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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해 주목할 변화’…양천구, ‘2026년 달라지는 양천생활’ 51가지

    ‘새해 주목할 변화’…양천구, ‘2026년 달라지는 양천생활’ 51가지

    서울 양천구는 ‘2026 달라지는 양천생활’을 2일 공개했다. 구청 홈페이지에서 열람 가능하다. 달라지는 양천생활은 주민이 새해를 맞아 변화하는 정책과 제도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정리한 안내서다. ▲깨끗한 도시 ▲건강한 도시 ▲안전한 도시 ▲따뜻한 도시 ▲행복한 교육도시 등 5대 분야에서 총 51건의 주요 정책이 수록됐다. 특히 올해 주목할 변화는 ▲밤샘 긴급돌봄 키움센터 운영 ▲통합돌봄 시행 ▲신정2동 주민센터 건립 ▲신목동역 수변카페 조성 ▲김포공항 이용료 지원 확대 ▲3리터 종량제 봉투 도입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정책이다. 새해부터는 초등학생도 24시간 돌봄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서울시 최초로 ‘양천형 밤샘 긴급돌봄 키움센터’를 운영해 보호자 긴급 상황 발생 시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오는 3월 65세 이상 어르신과 중증장애인이 대상으로 통합돌봄 사업이 본격 시행된다. 한 번의 신청으로 의료·요양·주거·생활지원 서비스를 연계해 살던 곳에서 필요한 돌봄을 끊임없이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정2동 주민센터 신축, 안양천변 수변활력거점 재정비 등노후화된 신정2동 주민센터는 연면적 2500㎡ 규모의 복합청사로 신축된다. 민원실, 자치회관, 다목적홀, 북카페 등을 갖춰 보다 수준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신목동역 안양천변은 수변활력거점으로 재정비된다. 활용도가 낮았던 기존 바이크라운지는 여가·문화·휴식이 어우러진 수변 전망 카페로 탈바꿈하고, 주변 환경도 함께 개선해 도심 속 여가 공간으로 조성된다. 또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김포공항 이용료 지원 횟수를 연 2회에서 연 4회로 확대해 실질적인 체감 혜택을 높인다. 1인 가구 증가와 여름철 쓰레기 소량 배출 수요에 대응해 3리터 소용량 종량제봉투를 새롭게 도입한다. 이외에도 올해 오목교 중앙시장 고객지원센터 신축, 신정3북카페 조성, 서울형 키즈카페 3곳 개관, 경로당 리모델링, 저소득주민 무료중개서비스 확대, 다문화가정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이 추진된다. 이기재 구청장은 “올해는 복지, 돌봄, 주거, 교육 등 주민의 삶에 밀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해가 될 것”이라며 “구민의 삶이 더 편리하고 안전해질 수 있도록 모든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최대 200% 수익” 투자리딩 사기 가담한 2030…무더기 실형

    “최대 200% 수익” 투자리딩 사기 가담한 2030…무더기 실형

    고수익을 미끼로 투자를 유도한 뒤 돈만 받아 챙기는 이른바 ‘투자 리딩’ 범죄에 가담한 20~30대들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형사11부(부장 이영철)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36)씨, B(29)씨, C(29)씨, D(26)씨에게 각각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 A씨 등은 2024년 3월부터 6월까지 피해자들에게 150~200%의 고수익을 보장한다고 속여 단체 채팅방으로 유인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투자 리딩 범죄 조직으로부터 채팅방에 피해자들을 유입시킬 때마다 대가를 받기로 약속한 뒤 범행에 가담했다. 피해자들은 적게는 5830만원부터 많게는 1억1940만원의 피해를 봤다. 재판부는 이들이 범행을 주도한 것은 아니지만, 전기 통신을 이용한 조직적 범죄의 사회적 폐해가 심각한 만큼 엄벌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 부장판사는 “A씨 등이 투자 리딩 사기 범행의 구체적인 내용이나 방법 등을 모두 알지 못했더라도 채팅방에 유입된 피해자들이 투자금 명목으로 돈을 보냈다가 되찾지 못할 것이라는 걸 인식하고도 이를 용인하고 범행에 가담했다”면서 “범죄 조직원들과의 순차적·암묵적인 의사연락을 통해 그들과 공모하고, 투자 리딩 사기 범행에 나아간 것이라고 보는 게 타당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영종도~청라 제3연륙교 5일 개통…184m 전망대

    영종도~청라 제3연륙교 5일 개통…184m 전망대

    인천 영종도와 서구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제3연륙교가 오는 5일 오후 2시 전면 개통된다. 영종대교와 인천대교에 이은 인천과 영종도를 연결하는 세 번째 대교다. 제3연륙교는 총연장 4.68km, 왕복 6차로 규모로 차량뿐 아니라 보행자와 자전거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다리가 열리면 영종도에서 청라, 서울 서부권까지 이동 시간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 교량의 가장 큰 특징은 주탑 상부에 설치된 높이 184m 전망대다. 세계 최고 높이의 해상 교량 전망대로, 맑은 날에는 인천 앞바다는 물론 서울 도심까지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전망대는 체험형 관광시설과 함께 오는 3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중구 영종, 서구 청라, 옹진군 북도면 주민이 소유한 차량은 통행료 감면 시스템에 사전 등록하면 하이패스 이용 시 횟수 제한 없이 통행료가 전액 감면된다. 다만 법인 차량이나 시스템에 등록하지 않은 차량은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인천시는 제3연륙교 개통을 계기로 교통 편의는 물론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
  • 관악구 “자동차세 1월 연납하면 5% 할인”

