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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1위’ 안세영, 중국 가오팡제 꺾으며 싱가포르 오픈 출발

    ‘세계 1위’ 안세영, 중국 가오팡제 꺾으며 싱가포르 오픈 출발

    여자 배드민턴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이 가오팡제(14위·중국)를 가볍게 제압하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싱가포르오픈을 기분 좋게 시작했다. 안세영은 27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가오팡제를 2-0(21-16 21-14)으로 이겼다. 16강전 상대는 싱가포르의 여지아민(11위)이다. 안세영이 여지아민을 꺾고 8강에 오르면 중국의 맞수 천위페이(5위)와 만날 것으로 전망된다. 안세영은 2023, 2024년 이 대회 우승에 이어 3연패에 도전한다. 아울러 말레이시아오픈, 인도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 전영오픈에 이어 올 시즌 출전 대회 전관왕도 목표로 한다. 안세영은 국가 대항 단체전인 수디르만컵(세계혼합단체선수권대회)에서는 여자 단식 5경기를 모두 2-0으로 이겼다. 안세영과 함께 여자단식에 출전한 김가은(27·삼성생명)도 인도의 락시타 람라지를 2-0(21-14 21-8)으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남자 복식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는 대만의 류쾅헝-양포한을 2-0(21-15 21-11)으로 이겼고, 여자복식 이소희-백하나(이상 인천국제공항)도 인도의 심란 싱히-카비프리야 셀밤을 2-0(21-4 21-9)으로 누르고 각각 16강에 진줄했다.
  • 전북, 리그 12경기 무패 행진… 대전 제치고 1위 탈환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화끈한 골잔치로 리그 12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며 대전하나시티즌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전북 공격을 이끄는 전진우는 생애 첫 국가대표팀 승선을 자축하는 골을 기록하며 득점 1위를 지켰다. 전북은 27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K리그1 16라운드 대구FC와의 원정경기에서 티아고와 전진우, 이영재가 골고루 골을 넣으며 4-0 대승을 거뒀다. 전반 16분 상대 자책골로 앞서 나간 전북은 전반 추가 시간 티아고가 이번 시즌 리그 마수걸이 골을 신고하며 전반을 2-0으로 마쳤다. 후반 20분에는 전진우가 단독 드리블 끝에 골을 넣었고 6분 뒤에는 전진우의 패스를 이어받은 이영재가 리그 마수걸이 골을 신고했다. 전북은 9승5무2패(승점 32)로 대전(승점 31)을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대구는 이날 선임된 김병수 신임 감독이 관중석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3연패를 당하며 3승2무11패(승점 11)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전북은 이날 승리로 최근 리그 12경기 동안 8승4무로 패배가 없는 최상의 분위기도 이어 갔다. 지난 3월 9일 강원FC에 0-1로 패한 뒤 단 한 번도 지지 않았다. 코리아컵 두 경기 승리까지 포함하면 14경기 무패 행진이다. 전북은 리그 16경기에서 28득점 11실점이다. 득점은 K리그1에서 가장 많고 실점은 K리그1에서 가장 적다. 전북은 2021 K리그1 우승을 차지한 뒤 줄곧 내리막길을 걸었고 급기야 지난 시즌에는 10위까지 떨어지며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굴욕을 겪었던 것과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부활했다. 대전은 올 시즌 4라운드 이후 줄곧 선두를 유지하며 돌풍을 일으켰지만 최근 리그 세 경기 연속 무승(2무1패)에 그치는 등 전북의 거센 추격을 받아 왔다. 직전 15라운드에서 대구FC를 2-1로 잡으며 분위기를 다잡았지만 이날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16라운드 안방경기에서 포항 스틸러스에 1-3 역전패를 당하며 선두를 내주고 말았다.
  • 전북 대전 제치고 1위로 올라서…전진우, 부상 속에서도 1골1도움

    전북 대전 제치고 1위로 올라서…전진우, 부상 속에서도 1골1도움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화끈한 골잔치로 리그 12경기 무패행진을 달리며 대전하나시티즌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전북 공격을 이끄는 전진우는 생애 첫 국가대표팀 승선을 자축하는 득점(11골)을 기록하며 득점 1위를 지켰다. 전북은 27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K리그1 16라운드 대구FC 원정경기에서 티아고와 전진우, 이영재가 골고루 골을 넣으며 4-0 대승을 거뒀다. 전반 16분 상대 자책골로 앞서나간 전북은 전반 추가시간 티아고가 이번 시즌 리그 마수걸이 골을 신고하며 전반을 2-0으로 마쳤다. 후반 20분에는 전진우가 단독 드리블 끝에 골을 넣었고 6분 뒤에는 전진우 패스를 이어받은 이영재가 리그 마수걸이 골을 신고했다. 전북은 9승 5무 2패(승점 32)로 대전(승점 31)을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지난 23일 열렸던 15라운드 제주SK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비기며 3년 만에 리그 1위에 올랐지만 바로 다음 날 대전에 자리를 빼앗겼던 전북은 사흘만에 선두를 탈환했다. 전북은 2021 K리그1 우승을 차지한 뒤 줄곧 내리막길을 걸었고 급기야 지난 시즌에는 10위까지 떨어지며 승강플레이오프를 치르는 굴욕을 겪었던 것과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부활했다. 대구는 이날 선임된 김병수 신임 감독이 관중석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3연패를 당하며 3승 2무 11패(승점 11)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전북은 이날 승리로 최근 리그 12경기 동안 8승4무로 패배가 없는 최상의 분위기도 이어갔다. 지난 3월 9일 강원FC에게 0-1로 패한 뒤 단 한 번도 지지 않았다. 코리아컵 두 경기 승리까지 포함하면 14경기 무패행진이다. 전북은 리그 16경기에서 28득점 11실점이다. 득점은 K리그1에서 가장 많고 실점은 K리그1에서 가장 적다. 대전은 올 시즌 4라운드 이후 줄곧 선두를 유지하며 돌풍을 일으켰지만 최근 리그 세 경기 연속 무승(2무 1패)에 그치는 등 전북의 거센 추격을 받아왔다. 직전 15라운드에서 대구FC를 2-1로 잡으며 분위기를 다잡았지만 이날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16라운드 안방경기에서 포항 스틸러스에게 1-3 역전패를 당하며 선두를 내주고 말았다.
  • kt 송영진마저… KBL 사령탑 절반 바뀐다

    프로농구 수원 kt의 송영진 감독이 두 시즌 연속 4강 이상의 성적을 거두고도 재계약에 실패했다. 이로써 10개 구단 중 5팀의 사령탑 교체가 확정됐다. kt 관계자는 21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창단 첫 우승을 위해 변화해야 하는 시점이라 송 감독과 결별하기로 했다”면서 “새 사령탑은 아직 결정된 게 없다”고 말했다. 2023~24시즌을 앞두고 kt와 2+1년 계약을 맺은 송 감독은 두 시즌을 치르고 물러나게 됐다. 이는 4강 PO에서 창원 LG에 3연패한 울산 현대모비스도 마찬가지다. 현대모비스는 조동현 감독과 3년 동행을 마치고 프랜차이즈 스타인 양동근 수석코치를 사령탑으로 승격시켰다. 여기에 이상민 부산 KCC 감독, 유도훈 안양 정관장 감독, 손창환 고양 소노 감독까지 새 사령탑을 맞이하게 된 팀은 지금까지 모두 5팀으로, 다음 시즌 판도는 그 어느 때보다 예측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 삼성 3연패 끊은 ‘푸른 피 에이스’ 원태인…‘공동 다승왕’ 두산 곽빈 복귀는 언제쯤?

