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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트코인 세계 3위’ 북한, 더 교묘한 사이버 공격으로 핵개발 자금 댄다[외안대전]

    ‘비트코인 세계 3위’ 북한, 더 교묘한 사이버 공격으로 핵개발 자금 댄다[외안대전]

    최근 북한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전 세계 3위에 이른다는 주장이 나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북한의 사이버 위협은 최근 몇 년 새 국제사회에서 매우 심각한 문제로 떠올랐습니다. 해킹 등 사이버 공격, 정보기술(IT) 인력의 위장 취업 등 다양한 수법으로 정보를 탈취하거나 가상화폐로 수익을 얻어 대북제재로 막힌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는데, 그 규모도 상당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코인거래소인 바이낸스의 뉴스 포털 바이낸스뉴스는 가상화폐 관련 미디어 코이노미디어, 데이터업체 블록비츠 등을 인용해 북한의 해킹 조직 라자루스가 현재 11억 4000만 달러(1조 6500억원)에 해당하는 1만 3562 비트코인(BTC)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습니다. 이는 19만 8109 BTC를 보유한 미국 정부와 6만 1245 BTC를 보유한 영국 정부에 이어 정부 단위로 세계 3위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게다가 비트코인을 법정 통화로 도입한 엘살바도르(6117 BTC)나 국가적 차원에서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부탄(1만 635 BTC) 보다도 많은 양이라고 합니다. 라자루스는 북한 정찰총국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세계 2위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의 공급업체를 해킹해 이더리움 40만 1000개 등 14억 6000만달러(2조 1000억원) 상당의 코인을 탈취하기도 했습니다. 역대 암호화폐 탈취 사건 중 최대 규모로 꼽힙니다. 라자루스는 탈취한 이더리움을 비트코인으로 바꾼 뒤 여러 경로를 거쳐 현금화를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문제는 대북제재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해킹과 가상화폐 탈취 등의 행태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더욱 교묘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서울에서 열린 ‘구글 클라우드 시큐리티 데이 미디어 브리핑’에서 루크 맥나마라 구글 위협인텔리전스그룹 맨디엍느 부수석 애널리스트는 “북한은 간첩 활동보다도 금전적 이득 혹은 갈취 목적의 공격이 두드러진다”며 “특히 가상자산이나 가상자산거래소를 노리거나 가상자산 사용자, 혹은 대체불가능토큰(NFT) 프로젝트를 겨냥한 활동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은 특이하게도 가상자산 산업이나 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굉장히 높다”며 “NFT나 브릿지 등 신기술이 나올 때마다 빠르게 이해하고 악용 방법을 알아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국에서 관찰된 적은 없지만 IT 인력을 활용하는 방식도 세계적으로 일어난다”며 “주 목적은 취직한 뒤 수입을 창출해 북한 정권에 송금하는 것이고, 일부는 해커조직과 관련된 경우도 있다”고도 설명했습니다. 한국과 미국을 비롯해 국제사회는 북한의 이러한 사이버 위협과 가상화폐 탈취가 곧 북한 정권의 핵·미사일 프로그램 개발 자금을 위한 외화벌이 수단이라고 보고 사이버 분야까지 제재 범위를 넓혀왔습니다. 가상화폐 거래소부터 브릿지, 가상화폐를 ‘세탁’하는 믹서 기업 등을 제재 대상으로 올려 가상화폐를 현금화하기 위한 자금 흐름을 지속적으로 추적, 차단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엔 한미일 3국은 공동성명을 내고 “3국 정부는 북한의 불법적인 대량살상무기(WMD)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불법 수익 차단을 궁극적인 목표로, 민간업계 등을 대상으로 북한의 암호화폐 탈취를 예방하고 해당 자금을 회수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미일 3국은 3국 제재 대상으로 지정된 라자루스 등 북한과 연계된 지능형 지속공격(ATP) 단체들이 사이버 범죄를 통해 암호화폐를 탈취하고 거래소나 가상자산 수탁업체, 개인 사용자를 겨냥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의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도 인사청문회 때 제출한 답변서를 통해 북한의 사이버 역량 강화가 세계 안정에 위협이 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승열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은 2023년 통일연구원의 ‘통일정책연구’에 실은 논문 ‘북한 사이버 공격 전략의 진화: 대북제재 회피를 위한 외화벌이 수단으로서 사이버 전략’을 통해 미국은 물론 한국 정부도 북한의 사이버 공격을 심각하게 보고 적극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면서도 “우리 정부의 노력과 관계 없이 국제사회의 공통된 협력 체계가 부재한 상황에서 개별 국가의 노력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따라서 “무엇보다 우리 정부는 미국과 함께 북한의 사이버 공격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국제적 제재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며 사이버 안보에 대한 국제규범 확립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 ‘교체 투입→도움→부상’ 이강인, “심각하지 않다”지만…요르단전 출전 불투명

