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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전패 恨 푼다, 박세리 오늘 자이언트이글 출전

    ‘역전 불허’의 명성을 쌓아온 박세리(25)가 거푸 당한 ‘최종라운드 역전패’의 한을 풀기 위해 칼을 갈고 있다. 한풀이 무대는 20일부터 3일간 미국 오하이오주 비에너의 스쿼크릭골프장(파72·6454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자이언트이글클래식(총상금 100만달러). 지난 2000년 최종 3라운드에서 우승을 눈앞에 두고 도로시 델라신(미국)에게 역전패한 박세리는 지난해 역시 선두를 내달리다 델라신에게 우승을 내줬다.최종일 선두에 나선 12개 대회 가운데 10차례나 우승컵을 움켜쥐어 ‘사냥개’라는 별명까지 얻은 박세리가 절치부심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반면 필리핀계 미국인 델라신에게 이 대회는 박세리를 상대로 데뷔 첫 우승과 생애 두번째 우승을 모두 역전승으로 일궈낸 ‘약속의 땅’이나 다름없다.당시 19세였던 델라신은 박지은(23·이화여대)을 제치고 신인왕까지 차지해 ‘한국선수의 눈물’덕을 가장 많이 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 때문에 이번 대회에 나서는 박세리의 각오는 남다르다.지난 6월 LPGA챔피언십 우승 이후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지만,이번 대회를 델라신에 대한 앙갚음과 함께 끊어진 승전보를 다시 날리는 계기로 삼겠다는 각오다. 그러나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빠졌을 뿐,3연패를 노리는 델라신 외에도 캐리 웹,레이철 테스키 등 호주군단의 위력이 만만치 않다.우승 갈증으로 목이 타는 김미현(25)·박희정(22)·박지은과 함께 한희원(24)·장정(22)도 출전,한국 선수들끼리의 치열한 다툼도 예상된다. 다음달 벌어질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 미국 예선을 겸한 이 대회에서 2라운드까지 상위 5위 안에 들면 브리티시행 티켓을 받게 된다. 최병규기자 cbk91065@
  • 우즈, ESPY 올해의 선수 3연패

    [로스앤젤레스(미 캘리포니아주) AP 연합] ‘골프 황제’타이거 우즈가 ‘스포츠계의 그래미상’으로 불리는 ESPY 올해의 남자 선수상을 3연패했다. 우즈는 스포츠전문 케이블방송인 ESPN 주관으로 11일 할리우드 코닥 극장에서 열린 제10회 ESPY 시상식에서 올해의 남자 선수상과 골프 선수상,최고 기록상(메이저대회 4연속 우승) 등 3개 부문 수상자로 발표됐다. 통산 14개의 트로피를 거머 쥔 우즈는 이날 개인 사정으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해마다 전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이 상은 종목별 ‘명예의 전당’회원과 기자단 등 151명의 투표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비너스 윌리엄스는 올해의 여자 선수상과 여자 테니스 선수상을 동시에 차지했고 메이저리그의 슬러거 배리 본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올해의 야구 선수상과 함께 마크 맥과이어(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무너뜨린 순간을 연출한 덕에 최고 장면상을 받아 2관왕이 됐다. 또 지난해 호주오픈과 프랑스 오픈을 석권한 미국의 테니스 스타 제니퍼 캐프리아티는 올해의 재기 선수상을 받았다. 미국프로농구(NBA)를 3연패한 LA 레이커스는 최고의 팀,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뉴욕 양키스의 월드시리즈 7차전은 최고의 경기로 각각 선정됐다. 이밖에 지난 2월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을 따낸 사라 휴스는 최우수 미국올림픽선수로 뽑혔다.
  • 프로야구/진필중 “구원왕은 내꺼야”

    특급 마무리 진필중(두산)이 구원왕을 향해 질주했다. 진필중은 11일 잠실에서 열린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3-2로 앞선 8회 등판해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막고 한점차 리드를 끝까지 지켰다.시즌 20세이브째를 올린 진필중은 3구원승을 포함,23세이브 포인트로 구원 부문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진필중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세이브를 올리면서 구원왕 탈환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했다.그는 99년과 2000년 2년 연속 구원왕에 오르며 국내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자리잡았다.특히 99년에 세운 52세이브포인트는 한국프로야구사에서 한 시즌 최다 기록으로 남아있다.그러나 지난해엔 LG 신윤호에게 타이틀을 내주며 아깝게 3연패에 실패했다. 이날 경기는 양 팀의 주전 마무리 진필중과 이상훈(LG)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다.두 선수의 맞대결은 이상훈의 국내 복귀 이후 처음.예상대로 두 선수 모두 ‘이름값’을 해냈다.그러나 이상훈은 팀 타선이 터지지 않아 아쉽게 마운드를 내려와야 했다. 두산 김인식 감독은 8회 1사 1루의 위기에 몰리자 주저없이 진필중을 투입했다.진필중은 첫 타자에게 비록 안타를 내줬지만 나머지 타자를 내야 땅볼과 외야 플라이로 처리했고 9회에도 세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처리했다. 4강 진입을 위해 1승이 아쉬운 LG도 8회부터 ‘야생마’이상훈을 긴급 투입시켰다.이상훈도 무사 2루의 상황에서 등판해 고의 볼넷을 내주긴 했지만 나머지 타자들을 삼진과 외야 플라이로 처리하며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했다. 이날 경기는 초반부터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두산이 1회 선취점을 올리자 LG는 2회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다.팽팽한 균형은 4회에 깨졌다.두산 안경현은 2사 1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최향남으로부터 좌월 2점짜리 홈런을 뽑아냈고 이것이 결승점이 됐다.LG는 5회 1점을 만회했지만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박준석기자 pjs@
  • 세레나 첫 윔블던 포옹

