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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토바이 과속 꼼짝 마!”…경기도, 앞뒤 번호판 촬영 카메라 109대 추가 설치

    “오토바이 과속 꼼짝 마!”…경기도, 앞뒤 번호판 촬영 카메라 109대 추가 설치

    경기도가 교통사고 다발 구간 109곳에 도비 38억 원을 투입해 ‘후면 무인단속장비’를 설치한다. ‘후면 무인단속장비’는 일반 차량(사륜차)은 물론 오토바이(이륜차)를 포함한 모든 차량의 뒷번호판을 인식한다. 현재 대부분의 교통단속용 CCTV는 차량 앞번호판을 찍는 방식이어서 뒷번호판을 달고 있는 오토바이 등 이륜차 단속에는 어려움이 있는데 이런 단점을 극복한 장비다. 안전모 미착용까지도 단속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경기 남부와 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3월 각각 31억 원과 7억 원 상당의 ’24년 후면 무인단속장비 구매 계획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경기남부경찰청과 북부경찰청은 교통사고 다발 구간 우선순위 장소 분석(‘인명피해 및 사망·중상 등 위험도’ 등 교통사고 위험지수 활용)과 설치 구조 적합성 현장 조사 등 절차를 마치고, 9월부터 설치에 들어갈 예정이다. 신규 설치되는 ‘후면 무인교통단속장비’는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사거리 ▲용인 수지구LG5차삼거리 ▲안산시 문화예술의전당 ▲수원 경수대로 영화초교사거리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105 삼부르네상스오피스텔 ▲남양주시 금곡동 434 -6 금곡사거리 등 이륜차 운행이 많고 교통 밀집 지역 109곳이다. 설치가 완료되면 현재 경기남부권은 현재 57곳에 운영 중인 후면 무인단속장비는 147곳으로, 북부권은 24곳에서 43곳으로 확대된다. 강경량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장은 “2021년 후면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전과 2023년 설치 후 사고 발생 내역 비교 분석 결과 교통사고 인명피해는 13.9%, 교통 사망사고는 23.1% 감소해 교통안전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면서 “후면 단속 장비 확대를 통해 이륜차의 올바른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교통안전 주민설명회 등 지역과의 소통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 “BTS 슈가, 포토라인 서기 전에 탈퇴해” 하이브 앞 ‘화환 시위’

    “BTS 슈가, 포토라인 서기 전에 탈퇴해” 하이브 앞 ‘화환 시위’

    만취 상태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슈가(본명 민윤기·31)의 방탄소년단(BTS) 탈퇴를 요구하는 팬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3일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앞에는 슈가의 팀 탈퇴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적은 화환이 줄지어 늘어섰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공유된 사진에는 “민윤기 탈퇴해”, “우리의 손을 놓은 건 너야”, “×팔리니까 포토라인 서기 전에”, “너의 추락 축하해” 등 메시지가 적힌 20여개의 화환이 설치된 모습이 담겼다. 이번 화환 시위는 ‘아미’(BTS 팬덤명) 전체의 의견을 대표하는 것은 아니고, 슈가 탈퇴에 뜻을 함께하는 팬들 개개인이 모여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슈가는 지난 6일 밤 만취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운전한 뒤 쓰러져 있는 모습이 경찰에 적발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사건 최초 보도 직후 슈가와 소속사 빅히트뮤직 측이 사과문에서 ‘전동 킥보드’를 운전했다고 설명하면서 팬덤 등 일각에선 심각한 사안으로 받아들이지 않기도 했으나, 이후 슈가의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면허 취소 기준(0.08%)을 훌쩍 넘긴 0.227%였다는 것이 전해지며 여론은 악화했다. 온라인상에서는 아이돌 음주운전 적발 사상 역대급 혈중알코올농도를 기록한 슈가를 국가대표 우상혁의 2024 파리 올림픽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결선 기록(2m27)에 빗댄 풍자 이미지가 올라와 화제가 되기도 했다. 경찰은 전동 스쿠터 음주운전 혐의와 관련한 정식 조사를 위해 조만간 슈가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정식 조사를 위해 빅히트뮤직, 병무청과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슈가는 지난 3월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충남 논산 훈련소에 입소했고,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슈가의 소집해제일은 내년 6월이다.
  • 경기도-경기관광공사, 중국 안가정심그룹 관광객 1030명 유치

