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3점슛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열망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비닐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단열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입구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650
  • Anycall프로농구/TG, 허재 있기에

    LG가 적지에서 SK 나이츠를 꺾고 21일만에 단독선두로 나섰다. LG는 12일 잠실에서 열린 02∼03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라이언 페리맨(35점·11리바운드) 테런스 블랙(18점·14리바운드) 듀오가 골밑을 장악하고 조우현(15점·6어시스트) 김영만(12점)이 고비마다 외곽포를 터뜨려 리온 트리밍햄(30점·16리바운드)이 분전한 나이츠에 98-77로 낙승을 거뒀다. 경기 초반 나이츠의 트리밍햄과 조성원(14점)의 내·외곽포에 밀려 계속 뒤지던 LG는 2쿼터 중반 30-30으로 동점을 만든 뒤 점수차를 벌려나가 51-43으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는 페리맨의 독무대.골밑 공략과 리바운드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펼친 페리맨은 3쿼터에서만 10점을 쓸어담으며 트리밍햄과 존 와센버그(19점·7리바운드) 투톱으로 맞선 나이츠를 제압,74-65 리드를 지키는 데 앞장섰다. 3쿼터 중반 트리밍햄이 3점포를 작렬시키고 와센버그와 조성원이 골밑 슛을 성공시켜 62-67까지 좁혀나가다 막판 페리맨의 골밑 공략을 막지 못하고 끌려간 나이츠는 4쿼터 초반 다시 한번 와센버그가 거푸 레이업슛을 터뜨리며 추격전을 펼쳤지만 LG의 막판 집중력은 나이츠의 추격 의지를 꺾기에 충분했다. 종료 3분20초 전 와센버그에게 골밑 슛을 허용,84-73으로 여전히 근소한 우세를 지키던 LG는 이후 조우현의 3점포 2개와 페리맨의 골밑 돌파로 9점을 보태며 종료 1분여 전 93-73으로 달아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편 공동3위 끼리의 격돌로 관심을 모은 여수경기에서는 TG가 종료 16초 전 허재의 천금 같은 역전 3점포에 힘입어 코리아텐더의 7연승을 저지하며 단독 3위가 됐다. 3쿼터까지 54-58로 끌려가던 TG는 4쿼터 들어 데릭 존슨(21점·14리바운드)의 골밑 돌파에 힘입어 안드레 페리(20점·13리바운드)와 진경석(16점·3점슛 4개)이 내·외곽에서 합작플레이를 펼친 코리아텐더와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박빙의 접전을 펼쳤다. 종료 1분30초 전까지 68-71로 뒤진 가운데 코리아텐더의 강압수비에 막혀 활로를 찾지 못하던 TG는 52초 전 신종석이 자유투 1개를 성공시켜 2점차로 따라붙은 뒤 16초 전 허재의 3점포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올 시즌최초로 7연승을 목전에 두고 있던 코리아텐더는 뼈아픈 역전을 허용하며 4위로 내려앉았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프로농구 정규리그/삼성, SBS 꺾고 3연승

    서장훈 27득점… 74-71로 눌러 SBS 플레이오프 진출 더 멀어져 삼성이 갈길 바쁜 SBS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11일 잠실에서 열린 02∼03프로농구 정규리그 SBS와의 경기에서 서장훈(27점 14리바운드)-스테판 브래포드(8점 10리바운드)-아비 스토리(20점 8리바운드) 등 ‘트리플 타워’의 위력을 유감없이 과시하며 74-71로 이겼다. 3연승을 거둔 삼성은 5위를 지켰고 2연패를 당한 SBS는 6위 모비스에 2.5경기차로 벌어져 6강 플레이오프 진출권에서 더 멀어졌다. 슈터 양희승이 빠진 SBS를 상대로 삼성은 초반부터 리드를 잡아 나갔다. 퍼넬 페리(25점 7리바운드)의 내외곽슛에 신동한의 3점슛으로 버티던 SBS에 삼성이 승리를 예감한 것은 3쿼터.SBS의 공격이 주춤한 틈을 타 스토리를 앞세운 삼성의 속공이 잇따라 SBS의 수비벽을 뚫기 시작해 56-45로 점수차를 벌렸다. 곽영완기자
  • Anycall프로농구/김영만·조우현 쌍포 폭발,LG, 5일만에 공동선두 복귀

    LG가 SBS를 제물로 5일만에 공동선두에 복귀했다. LG는 9일 안양에서 벌어진 02∼03프로농구 정규리그 SBS와의 경기에서 김영만(22점·4어시스트) 조우현(22점·7어시스트) 쌍포와 라이언 페리맨(15점·10리바운드)의 골밑 활약을 앞세워 92-80으로 승리했다. 지난 4일 동양에 패해 2위로 내려앉은 뒤 2연패의 부진에 빠졌던 LG는 이날 승리로 29승13패를 기록하며 코리아텐더에 패한 동양과 다시 공동선두가 됐다. LG의 승리는 초반에 이미 기정사실화됐다.김영만과 테런스 블랙(10점·11리바운드)의 화려한 내외곽 플레이를 앞세워 1쿼터에서 26-18로 앞선 LG는 2쿼터 들어서도 페리맨과 조우현이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50-33으로 달아났다. SBS는 3쿼터 들어 안토니오 왓슨(24점)과 퍼넬 페리(21점·12리바운드)가 골밑에서 제몫을 해주고 김훈(14점·3점슛 4개)이 외곽에서 점수를 보탰지만 페리맨과 블랙이 15점을 합작하고 김영만과 조우현이 고비마다 득점포를 터뜨린 LG와의 점수차를 좀체 좁히지 못했다. SBS의 공세가 돋보인 때는 4쿼터 후반.55-74로 뒤진 채 마지막 쿼터를 맞은 SBS는 왓슨과 김훈이 잇따라 골밑을 장악하고 신동한이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킨 중반쯤 73-81로 따라붙은 뒤 김훈이 다시 3점포 한방을 터뜨려 종료 2분25초 전 76-83으로 압박했다.그러나 LG는 김영만이 거푸 3개의 골밑슛을 성공시켜 여유를 되찾은 뒤 33초 전 조우현이 3점포를 보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대구경기에서는 코리아텐더가 단독선두를 달리던 동양을 89-85로 잡고 6연승 가도를 달렸다.코리아텐더는 25승17패를 기록하며 이날 삼성에 덜미를 잡힌 TG와 공동 3위가 됐다. 곽영완기자 kwyoung@
  • NBA올스타전 10일 열려 /별들의 잔치 설레는 팬들

