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3위
    2026-07-25
    검색기록 지우기
  • 믿음
    2026-07-2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4,941
  • 29년 기다렸다… LG 정규리그 우승 ‘한풀이’

    29년 기다렸다… LG 정규리그 우승 ‘한풀이’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1994년 이후 29년 만에 정규 리그 정상에 올랐다. 이번 시즌 염경엽 감독 선임, 대형 유망주·신인 지명권 트레이드 등 모든 승부수를 던진 LG는 염원하던 통합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우승 확정까지 매직넘버 ‘1’을 남겨 놓았던 LG는 3일 2위 kt wiz와 3위 NC 다이노스가 각각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에 패하면서 9경기를 남기고 리그 1위를 확정했다. 2002년 가을야구 무대에서 준우승한 이후 21년 만에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을 노린다. 시즌 초 돌풍을 일으켰던 롯데 자이언츠가 선두권 경쟁에서 밀려나면서 LG는 디펜딩 챔피언 SSG와 2강을 구축했다. 이어 6월 27, 28일 열린 1, 2위 결정전 두 경기에서 SSG를 무너뜨린 뒤 본격적인 독주를 시작했다. 위기는 선발진의 붕괴와 함께 찾아왔다. 케이시 켈리가 호투와 부진을 반복하는 불안한 투구를 이어 갔고, 유일한 토종 버팀목 임찬규도 7월 2경기 평균자책점 6.75로 흔들렸다. 이에 대권을 손에 쥐기 위한 마지막 조각으로 최원태를 선택했다. 지난 7월 29일 야수 이주형과 투수 김동규, 2024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키움 히어로즈에 내주고 선발 자원을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한 것이다. 반 경기까지 줄었던 SSG와의 승차가 8경기까지 벌어져 여유롭게 우승을 차지하는 듯했지만, kt가 웨스 벤자민-윌리엄 쿠에바스-고영표로 이어지는 선발진을 앞세워 1위 자리를 위협했다. LG는 설상가상 에이스 아담 플럿코가 왼쪽 골반 타박상 진단을 받고 팀을 이탈했는데, 대체 선발인 김윤식과 이지강 등이 빈자리를 완벽히 메우며 경쟁팀의 추격을 뿌리쳤다. 시즌 내내 공격적인 플레이를 강조한 염경엽 감독의 ‘과감한 야구’도 주효했다. 팀 타율(0.281), 득점(733개), 타점(682개), 장타율(0.397), 출루율(0.364), 도루(158개) 등 대부분의 공격 지표에서 리그 1위에 오르는 성과로 이어졌다. 이정용은 선발로, 신인 박명근은 핵심 불펜으로 키워내는 등 투수들에게도 맞춤옷을 입혀 팀 평균자책점(3.67)도 1위에 올랐다. 염 감독은 이날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주장 오지환과 김현수, 투수 김진성과 임찬규를 중심으로 최선을 다해 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첫 번째 목표를 달성해서 기쁘다. 한국시리즈 우승을 위해 휴식과 훈련계획을 잘 짜서 마지막까지 웃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37년 만에 쾌거, 한국 육상 400m 男 계주서 눈물의 동메달 [포토多이슈]

    37년 만에 쾌거, 한국 육상 400m 男 계주서 눈물의 동메달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3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선에서 이정태, 김국영, 이재성, 고승환 순으로 달린 남자 400m 계주 대표팀이 38초74로 3위를 차지했다.아시안게임 남자 400m 계주에서 한국이 메달을 딴 건 1986년 서울 대회 이후 37년 만이다.한국은 일본, 중국 등에 밀려 메달권 후보로 분류되지 못했는데 최근 들어 김국영 등 좋은 기량을 가진 선수들이 등장했고 37년 만에 아시안게임 메달이라는 값진 성과를 얻었다.특히 38초74의 기록은 2014년 오경수, 조규원, 김국영, 여호수아가 작성한 38초74와 같은 한국 타이기록이라 그 의미가 더욱 컸다. 이 종목 1위는 38초29의 중국, 2위는 38초44의 일본이 기록했다.
  • ‘감독 선임·트레이드 승부수’ LG, 29년 만에 정규 리그 우승…“다음 목표는 한국시리즈”

    ‘감독 선임·트레이드 승부수’ LG, 29년 만에 정규 리그 우승…“다음 목표는 한국시리즈”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1994년 이후 29년 만에 정규 리그 정상에 올랐다. 이번 시즌 염경엽 감독 선임, 대형 유망주·신인 지명권 트레이드 등 모든 승부수를 던진 LG는 염원하던 통합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우승 확정까지 매직넘버 ‘1’을 남겨 놓았던 LG는 3일 2위 kt wiz와 3위 NC 다이노스가 각각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에 패하면서 9경기를 남기고 리그 1위를 확정했다. 2002년 가을야구 무대에서 준우승한 이후 21년 만에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을 노린다. 시즌 초 돌풍을 일으켰던 롯데 자이언츠가 선두권 경쟁에서 밀려나면서, LG는 디펜딩 챔피언 SSG와 2강을 구축했다. 이어 6월 27일·28일 열린 1, 2위 결정전 두 경기에서 SSG를 무너뜨린 뒤 본격적인 독주를 시작했다. 위기는 선발진의 붕괴와 함께 찾아왔다. 케이시 켈리가 호투와 부진을 반복하는 불안한 투구를 이어갔고, 유일한 토종 버팀목 임찬규도 7월 2경기 평균자책점 6.75로 흔들렸다. 이에 대권을 손에 쥐기 위한 마지막 조각으로 최원태를 선택했다. 지난 7월 29일 야수 이주형과 투수 김동규, 2024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키움 히어로즈에 내주고 선발 자원을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한 것이다.반 경기까지 줄었던 SSG와의 승차가 8경기까지 벌어져 여유롭게 우승을 차지하는 듯했지만, kt가 웨스 벤자민-윌리엄 쿠에바스-고영표로 이어지는 선발진을 앞세워 1위 자리를 위협했다. LG는 설상가상 에이스 아담 플럿코가 왼쪽 골반 타박상 진단을 받고 팀을 이탈했는데, 대체 선발인 김윤식과 이지강 등이 빈자리를 완벽히 메우며 경쟁팀의 추격을 뿌리쳤다. 시즌 내내 공격적인 플레이를 강조한 염경엽 감독의 ‘과감한 야구’도 주효했다. 이는 팀 타율(0.281), 득점(733개), 타점(682개), 장타율(0.397), 출루율(0.364), 도루(158개) 등 대부분의 공격 지표에서 리그 1위에 오르는 성과로 나타났다. 이정용은 선발로, 신인 박명근은 핵심 불펜으로 키워내는 등 투수들에게도 맞춤옷을 입혀 팀 평균자책점(3.67)도 1위에 올랐다. 염 감독은 이날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주장 오지환과 김현수, 투수 김진성과 임찬규를 중심으로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첫 번째 목표를 달성해서 기쁘다. 한국시리즈 우승을 위해 휴식과 훈련계획을 잘 짜서 마지막까지 웃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 배드민턴, 항저우 전 종목 입상 불발…‘아픈 손가락’ 男단식 전원 32강 탈락…그래도 男단식 선수들 활약 빛났다