    ‘교체 투입→도움→부상’ 이강인, “심각하지 않다”지만…요르단전 출전 불투명

    날카로운 침투패스 하나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답답한 흐름을 뚫어낸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다친 발목 상태를 지켜보고 요르단전 출전 여부를 결정한다. 부상이 심각하지 않다는 소견이지만 당장 경기에 나설 수 있을 진 불투명하다. 대한축구협회는 21일 이강인(왼 발목), 백승호(버밍엄시티·왼 햄스트링), 정승현(알와슬·왼 종아리) 등의 부상에 대해 “주치의의 정밀 검사 결과 심각한 상태가 아니라고 판정받았다. 내일(22일) 재소집 후 경과를 관찰할 예정”이라며 “이후 대표팀 운영 방안을 결정한다. 홍명보 감독이 회복 훈련 전 인터뷰를 통해 직접 설명할 것”이라고 공지했다. 대표팀 선수들은 전날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7차전 오만과의 홈 경기를 1-1로 비긴 뒤 외박에 나섰다. 22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 재소집돼 회복 훈련에 돌입한다. 실전은 25일 요르단과의 8차전이다. 하지만 주요 선수들의 부상으로 중원에 비상등이 켜졌다. 오만전에서 발등을 다친 황인범(페예노르트)이 결장하면서 백승호가 선발 투입됐으나 전반 38분 허벅지를 다쳤다. 햄스트링 부상은 일반적으로 회복에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백승호는 요르단전에 나서기 어려워 보인다. 더 큰 문제는 이강인의 상태다. 오만을 상대로 백승호 대신 그라운드를 밟은 이강인은 출전 3분 만에 중원에서 공을 잡아 낮고 긴 왼발 패스를 뿌리면서 황희찬(울버햄프턴)의 득점을 도왔다. 이후에도 프리킥 등을 전담했고 주로 중앙에 머물며 좌우로 공을 찔러줬다. 하지만 후반 35분 수비 도중 왼 발목을 접질렸다. 일어나지 못한 이강인은 의료진에게 업혀 나갔고 양현준(셀틱)으로 교체됐다. 이강인은 날카로운 킥과 방향 전환 드리블을 무기로 삼는 선수라 주발을 다친 건 치명적이다. 오만전에서도 5분가량 통증을 호소하기도 했다. B조 1위(승점 15점) 한국은 오만전 무승부로 2위 요르단, 3위 이라크(이상 12점)에 추격을 허용했다. 이에 요르단을 따돌리기 위해선 부상 회복 중인 황인범의 몸 상태가 중요해졌다.
  • 신태용 감독 내치고 무기력…‘클라위버르트 사령탑 데뷔’ 인도네시아, 호주에 1-5 대패

    신태용 감독 내치고 무기력…‘클라위버르트 사령탑 데뷔’ 인도네시아, 호주에 1-5 대패

    신태용 전 감독을 내친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이 네덜란드 국가대표 공격수 출신 파트릭 클라위버르트 감독의 데뷔전에서 대패했다. 끈끈했던 조직력이 모습을 감추며 2026 북중미월드컵 본선 가능성이 사그라들었다. 인도네시아 대표팀은 20일 호주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C조 7차전 호주와의 원정경기에서 1-5로 패했다. 승점 6점(1승3무3패)의 인도네시아는 2위 호주(승점 10점), 3위 사우디아라비아(9점)에 이어 4위에 올랐다. 그러나 5위 바레인, 6위 중국과 승점이 같아 한 경기만에 최하위가 될 수 있는 벼랑 끝이다. 아시아 3차 예선은 조 2위 안에 들어야 본선행을 확정하고 3, 4위로 떨어지면 4차 예선으로 향한다. 인도네시아가 남은 3경기 결과에 따라 희망이 물거품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인도네시아는 바레인, 중국, 일본과 차례로 붙는다. 순위 경쟁 중인 두 팀을 먼저 꺾고나서 본선 티켓을 확보한 1위(승점 19점) 일본을 상대로 전력을 다해야 하는 셈이다. 그러나 클라위버르트 감독이 악몽 같은 데뷔전을 치르면서 위기에 몰렸다. 인도네시아축구협회는 지난 1월 2024 아세안(ASEAN) 미쓰비시일렉트릭컵(미쓰비시컵) 4강에 오르지 못하자 신 전 감독을 경질하고 클라위버르트 감독을 선임했다. 그 이유는 대표팀 내 주축 자원들이 네덜란드에서 귀화한 선수들이기 때문이라고 알려졌다. 그런데 신임 사령탑 첫 경기부터 지난해 9월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2차전 홈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던 호주에 완패한 것이다. 승부는 페널티킥 집중력에서 갈렸다. 인도네시아는 전반 7분 만에 라파엘 스트라위크가 호주 카이 롤스에게 반칙을 당하며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으나 케빈 딕스가 골대를 맞췄다. 이어 호주가 11분 뒤 코너킥 상황에서 페널티킥을 얻었고 마틴 보일이 깔끔하게 성공했다. 이어 전반 20분 니샨 벨루필레이가 역습을 추가 골로 연결했다. 전반 34분엔 잭슨 어바인이 리바운드 득점으로 3-0까지 달아났다. 후반엔 루이스 밀러, 어바인이 쐐기 골을 터트렸다. 인도네시아는 후반 33분 올레 로메니의 한 골에 만족해야 했다.
  • 미토마·구보·가마다·미나미노 총출동…일본, 북중미월드컵 ‘세계 1호’ 본선행

    미토마·구보·가마다·미나미노 총출동…일본, 북중미월드컵 ‘세계 1호’ 본선행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턴),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 가마다 다이치(크리스털 팰리스), 미나미노 타쿠미(AS 모나코) 등 유럽 명문 구단 선수들을 앞세운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이 전 세계에서 첫 번째로 2026 북중미월드컵 본선 티켓을 따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지휘하는 일본 대표팀은 20일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C조 7차전 바레인과의 홈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6승1무의 일본은 승점 19점으로 3위 사우디아라비아(2승3무2패·승점 9점)를 10점 차로 따돌리며 남은 3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본선행을 확정했다. 아시아 3차 예선은 3개 조 각 1, 2위가 본선에 진출하고 3, 4위는 2개 조로 나뉘어 4차 예선을 치른다. 아시아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일본(15위)은 본선 진출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난 이번 월드컵에서 공동 개최국으로 자동 출전하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를 제외하고 가장 먼저 본선 진출을 확정한 나라가 됐다. 또 일본은 1998년 프랑스 대회부터 8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에선 역대 최고(2002, 2010, 2018, 2022년)인 16강 이상의 성적을 노린다. 2018년 일본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모리야스 감독은 일본인 사령탑으로는 사상 최초로 2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올랐다. 2021~22시즌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스페인 라리가 마요르카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쿠보가 1골 1도움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경기 무득점에 머무는 가마다도 후반 18분 교체 투입 후 3분 만에 결승 골을 터트렸다. 그 외 미토마, 미나미노, 엔도 와타루(리버풀 ), 우에다 아야세(페예노르트) 등이 그라운드를 누볐다. 일본은 전반 9분 코너킥 상황에서 엔도 와타루가 혼전을 틈타 골망을 흔들었으나 비디오판독으로 우에다의 핸드볼 반칙이 발견됐다. 쓰리백으로 나선 일본은 무리하게 공격하기보단 공 점유율을 늘리면서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는 데 집중했다. 후반 21분 구보와 가마다가 해결사로 나섰다. 하프라인 부근에서 공을 잡은 우에다가 우측에서 가운데로 침투하는 구보에게 스루패스를 찔렀고 구보는 다시 왼쪽으로 드리블하며 가운데로 공을 보냈다. 이어 페널티박스 안으로 들어간 가마다가 골키퍼와의 1대1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일본이 양 팀 통틀어 첫 유효 슈팅으로 득점한 것이다. 구보는 후반 42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왼쪽 코너킥 키커로 나선 구보는 이토 준야(랭스)와 공을 주고받은 뒤 골라인을 향해 드리블했고 왼발로 골키퍼와 포스트 사이를 갈랐다. 구보는 월드컵 본선행을 확신한 듯 유니폼 상의를 벗어 던지는 세레머니로 기쁨을 만끽했다.
  • 부산시, 국제금융센터지수 평가 24위...2015년이후 최고

