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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아드, 3세대 워터틴트 ‘슬레인 파우더믹싱 워터틴트’ 출시

    오아드, 3세대 워터틴트 ‘슬레인 파우더믹싱 워터틴트’ 출시

    뷰티 브랜드 오아드(Oiad)가 지난 3월 기존 워터틴트의 한계를 보완한 립 라인 신제품 ‘슬레인 파우더믹싱 워터틴트(SLAYN POWDER MIXING WATER TINT)’를 선보였다. 오아드 관계자는 “쨍한 컬러, 핑크 컬러로 남는 착색, 건조한 마무리감 등 기존 워터틴트의 아쉬운 점을 개선하고자 했다”며 “사용자가 직접 컬러를 조색하고 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새로운 세대의 워터틴트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에 출시된 ‘슬레인 파우더믹싱 워터틴트’는 오아드가 제안하는 ‘3세대 워터틴트’로, 기존 제품에서 흔히 나타났던 쨍한 원색 위주의 컬러감과 시간이 지나며 핑크빛으로 변하는 착색 현상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사용 전 제품을 흔들어 컬러와 파우더를 섞는 ‘파우더 믹싱’ 방식이 적용됐다. 캡을 닫은 상태에서 위아래로 5~10회 흔들면 두 제형이 혼합되며, 사용자가 원하는 컬러로 조색해 취향에 맞는 발색을 연출할 수 있다. 제형 측면에서도 차별화를 더했다. 수상 제형에서는 구현이 어려웠던 티타늄 디옥사이드 원료에 새로운 기술을 적용시켜, 흔드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물과 결합되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찰랑이는 물 제형’과 ‘소프트한 컬러감’을 동시에 구현했다.
  • 중랑구, 걷기 명소 ‘중랑동행길’ 보행환경 정비

    중랑구, 걷기 명소 ‘중랑동행길’ 보행환경 정비

    서울 중랑구는 망우역사문화공원·용마산·중랑천 등 지역의 주요 걷기 구간을 연결하고자 ‘중랑동행길’ 보행환경 정비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현장 점검 결과와 서울 AI재단 협업을 통한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전환(AX)을 접목한 보행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앞서 구는 지역 내 걷기 환경 개선을 위해 총 21㎞ 전 구간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으며, 점검은 지난 3월 3차에 걸쳐 중랑장미카페~중랑망우공간, 장평교 일대 제방길, 용마산 구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관계 부서, 걷기클럽 리더와 주민이 함께 참여했다. 구는 지난 3일 구청장 주재로 점검회의를 열고 현장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정비 방향을 논의했다. 이를 토대로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 ▲상징 이미지 개발 ▲동행길 노선 정비 ▲안내 지도 제작·배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서울 AI재단과 협업해 동행길 유동인구와 행정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구간별 정비에 반영하고 있다. 분석 결과 보행 환경 개선과 휴식 공간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바탕으로 안전 취약 구간을 보완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는 방향으로 정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중랑구는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걷기 실천율 77.7%로 전국 1위를 기록했으며, ‘2025 서울서베이’에서는 일상생활 스트레스 체감도가 가장 낮은 자치구로 나타났다. 류 구청장은 “걷기 좋은 환경이 주민의 걷기 실천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것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무자료 유류 85억원 상당 빼돌려 외항선에 공급…해경, 유통 업자 구속

    무자료 유류 85억원 상당 빼돌려 외항선에 공급…해경, 유통 업자 구속

    출저가 불분명한 무자료 유류 85억원 상당을 정상유인 것처럼 외항선과 관공선에 공급한 해상유류 판매업자가 해경에 적발됐다. 부산해양경찰서는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위반, 사문서 위조 및 위조 사문서 행사 등 혐의로 해상유류 판매업자 A(63)씨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알선책과 공범 등 6명은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83회에 걸쳐 75억원 상당의 무자료 중유 1098만ℓ를 외항선에 공급한 혐의를 받는다. 해경에 따르면 석유 판매업자인 A씨는 시중가보다 저렴한 무자료 석유를 매입해 보관하다가 알선책이 외항선으로부터 주문받으면, 자신의 회사 직원을 시켜 외항선에 무자료 유류를 공급했다. 선박이 유류를 공급받을 때 정유사가 발급한 출하 전표를 통해 출처를 확인하는데, A씨는 이에 대비해 회사 직원에게 출하 전표를 위조하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또 30회에 걸쳐 관공선에 10억 원 상당의 무자료 경유 약 74만ℓ(3,700드럼)를 공급한 혐의도 받는다. A씨는 관공선 연료유 입찰에서 낙찰받으면, 출하 전표와 품질시험성적서 등을 위조해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런 수법으로 A씨는 이런 수법으로 A씨는 총 32억원 상당의 수익을 올렸으며, 공급한 유류에 대한 세금 환급을 받으면 심사 과정에서 무자료 유류 공급 사실이 드러날까 봐 환급도 받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외항선에 판매하는 유류 일부를 몰래 빼돌려 국내 내항선 등에 판매하는 수법은 있었는데, 무자료 석유 제품을 외항선에 공급한 것은 새로운 수법”이라고 밝혔다.
  • 렉스필, 김우정·신다인·임진영·리슈잉 프로와 조인식…프리미엄 수면 브랜드 입지 강화

