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3연패
    2026-06-15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6-15
    검색기록 지우기
  • IAEA
    2026-06-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361
  • [2006독일월드컵] 30일 서울·평양서 웃자

    [2006독일월드컵] 30일 서울·평양서 웃자

    ‘오늘은 남북 형제가 함께 웃는 날.’ 남북한 축구대표팀이 30일 서울과 평양에서 각각 우즈베키스탄과 이란을 상대로 사활을 건 한판 승부를 벌인다. 남북한이 2006독일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이번 3차전을 반드시 승리로 장식해야 한다. 공교롭게도 남북한은 지난 25·26일 벌어진 아시아 최종예선 2차전에서 ‘모래폭풍’에 나란히 희생양이 됐다. 북한은 2연패로 조 꼴찌로 추락했고,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에 조 선두를 내주며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었다. 오랜만에 한 날 북쪽과 남쪽에서 잇따라 펼쳐지는 A매치인 만큼 남한도, 북한도 이번만큼은 승전가를 합창한다는 각오다. 우즈베키스탄전을 하루 앞둔 29일 저녁 상암구장에서 마지막 전술훈련을 소화한 ‘태극전사’들의 표정에서는 비장함마저 묻어났다. 경기 결과와 내용에 따라 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의 거취가 흔들릴 운명이어서 본프레레 감독도 전술 변형을 통한 ‘승부수’를 띄울 복안이다. 사우디전에서 중앙수비수로 부진했던 백전노장 유상철(울산)을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는 김남일(수원) 대신 수비형 미드필더로 전격 기용하겠다는 것. 유상철이 최근 중원을 맡은 적이 없다는 점에서 본프레레 감독의 ‘베팅’이 어떤 결과를 낼지 주목된다. 가장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유상철-박재홍-박동혁 스리백 수비라인도 유경렬(울산)이 중앙을 맡고 김진규(이와타)가 왼쪽에, 오른쪽에는 박동혁(전북)이 포진하는 변화를 감행한다. 오른쪽 공격수로는 예상대로 컨디션 난조의 이천수(누만시아) 대신 차두리(프랑크푸르트)가 투입된다. 본프레레 감독은 “선수들이 잘 준비돼 있다.”면서 “좋은 경기를 보여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국과 맞서는 우즈베키스탄의 독일 출신 위르겐 게데 감독의 속도 새까맣게 타기는 마찬가지. 조 꼴찌로 추락한 탓에 이번마저 지면 퇴출될 가능성이 커 배수의 진을 친 상태다. 한편 강호 이란과 홈에서 격돌하는 B조 꼴찌 북한도 이번에 지면 3연패로 40년 만의 월드컵 본선 진출의 꿈을 접을 수 있어 투지가 남다르다. 이미 10만 홈 관중 앞에서 바레인에 수모를 당한 터라 이번에는 반드시 이란을 잡아 관중에게 기쁨을 선사할 각오다. 북한은 바레인전에서 만회골을 터뜨린 신예 스트라이커 박성관-김영수 투톱과 게임메이커 김영준, 좌우 날개 한성철, 남성철,J리거 안영학(나고야) 등 모든 화력을 쏟아 붓는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0위의 이란이 앞서지만, 북한의 안방인 만큼 화끈한 접전이 예상된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Anycall 프로농구] “챔프전 티켓 내손안에”

