수들이 자신감에 차 있는데다 이번 대회에서 재미를 보고 있는 변칙 지역수비가 먹혀든다면 승산이 충분하다고 자신한다.쿠바전에서 고비마다 3점슛을 터뜨린 양정옥의 외곽포에도 기대를 건다. 76몬트리올에서 구기 사상 첫 동메달을 따낸 배구는 24년만에 영광재현에 나선다. B조 3위로 일찌감치 8강을 확정지은 한국은 26일 A조 2위 미국과 4강행을 겨룬다. 초반 난조를 보인 세터 강혜미가 중심을 잡고 특유의 쇠그물 같은수비력을 바탕으로 한 조직력이 살아나고 있어 강한 자신감에 불타고 있다. 한국은 미국을 넘으면 중국-러시아전 승자와 결승행을 다투게 된다. 미국은 95그랑프리대회 우승,84LA 2위,92바르셀로나올림픽 3위를 차지한 강호.그러나 최근 세대교체를 해 예전의 전력은 아니다.한국과는 올 그랑프리에서 1승1패를 기록했다. 92·96올림픽에 참가한 공격수 타라 크로스바틀과 센터 대니얼 스콧이 전력의 핵. 한국 벤치는 상대가 공격과 블로킹은 강하나 조직력이 허술해 스피드로 승부를 걸면 승산이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시드니 특별취재단
  • 투혼의 여자농구 8강 진출

    여자농구 8강 티켓이 걸린 중요한 일전.여기서 이기지 못하면 미국과 폴란드가 버티고 있다.반드시 넘어야 할 고비였다.하지만 상대가만만치 않았다.비록 한 수 아래로 여겨지긴 했지만 ‘구기 종목’에서 정상권을 지키고 있는 쿠바라는 이름이 선수들의 긴장감을 높였다. 역시 전반 중반까지는 접전이었다.하지만 중반을 넘어서며 전주원(10득점 11어시스트 10리바운드·현대건설)-정은순(16점·삼성생명)-정선민(16점·신세계) 황금 트리오가 살아나며 점수차가 벌어졌다.한국올림픽 출전 사상 첫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전주원의 활약은 특히 돋보였다.전반은 34-28로 앞선채 끝냈다. 후반 들어 한국의 작전은 밀착수비와 외곽 공격.8강을 향한 마지막관문 돌파의 열쇠는 상대의 공격패턴에 따라 매치업을 변화시키는 변칙 지역방어였다.야밀레트 마르티네스(196㎝)와 리스데이비 빅토레스(193㎝) 등 장신을 투입한 쿠바는 정신없이 돌아가며 막아서는 한국의 수비에 당황하며 공격이 둔화됐다. 그 사이 한국은 양정옥의 레이업과 3점슛,정은순의 자유투로 40―30까지 점수차를 벌리며 기세를 올렸다.쿠바의 맹추격에 42―40까지 쫓겼지만 한국은 양정옥의 3점슛 2발과 정은순의 중거리슛,정선민의 레이업슛이 폭발하며 52―42로 다시 달아났다.종료 11분45초를 남기고박정은의 3점슛이 깨끗이 바스켓을 꿰뚫어 스코어는 57―43.쿠바가율리세니 소리아의 3점슛으로 안간힘을 썼으나 양정옥이 곧바로 3점포로 응수,추격에 쐐기를 박았다. 한국은 이후 조급해진 쿠바의 거친 플레이에 말려 잠시 주춤하는 듯했지만 정은순 등 고참들의 노련한 플레이로 마침내 69-56의 압도적승리를 거머 쥐었다. 이로써 한국은 3승2패를 마크, B조 3위에 올라 러시아,폴란드와 동률을 이뤘으나 3팀간의 공방률에 따라 러시아에 이어 조3위로 8강이겨루는 토너먼트에 올랐다.한국은 오는 27일 A조 2위인 프랑스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시드니 특별취재단
  • 신세계 “우승교향곡을 울려라”