    렉스필, 김우정·신다인·임진영·리슈잉 프로와 조인식…프리미엄 수면 브랜드 입지 강화

    지난 3월 27일 프리미엄 침대 브랜드 렉스필과 김우정, 신다인, 임진영, 리슈잉 프로의 공식 조인식이 진행됐다. 이번 조인식은 렉스필 본사에서 열렸으며 브랜드 관계자들과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촬영, 제품 체험, 브랜드 소개 및 향후 활동 계획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선수들은 현장에서 렉스필의 프리미엄 제품을 직접 체험하며 경기력 유지에 있어 수면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렉스필은 업계에서 ‘침대계의 롤스로이스’로 불릴 만큼 최고급 수면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다수의 프로 골프 선수 및 정규 투어 대회를 후원하며 스포츠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특히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와 퍼포먼스 향상을 위한 맞춤형 수면 환경 제공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에 조인한 선수들은 각자의 강점과 성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투어에서 주목받고 있다. 먼저 김우정 프로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정교한 아이언 샷을 바탕으로 꾸준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다. 특히 라운드 내내 흐름을 유지하는 집중력과 침착한 플레이가 강점으로 꼽히며, 다양한 대회에서 기복 없는 플레이를 선보이며 경쟁력을 입증해왔다. 그는 향후 상위권 도약이 기대되는 선수로 평가받는다. 신다인 프로는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과 뛰어난 비거리를 앞세워 팬들과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과감한 샷 선택과 자신감 있는 경기 운영이 특징이며, 위기 상황에서도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저력을 갖췄다. 차세대 KLPGA를 이끌 유망주로 성장 가능성이 높게 평가된다. 임진영 프로는 정교한 쇼트게임과 퍼트 감각을 강점으로 하는 선수로, 안정적인 스코어 메이킹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위기관리 능력이 뛰어나며 중요한 순간마다 집중력을 발휘하는 플레이로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리슈잉 프로는 국제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경기 운영 능력과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선수다. 다양한 환경에서도 흔들림 없는 플레이를 보여주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으며, 향후 국내외 투어에서의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후원을 통해 선수들은 렉스필의 프리미엄 침대 제품을 사용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받게 되며, 렉스필은 선수들의 투어 활동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렉스필 관계자는 “각 선수들이 가진 잠재력과 가능성에 주목해 이번 조인식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렉스필은 이번 다수 선수와의 조인을 통해 브랜드 스포츠 마케팅을 한층 강화하며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 올데이골프그룹 최동호 회장, 동국대 학인 스님 장학금 4400만원 기탁

    올데이골프그룹 최동호 회장, 동국대 학인 스님 장학금 4400만원 기탁

    한국골프장경영협회를 이끌고 있는 올데이골프그룹 최동호 회장이 동국대(총장 윤재웅)에 장학기금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최 회장은 최근 서울 중구 동국대 서울캠퍼스를 직접 방문해 학인 스님들을 위해 ‘정암장학 4400만원’을 전달하고 장학생에게 직접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김용현 동국대 교무부총장, 이경철 대외협력처장 등 학교 주요 관계자와 충북 음성군 미타사 주지 희원스님, 희경스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 회장은 “선대부터 이어져 내려온 미타사와의 인연이 오늘 뜻깊은 자리로 발전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라며 “학인 스님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다”고 장학금 기부 소감을 밝혔다. 김용현 교무부총장은 “소중한 장학기금 전달에 감사드리며, 학인 스님들을 직접 격려하기 위해 최 회장님과 미타사 관계자 여러분께서 학교에 방문한 오늘이 더욱 의미가 깊다”라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학인 스님들이 더욱 큰 뜻을 품고 세상을 밝게 비추는 길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장학금을 귀하게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올데이골프그룹은 청주떼제베와 임페리얼레이크, 로열포레, 올데이골프&리조트, 옥스필드 등 국내 5개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다. 최동호 회장은 지난해 3월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제20대 회장으로 추대된 이후 최근 취임 1주년을 맞았다.
  • “쿠팡 지난달 5.7조원 결제…정보유출 이전 수준 회복”

    “쿠팡 지난달 5.7조원 결제…정보유출 이전 수준 회복”

    쿠팡의 결제추정금액이 지난달 5조 7000억원대로 올라서면서 정보 유출 사건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3월 쿠팡의 결제추정금액(쿠팡이츠 제외)은 5조 7136억원으로 전달(5조 1113억원)보다 12% 증가했다. 지난해 11월 말 개인정보 유출 공식 발표 이후 3개월 연속 하락세가 이어지다 처음으로 반등한 것이다. 쿠팡의 결제추정금액은 지난해 10월 5조 9005억원까지 늘었다가 11월에 5조 8929억원으로 소폭 줄었다. 11월 말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발표한 이후 쿠팡 회원을 탈퇴하는 ‘탈팡’ 행렬이 이어지면서 12월 5조 6133억원, 올해 1월 5조 4646억원, 2월 5조 1113억원 등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앱 사용자 수도 석 달 연속 감소 끝에 지난달 반등했다. 3월 기준 쿠팡 앱 월간사용자 수(MAU)는 3345만명으로 2월(3312만명)보다 1% 증가했다. 와이즈앱은 한국인 결제자 패널의 신용카드·체크카드 결제내역을 통해 결제금액을 추정했다. 계좌이체, 현금거래, 상품권 결제는 포함되지 않으며 실제 매출액과는 차이가 있다는 설명이다.
  • 해외 위급 상황·통학 안전까지 보장…강북구, 구민안전보험 운영