    ‘진정한 승부는 이제부터’ 마지막까지 살아 남은 프로농구 4팀이 오는 25일부터 챔피언 반지를 향한 대혈투에 돌입한다.4강플레이오프(5전3선승제)에 직행한 정규리그 1∼2위 TG삼보와 KCC는 10여일의 꿀맛 휴식기간 동안 체력을 비축했고, 삼성과 SBS는 6강전 2연승으로 사기가 하늘을 찌를 듯하다. 삼성과 맞붙는 TG 전창진 감독은 상대의 ‘키 플레이어’로 ‘골리앗’ 서장훈을 꼽았고, 삼성 안준호 감독은 TG의 ‘에어카리스마’ 김주성을 지목했다.KCC 신선우 감독은 SBS의 ‘까치’ 김성철을 요주의 인물로 봤고,SBS 김동광 감독은 ‘조성원(KCC) 주의보’를 발령했다. ●서장훈(207㎝) VS 김주성(205㎝) 말이 필요없는 한국농구의 ‘대들보’들로 4강 플레이오프에서는 처음으로 맞붙는다. 특히 양팀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김주성의 팔꿈치에 맞아 서장훈이 목부상을 입었고, 아직까지 보호대를 풀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서장훈의 ‘보호대 투혼’은 오히려 6강전에서 KTF를 물리치는 데 큰 힘이 됐다. 김주성은 수비에서, 서장훈은 공격에서 강세를 보인다. 정규경기에서 김주성은 평균 15.8점 5.8리바운드 2.11블록슛을, 서장훈은 평균 22.1점 9.4리바운드 0.8블록슛을 기록했다. 김주성은 TG의 ‘그물망 수비’의 처음이자 끝이며, 서장훈은 삼성 공격의 절반 이상을 책임진다. ●조성원(180㎝) VS 김성철(195㎝) 클러치슈터 조성원은 ‘플레이오프의 사나이’이자 ‘4쿼터의 사나이’로 불린다.97∼98시즌부터 한 시즌을 제외하고 모두 플레이오프에서 뛰었고, 지금까지의 플레이오프 총득점은 891점으로 단연 1위다. 옛 현대를 포함해 KCC가 3번이나 챔피언에 오를 때마다 상대팀들은 4쿼터에서 터지는 그의 3점포에 울어야 했다. 6강플레이오프 최고의 스타 김성철은 오리온스와의 두 경기에서 3점슛 7개를 포함해 44점 12어시스트 1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공격 리바운드까지 적극 가담하고, 시원한 덩크슛도 터뜨려 팀 사기를 한껏 끌어 올렸다. 특히 신인왕을 차지했던 99∼00시즌 4강전에서 KCC(당시 현대)에 3연패를 당한 아픈 과거를 곱씹어 왔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K-리그 삼성하우젠컵 2005] 삼바 삼바 삼바…

    현재 K-리그에 등록,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는 외국인 선수는 모두 37명. 그 가운데 브라질 출신은 25명에 이른다.16일 열린 프로축구 삼성하우젠컵 4경기에서 터진 5골을 모두 브라질 용병들이 뿜어내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삼바 돌풍’을 예고했다. 또 K-리그 3연패 이후 지난 시즌 깊은 부진에 빠졌던 성남은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부활의 힘찬 시동을 걸었다. 성남은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이날 원정경기에서 대구에서 이적해온 훼이종의 결승골을 앞세워 인천을 1-0으로 꺾고 2승2무(승점 8)를 기록, 포항(2승1무·승점 7)을 제치고 단독 선두에 나섰다. 김도훈이 컨디션 조절을 위해 출장하지 않았던 성남은 전반 6분 이성남이 골에어리어 왼쪽에서 찔러준 공을 훼이종이 달려들며 왼발 슛, 인천의 골망을 갈랐고, 이를 끝까지 지켜내며 소중한 1승을 챙겼다. 대전 역시 삼바 듀오 알리송과 레안드롱의 릴레이골로 대구FC를 2-0으로 격파했다. 전반 26분 하찡요의 센터링을 알리송이 페널티킥 지점에서 골로 연결한 대전은 후반 2분 레안드롱이 이관우의 패스를 받아 쐐기골을 뽑아냈다. 울산과 포항의 라이벌전은 장군 멍군포를 주고받은 끝에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울산은 지난해 컵 대회 득점왕(7골) 카르로스가 전반 43분 통렬한 오른발 슛으로 김병지가 지키고 있던 포항 골문을 갈랐다. 후반 들어 포항은 이따마르와 다 실바를 앞세워 맹공을 퍼부었지만 상대 육탄 수비에 막혀 그대로 무너지는 듯했다. 하지만 이따마르가 후반 48분 울산 문전 오른쪽에서 얻은 프리킥 찬스에서 그림 같은 동점골을 터뜨려 팀을 패배의 수렁에서 구해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2005 프로야구 시범경기] 롯데 만년꼴찌 맞아?

