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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댈러스로 트레이드된 보거트 “NBA에는 믿을 인간이 없다”

    댈러스로 트레이드된 보거트 “NBA에는 믿을 인간이 없다”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의 센터 앤드루 보거트는 NBA에 할 말이 많다. 그런데 문제는 누구와 얘기해야 할지 확신하지 못하는 데 있다.    호주 출신인 그는 벌써 NBA에서 12시즌째를 보내고 있다. 지난 네 시즌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뛰었는데 지난 7월 케빈 듀랜트의 영입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의 하나로 댈러스로 트레이드됐다. 당시 그는 NBA를 구성하는 천박한 사람들 때문에 계속해서 NBA에서 뛰게 될지 자신하지 못한다고 말한 것으로 일부 매체에 보도됐던 일에 대해 10일(이하 한국시간) USA 투데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문제의 보도는 익명의 취재원을 인용했는데 보거트는 “이 리그에는 너무나 두 얼굴을 갖고 있고 모든 이들이 잘 속인다. 그런 얘기를 한 사람이 내일은 날 만나 악수하며 가족의 안부를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리그는 겉치레 뿐이고 천박함에 가득 찬 사람 투성이다. 프로 스포츠에서 늘 알게 되는 사실이다. 이 리그에서 친구라 부를 수 있는 진정한 사람을 만나기는 매우 어렵다. 그게 현실일 뿐이며 난 그걸 이해한다”라고 말했다. 여름 내내 그를 괴롭히던 힘이 떨어졌다는 얘기를 하는 데 대해 걱정할 게 없다고 했다. “아뇨, 누가 신경 쓴대요? 난 안 써요”라고 덧붙였다.    보거트는 9일 이적 후 처음으로 오클랜드 오라클 아레나를 찾아 친정 팀과 처음 만났다. 경기를 앞두고 감정 따위는 뒤로 미루고 “그저 일하러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이날 코트에 나서 보지도 못했다. 골든스테이트가 스테픈 커리의 3점슛 네 방 등 24득점 6어시스트 활약을 앞세워 116-95로 이겼다. 골든스테이트는 팀 어시스트 33개를 기록했고 커리와 클레이 톰프슨, 드레이먼드 그린, 듀랜트 등이 3점슛 네 방씩을 뽑고 패트릭 맥카우가 하나를 더해 17개를 퍼붓는 놀라운 경기를 펼쳤다. 형제 대결로 관심을 모은 커리의 동생 세스는 10득점 9어시스트 5스틸로 형과 조금 다른 활약을 했다.    휴스턴 로케츠는 제임스 하든의 통산 10번째 트리플더블(24득점 15어시스트 12리바운드)을 앞세워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101-99로 따돌렸다. 샌안토니오는 홈 3연패에 빠졌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두산 김태형 감독과 재계약…3년 총액 20억원 ‘최고 대우’

    두산 김태형 감독과 재계약…3년 총액 20억원 ‘최고 대우’

    두산 베어스의 김태형 감독이 두산 구단 사상 감독 최고대우로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두산 베어스는 10일 김태형 감독과 3년 총액 20억원(계약금 5억원, 연봉 5억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부임 첫해인 지난해 두산을 14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끈데 이어 올해에는 두산의 21년 만의 통합 우승 및 창단 첫 한국시리즈 2연패를 달성했다. 두산은 김 감독이 지난 2년간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에서 뛰어난 용병술과 과감한 결단력, 선수단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편안하면서도 강력한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리더십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두산 베어스에서 프로야구 감독을 맡아 2년 연속 한국시리즈에서 우승도 하고 이렇게 감독으로서 최고대우를 받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감독으로서 지난 2년간 최고의 성적을 올릴 수 있었던 데에는 선수들과 코치진의 노력, 팬들의 열성적인 응원 그리고 아낌없는 투자로 강팀의 기반을 만들어준 구단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이제 지난 영광은 잊고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두산 베어스를 더욱 강한 팀으로 만들어 한국시리즈 3연패에 도전하겠다고 다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케이타니 뉴욕마라톤 3연패…케냐 4년 연속 남녀 석권은 좌절

    케이타니 뉴욕마라톤 3연패…케냐 4년 연속 남녀 석권은 좌절

      마리 케이타니(34·케냐)가 뉴욕마라톤 여자부를 3연패했다.  케이타니는 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 일원에서 열린 뉴욕마라톤 여자부에 출전, 24㎞ 지점에서 한 차례 넘어졌지만 끝까지 내달려 2시간24분26초로 지난해 우승했을 때보다 1분 처져 결승선을 통과했다. 그녀의 3연패는 그레테 와이츠(노르웨이)가 1982년부터 1986년까지 5연패를 한 뒤 가장 오래 왕좌를 지킨 것이다. 케이타니는 “3연패는 내게 많은 걸 의미한다. 쉽지 않지만 해냈다”고 감격했다.  약관 스무살에 대회에 처음 출전한 기르마이 게브레슬라시에(에리트레아)는 루카스 로티치(케냐), 렐리사 데시사(에티오피아)와 3파전을 벌이다 32㎞ 지점에서 조금씩 속도를 높여 2시간7분51초에 결승선을 통과,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2014년 대회 준우승자이며 두 차례나 보스턴마라톤을 제패했던 데시사는 35㎞ 지점에서 기권했다.  런던마라톤과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모두 4위를 차지한 게브레셀라시에는 로티치를 62초 차로 따돌려 대회 최연소 남자부 우승자가 됐다. 종전 최연소 남자부 우승자는 1973년 톰 플레밍과 1980년 알베르투 살라자르의 22세였다. 게브레셀라시에가 우승하면서 케냐 선수가 4년 연속 남녀 모두 우승하는 진기록은 좌절됐다. 게브레셀라시에는 “오늘 내가 우승한 것이 케냐 출신으로는 처음이라고 해서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지난해 챔피언 스탠리 비워트(케냐)는 16㎞ 지점에서 오른쪽 정강이 부상으로 기권했다. 그는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도 몸이 좋지 않아 포기한 바 있다. 압디 압디라흐만(미국)이 3위를 차지했다. 미국의 베테랑 마라토너 멥 케플레지기는 내년 뉴욕마라톤이 자신의 26번째이자 마지막 대회 출전이 될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여자 휠체어레이스 부문의 타탸나 맥파든(27·미국)은 1시간47분43초에 결승선을 통과, 4년 연속 런던과 보스턴, 시카고와 뉴욕 등 4대 메이저대회를 모두 17차례 연속 우승하는 엄청난 업적을 이뤘다. 리우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에서도 6개의 메달을 수집했던 그녀는 24㎞ 지점부터 선두로 뛰쳐나와 남은 구간을 편안하게 질주해 대회 5연속 우승을 일궜다.  남자 휠체어레이스 부문에서는 마르셀 허그(스위스)가 대회 두 번째 우승과 함께 올해 여섯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지난달 시카고마라톤에서 사진 판독 끝에 제쳤던 커트 피언리(호주)를 이날은 0.6초 앞서 우승했다. 지난해 챔피언 에른스트 판 딕(남아공)은 4위를 차지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박주영이 끝냈다… 피날레 ‘서울 찬가’