    사상 최대의 ‘별들의 축제’가 펼쳐진다.02∼03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전이 10일 오전 10시 미국 애틀랜타의 필립스아레나에서 막을 올린다. 동부와 서부콘퍼런스 ‘베스트 5’와 감독 추천 선수 등 최정상급 24명이 최고의 기량을 겨룰 이번 올스타전은 전세계 212개국,31억명에게 총 41개 언어로 생중계되는 등 사상 최대의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팬투표로 뽑는 ‘베스트 5’는 동부에선 득점 선두 트레이시 맥그레이디(올랜도)와 앨런 아이버슨(필라델피아) 저메인 오닐(인디애나) 벤 월리스(포틀랜드) 빈스 카터(토론토) 등이 포함됐고,서부는 ‘걸어다니는 만리장성’ 야오밍(휴스턴)을 중심으로 코비 브라이언트(LA 레이커스) 스티브 프랜시스(휴스턴) 팀 던컨(샌안토니오) 케빈 가넷(미네소타)으로 짜여졌다. ‘베스트 5’에는 포함되지 못했지만 감독 추천 선수도 이들 못지않은 스타.‘영원한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워싱턴)과 제이슨 키드(뉴저지)가 동부 선발로,야오밍에 밀려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공룡 센터’ 샤킬 오닐(레이커스)과 게리 페이튼(시애틀)이 서부 선발로 각각 코트에 나선다. 가장 관심이 쏠린 것은 14번째이자 마지막 올스타전 무대가 될 조던의 올스타전 통산 득점 경신 여부. 세차례나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에 오르며 통산 242점을 기록한 조던은 역대 통산 최다득점 기록보유자인 카림 압둘 자바(251점)에 9점 뒤져 기록 경신이 확실시된다. 본 경기 외에도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8일에는 NBA 옛 스타와 연예인,여자농구(WNBA) 스타가 한 팀을 이뤄 경기를 펼친다.이 경기에서는 NBA 사상 최장신 선수인 매뉴트 볼(231㎝)과 최단신 선수 먹시 보그스(160㎝)가 한 팀에서 호흡을 맞출 예정이어서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줄 전망. 또 9일에는 3점슛 및 덩크슛 대결이 펼쳐진다.도전장을 낸 선수는 지난해 덩크왕인 제이슨 리처드슨(골든스테이트)을 비롯,데스먼드 메이슨(시애틀) 리처드 제퍼슨(뉴저지) 아메어 스타우더마이어(피닉스) 등 4명.지난해 위력적인 덩크슛을 뽐낸 리처드슨과 2년만에 덩크왕 복귀를 노리는 메이슨의 각축이 예상된다. 곽영완기자 kwyoung@
  • Anycall프로농구/코리아텐더 힘겨운 4연승

    코리아텐더가 SK 나이츠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4연승을 달렸다. 코리아텐더는 6일 여수에서 벌어진 02∼03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75-73으로 승리했다.이로써 코리아텐더는 4연승의 상승세로 23승17패를 기록,3위 TG를 1게임차로 바짝 추격했다. 코리아텐더는 에릭 이버츠(20점 9리바운드)와 안드레 페리(14점 9리바운드)의 골밑 공략을 앞세워 전반에 이미 38-23으로 달아나 손쉬운 승리를 거두는 듯했다.그러나 리온 트리밍햄(23점 23리바운드)과 조성원(22점·3점슛 4개)을 필두로 한 후반 나이츠의 추격은 매서웠다. 3쿼터 초반까지만 해도 32-44로 끌려가던 나이츠는 중반에 접어들며 조성원이 3점포 2방을 포함,9점을 쏟아붓고 이한권(15점)도 3점슛 2개를 거푸 성공시키며 50-56으로 점수차를 좁힌 채 마지막 쿼터를 맞았다. 4쿼터도 초반은 코리아텐더가 장악했다.진경석(12점)과 황진원(8점),이버츠,페리가 거푸 골밑과 외곽에서 득점포를 터뜨린 코리아텐더는 종료 4분여전 67-57로 다시 달아났다.그러나 이때부터 나이츠의 추격은 재개됐다.존 와센버그(9점)의 연속 골밑 득점으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한 나이츠는 트리밍햄이 거푸 4득점을 올리고 48초전 조성원이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켜 67-69로 따라붙은 뒤 4.2초전 트리밍햄이 가까스로 미들슛을 터뜨려 연장으로 몰고가는 데 성공했다. 연장전 승부는 양팀 모두 실책이 남발된 가운데 나이츠로선 조성원의 집중력 부족이 아쉬웠다. 코리아텐더 김정인에게 첫골을 내준 뒤 조성원의 3점포로 역전에 성공한 나이츠는 다시 김정인에게 역전 골밑슛을 허용했지만 조성원이 자유투 3개를 얻는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그러나 조성원은 이 가운데 단 1개만을 성공시켜 73-73 동점을 만드는 데 만족했고 결국 코리아텐더는 종료 0.2초전 진경석이 결승 골밑을 터뜨려 힘겨운 승리를 거머쥐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Anycall프로농구/동양 단독1위 날았다