    해외 위급 상황·통학 안전까지 보장…강북구, 구민안전보험 운영

    서울 강북구는 각종 재난·안전사고로 피해를 본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구민 안전보험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구민 안전보험은 예상치 못한 사고를 당한 주민에게 보험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등록외국인과 거소신고 동포를 포함해 구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은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구는 올해 보험 보장 내용을 개편했다. 기존 일상 상해 보장을 포함해 해외·어린이 안전 분야까지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올해부터 주민이 해외에서 위난 상황으로 사망하면 유해 송환비를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어린이 통학버스 사고 부상치료비 항목도 신설해 1인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기존과 같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해(넘어짐·떨어짐·화재·폭발·화상·물에 빠짐·동물에 의한 상해·개인형 이동장치 사고 등)에 대해서도 의료비를 보장한다. 상해 의료비는 응급·치료·수술·입원비 등을 포함해 1인당 10만원까지 지급된다. 청구 1건당 3만원의 자기부담금이 공제된다. 보험 기간은 내년 3월 1일까지다.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다. 구청 홈페이지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하나손해보험에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 렉스필, 김나영 프로와 공식 조인식 체결…프리미엄 수면 마케팅 강화

    렉스필, 김나영 프로와 공식 조인식 체결…프리미엄 수면 마케팅 강화

    지난 3월 25일 수요일, 프리미엄 침대 브랜드 렉스필과 김나영 프로의 공식 조인식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조인식은 렉스필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브랜드 관계자들과 김 프로가 참석해 향후 활동 방향과 협업 계획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조인식 현장에서는 기념 촬영과 함께 렉스필 제품 체험 및 브랜드 소개가 이어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마무리됐다. 렉스필은 다수의 국내외 프로 골프 선수 및 정규 투어 대회를 후원하고 있는 프리미엄 침대 브랜드로, 선수들의 최상의 컨디션 유지를 위한 수면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김 프로와의 협업 역시 선수의 경기력 향상과 브랜드 가치 제고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 김나영 프로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선수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꾸준한 성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정교한 샷 감각과 침착한 플레이를 강점으로 다양한 대회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팬층을 확보해왔다. 이번 후원을 통해 김나영 프로는 렉스필의 제품을 직접 사용하며 최상의 수면 환경 속에서 컨디션을 관리할 예정이며, 렉스필은 김 프로의 투어 활동 전반에 걸쳐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렉스필 관계자는 “김나영 프로와의 인연을 통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최상의 휴식이 최고의 퍼포먼스를 만든다’는 가치를 더욱 많은 이들에게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선수들과의 협업을 통해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프로는 다가오는 시즌에서도 꾸준한 활약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렉스필과의 시너지 또한 주목된다.
  • 마포구 “종량제 봉투 걱정 마세요”

    마포구 “종량제 봉투 걱정 마세요”

    서울 마포구는 중동 정세 불안과 생활물가 상승으로 인한 우려로 종량제봉투 수요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긴급 대책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3월 23일부터 3월 27일까지 구의 종량제봉투 판매량은 총 107만 9313장으로 전주 대비 약 189% 증가했다. 특히 생활용 10L와 20L 규격에 수요가 집중되며 일부 판매소에서는 일시적인 품절이 발생하기도 했다. 현재 구의 종량제봉투 재고는 상반기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충분한 것으로 파악됐다. 구는 충분한 재고를 확보하고 있으나, 혹시 모를 수요 변동에 대비해 각 판매소에는 평소 수요량 수준에 맞춰 물량을 배정하고 있다. 또 모든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봉투 종류와 관계없이 1회 구매 수량을 최대 5장 이내로 제한하도록 권고했다. 제작업체에는 수요량이 많은 규격 봉투인 10L와 20L 위주로 제작을 요청했다. 구는 종량제봉투 판매량과 재고 현황을 일 단위로 점검하는 한편, 주요 판매소에 대한 현장 확인도 병행하고 있다. 9일에는 제작업체를 방문해 원료 납품 상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 아주대 연구팀, 세계 최초 배선 작업(케이블링)하는 로봇손 개발

