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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추얼 아이돌’ 본체 뒤쫓는 사생팬 ‘극성’…소속사, 법적 대응 예고

    ‘버추얼 아이돌’ 본체 뒤쫓는 사생팬 ‘극성’…소속사, 법적 대응 예고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PLAVE) 소속사가 멤버들에 대한 악성 댓글, 신상 유포, 스토킹 행위 등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섰다. 지난 15일 플레이브의 소속사 블래스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플레이브 멤버들에 대한 모욕 및 명예훼손성 악성 댓글, 아티스트 신상 공개 행위,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위협하는 스토킹성 접근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엄중한 법적 대응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지난 3월 멤버들에 대한 신상 공개 및 모욕 등의 악의적 게시글 작성자들을 고소해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해당 사건들에 대해서도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형사 처벌 이후 민사 손해배상 청구까지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최근 멤버들을 뒤쫓거나 접근을 시도하는 등 일부 팬들의 지속적인 스토킹 행위를 확인했다”라며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형사 고소를 진행할 수 있도록 CCTV, 차량 블랙박스 등 관련 증거 자료를 확보한 상태”라고 했다. 이어 “멤버의 이동 경로나 사생활 정보 공유, 숙소나 차량 접근, 비공식 사진 촬영 등 사적인 영역을 침해하는 행위는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이를 두고 “본체를 왜 스토킹하냐. 본체는 플레이브가 아니지 않냐”, “소속사의 선고소 후통보 통쾌하다. 가해자들 제대로 처벌해야 한다”는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2023년에 데뷔한 5인조 보이그룹 플레이브는 ‘모션 캡처’ 기술로 구현된 버추얼 아이돌이다. 모션 캡처는 실제 사람의 동작을 녹화하고 이를 후가공해 가상 캐릭터를 구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플레이브 역시 가상 캐릭터 뒤에서 직접 노래하고, 춤을 추는 실제 인물이 존재한다. 일부 팬들은 플레이브 본체에 대한 과도한 관심을 보여왔다. 이에 플레이브 멤버들의 신상, 실제 사진 등이 온라인상에서 유포되며 문제가 되기도 했다. 소속사는 지난해 3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플레이브 멤버들의 신상을 공개하거나, 모욕 등의 악의적 게시글을 쓰는 이들을 상대로 형사 고소 등의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 “홍콩서 4주간 30명 사망” 코로나19 재확산 심상찮은 중화권

    “홍콩서 4주간 30명 사망” 코로나19 재확산 심상찮은 중화권

    코로나19가 중화권에서 재확산하고 있다고 17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홍콩 보건당국은 최근 4주간 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3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기간 중증 성인 환자는 81명인데 이 가운데 약 40%가 숨진 것이다. 코로나 확진 비율은 지난달 6~12일 6.21%에서 이달 4~10일 13.66%로 급증했다. 1년 만에 최고치다. 한 홍콩 공공병원 소아감염병 병동 책임자는 “최근 어린이 확진자가 급증했다”며 “전에는 코로나19 환자가 없었는데, 지금 병동은 백신을 맞지 않은 어린 환자들로 가득하다”고 SCMP에 말했다. 이 책임자는 “증상이 심하지 않은 환자도 있지만, 일부 환자들은 2~3일간 39도가 넘는 고열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백신 접종을 촉구했다. 홍콩의 인기 가수 천이쉰은 중국 소셜미디어(SNS) 웨이보를 통해 코로나19에 걸려 이번 주말 대만 가오슝에서 열릴 예정이던 콘서트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중국 본토에서도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홍콩 성도일보는 전했다. 중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코로나19 양성률이 지난 3월 30일~4월 6일 7.5%에서 5월 4~10일 16.2%로 높아졌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시안교통대 제2부속병원 감염내과 탕솽쑤이 주임의사는 “지난 2주 동안 코로나19 신규 환자 수는 이전보다 거의 2배 증가했다”면서도 “아직 상당한 규모에 이르지는 못했고, 통제 가능한 범위에서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싱가포르에서도 확진자가 눈에 띄게 증가해 약 1년 만에 처음 감염자 통계 업데이트가 발표됐다. 4월 27일~5월 3일 한 주 동안 추산 확진자 수는 1만 4200명으로, 전주와 비교해 28% 늘었다. 입원자 수도 같은 기간 30% 증가했다.
  • ‘임신 폭로’ 손흥민 협박한 남녀 구속…“증거 인멸·도망 염려”

    ‘임신 폭로’ 손흥민 협박한 남녀 구속…“증거 인멸·도망 염려”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33·토트넘 홋스퍼)의 아이를 가졌다고 주장하며 이를 폭로하지 않는 대가로 손씨에게 금전을 요구한 일당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윤원묵 부장판사는 17일 공갈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양모씨와 공갈미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용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와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손씨의 전 연인인 양씨는 지난해 6월 태아 초음파 사진을 보내며 ‘임신한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손씨를 협박해 3억여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 양씨는 ‘임신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않겠다’는 취지의 각서를 쓴 것으로 전해졌다. 용씨는 올해 3월 손씨 측에 접근해 7000만원을 받아내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양씨와 교제하며 협박 사실을 뒤늦게 알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1시 44분쯤 법원에 출석한 양씨는 ‘공갈 혐의를 인정하느냐’, ‘아직도 손씨의 아이를 가졌다고 주장하는가’ 등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했다. 양씨는 구속심사를 마친 뒤에는 ‘협박을 공모했느냐’는 질문에 짧게 “아니요”라고 답했다. 용씨 역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법원으로 들어섰으나 구속심사 뒤 ‘손흥민 선수에게 할 말이 없느냐’, ‘혐의를 인정하느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거듭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지난 7일 손씨의 고소장을 접수한 강남경찰서는 14일 이들을 체포하고 이튿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체포 직후 압수한 이들의 휴대전화 등을 바탕으로 초음파 사진의 진위 등 정확한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 “300만뷰 넘었는데”…‘불꽃야구’ 1화, JTBC 신고로 돌연 삭제 “시스템 악용”