    박주영이 끝냈다… 피날레 ‘서울 찬가’

    박주영 후반 13분 극적 결승골 4년 만에 정상… 6번째 우승컵 박주영(FC서울)이 믿기지 않는 역전 우승을 이끌었다. 서울은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시즌 마지막인 38라운드 후반 13분 터진 박주영의 결승 골을 앞세워 전북을 1-0으로 눌렀다. 박주영은 윤일록이 미드필드 중앙에서 찔러 준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 상대 수문장 권순태의 오른쪽을 꿰뚫었다. 전북의 파상공세를 이겨 낸 서울은 승점 70이 돼 전북(67)을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포항을 지휘하던 2013년 마지막 38라운드에서 울산을 누르고 역전 우승했던 황선홍 서울 감독은 또다시 대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서울은 4년 만에 통산 여섯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까지 ‘더블’을 노린다. 황 감독은 흥분하지 않았다. 주장 오스마르가 들어 올린 우승 트로피를 베테랑 수비수 곽태휘가 아들을 목말 태운 채 건네받아 들어 올릴 때에도 손뼉만 마주쳤다. 황 감독은 “기쁘기도 하지만 만감이 교차했다”며 “다음 시즌엔 완벽하게 우승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북이 스카우트의 심판 매수 징계로 승점 9점을 삭감당한 것이 ‘찜찜한 우승’으로 이어졌다고 보기 때문이었다. 이어 “어려운 경기였지만 선수들이 냉정한 자세로 임했다”고 공을 돌린 뒤 “미드필드 싸움에서 지지 않아야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허리 싸움이 잘된 것 같다”고 돌아봤다. 33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다 승점 삭감 이후 주춤대면서 결국 발목이 잡힌 전북으로선 충격이 상당할 수밖에 없다. 다득점에서 다섯 골 앞서 이날 비기기만 해도 대회 3연패와 함께 다섯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었지만 박주영의 일격이 천추의 한이 됐다. 최강희 감독은 “오늘 경기만 보면 서울은 우승할 자격이 있는 팀”이라고 치켜세운 뒤 “운명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우승을 못한 책임은 절대적으로 감독이 져야 한다. 2주 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이 있으니 빨리 후유증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14경기를 침묵하다 결정적으로 우승에 기여한 박주영은 “전북을 꼭 꺾고 싶었다”며 입술을 깨물었고, 후반 투입돼 득점을 노렸으나 무위에 그친 이동국은 “1년 동안 고생한 모든 것이 날아간 기분”이라고 허탈해했다. 3위 제주는 상주를 3-0으로 물리쳤고, 4위 울산은 전남과 1-1로 비겨 제자리를 지켰다. 한편 전날 하위 스플릿 마지막 경기에서는 포항이 성남을, 인천이 수원FC를 모두 1-0으로 물리치고 각각 9위와 10위로 잔류를 확정했다. 수원FC는 다음 시즌 챌린지로 강등되고, 성남은 부천과의 챌린지 플레이오프를 2-1로 이긴 강원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벌인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막내’ 황희찬, 2분간 2골…신들린 공격으로 잘츠부르크 승리 이끌어

    ‘막내’ 황희찬, 2분간 2골…신들린 공격으로 잘츠부르크 승리 이끌어

    대표팀의 ‘막내 공격수’ 황희찬이 2분간 2골을 넣는 맹활약을 선보이며 소속팀인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의 승리를 이끌었다. 황희찬은 4일(한국시간) 프랑스 니스의 알리안츠 리비에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I조 4차전에서 니스(프랑스)를 상대로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2-0 승리에 일등공신이 됐다. 황희찬은 양 팀이 0-0으로 맞선 후반 17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황희찬은 후반 27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문전으로 쇄도하며 다이빙 헤딩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황희찬은 1분 뒤 문전에서 패스를 가슴으로 받은 뒤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조별리그 3연패를 당했던 잘츠부르크는 황희찬의 활약으로 첫 승을 거뒀고, 니스에 골득실에서 앞서 조 3위로 올라섰다. A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잉글랜드)는 페네르바체(터키)에 1-2로 일격을 당했다. 이밖에 K조 사우샘프턴(잉글랜드)은 인터밀란(이탈리아)에 2-1로 이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배구] 타이스, 나이스… 삼성화재 3연승