    세레나 윌리엄스(21)가 언니와의 대결을 또다시 승리로 이끌며 메이저 테니스대회 2연속 우승을 거머쥐었다. 7일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론클럽 센터코트에서 열린 윔블던(총상금 1286만달러) 여자단식 결승에서 2번 시드의 세레나가 대회 3연패를 노리던 톱시드의 비너스를 2-0으로 완파했다.윔블던 첫 우승이자 메이저대회 3번째 우승이다.상금은 73만9000달러. 지난 5월 프랑스오픈 결승에 이어 언니인 비너스를 제물로 삼아 두 번 연달아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세레나는 19연승 행진과 함께 1996년 슈테피그라프(독일) 이후 6년만에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을 차례로 제패한 선수로 기록됐다. 이들 자매는 2시간 뒤 열린 여자복식 준결승에서 안나 쿠르니코바(러시아)-챈다 루빈(미국)조에 2-1로 역전승,프랑스오픈 복식 우승팀인 파올라 수아레스(아르헨티나)-비르히니아 루아노 파스칼(스페인)과 우승을 다투게 됐다. 최병규기자 cbk91065@
  • 레이커스 NBA 3연패 위업

    LA레이커스가 4연승으로 NBA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레이커스는 13일 뉴저지 이스트 러더퍼드 콘티넨털 에어라인스 어리나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4차전에서 34득점,10리바운드를 기록한 샤킬 오닐의 활약에 힘입어 뉴저지 네츠를 113-107로 제압,시리즈 전적 4연승으로 3연속 챔피언 왕관을 썼다. 오닐은 이날 활약으로 3회 연속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고,필 잭슨 감독은 NBA를 9차례나 제패한 감독으로 기록됐다. 또 통산 14번째 우승을 이룬 레이커스는 시카고 불스(2회),미니애폴리스 레이커스,보스턴 셀틱스(8연속 챔프)에 이어 대회 3연패를 차지한 다섯번째 팀이 됐다. 임병선기자 bsnim@
  • 월드컵/ 개막 열흘째 판도 점검 -절대강자도 절대약자도 없다

    ‘절대강자도,절대약자도 없다.’9일로 개막 열흘째를 맞는 2002한일월드컵축구대회에서는 출전 32개국의 전력 평준화가 단연 눈에 띈다.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 팀들이 우승은커녕 당장 1라운드 탈락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로 몰리는가 하면 약팀들의 선전도 속출하고 있다.기대를 모은 스타들이 ‘이름값’을 못하는 부진속에 득점왕 경쟁에서는 신예의 활약이 돋보인다. ●2골 이상차 승부 없다= 지난 7일까지 치러진 예선 23경기는 한 경기를 제외하고는모두 승부가 2골 이내에서 갈렸다. 1골차 승부가 9번으로 가장 많았고,무승부가 7번,2골차 승부가 6번이었다.독일-사우디전(독일의 8-0 승)이 유일하게 3골 이상의 차이가 난 경기다.대승도 대패도 없는 것은 출전국의 전력이 어느 대회때보다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을 입증하는 셈이다. 98프랑스대회 때는 한국이 네덜란드에 0-5로 치욕을 당한 것을 비롯,스페인이 불가리아를 6-1,아르헨티나가 자메이카를 5-0으로 꺾는 등 예선 때부터 전력의 우열이 확실히 갈렸다. ●‘꼴찌 삼총사’선전 돋보여= 프랑스대회 때 32개의 출전팀중 꼴찌에서 1∼3위를한 미국(32위) 일본(31위) 한국(30위)의 ‘권토중래’가 눈에 띈다. 한국은 월드컵 본선진출 48년만에 감격의 첫 승을 거두고 내친 김에 16강 진출까지 노리고 있다.공동개최국인 일본도 유럽의 강호 벨기에와 대등한 경기를 펼친 끝에 2-2로 비겼다.단연 하이라이트는 미국.우승후보 포르투갈을 첫 경기에서 3-2로 잡는 기염을 토하며 98년 대회 때 3연패로꼴찌를 한 아픈 기억을 말끔히 씻었다. ●흔들리는 우승후보군= 전대회 챔프 프랑스는 1무1패로 A조 꼴찌로 곤두박질,11일 덴마크전에서 2골차 이상의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 1라운드 탈락이라는 망신을 당할 위기에 몰렸다. ‘우승이 목표’라고 공언한 D조의 포르투갈도 미국전 패배로 남은 폴란드와 한국전에 목숨을 걸게 됐다.국제축구연맹(FIFA)랭킹 2위인 아르헨티나도 잉글랜드에 36년만에 0-1로 덜미를 잡혀 1승1패 조 3위로 떨어져 당장 ‘죽음의 F조’에서 살아남는 일이 급선무가 됐다. 우승후보군중에서는 그나마 브라질 정도가 명성에 걸맞은 성적을 내고 있다. ●무너지는 스타,떠오르는 신예=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인 지네딘 지단은 부상으로 초반 두경기에 모두 빠지면서 프랑스의 몰락을 곁에서 지켜보는 처지가 됐다.포르투갈의 루이스 피구도 미국전에서 부진한 플레이로 팀의 패배를 자초하면서 고국팬들의 원망을 샀다.반면 무명에 가까운 독일의 신예골잡이 미로슬라프 클로제는 두경기에서 4골을 넣어 당초 기대를 모은 티에리 앙리(프랑스),가브엘 바티스투타(아르헨티나) 등을 제치고 득점선두에 올라 스타탄생을 예고했다. 대구 김성수기자 sskim@
  • 네덜란드 “히딩크 오라”