    신세계가 진성호감독을 사령탑에 복귀시키는 ‘무리수’까지 띄운 현대의도전을 뿌리치고 1년4개월여만에 여자프로농구 정상에 복귀했다. 신세계 쿨캣은 27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3전2선승제의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챔피언결정 2차전에서 팀의 기둥 정선민(26점 11리바운드)의 활약으로쉬춘메이(24점 8리바운드)가 버틴 현대 하이페리온을 81-70으로 꺾고 2연승했다.여름리그 첫 우승을 차지한 신세계는 지난해 3월 겨울리그 이후 1년4개월만에 최강의 자리를 되찾았다. 현대는 선수폭행에 대한 비난이 들끓자 지난 9일부터 8경기째 벤치를 비운진성호감독을 전격 기용하는 ‘초강수’로 맞섰지만 끝내 쓴잔을 들어 팀 이미지 손상과 함께 3회연속 결승에서 무릎을 꿇는 진기록을 세웠다. 신세계의 정선민은 최우수선수(MVP)로 뽑혔고 신인선수상은 강윤미(금호생명),외국인선수상은 마청칭(국민은행)이 각가 차지했다. 3쿼터 종료 4분여전까지 50-50으로 시소를 벌인 신세계는 양정옥(10점)이 3점슛 등으로 5점을 보태 을 55-50의 리드를 잡고 장줴(8점)의 3점포로 3쿼터를 58-52로 마감,승기를 잡았다.상승세를 탄 신세계는 4쿼터들어 현대 수비가 정선민에게 쏠린 틈을 장줴와 이언주(11점) 장선형(19점) 등이 파고들어리드를 지켰고 종료 6분5초전 이언주의 3점포로 69-60으로 달아나 승세를 굳혔다.이후 신세계는 지공을 펼쳐 13점차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현대는 3쿼터 후반부터 체력과 조직력이 흔들렸고 박명애(2점) 등의 외곽슛마저 부진한 것이 부담이 됐다. 박준석기자 pjs@
  • 신세계, 현대 울리고 먼저 웃었다

    신세계 쿨캣이 연장까지 가는 접전끝에 먼저 1승을 올리며 여자프로농구 챔피언에 한발 다가섰다. 신세계는 25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한빛은행배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챔피언결정전(3전2선승제) 1차전에서 이언주(24점·3점슛 4개)와 정선민(14점·13리바운드)을 앞세워 용병 쉬춘메이(20점·11리바운드)가 버틴 현대 하이페리온을 72-71,한점차로 눌렀다. 3쿼터를 53-40으로 앞선 신세계는 4쿼터들어 김영옥(14점)과 쉬춘메이를 앞세운 현대의 거센 추격에 고전,60-60 동점을 허용했다. 연장전에 돌입한 뒤 신세계는 종료 1분전까지 67-71로 뒤져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강압수비로 상대의 실책을 유발,종료 27초를 남기고 71-71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신세계는 마지막 공격에서 용병 장줴(11점)가 종료휘슬과동시에 상대의 파울을 얻어낸 뒤 자유투 두개중 한개를 성공시켜 승부를 갈랐다. 박준석기자 pjs@
  • 정선민 또 트리플더블

    신세계 쿨캣이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정선민(25점,13리바운드,10어시스트)의활약으로 첫승을 거뒀다. 신세계는 20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플레이오프(3전2선승제) 1차전에서 정선민과 이언주(22점)의 3점슛(5개)을 앞세워 국민은행빅맨을 94-66으로 크게 물리쳤다.신세계는 1승만 보태면 결승에 진출한다. 신세계는 경기 초반 정선민의 슛이 침묵해 고전했지만 이언주의 고감도 3점슛이 연이어 터지면서 승기를 잡았다.신세계는 2쿼터부터 정선민의 골밑슛과중거리슛이 살아나 손쉽게 게임을 풀어갔다. 박준석기자 pjs@
  • 국민銀, 한빛銀 꺾고 ‘4강불씨’ 살렸다