    관악구 “자동차세 1월 연납하면 5% 할인”

    서울 관악구가 1월 한달 동안 자동차세 연납 제도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은 매년 6월과 12월에 정기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한꺼번에 납부하는 제도다. 이 경우 2월부터 12월까지의 세액에 대해 5% 공제 혜택이 적용돼 실질적으로 연세액의 4.58%를 감면받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구는 지난해 자동차세를 연납한 차량 소유자에게는 별도의 신청 없이 세액 공제가 적용된 납부서가 자동으로 발송한다. 다만 만약 연납 후 차량 소유권을 이전하거나 폐차할 경우에는 이후의 세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 고지된 연납 납부서를 기한 안에 납부하지 않더라도 불이익은 없다. 추후 6월과 12월 정기분 납부 기간에 자동차세를 내면 된다. 1월에 납부를 못했거나 연중에 차량을 새로 취득했다면 3월, 6월, 9월에 추가로 연납 신청도 가능하다. 어디서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서울시 세금납부 시스템(ETAX)이나 모바일 앱(STAX) 등에서 납부 가능하며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등 다양한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금융기관 CD나 ATM 기기를 통한 직접 납부도 가능하다. 특히 ETAX의 인공지능(AI) 챗봇 ‘이지(IZY)’에서 언제든 지방세 상담부터 조회, 납부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많은 구민이 자동차세 연납 제도를 활용해 실질적인 절세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며 “종이 고지서를 줄이는 지방세 전자고지(ETAX) 신청에도 적극 동참하면 세액 공제와 탄소중립 실천이라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밝혔다.
  • 용산구, 새해 생활쓰레기 배출일 주 6일로 확대한다

    용산구, 새해 생활쓰레기 배출일 주 6일로 확대한다

    서울 용산구가 2026년 새해부터 생활쓰레기 배출일을 주 6일로 확대한다. 용산구는 2일 이러한 내용을 포함해 ‘2026 달라지는 구정과 제도’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모두 55개의 신규 정책을 ▲행정·생활(6개) ▲복지·건강(22개) ▲보육·교육(5개) ▲문화·경제(8개) ▲안전·도시(14개) 등 5개 분야로 나눠 안내한다. 단순한 사업 나열을 넘어, 구민의 하루가 실제로 어떻게 달라지는지에 초점을 맞춰 구성했다. 우선 용산구 종합행정타운은 청사 2층 로비와 실외 광장을 정원형 휴게공간으로 재구성해 민원인뿐 아니라 구민 누구나 개편한다. 이날부터 이촌2동 스터디카페형 청소년공부방이, 오는 3월에는 용산50플러스센터가, 4월에는 서울형 키즈카페 청파동점이, 5월에는 용산청소년센터 수영장이 문 연다. 용산50플러스센터는 중장년 세대의 인생 이모작을 돕는 등 아이와 청소년, 중장년까지 생애주기별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공간이 확대된다. 생활쓰레기 배출일을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해 기존 5일에서 주 6일로 확대 운영한다. 공동주택에서만 설치했던 전파식별(RFID) 음식물 종량기는 일반주택으로 확대해 설치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누구나 온마음숲센터에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오는 3월부터 홈페이지도 운영한다. 오는 3월부터 노인, 장애인 대상 지역돌봄 통합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어르신 일자리 거점기관인 용산시니어클럽이 오는 5월 개관하고, 구립용암데이케어센터는 오는 7월 문을 열어 지역 어르신 돌봄 공백을 메꿀 예정이다. 용산문화재단이 출범해 구 문화정책을 전담할 예정이다. 오랜 시간 지역을 지켜온 소상공인을 발굴·지원하는 ‘오래이음가게’ 사업, 새 관광명소 ‘이태원 전망대’도 운영된다. 계절별 안전 대책으로 강설 대비 도로열선 확충하고 ▲폭염·한파 대비 냉온사랑방 ▲무료 생수 용산구샘터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또 위험수목에 대비한 관련 신규 조례를 제정하고, 오는 3월부터 사회적 약자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자 폐쇄회로(CC)TV 인공지능(AI) 고속검색을 실시한다. 박희영 구청장은 “용산국제업무지구 조성, 용산전자상가 일대 신산업 거점화, 한남 재정비촉진사업 등 주요 개발사업을 통해 도시 기능을 재편하고, 교통·생활 기반 시설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으로 안전하고 경쟁력 있는 도시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코리아 디스카운트에서 ‘프리미엄’으로”…단계적 24시간 거래 구축

    “코리아 디스카운트에서 ‘프리미엄’으로”…단계적 24시간 거래 구축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026년은 우리 증시가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완전히 해소하고, 선진시장으로서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를 여는 원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올해 첫 개장일인 2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서 이렇게 밝혔다. 정부는 신뢰, 주주보호, 혁신, 선순환 등 4가지 핵심원칙을 중심으로 자본시장의 체질 개선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자본시장 수요 확충 등을 위해 이 위원장은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시장 출시를 지원하고, 토큰증권(STO)은 민·관·학 협의체를 통해 법 시행까지 제반 여건을 정비하겠다”고 했다. BDC는 펀드 자산총액의 50% 이상을 성장 가능성이 높은 벤처·혁신기업 등에 분산투자하는 공모펀드다. BDC 도입을 위한 자본시장법은 지난해 8월 개정돼 올 3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STO는 주식, 채권 등 금융자산 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자산을 블록체인(분산원장)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토큰’으로 만든 뒤, 이를 거래하는 형태의 증권이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올해는 증권시장 개장 7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며 “붉은 말의 힘찬 질주와 같이 코스피 5000을 넘어 프리미엄 시장으로 비상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정 이사장은 자본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거래시간을 연장하고 단계적으로 24시간 거래체계를 구축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옥중 앨범’ 냈던 유명 래퍼, 이웃 폭행해 ‘시야장애’…2심도 징역형

