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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 스마트폴 공모 선정… 어린이보호구역에 확대

    동대문, 스마트폴 공모 선정… 어린이보호구역에 확대

    서울 동대문구는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강화를 위해 스마트폴을 확대 설치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지난 3월 ‘서울시 통합안전 스마트폴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확보한 예산 4억원을 활용, 하반기 내 어린이 보호 구역 9곳에 스마트폴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스마트폴’은 기존의 가로등주, 신호등주 등에 스마트 기술을 결합한 도시기반 시설로 목적에 따라 ▲공공와이파이 ▲CCTV ▲스마트횡단보도 ▲비상벨 기능 등을 탑재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통학로 안전강화 뿐 아니라, 개별 존재하던 시설물을 하나로 합쳐 도시미관을 개선하며 설치비용도 줄일 수 있다”고 스마트폴의 장점을 설명했다. 구는 기존에 설치한 스마트폴(42개)에 더해 하반기 9개를 추가 설치, 통학로 안전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설치한 스마트폴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구정에 적용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차라리 교도소 갈래”…건물에 불 지르고 자진 신고한 10대

    “차라리 교도소 갈래”…건물에 불 지르고 자진 신고한 10대

    교도소에 갈 목적으로 2차례에 걸쳐 파출소 옆 다가구주택에 불을 지른 1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6부(부장 김용균)는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기소된 1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 명령을 내렸다. 법원이 인정한 범죄 사실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쯤 학업과 입대에 대한 부담을 느껴 교도소에 갈 목적으로 타인의 건물에 불을 지르기로 마음먹었다. A씨는 지난 4월 2일과 24일에 각각 부산 부산진구 다가구주택에 들어가 주유소에서 산 휘발유를 뿌린 뒤 라이터로 불을 붙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두 번의 방화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건물 일부가 불에 탔다. 재판부는 “방화 범죄는 다수의 인명 피해와 거액의 재산 피해를 일으킬 위험성이 매우 높은 범죄”라며 “피고인은 지난해에도 교도소에 갈 목적으로 범행을 준비했다가 경찰 수사를 받기도 해 엄벌의 필요성이 높다”고 밝혔다. 또 “다만 초범이고 미성년자인 점, 범행이 쉽게 드러나도록 파출소 옆 건물에 불을 지른 점,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고 재산 피해가 크지 않은 점, 두 번째 범행 직후 자진 신고한 점, 일부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낙태 브이로그’에 서울청장 “독립생활 가능한 정도인데…”

    ‘낙태 브이로그’에 서울청장 “독립생활 가능한 정도인데…”

    유튜브에 올라온 이른바 ‘36주 낙태 브이로그’ 영상에 대해 경찰이 엄중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15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36주면 (태아가) 자궁 밖으로 나와 독립생활이 가능한 정도라는 전문가 의견이 있다”며 “다른 일반적인 낙태 사건과는 다르게 무게 있게 수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 청장은 “낙태 관련 전통적인 학설과 판례는 살인죄를 인정하지 않지만 구체적인 경위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면서 “자궁 안 또는 자궁 밖 사망 등 여러 태양(형태)에 대한 종합적 사실 확인을 거쳐 적용 법조와 죄명을 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자신을 20대 여성이라고 소개한 A씨는 임신 36주차에 중절 수술을 받은 과정을 ‘브이로그’의 형식으로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올렸다. 영상에서 A씨는 지난 3월 월경이 끊긴 뒤 병원에서 다낭성 난소 증후군과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한 생리 불순이라는 진단을 받았으나, 임신 36주차가 돼서야 자신이 임신한 사실을 알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병원 3곳을 찾아갔지만 모두 거절했고 다른 병원도 찾아봤지만 전부 다 불가능하다고 했다”면서 중절 수술을 해주는 병원을 찾은 A씨는 약 900만원을 들여 중절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되자 네티즌들은 임신 24주 이후의 낙태를 불법으로 규정하는 모자모건법을 근거로 들며 “태아 살인”이라는 비판을 쏟아냈다. 보건복지부는 형법상 낙태죄가 사라진 점을 고려해 A씨를 살인죄로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다만 네티즌들은 A씨가 공개한 수술 전후 영상에 수술 자국은 물론 만삭 여성의 배에 나타나는 ‘튼살’이 없는 점 등을 근거로 A씨가 조작된 영상을 올렸다는 의혹도 제기하고 있다.
  • 울산 아파트 화단서 발견된 7500만원 주인은 ‘80대 남성’

    울산 아파트 화단서 발견된 7500만원 주인은 ‘80대 남성’