    [프로배구] 타이스, 나이스… 삼성화재 3연승

    삼성화재가 3연패 뒤에 3연승을 달리며 신바람을 냈다. 삼성화재는 3일 경북 구미에서 열린 프로배구 2016~17 V리그 남자부 방문경기에서 KB손해보험을 세트스코어 3-1(25-22 20-25 25-20 25-17)로 꺾었다. 삼성화재(3승3패·승점 10)는 우리카드와 OK저축은행을 각각 3-2, 3-0으로 이긴 데 이어 3연승으로 5위에서 2위로 뛰어올랐다. 지난달 30일 우승후보 대한항공을 꺾고 시즌 첫 승을 거뒀던 KB손해보험(6위)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안방 승리를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삼성화재는 팀 공격의 절반 이상을 책임지는 타이스 덜 호스트(네덜란드)가 이날 경기에서도 지치지 않는 파괴력을 과시했다. 타이스는 상대 주포 아르투르 우드리스(26점·벨라루스)를 압도하며 36점(공격 성공률 56.14%)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KB손해보험은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재미를 본 김요한(16점)-이강원(7점) 동시 투입 전략을 이날 경기에서도 사용했지만 기대만큼 파괴력을 보여주진 못했다. 이날 경기는 3세트에서 승부가 갈렸다. 임도헌 삼성화재 감독은 1-0에서 류윤식(7점)이 서브 아웃 판정에 강하게 이의를 제기하자 비디오 판독을 요청해 판정 번복을 끌어냈다. 초반 기선 제압에 성공한 삼성화재는 최귀엽(9점)의 시간차 공격, 타이스의 블로킹으로 5-1로 달아나며 주도권을 잡았다. 삼성화재는 23-14까지 점수 차이를 벌렸다가 24-20까지 쫓겼지만 타이스가 퀵오픈 공격으로 3세트를 잡아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프로축구] ‘챔프 축포’ 최종전 종료 휘슬 울려야 쏜다

    전북, 비겨도 클래식 3연패 서울, 무조건 이겨야 우승컵 성남·포항은 강등권 위기에 K리그 클래식 우승과 챌린지(2부 리그) 강등 여부는 최종 38라운드의 종료 휘슬이 울려야 알 수 있게 됐다. 선두 전북과 2위 FC서울이 지난 2일 클래식 37라운드에서 나란히 이겨 사이 좋게 승점 67을 쌓았다. 공교롭게도 오는 6일 38라운드에서 맞붙게 돼 챔피언결정전이 됐다. 순위를 매길 때 승점 다음으로 따지는 다득점에선 전북이 71-66으로 앞서 있다. 비기기만 해도 전북이 클래식 3연패의 위업을 이룬다. 그러나 지면 서울이 우승컵을 들어 올린다. 전북은 올 시즌 클래식에서 세 차례 맞대결을 모두 이겼는데 지난달 19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처음으로 1-2 패배를 맛봤다. 황선홍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포백 시스템이 안정을 찾았다는 평가를 듣는 서울의 상승세가 부담스러울 것으로 보인다. 황 감독이 2013년 포항의 극적인 역전 우승을 지휘했다는 점도 최강희 전북 감독을 긴장하게 만들 것이다.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주어지는 3위 다툼은 사실상 끝났다. 3위 제주와 4위 울산이 0-0으로 비겨 각각 승점 56과 53이 됐다. 6일 제주는 상주, 울산은 전남과 맞붙는데 승점이 같아지더라도 다득점에서 제주가 68-40으로 현격하게 앞서 뒤집히지 않는다. 7위 수원과 8위 광주가 클래식 잔류를 확정한 가운데 9위 성남FC와 10위 포항이 나란히 승점 43이어서 한 발만 삐끗하면 승강 플레이오프(PO)에 나가는 11위로 떨어질 수 있다. 챌린지 PO에는 강원이 진출, 5일 부천과 승강 PO 티켓을 다툰다. 꼴찌 수원FC는 승점 39로 5일 맞대결에서 이기면 11위 인천(승점 42)을 꼴찌로 밀어낼 수 있다. 득점에서 42-40이라 세 골 차 이상으로 이겨야 한다. 시즌 상대 전적 1승1무1패로 균형을 맞춰 어느 쪽도 안심할 수 없다. 여기에 9위 성남, 10위 포항(승점 43)도 한 발만 삐끗하면 끼어들 수 있다. 5일 포항-성남, 인천-수원FC가 격돌한다. 모두 비기면 인천이 승강 PO에 나가고, 수원FC가 강등된다. 인천은 비기더라도 다득점에 성공하면 포항-성남 결과에 따라 11위 탈출을 노려볼 수 있다. 포항과 성남이 비기고 인천이 이기면 포항이 승강 PO로 밀려나고, 인천이 잔류한다. 인천이 이기고 성남-포항 승부가 갈리면 인천이 잔류하고 탄천 경기를 진 팀이 PO로 떨어진다. 올 시즌 세 골 이상 이겨 본 적이 없는 수원FC로선 불가능에 가까운 도전이겠지만 공은 둥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왕좌 결정·11위 쟁탈전… 불타는 주말

    왕좌 결정·11위 쟁탈전… 불타는 주말

    마테우스 결승골 강원 PO 진출부천FC와 승강 PO행 티켓 다퉈 결국 K리그 클래식 선두 다툼과 강등 탈출 경쟁은 마지막 38라운드에서 가려지게 됐다. 선두 전북은 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상주와의 정규리그 37라운드를 이동국의 두 골과 이재성, 에두의 한 골씩을 엮어 4-1 대승을 거뒀다. 36경기 만에 시즌 첫 패배를 당했던 충격에서 벗어난 전북은 전남을 2-1로 따돌린 FC서울과 나란히 승점 67이 돼 38라운드에서 우승 여부가 판가름난다. 전북은 다득점에서 71로 서울(66)에 앞서 있는데 오는 6일 맞대결로 우승 여부를 다툰다. 비기기만 해도 다득점 우선 원칙에서 앞서 대망의 3연패(2014~2016년) 위업을 달성하게 된다. 전북은 시즌 세 차례 서울과의 맞대결 모두 승리로 장식해 강한 자신감을 업고 있다. 최하위 수원FC는 성남FC에 2-1 극적인 승리를 거둬 승점 39를 쌓아 수원에 2-3으로 무릎꿇은 11위 인천(승점 42)과의 간격을 3으로 줄였다. 5일 마지막 대결에서 수원 FC가 인천에 세 골 차 이상 이기면 다득점을 뒤집어 승강 플레이오프(PO)에 진출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인천이 강등된다. 제주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티켓이 주어지는 3위 백병전으로 관심을 모은 울산과의 대결을 0-0으로 비기면서 사실상 3위를 확정했다. 6일 제주(승점 56)는 상주, 울산(승점 53)은 전남과 최종전을 벌이는데 승점이 같아지더라도 다득점에서 제주가 68-40으로 현격하게 앞서 있다. 수원은 승점 47로 하위 스플릿 수위인 7위로 뛰어오르며 클래식 잔류를 확정했다. 그러나 포항은 문창진의 선제골로 앞서가다 정조국에게 시즌 19호 골을 내줘 광주와 1-1로 비겨 승점 43으로 최종전 결과에 따라 승강 PO로 밀려날 수도 있다. 성남FC도 승점 43에 머물러 5일 포항에 지면 같은 처지로 전락할 수 있다. 한편 챌린지 정규리그를 4위로 마친 강원은 강릉종합운동장으로 불러들인 5위 부산과의 준PO 단판 승부 후반 44분 마테우스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 5일 오후 2시 정규리그 3위 부천과 PO에서 격돌한다. 이 단판을 이기더라도 클래식 11위 팀과 오는 17일과 20일 홈앤드어웨이로 승강 PO를 치러야 해 만만찮은 여정이 기다린다. 마테우스는 루이스가 수비수를 제치고 밀어준 패스를 그대로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연결, 승부를 결정지었다. 비겨도 정규리그 순위가 앞선 팀이 오른다는 규정에 따라 강원이 오를 상황이었지만 이 골로 산뜻하게 티켓을 거머쥐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두산 퍼펙트로 통합 우승…구단 첫 한국시리즈 2연패