    거스 히딩크(56)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조국 네덜란드 명문클럽 PSV 아인트호벤의 영입 제의를 받아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발행되는 일간지 알게마이너 다흐블라트(AD) 29일자 보도에 따르면 아인트호벤의 구단주 해리반 라이는 “우리는 새 감독 후보 1순위로 히딩크를 생각하고 있다.”면서 “곧 히딩크에게 구체적인 계약조건 등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국내외를 통틀어 특정 클럽의 구단주가 히딩크 영입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1월부터 한국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히딩크의 계약기간 종료와 월드컵이 끝나는 시점이 같아 그동안 월드컵 이후 그의 거취를 놓고 추측이 난무했다.특히 최근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이 “오는 9월 부산 아시안게임때까지 히딩크에게 대표팀을 맡길 생각”이라고 밝혀 계약 연장이 점쳐지기도 했다. 아인트호벤은 지난 2000·2001년 거푸 1부리그 우승을 차지한 네덜란드 최고 명문클럽 가운데 하나다.그러나 지난해 유럽 챔피언스리그 1회전에서 터키의 갈라타사라이에 져 16강진출이 좌절되는 등 최근 쇠퇴 조짐을 보인 다 지난주 에릭게레트 감독이 선수들과의 불화로 팀을 떠나 새로운 사령탑영입이 시급한 상황이다. 라이 구단주는 “아인트호벤 선수들의 존경을 받고,팀 컬러와 문화를 잘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히딩크뿐”이라며 영입 의사를 강력히 밝혔다. 히딩크는 86∼90년 아인트호벤 감독을 맡아 86∼88년 1부리그 3연패를 일궈냈고 88년에는 국내리그,FA컵,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동시에 차지하는 탁월한 성적을 거뒀다.95년 네덜란드 대표팀을 맡아 98프랑스월드컵에서 4강에 끌어올려 국민들의 사랑을 받았다. 류길상기자 ukelvin@
  • 프로야구/ 송진우 7승 단독선두

    ‘송진우가 등판하면 타선은 폭발한다.’ ‘송골매’ 송진우(한화)가 시즌 7승째를 올리며 다시 다승 단독 선두로 나섰다. 송진우는 24일 인천문학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9이닝 동안 3실점(비자책)으로 버텨 승리투수가 됐다.한화가 10-3으로 승리하며 4연패에서 탈출했다.7승째(1패)를 올린 송진우는 게리 레스(두산)를 1승차로따돌리고 다승 1위로 올라섰다.36세의 송진우는 올시즌 거둔 7승 가운데 5승을 완투승을 장식하는 ‘노장투혼’을 자랑했다.개인 통산 42번째 완투승.지난 92년 19승으로 다승왕에 올랐던 송진우는 10년만의 다승왕 탈환의 꿈도 부풀렸다.또 개인통산 최다승 신기록 행진을 하고 있는 송진우는 최다승 기록을 151승으로 늘렸다. 한화의 타선은 홈런 3개를 폭발시키며 송진우의 신기록 행진을 도왔다.1회초 이영우와 김태균의 홈런에 힘입어 3-0으로 앞선 한화는 2회에도 백재호의 홈런 등으로 4득점하며 송진우의 어깨를 가볍게 해 주었다.송진우의 구위에 눌려 5회까지 무득점으로 끌려가던 SK는 0-9로 뒤진 6회말 3점을 따라붙었지만 점수차를 좁히는데 만족해야 했다. 현대는 멜퀴 토레스의 완봉 역투를 발판삼아 롯데를 4-0으로 물리쳤다.토레스는 9이닝동안 삼진을 7개 뽑아내며 무실점으로 롯데 방망이를 잠재웠다.기아는 ‘루키’ 강철민이역투를 뿌리며 두산을 3-1로 물리치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박준석기자 pjs@
  • 레스 “다승왕 나도있다”