    ‘만년 꼴찌’ 롯데가 지난해 한국시리즈 챔피언 현대를 대파하고 시범경기 3연승을 이어갔다. 한화 김태균은 시범 첫 연타석 홈런을 쏘아올렸다. 롯데는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현대와의 시범경기에서 장원준 이정민 주형광이 마운드를 든든히 받치고 신명철과 조효상이 5회 나란히 1점포 터뜨리는 가공할 화력을 과시한 데 힘입어 현대를 12-2로 대파했다. 우승 후보 LG와의 2연전을 모두 낚은 데 이어 한국시리즈 3연패를 노리는 현대마저 무너뜨린 롯데는 녹록지 않은 초반 강세를 이어가며 이날 SK와 무승부를 기록한 한화와 공동 선두(승률 1.000)를 유지했다. 롯데는 지난해 시범경기에서 6경기만에 겨우 1승을 챙기는 등 지난 두 시즌 시범경기에서 최하위에 머물렀다. 롯데는 3-2로 앞서던 5회 선두타자 신명철의 솔로홈런을 시작으로 라이온, 페레즈의 적시타와 상대 실책 등에 이어진 조효상의 굳히기 2점포로 대거 5득점, 일찌감치 대세를 결정지었다. 재기를 벼르는 현대 선발 임선동은 초반 4이닝 동안 3실점하며 패전의 멍에를 써 전망이 불투명해졌다. 지난 시즌 홈런 23개로 팀 동료 이범호와 함께 이 부문 공동 6위에 오른 김태균은 SK와의 대전 경기에서 2회와 3회 각각 1점·2점포를 거푸 터뜨려 거포 자리를 확고히 했다. 그러나 한화는 3-1로 앞서던 8회 SK 최익성에 동점 2점포를 허용,3-3으로 비겼다. 무려 5개의 홈런을 나눠 가진 LG와 삼성도 5-5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두산과 기아의 광주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2005세계쇼트트랙 선수권대회] 안현수, 오노 제치고 개인종합 3연패

    안현수(20·한국체대)와 진선유(17·광문고)가 나란히 남녀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하면서 ‘쇼트트랙 코리아’의 아성을 지켰다. 남자 에이스 안현수(20·한국체대)는 13일 중국 베이징에서 막을 내린 2005세계선수권대회 1000m 결선에서 오노(1분30초066)에 이어 2위(1분30초206)로 골인한 데 이어,3000m 슈퍼파이널에서도 2위(5분15초326)로 뒤졌다. 하지만 앞서 1500m 우승과 500m 3위로 종합점수 89점을 획득해 1500m 준결승에서 실격당한 오노(68점)를 제치고 2003년과 지난해에 이어 대회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여자부에서는 ‘무서운 10대’ 진선유가 ‘맏언니’ 최은경(21·한국체대)의 대회 3연패를 저지하면서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해 신데렐라로 탄생했다. 진선유는 이날 3000m 슈퍼파이널에서 5분21초072로 강윤미(과천고·5분21초039)에 이어 2위로 골인했지만 1500m 우승과 1000m 2위의 좋은 성적으로 종합점수 76점을 획득, 최은경(63점)과 강윤미(60점)를 따돌렸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안현수·진선유 세계쇼트트랙선수권1500m 동반 우승

    한국 남녀 쇼트트랙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첫날 2개 금메달을 독식,4년 연속 종합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남자 간판 안현수(한국체대)와 여자 기대주 진선유(광문고)는 11일 중국 베이징 수도빙상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1500m 결선에서 각각 1위로 결승선을 통과, 금사냥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로써 지난 대회 전체 10종목 가운데 9개의 금메달을 휩쓸었던 한국은 올해도 첫날부터 쾌조의 스타트를 보이며 2002년 이후 4년 연속 종합우승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했다. 2분14초396으로 캐나다의 프랑수아-루이 트랑블레이(2분14초992)를 제치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안현수는 첫 금메달의 기쁨은 물론 개인종합 3연패의 기대까지 부풀렸다. 대표팀의 막내 이승훈(신목고)도 2분15초244의 기록으로 중국의 베테랑 리자준을 4위(2분17초641)로 밀어내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반면 1주일 전 국내에서 열린 세계팀선수권에 불참, 안현수와의 리턴매치가 무산됐던 ‘숙적’ 아폴로 안톤 오노(미국)는 준결승에서 반칙으로 실격,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여자대표팀의 진선유는 2분20초461로 가장 먼저 피니시라인을 끊었고, 강윤미(과천고·2분20초743)는 왕멍(중국·2분20초876)을 3위로 밀어내고 은메달을 획득했다. 그러나 대회 3연패를 노리는 ‘에이스’ 최은경(한국체대)은 4위(2분20초978)에 그쳐 메달권에 들지 못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2005세계쇼트트랙선수권] 안현수, 세계선수권 오노와 격돌