    ‘옥중 앨범’ 냈던 유명 래퍼, 이웃 폭행해 ‘시야장애’…2심도 징역형

    소음에 항의하던 이웃 주민을 폭행해 시야장애 피해를 보게 한 유명 래퍼 비프리(40·본명 최성호)가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은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3부(부장 이승한)는 지난해 11월 비프리에게 상해 혐의로 원심판결과 같은 징역 1년 4개월을 선고했다. 비프리는 2024년 6월 28일 오전 자신이 거주하던 아파트 주민을 폭행해 상해를 가한 혐의로 기소됐다. 비프리는 아파트 출입 차단기 문제를 두고 경비원과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는데, 비프리가 오토바이 경적을 울리고 큰 소리로 욕설을 퍼붓자 해당 아파트 1층에 거주하던 피해자가 “새벽에 누가 이렇게 시끄럽게 하냐”고 항의하자 비프리가 피해자를 밖으로 불러내 폭행했다. 비프리에게 얼굴 부위를 가격당한 피해자는 오른쪽 안구의 시신경이 손상돼 시야장애를 입게 됐다. 1심 재판부는 비프리가 피해자에게 영구적일 수 있는 장애가 생기게 했고 징역형 집행유예를 포함해 전과가 6회에 달하는 만큼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피해자가 지속해 엄벌을 탄원한 점도 고려했다. 다만 재판부는 검사가 적용한 중상해 혐의에 대해서는 “피해자가 불구 또는 난치의 질병에 이를 정도는 아니었다”며 무죄로 판단하고 상해죄만 인정했다. 재판부는 “정밀 검사 결과 오른쪽 눈 시신경 병증과 그에 따른 시야 장애가 확인됐으나 이는 피해자에게 일부 일상생활의 불편을 주는 정도”라면서 “시력·시야 등 기능적 손상은 제한적이나마 호전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검찰과 비프리 모두 항소했으며, 2심 재판부는 원심 판단에 사실오인이 없고 양형에 반영할 중대한 사정 변경이 없다며 항소를 기각했다. 2009년 데뷔한 비프리는 래퍼 겸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 힙합을 대표하는 래퍼로 평가받는다. 지난해 한국대중음악상과 한국 힙합 어워즈에서 ‘올해의 힙합 앨범상’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앞선 폭행 혐의로 1심에서 법정 구속된 뒤 지난해 10월 ‘옥중 앨범’을 발표했다. 비프리는 폭행 사건이 발생하기 불과 하루 전에는 상해죄로 법원에서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았다. 또 제22대 총선을 앞둔 그해 2~3월 여러 차례에 걸쳐 김재섭 당시 국민의힘 도봉구 갑 후보의 선거운동을 방해하고 이를 말리던 선거사무원을 폭행한 혐의로 벌금 700만원을 선고받기도 했다.
  • 이희원 서울시의원, 2026년 동작구 교육예산 206억원 확보 주도

    이희원 서울시의원, 2026년 동작구 교육예산 206억원 확보 주도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희원 의원(동작4, 국민의힘)은 2026년 서울시본예산에서 동작구 관내 38개교에 대한 교육예산 총 206억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이 확보를 주도한 주요 예산을 학교별로 살펴보면, 신남성초등학교는 별관동 및 본관동 바닥개선 등 5개 사업에 27억 3050만원, 동작초등학교는 급식실안전시설개선 등 8개 사업에 14억 7986만원이 확보됐다. 내년 3월 개교를 앞둔 흑석고등학교는 비품비·시설비 등 4개 사업에 9억 9833만원, 남사초등학교는 별관동, 본관동 드라이비트 해소를 위한 9억 325만이 확보되기도 했다. 이 의원이 동작을 지역에 확보한 상세 예산 내역은 아래와 같다. 이 의원은 이 밖에도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 과정에서 증액을 요구해 ▲흑석초등학교 안전환경 개선사업 5000만원 ▲강남초등학교 주차장 차양막 조성 5500만원 ▲삼일초등학교 컴퓨터실 환경개선 4800만원 등 예산의 추가 확보를 주도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교육 환경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투자”라며 “우리 아이들이 쾌적한 면학 분위기를 누릴 수 있도록 교육사업비 확보와 시설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어 “올해에도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 우리 지역 교육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지난해 12월 16일 열린 본회의에서 서울시 예산 51.5조원과 교육청 예산 10.9조원 등 총 62조원 규모의 올해 예산을 의결했다. 이 의원은 206억원 교육청 교육예산에 더해 지역 발전을 위한 서울시 예산 역시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 이시영, 44세 출산에 “하반신 마취, 자궁 적출 이야기도…”

    이시영, 44세 출산에 “하반신 마취, 자궁 적출 이야기도…”