     두산이 ‘퍼펙트 우승’으로 21년 만에 프로야구 통합 챔피언에 올랐다.  두산은 2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5이닝 무실점한 유희관의 호투와 4타수 3안타(1홈런)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른 양의지의 활약에 힘입어 8-1로 NC를 물리쳤다. 1, 2, 3차전에서 연거푸 승리한 두산은 이로써 7전 4승제로 치러지는 시리즈 전적 4승째를 따내 2년 연속 챔피언 자리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구단 사상 5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이자 1995년 이후 21년 만에 일군 통합 우승이다.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4승 무패 우승팀이 나온 건 이번이 7번째다.  정규시즌에서도 한 시즌 최다승(93승), 15승 이상 최다 선발투수(4명) 등 각종 진기록을 세우며 완벽한 우승 드라마를 썼던 두산은 한국시리즈마저 4전 전승으로 재패하면서 KBO리그에 명실상부한 ‘두산 시대’를 열였다.  두산의 우승 원동력은 ‘판타스틱4’(니퍼트, 장원준, 보우덴, 유희관)로 불리는 선발투수다. 정규시즌에서 무려 70승을 합작하며 리그 최강 선발진으로 군림한 이들은 한국시리즈 1~4차전에 차례로 선발로 등판해 34이닝 1실점이라는 압도적인 투수력으로 경기를 지배했다. 역대 한국시리즈 최소실점 신기록도 세웠다. 특히 ‘타고투저’ 현상이 최고조에 이른 올 시즌 이들의 가치는 더욱 빛났다. 불펜이 유일한 약점으로 꼽혔지만 유희관을 제외한 3명이 시리즈 기간 평균 8이닝을 소화해 이를 보완했다.  양의지는 기자단 투표(77표)에서 70표를 얻어 시리즈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 부상으로 K7 2.4 승용차를 받았다. 양의지는 시리즈 4경기에서 16타수 7안타 1홈런 4타점 타율 .438을 기록했고, 포수로서도 노련한 볼 배합으로 ‘판타스틱4’의 호투를 이끌어냈다.  이날 승부의 향방도 양의지가 갈랐다. 양의지는 2회 스튜어트의 한가운데로 몰린 슬라이더를 115m짜리 솔로포로 연결해 팀에 선취점을 안겼다. 1-0으로 앞선 6회에서는 2사 1루 상황에서 1타점 적시 2루타까치 쳐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후 허경민이 2타점 2루타를 만들어 4-0으로 달아나면서 ‘퍼펙트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오재원은 9회 스리런 축포를 터트렸다.  2013년 1군 무대 진입 후 처음으로 한국시리즈 무대에 올라 우승까지 넘봤던 NC는 중심타선 ‘나테이박’(나성범, 테임즈, 이호준, 박석민)이 극도로 부진해 허무하게 무릎을 꿇었다. NC는 4전 전패를 당한 것보다 리그 최강을 자부했던 타선이 38이닝 동안 단 2득점에 그친 것이 뼈아팠다.  창원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승장 김태형 두산 감독  지난해처럼 마냥 좋지는 않다. 스포츠라는 것이 1등만 있으니 마음이 한편으로 무겁고 착잡하다. 김경문 감독 생각도 좀 나고?어쨌든 감사하다. 선수들이 고생을 많이 했고, 뒤에서 묵묵히 고생하는 스태프들도 고맙다. 앞으로 3연패, 4연패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    ?패장 김경문 NC 감독  9회 테임즈가 홈런을 쳤을때 정말 점수내기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다. 두산이 강했다. 열심히 했는데 결과가 뜻대로 안나왔다. 지금은 아프지만 이 경험을 발판삼아 훗날 더 강한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한 시즌 끝나 시원섭섭하다.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 [프로배구] ‘타이스 맹폭’ 삼성화재 2연승 휘파람

    [프로배구] ‘타이스 맹폭’ 삼성화재 2연승 휘파람

    삼성화재가 시즌 초반 3연패 뒤에 2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반면 지난 시즌 챔피언인 OK저축은행은 벌써 4패를 기록하며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1일 경기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16~17 V리그 남자부 방문경기에서 OK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이겼다. 삼성화재(2승3패·승점 7)는 지난달 28일 우리카드를 3-2로 이긴 데 이어 2연승으로 6위에서 5위로 도약했다. 승점 추가에 실패한 OK저축은행(1승4패·승점 3)은 최하위에 머물렀다. 삼성화재는 팀 공격의 절반 이상을 책임지는 타이스 덜 호스트가 이날도 변함없는 파괴력을 과시했다. 타이스는 상대 주포 마르코 보이치(14점)보다 배 이상 많은 29점(공격 성공률 57.44%)을 쓸어 담으며 승리를 견인했다. 반면 OK저축은행은 특유의 조직력이 실종된 채 고비처마다 범실이 나오며 스스로 무너졌다. 앞서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자부 경기에서는 KGC인삼공사가 도로공사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이기며 개막 후 4경기 만에 첫 승리를 따내고 탈꼴찌의 발판을 마련했다. 승부는 높이에서 갈렸다. 인삼공사는 블로킹 숫자에서 16-8로 도로공사에 크게 앞서며 완승했다. 인삼공사는 도로공사의 공격 대부분을 유효 블로킹으로 1차 차단한 뒤 반격을 통해 쉽게 득점했다. 도로공사는 정대영(14점), 배유나(10점)가 분전했으나 케네디 브라이언이 2점에 그치는 등 날개 공격수들이 침묵하며 완패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프로배구] 우리카드, 삼성화재에 18전 전패

