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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보지식인들 맑스코뮤날레 창립 선언

    김윤수(창작과비평사 대표) 민족예술인총연합 이사장을 비롯한 진보적 지식인들이 칼 마르크스를 주제로 하는 학술문화 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자 가칭 ‘맑스코뮤날레(비엔날레)’조직위원회를 결성하기로 했다. 조직위 준비모임은 25일 발표한 결성취지문에서 “사회주의가 종말을 고한뒤 자본은 이제 소수에게는 미증유의 부를,대다수 인민에게는 절대적인 궁핍을 떠안기면서 계급 모순을 전 지구적으로 확대,심화시키고 있다.”면서 “인류사의 진보를 위한 올바른 방향을 찾아냄으로써 이를 현실 변혁을 위한 실천적 무기로 전환하는 것은 물론 착취와 억압과 차별이 없는 사회적 관계를 창출하는 데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내년 5월1일 메이데이(노동절) 직전 3일동안 ‘맑스코뮤날레’를 개최하기로 했으며 이후로도 이 대회를 정례화할 계획이라고 공표했다. ‘맑스코뮤날레’조직위 결성식은 오는 28일 숭실대 사회복지관에서 열리며 김수행 서울대 경제연구소장(경제학부 교수)이 상임대표,김윤수 이사장과 김진균(서울대 사회학과 교수)신학철(서양화가) 염무웅(영남대 서양어문학부 교수) 오세철(연세대 경영학과 교수)씨 등 5명이 공동대표,김세균 서울대정치학과 교수가 집행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조직위 준비모임은 학술·문화·현장실천가 200여명이 그동안 10여차례 만나 ‘맑스코뮤날레’조직을 논의해 왔으며 앞으로 참여자를 1000명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재억기자 jeshim@
  • “축제에 참가하면 건강 책임집니다”강북구 오늘부터 ‘건강축제’

    강북구(구청장 김현풍)가 건강관리를 테마로 축제를 꾸며 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화제의 축제는 ‘행복을 만드는 건강축제’로 25∼27일 3일동안 구청 광장에서 열린다. 올바른 생활습관을 제시하고 건강에 대한 주민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한 것. 축제에는 영양사 4명,운동처방사 16명이 하루종일 대기해 참가 주민들에게 혈압과 비만도,체지방 등을 측정해주고 영양진단 프로그램도 짜준다. 또 개인별 신체특성에 맞는 구체적인 운동종류와 운동방법도 소개해 주고 주제별 건강관련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일러준다. 특히 참가주민들로부터 ‘아침식사하기 준수 서약서’도 받아 인터넷과 지역신문에 공개,주민들 스스로 건강관리를 독려할 수 있도록 한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보름달만큼 풍성한 한가위 이벤트 엄마 아빠 우리 여기 가요