    아주대 연구팀, 세계 최초 배선 작업(케이블링)하는 로봇손 개발

    경기 아주대학교 김의겸 교수(기계공학과) 연구팀이 그동안 로봇이 하기 가장 어려운 작업으로 꼽혔던 ‘케이블링(배선 작업)’을 정밀하게 수행할 수 있는 로봇 손(gripper, 그리퍼) 기술을 개발했다. 그동안 가전제품이나 자동차 제조 공정에서 전선을 연결하는 작업은 전선 특유의 유연성 때문에 자동화가 어려워 대부분 사람의 손에 의존해 왔다. 김 연구팀은 ‘최소한의 자유도(DOQ, degree of freedom)로 구성한 그리핑 메커니즘’을 기반으로 새로운 로봇 손(그리퍼)을 설계했다. 이는 로봇의 관절과 움직임을 복잡하게 만드는 대신 꼭 필요한 핵심 움직임만으로 정교한 기능을 구현했다. 로봇은 구조가 단순해져 제작 비용이 저렴해지면서도 전선을 평평하게 잡는 방식(평행 파지)과 손가락 끝으로 꼬집듯 잡는 방식(핀치 파지)을 모두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게 됐다. 김 교수팀의 로봇은 ‘촉각 센서’를 따로 달지 않고도 로봇이 전선의 상태를 알아차릴 수 있다. 연구팀은 외부에서 가하는 힘을 로봇 손의 내부 모터에 흐르는 전류 변화를 분석해 외부에서 가해지는 힘을 정확히 측정해내는 ‘내재적 센싱(Intrinsic Sensing)’ 기술을 성공적으로 적용했다. 로봇은 모터의 힘만으로 전선을 놓치지 않았는지, 지금 얼마나 세게 잡고 있는지, 전선의 어느 부분을 건드리고 있는지를 실시간으로 파악한다. 통상 로봇들은 마찰력이 커서 미세한 감지가 불가능했지만, 연구팀은 로봇 손의 설계를 효율화해 이를 가능하게 만들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기계공학 및 로봇 제어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지인 3월호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김 교수는 “로봇 공학의 난제였던 케이블링 작업을 로봇으로 구현한 사례는 세계적으로도 매우 드문 성과”라며 “산업 현장에서 배선 작업 등 섬세한 작업의 자동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논문의 제1저자인 박지범 학생(석박통합과정)도 “이 기술이 실제 제조 현장에 적용되어 우리나라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로봇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과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 이새날 서울시의원 “신사나들목 보행데크 교체 완료… 안전·쾌적한 한강 진입공간으로 재탄생”

    이새날 서울시의원 “신사나들목 보행데크 교체 완료… 안전·쾌적한 한강 진입공간으로 재탄생”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강남구 ‘신사나들목’ 환경 개선 정비사업이 지난 3월 20일 예정대로 준공됐다고 밝혔다. 신사나들목은 강남구 신사동과 한강공원(잠원지구)을 잇는 주요 연결통로(보·차도 겸용, 폭 12.8m, 연장 82m)로 2010년 준공됐다. 설치 15년이 경과하면서 전망대 구조물 부식, 누수로 인한 천장 마감재 오염, 진입로 데크 파손 등 노후화가 진행돼 이용 시민들의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이 의원은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한강 이용을 위해 관련 예산 확보와 조속한 정비 계획 수립을 주도해 왔으며, 지난 1월 20일 착공 이후 약 두 달간의 공사 끝에 이번 준공에 이르렀다. 총공사비 4억 3000만원이 투입된 이번 정비 사업의 주요 내용은 ▲전망데크 보강(80㎡) ▲노후 목재데크 철거 및 재설치(411m) 등이다. 부식된 철제 구조물을 보강하고 파손된 바닥 데크를 전면 교체해 미관 개선은 물론 보행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했다. 이 의원은 “많은 강남구민이 한강으로 향하는 소중한 통로이자 휴식처인 신사나들목이 이번 정비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신사동, 논현1동, 압구정동, 청담동 등 지역 곳곳의 노후 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빈 마차 달리는 쿠바, 외국인관광객 발걸음 뚝 끊겨 [여기는 남미]

    빈 마차 달리는 쿠바, 외국인관광객 발걸음 뚝 끊겨 [여기는 남미]