    삼성 3연패 끊은 ‘푸른 피 에이스’ 원태인…‘공동 다승왕’ 두산 곽빈 복귀는 언제쯤?

    프로야구 지난 시즌 공동 다승왕이자 국가대표 우완 선발 투수의 활약 여부에 소속팀 운명이 엇갈리는 모양새다.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삼성 라이온즈)이 시즌 최다 이닝 호투로 팀을 패배의 늪에서 끌어낸 가운데 곽빈(두산 베어스)은 옆구리 부상이 길어지며 이달 복귀도 묘연하다. 이에 두산의 부진은 점점 길어지고 있다. 원태인은 21일 기준 2025 KBO리그 정규시즌 9경기 56이닝 3승2패 평균자책점 2.57 기록 중이다. 지난 한국시리즈에서 당한 어깨 부상의 여파로 시즌을 1주일 정도 늦게 시작했지만 팀내 다승 1위를 비롯해 소화 이닝과 자책점은 2위를 달리며 마운드의 중심을 잡고 있다. 특히 위기의 순간 에이스의 면모를 보여줬다. 원태인은 전날 키움 히어로즈 원정에서 선발 등판해 시즌 최다 8이닝을 소화하며 5피안타 6탈삼진 1실점 맹활약했다. 8회 1사 만루 위기에선 루벤 카디네스를 병살타로 잡아낸 뒤 포효하며 팀 사기를 끌어 올리기도 했다. 그 기운은 연장까지 이어졌고 결국 삼성이 11회에만 4점을 뽑아 6-3으로 이겼다. 에이스의 역할이 중요한 이유는 삼성이 최근 연패를 거듭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1일 LG 트윈스전까지 8연패를 당한 삼성은 분위기를 다잡는 듯했지만 지난 주말 롯데 자이언츠에 3연패로 시리즈 스윕을 당했다. 그러면서 순위도 8위(21승1무25패)까지 떨어졌다. 삼성의 3연패를 끊은 원태인은 키움전을 마치고 “팀을 위해 많은 이닝을 소화하는 게 중요했다. 8회엔 모든 걸 짜내서 공을 던져 실점을 막았다”고 책임감을 드러냈다. 박진만 삼성 감독도 “원태인이 승리 투수가 되진 못했지만 올 시즌 최고의 투구를 해준 덕분에 연패를 벗어났다”고 칭찬했다. 반면 두산은 같은 날 홈에서 SSG 랜더스에 3-5로 지면서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순위도 어느새 9위(19승2무26패)다. 외국인 선발 잭 로그가 7이닝 4실점(2자책)으로 제 몫을 다했지만 투타 균형이 어긋났다. 두산의 시즌 선발 평균자책점은 4.59로 리그 전체 8위다. 로그가 2승4패 평균자책점 3.20, 콜 어빈이 5승4패 자책점 4.13으로 분투하고 있지만 뒤를 받칠 국내 선발진이 아쉬운 상황이다. 시즌 개막 직전(3월 19일) 옆구리를 다친 곽빈은 지난 13일 2군 등판이 예정됐으나 근육 뭉침 증상에 복귀가 밀렸다. 실전 감각까지 고려하면 이달 복귀가 어려워진 셈이다. 지난해 원태인과 함께 다승 1위(15승)에 오른 곽빈이 돌아와야 두산도 가을 야구를 향한 질주에 가속을 붙일 전망이다.
  • ‘3연패’ 한화 재정비, ‘6연승’ LG 불펜 부담 가중…프로야구 전 경기 우천 취소, 17일 더블헤더

    ‘3연패’ 한화 재정비, ‘6연승’ LG 불펜 부담 가중…프로야구 전 경기 우천 취소, 17일 더블헤더

    봄비로 16일 프로야구 5경기가 모두 취소되면서 12연승 뒤 3연패에 빠진 한화 이글스가 한숨 돌렸다. 반면 6연승의 LG 트윈스는 핵심 자원의 부상으로 불펜 부담이 가중된 상황이라 어려움이 커졌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날 “우천으로 예정된 5경기를 취소하고 17일 더블헤더를 편성했다”고 밝혔다. 서울 잠실야구장(kt 위즈-LG)을 비롯해 대전 한화생명볼파크(SSG 랜더스-한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두산 베어스-KIA 타이거즈), 부산 사직야구장(삼성 라이온즈-롯데 자이언츠), 울산 문수야구장(키움 히어로즈-NC 다이노스) 등이다. 더블헤더 1차전은 17일 오후 2시에 시작되고 2차전은 1차전 종료 후 40분 뒤 이어진다. 지난 10~11일에도 고척스카이돔에서 맞대결한 한화와 키움을 제외하고 8개 팀이 더블헤더를 치렀다. 2주 연속 주말에 하루 2경기를 소화하게 된 셈이다. 전날 두산 베어스와의 주중 시리즈 3경기를 모두 내준 한화는 재정비의 시간을 갖는다. 1위 LG와 2경기 차로 멀어진 가운데 에이스 코디 폰세가 출격할 예정이다. 한화는 최근 3경기에서 한승혁, 김종수, 정우주, 주현상 등 불펜 투수들이 실점했다. 또 전날 2이닝 5실점으로 무너진 선발 엄상백은 2군행을 통보받았다. 분위기 전환이 필요했던 셈이다. LG는 6연승의 상승세가 이어질지 미지수다. 마무리 장현식이 광배근 미세 손상으로 4주 이탈했고 필승조 김강률도 어깨 부상으로 빠졌다. 이에 불펜 자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데 하루에 2경기를 치르게 된 것이다. 다만 15일 마운드에 오른 핵심 구원 김진성, 박명근이 하루 쉴 수 있는 점은 위안거리다. NC는 한 달 만에 치르는 홈 경기를 하루 미루게 됐다. NC는 지난 3월 말 창원NC파크에 발생한 사고로 원정을 떠돌았다. 지난 4월 11일부터 사흘간 부산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3연전을 홈 경기로 치렀고 이후 울산 문수야구장을 임시 대체 홈구장으로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 패패패 뒤 승승승… SK “끝까지 간다”

    패패패 뒤 승승승… SK “끝까지 간다”

    프로농구 서울 SK가 리바운드, 수비 등 기본기에 충실하면서 사상 첫 리버스 스윕(역싹쓸이)을 향한 도전의 7부 능선을 넘었다. 창원 LG는 양준석, 유기상, 칼 타마요 등이 40분씩 소화하고도 무릎을 꿇으며 불명예스러운 역사를 남기게 될 위기에 처했다. SK는 15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 6차전 LG 원정 경기에서 54-51로 이겼다. 3연패로 벼랑 끝에 몰렸던 SK는 이후 세 경기를 내리 따내며 균형을 맞췄다. SK가 1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7차전에서도 승리한다면 처음으로 3패 뒤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기록을 쓰게 된다. SK는 2017~18 챔프전에서도 원주 DB를 상대로 2패 뒤 4연승으로 새 역사를 썼던 기억이 있다. SK는 수비로 승리를 챙겼다.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39-32로 앞섰다. 자밀 워니가 15점 11리바운드 5도움, 안영준이 10점 10리바운드로 공수 맹활약했다. 김선형도 9점으로 힘을 보탰다. 전희철 SK 감독은 “선수들이 절실하게 뛰었다. 우승 확률 0%로 시작했지만 이제 50%까지 끌어 올렸다. 4차전에서 부진을 털면서 분위기가 반전됐다”며 “우승만 보고 달리겠다”고 강조했다. LG는 슈팅 난조에 발목을 잡혔다. 특히 전반에 3점 12개가 모두 빗나가며 17점에 머물렀는데 이는 역대 챔프전 전반 최소 득점이었다. 1, 2쿼터에 3점 5개를 놓친 유기상(18점)은 후반에 3점 4개로 만회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칼 타마요(13점 7리바운드)는 3점 6개를 전부 실패했다. 
  • 굴욕의 LG, 3점 연속 14개 실패·역대 챔프전 전반 최소 17점…‘3패 뒤 3승’ SK, 잠실서 새 역사 도전