    부산시, 국제금융센터지수 평가 24위...2015년이후 최고

    부산시는 세계 주요 도시의 금융 경쟁력 측정 대표 지수인 ‘국제금융센터지수’ 평가에서 119개 금융도시중 24위에 올랐다고 21일 밝혔다. 영국 글로벌 싱크탱크 컨설팅그룹 지옌(Z/YEN)사가 20일 오후 발표한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37차 보고서’에서 부산시는 분석대상 119개 도시가운데 24위에 올랐는데 이는 2015년 이후 평가 중 최고 성적이다. 2023년 3월 37위보다 13계단 상승했고 지난해 상반기부터 3회 연속 20위권에 안착했다. 아시아권에서는 홍콩, 싱가포르, 상하이, 두바이, 도쿄 등에 이어 9위에 올랐다. 시는 지난해 6월 정부로부터 부산이 ‘금융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고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등 부산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직·간접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시는 또 그간 추진해 온 미래성장벤처펀드나 지방시대 벤처펀드, 부산 산업전환 녹색펀드 조성 등 다양한 창업 노력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핀테크 지수’에서도 글로벌 115개 금융도시 중 23위를 차지해 이전 평가 대비 3계단 상승했다.
  • 베스트셀러 곳곳에 소설 포진…문학, 훈훈한 바람

    베스트셀러 곳곳에 소설 포진…문학, 훈훈한 바람

    노벨문학상 작가 한강의 ‘소년이 온다’가 3월 3주간 베스트셀러 종합 1위에 다시 올랐다. 양귀자의 ‘모순’, 정대건의 ‘급류’를 비롯한 역주행 스테디셀러들은 계속 자리를 지키며 존재감을 발휘했다. 유튜브 ‘쇼츠’의 영향으로 인기를 끌었던 존 윌리엄스의 소설 ‘스토너’도 종합 3위에 오르는 등 한국문학뿐만 아니라 외국문학으로도 관심이 번지고 있다. 21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3월 3주 베스트셀러 10위 가운데 문학(소설)은 무려 5개나 포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언급한 책 외에도 한강의 ‘채식주의자’가 8위에 이름을 올렸다. 20위권으로 넓혀서 보면 봉준호 감독의 영화 ‘미키17’의 원작인 ‘미키7’도 13위,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가 14위를 차지했다. ‘미키7’의 경우 6계단 상승한 것인데, 영화의 화제와 함께 원작소설 역시 입소문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다음은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베스트셀러 순위다. 1. 소년이 온다(한강·창비) 2. 모순(양귀자·쓰다) 3. 스토너(존 윌리엄스·알에이치코리아) 4. 초역 부처의 말(코이케 류노스케·포레스트북스) 5. 국민이 먼저입니다(한동훈·메디치미디어) 6. 급류(정대건·민음사) 7. 아무도 아프지 않는 세상(라정찬·쌤앤파커스) 8. 채식주의자(한강·창비)9.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태수·페이지2북스) 10. 행동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브라이언 트레이시·현대지성)
  • 마지막에 울컥한 연경씨

    마지막에 울컥한 연경씨

    ‘배구 여제’ 김연경(37·흥국생명)의 현역 마지막 정규시즌 경기가 20일로 막을 내렸다. 2005년 12월 4일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고 프로 코트에 발을 내디딘 지 19년 3개월 21일 만이다. 김연경은 이날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정규시즌 최종전 원정 경기 직후 열린 마지막 은퇴 투어 기념식에서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을 향해 “경기를 뛰었으면 좋았겠는데 뛰지 못해 아쉽게 됐다”고 사과한 뒤 “서울에서 선수 유니폼을 입는 마지막이 됐는데, 이렇게 찾아와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자리를 마련해 주신 GS칼텍스 측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챔피언결정전은 정규시즌 1위 흥국생명의 홈 경기장인 인천 삼산월드체육관과 상대 팀 경기장을 오가는 방식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이제 김연경이 ‘선수’로 장충체육관을 찾을 일은 없다. 장충체육관을 안방으로 쓰는 GS칼텍스는 여자부 전체 7개 팀 중 최종 6위에 자리하며 1~3위가 겨루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다. 이날 경기는 평일 저녁에 열렸음에도 예매 티켓 오픈 직후 입장권이 매진되는 등 김연경의 마지막 현역 모습을 직접 보려는 구름 관중이 몰렸다. 김연경은 “GS칼텍스 팬분들은 이제 당분간 응원할 팀이 없으실 텐데 이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흥국생명에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재치 있게 말해 홈 관중과 원정 관중 모두의 박수와 환호를 끌어냈다. 김연경은 경기 후 취재진과 별도 인터뷰도 자처하며 “정규시즌이 생각보다 빨리 지나갔는데, 은퇴를 발표한 뒤 더 빨리 지나가면서 이제 챔프전만 남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은퇴를 선언하고도 실감 나지는 않았는데 오늘 정규시즌이 끝나니까 조금 울컥하는 마음이 올라왔다”고 덧붙였다. 이날 경기는 흥국생명이 챔프전 관리를 위해 김연경을 비롯한 주력 선수들을 출전시키지 않으면서 GS칼텍스에 0-3(23-25 17-25 21-25)으로 졌다.
  • 통한의 자유투 실패 넘은 ‘극복’ 안혜지, MVP 해피엔딩…“연습으로 3점 약점 이겨낸 본보기”