    미국의 에너지 봉쇄를 받고 있는 쿠바의 관광산업이 사실상 마비되고 있다. 관광산업은 쿠바가 외화를 조달할 수 있는 유일한 자금줄이다. 중남미 언론은 6일(현지시간) “주요 관광지와 휴양지마다 관광객이 몰리는 부활절 연휴기간(지난 2~5일) 에도 쿠바에선 외국인관광객을 찾아보기 힘들었다”고 보도했다. 관광용 클래식 오픈카를 관리하는 쿠바 청년 알베르토 루이스 라피테는 “과거 외국인관광객이 넘치던 아바나 비에하(구도심 관광명소), 센트럴 파크, 수도 아바나의 대표적 랜드마크인 카피톨리오(의사당) 일대를 돌아봐도 외국인관광객이 보이지 않는다”면서 “에너지 위기가 시작된 후 쿠바의 모든 것이 멈췄다”고 말했다. 한 여행사 관계자는 “에너지 부족으로 정전이 일상이 된 쿠바의 관광산업 인프라가 붕괴되고 있다”면서 “외국인관광객들도 이런 사정을 잘 알고 있어 더 이상 쿠바를 찾으려 하지 않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쿠바의 공식 통계에도 관광산업의 위기는 나타난다. 쿠바 국가통계정보국(ONEI)이 가장 최근에 발표한 외국인관광객 통계를 보면 1~2월 쿠바를 방문한 외국인관광객은 26만2496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1만 2642명, 약 30% 감소했다. 특히 2월에 쿠바를 찾아간 외국인관광객은 7만663명에 불과했다. 도미니카공화국의 푼타 카나, 멕시코의 칸쿤 등 카리브의 다른 관광지를 찾는 외국인관광객이 팬데믹 이후 역대 최고 수준 기록하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지난 2025년 쿠바를 방문한 외국인관광객은 181만 663명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기간을 제외하면 2002년 이후 가장 적었다. 발전 및 송전시설 노후화로 2024년 시작된 쿠바의 정전은 지난해 절정에 달했다. 쿠바 국민의 60%가 전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초대형 정전이 일상처럼 되풀이 됐다. 쿠바의 수도 아바나를 비롯한 주요 도시에선 정전에 지친 주민들이 냄비를 두드리면서 항의시위를 벌이는 일이 잦아졌다. 미국의 에너지 봉쇄로 정전이 더욱 심각해지자 쿠바는 국가가 운영하는 호텔 일부를 폐쇄했다. 쿠바 정부는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관광시설을 통합ㆍ운영하기로 했다”면서 호텔 수 감축을 공식화했다. 쿠바는 국제공항에서 항공기 연료 주유도 중단한 상태다. 지난 2월 처음 발동된 항공기 연료 공급 중단조치는 원래 3월까지 1개월 동안 시행될 예정이었지만 미국의 에너지 봉쇄가 풀리지 않으면서 오는 10일까지로 이미 한 차례 연장됐다. 중남미 언론은 “베네수엘라의 석유 공급이 중단된 후 쿠바가 마땅한 대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면서 항공기 연료 공급 중단사태가 또 다시 연장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에어캐나다 등 외국 항공사들은 쿠바행 정기노선의 운항을 중단한 상태다. 중남미 언론은 “쿠바의 위기가 지속되고 있어 올해 쿠바를 찾는 외국인관광객은 2018년 최고기록 460만 명을 또 다시 크게 밑돌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 중구 남산자락숲길·둘레길 다리로 잇는다

    중구 남산자락숲길·둘레길 다리로 잇는다

    서울 중구는 남산자락숲길과 남산둘레길을 녹지로 잇는 ‘장충단로 녹지연결로 및 등산로 조성사업’이 서울시 지방재정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아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심사 통과에 따라 구는 서울시와 함께 예산 확보와 설계를 거쳐 2027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4차선 도로인 장충단로 위를 가로지르는 공중 보행교를 설치하고, 양쪽에 남산자락숲길과 남산둘레길로 이어지는 데크 산책로를 조성하는 게 핵심이다. 2024년 12월 개통한 남산자락숲길은 무학봉근린공원에서 반얀트리 호텔까지 총 5.14㎞에 이르는 무장애 친화 숲길이다. 도심 접근성이 좋아 지난해 약 71만명이 이곳을 찾았다. 구는 이 중 약 57%가 남산으로 이동한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남산자락숲길에서 장충단로로 내려와 건널목을 건너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지난해 3월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작으로 유동 인구 분석,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세 차례 도전 끝에 투자심사를 통과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투자심사 통과는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서울시와 협력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남산과 남산자락 숲길을 보다 많은 분이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다시 문 연 양천 ‘금실경로당’… 노후 시설 12곳 정비 약속 지켰다 [현장 행정]

    다시 문 연 양천 ‘금실경로당’… 노후 시설 12곳 정비 약속 지켰다 [현장 행정]

    공사비 10억원 들여 3년 만에 완성 2022년 핵심 공약도 마무리 수순“여름·겨울 모두 행복하게 지내시길” “금실경로당이 다시 문을 열면서 구민께 약속드린 12곳의 경로당 시설 개선 약속을 모두 지키게 되어 기쁩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지난달 31일 열린 신월7동 ‘금실경로당’ 개소식에서 “4년 만에 12곳의 경로당을 새로 짓거나 고치는 일이 결코 쉽지 않았다”며 “입지 선정부터 공사비 마련, 까다로운 심의 과정 등 수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어르신들의 주거 복지를 위해 목표했던 계획을 100% 완료했다”고 강조했다. 양천구는 준공 후 30년이 지나 안전사고 우려가 컸던 신월7동 금실경로당의 증·개축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소식에는 이 구청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관계자, 지역 의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경과보고를 듣고 새롭게 단장한 시설을 관람했다. 금실경로당은 2023년 3월부터 3년간 특별교부금 8억 5000만원과 구비 2억원 등 총 10억 5000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122㎡ 규모로 개축됐다. 구는 공사 기간 사용자들의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4년 8월 인근 부대시설로 경로당을 임시 이전한 뒤, 9월 낡은 시설을 전면 철거하고 협소했던 공간을 재구성해 개방감과 활용도를 대폭 높였다. 새로 지어진 경로당은 지하 1층 할아버지방, 지상 1층 할머니방으로 분리하면서도 내부 동선을 최적화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특히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승강기를 새롭게 설치하고 자동문, 안전 손잡이, 비상벨 등을 곳곳에 배치해 사용자들의 이동이 자유롭고, 안전한 환경을 구축했다. 구는 2022년부터 노후 경로당 12곳을 대상으로 한 증·개축 및 리모델링을 핵심 공약으로 추진해 왔다. 지난해에만 신곡(신월2동)·경복(신월3동)·한두(목3동) 경로당 3곳이 문을 열었다. 올해는 당곡(신월2동)·양목(신정4동)·금실(신월7동) 경로당이 연달아 운영을 재개했다. 현재 나말(목3동)과 청솔(신정4동) 경로당도 준공을 앞두고 있어 12곳의 고도화 사업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협소하고 낡은 공간을 넓고 쾌적하게 개선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며 “깨끗하고 쾌적하게 변모한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따뜻하게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마포 ‘효도밥상’ 어르신 만족도 91점