    경기도-경기관광공사, 중국 안가정심그룹 관광객 1030명 유치

    경기관광공사, 올해 해외 관광객 목표 ‘400만 명’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중국 기업 ‘안가정심그룹(安哥正心集团)’ 포상 단체 관광객 1,030명을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단체는 경기도 자매 지역인 중국 광둥성(广东省)에 본사를 둔 바이오기업인 ‘안가정심그룹’ 임직원과 가족 등이며, 창립 17주년을 기념해 14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경기도를 방문 중이다. 이들은 11일 저녁 중국 산둥성(山东省) 웨이하이(威海)시 석도항에서 페리로 출국해, 12일 오전 인천항에 도착한 뒤 14일까지 경기도 김포, 파주, 안양 등에서 숙박하며 고양시에 있는 김치 및 김 체험 시설 방문 등 다양한 체험 관광을 할 예정이다. 특히, 방한 첫날인 12일에는 경기도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을 방문해, 주변 관광자원을 둘러보고, 저녁에는 평화누리 대공연장에서 치맥 파티와 공연행사 등의 시간을 가졌다. 도와 공사는 지난 6월 20일 산둥성에서 페리를 연계한 ‘경기관광 설명회’를 연 데 이어, 6월 26일부터 6월 29일까지 산둥성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경기도 팸투어를 진행, 임진각평화누리 등 경기도 주요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한 바 있다. 김상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난해 8월, 중국 정부가 자국민의 해외 단체여행을 허용한 이후 중국 기업들의 해외 포상관광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경기도는 중국 자매 지역인 랴오닝성, 산둥성, 장쑤성, 광둥성 등과의 협력 강화 및 서해안 페리 등을 활용, 한‧중간 더 많은 문화체육관광 교류 기회를 창출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원용 공사 사장은 “기업 포상 단체관광은 일반 패키지 단체에 비해 소비지출이 큰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크고 포상관광 수요 역시 지속 증가가 예상된다”며, “DMZ, 임진각평화누리, 세계문화유산, 지역 음식, 웰니스, 유니크베뉴(이색 지역 명소) 등 경기도의 차별화된 관광콘텐츠와 마이스 자원을 적극 홍보, 해외 기업의 대형 포상관광 단체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3월 말, 2019년 이후 처음으로 800명의 중국 대규모 포상관광 단체 방한을 유치하는 등 올해 도내 해외관광객 4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 파크골프장 농약·살충제 관리 ‘사각’… 충남도의회 “사용 기준 법령 마련하라”

    파크골프장 농약·살충제 관리 ‘사각’… 충남도의회 “사용 기준 법령 마련하라”

    최근 전국적으로 파크골프장이 급증하고 있다. 고령층이 주로 즐겼던 파크골프의 인기가 중장년까지 확산하면서 열풍이 부는 모양새다. 충남에서도 전국 최대인 10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조성이 추진 중이다. 하지만 파크골프장의 농약 사용 기준 등 관련 법령은 미비한 실정이다. 충남도의회는 최근 제35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건강한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한 법령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12일 밝혔다. 파크골프장 이용객 건강과 생태계 보전을 위한 농약 사용 안전기준 관련 법령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서다. 파크골프는 ‘미니 골프’로 불린다. 처음부터 끝까지 파크골프 전용 채 하나로 일반 골프보다 큰 공을 친다. 한 홀 길이가 40~100m로 200m 이상인 일반 골프보다 짧다. 신체에 무리를 주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어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다. 2019년 전국 220여곳에서 올해 3월 400여곳으로 급증했다. 충남에는 29개의 파크골프장이 있다. 2026년에도 충남 청양에 108홀 규모의 ‘충남도립 파크골프장’이 개장될 예정이다. 하지만 파크골프장은 환경부 고시를 통한 규정으로 관리 중인 일반골프장과 달리 안전기준에 대한 법적 기준이 없다. 파크골프장의 잔디 병충해 예방을 위해 쓰는 살충제와 살균제 등에 대한 관리가 이뤄지지 않는 셈이다. 환경단체도 파크골프장이 주로 자연 환경적 가치가 높은 강변에 들어서는 만큼 농약 등 화학물질의 유입 가능성에 따른 생태 교란 등의 환경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우려한다. 방 의원은 “노인체육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는 파크골프장이 관리기준 부재로 국민의 건강을 해치는 곳으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며 “관리 방안과 기준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의회는 정기적인 농약 사용 조사 등 안전관리와 잔류량 검사 등 안전기준과 관련한 법령 마련을 촉구했다. 건의안은 정부와 국회, 관련 부처 등에 전달됐다.
  • [단독] 파이브가이즈 매출 300억 성과 덕에 ‘미래비전총괄’ 직함 단 한화 김동선[재계 인사이드]