    ‘속도전’을 펼친 국민은행이 맞수 한빛은행을 따돌리고 4강의 꿈을 이어갔다. 국민은행은 17일 마산체육관에서 계속된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에서 최위정(14 7어시스트) 김지윤(23점 5어시스트) 두 가드의 빠른 발을 앞세워 중국용병 량신(27점 9리바운드)이 분전한 한빛은행을 76-61로 눌렀다.국민은행은 9승째(10패)를 챙기며 4위로 올라서 18일 현대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이기면 4강 플레이오프에 나서게 된다.그러나 국민은행이 패하면 한빛은행(9승11패)과 동률을 이뤄 두팀간의 골득실차에서 앞선 한빛은행이 4강티켓을 차지하게 된다. 김지윤 최위정의 질풍같은 드리블로 한빛은행의 그물수비를 뒤흔들며 1·2쿼터를 55-46으로 앞선 국민은행은 3쿼터 중반 이후 량신에게 거푸 미들슛을 내줘 4쿼터 중반 61-56까지 쫓겼다.하지만 국민은행은 최위정과 양희연(13점 3점슛 3개)이 릴레이 3점포를 터뜨려 한숨을 돌린 뒤 상대의 허를 찌르는 강압수비를 펼쳐 오히려 점수차를 15점으로 벌렸다. 오병남기자 obnbkt@
  • 현대, 금호잡고 공동선두 복귀

    ‘사령탑 없는 현대’가 3연승을 질주하며 공동선두에 복귀했다. 선수폭행 파문에 휘말린 진성호감독이 결장한 현대 하이페리언은 13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계속된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에서 종료 7초전 박명애가 3점슛을 작렬시켜 금호생명 팰컨스의 끈질긴 추격을 65-61로 저지했다. 3연승을 거둔 현대는 신세계와 다시 공동선두(13승5패)를 이뤘고 14연패에빠진 금호는 1승17패가 됐다. 전주원이 이끈 현대와 특급용병 천난(24점 11리바운드)이 버틴 금호는 종료2분여전까지 피 말리는 시소를 거듭했다. 하지만 현대는 59-59로 6번째 동점을 이룬 종료 2분4초전 옥은희(15점 6리바운드)가 3점포를 터뜨려 마지막 리드를 잡으면서 승리에 한발 다가섰다. 금호도 천난의 미들슛으로 즉각 반격에 나섰지만 7초전 현대 박명애에게 3점슛을 얻어맞아 쓴잔을 들어야만 했다. 오병남기자
  • 신세계, 국민銀 꺾고 단독선두

    3점포 11개를 터뜨린 삼성이 한빛은행을 꺾고 연패에서 탈출했다.신세계는연장접전 끝에 국민은행을 따돌리고 단독선두에 나섰다. 삼성생명 페라이온은 12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에서 박정은(19점 3점슛 5개 9리바운드) 변년하(15점 3점슛 4개) 이미선(16점 12리바운드 6어시스트) 등이 고감도의 3점슛을 작렬시켜 한빛은행을 74-61로 눌렀다.2연패 뒤 1승을 보탠 삼성은 10승고지(7패)를 밟으며 3위를 지켰고 3연패에 빠진 5위 한빛은행은 10패째(8승)를 당했다. 신세계 쿨캣은 이언주가 연장전에서 분전한데 힘입어 국민은행을 84-79로꺾고 13승5패를 기록,현대 하이페리온(12승5패)을 반게임차로 제치고 단독선두로 나섰다.국민은행은 8승9패가 됐다. 오병남기자 obnbkt@
  • 현대, 한빛銀 제치고 공동선두 점프

    현대가 한빛은행을 누르고 공동선두로 올라 섰다.진성호감독이 선수폭행 사건으로 결장한 현대 하이페리온은 10일 장충체육관에서 계속된 여자프로농구여름리그에서 김영옥(23점 6어시스트)의 폭넓은 플레이에 힘입어 한빛은행을 84-74로 여유있게 이겼다.이로써 현대는 12승5패로 신세계와 공동선두를이뤘다.한빛은행 8승9패. 현대는 전주원(17점)의 깔끔한 리드속에 맹렬한 속공을 펼쳐 1쿼터를 24-9로 마감했다.현대는 2쿼터 1분30초만에 전주원이 4반칙에 걸려 위기에 몰렸으나 한빛은행의 실책에 편승,49-32로 달아나 대세를 휘어 잡았다.한빛은행은 종료 30초전 박순양(24점)의 3점슛으로 79-72까지 따라붙었으나 전세를뒤집지는 못했다.
  • 여자농구 여름리그 한빛銀, 삼성에 첫승