    우리카드가 창단 이래 처음으로 삼성화재를 이길 기회를 놓치며 상대 전적 18전 전패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시즌 첫 세 경기에서 3연패했던 삼성화재는 우리카드를 잡으며 시즌 첫 승리를 챙겼다. 삼성화재는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6~17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우리카드를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로 이겼다. 지금까지 삼성화재에 상대 전적 17전 전패를 당할 정도로 삼성화재만 만나면 약한 모습을 보였던 우리카드는 이날만은 해볼 만하다는 예측이 많았다. 무엇보다 최근 두 팀 분위기가 극과 극이었다. 우리카드는 지난 두 시즌 연속 최하위에 그쳤지만 이번 시즌에는 2승1패로 초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반면 삼성화재는 시즌 초반 세 경기에서 내리 패했다. 두 팀은 5세트에선 눈을 뗄 수 없는 한 점 차 승부를 이어갔다. 처음엔 우리카드가 3-7까지 앞서가며 첫 승리를 따내나 싶었지만 곧이어 타이스(삼성화재)가 오픈 공격 성공에 이어 서브 득점, 게다가 센터 박상하의 공격자 네트 터치 범실까지 나오면서 순식간에 7-8로 따라붙었다. 우리카드는 곧이어 7-10으로 점수 차를 벌렸지만 역시 타이스에게 점수를 내주며 12-12로 동점이 됐다. 삼성화재는 13-13에서 타이스가 오픈 공격에 성공하며 14-13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삼성화재는 우리카드 주포 크리스티안 파다르(헝가리)를 막지 못해 듀스를 허용했지만 15-15에서 센터 김규민의 속공이 적중하며 다시 한 번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타이스가 스파이크 서브를 하는 과정에서 서브 라인을 밟는 치명적인 범실이 나왔다. 그런데 우리카드는 곧바로 최홍석의 서브 범실이 나오면서 천금같은 기회를 날려 버렸다. 타이스는 17-17에서 강력한 후위 공격을 성공시켰고, 파다르가 블로킹에 막히면서 삼성화재는 힘겹게 첫 승을 올렸다. 이날 경기는 외국인선수 간 화력대결이었다. 타이스는 46득점(공격 성공률 71.92%), 파다르는 41득점(공격 성공률 55.38%)을 올리며 두 팀 공격이 몰렸다. 하지만 파다르에게 집중되는 공격방식을 삼성화재가 효과적으로 방어하기 시작하면서 막판 승리를 거머쥘 수 있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프로배구] 친정 안방서 비수 꽂은 배유나

    OK저축銀 마르코 ‘트리플크라운’축포 한국도로공사가 GS칼텍스의 안방 개막전에 고춧가루를 뿌렸다. 한국도로공사는 2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GS칼텍스와의 원정 경기를 3-1로 이기고 시즌 2승째를 신고했다. 이날 경기는 GS칼텍스한테 의미가 남달랐다. 올 시즌부터 여자부 구단 중 유일하게 공동 연고지 내 홈 경기를 단독 운영한다. 하지만 한국도로공사는 GS칼텍스 축제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한국도로공사는 센터 정대영(21득점), 배유나(21득점)를 선봉에 내세웠다. 특히 지난 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GS칼텍스에서 이적한 배유나가 친정팀과의 첫 대결에서 21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케네디 브라이언(18득점)도 뒤를 받쳤다. GS칼텍스의 알렉사 그레이는 두 팀 통틀어 가장 많은 44득점을 올렸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OK저축은행이 개막 3연패 끝에 KB손해보험을 3-2로 누르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마르코가 34득점, 강영준이 25득점으로 앞장섰다. 특히 마르코는 블로킹 4개, 서브 3득점, 백어택 7개 등으로 시즌 첫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KB손해보험은 우드리스가 29점으로 분전했지만 뒷심 부족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프로농구] 27점 차 완승… 동부 2연승 신바람

    동부가 LG를 누르고 2연승을 질주했다. 동부는 26일 강원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LG와의 경기에서 웬델 맥키네스와 허웅의 36득점 활약을 엮어 98-71 완승을 거뒀다. 김주성은 역대 세 번째로 9500득점을 달성해 기쁨을 곱절로 했다. LG의 대체 외국인 제임스 메이스는 데뷔전에서 20득점 15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패배로 빛이 바랬다. 1쿼터부터 동부가 거세게 몰아붙였다. 윤호영이 어시스트 4개를 전달하고, 김현호와 김주성이 3점슛 2개씩을 터트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김주성은 1쿼터 3분 15초에 자유투 하나를 넣어 대기록을 달성했다. 동부는 1쿼터를 31-21로 앞선 채 마쳤다. 2쿼터 LG가 따라붙었다. 메이스가 몸이 풀리면서 쿼터 중반 로드 벤슨의 공을 빼앗아 김주성을 제치고 덩크를 터트리는 등 분위기를 끌어올렸으나 김현호의 외곽포가 또다시 터지면서 동부가 47-44로 전반을 앞선 채 마무리했다. 후반 동부는 벤슨의 덩크, 허웅의 점프슛, 윤호영의 3점포 등으로 29점을 몰아넣어 승기를 굳혔다. 외국인 선수가 1명씩 뛰는 4쿼터에서는 김주성-윤호영-맥키네스 트리오가 골밑을 든든히 지켰고, 외곽에서 허웅이 활약해 여유 있는 승리를 매조졌다. 한편 모비스는 울산 홈에서 71-73으로 지며 불안한 시즌 출발을 이어 갔다. 모비스는 개막 3연패 수렁에 빠졌는데 2003~04시즌, 2006~07시즌 이후 세 번째다. KCC는 2연패에서 탈출하며 뒤늦게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프로농구] 27점 차 완승… 동부 2연승 신바람

