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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동행카드, 3월 전에 미리 사야 할까

    기후동행카드, 3월 전에 미리 사야 할까

    서울시가 시범운영중인 기후동행카드가 누적 36만장 판매를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이 개학하는 3월부터는 흥행에 더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현재도 실물카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만큼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기후동행카드는 현재까지 누적 36만장이 판매됐다. 모바일카드와 실물카드의 구매 비율은 약 4:6 정도(모바일 15만장, 실물 21만 8000장)로 실물카드 판매율이 더 높다. 실물카드 사용이 높은 이유는 기후동행카드 이용자 연령층이 20~30가 절반 이상(56%) 사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0~30대 젊은층에서는 상대적으로 안드로이드폰보다 아이폰 사용률이 높은데 기후동행카드는 보안정책상 아이폰에서는 사용이 불가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7월 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국내 18~29세 소비자 중 65%는 아이폰을 쓰고 있다고 답했다. 애플은 보안정책상 아이폰에서 교통카드 결제에 필요한 NFC(근거리 무선 통신) 기능을 사용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시는 실물카드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추가 공급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충분한 공급은 이뤄지지 못하는 상황이다. 시는 오는 22일까지 15만장을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나 중고거래 앱인 당근마켓에는 실물카드 실제 가격인 3000원에 웃돈을 얹어 6000~7000원까지 거래되고 있다. 문제는 중고등학생과 주요 대학들이 일제히 개학과 개강을 하게 되면 실물카드의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방학 기간이던 2월까지 기다렸던 중고생들과 대학생들이 3월 개학 및 개강과 함께 수요가 몰릴경우 실물카드 품귀현상도 우려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2월 중 공급량을 충분히 늘려 혼란이 벌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1500만원 중고 롤렉스, 알고보니 ‘가짜’였습니다”

    “1500만원 중고 롤렉스, 알고보니 ‘가짜’였습니다”

    당근마켓에서 ‘가품’ 롤렉스 시계를 정품이라고 속여 1500만원에 판매한 3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형사1단독 하종민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35)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3월 중고거래 앱 당근마켓에 ‘롤렉스 데이저스트 윔블던 시계를 판매한다’는 글을 올린 뒤 피해자 B씨를 광주 북구 한 카페에서 만나 1500만원에 가품을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A씨가 판다던 진품은 2200만원에 달하는 고가의 시계다. 하지만 A씨가 B씨에게 판매한 시계는 알고보니 가품이었다. 법원은 “피고인은 동종범죄로 4차례의 벌금형을 받은 전력에도 또다시 사기 범행을 저질렀다”며 “수사 과정에서 거짓 자료를 제출해 수사에 혼선을 끼쳤고, 재판에도 성실하게 응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고인의 범행 동기와 수단, 범행 후 정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형을 정한다”고 양형의 이유를 밝혔다.“가품 주의하세요”…이용자 주의·플랫폼 절차 마련해야 최근 고물가가 지속되며 중고거래 시장이 ‘가치 소비’에 힘입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리커머스 시장이 급성장하자 사기·가품·개인 간 분쟁 위험과 같은 부작용도 발생하고 있다. 송금에 문제가 생기거나 다른 제품을 배송하는 등의 경우다. 중고명품은 가품 우려가 높기 때문에 중고거래 플랫폼들은 감정 전문가를 확보해 가품을 가려내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당근마켓과 번개장터, 중고나라 등 C2C 플랫폼은 지난해 6월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원과 ‘중고 거래 플랫폼 제품 안전·분쟁 해결 협약’을 체결해 자정 노력에 나선 상황이다. 이용자 간 분쟁 해결 기준과 절차를 마련해 미리 알리고, 분쟁 신고 접수 땐 사실관계를 파악해 합의안을 권고하는 내용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재판매 플랫폼이 이용자에게 받는 거래 수수료에 비해 소비자분쟁 발생시 해결을 위한 기준 및 절차는 미흡하다”며 자체 기준과 절차 마련을 촉구했다.
  • 광주시, 5·18진상규명조사 시민 의견 듣는다