    중국용병 량신이 이끈 한빛은행이 우승후보 삼성을 연패의 늪에 빠뜨렸다. 한빛은행은 19일 장충체육관에서 속개된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7차전에서량신(27점 12리바운드)이 골밑에서 분전하고 박순양(18점 3점슛 4개)이 외곽슛으로 거들어 삼성생명 비추미를 79-71로 눌렀다.이로써 한빛은행은 프로출범 이후 삼성에 9패를 당한 끝에 첫 승리를 거두며 3승째(5패)를 챙겨 하위권 탈출의 발판을 마련했다.2연패를 당한 삼성은 공동 1위에서 3위(5승3패)로 밀렸다. 국민은행은 포인트가드 김지윤(26점 8어시스트)의 폭넓은 플레이로 천난(34점 12리바운드)이 분전한 금호생명 팰콘스를 74-68로 꺾고 3승4패로 4위를지켰다.
  • LA레이커스 “1승 남았다”

    [인디애나폴리스 AP 연합] LA 레이커스가 연장 혈투끝에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꺾고 NBA 챔피언 등극을 눈앞에 뒀다. LA 레이커스는 15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린 7전4선승제의 미국프로농구(NBA) 챔피언결정 4차전에서 발목 부상을 딛고 출장한 코비 브라이언트(28점)-샤킬 오닐(32점) 콤비의 활약으로 인디애나를 120-118로 눌렀다.3승째(1패)를 챙긴 LA 레이커스는 남은 3경기에서 1승만 보태면 통산 12번째 정상을 밟게 된다.5차전은 17일 같은 곳에서 열린다. 오닐은 연장 종료 2분30초전 6반칙으로 퇴장당할 때까지 골밑을 장악하며리바운드 21개를 잡아냈고 브라이언트는 자로 잰듯한 어시스트와 고감도의슛으로 공격을 이끌었다.특히 브라이언트는 오닐이 빠진 연장전에서 고비마다 골을 터뜨려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인디애나는 센터 릭 스미츠(24점)와 주포 레지 밀러(35점 3점슛 6개)를 앞세워 종료 직전까지 승리의 희망을 버리지 않았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부진해 벼랑끝에 몰렸다. 4쿼터 종료 35초전 샘 퍼킨스(10점)에게 3점포를 얻어 맞아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LA 레이커스는 연장 종료 48초전까지 118-117로 불안한 리드를 지키다 28초전 브라이언트가 팁인 슛을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 새내기 금호 창단 첫승

    신생 금호 팰콘스가 창단 이후 첫 승리를 맛봤다. 금호는 12일 장충체육관에서 속개된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에서 중국용병천난(21점 17리바운드) 지앙쉬(18점)와 왕수진(20점 3점슛 4개) 트리오를 앞세운 막판 대공세로 한빛은행에 77-67로 역전승,3연패 끝에 1승을 낚았다.한빛은행 2승2패. 한빛은행 용병센터 량신(17점 7리바운드)과 조혜진(21점)의 재치있는 골밑플레이에 눌려 1·2쿼터를 31-36으로 뒤진 금호는 3쿼터에서 천난의 골밑돌파와 왕수진의 3점포,임순정(8점)의 미들슛으로 52-52로 동점을 이뤘다.기세가 오른 금호는 4쿼터 2분쯤 강현미의 골밑슛으로 1골차의 리드를 잡은 뒤천난과 지앙쉬 두 용병이 점수를 보태 10점차의 뒤집기에 성공했다.지앙쉬는 4쿼터에서만 12점을 몰아 넣었다. 오병남기자 obnbkt@
  • 신세계, 금호에 진땀승