    배우 이시영(44)이 둘째 출산 당시 겪었던 위급한 상황을 털어놨다. 1일 방송인 노홍철이 운영하는 유튜브에는 새해를 맞아 히말라야 트레킹을 함께했던 이시영과의 근황 토크 영상이 공개됐다. 이시영은 영상에서 최근 둘째를 출산했다며 당시 수술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시영은 “수술실에 들어가니 전신마취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하반신 마취 상태로 제왕절개 수술을 받았고, 두 시간 가까이 의식이 있는 상태였다”고 말했다. 이어 “상황이 급박해 예정일보다 약 2주 빠르게 출산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출산 과정은 의료진도 우려할 만큼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한다. 이시영은 “수술 중 자궁 적출 가능성도 있다는 말을 나중에 들었다”며 “의료진이 산모의 불안을 고려해 수술 전에는 그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44세에 출산한 점에 대해서는 “쉽지 않은 일이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면서도 “평소 꾸준히 운동해온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시영은 2017년 9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아들을 두었으나, 지난해 3월 이혼을 발표했다. 이후 전남편의 동의 없이 냉동 배아를 이식해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 “간절히 기다렸어요”… 완전체 BTS, 3월 20일 돌아온다

    “간절히 기다렸어요”… 완전체 BTS, 3월 20일 돌아온다

    “우리가 만나는 해가 찾아왔습니다. 2026년을 기대해 주세요.” 세계적인 K팝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오는 3월 20일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고 소속사 빅히트 뮤직이 1일 밝혔다. 방탄소년단이 완전체로 앨범을 발표하는 것은 지난 2022년 6월 앤솔로지 앨범 ‘프루프’ 이후 3년 9개월 만이다. 방탄소년단은 새해를 맞아 손글씨로 쓴 편지를 팬덤 ‘아미’의 자택으로 보내 한결같이 곁을 지켜준 팬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 편지에서 ‘2026.3.20’이라는 날짜가 적혀 컴백 시기를 공식화했다. 팀의 리더 RM은 편지에서 “그 누구보다 (컴백을) 간절히 기다렸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진은 “기다려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전했고 슈가는 “올해도 즐겁게 함께 합시다. 사랑합시다”라고 적었다. 제이홉은 “드디어 생각했던 게 현실로”라고 기대를 드러냈고 지민은 “우리가 만나는 해가 찾아왔다”고 썼다. 뷔는 “2026년에는 더 많이 좋은 추억으로 갈 테니까 기대해 달라”고 밝혔고 정국은 “보고 싶네요! 올해도 잘 부탁드린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실물 편지를 받지 못한 팬들은 이달 말 팬 플랫폼 위버스에서 동일한 메시지를 받아볼 수 있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전날 밤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함께 새해 맞이를 했다. 멤버들은 “올해는 무사히 컴백해 앨범이 잘 됐으면 좋겠다”면서 “방탄소년단 대박나자”고 기원했다. 지난해 전원 군 복무를 마친 멤버들은 여름부터 미국에서 음악 작업을 마쳤고 최근 국내에서 콘서트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팀의 공백기 속에서도 멤버들은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했다. 지난해 4월 가장 먼저 전역한 진은 솔로 앨범 ‘에코’를 발표하고 아시아, 북미, 유럽에서 약 30만명의 팬들을 만났다. 이어 제이홉도 신곡 ‘스위트 드림즈’, ‘모나리자’, ‘킬링 잇 걸’ 등을 발표하고 첫 솔로 월드투어에서 5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3월 새 앨범을 발표한 뒤 대규모 월드투어에 돌입하며 북미에서만 최소 30회 이상의 공연이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앨범과 콘서트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 행정·복지·문화를 원스톱으로… ‘복합 플랫폼’ 만드는 지자체들

    행정·복지·문화를 원스톱으로… ‘복합 플랫폼’ 만드는 지자체들

    다양한 기능 모은 ‘시민 중심’ 공간돌봄·청년·교육 정책 등 편의 제고보건타운·예술플랫폼까지 마련지방자치단체들이 행정·복지·문화를 한곳에서 누릴 수 있는 복합공간 마련에 공을 들이고 있다. 기존에 여러 곳에 흩어져 있던 서비스를 한 공간에 모아 행정 단절을 해소하고, 다양한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결시켜 행정 서비스의 질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경북 칠곡군은 이달 말 왜관읍 행정문화복합플랫폼을 준공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이곳은 행정 서비스·문화·교육·소통 공간을 한데 아우른 시설로 총 65면의 공영주차장도 함께 조성된다. 본격적인 운영은 다음달부터다. 군은 이 시설이 ‘원스톱 서비스 공간’인 만큼 주민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충북 보은군은 오는 3월 복합문화 생활공간인 ‘보은군 이음센터’를 준공한다. 돌봄·문화·교육·복지·청년 정책을 한 공간에서 통합 제공하는 보은군 최초의 복합공간이다. 군은 총사업비 240억원을 들여 보은읍 죽전리 일원에 지상 4층, 연면적 5588㎡ 규모로 시설을 건립했다. 1층에 해피아이센터(장난감 도서관·키즈카페), 2~3층에 평생학습관, 4층에 청년센터 등이 입주한다. 경북 김천시는 올해 원스톱 통합보건 플랫폼을 완성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4월 보건소·중앙보건지소·치매안심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한자리에 모인 통합보건타운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통합보건타운은 연면적 1만 2396㎡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1층에는 예방접종실, 한방 및 치과 진료실이 배치된다. 2층에는 치매안심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 금연 클리닉, 모바일 건강관리실 등이 조성된다. 3층에는 임신과 출생, 영양, 구강보건 및 감염병 위생교육 등을 할 수 있는 어린이체험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통합보건타운 가동을 통해 김천시 공공보건 방향을 ‘시민 중심’으로 과감히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보령시는 원산도해수욕장 일원에 ‘섬문화예술플랫폼’을 짓기로 하고 지난해 11월 기공식을 가졌다. 서해안 섬 문화예술의 중심 거점이 될 시설 건립에는 총 300억원이 투입된다. 연면적 3989㎡, 지상 2층 규모에 다목적홀·다목적실·편의시설 등이 들어선다. 2027년 4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2개월간 ‘움직이는 섬: 사건의 수평선을 넘어’를 주제로 열리는 ‘제1회 섬비엔날레’의 주 전시관으로도 활용된다.
  • 서울 포트홀 최근 5년 대비 27% 감소