    민족 최고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전국 놀이공원과 리조트 등이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를 갖는다.이번 기간에는 각종 민속놀이와 공연,무예시범,국화축제 등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또 입장권·이용권 할인 혜택도 준다. ■ 놀이공원·리조트 ◆ 롯데월드 = 20∼22일 연휴 기간중 ‘민속축제 한마당’을 벌인다.매일 오후5시30분 어드벤처에서 대규모 민속 퍼레이드를 펼치며,가든스테이지에서는 김덕수 사물놀이패의 공연이 이어진다.이밖에 해학과 풍자가 어우러진 ‘각설이 타령’,고전문학을 전통연극으로 각색한 ‘신배비장전’도 공연한다. 고객 참여 행사로 송편만들기·윷놀이·장기놀이 등 민속놀이가 진행되며,21·22일 밤 한가위 축하 불꽃놀이 쇼를 벌인다.주한 외국인 근로자에게는 연휴 기간중 자유이용권을 50% 할인해 주며,20일 오후6시엔 외국인 장기자랑행사도 갖는다.이와함께 11월17일까지 어드벤처와 백화점 일대를 100만송이 국화꽃으로 장식하는 ‘도심속 가을국화축제’를 연다.(02)411-2000. ◆ 서울랜드= 다양한 민속 체험행사를 준비했다.21·22일 오후1시 민속씨름장에서 팔씨름대회를 열어 부문별 1·2등 입상자에게 김치냉장고·자전거 등푸짐한 선물을 준다.같은날 오후5시에는 오곡백과와 농산물 상품권을 박스에 넣고,입장객이 추첨을 통해 뽑은 도구를 사용해 퍼올린 만큼 가져가는 ‘오곡백과를 다 가져라’행사를 갖는다.또 연꽃분수 일대에서 허수아비 만들기,조선 외줄타기 공연,뿌리패 예술단의 사물놀이 공연,투호·칠교·산가지놀이 등 민속놀이 한마당을 펼친다.이와 함께 공원 전체를 수십만 송이의 국화로 꾸미고 재즈·포크 콘서트 등을 펼치는 ‘가을 추억여행’행사를 11월3일까지 연다.(02)504-0011. ◆ 에버랜드 = 20∼22일 한국인과 주한 외국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가위 큰잔치’를 준비했다.국내 최정상의 타악 밴드인 ‘도깨비 스톰’의 특별공연,한국·중국·일본 3국의 전통 무예시범,퓨전 타악그룹 ‘공명’의 특별콘서트가 이어진다.주한외국인들에게 페스티벌 월드 입장과 놀이기구 3가지를 이용할 수 있는 ‘빅3권’을 8000원,페스티발 월드 자유이용권을 1만4000원에 할인 판매한다.(031)320-5000. ◆ 한국민속촌 = 연휴기간중 매일 호남우도농악 및 널뛰기·줄타기·전통혼례식 공연이 이어진다.또 21·22일 할미성대동굿,거북놀이,하회별신굿탈놀이,풍물길놀이를 하며 성주고사,인절미·송편빚기 등 세시풍속 체험행사도 진행한다.이와 함께 새총·대나무총·도리깨 등 추억어린 민속도구 체험 및 도자기 빚기 코너가 운영된다.(031)286-2111. ◆ 대명비발디파크 = 단지내 썬큰가든에 윷놀이·널뛰기·투호·제기차기 등 민속놀이와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을 마련 20·21일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운영한다.29일에는 홍천 밤벌 유원지에서 밤줍기 및 보물찾기·노래자랑 등으로 꾸민 ‘소풍가는 날’행사를 가지며 무료숙박권 및 자전거·문화상품권 등 상품을 준다. (033)434-8311. ◆ 설악한화리조트 = 20∼22일 프라자랜드에서 연날리기·떡메치기 등 민속놀이 한마당을 펼친다.또 한가위 불꽃대축제 및 품바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마련한다.(02)729-5942. ◆ 휘닉스파크= 21일 오전10시부터 센터플라자 1층에서 합동차례 및 떡메치기등 이벤트를 한다. 아울러 30일까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콘도 1박과 진부 오대천 래프팅을 포함하는 패키지 프로그램(4명 기준 15만5000원)을 진행한다.(02)508-3400. 임창용기자 sdragon@ ■ 박물관·고궁·민속공연 서울시내 고궁과 능원,박물관에서도 추석을 맞아 다채로운 민속놀이와 공연을 마련한다.부산수영사적공원,안동 하회마을 등지에서는 중요무형문화재 공연을 한다. ◆ 고궁·능원·유적 = 평일과 같이 개관하며 추석날인 21일에는 창덕궁을 제외하고는 모두 무료 공개한다.한복을 입은 관람객은 연휴 3일동안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종묘를 제외한 모든 고궁·능원·유적에 전통민속놀이 마당을 만든다. 경복궁에서는 20∼22일 흥례문 광장에서 ‘궁성문 개폐 및 수문장 교대의식’이 벌어진다.21일 오후3시 향원지 앞에서는 선소리산타령,오후4시에는 택견 공연이 있다.덕수궁에서는 21일 오전11시 열린미술마당이 펼쳐지고,오후2시30분에는 가야금산조 및 병창,오후3시에는 강령탈춤,22일 오후3시에는 궁중 무악잔치가 있다.창경궁에서는 21일 오후1시30분 경기민요,오후2시 송파산대놀이 공연이 열린다. ◆ 중요무형문화재 공연 = 부산 수영사적공원에서 22일 오후3시 수영야류,인천동춘동 영락요양원에서는 같은 시간 강령탈춤 공연이 있다.경기도 지역에선 양주군 유양리 양주별산대마당에서 21일과 22일 오후3시 별산대놀이를 벌인다. 경북 안동 하회마을 놀이마당에서는 별신굿탈놀이를 21·22일 오후3시,경남 통영 문화마을에서는 21일 오후6시 통영오광대,고성 당항포국민관광지에서는 22일 오후2시 고성농요를 공연한다. ◆ 국립중앙박물관 및 10개 지방박물관 = 21일 오후 2시와 4시 인형극 ‘피노키오’를 강당에서 공연한다.2층 로비에서는 김홍도·신윤복의 풍속화를 목판으로 찍어보는 탁본 체험과 12지신상 등 전통문양 스탬프를 찍어보는 행사도 있다. 지방박물관에서도 20∼22일 민속놀이 마당을 펼치며,말띠이거나 및 한복을 입은 사람은 무료 입장한다.경주·광주·부여박물관에서는 송편빚기 행사,청주·김해·진주박물관에서는 민속놀이 영상물 및 가족영화 감상회가 각각 열린다. ◆ 국립민속박물관 = 21일 오후3시 서울 쌍계새남굿 공연과 신복·무화 전시회가,22일 오후2시 북청사자놀음 공연이 열린다.차례상 차림 전시회와 허수아비 특별전,만화로 보는 한가위 이야기 패널 전시회,추석 관련 풍속 닥종이인형 전시회 등이 마련된다. 서동철기자 dcsuh@
  • 광주시 공무원 직장협 시의회 감시선언 파문

    광주시 공무원직장협의회가 시의회에 대한 감시를 선언하고 나서 파문이 일고 있다. 13일 시 직장협의회에 따르면 최근 대의원대회에서 의회의 ‘공무원 경시’ 풍조를 고치도록 요구하는 등 5개 건의사항을 채택,의회에 전달했다. 공직협은 ▲의회 질의내용 송부 절차 개선 ▲의정 심의·감사 자료 요구 간소화 ▲위원회 출석·답변 공무원 범위 조정 ▲의원·공무원간 상호 존중 풍토 조성 ▲시정질의 일정 조정 등 5개항을 요구했다. 그러나 건의 내용 중에는 의원들이 공무원에게 고압적인 언행을 삼가고,하루에 의원 2명씩 3일동안 이뤄지는 현행 시정질의 일정을 단축하라고 요구하는 등 의회의 위상과 관행에 정면으로 맞서고 나서 갈등이 예상된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
  • 자치구 ‘추석 서비스행정’ 붐