    한빛은행은 강호 현대의 덜미를 잡았고 ‘이언주의 신세계’는 ‘천난의 금호’에 진땀승을 거두고 2승째를 챙겼다. 한빛은행은 8일 장충체육관에서 계속된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에서 중국용병 량신(190㎝·11점 9리바운드)과 노장 조혜진(14점)의 분전으로 무려 18개의 실책을 쏟아낸 현대 하이페리온을 73―69로 눌렀다.한빛은행 2승1패,현대1승1패. 신세계 쿨캣은 중국용병 천난(197㎝·33점 16리바운드 6슛블록)을 앞세운금호 팰콘스의 막판 추격에 휘말려 올 시즌 두번째 연장전을 치른 끝에 80―77로 이겨 2승1패를 기록했다.금호 2연패. 신세계의 가드 이언주(22점 3점슛 3개 5어시스트)는 연장 첫 골을 낚는 등고비마다 돌파와 3점슛으로 숨통을 여는 수훈을 세웠다.정선민 16득점 7리바운드,양정옥 19득점.금호는 천난이 탄탄한 기본기를 뽐내며 골밑을 장악했지만 포인트가드가 시원치 않아 볼이 제때에 투입되지 못했고 왕수진(19점)을뺀 국내선수들이 스피드와 득점력에서 신세계에 뒤져 연장전을 벌인 것으로만족해야만 했다. 오병남기자 obnbkt@
  • 삼성생명, 신세계 제압… 한빛은행배 여자농구

    삼성생명 비추미가 신세계 쿨캣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전날 현대에 패한 아픔을 달랬다. 삼성은 6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한빛은행배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2차전에서 이미선(20득점 5리바운드)의 맹활약에 힘입어 이언주(20득점 3점슛 4개)가 분전한 신세계를 75-71로 눌렀다. 박준석기자 pjs@
  • 인디애나 가볍게 첫승

    [뉴욕 AP 연합]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99∼00미국프로농구(NBA) 동부콘퍼런스 결승에서 뉴욕 닉스를 꺾고 기선을 제압했다. 인디애나는 24일 홈경기로 벌어진 콘퍼런스 결승(7전4선승제) 1차전에서 ‘벤치워머’ 오스틴 크로셔(22점)의 맹활약으로 라트렐 스프레웰(22점)이 분전한 라이벌 뉴욕을 102-88로 가볍게 눌렀다. 프로 3년차 포워드 크로셔는 3점슛 4개를 포함해 야투 10개중 7개를 성공시키고 승부처인 4쿼터에 11점을 몰아넣어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주포 레지밀러는 19득점 7어시스트 4리바운드를 각각 보태 승리를 도왔다. 인디애나는 귀중한 첫 판을 따냄으로써 팀 창단후 첫 컨퍼런스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됐다.76년 NBA에 합류해 21차례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인디애나는 첫 판을 이기면 모두 시리즈를 잡은 반면 첫 판을 지면 모두 탈락한 ‘징크스’를 갖고 있다. 3쿼터까지 78-71로 앞선 인디애나는 78-72에서 제일린 로즈(17점)와 크로셔의 3점포를 묶어 90-74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뉴욕은 찰리 워드(14점)의드라이브인 슛과 앨런 휴스턴(18점)의 3점슛으로 종료 2분여전 82-93으로 추격했지만 크로셔에게 자유투 2개를 내주면서 맥없이 무너졌다.
  • 월러스 “악동이라 부르지 마오”

    [로스앤젤레스 AP 연합]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차세대 악동’ 라시드 월러스의 맹활약에 힘입어 적지에서 반격의 1승을 올렸다. 포틀랜드는 23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7전4선승제의 미국프로농구(NBA)플레이오프 서부콘퍼런스 결승 2차전에서 월러스가 두팀을 통틀어 최다인 29점을 넣고 리바운드 12개를 잡아내 홈팀 LA 레이커스를 106-77로 대파하고 1승1패를 이뤘다. 1차전에서 심판에게 대들다 퇴장당해 팀 패배의 원인으로 몰린 월러스는 이날 ‘아들아,제발 참아만 다오’라는 내용이 쓰인 커다란 종이를 들고 경기를 지켜본 어머니의 성원에 보답하 듯 단 1개의 파울만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는 3쿼터 종료 5분전 대세가 갈렸다.48-45로 전반을 마친 포틀랜드는 3쿼터 들어 접전을 펼치다 스티브 스미스(24점)의 골밑 돌파를 계기로승기를 잡았다.그레그 앤서니와 스미스가 잇따라 골밑을 파고 들자 LA 레이커스의 수비진이 골밑에 몰리기 시작한 것.월러스는 이 틈을 놓치지 않고 외곽에서 3점슛 3개 등으로 단숨에 11점을몰아 넣었다.이 덕에 포틀랜드는 3쿼터를 76-55로 앞선채 마치면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강력한 우승후보인 LA 레이커스는 올시즌 최우수선수(MVP) 샤킬 오닐이 분전했지만 코비 브라이언트(12점)의 슛 난조가 부담스러웠다.3차전은 25일 포틀랜드에서 열린다.
  • 동부컨퍼런스 준결 5차전, 마이애미 “1승 남았다”