    게리 레스(두산)가 시즌 6승째를 올리며 팀의 6연승을 이끌었다. 레스는 22일 잠실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선발등판,7이닝 동안 2실점(자책 1점)으로 역투하며 10-2승리를 도왔다.6연승을 달린 두산은 한화를 한게임차로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시즌 6승째(1패)를 거둔 레스는 송진우(한화)와 함께 다승 공동 1위로 올라서며 용병 첫 다승왕의 꿈을 부풀렸다.지난해 기아에서 7승9패를 기록하며 뚜렷한 활약을 보이지 못한 레스는 그러나 올시즌엔 다승왕을 바라보며 팀 에이스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레스는 LA 다저스(98년),미네소타 트윈스(99년) 등 메이저리그에서 뛴 베테랑답게 시종일관 노련한 경기운영 능력을 보여줬다. 두산은 3-2의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7회 타이론 우즈와심재학의 적시타가 연속으로 터지면서 5-2로 달아났다.이어진 공격에서 두산은 송원국의 만루홈런 등으로 5점을 추가,10-2로 점수차를 벌리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는 6명의 투수를 투입했지만 불붙은 두산의 타선을막지 못해 3연패에 빠졌다.일본에서 활약하다 올시즌 국내로 복귀한 정민철은 한달여 동안의 2군생활을 접고 다시선발로 나섰지만 시즌 3패째(1승)를 기록했다.정민철은 5와 3분의 1이닝 동안 안타 6개(홈런 1개 포함)를 허용하며 3실점했다. 삼성은 기아를 8-5로 물리치고 10일만에 단독 선두에 복귀했다.25승15패를 기록한 삼성은 기아(22승2무14패)를 한게임차로 따돌렸다.연타석 홈런으로 시즌 15개째 홈런을뽑아낸 마해영은 홈런 선두 이승엽(삼성)과 송지만(한화·이상 17개)을 2개차로 바짝 추격했다.특히 마해영은 최근4경기에서 6개의 홈런을 터뜨리는 무서운 파괴력을 보였다. 양 팀은 홈런 3개씩을 주고받으며 초반부터 난타전을 펼쳤다.그러나 삼성은 6-5로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8회 틸슨 브리또가 2점 홈런을 폭발시키며 쐐기를 박았다. SK 이승호는 5연패 뒤 시즌 첫 승을 올렸다.이승호는 현대와의 경기에서 8이닝동안 3실점하며 올시즌 9경기만에승리를 따내는 기쁨을 맛봤다.무려 13개의 탈삼진을 기록한 이승호는 시즌 처음으로 상대 선발타자 전원으로부터삼진을 뽑아내는 진기록도 함께 세웠다.3연승을 달린 SK는 단독 5위에 올라섰고 현대는 6연패의 늪에 빠졌다. 박준석기자 pjs@
  • 우즈 ‘골프 신기원’ 도전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또 하나의 신기원에 도전한다. 바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사상 최초의 한 대회 4연패다. 도전하는 무대는 23일 오하이오주 콜럼버스 뮤어필드GC(파72·7224야드)에서 개막하는 메모리얼 토너먼트 (총상금 450만달러). 지난해 이 대회 우승으로 우즈는 PGA 투어 대회 사상 두번째로 한 대회 3연패를 이룩한 선수가 됐다.우즈 이전에최초로 한 대회 3연패를 이룬 선수는 77년부터 80년까지브라이언넬슨클래식을 석권한 톰 왓슨. 물론 모든 면에서 두번째에 만족하지 않는 우즈는 이후새로운 기록을 추가했다.이후 지난해 8월 NEC인비테이셔널과 올시즌 3월 베이힐인비테이셔널에서도 3연패를 이루며투어 사상 처음으로 3개 대회에서 3연패를 이룬 선수가 된 것. 이제 우즈는 올시즌과 내년 시즌 이들 3개 대회 가운데한 대회에서라도 우승을 차지하면 PGA 사상 최초로 한 대회 4연패를 이루는 신기원을 세우게 되며 그 첫번째 관문이 메모리얼 토너먼트인 것이다. 현재로서는 그가 위업을 이룰 가능성이 크다는게 대체적인 시각.‘신기록 제조기’인 그가 기록을 세울 절호의 기회를 놓칠 리 만무하다는 데 근거한다. 샷 감각 또한 절정에 올라 있다.21일 독일 하이델베르그세인트레온로트골프장(파72)에서 끝난 유럽프로골프투어도이체방크SAP오픈(총상금 270만유로)에서 콜린 몽고메리(영국)를 연장 접전 끝에 따돌리고 대회 사상 최초로 2연패를 차지한 것. 과연 우즈가 PGA 투어 사상 최초로 한 대회 4연패를 이루며 ‘황제’로서의 면모를 다시 확인해 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한화 송진우 150승