    울산의 한 아파트 화단서 발견된 7500만원의 주인이 80대 남성으로 확인됐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80대 남성 A씨를 현금 7500만원의 주인으로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은 발견된 돈다발 띠지에 찍힌 은행 입고 날짜인 ‘3월 26일’과 담당자 직인을 확보해 인출 은행을 특정했다. 이후 고액의 현금을 인출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이던 중 유일하게 인출 경위와 사용처가 확인되지 않은 A씨를 유력한 주인으로 판단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돈에 대해 “정확한 일자는 모르겠고, 아파트 화단에 놓아두었다”고 진술했다. A씨가 돈을 숨긴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A씨의 동선을 추적, 해당 아파트를 배회하는 장면을 확인했다. A씨는 울산 내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죄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현금 전액을 A씨에게 돌려줄 예정이다. 앞서 지난 4일 오후 2시쯤 남구의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이 순찰 도중 화단에 놓여 있던 검정 비닐봉지 속에서 현금 5000만원을 발견했고, 이어 6일에도 같은 아파트 환경미화원이 화단에서 검정 비닐봉지 안에 든 현금 2500만원을 발견했다. 발견된 현금은 모두 5만원권으로 100장씩 다발로 묶여 있었다. 두 번째로 발견된 2500만원은 5000만원을 발견한 장소에서 1m 정도 떨어진 곳에 놓여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그동안 은행과 CCTV 분석 등을 통해 다각도로 돈 주인 찾기에 주력해 왔다.
  • 울산 아파트 화단 7500만원 돈다발 주인 나타났다

    울산 아파트 화단 7500만원 돈다발 주인 나타났다

    울산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두 번에 걸쳐 발견된 ‘7500만원 돈다발’의 주인이 80대 남성인 것으로 밝혀졌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80대 남성 A씨를 해당 현금의 주인으로 확인하고 돌려줄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앞서 지난 4일 울산 남구의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이 순찰 도준 화단에 놓여 있던 검정색 비닐봉지 속에서 현금 5000만원을 발견한 데 이어, 이틀 뒤에는 아파트 환경미화원이 화단에서 비닐봉지 안에 든 현금 2500만원을 발견했다. 경찰은 돈다발의 띠지에 찍힌 은행 입고 날짜(3월 26일)와 담당자 직인을 확보해 인출 은행을 특정하고, 고액의 현금을 인출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였다. 경찰은 고액 현금 인출자 중 유일하게 인출 경위와 사용처가 확인되지 않은 A씨를 유력한 주인으로 판단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A씨가 해당 아파트를 배회하는 장면을 확인했다. A씨는 해당 아파트 주민은 아니며 울산의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정확한 일자는 모르겠고, 돈을 아파트 화단에 놓아두었다”고 진술했다. 돈을 숨긴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다. A씨는 돈을 놓아둔 이유 등에 대해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범죄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현금 전액을 A씨에게 돌려줄 예정이다.
  • 법원 “초등생 학폭, 가해 학생 부모에게 민사 책임”

    법원 “초등생 학폭, 가해 학생 부모에게 민사 책임”

    형사 미성년자인 초등학생 자녀의 학교 폭력을 부모가 민사상 책임져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15일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따르면 대전지법 정도영 판사는 학교폭력 피해 학생과 법률대리인인 부모가 가해 학생 부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피해 학생에게 위자료 등 1313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초등학생인 원고는 지난 2022년 3월부터 같은 반 동급생에게서 머리를 맞고 목을 졸리는 괴롭힘을 당하다가 같은 해 5월께 실내화 주머니에 얼굴을 맞아 치아가 깨졌다. 학교폭력심의위원회는 가해 학생에게 학교내 봉사 6시간, 특별교육 이수 4시간 조치 결정을 했다. 가해 학생 부모가 학교폭력심의위의 학교폭력 인정에도 손해배상 합의를 거부하자 피해 학생 부모는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도움을 요청해 민사소송을 제기하게 됐다. 법원은 “친권자인 가해 학생 부모는 가해 학생을 감독할 의무가 있다”며 “피해 학생이 입은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판시했다. 배문형 대한법률구조공단 변호사는 “학교 폭력 가해 학생이 어리다고 해서 그 부모에게도 책임이 없는 게 아니다. 손해배상 책임을 비롯해 치료비와 위자료를 추가로 부담할 수 있다”며 “피해 학생 측에 사과하고 원만히 합의를 시도하는 게 가해 학생 측에 유리하다”고 말했다.
  • 성남시 수돗물 새이름 공모…총상금 300만원

