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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C서울 3연패 수모… 아챔리그 16강 좌절 위기

    프로축구 FC서울이 3연패 수모를 안으며 16강 진출이 힘들어졌다. 서울은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불러들인 웨스턴 시드니(호주)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상대에게 세 차례나 골문을 열어 준 뒤 윤일록이 후반 두 골을 뽑아내는 데 그쳐 2-3으로 졌다. 서울은 승점 0, 조 최하위로 떨어졌다. H조의 제주는 애들레이드(호주) 원정에서 난타전 끝에 3-3으로 비겨 1승1무1패(승점 4)로 장쑤 쑤닝(중국·승점 9)에 이어 조 2위를 지켰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2연패 서울, 명예회복 노린다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거푸 2연패를 당한 FC서울이 안방에서 분위기 반전과 더불어 명예 회복을 노린다. 지난 11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장 스타디움에서 열린 강원FC와의 K리그 클래식 1-0 승리가 디딤돌이다. 4경기 만에 맛본 승리였다. 지난해 K리그 클래식에서 전북을 꺾고 행운을 살짝 곁들여 극적으로 왕좌를 차지했던 서울은 올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첫 두 경기에서 모두 패하는 굴욕을 당했다. 주변에선 서울이 속한 F조를 ‘지옥의 조’로 꼽기도 하지만 아쉬울 수밖에 없었다. 서울은 지난달 21일 상하이 상강(중국)과 1차전 안방경기에서 0-1로 패한 데 이어 지난달 28일 2차전 일본 원정에서는 우라와 레즈에 2-5 패라는 더욱 쓰라린 경험을 맛봤다. 따라서 15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호주)와 맞붙는 조별리그 3차전은 구겨진 자존심을 되살릴 절호의 기회다. 3연패를 기록하면 16강 진출 희망의 끈을 놓아야 할 처지가 된다. 시드니 역시 상하이 상강에 1-5, 우라와에 0-4로 패하며 조 최하위로 밀려 더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시드니는 2014년 서울과 4강에서 만나 1차전 0-0 무승부에 이어 안방 2차전에서 2-0 승리를 거머쥐고 결승에 올라 우승을 차지했던 저력을 자랑한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첫 우승 눈앞 인삼공사 ‘고춧가루’ 주의보

    첫 우승 눈앞 인삼공사 ‘고춧가루’ 주의보

    6강 PO 사활 건 전자랜드 부담 탈꼴찌 급한 KCC 맞대결도 변수 오리온과 동률 땐 우승 내줘야 ‘리틀 28득점’ LG, 전자랜드 완파‘큰 봉우리들은 넘었는데 아직도 만만찮은 고빗사위들이….’ 매직넘버를 4로 줄이며 정규리그 우승 확정에 바짝 다가선 프로농구 KGC인삼공사 김승기(45) 감독의 속내가 지금 이런 게 아닐까 싶다. 최근 4연승을 내달린 인삼공사는 14일 현재 34승15패를 기록하며 다섯 경기를 남긴 상태에서 2위 오리온(32승17패)에 두 경기 앞서 있다. 오리온이 남은 경기를 모두 이겨봤자 37승에 그치기 때문에 인삼공사는 4승을 더해 38승만 돼도 스스로의 힘으로 창단 첫 정규리그 우승을 매듭짓는다. 5라운드까지 상대 전적에서 모두 밀렸던 오리온, 삼성을 6라운드 차례로 거꾸러뜨린 덕분에 이르면 이번 주에라도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할 수 있다. 오리온이 15일 동부, 17일 모비스에 연달아 무릎을 꿇고 스스로 16일 전자랜드, 이틀 뒤 KCC와의 잇단 원정을 연승으로 장식하면 축포를 터뜨리게 된다. 남은 세 경기에 주전들을 충분히 쉬게 하며 4강 플레이오프(PO) 준비에 주력할 수 있는 이득이 쏠쏠하다. 그런데 6강 PO 진입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는 전자랜드나 탈꼴찌에 사력을 다해야 하는 KCC가 부담스럽다. 일단 인삼공사는 전자랜드와의 맞대결에서 5승으로 압도했지만 KCC에는 2승3패로 뒤졌다. 자칫 뜻밖의 한방이라도 얻어맞으면 오히려 선두를 노리는 오리온에 꼬리를 잡힐 가능성도 있다. 인삼공사와 오리온이 동률로 정규리그를 마치면 맞대결 골 득실에서 ‘6’이 앞선 오리온이 우승한다. 한편 LG는 14일 인천 삼산체육관을 찾아 강상재가 1쿼터 부상으로 빠진 전자랜드와의 정규리그 마지막 대결을 91-85 완승으로 장식하며 맞대결 3연패의 아픔을 벗겨냈다. 23승27패가 된 LG는 전자랜드(24승26패)와의 승차를 1경기로 좁혀 치열한 6위 다툼을 예고했다. 덩달아 더 절박해진 두 팀을 상대해야 하는 선두권 팀들을 바짝 긴장하게 만들었다. LG는 마리오 리틀이 3점슛 네 방 등 28득점 9리바운드로 앞장서고 제임스 메이스가 16득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 4블록으로 ‘5×5’에 또 근접했다. 전자랜드는 제임스 켈리가 28득점 11리바운드, 정영삼이 11득점, 커스버트 빅터가 10득점을 기록했지만 다른 선수들이 두 자릿수 득점으로 받쳐 주지 못했다. 자신들은 7스틸에 그치고 상대에게 15개를 허용한 것도 뼈아팠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로농구] kt “꼴찌 탈출할 거야”

