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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前 인천병무청장 구속

    박노항 원사 병역비리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 李承玖)는 27일 병역면제 청탁과 함께 거액을 받은 전인천 ·경기지방병무청장 허모씨(61)를 제3자뇌물취득 혐의로 구속했다. 또 허씨에게 아들의 병역면제를 부탁한 김모씨(51·여)에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 허씨는 96년 12월 자신의 사무실에서 김씨로부터 “군의관등을 통해 아들이 신체검사에서 면제 판정을 받게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2,500만원을 받는 등 병역 의무자의 보호자3명으로부터 5,5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검찰은 전 국군수도병원 군의관 조모씨(39)가 97년 10월 당시 같은 병원에 근무하던 김모 주임원사로부터 김모씨의 병역면제 청탁과 함께 1,000만원을 받은 사실을 확인,조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했다. 장택동기자 taecks@
  • 병역청탁 기업체임원 구속

    ‘박노항 원사 병역비리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 李承玖)는 15일 경찰 간부 출신으로 모 중소기업체 임원인 김모씨(62)를 제3자 뇌물교부 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경찰 간부로 재직 중이던 96년 11월과 98년 4월 박씨에게 3,300만원을 주고 차남과 3남의 병역을 면제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또 이날 군납 제지업체 대표 A씨가 박씨에게 수천만원을 주고 아들의 병역을 면제받은 혐의를 포착,A씨를 소환 조사했다.검찰은 A씨의 혐의가 확인되면 이르면 16일중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검찰은 이와함께 재외국민 특례입학 부정사건으로 구속수감중인 조모씨(52·여)가 병역비리에도 연루된 단서를 포착,수사중이다. 검찰은 조씨가 구속된 탤런트 출신 김모씨(54·여) 등과계모임을 통해 알게 된 뒤 부유층 자제들의 병역면제를 박씨에게 알선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수감중인 조씨를 소환해 추궁했으나 조씨는 혐의 사실을 완강히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금명간 조씨를 재소환,박씨 등과 대질신문을 벌이기로 했다. 검찰은박씨에게 병역면제를 청탁한 것으로 알려진 부장판사 출신 J변호사의 부인(미국 체류중)이 이번 주말까지 귀국하지 않으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했다. 박홍환 장택동기자 stinger@
  • 병역비리 5~6건 추가포착

    ‘박노항 원사 병역비리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은 11일서울 영등포 신화병원이 박씨와 짜고 CT필름을 바꾸는 수법으로 5∼6건의 비리에 개입한 혐의를 추가 포착,12일 중 병원장 이모씨(46)를 소환해 박씨와 대질하기로 했다. 검찰은 또 박씨의 도피를 돕고 아들의 병역면제를 청탁한 혐의로 구속된 탤런트 출신 김모씨(54·여) 등 박씨의 주변 인사가 박씨에게 친지들의 병역 비리를 알선한 혐의를잡고 수사중이다. 검찰은 이날 97년 4월 “군의관에게 부탁해 아들이 병역면제 판정을 받도록 해달라”며 박씨에게 2,000만원을 건넨 혐의(제3자 뇌물교부)로 박씨의 단골 유흥업소 업주 김모씨(57)를 구속했다. 검찰은 또 의류판매업자 김모씨 등 2명을 불러 박씨에게금품을 제공하고 아들의 병역을 면제받았는지 추궁했다. 검찰은 수감 중인 원용수(元龍洙·56)준위를 이틀째 소환,박씨와 대질하는 한편 전·현직 군의관과 병무청 직원 7∼8명도 재소환해 박씨의 여죄를 캐고 있다. 박홍환 장택동기자 stinger@
  • 朴원사 ‘정치권 커넥션’ 집중추궁