    차량 무료점검에다 교통편 제공 등 서울의 각 자치구들이 추석을 앞두고 주민들을 위한 ‘추석 서비스 행정’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 송파구(구청장 이유택)는 추석을 앞두고 귀성 차량 안전점검은 물론 소모성 부품교환 등을 무료로 해주기로 했다. 차량점검은 9월4일부터 5일까지 이틀동안 잠실전화국과 석촌호수 동호사이도로로 가면 받을 수 있다.서울시 자동차 부분정비 사업조합 송파지회 정비전문요원 15명이 나와 안전점검 및 정비상담을 해준다. 특히 타이어 공기압 및 각종 벨트점검은 물론 엔진오일,자동차 미션오일 등 소모성 부품을 무상으로 교환해준다.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추석에 고향을 찾을 주민들에게 정겹고 편안한 고향방문길을 마련해 주기로 했다. 양천구는 지난 97년부터 귀성표를 예매하지 못한 주민들에게 이같은 귀성교통편을 제공,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지금까지 10차례에 걸쳐 약 1만명의 주민들이 이용했다. 귀성버스 운행노선은 대구·마산·부산 등 경부선과 전주·광주·목포 등 호남선,대전·당진·천안 등 충청선 11개 노선이다. 귀성표 예매는 9월9일부터 19일까지 각 동사무소로 방문신청하면 된다.요금은 신청할 때 내야 한다.부산까지는 1만 8000원,광주는 1만 4000원,해남·강진·장흥·벌교는 1만 7000원 등이다. 모두 45대의 차량이 운행할 예정이다.이들 귀성차량은 9월20일 오전 10시 양천구청 옆 양천공원에서 출발한다. 강서구(구청장 유영)는 추석맞이 신토불이 직거래장을 마련한다. 9월11일부터 3일동안 구청내 주차장에서 전북 임실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쌀·콩·찰보리쌀·잡곡류 등 신토불이 농산물과 고춧가루·된장·청국장 등 가공식품,사과·배 등 제수용품 등을 시중가보다 10∼15% 저렴하게 판매한다. 강서구는 지난 99년부터 임실군과 자매결연을 맺어 해마다 이같은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오고 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잊혀진 무역로, 아시아로드’ 경의선의 역사적 의미 조명

    KBS1은 28일부터 3일동안 특별기획 3부작 다큐멘터리 ‘잊혀진 무역로,아시아로드’(밤12시)를 방영,경의선 개통을 앞두고 그 역사적 의미를 조명한다. 제1부 ‘인삼이 길을 열다’에서는 17세기 이후 일본 조선 중국을 이어온 무역로를 통해 일본의 은과 조선의 인삼,중국의 비단이 오갔다는 역사적 사실을 추적했다.제2부 ‘길이 거상을 만들다’는 한반도를 관통하는 길에서 국제교역을 통해 거상으로 성장한 일본의 미츠이,중국의 산시상인,조선의 개성상인 등 19세기 3대 거상을 조명한다. 제 3부‘길이 도시를 만들다’에서는 이 길을 따라 성장한 도시를 살펴 보고 경의선 개통 합의에 따라 새롭게 복원되는 이 길이 앞으로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인지 예측한다.
  • 7차 장관급회담 일정/ 탐색없는 ‘속전속결’ 예고

    지금까지 진행됐던 여섯 차례의 남북장관급회담이 3박4일에서 길게는 4박5일동안 열린 것과 달리 제7차 남북장관급회담은 2박3일동안 열린다. 그러나 이번 회담은 짧은 일정이지만 북측 참가단이 서해직항로를 통해 1시간만에도착하는데다 속전속결로 회의를 진행하고,전체회의만 세 차례 열릴 예정이다.다른회담보다 더욱 밀도있는 회담 진행과 함께 구체적 성과가 기대된다. 1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도착하는 김령성 내각책임참사를 수석대표로 하는 북측대표단은 남측 윤진식(尹鎭植) 재정경제부 차관,박문석(朴文錫) 문화관광부 차관,이봉조(李鳳朝) 통일부 정책실장,서영교(徐永敎) 통일부 국장 등 4명의 영접을 받는다. 같은 날 오후 1차 회의에서 남북 수석대표들은 2박 3일의 성과를 가늠할 수 있는 기조발언을 교환하며 상대방의 회담에 임하는 기본 입장을 타진하게 된다.저녁에는 정세현(丁世鉉) 수석대표 초청으로 환영만찬을 갖는다. 둘째날인 13일 오전에는 2차 전체회의가 열린 뒤 오후에는 경기도 한 문화보존지역을 참관(관광)할 계획이다.저녁에는 공동만찬을 갖는다.여섯 차례 장관급회담의 전례에 비춰봤을 때 이날은 저녁 이후에도 개별 회의 등이 밤늦게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마지막날인 14일 오전중 전체회의가 있긴 하지만 미합의 부분 타결,공동보도문 문구 수정 등을 마무리짓지 않은 상황에서 마지막 회의에 들어갈 수 없기 때문이다. 14일 오전 3차 회의는 남북이 합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 공동보도문을 발표하는 마지막 의례적인 만남이 될 전망이다.남북 대표단은 공항에서 공동 오찬을 갖고,북측대표단은 평양으로 돌아간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김경신의 증시 전망/ 불안요인 지속…보수적 전략 필요

    3주째 금요일 주가가 급락세를 보이면서 주식시장이 좀처럼 장세 전환의 계기를 잡지 못하고 있다. 종합주가지수는 700선을 사이에 두고 매수-매도의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지고 있다.코스닥지수는 56선을 지지선으로 60선 돌파를 시도하고 있으나 약세기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주가 약세의 이유로는 첫째,경기회복의 불투명성으로 인한 미국 주식시장의 약세를 꼽을 수 있다.미국 투자자들의 투자심리 위축에 따른 자금유출이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둘째,외국인의 순매도세가 지난주 후반 3일동안 3000억원에 이른데 비해 고객예탁금은 연중 최저 수준인 9조 3000억원에 머물러 수급 불균형이 이어지고 있는 것도 원인이다. 셋째,주식시장의 간판이라고 할 반도체 관련주들이 흔들리고 있다.128메가SD램 가격이 2달러 선을 위협받고 있고,미국의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300선이 위태롭다. 펀더멘털 측면에서는 중장기적으로 완만한 회복세가 기대되나 환율 및 남미 금융불안,미국과 이라크의 긴장고조 등 우리 시장에 비우호적인 변수들이 도사리고있다. 따라서 이번 주에도 보수적 투자전략이 필요해 보인다.20일 이동평균선의 상승전환 여부,또 주가의 20일 이동평균선 상향돌파 등에 촉각을 곤두세워야 할 것으로 보인다. 김경신/ 브릿지증권 상무
  • NGO 행사