    한국 배드민턴, 항저우 전 종목 입상 불발…‘아픈 손가락’ 男단식 전원 32강 탈락…그래도 男단식 선수들 활약 빛났다

    한국 배드민턴이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전 종목 입상의 목표를 이루지 못하게 됐다. 남자단체전에서 맹활약하며 동메달을 따는 데 디딤돌이 됐던 전혁진(요넥스)와 이윤규(김천시청)가 개인전 남자 단식 32강전에서 동반 탈락했다. 세계 122위 이윤규는 3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배드민턴 남자 단식 32강에서 세계 21위 스리칸스 키담비(인도)를 맞아 분투했으나 0-2(16-21 11-21)로 졌다. 이윤규는 지난주 119위였으나 이날 발표된 랭킹에서 3계단 내려섰다. 키담비는 이번 대회 한국과 인도의 남자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두 팀이 매치 점수 2-2로 팽팽하게 맞선 가운데 마지막 5단식에 출전해 세계 163위 조건엽(성남시청)에 2-1로 역전승, 한국 남자 배드민턴의 결승 진출을 가로막은 장본인이다. 이어 이날 개인전에서 이윤규를 탈락시키며 한국과의 악연을 만들게 됐다. 앞서 열린 32강 경기에서는 세계 46위 전혁진은 12위 니시모토 켄타(일본)에 0-2(12-21 7-21)로 석패해 탈락했다. 한국 배드민턴은 이번 대회 남자 단식에 전혁진, 이윤규 2명을 출전시켰다. 이로써 한국 배드민턴은 목표로 삼았던 7개 세부 전 종목 입상이 불발됐다. 한국 배드민턴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노메달의 수모를 겪자, 이번 대회 전 종목 입상으로 명예회복을 별렀다.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 남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순항했으나 역시 ‘아픈 손가락’으로 지적되던 남자 단식에서 입상에 실패한 것이다. 비록 개인전 입상을 이루지 못했지만 한국 배드민턴 남자 단식 선수들은 앞서 열린 단체전에서 맹활약했다. 이번 대회 단체전에서 8번 시드를 받았던 한국 남자 배드민턴은 16강에서 5번 시드의 말레이시아, 8강에서 1번 시드의 인도네시아를 3-1로 물리치며 파란을 일으켰다. 말레이시아전에서 전혁진과 이윤규가 각각 세계 16위 리지지아와 19위 응쩌용을 잡은 데 이어 인도네시아전에서는 이윤규가 세계 5위 조나탄 크리스티를 격파하며 한국 남자 배드민턴의 4강 진출에 큰 힘을 보탰다.
  • ‘2관왕 시동’ 안세영, 23분 몸 풀듯 항저우 여자단식 16강 합류…김가은도 동반 16강행

    ‘2관왕 시동’ 안세영, 23분 몸 풀듯 항저우 여자단식 16강 합류…김가은도 동반 16강행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2관왕을 향해 힘차게 시동을 걸었다. 세계 1위 안세영은 3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배드민턴 여자 단식 32강에서 세계 344위 푸이츠와(마카오)를 경기 시작 23분 만에 2-0(21-9 21-5)으로 눌렀다. 64강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안세영은 이날 개인전 첫 경기에서 열 수 정도 아래인 푸이츠와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2세트를 합쳐 14점밖에 내주지 않았다. 상대에게 연속 점수는 2점까지만 겨우 세 차례 허용했고, 2세트에는 무려 10점을 연속해서 뽑아내며 상대를 주저앉혔다. 안세영은 16강에서 205위 압둘 라자크 파티마스 나바하(몰디브)를 상대한다. 지난 1일 중국과의 여자 단체전 결승전 1단식에서 세계 3위 천위페이를 2-0(21-12 21-13)으로 완파하며 한국의 금메달 획득에 앞장섰던 안세영은 대회 2관왕을 노리고 있다. 세계 2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가 부상으로 여자 단식 경기에 출전하지 않은 가운데 안세영은 8강까지 그리 어려운 상대가 없다. 4강에서 세계 5위 허빙자오(중국), 결승에서 천위페이 또는 타이쯔잉(대만)을 만날 가능성이 높다. 세계 18위 김가은(삼성생명)도 213위 압둘 라자크 아미나트 나베하(몰디브)를 17분 만에 2-0(21-1 21-2)으로 격파하고 16강에 합류했다. 반면 남자 단식 32강전에서 세계 47위 전혁진(요넥스)은 12위 니시모토 켄타(일본)에 0-2(12-21 7-21)로 져 탈락했다.
  • 은메달 땄는데 “예쁘다” 칭찬…결국 눈물 흘린 中역도신예