    [단독] 파이브가이즈 매출 300억 성과 덕에 ‘미래비전총괄’ 직함 단 한화 김동선[재계 인사이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인 김동선(35) 한화갤러리아 부사장이 최근 ‘미래비전총괄’이란 새로운 직함을 단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김 부사장은 이달 들어 단행한 조직 개편을 통해 전략본부장에서 신설된 미래비전총괄이란 자리로 이동했다. 미래비전총괄은 기존에는 없던 직책으로 대표이사처럼 각 사업 부문 임원들로부터 별도 보고를 받으며 신사업 비전을 총괄하는 역할을 한다. 재계에서는 대표 예행연습이란 말이 나온다. 미국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를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성과를 인정받아 회사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고 큰 그림을 그리는 역할을 맡게 된 것이란 설명이다. 김 부사장이 신사업에서 성과를 내자 김 회장이 힘을 실어 주는 한편 막중한 책임을 부여했다는 것이다. 김 부사장의 주도로 지난해 6월 들여온 파이브가이즈는 국내 4개 점포가 전 세계 매장 1900여곳 가운데 월 매출 상위 10위 안에 들 정도로 호실적을 기록 중이다. 지난 1분기(1~3월) 한화갤러리아 식음료 부문 매출은 87억원인데 대부분이 파이브가이즈의 매출이다. 상반기에만 200억원 안팎의 매출이 예상되는데 지난해 식음료 부문 매출(104억원)을 합하면 론칭 1년여 만에 300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냈다. 국산 감자를 활용해 까다로운 본사의 품질 수준을 맞추고 미국 현지의 맛을 극대화한 점이 인기 비결로 꼽힌다. 국내 시장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달엔 글로벌 본사인 파이브가이즈 인터내셔널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일본 시장에도 진출하게 됐다. 다음 행보는 아이스크림과 음료 등 식음료(F&B) 사업의 확장이다. 한화갤러리아는 아이스크림 사업에 쓸 ‘벤슨’이란 상표 특허를 출원하고, 전담팀을 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료 제조업체인 ‘퓨어플러스’도 김 부사장 주도로 인수를 추진 중이다. 김 부사장은 F&B 사업에 기술적 요소를 더한 푸드테크를 새로운 먹거리로 내세우고 있다. 지난 2월 출범한 한화푸드테크는 미국의 로봇 피자 브랜드 ‘스텔라피자’를 인수했고, 경기 성남시 판교에 연구개발(R&D)센터도 열었다. 한화푸드테크는 김 부사장이 전략부문장으로 있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 물적 분할해 만든 회사다. 이번 조직 개편에서 전략본부 아래 F&B신사업추진실도 신설했다. 한화갤러리아가 신사업을 강조하는 건 본업인 백화점 사업이 한계에 봉착했다는 판단이 있어서다. 명품을 앞세워 성장해 온 한화갤러리아는 백화점 시장 점유율이 2021년 8.1%에서 지난해 6.8%로 줄고 있다. F&B 사업이 성장하고 있지만 한화갤러리아의 매출 중 93.4%가 백화점에서 나와 본업 경쟁력 강화는 여전한 숙제다. 한화갤러리아는 지난해 서울 강남구 신사동과 청담동 건물을 사들였는데 이곳을 MZ세대 고객을 끌어들일 공간으로 탈바꿈해 고객층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가족 품으로 돌아온 청해부대원

    가족 품으로 돌아온 청해부대원

    12일 오전 청해부대 42진 대조영함 복귀 행사가 열린 경남 창원 진해군항에서 귀환한 부사관이 가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약 6개월간의 파병 임무를 무사히 마친 이들은 지난 3월 다국적 해군과의 긴밀한 공조로 해적에게 피랍된 이란 어선 구출에 일조하기도 했다. 진해 뉴시스
  • 신원식, 김관진 이후 첫 軍출신… 尹정부 27개월 만에 네 번째 안보실장

    신원식, 김관진 이후 첫 軍출신… 尹정부 27개월 만에 네 번째 안보실장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이후 2년 3개월 동안 국가안보실장을 세 번 교체했다. 윤 대통령의 임기가 반환점을 돌지 않은 상태에서 네 번째 안보실장을 맞은 것으로, 박근혜·문재인 정부에서 각각 3명과 4명의 안보실장을 임명했던 것보다 교체 주기가 잦다. 신원식 신임 안보실장은 2014년 김관진 전 실장 이후 10년 만의 군 출신이다. 2013년 신설된 안보실장은 외교·국방·통일 정책을 모두 관할한다. 1대 김장수, 2대 김관진 등 초기에는 첨예한 남북 대치 국면 속에서 베테랑 예비역 장성이 안보실장에 임명됐다. 하지만 이후 상대적으로 남북미 외교가 활발했던 문재인 정부 때는 군 출신 인사를 기용하지 않았다. 윤석열 정부도 그간 3명의 외교관 출신을 안보실장에 기용한 뒤 군 출신은 처음 기용했다. 국군정보사령부 소속 군무원의 군사기밀 유출과 정보사 내 ‘하극상’ 논란, 북한의 군사력 강화, 러북 밀착 등이 인사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또 외교안보 라인에 대한 일부 문책성 성격이라는 의견도 있다. 다만 대통령실은 경질성 인사는 아니라고 했다. 김성한 전 실장은 지난해 3월 한미 정상회담을 한 달 앞두고 물러났다. 김 전 실장은 안보환경 변화에 따른 자진 사퇴라고 했지만 정치권은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기간에 추진하려 했던 블랙핑크와 레이디 가가의 합동 공연에 대한 보고 누락설, 안보실 내부의 알력 등을 거론하며 사실상의 문책성 인사로 봤다. 조태용 전 실장은 부임 9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국가정보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당시 국정원은 인사 내홍으로 김규현 전 국정원장이 물러난 상태였다. 조 전 실장은 현 정부에서 주미대사로 시작해 소위 ‘구원투수’ 격으로 안보실장, 국정원장 등으로 움직였다. 조 전 실장의 후임인 장호진 전 실장도 외교부 1차관으로 일한 지 8개월 만에 안보실장을 맡았다. 정치권에서는 현 정부의 외교안보 인사 개편이 ‘논란 및 파동→자진 사퇴 형식의 사실상 경질→고위 당국자 연쇄 이동’의 패턴을 반복한다는 평가도 나온다.
  • 고삐 풀린 가계대출… 불티나는 서울 아파트