    “300만뷰 넘었는데”…‘불꽃야구’ 1화, JTBC 신고로 돌연 삭제 “시스템 악용”

    ‘불꽃야구’ 측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1회 영상이 저작권 침해 신고로 시청 중단이 된 데 대해 “콘텐츠 유통을 방해하기 위한 저작권 시스템 악용 행위”라고 분노했다. ‘불꽃야구’ 측은 17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시원 StudioC1’을 통해 “이날 오전 ‘불꽃야구’ 1화 영상 시청이 저작권 침해 신고로 인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고 알렸다. 이어 “즉시 이의제기를 신청했으며 현재 유튜브 시스템상 영상이 재공개되기까지 약 1~2일에서 10일 정도가 소요될 예정”이라며 “현재 정확한 사유를 확인 중이며 반론 제기를 통해 조속한 시일 내에 영상을 복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불꽃야구’ 측은 “이번 사안은 ‘가처분 신청’과 같은 공식적인 법적 절차가 아닌, 단순 ‘저작권 침해 신고’ 시스템을 통해 일방적으로 이뤄졌다”며 “이는 명확한 법적 판단 없이도 영상 시청을 막을 수 있는 유튜브의 구조를 이용한 것으로, 사실상 콘텐츠 유통을 방해하기 위한 전형적인 저작권 시스템 악용 행위”라고 비판했다. 또한 “이와 같은 부당한 시도에 모든 법적·제도적 대응을 검토해 콘텐츠 자율성과 시청자 권익을 지켜나가겠다”며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스튜디오C1은 앞으로도 시청자분들께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책임 있는 자세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22년부터 JTBC를 통해 방송 중이었던 ‘최강야구’는 올해 2월 트라이아웃 진행을 둘러싼 JTBC와 제작사 스튜디오C1의 입장이 엇갈리면서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JTBC는 지난 3월 입장문을 통해 “‘최강야구’ 시즌3까지 제작을 맡았던 스튜디오C1과 새 시즌 진행을 협의해왔으나 상호 신뢰 관계가 심각하게 훼손돼 더는 회복이 어렵다는 판단하에 새 시즌을 C1과 제작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JTBC 측은 스튜디오C1이 3개 시즌 동안 회당 제작비를 중복 청구하는 방식으로 적게는 수억원에서 많게는 수십억원 과다 청구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난 2월 10일 C1에 제작진 교체를 고지했기에 더 이상 C1은 ‘최강야구’ 제작에 관여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강야구’의 저작재산권도 모두 JTBC에서 보유하고 있다며 스튜디오C1이 독자적으로 시즌4를 제작할 수 없으며, 트라이아웃(신입 선수 모의 시험)을 강행하는 것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스튜디오C1을 이끌고 있는 장시원 PD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JTBC 측 입장에 대해 ‘사실 관계 자체에 대한 심각한 왜곡일 뿐만 아니라 C1과 장 PD에 대한 묵과할 수 없는 명예훼손적 의혹 제기’라며 적극 반박하고 나섰다. 특히 ‘과다 청구 의혹 제기’와 관련해 “C1과 JTBC 간의 제작계약은 제작비의 사후청구 내지 실비정산 조건이 아니므로 과다 청구는 구조적으로 있을 수 없다’며 ‘매 시즌별로 사전협의를 거쳐 총액 기준으로 제작비를 책정하는 구조이고, 그 대신 추가촬영이나 결방 등 제작비 책정 시에 고려하지 않은 상황에 대한 추가비용은 C1이 자신의 비용으로 처리해 왔다”고 반박했다. 이후 스튜디오C1은 JTBC를 떠나 새 야구 콘텐츠 ‘불꽃야구’를 제작하겠다고 발표했고, JTBC는 내부 재정비 후 오는 9월 ‘최강야구’의 새 시즌을 선보이겠다고 알렸다. 그 후 JTBC는 “스튜디오C1이 JTBC ‘최강야구’ 유사 콘텐츠로 직관 경기를 개최하는 등 ‘최강야구’ 저작재산권 침해 행위를 지속했다”며 장 PD를 형사고소했다. 이에 장 PD는 ‘최강야구’의 저작권은 창작자인 스튜디오C1에 있다며 JTBC를 상대로 의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스튜디오C1은 지난 5일 유튜브를 통해 ‘불꽃야구’를 첫 화를 공개했고, 이는 지난 13일 기준 누적 314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2화도 최고 동시접속자 수 23만 4000명을 기록했으며 17일 오후 5시 기준 271만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 美서 대체 뭐했길래…20년 뒤 ‘25억’ 벌금폭탄 맞은 40대女