    통한의 자유투 실패 넘은 ‘극복’ 안혜지, MVP 해피엔딩…“연습으로 3점 약점 이겨낸 본보기”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 안혜지가 외곽슛이 약하다는 평가, 정규시즌 우승 기회를 날린 자유투 실패 등 온갖 어려움을 극복했다. 박정은 BNK 감독은 챔피언결정전(5전3승제) 최우수선수(MVP)로 해피엔딩을 맞은 안혜지에 대해 “노력의 본보기다. 앞으로 더 성장할 것”이라며 치켜세웠다. 안혜지는 20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 아산 우리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55-54로 이긴 뒤 “제게 닥친 어려움을 이기기 위해선 연습하는 길밖에 없었다”며 “생각의 차이였다. 힘들다고만 생각하면 한없이 수렁에 빠진다. 고난을 경험 삼아 새 기회를 만들려고 했다”고 강조했다. BNK는 시리즈 3연승으로 창단 6년 만에 처음 정상을 차지했다. 안혜지는 지난달 10일 정규시즌 6라운드 청주 KB와의 홈 경기에서 결정적인 자유투를 놓쳤다. 3점 차로 앞선 종료 17초 전 자유투 2개를 모두 실패했는데 이어진 수비에서도 나가타 모에를 놓쳐 동점 3점을 허용했다. BNK는 연장 끝에 패배했고 정규리그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1위를 우리은행(21승9패)에 뺏긴 BNK는 2위(19승11패)로 떨어져 3위 용인 삼성생명(17승13패)과 5차전까지 가는 플레이오프(5전3승제) 혈투를 치렀다. 하지만 안혜지는 챔피언결정전에서 환골탈태했다. 그는 챔피언결정전 매 경기 승부처에 외곽포를 터트리면서 3점슛 7개를 기록했다. 마지막 3차전에서도 외곽포 3개 포함 13점 7도움을 올렸는데 종료 19초 전 박혜진의 역전 3점을 도운 것도 안혜지였다. 안혜지는 “저한테 수비 2명이 몰린 상황에 감사한 마음으로 혜진 언니에게 공을 넘겼다”며 웃었고, 박혜진은 “혜지는 이제 슈터”라고 화답했다. 3경기 평균 12.7점 6.3도움으로 팀을 이끈 안혜지는 유효투표수 61표 중 28표로 MVP를 받았다. 이이지마 사키(13표), 김소니아(12표), 박혜진(8표)을 모두 제친 것이다. 박 감독은 “2021년 처음 부임했을 때 혜지가 많이 위축돼 있었다. 자기 안에 갇힌 느낌이었는데 부단히 노력하고 연습해서 이겨냈다”며 “이전 3년을 합친 것보다 이번 시즌에 슛 연습을 더 많이 했다. 노력으로 약점을 뛰어넘은 것이다. 다른 선수들의 본보기가 된 혜지는 성장할 일만 남았다”고 전했다.
  • “이제 유니폼 입고 서울은 마지막…은퇴 조금씩 실감” 김연경, 장충에서 은퇴 투어 종료

    “이제 유니폼 입고 서울은 마지막…은퇴 조금씩 실감” 김연경, 장충에서 은퇴 투어 종료

    ‘배구 여제’ 김연경(37·흥국생명)의 현역 마지막 정규시즌 경기가 20일로 막을 내렸다. 2005년 12월 4일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고 프로 코트에 발을 내디딘 지 19년 3개월 21일 만이다. 김연경은 이날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정규시즌 최종전 원정 경기 직후 열린 마지막 은퇴 투어 기념식에서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을 향해 “경기를 뛰었으면 좋았겠는데 뛰지 못해 아쉽게 됐다”고 사과한 뒤 “서울에서 선수 유니폼을 입는 마지막이 됐는데, 이렇게 찾아와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자리를 마련해 주신 GS칼텍스 측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챔피언결정전은 정규시즌 1위 흥국생명의 홈 경기장인 인천 삼산월드체육관과 상대 팀 경기장을 오가는 방식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이제 김연경이 ‘선수’로 장충체육관을 찾을 일은 없다. 장충체육관을 안방으로 쓰는 GS칼텍스는 여자부 전체 7개 팀 중 최종 6위에 자리하며 1~3위가 겨루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다.이날 경기는 평일 저녁에 열렸음에도 예매 티켓 오픈 직후 입장권이 매진되는 등 김연경의 마지막 현역 모습을 직접 보려는 구름 관중이 몰렸다. 김연경은 “GS칼텍스 팬분들은 이제 당분간 응원할 팀이 없으실 텐데 이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흥국생명에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재치 있게 말해 홈 관중과 원정 관중 모두의 박수와 환호를 끌어냈다. 김연경은 경기 후 취재진과 별도 인터뷰도 자처하며 “정규시즌이 생각보다 빨리 지나갔는데, 은퇴를 발표한 뒤 더 빨리 지나가면서 이제 챔프전만 남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은퇴를 선언하고도 실감 나지는 않았는데 오늘 정규시즌이 끝나니까 조금 울컥하는 마음이 올라왔다”고 덧붙였다. 이날 경기는 흥국생명이 챔프전 관리를 위해 김연경을 비롯한 주력 선수들을 출전시키지 않으면서 GS칼텍스에 0-3(23-25 17-25 21-25)으로 졌다.
  • ‘QS 43회 에이스→교체’…후라도, 개막전서 ‘친정’ 키움에 설욕하나