    세계 남자 쇼트트랙에서 불꽃 대결을 펼치고 있는 한국의 간판 안현수(20·한국체대)와 ‘반칙왕’ 아폴로 안톤 오노(23·미국)가 다시 격돌한다. 무대는 11일부터 3일 동안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2005세계쇼트트랙선수권. 이번 대회는 04∼05 시즌을 마감하고 내년 토리노동계올림픽의 판도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다. 안현수는 6차례 월드컵 시리즈 가운데 지난해 10월 열린 2차 월드컵에서 전 종목을 휩쓸며 개인 종합 1위를 올랐지만 1·3·5·6차 월드컵에서 오노에게 네 번이나 종합 1위를 내주며 현재 3위로 떨어진 상태. 하지만 세계선수권만큼은 내줄 수 없다는 각오.2002년 대회 전관왕 김동성(25·은퇴)의 대를 이어 2003년과 2004년 연달아 대회를 제패했던 안현수는 반드시 오노를 꺾고 3연패를 이루겠다는 투지를 불사르고 있다. 여자부 에이스 최은경(21·한국체대)도 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 특히 2003년 대회 당시 개인 종합 7연패를 노리던 양양A(29·중국)를 제압하고 세계 정상에 우뚝 섰던 최은경이 2년 만에 빙판에 복귀한 양양A와 벌이게 될 뜨거운 레이스도 관심거리가 아닐 수 없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프로배구 V-리그] 대한항공, 상무 꺾고 ‘훨훨’

    성적 부진과 차주현 감독의 전격 사임으로 시름에 빠진 대한항공이 재기의 날개를 폈다. 대한항공은 1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배구 V-리그 3차투어 경기에서 안정적인 리시브와 토스, 새내기 신영수의 폭발적인 오른쪽 공격을 앞세워 ‘불사조’ 상무를 3-0으로 완파했다. 실업 초청팀 한국전력에 치욕적인 패배를 당한 것을 포함, 최근 3연패의 부진으로 이날 감독까지 물러난 대한항공은 주전 대부분이 제 기량을 발휘하며 10점대의 고른 득점을 올려 재기의 1승을 추가했다. 송호인 코치가 대신 지휘봉을 잡고 충격 탈출을 시도한 대한항공의 모습은 수비에서부터 달라졌다.6개팀 가운데 최하위에 머물던 서브리시브 정확도는 이날 ‘양강’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의 경기당 평균치에 근접한 64.4%를 기록했고, 노장 세터 김경훈이 전성기 때의 빠른 토스워크로 공을 배달해 공격의 흐름을 이끌었다. 더 돋보인 것은 고른 득점. 새내기 주포 신영수가 벼락 같은 백어택 4개를 포함, 최고 득점(18점)을 올린 데 이어 윤관열(10점) 문성준(11점)은 물론 그동안 슬럼프에서 헤어나지 못하던 레프트 장광균과 센터 이호남까지 각각 12점과 11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대한항공은 11-13으로 뒤지다 장광균 이호남 윤관열이 4점을 내리 따낸 뒤 신영수의 직선 공격과 상대 공격 범실을 묶어 1세트를 따냈다.2세트서도 블로킹 6개와 에이스 2개를 솎아내며 시종 리드,2-0으로 달아난 대한항공은 상무와 3세트 막판 랠리를 벌이다 신영수 윤관열의 좌우 스파이크로 승부를 마무리했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돌아온 거포’ 김민지(21점)를 앞세운 LG정유가 흥국생명을 3-1로 제압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프로배구 V-리그 ] 이경수 있음에 실업팀 쯤이야

    LG화재가 한국전력의 돌풍을 잠재우고 상위권 도약의 고삐를 바짝 조였다.LG는 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배구 V-리그 3차투어 남자 경기에서 주포 이경수가 대거 23득점하며 그동안 삼성화재 등 프로팀들을 괴롭혀온 초청팀 한국전력을 3-0으로 완파했다. 리그 개막 이후 5경기를 치르는 동안 징검다리 1승씩 올리며 3승2패로 불안한 중위권을 유지하던 LG는 이날 1승을 보태 3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지난 3일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두 세트를 빼앗기고도 역전승 일보 직전까지 간 데 이어 5일 대한항공에 3-2 패배를 안기는 등 돌풍을 일으킨 한국전력은 ‘용수철 스파이커’ 정평호(14점)가 분전했지만 주포 심연섭(5점)이 부진해 더 이상 프로팀을 애먹이지 못했다. LG의 작전은 이날도 어김없이 이경수(23점)에게 몰아주기. 이경수는 1개의 백어택과 4개의 오픈강타로 신입생 하현용(6점)과 함께 공격을 주도,1세트를 가뿐히 낚아 올렸다.2세트에서 이경수는 64%에 달하는 공격성공률로 무려 9점을 혼자 뽑고,3세트에서도 다채로운 파상 공격으로 9점을 보태 승리의 견인차가 됐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왕년의 챔프’ 현대건설이 KT&G의 상승세를 3-0으로 일축하고 3연패 끝에 귀중한 1승을 낚았다. 연패를 거듭하며 최하위권으로 추락했던 현대건설은 지난 2일 당한 0-3 완패를 고스란히 되갚으며 2승3패(승점 7)로 3위에 올라섰다. 대전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프로배구 V-리그] 현대 4연승 고공행진