    美서 대체 뭐했길래…20년 뒤 ‘25억’ 벌금폭탄 맞은 40대女

    미국에 거주 중인 40대 불법체류자 여성이 20년 전 추방 명령을 받고도 미국에 계속 체류해왔다는 이유로 25억원이 넘는 벌금을 부과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16일(현지시간) 미 CBS 방송에 따르면 미 이민세관단속국(ICE)은 플로리다주에 거주하는 41세 한 여성에게 지난 9일 총 182만 1350달러(약 25억 4000만원)의 벌금 통지서를 보냈다. 미국 시민권을 가진 세 아이를 둔 이 여성은 2005년 4월 추방 명령을 받았으나 이후로도 미국에 계속 체류해왔다. ICE는 이 기간 매일 500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1952년 제정된 이민국적법이 정한 행정제재의 벌금 허용 최대치를 적용한 것이다. 해당 법에 따르면 미국에 체류 중인 모든 비시민권자는 정부에 등록해야 하며, 추방 명령을 받은 사람이 떠나지 않을 경우 벌금(하루 최대 500달러)을 포함한 행정 제재를 부과할 수 있다. 이 여성은 2005년 법원 심리에 나타나지 않자 추방 명령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사건을 재심리해 추방 명령을 해제해달라고 당국에 요청했다. 10년 이상 미국에 거주했으며 범죄 이력이 없기 때문에 미국 거주를 신청할 자격이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당시는 조 바이든 정부 시절로 ICE는 추방 명령을 해제하기 위해 사건을 재개할 재량권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당시는 수십만건이 계류 중이었고, 올 3월이 되자 ICE는 도널드 트럼프 현 정부 들어 기소 재량권에 대한 지침을 받지 않았다며 이 여성의 사건을 재개할 수 없다고 통보했다. 여성의 변호인 미셸 산체스는 불법 체류 중인 자신의 의뢰인들 가운데 ICE로부터 벌금을 받는 경우가 늘고 있지만, 100만 달러 규모의 벌금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그는 “ICE는 개인에게 엄청난 액수의 벌금 통지서를 보내 공포에 떨게 한다”며 “어떤 사람들은 평생 벌지 못하는 액수”라고 비판했다. 여성은 벌금 통보에 이의를 제기할 계획이다. 추방 명령 후 출국하지 않을 경우의 결과에 대해 통보받지 못했다는 주장이다. 산체스는 “이민법의 질서 있는 적용도, 관세국경보호국(CBP)이 우리를 보호하는 것도 환영한다”며 “하지만 법은 존중돼야 하며 권리가 짓밟히면 그 결과가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 손흥민 협박한 전여친, 법원 출석…모든 질문에 ‘묵묵부답’ [포착]

    손흥민 협박한 전여친, 법원 출석…모든 질문에 ‘묵묵부답’ [포착]

    축구 선수 손흥민(33·토트넘 홋스퍼)에게 접근해 임신했다고 주장하며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 일당이 17일 법원에 출석하며 모습을 드러냈다. 이들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결정된다. 서울중앙지법 윤원묵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공갈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양모씨와 공갈미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용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오후 1시 44분 포승줄에 묶인 채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법원에 출석한 양씨는 ‘공갈 혐의를 인정하느냐’, ‘아직도 손흥민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느냐’, ‘손흥민에게 할 말 있느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용씨 역시 ‘수천만원을 추가로 요구한 이유가 무엇인가’, ‘협박을 두 사람이 공모했느냐’ 등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손흥민의 전 연인인 양씨는 지난해 6월 손흥민에게 태아 초음파 사진을 보내며 ‘임신한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3억여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 손흥민 측은 당시 양씨의 허위사실 유포가 선수와 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해 공갈 협박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양씨는 ‘임신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않겠다’는 취지의 각서를 썼다고 한다. 용씨는 올해 3월 손흥민 측에 접근해 7000만원을 받으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양씨와 교제하며 협박 사실을 뒤늦게 알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7일 손흥민의 고소장을 접수한 강남경찰서는 14일 저녁 이들을 체포하고 이튿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체포 직후 압수한 이들의 휴대전화 등을 바탕으로 초음파 사진의 진위 등 정확한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손흥민 소속사 손앤풋볼리미티드는 15일 입장문을 통해 “명백한 허위 사실로 공갈 협박을 해온 일당에게 선처 없이 처벌될 수 있도록 강력하게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손흥민 선수는 이 사건의 명백한 피해자임을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 “해변에 사체들이 널려 있다” 충격…독성 가진 ‘이것’에 발칵

    “해변에 사체들이 널려 있다” 충격…독성 가진 ‘이것’에 발칵

    지난 3월부터 이상 고온을 겪으며 해조류 확산이 심해진 호주의 남부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SA) 일대 바다에서 독성 해조류가 폭발적으로 증식해 200종 이상의 해양 생물이 대량 폐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16일(현지시간) AFP 통신과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현지 과학자들과 환경보호 단체들은 지난 3월부터 독성 해조류 ‘카레니아 미키토모이’가 이 해역에 대규모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어업 보호 단체 ‘오즈피시’의 브래드 마틴 매니저는 “해변에 사체들이 널려 있다”면서 “우리 단체 자원봉사자들이 ‘해변을 따라 1㎞를 걸었는데 가오리와 다른 해양 생물 100여마리가 죽은 것을 봤다’는 얘기를 자주 한다”고 전했다. 오즈피시가 3월 이후 이 지역 바닷가에서 해양 생물 사체가 발견됐다는 시민 신고 1400여건을 분석한 결과 약 100종의 어류를 포함해 200종 이상이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이 해조류가 퍼진 해역은 약 440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해조류는 주로 햇볕이 강하고 따뜻한 날씨에 발생하는데 호주가 3월부터 이상 고온을 겪으면서 해조류 확산이 심해졌다고 SA주 정부는 설명했다. 수전 클로즈 SA주 환경부 장관은 이번 현상이 바다의 고온과 잔잔한 해류가 합쳐진 결과라면서 “이런 상황을 타개하려면 날씨가 크게 바뀌어야 한다. 이를 촉발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없다”고 공영 ABC 방송에 말했다. 호주 뿐만이 아니라 기후변화로 인해 바닷물 온도가 상승하면서 세계 곳곳의 해변에서 고래 등 해양생물이 떼죽음을 당하고 있다. 지난 2023년 미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 한 해 세계 곳곳 해변에서 고래 등 해양생물이 떠밀려와 떼죽음을 당하는 것은 기후변화로 인한 바닷물 온도 상승 등과 연관됐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미국 남동부 플로리다에선 물고기들이 무더기로 죽었고 미 북동부 뉴저지에선 고래들이 좌초했다. 뉴질랜드에선 성게, 불가사리, 가재 등이 해변에 떠밀려왔다. 호주의 한 강에선 썩은 물고기 수백만 마리가 강물의 흐름을 꽉 막을 정도였다. 동유럽 폴란드에서도 물고기가 집단 폐사하는 등 전 세계에서 담수와 바다에서 사는 생물이 대규모로 죽어 나가 과학자들이 그 원인을 찾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후변화로 물속에 더 많은 조류가 증식하고 이에 따라 물속의 산소가 부족해지면서 물고기들이 떼죽음을 당했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뉴질랜드 해안에서는 어린 펭귄 수백마리가 지난해 6월 물에 떠밀려 와 죽었다. 현지 환경 당국은 기후변화 때문에 펭귄이 위험을 무릅쓰고 더 깊고 추운 물속으로 들어가 먹이를 찾으려다 이런 비극이 벌어졌다고 말했다.
  • “돈 안 주면 임신 폭로” 손흥민 협박한 남녀, 오늘 구속 심사