    동부가 LG를 누르고 2연승을 질주했다. 동부는 26일 강원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LG와의 경기에서 웬델 맥키네스와 허웅의 36득점 활약을 엮어 98-71 완승을 거뒀다. 김주성은 역대 세 번째로 9500득점을 달성해 기쁨을 곱절로 했다. LG의 대체 외국인 제임스 메이스는 데뷔전에서 20득점 15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패배로 빛이 바랬다. 1쿼터부터 동부가 거세게 몰아붙였다. 윤호영이 어시스트 4개를 전달하고, 김현호와 김주성이 3점슛 2개씩을 터트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김주성은 1쿼터 3분 15초에 자유투 하나를 넣어 대기록을 달성했다. 동부는 1쿼터를 31-21로 앞선 채 마쳤다. 2쿼터 LG가 따라붙었다. 메이스가 몸이 풀리면서 쿼터 중반 로드 벤슨의 공을 빼앗아 김주성을 제치고 덩크를 터트리는 등 분위기를 끌어올렸으나 김현호의 외곽포가 또다시 터지면서 동부가 47-44로 전반을 앞선 채 마무리했다.후반 동부는 벤슨의 덩크, 허웅의 점프슛, 윤호영의 3점포 등으로 29점을 몰아넣어 승기를 굳혔다. 외국인 선수가 1명씩 뛰는 4쿼터에서는 김주성-윤호영-맥키네스 트리오가 골밑을 든든히 지켰고, 외곽에서 허웅이 활약해 여유 있는 승리를 매조졌다. 한편 모비스는 울산 홈에서 71-73으로 지며 불안한 시즌 출발을 이어 갔다. 모비스는 개막 3연패 수렁에 빠졌는데 2003~04시즌, 2006~07시즌 이후 세 번째다. KCC는 2연패에서 탈출하며 뒤늦게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3연패 삼성화재, 감전됐네

    한국전력이 ‘배구명가’ 삼성화재를 개막 3연패의 늪으로 밀어넣었다. 한국전력은 25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6~17 프로배구 V-리그 삼성화재와의 원정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한 끝에 올린 시즌 2승(1패)째다. 전광인(27점), 바로티(24점), 서재덕(14점), 윤봉우(12점) 등 4명이 10득점 이상을 올렸다. 개막전에 이어 이날도 풀세트 승리를 거둔 한국전력은 승점 4를 올려 4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삼성화재는 개막 후 3연패 늪에 빠졌다. 승점 1을 추가해 2점이 된 삼성화재는 5위 자리를 벗어나지 못했다. 앞선 여자부 경기에서 현대건설도 홈팀 KGC인삼공사를 2-1로 제압, 3연패에 빠뜨리며 시즌 2승(1패)째를 신고했다. 베테랑 센터 김세영은 블로킹을 10개나 성공시켜 V리그 한 경기 개인 최다 기록(종전 양효진 등 9개)을 작성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프로배구] 우승 후보는 역시나 대한항공 “3연승요”

    대한항공이 3연승을 달리며 우승 후보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23일 경기 안산시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16~17 프로배구 V리그에서 대한항공은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OK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3-2로 눌렀다. OK저축은행은 첫 두 세트를 내준 뒤 두 세트를 가져오는 저력을 발휘했지만 막판 뒷심이 달렸다. 지난 시즌 챔피언 OK저축은행은 공격을 책임지던 로버트랜디 시몬(쿠바)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며 3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대한항공이 블로킹을 12개나 성공한 반면 OK저축은행은 5개에 그쳤고 범실은 대한항공(28개)보다 8개 많은 36개나 됐다. 블로킹에서 밀리고 범실로 자멸하는 악순환이다. 대한항공은 선수들이 고루 제구실을 해 준 게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외국인선수 밋차 가스파리니(슬로베니아)가 24득점, 서브 득점 1개, 블로킹 2개를 기록했다. 김학민도 19점, 서브 득점 2개, 블로킹 2개 등으로 활약했다. 곽승석이 12점을 보탰고 김형우가 블로킹 3개, 진상헌이 블로킹 2개로 승리를 도왔다. 한편 여자부 경기에선 흥국생명이 두 팀 통틀어 가장 많은 20점을 터뜨린 타비 러브(캐나다)와 16점을 수확한 이재영의 활약을 앞세워 한국도로공사를 세트스코어 3-0으로 물리쳤다. 흥국생명은 블로킹을 10개나 성공시켜 2개에 그친 도로공사를 압도했다. 도로공사는 디그를 65개 성공시켜 여자부 최초로 2만 7000개를 돌파(2만 7029개)했지만 패배로 빛이 바랬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이란에 0-1패…슈틸리케 감독 “소리아 같은 스트라이커 없어 패배”

    이란에 0-1패…슈틸리케 감독 “소리아 같은 스트라이커 없어 패배”