    28승11패의 공동선두인 동양과 LG의 5일 창원 대격돌.3위 TG에 4.5게임차나 앞선 절대 강호끼리의 맞대결은 코트 안팎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승부는 예상만큼 뜨겁지 않았다.전반에 이미 45-34로 동양의 리드.물론 얼마든지 역전에 성공할 수 있는 점수차였고,LG의 창원 홈팬들 또한 그러리라 믿었다. 그러나 결과는 더욱 나빴다.93-75,동양의 싱거운 완승. 결국 동양이 7연승을 노린 LG와의 어웨이전에서 대승을 거두고 3연승 가도를 달려 29승11패를 기록하며 02∼03프로농구 단독선두로 나섰다. 동양은 마르커스 힉스(36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가 날았다.전반에만 3점슛 2개,덩크슛 3개를 포함해 18득점을 올린 힉스는 후반 들어서도 고비마다 묘기를 선보이며 18점을 보탰다. 김승현(16점 12어시스트 4가로채기)도 화려한 게임리딩과 함께 모처럼 득점포를 터뜨렸고 김병철(13점·3점슛 3개)과 토시로 저머니(14점 15리바운드)는 내외곽을 장악했다. LG에선 테런스 블랙(17점 10리바운드)이 분투했지만 역부족이었다.강동희(11점·3점슛 3개)와조우현(13점) 김영만(11점)은 나름대로 제몫을 해줬지만 ‘리바운드왕’ 라이언 페리맨(14점 11리바운드)이 무릎 부상으로 흔들린 것도 패인이었다. 경기 초부터 밀리기 시작한 LG가 그나마 접전을 펼친 것은 3쿼터 초반.쿼터 시작과 동시에 강동희의 3점포로 반격을 개시한 LG는 김영만과 조우현 등이 거푸 골밑 공략에 성공,45-48로 따라붙어 관중석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하지만 동양은 힉스의 덩크슛과 김병철의 3점포로 가볍게 LG의 상승세를 꺾은 뒤 여세를 몰아 김승현이 5점을 보태는 등 다시 65-54로 달아난 채 마지막 쿼터를 맞았다. 4쿼터는 이미 대세를 장악한 동양의 독무대.초반 힉스와 저머니가 거푸 레이업슛을 성공시켜 73-58로 더 멀리 달아난 동양은 이후에도 박지현 김승현 등이 계속되는 LG의 실책을 놓치지 않고 착실하게 득점으로 연결시켜 4분여를 남기고 81-61,20점차로 달아나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곽영완기자 kwyoung@
  • Anycall프로농구/TG 3점슛 잔치

    TG가 신들린 듯한 3점슛을 앞세워 KCC를 누르고 선두권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TG는 4일 원주에서 열린 02∼03프로농구 정규리그 KCC와의 경기에서 양경민(20점·3점슛 6개)과 데이비드 잭슨(9점·3점슛 3개),허재(12점·3점슛 3개) 등이 잇따라 터뜨린 3점슛에 힘입어 93-83으로 이겼다. 이로써 TG는 24승16패를 기록하며 공동선두 LG·동양과의 격차를 4.5게임으로 좁혔다. TG는 이날 전체 득점 가운데 절반 가량인 45점을 3점슛으로 채울만큼 외곽포 잔치를 벌였다. 1쿼터에서는 3점슛 랭킹 1위인 잭슨이 3점슛 3방을 연속 터뜨리더니 2쿼터에서는 양경민이 바통을 이어 받아 4개를,3∼4쿼터에서는 허재가 3개를 각각 꽂아넣었다. TG는 올시즌 전승을 거두고 있는 KCC를 상대로 속공을 바탕으로 한 고감도 3점슛에 데릭 존슨(17점 12리바운드)이 골밑을 든든히 장악한데 힘입어 초반부터 우세하게 경기를 이끌었다. 2쿼터 중반 KCC 칼 보이드(19점 8리바운드)와 추승균(20점)에게 연속 실점,36-37로 역전을 한차례 허용했으나 양경민이 3점슛을 잇따라 터뜨리며 다시 달아난뒤 3쿼터 중반 허재의 외곽포와 절묘한 어시스트가 김주성에게 연결되며 끝까지 리드를 지켰다. 허재는 4쿼터에서도 3점슛 2개를 추가,점수차를 19점차까지 벌려 놓아 사실상 승리를 견인했다. KCC는 가드 이상민이 컨디션 부재로 벤치를 오가면서 단 1득점에 그쳤고 외국인 선수 요나 에노사(4점)도 잦은 실책을 범하는 등 극도의 부진을 보였다. 곽영완기자 kwyoung@
  • Anycall프로농구/상승세 TG “선두 꼼짝마”