    [마이애미 AP 연합] 마이애미 히트가 뉴욕 닉스에 쓰라린 패배를 안기며 동부컨퍼런스 결승 진출을 눈앞에 두게됐다. 마이애미는 18일 홈에서 열린 7전4선승제의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동부컨퍼런스 준결승 5차전에서 댄 말리(16점)의 3점포를 앞세워 뉴욕에 87-81로 승리했다.3승2패로 앞선 마이애미는 21일 뉴욕 매디슨 스퀘어가든에서열릴 6차전에서 이기면 콘퍼런스 결승에 오른다. 마이애미는 말리가 1분42초전 3점포를 터뜨려 7점차로 달아났고 브루스 보웬이 35초전 3점슛을 꽂아 승부를 갈랐다. 올시즌 수비왕 알론조 모닝은 파울 트러블에 걸려 벤치로 물러나기 전까지34분동안 18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자말 매쉬번도 21점을 넣으며 승리를거들었다. 뉴욕은 라트렐 스프리웰이 24점을 넣는 등 주전 5명이 모두 두자릿수 득점을 했지만 4쿼터 중반 이후 슛이 침묵해 쓴잔을 들었다.
  • 인디애나, PO8강 먼저 1승

    [인디애나폴리스 AP 연합]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99∼00 미국프로농구(NBA)동부콘퍼런스 준결승에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꺾고 먼저 1승을 올렸다. 인디애나는 7일 홈코트에서 열린 7전4선승제의 플레이오프 2회전 첫 경기에서 레지 밀러와 제일린 로즈(이상 40점)의 활약으로 앨런 아이버슨(28점)이버틴 필라델피아를 108-91로 눌렀다. 3점슈터 밀러는 3점슛 10개 가운데 7개를 고비때마다 넣고 1쿼터에서만 16점을 몰아넣어 팀 승리를 이끌었다.방출 대상에 오른 로즈도 3점슛 3개 등야투 23개 가운데 16개를 성공시켜 올시즌 부진을 만회했다.1쿼터를 34-15로앞선 인디애나는 필라델피아의 추격에 휘말려 4쿼터 종료 5분23초전 88-80까지 쫓겼으나 밀러가 3연속 3점슛을 성공시켜 다시 달아났다.
  • 중앙·연세대 3연승 ‘펄펄’

    중앙대와 연세대가 3승씩을 챙겨 공동선두를 이뤘다. 3연패를 노리는 중앙대는 전국대학농구 1차연맹전(4일·잠실학생체) 6강 결승리그 첫 경기에서 높이와 개인기의 우위를 살려 고려대를 89―75로 완파했다.이로써 중앙대는 예선전적을 포함해 3승째를 거뒀다.중앙대는 김주성(205㎝·20점)-송영진(198㎝·22점)이 골밑을 장악했고 4년생 슈터 신동한이 3점슛 4개 등으로 28점을 주워 담아 줄곧 리드를 지켰다.고려대는 4년생 포인트가드 전형수(21점)가 분전했지만 거친 몸싸움 말고는 이렇다 할 전술이 없어공격의 활로를 찾지 못했다. 고려대는 리바운드에서 오히려 17―16으로 앞섰으나 상대보다 5개나 많은 가로채기를 당하고 어시스트에서는 7개나 뒤져 막판 중앙대의 2진들을 상대하는 수모를 감수해야만 했다. 연세대는 경희대의 투지에 눌려 막판까지 혼전을 벌이다 종료 1분7초전 주포 김동우(17점)가 역전 결승 3점포를 터뜨려 57―55로 이겼다.연세대도 예선전적을 포함해 3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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