    굴욕의 LG, 3점 연속 14개 실패·역대 챔프전 전반 최소 17점…‘3패 뒤 3승’ SK, 잠실서 새 역사 도전

    프로농구 서울 SK가 리바운드, 수비 등 기본기에 충실하면서 사상 첫 리버스 스윕(역싹쓸이)을 향한 도전의 7부 능선을 넘었다. 창원 LG는 양준석, 유기상, 칼 타마요 등이 40분씩 소화하고도 무릎을 꿇으며 불명예의 희생양이 될 위기에 처했다. SK는 15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 6차전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54-51로 이겼다. 3연패로 벼랑에 몰렸던 SK는 이후 세 경기를 내리 따내며 균형을 맞췄다. SK가 1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7차전에서도 승리한다면 처음으로 3패 뒤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기록을 쓰게 된다. SK는 2017~18 챔프전에도 원주 DB를 상대로 2패 뒤 4연승으로 새 역사를 썼던 기억이 있다. SK는 수비로 승리를 챙겼다.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39-32로 앞섰다. 자밀 워니가 15점 11리바운드 5도움, 안영준이 10점 10리바운드로 공수 맹활약했다. 김선형도 9점으로 힘을 보탰다. 전희철 SK 감독은 “선수들이 절실하게 뛰었다. 우승 확률 0%로 시작했지만 이제 50%까지 끌어 올렸다. 4차전에서 부진을 털면서 분위기가 반전됐다”며 “우승만 보고 달리겠다. 선수들이 컨디션을 찾았기 때문에 자신있다”고 강조했다. LG는 슈팅 난조에 발목을 잡혔다. 특히 전반에 3점 12개가 모두 빗나가며 17점에 머물렀는데 이는 역대 챔프전 전반 최소 득점이었다. 1, 2쿼터에 3점 5개를 놓친 유기상(18점)은 후반에 3점 4개로 만회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칼 타마요(13점 7리바운드)는 3점 6개를 전부 실패했다. 아셈 마레이가 5점(13리바운드), 양준석이 3점에 머문 게 뼈아팠다. 조상현 LG 감독은 “결과는 감독이 책임지겠다. 이런 경기를 통해 선수들이 성장하길 바란다. 한편으론 양준석 등 어린 선수들이 적극성을 가지고 코트에서 가치를 만들어 내야 한다”면서 “분위기를 다잡고 7차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1쿼터 시작과 함께 유기상이 김태훈을 따돌리고 미들슛을 넣자 안영준이 3점슛으로 반격했다. 양준석은 1쿼터 초반 3분 넘게 팀 득점이 나오지 않자 속공 패스로 마레이의 골밑슛을 도왔다. 최원혁의 3점으로 응수한 SK는 안영준의 공격리바운드에 이은 아이재아 힉스의 덩크로 1쿼터를 1점 앞섰다. 2쿼터는 안영준이 정면 3점으로 포문을 열었다. 반면 유기상의 코너 3점은 림을 외면했다. 정인덕이 속공 레이업을 올렸지만 김선형의 유로 스텝에 LG 수비가 허물어졌다. LG는 작전 시간 직후 정인덕이 실책을 범하며 기세가 꺾였다. 골밑으로 파고든 오세근은 하이포스트의 워니에게 공을 맡아 득점했다. 타마요가 속임수 동작을 섞어 골밑슛을 넣으나 워니가 2쿼터 종료 직전 외곽슛을 터트리며 SK가 29-17로 앞섰다. 3쿼터엔 유기상이 3점 라인에서 한 발 들어가 림을 갈랐고 정인덕도 속공에서 코너 3점을 꽂았다. SK는 안영준이 돌파한 후 코너로 패스했고 김선형이 외곽슛에 성공했다. 하지만 유기상이 공격이 정체된 상황에서 연속 3점으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상대 베이스라인 패스를 가로챈 것도 유기상이었다. 워니는 다시 오세근과의 하이로우 게임으로 도움을 올렸다. 그러나 허일영이 혼전 중에 코너 3점을 넣으며 LG가 5점 차로 따라붙었다. 4쿼터, 타마요가 김형빈을 뚫고 레이업을 올렸다. 허일영이 자유투 라인에서 득점한 LG는 유기상의 3점으로 균형을 맞췄다. 이어 타마요가 워니의 공을 가로채 속공까지 완성했지만 SK가 김형빈의 외곽포로 재역전했다. 양준석은 경기 종료 3분 27초 전 1점 뒤진 상황에서 3점포로 이날 첫 득점을 올렸다. LG가 유기상의 3점으로 승기를 잡는 듯했으나 SK는 워니가 3점을 넣은 다음 안영준과 김선형이 속공을 합작하며 승리를 확정했다.
  • 피츠버그 배지환, 기습번트로 시즌 첫 안타

    피츠버그 배지환, 기습번트로 시즌 첫 안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 외야수 배지환(26)이 기습 번트로 시즌 첫 안타를 신고했다. 배지환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뉴욕 메츠와 원정 경기에서 8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091(11타수 1안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선발 출전한 배지환은 첫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고, 팀이 2-0으로 앞선 5회 선두타자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그는 상대 선발 투수 클레이 홈스의 2구째 시속 140.5㎞ 체인지업에 기습 번트를 시도했고, 방망이에 튕긴 공은 1루 선상 안쪽을 타고 굴렀다. 그 사이 발 빠른 배지환이 1루 베이스를 먼저 밟으며 내야 안타로 만들었다. 출루에 성공한 배지환은 후속 타자 재러드 트리올로가 2점 홈런를 쏘아 올리면서 홈을 밟았다. 그의 재치가 1점을 더했다. 그러나 7회에는 삼진, 9회에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경기는 피츠버그가 4-0으로 이기며 최근 3연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 SK 3점 성공→‘박스 앤드 원’ 수비 균열→안영준 돌파로 대승…위기의 LG, 희망은 타마요 반등