    성남시 수돗물 새이름 공모…총상금 300만원

    경기 성남시가 진난 3월 수정구 복정정수장에 완공한 고도정수처리시설을 통해 생산·공급하는 수돗물에 새 이름을 내달 16일까지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성남시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명칭, 전국 각 수돗물 브랜드와는 다른 성남시만의 명칭, 쉽게 기억해 부를 수 있는 명칭을 찾는다. 또 15년간 사용하던 성남시 수돗물 브랜드 ‘남한산성 참맑은물’을 대체할 만한 이름을 찾는다. 응모하려는 성남시민은 브랜드명과 작명 이유 등을 적은 공모 신청서 등(시 홈페이지→고시공고)을 시청 정수과 담당자 이메일(jinik@korea.kr)이나 우편,구글폼 (https://forms.gle/SpbSq5gC6LVHf7Py7)으로 보내면 된다. 시는 선정위원회 심사와 시청 직원 온라인 투표 등을 거쳐 오는 9월 중 최우수(150만원),우수(100만원), 장려(50만원) 수상자를 선정해 총 300만원의 시상금을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최우수로 선정된 브랜드명은 새 로고 디자인 제작 후 고도정수처리 수돗물 홍보와 비상급수·홍보용 페트병 수돗물 등에 활용한다. 고도정수처리시설은 수돗물을 기존 정수처리 공정인 응집,침전,여과,소독에 오존으로 살균하는 공정과 숯(활성탄)으로 미세 물질을 한 번 더 걸러 주는 공정을 추가해 수돗물의 맛과 품질을 개선하는 시설이다. 성남시는 최근 5년간 423억원을 들여 해당 시설을 설치했으며, 복정정수장에서 하루 31만4000t의 수돗물을 고도정수 처리해 시민에 공급하고 있다.
  • 빨간불 남은 시간 알려주는 신호등 서울 350곳에 설치

    빨간불 남은 시간 알려주는 신호등 서울 350곳에 설치

    빨간불이 몇 초 남았는 지를 알려주는 ‘적색 잔여시간 표시 신호등’이 연말까지 서울시청과 광화문 등 8곳에 350개 설치된다. 서울시는 명동, 홍대입구, 강남역 등 시민 통행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자치구·서울경찰청 등 관계기관 협의와 서울시 자체 조사를 바탕으로 대상지를 정하고 설치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적색 잔여시간 표시 신호등은 기존처럼 녹색신호 횡단 잔여 시간뿐 아니라 적색신호의 대기 잔여 시간까지도 알려주는 신호등이다. 보행자의 답답함을 해소하고 무단횡단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다만 보행자가 신호가 바뀌기도 전에 미리 출발하는 상황을 막기 위해 적색 신호 종료 6초 이하가 되면 잔여 시간이 나타나지 않는다. 이 신호등은 무단횡단을 줄여 올해 상반기 서울시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가 올해 3월 14∼15일 시민 141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82%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윤종장 서울시 교통실장은 “시민의 편리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한 일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하고 적극적인 교통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남도 “부산항만공사 명칭에 ‘경남’ 포함해야…항만위원 추천권 정상화도”

    경남도 “부산항만공사 명칭에 ‘경남’ 포함해야…항만위원 추천권 정상화도”

    경남도가 진해신항 건설 착공에 앞서 ‘부산항만공사’ 명칭 변경과 항만위원 추천권 정상화를 추진한다. 도는 지난 11일 국민의힘 이종욱(창원시 진해구) 국회의원을 만나 관련 법률 개정 필요성을 설명하고 대표 발의를 요청했다.부산항, 부산항신항과 함께 앞으로 건설될 진해신항 운영은 부산항만공사가 총괄한다. 도는 부산항 신항 항만과 배후지 관련 기반 절반 이상이 경남지역이고 앞으로 건설된 진해신항 행정구역도 모두 경남지역에 속하므로, 진해신항 개발·운영 시행 주체인 부산항만공사 명칭이 ‘부산경남 항만공사’로 변경돼야 한다고 본다. 또 항만공사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항만위원권을 경남도와 부산시가 동수로 추천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현재 부산항만공사 항만위원회 위원은 7명이다. 항만공사법 시행령에는 ‘항만위원을 3명 이내로 추천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으나, 해양수산부가 추천하는 4명을 뺀 3명은 부산 2명, 경남 1명이 추천 중이다. 도는 애초 총 15명 이내로 항만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기에, 경남 추천 위원을 1명 더 늘려도 큰 문제가 없다는 견해다. 이와 관련해 앞서 도가 올해 3월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항만공사 명칭 변경’ 설문에서는 81.5%가 명칭 변경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88.1%는 항만위원을 동수로 추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답했고 명칭변경·항만위원 추천권 정상화 시점에는 85.9%가 진해신항 착공식 이전에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도는 지난해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 해양수산부 장관이 명칭 변경과 항만위원 동수 추천권 부여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만큼 항만공사법 일부개정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으리라 본다. 이영일 경남도 정책특별보좌관은 “부산항 신항 항만·배후지 등 관련 기반의 절반 이상이 경남지역에 속한 만큼 공사 명칭과 항만위원 추천 또한 이에 상응하도록 운용해야 한다”라며 “민선8기에 부울경이 경제동맹을 통해 여러 현안을 함께 해결해 나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 부산시 등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항 신항과 이어진 진해신항은 올 하반기 공사를 시작해 2031년까지 1단계로 9개 선석을 개장하고 2040년까지 모두 21개 선석을 새로 건설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약 15조 1000억 원이 투입돼 2만 5000TEU(표준 컨테이너 크기 단위)급 컨테이너선 21선석과 배후단지로 구성될 예정이다. 진해신항이 완공되면 약 9조 2603억 원 생산유발효과와 3조 6670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5만 599명의 취업유발효과가 기대된다. 향후 항만·배후단지에 120여 개의 관련 업체가 입주하면 연간 약 70억 원의 지방세수 효과와 약 6700명 고용 창출도 예상된다.
  • “임신 9개월 낙태 브이로그라니”…정부, 임산부·의사 ‘살인죄’ 수사의뢰