    ‘QS 43회 에이스→교체’…후라도, 개막전서 ‘친정’ 키움에 설욕하나

    아리엘 후라도(29·삼성 라이온즈)가 친정팀 키움 히어로즈를 개막전에서 상대한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20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5 KBO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키움을 상대할 개막전 선발 투수로 후라도를 지목했다. 후라도는 지난 2023~2024년 키움 히어로즈의 에이스 선발 투수로 활약했다. 두 시즌 모두 10승 이상을 거두며 정상급 선발 투수로 자리매김했다. 이닝 소화력도 훌륭했다. 2023시즌 183.2이닝(3위), 2024시즌 190.1이닝(2위)를 책임지며 리그 최고의 이닝 이터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2년간 기록한 퀄리티스타트는 43회다. 지난해에는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28·現 KT 위즈)와 함께 외국인 원투펀치를 이루며 23승을 합작했다. 키움이 지난해 일궈낸 58승 가운데 약 40%에 해당한다. 그러나 키움은 시즌 종료 후 외국인 전원 교체를 택했다. 키움은 좌완 투수 케니 로젠버그(29)를 새로 영입하고,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루벤 카디네스와 계약하며 새 판을 짰다. 키움과의 동행이 무산된 후라도는 지난해 12월 삼성과 총액 1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이적 후 첫 시범경기는 아쉬웠다. 10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3.2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조기 강판당한 데 이어 16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4이닝 10피안타 5자책점을 기록한 것이다. 2경기 평균자책점은 9.39다. 지난해 개막전 성적도 아쉬웠던 만큼 올 시즌 후라도의 개막전은 귀추가 주목된다. 후라도는 지난해 개막전에서 KIA를 상대로 4이닝 10피안타 7실점으로 고전하며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통산 낮 경기 평균자책점이 6.27로 높다는 것도 불안 요인 중 하나다. 하지만 삼성의 홈인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통산 피안타율 0.183, 평균자책점 3.79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는 점에서 기대해 볼 만하다. 후라도는 오는 22일(토) 오후 2시에 키움 로젠버그와 개막전 선발 맞대결을 벌인다.
  • [서울데이터랩]한텍, 144.44% 상승하며 1위 기록

    [서울데이터랩]한텍, 144.44% 상승하며 1위 기록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텍(098070)이 등락률 144.44%로 1위를 차지했다. 한텍의 현재가는 26,400원이며 전 거래일 대비 15,600원 상승했다. 티엑스알로보틱스(484810)는 등락률 53.33%로 2위를 기록했으며, 현재가는 20,7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7,200원 올랐다. 바이오인프라(199730)는 등락률 29.87%로 3위에 오르며, 현재가는 6,740원, 전 거래일 대비 1,550원 증가했다. 딥마인드(223310)는 29.82%의 등락률로 4위에 자리했으며, 현재가는 2,895원, 전 거래일 대비 665원 상승했다. 포바이포(389140)는 20.64%의 등락률로 5위를 기록하며, 현재가는 8,300원, 전 거래일 대비 1,420원 증가했다. 올리패스(244460)는 등락률 18.28%로 현재 3,300원이었다. 나인테크(267320)는 등락률 14.84%로 현재가는 3,715원이었다. 시노펙스(025320)는 등락률 14.64%로 현재 7,830원을 기록했다. 성우(458650)는 등락률 14.35%로 현재가는 21,350원이었다. 가비아(079940)는 등락률 13.26%로 현재 17,250원을 기록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한국여자컬링, 스웨덴에 패배로 4강 직행 먹구름…리투아니아전 등 3승 해야

    한국여자컬링, 스웨덴에 패배로 4강 직행 먹구름…리투아니아전 등 3승 해야

    한국여자컬링 대표팀이 복병으로 꼽히면 스웨덴에 덜미를 잡히면서 4강 직행에 먹구름이 끼었다. 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로 구성된 한국은 20일 경기 의정부빙상장에서 열린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예선 9차전 스웨덴(스킵 안타 하셀보리)과의 경기에서 5-7로 무릎을 꿇었다. 7승 2패가 된 한국은 8승 1패로 1위인 스위스(스킵 실바나 티린초니)에 이어 캐나다(스킵 레이철 호먼), 스웨덴과 공동 2위가 됐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예선 라운드 로빈을 치른 뒤 1, 2위는 4강에 직행하며 3위와 6위, 4위와 5위는 각각 6강 플레이오프(PO)에서 준결승행을 다툰다. 이날 한국은 스웨덴을 잡을 경우 4강 직행에 9부 능선을 넘을 것으로 전망됐으나 만만치 않은 전력을 보유한 스웨덴의 벽을 넘지 못했다. 1엔드부터 2점을 뺏기며 리드를 당한 한국은 7엔드까지도 4-6으로 밀렸다. 8엔드 후공에서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여의치 않아 다음 기회를 노렸다. 한국은 9엔드 후공에서 다득점이 필요했으나 1점을 얻는 데 그친데다 5-6으로 뒤지던 마지막 10엔드에서 오히려 상대에 1점을 내주고 백기를 들었다. 김민지는 대회 조직위원회와의 인터뷰에서 “스웨덴팀과는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맞붙었던 팀이라 의식하지 않았다”면서 “쉽게 좋은 점수를 딸 수 있는 상황에서 따지 못한 상황이 아쉬웠고 디테일한 부분을 챙기지 못해 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리투아니아, 이탈리아, 미국과의 세 경기를 모두 이기고 2등으로 올라가면 좋겠지만 그래도 플레이오프에 초점을 맞추고 싶다”며 “경기 수가 많으니 한 경기 한 경기 생각해서 의식하지 않고 남은 세 경기 잘 치르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국은 이날 오후 7시 리투아니아(스킵 비르기니야 파울라우스카이테)와 예선 10차전을 치른다. 지난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던 한국은 개최국 이탈리아를 포함한 올림픽 출전 순위에서 4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최하위만 피하면 사실상 올림픽 본선 직행 티켓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 ‘정규 MVP 후보’ SK 안영준, 먼저 5라운드 MVP…이번 시즌 국내 선수 처음