    광주시, 5·18진상규명조사 시민 의견 듣는다

    광주시는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 보고에 앞서 국가의 후속 조치 필요사항에 대한 시민 의견을 청취한다고 16일 밝혔다. 조사위는 4년 간의 공식 조사를 마치고 오는 6월 종합보고서를 작성해 국민과 대통령, 국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5·18진상규명법에 따라 종합보고서에는 국가가 시행해야 할 권고사항을 담아야 한다. 주요 내용은 ▲피해자 및 희생자의 피해·명예회복 조치 ▲조사결과 미규명 사건과 그 피해자 및 희생자에 대한 조치 ▲재발방지 대책 ▲법령·제도·정책·관행 시정 및 개폐에 관한 사항 등이다. 또 ▲가해자에 대한 법적·정치적 화해조치 ▲국민화해와 민주발전 조치 ▲역사의식의 함양을 위한 교육 및 홍보 등도 국가가 시행해야 할 조치사항이다. 광주시는 조사위 활동 종료에 앞서 진상규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이후 방향 모색을 위한 집담회와 공개 시민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공론화 과정을 거쳤다. 또 보완이 필요한 조사 과제를 포함한 국가 차원의 조사 대책과 조사 기록물 관리 및 활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진상규명 조사 결과의 실효성을 높이고 국가의 후속 조치 이행을 강제하기 위해 조사위가 수렴한 시민의견을 국가 권고사항으로 반영해줄 것을 제안할 계획이다. 시민 의견접수는 16일부터 3월 7일까지 진행되며, 국가에 대한 권고사항 관련 의견이 있는 시민은 시청을 방문하거나 등기우편(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로 111, 5·18민주과(치평동)), 이메일(rameau@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다만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 5·18역사왜곡 및 폄훼, 허위·비방, 익명에 의한 제안 등은 제외된다. 정석희 5·18민주과장은 “5·18민주화운동 조사 결과 국가보고서가 처음으로 채택되는 만큼 충실하고 내실 있게 작성될 수 있도록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는 5·18진상규명법에 의거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2019년 12월 출범했다. 조사위는 4년 간 조사활동을 통해 직권 조사사건인 21건 중 15건 진상규명 결정, 6건을 진상규명 불능 결정했으며, 신청사건 중 각하·취하를 제외한 116건에 대해 진상조사를 진행해 82건 진상규명 결정, 34건을 진상규명 불능 결정했다.
  • 동료의원 폭행 벌금 받은 울산 북구의원 출석정지 징계

    동료의원 폭행 벌금 받은 울산 북구의원 출석정지 징계

    동료의원을 폭행한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울산 북구의원이 출석정지 30일의 징계를 받게 됐다. 울산 북구의회는 16일 제21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비공개 투표를 통해 소속 의원 A씨에 대한 징계요구안을 의결했다. A씨는 2022년 9월 경남의 한 식당에서 동료의원 B씨의 팔뚝과 어깨 등을 움켜쥐고 손톱으로 강하게 찍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당초 이 사건으로 약식명령을 받았으나 무죄를 주장하며 정식 재판을 청구해 이번에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이번 징계 결정에 따라 A씨는 이날부터 3월 16일까지 의회에 출석할 수 없다. 또 최근 개정된 조례에 따라 출석정지 기간 의정 활동비와 월정수당의 2분의 1만 지급받게 된다. 지방의회 의원 징계는 제명, 30일 이내 출석정지, 공개 사과, 공개 경고 등 4가지다. 일반적으로 제명과 출석정지는 무거운 징계로 보고, 경고와 사과는 비교적 가벼운 처분으로 본다.
  • 현근택, 이화영 ‘재판기록 등 유출혐의’ 재판 넘겨져

    현근택, 이화영 ‘재판기록 등 유출혐의’ 재판 넘겨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재판기록과 검찰 증거자료를 유출한 혐의로 현근택 변호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형사1부(부장 오종렬)는 16일 형사소송법 위반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현 변호사를 불구속기소 했다. 대북송금 의혹에 연루된 이 전 부지사의 변호인인 현 변호사는 지난해 2월 이 전 부지사의 재판 과정에서 등사한 검찰 증거서류를 소송 준비 목적과 무관하게 더불어민주당에 무단으로 교부, 정당 홈페이지에 게시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해 3월 22일 민주당 홈페이지에 올라온 ‘드러난 증거는 무시하고 답정기소(답이 정해진 기소)한 쌍방울 수사, 검찰은 북풍 조작 수사를 멈추십시오’ 기자회견문에는 ‘쌍방울 계열사인 나노스의 IR(투자유치)’ 자료가 첨부됐는데, 수사 결과 이 자료는 검찰이 재판부에 제출한 증거자료였다. 당시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이 전 부지사 재판에선 검찰 자료 유출 논란이 불거졌고, 이 전 부지사의 또 다른 변호인이 법정에서 “현근택 변호사가 (재판) 기록을 알아야 한다고 해서 준 적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현 변호사는 또 지난해 3월 이 전 부지사 재판 과정에서 증언한 증인의 개인정보가 담긴 증인신문 녹취서를 등사해 민주당에 권한 없이 제공해 이재명 대표 SNS에 게시되게 한 혐의도 받는다. 지난해 3월 이 대표 SNS에 ‘가짜뉴스 생산과정’이라는 제목으로 “쌍방울 비서실장의 공개 법정 증언과 증언 보도, 너무 달라요”라는 글과 함께 녹취서 사진이 첨부됐다. 법정 녹취서는 사건 관계인만 열람·복사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또한 유출 논란이 일었고, 이 전 부지사 재판부도 “부적절하다”며 경고했다. 이 사건은 보수시민단체인 자유대한호국단 등의 고발로 수사가 시작됐다. 검찰은 재판기록 및 검찰 증거자료 유출과 연관된 것으로 의심된 민주당 관계자 3∼4명에 대해서도 공모 여부 등을 추가로 수사 중이다.
  • 현대차·기아 피치 신용등급 ‘A-’로 상향