    “이제는 선두권 추격이다.” 프로농구 TG가 선두권 추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02∼03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중반에 접어들고 있는 3일 현재 TG는 23승16패로 단독 3위를 달리고 있다.공동선두인 LG·동양(이상 28승 11패)과는 5게임차. 앞으로 남은 정규리그 경기가 팀당 15경기임을 감안하면 상당히 격차가 벌어져 있다.막판까지 최선을 다하면 뒤집을 수도 있는 격차이긴 하지만 LG와 동양의 전력이 워낙 탄탄해 전망이 불투명한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도 굳이 TG가 선두 추격을 공언하고 나선 것은 최소한 3위를 지켜야 한다는 다급함 때문이다.4위인 코리아텐더가 1게임차인 22승17패,5위인 삼성이 2게임차인 21승18패로 턱 밑에서 추격을 펼치고 있는 것.특히 코리아텐더는 5라운드 초반 3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는 등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TG로서는 선두와의 격차를 줄이는 것이 이들로부터 멀어지는 또 다른 방편이 되고 있는 셈이다. TG의 선두 추격전은 앞으로 2경기에서 절정에 오를 전망.당장 4일 KCC와 경기를 치르게 되는 TG는 다음 경기에선 공동선두 LG와 맞붙는다. 코앞에 닥친 KCC전이 시급하지만 이변이 없는 한 승리를 장담하고 있다.지난 2일 SBS와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한 사실이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양경민이 5개의 3점슛을 폭발시키는 등 외곽포가 완전히 살아났고 ‘슈퍼루키’ 김주성의 골밑 수비 능력이나 허재의 게임리딩이 최고조에 달해 있음을 드러냈다. TG로서는 오히려 그 다음 LG전에 더 많은 대비책을 세우고 있다.비록 LG에는 올시즌 앞선 4차례 격돌에서 모두 승리하는 등 압도적인 우세를 보여왔지만 이번만큼은 손쉬운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하지만 게임차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또 한번 LG를 꺾어야 하며 그럴 경우 상승 탄력을 받아 선두 추격도 가능하다고 TG 코칭스태프는 판단하고 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Anycall프로농구/허재 맹활약… SBS꺾고 3위지켜

    TG가 천신만고 끝에 SBS를 따돌리고 단독 3위를 지켰다. TG는 2일 SBS와의 02∼03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홈경기에서 올시즌 두번째로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98-93으로 이겼다.TG는 23승16패로 공동선두 LG·동양에 5게임 뒤진 3위를 유지했다. 노장 허재(12점 6어시스트)와 양경민(28점 3점슛 5개)은 승부처인 2차 연장전에서 4점씩을 뽑아 승리를 이끌었고,김주성(25점 13리바운드) 데이비드 잭슨(17점) 데릭 존슨(13점 13리바운드)도 안정된 플레이로 뒤를 받쳤다. 1,2쿼터를 41-41로 마친 TG는 3쿼터 초반 허재의 골밑 돌파로 분위기를 장악한 뒤 양경민과 잭슨이 3개의 3점포를 합작하며 기세를 올렸다.그러나 TG는 양희승(9점) 퍼넬 페리(15점 13리바운드) 박성운(13점 5어시스트)을 앞세워 SBS의 반격에 휘말려 결국 81-81로 1차 연장에 들어갔다.연장전에서 두 팀은 모두 슛 난조 속에 4점씩만을 보태 85-85로 또 비겨 2차 연장에 돌입했다.2차 연장 첫 골은 SBS 안토니오 왓슨(22점 16리바운드)이 넣었지만 TG는 종료 2분여 전 허재의 골밑돌파와 김주성의 자유투,종료 50여초 전 허재의 미들슛과 양경민의 골밑 슛으로 대세를 휘어 잡았다.기세가 오른 TG는 6초 전 양경민의 슛으로 98-90까지 벌려 힘겨운 승부에 마침내 종지부를 찍었다. 한편 코리아텐더는 여수 홈경기에서 에릭 이버츠(33점 10리바운드) 진경석(16점 4어시스트) 황진원(13점 5어시스트) 트리오의 활약으로 데니스 에드워즈(32점 8리바운드)가 분전한 모비스에 82-81로 신승,5라운드 초반 3경기를 모두 챙기며 22승17패로 단독 4위를 굳게 지켰다. 곽영완기자 kwyoung@
  • 2003 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김동우 모비스 간다

    올시즌 대졸 최대어 김동우(연세대)가 프로농구 모비스의 유니폼을 입는다. 김동우는 28일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한국농구연맹(KBL) 2003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선발권을 가진 모비스에 지명됐다. 코리아텐더,삼성,TG와 함께 순위 선발권 추첨을 통해 1순위 선발권을 쥔 모비스 최희암 감독은 주저없이 애제자 김동우를 선택했다. 다음달 연세대를 졸업하는 센터 겸 포워드 김동우는 지난해 연세대가 전국대회 4관왕으로 대학 농구를 평정하게 한 주인공.프로 농구팀들이 그를 최대어로 꼽으며 눈독을 들여왔다. 195.2㎝의 장신에도 불구하고 스피드가 탁월해 골밑 플레이와 부드러운 외곽슛 능력을 겸비한 올라운드 플레이어로서 연세대 시절 26게임을 뛰면서 게임당 20득점(총 521득점),3점슛 성공률 30%를 기록했다.외모까지 깔끔해 관중 동원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도 김동우의 또 다른 매력. 김동우는 특히 모비스 최희암 감독과 인연이 두텁다. 최 감독이 연세대 지휘봉을 잡고 있을 때 심혈을 기울여 조련한 선수이다. 때문에 김동우는 최 감독의 농구 스타일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어 모비스의 전력 강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우는 “떨리고 긴장됐지만 모비스로 가게 돼 기쁘다.”며 “나를 잘 아는 최희암 감독님과 우지원 선배 등이 프로 적응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93㎏인 체중을 98㎏까지 늘려 힘에서 밀리지 않는 체격을 갖추는 게 프로무대 데뷔전까지의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팀 승리를 위해 궂은 일과 수비를 잘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2순위 선발권을 확보한 코리아텐더는 가드 옥범준(173.2㎝)을 선택했다.성균관대 3학년을 마치고 프로행을 택한 옥범준은 단신임에도 뛰어난 드리블과 감각적인 패싱 능력을 갖추고 있는 기대주다. 한편 목포대 체육학과 3학년을 수료한 가드 박상률(175㎝)은 2부 리그 선수로는 처음으로 빅스의 두번째 지명 순서에 뽑히는 이변을 낳았다. 대학 1학년 때 아디다스컵 우승을 이끌면서 눈길을 모은 박상률은 “큰 경기 경험은 부족하지만 3점슛은 자신있다.”고 말했다. 이기철기자 chuli@
  • 프로농구 올스타전 MVP에 힉스