    ‘정규 MVP 후보’ SK 안영준, 먼저 5라운드 MVP…이번 시즌 국내 선수 처음

    서울 SK 안영준이 개인 통산 첫 트리플더블을 기록하고 최단경기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한 데 이어 5라운드 최우수선수(MVP)까지 수상했다. 이번 시즌 국내 선수로는 첫 수상으로, 정규시즌 MVP의 가능성도 높였다. 한국농구연맹(KBL)은 20일 2024~25 프로농구 정규시즌 5라운드 MVP로 안영준이 뽑혔다고 밝혔다. 안영준은 유효투표수 95표 중 59표를 받아 팀 동료인 자밀 워니(20표)를 39표 차로 제치고 개인 첫 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안영준은 5라운드 9경기에서 평균 35분 28초 동안 15.9점 5.4리바운드 3도움을 기록했다. 득점은 국내 선수 중 1위였고 아시아쿼터까지 넓히면 원주 DB 이선 알바노(17.7점), 고양 소노 케빈 켐바오(16.3점)에 이어 3위였다. 다만 팀 성적을 보면 SK가 7승2패로 DB(4승5패), 소노(3승6패)를 압도했다. 안영준은 지난 9일 열린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홈 경기에서 개인 통산 첫 트리플더블(11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에 이번 시즌 국내 선수로는 처음 라운드 MVP를 쟁취했다. 지난 라운드에선 워니가 역대 처음으로 한 시즌 3개의 트로피를 가져갔고, 필리핀 국적의 아시아쿼터 칼 타마요(창원 LG)가 1차례 수상했다. SK가 16일 DB 원정에서 역대 최단 37경기 만에 정규리그 정상에 오르면서 안영준은 강력한 정규 국내 선수 MVP 후보로 꼽한다. 리그 전체 출전시간 2위(34분 12초), 국내 선수 득점 1위(14.4점)인 안영준은 우승을 확정하고 “MVP를 받고 싶다”며 “저는 개인 기록뿐 아니라 수비에도 강점이 있다. 수비한 뒤 공격하는 게 정말 힘들다”고 강조했다.
  • 차은우 셋방 산 ‘이 나라’ 세계 최고로 행복하다는데…비결은?

    차은우 셋방 산 ‘이 나라’ 세계 최고로 행복하다는데…비결은?

    유엔이 발표하는 세계 행복지수에서 핀란드가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우리나라는 중위권인 58위에 그쳤다. 유엔이 19일(현지시간) 발표한 ‘2024 세계행복보고서’에 따르면 핀란드에 이어 덴마크, 아이슬란드, 스웨덴, 네덜란드, 코스타리카, 노르웨이, 이스라엘, 룩셈부르크, 멕시코가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갤럽의 일라나 론 레비 이사는 “핀란드는 특별한 나라로, 전 세계가 핀란드의 독특함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핀란드 국민들이 행복을 느끼는 요소로 타인에 대한 믿음, 미래에 대한 낙관, 제도에 대한 신뢰, 친구와 가족의 지지 등을 꼽았다. 론 레비 이사는 “핀란드는 미국과 같은 나라보다 행복의 불평등이 적다”며 “핀란드에서는 자신의 삶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더 많이 형성돼 있다”고 덧붙였다. 론 레비는 다른 국가들이 핀란드로부터 배울 수 있는 중요한 점으로 선행의 중요성을 꼽았다. “선행은 받는 사람뿐만 아니라 주는 사람의 행복도 높여준다”는 설명이다. 2위를 차지한 덴마크 역시 10년 넘게 세계행복보고서의 상위 10위권에 들었다. 덴마크 사람들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세금(소득의 최대 절반)을 내지만, 의료서비스가 대부분 무료로 제공되고, 보육비가 보조되며, 대학생들은 등록금을 내지 않고 학비를 충당하기 위한 보조금을 받는다. 노인들은 연금을 받으며 돌봄 도우미가 제공된다. 코스타리카와 멕시코는 처음으로 상위 10위권에 진입했는데, 이는 국가가 부유할수록 국민이 반드시 행복하지는 않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는 분석이다. 한국은 2023년 52위에서 지난해 58위로 떨어졌으며, 미국은 23위에서 24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론 레비는 “행복은 GDP나 높은 급여보다는 신뢰, 사회적 연결, 관계 등 다양한 측면과 관련이 깊다”며 “가장 행복한 국가들을 구별하는 것은 신뢰할 수 있는 강한 관계, 미래에 대한 낙관론, 관대한 행동, 그리고 근본적으로 다른 사람들의 선의를 믿는 것이라고 전했다. 세계행복보고서는 2022~2024년 삶에 대한 응답자의 주관적인 평가와 갤럽 여론조사 답변을 기준으로 국가 순위를 매겼다. 응답자에게 자신에게 가능한 최고의 삶을 10점, 최악의 삶을 0점으로 상상하고, 현재의 삶을 그 척도에서 평가하도록 요청했다. 이 밖에 1인당 국내총생산(GDP), 사회적 지원, 건강한 기대 수명, 자유, 관대함, 부패로부터의 자유 등 6가지 변수가 추가로 고려됐다. 한편 가수 겸 배우 차은우는 지난달 종영한 tvN ‘핀란드 셋방살이’에 출연해 라플란드의 시골 마을 셋방에서 자급자족 생활을 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그는 방송 후 소속사를 통해 “물, 전기, 수도가 없는 핀란드 라플란드에서의 생활은 사소한 것에도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핀란드 사람들이 생활하는 것처럼 많은 것들을 나누고 웃으며 살아가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 ‘오른쪽 날개’ 이강인, 오늘은 중원서 훨훨 난다