    “돈 안 주면 임신 폭로” 손흥민 협박한 남녀, 오늘 구속 심사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33·토트넘 홋스퍼)의 아이를 가졌다고 주장하며 이를 폭로하지 않는 대가로 손씨에게 금전을 요구한 일당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17일 결정된다. 서울중앙지법 윤원묵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공갈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양모씨와 공갈미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용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다. 손씨의 전 연인인 양씨는 지난해 6월 태아 초음파 사진을 보내며 ‘임신한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손씨를 협박해 3억여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 양씨는 ‘임신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않겠다’는 취지의 각서를 쓴 것으로 전해졌다. 용씨는 올해 3월 손씨 측에 접근해 7000만원을 받아내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양씨와 교제하며 협박 사실을 뒤늦게 알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일 손씨의 고소장을 접수한 강남경찰서는 14일 이들을 체포하고 이튿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체포 직후 압수한 이들의 휴대전화 등을 바탕으로 초음파 사진의 진위 등 정확한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 조국, 본인 ‘다큐멘터리’ 개봉에 “감옥이라 못 보지만, 재밌다는 평가”

    조국, 본인 ‘다큐멘터리’ 개봉에 “감옥이라 못 보지만, 재밌다는 평가”

    자녀 입시 비리 등으로 수감 중인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다큐멘터리 영화 ‘다시 만날, 조국’ 제목처럼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한다”고 했다. 황현선 혁신당 사무총장이 16일 공개한 옥중 편지에서 조 전 대표는 “그날이 오면, 저도 영화관을 찾겠다”고 적었다. 조 전 대표는 “지난 14일 개봉한 ‘다시 만날, 조국’은 2022년 개봉된 ‘그대가 조국’의 후속편”이라며 “갇힌 몸이라 영화를 보지 못한다. 그렇지만 보신 분들의 평을 보내 주시는데 의외로 재미있다고 해서 미소가 지어졌다”고 했다. 조 전 대표는 “‘그대가 조국’이 사냥당하는 조국의 고통과 시련을 다루었다면, ‘다시 만날, 조국’은 공적 분노를 터뜨리며 국민과 함께 투쟁하는 조국의 모습을 조명한 것으로 안다”며 “2024년 ‘응원봉’을 든 국민은 2019년 서초동에 ‘촛불 십자가’를 만든 국민과 연결되어 있음을 밝히는 것으로 안다”고 했다. 조 전 대표는 “제가 바깥에 있었다면 관객과의 만남 자리에 참석했을 텐데 아쉽다. 그런 기회는 오리라 믿는다”며 “그 전이라도 많은 분이 관람하시길 소망한다. 이 영화의 진짜 주연배우는 바로 국민 여러분이다”고 했다. 해당 다큐는 교수였던 조 전 대표가 검찰 개혁을 추진하던 문재인 정부의 법무부 장관으로 재임하던 시절부터 지난해 3월 혁신당을 창당하고 곧바로 4월 총선에서 원내 3당 대표에 이르는 과정을 담고 있다. 지난해 12월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지난 4월 4일 윤 전 대통령이 파면되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대법원의 확정판결로 갇힌 조 전 대표는 옥중에서도 서신과 언론 기고를 통해 12·3 계엄, 조기 대선 등 현안에 메시지를 발신하고 있다. 혁신당은 이번 대선에 후보를 내는 대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조 전 대표는 두 자녀의 입시 비리,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 무마 등 혐의로 지난해 12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을 확정받고 현재 수감 중이다.
  • “임신했다” 손흥민 공갈협박 남녀, 구속영장 청구

    “임신했다” 손흥민 공갈협박 남녀, 구속영장 청구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33)을 상대로 허위 임신을 주장하며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 남녀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서울중앙지검은 16일 오후 공갈 및 공갈미수 혐의로 20대 여성 A씨와 40대 남성 B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두 사람은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에 체포돼 조사받던 중 전날 밤 경찰이 영장을 신청한 바 있다. 서울중앙지법은 A씨와 B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이르면 17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A씨는 손흥민과 과거 교제했던 사이로, 지난해 6월 “임신했다”며 초음파 사진을 전달하고, 해당 사실을 외부에 알리겠다고 협박해 3억원을 받아낸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A씨의 남자친구인 B씨도 같은 내용을 들며 올해 3월 손흥민 측에 7000만원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 측은 요구가 반복되자 응하지 않고 고소에 나섰고 두 사람은 지난 14일 각각 체포됐다. 경찰은 체포 직후 이들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해 휴대전화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으며, 범행의 경위와 자료의 진위 여부 등을 수사해왔다. 앞서 손흥민 소속사는 “어떠한 선처도 없다”고 밝힌 바 있다.
  • ‘3연패’ 한화 재정비, ‘6연승’ LG 불펜 부담 가중…프로야구 전 경기 우천 취소, 17일 더블헤더