    ●02∼03프로농구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에 마르커스 힉스(동양)가 선정됐다.힉스는 26일 잠실에서 벌어진 올스타전 기자단 투표에서 전체 67표의 유효표 가운데 44표를 얻어 이상민(KCC·23표)을 제치고 영예를 안으며 상금 200만원과 트로피를 챙겼다.힉스는 이날 남부선발로 25분 동안 뛰며 25점 6리바운드의 활약을 펼쳤다. 힉스는 덩크슛 부문에서도 240점을 획득하며 정상에 올라 2관왕을 차지했다.리온 트리밍햄(SK나이츠),김주성(TG) 등과 접전을 치른 힉스는 긴 체공시간을 이용한 공중회전 덩크슛과 튀어오른 공을 공중에서 잡아 내리꽂는 화려한 덩크슛을 선보였다. ●3점슛 경연에선 강동희(LG)와 양경민(TG)을 제치고 결승에 올라 23개를 성공시킨 데이비드 잭슨(TG)이 1위를 차지,상금 100만원을 받았다.외국인 선수가 올스타전 3점슛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긴 이번이 처음으로 잭슨은 정규리그 3점슛 부문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경기에선 남부선발(동양 LG 코리아텐더 모비스 KCC)이 힉스와 안드레 페리(20점 10리바운드),김병철(16점3어시스트)의 활약에 힘입어 서장훈(31점 14리바운드)과 김주성(29점 6리바운드) 등이 분전한 중부선발(삼성 SBS SK나이츠 SK빅스 TG)을 125-123으로 제압했다.남부선발은 올스타전 통산 3승4패를 기록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Anycall프로농구/힉스·김승현 ‘투맨쇼’동양 공동선두 복귀

    동양이 SBS를 제물로 공동선두에 복귀했다. 동양은 23일 안양에서 열린 02~03프로농구 정규리그 SBS와의 원정경기에서 마르커스 힉스(27점·9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김승현(18점·11어시스트)의 활약에 힘입어 연장 접전 끝에 퍼넬 페리(44점 12리바운드)가 분전한 SBS를 101-95로 꺾었다. 이로써 동양은 27승11패로 하루만에 LG와 공동선두를 이뤘고, SBS는 올시즌 동양과 5차례 맞붙어 한차례도 이기지 못하는 수모를 당했다. 동양은 이를 악물고 덤벼든 SBS에 전반 내내 고전을 면치 못했다.SBS는 페리와 안토니오 왓슨(22점·11리바운드)이 1쿼터에만 25점 모두를 합작하고 2쿼터에서는 신동한(16점·3점슛 4개)의 3점슛이 속속 림으로 빨려들어가는 등 벤치 멤버까지 득점에 가세하면서 초반부터 동양을 압도했다.동양은 주포인 김병철(15점)이 강대협의 수비에 꽁꽁 묶여 2쿼터까지 5득점에 그치는 등 상대의 밀착 방어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하지만 동양은 3쿼터 중반 김병철 대신 박지현(8점·3어시스트)을 투입,김승현과 더블가드로 가동하면서 서서히물꼬를 돌려놓기 시작했다. 박지현은 들어가자마자 김승현의 절묘한 패스를 이어받아 골밑 레이업슛을 터뜨렸으며, 토시로 저머니(16점·15리바운드) 등 용병과 토종 선수간의 호흡이 척척 맞아떨어지면서 처음 3쿼터 중반 역전에 성공했고 한때 57-51까지 앞섰다. 그러나 91-91 동점이던 경기 종료 7.6초를 남겨두고는 SBS의 페리가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어 다시 뒤진 동양은 종료 버저와 함께 김승현이 골밑을 파고들다가 천금같은 점프슛을 꽂아넣어 승부를 연장으로 돌리는 데 성공했다. 동양은 연장부터 다시 투입된 박지현이 레이업슛을 시작으로 연장에서만 4점을 몰아넣고 힉스,저머니의 득점까지 연달아 터지면서 손쉽게 승부를 갈랐다. 곽영완기자 kwyoung@kdaily.com ◇안양 동양 101-95 SBS
  • Anycall프로농구/LG “농구는 4쿼터부터”