    ‘박노항 원사 병역비리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과 군 검찰은 3일 박씨에게 아들의 병역면제를 청탁한 모 변호사 사무장 최모씨(50)에 대해 제3자뇌물교부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군은 또 도피중이던 박씨를 만나 군 당국의 수사상황을수시로 전해준 윤모 준위 및 박씨와 10여 차례 전화통화를한 이모 준위 등 박씨의 헌병 동료 2명에 대해 범인도피 및직무유기 혐의로 이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98년 1차 병역비리 수사때 박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구속기소됐던 최씨는 97년 9월 박씨에게 아들의 제2국민역(5급) 판정을 대가로 700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또 박씨에 대한 변호사 선임료 명목으로 1,0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최씨가 법조계 인사들의 병역비리를 알선했을 뿐만아니라 검·군 수사요원들의 박씨 검거를 방해한 혐의 등을포착,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또 당시 군의관 3∼4명이 박씨도피에 도움을 준 혐의를 잡고 일부를 소환해 조사했다. 군 검찰은 박씨 도피과정에 군 관계자들의 조직적 비호가있었는지를 캐기 위해 98년 5월 원용수(元龍洙·예비역 준위) 전 육군본부 모병연락관으로부터 뇌물 300만원을 상납받은 혐의로 면직된 국방부 합조단 수사1과장 K씨를 소환,조사하기로 했다. 검찰은 또 97년 10월 민주당 J의원과 일부 국회의원 보좌관들이 박씨 등과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박씨가 정치권 인사들이 청탁한 병역비리에 개입했는지 집중추궁하고 있다.그러나 검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정치인의병역비리가 나온 것은 없다”고 밝혔다. 검찰은 군 검찰로부터 넘겨받은 병역비리 연루자 130여명중 공소시효(5년)가 임박한 사건 순으로 이날부터 기소하기시작했다. 노주석 박홍환기자 joo@
  • 박노항씨 도피에 헌병개입 확인

    ‘박노항 원사 병역비리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과 군 검찰은 1일 현역 헌병 Y준위 등 전·현직 헌병 2명과 M폐기물관리업체 대표 이모씨(55·여) 등 3명을 상대로 도피비호 여부와 병무청탁 경위 등을 집중 조사했다. 검·군은 특히 박 원사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97년 구속된 모 변호사사무실 사무장 최모씨 이외에 또 다른 변호사사무실 사무장 박모씨가 도피중인 박 원사와 15차례나 전화통화를 한 사실을 밝혀내고 박 원사의 병역비리커넥션에변호사 등 법조계 인사들이 연루됐는지 여부를 캐고 있다. 검·군은 변호사 사무장 2명과 박 원사에게 합조단의 수사상황을 알려준 전 헌병 동료 P모 예비역 상사 등 3∼4명을 이르면 2일 추가로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군 검찰 고위 관계자는 “Y준위가 박원사를 만난 사실만인정하고 있으나 도피방조 등 혐의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있다”며 “또다른 전직 헌병 동료도 도피 초기 다른 동료3명과 어울려 박 원사와 술을 마신 것으로 조사됐다”고밝혔다. 군 검찰은 Y준위 등 현역 헌병들이 박 원사의 도피과정에일부개입됐다는 단서가 포착됨에 따라 이들과 국방부 합조단 고위간부들과의 연결고리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검·군은 이날 제3자 뇌물교부 등 혐의로 전날 구속된 모델겸 탤런트 출신 김모씨(54·여)와 박 원사간 대질신문을하며 추가 비리를 추궁했다. 한편 군 검찰은 박 원사의 은신처에서 압수한 현금 및 수표와 전세금 등 1억6,800만원을 포함,△현역시절 3,000만원을 주고 구입했다는 전남 고흥의 임야 △도피 직전 살던서울 마포구 합정동 집 전세금 5,000만원 △한통프리텔주식 5,000여만원어치 등 모두 3억원 가량의 재산을 찾아냈다. 노주석 장택동기자 joo@
  • 현역준위등 10명 소환

    박노항(朴魯恒·구속)원사 병역비리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과 군 검찰은 30일 98년 5월 이후 실시됐던 병역비리 수사과정에서 “박씨의 청탁을 받았다”고 진술했던 전직 군의관을 비롯,전·현직 군 동료,병역 면제자와 부모 등 10여명을 소환 조사했다. 검·군은 또 박씨가 도피기간인 98년 9월쯤 만난 환경폐기물업체 M사 대표 이모씨(여)에 대해 출국금지를 요청한뒤 조사했다. 검·군은 군 검찰이 확보하고 있는 100여건과 검찰이 내사 중지한 24건 등 130여건의 병역청탁 사건과 관련,시효(5년)가 임박한 순으로 병무청탁 부모 등을 소환 조사하기로 했다. 검·군은 또 박씨가 서울 영등포구 신화병원에서 CT필름을 바꿔치기하는 수법으로 3∼4명을 병역면제시킨 혐의를포착,수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전날 제3자 뇌물교부 및 범인은닉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탤런트 출신 김모씨(54·여)는 이날 서울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 후 구속 수감됐다. 노주석 박홍환기자 joo@
  • 박노항 軍동료 3명 소환 착수