    마포 ‘효도밥상’ 어르신 만족도 91점

    서울 마포구는 ‘효도밥상’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평균 91점의 만족도를 보였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마포복지재단이 지난 2월 6일부터 3월 6일까지 실시했다. 응답자는 효도밥상 전체 이용자 중 872명이다. 조사 항목은 ▲맛과 양 ▲영양 구성(잡곡밥) ▲친절도 ▲위생 상태 ▲분위기 등 6개 항목이다. 조사 결과 음식의 맛과 양은 90점, 영양 구성(잡곡밥)은 88점, 친절도와 위생 상태는 93점, 분위기는 90점으로 나타났다. 7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효도밥상 이용자 연령 분포를 보면, 81세 이상 초고령층이 전체 응답의 76.5%를 차지했다. 구 관계자는 “식사 준비가 어려운 고령층을 중심으로 이용이 이뤄지고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효도밥상을 이용하지 못할 경우 점심 식사를 어떻게 했을지를 묻는 문항에서는 ‘라면이나 빵, 떡 등으로 간단히 때웠을 것’(47.1%), ‘딱히 먹을 게 없거나 귀찮아 걸렀을 것’(33.5%)으로 나타났다. 효도밥상 급식기관은 총 59곳이고, 30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효도밥상이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 끼와 함께 일상의 안정에도 보탬이 되고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철도공단·한남대, 경부고속철 대전 북연결선 ‘학교 침범’ 갈등

    철도공단·한남대, 경부고속철 대전 북연결선 ‘학교 침범’ 갈등

    대전 도심을 통과하는 경부고속철도 대전 북연결선 선형 개량 사업이 4년 만에 재개됐으나 한남대와의 갈등으로 공사에 난항이 예상된다. 대학 측은 “안전성과 학습권 침해가 우려된다”며 공사를 반대하고 나섰다. 6일 국가철도공단과 한남대에 따르면 대전 북연결선 선형 개량 사업이 2030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지난달 12일 착공했다. 대전 북연결선은 대전조차장에서 대전역을 잇는 5.96㎞ 구간이다. 2004년 경부고속철도 1단계 개통 당시 대전역 진출입을 위한 임시선으로 설치된 후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다. 다만 선로 구조가 열악해 유지보수 부담이 크고 곡선이 심해 승차감이 떨어져 속도를 내지 못하는 구간이다. 이에 따라 선형 개량이 시급한 것으로 평가됐고 2021년 고속 전용선을 지하로 건설하는 방식의 개량이 확정됐다. 그러나 호남고속선 분기 문제와 터널 진출입로 급경사 논란, 공사에 따른 선로 축소 등으로 코레일과 이견을 보이며 공사가 중단됐다. 재설계 구간은 기존 선로와 달리 학교 부지 안으로 일부 들어오고, 출구가 캠퍼스혁신파크와 인접하면서 갈등이 불거졌다. 한남대는 대학 부지를 침범하지 않는 재설계와 안전 대책 수립 등을 요구했지만 이견 속에 공사를 재개하자 반발하고 있다. 한남대는 “학교 부지 500m가 영향 구역으로 종합운동장과 지하 레슬링장 등은 안전 문제와 수업 차질이 불가피하다”면서 “국내 최초 첨단산업단지로 소음과 진동에 따른 연구 차질과 추가 시설 유치에도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철도공단은 안전을 내세워 대학이 가능 범위 밖의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공단 관계자는 “테니스장과 재활용 분리장 등은 이전과 보상이 가능하다”면서도 “실시계획과 설계 변경 과정에서 각종 영향 조사를 거친 만큼 공사와 후속 조치는 별도로 진행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남대는 8일로 예정된 국민권익위원회의 현장 조사를 지켜본 뒤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날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공청회에서는 공사 반대 서명 운동과 철도공단 항의 방문 시위 등 강경 대응 요구가 터져 나왔다. 아울러 공단에 정밀 안전 조사 공동 실시를 요구할 것으로 전해졌다.
  • 與 “전쟁 추경으로 선제 대응” 野 “전쟁 핑계 중국 추경”