    kt가 3연패에서 벗어나며 꼴찌 탈출의 희망을 키웠다. 조동현 감독이 이끄는 kt는 7일 부산 사직체육관으로 불러들인 9위 KCC와의 프로농구 정규리그 6라운드를 94-89로 이기며 홈 200승과 함께 시즌 전적 15승33패를 만들어 상대와의 승차를 한 경기로 좁혔다. 김종범이 3점슛 네 방 등 19득점, 김영환이 3점슛 세 방 등 20득점 9어시스트로 앞장섰다. kt는 이날 코트에 나선 10명 가운데 6명의 득점자 모두 두 자릿수 점수를 올리는 진기록을 남겼다. 반면 KCC는 6위 전자랜드와의 승차가 7.5경기로 벌어져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6강 플레이오프(PO) 희망을 접은 것은 물론 남은 일곱 경기에서 꼴찌로 밀려날 수 있는 처지가 됐다. 안드레 에밋이 32득점 10리바운드, 송창용이 3점슛 다섯 방 등 22득점, 아이라 클라크가 13득점으로 분전했지만 더이상 두 자릿수 득점으로 받쳐주는 선수가 없었다. 전반을 42-38로 앞선 kt는 3쿼터 김영환의 5득점을 앞세워 7분53초를 남기고 52-41로 달아났다. 송창용의 3점과 에밋의 연속 4점으로 KCC가 6점 차로 쫓아왔으나 kt는 3분여를 남기고 김종범의 3점이 터져 61-52로 달아났다. 또 라킴 잭슨이 연속 4점을 더해 쿼터를 67-60으로 마쳤다. 김종범의 3점포와 김영환의 2점으로 4쿼터를 시작한 kt는 에밋에게 7점을 내줘 4분여를 남기고 6점 차까지 추격당했지만 김영환이 3점포 두 방으로 상대의 기를 눌렀다. 또 종료 3분여를 남기고 연속 9점을 내준 데 이어 30초를 남기고 에밋에게 자유투 셋을 헌납해 92-89까지 쫓겼지만 이재도가 천금 같은 미들 뱅크슛을 넣어 이겼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로배구] KB손보, 올 시즌 최단 시간 승리

    KB손해보험이 올 시즌 최단시간 경기 기록을 고쳐 쓰며 최하위 OK저축은행을 제물로 3연패에서 탈출했다. KB손해보험은 5일 경북 구미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안방경기에서 서브와 블로킹으로 OK저축은행을 압도한 끝에 3-0 완승을 거뒀다. 경기 시간이 70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13승21패(승점 41)로 승점 40을 넘어섰다. 반면 일찌감치 최하위를 확정한 OK저축은행은 시즌 (6승)28패째를 안으며 승점 17에 머물렀다. KB손해보험은 1세트에서 서브에이스로만 4점을 뽑는 등 OK저축은행을 거세게 몰아붙였다. OK저축은행은 모하메드 알 하치대디가 7득점으로 고군분투했지만 리시브가 크게 흔들리고 범실도 상대의 다섯 배인 10개나 저지르며 속절없이 무너졌다. KB손해보험은 아르투르 우드리스(5점), 이선규·이강원(4점), 김요한(3점) 등이 고르게 득점하며 2세트도 잡았다. OK저축은행은 3세트에서도 여지없이 무너지며 KB손해보험에 승점 3을 헌납했다. 한편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선 GS칼텍스가 3-2 역전승을 거두며 한국도로공사의 6연승을 저지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프로농구] 전자랜드 징크스 깬 모비스

    [프로농구] 전자랜드 징크스 깬 모비스

    SK, 연장 접전 끝 kt 잡고 3연패 탈출 모비스가 시즌 처음 전자랜드를 잡았다.모비스는 3일 울산 동천체육관으로 불러들인 전자랜드와의 프로농구 정규리그 6라운드 대결을 네이트 밀러(17득점 8리바운드)와 이종현과 김효범의 11점씩을 묶어 65-63으로 이겼다. 5연패 끝에 시즌 첫 승을 거둔 모비스는 전자랜드에 4~32점 차로 지기만 했던 설움을 되갚았다. 모비스는 5위 동부와의 승차를 1경기로 벌렸고, 6위 전자랜드는 3연승에서 멈춰 서며 7위 LG와의 간격이 2.5경기로 좁혀졌다. 제임스 켈리의 가승인이 나와 교체될 것으로 점쳐졌던 아이반 아스카는 켈리의 몸이 제대로 올라오지 않아 이날 출전했다. 16득점 17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커스버트 빅터와 국내 선수들의 뒷받침이 부족했다. 유도훈 감독은 아스카와 몸이 좋지 않은 켈리를 놓고 계속 고민하게 됐다. 4쿼터 내내 10점 간격을 유지하던 모비스는 1분을 남기고 61-59로 앞섰지만 24초룰에 걸려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전자랜드 정영삼의 3점슛이 림에 미치지 못했고, 양동근이 자유투 둘을 넣어 63-61로 달아난 뒤 종료 12.1초 전에도 자유투 둘을 모두 성공해 승리를 매조졌다. 김선형과 최준용 ‘차포’를 뗀 SK는 부산 사직체육관을 찾아 kt를 연장 끝에 82-75로 제치며 3연패와 원정 4연패에 마침표를 찍었다. 테리코 화이트가 19득점, 변기훈이 3점슛 세 방 등 14득점으로 활약해 김영환이 3점슛 다섯 방 등 24득점으로 폭발한 상대를 제압했다. 한편 전날 KCC와의 경기 막판 왼쪽 발목을 다친 윤호영(동부)은 아킬레스건 파열로 수술대에 올라 사실상 시즌 아웃됐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미리보는 K리그<중> 예상 기록] 전인미답 200골 대박… 8골 남긴 ‘대박이 아빠’