    ◆ 미군 장갑차 여중생 살인사건 범국민대책위원회는 31일 오전 10시 경기양주군 광적면 사고현장과 의정부 미 2사단 정문 앞 등에서 ‘미군 장갑차사망 두 여중생 49제’ 행사 및 항의집회를 갖는다. ◆ 동대문 YMCA는 다음달 1일 부터 2박3일동안 경기 일산 청소년 수련원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에디슨 과학캠프’를 연다.(02)2246-1282. ◆ 참여연대는 다음달 2일 부터 경기 이천시 산림관광타운에서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캠프’를 개최한다.(02)723-5300.
  • 21년전 캐나다 입양 네자매 가족과 재회 “”내 뿌리 찾으로 한국에 왔습니다””

    “가족들을 만나고 나의 뿌리에 대해 알고 싶어 한국에 오게 됐습니다.” 21년전 캐나다에 입양됐던 네자매가 16일 캐나다 한인양자회의 주선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에 왔다.김향순(32),향옥(28),향전(25),재남(23) 네자매는 공항 입국장에서 큰어머니와 고모,사촌언니 등을 만나 눈물을 흘리며 감격의 재회를 했다. 인천에서 살던 이들 네자매는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캐나다의 한 가족에 함께 입양됐다.퀘벡주 몬트리올에서 네자매가 같이 살았으며 첫째는 대학교수,둘째는 광고 디자이너,셋째와 넷째는 각각 대학원생과 대학생으로 어엿하게 자라났다. 둘째 향옥씨는 지난해 10월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무작정 한국을 찾았다.어렸을 때 캐나다에 가져 갔던 호적등본을 인천 계양경찰서에 들고 가서 사촌언니 김여순(40)씨를 찾게 됐다.하지만 아버지는 4년전 이미 돌아가신 뒤였다. 향옥씨는 부모님의 산소와 어렸을 때 살던 인천의 옛집을 찾은 뒤 조카와 제주도 등 한국 곳곳을 여행하고 돌아갔다.다시 한국을 찾을 것을 약속했던 향옥씨는 이번에는 언니와동생들,남자친구와 함께 한국에 왔다. 향옥씨는 사촌언니 여순씨와 그동안 이메일을 주고받으며 서로 소식을 나눴다.첫째 언니가 지난 1월 첫 조카를 낳자 사진을 이메일로 보내 기쁨을 전했다. 네자매는 한국말을 전혀 하지 못했지만 눈빛과 손길로 가족들과 정을 나눴다.비록 아버지는 돌아가셨지만 누나들을 만나러 온 이복 남동생 재홍씨를 통해 아버지의 체취를 느꼈다.네자매와 함께 14명의 입양아와 20명의 양부모도 한국을 찾았다.이들은 국제로타리지구의 초청으로 12박13일동안 해인사,구미 공업단지,민속촌,인사동 등을 방문하며 모국의 정을 느낄 예정이다. 윤창수기자 geo@
  • ‘굶어죽은 노모’ 아들책임 더 커

    노모를 방치해 굶어 죽게 했다면 며느리보다 아들에게 더 큰 책임이 있다는 법원판결이 나왔다. 서울지법 의정부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姜載喆 부장판사)는 31일 노모를 돌보지않아 굶어 죽게 해 존속유기치사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모(46·고양시 일산구) 피고인에게 징역 3년을 선고,법정구속했다.또 구속 기소된 며느리 박모(43) 피고인에게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이날 풀어줬다. 이 사건은 당초 경찰이 아들을 구속하겠다고 했으나 검찰은 며느리 책임이 크다며 며느리를 구속토록 했고 법원은 다시 아들에게 더 큰 책임을 물어 각각 입장을 달리했다. 재판부는 판결에서 “동거하면서도 노모의 시체가 심하게 부패할 때까지 사망사실을 몰랐다고 진술한 점,9일간 음식물을 제공치 않고도 건강을 확인하지 않은 점 등으로 미뤄 피고인들에게 미필적으로나마 유기할 의사가 있었다고 보인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특히 “아들은 고부간 갈등이 심한 줄 알면서도 방관했고 평소 자신이 치우던 노모의 대소변 봉투가 13일동안 나오지 않았음에도건강상태를 확인하지 않아 자신을 낳아준 어머니에 대한 자식으로서의 최소한 도리마저 저버렸다.”며 아들의 책임을 크게 물었다. 의정부 한만교기자 mghann@
  • 월드컵/ 월드컵 개최도시마다 풍성한 볼거리 - 전통문화 세계축제로 꽃피운다