    고삐 풀린 가계대출… 불티나는 서울 아파트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 거래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지난달 금융권 가계대출이 전달보다 5조원 넘게 증가했다. 7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4년 만에 최다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까지 나오면서 금융당국은 “높은 경각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경고했다. 정부가 정책 대출 금리까지 인상하며 ‘가계대출 옥죄기’에 나섰지만, 주택 거래 증가에 따라 늘어난 대출 수요를 잠재우긴 쉽지 않을 전망이다. 1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 금융시장 동향을 보면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1120조 8000억원으로 집계돼 한 달 새 5조 5000억원이 증가했다. 6월(5조 9000억원)보다 증가폭은 조금 줄어들었지만 4개월 연속 5조~6조원대 증가세다. 올해 1~7월 가계대출 증가액은 25조 9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0조원)보다 무려 2.6배가량 늘어났다. 가계대출 증가세는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이 견인했다. 1~7월 주담대 증가액은 총 32조 1000억원으로 전체 가계대출 증가분(25조 9000억원)을 훌쩍 넘어섰다. 정부와 한은은 가계대출 증가율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이내에서 관리하고 있다면서도 가계부채가 더 확대될 우려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 박민철 한은 금융시장국 시장총괄팀 차장은 “5월 이후 서울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매가 늘어난 것이 두세 달 시차를 두고 주담대 실행으로 이어졌다”면서 “당분간 확대 가능성에 유의해 금융권 가계대출 취급 행태 등을 면밀히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은의 설명처럼 통상 아파트 매매 계약을 하고 2~3개월 뒤 주담대 실행이 이뤄지는 점을 고려하면 최소 8~9월까지는 가계대출이 현재보다 더 증가할 수밖에 없는 추세다. 실제 지난 3월 전국의 아파트 매매량은 10개월 만에 4만건을 회복한 뒤 4개월 연속 4만건 이상의 매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 아파트 매매 건수는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날까지 신고된 7월 서울 아파트 매매 계약 건수는 6912건으로 집계됐다. 7월 계약분의 신고 기한이 이달 말까지 3주가량 남았는데도 이미 6월 거래량(7450건)의 92.8%에 도달한 것을 고려하면 7월 계약 건수는 2020년 12월(7745건) 이후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와 은행이 금리를 인위적으로 올리며 가계대출 수요를 억제하고 있지만 주택 매매에 따른 대출 수요 증가세를 꺾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시중은행들이 지난달 가계대출 금리를 연거푸 올린 데 이어 국토교통부는 무주택자 대상 정책 상품인 디딤돌·버팀목 대출금리를 오는 16일부터 0.2~0.4% 포인트 인상하기로 했다. 금융당국은 “8월에도 수도권 중심의 부동산 거래 증가 및 휴가철 자금 수요 등으로 증가세가 확대될 우려가 큰 만큼 높은 경각심을 가져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당장 의지할 만한 카드는 다음달 1일 도입되는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다. 금융당국은 변동금리에 대해 대출 한도를 축소하는 스트레스 DSR 2단계를 시행하고, 은행권 모든 대출에 대해 DSR을 산출한다. 현재 전세자금 및 정책대출에는 DSR 규제가 적용되지 않지만, DSR 산출을 통해 은행이 자체적으로 관리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금융권에선 스트레스 DSR을 강화하더라도 급증하는 대출 증가세를 잡기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은행 관계자는 “소득에 비례해 대출을 제한하는 DSR은 실제 아파트 구매력이 있는 중산층 이상에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대출 한도는 줄어들 수 있지만 주택 구매 수요 자체가 사라지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고소男 성폭력 증거 채취 검사 마쳐…유아인 출석 일정 조율 중”

    “고소男 성폭력 증거 채취 검사 마쳐…유아인 출석 일정 조율 중”

    30대 남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한 배우 유아인(38·본명 엄홍식)이 경찰과 출석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12일 서울 종로구 내자동 청사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고소장을 낸 피해자에 대해 성폭력 증거 채취 키트 및 소변 검사를 진행했다”며 “동행한 여성, 집을 제공해 준 사람, 택시 기사 등 관계인들에 대해서도 참고인 조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피의자(유아인) 측 변호인과 출석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중순 서울 용산경찰서는 30대 남성 A씨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해 유사 강간 혐의로 유아인을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4일 용산구 한 단독주택에서 잠을 자던 중 유아인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행법상 동성이 성폭행한 경우 유사 강간죄가 적용된다. 유아인 측은 고소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한편 유아인은 2020년 9월~2022년 3월 서울 일대 병원에서 미용 시술의 수면 마취를 빙자해 181차례에 걸쳐 의료용 프로포폴 등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 해인사 주지, 방장 스님 정면충돌…방장 선출 앞두고 격랑 이나