    [미리보는 K리그<중> 예상 기록] 전인미답 200골 대박… 8골 남긴 ‘대박이 아빠’

    최강희 감독 세번째 200승 고지 수원 염기훈 100도움 달성 눈앞 서울 데얀 200 공격 포인트 임박 ‘대박이 아빠’ 이동국(전북)이 ‘200골 대박’을 정조준한다. 4일 막을 올리는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서는 이동국이 전인미답의 통산 200골 고지를 밟을 것으로 예상되는 등 다양한 기록들이 기대된다.지난 시즌까지 통산 192골을 기록한 이동국은 8골만 더 넣으면 되는데 최근 여덟 시즌 꾸준히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기 때문에 부상만 없다면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동시에 70(골)-70(도움) 클럽 가입에도 도전한다. 현재 도움 66개로 4개의 어시스트만 더하면 70-70 클럽에 이름을 올린다. 그는 지난달 17일 2017시즌 출정식에서 지난 시즌 우승에 실패하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박탈된 데 대해 “팬들에게 사과드리며 클래식 우승은 물론 개인적으로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축구협회(FA)컵 우승을 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최강희 전북 감독은 19승만 보태면 프로축구 사령탑으로는 김호(당시 대전), 김정남(당시 울산·이상 2008년) 감독에 이어 역대 세 번째 200승 고지를 밟는다. 2005년 지휘봉을 잡은 최 감독은 12년째 단일팀 최장 기간 사령탑 기록도 아울러 갖고 있다. 또 통산 88도움으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왼발의 달인’ 염기훈(수원)은 K리그 첫 100도움 달성에 12개만 남겨 두고 있다. 그 역시 2015년 17개와 지난해 15개를 기록한 만큼 무난히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상 첫 도움왕 3연패를 정조준하는 그는 현재 55골로 통산 다섯 번째 60(골)-60(도움) 클럽 가입도 벼른다. K리그에서 아홉 번째 시즌을 맞는 데얀(FC서울)도 ‘외국인 전설’을 써내려간다. 2011년부터 세 시즌 연속 득점왕을 차지한 그는 역대 K리그 외국인 최다 득점(154골)과 최다 공격포인트(192개)를 자랑하는데, 올시즌 공격포인트 200개 돌파가 점쳐진다. 지난 1일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와의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산토스(수원)도 올시즌 12골만 더 넣으면 K리그 외국인으로는 세 번째로 통산 100골을 넘어선다. 또 K리그 챌린지의 베테랑 골키퍼 김영광(서울이랜드)은 통산 400경기 출장에 11경기만 남겨 두고 있고 김치곤(울산)은 25경기에 더 나서면 같은 기록을 세운다. 4일 공식 개막전으로 ‘동해안 더비’를 갖는 포항과 울산 중 어느 팀이 통산 500승 고지에 먼저 도달할지도 관심을 모은다. 포항은 489승으로 11승을, 488승을 기록 중인 울산은 12승을 더하면 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로농구] 전자랜드 “3연승 만세”

    [프로농구] 전자랜드 “3연승 만세”

    전자랜드가 3·1절에 시즌 두 번째 3연승 만세를 불렀다.전자랜드는 1일 부산 사직체육관을 찾아 벌인 kt와의 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마지막 대결을 77-72로 이겼다. 커스버트 빅터가 17득점, 정효근이 16득점으로 이끌었다.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갈망하는 전자랜드는 원정 4연패에서 탈출하며 7위 LG와의 승차를 2.5경기로 늘렸다. 지난 시즌부터 첫 3연승을 겨냥하던 최하위 kt와 9위 KCC의 승차는 1경기로 벌어졌다. 리온 윌리엄스가 20득점 15리바운드, LG에서 이적한 뒤 팀 승률을 5할까지 끌어올린 김영환이 3점포 세 방 등 17득점 6어시스트, 이재도가 17득점 6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막판 김현민의 두 차례 턴오버에 발목을 잡혔다. 김현민은 종료 2분을 남기고 박찬희에게 2점을 얻어맞은 상태에서 스크린 파울로 공격권을 넘겨줬다. 이재도의 3점슛이 그물을 통과했지만 비디오판독 결과 김현민이 먼저 파울을 저질렀다는 판정을 받아 노골로 선언돼 4점 차를 굳혔다. 36.8초를 남기고는 김현민이 더블드리블로 추격의 동력을 스스로 꺼 버렸다.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을 찾은 모비스는 1쿼터 7점에 그치는 등 공격에 애를 먹으며 활로를 찾지 못한 홈팀 SK를 76-61로 누르고 24승21패를 기록해 동부와 공동 4위로 올라섰다. 이종현이 13득점 11리바운드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고 네이트 밀러가 17득점, 에릭 와이즈와 양동근이 11득점씩, 함지훈이 9득점 8리바운드로 뒤를 받쳤다. 테리코 화이트(28득점)를 빼면 아무도 10점 이상 올리지 못한 SK는 3연패 수렁에 빠졌다. 6위 전자랜드와의 승차도 5경기로 벌어져 6강 진입을 꿈꾸기 힘든 처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로농구] 에밋 33득점… KCC, 첫 삼성 격침