    ‘박노항(朴魯恒·구속) 원사 병역비리 사건’을 수사중인검찰과 군 검찰은 29일 박씨에게 병역면제 대가로 수천만원을 준 3∼4명과 98년5월 도피 직후부터 박씨를 만난 옛 군동료 3명,군의관 등 병역비리 사건 관련자들을 30일부터 소환, 조사키로 했다. 검찰과 군 검찰은 또 박씨의 도피를 도와준 혐의를 잡고 P씨(60·여) 자매와, 계좌에서 거액의 돈이 입금됐다가 빠져나간 흔적이 포착된 박씨의 옛 상관이었던 예비역 준위 B씨등도 조만간 소환키로 했다. 특히 소환대상자 가운데는 모 언론사 사주의 부인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군은 수사결과 병역면제를 청탁한 정치인 등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드러날 경우,공소시효가 지나 처벌이 곤란하더라도 명단을 공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다. 검·군의 수표추적결과,박씨 집에서 압수한 도피자금 6,800만원 중 수표 6,000만원은 대부분 원용수(元龍洙·예비역준위) 전 육군본부 모병연락관으로부터 받은 것임이 확인됐다. 이에 앞서 검·군은 박씨에게 아들의 병역면제 청탁과 함께금품을 제공하고,도피를 도와준 탤런트 출신 김모씨(54·여)에 대해 제3자 뇌물교부 및 범인도피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씨는 지난 97년 8월 박씨에게 “아들을 보충역(4급) 판정받게 해달라”며 1,000만원을 전달하고,아들이 제2국민역(5급) 판정을 받자 같은해 12월 1,000만원을 추가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노주석 박홍환 기자 joo@
  • 병역비리 박노항 검거/ 박노항 죄목과 형량

    국방부 검찰단은 26일 박노항 원사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수뢰죄를 적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박 원사는 그동안 검·군 합동수사 결과, 이미 99년 6월대법원에서 징역 8년에 추징금 4억8,110만원이 확정된 원용수씨(56·전 육본 모병연락관·준위)에게서 1억7,000만원을 받고 12명의 병역을 불법 면제시켜준 것을 비롯,140여건에 달하는 병역면제,보직조정 등 비리를 저지르고 수십억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나 수뢰죄 적용이 불가피하다. 박 원사가 병역비리 청탁과 함께 다른 군인이나 군무원에게 금품을 주었다면 제3자 뇌물공여죄가 더해지고 다른 공무원을 알선해주고 돈을 받았다면 특가법의 알선수재죄가추가된다. 특가법상 수뢰죄의 경우 형량은 무기 또는 징역 10년 이상,제3자 뇌물공여와 특가법상 알선수재죄는 각각 징역 5년 이하다.박원사가 98년 5월 이후 국방부 근무지를 이탈한 데 대해서는 군형법상 군무이탈죄(징역 2∼10년)가 적용된다. 다만 2개 이상의 범죄를 저지른 경우 경합범으로 분류,법정형이 가장 높은 죄의 형량에 그 죄의 2분의 1까지 가중해 처벌하도록 돼 있어 박 원사는 최고 무기징역 또는 징역 22년6월의 징역형을 받게 된다. 노주석기자
  • ‘병역면제‘ 거액 수뢰혐의, 前 병무청장 수배

    병역비리 검·군합동수사반(공동본부장 李承玖 서울지검 특수1부장·徐泳得 국방부 검찰단장)은 7일 전 병무청장 송모씨(66)가 병역비리에 개입한 혐의를 포착,미국에 체류중인송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뇌물수수 혐의로 수배했다. 합수반은 또 H그룹 이사 이모씨와 계열사인 D사 전무 이모씨 등 2명으로부터 병역면제 청탁과 함께 돈을 받은 전 병무청장 비서관 박모씨(58)를 제3자 뇌물취득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박씨는 지난 96∼97년 H그룹 비상기획부장 김모씨(예비역대령)를 통해 이씨 등의 아들이 신체검사에서 허리디스크 등을 이유로 병역면제 판정을 받게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2,000만∼3,000만원씩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합수반은 이씨등 H그룹 임원들은 1심에서 집행유예 선고를 받은 뒤 풀려난상태라고 밝혔다. 장택동기자 taecks@
  • 병무비리 청와대 前행정관 구속