    '송골매' 송진우(36·한화)가 개인통산 150승 고지에올랐다. 송진우는 19일 대전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과의 연속경기 1차전에 선발 등판,7이닝 동안 단 한개의 안타만을 허용하며 무실점으로 역투했다.한화는 송진우의 완벽한 투구를 바탕으로 올 시즌 한 경기 최다인 22개의 안타를 집중,선발타자 전원 안타·득점을 기록하며 15-3으로 대승했다. 지난달 23일 SK전에서 147승째를 올려 선동열(한국야구위원회 홍보위원)의 통산 개인 최다승 기록을 깬 송진우는이날 승리로 신기록을 150승으로 늘렸다.또 시즌 6승째(1패)를 챙겨 최상덕 김진우(이상 기아) 등 다승 2위그룹을1승차로 따돌리고 단독선두에 나섰다. 지난 92년 19승으로 다승왕에 오른 송진우는 10년만에 다승왕 탈환의 꿈을 부풀렸다. 89년 한화의 전신인 빙그레에 입단한 송진우는 데뷔전에서 완봉승을 일궈내며 승승장구했다.송진우는 지난 시즌까지 프로 13년동안 144승을 올린 데 이어 올시즌에도 8경기에 출장,6승1패를 기록했다.특히 올해 거둔 6승 가운데 4승을 완투승으로 장식했다. 한화의 방망이는 3회 대폭발했다.1-0으로 앞선 한화는 이영우와 송지만의 연속 2루타로 1점을 보탠 뒤 제이 데이비스의 볼넷으로 만든 1·2루의 찬스에서 이도형이 3점 홈런을 터뜨리며 5-0으로 달아났다.계속된 공격에서 한화는 5점을 더 보태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삼성은 한화의 바뀐 투수 김백만을 상대로 8회 마해영이1점 홈런(시즌 10호)을 날린데 이어 9회 김재걸이 2점짜리 그라운드 홈런을 뽑아냈지만 점수차를 좁히는데 만족해야 했다.마해영은 8년 연속 두자리 홈런을 기록했다. 2차전은 홈런포 5개를 앞세운 삼성이 한화를 10-1로 제압했다.이승엽은 8-1로 크게 앞선 8회초 상대투수 김정수로부터 우중간 2점홈런을 뽑아내며 시즌 17호를 기록,송지만(16개)을 제치고 올 시즌 처음으로 단독선두에 올랐다.삼성 마해영은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연타석 홈런을 날리며 맹활약했다. 두산과 기아는 각각 현대와 LG를 물리치고 4연승을 달렸다.반면 현대와 LG는 각각 4연패와 3연패에 빠졌다. SK-롯데(마산)의 연속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박준석기자 pjs@
  • 박찬호 2승 실패

    박찬호(텍사스 레인저스)가 2승 달성에 실패했다. 박찬호는 19일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등판,6과 3분의 1이닝 동안 안타 7개를 내주며 5실점했다.5-4로 앞선 7회말 1사 3루에서 마운드를 내려온 박찬호는 구원 투수 존 로커가 희생플라이를 맞고 동점을 허용,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시즌 1승1패를 유지했고 방어율은 6.61로 높아졌다. 박찬호는 팀이 1회초 공격에서 4점을 뽑아 승수 추가가기대됐다.그러나 쌀쌀한 날씨와 바뀐 투구폼에 대한 적응부족으로 제구력 불안을 드러냈고 수비진들의 수비실책까지 겹쳐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또 지난 13일 복귀전 승리이후 2연승을 노렸지만 이것도 무산됐다.투구수는 복귀전의 78개 보다 많은 93개였다. 박찬호는 4-0으로 앞선 1회말 박찬호는 로버트 픽과 바비 하긴스에게 안타와 볼넷을 허용,1사 1·2루의 위기를 맞았고 드미트리 영에게 2루타를 맞아 2점을 내줬다.3회말에도 연속으로 안타를 허용해 1점을 더 내줬다. 4∼6회를 무실점으로 넘기며 승리에 한발 다가선 박찬호는 그러나 5-3으로 앞선 7회말 우익수 후안 곤살레스의 실책에 이어 라몬 산티아고에게 3루타를 허용,1점을 더 뺏겼다.1사 3루에서 로커에게 마운드를 넘겼지만 로커는 박찬호의 승리를 지켜주지 못했다.텍사스는 7-8의 역전패를 당해 3연패에 빠졌다. **구대성 무실점 호투 승리 놓쳐 일본에서 활약중인 구대성(오릭스 블루웨이브)도 아깝게 승리를 놓쳤다. 구대성은 고베 그린스타디움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8이닝 동안 삼진 7개를 빼내며 5안타1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러나 구대성은 0-0으로 맞선 9회초 마운드를 오쿠보에게 넘겼고 공수교대 뒤 팀이 1점을 뽑아 승리투수는 오쿠보에게 돌아갔다. 시즌 2승2패를 기록한 구대성은 3승사냥에는 실패했지만방어율은 1.95에서 1.78로 낮췄다. 박준석기자
  • [월드스타 그들이 온다] 나이지리아 누앙쿼 카누