    60억 지구인의 이목을 집중시킬 월드컵축구대회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이번 월드컵은 지난 88년 서울올림픽에 이어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호기다.지방자치단체들은 6월 월드컵기간에 맞춰 국내외 관광객을 겨냥,한국의 전통미가 물씬 풍기는 지방 축제를 선보여 세계의축제로 꽃피운다는 계획이다.월드컵 개최도시의 주요 축제를 살펴본다. ●서울= 2일 오후 3시부터 종로 일대에서 열리는 ‘종묘대제(宗廟大祭)’는 국내외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사적 125호 종묘(宗廟)는 지난 95년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종묘대제와 제례악도 지난해 유네스코세계무형자산으로 선정됐다.종묘에서 제사를 모시기 위해임금과 세자,문무백관,종친부 등 1000여명이 경복궁을 출발,세종로∼종로1·2·3가∼종묘로 이어지는 어가(御駕)행렬이 장관이다.오후 7시30분부터는 하이라이트인 종묘대제가 봉행된다.종묘내 정전에서 태조∼순종에 이르는 왕과 왕비 등 49명과 역대 공신 83명에게 제사를 올린다. ●부산= 조선시대 한일 문물교환의 가교였던 ‘조선통신사행렬’이 5일 조선시대 왜관(倭官)이 있었던 용두산공원일대에서 재현된다.월드컵 공동개최국인 일본에서 60여명이 참여,의미를 더한다.통신사(通信使)는 1607년부터 1811년까지 조선과 일본 도쿠가와 정권의 우호교린(友好交隣)을 담당했던 외교사절단이다.동래부사가 조선통신사 행렬(150명)을 맞이하는 ‘통신사 접영식’에 이어 과거 부산포 영가대에서 일본으로 출항했던 조선통신사의 행렬이 드러난다. ●대구= 대구월드컵경기장과 인접한 경북 경산에서 ‘자인단오-한장군놀이’축제가 14일부터 3일동안 자인면 서부리 계정숲 일원에서 펼쳐진다.한장군놀이는 통일신라때 주민을 괴롭혀 온 왜적을 물리쳤다는 한장군에서 유래됐다.장군이 적을 유인해 무찌른 뒤 흥겨운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것을 생생히 묘사한다.올 행사는 14일 제석사에서 원효성사 탄생을 기념하는 다례제로 시작해 15일 한묘대제,여원무(女圓舞·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44호) 등이 줄을 잇는다. ●광주= 상무시민공원을 중심으로 1∼22일 ‘남도문화 예술 축제’가 열려 ‘예향의 도시’임을 세계에 과시한다.진도 다시래기,가거도 멸치잡이 노래,조도 뱃노래,강강술래,남도들노래 등 다채로운 민속 행사로 관광객을 매료시키게 된다.다시래기는 진도지방에서 출상하기 전날밤 초상집에서 벌어지는 전통음악·노래·춤 등을 음미할 수 있다.‘가거도 멸치잡이 노래’는 거친 파도와 싸우는 소흑산도사람들의 노동요다. ●수원= ‘정조대왕 능행차’가 1일 오후 4시 수원종합운동장을 출발,화성의 북문인 장안문을 거쳐 동문인 창룡문 연무대로 이어진다.정조가 화성을 축성하고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화성시 융릉으로 이장한 뒤 참배한 것을 재현하는 수원의 대표적인 행사.월드컵을 기념해 프랑스 왕 행차연출 등이 더해져 볼거리가 풍부하다. ●제주= 서귀포 칠선녀축제가 7∼9일 천제연폭포 일원에서열린다.특히 중국·브라질전(8일)에 맞춰 중국 및 브라질민속 공연까지 준비됐다.칠선녀축제는 별빛 영롱한 밤이면 천상의 선녀들이 옥피리를 불며 내려와 천제연 맑은 물에서 멱을 감고 하늘로 올라갔다는 전설에서 비롯됐다.길놀이를 시작으로 칠선녀제가 열리고 칠선녀 하강무와 노래,민요 한마당,탐라민속예술단 공연,칠선녀와 함께하는 도예공연,선녀 하강무 등이 잇따른다. ●대전= ‘프린지(Fringe·언저리) 축제’가 11∼19일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에서 펼쳐진다.대전,충남·북을 대표하는향토 민속놀이가 매일 바꿔 열리는 것이 특징.12일에는 부사칠석놀이,13일 웃다리판굿,14일 버드내 보싸움놀이,15∼16일 기지시줄다리기,17일 상여놀이,18일 들말두레소리,19일 지경다지기놀이가 매일 오후 5시부터 열린다. ●전주= 8∼16일 풍남문과 태조로 일대에서 열리는 풍남제는 8일 오후 5시30분 대규모 길놀이로 시작된다.태조로변에는 옛 난장을 재현한 ‘민속생활거리’와 ‘팔도명산거리’가 들어선다.옛날 장터에서의 먹거리와 볼거리,살거리가 전주의 멋과 맛의 진수를 뽐낸다. ●인천= 대표적 우리 고전인 ‘심청전’을 주제로 한 ‘인천심청축제’가 1∼7일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다.동화를 패러디한 ‘심청아 나랑놀자’,바다음악제,선상 콘서트 ‘인당수로 가자’등으로 구성된다. ●울산= 남구 옥동 울산대공원에서 다양한 문화축제가 22일까지 마련된다.한국의 전통공연과 월드컵 참가국의 각종공연이 펼쳐지며 세계의 음식문화를 맛볼 수 있다. 전국종합·정리 조덕현기자
  • 박찬호, 이르면 주말 등판

    [알링턴(미 텍사스주) AP 연합] 박찬호(텍사스 레인저스)가 이번 주말 등판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상에서 회복중인 박찬호는 7일 홈구장에서 최근 마지막 등판이었던 시즌 개막전 이후 처음으로 실제 타자들을 상대로 한 시뮬레이션 게임을 가져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지난 3월 시범경기에서 발생한 오른쪽 허벅지 부상이 지난달 2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개막전에서 악화돼 부상자 명단에 오른 박찬호는 이날 4이닝 동안 80개의 공을던지며 삼진 3개 안타 7개(홈런 1개) 볼넷 1개로 2실점했다. 텍사스의 제리 내런 감독은 “박찬호의 회복 속도가 빠르다.”면서 “앞으로 2∼3일동안 상태를 지켜 본 뒤 이번주말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 3연전에 등판시킬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3일 임시 선발인 롭 벨 대신 등판할 가능성이 높다. 박찬호는 “팀이 원하는 것은 나의 복귀고 나의 임무도 마운드로 돌아가는 것”이라며 “팀과 나를 위한 준비는 끝났다.”고 강한 복귀 의지를 보였다.
  • [씨줄날줄] 넋 새