    병역비리 합동수사반(공동본부장 李承玖 서울지검 특수1부장·徐泳得 국방부 검찰단장)은 21일 병역면제 알선 등의 청탁과 함께 4,000여만원을 챙긴 전 청와대 4급 행정관 이석범씨(59)를 제3자 뇌물취득 등 혐의로 구속했다. 병무청 출신으로 청와대 비서실 총무과 등에 근무하다 지난 98년 4월 퇴직한 이씨는 청와대에 재직중이던 97년 9∼10월 유모씨로부터“병무청 군의관 등을 통해 조카가 신체검사에서 5급 판정을 받게 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2,000만원을 받고 병역면제를 알선한 혐의를받고 있다. 이씨는 또 96년 1∼8월 서울지방병무청 직원 윤모씨로부터 “총무처 인사국에 부탁해 보건행정직에서 일반행정직으로 전환시켜 달라”는 청탁과 함께 3차례에 걸쳐 2,100만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멜론 i리젠트회장에 소환장

    ‘진승현 금융비리 및 로비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 李承玖)는 8일 진승현씨와 리젠트증권 주가조작을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는 코리아온라인(KOL)과 i리젠트그룹 짐 멜론(43·영국인)회장에 대해 검찰에 출석토록 통보했다. 검찰은 또 한스종금이 지난 5월 한국도로공사에서 1,800억원의 예금을 유치하기 위해 6억원의 리베이트를 마련한 사실을 밝혀내고 이 돈의 출처 등을 캐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멜론 회장측이 주가조작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해왔기 때문에 소환에 응할 것으로 본다”며 “소환에 불응하면 다른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검찰은 도로공사 거액예금 유치를 위해 가지급된 6억원을 전용택 한스종금 영업본부 이사대우가 도로공사 관계자에게 전달하지 않고 착복한 사실을 밝혀내고 전씨에 대해 제3자 뇌물취득 혐의로 이날 구속했다. 검찰은 또 도로공사 관계자가 전씨에게 예금 리베이트 명목으로 현금 대신 주식을 요구했다는 전씨의 진술에 따라 이 관계자도 소환,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한때 잠적했던 MCI코리아 유모 전무의 신병을 확보,진씨의비자금 조성에 개입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캐고 있다. 박홍환 장택동기자 stinger@
  • [사설] ‘옷 로비’ 위증판결의 교훈

    옷로비사건 관련자 국회 청문회 위증 혐의에 대한 1심 판결이 나왔다.재판부는 9일 김태정(金泰政)전 검찰총장 부인 연정희(延貞姬)씨와 강인덕(康仁德)전 통일부장관 부인 배정숙(裵貞淑)씨,의상실 라스포사 사장 정일순(鄭日順)씨에 대해 유죄 판결을 내렸다.그러나 최순영(崔淳永)전 신동아그룹 회장 부인 이형자(李馨子)씨 자매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다. 이번 판결은 옷 로비 의혹사건의 실체에 관한 것이 아니고 관련자들이 국회 청문회에서 위증을 했는가에 한정된 판결이기는 하다.그럼에도 이번 판결은 법원이 ‘이형자씨의 자작극’이라는 검찰의 결론을부인하고 정일순씨를 핵심 인물로 지목한 특별검사의 수사 결과를 받아들였다는 점에서 주목된다.검찰 수사의 신뢰성에 일대 타격이 될수도 있기 때문이다.재판부는 기자회견을 통해 옷 로비 의혹사건에대한 검찰 수사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하기도 했다.연씨가 ‘누가 어떤 목적으로 옷을 보냈는지’를 알고 있었다면 제3자 뇌물취득 혐의가 적용될 수 있고,이씨에게 바가지를 씌우려 했던 정씨에대해서도 사기죄를 적용할 수도 있었다는 것이다. 우리는 검찰과 법원의 판단에 끼여들 의도는 없다.다만 이 사건을보는 국민들의 생각을 밝힐 필요는 있다고 본다.사실 옷 로비 의혹사건은 따지고 보면 매우 단순한 사건이다.이씨가 남편 신 회장의 구명을 위해 검찰총장 부인 연씨에게 접근했고 이 과정에서 정씨와 배씨가 개입했다.그러나(자세한 경위는 모르겠으나)연씨가 모피 반코트를 반환해서 옷 로비는 이뤄지지 않았다.따라서 이 사건은 ‘실패한 로비’나 ‘포기한 로비’사건에 불과하다.그럼에도 사직동팀과 검찰이 총장부인의 연루 사실을 감추려다가 ‘축소 수사’니 ‘짜맞추기 수사’라는 의혹을 증폭시켰고,국회 청문회에다 특별검사까지 동원되기에 이르렀다. 사직동팀이나 검찰이 사실 그대로를 가감 없이 즉각 공개했더라면그것으로 끝날 수도 있었던 일이다.물론 검찰총장 부인 연씨의 ‘사려 깊지 않은 행동’에 대한 사회적 비판은 당연히 있었을 것이다.장관 부인들이 떼지어 고급 의상실을 드나든 것 자체가 국민들의 반감을 샀기 때문이다.이 사건을 둘러싸고 우리 사회가 6개월 넘게 격동을 한 것은 씁쓸한 일이 아닐 수 없다.이 사건이 불필요하게 증폭된데는 야당의 의혹 제기에 일부 언론이 동조한 탓도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인 제공자인 검찰은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이번 판결이 우리 사회 전반에 던져주는 교훈이다.
  • 金대휘 부장판사 일문일답 “국회위증 혐의만 판단”