    ‘3연패’ 한화 재정비, ‘6연승’ LG 불펜 부담 가중…프로야구 전 경기 우천 취소, 17일 더블헤더

    봄비로 16일 프로야구 5경기가 모두 취소되면서 12연승 뒤 3연패에 빠진 한화 이글스가 한숨 돌렸다. 반면 6연승의 LG 트윈스는 핵심 자원의 부상으로 불펜 부담이 가중된 상황이라 어려움이 커졌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날 “우천으로 예정된 5경기를 취소하고 17일 더블헤더를 편성했다”고 밝혔다. 서울 잠실야구장(kt 위즈-LG)을 비롯해 대전 한화생명볼파크(SSG 랜더스-한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두산 베어스-KIA 타이거즈), 부산 사직야구장(삼성 라이온즈-롯데 자이언츠), 울산 문수야구장(키움 히어로즈-NC 다이노스) 등이다. 더블헤더 1차전은 17일 오후 2시에 시작되고 2차전은 1차전 종료 후 40분 뒤 이어진다. 지난 10~11일에도 고척스카이돔에서 맞대결한 한화와 키움을 제외하고 8개 팀이 더블헤더를 치렀다. 2주 연속 주말에 하루 2경기를 소화하게 된 셈이다. 전날 두산 베어스와의 주중 시리즈 3경기를 모두 내준 한화는 재정비의 시간을 갖는다. 1위 LG와 2경기 차로 멀어진 가운데 에이스 코디 폰세가 출격할 예정이다. 한화는 최근 3경기에서 한승혁, 김종수, 정우주, 주현상 등 불펜 투수들이 실점했다. 또 전날 2이닝 5실점으로 무너진 선발 엄상백은 2군행을 통보받았다. 분위기 전환이 필요했던 셈이다. LG는 6연승의 상승세가 이어질지 미지수다. 마무리 장현식이 광배근 미세 손상으로 4주 이탈했고 필승조 김강률도 어깨 부상으로 빠졌다. 이에 불펜 자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데 하루에 2경기를 치르게 된 것이다. 다만 15일 마운드에 오른 핵심 구원 김진성, 박명근이 하루 쉴 수 있는 점은 위안거리다. NC는 한 달 만에 치르는 홈 경기를 하루 미루게 됐다. NC는 지난 3월 말 창원NC파크에 발생한 사고로 원정을 떠돌았다. 지난 4월 11일부터 사흘간 부산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3연전을 홈 경기로 치렀고 이후 울산 문수야구장을 임시 대체 홈구장으로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 네이버 이해진, 내달 미국 출장…투자 법인 설립 논의할 듯

    네이버 이해진, 내달 미국 출장…투자 법인 설립 논의할 듯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이 다음 달 미국을 방문해 신규 투자 법인 설립을 논의한다. 16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이 의장은 다음달 초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리는 투자 네트워킹 행사를 찾아 한인 엔지니어·창업가 등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출장은 지난 3월 주주총회를 통해 복귀한 이 의장의 첫 공식 해외 일정이 될 전망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 김남선 전략 투자 부문 대표도 동행할 예정이다. 이 의장은 행사를 계기로 현지 신규 투자 법인인 ‘네이버 벤처스’ 설립을 논의할 예정이다. 해당 법인의 수장에는 김 대표가 유력시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네이버는 2023년 북미 중고 거래 플랫폼 기업 포시마크를 인수하는 등 미국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네이버의 스타트업 투자사인 네이버 D2SF는 지난해 9월 북미에 기반을 둔 AI 기반 3D 콘텐츠 제작 스타트업과 패션 특화 멀티모달 AI 개발 스타트업 등 2곳에 첫 투자를 진행하기도 했다. 현재 네이버는 이 의장의 복귀에 이어 오는 19일 신설 예정인 테크비즈니스 부문 대표에 이 의장의 최측근인 최인혁 전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내정하며 내실 다지기에 집중하고 있다. 다만 네이버 노조는 최 전 COO가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물러났던 인사라며 복귀에 극렬히 반대하고 있다. 노조는 “최 전 COO의 복귀 반대를 위해 모든 조치를 다하겠다”며 “개인을 향한 공격이 아닌 구성원이 정서적으로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는 최소한의 선을 지켜내야만 하는 노조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노조는 오는 19일엔 경기 성남 네이버 제2사옥 1784에서 최 전 대표의 복귀 거부 피켓 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다.
  • ‘대통령 재판 정지 논란’ 언제 끝날까… 대선 후 남은 변수는[로:맨스]

    ‘대통령 재판 정지 논란’ 언제 끝날까… 대선 후 남은 변수는[로:맨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받고 있는 각종 재판들의 일정이 오는 6월 3일 대통령선거 이후로 모두 연기된 가운데 대선 이후 재판의 향방에도 눈길이 쏠린다. 만약 이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헌법 제 84조 해석 문제가 불거질 것으로 점쳐졌으나, 민주당 주도로 발의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하면서 논란이 사실상 무의미해졌다는 평가다. 그러나 이같은 법안에 대해 위헌 논란이 제기될 수 있어 여전히 분쟁의 불씨는 남아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국회 법사위는 지난 7일 대통령에 당선된 피고인의 재판을 정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행정안전위원회는 허위사실공표 금지 조항에서 ‘행위’를 삭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각각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만약 이 후보가 당선이 되고 두 법안이 발효되면 당장 이 후보의 대통령 임기 중 재판 진행은 중지될 전망이다. 임기가 끝난 뒤 재판이 재개돼도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서는 면소 판결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법안이 발효돼도 이에 대한 위헌 논란이 여전히 변수가 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검찰이 신청하거나 법원 직권으로 위헌법률심판제청이 진행되면 해당 법률의 위헌 여부를 헌법재판소가 판단하게 되는 까닭이다. 또 법률 개정안에 대한 헌법소원 제기 가능성도 제기된다. 홍완식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예컨대 개정된 형사소송법이 대통령의 불소추 특권을 규정한 헌법 84조를 잘못 적용해 헌법상 평등의 원칙을 위배했는지 여부를 헌재에서 따져볼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장영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그동안 국회 입법에 대해 헌재에 권한쟁의 심판을 제기해 절차적 위헌 여부를 따진 적은 있어도 입법 자체에 대한 헌법소원은 어려웠다”면서 “다만 최근 한덕수 당시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헌법재판관 임명권 문제와 관련해 헌재가 헌법소원 청구를 접수하고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면서 유사한 선례가 생겨 법률에 대한 헌법소원의 길을 터준 셈”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법무부는 국회에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대한 ‘신중 검토’ 의견을 제출하며 “개정안은 대통령 선거 이후에 형사재판이 확정된 피고인과 대통령 선거일 전에 형사재판이 확정돼 피선거권 자격을 박탈당한 사람을 합리적 이유 없이 차별하고 있다”면서 “평등 원칙을 위배하고 위헌 소지가 농후하다”고 우려했다. 김용빈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도 국회 질의에서 공선법 상 ‘행위’ 조항의 불확실성을 인정하면서도 2021년 헌법재판소의 해당 조항 합헌 결정을 근거로 “법조항에서 ‘행위’를 완전히 삭제하는 것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앞서 헌재는 2021년 3월 “후보자로 하여금 당선될 목적으로 자신의 행위에 관해 허위의 사실을 공표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은 입법목적을 달성하는 데 적합한 수단”이라면서 “허위사실공표금지 조항은 선거의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서 이로 인해 달성되는 공익은 매우 중대하다”며 해당 조항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일각에서는 국회의 입법 행위에 대한 권한쟁의 심판 청구 가능성도 제기된다. 차진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국회가 제정한 법률이 재판절차를 정지시키는 것이 재판권 침해라는 취지의 주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봤다. 반면 홍 교수는 “절차상의 문제는 없었기 때문에 적법 요건을 통과하기 힘들어 권한쟁의 심판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헌재로 공이 넘어간다 하더라도 현실적으로 법안을 뒤집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김재윤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헌재는 헌법 질서 유지를 목적으로 한다는 점에서 위헌을 선고할 때의 파장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만약 이 후보가 당선 된 이후라면 더더욱 주권자인 국민의 선택을 무시하는 게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사회적 혼란을 야기할 판단을 내리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가정폭력에 집 떠난 며느리 ‘아동 방임’ 고소한 시부모…검찰, 불기소 이어 항고 기각