    현대차·기아 피치 신용등급 ‘A-’로 상향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세계 3대 신용평가사로 꼽히는 무디스에 이어 피치에서도 신용등급이 상향되며 높아진 글로벌 신뢰도를 입증했다.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가 현대차·기아의 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A-’로 상향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차·기아가 피치로부터 신용등급 ‘A등급’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으로 제시했다. ‘A-’ 등급은 피치의 신용등급 체계상 20개 등급 중 상위 7번째에 해당하는 것으로, 신용상태가 양호해 신용위험이 크게 낮은 수준을 의미한다. 피치 신용등급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한 주요 글로벌 자동차 기업은 도요타, 메르세데스벤츠 등 현대차·기아를 포함해 7곳에 불과하다. 현대차·기아는 2012년 5월 피치로부터 신용등급 BBB+를 획득했다. 피치는 지난해 3월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에서 ‘긍정적(Positive)’으로 조정하며 신용등급 상향을 예고했다. 피치는 “현대차·기아의 통합적인 브랜드 경쟁력 및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의 시장 지위가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는 점을 반영해 신용등급 상향 조정을 결정했다”면서 “글로벌 자동차시장 수요 증가세 둔화, 가격 경쟁 심화, 원화 강세의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현대차·기아가 신용등급 ‘A등급’에 걸맞는 마진과 글로벌 시장 지위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지난해 현대차·기아는 지속적인 제품믹스 개선, 탄력적인 가격정책 및 원화 약세 등에 힘입어 견조한 매출과 이익 성장을 기록했다”며 “올해 현대차와 기아의 합산 영업이익(EBIT) 마진이 최근 3~4년 평균을 상회해 중기적으로 9% 이상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현대차·기아가 세계 3대 글로벌 신용평가사의 신용등급이 모두 A급으로 상향되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6일 무디스는 현대차·기아는 신용등급을 A3로 상향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도 지난달 현대차·기아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에서 ‘긍정적(Positive)’으로 상향 조정하며 신용등급 상승을 예고한 상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현대차·기아의 역대 최고 실적을 바탕으로 수익성을 개선한 결과 주요 글로벌 신용평가사로부터 연이은 A등급 획득이라는 큰 성과를 거두게 됐다”면서 “높아진 대외 신인도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재무건전성 유지에 힘쓰며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김진태 지사 ‘산불 도중 골프·술자리’ 보도 KBS 상대 손배소 패소

    김진태 지사 ‘산불 도중 골프·술자리’ 보도 KBS 상대 손배소 패소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지난해 3월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했을 당시 골프 연습과 술자리를 가졌다고 보도한 KBS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지만 졌다. 서울남부지법 민사8단독 지은희 판사는 16일 김 지사가 KBS와 소속 기자 A씨를 상대로 낸 3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하고 소송 비용은 원고가 부담하라”고 판결했다. 김 지사와 KBS 양측 모두 이날 재판에 참석하지 않아 재판부도 기각 이유를 따로 설명하지 않았다. 앞서 KBS는 지난해 4월 김 지사가 강원도 원주와 홍천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 작업이 한창이던 3월 31일 당일 골프연습장에 들르고 이후 지인들과 저녁 술자리를 가졌다고 보도했다. 김 지사는 당시 입장문을 통해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산불 위기 상황에 부적절한 행동이었다”고 사과하면서도 “만찬은 산불 진화 후 이뤄졌다”고 해명했다. 이어 “골프연습장 방문은 산불 이전인 당일 오전”이라고도 주장했다. 이후 김 지사는 KBS 취재기자 등을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데 이어 300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명예훼손 혐의 고소 사건은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내렸지만 김 지사 측이 이의신청해 현재 검찰로 사건이 넘어간 상태다. 한편, 김 지사 측은 이날 판결에 대해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아직 형사사건이 마무리 되기도 전에 나온 판결로 도저히 납득할 수 없으며 판결문 내용 검토 후 항소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인천1호선 송도8공구 연장 국토부 심사 통과

    인천1호선 송도8공구 연장 국토부 심사 통과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8공구 연장사업이 국토교통부 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앞서 이 사업은 2022년 1월 ‘인천 도시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돼 지난해 3월 사업화 방안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앞으로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연장 노선은 2020년 12월 개통한 1호선 송도달빛축제공원역에서 송도8공구 미송중학교까지 1.74km 구간이다. 이 구간에는 총사업비 4020억원이 투입돼 정거장 2개가 신설된다. 시는 2033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 총사업비 중 60%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송도8공구 7개 단지에는 현재 1만 6272가구(4만6184명)가 입주해 있다. 향후 2901가구(7400명)가 추가 입주할 예정이지만, 1호선 송도달빛축제공원역 연계버스 배차간격이 길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번 연장사업이 완료되면 대중교통 이동시간이 전체평균 37.6분에서 23.7분으로 13.9분 단축될 전망이다.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의 국제항 경쟁력 강화도 기대할 수 있고, 대규모 복합관광단지조성을 위해 추진중인 골든하버 민간투자유치도 탄력을 받게 된다.
  • 기업 출산장려금 세제 혜택 3월 초 발표… “근로자 추가 세 부담 없도록 할 것”

    기업 출산장려금 세제 혜택 3월 초 발표… “근로자 추가 세 부담 없도록 할 것”