    서울 포트홀 최근 5년 대비 27% 감소

    서울시는 지난해 시내 도로에서 발생한 도로 파임(포트홀) 건수가 최근 5년간 같은 기간 평균 대비 약 27% 줄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포트홀 발생 건수는 1만 8948건으로, 최근 5년 평균 2만 5816건보다 26.6% 감소했다. 같은 기간 누적 강수량은 1541㎜로 최근 5년 평균(1481㎜)을 웃돌았음에도 포트홀은 오히려 줄어든 것이다. 도로 파손 관련 민원도 줄었다.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접수된 민원은 1만 5771건으로, 최근 3년 평균 1만 7044건 대비 약 8% 감소했다. 시는 폭염·폭우 등 기후변화에 대응해 도입한 ‘서울형 도로포장 표준모델’이 효과를 보인 것으로 분석했다. 고강성과 내구성을 강화한 포장 기술을 표준화한 것으로, 지난해 3월부터 주요 도로에 적용하고 있다. 시는 강도가 높은 제강슬래그와 고강성 콘크리트 포장을 확대해 포트홀이 잦은 구간을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제강슬래그는 철강 제조 과정에서 나온 부산물을 재활용한 재료로, 일반 골재보다 25% 이상 강도가 높다. 고강성 콘크리트 포장은 현재 중앙버스전용차로 정류장 403곳 중 136곳에 적용됐으며, 시는 2032년까지 전면 교체를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일반 차로에도 기후 대응형·기능성 포장 기술을 확대하고, 시공 온도를 낮춘 중온 포장과 물 빠짐이 원활한 배수성 포장 등 친환경·안전 기술도 함께 적용할 계획이다.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도로 안전과 이동 편의 향상을 위해 적용 구간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고등어 한 손 1만원 시대… ‘가성비 상징’ PB 가격도 뛴다

    고등어 한 손 1만원 시대… ‘가성비 상징’ PB 가격도 뛴다

    수입 고등어 가격 1년 새 29% 올라고환율에 커피 원두 가격도 급등올해 커피값 인상 이어질지 주목세븐일레븐 PB제품 40여종 인상라세느 등 유명 뷔페는 20만원대 지난해부터 계속된 고환율 및 원재료 가격 상승 등으로 새해 첫날부터 먹거리 가격 인상 소식이 곳곳에서 이어졌다. 국산 및 수입 식품 가격, 식재료 및 외식 물가 등이 동반 상승해 서민의 생계비 부담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수입 염장 고등어 한 손(2마리)의 평균 소매가격은 지난달 기준 1만 363원으로, 전달(9828원)보다 535원(5.4%) 올랐다. 1년 전인 2024년 12월 평균 가격(8048원)에 비해서는 2315원(28.8%)이나 급등했다. ‘국민 생선’ 고등어 가격 상승세는 노르웨이의 어획량 감소와 환율 상승으로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커피 값도 들썩인다. 지난해 아라비카 원두의 국제 가격은 1t당 8116.9달러로, 2024년 평균(5157.9달러) 대비 57% 이상 급등했다. 대부분 수입하는 커피 원두는 환율 상승은 곧바로 소비자가격 인상으로 이어진다. 프랜차이즈 텐퍼센트커피는 오는 5일부터 카페라테 가격을 기존의 3300원에서 3500원으로 올리고, 디카페인 원두 가격은 500원에서 800원으로 올린다.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폴바셋, 메가MGC커피 등은 지난해 주요 음료 가격을 인상했음에도 올해도 올릴지 고심 중이다. 서민 체감이 큰 편의점 자체상표(PB) 물가도 잇따라 오른다. 세븐일레븐은 과자·음료·디저트 등 PB 제품 40여 종의 가격을 인상했다. ‘세븐셀렉트 누네띠네’는 1200원에서 1500원으로, ‘착한콘칩’은 1000원에서 1200원으로 올렸다. GS25도 PB 상품 4종의 가격을 100원씩 올렸다. 새해 첫날 특급호텔 뷔페는 ‘20만원 시대’를 열었다. 롯데호텔 서울 ‘라세느’는 이날부터 주말 가격을 기존 19만 8000원에서 20만 3000원으로 2.5% 인상했다. 서울 신라호텔의 뷔페 ‘더 파크뷰’는 3월 1일부터 주말 만찬 기준으로 기존 19만 8000원에서 20만 8000원으로 5% 인상한다. 원가 상승과 인건비 부담이 이유다. bhc치킨을 운영하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지난달 30일 가맹점에 공급하는 튀김용 기름(해바라기유) 가격을 3년 반 만에 20% 올려, 치킨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이날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해 먹거리 중 연간 상승률 상위 품목 5개는 보리쌀(38.2%), 오징어채(36.5%), 찹쌀(31.5%), 현미(18.8%), 귤(18.2%)이었다. 외식 물가는 연간 3.1% 상승했다.
  • 결혼, 다시 ‘봄’[2026 서울신문 신년 특별기획]