    첫 월드컵 본선 무대인 94년 미국대회에서 단숨에 16강에 올라 ‘슈퍼 이글스’란 별명을 얻은 나이지라아에는 누앙쿼 카누가 있다. 카누는 96년 애틀랜타올림픽에서 월드스타로 발돋움했다.브라질과의 준결승에서 그의 진가가 유감없이 발휘됐다.나이지리아는 후반 36분까지 1-3으로 뒤져 패색이 짙었다.그러나 후반 36분 빅토르 익페바가 한골을 만회한 뒤 종료직전 카누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려 승부를 연장전으로몰고갔다. 연장전에 카누는 굶주린 흑표범처럼 그라운드를 누볐다.3분이 막 지났을 때 카누의 발을 떠난 볼이 브라질의 골네트를 갈랐다.카누의 골든골로 세계 최강 브라질을 무너뜨리고 사상 첫 올림픽 결승 진출의 이변을 연출했다.카누는 아르헨티나와의 결승전에서도 팀 공격을 주도하며 3-2 승리를 엮어내 조국에 금메달을 안겼다. 올림픽 우승의 공로로 카누는 그해 올해의 아프리카 선수로 선정됐다.불과 20세의 나이였다. 76년 나이지리아 오웨리에서 태어나 16세때 자국 1부리그에 입단하며 프로생활을 시작했다.93년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일본)에서 5골을 뽑아내며 팀에 우승을 안겼다.그 해 네덜란드 아약스에 입단,팀의 3연패를 일궈냈다.96년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밀란으로 이적해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했으나 호사다마란 말처럼 큰 시련을 겪기도 했다. 심장판막에 이상이 생겨 축구선수로는 사형선고나 다름없는 “더 이상 축구를 할 수 없다.”는 진단을 받은 것.그러나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미국으로 건너가 4차례의 수술을 받은 끝에 마침내 재기에 성공했다. 그는 자신이 겪은 고통을 영원히 잊지 않기 위해 퇴원 후 심장재단을 설립,30여명의 심장수술 비용을 지원했다. 97년 그라운드로 복귀한 그는 98프랑스월드컵에서 조국을 16강으로 끌어 올리는데 결정적인 공을 세웠다. 그러나 소속팀 인터밀란은 그를 벤치에 앉혀두는 일이 많았다.결국 99년 이적료 720만달러에 잉글랜드 아스날로 옮겼다.여기서 그는 ‘제2의 전성기’를 맞는다. 그 해 11월 맞수 첼시와의 혈전에서 종료 15분을 남겨놓고 세골을 몰아넣으며 3-2의 역전승을 이끌어낸 것.이 덕분에 99아프리카올해의 선수로 뽑혔다.2000년 3월에는 아스날과 주당 4만달러라는 초특급 수준으로 재계약한다. 197㎝의 큰 키에도 유연성이 뛰어나고,문전에서의 제공권 장악능력이 세계 정상급이라는 평을 받는다.여기에 스피드까지 갖춰 최전방 공격수로서는 나무랄데가 없다. 박준석기자 pjs@
  • 송진우 5승 “노장 만세”

    ‘노장은 살아있다.’ 한화 송진우(36)가 완투로 시즌 5승째를 챙기며 다승 공동 선두로 나섰다.송진우는 10일 대전에서 열린 프로야구두산과의 경기에서 9이닝동안 4안타만을 허용하며 1실점으로 버텨 시즌 5승째(1패)를 올렸다.삼진은 무려 9개나 뽑아냈다.이로써 송진우는 올시즌 거둔 5승 가운데 4승을 완투로 장식했다.개인 통산 41번째 완투승.또 개인 통산 최다승 기록을 149승으로 늘리면서 150승에 1승만을 남겨뒀다. 한화는 송진우의 역투와 송지만의 홈런포로 3-1로 이겼다.송지만은 3일 연속 홈런포를 뽑아내며 홈런 선두를 질주했다. 한화는 0-0으로 팽팽히 맞선 4회 송지만이 상대 선발 게리 레스의 초구를 받아쳐 시즌 16호 좌월 2점포를 터뜨렸다.송지만은 지난 8일 현대와의 연속경기 2차전부터 이날까지 3경기 연속 홈런을 뽑아내며 신들린 듯한 홈런 레이스를 이어갔다.지난달 10개의 홈런을 기록했던 송지만은 5월들어 벌써 6개의 홈런을 날렸다. 두산은 0-2로 뒤진 5회 1점을 만회하는데 그쳐 3연패에빠졌다.두산 선발 레스는 완투하면서 3실점으로 버텼지만타선의 침묵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문학경기에서는 SK가 이호준의 홈런포에 힘입어 선두 기아를 2-0으로 물리쳤다.SK 선발 채병용은 7과 3분의 2이닝동안 삼진을 무려 10개나 뽑아내며 무실점으로 쾌투,시즌2승째를 올렸다.롯데는 10회말 터진 이대호의 끝내기 3점홈런으로 현대를 5-2로 누르고 3연승을 달렸다. 박준석기자 pjs@
  • 이승엽 만루포…홈런 공동선두 복귀

    이승엽(삼성)이 만루포를 터뜨리며 홈런 공동 선두로 복귀했다. 이승엽은 7일 대구에서 열린 프로야구 경기에서 7회 SK 4번째 투수 윤길현의 4구째 직구를 받아쳐 우월 115m짜리 만루홈런을 날렸다. 3일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한 이승엽은 시즌 12호를 기록,송지만(한화)과 함께 홈런 공동 선두에 나섰다. 삼성은 이승엽 마해영 진갑용의 홈런포에 힘입어 15-3으로대승을 거두며 5연승을 달렸다.17승11패를 기록한 삼성은 1위 기아(16승2무9패)를 반게임차로 바짝 추격,선두 탈환의꿈을 부풀렸다.삼성 선발 배영수는 5이닝 동안 3실점했지만팀 타선이 폭발한데 힘입어 시즌 3승째(2패)를 올렸다. SK는 내외야 수비진이 점수와 연결되는 뼈아픈 실책을 쏟아내면서 초반에 무너졌다.SK 선발 제춘모는 3이닝 동안 3개의 안타만을 내주며 역투했지만 수비수들의 잇따른 실책으로패전투수가 됐다. 제춘모가 허용한 5점 가운데 자책은 1점에 불과했다.3연패에 빠진 SK는 꼴찌 롯데에 반게임차로 추격당하면서 최하위로추락할 위기에 내몰렸다. 삼성은 1회말 마해영이 제춘모의 초구를 강타,중월 125m짜리 2점 홈런을 뽑아내며 기분좋게 출발했다.상승세를 탄 삼성은 2회말에도 상대 실책과 볼넷으로 만든 1·2루의 기회에서 박한이의 중월 2타점 2루타가 터져 4-0으로 앞서 나갔다. 반격에 나선 SK는 3회초 이진영의 좌월 2점 홈런으로 추격을 시작했다.그러나 3회와 5회 한점씩을 더 보탠 삼성은 6-3으로 앞선 6회 진갑용의 2점 홈런 등으로 대거 5득점하면서SK의 추격권에서 완전히 벗어났다.불붙은 삼성의 방망이는여기서 멈추지 않았다.홈런왕 2연패에 도전하고 있는 이승엽은 7회 개인통산 6번째 만루홈런을 날리면서 이미 전의를 잃어버린 SK 마운드를 초토화시켰다. 두산-롯데(잠실),기아-LG(광주),한화-현대(청주)의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박준석기자 pjs@
  • 송지만 11호 아치…홈런 단독선두