    정부가 기업의 자발적인 출산장려금에 대한 세제 지원 방안을 다음달 초 발표한다. 부영그룹이 2021년 이후 출산한 직원 70명에게 각각 1억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기로 한 데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3일 세제 지원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한 지 한 달 만이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업 출산지원금으로 기업과 근로자에게 추가적인 세 부담이 생기지 않도록 설계할 것”이라면서 “3월 초에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이 근로자에게 주는 출산장려금은 원칙적으로 근로소득에 해당한다. 근로소득으로 보면 기업은 세무상 비용으로 인정받아 법인세를 줄일 수 있다. 하지만 소득이 일시적으로 늘어난 직원은 35% 이상의 최고세율이 적용된 소득세를 내야 한다. 반면 1억원을 근로소득이 아닌 증여 방식으로 지급하면 직원은 10%의 세금만 부담하면 된다. 하지만 기업은 출산장려금을 세무상 비용으로 인정받지 못한다. 이에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출산장려금의 취지를 고려해 ‘기부면세 제도’를 제안했다. 정부는 최근 기업의 출산지원금 지급 사례를 토대로 기업과 직원 모두 세제상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향으로 관련 법령 개정을 검토 중이다. 현재 기업이 직원에게 주는 출산 보육수당은 월 20만원까지 비과세다. 법인이 출산지원금을 손금으로 인정받으려면 모든 직원에게 공통으로 적용되는 기준에 따라 지급해야 한다. 윤 대통령이 세제상 ‘혜택’을 지시한 만큼 월 20만원인 현행 비과세 한도를 대폭 확대하거나 법인의 손금 인정 기준을 완화하는 방안이 검토 대상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출산지원금이 공통된 기준에 따라 지급된 것인지, 실질적인 목적이 무엇인지 등에 따라 세제 혜택이 달라질 수도 있다. 정부는 올해 지급된 출산지원금을 모두 소급해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법령 개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부영과 출산지원금을 받은 직원들도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법령 개정과 함께 부영의 출산지원금을 근로소득으로 볼 것인지, 증여로 볼 것인지도 검토 중이다. 다만 부영 출산지원금은 손금 산입 요건인 ‘공통된 기준에 따른 지급’에 해당하는 것으로 판단하는 분위기다. 정정훈 기재부 세제실장은 “법령을 어디까지 고칠 것인지 문제는 출산지원금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달린 것”이라면서 “공정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균형 있는 법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검찰, ‘가짜 녹취록 관여’ 의혹 김병욱 의원 보좌관 소환조사

    검찰, ‘가짜 녹취록 관여’ 의혹 김병욱 의원 보좌관 소환조사

    지난 대선을 앞두고 이른바 ‘가짜 최재경 녹취록’ 보도를 통해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후보의 명예가 훼손됐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보좌관을 불러 조사했다. 서울중앙지검 대선 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는 16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를 받는 김 의원의 보좌관 최모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최씨는 대선을 앞둔 2022년 3월 1일 인터넷 매체 리포액트 허재현 기자가 ‘대장동 사업 대출 브로커’ 조우형 씨의 사촌형 이모씨와 최재경 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과 나눈 대화라며 공개한 녹취록 보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대선 후보였던 윤 대통령이 2011년 부산저축은행 불법 대출에 연루된 조씨를 봐준 것으로 추정되고 이를 수사 당시 상관인 최 전 중수부장에게 보고한 정황이 녹취록에 담겼다는 게 보도의 주요 내용이었다. 그러나 검찰은 해당 대화가 이씨와 최 전 중수부장이 아닌 이씨와 최씨 간에 이뤄진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김 의원 측이 허 기자와 공모해 의도적으로 윤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하는 허위 보도를 했다고 보고 있다. 최씨는 이날 검찰에 출석하면서 “난 결백하다. 김 의원은 사건과 아무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 클린스만 경질 ‘전술 부재·선수단 관리 실패’ [포토多이슈]

    클린스만 경질 ‘전술 부재·선수단 관리 실패’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대한축구협회(KFA)가 위르겐 클린스만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을 경질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은 1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긴급 임원회의를 연 뒤 기자회견을 갖고 클린스만 감독 경질을 공식 발표했다. 정 회장은 “축구대표팀을 운영하는 조직의 수장으로 저와 대한축구협회에 가해지는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사과드린다”며 “대한축구협회는 최종적으로 대표팀 감독을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대표팀 경쟁력을 이끌어내는 경기 운영, 선수 관리, 근무 형태 등에서 리더십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했다. 이로써 클린스만 감독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사령탑직을 내려놓게 됐다. 앞서 황보관 대한축구협회 기술본부장은 15일 축구회관에서 열린 전력강화위 회의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클린스만 감독 해임을 정 회장에게 건의했다. 1년 전 클린스만 감독 선임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정 회장은 아시안컵 준결승 종료 뒤 열흘 가까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가 이날 나타나 클린스만 감독 경질을 발표했다.한편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이날 대한축구협회의 경질 발표 직전 자신의 개인 SNS에 축구 대표팀이 모인 사진과 함께 “모든 선수와 코치진, 모든 한국 축구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까지 갈 수 있도록 응원해주셔서 고맙다. 준결승전 전까지 지난 12개월 동안 13경기 무패 행진과 함께 놀라운 여정이었다”고 적었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해 2월 27일 파울루 벤투 감독 후임으로 대표팀 사령탑에 올랐다. 그는 지난해 3월 콜롬비아와 친선경기(2대2 무승부)를 통해 한국 대표팀 감독 데뷔전을 맞았다. 이후 지난 6일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요르단에 0대2로 패배하기까지 총 17경기를 지휘했다. 이 경기를 끝으로 클린스만 감독은 부임 1년을 채우지 못한 채 팀을 떠나게 됐다. 이 기간 클린스만호는 8승 6무 3패, 승률 47.1%를 기록했다.
  • 이재명 “3월 재판 불출석” 요청에 법원 “출마 고려 안 돼” 불허