    결혼, 다시 ‘봄’[2026 서울신문 신년 특별기획]

    “아휴, 요즘은 결혼에 성수기, 비수기가 없어요. 3월에 오시더라도 예약은 지금 잡아야 해요.” 지난달 31일 경기 수원시의 한 웨딩 전문 업체. 평일 오후인데도 예약 시간에 맞춰 10명가량의 손님이 우르르 입장했다. 문 앞에서 대기하던 5명의 웨딩 플래너가 커플 손님들을 차례로 맞이하며 빽빽하게 진열된 수백 벌의 드레스 사이로 안내했다. 한동안 잠잠했던 결혼 시장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웨딩업계 관계자들은 최근 한겨울, 한여름에도 관련 업체에 고객들이 문전성시를 이루면서 “결혼식 비수기가 사라졌다”고 입을 모았다. 예식장을 잡고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를 준비하는 기간도 과거 1년에서 최근 1년 반 정도로 늘었다. 드레스 업체 직원은 “오늘은 손님이 적은 편인데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예약이 꽉 찼다”면서 “지금 상담하는 분들은 2027년 상반기까지 노리는 분들이 많다”고 말했다. 결혼 준비의 첫 단추인 ‘예식장 확보’는 그야말로 전쟁이다. 올해 8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 이모(31)씨는 1일 “지난해 6~7월쯤 예식장을 알아보기 시작했는데도 올해 6월까지 자리가 하나도 없었다”며 “결혼 13개월 전에 열리는 예식장 예약일에 맞춰 가족, 친구, 플래너까지 6명이 함께 전화를 230통 넘게 돌린 끝에 8월에야 겨우 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인기 스튜디오와 메이크업·드레스숍 역시 1년 넘게 예약 대기를 하는 곳이 적지 않다. 1년 전 결혼한 김희나(32)씨는 “본식 9개월 전에 메이크업 예약을 알아봤지만, 인기 있는 실장과 부원장들은 이미 마감돼 있었다”며 “요즘은 1년 전 선예약이 기본”이라고 말했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유명 드레스숍 관계자도 “인기 드레스는 순식간에 빠진다”며 “화보만 보고 투어를 왔다가 실망하는 예비 신부들도 많다”고 전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저렴한 가격에 전 과정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박람회장으로 향하는 커플도 늘고 있다. 지난달 21일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웨딩박람회는 결혼 준비의 첫발을 뗀 예비 신랑 신부로 가득했다. 박람회 관계자는 “하루 평균 20쌍 이상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지난해보다 방문객이 30%가량 늘었다”고 전했다. 혼수·예물·꽃 시장도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달 24일 종로구의 한 귀금속 상점에는 1시간 동안 15쌍의 예비부부가 다녀갔다. 매장 직원은 “2~3년 전과 비교하면 예비 신혼부부 방문이 3배는 늘었다”며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는데도 구매하는 사람은 더 많아졌다”고 귀띔했다. 강남에서 결혼식 납품 전문 꽃집을 운영하는 최혜란(42)씨는 “신혼부부가 늘면서 3년 전보다 매출이 약 50% 뛰었다”며 “웨딩 산업이 활성화되고 ‘블루오션’이라는 인식이 퍼지면서 납품 꽃집 수도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 [신년사] 정몽규 축구협회장 “개혁으로 국민과 팬 신뢰 회복 할 것”

    [신년사] 정몽규 축구협회장 “개혁으로 국민과 팬 신뢰 회복 할 것”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2026년을 맞아 지속적인 개혁으로 국민과 축구 팬들의 신뢰를 회복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정 회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우선 “오는 6월 개막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빠르고, 용맹하게, 주도하는’ 한국 축구의 기술 철학에 입각한 경기력으로 국민에게 기쁨을 드리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026년은 충남 천안에 완공한 코리아풋볼파크를 기반으로 한국 축구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원년이기도 하다”면서 “한국 축구의 균형 발전을 위한 중장기 계획과 가치체계를 확립해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협회가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4대 과제를 제시했다. 그는 첫 번째로 “대한축구협회가 국민과 팬에게 신뢰받는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3대 혁신안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개혁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했다. 지난해 협회장 선거에서 연임에 성공해 네 번째 임기를 시작한 정 회장은 “지난해 3월 발표했던 ‘투명행정, 정도행정, 책임행정’의 3대 혁신안이 협회 전 분야의 사업과 운영 원칙에 확고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구조 개혁을 과감히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지난 시즌에 많은 질책을 받았던 심판 부문에는 구체적인 개혁 방안을 마련하겠다”면서 “원칙은 분명하게, 과정은 투명하게, 결과에는 책임을 지는 협회가 돼 축구 팬의 신뢰를 차근차근 회복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두 번째로 “월드컵, 아시안게임, 여자 아시안컵 등 국제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각급 대표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역대 원정 월드컵 사상 최고 성적(현재 16강 진출)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세 번째로는 6년간의 준비와 공사로 지난해 완공한 코리아풋볼파크가 한국 축구의 미래를 만들고, 문화를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정 회장은 마지막으로 “아시안컵 유치를 위해 본격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축구협회는 지난해 2월과 12월에 각각 2031년과 2035년의 아시안컵 유치의향서를 아시아축구연맹(AFC)에 제출했다. 2027년 상반기에 두 대회의 개최지가 결정될 예정이다. 정 회장은 “많은 변화와 도전이 예고된 ‘붉은 말의 해’인 올 한해, 대한축구협회는 맹렬히 질주하는 경주마처럼 혁신의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 정청래 “김병기도 25일 윤리감찰 지시…당, 지선 비상체제로”