    패트릭(삼성)이 2연승을 달렸고 송지만(한화)은 홈런 단독선두에 복귀했다. 패트릭은 3일 수원에서 열린 삼성증권배 프로야구 현대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 8이닝 동안 삼진 7개를 빼내고 산발 6안타, 볼넷 1개, 무실점으로 완벽 투구를 펼치며 시즌두번째 승리를 얻었다. 지난달 6일 국내 데뷔전에서 1과 3분의2이닝 동안 5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던 패트릭은 이후 3경기에서 3이닝도 버티지 못해 우려를 낳았지만 지난달28일 기아전에서 첫승을 신고한 뒤 연승을 올렸다. 이로써삼성 마운드의 새로운 기둥으로 기대를 모으게 됐다. 삼성은 패트릭의 호투와 김한수,브리또의 홈런을 앞세워 5-0으로 완승했다. 초반 승부는 도루와 폭투에 의해 갈렸다.삼성은 3회초 중전안타로 나간 박정환의 도루로 1사 2루의 찬스를 만든 뒤 브리또의 우중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1-0 리드를잡은 삼성은 상대 선발 임선동의 폭투에 이은 이승엽의 안타로 계속된 1사 1,3루에서 마해영이 내야 땅볼로 1점을보태 2-0으로 달아났다. 승기를 잡은 삼성은 8회초 김한수(1점),9회초 브리또(2점)의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송지만은 잠실에서 벌어진 LG와의 경기에서 시즌 11호 아치를 그려 이승엽을 1개차로 따돌리고 다시 홈런 단독 선두에 올랐다.하지만 한화는 9회말 손지환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아 3-4로 패했고 LG는 5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단독 4위가 됐다. 문학구장에서는 SK가 연장접전 끝에 이호준의 끝내기 홈런으로 두산을 7-4로 누르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한편 이날 열릴 예정이던 기아-롯데의 광주 경기는 비로취소돼 4일 오후 2시부터 연속경기로 열린다. 박준석기자 pjs@
  • 정일미, 2위 징크스 날렸다

    정일미(한솔포렘)가 지난해 7차례 준우승의 한을 풀며 내셔널타이틀을 움켜쥐었다. 정일미는 28일 용인 88CC(파72)에서 벌어진 아스트라컵한국여자오픈골프대회(총상금 2억원) 마지막 3라운드에서버디와 보기를 4개씩 기록하며 이븐파 72타를 쳐 합계 8언더파 208타로 2위 박희정(CJ39쇼핑)을 4타차로 따돌리고 93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이 대회를 제패한 이후 두번째로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지난해 준우승만 7차례 차지하는데 그쳤던 정일미는 지난 2000년 11월 SBS최강전 여자부 정상에 오른 이후17개월만에 우승컵에 입을 맞추며 2년만의 시즌 상금왕 탈환에 시동을 걸었다. 정일미는 이번 우승으로 통산 6차례 우승(투어대회 5승)을 거뒀고 우승상금 3600만원을 받아 여자프로골프 통산상금왕 자리를 굳게 지켰다.특히 국내 여자프로골프 선수로는 처음으로 상금 7억원의 벽을 돌파했다. 2라운드에서 임성아(세화여고)를 4타차 2위로 밀어내고선두에 나섰던 정일미는 첫번째 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임성아의 더블보기로 타수차를 5타로 벌리며일찌감치 우승을 예고한 뒤 이렇다 할 위기 없이 선두를 끝까지 지켰다. 박희정은 12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는 행운으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4언더파 212타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줄리 잉스터(미국)도 2언더파 70타로 최종 라운드를 마쳐 합계 1언더파 215타로 3위에 올랐고 아마추어 김주미(세화여고)는 이글1개 버디 6개 보기 2개 등으로 6언더파 66타를 치는 기염을 토하며 잉스터와 함께 공동3위에 입상했다. 박세리(삼성전자)는 합계 2오버파 218타로 8위에 그쳤다.박세리는 29일 오전 미국으로 출국한다. 대회 최초의 3연패를 노렸던 강수연(아스트라)은 2오버파 74타로 부진 탈출에 실패,합계 3오버파 219타로 공동9위에 머물렀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임성아·정일미 “나를 따르라”