    SK 3점 성공→‘박스 앤드 원’ 수비 균열→안영준 돌파로 대승…위기의 LG, 희망은 타마요 반등

    프로농구 서울 SK가 간판 포워드 안영준을 앞세워 역사상 첫 리버스 스윕(역싹쓸이)을 향한 희망가를 부르고 있다. 3점 성공률을 높인 SK는 창원 LG의 ‘박스 앤드 원’ 수비에 균열을 만든 다음 안영준의 돌파로 대승의 발판을 놨다. 창원 LG가 창단 첫 우승에 다다르기 위해선 칼 타마요의 반등이 필수적이다. LG와 SK는 15일 오후 7시 창원체육관에서 2024~25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 6차전을 펼친다. 3연패로 챔프전을 시작한 SK는 최근 2경기를 각각 25점이 넘는 차이로 대승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SK가 적지에서 시리즈 균형을 맞춘다면 원주 DB를 상대로 2패 뒤 4연승으로 정상에 올랐던 2017~18시즌과 같이 새 역사를 쓸 가능성이 커진다. SK의 필승 카드는 안영준이다. 정규시즌 국내 최우수선수(MVP) 안영준은 3차전까지 평균 9점으로 부진했다. 상대 집중 견제에 3점 성공률이 21%(19개 중 4개)에 머물렀고 타마요를 막다가 반칙이 쌓이면서 활약할 시간도 줄었다. 이에 안영준은 수비수를 등지는 공격(포스트업)으로 골밑을 파고들었다. 4차전에서 전담 수비수 정인덕을 힘으로 압도하며 13점을 올렸고, 5차전에선 속도를 활용한 돌파로 21점을 기록했다. LG는 4명이 포스트에 밀집해 자밀 워니를 막고 정인덕만 외곽에서 안영준의 슛을 견제하는 ‘박스 앤드 원’ 수비를 펼치고 있다. 그러나 SK의 3점이 터지면서 수비 간격이 벌어졌다. 그 틈을 안영준이 공략한 것이다. 안영준은 5차전을 86-56으로 승리한 뒤 “동료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스트레스가 컸다. 이제 부담을 내려놓을 수 있게 됐다”며 “외곽슛 기회가 나지 않아서 감독님과의 대화를 통해 방법을 바꿨다. 이기는 방향을 찾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타마요는 3차전까지 평균 23점을 몰아치다가 4차전 7점, 5차전 8점에 그쳤다. 시리즈 초반 빠른 발로 오세근과 최부경을 따돌리며 점수를 쌓았다. 하지만 이후엔 그의 동선을 미리 차단한 SK에 막혔다. 타마요는 5차전에서 답답한 듯 던진 3점 5개도 모두 실패했다. 유기상과 양준석의 체력이 고갈돼 LG가 승리하기 위해선 타마요가 공격에 중심을 잡아야 한다. 조상현 LG 감독은 “선수들이 상황에 따라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저도 상대 수비에 따른 타마요의 공격법을 다시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 기적에 도전하는 SK… 프로농구 챔프전 3연패 뒤 2연승

    프로농구 서울 SK가 장기인 압박 수비와 속공의 위력을 살리고 약점인 외곽슛 성공률을 끌어올리면서 압도적인 모습을 되찾았다. 38점을 합작하고 조기 퇴근한 안영준과 자밀 워니가 벼랑 끝에서 팀을 구해 내면서 이제 쫓기는 쪽은 창원 LG가 됐다. SK는 1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 5차전 LG와의 홈경기에서 86-56으로 이겼다. 4차전 25점 차 승리에 이어 2경기 연속 완승이었다. 3연패로 탈락 위기에 몰렸던 SK는 역사상 한 번도 없었던 리버스 스윕(역싹쓸이)에 도전할 발판을 마련했다. 두 팀은 15일 창원으로 장소를 옮겨 6차전을 치른다. 몸싸움에서 우위를 점한 SK는 상대 반칙을 유도해 자유투로만 19점을 올렸다. 리바운드 대결에서도 45-33, 속공 득점에선 12-2로 앞섰다. 정규시즌 국내 최우수선수(MVP) 안영준이 양 팀 통틀어 최다 21점을 올렸다. 과감한 돌파로 정인덕의 수비를 무력화시켰고, 성공률 66.7%(3개 중 2개)의 3점슛으로 상대 기를 꺾었다. 3차전까지 14개 연속 외곽슛을 놓친 워니는 이날 3점 1개 포함 17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김선형은 5점에 그쳤지만 6리바운드 5도움으로 공수 활력을 불어넣었다. 전희철 SK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예상대로 전반에 상대가 강하게 나왔지만 기세 싸움에서 승리했다. 마지막 경기라는 마음가짐으로 임했는데 2쿼터에 두 자릿수로 달아나면서 승기를 잡았다”며 “6차전에선 창원 팬들의 열기를 이겨내는 게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LG는 아셈 마레이(12점 8리바운드)와 칼 타마요(8점 6리바운드)가 상대 빅맨에게 밀려나며 어려움을 겪었다. 유기상이 3점 4개 포함 14점, 양준석도 10점을 보탰지만 팀 3점 성공률이 22.5%(40개 중 9개)에 그쳤다. 
  • 인덕션 끈 안영준, 길 막힌 타마요…‘0% 기적 도전’ SK, 속도·몸싸움 모두 우위

    인덕션 끈 안영준, 길 막힌 타마요…‘0% 기적 도전’ SK, 속도·몸싸움 모두 우위

    프로농구 서울 SK가 몸싸움과 속도 싸움에서 모두 창원 LG에 우위를 점하며 상승세를 탔다. 간판 포워드 안영준이 정인덕을 힘으로 압도했고 오세근, 김형빈 등 빅맨들이 칼 타마요의 공격하는 길을 미리 막으면서 완승했다. SK는 1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 5차전 LG와의 홈 경기에서 86-56으로 이겼다. 3연패 뒤 2연승을 거둔 SK가 15일 창원체육관에서도 승리하면 시리즈 동률을 이루게 된다. 역사상 한 번도 없었던 리버스 스윕(역싹쓸이)에 가까워지는 셈이다. 포워드 대결에서 완승했다. 이날 간판 안영준이 26분 59초를 뛰며 21점을 올렸다. 4차전에서 포스트업을 중심으로 13점을 올린 안영준은 이날 페이스업에 이은 과감한 돌파로 정인덕을 무너트렸다. 그가 워니 등의 스크린을 받아 골밑으로 진입하면 정인덕은 몸싸움에서 밀렸다. 안영준은 자유투도 3개를 얻어냈다. 반면 수비에 어려움을 겪은 정인덕은 무득점에 그쳤다. 속도와 몸싸움에서 앞선 SK는 속공에서 7-1로 앞섰다. 안영준은 경기를 마치고 “부진하다 보니 부담이 컸다. 동료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스트레스가 컸다”며 “선수들끼리 패스, 수비 호흡이 맞으면서 분위기가 한껏 올랐다. 역대 최소 46경기 만에 우승한 정규시즌보다 강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반대로 3차전까지 평균 23점을 몰아친 타마요는 이날 8점에 머물렀다. 오세근을 상대로 빠른 발을 활용하고 김형빈이 맡으면 포스트업으로 득점을 올리던 공격 패턴이 번번이 막히는 모습이었다. SK는 한 박자 빠른 도움 수비로 타마요를 막았다. 이에 타마요는 답답한 듯 3점슛 5개를 던졌지만 모두 놓쳤다. 전희철 SK 감독은 “선수들이 수비 포인트를 잘 잡는다. 수비수는 공격수와 역방향으로 움직이면 안 된다. 흐름을 파악하며 적재적소에 길을 막아야 하는데 그 부분을 이행해 줬다”면서 “수비 형태가 유지되는 동시에 집중력도 높아져 미들 라인을 지켜냈다.”고 설명했다. 이날 16점을 올린 아이재아 힉스도 “몸으로 강하게 부딪치면서 타마요와 아셈 마레이를 불편하게 만들려고 노력했다. 밖으로 밀어내는 수비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 경기도 타마요의 활약 여부에 승부가 갈릴 예정이다. 조상현 LG 감독은 “선수들이 상황을 이해하고 공격해야 한다”며 “상대 수비에 따른 타마요의 공격법을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 MVP 듀오 안영준·워니 38점 합작…압박·속공에 3점까지 살린 SK, 3연패 뒤 2연속 대승