    이재명 “3월 재판 불출석” 요청에 법원 “출마 고려 안 돼” 불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4·10 총선을 앞두고 새달 19일 열리는 재판에 출석하지 않을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법원이 “피고인이 출마한다고 해서 기일을 고려할 수는 없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재판장인 김동현 부장판사는 16일 이 대표의 대장동·백현동 특혜 개발 의혹 사건 9차 공판준비기일을 열고 다음 달 19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증인신문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법관 정기 인사로 재판부 배석판사 2명이 교체됨에 따라 오는 27일과 내달 12일 공판 갱신 절차를 간소하게 밟은 뒤 일주일 뒤인 19일 재판을 열기로 한 것이다. 이 대표의 변호를 맡은 조원철 변호사는 다음 달 19일 재판에서 이 사건의 또 다른 피고인인 정진상(전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씨와 이 대표를 분리해달라고 요청했다. 선거가 임박한 상황에서 이 대표가 정씨와 관련된 증인신문에 출석하지 않게 해달라는 취지였다. 하지만 재판부는 “이재명 피고인도 무관하다고 볼 수 없어 분리는 부적절하다”며 “증인이나 피고인이 출마한다고 해서 기일을 고려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이에 이 대표 측이 “(불출석은) 방어권을 포기하는 의미가 되지만 오히려 저희가 원하는 바”라고도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원칙대로 하는 게 맞다. 피고인 측 사정을 고려하기는 어렵고 분리는 안 된다”고 재차 강조했다.앞서 유 전 본부장은 지난 14일 이 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하며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에 입당했다. 이 대표가 현 지역구에 그대로 출마하게 될 경우 두 사람은 선거 직전까지 법정에서 대면하다 지역구에서도 다시 맞붙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대표는 이 재판 외에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위증교사 사건으로도 재판받고 있다.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는 새달 8일과 22일을 공판기일로 지정해 둔 상태다. 재판장이 한성진 부장판사로 교체돼 다음 기일에서 공판 갱신 절차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 “종로구가 국민건강보험료 대신 납부해 드립니다”

    “종로구가 국민건강보험료 대신 납부해 드립니다”

    서울 종로구가 취약계층의 국민건강보험료와 장기요양보험료를 지원하기 위해 관련 예산을 전년보다 늘렸다고 16일 밝혔다. 종로구 관계자는 “지난 2008년부터 저소득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 증진을 위해 국민건강보험료 등을 지원해왔다”며 “올해는 전년보다 늘어난 1억 2550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올해 수혜 대상은 종로구 지역가입자이면서 최저보험료가 2만 2340원 이하인 만 65세 이상 주민, 등록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이다. 다만 기존에 의료서비스 혜택을 받는 의료급여 수급자는 제외된다. 지난해 최저보험료가 2022년 1만 6440원에서 2023년 2만 2310원으로 전년 대비 35.7%(5870원) 인상되면서 8100만원의 자체 예산을 투입해 저소득가정 5638세대가 의료 혜택을 받아 볼 수 있었다. 특히 의료 빈곤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종로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요청해 최저보험료 이하로 부과되는 관내 2500여세대 명단을 확보했다. 오는 3월까지 해당 가구의 생활실태 확인을 위한 전수 조사를 진행하고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건강보험료 지원 신청은 언제나 가능하다. 희망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나 사회복지과 생활보장팀으로 문의 후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아볼 수 있도록 지난해 조례를 개정하고 지원 대상에 생계급여 수급자를 포함시켰다”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꼭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아보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취약계층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KBS 대담 통했나’…尹대통령 지지율, 4%p 오른 33%