    “임신 9개월 낙태 브이로그라니”…정부, 임산부·의사 ‘살인죄’ 수사의뢰

    최근 유튜브에 올라온 ‘36주 낙태 브이로그’ 영상을 두고 논란이 커지자 정부가 살인 등의 혐의로 경찰에 진정을 넣고 수사를 의뢰했다. 앞서 지난달 27일 유튜브에는 ‘총 수술비용 900만원, 지옥 같던 120시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20대 여성 A씨가 36주차에 중절 수술을 받는 과정이 담겼다. A씨는 지난 3월 월경이 끊겨 병원을 찾았는데 다낭성 난소 증후군과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한 생리 불순이라는 진단을 받아 자신이 임신한 사실을 36주차가 돼서야 알아차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병원 3곳을 찾아갔지만 모두 거절했고 다른 병원도 찾아봤지만 전부 다 불가능하다고 했다”면서 진료를 받는 모습도 찍어 올렸다. 이후 중절 수술을 해주는 병원을 찾은 A씨는 수술 후 회복 과정까지 영상에 담았다. 해당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다. 네티즌들은 “태아 살인이다” 지적하는가 하면 “이건 거짓말일 듯”이라며 조작 의혹도 제기했다. 논란이 일자 정부가 움직였다. 15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법률 자문 등을 거쳐 지난 12일 경찰에 A씨와 A씨 낙태 수술 의사에 대한 수사 의뢰 진정을 넣었다. 임신 24주를 넘어가는 낙태는 모자보건법상 불법이지만, 형법상 낙태죄가 사라지면서 사실상 처벌 효력이 없는 상황이다. 이를 고려해 보건복지부는 모자보건법 위반 대신 살인죄로 수사를 의뢰했다. 34주 태아를 낙태한 의사에 살인죄를 적용한 법원 판례를 참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복지부 관계자는 중앙일보에 “낙태가 실제로 이뤄졌는지 등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법적 판단을 받으려 서울경찰청에 진정을 접수했다”고 말했다.
  • “밥 못 먹는다길래” 이웃 식사 챙기던 엄마…5명 살리고 떠난 사연

    “밥 못 먹는다길래” 이웃 식사 챙기던 엄마…5명 살리고 떠난 사연

    식사를 못 하고 있는 이웃에게 밥을 챙겨주러 가던 중 불의의 사고로 뇌사 상태에 빠진 50대 여성이 5명에게 생명을 나눈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5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뇌사 상태였던 송경순(59·여)씨가 지난 3월 19일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에서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간장, 신장(좌우), 폐장(좌우)을 5명에게 기증하고 세상을 떠났다. 송씨는 지난 3월 5일 주변 이웃이 식사를 못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식사를 챙겨주러 가던 길에 계단에서 실족했다. 급히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지만, 송씨는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상태가 됐다. 가족들은 송씨와 다시는 함께할 수 없다면 어디선가라도 살아 숨 쉬길 바라는 마음에 기증을 결심했다. 경기 포천에서 3남 3녀 중 넷째로 태어난 송씨는 평소 음식을 만들어 주변에 나누어 주는 것을 좋아했다. 밝고 쾌활한 성격의 그는 불우한 아동을 후원해왔으며, 시간이 날 때면 주변 어려운 이웃을 앞장서서 도왔다고 한다. 송씨의 딸은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 말고 친구들 많이 사귀고 행복하게 잘 지내길 바란다”며 “우리 엄마여서 정말 고마웠다. 사랑한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 한국女와 결혼한 파키스탄男, 현지처 숨기고 귀화한 뒤 이혼…결말은?