    은메달 땄는데 “예쁘다” 칭찬…결국 눈물 흘린 中역도신예

    중국 역도 신예가 자신의 성적보다 외모가 주목받는 사실에 눈물을 보였다. 중국의 역도선수 페이신이(18)는 지난 2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샤오산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역도 여자 64㎏급 A그룹 경기에서 인상 104㎏, 용상 130㎏, 합계 234㎏을 들었다. 페이신이는 1위인 림은심(27·북한)과 합계 17㎏ 차로 2위를 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경기 뒤 공식 기자회견에서 림은심에게는 ‘북한 여자 역도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중국을 압도하는 이유’,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내린 징계로 국제대회에 출전하지 못한 기간 동안 훈련 방법’ 등 경기력에 관한 질문이 이어졌다.그러나 페이신이에게는 “인터넷상에서 ‘예쁘다’고 난리” 등 외모에 관한 질문이 주를 이뤘다. 이에 그는 “인터넷상에서 내게 ‘예쁘다’고 말해주시는 분이 많은 걸 알고 있다. 감사하다”라고 전한 뒤 잠시 말을 멈췄고, 이내 눈시울이 붉어졌다. 페이신이는 “내 목표는 더 예뻐지는 게 아니라, 역도 기록을 높이는 것이다. 용모는 내게 전혀 중요하지 않다”면서 “오늘 경기장에서 나를 응원해주신 분께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한 뒤 고개를 떨궜다. 페이신이는 중국 내 소셜미디어(SNS) 스타다. SNS에 게시물을 자주 올리지 않지만, 팬들이 그의 경기장 안팎 모습을 찍어 공유한다. 중국 취재진은 “올해 국제 무대에 데뷔하긴 했지만, 이미 페이신이는 스타플레이어”라고 그를 소개하기도 했다. 페이신이는 올해 5월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에서 국제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59㎏급에 출전해 합계 236㎏으로 2위에 올랐다. 이후 9월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여자 59㎏급에서는 합계 232㎏으로 3위를 했다. 北림은심,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2회 연속 북한의 림은심은 인상 111㎏, 용상 140㎏, 합계 251㎏을 들어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아시안게임 2회 연속 금메달이다. 다른 선수의 인상 경기가 모두 끝난 뒤에 1차 시기 105㎏을 들어 이 부문 1위를 확정한 림은심은 2차 시기에 111㎏을 들어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이어 3차 시기에서 118㎏을 신청해 덩웨이(중국)가 보유한 세계 기록(117㎏) 경신에 도전했으나 바벨을 놓쳤다. 북한 역도는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4년 만에 복귀했다. 북한은 2019년 파타야 세계선수권 이후 4년 동안 국제 대회에 나서지 않았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이유로 국경을 폐쇄했고, 2021년에 열린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지 않아 국제대회 출전 정지 처분도 받았다. 2일까지 치른 항저우 아시안게임 역도 여자부 4체급(49㎏, 55㎏, 59㎏, 64급) 금메달리스트는 모두 북한 선수였다.한편 이 경기에 출전한 한국의 한지안(28·대전시체육회)은 인상 93㎏, 용상 111㎏, 합계 204㎏으로 7위에 그쳤다.
  • ‘메달밭’ 육상, 한국에겐 여전히 ‘남의 잔치’

    ‘메달밭’ 육상, 한국에겐 여전히 ‘남의 잔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육상에는 모두 48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대회 모든 금메달(481개)의 10분의 1로 단일 종목 중 가장 많은 메달이 걸려있다. 하지만 이번에도 육상은 ‘남의 잔치’다.대회 육상 첫날인 지난달 29일 고3 김태희(이리공고)가 여자 해머던지기에서 동메달을 딴 뒤 3일 오전까지 한국은 육상에서 사흘이 넘도록 메달을 추가하지 못했다. 3일 한국 여자 육상 중거리의 희망 차지원(경산시청)은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주 경기장에서 열린 육상 여자 800m 예선 3조에서 2분13초53으로 7명의 선수 중 5위, 전체 13위로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차지원은 지난 1일 여자 1500m에서 결선까지 올라 8위(4분25초92)에 그쳤다. 지난 2일 남자 200m 결선에 출전한 고승환(광주시청)은 21초06으로 7위를 했다. 준결선 때 기록(20초87)보다 결선 기록이 느렸다. 우승은 20초60으로 결승선을 끊은 일본의 우에야마 고키. 이날 남자 허들 110m 결선에선 김경태(안산시청)가 13초73의 개인 최고 기록(종전 13초84)을 세웠지만 7위에 머물렀다. 야쿱 알유하(쿠웨이트)와 다카야마 순야(일본)가 13초409로 공동 1위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남자 110m 허들에서 공동 금메달이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여자 장대높이뛰기 결선에 출전한 신수영(강원도체육회)은 3m60으로 8위에 머물렀다. 4m72의 아시아 기록을 보유한 리룽(중국)이 4m63의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아시안게임 3연패에 성공했다. 이희진(청양군청)은 여자 멀리뛰기 결선에서 6m06에 그쳐 15명 중 9위를 했고, 남자 원반던지기에 출전한 김일현(경산시청)은 48m62로 11명 중 10위에 머물렀다. 한편 남자 1600m 계주 대표팀은 결선에 진출했다. 김의현(포천시청), 주승균(한국체대), 이도하(성균관대), 신민규(국군체육부대)가 이어 달린 한국은 3분07초10으로 2조 3위, 전체 6위에 올랐다. 8개 팀이 치르는 남자 1600m 결선은 4일 오후에 열린다.
  • SK온, 포춘 ‘세상을 바꾸는 혁신 기업’에 테슬라와 동급 1위 선정