    가정폭력에 집 떠난 며느리 ‘아동 방임’ 고소한 시부모…검찰, 불기소 이어 항고 기각

    남편의 가정폭력 때문에 집을 나간 40대 여성을 시부모가 방임으로 고소했지만, 검찰이 불기소 처분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검은 지난 3월 14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 유기·방임) 혐의로 피소된 40대 여성 A씨에 대한 불기소 처분을 다시 판단해 달라는 A씨 시부모 B씨의 항고를 기각했다. 앞서 B씨는 A씨가 2019년 남편과 다툰 뒤 집을 나가 연락을 끊고 돌아오지 않았으며, 자녀 양육비도 지급하지 않았다며 A씨를 아동 유기, 방임 혐의로 고소했다. A씨는 시부모가 집 현관문 비밀번호를 바꾸는 등으로 자녀와 교류를 막았고, 남편의 가정폭력에 못 이겨 집을 나갔기 때문에 양육비 합의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검찰은 가정폭력 때문에 집을 나가는 바람에 양육비 합의를 못했다는 A씨의 주장이 B씨의 진술과 일치하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러면서 자녀 양육 책임은 부모 모두에게 있지만, 이번 사건에서는 최종 양육 책임이 A씨의 남편에게 있다고 봤다. 이에 따라 A씨가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았다는 것만으로 방임의 고의가 있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A씨의 시부모는 검찰의 결정에 불복해 항고했지만, 검찰은 사건을 재수사한 수원고검 역시 불기소 처분을 유지했다. A씨를 대리한 박세훈 법무법인 대륜 변호사는 “아동복지법의 방임 행위가 인정되려면 양육 등이 필요한 사실을 알면서도 조치하지 않았다는 고의가 있어야 한다”라며 “A씨가 시부모 측의 방해로 자녀들에게 원활히 연락할 수 없었다는 점이 받아들여져 고의성이 인정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 아이유, 생일 맞아 자립 청소년·장애인 위해 2억원 기부

    아이유, 생일 맞아 자립 청소년·장애인 위해 2억원 기부

    가수 아이유 생일인 16일을 맞아 2억원을 기부했다고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아이유는 이날 자신의 이름과 팬덤명 ‘유애나’를 합친 ‘아이유애나’ 명의로 희망조약돌, 아동권리보장원, 해피기버, 따뜻한동행 4개 기관에 각 5000만원씩 전달했다. 이담엔터 측은 이번 기부금이 빈곤 가정과 독거노인 생계 지원, 자립 준비 청소년의 사회 정착 비용 마련, 한부모 가정의 생계·치료·교육비 지원, 장애인을 위한 공간 복지 및 첨단보조기기 지원 등에 쓰인다고 밝혔다. 앞서 아이유는 데뷔 기념일, 생일, 연말연시 등 매해 뜻깊은 날마다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기부해왔다. 지난 3월에는 경상권 대형 산불 피해 지원과 소방관 처우 개선을 위해 2억원, 이달 어린이날에는 아동·청소년을 위해 1억 5000만원을 각각 쾌척했다. 아이유는 오는 27일 8년 만의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을 발표한다.
  • ‘외국인 범죄와의 전쟁’ 제주… 50일동안 외국인 115명 검거했다