    ‘나는 어머니가 좋다/왜 그냐면/그냥 좋다’ 초등학교 4학년생이 쓴 ‘사랑’이라는 제목의 시다.초등학생만이 쓸 수있는 이 시는 우리에게 시의 진수가 무엇인가를 일깨워 준다.금강산 상봉 드라마에서 정귀업(73) 할머니가 쏟아 놓은 절규 섞인 넋두리들이 어느 직업 시인의 시어(詩語)보다 울림이 큰 것도 마찬가지다. “꽃방석 깔아줘도 가지 않을 길을 50년 넘게 훠이훠이 걸어 왔어라우.”“뼈도 피도 안섞인 인연인데 이렇게 가슴이아프다냐.시계바늘이 한 점도 쉬어주지 않어라우.” 2박3일동안 정 할머니가 풀어 놓은 시어들은 남도인들 특유의 감성적 특질을 감안하더라도 “문재(文才)를 타고난 할머니일 것”이라는 시중의 평판이 그럴듯하다.하지만 정 할머니의 구구절절 심금에 닿는 언어들이 문재의 소산일까.그보다는 한인간의 응축된 한(恨)이 꾸밈 없이 분출된 것으로 보는 것이 옳을 듯 싶다. “지금도 못 만났으면 내 인생이 완전히 끝날 판이제.아매도 넋새가 되어울고 다닐 것이어.” 민족의 가슴을 찡하게울린 정 할머니의 그 많은 말들 중에 백미는 역시 ‘넋 새’라는 단어다.“고향인 남도에서 자주 쓰는 ‘한을 담는 새’”라는 설명을 곁들인 이 단어는 ‘두견(杜鵑)’‘귀촉도(歸蜀道’ ‘자규(子規)’의 순수한 우리말이다. 두견은 중국 사천성의 전설에서 비롯됐다.이름은 두우(杜宇),제호를 망제(望帝)라고 하는 왕이 물에 빠진 별령이라는사람을 구해 주고 정승으로 삼았는데 교활한 별령은 여러 대신을 매수해 망제를 국외로 추방해 버리고 자신이 왕이 되었다.원통하게 죽은 망제가 새가 되어 밤마다 목구멍에서 피가 나도록 울었는데 뒷사람들이 이 새를 원조(怨鳥) 혹은 두견이라고 부르게 됐다는 것이다. 이 두견의 전설이 이 땅에 들어 와서는 ‘배 고파 죽은 시집간 누이의 환생’으로 바뀌어 민족정서의 뿌리로 자리잡는다.‘소녀를 이리 말고 능지처참 죽여주면 죽은 뒤에 원조(怨鳥)가 되어…’ 옛 사람들은 춘향이의 넋두리를 들으며 눈물을 훔쳤고,해방세대는 미당(未堂)의 ‘귀촉도’를 애송했다.‘눈물 아롱아롱/피리 불고 가신 님의 밟으신 길은/진달래 꽃비 오는 서역 삼만리…’.‘넋 새’는 아마도 이 땅의어머니들이 죽어서 된 새가 아닐까. ▲김재성 논설위원 jskim@
  • 정귀업할머니 짧았던 2박3일/ “”꿈같은 3일…또 넋새 되오””

    ‘상봉 첫날 대뜸 퍼부은 바가지,둘째날 기습 뽀뽀,마지막 날 기약없는 생이별의 오열’ 제4차 이산가족 상봉행사에서 23살 꽃다운 나이에 헤어져 52년 수절 끝에 금강산에서 남편 임한언(74)할아버지를만난 정귀업(鄭貴業·75·전남 영광) 할머니의 ‘긴 이별,짧은 만남’이 화제다.정 할머니가 내뱉은 걸쭉한 남도사투리는 어떤 시어(詩語)보다 진한 여운을 남겼다. 정 할머니는 방북 하루 전인 지난 27일 속초에서 “꽃방석 깔아줘도 가지 않을 길을 50년 넘게 훠이훠이 걸어 왔어라우.”라며 남편과 생이별 후 시조부모와 시부모를 모시고 ‘눈물을 밥 삼아 살아온’ 세월을 회고했다.남편을만나면 “당신과 나 사이에 그런 일이 없었다면 얼마나 좋겠소.그러나 세상이 그러니 어쩌겠소.내 복이 그뿐인디.사랑했기에 그때 사랑이 지금도 숨쉬는 것 같소.”라고 말하겠다고 했다. 28일 저녁 금강산여관에 마련된 단체 상봉장.정 할머니는 남편을 만나자마자 “당신,나랑 살 때부터 애인이 있었던 것 아니오.그럼 인간이 아니제.”라고 다그쳤다.재혼한사실이 멋쩍은 남편이 고개를 숙인 채 “왜 52년을 혼자살았느냐.”고 묻자 “시어머니도 엄마요.시부모를 버리면 벼락을 맞을 일”이라고 받았다. 29일 오전 금강산여관 객실에서의 개별상봉 자리.할머니는 “이제라도 못 만났다면 내 인생이 ‘넋새(한을 담은새라는 토속어)’가 되어 울고 다녔을 것”이라면서 “침대가 두 개인데 오늘밤 함께 잘 수 없나.김정일한테 얘기하면 되느냐.”라며 투정 아닌 투정을 부리기도 했다.29일 오후 구룡연으로 가는 버스에서 남편의 손을 잡고 나란히 앉아 “하늘과 땅을 합친 것 만큼 기분이 좋다.”고 애교스럽게 말하며 남편의 뺨에 입을 맞췄다. 그러나 30일 오전 남편과 헤어질 시간이 다가오자 “뼈도 피도 안 섞인 인연인데 왜 이렇게 가슴이 아프냐.”며 말끝을 흐렸다.“견우직녀는 일년에 한번씩이라도 짝짝 만나지.인간은 50년을 (혼자) 사니 오장육부가 얼마나 단단한가.살아있는 게 대단하지.”라며 스스로를 달랬다. 정 할머니는 작별 상봉장에서 서운한 표정으로 남편에게함께 찍은 즉석 사진을 건네주다가 끝내 3일동안 참았던오열을 터뜨리고 말았다.“52년만에 만났는데,어떻게 또헤어지나….” 금강산 공동취재단
  • 붉은악마-日대학생 ‘해병동지’로