    [프로농구] 에밋 33득점… KCC, 첫 삼성 격침

    삼성, 인삼公에 공동선두 허용안드레 에밋이 33득점으로 폭발한 KCC가 시즌 처음 삼성을 잡았다. 삼성은 1978년 실업농구 삼성전자 창단 기념일을 맞아 ´삼성전자´ 유니폼을 입고 뛰었고 김현준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잔치를 벌였는데 10점 차 완패로 잔칫상이 엉망이 됐다. 에밋은 28일 서울 잠실체육관을 찾아 벌인 삼성과의 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마지막 경기에 33분19초를 뛰며 33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활약하며 95-85 완승에 앞장섰다. 삼성에 4연패 끝에 거둔 짜릿한 시즌 첫 승이었다. KCC는 4연패와 원정 3연패에서 벗어나며 공동 9위였던 kt를 10위로 밀어냈다. 정규리그 우승을 향해 갈 길이 바쁜 삼성은 3연승과 홈 6연승에 제동이 걸리며 KGC인삼공사에 공동 선두를 허락했다. 에밋은 13경기 연속 20득점 이상을 기록했다. 1쿼터 리카르도 라틀리프에게 10점이나 내주며 18-19로 끌려간 KCC는 2쿼터 아이라 클라크 등의 강력한 수비가 되살아나 상대 득점을 16점으로 묶는 데 성공했다. 에밋이 이 쿼터에만 13점을 올려 KCC는 전반까지 44-35로 앞설 수 있었다. 전반까지 삼성은 3점포가 침묵한 반면 KCC는 5개가 작렬했고, 삼성은 리바운드 수 25-20으로 앞섰지만 어시스트 4-11로 뒤지며 경기 흐름을 내줬다. 3쿼터에도 에밋이 3점슛 두 방 등 14점을 올려 76-60으로 앞서게 했다. 3쿼터 막판 클라크가 5반칙 퇴장당했지만 송교창이 4쿼터 초반 상대 골밑을 파고들어 추격을 따돌렸다. 삼성은 라틀리프가 12점을 몰아치며 반격했지만 이현민과 송창용의 3점포로 쐐기를 박았다. 라틀리프는 34득점 11리바운드로 26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 로드 벤슨(동부)의 역대 최다 기록(29경기)을 계속 추격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로농구] 김영환 ‘역전 버저비터’

    [프로농구] 김영환 ‘역전 버저비터’

    김영환(kt)이 경기 종료 버저가 울리기 직전 더블팀 수비에 막혀 몸을 솟구칠 때만 해도 누구도 역전골이 터질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조성민(LG)과 트레이드돼 kt 유니폼을 다시 입은 김영환은 24일 경남 창원체육관을 찾아 벌인 LG와의 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대결을 77-76 짜릿한 승리로 이끌었다. 두 선수의 트레이드 이후 두 팀의 첫 대결이었다. 74-76으로 뒤진 종료 2.4초를 남기고 패스를 받은 김영환에게 제임스 메이스와 기승호가 달려들며 두 팔을 들어올렸다. 다급해진 김영환은 몸을 뒤로 빼면서 림을 쳐다보지도 못한 채 왼손으로 공을 내던졌다. 공은 포물선을 그리고 날아가 림에 꽂혔다. 팀 동료 라킴 잭슨이 입을 떡 벌릴 정도로 기적과 같은 역전골이었고 김영환은 자기 진영으로 달려가 림에 매달리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김영환은 3점슛 두 방으로만 6득점에 8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활약했고, 조성민은 10득점 2어시스트에 그쳤다. LG는 조성민이 종료 2분을 남기고 3점슛을 넣은 데 이어 리온 윌리엄스의 공격자 파울 판정에 항의하던 조동현 kt 감독의 벤치 테크니컬파울로 결정적 승기를 잡았으나 막판 김영환을 막지 못해 홈 4연승에서 멈춰서며 3연패 늪에 빠졌다. 1978년 2월 28일 실업팀 창단 기념일을 앞두고 ‘삼성전자’ 유니폼을 입고 뛴 삼성은 동부를 85-77로 꺾고 홈 5연승, 선두 KGC인삼공사와의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리카르도 라틀리프(삼성)는 23득점 14리바운드로 24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이어 갔으며 로드 벤슨(동부) 역시 14득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28경기로 늘렸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로배구] 1위 노리는 현대캐피탈 ‘삼각편대’

    [프로배구] 1위 노리는 현대캐피탈 ‘삼각편대’