    해인사 주지, 방장 스님 정면충돌…방장 선출 앞두고 격랑 이나

    경남 합천의 해인사 주지 스님과 방장 스님이 정면충돌하는 양상이다. 해인사 주지인 혜일 스님이 방장인 원각 스님 불신임안을 의결하고, 원각 스님은 이에 반발해 조계종단에 징계를 요구하겠다며 맞서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원각 스님 불신임이었다. 해인사는 지난 9일 재적 위원 149명 가운데 84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교구종회를 열고 방장 스님 불신임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원각 스님이 승풍(僧風·불교에서 종파에 대대로 이어 오는 기풍)을 실추한 의혹을 받고 있고, 해명을 위한 임회 요구마저 묵살한 것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법적 효력은 논외로 치더라도, 총림 방장이 교구종회에서 불신임당한 것은 초유의 일이다.원각 스님 측에선 “방장 불신임안 무효, 수행풍토 파괴 행위”라며 즉각 반발했다. 방장을 보필하는 예경실은 12일 입장문을 통해 “교구종회는 총림 방장에 대한 불신임 의결 권한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불법적인 처리를 했다”면서 “(하안거) 결제기간 수행대중을 외호해야 하는 책무를 저버리고 화합승가를 파괴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교구종회에서 내세운 불신임 사유 또한 사실과 다른 허위 주장”이라며 “조계종단에 총림의 수행풍토를 파괴하는 이들의 징계와 처벌을 요청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불교계에선 방장 선출을 앞두고 빚어진 흠집 내기로 평가하는 분위기다. 교구종회가 방장 임면에 대한 권한이 없어 불신임안을 내도 법적 구속력은 갖지 못하기 때문이다. 예경실의 한 관계자는 “아무 이유 없이 흠집을 내 방장 스님을 몰아내고 자신들의 계파에서 밀고 있는 후보를 방장으로 앉히려는 의도”라며 “방장 스님께선 여법하게 임기를 마칠 것”이라고 밝혔다. 주지는 사찰의 행정 전반을 책임지는 실권자, 방장은 사찰의 어른으로 총림(叢林)의 최고 책임자다. 선원, 강원, 율원을 모두 갖춘 대가람을 총림이라 부르는데, 해인사도 그중 하나다. 방장의 임기는 10년으로, 제9대 원각 스님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다. 조계종에 따르면 사찰의 행정 업무에서 완전히 손을 뗀 종정과 달리 방장은 본사 주지 추천권 등 다소의 실권을 갖고 있다. 관례상 말사 주지 임면에도 일정 수준의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예경실에선 조계종 호법부를 찾기 전에 조계종 총무원장인 진우 스님에게 먼저 진정을 낼 계획이다. 불교 종법이란 법적 판단 보다 대화로 해결하겠다는 의도로 읽힌다.
  • 롯데칠성, 대구에 1200억원 투자 ‘광역물류센터’ 짓는다

    롯데칠성, 대구에 1200억원 투자 ‘광역물류센터’ 짓는다

    국내 1위 종합음료기업인 롯데칠성음료가 대구에 1200억원을 들여 광역물류센터를 건립한다. 대구시는 12일 오후 시청 산격청사에서 홍준표 시장과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광역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2027년까지 금호워터폴리스 내 1만9436㎡ 부지에 1200억원을 투자해 대구·경북의 통합 거점 역할을 할 대구광역물류센터(RDC) 건립을 추진한다. 광역물류센터 올해 하반기에 설계에 들어가 2025년 3월 착공해 2027년 초 준공할 예정이다. 센터에는 자동 입출고 시스템과 운반로봇 등의 최신 자동화 설비와 기술이 적용된다. 롯데칠성음료는 그간 도·소매점 중심의 소규모 물류센터를 통해 제품을 유통해 왔지만 최근 생산량 증가와 사업 확장으로 물류 효율화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따라서 대구와 경북 지역에 흩어져 있는 물류센터를 통합하는 대구광역물류센터 신설투자를 결정하게 됐다. 박윤기 대표는 “대구경북에 사업장이 많지만 과거 재래식 창고가 많아 효율화가 떨어졌다”며 “이번 대구광역물류센터는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물류센터 구축을 목표로, 스마트 물류서비스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물류센터가 들어서는 금호워터폴리스는 도심에 위치한 첨단복합단지로 북대구IC와 인접해 경부, 중앙, 대구·부산 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대구 전역을 잇는 외곽순환고속도로와도 인접해 물류 운반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는 장점이 있다. 대구시는 롯데칠성음료의 신규투자를 통해 지역주민 우선채용 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건축·설계 등의 과정에도 지역업체를 활용할 방침이다. 홍준표 시장은 “앞으로 대구는 대구경북신공항과 달빛철도를 중심으로 거대 남부경제권을 이끄는 여객·물류 허브로 거듭날 것”이라며 “대구에 군위 리조트 단지 건설 등 투자할 곳이 많은 만큼, 롯데그룹 차원의 많은 투자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찰, 티아라 전 멤버 아름, 빌린 3700만원 안 갚은 혐의로 송치