    ‘KBS 대담 통했나’…尹대통령 지지율, 4%p 오른 33%

    20%대까지 떨어졌던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설 연휴 이후 반등해 다시 30%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3~15일 전국 성인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33%, 부정 평가는 58%로 각각 집계됐다. 긍정 평가는 설 연휴 직전인 2월 1주 차(1월 30일~2월 1일)보다 4%포인트 올랐고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63%)보다 5%포인트 떨어졌다. 앞서 윤 대통령은 설 연휴를 앞둔 지난 7일 공개한 KBS ‘특별 대담 대통령실을 가다’에서 정치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논란에 대해 “이런 일이 발생 안 하게 조금 더 분명하게 선을 그어서 처신하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이 김 여사의 명품백 논란에 대해 직접 설명에 나선 것은 처음으로 이날 발언이 ‘김 여사 리스크’를 둘러싼 여론 향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받았다.한국갤럽은 “새해 한 달간 이어진 직무 긍정률 내림세가 설 이후 멈췄다”며 “보수층을 비롯해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 기류가 소폭 누그러졌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에서 긍정 평가 이유는 ▲‘외교’(18%) ▲‘경제·민생’(8%) ▲‘국방·안보’, ‘결단력·추진력·뚝심’(이상 5%) 순으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물가’(19%) ▲‘소통 미흡’(9%) ▲‘외교’(8%) ▲‘김건희 여사 문제’(7%) ▲‘독단적·일방적’(6%) ▲‘전반적으로 잘못한다’(5%) 등이 꼽혔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직전 조사 대비 3% 포인트 오른 37%, 더불어민주당이 4%포인트 떨어진 31%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은 “지난해 3월 초 국민의힘 전당대회 이후 양대 정당의 비등한 구도가 지속돼 왔다”며 “양당 격차는 통계적으로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오차범위(최대 6% 포인트) 안에서의 변동”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9일 제3지대 세력 합당을 선언한 개혁신당은 4% 지지율을 기록했다. 직전 조사에서는 이준석 공동대표가 이끌었던 통합 전 개혁신당과 이낙연 공동대표가 이끌었던 ‘이낙연신당’(새로운미래)이 각각 3%의 지지율을 기록했었다. 녹색정의당은 2%, 새진보연합과 진보당은 각각 1%로 집계됐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4%다. 총선 결과 기대 조사에서 ‘여당인 국민의힘 후보가 많이 당선되어야 한다’가 36%, ‘제1야당인 민주당 후보가 많이 당선되어야 한다’가 31%였다. ‘양대 정당이 아닌 제3지대 후보가 많이 당선되어야 한다’는 18%로 나타났고, 14%는 의견을 유보했다. 여당 대 범야권 구도로 보면 36%대 49%다. 4개 정당별 총선 지지 의향 여부를 묻는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지지 의향 42%(지지 의향 없음 50%), 더불어민주당 지지 의향 36%(지지 의향 없음 54%)였다. 개혁신당은 지지 의향 15%(의향 없음 73%), 녹색정의당은 지지 의향 11%(의향 없음 77%)로 조사됐다. 제3지대 승리를 희망한 응답자 중 47%는 개혁신당, 28%는 더불어민주당, 23%는 녹색정의당, 17%는 국민의힘 지지 의향을 표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로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인터뷰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3.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암 투병 중에도 정치 평론한’ 시사평론가 최영일씨 별세

    ‘암 투병 중에도 정치 평론한’ 시사평론가 최영일씨 별세

    TV 시사 프로그램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였던 시사평론가 최영일씨가 16일 오전 서울성모병원에서 대장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57세. 1966년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인하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는 사회학을 전공했다. 경희사이버대 겸임교수로 강단에 서던 중 2011년 종합편성채널(종편) 개국 초기부터 다양한 시사 프로그램에 진행자나 고정 패널로 출연하면서 시사평론가로 얼굴을 알렸다. 저서로는 ‘소네트’(2015), ‘부를 만드는 경험의 힘’(2022)이 있다. 2021년 9월부터는 KBS 제1라디오 프로그램 ‘시사본부’를 진행하다 대장암으로 인해 지난해 3월 마이크를 내려놨다. 지난해 5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장암 4기 투병 중”임을 고백하기도 했다. 동생인 최영심 씨는 16일 고인의 페이스북에 “2년 8개월의 암 투병 와중에도 여러 방송을 종횡무진했다”며 “마지막 한 달 39도를 넘나드는 고열, 마지막 몇주 섬망증세 중에도 정치 뉴스 멘트를 중얼거리던 시사 바보였다”는 글을 올렸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3호실, 발인 18일. (02)2258-5940
  • [생생우동]올 봄, 도심 속 ‘콩콩팥팥’ 하실래요…우리동네 텃밭 정보