    서울지법 형사합의23부 김대휘(金大彙) 부장판사는 9일 “우리는 옷로비사건 자체가 아니라 국회 위증 혐의에 대해서만 판단했다”면서“옷로비 의혹은 그야말로 여전히 의혹으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다음은 일문일답. ◆사직동팀 최초 조사시점이 지난해 1월8일이라고 판단한 근거는. 당시 사직동팀원들은 최근 재판 과정에서 ‘우리는 아니지만 다른 팀에서 조사했을 수도 있다’고 진술했다.또 지난해 1월14일 만들어졌다는 소위 사직동팀 최초보고서는 사전 조사 없이 작성될 수 없었을 것으로 판단했다.1월8일쯤 기초적인 조사가 이뤄졌고 그 결과가 연정희씨에게 알려졌기 때문에 옷을 돌려줬을 가능성도 있다. ◆검찰 수사의 문제점은. 서울지검에서 초기에 수사할 때 피고인들의 통화 기록과 수표 내역을 조회했다면 이번 사건은 물론 다른 가능성까지 파악할 수 있었을 것이다.검찰은 아마도 ‘총장 부인인 연씨가설마 거짓말을 하겠느냐’는 생각에 연씨 진술을 좀더 믿었던 것 같다. ◆연씨나 정일순씨에 대해 다른 혐의를 적용할 수도 있었다는 말인가.연씨가 자신에게 옷이 배달됐을 때 누가 보낸 옷인 줄 알고 받았다면 제3자 뇌물취득 혐의가 적용될 수 있을 테고,정씨가 이형자씨 자매에게 바가지를 씌운 부분도 악덕 상술 수준을 넘는 것이어서 사기혐의를 적용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하지만 연씨가 누가 보낸 옷인 줄 알았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증거가 없고,정씨에 대해서도 사기 혐의를 적용하지 않았다. 이상록기자 myzodan@
  • 프로야구 성영재선수 영장

    병역비리 검·군합동수사반(공동본부장 李承玖 서울지검 특수1부장,徐泳得 국방부 검찰단장)은 31일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투수 성영재선수(29)가 돈을 주고 의병전역한 사실을 밝혀내고 성씨에 대해 제3자 뇌물교부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성씨는 지난 97년10∼11월쯤 입대를 앞두고 병역브로커 배모씨에게“군의관 등에게 부탁해 의병전역할 수 있게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두차례에 걸쳐 3,500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이상록기자 myzodan@
  • 프로야구 현대 유니콘스 박진만선수 병역비리

    병역비리 합동수사반(공동본부장 李承玖 서울지검 특수1부장·徐泳得 국방부 검찰부장)은 27일 병무청 직원에게 돈을 주고 아들인 프로야구 현대 유니콘스 박진만 선수의 병역을 면제받게 한 박치민(53·상업)씨를 제3자 뇌물교부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박씨는 지난 96년 5월 병무청 직원인 신모씨(약식기소)에게 “좌·전방 십자인대 및 내측 측부인대 파열로 고생하는 아들이 제2국민역(면제) 판정을받게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1,200만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박선수에 대해 병역면제를 취소하고 재신검을 하도록 병무청에 통보했다. 합동수사반은 또 국군수도병원 재직때 신씨로부터 1,000만원을 받은 서울 Y정형외과 원장 이모씨(40)를 제3자 뇌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종락기자
  • 사위 병역청탁 돈건네…최순영회장 사돈 기소