    MVP 듀오 안영준·워니 38점 합작…압박·속공에 3점까지 살린 SK, 3연패 뒤 2연속 대승

    프로농구 서울 SK가 장기인 압박 수비와 속공의 위력을 살리고 약점인 외곽슛 성공률을 끌어올리면서 압도적인 모습을 되찾았다. 38점을 합작하고 조기 퇴근한 안영준과 자밀 워니가 벼랑 끝에서 팀을 구해내면서 이제 쫓기는 쪽은 창원 LG가 됐다. SK는 1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 5차전 LG와의 홈 경기에서 86-56으로 이겼다. 4차전 25점 차 승리에 이어 2경기 연속 완승이었다. 3연패로 탈락 위기에 몰렸던 SK는 역사상 한 번도 없었던 리버스 스윕(역싹쓸이)에 도전할 발판을 마련했다. 두 팀은 15일 창원으로 장소를 옮겨 6차전을 치른다. 몸싸움에서 우위를 점한 SK는 상대 반칙을 유도해 자유투로만 19점을 올렸다. 리바운드 대결에서도 45-33, 속공 득점에선 12-2로 앞섰다. 정규시즌 국내 최우수선수(MVP) 안영준이 양 팀 통틀어 최다 21점을 올렸다. 과감한 돌파로 정인덕의 수비를 무력화시켰고, 성공률 66.7%(3개 중 2개)의 3점슛으로 상대 기를 꺾었다. 3차전까지 14개 연속 외곽슛을 놓친 워니는 이날 3점 1개 포함 17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김선형은 5점에 그쳤지만 6리바운드 5도움으로 공수 활력을 불어넣었다. 전희철 SK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예상대로 전반에 상대가 강하게 나왔지만 기세 싸움에서 승리했다. 마지막 경기라는 마음가짐으로 임했는데 2쿼터에 두 자릿수로 달아나면서 승기를 잡았다”며 “6차전에선 창원 팬들의 열기를 이겨내는 게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LG는 아셈 마레이(12점 8리바운드)와 칼 타마요(8점 6리바운드)가 상대 빅맨에게 밀려나며 어려움을 겪었다. 유기상이 3점 4개 포함 14점, 양준석도 10점을 보탰지만 팀 3점 성공률이 22.5%(40개 중 9개)에 그쳤다. 정인덕은 무득점, 허일영은 3점이었다. 정인덕은 무득점, 허일영은 3점이었다. 조상현 LG 감독은 “무리한 슛이 많았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리며 속공을 많이 내줬다”며 “창원에서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1쿼터, 타마요의 스크린을 받은 양준석이 스네이크 드리블에 이은 점퍼로 기선 제압했다. 이에 김태훈이 안영준에게 공을 받아 3점을 터트렸다. 하지만 마레이가 안영준의 레이업을 블록슛한 뒤 상대 골밑까지 파고들어 득점했다. 이어 유기상이 3점을 3방 꽂았다. 워니가 1차전부터 이어진 14개 연속 3점슛 실패 행진을 끊어낸 SK는 1쿼터 막판 안영준이 9점을 몰아쳐 24-23으로 앞섰다. 2쿼터는 유기상이 미들슛으로 포문을 열었으나 안영준이 정면 3점으로 반격했다. 속공 득점한 워니는 타마요와 마레이의 반칙을 끌어낸 뒤 자유투로 점수를 쌓았다. 반면 LG는 마레이, 타마요가 몸싸움에서 밀리며 외곽 공격에 집중했는데 허일영, 정인덕, 타마요 등이 슛을 놓쳤다. 허일영의 3점으로 응수한 LG는 양준석이 타마요의 스크린을 받아 외곽슛을 넣었다. 그러나 힉스와 안영준을 막지 못해 전반을 11점 차로 뒤졌다. 3쿼터엔 안영준이 정인덕을 등지고 골밑슛을 넣었고 워니도 플로터로 림을 갈랐다. 속도를 높인 김선형이 혼자 속공 레이업을 완성하면서 기세를 높였다. 타마요가 실수한 다음 김선형이 공을 몰아 안영준의 레이업을 도왔다. 오세근을 제외하고 주전 선수를 대거 뺀 SK는 김형빈과 아이재아 힉스가 공격리바운드로 분위기를 띄웠다. 마레이가 골밑에서 분전했지만 SK가 힉스와 김태훈의 속공으로 3쿼터를 24점 차로 끝냈다. 양준석, 박정현의 3점도 역부족이었다. 4쿼터 시작과 함께 유기상이 탑으로 돌아나와 3점을 꽂았지만 김선형, 김태훈이 워니에게 공을 받아 연속 득점했다. LG는 계속 20점 넘게 밀리자 경기 종료 7분 50초를 남긴 시점에 유기상과 정인덕을 불러들였다. SK도 2분 뒤 김선형과 안영준을 빼주며 다음 경기를 대비했다. 이후 워니도 벤치에서 휴식을 취했다.
  • SK, 프로농구 챔프전 3연패 뒤 첫 반격… 잠실서 다시

    SK, 프로농구 챔프전 3연패 뒤 첫 반격… 잠실서 다시

    프로농구 서울 SK가 벼랑 끝에서 특유의 압박 수비와 빠른 공격을 활용해 반격의 시작을 알렸다. 김선형과 안영준이 저돌적인 돌파로 28점을 합작하자 위력이 되살아났다. SK는 1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 4차전 창원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73-48로 이겼다. 3연패로 위기에 몰렸던 SK는 내외곽 싸움에서 모두 앞서며 1승을 챙겼다. 다만 역대 챔프전을 보면 첫 3경기를 모두 내준 팀이 4번 모두 준우승했기 때문에 SK는 기적을 바라야 하는 상황이다. 두 팀은 1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5차전을 치른다. 압박 수비로 상대를 저득점에 묶은 SK는 장기인 속공(11점)과 함께 외곽슛 성공률도 32%(25개 중 8개)까지 끌어올렸다. 김선형이 3점 2개 포함 양 팀 통틀어 최다 15점으로 활약했다. 자밀 워니(14점 11리바운드)와 안영준(13점 8리바운드)은 몸싸움을 적극 활용했다. 전희철 SK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혈이 뚫리는 느낌이다. 강점인 수비, 리바운드 집중력이 나타났다. 슛 컨디션이 떨어진 시점에 상대를 만나서 밀렸지만 오늘 아쉬움을 털었다”며 “새 역사를 쓰는 첫 경기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반면 LG는 챔프전 역대 최소 득점의 굴욕을 맛봤다. 2점슛 성공률이 22.6%(31개 중 7개)에 그쳤고 3점도 31개 던져 8개(성공률 25.8%)밖에 넣지 못했다. 아셈 마레이(10점 13리바운드)만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유기상(7점)이 3점 성공률 11.1% (9개 중 1개), 양준석(4점)도 16.7%(6개 중 1개)에 머물렀다. 3차전까지 평균 23점을 기록한 칼 타마요의 이날 득점은 7점이었다.
  • 공격 공간 필요한 김선형·안영준…SK 승리 조건, 3점 성공률 30% 이상