    천안 현대캐피탈이 인천 대한항공을 타고 4연승을 날았다. 현대는 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배구 V-리그 3차투어 첫 날 경기에서 최다 득점을 올린 레프트 송인석(25점)과 라이트 박철우, 센터 이선규(이상 10점)를 앞세워 김웅진(20점)과 윤관열(17점)이 좌우에서 버틴 대한항공을 3-1로 제압했다. 원년 정상을 향해 대전 삼성화재와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현대는 이로써 지난달 27일 삼성과의 리턴매치 완패 이후 4연승을 내달려 7승1패로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실업 시절인 지난해 V-투어에서 대한항공에 상대 전적 5승2패로 우세를 보였던 현대는 프로 코트에서도 지난 4일 완승(3-0)에 이어 이날 두번째 대결마저 낚아챘다. 반면 드래프트 신인들의 부상으로 새 엔진을 가동하지 못한 데다 리시브 불안까지 겹친 대한항공은 한국전력과 상무 등 실업 초청팀에만 2승을 거뒀을 뿐 나머지 3개 프로팀에 단 1승을 거두지 못한 채 최근 3연패,2승4패의 초라한 성적에 고개를 숙였다. 송인석이 80%의 성공률로 공격을 주도한 현대는 후인정과 장영기가 이동·후위 공격으로 뒤를 받치며 1세트를 빼앗은 뒤 2세트마저 쉽게 낚아 대세를 결정지었다. 노장 세터 김경훈의 빨라진 토스워크와 김웅진의 블로킹, 윤관열의 왼쪽 공격이 살아난 대한항공에 역습을 당한 현대는 4세트 후반 이선규의 속공·블로킹 등으로 내리 4점을 따낸 뒤 송인석의 벼락같은 중앙 스파이크로 승부를 마무리했다. 대전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2005 여자프로농구] 삼성, 5시즌 연속 챔프전行

    ‘농구 명가’ 삼성생명이 금호생명에 2연승을 거두고 2002여름리그 이래 5시즌 연속 챔피언 결정전 진출에 성공, 통산 5번째 우승을 노리게 됐다. 삼성생명은 7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5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박정은(25점·3점슛 5개)과 변연하(21점 5어시스트) ‘쌍포’가 불을 뿜어 금호생명을 63-52로 따돌렸다. 지난해 챔프전에서 1승 뒤 3연패로 우승컵을 넘겨준 악몽을 깨끗하게 되갚은 셈. 삼성생명은 99년 겨울리그부터 12시즌째 호흡을 맞추고 있는 ‘국가대표 3총사’ 이미선(7어시스트)-변연하-박정은으로 이어지는 ‘필승 방정식’이 후반에 어김없이 가동되면서 분위기를 장악했다. 승부가 기울어진 것은 3쿼터 4분여를 남기고 금호생명이 연달아 3차례의 패스미스를 범하면서. 이를 틈타 삼성생명은 박정은의 3점포와 이미선의 속공으로 달아났고, 점수차는 순식간에 13점까지 벌어졌다.4쿼터 초반 5분 동안 단 1실점만 허용한 삼성생명은 박정은과 변연하의 속사포처럼 터지는 외곽슛과 이미선의 과감한 골밑돌파로 8점을 몰아쳐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삼성생명은 우리은행과 국민은행의 승자와 11일부터 5판3선승제로 우승컵을 놓고 다투게 된다. 수원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하프타임] 테니스 황제 페더러 3연패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세계 1위·스위스)가 28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두바이오픈(총상금 97만5000달러) 결승에서 이반 류비치치(14위·크로아티아)를 2-1로 제압,3연패를 달성했다. 페더러는 지난달 호주오픈 준결승에서 마라트 사핀(러시아)에 져 연승 행진은 ‘26’에서 끊겼지만 지난 14일 ABN암로오픈과 이번 대회 우승으로 결승전 무패 행진은 ‘16’으로 늘렸다.
  • [월드골프챔피언십] ‘탱크’ 최경주 또 스톱