    ‘외국인 범죄와의 전쟁’ 제주… 50일동안 외국인 115명 검거했다

    외국인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한 제주경찰이 ‘외국인 범죄 대응 100일 특별치안대책’ 시행 50일동안 외국인 강·절도 범죄자 19명 등 115명의 외국인 범죄자를 검거했다. 제주경찰청은 사찰 유골함 절도사건, 특급호텔 가상화폐 관련 살인사건, 마약밀수 사건 등 무사증을 악용한 외국인범죄가 잇따르자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6월말까지 외국인 범죄와의 전쟁을 선언했다. 제주경찰청은 “지난 3월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100일간 추진 중인 ‘외국인범죄 대응 특별치안대책’ 시행 50일을 맞아 중간성과를 점검한 결과 외국인 범죄 검거와 무질서행위 단속이 크게 증가했다”며 16일 이같이 밝혔다. 특히 전체 범죄 및 5대범죄가 역대 최고 수준의 감소율을 보이는 등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50일 반환점을 지난 11일 총 8704건의 범죄가 발생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9731건에 대비 10.6% 줄었다. 5대 범죄는 총 2150건으로 지난해 2730건 대비 20% 이상 감소했다. 특히 외국인 강·절도 범죄자 19명 등 115명의 외국인 범죄자를 검거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75명에 대비 53.3% 증가한 수치다. 주무 기관인 출입국·외국인청과 5차례 합동단속을 벌여 56명의 불법체류자를 단속하기도 했다. 서귀포경찰서는 지난 4월 이웃의 주거지에 침입해 현금 등을 훔친 50대 중국인 남성이 긴급체포됐다. 은신처에 함께 거주하던 불법체류 중국인 남성 3명도 검거돼 출입국외국인청에 인계했다. 또한 술에 취해 주변 업소에 들어가 업무를 방해하고 주택 마당에 침입하는 등 행패를 부린 후 경찰의 호송·수사 과정에서도 폭력을 행사한 30대 베트남인을 구속했다. 제주경찰청은 같은달 중국인으로부터 양도받은 무등록 차량(대포차량)을 명의 이전이나 보험가입 없이 장기간 무면허 운전해 온 40대 남성 등 불법체류 중국인 2명을 구속하기도 했다. 제주경찰청 TF 관계자는 “대통령 선거 등 굵직한 치안이슈가 많지만 남은 기간 외국인 대책에 소홀하지 않도록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며 “무사증제도 보완이나 외국인범죄 예방을 위한 제도와 인식 개선을 위해 제주지역의 구성원 모두가 관심을 갖고 지속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 美 관세에 외국인, 韓주식 93억달러 팔았다… 5년만에 최대 순유출

    美 관세에 외국인, 韓주식 93억달러 팔았다… 5년만에 최대 순유출

    지난달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90억달러 이상을 팔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5년 만에 가장 큰 규모다.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 등으로 글로벌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외국인의 국내 주식투자자금은 지난달까지 9개월 연속 순유출됐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2025년 4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의 국내 주식투자자금은 순유출 규모는 93억 3000만달러로, 지난 2020년 3월(-110억 4000만달러) 이후 5년 1개월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투자자금은 지난해 8월(-18억 5000만달러)부터 지난달까지 9개월간 299억 3000만달러 규모가 빠져나갔다. 채권자금의 경우 차익거래유인 확대, 중장기채권 투자 수요가 지속된 영향으로 76억 3000만달러 순유입됐다. 이는 전월(48억 3000만달러)보다 순유입 폭을 키운 것이다. 지난 2월 이후 석 달 연속 매수 우위다. 한편, 주식과 채권을 합친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자금은 17억달러 순유출됐다. 지난 3월 36억 7000만달러가 순유입된 것과 비교하면, 한 달 만에 순유출로 전환한 것이다. 지난달 국내 은행 간 시장의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380억 2000만달러로 전월(363억 4000만달러)에 비해 16억 8000만달러 늘었다. 현물환 및 외환스와프 거래가 각각 11억달러, 5억 3000만달러 증가했다.
  • 대구시, 17일부터 산불 예방 입산통제 전면 해제

    대구시, 17일부터 산불 예방 입산통제 전면 해제

    대구시가 17일 0시부터 산불예방 입산 금지 긴급행정명령을 해제한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달 1일 입산 금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긴급행정명령을 내린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는 9개 구·군 공무원을 동원해 입산 통제, 등산로 폐쇄 지역을 집중적으로 단속해 왔다.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북부권 전체를 강타하자, 산불 발생을 우려해 내린 조치였다. 그러나 긴급명령을 내린 뒤 대구에서는 함지산 산불 등 모두 4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이후 봄철 산불 조심 기간(3월 1일~ 5월 15일)이 종료된 데다, 지난 1일 산불 재난 국가 위기 경보 단계가 ‘주의’로 하향 조정되면서 해제하기로 했다. 또 이달 들어 누적 강수량도 58.2㎜를 기록하면서 산불 발생 여건이 완화하기도 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입산 통제가 해제됐다고 해서 산불 위험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다”며 “시민 모두가 감시자라는 인식으로 산불 예방에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수돗물 불소 첨가 안 돼…법으로 금지한 美 ‘두 번째 주’ [핫이슈]

    수돗물 불소 첨가 안 돼…법으로 금지한 美 ‘두 번째 주’ [핫이슈]