    공격 공간 필요한 김선형·안영준…SK 승리 조건, 3점 성공률 30% 이상

    프로농구 서울 SK가 안영준의 포스트업과 김선형의 돌파를 활용해 벼랑 끝에서 첫 승리를 챙겼다. 핵심 자원들의 공격력을 계속 살리기 위해선 외곽슛 성공률을 30% 이상으로 높여 공격 공간을 넓혀야 한다. SK는 1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 4차전 창원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73-48로 승리했다. 3연패 뒤 첫 승리를 챙기면서 승부를 1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으로 끌고 간 것이다. 오재현이 허리 부상으로 빠졌지만 LG를 챔프전 역대 최소 점수로 틀어막은 수비가 빛났다. 김태훈, 최원혁이 양준석을 4점으로 묶었다. 공격에선 김선형이 팀 내 최다 15점, 안영준이 13점을 올렸다. 자밀 워니가 3점 7개를 모두 놓치며 14점에 그친 가운데 주축 국내 선수들이 해결사로 나섰다. 전희철 SK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슛 컨디션이 떨어진 시점에 감각이 오른 LG를 만나 고전했는데 오늘 아쉬움을 털었다”고 말했다. SK가 시리즈 처음으로 3점슛 성공률을 30% 이상(32%)으로 올린 게 승리 비결이었다. 오세근(11점)과 김형빈(8점)이 3점슛을 2개씩 보냈다. 워니가 상대 더블팀 수비에 둘러싸인 가운데 외곽 득점이 나왔고 수비 틈이 벌어진 것이다. 이에 김선형이 골밑 공간을 활용해 돌파했다. 팀 내 가장 뛰어난 슈팅력을 갖춘 안영준은 몸싸움으로 활로를 찾았다. LG가 골밑에 4명의 수비수를 몰아넣고 정인덕을 활용해 안영준의 외곽슛을 견제하자 포스트업으로 골밑까지 파고들었다. 김선형은 “영준이에 대한 상대 견제가 강했다. 그래서 오늘은 포스트업, 2대2 등 영준이를 활용하는 쪽으로 경기를 운영했다”고 설명했다. 안영준도 “박스 앤드 원으로 정인덕이 저한테 붙어서 외곽슛 기회가 나지 않았다. 그래서 적극적으로 밀고 들어갔다. 슛 성공률이 높아지면서 공격 공간도 넓어졌다”며 “감독님이 2차전까지 코너에 서서 슛하라고 하셨다가 이후엔 대화를 통해 골밑을 공략하자고 했다. 이기는 방향을 찾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3차전까지 평균 23점을 기록한 LG 칼 타마요도 이와 같은 방식으로 점수를 쌓았다. 그는 자신보다 신장이 작은 안영준이 수비할 땐 포스트업, 발이 느린 최부경과 오세근이 붙으면 돌파했다. 안영준은 타마요에 대해 “상황에 따라 공격하는 걸 보면 영리한 선수다. 키가 크고 피지컬이 강해 막기 어렵다”고 치켜세웠다. 하지만 SK의 팀 3점 성공률이 떨어지면 김선형이 돌파할 공간이 사라지고 안영준에겐 상대 압박이 더 강하게 들어올 전망이다. 전 감독은 “선수들이 슛 부담 없이 편하게 공을 던져야 한다. 감각이 올라올 시점이 됐다”며 “오늘이 3연패 뒤 4연승의 역스윕 새 역사를 쓰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살아난 팀 압박·속도, 김선형·안영준 28점 합작…‘3패 뒤 1승’ SK “혈 뚫려, 반격 시작”

    살아난 팀 압박·속도, 김선형·안영준 28점 합작…‘3패 뒤 1승’ SK “혈 뚫려, 반격 시작”

    프로농구 서울 SK가 벼랑 끝에서 특유의 압박 수비와 빠른 공격을 활용해 반격의 서막을 알렸다. 김선형과 안영준이 저돌적인 돌파로 28점을 합작하자 위력이 되살아났다. SK는 1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 4차전 창원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73-48로 이겼다. 3연패로 위기에 몰렸던 SK는 내외곽 싸움에서 모두 앞서며 1승을 챙겼다. 다만 역대 챔프전을 보면 첫 3경기를 모두 내준 팀이 4번 모두 준우승했기 때문에 SK는 기적을 바라야 하는 상황이다. 두 팀은 1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5차전을 치른다. 압박 수비로 상대를 저득점에 묶은 SK는 장기인 속공(11점)과 함께 외곽슛 성공률도 32%(25개 중 8개)까지 끌어올렸다. 김선형이 3점 2개 포함 양 팀 통틀어 최다 15점으로 활약했다. 자밀 워니(14점 11리바운드)와 안영준(13점 8리바운드)은 몸싸움을 적극 활용했다. 김태훈은 무득점이었지만 상대 가드 양준석을 4점으로 틀어막았다. 전희철 SK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혈이 뚫리는 느낌이다. 강점인 수비, 리바운드 집중력이 나타났다. 슛 컨디션이 떨어진 시점에 상대를 만나서 밀렸지만 오늘 아쉬움을 털었다”며 “아셈 마레이, 칼 타마요가 골대로부터 먼 곳에서 공을 잡도록 유도한 게 맞아떨어졌다. 3연패 뒤 역스윕의 새 역사를 쓰는 첫 경기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반면 LG는 챔프전 역대 최소 득점의 굴욕을 맛봤다. 2점슛 성공률이 22.6%(31개 중 7개)에 그쳤고 3점도 31개 던져 8개(성공률 25.8%)밖에 넣지 못했다. 아셈 마레이(10점 13리바운드)만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유기상(7점)이 3점 성공률 11.1%(9개 중 1개), 양준석도 16.7%(6개 중 1개)에 머물렀다. 3차전까지 평균 23점을 기록한 칼 타마요의 이날 득점은 7점이었다. 조상현 LG 감독은 “1쿼터 초반 몸싸움과 활동량에서 밀렸다. 반칙을 불사하고 강하게 부딪혀야 하는데 상대를 쉽게 놔줬다”면서 “오늘 경기를 돌아보고 보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1쿼터, 안영준이 타마요와 정인덕을 따돌리고 연속 5점을 올렸다. 이어 워니와 오세근이 내외곽에서 점수를 보탰다. LG는 양준석이 탑에서 마레이의 스크린을 받아 3점을 꽂았지만 이후 마레이가 실책을 범했고 김형빈에게 속공 실점했다. SK는 김선형이 정면 3점을 꽂으면서 분위기를 높였다. 허일영이 외곽포로 만회했으나 LG는 1쿼터 10-26까지 밀렸다. 2쿼터에 마레이가 오세근으로 수비가 바뀐 틈에 골밑슛을 넣었다. 그러나 오세근이 공격리바운드를 잡아 반칙을 얻으면서 3점 플레이를 완성했다. LG는 양준석, 마레이의 공격이 연이어 워니에게 막히자 유기상이 마레이의 스크린을 이용해 미들슛을 넣었다. 심판 판정에 불만을 보인 마레이가 벤치에 앉은 사이 SK가 워니의 골밑 득점으로 전반 차이를 19점으로 벌렸다. 3쿼터도 김선형에게 공을 받은 김형빈이 3점으로 포문을 열었다. 반면 양준석, 타마요는 슛을 놓쳤다. 이에 LG는 양준석의 공격리바운드에 이은 유기상의 외곽포로 반격했다. 타마요도 김형빈을 상대로 레이업 돌파에 성공했다. SK는 안영준과 아이재아 힉스의 호흡이 어긋나며 분위기를 내줬다. 하지만 유기상, 허일영의 슛이 부정확했고 김선형이 자신이 던진 공을 직접 잡아 다시 3점을 올렸다. 오세근까지 외곽슛을 터트리며 SK가 3쿼터 56-34 우위를 점했다. 4쿼터엔 안영준이 정인덕을 몸으로 밀어내고 레이업을 올렸지만 허일영이 공격 속도를 살린 3점으로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이에 안영준이 포스트업, 김선형이 돌파로 상대 림을 공략했다. LG는 벤치에서 나온 최형찬이 코너 3점을 넣었으나 워니를 막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어 워니와 안영준이 하이로우 게임을 펼쳤고 최부경이 득점을 받아먹으며 승기를 가져왔다.
  • [K리그 미리보기] 안방불패 광주와 원정불패 전북이 만난다