    ‘오른쪽 날개’ 이강인, 오늘은 중원서 훨훨 난다

    ‘부상’ 김민재·황인범 출전 불투명‘공격 지휘관’ 이강인 비중 더 커져홍명보 “오만 긴 패스에 철저 대비”손흥민 “꿈꿨던 기회 날리지 말아야” 한국 축구 대표팀의 척추인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황인범(페예노르트)이 부상에 신음하면서 홍명보호가 올해 첫 A매치부터 시험대에 올랐다. 후방은 조유민(샤르자), 권경원(코르파칸)이 지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원에선 공격 지휘관 역할을 맡을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비중이 더 커졌다. 대표팀을 이끄는 홍명보 감독은 1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과의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7차전 홈 경기를 하루 앞두고 진행한 공식 기자회견에서 “어제(18일) 모든 구성원이 모였다. 피로도가 높은 선수도 있지만 중요한 일전이라 마지막 훈련에 집중할 것”이라며 “오만이 긴 패스를 활용할 거라 예상한다. 공격진의 압박과 수비진의 대응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B조 1위 한국(4승2무)이 4위 오만(2승4패)에 이어 오는 25일 8차전에서 3위 요르단(2승3무1패)까지 꺾으면 본선행을 조기 확정한다. 주장 손흥민은 “첫 단추가 중요한 만큼 승리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크다”면서 “어린 선수들에겐 ‘시간이 짧으니 쑥스러워하다가 꿈꿨던 기회를 날리지 말라’고 조언했다”고 전했다. 다만 ‘중원의 핵’ 황인범은 출전이 불투명하다. 지난해 12월 종아리를 다친 황인범은 지난 16일 네덜란드 리그 26라운드 트벤테전에서 3달 만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러나 발등에 타박상을 입으면서 전반만 뛰었다. 이에 대해 홍 감독은 “오늘 최종 훈련을 지켜보고 출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감독은 3선 자원 백승호(버밍엄시티)부터 공격형 미드필더 배준호(스토크시티), 이동경(김천 상무)까지 황인범의 대체자를 다수 선발했다. 대표팀의 오른쪽을 맡았던 이강인이 중앙, 황희찬(울버햄프턴) 등이 측면에 배치될 수도 있다. 이강인은 위치에 상관없이 중원까지 내려와 공격을 전개할 가능성이 크다. 중앙 수비 조합은 조유민과 권경원이 거론된다. 조유민은 빠른 발과 정확한 판단력, 권경원은 제공권과 패스 능력을 갖춰 조화롭다고 평가받는다. 홍 감독은 “전술 훈련을 통해 소통 능력과 리더십을 갖춘 자원을 내보낼 계획이다. 변화해야 하는 시점인데 가용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준희 쿠팡플레이 해설위원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김민재처럼 공을 소유하고 배급할 수 있는 왼발잡이 권경원이 홍 감독에게 선택받을 확률이 높다”며 “황인범의 다재다능함을 대체하긴 힘들어서 중원 약화는 피할 수 없다. 공수 비중에 따른 홍 감독의 용병술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짚었다.
  • 쿠팡 ‘AI 자동화’ 제천 물류센터 착공

    쿠팡 ‘AI 자동화’ 제천 물류센터 착공

    2026년까지 전국을 ‘로켓배송’ 가능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쿠팡의 물류 투자가 계속되고 있다. 쿠팡은 19일 충북 제천시에서 제천첨단물류센터 착공식을 열었다. 최대 1000억원을 들여 짓는 이곳은 인공지능(AI) 기반 최첨단 자동화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2027년 상반기 운영을 시작하면 충청과 강원권 로켓배송의 물류 거점으로 활용된다. 쿠팡은 약 3조원을 투자해 전국 9개 지역에 물류 인프라를 구축 중이다. 지난해 충남 천안, 남대전, 광주에서 물류센터 운영을 시작했고 경북 김천, 부산 강서, 경기 이천 등 3곳에서 착공에 들어갔다. 이날 쿠팡은 미국 기술·경제 전문 매체인 패스트컴퍼니가 뽑은 ‘2025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유통기업’ 2위에 선정됐다. 이케아(3위), 아마존(8위)보다 높은 순위다. 패스트컴퍼니는 “쿠팡은 로켓프레시·쿠팡플레이·와우 멤버십과 무료 배송 혜택을 융합해 사람들의 재방문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낸 ‘원스톱’ 이커머스로, 지난 15년간 구축한 견고한 물류 인프라망이 회사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끈 본질”이라고 평가했다. 하샬 완자리 쿠팡 엔지니어링 담당 부사장은 “쿠팡의 머신러닝과 AI 시스템은 매일 수조건의 예측으로 검색과 결제, 풀필먼트(물류 일괄 대행 서비스)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3연패 노리는 신진서 9단, 24일 맥심커피배 4강전서 변상일 9단과 맞대결…강동윤 9단은 이지현 9단과 대국

    3연패 노리는 신진서 9단, 24일 맥심커피배 4강전서 변상일 9단과 맞대결…강동윤 9단은 이지현 9단과 대국

    맥심커피배 3연패를 노리는 신진서 9단이 24일 시작되는 4강전에서 변상일 9단과 대국하게 됐다. 강동윤 9단은 이지현 9단과 결승 진출을 놓고 싸우게 됐다. 한국기원은 19일 제26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8강전이 마무리된 결과, 4강 대진이 신진서 9단-변상일 9단, 강동윤 9단-이지현 9단으로 짜였다고 밝혔다. 2023년과 지난해 맥심커피배에서 연속으로 우승한 신진서는 이번 대회에선 8강에서 랭킹 2위인 박정환 9단을 누르고 4강에 진출했다. 신진서와 대결하게 된 변상일은 안성준 9단을 꺾고 2년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변상일은 지난해도 4강에 오른 적이 있다. 상대 전적에서는 37승 9패로 신진서가 크게 앞서 있다. 다만 변상일이 최근 신진서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둔 터라 24일 열리는 4강전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된다. 3월 랭킹에서 12년 만에 3위에 복귀한 강동윤 9단은 25일 열리는 4강전에서 랭킹 5위인 이지현 9단과 맞붙는다. 두 기사 간의 상대 전적은 이지현이 9승 3패로 앞서 있다. 4강전에서 승리한 선수는 31일부터 결승 3번기를 벌여 ‘입신 중의 입신’을 가리게 된다. 맥심커피배 우승 상금은 7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3000만원이다. 제한 시간은 시간 누적 방식(피셔 방식)으로 각자 10분에 추가시간 30초다.
  • 송교창·최준용 없으면 패배, 있어도 시너지 無…탈출구 없는 ‘디펜딩 챔프’ KCC 추락