    “해병대 정신을 전파한다.” 해병대는 12일 한·일 월드컵 축구대회를 계기로 일본 젊은들이에게 색다른 한국 체험기회를 주기 위해 ‘민간인해병캠프’에 일본 대학생들을 초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음달 23일부터 2박3일동안 경기도 김포 해병2사단에서실시될 해병캠프에는 한국축구 응원단인 ‘붉은 악마’ 회원들도 함께 참가해 고무보트 훈련과 각개전투,유격훈련등을 받을 예정이다.97년부터 시작된 해병캠프가 순수한외국인들에게 문호를 개방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해병대는 ‘국내인과 똑같이 혹독한 해병 훈련을 견디겠다.’는 각서를 쓰고 참가할 일본인 대학생 100명을 인터넷(www.sbs.co.kr)을 통해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참가비는 1인당 5만엔(50만원 상당).원활한 훈련을 위해 통역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김경운기자 kkwoon@
  • 전이경 프로골퍼 변신 첫발

    ‘쇼트트랙 여왕’ 전이경(26)이 프로골퍼 도전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지난달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선거에 출마했다 낙선한 전이경은 5일부터 경기도 청평 풍림콘도에서 3박4일간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준회원 선발 이론교육에 입소했다. 143명이 입소한 이번 이론교육 기간 동안 전이경은 이론과 매너,규칙,장비 등에 관한 소양교육을 받고 필기시험을 치른다. 커트라인은 80점으로 예년의 경우 90%이상이 합격했다. 필기시험을 통과할 경우 새달 8일부터 3일동안 경기도 가평 썬힐골프장에서 54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실기시험을 치른다. 합계 243타(평균 81타) 이하를 기록해야 준회원 자격을 얻는다. 정회원이 되려면 2부투어(드림투어) 5개대회에 모두 출전해 평균 76타 이하를 기록하거나 9월말 3라운드로 치러질 프로테스트에서 평균 76타 이하를 쳐야 한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신경영 트렌드] (7)변화하는 노동운동

    노사문제가 기업의 명운을 좌우하고 있다. 장기 파업에 따른 후유증을 절감한 노사가 서로를 공생(共生)의 파트너로 인정하면서 협력,회사를 정상궤도에 올려놓는가 하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신노사문화를 정립하는사업장이 늘고 있다. 반면 노사가 서로에 대한 불신만 쌓은 채 실익없는 명분만고집하다가 회사가 영원히 문을 닫는 사례도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노사관계를 회사의 보이지 않는 핵심 자산으로꼽는다. 이 무형의 자산이 건전하면 회사는 발전하고,부실하면 실패는 필연이라는 지적이다. [협력만이 살길이다] 태광산업·대한화섬 노조의 최근 화두는 ‘일하는 노조’다.태광노조는 지난해 경영위기에 몰린회사가 250여명을 구조조정하려 하자 83일동안 파업을 벌였다.그러나 4000여억원의 파업손실과 507명이 회사를 떠나는결과만 낳았다. 당시 조합원들은 장기 파업의 폐해를 뼈저리게 느껴야 했다. 결국 지난해 11월 실시된 노조위원장 선거에서 현 유동국위원장이 강성집행부를 뒤엎고 당선됐다.일하는 노조란 구호를 내건 것도 이때부터다.유 위원장은 지난달 3일에는 상급단체인 민주노총을 탈퇴했다.현재는 장기 파업으로 끊긴2000여곳의 거래선을 회복하고 제품판매에도 앞장서고 있다. 효성 울산공장 폴리에스테르 노조는 최근 경인지역에 위치한 효성의 거래업체 7개사를 방문해 고객사의 불만을 들었다.이들의 불만을 회사에 전달하고 품질개선에 노사가 앞장서고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서다.회사 이미지 개선의 일환이다.효성은 지난해 1개월동안의 파업으로 860억원의 손실을 입은 경험이 있다. LG전자 장석춘 노조위원장은 인사담당 임원 등과 함께 지난달 31일 최대의 경쟁국으로 떠오르는 중국을 다녀왔다.중국의 대표적인 가전업체와 주요 백화점의 판매망을 파악해야 중국에서 LG전자가 비교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는 뜻에서다. [신뢰하지 못하고 결국에는 파멸로] 일진알루미늄 아산공장은 노사가 서로 한발씩 양보를 하지 않다가 결국에는 문을닫은 케이스다.일진알루미늄 노조는 97년 외환위기 때 임금을 동결하고,상여금을 반납하면서 버텼다.그러나 회사주변에서 정년이 얼마남지 않은 사원을 정리한다는 소문이 퍼졌다.그러자 노조는 “본때를 보여줘야 회사가 정신을 차린다.”면서 강성으로 돌아섰다.2000년 5월 노조는 150일간 파업에 돌입했고 회사는 직장폐쇄로 맞섰다.지난해 6월에도노사는 파업과 직장폐쇄를 되풀이했다.그러다 그해 9월 폐업을 결정하고 문을 닫았다. 필기구제조업체 마이크로세라믹은 노사가 서로를 믿지 못해 파국을 맞았다.한때 필기구 시장의 65%까지 점유했던 마이크로세라믹은 97년 외환위기 때 일시적인 자금경색으로부도를 냈다.이후 노조 활동은 회사를 살리기보다는 체불임금 해결에만 초점을 맞췄다. 그해 10월 회사가 법원으로부터 화의를 인가받아 회생 기회를 얻었지만 노조는 경영진의 경영권이 유지되는 화의를처음부터 반대했다.회사측은 해외 매각을 마지막 카드로 내세웠지만 노조는 고용승계 없이는 해외 매각할 수 없다며투쟁에 돌입했다.결국 2000년 5월 완전히 문을 닫았다.현재는 160여명의 임직원이 남아 재고품을 팔면서 회사가 완전히 정리될 날을 기다리고 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노조도 경영마인드 갖춰야”. “회사가 있어야 노동조합도 있는 것 아닙니까.” 장석춘 LG전자 노조위원장은 노조도 경영마인드를 갖춰야한다고 믿고 있다.그래야만 경영진의 전략적 동반자가 될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중국이 우리의 최대 경쟁상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이런상황에서 중국에 대한 전략을 경영진에만 떠넘길 수 있겠습니까.” 장 위원장 등 노조대표와 인사담당 임원 40여명은 지난달31일부터 6일동안 중국을 방문,중국의 대표적인 가전업체와주요 유통상가 등을 둘러봤다. 중국시장에서의 경쟁력 제고방안 등에 노조도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다. 그는 “지난해초 노조가 설계부터 제작,생산,판매까지 담당했던 ‘유니온TV’를 출시한 것도 경영을 이해하기 위한 차원이었다.”고말했다. 장 위원장은 노사가 한가지씩 주고받는 협상은 언젠가는깨지기 마련이라고 단언한다.임금은 사측이 양보할테니 노조는 구조조정안을 수용하라는 식의 협상은 임시방편이라는것이다.대신 노사가 진정으로 서로를 이해하는 바탕에서 합의점을 찾아야만한다고 강조한다.그가 외환위기 직후인 98년 초 노조위원장에 당선되고도 임기 3년동안 분규없이 노조를 이끌었던 것도 그의 이같은 지론 탓이다. 그는 지난해 10월 노동부로부터 ‘노동운동의 풍향을 바꿔가는 21인’에 선정됐다.올 초에는 경쟁자없이 위원장 선거에 출마,재선됐다. 노사가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비결이 뭐냐는 질문에 그는“매주 실무회의, 매월 공장 노사협의회,분기별 전사 노사협의회 등 평소에 끊임없이 대화창구를 열어놓고 있을 뿐”이라고 답했다. 강충식기자
  • “설 民心 잡아라”