    LG가 삼성에 막판 대역전승을 거두고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LG는 22일 잠실에서 열린 02∼03프로농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4쿼터 중반까지 16점이나 뒤진 경기를 뒤집어 81-80으로 역전승했다. 5연승을 달린 LG는 전날까지 공동선두였던 동양을 반게임차로 밀어내고 14일만에 단독 선두로 나섰다. 반면 4쿼터 중반까지 LG에 줄곧 10점차 이상 앞서던 삼성은 믿기지 않은 역전패로 5연패의 깊은 수렁에 빠져들었다. 삼성은 초반부터 주희정(17점 10어시스트)의 빠른 패스와 스피디한 돌파로 LG를 압도했다. 전반을 46-33,13점차로 앞선 삼성은 3쿼터 들어서도 줄곧 리드를 지켰고 4쿼터 시작하자마자 주희정의 3점슛과 김희선(11점) 서장훈(20점 10리바운드)의 연속 득점으로 72-56까지 달아났다. 조우현(22점·3점슛 4개)의 슛으로 겨우 4쿼터 첫 득점을 따낸 LG는 잇따라 득점 기회를 슛미스와 실책 등으로 날려버리는 등 허둥대기만 했다. 그러나 전열을 가다듬은 LG는 56-74에서 악착같은 수비로 삼성에 단 1점도 내주지 않고 연속 13점을 뽑아내 순식간에 1점차로 따라 붙어 대역전극을 예고했다. 조우현이 3점슛 1개를 포함해 5점을 넣고 강동희 대신 들어온 정선규는 주희정을 꽁꽁 묶으며 1점차로 추격하는 통렬한 3점포를 터뜨린 것. 이후 삼성은 기세가 오른 LG를 당해내지 못했다.79-80,1점차로 뒤진 LG는 경기 종료 30초를 남기고 삼성의 공격을 가로채기로 차단한 뒤 조우현이 15.3초를 남기고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모비스는 TG를 70-67로 꺾고 치열한 6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SBS를 0.5경기차 7위로 밀어내고 단독 6위가 됐고 SK 빅스는 SK나이츠에 93-77로 대승을 거뒀다. 빅스는 올시즌 나이츠에 4전승을 거뒀다. 곽영완기자 kwyoung@
  • ‘LG는 3점슛,동양은 슛 정확도,삼성은 리바운드’“팀마다 色 다르네”

    02∼03프로농구 정규리그가 종반으로 치달으며 팀별 색깔도 분명하게 드러나고 있다. 21일 현재 동양과 함께 26승11패로 공동선두를 달리고 있는 LG는 ‘3점슛 왕국’이다. 3점슛 성공수와 3점슛 성공률에서 모두 상위권을 장악하고 있다.3점슛 성공수에선 310개로 SK빅스(313개)에 이어 근소한 차이로 2위를 달리고 있고,3점슛 성공률에서도 동양(39.9%)에 이어 37.7%로 2위다. 3점슛 성공수 1위인 빅스가 3점슛 성공률에서 4위(36.5%),3점슛 성공률 1위인 동양이 3점슛 성공수 3위(306개)인 점에 견주면 LG의 안정된 3점슛 능력을 알 수 있다.선수 개인의 3점슛 능력도 탁월하다.강동희가 3점슛 성공률 4위(47.4%)에 올라 있고,3점슛 성공수에선 조우현(평균 2.14개) 강동희(2.00개)가 각각 8위와 10위를 달리고 있다.3점슛이 많다 보니 팀 득점도 자연히 많아질 수밖에 없다.10개 구단 가운데 팀 득점부분 1위(평균 87.46점)다. 지난해 12월29일 코리아텐더전에선 이번 시즌 한 경기에서 가장 많은 16개의 3점슛을 쏟아부으며 시즌 최다 득점인 109점을 터뜨리기도 했다. 동양은 슛 정확도에 관한 한 일가를 이루고 있다.3점슛 성공률뿐 아니라 2점슛 성공률(58.7%)도 선두다.선수 개인별로 봐도 2점슛 성공률에선 마르커스 힉스(62.6%)와 김병철(60.9%)이 2위와 4위를 달리고 있고 3점슛 성공률에서 힉스(48.6%)가 2위,박재일(44.4%)이 5위로 상위권을 장악하고 있다. 삼성은 리바운드가 강력하다.팀 리바운드 부문 1위(평균 39.08개)라는 점에서 강력한 리바운드 능력을 읽을 수 있다. 지난해 12월4일 코리아텐더전에선 무려 53개의 리바운드를 수확하기도 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Anycall프로농구/코리아텐더 “플레이오프 보이네”

    코리아텐더가 KCC의 3연승을 저지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한걸음 다가섰다. 코리아텐더는 21일 전주에서 열린 02∼03프로농구 정규리그 KCC와의 원정경기에서 접전 끝에 80-76으로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2연승을 달린 코리아텐더는 공동4위였던 삼성을 5위로 밀어내고 단독4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최근 2연승으로 6강 진입을 바라본 KCC는 상승세에 제동이 걸리며 공동6위 SBS와 모비스에 2.5경기차로 뒤처졌다. 코리아텐더는 KCC 정재근(26점·3점슛 3개)의 내외곽포와 추승균(15점)에게 골밑 돌파에 거푸 실점을 허용해 3쿼터 한때 51-58,7점차까지 뒤졌다. 이버츠의 연속 득점으로 겨우 59-62까지 추격한 코리아텐더는 4쿼터 초반에도 정재근,이상민에게 잇따라 골을 내줘 68-73,5점차 리드를 허용했다. 이때 재간둥이 황진원(15점)이 해결사로 나섰다.전반에 4득점으로 부진하던 황진원은 정낙영(9점),이버츠의 연속골로 2점차까지 추격한 경기 종료 1분38초전 자유투 2개를 침착하게 집어넣어 73-73,동점을 만들더니 1분4초를 남기고 역전 3점포를 꽂아넣었다. 76-73으로 앞선 코리아텐더는 KCC 전희철의 야투가 빗나가고 종료 38초 전 상대 파울작전으로 정낙영이 자유투를 얻어내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곽영완기자 ◇전주 코리아텐더 80-76 KCC
  • Anycall프로농구/TG, 동양 7연승 저지