    우리나라 축구대표팀 사령탑인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12일 이란에 0-1로 패배한 것에 대해 “세바스티안 소리아와 같은 스트라이커가 없어 이렇게 됐다”고 밝혔다. 세바스티안 소리아는 지난 6일 한국과 3차전을 벌였던 카타르의 스트라이커다. 소리아는 이 경기에서 1골을 넣고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슈틸리케 감독은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4차전에서 이란에 0-1로 패한 뒤 기자회견에서 “오늘 슈팅도, 드리블도, 패스도 모든 것이 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전반 30분 선수들이 보여준 모습은 매우 실망스러웠다”며 “월드컵 본선이 1차 목표인데 오늘처럼 경기한다면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우려했다. 또 “이란의 피지컬적인 축구에 밀린 것도 있지만 선수도, 감독도 바뀌면서 이곳에서 이기지 못했다는 것은 근본적인 원인이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울리 슈틸리케 감독과 일문일답. -경기 소감은.→일단 오늘 많은 관중이 와서 박진감 있는 경기가 열렸다. 양 팀 모두 페어플레이 하면서 이뤄진 것 같다. 오늘 결과에 상당히 만족스럽지 못하다. 긍정적인 결과를 얻어 가고 싶었는데 대표팀이 경기장에서 보여준 모습에 대해 좋지 않게 생각한다. 오늘 더 잘한 팀이 인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인정하기 마음이 아프지만, 우리 팀이 전반 30분 동안 보여준 모습은 실망스러웠다. 후반에는 팽팽했지만, 전반 30분을 극복하지 못해 패했다. -실점 이후 살아나다 안됐고, 김신욱 투입도 효과가 없었다. 이유는.→상대를 밀어붙이려면 패스, 드리블, 크로스, 슈팅 등 모든 것이 나와야 하는데 오늘 모든 것이 나오지 않았다. 후반에 김신욱을 투입해서 득점 루트를 만들려고 했지만, 잘 안됐다. 우리에게는 카타르 세바스티안 소리아 같은 스트라이커가 없기 때문에 이렇게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문제 원인이 어디 있었다고 보나.→오늘 이란이 전체적으로 상당히 강하게 나왔다. 1대 1 경합이 나오면 우리는 넘어지고, 세컨드 볼도 이란이 다 따냈다. 그러면서 우리는 자신감이 떨어진 상황이 발생했다. 이란이 피지컬적인 축구를 하면서 밀린 부분도 있지만, 선수도, 감독도 바뀌면서 여기서 이기지 못했다는 것은 근본적인 원인이 있지 않나 생각한다. -근본적인 원인이란.→스스로 경기를 잘 분석하고 문제점이 어디에 있는지 비판적인 시각으로 잘 봐야 한다. 모든 면에서 열세였기 때문에 이런 것을 극복하려면 장기적인 플랜과 대책이 나와야 하지만, 우리 팀에 당장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다. 본선이 일차적인 목표이겠지만, 오늘과 같은 플레이는 상당히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 -한국, 이란에 4연패인데 다음에 깰 수 있나.→홈에서 모든 경기에서 이기지 못하면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기 어렵다. 홈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생각한다. -앞선 3연패가 오늘 경기에 어떤 영향 미쳤나.→우리 선수들이 이란 선수들에 비해 신체적인 면에서 약하기 때문에 또 다른 면으로, 좋은 플레이를 하면서 극복해야 하는데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 유소년 단계서부터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LB] 세 번째 秋, 허무한 秋

    추신수(34)의 가을 야구가 허무하게 끝났다. 추신수의 소속팀인 텍사스는 10일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연장 10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6-7로 패했다. 1, 2차전에서 토론토에 2연패를 당해 벼랑 끝에 몰렸던 텍사스는 반전을 일궈 내지 못하고 챔피언십시리즈행 티켓을 토론토에 내줬다. 작년 디비전시리즈에서 토론토에 2연승 뒤 3연패를 당하며 악몽을 겪었던 텍사스는 올해는 한 게임도 가져오지 못하는 굴욕을 당했다. 이번 디비전시리즈는 추신수에게 있어서도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경기였다. 지난 8월에 당한 부상으로 왼쪽 손목과 팔뚝 사이에 금속판을 삽입하는 수술을 받고도 “포스트시즌에 나가고 싶다”는 남다른 각오로 재활에 집중해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 나섰지만 큰 활약을 선보이진 못했다. 당시 9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하고 땅볼로 1타점만 올렸다. 이후 제프 베니스터 텍사스 감독은 2, 3차전에 추신수 대신 노마 마자라를 주진 우익수로 기용했다. 마자라는 이날 경기 도중 교체됐지만 추신수가 아닌 재러드 호잉이 그라운드에 나섰다. 마자라와 호잉은 모두 무안타에 그쳤다. 3차전 승부는 끝내기 실책으로 허무하게 갈렸다. 6-6으로 팽팽하게 맞서던 10회말 러셀 마틴(토론토)의 타구 때 텍사스 1루수의 포구 실책을 틈타 3루에 있던 조시 도널드슨(토론토)이 홈을 밟아 토론토가 7-6으로 승리를 차지했다. 추신수의 세 번째 가을 야구이자 12번째 메이저리그 시즌이 끝나는 순간이었다. 한편 토론토는 이날 남은 포스트시즌 기간 동안 구장에서 캔맥주를 판매하지 않겠다는 새로운 안전 규정을 발표했다. 지난 5일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볼티모어의 좌익수 김현수(28)를 향해 관중이 맥주캔을 투척한 사건의 후속 조치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추신수, 1타점으로 ‘가을야구’ 끝…텍사스, 토론토에 3연패