    여야는 6일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26조 2000억원 규모의 이른바 ‘전쟁 추경(추가경정예산안)’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여당은 추경 편성과 관련해 ‘과감한 선제적 대응’을 주문한 반면 국민의힘은 정부 추경안이 중국 기업·관광객을 위한 이른바 ‘중국 추경’이라고 주장했다.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정부질문에서 “오늘 보니까 어떤 분은 ‘전쟁 핑계로 중국 추경한다’ 이런 이야기를 하셨는데, 제가 기억하기로는 작년에 코스피 상승할 때도 ‘중국 불법 자금 해서 코스피 상승한다’는 황당한 주장을 한 적이 있었다”고 비판했다. 오 의원은 추경 편성과 관련해서도 “선제적 대응을 과감하게 해야 한다”면서 “지금은 남들이 볼 때 너무 심하다 싶을 정도로 선제적 대응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중국 기업만 배불리는 태양광 사업 지원, 그리고 왜 하필 지금인지 모르겠는데 중국인 관광객들 짐 날라 주는 ‘짐 캐리’ 예산까지 포함했다”며 “왜 굳이 전쟁 추경을 핑계로 ‘중국 추경’을 하고 있는지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 문제를 7일 이재명 대통령과의 오찬에서도 제기하겠다고 했다. 정부의 석유 최고가격제에 대해서도 여야는 평가를 달리했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오 의원의 관련 질문에 “3월 석유값이 많이 올랐는데 최고가격제와 같은 그런 부담을 완화하는 장치가 없었다면 30%대까지 뛰어올랐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반면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일관적인 반영 효과를 생각한다면 차라리 유류세 인하가 훨씬 더 효과적이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3선의 김정호 민주당 의원이 신임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으로 선출됐다.
  • 771일 중 598일 ‘광화문 알박기’… 집회 자유인가 광장 독점인가

    771일 중 598일 ‘광화문 알박기’… 집회 자유인가 광장 독점인가

    전광훈 목사 관련 단체들 집회 접수광화문역 인근 4곳 ‘32% 선점’ 효과차로 막혀 버스 우회… 시민들 불편경찰 2~3개 대대 투입 행정력 부담전문가 “공공 공간 자제·관리 필요” 주말마다 서울 광화문 세종대로 일대를 점거해 온 참가자 1만명 규모의 사랑제일교회 차도 집회가 3개월 만에 재개됐다. 교회 측은 지난 1월 80대 참가자의 사망 이후 경찰의 인도 및 옥내 집회 권고로 한동안 물러났지만, 지난 5일 행정소송 승소를 계기로 다시 차도로 내려온 것이다. 6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은 앞서 사랑제일교회 측이 낸 지난 5일 차도 집회에 대해 금지통고 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교회 측이 이에 대해 서울행정법원에 집행정지 가처분을 신청해 승소했다. 전광훈 목사가 주도하는 보수단체 집회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각각 자유통일당과 사랑제일교회 이름으로 열린다.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서울경찰청 집회 신고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2년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서울청이 관리하는 광화문역 인근 4곳(동화면세점 앞·교보빌딩 앞·광화문역·대한문)에 접수된 집회(5234건) 중 3분의1가량(1666건)이 전 목사 관련 집회로 파악됐다. 특히 사랑제일교회가 일요일 광화문 연합 예배를 본격화한 2024년 3월부터 이달 10일까지 신고한 집회는 771일 가운데 598일로, 나흘에 세 번꼴로 사실상 ‘알박기’ 신고를 해 온 것으로 집계됐다. 차도 집회가 열리는 날이면 시민 불편은 불가피하다. 지난 5일 집회 당시 동화면세점 앞 2개 차로는 오전 6시부터 약 6시간 30분 동안 통제됐다. 이 시간 동안 광화문 정류장을 지나는 13개 버스 노선이 무정차 통과하거나 우회 운행했다. 경찰 행정력 부담도 상당하다. 경찰 관계자는 “집회 안전관리와 교통 통제를 위해 매주 기동대 2~3개 대대가 고정 투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최근 일요일 집회뿐 아니라 토요일 집회에 대해서도 차도 사용을 제한하고 인도 위에서 진행할 것을 권고하는 행정지도 공문을 교회 측에 발송했다. 경찰은 장기적·지속적 집회로 인한 시민 불편이 누적되는 만큼 관련 법리를 엄격히 적용해 대응 수위를 높일 계획이다. 이에 대해 사랑제일교회 관계자는 “마라톤 대회 등 다른 행사에는 도로를 허용하면서 집회만 제한하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며 향후 집회 방식에 대해선 “내부 논의를 거쳐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전문가들은 장기간 지속되는 ‘알박기 집회’의 경우 표현의 자유가 보장하는 영역을 넘어선 만큼 일정한 제어가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한다. 마강래 중앙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는 “공원과 도로 같은 도시계획시설은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모두가 이용하는 강한 공공성을 가진 공간”이라며 “의견 표출로 본래 기능이 훼손된다면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정부, 호르무즈 대신 홍해로 원유 수급 추진…후티 반군 위협 변수