    최경주(35·나이키골프)가 ‘별들의 잔치’에서 또다시 눈물을 흘렸다. 세계랭킹 26위 최경주는 2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의 라코스타골프장(파71·6942야드)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액센츄어월드매치플레이챔피언십(총상금 750만달러) 1회전에서 37위 톰 레먼(미국)에게 2홀을 남기고 4홀을 뒤져 32강 진출에 실패했다.3년 연속 대회에 초대된 최경주는 한 번도 2회전에 오르지 못했다. 올 들어 소니오픈 9위에 이어 뷰익인비테이셔널 준우승 등 재기의 조짐이 뚜렷한 레먼을 상대한 최경주는 5홀차로 뒤지던 13번홀(파4)에서 버디를 낚고, 레먼의 14번홀(파4) 보기로 마지막 추격의 불씨를 살리는 듯했지만 16번홀(파3) 티샷을 물에 빠트리면서 무너졌다. 2번 시드 타이거 우즈는 노장 닉 프라이스(짐바브웨)를 맞아 15번홀에서 4홀차로 앞서는 압승을 거두며 2회전에 진출해 대회 3연패와 세계랭킹 1위 탈환의 첫 걸음을 가볍게 내디뎠다. 매치플레이 13연승을 달린 우즈는 이 대회 24차례 경기에서 21승을 올려 ‘매치플레이의 귀재’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세계 1위 비제이 싱(피지)은 가타야마 신고(일본)를 3홀을 남기고 4홀차로 눌렀고, 필 미켈슨도 로렌 로버츠(이상 미국)에게 3홀차 승리를 따내 이 대회 ‘빅3’의 출발이 모두 상쾌했다. 세계랭킹 10걸 가운데는 대회 출전권을 겨우 딴 68위 커크 트리플릿(미국)에게 덜미를 잡힌 마이크 위어(캐나다·9위)만이 탈락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월드골프챔피언십] 우즈 “싱 넘는다”

    ‘그린의 스타워스’,‘강심장들의 맞대결’,‘골프 최대의 돈잔치’…. 대회 이름 앞에 붙는 수식어만큼이나 화려한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액센추어매치플레이챔피언십이 24일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 라코스타리조트골프장(파72)에서 막을 올린다. 세계랭킹 64위 이내의 선수들이 출전해 ‘진검승부’를 겨루는 이 대회는 WGC시리즈 4개 대회 중 첫번째로 총상금이 무려 750만달러에 이르는 메가톤급 이벤트. 세계 3위 어니 엘스(남아공)가 빠져 65위 가타야마 신고(일본)가 출전 행운을 얻은 올해는 4일 동안 토너먼트로 결승전 진출자를 결정한 뒤 마지막날 36홀 매치플레이로 승자를 가린다. 가장 큰 관심은 역시 타이거 우즈(미국)의 대회 3연패 여부. 미프로골프(PGA) 투어 닛산오픈이 ‘반토막 대회’로 끝나는 바람에 세계랭킹 1위 탈환을 미룬 우즈는 이번에 ‘황제’로서의 위용을 되찾겠다는 각오.6개월 동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1번 시드 비제이 싱(피지)과 2번 시드 우즈의 맞대결은 두 선수가 결승에 진출할 경우에 성사된다. 싱이 한 번도 3회전(8강)에 진출한 적이 없는 반면 우즈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우즈는 이 대회를 비롯해 NEC인비테이셔널, 아메리칸익스프레스챔피언십,EMG월드컵 등 WGC시리즈에 15차례 출전해 무려 9승을 거뒀다. 슬럼프에 빠졌던 지난해에도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우즈의 3연패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될 선수는 필 미켈슨(미국). 최근 2주 연속 우승으로 급상승세를 타고 있는 미켈슨과 우즈가 4강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다. 세계 26위 ‘탱크’ 최경주(35·나이키골프)도 3년 연속 출전한다.2003년은 우즈, 지난해에는 스튜어트 싱크(미국)와 1회전에서 맞붙어 모두 패한 최경주는 41위 톰 레이먼(미국)과 2회전 진출을 다툰다. 한편 잇따른 폭우로 36홀짜리 대회로 축소되는 파행을 겪으며 22일 겨우 끝난 닛산오픈에서는 애덤 스콧(호주)이 연장전 끝에 채드 캠벨(미국)을 따돌리고 우승상금 86만달러를 손에 쥐었다. 우즈는 5언더파 137타로 공동 13위, 최경주는 3언더파 139타로 공동 29위를 차지했다.36홀로 우승자를 가린 것은 1996년 뷰익챌린지 이후 9년 만이며, 규정상 우승 등 각종 기록은 공인되지 않는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Anycall 프로농구] 서장훈·주희정 쌍포 폭발