    추신수, 1타점으로 ‘가을야구’ 끝…텍사스, 토론토에 3연패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의 올해 가을야구가 끝났다. 추신수의 소속팀 텍사스 레인저스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에게 발목이 잡히면서 포스트시즌에서 탈락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인 텍사스 레인저스는 포스트시즌 첫 관문에서 ‘와일드카드’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3연패를 당했다. 텍사스는 10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5전3승제) 3차전에서 토론토에 연장 10회 접전 끝에 6-7로 패했다. 텍사스는 앞서 홈에서 열린 1·2차전에서 토론토에 2연패를 당해 벼랑 끝에 몰린 상황이었다. 원정 첫 경기에서 반전을 이루지 못한 텍사스는 챔피언십시리즈행 티켓을 토론토에 내줬다. 텍사스는 지난해에도 디비전시리즈에서 토론토와 만났다. 당시 텍사스는 2연승 후 3연패를 당하는 악몽을 겪었다. 올해는 승리 없이 3연패로 또 다른 굴욕을 당했다. 1차전에서 무안타에 그쳤던 추신수는 2·3차전에서는 2경기 연속으로 결장했다. 추신수를 대신해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노마 마자라는 경기 중간 교체됐으나, 추신수가 아닌 자레드 호잉이 그라운드에 나갔다. 마자라와 호잉은 모두 무안타로 출루하지 못했다. 엎치락뒤치락 싸움으로 전개되던 경기는 연장 10회말 텍사스의 수비 실책에서 비롯한 조시 도널드슨의 끝내기 득점으로 토론토의 승리로 끝났다. 토론토는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 나선 팀 중 가장 먼저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을 확정했다. 선취점은 텍사스가 가져갔다. 1회초 볼넷을 골라 나간 선두타자 카를로스 고메스가 이언 데스먼드 타석에서 도루로 2루를 밟았고, 데스먼드 땅볼에 3루에 안착했다.고메스는 카를로스 벨트란의 땅볼에 득점했다. 하지만 토론토는 홈런포로 경기를 뒤집었다. 1회말 에드윈 엔카나시온이 좌월 2점포로 역전했고, 러셀 마틴이 좌월 솔로포로 점수를 벌렸다. 텍사스는 3회초 엘비스 안드루스의 좌월 솔로포로 1점 차(2-3)로 추격했다. 3회말 토론토는 다시 달아났다. 무사 2루에서 조시 도널드슨이 우익수 파울라인 인근에 떨어졌다가 담장 뒤로 튄 인정 2루타를 날려 타점을 올렸다. 텍사스 선발투수 콜비 루이스는 2이닝 5실점(5자책)으로 무너지며 강판당했다. 토론토의 기세는 이어졌다. 이어진 무사 2루에서 엔카나시온이 중전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다. 하지만 텍사스는 4회초 루그네드 오도르의 중월 2점포로 다시 1점 차로 따라잡았다. 6회초에는 역전에 성공했다. 2사 1,2루에서 미치 모어랜드가 중견수 글러브를 벗어나는 2루타를 날려 주자를 싹쓸이, 6-5로 뒤집었다. 안심할 수는 없었다. 텍사스는 6회말 토론토에 1사 2,3루를 내줬다. 케빈 필러를 고의사구로 거르고 다윈 바니를 상대, 3루수 파울 플라이로 처리했다.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되는 순간에 실수가 나왔다. 카레라 타석에서 포수 포일이 나와 동점 득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6-6 균형은 9회말까지 깨지지 않아 연장전으로 들어갔다. 텍사스는 10회초 공격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반면, 토론토는 10회말 선두타자 도널드슨이 중견수 2루타를 치고 나갔다. 엔카나시온은 고의사구로 걸어나갔다. 무사 1,2루에서 텍사스 투수 맷 부시는 바티스타 삼진으로 잡았다. 이어 마틴을 유격수 병살로 잡는 듯했다. 하지만 2루수 오도르가 1루에 악송구해 타자가 살았고, 그 사이 3루 주자 도널드슨이 홈에 들어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 42년 만에 이란 원정 첫승 도전

    한국, 42년 만에 이란 원정 첫승 도전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이란 원정에 나선다. 한국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11일 밤 11시45분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홈팀 이란과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4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이란을 꺾으면 42년 만에 테헤란에서 역사적인 첫 승을 기록한다. 동시에 A조 1위로 뛰어오르며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희망을 밝힐 수 있다. ◇ 42년 만의 이란 원정 무승 징크스 깬다 = 한국은 이란과 역대 전적에서 9승 7무 12패로 열세에 있다. 이란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37위로, 47위의 한국보다 10계단이 높다 가장 최근에 열린 3번의 맞대결에서 한국은 모두 0-1로 패했다. 모두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도 쓰라린 패배를 맛봤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 부임 이후인 2014년 11월 테헤란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후반 막판 결승 골을 내주며 0-1로 졌다. 2013년 6월 울산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에서도 한 골도 넣지 못하고 0-1로 무릎을 꿇었다. 2012년 10월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에서도 0-1로 패했다. 한국 축구가 최근 아시아 국가 중에서 내리 3연패를 한 것은 이란이 유일하다. 특히, 역대 6번의 이란 원정에서 한국은 단 1승도 따내지 못했다. 1974년 9월 테헤란 아시안게임에서 첫 맞대결을 벌여 0-2로 패한 이후 한국은 테헤란에서만 역대 2무 6패의 절대 열세에 있다. ◇ 조 1위 도약…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청신호’ = 한국은 현재 최종예선 A조에서 2승 1무로 2위를 달리고 있다. 같은 2승 1무인 이란(+3)에 골 득실(+2)에 뒤져 있다. 이번 4차전은 한국으로서는 월드컵 본선으로 가는 고비다. 이란을 꺾으면 3승 1무(승점 10) 조 1위로 올라서며 9회 연속 본선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밟는다. 남은 6경기에서 4승 2패만 해도 조 2위가 가능한 승점 22를 확보하게 된다. 월드컵 최종예선에서는 A, B조 2위까지 본선에 직행한다. 3위가 되면 힘겨운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한다. 그러나 패하면 조 3위 아래로 내려갈 가능성이 있어 험난한 여정이 예상된다. 현재 한국에 이어 우즈베키스탄이 2승 1패(승점 6)로 3위에 올라 있다. 이어 시리아도 1승 1무 1패(승점 4)로 4위에 자리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은 중국과 홈 경기를 갖고, 시리아는 최하위 카타르(3패)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한국이 이란에 지고 우즈베키스탄과 시리아가 각각 승리하면 조 4위까지 내려갈 수 있다. ◇ ‘베스트 11’ 놓고 고심하는 슈틸리케 감독 = 이란전에서 반드시 승점을 확보해야 하는 슈틸리케 감독은 ‘베스트 11’ 선정을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무엇보다 중앙수비수 홍정호(장쑤 쑤닝)가 카타르전에서 경고누적 퇴장당해 이란전에 나설 수 없는 만큼 포백(4-back) 구성도 관심거리다. 슈틸리케 감독은 카타르전에서 꺼내든 공격적인 4-1-4-1 전술 대신 중원 장악에 중심을 두고 2명의 더블 볼란테를 가동하는 4-2-3-1 전술을 쓸 것으로 보인다. 최전방 원톱스트라이커에는 석현준(트라브존스포르)과 김신욱(전북)이 경합하는 가운데 상대 수비진 파괴력이 좋은 석현준이 먼저 나올 공산이 크다. 좌우 날개는 경기 감각이 좋은 손흥민(토트넘)과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이 유력하고, 섀도 스트라이커 역할은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맡는다. 중원에는 ‘캡틴’ 기성용과 함께 한국영(알 가라파)이 나설 가능성이 크다. 좌우 풀백에 홍철(수원)과 장현수(광저우 푸리)가 포진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중앙수비는 김기희(상하이 선화)와 ‘베테랑’ 곽태휘(서울)이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골키퍼는 카타르전에서 선방한 김승규(빗셀 고베)가 유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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