    한국女와 결혼한 파키스탄男, 현지처 숨기고 귀화한 뒤 이혼…결말은?

    파키스탄에서 중혼(결혼한 이가 다른 사람과 또 결혼)한 사실을 숨긴 남성의 귀화 취소는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부장 고은설)는 파키스탄인 A씨가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귀화 허가 취소 처분을 취소하라”며 낸 소송을 최근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A씨는 2001년 7월 한국 여성과 파키스탄에서 결혼하고 같은 달 국내에 혼인신고를 했다. 그리곤 2003년 파키스탄에서 현지인과 또 결혼해 자녀 4명을 얻었다. 파키스탄에선 무슬림 남성이 첫째 아내의 허락을 얻은 경우 중혼할 수 있다. A씨는 2010년 3월 파키스탄에 또 다른 배우자가 있다는 사실을 숨긴 채 한국에 간이귀화를 신청, 2012년 7월 귀화를 허가받았다. 하지만 2016년 한국인 배우자와 이혼하고 이듬해 한국에서 두 번째 아내인 파키스탄 여성과 혼인신고를 했다. 이에 법무부는 작년 6월 “A씨가 한국인과 결혼한 상태에서 파키스탄인과 중혼해 자녀까지 둔 사실을 숨기고 간이귀화 허가를 받았다”며 귀화 허가를 취소했다. A씨가 파키스탄 배우자와 한국에 정착하기 위해 ‘위장 결혼’을 했다는 취지다. A씨는 “귀화 시점을 기준으로 한국인과의 혼인 기간이 10년이 넘은 상태였던 만큼 위장 결혼으로 보기 어렵다”며 불복 소송을 냈다. 그러나 재판부는 “A씨의 중혼 사실을 법무부가 인지했다면 간이귀화 허가를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법무부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A씨는 간이귀화 신청서의 가족관계란에 파키스탄 배우자와 자녀를 기재하지 않았다”며 “정부는 그가 한국인과 결혼해 2년 이상 국내에 주소가 있었던 만큼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수용할 수 있다고 판단해 귀화를 허가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헌법이 규정하는 혼인제도 규범 등에 비춰 일부일처제는 대한민국의 중요한 법질서”라며 “귀화 허가 취소처분을 통해 달성하려는 공익이 그로 인해 제한되는 A씨의 사익보다 크다”고 짚었다.
  • 전병헌 “이재명, 나치 히틀러 총통 흉내”

    전병헌 “이재명, 나치 히틀러 총통 흉내”

    지난 14일 새로운미래 신임 대표로 선출된 전병헌 전 의원이 친정인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전 대표를 향해 “푸틴 방식을 모방해 나치 시대 히틀러 총통 시대를 흉내 내려 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새로운미래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신임 지도부를 선출했다. 총선거 인원 2만 6638명 중 권리당원 1만 7065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전 전 의원이 1위에 올라 새 대표로 선출됐다. 전 신임대표는 이날 당 대표직 수락 연설을 통해 “이재명 전 대표와 민주당은 민주당의 정통성과 DNA를 박멸한 것도 모자라서 푸틴 방식을 모방해 나치 시대 히틀러 총통 시대를 흉내 내려 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오만방자하게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의회정치를 질식시키고 있다”고 했다. 그는 정부와 여당을 향한 비판도 쏟아냈다. 전 신임대표는 “국민의힘은 이 전 대표의 방탄을 비난하고 있지만, 이 전 대표의 가장 강력한 방탄복 역할은 윤석열의 국정 실패와 무능”이라며 “이상한 공생관계를 우리가 국민과 함께 격파해 나가자”고 했다. 전 신임대표는 민주당 소속으로 3선 의원을 지내고 문재인 청와대의 초대 정무수석을 지냈다.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당시 민주당의 공천 배제에 반발해 탈당한 뒤 지난 3월 새로운미래에 입당했다.
  • 인도 시장 공들인 이재용 “치열한 승부로 역사 쓰자”

    인도 시장 공들인 이재용 “치열한 승부로 역사 쓰자”