    경찰, 티아라 전 멤버 아름, 빌린 3700만원 안 갚은 혐의로 송치

    경찰이 걸그룹 티아라 전 멤버 이아름씨(활동명 아름)를 지인들로부터 3700만원가량의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 경기 광명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이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씨는 팬 등 지인 3명으로부터 3700만원가량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들은 “이씨가 개인적인 사정 등을 이유로 돈을 빌려 간 뒤 현재까지 갚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며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잇따라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 경찰은 이씨의 남자친구 A씨도 피해자들에게서 일부 금액을 갈취한 것으로 보고 함께 검찰에 넘겼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대체로 인정했으나 A씨는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2012년 걸그룹 티아라에 합류해 활동하다가 1년만인 2013년 팀에서 탈퇴했다.
  • 완도군, ‘2025년 섬의 날’ 개최 준비 본격화

    완도군, ‘2025년 섬의 날’ 개최 준비 본격화

    섬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제6회 섬의 날’ 행사가 2025년 8월 8일부터 4일간 ‘해양치유의 섬’ 완도군 명사십리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 3월 행정안전부의 ‘섬의 날’ 개최지 공모를 통해 행사를 유치한 완도군은 지난 11일 보령에서 열린 ‘제5회 섬의 날’ 행사 폐막식에서 섬 지역 기초단체협의회 깃발을 전달받고 내년도 ‘섬의 날’ 행사는 ‘해양치유 1번지’ 완도군에서 개최됨을 알렸다. 섬의 날 행사는 지자체 홍보 전시관과 해양 레포츠 체험, 해양치유 체험, 모래 조각품 전시, 섬 추억 포토부스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완도군은 “섬마다 지닌 관광자원을 특화하여 국내에서 유일한 치유의 섬을 조성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섬 관광지답게 섬의 가치를 확산하고 섬 관광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완도군은 265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024 찾아가고 싶은 섬’으로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와 청산도와 보길도, 생일도 등 6개의 섬이 선정될 만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섬이 많은 곳이다. 특히 행사 주 무대인 청정 해변인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과 더불어 청해진 유적지, 국내 최초 개관한 완도해양치유센터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 역사 자원, 해양 치유 시설 등을 보유하고 있다. 또 2회에 걸친 ‘국제해조류박람회’와 ‘전남 정원 페스티벌’,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장보고수산물축제’, ‘제13회 수산인의 날’과 ‘김의 날’ 등 국제·국내 대규모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왔다.
  • 중랑구 예산 어떻게 쓸지 중랑구민이 정합니다

    중랑구 예산 어떻게 쓸지 중랑구민이 정합니다

    서울 중랑구가 오는 23일까지 2025년도 중랑구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주민투표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주민이 직접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하여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제도로 중랑구는 매년 이를 통해 주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이번 투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 공모를 통해 접수된 주민 제안 사업 중 사업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 총 51개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 31개의 사업에서 올해는 20개가 늘어나 구민들의 참여도가 높아졌다. 투표 대상 사업은 주민생활 분야 19개 사업과 도시건설 분야 32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랑구민, 중랑구 소재 직장인 및 학생 등 누구나 서울시 엠보팅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1인당 최대 10개의 사업을 선택해 투표할 수 있다.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약 10억 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 사업이 최종 결정된다. 선정된 사업들은 의회 예산심의를 거쳐 2025년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실제 예산 편성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중랑구는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주민투표를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들의 참여와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팬한테도 돈 빌려” 티아라 출신 아름, ‘3700만원 사기’ 혐의로 송치

    “팬한테도 돈 빌려” 티아라 출신 아름, ‘3700만원 사기’ 혐의로 송치

    걸그룹 ‘티아라’의 전 멤버 이아름씨가 지인들로부터 3700만원가량의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피해자 중에는 이씨의 팬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경기 광명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이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자신의 팬 등 지인 3명으로부터 3700만원가량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들은 “이씨가 남자친구와 개인적인 사정 등을 이유로 돈을 빌려 간 뒤 현재까지 갚지 않고 있다”는 취지로 주장하며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잇따라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이씨의 남자친구 A씨 또한 피해자들에게 일부 금액을 갈취한 것으로 보고 함께 검찰에 넘겼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대체로 인정한 반면, A씨는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씨는 친권이 없는 자녀를 전 남편의 동의 없이 데리고 있으면서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는 등 교육 의무를 소홀히 한 혐의(미성년자 약취 유인, 아동복지법 위반)로 지난 5월 자신의 모친과 함께 검찰에 불구속 송치되기도 했다. 이씨는 2012년 걸그룹 티아라에 합류해 활동하다가 이듬해인 2013년 팀에서 탈퇴했다.
  • (사)전남뿌리기업협회 11개 회원사, 순천대 발전기금 1억 1000만원 기탁