    SK온, 포춘 ‘세상을 바꾸는 혁신 기업’에 테슬라와 동급 1위 선정

    SK온이 ‘세상을 바꾸는 혁신기업’에 테슬라와 같은 최고 등급의 기업으로 선정됐다. SK온은 미국 경제전문 매체 포춘이 최근 선정한 ‘2023 세상을 바꾸는 혁신기업’에서 전기차 회사인 테슬라, 전기차 회사로 빠르게 전환 중인 제너럴 모터스(GM), 전기차 충전소 기업인 차지포인트와 함께 ‘미국의 전동화를 이끄는 자들’이라며 공동 1위로 뽑혔다고 3일 밝혔다. 포춘은 올해 혁신기업 공동 1위에 선정된 4개사를 가리켜 글로벌 넷제로 미션 중 하나인 전기차 혁신을 선도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자동차와 가장 친숙한 나라인 미국의 전동화를 이끌고 있다고 평가했다. SK온은 올해 혁신기업에 선정된 유일한 한국 기업으로, 국내 배터리 제조사 가운데 처음으로 포춘의 ‘세상을 바꾸는 혁신 기업’ 명단에 등재됐다. 또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 가운데 역대 최고순위를 기록했다. 특히 포춘은 SK온 선정 이유에 대해 “미국 배터리 제조업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2025년 SK온은 연간 미국에서 전기차 약 150만대분에 공급할 수 있는 배터리를 생산할 것”이라 설명했다.실제로 SK온은 현재 미국 조지아주에서 2개의 공장을 가동 중이다. 또 포드와 함께 켄터키주에 2개, 테네시주에 1개의 배터리 공장을 건설중이다. 현대자동차그룹과도 조지아주 바토우 카운티에 배터리 합작 공장을 세울 예정이다.이들 공장이 완공되는 2025년 이후 SK온은 북미에서만 180GWh(기가와트시) 이상의 배터리 생산 규모를 갖추게 된다. 앞서 SK온은 2019년 조지아주에 진출해 현재 미국 남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전기차 산업 벨트 조성에 첨병 역할을 해왔다. 앞서 팻 윌슨 조지아주 경제개발부 장관은 SK온을 가리켜 “미국 배터리 산업 태동기의 첫 주자”라며 “미국 배터리 제조업의 풍경을 완전히 바꿔놓았다”고 평했다. SK온 관계자는 이와 관련, “당사의 북미 전동화 리더십이 인정을 받은 것”이라며 “SK온은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배터리 기술과 제품으로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한편 포춘은 2015년부터 사회·환경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력과 이에 따른 사업적 성과, 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50여개의 혁신 기업 랭킹을 공개해 왔다. 올해는 약 250개의 회사가 후보로 오른 가운데 총 59개의 회사가 혁신 기업에 선정됐다. 아시아에서는 SK온을 비롯해 7개의 회사가 이름을 올렸고 월마트(3위), 애플(15위), 마이크로소프트(24위)등 글로벌 유수 기업들도 포함되었다. 앞서 스웨덴의 노스볼트가 작년 8위, 중국의 비야디가 2019년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 우하람 1m 스프링보드 동메달… 역대 AG 최다 10개 메달 수집

    우하람 1m 스프링보드 동메달… 역대 AG 최다 10개 메달 수집

    ‘한국 다이빙 간판’ 우하람(25·국민체육진흥공단)이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추가하며 아시안게임 통산 메달을 10개로 늘렸다. 우하람은 2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다이빙 남자 1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1~6차 시기 합계 395.95점으로 3위에 올랐다. 2014년 인천 대회를 시작으로 그간 메달을 꾸준히 수집했던 우하람은 이번 대회 싱크로 3m 스프링보드에서 이재경(24·광주시체육회)과 함께 은메달을 합작한 데 이어 이날 동메달까지 수집하며 총 10개의 메달을 모았다. 이번 대회 전까지 8개 메달로 이미 전 종목 한국 역대 최다 메달리스트였던 기록을 경신했다. 세계 최강 중국의 왕쭝위안(21)이 459.50으로 금메달, 펑젠펑(29·이상 중국)이 442.45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우하람은 대표팀 후배 김영택(22·제주도청)과 동메달 경쟁을 펼친 끝에 342.55점을 받은 김영택을 제치고 동메달을 땄다. 우하람은 2019년 광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m 스프링보드, 3m 스프링보드 개인전에서 한국 남자 다이빙 사상 최고인 4위에 올랐다. 2020 도쿄올림픽 남자 3m 스프링보드에서도 한국 역대 최고 성적인 4위를 차지하며 불가능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올림픽 메달의 꿈을 품게 했다. 그러나 허리 부상으로 정체기가 왔고, 지난 7월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서는 예선 탈락의 쓴 잔을 마셨다. 그러나 아시안게임에서 빠르게 반등에 성공하며 내년 올림픽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우하람은 3일 열리는 3m 스프링보드 개인전에서도 메달에 도전한다. 여기서도 성과를 거두면 출전 전 종목 메달을 달성하게 된다. 한국은 이날까지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로 역대 아시안게임 최다 메달 타이를 이룬 상황이라 우하람이 메달을 추가하면 단일 아시안게임 최다 메달 기록을 새로 쓰게 된다.
  • 한국 다이빙 간판 김수지 1m 스프링보드 2연속 동메달

    한국 다이빙 간판 김수지 1m 스프링보드 2연속 동메달

    한국 여자 다이빙 간판 김수지(25·울산광역시청)가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1m 스프링보드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이 종목 2연속 동메달이다. 김수지는 2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다이빙 여자 1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1~5차 시기 합계 267.10점으로 3위에 올랐다. 지난 1일 여자 싱크로 3m 스프링보드에서 박하름(25·광주광역시청)과 함께 3위를 차지하더니 개인전 역시 3위로 메달을 차지했다. 2018년 첫 아시안게임 메달을 땄던 김수지의 통산 아시안게임 메달은 3개. 13명의 선수가 경쟁했고 김수지는 4차 시기까지 4위에 머물렀다. 마지막 5차 시기에서 승부를 봤다. 김수지는 트위스트 동작을 가미한 난도 2.6의 5333D 연기로 58.50점을 얻어 누르 사브리(24·말레이시아)를 제쳤다. 사브리는 최종 261.85점으로 김수지에게 밀렸다. 다이빙 강국 중국 선수들이 금메달 경쟁을 펼쳐 리야지에(21)가 317.55점으로 1위, 린산(22)이 303.80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김수지는 2019년 광주 세계선수권 여자 1m 스프링보드에서 3위에 오르며 한국 여자 선수 최초 세계수영선수권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새겼다. 그리고 이번 대회에서 역대 두 번째로 아시안게임 2회 연속 개인전 메달을 획득한 한국 여자 다이빙 선수가 됐다. 앞서 1966년 3위, 1970년 2위를 차지한 김영채(72)가 있었다. 이날 김수지와 함께 출전한 김나현(20·강원도청)은 216.20점을 기록해 8위로 마쳤다. 김수지는 4일 3m 스프링보드 개인전에서 또 한 번 메달에 도전한다.
  • 베트남에 무너지고 네팔 잡은 여자배구 앞날은 가시밭길