    현대캐피탈이 연패를 끊고 선두 추격을 재개했다.현대캐피탈은 2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6~17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안방경기에서 KB손해보험을 3-1로 가볍게 제쳤다. 현대캐피탈은 6라운드 첫 경기부터 KB손해보험을 상대로 승점 3점을 따내 승점 56점(19승12패)으로 선두 대한항공을 8점차로 따라붙는 동시에 3위 한국전력(19승12패·승점 52)과 격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문성민, 최민호, 송준호 등 삼각편대가 제대로 위력을 발휘했다. 외국인선수 다니엘 갈리치(등록명 대니)를 2세트 초반 벤치로 불러들였지만 현대캐피탈은 KB손해보험을 실력으로 압도했다. 문성민이 16점으로 공격을 주도했고, 센터 최민호와 레프트 송준호도 각각 13점과 12점을 도왔다. 현대캐피탈은 2세트까지는 팽팽하게 맞섰지만 3세트부터는 분위기를 완전히 휘어잡았다. 문성민과 송준호가 공격 성공률 100%를 자랑하며 각각 6점, 5점을 뽑았다. 반면 KB손해보험은 범실 9개로 무너졌다. 현대캐피탈은 4세트에서도 여세를 몰아 25-16으로 경기를 끝냈다. 경기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GS칼텍스가 알렉사 그레이와 이소영 ‘쌍포’를 가동해 IBK기업은행을 3-1로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IBK기업은행은 6연승에 제동이 걸렸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 부상·부담에도 銀… 고생했어, 상화야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 부상·부담에도 銀… 고생했어, 상화야

    스피드스케이팅(이하 빙속) 여자 단거리 ‘간판’ 이상화(스포츠토토)가 또 ‘숙적’ 고다이라 나오(일본)에게 패했다.이상화는 21일 일본 홋카이도현 오비히로 오벌에서 열린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 빙속 여자 500m에서 37초70에 결승선을 통과, 고다이라(37초39)에게 0.31초 차이로 뒤진 2위에 그쳤다. 이상화는 경기 일곱 번째 조에서 세계랭킹 1위 고다이라와 함께 뛰었다. 초반 레이스는 좋았다. 이상화는 첫 100m 구간을 전체 3위 기록인 10초44로 끊어 고다이라(10초52)를 앞섰다. 그러나 이상화는 중반 이후 무섭게 스피드를 끌어올린 고다이라가 마지막 곡선 주로에서 치고 나와 금메달을 내줬다. 동메달은 37초735를 기록한 아리사 고(일본)가 차지한 가운데 김민선(서문여고·38초46), 박승희(스포츠토토·38초63), 김현영(한국체대·38초88)은 메달권에 들지 못했다. 남자 1000m에서는 장원훈, 차민규(이상 동두천시청), 모태범(대한항공) 모두 메달권에 들지 못했고 김진수(강원도청)는 200~600m 구간 곡선주로에서 미끄러져 경기를 포기했다. 김보름(강원도)이 이끄는 여자 팀 추월은 3분6초67의 기록을 내 일본(3분00초08)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전 종목 석권에 나섰던 쇼트트랙에도 ‘노골드’의 그림자가 덮쳤다. 서이라가 남자 500m 결승에서 40초842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 중국의 강호 우다징(40초764)에게 0.078초 차로 우승을 내주고 은메달을 차지하고 전날 1500m에서 우승한 박세영이 41초182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금빛 질주는 없었다. 여자부 심석희(한국체대)는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중국의 판커신과 마지막 바퀴를 지난 뒤 서로 엉키는 과정에서 실격 판정을 받아 노메달로 돌아섰다. 남자 컬링은 삿포로 컬링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조별예선 4차전에서 3-8로 졌다. 그러나 중간전적 3승1패로 남자 컬링에 출전한 6개국 가운데 4위까지 주어지는 준결승 티켓은 이미 확보했다. 2003년 아오모리 대회, 2007년 창춘 대회까지 2회 연속 우승한 한국 남자 컬링은 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 여자는 카자흐스탄에 18-1로 대승을 거두고 4전승으로 조별예선 통과를 확정했다. 크로스컨트리 남자 2관왕에 도전한 김마그너스는 삿포로 시라하타야마 오픈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 15㎞ 프리에서 43분35초5에 결승선을 끊어 1위를 차지한 리나트 무킨(카자흐스탄·41분25초03)에게 2분 이상 뒤진 기록으로 8위에 그쳤다. 김마그너스는 23일 10㎞ 클래식에서 대회 2관왕에 재도전한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하프타임] 진종오 코카콜라 체육대상 MVP

    ‘사격 황제’ 진종오(KT)가 14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22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50m 권총에서 사격 사상 첫 올림픽 3연패를 일궜다.
  • ‘최우수선수상’ 진종오 “이상화, 조용히 지켜봐 달라”

    ‘최우수선수상’ 진종오 “이상화, 조용히 지켜봐 달라”