    [K리그 미리보기] 안방불패 광주와 원정불패 전북이 만난다

    이 경기를 주목하라: 연승 도전하는 광주와 8경기 무패 전북안방 4연승에 도전하는 광주FC(5위, 승점 19)와 원정 5연승에 도전하는 전북 현대(2위, 승점 22)가 13라운드에서 맞붙는다. 두 팀은 올 시즌 2라운드 맞대결에서 2-2로 비기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광주와 전북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은 11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광주는 최근 6경기에서 4승 2패를 기록하며 상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특히 4월 이후 안방경기에서 제주SK, 대구FC, 김천 상무를 상대로 3연승을 달리고 있다. 광주가 현재까지 거둔 5승 가운데 3승이 4월 이후 안방에서 나왔다. 특히 3연승 모두 한 점 차이로 실리축구가 빛을 내고 있다. 공격에서는 오후성, 수비에서는 민상기와 변준수가 힘을 더하고 있다. 오후성은 2라운드에서 전북을 상대로 골을 넣기도 했다. 원정팀 전북은 현재 리그 8경기 무패(5승 3무)로 K리그에서 가장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전진우가 최근 8경기에서 모두 득점하며 공격을 이끌고 있다. 임관식 TSG 위원은 “광주는 체계적인 포지셔닝과 선수 간 유기적인 위치 교대를 통해 상대 수비를 교란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이어 “광주는 김천을 상대로 상대 팀 공격 형태에 맞춰 백4와 백5를 번갈아 사용하며 유연하게 대처하는 안정감을 보여줬다. 공격에서는 후방 빌드업에서 중앙의 이강현, 박태준, 주세종이 공을 소유한 이후 좌우 측면의 오후성, 아사니, 최경록에게 전달해 배후 침투 또는 솔로 플레이를 펼쳤다”고 설명했다. 정경구 TSG 위원은 “지난해 전북은 직선적인 측면 공격과 빠른 크로스에 주로 의존했지만, 최근에는 왼쪽 측면에서 김태현을 활용한 공격을 전개하고 있고, 김진규, 강상윤, 송민규 등 국내 공격진의 움직임이 좋아서 유기적인 기회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명승부가 기대된다: 반등 절실한 서울, 하필 상대가 선두 대전반등이 절실한 FC서울이 10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선두 대전하나시티즌을 만난다. 서울은 지난 6일 FC안양과 1-1로 비기면서 6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 시즌 개막할 때만 해도 우승 후보로 꼽혔던 서울은 8라운드까지 3승 4무 1패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다 9~11라운드 내리 3연패에 빠지더니 12라운드에서 무승부에 그치며 최근 6경기 연속 무승의 수렁에 빠졌다. 특히 최근 6경기에서 승리를 따내지 못한 K리그1 팀은 서울이 유일한 게 뼈아프다. 순위도 9위로 떨어졌다. 무엇보다도 12경기에서 10골밖에 넣지 못하며 강원FC, 수원FC와 함께 ‘공동 최소 득점’의 불명예를 떠안았다. 이번 시즌 득점에 성공한 선수는 린가드(4골), 문선민(3골), 루카스, 조영욱, 정승원(이상 1골) 등 5명 뿐이다. 대전은 최근 5경기 연속 무패(3승 2무)의 상승세로 선두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직전 12라운드 전북 원정에서 1-1로 비기며 승점을 챙겼다. 대전(승점 27)은 이번 서울전에서 승리하면 K리그1 12팀 가운데 가장 먼저 ‘승점 30’ 고지를 밟는다. 강원, 김천 넘어서야 진정한 상승세 인정받는다조금씩 상승세로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는 강원FC(6위, 승점 17)가 11일 오후 7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으로 김천(4위, 승점 20)을 불러들인다. 강원은 12라운드 제주 원정 경기에서 3-0 대승을 거두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순위도 8위에서 6위로 끌어올렸다. 이 경기에서 이지호는 12라운드 최우수선수로도 뽑혔다. 현재 강원은 K리그1에서 유일하게 한 자릿수 실점(9골)을 했을 정도로 수비력이 좋다. 거기다 골키퍼 이광연이 올 시즌 리그 캐칭 1위(27회), 펀칭 2위(20회)를 기록하며 강원 수비에 안정감을 더하고 있다. 강원에 맞서는 김천은 강원 출신 김대원, 서민우, 박상혁, 이승원에 기대를 걸고 있다. 김대원은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서민우 역시 중원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박상혁은 최근 득점력이 좋고 이승원은 22세 이하 자원으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해주고 있다. 김경량 TSG 위원은 “강원은 속도에 강점이 있는 이지호를 측면에 배치해 역습 위주의 공격을 펼쳤다. 최근 주춤했던 이지호가 다시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강원 공격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강원은 수비에서는 김동현이 중원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으며 공수 모두에서 활약했다. 신민하와 이기혁이 중앙을 탄탄하게 메워줬고, 전반적인 수비 균형이 잘 맞았다. 경기가 거듭될수록 수비의 무게감은 더해지고 있고, 정경호 감독의 전술이 자리 잡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칭찬했다. 이 선수 주목: 안양의 튼튼한 허리 김정현최근 안양 상승세를 이끄는 살림꾼 미드필더가 김정현이다. 김정현은 J리그 오이타 트리니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2016시즌 광주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성남, 부산을 거쳐 지난 2022시즌 임대 신분으로 처음 안양 유니폼을 입었다. 2023시즌 안양으로 완전 이적했다. 김정현의 강점은 중원에서의 적절한 템포 조절과 정확한 패스 능력인데, 패스 및 수비 부가 데이터에서 본인의 강점을 증명하고 있다. 김정현은 안양에서 중거리 패스 성공 1위(212회), 전진패스 성공 1위(236회)에 이름을 올렸고, K리그1 태클 성공 1위(25회), 블락 1위(37회), 인터셉트 3위(25회) 등 다양한 수비 부가 데이터 항목에서도 상위권을 기록 중이다. 한편 안양의 이번 라운드 상대는 대구(12위, 승점 10)다. 이승준 TSG 위원은 “김정현은 왕성한 활동량과 강한 압박으로 상대 공격의 흐름을 차단하며 안양의 수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면서 “최근 경기에서 적극적인 공격 가담을 통해 안양 역습의 시발점 역할 또한 하고 있는데, 경기를 거듭하며 득점에 관여하는 횟수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리그1 2025 13라운드 경기 일정포항 : 수원FC [ 5월 10일(토) 16시 30분 포항스틸야드 / skySports, 쿠팡플레이 ] 대전 : 서울 [ 5월 10일(토) 19시 대전월드컵경기장 / skySports, 쿠팡플레이 ] 안양 : 대구 [ 5월 10일(토) 19시 안양종합운동장 / IB SPORTS, 쿠팡플레이 ] 제주 : 울산 [ 5월 11일(일) 16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 / skySports, 쿠팡플레이 ] 강원 : 김천 [ 5월 11일(일) 19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 / IB SPORTS, 쿠팡플레이 ] 광주 : 전북 [ 5월 11일(일) 19시 광주월드컵경기장 / skySports, 쿠팡플레이 ]
  • 전북, 좋다 말았네