    정청래 “김병기도 25일 윤리감찰 지시…당, 지선 비상체제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각종 의혹으로 사퇴한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대해 “(지난달) 25일 윤리감찰을 지시한 바 있다”고 1일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김 전 원내대표가 윤리감찰에서 배제됐는지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다. 정 대표는 “당내 인사 누구도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윤리 감찰 대상이 되면 비껴갈 수 없다”며 이같이 전했다. 앞서 김 전 원내대표는 대한항공에서 받은 호텔 숙박 초대권 이용 논란, 부인의 구의회 업무추진비 사적 사용 의혹, 보좌진을 통한 아들의 업무 해결 의혹 등 본인과 가족을 둘러싼 여러 의혹이 제기되자 지난달 30일 원내대표직에서 사퇴했다. 김 전 원내대표는 2022년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 김경 서울시의원으로부터 1억원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강선우 의원과 관련, 금품을 오간 사실을 인지했다는 의혹도 받는다. 정 대표는 강 의원에 대한 윤리감찰을 지시했지만 김 전 원내대표는 윤리감찰 대상에서 빠진 것으로 알려졌는데, 김 전 원내대표는 공천 헌금 의혹이 아닌 자신 및 가족과 관련된 의혹과 관련해 윤리 감찰을 받게 됐다는 설명이다. 정 대표는 6·3 지방선거와 관련해 “당은 지방선거 승리 비상 체제로 운영한다”면서 “조속히 종합 특검과 통일교·신천지 특검을 마무리하고 민생 속으로 달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 핵심 주요 정책인 ‘ABCDEF(인공지능·바이오·문화콘텐츠·방위산업·에너지) 정책’에 대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당에서 선제적으로 국정 주요 과제에 대한 입법 절차를 2~3월에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날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후 방명록에 ‘노무현의 꿈을 이어가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권양숙 여사를 예방하고 경남 양산을 방문해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 세종시 1~2월 우리말 글귀 ‘함께라면, 파도마저도 희망으로 반짝인다’

    세종시 1~2월 우리말 글귀 ‘함께라면, 파도마저도 희망으로 반짝인다’

    세종시는 시민 참여로 선정한 1∼2월 바르고 고운 우리말 글귀로 ‘함께라면, 파도마저도 희망으로 반짝인다’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글귀는 서로가 곁에 있다면 역경과 난관도 새로운 가능성과 희망으로 변화할 수 있다는 뜻을 담고 있다. 시는 2026년 새해를 맞아 새 출발점에 선 시민들에게 함께 나아가는 과정의 중요성과 도전 앞에서도 긍정적인 시선을 잃지 말자는 다짐을 전한다고 설명했다. 글귀는 지난해 11월 25일부터 12월 16일까지 시 누리집 등을 통해 시민에게 추천받은 글귀 96건 중 내부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이달의 글귀를 주요 도로변과 전광판, 공공기관 현수막 등에 게시하면서 새해의 시작과 다짐을 알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새해는 새로운 가능성을 향해 다시 걸음을 내딛는 시기”라며 “이번 글귀가 시민들에게 서로를 응원하며 함께 나아가는 한 해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3월부터 격월로 ‘바르고 고운 우리말 글귀’를 선정해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한글문화 확산 사업을 추진 중이다.
  • 인기 드라마 세트장이 관광지로…지자체들, ‘촬영 메카’ 재단장 경쟁

    인기 드라마 세트장이 관광지로…지자체들, ‘촬영 메카’ 재단장 경쟁

    지방자치단체들이 인기 드라마 세트장을 활용한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경북 문경시는 ‘사극촬영 메카’인 마성오픈세트장과 에코월드 내 가은오픈세트장을 재정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세트장 시설을 정비, 방문객 및 영상촬영팀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드라마 ‘환혼’의 주요 촬영지로 알려진 마성오픈세트장은 배수로 개선과 노후 세트물 교체 등 전반적인 시설 보수가 이뤄졌다. 에코월드 모노레일 상부에 위치한 가은오픈세트장은 성벽 보수와 초가집 이엉 교체 등의 보수공사를 마쳤다. 이 세트장은 드라마 ‘연개소문’, ‘선덕여왕’과 영화 ‘군도’, ‘안시성’, ‘고려거란전쟁’, ‘킹덤’ 등 다수 대형 작품이 촬영된 명소이다. 최근 ‘폭군의 셰프’ 등 인기 드리마가 촬영된 곳이기도 하다. 문경시 관계자는 “앞으로 세트장을 활용한 체험 콘텐츠를 확대 개발해 체험형 관광시설로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문경시는 최근 KBS와 대하사극 ‘문무’ 제작 지원 및 촬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문경시는 문경새재·가은·마성세트장 등 지역 내 주요 세트장을 드라마 제작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드라마 ‘문무’는 삼국통일 위업을 달성한 문무왕 김법민의 삶과 고뇌, 결단의 순간들을 조명하는 정통 대하사극이다. 경남 창원시는 마산합포구 구산면 석곡리 해양드라마세트장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해 최근 재개장했다. 해양드라마세트장은 2010년 사극 드라마 ‘김수로’ 촬영 세트장으로 조성됐다. 이후 현재까지 75편의 영화, 드라마가 촬영됐다. 시는 사업비 21억원 상당을 투입해 지난해 1월부터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하고 세트장 전반의 노후 시설과 관람 여건을 개선했다. 바다와 세트장 정취를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는 포토존도 설치했다. 시는 향후 세트장 일원에 편의시설과 휴게공간 등을 단계적으로 도입해 체류형 관광공간으로 거듭나게 할 계획이다. 인천시 옹진군은 지난달 국민가수 이미자의 노래를 영화로 만든 ‘섬마을 선생’의 촬영지인 대이작도 내 계남분교 리모델링에 착수했다. 계남분교는 1992년 폐교된 후 빈 터에 낡은 건물만 남아 있다. 옹진군은 2028년 3월 개관을 목표로 38억원을 투입해 전시실과 커뮤니티 실, 사무실 등을 만들 계획이다. 지난해 9월 문화체육관광부의 ‘폐산업시설 등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에 선정됐다. 전시실에는 촬영지 소개와 영화 관련 자료가 전시되며 커뮤니티실과 야외 공간은 영화나 공연 감상 장소로 활용된다. 이와 별도로 영화에서 주연배우 문희가 살던 집은 ‘오늘 문희네 조성사업’으로 복원이 추진된다. 옹진군은 시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15억원을 투입해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한옥을 복원하고 공원 등을 만들 계획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계남분교 복원 사업은 용역 결과에 따라 일부 내용이 변경될 수 있다”며 “영화 촬영지가 복원되면 관광객이 늘어 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검찰 ‘고교 동창 채용 외압’ 이정선 광주교육감 불구속 기소