    베트남에 무너지고 네팔 잡은 여자배구 앞날은 가시밭길

    세계랭킹 39위 베트남에 무너졌던 40위 한국 여자배구가 네팔(랭킹 없음)을 꺾고 자존심을 회복했다. 한국은 2일 중국 항저우 사범대학교 창첸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C조 조별예선 2차전 네팔과의 경기에서 3-0(25-21 25-14 25-11)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한국은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전날 베트남에 2-3으로 패한 충격을 떨쳐내지 못한 대표팀은 초반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다. 그러나 1세트를 잡고 2세트 중반 팽팽한 승부에서 기세를 잡은 후로는 수월하게 경기를 따냈다. 예상 밖의 일격에 무너지고도 8강 진출에는 성공했지만 앞날이 험난하다. 한국은 C조 1위인 베트남, A조 예선을 통과한 중국, 북한과 8강 E조에서 4일부터 대결을 펼친다. 8강은 토너먼트 형식이 아닌 예선 성적을 합산해 상위 라운드 진출 팀을 결정한다. 베트남에게 진 한국은 1패를 안고 8강 라운드를 치른다. 북한은 잡는다고 하더라도 아시아 최강 중국(6위)을 꺾어야 2승 1패로 준결승을 기대할 수 있다. 한국이 8강에서 밀리면 5~8위 결정전으로 간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남자배구는 인도(73위), 파키스탄(51위) 등에 밀리며 결국 7위에 그쳤다. 여자배구 역시 세계랭킹으로 한 단계 위인 베트남에 패배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8강에 진출하며 우선 한숨을 돌렸지만 도쿄올림픽 4강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서는 험난한 가시밭길을 통과해야 한다. 세사르 곤살레스 감독은 8강에서 만날 북한에 대해 “한국 전력분석관이 북한 선수단 전력을 잘 분석했다. 승리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며 필승의지를 다졌다.
  • 천위페이와 중국의 안방에서 안세영 배드민턴 여제 대관식…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최강국으로

    천위페이와 중국의 안방에서 안세영 배드민턴 여제 대관식…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최강국으로

    1일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체전은 안세영(삼성생명)의 배드민턴 여왕 대관식과 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최강국 대관식에 다름 아니었다. 1단식에서 안세영은 항저우가 고향인 난적 천위페이(중국)를 2-0(21-12 21-13)으로 눌렀다. 이 경기는 여러모로 의미가 승리였다. 천위페이와 승부에 대한 부담감을 완전히 벗어났기 때문이다. 3연승을 달리며 역대 상대전적에서 7승10패로 간격을 좁혔다. 올해만 따지면 6승2패로 압도하고 있다. 사실 현재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톱4 가운데 3위 천위페이는, 2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와 4위 타이쯔잉(대만)에 견줘 스타일상 안세영에게 가장 어려운 상대였다. 날카로운 점프 스패시로 중무장한 공격력은 안세영보다 우위에 있고 수비력은 안세영보다 아래이지만 그래도 세계 톱 레벨이었기 때문이다. 지난 6월 우승했던 코리아오픈 당시 안세영은 준결승전에서 천위페이를 3세트 듀스 접전까지 간 끝에 2-1로 버겁게 이겼다. 안게영은 천위페이에게 질 때는 늘 0-2로 간단하게 지는 데 자신이 이길 때는 2-1로 힘들게 이긴다며 아직 갈 길이 멀다고 했다.(사실 안세영은 2022년 7월 말레이시아 마스터스에서 천위페이에 7연패를 당하다가 첫 승을 거뒀을 때 2-0으로 이긴 적이 있기는 하다.) 안세영은 한 달 뒤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천위페이를 다시 만나 2-0(21- 19 21-15)으로 이기며 자신의 바람을 이뤘다. 그리고 다시 한 달 남짓 만에 아시안게임 여자 단체전에서 재회해 압승을 거뒀다. 안세영이 천위페이를 상대로 두 세트 모두 15점 이상 주지 않고 승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세트 모두 인터벌까지는 박빙이었다. 안세영은 1세트에는 수비 중심으로, 2세트는 수비에 공격을 더하며 풀어갔다. 안세영은 코트 전체를 빈틈 없이 철벽을 세우는 수비력을 바탕으로 천위페이를 좌우로 흔들고 앞뒤로 밀고 당기며 랠리를 길게 가져가 천위페이의 힘을 쪽쪽 빼놨다. 체력이 떨어진 천위페이는 인터벌 이후 공격이 네트에 걸리고 라인을 벗어나며 급격하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둔해진 천위페이를 상대로 안세영은 날카로운 공격을 거푸 성공시켰다. 안세영이 2세트에 다소 서두르다가 몇 번 실수를 했는데 만약 안세영이 느긋하게 랠리를 이어갔다면 더욱 압도적인 큰 차이로 천위페이를 제압했을 가능성도 있다. 안세영은 국제종합대회 데뷔전이었던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당시 여자 단식 32강에서 천위페이에게 패하고, 2020 도쿄올림픽 8강에서 또 패하는 등 중요한 순간에 번번이 발목을 잡혔다. 또 우버컵, 수디르만컵 등 단체전에서도 천위페이를 이기지 못해 대표팀 선배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컸다. 이번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천위페이를 상대로 역대 가장 통쾌한 승리를 거둔 셈이다. 야마구치 상대로 역대 전적 9승12패에 올해 3연승 포함 4승2패를 거두고 있는 안세영은 타이쯔잉을 상대로는 5연승 포함 9승2패를 기록 중이다. 부상 없이 몸 관리만 잘하면 한동안은 적수가 없어 보인다. 올해 국제대회에서 열 번째 금메달을 따낸 안세영은 그러나 ‘안세영의 시대’ 아직 열리지 않았다고 말한다. 그랜드슬램을 하고 나서 자신이 직접 안세영 시대가 열렸다고 말하겠다는 것이다. 지난달 세계선수권을 시작으로, 이제 곧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경기가 시작되고 올해 연말 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그리고 내년 아시아선수권, 수디르만컵, 파리올림픽 등 안세영의 ‘도장깨기’를 기다리는 대회들이 줄줄이 기다리고 있다. 안세영이 1단식에서 압승한 기세가 이어져 2복식에서 세계 2위 (MG새마을금고)-이소희(인천국제공항)가 세계 1위 천칭전-자이판을 2-0(21- 18 21-14)로 꺾었고, 3단식에서 세계 18위 김가은(삼성생명)이 5위 허빙자오를 1세트에서 듀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2-0(23-21 21-17)로 제치며 완벽한 하루를 빚어냈다. 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아시안게임 단체전 우승은 1994년 히로시마 대회 이후 처음, 한국이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중국을 꺾은 것도 이 대회 이후 처음이다. 이후 한국은 늘 중국의 벽에 막혀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2018 자카르타 팔렘방 대회 때는 중국을 만나보지도 못하고 8강에서 탈락했다. 1998년 방콕 대회부터 5회 연속 여자 단체전 금메달을 따낸 중국은 5년 전 일본에 금메달을 넘겨준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준우승했다.
  • ‘밤비노의 저주’ 풀어낸 레전드 너클볼러 웨이크필드 사망