    전북, 좋다 말았네

    프로축구에서 최근 분위기가 가장 좋은 전북 현대와 대전하나시티즌이 황금연휴 맞대결을 펼쳤으나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전북과 대전은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025 12라운드에서 경기 막판 한 골씩 주고받으며 1-1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대전은 1위(8승3무2패·승점 27점), 전북은 2위(6승4무2패·22점)를 유지했다. 한 경기를 더 치른 대전은 승점 5점 차이로 불안한 선두를 달렸다. 전북과 대전 모두 리그 3연승을 마감했다. 다만 전북은 지난 3월 16일 포항 스틸러스전(2-2 무승부)을 시작으로 리그 8경기(5승3무), 코리아컵을 포함하면 공식전 9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 갔다. 대전 역시 지난달 5일 이후 리그 5경기(3승2무), 코리아컵을 포함하면 공식전 6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공교롭게도 지난달 5일 대전에 패배를 안긴 팀이 전북이었다. 당시 대전은 안방에서 0-2 완패를 당했다. 경기는 홈팀 전북이 대전을 강하게 몰아붙이고 대전이 웅크린 채 역습을 노리는 형태로 이어졌다. 하지만 전북의 공세는 대전 골키퍼 이창근의 신들린 선방쇼에 연달아 막혔다. 특히 전반 19분과 21분 전진우와 강상윤의 결정적인 슈팅이 모두 이창근에게 막힌 게 뼈아팠다. 이날 경기 직전까지 리그 12경기에서 20득점을 했던 대전의 막강 공격력 역시 리그 11경기에서 10실점에 불과했던 견고한 전북 수비 조직을 뚫는 데 애를 먹어야 했다. 이날 선제골을 기록한 전진우는 리그 7호골로 한 시즌 개인 최다골 기록을 새로 쓰며 대전 주민규(8골)에 이어 득점 부문 2위를 달렸다. 한편 이날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 FC서울의 ‘연고지 이전 더비’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지난 2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첫 더비에서 2-1로 이겼던 서울은 이번엔 후반 6분 마테우스에게 선제골을 헌납했지만 후반 35분 문선민이 극적인 동점골을 넣으며 자칫 리그 3연패에 빠질 뻔한 최악은 피했다.
  • 흔들린 갈매기 꽉잡은 ‘안경 에이스’

    흔들린 갈매기 꽉잡은 ‘안경 에이스’

    추락하던 부산 갈매기를 ‘안경 에이스’ 박세웅이 돌려세웠다. 최근 3연패로 흔들리던 롯데 자이언츠는 박세웅의 호투에 힘입어 연패를 끊고 다시 선두 추격에 나섰다. 롯데는 6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SSG 랜더스와의 안방 경기에서 6-0으로 이겼다. 롯데는 21승1무16패를 기록하며 공동 1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이상 23승 13패)에 이어 단독 3위를 유지했다. 직전 경기까지 한화 외국인 투수 코디 폰세와 함께 다승 부문 공동 1위였던 박세웅은 1승을 추가하며 7승(1패)으로 단독 1위로 치고 나갔다. 탈삼진 부문에서는 삼진 7개를 더해 60탈삼진으로 폰세(66개)에 이어 드류 앤더슨(SSG)과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했다. 박세웅은 7이닝을 실점 없이 2피안타 4볼넷만 내주며 SSG 타선을 잠재웠다. 1회 두 타자 연속 삼진으로 기분 좋게 출발한 박세웅은 최고 시속 149㎞ 직구와 117㎞ 느린 커브, 스트라이크 존 앞에서 뚝 떨어지는 포크볼 등을 섞어 SSG 타자들의 헛방망이질을 끌어냈다. 이어 불펜 정현수와 김상수가 각각 8·9회를 막아내며 경기를 매조졌다. 타석에서는 리드오프 황성빈의 손가락 골절 부상으로 1번 타자로 대신 나선 윤동희가 포문을 열었다. 1회 SSG 선발 문승원의 시속 144㎞ 직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시즌 3호)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윤동희는 3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 1볼넷으로 황성빈의 빈자리를 완벽히 메웠다. 리그 안타 1위(47개)를 달리고 있는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는 4-0으로 앞선 5회 바뀐 투수 김건희를 상대로 2점 홈런(시즌 2호)을 때려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신구 에이스 맞대결로 관심을 끈 한화와 삼성 라이온즈의 대전 경기는 한화가 3-1로 이기며 8연승을 내달렸고, 선발 류현진은 시즌 4승째(1패)를 챙겼다. 류현진은 5이닝 4피안타 6탈삼진 1실점으로 제 몫을 했고, 삼성 선발 원태인은 6이닝 7피안타 3탈삼진 3실점 하며 시즌 첫 패(3승)를 떠안았다. 서울 잠실에서는 요니 치리노스의 7이닝 4피안타 1실점 호투에 박동원(1점·9호)과 오스틴 딘(3점·10호)의 대포가 터진 LG가 두산 베어스를 5-1로 물리치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 ‘안경 에이스’ 박세웅, 팀 연패 끊고 다승 단독 1위

    ‘안경 에이스’ 박세웅, 팀 연패 끊고 다승 단독 1위

    추락하던 부산 갈매기를 ‘안경 에이스’ 박세웅이 돌려세웠다. 최근 3연패로 흔들리던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박세웅의 호투에 힘입어 연패를 끊고 다시 선두 추격에 나섰다. 롯데는 6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SSG 랜더스와 안방 경기에서 6-0으로 이겼다. 리그 순위는 21승 1무 16패로 공동 1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이상 23승 13패)에 이은 단독 3위를 유지했다. 직전 경기까지 한화 외국인 투수 코디 폰세와 함께 다승 부문 공동 1위였던 박세웅은 이날 1승을 추가하며 7승(1패)으로 단독 1위로 치고 나갔다. 탈삼진 부문에서는 삼진 7개를 더해 60탈삼진으로 폰세(66개)에 이어 공동 2위(드류 앤더슨·SSG)에 올랐다. 박세웅은 7이닝을 실점 없이 2피안타 4볼넷으로 SSG 타선을 잠재웠다. 1회 두 타자 연속 삼진으로 경기를 시작한 박세웅은 최고 시속 149㎞ 직구와 117㎞ 느린 커브, 스트라이크 존 앞에서 뚝 떨어지는 포크볼 등을 섞어 SSG 타자들의 헛방망이질을 끌어냈다. 이어 불펜 투수 정현수와 김상수가 각각 8·9회를 막아내며 경기를 매조졌다. 타석에서는 주전 리드오프 황성빈의 손가락 골절 부상으로 1번 타자로 나선 윤동희가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1회 SSG 선발 문승원의 시속 144㎞ 직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시즌 3호)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윤동희는 3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 1볼넷으로 황성빈의 빈자리를 완벽히 메웠다. 리그 안타 1위(47개)를 달리고 있는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는 4-0으로 앞선 5회 바뀐 투수 김건희를 상대로 2점 홈런(시즌 2호)를 때려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신구 에이스 맞대결로 관심을 끈 한화와 삼성 라이온즈 대전 경기는 한화가 3-1로 이기며 8연승을 내달렸고, 선발 류현진은 시즌 4승째(1패)를 챙겼다. 류현진은 5이닝 4피안타 6탈삼진 1실점으로 제 몫을 했고, 삼성 선발 원태인은 6이닝 7피안타 3탈삼진 3실점 하며 시즌 첫 패(3승)를 떠안았다. 서울 잠실에서는 요니 치리노스의 7이닝 4피안타 1실점 호투에 박동원(1점·9호)과 오스틴 딘(3점·10호)의 홈런포가 터진 LG가 두산에 5-1로 이기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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