    TG가 동양의 7연승을 저지하며 3연승을 거두고 3위를 굳게 지켰다.또 LG는 SK 빅스를 꺾고 4연승의 상승세로 10일만에 공동선두에 복귀했다. TG는 19일 원주에서 벌어진 02∼03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양경민(20점 3점슛 5개) 데이비드 잭슨(15점 3점슛 3개)의 화려한 외곽포와 허재(15점 7어시스트)의 노련미를 발판으로 동양에 82-69로 승리했다.5라운드 첫 경기부터 상쾌하게 시작한 TG는 이로써 3연승을 거두며 22승15패로 단독 3위를 유지했다. 7연승과 함께 선두 질주의 발판을 마련하려던 동양은 마르커스 힉스(25점 9리바운드)와 토시로 저머니(14점)가 분전했지만 TG의 높이와 외곽포에 말려 LG에 공동선두(26승11패)를 허용했다.LG는 창원 홈경기에서 김영만(24점 3점슛 3개)의 외곽포가 빛을 발하고 라이언 페리맨(23점 11리바운드)이 골밑을 장악해 조니 맥도웰(28점 14리바운드) 문경은(21점 3점슛 3개)이 분투한 빅스에 90-86으로 역전승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Anycall프로농구/TG,빅스 3연승 저지...공동 3위로

    TG가 SK 빅스의 3연승을 저지하며 공동 3위로 뛰어올랐다. TG는 16일 원주에서 벌어진 02∼03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졸전 속에서도 후반 허재(2점·6어시스트)의 노련한 볼 배급과 데릭 존슨(32점·18리바운드),데이비드 잭슨(22점·3점슛 3개) 용병 듀오의 폭발적인 골밑 공략에 힘입어 빅스에 78-65로 승리했다.이로써 TG는 20승15패를 기록하며 삼성과 나란히 공동 3위가 됐다. 이번 시즌 첫 3연승과 함께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려던 빅스는 문경은(18점·3점슛 4개) 이은호(10점) 조니 맥도웰(10점·9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4쿼터 들어 11점을 얻는 데 그치는 등 막판 부진 징크스를 벗지 못하고 패하며 12승23패에 그쳐 단독 8위에서 SK 나이츠,KCC와 함께 최하위인 공동 8위가 됐다. 2쿼터까지 35-39로 뒤진 TG는 3쿼터 중반까지도 빅스의 문경은에게 3점포를 얻어맞는 등 41-48로 벌어져 승리를 낙관할 수 없었다.그러나 쿼터 종료 5분3초전 잭슨이 3점슛을 성공시키고 김주성이 덩크슛을 추가,점수차를 좁힌 TG는 연속된 존슨의 골밑 돌파에힘입어 1분34초전 52-50으로 흐름을 뒤집는 등 역전의 분위기를 띄웠다. 결국 54-54에서 마지막 쿼터를 맞은 TG는 첫 득점을 빅스의 문경은에게 양보한 뒤 정경호와 존슨의 연속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5분56초전 잭슨의 3점슛 이후 존슨과 허재 등의 폭발적인 슛이 터지면서 3분4초전 71-56으로 달아나 사실상 승리를 굳혔다. 곽영완기자 kwyoung@
  • Anycall프로농구/동양 5연승 ‘신바람’

    동양이 5연승을 달리며 단독선두를 유지했고,LG도 2연승으로 1게임차 2위를 지켰다.또 SK 나이츠의 최인선 감독은 프로농구 최초로 통산 200승 고지에 올랐다. 동양은 15일 전주에서 벌어진 02∼03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마르커스 힉스(30점·6리바운드 9어시스트)가 대활약을 펼치고 김병철(20점·3점슛 5개)과 박재일(14점)도 내·외곽에서 착실히 점수를 보태 KCC를 94-8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5연승을 달린 동양은 25승10패를 기록하며 선두를 유지했고,KCC는 3연패에 빠지며 12승23패로 공동9위로 밀려 6강권에서 더욱 멀어졌다. 1쿼터만 해도 추승균(25점)을 앞세운 KCC에 22-33으로 뒤진 동양은 2쿼터 막판 박재일의 3점포로 48-48 동점을 이룬 채 후반에 들어서 역전을 예고했다. 예상대로 3쿼터는 동양의 분위기.토시로 저머니(8점)의 선제득점으로 3쿼터를 시작한 동양은 힉스와 저머니의 내·외곽포에 박재일 김병철의 외곽포가 꾸준히 터짐으로써 전희철(14점) 표명일의 3점슛 2개를 포함,10점을 얻는 데 그친 KCC에 76-58로 앞서 승리를 굳혔다. 마지막 4쿼터는 힉스의 독무대.첫 득점을 저머니의 몫으로 내준 힉스는 이후 3점포와 골밑 슛,자유투 등 17점을 몰아넣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특히 힉스는 막판 추격에 나선 KCC가 칼 보이드(18점·11리바운드)의 연속 득점과 전희철의 3점포로 종료 2분16초를 남기고 78-86으로 점수차를 좁혀오자 절묘한 골밑 돌파로 자유투 2개를 얻어낸 데 이어 거푸 3차례의 골밑 슛을 성공시키는 등 승부에 쐐기를 박는 노련함을 보여줬다. 창원에서는 LG가 김영만(18점) 라이언 페리맨(16점·13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SBS를 83-71로 꺾고 2연승,24승11패로 단독 2위를 지켰다.강동희는 가로채기 4개를 보태 최초로 이 부문 600개 고지를 정복했다. 한편 지난 시즌까지 188승115패(정규리그 154승95패)를 기록한 나이츠의 최인선 감독은 코리아텐더와의 경기에서 86-81의 승리를 이끌어 프로농구 최초로 200승 고지에 오른 감독이 됐다.그러나 이날 시즌 12번째 승리를 챙기는 데 그친 최 감독은 팀이 여전히 KCC와 함께 최하위에 머물러 우울함을 털어내지는 못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Anycall프로농구/우지원 3점포 삼성 울렸다