    송교창·최준용 없으면 패배, 있어도 시너지 無…탈출구 없는 ‘디펜딩 챔프’ KCC 추락

    프로농구 ‘디펜딩챔피언’ 부산 KCC가 구단 최다 12연패의 수모를 당하는 등 한 시즌 만에 하위권으로 추락했다. 양 기둥인 최준용, 송교창이 부상 이탈하면 연패에 빠지고, 복귀해도 동료들과 시너지효과가 나지 않아 다음 시즌을 위한 반전의 계기가 필요한 상황이다. 19일 현재 KCC는 2024~25 정규시즌 8위(16승30패)로 6위 원주 DB(20승26패)와 4경기 차다. 8경기밖에 남지 않아 플레이오프는 사실상 좌절됐다. 지난 16일 3위 울산 현대모비스(28승18패) 상대로 12연패를 끊었지만 이틀 뒤 재대결에서 77-79로 패하면서 희망의 불씨가 꺼졌다.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최준용은 발바닥, 송교창은 손가락을 다치면서 개막전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두 선수는 지난달 복귀했으나 무릎 부상으로 재이탈했다. 송교창은 이번 시즌 8경기, 최준용은 17경기를 소화하는 데 그쳤다. 높이를 책임지면서 공수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포워드들이 빠진 뒤 KCC는 승리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KCC는 두 선수가 코트 위에 있을 때도 지난 시즌과 같은 위력을 선보이지 못했다. KCC는 지난달 초 5경기에 최준용과 송교창을 기용했지만 수비에 어려움을 겪었고, 1월 30일 현대모비스전부터 12경기를 내리 패배했다. KCC는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80점이 넘는 평균 실점(81.4점)을 기록 중이다. KCC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최준용, 송교창에 대해 “재활에 매진하고 있지만 이번 시즌에 복귀 시점은 불투명하다”며 “반복된 부상에 동료들과 훈련한 시간이 너무 적었다. 그래서 투입돼도 호흡이 맞지 않았고 성적이 떨어지자 팀 분위기가 가라앉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팀과 동반 상승하지 못하는 건 주축 가드 허웅도 마찬가지다. KCC는 허웅이 출전한 지난 15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전에서 13점 차로 무기력하게 패배했고, 이튿날 현대모비스전에선 허웅의 무릎 부상 공백에도 26점 차 완승했다. KCC는 전날 현대모비스에 패배하긴 했지만 막판까지 투혼을 보여줬다. 이날도 허웅은 결장했다. 전창진 KCC 감독은 “선수들이 자신감으로 집중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마지막 슛을 놓친 (이)승현이를 누구도 비난하지 않길 바란다. 승현이가 팀을 위해 정말 많이 희생하고 있다”며 “남은 일정도 오늘처럼 열심히 뛸 것”이라고 말했다.
  • 쿠팡, 충북 제천에 1000억 투자해 물류센터 착공

    쿠팡, 충북 제천에 1000억 투자해 물류센터 착공

    2026년까지 전국을 ‘로켓배송’ 가능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쿠팡의 물류 투자가 계속되고 있다. 쿠팡은 19일 충북 제천시에서 제천첨단물류센터 착공식을 열었다. 최대 1000억원을 들여 짓는 이곳은 인공지능(AI) 기반 최첨단 자동화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2027년 상반기 운영을 시작하면 충청과 강원권 로켓배송의 물류 거점으로 활용된다. 쿠팡은 약 3조원을 투자해 전국 9개 지역에 물류 인프라를 구축 중이다. 지난해 충남 천안, 남대전, 광주에서 물류센터 운영을 시작했고 경북 김천, 부산 강서, 경기 이천 등 3곳에서 착공에 들어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제천첨단물류센터를 통해 충청지역 고객들에게 더 좋은 ‘로켓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AI를 활용한 쿠팡의 첨단 물류 시스템과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소상공인의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날 쿠팡은 미국 기술·경제 전문 매체인 패스트컴퍼니가 뽑은 ‘2025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유통기업’ 2위에 선정됐다. 이케아(3위), 아마존(8위)보다 높은 순위다. 패스트컴퍼니는 “쿠팡은 로켓프레시·쿠팡플레이·와우 멤버십과 무료 배송 혜택을 융합해 사람들의 재방문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낸 ‘원스톱’ 이커머스로, 지난 15년간 구축한 견고한 물류 인프라망이 회사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끈 본질”이라고 평가했다. 하샬 완자리 쿠팡 엔지니어링 담당 부사장은 “쿠팡의 머신러닝과 AI 시스템은 매일 수조건의 예측으로 검색과 결제, 풀필먼트(물류 일괄 대행 서비스)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신유빈, 안방무대서 천싱퉁 상대 설욕전 나선다

    신유빈, 안방무대서 천싱퉁 상대 설욕전 나선다

    한국여자탁구의 간판인 신유빈(대한항공)이 안방무대에서 열리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대회에서 패배를 맛보게했던 천싱퉁(중국)을 상대로 설욕전에 나선다. 국제탁구연맹(ITTF)은 19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낭에서 4월1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WTT 챔피언스 인천 2025’의 출전자 명단을 공개했다. 챔피언스 인천은 WTT 메이저급인 그랜드 스매시(2000점)와 연말 왕중왕전 성격의 파이널스(1500점)에 이어 3번째로 많은(1000점) 랭킹 포인트를 주는 대회다. 총상금은 50만달러(약 7억2500만원)가 걸려 있다. WTT 성인 대회로는 지난해 국내에서 처음 열린 데 이어 올해로 두 번째다. 복식 없이 남녀 단식 경기만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세계랭킹 상위 32명만이 출전한다. 다만 본인이 참가를 원하지 않으면 차순위 선수가 대신 참가한다. 세계최강인 중국은 4월 14일부터 20일까지 마카오에서 열리는 남녀 월드컵을 대비해 남녀부 세계랭킹 1위 린스둥과 쑨잉사가 챔피언스 인천에 참가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여자부 세계 3위 왕이디와 세계 4위 천싱퉁(이상 중국)이 참가해 자존심을 지킨다. 한국은 신유빈을 비롯해 서효원(한국마사회),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주천희(삼성생명)가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은 하야타 히나(5위)와 하리모토 미와(6위)가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무엇보다도 신유빈으로서는 지난주 열린 WTT 챔피언스 충칭 16강에서 완패를 당한 천싱퉁을 상대로 설욕할 기회다. 남자부에서는 간판 장우진(세아)과 안재현(한국거래소), 조대성(삼성생명), 오준성(무소속)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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