    여야 정당 지도부는 설 연휴를 맞아고향을 찾거나 지방 등지에서 휴식을 취하며 정국구상에 몰두할 계획이다.민주당 7룡들은 표심잡기에 주력한다. 민주당 한광옥(韓光玉) 대표는 9일귀성상황을 점검하고 10일에는 아동보육시설을 방문한다. 이인제(李仁濟) 정동영(鄭東泳) 고문은 제주에 내려가 표밭갈이 경쟁을 벌인다.김근태(金槿泰) 고문은 귀성객들에게 인사하는 계획을 검토중이고,노무현(盧武鉉) 고문은 영남권을집중공략한다.김중권(金重權) 한화갑(韓和甲) 고문은 지역구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고 유종근(柳鍾根) 전북지사는 불우이웃돕기 행사 등에 참석한다.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는 부인 한인옥(韓仁玉) 여사와 함께 9일부터 2박3일동안 대구와 한 여사의 고향인 경남산청을 방문,휴식을 취하며 정국구상을 한다.대선후보 경선출마를 선언한 박근혜(朴槿惠) 부총재는 삼성동 자택에서 쉬면서 경선대책 등 정국구상을 가다듬을 예정이다. 이춘규 진경호기자 taein@
  • 설특집/ TV프로(11일)

    *** 스타들의 여러 모습 한눈에. ◆메가히츠 슈퍼스타스폐셜(m.net 오후 4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동안 매일 180분씩 서태지,god,박진영 등 스타의 예전모습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을 한눈에 감상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11일 클릭B편에선 데뷔곡 ‘Dreaming’을 비롯해 ‘환영문’‘Exit’‘질주’‘백전무패’등을 소개하고 god편에서는 ‘어머님께’‘관찰’‘사랑해 그리고 기억해’를 들려준다.SES와 핑클 등 여성 밴드의라이벌 대결도 펼친다.12일은 이승환 HOT 김건모 신승훈박진영,13일은 서태지 젝스키스 신화편이 방송된다. ***반달가슴곰 야생 적응훈련 밀착취재. ◆자연으로 돌아간 반달가슴곰(SBS 오후 8시40분) 지난 99년 국립환경연구원은 멸종위기를 맞고있는 반달곰을 야생적응훈련을 통해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프로젝트를 만들었다.40∼50년 전만 해도 흔했다는 야생곰이 거의 자취를 감추었기 때문이다.멸종을 막기 위한 국립환경연구원의 프로젝트는 성공할 것인지,지난해 실험대상이 된 새끼곰 네 마리의 야생적응 훈련 과정을 1년 넘게 밀착취재해 11,12일이틀에 걸쳐 내보낸다. ***SBS 아나운서·MC들 모창 무대. ◆초특급 MC 총출동(SBS 오후 6시30분) SBS 소속 아나운서와 연예인,MC가 함께 출연해 립싱크와 모창의 무대로 꾸민다.SBS 아나운서팀에서는 클론으로 변신한 박상도·손범규 아나운서,엄정화의 ‘다가라’를 열창하는 박찬민 아나운서,이박사 메들리의 윤영미 아나운서,루이 암스트롱 모창에 도전하는 신용철 아나운서 등이 출연한다.연예인 MC팀에선 코믹 차력쇼를 선보이는 박수홍·주영훈·김진,박지윤의 ‘난 남자야’를 부르는 박경림,하리수로 변신한 안선영 등이 등장한다. ***한껏 살린 한국의 아름다움. ◆다큐멘터리 한국의 사계(KBS1 오전 11시10분) 2002년 월드컵을 앞두고 한국의 문화유산과 전통을 보여주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고화질,고음질로 제작한 프로그램.얼음장 밑으로 흐르는 물소리,윤기 나는 햇빛,어린 참새 혀 같은 찻잎,봄비를 머금고 자라는 죽순,청년의 등판처럼 넓은 바다,황금물결이 넘실대는 김제평야,소외양간 옆 부뚜막에서시래기 된장국 끓는 소리 등으로 진행한다. ***명사들이 부르는 신세대 가요. ◆명사들의 음악캠프(MBC 오후 4시40분) 정계·재계·학계 등 각계각층 저명인사들이 출연하여 신세대 가요를 불러보는 프로그램.신동호 황현정이 진행을 맡았다.표진인 정신과 전문의,조경철 한국우주환경연구소장,신영희 명창,김강자 경찰청 여성청소년 과장,정덕희 명지대 사회교육원교수,오세훈 국회의원 등 13명이 출연한다.홍경민의 ‘흔들린 우정’왁스의 ‘머니’ 엄정화의 ‘다가라’ god의‘길’ 등을 부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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