    ‘밤비노의 저주’ 풀어낸 레전드 너클볼러 웨이크필드 사망

    너클볼을 앞세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를 괴롭혔던 ‘밤비노의 저주’를 풀었던 팀 웨이크필드(사진)가 5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보스턴 구단은 2일 (한국시간) “웨이크필드가 뇌종양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의 사망 소식을 전하게 돼 유감”이라고 밝혔다. 지난 1992년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웨이크필드는 1995년부터 2011년까지 보스턴에서 활약했다. 45세까지 마운드에 올라 승리투수가 되기도 했다. 그는 2012년 공식 은퇴했다. 통산 622경기에 등판(463경기 선발)해 200승 180패 22세이브 평균자책점 4.41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2156개이다. 200승 중 186승을 보스턴에서 거뒀는데 이는 구단 역사상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그는 2004년 보스턴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꺾고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하면서 베이브 루스를 뉴욕 양키스에 트레이드한 뒤 86년 동안 우승하지 못했던 보스턴의 ‘밤비노의 저주’를 깨는 데 중심적 역할을 했다. 웨이크필드는 2007년 월드시리즈 우승도 경험했고, 올스타전에도 한 차례 선발됐다. 2010년 선행과 봉사활동 등에 앞장선 선수에게 주어지는 로베르토 클레멘테상도 수상했다.
  • ‘NO재팬 끝’ 日맥주 수입, 238% 급증…수입국 1위 탈환

    ‘NO재팬 끝’ 日맥주 수입, 238% 급증…수입국 1위 탈환

    일본이 국내 맥주 수입국 1위에 다시 올랐다.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뒤로 일본과의 관계 개선 분위기가 확산하고 ‘노 재팬’ 분위기도 옅어지면서 지난해보다 맥주 수입량이 3배 이상 늘어난 덕분이다. 2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8월 일본 맥주 수입량은 3만 6573t으로 전체 맥주 수입량의 21.9%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일본에 이어 ▲중국(3만 2153t) ▲네덜란드(2만 9243t) ▲폴란드(1만 1291t) ▲독일(9911t) ▲미국(9876t) ▲체코(8850t) ▲아일랜드(8705t) 순이었다. 지난해 일본 맥주 수입량은 1만 8940t으로 중국(4만 6504t)과 네덜란드(4만 5125t)에 이어 3위였다. 올해는 수입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8.4%나 늘었다. 일본은 2018년까지 맥주 수입국 1위 국가였다. 하지만 2019년 4만 7331t으로 급감해 벨기에(5만 9072t), 중국(5만 8233t)에 이어 3위에 그쳤다. 2020년에는 10위까지 추락했다. 2019년 7월 일본 정부가 한국 대법원의 ‘강제노역 피해자 배상 판결’에 반발해 수출 규제 조치를 단행하자 국내에서 불매운동이 시작됐기 때문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일본 맥주에 대한 불매운동이 점점 줄어 급기야 올해는 국내 맥주 수입국 1위 자리를 탈환했다.
  • 37년 노메달 남자 400m 계주, 이번엔 시상대 오를까…한국기록 0.01초 뒤진 2위로 결선행

    37년 노메달 남자 400m 계주, 이번엔 시상대 오를까…한국기록 0.01초 뒤진 2위로 결선행

    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대표팀이 한국 기록에 0.01초 모자란 시즌 최고 기록으로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예선이라 전력질주를 하지 않았다. 3일 열리는 결선에서 신기록과 1986 서울 아시안게임 이후 37년 동안 맥이 끊어진 이어달리기 메달을 기대해 볼 수 있게 됐다. 한국 남자 단거리 계주팀은 2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주 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400m 계주 예선 1조에서 이정태(27·안양시청), 김국영(32·광주광역시청), 이재성(22·한국체대), 박원진(20·속초시청) 순으로 달려 38초75에 레이스를 마쳤다. 1위는 38초62에 결승선을 끊은 중국. 한국은 전체 2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기존 한국 기록은 2014년 오경수, 조규원, 김국영, 여호수아가 작성한 38초74. 이날 기록은 여기에 100분의 1초가 모자랐다. 다만 대표팀은 이날 몸이 덜 풀린 오전임에도 올 시즌 최고 기록(38초77)을 갈아 치웠다. 기존 기록 또한 이정태, 김국영, 이재성, 박원진이 지난달 17일에 작성했다. 보름 만에 시즌 최고 기록을 0.02초 줄인 것. 계주팀은 “내일 오후에 열리는 결선에서는 꼭 한국 신기록을 세우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국이 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계주 400m에서 메달을 딴 건 1986년 서울 대회뿐이다. 당시 3위에 오른 뒤 단 한 번도 시상대에 서지 못했다. 결선은 3일 오후 10시 25분(한국시간)에 열린다.
  • “내가 우승할 사람이라면 내 공은 죽지 않아” 미국서도 통한 유해란, LPGA투어 마침내 첫 승