    미국 플로리다주가 7월 1일부터 수돗물에 불소를 첨가하지 못하도록 법으로 강제했다고 AP 통신, USA 투데이 등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이날 데이드 시티에서 열린 한 공개 행사에서 이 법을 포함한 플로리다 농장법안(SB 700)에 서명했다. 이로써 플로리다는 유타 다음으로 공공 수도에 불소 첨가를 금지한 두 번째 주가 됐다. 디샌티스 주시사는 이번 서명식에서 “네, 치아에 불소를 사용하는 건 괜찮다”면서도 “그러나 상수도에 불소를 강제로 넣는 건 사실상 사람들에게 강제적인 약물 투여와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그는 이를 코로나 팬데믹 기간의 백신 접종 추진에 비유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어떤 사람들은 당신에 대해 더 잘 안다고 생각한다. 당신이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자신들이 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법안에는 “불소”라는 명칭이 명확하게 언급돼 있지 않지만 주에서 법적으로 허용하는 “수질 첨가제”의 정의에서 불소를 제외했다고 USA 투데이는 짚었다. 이 법안은 지난달 16, 29일 상·하원을 통과했다. 찬성파 의원들은 불소가 실제로 수질을 개선하지 않으며 사용을 중단하면 주 정부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를 반대한 의원 27명은 불소가 치아 건강을 위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디센티스 주지사와 마찬가지로 공화당 소속인 스펜서 콕스 유타 주지사도 앞서 3월 말 상수도에 불소 첨가를 금지하는 비슷한 법안에 서명했다. 이는 이미 7일부터 발효됐다고 알려졌으며 켄터키와 네브래스카 등 다른 주에서도 사실상 같은 법안이 통과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불소는 무엇?불소는 입 속 박테리아로 인한 치아 손상을 복구하고 예방한다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소개하고 있다. 이 박테리아는 사람들이 음식을 먹거나 음료를 마실 때 산을 생성한다. 이 산은 치아 표면의 미네랄(법랑질)을 녹여 치아를 약하게 만들어 충치가 생기기 쉬워지는 데 이를 불소가 막아준다는 것이다. 또 수돗물 불소 첨가 관련 CDC 보고서에는 거의 모든 물에는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불소가 일정 수준 포함돼 있으나 이 수치는 너무 낮아 치아 보호에는 효과를 주지 못한다고 명시돼 있다. 수돗물에 불소가 들어가는 이유CDC는 20세기 10대 공중보건 성과 중 하나로 수돗물에 대한 불소 첨가를 꼽은 바 있다. 그 이유는 이 조치가 미국인의 치아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1930년대 미국 연구자들은 특정 지역이 다른 지역보다 충치 발생률이 현저히 낮은 것이 불소가 수돗물에 더 많이 함유돼 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발견하기도 했다. 미국 공중보건국(PHS)은 1962년부터 지역 사회 상수도에 불소 첨가를 권고하기 시작했으며 오늘날에는 최적의 불소 농도로 물 1리터(ℓ)당 0.7밀리그램(㎎)으로 권장한다. CDC 데이터상으로는 지난해 미국 인구의 약 4분의 3이 불소가 첨가된 수돗물을 이용했다고 추산되고 있다. 불소 첨가 금지를 바라는 이유는? 수돗물에 포함된 불소는 여러 음모론의 주제가 돼 왔다. 지난달 29일 플로리다 하원 회의에서 플로리다 농장법안을 지지하는 의원들은 CDC 등 주요 공중 보건 단체의 권고와 달리 불소가 수질이나 치아 건강을 개선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이런 음모론은 지난달 초 로버트 케네디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이 식수에 불소 첨가를 권장하지 말라고 CDC에 지시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증폭됐다. 실제로 케네디 장관은 이전에 불소를 “산업 폐기물”, “위험한 신경독소”라고 부르며 암을 포함한 다양한 건강 문제와 관련이 있다고 주장하는 등 불소 첨가에 반대하는 대표적인 인물이다. 그러나 미국암협회는 “수돗물에 대한 불소 첨가와 암 사이에 연관성이 있다는 명확한 증거는 없다”고 밝히고 있다.
  • 이경숙 서울시의원 “대법원 판결, 기초학력 외면한 교육청에 경종…조례 시행은 당연한 귀결”

    이경숙 서울시의원 “대법원 판결, 기초학력 외면한 교육청에 경종…조례 시행은 당연한 귀결”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경숙 부위원장(도봉1, 국민의힘)은 지난 15일 대법원이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 공개와 기초학력 보장 시책에 대한 교육감의 권한과 책무를 인정하는 취지의 판단을 내린 것에 대해 “바람직한 판결을 환영한다”는 입장과 함께 서울시교육청의 신속한 후속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부위원장은 이번 대법원 판결과 관련해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 공개와 기초학력 보장 시책에 대한 교육감의 권한과 책무를 인정한 대법원의 결정을 환영한다”라며 “이번 판결은 코로나19 팬데믹 전후로 서울 학생의 학력 저하에 대한 지역사회의 우려가 큰 상황에서 교육청의 소극적 행태에 사법부가 제동을 건 의미 있는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 부위원장은 “대법원은 판결에서 서울시교육청이 제기한 주장을 모두 기각했다”면서 “서울시의회가 추진했던 조례 제정에 있어 어떠한 법률적 문제가 없었음이 최종적으로 확인되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부위원장은 “이는 기초학력 보장에 대해 시도교육청과 학교, 지방의회의 책임과 역할을 명확히 규정한 상식적이고도 당연한 판단”이라고 말한 뒤 “조례를 제안한 특별위원회의 위원장으로서 매우 뿌듯하고 의미 있는 소식”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해당 조례안은 2023년 2월 서울시의회 서울교육학력향상특별위원회의 제안으로 같은 해 3월 본회의에서 의결되었으나 서울시교육청이 ①기초학력 보장에 관한 사무는 국가 사무로서 조례 제정 권한이 없고, ②‘교육관련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을 위반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재의요구가 진행된 바 있다. 이후 2023년 5월, 조례안은 서울시의회의 재의결을 거쳐 의장 직권으로 공포되었으나 서울시교육청이 조례안재의결무효확인과 함께 효력정지가처분신청을 제기하였고 대법원에 의해 효력이 정지된 상황이었다. 해당 조례는 오늘 판결로 재의결의 효력이 발생함에 따라 시행되었다. ‘서울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는 ▲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교육감의 책무 ▲ 기초학력 진단검사 현황 및 결과의 공개에 관한 사항 ▲ 교육지원청 지역기초학력지원센터 및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협의체 구성 ▲ 학습지원 대상학생 보호자에 관한 교육‧상담 근거 등을 명시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 부위원장은 당초 서울시교육청의 대법원 제소 사유를 언급하면서 “서울시교육청이 기초학력 보장에 관한 사무가 국가사무이며, 국가가 위임한 사항만을 제한적으로 수행하는 기관위임사무임을 주장했던 것 자체가 넌센스”라고 꼬집으며 “학교의 당연한 책무인 학생의 학력 향상을 도외시한 결과가 오늘의 재판 결과로 이어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 부위원장은 “서울시교육청이 이번 판결을 계기로 학교 서열화 우려, 교원 업무 부담 등을 핑계 삼아 기초학력 진단검사 자체를 회피할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기초학력 보장 체계 확립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하며 “법률적 논란이 일단락된 만큼 당장이라도 조례 제정 취지에 맞춰 기초학력 보장 지원 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이 부위원장은 조례안을 제안한 서울교육 학력향상 특별위원회의 위원장으로 활동했고,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S-PLAN·Seoul student diagnostic Program for Literacy And Numeracy)의 도입 및 확산, 서울시교육청의 기초학력 전담 부서 설치 등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서울교육 발전에 이바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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