    아마추어 임성아(세화여고)가 정일미(한솔포렘)와 함께아스트라컵 한국여자오픈골프대회(총상금 2억원) 첫날 선두로 나서 돌풍을 예고했다. 지난해 스포츠토토오픈을 제패한 국가대표 임성아는 26일 경기도 용인 88CC 동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지난해 7차례 준우승에 그친 한풀이에 나선 정일미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전반에 버디 3개 보기 1개의 상승세를 보인 임성아는 후반들어 11·13번홀(이상 파4)에서 거푸 버디를 추가,단독선두로 치고 나간 뒤 14번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멈칫한데이어 17번홀(파3)과 18번홀(파4)에서 버디와 보기를 맞바꿨다. 10번홀까지 내리 파를 지킨 정일미는 11번(파4)·12번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낸 뒤 18번홀(파4)에서 1타를줄여 일찌감치 단독선두로 경기를 마친 임성아를 따라 잡았다. 박희정(CJ39쇼핑)은 2언더파 70타로 1타차 단독 3위를 달렸고 박현순과 신현주(휠라코리아)가 1언더파 71타로 공동 4위에 포진했다. 강력한 우승 후보 박세리(삼성전자)는 시차 극복이 아직덜된 탓인 듯 버디와 보기 4개씩을 번갈아 기록하며 이븐파 72타에 그쳐 송나리(16) 등과 함께 공동 6위에 머물렀고 대회 사상 첫 3연패에 도전하는 강수연은 1오버파 73타로 출발이 불안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이승엽 2점포 ‘시즌7호’

    이승엽(삼성)의 방망이가 폭발했다. 이승엽은 25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현대와의 경기에서 1회말 1사 1루에서 마일영의 4구째 낮은 직구를 통타해 좌월 2점 홈런을 터뜨렸다.시즌 7호를 기록한 이승엽은 홈런 1위 송지만(8개·한화)을 1개 차로 추격하며 통산4번째 홈런왕을 향해 순조로운 초반 페이스를 보였다. 삼성은 이승엽의 홈런포와 좌완 강영식이 데뷔 첫 선발승을거둔데 힘입어 현대를 4-3으로 물리쳤다. 삼성 선발 강영식의 역투가 빛났다. 강영식은 7이닝동안삼진 6개를 뽑으며 3안타 3볼넷 1실점으로 막아 데뷔 29경기만에 감격적인 첫 선발승을 기록했다.삼성은 1회 이승엽이 2점 홈런을 터뜨렸고 현대가 2회 채종국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하자 3회 김종훈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탠 뒤4회에는 2루타를 친 김승권이 후속 땅볼 때 홈을 밟아 4-1로 앞섰다.현대는 8회 박재홍,9회 심정수가 각각 솔로홈런을 터뜨렸으나 역전에는 실패했다. 두산이 달아나면 기아가 쫓아가는 공방전이 벌어진 광주구장에서는 두산이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6-5로 승리,기아전 7연패와 광주구장 3연패의 사슬을 끊었다.지난 시즌 뒤기아에서 방출됐다 두산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용병 레스는‘친정팀’을 상대로 7이닝동안 5안타 3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데뷔전부터 3연승을 달렸던 ‘슈퍼 루키’김진우는 6이닝동안 8안타 4볼넷 5실점(자책 4점)해 첫 패전을 기록했다. 승부는 7회 기아 포수 김지영의 패스트볼에서 갈렸다.두산은 3-3으로 맞선 7회초 선두타자 타이론 우즈가 헛스윙삼진을 당하는 순간 김지영이 공을 빠트려 스트라이크아웃낫아웃으로 살아나갔다. 심재학은 볼넷을 골라 무사 1·2루를 만들었고 김동주가 중월 2루타를 터뜨려 4-3으로 앞섰다.이어 두산은 계속된 무사 2·3루에서 홍성흔의 내야땅볼과 안경현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추가,6-3으로 달아났다.기아는 8회말 무사 1·2루에서 이종범이 2루타를 터뜨려 6-4로 따라붙은 뒤 무사 2·3루가 됐지만 주루플레이실수로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쳐 1점차 패배를 당했다. 이틀 연속 타선이 폭발한 SK는 한화를 7-4로 제압,올시즌첫 2연승을 달렸다. 잠실구장에서는 김재현이 끝내기 안타를 터뜨려 LG가 롯데를 3-2로 꺾었다.롯데 마무리 강상수는 4패째를 당했다. 박준석기자 pjs@
  • 한국여자오픈, 강수연 우승땐 경품 대박

    26일 88CC에서 막을 올리는 한국여자오픈골프대회에서 강수연(아스트라)이 3연패를 달성하면 3억5000만원어치의 경품이 갤러리에게 제공된다. 대회본부는 강수연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100만원짜리 의류 상품권 100장과 70만원짜리 상품권 200장,15만원짜리 상품권 600장 등 모두 3억5000만원어치 의류상품권을 추첨을 통해 나눠 준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주최측은 신동아화재에 강수연 우승 보험(보험금 8500여만원)을 들었다. 강수연은 지난 2000년 박세리(삼성전자)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 등미여자프로골프(LPGA)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뒤 지난해에도 박세리와 로리 케인(캐나다),로라데이비스(영국) 등을 꺾고 2연패를 이뤘다. 곽영완기자 kw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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