    “내가 우승할 사람이라면 내 공은 죽지 않아” 미국서도 통한 유해란, LPGA투어 마침내 첫 승

    유해란(22·다올금융그룹)이 마침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한 유해란은 2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6438야드)에서 열린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30만 달러) 최종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쳐 최종 합계 19언더파 194타로 우승했다. 이날 이글 1개와 버디 5개로 7타를 줄이며최종 16언더파 197타로 2위에 자리한 리네아 스트롬(스워덴)과는 3타차다. 이로써 유해란은 투어 데뷔 20번째 출전 대회에서 개인 통산 첫승의 감격을 누렸다. 유해란은 올해 신인 가운데 그레이스 김(호주), 로즈 장, 알렉사 파노(이상 미국)에 이어 네 번째 우승자가 됐다. 신인왕 레이스 1위를 달리는 유해란은 굳히기에 들어갔다. 올해 LPGA 투어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한 건 5월 고진영의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제패 이후 5개월 만이다. 또 올해 한국 선수 우승은 고진영의 2승을 포함해 3승으로 늘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골프 단체전 은메달리스트 유해란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신인왕을 차지했고 통산 4승을 쌓은 뒤 지난해 LPGA 퀄리파잉 시리즈에서 수석 합격해 미국 무대에 입성했다. 이 대회 전까지 톱10 입상 5회로 꾸준한 성적을 냈지만 우승은 맛보지 못했던 유해란은 탁월한 샷 감각과 경기 운영을 뽐내며 사흘 내내 선두를 지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일궈냈다. 2타차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유해란은 초반에 흔들렸다. 1번 홀(파4) 버디를 기록했으나 2번 홀(파5)에 이어 5번 홀(파4)에서 거푸 보기를 저질렀다. 전날까지 포함해 42개 홀 노보기 행진도 중단됐다. 유해란이 주춤거리는 사이 김세영, 신지은, 해너 그린(호주), 스트롬 등이 치고 올라와 선두권에서 혼전이 벌어졌다. 우승 경쟁에서 멀어지는 듯했던 유해란은 10번 홀(파4) 버디로 분위기를 바꾼 뒤 12번 홀(파3) 버디 다시 선두 경쟁에 뛰어들었다. 그리고 14번 홀(파5)에서 사실상 승부를 가르는 클러치 샷을 뿜어냈다. 7번 아이언으로 때린 두 번째 샷을 홀 1m 옆에 붙여 이글을 낚은 것. 단숨에 단독 선두에 복귀한 유해란은 가장 어려운 16번 홀(파4)에서 5m짜리 버디 퍼트를 성공하며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유해란은 우승 뒤 “초반에 내가 긴장을 했는지 아니면 아드레날린이 분비가 된 건지 모르겠는데 아이언 거리가 너무 많이 나가서 조금 고생을 했다”면서 “솔직히 ‘올해는 우승을 하고 지나갈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그래도 내 샷을 믿고 플레이를 하다 보니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14번 홀 이글에 대해서는 “코스가 계속 좁아지는 짧은 홀이었는데 내가 만약 우승을 할 사람이면 여기에서 내 공이 죽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과감하게 플레이했고, 그게 이글로 이어져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돌이켰다. 유해란은 또 “솔직히 내가 울 줄 알았다. 미국에 와서 적응하는 데 힘들었고 이전에 다섯 번 톱10에 들었을 때 계속 후반에 무너지는 모습을 많이 보였다. 그런데 이번에는 전반에 이상한 샷을 했다. 여기서 또 우승을 놓치면 너무 허망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후반에는 계속 ‘나는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마음을 다 잡았다”고 말했다. 14번 홀까지 6타를 줄이며 한때 단독 선두에 나섰던 김세영은 16번 홀 보기로 밀린 끝에 공동 3위(15언더파 198타)에 올랐다. 4타를 줄인 신지은도 공동 3위에 자리하는 등 한국 선수 3명이 톱3에 포진했다. 그린과 니시무라 유나(일본), 비앙카 파그단가난(필리핀) 등도 공동 3위.
  • ‘14번홀 이글+와이어투와이어’ 미국서도 통한 유해란, LPGA투어 마침내 첫 승

    ‘14번홀 이글+와이어투와이어’ 미국서도 통한 유해란, LPGA투어 마침내 첫 승

    유해란(22·다올금융그룹)이 마침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한 유해란은 2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6438야드)에서 열린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30만 달러) 최종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쳐 최종 합계 19언더파 194타로 우승했다. 이날 이글 1개와 버디 5개로 7타를 줄이며최종 16언더파 197타로 2위에 자리한 리네아 스트롬(스워덴)과는 3타차다. 이로써 유해란은 투어 데뷔 20번째 출전 대회에서 개인 통산 첫승의 감격을 누렸다. 유해란은 올해 신인 가운데 그레이스 김(호주), 로즈 장, 알렉사 파노(이상 미국)에 이어 네 번째 우승자가 됐다. 신인왕 레이스 1위를 달리는 유해란은 굳히기에 들어갔다. 올해 LPGA 투어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한 건 5월 고진영의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제패 이후 5개월 만이다. 또 올해 한국 선수 우승은 고진영의 2승을 포함해 3승으로 늘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골프 단체전 은메달리스트 유해란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신인왕을 차지했고 통산 4승을 쌓은 뒤 지난해 LPGA 퀄리파잉 시리즈에서 수석 합격해 미국 무대에 입성했다. 이 대회 전까지 톱10 입상 5회로 꾸준한 성적을 냈지만 우승은 맛보지 못했던 유해란은 탁월한 샷 감각과 경기 운영을 뽐내며 사흘 내내 선두를 지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일궈냈다. 2타차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유해란은 초반에 흔들렸다. 1번 홀(파4) 버디를 기록했으나 2번 홀(파5)에 이어 5번 홀(파4)에서 거푸 보기를 저질렀다. 전날까지 포함해 42개 홀 노보기 행진도 중단됐다. 유해란이 주춤거리는 사이 김세영, 신지은, 해너 그린(호주), 스트롬 등이 치고 올라와 선두권에서 혼전이 벌어졌다. 우승 경쟁에서 멀어지는 듯했던 유해란은 10번 홀(파4) 버디로 분위기를 바꾼 뒤 12번 홀(파3) 버디 다시 선두 경쟁에 뛰어들었다. 그리고 14번 홀(파5)에서 사실상 승부를 가르는 클러치 샷을 뿜어냈다. 7번 아이언으로 때린 두 번째 샷을 홀 1m 옆에 붙여 이글을 낚은 것. 단숨에 단독 선두에 복귀한 유해란은 가장 어려운 16번 홀(파4)에서 5m짜리 버디 퍼트를 성공하며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14번 홀까지 6타를 줄이며 한때 단독 선두에 나섰던 김세영은 16번 홀 보기로 밀린 끝에 공동 3위(15언더파 198타)에 올랐다. 4타를 줄인 신지은도 공동 3위에 자리하는 등 한국 선수 3명이 톱3에 포진했다. 그린과 니시무라 유나(일본), 비앙카 파그단가난(필리핀) 등도 공동 3위.
  • ‘탁구 필승조’ 장우진·임종훈의 기세…항저우 은메달로 입증