    지난해 브라질 ‘리우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사격 황제’ 진종오(38)가 제22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최우수선수(MVP)상을 거머쥐었다. 진종오는 14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스포츠조선 제정 제22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에서 MVP로 선정됐다. 그는 지난해 브라질에서 열린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50m 권총에서 종합 1위의 성적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2012년 런던올림픽에 이어 세계 사격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 개인 종목 3연패를 달성했다. 진종오는 수상대에 올라 “(2004년 아테네올림픽을 포함해) 올림픽에 4번이나 출전했더니 이렇게 좋은 상까지 주셨다”면서 “그동안 코카콜라 시상식에 올 때마다 최우수선수상을 받는 선수가 부러웠는데, 이렇게 나한테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진종오는 다음 해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해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종목 3연패에 도전하는 선수 이상화(28)를 언급하며 “아마 내가 그랬던 것처럼 현재 심리적으로 힘들 것”이라면서 “워낙 세계적인 선수이니 조용히 지켜봐 주시면 알아서 잘할 거라고 본다”고 밝혔다. 우수선수상은 펜싱 선수 박상영(22), 양궁 선수 장혜진(30)에게 돌아갔다. 스스로에게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나는 할 수 있다”라는 말을 되새기는 장면으로 유명해진 박상영은 리우올림픽 남자 에페 개인전에서 기적 같은 역전승을 일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후 월드컵 우승으로 세계랭킹 1위에 등극했다. 장혜진 역시 리우올림픽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한국 양궁의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우수장애인선수상은 한국 패럴림픽 수영 역사상 첫 3관왕의 위업을 달성한 조기성(22)이 수상했다. 양궁 국가대표팀(구본찬·김우진·이승윤·기보배·장혜진· 최미선)은 우수단체상을 받았다. 한국인 역대 두 번째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에 당선된 탁구 선수 출신 유승민(35)은 공로상을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기록 로드 벤슨, 23경기 연속 더블더불

    대기록 로드 벤슨, 23경기 연속 더블더불

    로드 벤슨(33·동부)이 일곱 시즌째 보내는 한국농구연맹(KBL)의 새 역사를 썼다. 벤슨은 12일 강원 원주종합체육관으로 불러들인 SK와의 프로농구 5라운드에서 21득점 13리바운드로 23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무려 16시즌 만에 KBL의 누구도 걷지 못한 길을 이어간다. 2000~01시즌 SK에서 뛰었던 재키 존스가 작성한 22경기 연속이 종전 최다 기록이었다. 케빈 러브(당시 미네소타)가 2011년 3월에 작성한 53경기 연속의 미국프로농구(NBA) 기록과는 한참 거리가 있다. 2010~11시즌과 다음 시즌 동부에 몸담을 때만 해도 백업 요원쯤으로 여겨지던 벤슨은 2012~13시즌과 2014~15시즌 모비스, 2013~14시즌 LG 유니폼을 입고 지난 시즌 동부로 돌아와 두 시즌을 보내면서 성실함과 꾸준함의 대명사인 23경기 연속 더블더블 대기록을 달성하며 KBL에 최적화된 외국인 선수란 평가를 듣고 있다. 벤슨은 올 시즌 39경기를 뛰며 경기당 평균 16.85득점 13.21리바운드 2.85어시스트 1.08스틸을 기록했다. 리카르도 라틀리프(28·삼성) 등보다 출전시간은 30분46초로 다소 적었지만 리바운드를 확실히 잡아 단연 선두다. 리바운드 2위 라틀리프는 36분37초, 3위 제임스 메이스(LG)는 35분18초를 뛰고 있다. 라틀리프는 이날 앞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16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20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달성, 2011~12시즌 SK 유니폼을 입었던 알렉산더 존슨(21경기)에 이어 역대 4위에 자리했다. 2012~13시즌부터 세 시즌 모비스에 몸담고 2015~16시즌부터 삼성 유니폼을 입고 있는 라틀리프는 올 시즌 39경기를 소화하며 경기당 22.87득점 12.96리바운드 2.44어시스트 1.44블록을 뽐내고 있다. 리그 득점 3위, 리바운드 2위, 블록슛 2위, 야투 성공률 1위(66.2%) 등 센터로서 가능한 모든 부문 상위권을 점령하고 있다. 삼성은 전자랜드를 79-72 3연패 늪에 몰아넣으며 올 시즌 전자랜드를 상대로 5전승을 거뒀다. 또 KGC인삼공사가 모비스에 52-54로 무릎 꿇는 바람에 인삼공사에 한 경기 앞선 선두로 나섰다. 모비스는 홈 5연승을 내달리며 동부와 공동 4위로 올라섰다. 다만 두 팀의 이날 득점은 올 시즌 합산 최소 득점이며 인삼공사는 올 시즌 한 경기 최소 득점 기록이다. 동부는 SK를 82-78로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고, SK는 4연승에서 멈춰 섰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로농구] 23경기 연속 더블더블… 벤슨 KBL을 다시 쓰다