    인도 법인장·임원과 간담회 진행현지서 작년 스마트폰 점유율 1위암바니 회장 아들 결혼식도 참석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강화 “치열한 승부 근성과 절박함으로 역사를 만들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13일(현지시간) 인도 경제도시 뭄바이에서 임직원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당부했다. 삼성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선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커지고 있는 인도 시장을 공략해야 한다는 취지다. 이 회장은 이번 출장에서 아시아 최고 부호인 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회장 아들의 결혼식에 참석하는 한편 인도 정보기술(IT) 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현지 임직원을 만나 인도 사업 강화를 강조했다. 그는 14일 오후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귀국했다. 그의 출장은 최근 인도가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어 가며 세계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이미 중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의 인구(약 14억 4000여명) 대국으로 올라선 인도는 ▲2023년 국내총생산(GPD) 세계 5위 ▲2024년 주요국 경제성장률 전망 1위(IMF) ▲국민 평균연령 29세 등 앞으로의 성장 잠재력이 더 큰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인도는 20·30대 젊은 고객이 많고 중산층이 늘고 있어 스마트폰과 가전 등 프리미엄 제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인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에서 삼성전자는 18%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비보 17%, 샤오미 16.5%, 리얼미 12%, 오포 10.5% 등 순으로 이들은 모두 중국 기업이다. 1995년 인도 시장에 진출한 TV 사업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줄곧 1위다. 삼성전자의 인도 진출(1995년)은 올해로 30년을 맞는다. 현지 임직원만 1만 8000명에 달한다. 인도에서 노이다 스마트폰 공장, 첸나이 가전 공장, 노이다·벵갈루루·델리 연구소, 삼성 디자인 델리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 회장은 간담회에 앞서 지난 12~13일 이틀에 걸쳐 암바니 회장의 막내아들 아난트 암바니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결혼식이 열린 ‘지오 월드 컨벤션센터’는 2014년 7월 삼성물산이 6억 7800만 달러에 공사를 수주해 2022년 3월 오픈한 곳으로, 부지면적만 7만여㎡에 이르는 인도 최대 컨벤션센터다. 암바니 회장은 순자산이 1160억 달러(약 160조원)에 달하는 인도 최고 부호로 세계 부호 순위 9위(포브스 올 4월 기준)에 올라 있다. 그가 소유한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는 석유화학, 오일 및 가스, 통신, 소매업, 금융 서비스 등을 하는 인도 최대 기업이다. 삼성과는 이동통신 네트워크 장비 공급 등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갖고 있다. 결혼식에는 샨터누 너라연 어도비 최고경영자(CEO), 마크 터커 HSBC 회장, 아민 나시르 아람코 CEO, 제임스 타이클레 록히드마틴 CEO, 엔리케 로레스 HP CEO, 보리스 존슨 전 영국 총리, 스티븐 하퍼 전 캐나다 총리,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이 회장은 2018년 12월 암바니 회장의 장녀 이샤 암바니 결혼 축하연과 2019년 3월 장남 아카시 암바니 결혼식에도 참석한 바 있다.
  • 민간은 ‘취소’ 공공은 ‘지연’ … 5.5만 사전청약 당첨자 ‘분통’

    민간은 ‘취소’ 공공은 ‘지연’ … 5.5만 사전청약 당첨자 ‘분통’

    사전청약을 받아 뒀던 민간분양 주택 사업이 잇따라 취소되는 가운데 공공분양에선 사전청약 때 공지한 본청약 시기가 길게는 2년 가까이 늦어지고 있다. 부동산 경기 침체와 건설자재 원가 등 공사비 상승이 맞물려서다. 이에 ‘내 집 마련’ 꿈에 부풀었던 5만 5500여 가구가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14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C28 블록 시행사는 지난달 말 당첨자들에게 사전청약 취소를 통보했다. 108가구가 사전청약을 진행했고 2025년 11월 본청약 후에 2027년 10월 입주 예정이었다. 민간 사전청약 취소는 올해만 벌써 다섯 번째다. 지난 1월 인천 가정2지구 B블록(278가구), 경남 밀양 부북지구 제일풍경채 S-1블록(320가구) 사업이 무산됐고 이달에는 경기 파주 운정3지구 주상복합용지 3·4블록(804가구) 사업이 취소됐다. 5개 지구의 취소 물량은 총 1510가구다. 공공분양 사전청약은 민간처럼 취소 우려는 없지만 곳곳에서 지연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사전청약 공공분양 단지 중 본청약이 안 된 곳은 82개 단지, 4만 3510가구에 이른다. 특히 3기 신도시에서 지연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남양주왕숙2 A1블록(762가구)·A3블록(650가구)은 오는 9월로 예정됐던 본청약 시기가 2026년 3월로 미뤄졌다. 군포대야미 A2블록(952가구)은 4월에 본청약을 하려 했지만 2027년 상반기로 3년 연기됐다. 문제는 사전청약 취소 및 지연 물량이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란 점이다. 민간 사전청약을 받고 아직 본청약을 하지 않은 24곳, 1만 2000여 가구를 더하면 5만 5500여 가구의 당첨자들이 불안한 상황이다. 민간 사전청약은 공공분양과 달리 청약통장을 사용한 것으로 간주돼 다른 사전청약과 본청약 신청이 불가능한데, 취소되더라도 당첨자 명단에서 빠지고 청약통장이 부활하는 게 전부다. 서진형(한국부동산경영학회 회장) 광운대 부동산법무학과 교수는“기존 당첨자들은 다른 청약에서 우선권을 주거나 정부에서 공급 활성화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는 게 최선”이라고 말했다.
  • 14억 인도 시장 방문한 이재용 “근성과 절박함으로 역사 만들자”