    병역비리 합동수사반(본부장 李承玖 서울지검 특수1부장,徐泳得 국방부 검찰부장)은 21일 최순영(崔淳永) 전 신동아그룹 회장 아들의 장인 김모씨(K항공화물 대표)를 제3자 뇌물교부 혐의로 불구속기소하고,김씨로부터 돈을 받아 군의관에게 전달한 병무청 6급 행정직원 김재근씨(40)를 제3자 뇌물취득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합수반은 최 전 회장 아들이 제2국민역(5급·병역면제) 판정을 받았지만 최전 회장이 아들의 병역면제에 개입한 혐의는 포착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종락기자 jrlee@
  • 돈주고 조카 병역면제 충암학원 이사장 영장

    병역비리 합동수사반(본부장 李承玖 서울지검 특수1부장·徐泳得 국방부 검찰부장)은 19일 조카의 병역면제를 부탁한 서울 충암고 재단이사장 이홍식씨(59)에 대해 제3자 뇌물교부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또 재단이사장으로부터 4,000만원을 받고 병역면제를 도운 이 학교 교장 이모씨(60)를 같은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교장 이씨에게 2,500만원을 받은 서울지방병무청 징병검사 2과장(5급) 선정호씨(55)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했다. [이종락기자]
  • 병역비리수사 전국 확대

    병역비리 합동수사반(공동본부장 李承玖 서울지검 특수1부장,徐泳得 국방부검찰부장)은 14일 정치인과 사회지도층 아들에 대한 병역비리 수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앞으로 지방의 군병원 및 병무청에 대한 수사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합수반의 한 관계자는 “지역의 병역비리에 대해 이미 자료를 상당량 확보했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2월 합수반 출범 이후 병역비리와 관련,46명이뇌물수수 또는 제3자뇌물교부 등 혐의로 구속되고 34명이 불구속기소됐다. 구속자는 뇌물 공여자(2,000만원 이상)가 24명으로 가장 많고 ▲전·현직병무청 직원 12명 ▲현직 군의관 3명을 포함한 전·현직 군의관 8명 ▲병역브로커 2명 등이다.불구속자는 ▲전·현직 병무청 직원 3명 ▲전·현직 군의관 3명 ▲뇌물 공여자(2,000만원 미만) 28명이다. 합수반은 반부패연대에서 넘겨받은 정치인 210명 중 공소시효 10년이 지나지 않고 혐의가 짙은 정치인 27명의 아들 31명에 대해 집중적인 수사를 벌였으나 한나라당 김태호(金泰鎬)의원만 불구속기소하는 데 그쳤다.이에 따라정치인 수사는 ‘용두사미’로 끝났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승구 서울지검 특수1부장은 “반부패연대 명단에 올랐던 정치인 아들들의경우 면제가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너무 오래전 일이라 금품이 오간 증거를찾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다. 합수반은 반부패연대로부터 넘겨받은 명단 중 공소시효(10년 기준)가 지나거나 나이 초과로 정밀재검 대상에서 제외했던 정치인 아들 40명은 소환조사없이 기록검토를 통해 비리의혹을 확인중이다. 이종락기자 jrlee@
  • 군의관에 아들병역면제 청탁, 金吉原 서울시의원 구속

    병역비리 합동수사반(공동본부장 李承玖 서울지검 특수1부장,徐泳得 국방부검찰부장)은 4일 김길원(金吉原·58·김이비인후과의원 원장)씨 서울시 의원을 제3자 뇌물교부 혐의로 구속했다. 합수반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98년 4월 서울 강서구 등촌동 모호텔 커피숍에서 서울병무청 안과 군의관인 김모씨(구속)에게 아들의 병역면제판정을 청탁하면서 병무청직원과 군의관에게 전달해달라며 6,000만원을 전달하는 등두차례에 걸쳐 7,000만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종락기자 jrlee@
  • 정치인 아들 11명 내주초 일괄 소환

    병역비리합동수사반(공동본부장 李承玖 서울지검 특수1부장·徐泳得 국방부검찰부장)은 12일 수사 대상에 오른 정치인 27명의 아들 31명 가운데 2차례의 출석요구에 불응한 11명을 내주초 일괄 소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밝혔다. 합수반 관계자는 “소환 불응자 가운데 혐의가 인정되는 경우 신체검증 및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강제수사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합수반은 이날 병무청 직원에게 “아들을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게 해 달라”며 2,000만원을 건넨 고준영씨(51·의사)를 제3자 뇌물교부 혐의로 구속했다. 또 전 대구지방병무청 징집과 직원 이재천씨(64)와 전 대전·충남지방병무청 직원 이상국씨(40·7급)를 제3자 뇌물취득혐의로,이씨 등에게 돈을 건넨추모씨(60·주부)는 제3자 뇌물교부혐의로 각각 구속했다. 주병철기자 bc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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