    (사)전남뿌리기업협회 11개 회원사, 순천대 발전기금 1억 1000만원 기탁

    (사)전남뿌리기업협회가 12일 국립순천대학교에 대학발전기금 1억 1000만원을 전달했다. (사)전남뿌리기업협회는 전남도 인가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출범한 공식 단체다. 총 136개사가 회원사로 등록돼 있다. 산하기관으로 광양익신산단협의회와 율촌산단협의회가 활동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병운 순천대 총장, 문승태 대외협력부총장과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 이호재 (사)전남뿌리기업협회 회장이 함께 했다. 기탁금을 출연한 ▲태양스피루리나㈜ 양정열 대표 ▲기성 이병주 이사 ▲㈜엠티에스 이진석 연구소장 ▲다울이엔씨 차용식 대표 ▲동화 F&E 조혁래 대표 ▲케이에스씨 조충갑 대표 ▲에이피테크 최성진 대표 ▲제일이엔씨 김종휘 대표 ▲용호기계기술 정성호 대표 ▲에스에스이엔 김재중 대표 ▲플로원 문철근 대표 등도 참석했다.이호재 (사)전남뿌리기업협회 회장은 “협회 소속 뿌리 기업들이 지역사회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는 뜻을 먼저 전해와 이렇게 기탁하게 됐다”며 “국립순천대학교의 글로컬대학 비전이 실현돼 지역과 뿌리산업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병운 총장은 “전남뿌리기업협회의 든든한 후원으로 우리 대학 인재들이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국립순천대는 지역 강소기업 육성 및 뿌리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회와 지속해서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해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사)전남뿌리기업협회 62개 회원사는 지난해 9월 국립순천대의 글로컬대학30 선정을 위해 강소기업육성 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발전기금 42억원을 약속한 바 있다. 이후 국립순천대가 글로컬대학으로 최종 선정되자 지난 3월 여수 디오션CC에서 국립순천대학 글로컬사업 성공을 위한 발전기금 모금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현재까지 이호재 회장을 선두로 이번에 협회 11개 회원사가 각 1000만원을 기탁하면서 총 1억 2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증했다.
  • 폭염 속 비닐하우스 고인 물·페트병도 위험…‘돋보기 효과’ 화재 주의

    폭염 속 비닐하우스 고인 물·페트병도 위험…‘돋보기 효과’ 화재 주의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비닐하우스 천장에 고인 물이나 일상에서 사용하는 페트병 등이 태양광을 집중시키는 돋보기 현상을 일으키고 화재로 번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돋보기 효과는 빛을 통과시키는 물체가 볼록렌즈 또는 오목렌즈처럼 작용해 햇빛을 굴절시키고 모으면서 고온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유리 건물, 스테인리스 구조물, 페트병, 어항, 부탄 캔, 반사경, 비닐하우스 등은 돋보기 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실제 국가화재정보시스템을 보면, 지난 10년(2014년~2023년) 경남(창원 제외) 지역 돋보기 효과 화재는 총 28건으로, 약 40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가깝게는 2022년 7월 산청군에 있는 딸기 비닐하우스에서 돋보기 효과가 원인인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다. 계절별로는 여름(6월~8월)에 16건(57.1%)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봄(3월~5월), 가을(9월~11월), 겨울(12월~2월)은 각각 4건(14.3%)이 발생했다. 화재유형별로는 건축·구조물이 14건(50%)으로 전체 건수의 절반을 차지했다. 기타(야외) 11건(39.3%), 임야 2건(7.1%), 자동차·철도차량 1건(3.6%)이 뒤를 이었다. 관련 실험에서도 여름철 돋보기 효과 위험성은 드러났다. 12일 경남경찰청 과학수사 학습모임인 ‘법안전 과학수사 연구회’ 재현실험에서는 태양광이 강한 낮 시간대 비닐하우스 천장 고인 물이 돋보기 효과를 일으켜 비닐하우스 안에 있는 상자 등 가연물에 착화되는 게 확인됐다. 비닐 투명도에 따라 맑은 비닐이 짙은 비닐보다 발화 속도가 빨랐고 고인 물 지름이 클수록 초점거리가 길게 형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연물 색상은 짙을수록 발화 속도가 빨랐다. 어항, 부탄가스 통, 페트병, 유리병, 스테인리스 그릇을 이용한 경남소방본부 실험에서도 돋보기 효과에 따른 온도 상승으로 유염 연소(발화)가 일어나는 게 확인됐다. 태양에너지를 한 고승로 모아 형성된 초점에 신문지를 둔 결과, 신문지에 불이 붙기까지 어항 1분 23초, 부탄가스 통 1분 42초, 페트병 3분 30초, 유리병 4분 5초, 스테인리스 그릇 7분 30초가 소요됐다.돋보기 효과로 말미암은 화재를 예방하려면 ▲창가 또는 발코니에 물이 담긴 페트병, 스테인리스 양푼, 거울, 장식물 등 반사되는 물건이 없는지 확인할 것 ▲비닐하우스 상부에 물 고임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을 유지·관리할 것 ▲곡면 형태 반사 재질의 조형물·건축물 근처에는 차량을 주차하지 말 것 ▲산이나 들판에 물병이나 캠핑용품들을 함부로 버려두거나 방치하지 말아야 할 것 등을 준수해야 한다. 김정학 ‘법안전 과학수사 연구회’ 회장은 “농가에서는 비닐하우스 설치 때 빗물이 고이지 않도록 하고 천장 고인 물은 신속히 제거하는 등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재병 경남소방본부장은 “일상생활에서 돋보기 효과를 일으키는 매개 물품과 화재 예방 수칙을 숙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 동참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 동참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2일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는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는 청소년 대상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는 캠페인이다. 지난 3월 시작해 조지호 서울경찰청장, 오세훈 서울시장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배우 마동석 등 유명인이 마음을 모아 참여하고 있다. 도박중독 추방의 날인 9월 17일까지 진행된다.최호정 의장은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 범죄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인증사진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도박 위험성을 알린다.최 의장은 “모든 시민이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라며 “서울시의회는 사이버도박을 비롯해 온라인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청소년 대상 범죄에 경각심을 갖고 입법적, 재정적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학교별 맞춤형 학생도박 온오프라인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청소년 도박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 ‘독립운동영화 제작비’ 착복한 김희선 전 의원, 재판서 혐의 인정