    [생생우동]올 봄, 도심 속 ‘콩콩팥팥’ 하실래요…우리동네 텃밭 정보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지만 정작 우리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는 쉽게 접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딱딱한 행정 뉴스는 매일 같이 쏟아지지만 그 안에 숨겨진 알짜배기 생활 정보는 묻혀버리기 십상입니다. 서울신문 시청팀은 서울시와 자치구가 내놓은 행정 소식 중 우리 일상의 허기를 채우고 입맛을 돋워줄 뉴스들을 모은 ‘생생우동’(생생한 우리 동네 정보)을 매주 전합니다.긴 겨울이 가고 봄이 다가오고 있다. 절기도 입춘을 지나 비가내리고 싹이 트는 우수(2월 19일)를 앞두고 있다. 다가오는 봄에는 TV 예능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콩콩팥팥)의 출연자들처럼 나만의 작물을 키워보는 건 어떨까. 서울 한 복판에서도 텃밭을 일굴 수 있는 기회는 생각보다 많다. 서울시와 서울 25개 자치구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텃밭을 일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내 집 근처 텃밭은 어디에 있는지 확인해 올해엔 ‘도심 속 농부’가 되어보자. 자치구가 분양하는 텃밭, 날짜 확인하고 놓치지 말자 강남구는 오는 22일까지 세곡천 힐링텃밭 540구획을 경작할 참여자를 모집한다. 14일 기준 강남구에 주소지가 등록된 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4일 오전 10시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 ‘강남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를 하면 된다. 1세대당 1구획(약 10㎡)만 가능하며, 제1힐링텃밭은 5만원, 2텃밭은 3만원의 비용이 든다. 이후 전산 추첨을 통해 3월 8일 최종 참여자를 발표한다. 텃밭에는 주차장과 쉼터도 마련돼 있고, 퇴비와 친환경약제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동대문구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중랑천 도시농업 체험학습장‘ 참여자를 모집한다. 동대문구민이라면 누구나 동대문구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로 선발될 경우 분양료 1만원을 납부하면 개장일인 3월 29일부터 11월까지 나만의 도시텃밭을 가꿀 수 있다. 개장 당일 상추, 치커리 등 채소 모종도 지원받을 수 있다. 금천구는 오는 27일까지 구민과 지역 내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도시농업체험장 텃밭을 분양한다. 안양천 도시농업체험장(독산동 719-5, 금천한내교 인근 왼쪽 강기슭), 광명 도시농업체험장(광명시 하안동 332번지) 2 곳이다. 1세대당 1구획(7㎡)씩 총 380구획을 분양한다. 분양 비용은 안양천·광명 체험장 모두 1구획당 연 3만원으로 분양비에는 비료, 계절별 모종 등 체험장 운영에 필요한 비용이 모두 포함됐다. 신청은 금천구청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서울식물원에서 작물 키우며 배우는 기후위기 서울식물원은 영유아를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직접 작물을 기르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탄소먹는 거인의 텃밭정원‘을 운영한다. 봄에는 감자, 바질, 고추 등, 가을에는 고구마, 땅콩, 배추, 무 등 다양한 작물을 심고 가꾸며, 한련화, 민트 등 요리에 활용이 가능한 꽃들과, 수세미, 조롱박 등 터널 작물, 메리골드, 봉숭아 등 놀이작물을 심고, 가꾸고,요리까지 해보는 체험이다. 탄소먹는 거인의 텃밭정원’ 참여기관 모집 접수는 2월 13일부터 2월 27일까지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을 통해 모집한다.
  • 서울 1학기 늘봄학교 38곳뿐…초등 1학년 3시까지 무료

    서울 1학기 늘봄학교 38곳뿐…초등 1학년 3시까지 무료

    정부가 오는 3월 늘봄학교를 전국 2000여개 학교에서 시행하기로 한 가운데 서울에서는 38곳만 늘봄학교를 운영하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이 1학기 목표로 했던 150개 학교의 25%다. 서울시교육청은 565개 공립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초1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희망하는 학교의 신청을 받은 결과 1학기 38개 학교만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 전체 초등학교(604곳) 대비 6% 수준이다. 늘봄학교는 원하는 초등학생들에게 오후 8시까지 학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하는 정책이다. 교육부는 앞서 1학기에 전국 2000여개 학교, 2학기에는 모든 초등학교 1학년에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형 늘봄학교는 ‘초1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돌봄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초등학교 1학년 전원에게는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2시간 이내의 무료 방과 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돌봄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은 주로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2시간짜리 무료 방과 후 프로그램과 1시간의 추가 돌봄 교실을 결합하는 것으로, 3월 중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서울형 늘봄학교의 1학기 신청이 저조한 이유는 서울시교육청에서 지난해부터 아침부터 최대 오후 10시까지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추가 업무에 대한 교사들의 부담과 공간 확보 문제가 남아있는 점도 희망 학교가 적은 이유로 분석된다. 기존 돌봄 교실과 방과 후 프로그램에서 달라지는 것은 초등학교 1학년 모두를 대상으로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것이다. 기존에는 맞벌이 부부나 저소득층 등 대상자가 정해져 있었는데 인원이 대폭 확대된다. 자치구별로 늘봄학교가 가장 많이 운영되는 곳은 강동·송파(8개교), 서대문·마포·은평(6개교), 동대문·중랑(5개교) 순이다. 강남·서초는 1개교만 늘봄학교를 운영한다.
  • CJ 첫 공채 출신 부회장 탄생…이재현 회장, 대대적 쇄신 대신 안정 선택