    ‘탁구 필승조’ 장우진·임종훈의 기세…항저우 은메달로 입증

    한국 탁구의 ‘필승 복식조’ 장우진·임종훈(한국거래소) 조(1위)가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만리장성의 벽을 넘지 못했다. ‘절대1강’ 중국을 상대로 금메달을 가져오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지만 중국의 실력은 견고했다. 21년 만에 아시안게임 결승에 오른 필승조는 이제 2024 파리 올림픽을 준비한다. 장우진-임종훈 조는 1일 중국 항저우의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탁구 남자 복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판전둥-왕추친 조(2위)에 0-4(6-11 8-11 7-11 3-11)로 완패했다. 판전둥-왕추친 조는 장우진-임종훈 조보다 복식 랭킹은 한 계단 낮지만 단식 랭킹에선 1, 2위로 세계 최강이다. 장우진과 임종훈의 단식 랭킹은 각각 13위, 17위다.체육관을 가득 메운 중국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 속에서도 장우진-임종훈 조는 2, 3게임에서 막판까지 거의 대등한 승부를 펼쳤다. 하지만 게임포인트 획득에 실패하면서 중국에 경기를 내줬다. 2021 휴스턴 세계선수권대회와 2023 더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회 연속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목에 건 장우진과 임종훈은 이번 대회에서 또 다시 실력을 입증하면서 파리 올림픽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올림픽에서 남녀 복식은 단체전의 3번 매치로 치러진다. 장우진-임종훈 조가 파리 올림픽에서도 필승조로 활약한다면 메달 가능성은 그만큼 커진다. 한국 남자 탁구는 2016년 리우 올림픽부터 2회 연속 ‘노메달’에 그쳤다.남자 단체전과 혼합 복식에서 우승한 왕추친은 남자 복식에서도 금메달을 수확하며 3관왕에 올랐다. 왕추친은 2일 진행되는 4강 토너먼트를 2연승으로 끝내면 대회 4관왕에 등극한다. 장우진도 2일 남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향한 마지막 도전에 나선다.
  • 싱크로 다이빙 男 김영남-이재경 대역전극 펼치며 은메달…女 김수지 박하름 동메달

    싱크로 다이빙 男 김영남-이재경 대역전극 펼치며 은메달…女 김수지 박하름 동메달

    남자 다이빙 김영남(27·제주도청)과 이재경(24·광주광역시체육회)이 역전극을 펼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영남-이재경은 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다이빙 남자 싱크로 10m 플랫폼 결승에서 1~6시기 합계 387.78점으로 2위에 올랐다. 5차 시기까지 3위를 달리던 김영남-이재경은 마지막 6차 시기에서 ‘몸을 비트는 동작으로 두 바퀴 반을 돌고, 다시 양다리를 쭉 편 채 상체를 굽혀서 두 팔로 다리를 잡는 파이크 자세로 두 바퀴 반을 도는 난도 3.6의 연기’(5255B)로 75.60점을 얻어 베르트랜드 아낙 라이세스-엔리케 아낙 해롤드(말레이시아)를 제쳤다. 말레이시아 선수조의 최종 점수는 386.07점으로, 한국보다 1.71점 낮았다. 양하오-롄쥔제가 합을 맞춘 중국이 화려한 연기를 펼치며 492.63점으로 우승했다. 2014년 인천과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우하람(25·국민체육진흥공단)과 다이빙 남자 싱크로 10m 플랫폼 은메달을 수확했던 김영남은 이번에는 이재경과 짝을 이뤄 이 종목 3연속 은메달을 획득했다. 전날 우하람과 싱크로 3m 스프링보드에서 은메달을 딴 이재경은 대회 두 번째 메달도 은빛으로 장식했다. 김수지(25·울산시청)와 박하름(25·광주시청)은 다이빙 여자 싱크로 3m 스프링보드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 김수지-박하름은 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다이빙 여자 싱크로 3m 결승에서 1~5차 시기 합계 253.56점을 얻어 3위에 올랐다.2002년 부산 대회에서 정식 종목이 된 다이빙 여자 싱크로 3m에서 한국 선수의 메달은 강민경-임성영(은) 이후 21년 만이다. 김수지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3m 스프링보드 개인전(동메달)에 이어 두 번째 아시안게임 메달을 따냈다. 김수지는 한국 다이빙 유일의 세계선수권 메달리스트다.(2019년 광주 대회 1m 스프링보드 동메달) 박하름은 이번이 아시안게임 첫 출전이다. 5개 팀이 출전한 결승에서 우승은 335.73점을 얻은 중국의 창야니-천이원이 차지했다. 중국은 2002년 부산 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6회 연속 이 종목에서 우승했다.
  • ‘올림픽 영웅’ 김우진·강채영, 항저우 활약 기대했는데…예선 라운드서 고배

    ‘올림픽 영웅’ 김우진·강채영, 항저우 활약 기대했는데…예선 라운드서 고배

    2021년에 열린 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양궁 영웅’ 김우진(청주시청)의 아시안게임 개인전 2연패 도전이 무산됐다. 김우진은 1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치러진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양궁 예선 라운드에서 675점을 쏴 전체 순위에서 8위에 올랐다. 김우진은 1위 이우석(690점·코오롱), 3위 오진혁(681점·현대제철), 6위 김제덕(677점·예천군청)에 밀려 어떤 세부 종목에도 출전할 수 없다. 김우진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선 남자 개인전 금메달, 단체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양궁 엔트리는 남녀 각 4명으로 개인전에는 2명, 단체전에는 3명이 출전한다. 혼성전은 남녀 선수 한 명씩 짝을 이뤄 한 조만 출전할 수 있다. 한국은 메달 획득 가능성이 높은 순으로 출전 종목을 배정하는 원칙을 세워 놓았다.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강채영(현대모비스)도 전체 5위(668점)에 올랐지만 1위 임시현(678점·한국체대), 3위 안산(672점·광주여대), 4위 최미선(672위·광주은행)에 뒤지면서 김우진과 마찬가지로 사로에 서지 못한다. 올림픽 영웅이 아시안게임 예선 라운드에서 나란히 고배를 마신 셈이다. 예선 라운드는 토너먼트 시드 배정을 위해 양궁 대회 첫날 치러진다. 예선 라운드에서 1위를 한 이우석과 임시현은 개인전과 단체전, 혼성전에 모두 출전한다. 오진혁과 안산은 개인전과 단체전에, 김제덕과 최미선은 단체전에만 나선다. 이우석은 최근 정몽구배 우승을 차지했고 임시현은 올해 월드컵 2, 3차 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따냈다. 컴파운드 양궁 예선 라운드 남자부에서는 주재훈(712점·한국수력원자력), 양재원(703점·상무), 김종호(702점·현대제철), 여자부에선 소채원(699점·현대모비스), 오유현(697점·전북도청), 조수아(691점·현대모비스)가 항저우 사로에 선다. 최용희(692점·현대제철)와 송윤수(684점·현대모비스)는 아쉽게 출전을 못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