    14억 인도 시장 방문한 이재용 “근성과 절박함으로 역사 만들자”

    인도 최고 갑부 무케시 암바니 릴라언스 인더스트리 회장의 아들 혼사 참석차 인도를 방문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현지 삼성 법인장과 임원들을 소집해 인도 사업 강화를 강조했다. 이 회장은 3박 4일간 짧은 인도 출장을 이용해 암바니 회장 막내 아들 결혼식에 참석한 글로벌 인사들과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다지는 한편 삼성의 인도 사업 현황을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다.1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13일(현지시간) 인도 경제 도시 뭄바이에서 진행한 임직원 간담회에서 “치열한 승부 근성과 절박함으로 역사를 만들자”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출장은 최근 인도가 급속한 경제 성장을 이어가며 세계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다. 이미 중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인구(약 14억 4000여명) 대국으로 올라선 인도는 ▲ 2023년 국내총생산(GPD) 세계 5위 ▲ 2024년 주요국 경제성장률 전망 1위(IMF) ▲국민 평균 연령 29세 등 앞으로의 성장 잠재력이 더 큰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인도는 20·30 젊은 고객이 많고, 중산층이 늘고 있어 스마트폰과 가전 등 프리미엄 제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인도의 스마트폰 점유율에서는 삼성전자가 18%로 1위를 차지했다. 1995년 인도 시장에 진출한 TV사업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시장점유율 1위를 삼성전자가 지키고 있다.삼성전자는 인도에서 노이다 스마트폰 공장, 첸나이 가전 공장, 노이다·벵갈루루·델리 연구소, 삼성 디자인 델리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현지 임직원은 1만 8000명에 달한다. 이 회장은 간담회에 앞서 지난 12~13일 이틀에 걸쳐 암바니 회장의 막내아들 아난트 암바니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암바니 회장은 순자산이 1160억 달러(약 160조원)에 달하는 인도 최고 부자다. 그가 소유한 릴라이 인더스트리는 석유화학, 오일 및 가스, 통신, 소매업, 금융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국제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삼성과는 이동통신 네트워크 장비 공급 등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갖고 있다. 결혼식이 열린 뭄바이 지오 월드 센터는 2014년 7월 삼성물산이 6억 7800만 달러에 공사를 수주해 2022년 3월 문을 열었다.결혼식에는 샨타누 나라옌 어도비 최고경영자(CEO), 마크 터커 HSBC 회장, 아민 나세르 아람코 CEO, 제임스 타이클레 록히드마틴 CEO, 엔리케 로레스 HP CEO, 보리스 존슨 전 영국 총리, 스티븐 하퍼 전 캐나다 총리,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귀국한 이 회장은 출장 소감을 묻는 취재진에게 “일요일에도 이렇게 나오셔서 고생이 많으십니다”라고 짧게 인사한 뒤 곧바로 준비된 차량에 탑승했다.
  • 직장 내 괴롭힘 신고 2배 늘었는데 인력은 10%대 증가

    직장 내 괴롭힘 신고 2배 늘었는데 인력은 10%대 증가

    노동청 접수된 괴롭힘 신고 5년새 2배근로감독관 현원은 13% 남짓 증가직장갑질119 “근로감독관 인력 확충 시급”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신고 건수가 5년새 2배 이상 늘었으나 인력 충원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족한 인력으로 부실 조사 우려까지 제기된다. 14일 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받은 고용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법 시행 직후인 2020년 7598건이었던 직장 내 괴롭힘 신고 건수는 지난해 1만 5801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5개월간 접수된 신고 건은 5116건에 달했다. 하지만 직장 내 괴롭힘 조사를 처리하는 근로감독관은 2019년 1918명에서 지난 3월 기준 2172명으로 13% 늘어나는 게 그쳤다. 꾸준히 늘고 있는 신고 건수에 비해 인력이 부족해 조사를 제대로 진행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로 법 시행 후 접수된 전체 사건 3만 9316건 가운데 검찰에 송치된 경우는 1.8%, 과태료가 부과된 경우는 1.3%에 그친다. 신고가 취하되거나 법 위반이 없거나 법 적용에서 제외되는 등의 이유로 기타 처리된 사건은 86.6%에 달한다. 직장갑질119는 “노동당국의 직장 내 괴롭힘 문제 처리 과정에서 사건처리 지연과 인권침해 등 부당행정을 경험하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고용부 사건 처리 지침 개정과 근로감독관 대상 심화 교육은 물론 관련 인력 확충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 해태제과 천안2공장 화재 원인 ‘담배꽁초’…60대 벌금형