    모비스가 삼성에 대역전승을 거두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모비스는 14일 잠실에서 벌어진 02∼03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과의 경기에서 우지원(27점 3점슛 6개)을 앞세워 한때 22점차까지 뒤진 열세를 딛고 86-76으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3연패에서 벗어난 모비스는 16승19패로 SBS를 제치고 단독 6위로 나섰고 삼성은 2연패에 빠져 상승세가 주춤했다. 초반 근소하게 리드를 지키던 모비스는 아비 스토리(13점)와 김희선(21점 3점슛 4개)에게 잇따라 3점슛을 내줘 1쿼터 막판 처음 역전을 허용했다.2쿼터 들어 모비스는 김희선과 주희정(10점)의 콤비 플레이에 말리면서 한때 27-49,22점차까지 밀렸다. 하지만 대역전 드라마는 3쿼터 시작부터 펼쳐졌다.모비스는 우지원의 잇단 3점포 3개가 림을 갈라 무려 17점을 올리고 3분47초 동안 상대를 단 1득점으로 꽁꽁 묶으면서 역전의 서막을 알렸다. 탄력이 붙은 모비스는 3쿼터 종료 3분34초전 전형수(12점)의 골밑슛으로 59-59로 균형을 이뤘고 다시 정인교(6점)의 3점슛,우지원의 골밑슛 등으로 4쿼터 초반에는 오히려 점수차를 10여점으로 벌리며 앞서 나갔다. 삼성은 서장훈을 앞세워 뒤늦게 추격에 나섰지만 모비스는 경기 종료 1분43초를 남겨두고 전형수가 장신 수비수를 뚫고 왼손 레이업슛으로 86-75,11점차로 달아나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곽영완기자 kwyoung@
  • Anycall프로농구/용병들 3점왕 넘본다/잭슨·힉스 연일 고감도 슛 펑펑 잭슨 113개 1위·힉스 성공률 1위

    용병들이 ‘토종의 아성’인 프로농구 3점슛 타이틀을 위협하고 있다. 3점슛 타이틀에 도전하는 용병은 TG의 데이비드 잭슨과 동양의 마르커스 힉스.프로농구 3점슛 타이틀은 한경기 평균 개수로 순위를 가리는 3점슛상과 성공률을 겨루는 3점야투상 두 부문이 있다. 그동안 3점슛상은 원년시즌의 정인교(모비스·당시 나래)를 비롯해 문경은(SK 빅스·97∼98·98∼99시즌 삼성) 조성원(SK 나이츠·99∼00시즌 현대·00∼01시즌 LG) 양경민(TG·01∼02시즌 삼보) 등 토종들이 독식했고,3점야투상도 99∼00시즌 에릭 이버츠(골드뱅크)를 빼고는 박규현(LG) 신기성(TG) 박준용(SK 나이츠) 김성철(SBS) 등 국내선수들이 모두 영예를 안았다.하지만 올시즌은 양상이 전혀 다르다. 우선 잭슨은 02∼03시즌 정규리그 4라운드 종반을 맞은 13일 현재 34경기에서 3점슛 113개(한 경기 평균 3.32개)를 성공시켜 문경은(빅스·평균 3.15개) 양희승(SBS·평균 2.59개) 등을 제치고 유력한 3점슛상 후보로 떠올랐다.성공률 부문에서도 49.8%로 2위를 달리고 있다.경기 시작 전누구보다 일찍 슈팅 연습을 시작하는 잭슨은 워밍업 때는 아예 사이드라인 밖에서 공을 던진다.3점슛에 대한 집념을 읽을 수 있다. 힉스는 34경기에서 126개를 던져 이 가운데 65개를 적중시켜(51.6%) 3점야투상 선두에 나섰다.개수로는 공동 10위.잭슨과 강동희(LG·48%)의 추격을 받고 있지만 지난 12일 TG전에서 10개를 던져 8개를 적중시킨 데서 보듯 갈수록 안정세를 타 ‘이버츠 신화’를 재연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용병이 정교한 외곽포를 쏘아 올릴 경우,해당 팀은 큰 시너지 효과를 누리게 된다.팀의 사기는 물론,상대팀의 수비폭을 넓혀 득점 확률까지 높일 수 있는 것. 이미 골밑을 점령한 용병들이 과연 토종들의 아성인 3점슛 타이틀마저 ‘접수’할 것인지 흥미거리가 아닐 수 없다. 곽영완기자 kwyoung@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