    CJ 첫 공채 출신 부회장 탄생…이재현 회장, 대대적 쇄신 대신 안정 선택

    CJ그룹 정기임원인사에서 처음으로 공채 출신 부회장이 탄생했다. 16일 CJ그룹은 CJ제일제당·CJ대한통운 등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CEO)를 교체하고 총 19명을 승진시키는 내용의 2024년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통상 11~12월에 이뤄졌던 CJ그룹의 임원 인사가 해를 넘긴 것은 2017년 3월 이후 7년 만이다. 이재현 회장이 장고한 만큼 대대적인 인적 쇄신이 나올 것이란 업계 전망과는 달리 2020년 이후 최소폭 인사다.이번 인사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인물은 CJ제일제당 신임 대표이사에 내정된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이사다. 강 대표는 1988년 그룹 공채로 입사해 CJ그룹 인사팀장,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 대표 등을 거쳤다. 2021년 CJ대한통운 대표를 역임하기 전까지는 CJ제일제당 대표로서 비비고 브랜드를 앞세워 해외 사업을 확대하고 가정간편식(HMR) 등으로 외형을 키웠다. 2021년 정기인사에서 CJ대한통운 대표이사로 부임, 지난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인 4802억원을 달성했다. 2021년부터 2년간 사상 최대 실적을 쓴 CJ제일제당은 지난해 실적 부진을 겪었다. 매출은 2022년보다 3.5% 감소한 29조 235억원을, 영업이익은 22.4% 줄어든 1조 2916억원에 그쳤다.CJ대한통운 신임 대표이사에는 신영수 CJ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 대표가 취임한다. 신 대표는 신규 브랜드 ‘오네’(O-NE)를 성공적으로 론칭하는 등 택배·이커머스 부문에서 미래형 사업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임 경영리더에는 19명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1월 이재현 회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성과를 격려한 CJ대한통운과 CJ올리브영에서 각각 6명, 4명이 나왔다. 특히 1980년대생 6명, 1990년생 1명 등 과감한 젊은 인재 발탁이 눈길을 끈다. CJ그룹 관계자는 “‘실적 있는 곳에 승진 있다’는 기본 원칙 아래 철저히 성과 중심으로 이뤄진 인사”라며 “어려운 경영 상황 속에서도 미래 성장을 고려해 2020년(19명) 이후 최소폭의 임원 승진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관심을 모았던 이 회장의 장녀 이경후 CJ ENM 브랜드전략실장과 아들 이선호 CJ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장의 승진은 이번에 없었다.
  • 서울시 ‘도시농업 전문가’ 교육생 모집 “도심 농부 꿈 이루세요”

    서울시 ‘도시농업 전문가’ 교육생 모집 “도심 농부 꿈 이루세요”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올 상반기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에 참여할 시민 30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은 일반 시민 대상으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도시농업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2012년 시행 이후 총 22기, 98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은 학교 텃밭이나 도시농부학교 등 관련분야 강사나 도시농업박람회 등의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다. 교육은 3월 26일부터 4월 26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총 17회로 진행되며 모두 무료다. 도시농업의 이해와 중요성·토양과 비료 종류부터 작물별 친환경 재배기술·병해충 관리 방법·텃밭 채소 재배 및 실내원예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이론과 실습 위주로 채워진다. 신청은 27일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수준 높은 농업 기술 교육으로 생활농업 분야 우수한 리더를 양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일상 속 농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요구를 충족시키는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도시농업 분야 일자리 창출과 전문가 육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음바페 “PSG 떠나겠다”…이강인과도 이별

    음바페 “PSG 떠나겠다”…이강인과도 이별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프랑스의 우승을 이끌었던 ‘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26)가 소속 팀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에 “시즌 종료 뒤 떠나겠다”고 통보했다. 2023~24시즌 PSG로 이적한 이강인(23)과도 이별이다.15일(현지시간) 르피가로를 비롯한 프랑스 언론들은 음바페가 지난 13일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에게 이 같은 의사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2017년 AS 모나코에서 PSG로 이적한 음바페의 계약 기간은 올해 6월 말까지다. 음바페는 PSG와 계약 만료를 1년 앞둔 지난해 6월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거부해 구단과 대립했다. PSG에서 한 시즌을 더 뛰고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리면 이적료 없이 더 좋은 조건에 다른 팀으로 옮기겠다는 생각이었다. 이적료도 못 받고 음바페를 내줄 상황에 놓인 PSG는 사우디아라비아 알힐랄 이적을 유도해 보기도 했지만, 음바페는 한국 돈으로 약 1조원에 달하는 알힐랄의 제안을 거부했다. 이에 PSG는 음바페를 일시적으로 1군 훈련에서 제외하고 방출 대상 선수들의 훈련 프로그램에 참여시키기도 했다. 음바페는 PSG 전력의 핵심이다. 그는 지난해 3월 PSG 공식전에서 개인 통산 201골을 기록하며 역대 구단 최다 득점자로 올라섰다. PSG는 창단 후 처음으로 2019~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 진출하기도 했다. 또 음바페는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로 뛰며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프랑스에 우승을 안겼고,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준우승에 그쳐 2연패에는 실패했지만 득점왕을 차지했다. 음바페의 올 시즌에도 리그1에서 20골을 퍼부으며 득점 랭킹 1위에 올라가 있다. 11골을 기록 중인 2위 위삼 벤 예데르(모나코)와 격차가 크다. 음바페가 PSG를 떠나면 한국 국가대표 이강인과의 콤비 플레이도 한 시즌 만에 끝난다. 음바페의 다음 행선지는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가 유력하다. 다만 양측이 최종 합의에는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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