    ‘독립운동영화 제작비’ 착복한 김희선 전 의원, 재판서 혐의 인정

    독립운동가 관련 영화 제작 비용을 부풀려 보조금 수천만원을 부정으로 수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희선 전 의원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서울북부지법은 형사11단독 이창원 부장판사는 12일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보조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의원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김 전 의원 측 변호인은 이날 공판에서 검찰 측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하냐는 판사의 질문에 “인정한다”고 했다. 김 전 의원 측 변호인은 김 전 의원이 알츠하이머 투병 중이라고 밝히며 대부분의 답변을 대신했다. 이날 김 전 의원은 휠체어를 타고 재판에 출석했다. 김 전 의원은 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을 맡던 중 2021년 9월부터 같은 해 12월까지 ‘항일여성독립운동가 추모문화제’ 관련 영화 제작 비용을 부풀려 보조금을 신청한 다음 업체로부터 리베이트(뒷돈 수수) 방식으로 5000만 원 상당의 보조금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검찰 수사 결과 김 전 의원은 사무국장인 A씨에게 지시해 국가보훈처로부터 영화 제작비를 2배 부풀려 보조금을 받아내 영화 제작업체에 지급한 후 이 중 절반을 다시 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에 대한 기부금 명목으로 돌려받아 운영비로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가보훈처는 지난해 3월 국고보조금 부정 수급 정황을 포착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는 여성 독립운동가 발굴 및 홍보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이사장인 김 전 의원은 16·17대 서울 동대문구갑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다.
  • 김영옥 서울시의원, ‘서울시 마약류 관리정책 워크숍’ 개최

    김영옥 서울시의원, ‘서울시 마약류 관리정책 워크숍’ 개최

    서울시의회 마약 청정도시 서울을 위한 특별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광진3)은 지난 9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형 검사·치료·재활체계 강화를 주제로 서울시와 함께 ‘서울시 마약류 관리 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마약대응 정책을 진단하고 전문가와 토론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은 이상규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좌장으로, 장옥진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와 조성남 은평병원 중독치료 전문의가 발제로 나섰다. 또한 토론은 김나미 삼육대학교 중독과학과 학과장, 김장래 국립중앙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이승연 서울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센터장, 이한덕 前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중독재활팀장, 최현정 서울특별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이 참여했다. 첫 번째 발제(주제 ‘최신 마약류 현황 및 서울시의 마약류 대응 방안 제언’)를 맡은 장옥진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최근 청소년, 초기 성인의 중독문제가 급격히 심각해지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중독질환은 예방부터, 치료, 재활에 이루는 일련의 보건학적 관점에서 진행되어야 하며, 각 과정에 과학적 근거가 제공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두 번째 발제(주제 ‘서울시 마약류 중독자 치료·재활 정책 추진방향’)를 맡은 조성남 은평병원 중독치료 전문의는 현재 마약류 중독자를 보려는 병원이나 전문의가 별로 없는 현실임을 강조하며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서는 급여 현실화, 대학교수와 같은 역할, 진료뿐만 아닌 자유로운 연구 환경 및 교육환경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라고 제시했다.이날 워크숍에서 김 위원장은 “작년 마약사범 수는 2만 7611명으로 2022년보다 50.1% 급증해 역대 최다를 기록한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사안들을 서울시와 시의회가 함께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마약류 관리 정책의 부족한 부분들을 보다 정교히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특별시의회 마약 청정도시 서울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이번 워크숍에 이어 오는 27일 오전 10시 ‘마약 문제 실태와 대책 마련’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시 마약 청정도시 서울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지난 3월, 제322회 임시회에서 최근 서울시민의 일상생활에 마약류가 확산하고 있는 상황을 타개하고 마약류 근절을 위한 서울시의 정책을 종합적으로 관리·지원하고자 서울시의회 차원으로 구성된 특별위원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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