    [프로농구] 23경기 연속 더블더블… 벤슨 KBL을 다시 쓰다

    올 평균 13리바운드… 리그 1위 ‘21경기 연속’ 라틀리프 맹추격로드 벤슨(33·동부)이 일곱 시즌째 보내는 한국농구연맹(KBL)의 새 역사를 썼다. 벤슨은 12일 강원 원주종합체육관으로 불러들인 SK와의 프로농구 5라운드에서 21득점 13리바운드로 23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무려 16시즌 만에 KBL의 누구도 걷지 못한 길을 이어간다. 2000~01시즌 SK에서 뛰었던 재키 존스가 작성한 22경기 연속이 종전 최다 기록이었다. 케빈 러브(당시 미네소타)가 2011년 3월에 작성한 53경기 연속의 미국프로농구(NBA) 기록과는 한참 거리가 있다.2010~11시즌과 다음 시즌 동부에 몸담을 때만 해도 백업 요원쯤으로 여겨지던 벤슨은 2012~13시즌과 2014~15시즌 모비스, 2013~14시즌 LG 유니폼을 입고 지난 시즌 동부로 돌아와 두 시즌을 보내면서 성실함과 꾸준함의 대명사인 23경기 연속 더블더블 대기록을 달성하며 KBL에 최적화된 외국인 선수란 평가를 듣고 있다.벤슨은 올 시즌 39경기를 뛰며 경기당 평균 16.85득점 13.21리바운드 2.85어시스트 1.08스틸을 기록했다. 리카르도 라틀리프(28·삼성) 등보다 출전시간은 30분46초로 다소 적었지만 리바운드를 확실히 잡아 단연 선두다. 리바운드 2위 라틀리프는 36분37초, 3위 제임스 메이스(LG)는 35분18초를 뛰고 있다. 라틀리프는 이날 앞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16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20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달성, 2011~12시즌 SK 유니폼을 입었던 알렉산더 존슨(21경기)에 이어 역대 4위에 자리했다. 2012~13시즌부터 세 시즌 모비스에 몸담고 2015~16시즌부터 삼성 유니폼을 입고 있는 라틀리프는 올 시즌 39경기를 소화하며 경기당 22.87득점 12.96리바운드 2.44어시스트 1.44블록을 뽐내고 있다. 리그 득점 3위, 리바운드 2위, 블록슛 2위, 야투 성공률 1위(66.2%) 등 센터로서 가능한 모든 부문 상위권을 점령하고 있다,삼성은 전자랜드를 79-72 3연패 늪에 몰아넣으며 올 시즌 전자랜드를 상대로 5전승을 거뒀다. 또 KGC인삼공사가 모비스에 52-54로 무릎 꿇는 바람에 인삼공사에 한 경기 앞선 선두로 나섰다. 모비스는 홈 5연승을 내달리며 동부와 공동 4위로 올라섰다. 다만 두 팀의 이날 득점은 올 시즌 합산 최소 득점이며 인삼공사는 올 시즌 한 경기 최소 득점 기록이다. 동부는 SK를 82-78로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고, SK는 4연승에서 멈춰 섰다.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SK 마침내 잠실 더비 승리, 라틀리프와 크레익 분전 뼈아픈 이유

    SK 마침내 잠실 더비 승리, 라틀리프와 크레익 분전 뼈아픈 이유

    SK가 시즌 다섯 번째 잠실 더비에서 마침내 승리했다.SK는 1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으로 불러 들인 삼성과의 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를 74-70으로 간신히 이겼다. 경기 종료 1분을 남기고 가드 싸움에서 승부가 갈렸다. 김선형(SK)이 과감한 드라이브인으로 70-70 동점을 만들자 삼성 가드 김태술이 역시 골밑으로 파고들어 슛을 얹었으나 림에 맞고 나왔고 곧바로 김선형이 또다시 플로터슛으로 2점 앞서나갔다. 남은 시간은 19.4초. 김태술이 골밑을 돌아 나와 임동섭에게 건넨 패스가 김선형 손에 맞고 다시 임동섭을 맞아 아웃되면서 SK의 공 소유권이 선언돼 승부가 갈렸다. 최준용이 18득점 7리바운드로 골밑을 든든히 지켰고 김선형은 16득점 4어시스트와 막판 연속 4득점으로 결정적 역할을 했다. 삼성은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21득점 15리바운드로 19경기 연속 더블더블 행진을 이어갔고 마이클 크레익이 14득점 10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어시스트 하나가 모자라 개인 시즌 두 번째 트리플더블 대기록을 놓쳤다. 라틀리프는 전날 21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역대 공동 2위로 올라선 로드 벤슨(동부)을 두 발자국 뒤에서 쫓고 있다. 크레익은 한국농구연맹(KBL) 코트에서 마지막으로 시즌 두 차례 트리플더블을 작성한 2010-11시즌 알렉산더 존슨(당시 SK)에 이어 여섯 시즌 만에 대기록을 낳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4쿼터 3분만 뛰며 어시스트를 추가하지 못해 대기록을 놓쳤다. 삼성은 막판 집중력 부족을 드러내며 패배하는 바람에 이날 전자랜드를 88-85로 따돌린 KGC인삼공사에 공동 선두를 허락했다. 3연패에서 탈출한 인삼공사는 이번 시즌 전자랜드 상대 5전승을 거두며 유독 강한 면모를 지켰다. 전자랜드는 직전 경기와 마찬가지로 10점 차 이상 뒤지다 막판 불꽃 추격을 벌였으나 3점 차로 또 아쉽게 무릎꿇으며 최근 일곱 경기 2승5패의 부진을 이어갔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21경기 연속 ‘더블더블’ 신기록 두개 남긴 벤슨

    로드 벤슨(동부)이 한국농구연맹(KBL)의 새 역사를 쓰는 데 두 발자국을 남겼다. 벤슨은 9일 강원 원주종합체육관으로 불러들인 kt와의 프로농구 5라운드 대결에서 15득점 14리바운드로 21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이로써 그는 2011~12시즌 알렉산더 존슨(당시 SK)과 역대 연속 경기 더블더블 공동 2위가 되면서 역대 1위인 2000~01시즌 재키 존슨(당시 SK)에 한 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그는 11일 오리온 원정에서 재키 존슨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다음날 홈으로 SK를 불러 대기록에 도전한다. 그러나 동부는 75-81로 져 홈 3연승에서 멈춰 섰다. kt는 13점까지 앞서다 4쿼터 박지현에게 3점포 한 방, 김주성과 허웅에게 두 방씩 얻어맞고 68-67로 추격당했다. 77-75로 앞선 종료 11.4초 전 웬델 맥키네스의 슛을 김현민이 림 주변에서 쳐내 ‘볼 텐딩’ 여부를 비디오 판독했는데 동부의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은 것이 결정적이었다. kt는 3연패와 원정 4연패에 마침표를 찍고 시즌 37경기 만에 드디어 10승 고지를 밟았다. 애런 헤인즈(오리온)와 안드레 에밋(KCC)의 ‘득점기계 대결’은 무승부로 끝났다. 시즌 개막전에서 헤인즈가 30득점 11리바운드로 에밋(13득점 5리바운드)에 판정승을 거뒀는데 이날 두 번째 맞대결에서는 헤인즈가 28득점 6리바운드, 에밋이 27득점 7리바운드로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오리온이 70-68로 이기며 연패에서 탈출했다. 에밋이 종료 7.1초 전 3점을 넣어 68-68 동점을 만들었으나 헤인즈가 버저비터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로농구] 삼성, 단독 선두로 점프