    삼성이 꼴찌 LG를 제물로 소중한 승리를 챙겨 꺼져가던 6강 플레이오프 불씨를 살렸다. 삼성은 15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04∼05시즌 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주희정과 서장훈, 알렉스 스케일이 나란히 24점씩을 몰아넣는 막강 화력을 뽐내며 LG를 104-96으로 따돌리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이로써 삼성은 21승23패를 기록, 남은 10경기에서 6승 이상을 거두면 플레이오프를 바라볼 수 있게 됐다. LG는 제럴드 허니컷(34점)이 분전했지만 뒷심 부족으로 또다시 3연패에 빠졌다. 2쿼터까지 LG의 김영만과 허니컷에게 8개의 3점슛을 허용하며 끌려가던 삼성은 3쿼터부터 조직력이 살아나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3쿼터 시작과 함께 주희정과 서장훈이 주거니 받거니 14점을 연달아 올려넣어 5분여를 남기고 첫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는 삼성의 페이스. 강력한 수비로 4쿼터 4분여 동안 LG를 무득점으로 묶었고, 자말 모슬리와 서장훈의 확률 높은 골밑 공격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PGA 닛산오픈] “황제자리 비워 둬”

    [PGA 닛산오픈] “황제자리 비워 둬”

    “연속 우승이 무엇인지 보여주겠다.” 지난 1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뷰익인비테이셔널에서 시즌 첫승을 신고한 타이거 우즈가 한 달 만에 ‘포효’한다. 무대는 오는 18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리비에라골프장(파71·7250야드)에서 열리는 닛산오픈(총상금 480만달러). 우즈의 각오는 남다를 수밖에 없다. 지난 6개월 동안 비제이 싱(피지)에게 내줬던 세계랭킹 1위를 되찾을 절호의 기회다. 세계랭킹 평균 포인트에서 싱(11.97점)에게 0.12점 뒤진 우즈가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곧바로 제위를 탈환하게 된다. 더구나 최근 2주 연속 우승으로 시즌 상금 1위에 오른 필 미켈슨(미국)의 행보를 보면 우즈의 마음은 더욱 급해진다. 연속 우승은 원래 우즈의 ‘전매 특허’.1996년 프로에 데뷔한 우즈는 이제까지 모두 7차례나 연속 우승을 일궜다.1999년에는 NEC인비테이셔널을 시작으로 출전한 5개 대회를 내리 우승한 전력이 있다. 우즈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해 2003년 이후 끊겼던 연속 우승의 맥을 잇고 시즌 상금랭킹에서도 미켈슨을 제칠 작정이다. 나아가 다음주에 열리는 액센추어매치플레이챔피언십도 거머쥐어 2주 연속 우승까지 노린다. 가능성은 높다. 싱, 미켈슨, 어니 엘스(남아공) 등 ‘황제’를 다투는 경쟁자들이 모두 닛산오픈에 참가하지 않는다. 매치플레이챔피언십 역시 슬럼프에 빠졌던 지난해에 유일하게 타이틀을 거머쥐었던 대회이고, 매치플레이에 관한 한 우즈는 여전히 단연 세계최고를 자랑한다. 자동차경주 사고를 당했던 캐디 스티브 윌리엄스가 완쾌돼 심리적 안정감도 찾았다. 문제는 닛산오픈과의 악연. 우즈는 16세 때인 1992년 초청선수로 이 대회를 통해 처음 PGA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컷오프됐고, 이듬해에도 예선 탈락했다. 집에서 1시간 거리도 안되는 ‘홈코스’나 다름없는 리비에라골프장에서 수많은 연습라운딩을 했지만 우승컵을 안지는 못했다. 대회 3연패를 노리는 마이크 위어(캐나다)가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도 우즈로서는 부담이다. ‘코리안 듀오‘ 최경주(35·나이키골프)와 나상욱(21·엘로드)도 시즌 첫승을 노린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하프타임] 신한은행 3연패 탈출

    ‘꼴찌’ 신한은행이 금호생명을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신한은행은 10일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원정경기에서 3점 슈터 진미정(23점·3점슛 5개)과 트라베사 겐트(25점)의 활약으로 금호생명을 77-69로 제쳤다.
  • [Anycall프로농구] 서장훈 ‘뒷심’ 빛났다