    검찰 ‘고교 동창 채용 외압’ 이정선 광주교육감 불구속 기소

    검찰이 고교 동창을 광주시교육청 감사관으로 채용하는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로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을 불구속 기소했다. 그러나 이 교육감 측은 “검찰권 남용이자 선거 개입”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부장검사 김진용)는 지난달 31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등으로 이 교육감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 교육감은 2022년 8월 광주시교육청 감사관 채용 과정에서 자신의 고교 동창이 최종 임용 후보자 2명에 포함되도록 위법·부당한 지시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면접 평가 점수가 수정돼 후보자 순위가 바뀌었고, 해당 동창은 최종적으로 감사관에 임용됐다는 것이 검찰의 판단이다. 검찰은 또 이 교육감이 시교육청 팀장급인 5급 공무원의 근무성적 평정에도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가 있다고 보고 있다. 앞서 감사관 채용 실무를 담당했던 당시 인사팀장 A씨는 허위공문서작성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기소됐으며, 지난 24일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번 사건은 교원단체 등의 문제 제기로 수면 위로 떠올랐다. 경찰은 지난해 9월 해당 사건을 혐의없음으로 불송치했으나, 검찰은 올해 3월 이 교육감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이며 직접 수사에 착수했다. 이 과정에서 검찰은 이 교육감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이달 11일 “주요 증거가 상당 부분 수집됐고, 수사 개시의 적법성에 대해 법률상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이 교육감 측은 검찰 수사의 절차적 위법성을 문제 삼으며 압수수색 처분에 대해 준항고를 제기했으나 기각됐고, 현재 대법원에서 재항고 심리가 진행 중이다. 이 교육감은 기소 직후 입장문을 내고 “경찰 수사로 이미 정리된 사안을 선거 국면에 다시 끄집어내 무리하게 수사와 기소를 강행한 것은 명백한 선거 개입이자 정치 검찰의 전형적인 행태”라고 주장했다. 이어 “위법한 인지 수사와 별건 수사, 짜맞추기식 수사의 연장선에서 이뤄진 결정”이라며 “대법원 재항고가 인용될 경우 검찰의 수사와 기소는 정당성을 잃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공교육의 수장을 상대로 한 과도한 수사와 기소는 교육 현장과 시민들에게 깊은 상처를 남길 뿐”이라며 “법정에서 사실과 진실을 분명히 밝히고 기소의 부당성을 끝까지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 “북한은 적대적 두 국가론 지속… 남북대화 외면할 가능성 높아”

    “북한은 적대적 두 국가론 지속… 남북대화 외면할 가능성 높아”

    美 한반도 급변 없게 관리 가능성북미 정상외교 재개 여부가 분수령 새해 남북, 북미 관계 등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안보 정세에 대해 국책연구기관 전문가들의 전망은. 국립외교원 전봉근 교수 등은 ‘2026 국제정세전망’에서 “북한은 국내 정치에 집중하며 적대적 두 국가론을 지속하고 북러 관계를 강화하면서 남북대화를 외면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북미 대화 및 접촉이 재개되더라도 상당 기간 남북대화 재개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러나 북미 대화 재개가 이뤄지면 이를 활용한 한국 정부의 남북대화 재개 노력은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통일연구원 정성윤 선임연구위원은 ‘북핵 정세 평가와 2026년 전망’을 통해 “2026년에도 북중러 협력, 미중 경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아메리카 퍼스트’ 기조 등이 작동하면서 한반도 정세를 급변이 아닌 관리 국면으로 끌어갈 가능성이 크다”며 “교착 상황인 북미 관계의 변화 여부가 핵심 관건이며 결국 한미 동맹의 전략적 협력 강화로 접근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은 ‘2026년 정세전망’에서 “4월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11월 미국 중간선거와 맞물려 북미 정상외교 재개 여부가 한반도 정세의 핵심 분기점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3월 한미연합훈련 이후 미중 정상회담 등을 계기로 북미 접촉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북미 간 입장이 절충돼 “비핵화를 직접 거론하지 않는 선에서 북핵 중단·축소 등을 다루는 협상이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실질적 성과를 거두기 어려워 협상이 장기화하거나 중단될 가능성이 상당하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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