    [프로농구] 삼성, 단독 선두로 점프

    김종규 빠진 LG, SK에 무릎삼성이 8일 서울 잠실체육관으로 불러들인 KGC인삼공사와의 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를 80-74로 이겼다. 공동 선두끼리의 대결에서 승리하며 3연승을 내달린 삼성은 시즌 두 번째 3연패로 주저앉은 인삼공사를 밀어내고 선두로 나섰다.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27득점 16리바운드로 앞장섰고 문태영이 4쿼터 10점을 몰아넣으며 20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인삼공사는 경기 종료 52초를 남겨놓고 이정현의 골밑 돌파로 2점 차까지 따라붙었지만 삼성은 문태영의 골밑슛으로 다시 한발 달아났다. 삼성은 종료 26초를 남겨놓고 얻은 자유투 둘을 모두 성공한 데 이어 다시 자유투 둘을 모두 집어넣어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날 한국농구연맹(KBL)의 4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생애 첫 수상 영예를 누린 김종규가 사실상 시즌 아웃으로 빠진 LG는 잠실학생체육관을 찾아 SK에 70-82로 무릎 꿇었다. 시즌 첫 4연승과 SK 상대 4연승, 원정 4연승 등 ‘트리플 4연승’을 벼르던 LG는 주저앉았고, SK는 15승23패가 되면서 6위 전자랜드와의 격차를 3.5경기로 좁혔다. SK는 초반 LG에 리드를 빼앗겼지만 3쿼터 들어 외국인 콤비 제임스 싱글턴과 테리코 화이트의 공격력이 폭발하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상무에서 복귀한 포워드 최부경은 13득점 5어시스트로 승리에 공헌했다. 최근 LG의 3연승을 이끌었던 국가대표 슈터 조성민은 3득점에 그쳤다. 5개의 3점슛을 시도했지만 하나만 림 안에 집어넣었고 두 차례 2점슛 시도는 모두 빗나갔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빙속 3남매 ‘평창 리허설’

    이상화 스피드스케이팅 女 500m… 이승훈·김보름 매스스타트 金 도전 동계올림픽 3연패에 도전하는 이상화(스포츠토토)와 장거리 남녀 간판 이승훈(대한항공)·김보름(강원도청)이 나란히 평창 리허설 무대에 선다. 이들을 비롯한 한국 스피드스케이팅(빙속) 대표팀 선수들은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 동안 강릉 올림픽 빙속경기장에서 열리는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빙속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1년 뒤 평창동계올림픽 빙속 테스트 이벤트인 동시에 경기장 개장 대회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평창 메달을 점쳐볼 수 있는 ‘리허설’ 무대다. 둘째날인 10일 ‘단거리 간판’ 이상화가 여자 500m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이상화는 올 시즌 ISU 1~4차 월드컵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땄다. 종아리와 무릎 부상으로 일찌감치 월드컵 무대를 접었지만, 최근까지 재활과 컨디션 조절 훈련에 전념하면서 ‘미리 보는 평창 빙판’에서 자존심 회복을 노리고 있다. 가장 강력한 경쟁자는 일본의 ‘베테랑’ 고다이라 나오(31)다. 이상화보다 세 살이나 많지만 올 시즌 출전한 월드컵 500m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는 등 꾸준한 기량을 뽐내고 있다. 또 다른 베테랑 마키 쓰지와 중국의 위징도 메달 색깔을 좌우할 강력한 경쟁자들이다. 같은 날 남자 500m에서는 월드컵 1차 대회 동메달리스트 김태윤(한국체대)과 알마티 동계유니버시아드에서 금메달을 딴 차민규(동두천시청)가 기대를 모은다. 남자 1만m가 펼쳐지는 11일에는 세계 랭킹 1위 요릿 베르흐스마와 국내 빙상 팬들에게도 익숙한 세계적인 스타 스케이터 스벤 크라머르(이상 네덜란드)가 출전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2일엔 남녀 1500m와 남녀 매스 스타트 경기가 열린다. 특히 한국의 메달 획득 가능성이 가장 높은 매스 스타트에는 남녀 세계 랭킹 1위 이승훈과 김보름이 출전한다. 레인 없이 400m 트랙을 16바퀴 돌아 순위를 결정하는 매스 스타트에선 쇼트트랙처럼 자리 싸움이 매우 치열하다. 쇼트트랙 출신인 둘은 모교인 한체대에서 후배 쇼트트랙 선수들과 집중훈련을 하며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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