    ‘국보 센터’ 서장훈이 삼성의 3연승을 이끌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의 가능성을 밝혔다. 삼성은 26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04∼05시즌 프로농구 경기에서 서장훈(17점 14리바운드)의 골밑 장악과 막판 결정적인 자유투에 힘입어 모비스를 76-72로 누르고 시즌 팀 최다 연승 타이인 3연승을 기록했다.18승20패가 된 삼성은 모비스와 함께 공동7위가 됐다.4연승을 노리던 모비스는 삼성의 높이를 넘지 못해 SBS 삼성 SK 등과 힘겨운 플레이오프 티켓 싸움을 계속하게 됐다. 3쿼터까지는 모비스의 우세. 천신만고 끝에 데려온 ‘복덩이’ 다이안 셀비(26점 13리바운드)의 현란한 개인기에 말려 삼성은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 셀비는 수비수 2∼3명을 쉽게 따돌리는 드리블과 재치있는 리바운드로 초반 분위기를 휘어잡았다. 그러나 삼성에도 셀비 못지 않은 ‘테크니션’ 알렉스 스케일(28점)이 있었다. 스케일은 2쿼터 중반 그림같은 원핸드 덩크슛 2개로 모비스의 상승세를 차단했고,3쿼터에서도 탄력 넘치는 리버스레이업을 잇달아 선보였다. 54-51로 뒤진 채 맞이한 마지막 쿼터에서 서장훈의 진가가 발휘됐다. 좀처럼 역전 기회를 살리지 못하던 삼성은 서장훈이 의외의 3점슛으로 59-61까지 쫓아갔고, 이규섭의 골밑슛과 추가 자유투로 역전에 성공했다. 서장훈은 종료 2분15초 전 5점차로 달아나는 정확한 미들슛을 꽂은 뒤 결정적인 가로채기까지 해냈다. 셀비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74-72까지 쫓긴 종료 9.8초전. 서장훈은 귀중한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켜 힘들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원주 경기에서는 개인 통산 4번째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신기성(11점 14어시스트 10리바운드)을 앞세운 선두 TG삼보가 LG를 88-70으로 누르고 5연승을 달렸다.LG는 5연패에 빠지며 플레이오프 진출은 물론 ‘탈꼴찌’마저 힘들게 됐다. 신기성은 승부처였던 3쿼터에서 역전 3점포와 빼어난 어시스트를 날리며 ‘특급가드’ 역할을 톡톡히 해 냈다.TG의 아비 스토리와 LG의 데스몬드 페니가는 극렬한 몸싸움으로 동반 퇴장당했다. 조상현(21점·3점슛 5개)의 슛이 폭발한 SK는 전자랜드를 70-63으로 누르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전자랜드는 4연패에 빠졌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유도스타’ 전기영 용인대 교수로

    세계선수권 3연패에 빛나는 ‘유도 스타’ 전기영(32)이 한국 유도의 산실 용인대 교수가 됐다. 전 신임 교수는 오는 3월 새학기부터 전공실기를 강의한다. 비용인대 출신으로 유도학과 교수가 된 건 1953년 개교 이후 51년 만에 처음으로, 충북 청주 출생인 전 교수는 경기대를 졸업한 뒤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 [2005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금호, 신세계 잡고 3위로 ‘점프’

    [2005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금호, 신세계 잡고 3위로 ‘점프’

    3연패를 당하면서 꼴찌까지 추락했던 금호생명이 홈에서 꿀맛 같은 승리를 챙기고 공동3위로 뛰어올랐다. 금호생명은 18일 인천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05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에서 김지윤(21점 10어시스트)과 정미란(16점 7리바운드)의 종횡무진 활약에 힘입어 신세계를 66-62로 격파했다. 반면 신세계는 4연패 늪에 빠지며 최하위로 떨어졌다. 3경기 연속 1점차로 눈물을 흘렸던 금호생명엔 5일간의 휴식이 보약이었다. ‘미니탱크’ 김지윤은 쉴 새 없이 페인트존을 파고들면서 외곽의 3점슈터들에게 완벽한 오픈찬스를 만들어 주었고, 약간의 빈틈만 보이면 본인이 직접 레이업슛으로 해결했다. 정미란도 3점슛 8개를 시도해 4개를 림에 꽂아 넣는 물오른 손끝을 뽐냈다. 2쿼터에서 리드를 잡은 금호생명은 3쿼터 5분여 동안 신세계를 무득점으로 봉쇄하고 정미란과 김지윤의 득점포가 불을 뿜으면서 순식간에 14점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신세계는 4쿼터 막판 ‘득점기계’ 앨레나 비어드(27점)의 슛이 봇물처럼 터지면서 실낱 같은 희망을 걸어봤지만, 금호는 김지윤과 정미란이 막판 자유투 4개를 모두 성공시켜 4점차 승리를 지켰다. 인천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위로