    해태제과 천안2공장 화재 원인 ‘담배꽁초’…60대 벌금형

    지난 2021년 충남 천안의 해태제과 천안2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원인으로 지목된 담배꽁초를 버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남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4단독 김병휘 부장판사는 실화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A씨(64)에 대해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했다. 하청 업체에서 근무하던 A씨는 지난 2021년 3월 23일 오후 7시 24분쯤 해태제과 천안2공장 물류창고 앞에서 불을 완전히 끄지 않은 담배꽁초를 버려 화재를 유발한 혐의를 받고 있다.플라스틱 팔레트 위에 떨어진 담배꽁초에서 발화된 불씨는 물류창고 일부와 차량 10대, 보관 중이던 제과 완제품, 기계 설비 등을 태우고 10시간여 만에 꺼졌다. 당시 38억어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대응 1단계까지 발령한 소방당국은 120명의 소방 인력과 의용소방대 20명을 비롯해 펌프차 10대와 탱크차 8대 등을 동원해 화재를 진화했다. A 씨는 담배꽁초만으로 팔레트에 화재가 발생할 수 없고 제삼자가 버린 담배꽁초 등에 의해 화재가 발생했을 가능성 등을 주장했다. 김 부장판사는 “CCTV 등을 종합하면 담뱃불을 제대로 끄지 않아 화재가 발생했다는 점을 충분히 인정할 수 있다”며 “상당한 재산상의 피해가 발생한 점은 불리한 정상이지만, 스프링클러가 없어 피해가 확대된 측면이 있는 점은 유리한 정상”이라고 판시했다.
  • “흑미밥이라 밥값 못내” 무전취식 후 경찰에 침 뱉은 여성

    “흑미밥이라 밥값 못내” 무전취식 후 경찰에 침 뱉은 여성

    과거 징역살이를 한 50대가 식당에서 난동을 부리고 경찰 등을 상대로 폭력을 행사해 다시 철창 신세를 지게 됐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법 형사4단독 강현호 판사는 공무집행방해·업무방해·폭행·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56·여)씨에게 최근 징역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0일 세종시의 한 식당에서 돈이 없는데도 음식을 시켜 먹은 뒤 쌀이 중국산이라거나 흑미밥을 내놨다는 이유를 대며 계산을 못 하겠다고 욕설을 하는 등 35분간 난동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출동한 경찰관이 난동을 제지하자 얼굴에 침을 뱉으며 저항했고, 현행범으로 체포돼 순찰차 뒷좌석에 탄 후에도 운전석에 있는 경찰관의 어깨와 옷을 잡아당기는 등 난동을 멈추지 않았다. 또한 A씨는 지난 3월 1일 오후 7시 20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의 한 백화점 안 음식점에서 “포장이 마음에 안 드니 환불해 달라”고 요청했다가 거절당하자 종업원을 폭행하고 계산대 모니터와 음료가 담긴 컵 등을 떨어뜨려 음식점 영업을 방해했다. 당시 현행범으로 체포된 그는 같은 날 청주흥덕경찰서 유치장에서 여경 B씨가 위험 물건 소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몸수색 절차를 진행하자 “왜 만지냐”며 B씨의 왼쪽 귀를 때린 것으로 전해졌다. 강 판사는 “피고인은 아무런 잘못이 없는 피해자들을 상대로 반복적인 범죄를 저지르고 재판기일에도 출석을 거부하는 등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면서도 “정도가 심한 정신 장애가 이 사건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 대리운전자들과 짜고 고의사고 보험금 챙긴 50대 ‘집유’

    대리운전자들과 짜고 고의사고 보험금 챙긴 50대 ‘집유’

    대리운전 업체 운영자 등과 짜고 교통사고가 난 것처럼 꾸며 보험사기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형사3단독 박성민 부장판사는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57)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과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2020년 2월 대리운전 업체를 운영하는 B씨와 해당 업체에서 일하는 대리운전 기사들과 짜고 추돌사고를 낸 뒤 사고 접수를 해 합의금과 치료비 구실로 500여만원을 챙긴 혐의다. A씨는 2019년 2월과 3월에도 두 차례에 걸쳐 비슷한 수법으로 보험금 1000여만원을 타낸 혐의도 추가됐다. 박 부장판사는 “사기죄로 여러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고, 집행유예 기간에 자숙하지 않은 채 일부 범행을 저질렀다”며 “다만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 점과 잘못을 반성하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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