    정부, 호르무즈 대신 홍해로 원유 수급 추진…후티 반군 위협 변수

    정부가 미국과 이란 간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수송이 차단되자 대체 경로인 홍해를 통한 원유 수급에 나섰다. 다만, 이 구역 역시 예멘 후티 반군으로 인한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안전한 운송로’라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6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해양수산부 협조로 일정 요건을 갖춘 원유 운반선의 홍해 통항을 허용하는 등 민간의 추가 물량 확보 노력을 뒷받침하겠다”고 보고했다. 황종우 해수부 장관도 “산업부가 지난 3일까지 화주·선사 간 운송 계약이 확정된 원유운반선 정보를 공유했고, 해수부는 해당 선사의 홍해 운항이 가능함을 통보 완료했다”며 “앞으로도 산업부가 추가 정보를 공유하는 즉시 선사에 운항 가능함을 통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후 이용하기 어려운 동쪽의 라스 타누라, 주아이마 항구 대신 서쪽의 얀부항을 통해 원유를 수출하고 있다. 얀부항은 1200㎞ 길이 동서송유관을 통해 원유를 공급받아 일일 500만 배럴을 선적할 수 있다. 얀부항을 이용하려면 예멘과 소말리아 사이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통과하거나 아프리카를 돌아 지중해, 수에즈를 지나는 루트를 이용해야 한다. 첫 번째 방법은 거리가 가깝지만 후티 반군에 위협을 받을 수 있고, 두 번째 방법은 비교적 안전하나 막대한 운송비가 든다. 바브엘만데브 해협은 2023년 12월 후티 반군의 무차별 폭격 이후 IBF(국제교섭포럼)에 의해 전쟁 작전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이곳을 통과하려면 선사들과 선원의 동의를 받아야 하며, 선원 개개인은 모두 진입을 거부할 수 있다. 현재 얀부항으로 이동하거나 계획을 가진 선사 및 선원들은 이런 동의 절차를 진행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해수부 역시 지난 3월 1일부터 운항 자제를 권고하고 있으며, 산업부와 협의를 거친 원유수송선에 한해 운항 가능을 통보하고 있다. 현재 파나마나 홍콩, 중국, 싱가포르 등의 원유 운반선과 화물선 등 하루 평균 39척이 운항하고 있다. 정부는 후티 반군의 힘이 많이 약화 됐으나 혹시 모를 위험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반군은 해협을 봉쇄할 수 있다고 위협하고 있는 상태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날 국무회의서 “실질적으로 호르무즈처럼 완벽하게 봉쇄하기에는 후티의 전력이 부족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다만 무작위로 하나둘씩 공격함으로써 협박하는 것은 얼마든지 할 수 있다는 정도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국무회의에서는 청해부대로 파견된 대조영함의 현재 위치 및 무장 상태 등이 논의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우회 수입할 수 있는 루트가 많지도 않고, 위험성이 조금 있다고 원천 봉쇄하면 대한민국 전체의 원유 공급 문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므로 균형을 잘 맞춰야 한다”며 “그런 점도 감안해서 위험을 조금씩은 감수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오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호르무즈 해협 내 한국 국적 선박은 봉쇄 초기와 같은 26척이다. 블룸버그는 5일(현지시간) 지난 24시간 동안 이란의 사전 허가를 받은 선박 15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이 중 한국 국적 선박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네식구 제주 여행에 ‘21만원’ 더 낸다…“배 타고 가야 하나” 관광객들 아우성

    네식구 제주 여행에 ‘21만원’ 더 낸다…“배 타고 가야 하나” 관광객들 아우성

    항공업계가 국제선 뿐 아니라 국내선 유류할증료도 큰 폭으로 올릴 조짐이 일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다음달 국내선 유류할증료를 이달 대비 4배 넘게 끌어올리면서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제주도 여행마저 부담스러워졌다는 아우성이 터져나온다. 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5월 국내선 유류할증료를 편도 기준 3만 4100원으로 책정했다. 이는 4월 기준인 7700원 대비 4.4배 뛴 것이다. 이는 실제 탑승일과 무관하게 발권일 기준으로 적용된다. 또한 발권 시점 이후 유류할증료가 인하돼도 차액이 환급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4인 가족이 제주행 왕복 항공권을 다음달 예매할 경우 유류할증료를 총 21만 1200원 추가 부담해야 한다. 앞서 양사는 4월 유류할증료(7700원)를 3월(6600원) 대비 1100원 끌어올렸는데, 이란 전쟁으로 인한 고유가·고환율의 직격탄을 맞아 유류할증료가 가파르게 오른 것이다. 제주항공과 진에어 등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조만간 5월 국내선 유류할증료를 발표할 예정인데, 대한항공 및 아시아나항공과 비슷한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LCC도 곧 발표…국제선은 더 크게 오를 듯유류할증료가 껑충 튀자 제주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관광객들은 당혹스럽다는 반응이다. 여행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국제선이 아닌 국내선 맞나”, “이러다 제주도가 한산해지겠다” 등의 글이 쏟아지고 있다. 유류할증료 인상 전에 서둘러 예매했다는 사례도 있었다. 친정이 제주도인 김모(40)씨는 이날 유류할증료 인상 소식을 듣고 자녀와 함께 7월 탑승할 제주행 2인 왕복 항공권을 예매했다. 김씨는 “친정 방문 일정이 확정된 게 아니지만, 유류할증료 부담보다 취소 수수료가 더 싸다는 생각에 일단 예매했다”고 말했다. 항공편과 배편의 유류할증료를 비교하며 “배를 타고 가는 게 낫겠다”는 반응도 나왔다. 항만회사들의 5월 제주행 배편 유류할증료는 수천원 수준으로, 전달 대비 오르긴 했으나 항공권 대비 크게 저렴한 탓이다. 한편 국제선 유류할증료의 경우 제주행 대비 더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4월 국제선 유류할증료의 경우 대한항공은 4만 2000원에서 최대 30만 3000원으로 3월 대비 최대 3배 이상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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